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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말리아 수도서 최악 폭탄 테러…사망 최소 276명, 300여명 부상

    소말리아 수도서 최악 폭탄 테러…사망 최소 276명, 300여명 부상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최악의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276명이 숨지고 약 300명이 다쳤다.15일(현지시간) BBC 등 외신들에 따르면 전날 오후 모가디슈 시내 중심부 호단 지역에 있는 사파리 호텔 부근의 한 사거리에서 트럭을 이용한 차량 폭탄 공격이 있었다. 압디라만 오스만 소말리아 공보부 장관은 이번 테러로 사망자는 276명, 부상자도 약 300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번 테러는 소말리아 역사상 최대의 단일 공격으로 사망자 수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목격자들은 이날 트럭 폭발에 앞서 총기로 무장한 괴한들이 호텔 출입문에서 폭탄을 터뜨린 뒤 내부로 진입해 안쪽의 보안직원과 투숙객들을 향해 총기를 난사했다고 증언했다. 경찰은 폭탄 테러의 용의자를 체포했고, 이번 공격의 배후와 원인 등 자세한 사항을 조사하고 있다. 다수 언론은 이번 폭탄 테러의 배후가 소말리아 테러 조직 알샤바브일 수 있다고 예상했다. 알샤바브는 알카에다와 연계된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다. 그동안 정부군과 경찰을 겨냥한 테러를 계속해왔다. 우리 외교부는 한국인 사상자가 있는지 확인 중이며 아직까지 확인된 한국인 피해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말리아 수도서 최악 폭탄 테러…사망자 90명·부상자 120명

    소말리아 수도서 최악 폭탄 테러…사망자 90명·부상자 120명

    동아프리카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에서 역사상 최악의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90명이 사망했다.영국 BBC와 AFP, dpa통신 등 주요 외신은 15일(현지시간) 전날 오후 모가디슈 시내 중심부의 사파리 호텔 부근의 한 사거리에서 트럭을 이용한 강력한 차량 폭탄 공격이 일어났다고 보도했다. 이 폭발이 있고 나서 약 2시간 뒤 모가디슈 메디나 지역에서 또 다른 폭탄이 터졌다. 이러한 연쇄 폭탄 공격으로 지금까지 90명 넘는 사망자가 발생하고 부상자도 최소 120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소말리아 경찰은 사상자 대부분이 민간인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명피해는 자살 폭탄 범인이 폭발물이 실린 트럭을 몰고 모가디슈에서 가장 번화한 곳 중인 K5 사거리로 빠르게 돌진한 후 자폭하면서 특히 컸다. 한 목격자는 폭발 직후 검은 연기구름이 하늘을 뒤덮었고 호텔문과 창유리, 버스 수십대가 박살 났으며 시내의 다른 건물들도 흔들릴 정도였다고 말했다. dpa통신은 이번 폭탄 공격이 모가디슈에서 발생한 역대 최악의 자살폭탄 테러로 보인다고 전했다. 모하메드 압둘라히 모하메드 소말리아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국가적 참사”가 벌어졌다며 부상자를 위한 헌혈에 동참해달라고 국민에게 당부했다. 모하메드 대통령은 또 사흘간을 국가 애도의 날로 선포했다. 이번 폭탄 공격의 배후를 자처하는 세력은 아직 나오지 않았으나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알샤바브의 소행으로 추정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말리아 모가디슈 호텔서 대형 폭발…“수십명 사상”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의 사파리 호텔 밖에서 14일(현지시간) 대규모 폭발이 일어나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경찰과 목격자들이 전했다. 한 경찰 간부는 이날 폭발이 호텔 문과 창유리를 박살 내고 시내의 다른 건물들을 흔들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다른 보안 요원은 “폭발물을 실은 트럭이 호텔 입구에서 폭발했다”고 밝혔다. 현지 경찰은 지금까지 20명 이상이 숨지고 15명 이상이 부상했다고 소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타이어 먹은 사자…고립된 사파리 관광객의 선택은?(영상)

    타이어 먹은 사자…고립된 사파리 관광객의 선택은?(영상)

