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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은희 출마 논란…권은희 “출마 안한다”더니 김한길 전화 때문에…

    권은희 출마 논란…권은희 “출마 안한다”더니 김한길 전화 때문에…

    권은희 출마 논란…권은희 “출마 안한다”더니 김한길 전화 때문에… 권은희 전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의 광주 광산을 공천이 확정됐다. 새정치민주연합은 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광주 광산을과 수원 3곳 등 전략지역 공천에 대해 의논한 결과 광주 광산을 지역에 권은희 전 과장을 수원 병(팔달) 지역에 손학규상임고문의 공천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수원 을(권선)-수원 정(영통) 지역은 계속 논의할 예정이다. 권은희 전 과장은 이날 공천이 확정된 뒤 “계속 출마 권유를 받았다. 고민 끝에 오늘 김한길 공동대표와 통화 끝에 출마하기로했다”라고 말했다. 권은희 전 과장은 경찰직 사퇴 당시 ‘7·30선거 불출마’를 선언했었다. 하지만 마음을 바꾼이유에 대해 “나 역시 고민을 많이 했지만 이런 염려만 하는 게 진실을 밝히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생각에 출마하기로 했다”라고 설명했다. 권은희 전 과장은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으로 있던 지난해 4월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에 대한 김용판 당시 서울지방경찰청장의 압력을 폭로한 인물이다. 이후 야당에서는 권은희 전 과장의 출신지역이 광주인 점을 들어 ‘광주의 딸’이라고 부르기도 했었다. 이날 일부 최고위원들은 천정배 전 의원 대신 권은희 전 과장을공천하는 데 대해 반대했지만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가 권은희 전 수사과장의 공천을 밀어붙인 것으로 알려져 당내 반발 및 후유증이 작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경태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도중 회의장 밖으로 나와 기자들에게 “광주 광산을은 권은희 전 과장으로 결정났다. 원래 광산을에 4명의 후보가 공천을 신청했는데, 천정배 전 의원 죽이기 공천”이라면서 “호남 민심을 짓밟는 것으로, 두 대표는 밀어붙이기식 잘못된 공천에 대해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춤 노래 곁들인 뒤풀이” 현지女와 음주가무 대표팀 회식 논란…홍명보 감독·허정무 사퇴 “황보관 사퇴 사실무근”

    “춤 노래 곁들인 뒤풀이” 현지女와 음주가무 대표팀 회식 논란…홍명보 감독·허정무 사퇴 “황보관 사퇴 사실무근”

    ”춤 노래 곁들인 뒤풀이” 현지女와 음주가무 대표팀 회식 논란…홍명보 감독·허정무 사퇴 “황보관 사퇴 사실무근” 홍명보(45) 축구 대표팀 감독이 결국 2014 브라질 월드컵 성적부진의 책임을 지고 자진해서 사퇴했다. 홍명보 감독은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2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책임지고 대표팀 감독자리를 떠나겠다. 앞으로도 좀 더 발전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사령탑을 맡은 1년여 동안 많은 일이 있었고 나 때문에 많은 오해도 생겼다”며 “모든 게 내가 성숙하지 못했다. 팬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어 “모든 것은 결과가 이야기한다. 알제리전 패배 때부터 사퇴를 생각했다. 결과적으로 나쁜 결과를 가져온 만큼 나는 실패한 감독”이라며 “월드컵 이후 잘못된 점을 반성해서 아직은 부족하다고 생각해 사퇴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월드컵 최종명단을 확정하면서 불거진 ‘의리 논란’에 대해선 “월드컵을 준비하면서 어떤 감독도 그런 생각을 할 수는 없다. 절대 아니다”며 “한국 축구 사령탑은 ‘독이든 성배’라는 점을 충분히 알고 시작했다. 팬들도 후임 사령탑에 많은 도움을 줬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지휘봉을 내려놓으면서 지난해 6월 24일 국가대표 감독으로 선임된 홍명보 감독은 382일 만에 지휘봉을 내려놓고 쓸쓸히 퇴장하게 됐다. 홍 감독은 지난해 7월 동아시안컵을 통해 공식적으로 감독직을 시작한 이후 이번 월드컵까지 5승4무10패의 성적표를 남겼다. 그는 토지 매입과 대표팀 회식 영상 유출 등에 대해서는 “땅 부분은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고 내 삶이 그렇게 비겁하지 않았다”며 “훈련시간에 나와서 토지 매입을 한게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고 강조했다. 또 회식과 관련해서는 “이미 사퇴를 결심한 상황에서 월드컵에서 부진한 선수들의 슬픔을 조금이라도 위로해주고 싶었다”며 “결과적으로 신중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26일 벨기에와의 조별예선 3차전에서 0:1로 패하며 16강행 좌절이 결정된 대표팀은 상파울루에서 하루를 보낸 후 이구아수에 있는 베이스캠프로 돌아와 뒤풀이를 했다. 그런데 현지 여성과 음주가무를 하는 영상이 공개돼 파문이 일었다. 허정무 대한축구협회 부회장도 2014 브라질 월드컵 부진의 책임을 지고 홍명보 감독과 동반 사퇴할 의사를 밝혔다. 황보관 기술위원장도 사퇴 의사를 밝혔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대한축구협회는 이를 부인했다. 허정무 부회장은 이날 축구회관 2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월드컵 대표팀 단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며 “홍 감독과 함께 동반 사퇴하기로 결심했다. 모든 책임을 축구협회가 떠안겠다”고 밝혔다. 허 부회장은 “월드컵 부진의 모든 책임은 떠나는 나와 홍 감독에게 돌렸으면 좋겠다”며 “그동안 받은 팬들의 많은 사랑을 제대로 보답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허 부회장은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서 대표팀의 단장을 맡아 홍 감독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았다.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대표팀 사령탑으로 한국 축구의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을 이끈 허 감독은 축구협회 부회장을 맡아 대표팀 경기력 향상을 책임지는 역할을 맡았지만 성적 부진에 따른 책임을 지고 부회장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네티즌들은 “홍명보 감독·허정무 부회장 사퇴, 황보관 사퇴 그냥 없던 일? 대표팀 회식 논란 16강 떨어졌는데 이게 말이 되나”, “홍명보 감독·허정무 부회장 사퇴, 황보관 사퇴 사실 무근이면 도대체 어디서 나온 거지? 대표팀 회식 논란 현지 여성과 춤까지 췄다니 이걸 팬들이 이해해줘야 하나”, “홍명보 감독·허정무 부회장 사퇴, 황보관 사퇴 보도 어떻게 나온 얘기니? 대표팀 회식 논란 술 먹고 휴식 취하는 건 좋지만 저렇게 떠들썩하게 즐기고 놀 분위기는 아니었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축구대표팀 홍명보 감독, 사퇴 결정

    축구대표팀 홍명보 감독, 사퇴 결정

    홍명보 감독은 10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2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월드컵 16강 진출 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힐 예정이다. 앞서 홍명보 감독은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1무2패를 기록, 1998 프랑스 월드컵(1무2패) 이후 16년 만에 1승도 거두지 못했다. 그럼에도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3일 홍명보 감독에게 기회를 더 주겠다며 내년 1월 아시안컵까지 유임할 것임을 밝혔다. 그러나 대표팀 소집기간 내 토지 매입 논란으로 홍명보 감독을 향한 비난 여론이 계속됐다. 또 축구대표팀이 성적부진에도 즐겁게 웃는 표정으로 회식하는 사진까지 유출되며 논란이 이어지자 사퇴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홍명보 감독 전격 사퇴 기자회견 “대표팀 회식 웃고 즐기는 사진 유출” 개인적 명예 실추가 대표팀 감독 사퇴 배경?

    홍명보 감독 전격 사퇴 기자회견 “대표팀 회식 웃고 즐기는 사진 유출” 개인적 명예 실추가 대표팀 감독 사퇴 배경?

    홍명보 감독 전격 사퇴 기자회견 “대표팀 회식 웃고 즐기는 사진 유출” 개인적 명예 실추가 대표팀 감독 사퇴 배경? 홍명보 축구 대표팀 감독이 성원을 보낸 팬들에게 사죄의 뜻을 밝히며 물러나겠다고 말했다. 홍명보 감독은 10일 서울 종로구 대한축구협회 2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월드컵을 가기 전에 국민 여러분께 희망을 드리겠다고 얘기했는데 결과적으로 희망 대신 실망감만 드리게 돼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브라질 월드컵에서 1무2패로 부진한 성적으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홍명보 감독은 “그간 많은 실수가 있었고 저로 인해 오해도 생겼는데 그런 것이 제가 다 성숙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그 점에 대해 다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재차 사과의 뜻을 밝혔다. 그는 “1990년에 선수로 처음 국가대표에 들어가 24년 정도 대표팀에서 시간을 보냈다”고 회상하며 “그동안 부족한 저에게 많은 격려를 해주셨고 때로는 따끔한 채찍질도 해주셨는데 오늘로 저는 이 자리를 떠나겠다”고 사퇴 의사를 발표했다. 홍명보 감독은 “떠나고 앞으로도 좀 더 발전한 사람으로서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알제리와의 2차전이 끝나고 나서 사퇴에 대한 마음을 가졌다”고 털어놓고 “한국에 돌아와서 반성의 시간을 가지면서 아직 많이 부족한 점이 있고 이 선수들과 다시 잘할 수 있는 에너지가 나에게 있는지 그런 것도 생각했다”고 결국 이날 사퇴를 택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홍명보 감독이 대한축구협회의 유임 결정에도 끝내 자진 사퇴를 선택한 것은 한국 축구의 선장으로서 마지막 책임감을 보여주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홍명보 감독은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16강 진출이 좌절되고 나서 성적에 책임을 지겠다며 곧바로 축구협회에 사퇴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정몽규 축구협회장의 끈질긴 설득에 2015년 6월까지인 임기를 채우는 것으로 마음을 바꿨다. 축구협회는 비록 이번 월드컵에서 대표팀의 성적이 나빴지만 홍 감독이 청소년 대표와 올림픽 대표를 지도하면서 거둔 뛰어난 성과를 볼 때 한국 축구의 중요한 자원이라는 점을 고려해 다시 한번 기회를 주기로 했다. 홍명보 감독 역시 축구협회의 계속된 설득에 내년 1월 아시안컵에서 명예를 회복하겠다는 의지를 다진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월드컵 성적 부진을 놓고 축구협회 내부에서 이를 책임지는 사람이 아무도 나서지 않으면서 여론의 반응은 냉담해졌고, 이런 비난은 모두 홍명보 감독에게 쏠리고 말았다. 