    호기심 많은 사자가 타이어를 ‘먹어’ 버리는 바람에 초원 한 가운데에 발이 묶인 가족의 모습이 공개됐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한 가족을 태운 차량이 사파리 투어로 유명한 크루거국립공원 한 가운데로 들어섰을 때, 차량은 한 무리의 사자들과 마주쳤다. 이중 사자 한 마리가 사파리 차량 가까이로 다가왔고, 차 이곳저곳을 살피며 냄새를 맡거나 관찰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처음에는 자동차의 보닛과 범퍼를, 이후에는 타이어에 큰 관심을 표시했다. 남아공에 사는 10대 소년 션과 가족이 사파리 차량에 앉아 앞 차와 사자의 모습을 자세히 보고 있을 무렵, 문제가 발생했다. 자동차에 호기심을 드러내던 사자가 타이어를 물어뜯으면서 타이어에 구멍이 생긴 것. ‘펑’ 소리와 함께 타이어가 터지자 이에 놀란 사자들이 황급히 차량 주변에서 달아났고, 이 모습은 옆 사파리 차량에 타고 있던 션의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다. 타이어가 터진 차량에 타고 있던 일가족은 맹수들이 들끓는 사파리 한 가운데서 꼼짝달싹 할 수 없는 상황에 처했다. 비상 타이어가 있긴 했지만, 타이어를 가는 동안 맹수들의 접근을 막아 줄 사파리 공원 직원들은 멀리 떨어져 있는 상태였다. 결국 함께 투어 중이던 션의 아버지가 자신의 차량을 바퀴가 터진 차량 바로 옆에 주차해 일종의 ‘방어막’을 만들었고, 그 사이에서 션의 아버지가 용감하게 차 밖으로 나와 타이어를 갈아 끼웠다. 영상을 공개한 션은 “처음에는 그 상황이 너무 재밌어서 마구 웃었지만, 앞 차의 바퀴가 터져 움직일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더 이상 웃을 수 없었다”면서 “매우 놀라운 상황이었지만 아버지는 침착하게 차량의 타이어를 바꾸는데 도움을 줬고 무사히 그곳을 빠져나올 수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사진=동영상 캡쳐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별난동물]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는 순간

    [별난동물]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는 순간

    사파리의 호랑이를 내쫓는 겁 없는 개의 모습이 태국에서 포착됐다.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사파리 공원서 마주한 호랑이에게 덤비는 작은 개 영상을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지난 8월 15일 코사무이 나무앙 사파리 공원에서 포착된 이 영상에는 목줄을 한 채 산책하는 호랑이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때 공원 내 개 한 마리가 나타나 호랑이를 향해 맹렬히 짖기 시작한다. 엄청난 크기의 차이에도 불구, 호랑이는 잔디 위로 뒷걸음치며 도망치려 한다. 당시 사파리 공원을 방문한 피야완 파몬폴(Piyawan Pamornphol)은 “호랑이가 개를 두려워하는 게 이상해 보였다”면서 “호랑이는 분명히 두려워했고 개에게서 멀어지려고 했다”고 전했다. 사진·영상= keedeedee moo 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좀비에 빠진 도시… 호러에 물든 가을