이런 와중에 홍명보 감독이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토지를 구매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개인적인 명예까지 실추됐다. 설상가상으로 대표팀이 성적부진에도 즐겁게 웃는 표정으로 회식하는 사진까지 유출되면서 홍명보 감독은 뜻하지 않은 비난까지 감수해야만 했다. 결국 홍명보 감독은 이런 상황에서 감독직을 계속 수행하는 것은 개인적으로나 한국 축구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감독직 사퇴 카드를 꺼내 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내년 1월 아시안컵에서 대표팀이 우승하지 못하면 다시 불거질 자질 논란도 홍명보 감독에게는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홍명보 감독은 차기 사령탑이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때까지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준비할 수 있도록 스스로 자리를 내준다는 마지막 책임 의식을 보여주며 1년여의 대표팀 감독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네티즌들은 “홍명보 감독 전격 사퇴 기자회견, 대표팀 회식 웃는 사진은 솔직히 심했더라”, “홍명보 감독 전격 사퇴 기자회견, 대표팀 회식 사진 유출 황당한 일이네”, “홍명보 감독 전격 사퇴 기자회견, 대표팀 회식 웃고 떠들고 할 수도 있는 건데 왜 사진 한 장 가지고 비난을 쏟아내는 거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따.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명보 감독, 결국 사퇴 기자회견 연다

    홍명보 감독, 결국 사퇴 기자회견 연다

    홍명보 감독은 10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2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월드컵 16강 진출 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힐 예정이다. 앞서 홍명보 감독은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1무2패를 기록, 1998 프랑스 월드컵(1무2패) 이후 16년 만에 1승도 거두지 못했다. 그럼에도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3일 홍명보 감독에게 기회를 더 주겠다며 내년 1월 아시안컵까지 유임할 것임을 밝혔다. 그러나 대표팀 소집기간 내 토지 매입 논란으로 홍명보 감독을 향한 비난 여론이 계속되고 축구대표팀 회식 사진 유출에 논란이 가중되자 사퇴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홍명보, 결국 사퇴 결정 ‘브라질에서 회식 논란’

    홍명보, 결국 사퇴 결정 ‘브라질에서 회식 논란’

    10일 서울 신문로 축구협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홍명보(45) 감독은 “국민들에게 희망을 못 드리고 실망감만 안겨 죄송하다. 국가대표팀 생활을 1990년 선수로 발탁돼서 감독까지 24년간 보냈다. 오늘로써 이 자리를 떠나겠다”고 사퇴를 발표했다. 홍명보 감독은 “인천공항에서 사퇴한단 말을 하게 된다면 비난을 피해갈 수 있었지만 비난까지 받는 것이 몫이라고 생각했다. 월드컵 기간에 경기력, 기술적인 문제 등을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했다. 순간순간 최선의 판단이라 생각했지만 결과적으로 많은 실패가 있었다. 그 점 국민여러분과 축구팬여러분에게 죄송하다 말하고 싶다”며 “알제리전 끝나고 사퇴할 마음이 있었다. 벨기에전이 끝나고는 사퇴 의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홍명보 감독 전격 사퇴 기자회견 “토지구매 보도 명예실추” 결정적 이유?