    좀비에 빠진 도시… 호러에 물든 가을

    에버랜드가 핼러윈 시즌을 맞아 새 호러 콘텐츠를 선보였다. 좀비들이 득실대는 핏빛 도시 ‘블러드 시티’다. 2010년 ‘호러 빌리지’와 2011년 ‘호러 메이즈’, 2014년 ‘호러 사파리’에 이은 새 콘텐츠다. 올해는 규모가 확장됐고, 호러의 강도가 강해졌으며, 콘텐츠에 스토리를 입혀 재미를 더했다.스토리는 이렇다. 좀비 바이러스가 퍼져 10년 동안 폐쇄된 도시에서 의문의 구조 신호가 흘러나온다. 즉각 전문 조사팀이 투입된다. 조사팀은 물론 에버랜드 직원과 고객들이다. 하지만 조사팀이 탄 비행기는 추락하고 만다. 좀비들의 공격에 쫓기게 된 조사팀은 생존자 확인과 탈출을 위한 다양한 호러 콘텐츠를 체험하게 된다.좀비 공격받은 폐자동차 등 실물 재현 블러드 시티 초입에 들면 추락한 비행기가 관람객을 맞는다. 프로펠러가 달린 실제 비행기다. 이를 조사팀이 타고 온 비행기처럼 꾸며 놓았다. 이뿐 아니다. 좀비의 습격을 받은 버스, 폐자동차 등이 전부 실물로 재현됐다. 공포물의 생명인 사실감 확보에 주력했다는 뜻이다. 에버랜드 측은 “이를 위해 실제 영화 미술감독이 블러드 시티 제작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다양한 호러 디자인과 조명, 음향, 특수효과 등이 어우러지며 공포영화 세트장에 들어온 듯한 몰입감을 연출한다. 블러드 시티는 무엇보다 규모가 엄청나다. 겨울철 운영되는 알파인 지역과 사파리월드, 아마존익스프레스, 티익스프레스 등이 밤이면 죄다 핏빛 도시로 변한다. 면적이 10만㎡(3만여평)에 이른다. 여기에 ‘호러 메이즈’, ‘시크릿 미션’ 등 유료 콘텐츠와 입장만으로 체험할 수 있는 무료 콘텐츠들을 곳곳에 안배해 뒀다. 각종 놀이기구 밤엔 ‘호러 어트랙션’ 변신 공포의 강도가 가장 강력한 건 ‘호러 메이즈’이지 싶다. 미로 같은 출구를 나오며 눈물을 쏟는 관람객이 제법 눈에 띈다. 관람 중간에 머리 위로 손을 올려 ‘×자’ 표시를 하는 중도 포기자도 볼 수 있다. 우는 이들은 여성 관람객과 학생이 대부분이지만, 중간에 포기하고 나오는 이들을 볼 때면 정말 ‘장난 아닌’ 현장이라는 느낌이 든다. 호러 메이즈는 보통 4명이 한 조를 이뤄 공포 체험을 즐긴다. 선두에 선 사람이 대여용 액션캠을 들고 간다. 이를 통해 자신과 뒤의 일행이 공포와 직면할 때의 그 민망하고 원초적인 광경을 낱낱이 담아낸다. 맨 뒤에 선 이도 무섭긴 마찬가지다. 아무리 연기자라 해도 어두운 공간 뒤편에서 뭔가 따라온다는 느낌은 여간 공포스러운 게 아니다. 덜 무섭고 싶은 이들을 위한 스포일러 하나. 진짜일 거라고 생각되는 건 가짜다. 뭔가 그럴싸하게 분장하고 있는 것들은 대개 마네킹일 가능성이 높다는 거다. 정작 무서운 건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되는 곳에서 좀비들이 뛰쳐나올 때다. 하지만 에버랜드 측에서 주기적으로 포맷을 바꾼다고 하니 이 스포일러에 그리 기대는 하지 마시라. 티익스프레스와 아마존익스프레스 등의 탈것들도 밤에는 호러 어트랙션으로 변한다. ‘호러 아마존익스프레스’에서는 곳곳에서 좀비들이 깜짝 등장해 손님들을 놀라게 하고, ‘호러 티익스프레스’에서는 승차장에 나타난 좀비들의 공격을 피해 열차가 아슬아슬하게 출발한다. 사자, 호랑이 등 맹수들이 사는 사파리월드는 좀비들로 가득 찬 ‘호러 사파리’로 바뀐다.좀비로 분장한 연기자 100여명의 ‘활약’도 볼만하다. 이른바 ‘크레이지 좀비 헌트’로 오후 7~9시에 30분 간격으로 나타나 관람객들을 습격하는 상황극을 벌인다. 10분 정도 집단 군무도 선보인다.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공포 콘텐츠도 마련됐다. 님프가든에 ‘부 스트리트’를 새로 조성했다. 유령 퇴치를 테마로 어린이들이 마녀 빗자루 공 굴리기, 몬스터 볼링 등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매일 저녁 7시 개장… 11월 5일까지 운영 호러 먹거리들도 준비했다. 떡볶이 가운데에 빨간 케이크를 올린 ‘좀비무덤떡볶이’, 박쥐 모양의 ‘뱀파이어어묵우동’, 스테이크 사이에 괴물 손가락이 숨겨진 ‘몬스터핑거스테이크’ 등이 인상적이다. 블러드 시티는 매일 오후 7시부터 운영된다. 11월 5일까지 계속된다. ‘핼러윈 동물원’도 준비됐다. 유인원 테마 공간인 몽키밸리에서 같은 기간 ‘핼러윈 거미·곤충 특별전’이 열린다. 타란툴라 등 다양한 거미와 다리가 256개나 되는 아프리카 자이언트 노래기, 야광으로 빛나는 ‘아시아 숲 전갈’ 등 17종의 희귀 절지동물을 관찰할 수 있다. 오후 2~4시 정시마다 전문 사육사가 절지동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글 사진 용인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왜 쳐다봐’ 식사하던 사자의 ‘버럭’