    홍명보 감독 전격 사퇴 기자회견 “토지구매 보도 명예실추” 결정적 이유?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1무2패의 참담한 성적으로 조별리그 탈락의 고배를 마신 홍명보(45) 축구 대표팀 감독이 대한축구협회의 유임 결정에도 끝내 자진 사퇴를 선택한 것은 한국 축구의 선장으로서 마지막 책임감을 보여주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홍 감독은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16강 진출이 좌절되고 나서 성적에 책임을 지겠다며 곧바로 축구협회에 사퇴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정몽규 축구협회장의 끈질긴 설득에 2015년 6월까지인 임기를 채우는 것으로 마음을 바꿨다. 축구협회는 비록 이번 월드컵에서 대표팀의 성적이 나빴지만 홍 감독이 청소년 대표와 올림픽 대표를 지도하면서 거둔 뛰어난 성과를 볼 때 한국 축구의 중요한 자원이라는 점을 고려해 다시 한번 기회를 주기로 했다. 홍 감독 역시 축구협회의 계속된 설득에 내년 1월 아시안컵에서 명예를 회복하겠다는 의지를 다진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월드컵 성적 부진을 놓고 축구협회 내부에서 이를 책임지는 사람이 아무도 나서지 않으면서 여론의 반응은 냉담해졌고, 이런 비난은 모두 홍 감독에게 쏠리고 말았다. 이런 와중에 홍 감독이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토지를 구매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개인적인 명예까지 실추됐다. 설상가상으로 대표팀이 성적부진에도 즐겁게 웃는 표정으로 회식하는 사진까지 유출되면서 홍 감독은 뜻하지 않은 비난까지 감수해야만 했다. 결국 홍 감독은 이런 상황에서 감독직을 계속 수행하는 것은 개인적으로나 한국 축구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감독직 사퇴 카드를 꺼내 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내년 1월 아시안컵에서 대표팀이 우승하지 못하면 다시 불거질 자질 논란도 홍 감독에게는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홍 감독은 차기 사령탑이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때까지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준비할 수 있도록 스스로 자리를 내준다는 마지막 책임 의식을 보여주며 1년여의 대표팀 감독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네티즌들은 “홍명보 감독 전격 사퇴 기자회견, 축구가 아닌 다른 일로 이렇게 명예를 실추시키다니”, “홍명보 감독 전격 사퇴 기자회견, 그래도 개인적인 일로 이렇게 매도하면 안되지”, “홍명보 감독 전격 사퇴 기자회견, 사탕 던질 때부터 불안하더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표팀 회식 동영상 논란 “여성과 음주가무”…허정무 사퇴·홍명보 감독 기자회견 “대표팀 회식, 선수 슬픔 달래주려했다”

    대표팀 회식 동영상 논란 “여성과 음주가무”…허정무 사퇴·홍명보 감독 기자회견 “대표팀 회식, 선수 슬픔 달래주려했다”

    대표팀 회식 동영상 논란 “여성과 음주가무”…허정무 사퇴·홍명보 감독 기자회견 “대표팀 회식, 선수 슬픔 달래주려했다” 홍명보(45) 축구 대표팀 감독이 결국 2014 브라질 월드컵 성적부진의 책임을 지고 자진해서 사퇴했다. 홍명보 감독은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2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책임지고 대표팀 감독자리를 떠나겠다. 앞으로도 좀 더 발전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사령탑을 맡은 1년여 동안 많은 일이 있었고 나 때문에 많은 오해도 생겼다”며 “모든 게 내가 성숙하지 못했다. 팬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어 “모든 것은 결과가 이야기한다. 알제리전 패배 때부터 사퇴를 생각했다. 결과적으로 나쁜 결과를 가져온 만큼 나는 실패한 감독”이라며 “월드컵 이후 잘못된 점을 반성해서 아직은 부족하다고 생각해 사퇴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월드컵 최종명단을 확정하면서 불거진 ‘의리 논란’에 대해선 “월드컵을 준비하면서 어떤 감독도 그런 생각을 할 수는 없다. 절대 아니다”며 “한국 축구 사령탑은 ‘독이든 성배’라는 점을 충분히 알고 시작했다. 팬들도 후임 사령탑에 많은 도움을 줬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지휘봉을 내려놓으면서 지난해 6월 24일 국가대표 감독으로 선임된 홍명보 감독은 382일 만에 지휘봉을 내려놓고 쓸쓸히 퇴장하게 됐다. 홍 감독은 지난해 7월 동아시안컵을 통해 공식적으로 감독직을 시작한 이후 이번 월드컵까지 5승4무10패의 성적표를 남겼다. 그는 토지 매입과 대표팀 회식 영상 유출 등에 대해서는 “땅 부분은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고 내 삶이 그렇게 비겁하지 않았다”며 “훈련시간에 나와서 토지 매입을 한게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고 강조했다. 또 회식과 관련해서는 “이미 사퇴를 결심한 상황에서 월드컵에서 부진한 선수들의 슬픔을 조금이라도 위로해주고 싶었다”며 “결과적으로 신중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26일 벨기에와의 조별예선 3차전에서 0:1로 패하며 16강행 좌절이 결정된 대표팀은 상파울루에서 하루를 보낸 후 이구아수에 있는 베이스캠프로 돌아와 뒤풀이를 했다. 그런데 현지 여성과 음주가무를 하는 영상이 공개돼 파문이 일었다. 허정무 대한축구협회 부회장도 2014 브라질 월드컵 부진의 책임을 지고 홍명보 감독과 동반 사퇴했다. 허정무 부회장은 이날 축구회관 2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월드컵 대표팀 단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며 “홍 감독과 함께 동반 사퇴하기로 결심했다. 모든 책임을 축구협회가 떠안겠다”고 밝혔다. 허 부회장은 “월드컵 부진의 모든 책임은 떠나는 나와 홍 감독에게 돌렸으면 좋겠다”며 “그동안 받은 팬들의 많은 사랑을 제대로 보답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허 부회장은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서 대표팀의 단장을 맡아 홍 감독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았다.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대표팀 사령탑으로 한국 축구의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을 이끈 허 감독은 축구협회 부회장을 맡아 대표팀 경기력 향상을 책임지는 역할을 맡았지만 성적 부진에 따른 책임을 지고 부회장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 네티즌들은 “홍명보 감독 사퇴 기자회견, 허정무 사퇴, 대표팀 회식 논란 현지 여성과 음주가무라니 좀 심했다”, “홍명보 감독 사퇴 기자회견, 허정무 사퇴, 대표팀 회식 영상 16강 진출 실패했는데 현지여성과 음주가무를 하다니 정말 놀랍다”, “홍명보 감독 사퇴 기자회견, 허정무 사퇴, 대표팀 회식 솔직히 이건 좀 이해가 안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명보 “최선 다 했지만.. 죄송하다” 감독 사퇴

    홍명보 “최선 다 했지만.. 죄송하다” 감독 사퇴

    10일 서울 신문로 축구협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홍명보(45) 감독은 “국민들에게 희망을 못 드리고 실망감만 안겨 죄송하다. 국가대표팀 생활을 1990년 선수로 발탁돼서 감독까지 24년간 보냈다. 오늘로써 이 자리를 떠나겠다”고 사퇴를 발표했다. 홍명보 감독은 “인천공항에서 사퇴한단 말을 하게 된다면 비난을 피해갈 수 있었지만 비난까지 받는 것이 몫이라고 생각했다. 월드컵 기간에 경기력, 기술적인 문제 등을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했다. 순간순간 최선의 판단이라 생각했지만 결과적으로 많은 실패가 있었다. 그 점 국민여러분과 축구팬여러분에게 죄송하다 말하고 싶다”며 “알제리전 끝나고 사퇴할 마음이 있었다. 벨기에전이 끝나고는 사퇴 의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홍명보 감독 전격 사퇴 기자회견 “성적 부진에도 웃으며 대표팀 회식” 사진 유출 논란…”발전하는 사람 되도록 노력”

    홍명보 감독 전격 사퇴 기자회견 “성적 부진에도 웃으며 대표팀 회식” 사진 유출 논란…”발전하는 사람 되도록 노력” 홍명보(45) 축구 대표팀 감독이 결국 2014 브라질 월드컵 성적부진의 책임을 지고 자진해서 사퇴했다. 홍명보 감독은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2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책임지고 대표팀 감독자리를 떠나겠다. 앞으로도 좀 더 발전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6월 24일 국가대표 감독으로 선임된 홍명보 감독은 382일 만에 지휘봉을 내려놓고 쓸쓸히 퇴장하게 됐다. 지난해 7월 동아시안컵을 통해 공식적으로 감독직을 시작한 홍 감독은 이번 월드컵까지 총 19경기를 치러 5승4무10패의 성적표를 남겼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1무2패의 참담한 성적으로 조별리그 탈락의 고배를 마신 홍명보 감독이 대한축구협회의 유임 결정에도 끝내 자진 사퇴를 선택한 것은 한국 축구의 선장으로서 마지막 책임감을 보여주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홍 감독은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16강 진출이 좌절되고 나서 성적에 책임을 지겠다며 곧바로 축구협회에 사퇴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정몽규 축구협회장의 끈질긴 설득에 2015년 6월까지인 임기를 채우는 것으로 마음을 바꿨다. 축구협회는 비록 이번 월드컵에서 대표팀의 성적이 나빴지만 홍 감독이 청소년 대표와 올림픽 대표를 지도하면서 거둔 뛰어난 성과를 볼 때 한국 축구의 중요한 자원이라는 점을 고려해 다시 한번 기회를 주기로 했다. 홍 감독 역시 축구협회의 계속된 설득에 내년 1월 아시안컵에서 명예를 회복하겠다는 의지를 다진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월드컵 성적 부진을 놓고 축구협회 내부에서 이를 책임지는 사람이 아무도 나서지 않으면서 여론의 반응은 냉담해졌고, 이런 비난은 모두 홍 감독에게 쏠리고 말았다. 이런 와중에 홍 감독이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토지를 구매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개인적인 명예까지 실추됐다. 설상가상으로 대표팀이 성적부진에도 즐겁게 웃는 표정으로 회식하는 사진까지 유출되면서 홍 감독은 뜻하지 않은 비난까지 감수해야만 했다. 결국 홍 감독은 이런 상황에서 감독직을 계속 수행하는 것은 개인적으로나 한국 축구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감독직 사퇴 카드를 꺼내 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내년 1월 아시안컵에서 대표팀이 우승하지 못하면 다시 불거질 자질 논란도 홍 감독에게는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홍 감독은 차기 사령탑이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때까지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준비할 수 있도록 스스로 자리를 내준다는 마지막 책임 의식을 보여주며 1년여의 대표팀 감독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네티즌들은 “홍명보 감독 전격 사퇴 기자회견, 대표팀 회식 순간적으로 웃을 수도 있는 거지 뭘 그런 걸 갖고 비난하나”, “홍명보 감독 전격 사퇴 기자회견, 대표팀 회식 사진까지 공개하다니 비난 정도가 너무 심하다”, “홍명보 감독 전격 사퇴 기자회견, 대표팀 회식 사진은 좀 황당한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명보, 회식 논란까지 거세지자 사퇴 발표