    ‘왜 쳐다봐’ 식사하던 사자의 ‘버럭’

    식사를 방해받고 싶지 않은 사자 모습이 공개됐다. 호주 나인뉴스는 11일 남아프리카 공화국 플레턴버그 베이의 한 사파리에서 촬영된 영상 하나를 소개했다. 영상은 식사 중인 수사자 모습으로 시작한다. 그런 녀석을 관람객들이 카메라에 담으며 흥미롭게 바라보고 있다. 그런데 녀석이 갑자기 고개를 쳐들더니 관람객들을 노려보기 시작한다. ‘정글의 제왕’이란 별명처럼 서늘한 눈빛과 날카로운 이빨은 바라보는 이들을 긴장케 한다. 그렇게 조금씩 몸을 꿈틀대던 녀석이 순식간에 관람객들을 향해 달려온다. 다행히 녀석의 무서운 기세가 철조망 앞에서 가로막힌다. 철조망이 있음에도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는 관람객들의 반응은 그 자체로 녀석의 존재감을 고스란히 대변한다. 영상을 게재한 이는 “우리는 수사자가 점심을 먹는 모습을 울타리 너머로 보고 있었다. 울타리는 매우 얇고 가벼웠다. 높지도 않았다. 녀석이 바로 앞에서 발길을 멈춘 것은 진정 행운”이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한편 해당 영상은 지난해 촬영된 것으로 최근 외신에 소개되면서 누리꾼들에게 새삼 주목받고 있다. 사진 영상=Dawid Botha/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비즈+]

    [비즈+]

    삼성전자, 국제기능올림픽 후원 삼성전자는 오는 10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제44회 국제기능올림픽’을 후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2007년 일본 시즈오카 대회 이후 6회 연속으로 국제기능올림픽 후원을 하게 됐다. 아부다비 대회에 우리나라는 42개 직종 46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삼성전자 임직원 7명도 참가해 메카트로닉스, CNC밀링 등 6개 직종에서 기량을 펼친다. ‘로스트 밸리’ 입장객 1000만 돌파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은 24일 생태형 사파리 ‘로스트 밸리’가 오픈 4년 3개월 만에 입장객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에버랜드의 단일 시설로는 최단 기간에 10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종전 ‘콜럼버스 대탐험’(바이킹)의 4년 9개월보다 6개월이나 단축된 기록이다.LG전자 60만원대 ‘Q8’ 새달 출시 LG전자는 준프리미엄급 스마트폰 ‘Q시리즈’의 두 번째 제품 ‘Q8’을 24일 공개했다. 프리미엄폰 ‘V20’과 비슷한 스펙에 방수·방진 기능이 추가됐다. ‘쿼드 DAC’, ‘전·후면 광각 카메라’ 등 동급 대비 최강의 오디오·비디오 성능을 갖고 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어반 티탄’, ‘스윗 핑크’의 두 가지 색상으로 8월 중 국내에 출시된다. 가격은 60만원대로 예상된다.
  • 악어 피해 달아난 얼룩말, 암사자에게 최후