    홍명보, 회식 논란까지 거세지자 사퇴 발표

    10일 서울 신문로 축구협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홍명보(45) 감독은 “국민들에게 희망을 못 드리고 실망감만 안겨 죄송하다. 국가대표팀 생활을 1990년 선수로 발탁돼서 감독까지 24년간 보냈다. 오늘로써 이 자리를 떠나겠다”고 사퇴를 발표했다. 홍명보 감독은 “인천공항에서 사퇴한단 말을 하게 된다면 비난을 피해갈 수 있었지만 비난까지 받는 것이 몫이라고 생각했다. 월드컵 기간에 경기력, 기술적인 문제 등을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했다. 순간순간 최선의 판단이라 생각했지만 결과적으로 많은 실패가 있었다. 그 점 국민여러분과 축구팬여러분에게 죄송하다 말하고 싶다”며 “알제리전 끝나고 사퇴할 마음이 있었다. 벨기에전이 끝나고는 사퇴 의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김명수 교육부장관 청문회 뒤 인사청문회 결과보고서 채택 난항…여당 의원들도 ‘갸우뚱’

    김명수 교육부장관 청문회 뒤 인사청문회 결과보고서 채택 난항…여당 의원들도 ‘갸우뚱’

    ‘김명수 교육부장관 청문회’ 김명수 교육부장관 청문회에도 불구하고 인사청문회 결과보고서 채택이 난항을 겪고 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9일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를 대상으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으나 인사청문결과보고서 채택이 쉽진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애초 김 후보자를 ‘낙마 대상’으로 삼아 총공세를 폈던 야당 의원들은 물론이고 새누리당 일부 의원들조차 이날 김 후보자의 청문회를 지켜본 뒤 회의적인 시각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새누리당 의원들은 일단 김 후보자가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으로서 적격하다고 보고 일할 기회를 줘야 한다는 입장이 주를 이뤘다. 간사인 신성범 의원은 청문회 통과는 “야당에 달렸다”면서도 “일할 기회는 줘야 한다”는 기본 방침을 밝혔다. 박대출 의원은 “인격적 부분은 흠결이 없고 그동안 제기됐던 의혹에 대해서는 대부분 소명이 됐다고 본다”고 말했고, 강은희 의원도 “언론에서 마치 사실인양 과도하게 보도된 부분이 청문회를 통해 해소가 됐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유재중 의원도 “표현을 잘 못해서 그렇지 교육부 장관으로서 그렇게 자질이 부족하다고 보진 않는다”며 김 후보자를 옹호했다. 그러나 일부 의원들은 김 후보자가 도덕적으로뿐 아니라 자질 면에서 부족한 점을 드러냈다며 회의적인 시각을 보이기도 했다. 이상일 의원은 “논문 표절 관련 의혹도 명쾌히 해소가 안 됐고 교육 수장으로서는 물론, 사회부총리로서 과연 제대로 이 시대가 요구하는 개혁을 할 수 있는지 의문이 든다”고 우려했다. 한 의원도 “솔직히 청문보고서 통과가 어렵다고 본다. 사회부총리면 굉장한 정치력이 있어야 하는데, 아이고…”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염동열 의원은 이날 청문회장에서 후보자를 향해 “돌아가서 고민해보시고 자신이 있으면 하시고, 자신 없으면 대단한 결단을 내리는 것도 후보자에게는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기도 했다. 반면 야당 의원들은 이날 청문회를 지켜본 뒤 ‘김명수 불가’ 입장을 더 확고히 굳혔다. 그동안 제기한 도덕적 흠결도 문제지만 김 후보자의 사회부총리 및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서의 자질이 더 큰 문제라는 입장이다. 교문위 야당 간사인 새정치연합 김태년 의원은 “본 대로, 들은 대로, 느낀 대로”라며 “그동안 언론에는 도덕성 중심으로 이야기했는데 자질 문제가 더 심각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떻게 교육부 장관 청문회에 나오면서 교육부 1년 예산이 얼마인지도 모르고 나올 수 있는가”라며 “한마디로 말해서 청와대가 대단히 사람을 잘못 골랐다. 청와대가 나라를 위해 이 분을 포기하거나 후보자가 자진해서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같은 당 윤관석 의원도 부적격 의견을 강하게 피력하며 “장관 후보군에 들어가서 5월초에 (동의) 서류까지 냈으면서 교육관련 주식을 계속 매입한 게 말이 되는가”라며 “청문회를 몇 번 했지만 이렇게 어이없었던 적이 없다. 해도해도 너무 심하다”라고 흥분했다. 안민석 의원도 “과거에 표절이건 주식이건 다 지난 일로 치더라도 앞으로 교육수장으로서 대한민국 교육을 잘 발전시키겠다는 그런 것들이 안 보였다”며 “저런 사람이 장관이 되는 건 한국 교육에 핵폭탄이 떨어지는 것”이라고 우려했다. 안 의원은 청문회에서 김 후보자가 세월호 참사 발생일과 현재 남은 실종자 수마저 제대로 답변하지 못하자 화를 내고 청문회 도중 자리를 박차고 나가기까지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명수 인사청문회 “가르친 학생들에게 도움 될 수 있다면 몸까지도 불사를 정도”

    김명수 인사청문회 “가르친 학생들에게 도움 될 수 있다면 몸까지도 불사를 정도”

    김명수 인사청문회 “가르친 학생들에게 도움 될 수 있다면 몸까지도 불사를 정도”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는 9일 논문표절을 비롯한 각종 의혹을 부인하는 한편, 사퇴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김명수 후보자는 이날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연구부정 및 불법행위 지적들이 있는데 사퇴할 의향이 없느냐”는 새정치민주연합 유은혜 의원의 질의에 “그렇다(사퇴의사 없다)”고 말했다. 김명수 후보자는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서는 “일반적으로 공유되는 내용이 들어간 것”이라면서 “표절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제자논문에 제1저자로 등재한 것에 대해서도 “제 이름을 뒤에 놔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저를 생각해서 그랬는지 한사코 앞에 놔둔 것이다. 제가 임의로 앞에 놔둔 것은 없다”고 답변했다. 김명수 후보자는 “사회통합에 기여하고 세월호로 상처받은 국민의 상처를 어루만져야 하는데 국민의 신뢰를 받고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새정치민주연합 박홍근 의원의 질의에 “전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교직에 입문한 이후 가슴속에 언제나 학생을 묻고 있다.가르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제 몸까지도 불사르는 그런 정도였다”고 주장했다. 그는 야당 의원들이 자료제출을 불성실하게 했다는 지적에 “불성실이 아니고 그게 다(전부)”이라고 해명했다. 또 청문회에서 당황한 모습을 보이며 동문서답을 내놓기도 해 의원들의 질타를 받았다. 긴장한 나머지 설훈 위원장에게 “30초만 숨 쉴 시간을 달라”고 요청하기까지 했다. 김명수 후보자는 후보자 지명 이후 각종 의혹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했다는 새누리당 의원들의 질의에 “기자들에게 몇 마디 했더니 그게 완전히 왜곡돼서 나오기 시작했다. 더 말하면 의혹만 증폭시킬 것 같았다”면서 “공직후보자로서 가능하면 인사청문회에서 정확히 사실을 밝힐 마음이었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김명수 인사청문회, 동문서답이 많네”, “김명수 인사청문회, 결과가 어떻게 될까”, “김명수 인사청문회, 좀 보기가 좋지 않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명수 교육부장관 청문회 “논문 표절 아니다…후보 사퇴 할 생각 없다”

    김명수 교육부장관 청문회 “논문 표절 아니다…후보 사퇴 할 생각 없다”