    악어 피해 달아난 얼룩말, 암사자에게 최후

    악어의 무시무시한 공격을 간신히 피해 도망친 얼룩말이 암사자들에게 최후를 맞는 안타까운 순간이 공개됐다. 유튜브 채널 ‘사파리 라이브’가 지난 12일 공개한 영상은 케냐 마사이 마라 국립공원 상공에 떠 있던 열기구 카메라에서 촬영된 것이다.영상에는 강을 건너다 악어를 만난 얼룩말이 건너편 육지로 달음박질하는 모습이 담겼다. 하지만 악어밥 신세를 간신히 모면한 얼룩말을 기다리는 것은 암사자 두 마리였다. 결국 얼룩말은 암사자들에게 최후를 맞이한다. 사진·영상=safariLIVE/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야생 암사자, 어미 잃은 새끼 표범에게 젖 물려

    야생 암사자, 어미 잃은 새끼 표범에게 젖 물려

    아프리카 탄자니아 세렝게티에서 야생 암사자 한 마리가 새끼 표범에게 젖을 물리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화제다. 영국 BBC뉴스 등 외신은 14일(이하 현지시간) 13일 탄자니아 응고롱고로 자연보존지역 응두투에서 한 관광객이 위와 같은 모습을 촬영했다고 보도했다. 사진 속 암사자는 노시키톡(5)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으며, 지난달 28일 응두투에 있는 한 사파리의 통나무 숙소 가까운 곳에 굴을 파고 새끼 3마리를 낳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이날 사파리 숙소에서 약 1㎞ 떨어진 곳에서 노시키톡이 어미를 잃어버린 것으로 보이는 새끼 표범에게 젖을 물리고 있었고 그 모습을 투숙객 중 한 명이 촬영했다. 이에 대해 국제 야생고양잇과 보호단체 판테라의 수장인 루크 헌터 박사는 “큰 야생고양잇과 동물들 사이에서 이런 사례가 보고된 적이 없었다”면서 “우리는 암사자들이 무리의 다른 새끼 사자들을 입양하는 경우는 알고 있지만 이런 사례는 들어본 적도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사진 속 암사자가 사자도 아닌 표범의 새끼를 받아들인 것에 대해 헌터 박사는 “노시키톡은 최근에 새끼들을 낳아 모성 본능과 호르몬이 엄청나게 넘쳐나고 있을 것”이라면서 “모성애를 보여주는 이 놀라운 행동은 그녀가 새끼들을 낳지 않았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헌터 박사는 암사자는 매우 사납지만 새끼를 보호하려는 성향이 강한 ‘만만찮은 엄마’라고 묘사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노시키톡 무리의 다른 사자들이 새끼 표범을 받아들이지 않을 수도 있어 이 표범에게는 어미 표범을 찾는 것이 최선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끼 표범의 어미가 어디에 있고 노시키톡이 새끼 표범을 계속해서 돌봤는지 아닌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사진=판테라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사자에게서 다친 동료 구해내는 버팔로의 의리(영상)

    사자에게서 다친 동료 구해내는 버팔로의 의리(영상)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속담을 제대로 보여준 동물들이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어려움에 처한 친구 앞에 거침없이 나타난 버팔로 무리다. 1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야생동물 버팔로의 의리가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림포포주 팀바바티 민간 자연 보호 구역에서 여행객들과 함께 사파리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던 가이드 올리버 레인은 차량으로부터 단 25m 떨어진 곳에서 사자와 버팔로의 싸움을 목격하고 이를 영상에 담았다. 영상 초반부에서 보여지듯 굶주린 사자 두 마리는 부상을 입고 혼자가 된 버팔로를 발견하고 치명타를 입힐 기회를 엿보았다. 잠시 후 사자 한 마리가 불시에 뛰어올라 버팔로의 등을 움켜잡았고, 둘이 합세해 땅으로 잡아 끄는데 성공했다. 버팔로는 사자를 물리치기 위해 안간힘을 썼으나 송곳니 공격이 계속 들어오자 속수무책으로 당할뿐이었다. 이러다가는 사자의 저녁밥이 될 것 같아 괴로움에 울부짖자, 어디선가 구원의 발자국 소리가 들려왔다. 버팔로의 친구들이 떼를 지어 한달음에 달려오기 시작한 것이다. 수적으로도 우세했던 버팔로는 사자와 싸우기 시작했고 물리치는데 성공했다. 버팔로의 위용에 제압당한 사자들은 슬그머니 꽁무니를 내뺐다. 다친 물소를 보자마자 쉬운 저녁밥이라 생각했던 사자는 거대한 짐승의 무리가 자신들 앞에 몰려올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한 셈이었다. 한편 이 영상을 본 사람들은 "인간과 달리 버팔로는 서로를 보살펴주는구나", "최상위 포식자인 사자가 이렇게 계속 굶주리다가는 곧 멸종하게 될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유튜브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모바일 혁명에 뒤처진 죄…세계 3위 美 MS의 몰락

    모바일 혁명에 뒤처진 죄…세계 3위 美 MS의 몰락

    휴대전화 사업 실패… 올 매출 500만弗 뿐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가 전 세계적으로 3000~4000명 규모의 사원 구조조정을 진행 중이라고 뉴욕타임스(NYT)가 6일(현지시간) 전했다. 한때 컴퓨터 소프트웨어 시장의 절대 강자이자 현재도 구글, 애플에 이어 브랜드 가치 세계 3위의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인 MS의 몰락은 ‘모바일 혁명’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고 후속책으로 내놓은 휴대전화 사업에서도 실패한 결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MS 측은 지난 3일부터 이메일을 통해 회사의 구조조정안을 직원들에게 통보했다. MS는 이에 따라 3000~4000명의 해외영업·마케팅 직원을 감축할 것이라고 NYT가 전했다. MS는 영업 부문 구조조정으로 생긴 여력을 소프트웨어, 데이터베이스를 네트워크를 통해 활용하는 클라우드 사업 부문을 강화하는 데 투입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전 세계적으로 12만 1500여명의 직원을 고용한 MS의 영업·마케팅 인력은 5만여명에 달해 이번 구조조정은 사실상 영업 인력의 10%에 가까운 직원을 해고하는 조치다. 앞서 MS는 지난해에도 2850명의 인력을 감축한 바 있다. MS는 2000년대까지 인터넷 익스플로러(IE)로 개인용 컴퓨터(PC) 웹브라우저 시장을 독점하다시피 했다. 하지만 2000년대 후반부터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가 대중화하면서 스마트폰 운영체계(OS)는 애플과 구글이 사실상 장악하게 됐고, 스마트폰 OS 시장에서 후발 주자로 밀려난 익스플로러는 결국 2012년 구글 크롬에 전체 웹브라우저 1위 자리를 내주게 됐다. 전 세계 웹브라우저 사용량을 발표하는 스탯카운터에 따르면 지난해 6월부터 올 6월까지 1년간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한 브라우저는 구글의 크롬(53.91%)이며, 2위는 애플의 사파리(14.41%)로 나타났다. MS의 익스플로러는 3.93%로 5위에 그쳤다. 익스플로러의 급격한 몰락은 액티브X 설치를 요구하며 사용자에게 불편을 초래했다는 부정적 평가를 받으며 애플과 구글에 뒤처진 모바일기기 시장에서 힘을 쓰지 못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MS는 모바일 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14년 4월 핀란드 휴대전화 회사 노키아를 72억 달러(약 8조 3000억원)에 인수했다. 그러나 MS 윈도폰은 애플과 삼성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하며 지난해 1분기 7억 3500만 달러였던 휴대전화 매출이 올해 1분기에는 500만 달러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번 구조조정은 MS가 휴대전화 사업을 사실상 접고 신성장동력으로 여긴 클라우드 서비스에 집중하기 위한 조치로도 보인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공공 웹에서 ‘액티브X’ 2020년까지 완전 퇴출

    2020년까지 정부가 관리하는 공공분야의 모든 웹사이트에서 ‘액티브엑스’(Active-X)가 퇴출된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6일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액티브엑스를 제거하고 불가피한 경우에는 대체기술(exe 파일 설치)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액티브엑스는 웹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필요한 각종 응용프로그램을 PC에 자동으로 설치해 주는 기술로, 마이크로소프트(MS)사의 웹브라우저인 인터넷 익스플로러에 특화한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크롬, 파이폭스, 사파리 등 다른 브라우저에서는 작동되지 않는 데다 악성코드 감염, 설치 오류, 프로그램 충돌, PC 재부팅 등의 문제를 일으켜 컴퓨터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어 왔다. 박근혜 정부도 액티브엑스와 공인인증서 때문에 중국 소비자들이 드라마의 여주인공이 입었던 ‘천송이 코트’를 살 수 없다며 액티브엑스 퇴출을 추진했지만 성공하진 못했다. 박광온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정부 행정기관과 산하기관 등의 2071개 사이트에 3787개 액티브엑스가 남아 있다”고 밝혔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차량 스페어타이어 먹잇감으로 오인한 사자

    차량 스페어타이어 먹잇감으로 오인한 사자

    ‘너무 배고 고파서~!’ 2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과테말라 남서부 에스쿠인틀라 채핀자연보호구역 오토 사파리공원(Auto Safari Chapin)에서 스페어 타이어를 문 채 차량을 따라가는 사자 영상을 기사와 함께 보도했다. 영상에는 오토 사파리 공원을 관광 중인 가족의 4륜 구동 스페어타이어를 뽀족한 이빨로 문 채 차량에 매달려가는 거대 수사자의 모습이 담겨 있다. 수사자는 배가 많이 고픈 듯 죄 없는 타이어를 연신 뜯어먹는다. 계속된 사자의 도발에 운전사는 차량을 멈춘다. 기회를 엿보고 있던 사자는 때를 놓치지 않고 스페어타이어를 차량에서 떼어내려 하지만 마음처럼 쉽게 되지 않는다. 사파리 투어에 나섰다가 예상치 못한 상황에 잔뜩 겁을 먹은 가족들이 당황해하는 사이, 수사자는 타이어 탈취를 그만두고 차량을 버리고 제 갈길을 간다. 오토 사파리 공원 측은 “사자의 이같은 행동은 관광객의 안전에 전혀 위험이 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한편 오토 사파리공원은 1980년에 설립된 과테말라에서 가장 큰 동물공원으로 사자, 기린, 하마 , 얼룩말 등의 야생 동물들을 차를 타고 관람할 수 있다. 사진·영상= Mailonline, CEN / shivudu gande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코로 하는 찬물 샤워

    코로 하는 찬물 샤워

    1년 중 낮이 가장 긴 하지인 21일 경기 용인 에버랜드 동물원 사파리에서 코끼리가 코로 자신의 몸에 물을 뿌리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서울포토] ‘앗 차가워!’… 물풍선 터뜨리며 더위 식히는 사자

    [서울포토] ‘앗 차가워!’… 물풍선 터뜨리며 더위 식히는 사자

    낮이 가장 긴 하지인 21일 오전 경기 용인 에버랜드 동물원 사파리에서 사자가 나무에 매달린 먹이를 먹고 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서울포토] ‘더워서 움직일 수가 없어요’

    [서울포토] ‘더워서 움직일 수가 없어요’

    낮이 가장 긴 하지인 21일 경기 용인 에버랜드 동물원 사파리에서 곰이 엎드려 휴식을 취하고 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씨티銀 공인인증서 없는 인터넷뱅킹 도입

    씨티銀 공인인증서 없는 인터넷뱅킹 도입

    은행 점포를 25개만 남기고 모두 통폐합하기로 한 한국씨티은행이 인터넷뱅킹을 강화한다. 점포를 대폭 줄이는 대신 인터넷뱅킹만으로도 모든 금융거래를 원활하게 한다는 계획이다.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은 1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공인인증서가 필요 없는 인터넷뱅킹 시스템 ‘씨티 뉴 인터넷뱅킹’을 다음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새 인터넷뱅킹은 공인인증서를 없이 아이디와 비밀번호만으로 거래가 가능하다. 500만원 이상 거래할 때에만 보안카드나 일회용비밀번호 생성기(OTP)가 필요하다. 보안프로그램인 엑티브엑스(Active-X)를 설치하지 않아도 되며 인터넷 익스플로러 외에도 사파리, 크롬 등 어떤 웹브라우저에서도 문제 없이 작동된다. 박 행장은 “10년 전만 해도 은행 거래(건수 기준)의 38%가 지점에서 이뤄졌으나 지난해에는 그 비율이 5.5%로 줄어든 반면 모바일이나 인터넷뱅킹은 14%에서 52%로 급성장했다”면서 “은행 조직보다 앞서 고객의 금융 거래 방식이 먼저 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행장은 “점포를 줄여도 인력을 줄이는 일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간단한 거래는 대부분 인터넷뱅킹에서 가능하도록 하고, 전체 직원 약 3500명 중 1350명의 영업점 직원을 재배치해 금융상담, 보험, 투자 등 보다 전문적인 자산관리 상담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박 행장은 “상당수 고객들은 은행의 지점 수보다는 씨티만의 자산관리 역량을 보고 선택했다”면서 “물론 디지털이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도 있겠지만 균형점을 찾으면서 성공적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7000원 아끼려다…‘호랑이 사파리’ 들어간 中 3남매

    7000원 아끼려다…‘호랑이 사파리’ 들어간 中 3남매

    지난 10일 중국의 한 동물원에서 1인당 입장료 42위안(약 7000원)를 아끼려던 3남매가 담을 넘어 사파리로 들어갔다 자칫 목숨을 잃을 뻔했다. 이날 오후 12시 40분쯤 남성 한 명과 여성 두 명이 차례로 후난성(湖南省) 창사생태동물원(长沙生态动物园)의 담을 넘는 장면이 폐쇄회로(CC)TV에 포착됐다. 차이나뉴스와 후난도시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친남매 사이로 확인된 이들은 7마리 벵갈호랑이가 사는 울타리 바로 옆으로 들어왔다. 3남매는 약 4.4m 높이의 전기 울타리를 넘어가려다가 검문소 직원에게 ‘다행히’ 발각돼 목숨을 건졌다. 장빈 창사동물원 과장은 “그들은 자기 목숨은 자기가 책임진다고 말했다. 위험한 상황인지 모르는 것 같았다”라며 “직원들이 재빨리 그들을 제지해 관리소로 데려갔다. 그들은 이후 파출소에서 주의를 받고 훈방됐다”고 전했다. 동물원 관계자는 “동물원에 오면 규칙을 지켜 달라. 꼭 표를 사고 정상적인 길로 동물원에 들어와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1월 중국 닝보동물원에서는 한 남성이 담을 넘어 호랑이 우리로 들어가 호랑이에게 물려죽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럼에도 비슷한 사건이 이어지자 네티즌들은 “소탐대실하지 말라. 동물원 담을 넘을 거면 차라리 산 속으로 들어가라”는 날선 반응을 보였다. 사진=덩쉰(v.qq.com)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김주연 수습기자 justina@seoul.co.kr 
  • 사파리차량 무섭게 뒤쫓는 성난 코끼리 포착

    사파리차량 무섭게 뒤쫓는 성난 코끼리 포착

    관광객들이 탄 자동차를 향해 폭풍 돌진하는 야생 코끼리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지난달 29일 유튜브에 공개된 해당 영상은 인도의 짐 코벳 국립공원에서 촬영됐다. 영상을 보면, 관광객들이 탑승한 자동차가 서 있고, 그 뒤로 코끼리 세 마리가 지나간다. 그중 한 녀석이 관광객들이 성가시게 느껴졌는지, 갑자기 이들이 탄 차를 향해 무서운 기세로 달려온다.코끼리의 움직임에 놀란 여성은 두려움에 “맙소사”를 외치며 운전자에게 연신 “달리라”고 말한다. 다행히 숙련된 운전자의 신속한 대처 덕분에 사고 위기는 넘겼지만, 자칫 큰 화를 입을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 사진 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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