    ‘김명수 교육부장관 청문회’ 김명수 교육부장관 청문회에서 김명수 교육부장관 후보자가 사퇴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는 9일 논문표절을 비롯한 각종 의혹을 부인하는 한편, 사퇴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김명수 교육부장관 후보자는 이날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연구부정 및 불법행위 지적들이 있는데 사퇴할 의향이 없느냐”는 새정치민주연합 유은혜 의원의 질의에 “그렇다(사퇴의사 없다)”고 말했다. 김명수 교육부장관 후보자는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서는 “일반적으로 공유되는 내용이 들어간 것”이라면서 “표절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제자논문에 제1저자로 등재한 것에 대해서도 “제 이름을 뒤에 놔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저를 생각해서 그랬는지 한사코 앞에 놔둔 것이다. 제가 임의로 앞에 놔둔 것은 없다”고 답변했다. 김명수 교육부장관 후보자는 “사회통합에 기여하고 세월호로 상처받은 국민의 상처를 어루만져야 하는데 국민의 신뢰를 받고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새정치민주연합 박홍근 의원의 질의에 “전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교직에 입문한 이후 가슴속에 언제나 학생을 묻고 있다. 가르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제 몸까지도 불사르는 그런 정도였다”고 주장했다. 그는 야당 의원들이 자료제출을 불성실하게 했다는 지적에 “불성실이 아니고 그게 다(전부)”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김명수 교육부장관 후보자는 후보자 지명 이후 각종 의혹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했다는 새누리당 의원들의 질의에 “기자들에게 몇 마디 했더니 그게 완전히 왜곡돼서 나오기 시작했다. 더 말하면 의혹만 증폭시킬 것 같았다”면서 “공직후보자로서 가능하면 인사청문회에서 정확히 사실을 밝힐 마음이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금태섭 전략공천도 ‘갈등 폭발’…기동민 동작을 공천과 맞물려 파열음

    금태섭 전략공천도 ‘갈등 폭발’…기동민 동작을 공천과 맞물려 파열음

    금태섭 전략공천도 ‘갈등 폭발’…기동민 동작을 공천과 맞물려 파열음 위험수위로 치닫던 새정치민주연합의 7·30 재·보선 공천 갈등이 8일 서울 동작을 문제를 계기로 폭발했다. 수원 3곳과 광주 광산을 전략공천 작업이 동작을에서 배제된 안철수 공동대표측 금태섭 전 대변인의 수원 투입 카드가 돌연 부상하면서 ‘지분 공천’, ‘돌려막기식 측근 챙기기 논란’에 휩싸였다. 동작을 후보로 전략공천된 기동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이날 당의 결정을 수락키로 하고 국회 정론관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했으나, 낙천한 ‘운동권 20년 지기’인 허동준 전 지역위원장과 지지자들이 격하게 항의하면서 장내는 아수라장이 됐다. 허 전 위원장은 회견장에 들어와 마이크를 빼앗고 “패륜적 공천”이라며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의 사퇴를 요구했으며, 이 과정에서 허 전 위원장이 제지하는 당직자의 멱살을 잡는 등 욕설과 고성이 뒤엉키면서 일순간 난장판으로 변했다. 허 전 부위원장은 원내지도부에 의원총회를 개최, 공천을 재고할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전략공천지역인 나머지 4곳의 후보를 결정하기 위해 오전에 소집된 최고위원회의에서는 금 전 대변인을 수원 정(영통)에 공천하는 문제가 테이블 위에 올라 논란이 불거졌다. 기 전 부시장과 함께 김근태계에 뿌리를 둔 우원식 최고위원은 “기 전 부시장을 동작을에 내려꽂은 게 결국 안 대표 측근을 쉬운 곳에 배치하기 위한 것이었느냐”고 항의하며 도중에 자리를 박차고 일어섰다. 우 최고위원은 당 소속 의원 카카오톡 대화방에 남길 글에서 금 전 대변인을 겨냥, “동작에서는 없던 확장력이 수원에서는 왜 있다는 거냐. 누구(기 전 부시장)는 사전조정도 없이 ‘사지’로 몰아넣고…”라며 “동작에서 금 전 대변인을 빼면서까지 ‘최적최강’을 이야기하길래 어쩔수 없이 (기 전 부시장 공천을) 묵인한건데 이렇게 되면 금 전 대변인에게 비단길을 깔기 위함이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비판했다. 난상토론이 이어지자 결국 김·안 공동대표가 “최고위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들었으니 ‘안’을 좁혀오겠다”며 정회를 선언했고, 회의는 오후 5시 넘어 속개되는 등 진통을 거듭했다. 다만 손학규 상임고문의 경우 새정치연합의 열세지역으로 자평하는 수원 병(팔달) 공천 쪽으로 사실상 가닥이 잡힌 것으로 전해졌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에 손 고문에게 전화를 걸어 수원 팔달을 맡아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 광산을에서 사실상 공천배제된 천정배 전 의원도 성명을 내고 “상식에서 벗어난 ‘특정인 죽이기 공천’, ‘측근·계파 챙기기식 전략공천’이 자행된다면 민심의 저항에 부딪힐 것”이라고 반발했다. ’투톱’의 리더십이 또다시 도마위에 오른 가운데 “당내 분열로 선거 전망이 어두어지는 게 아니냐”는 내부 우려도 고조되고 있다. 이석현 국회부의장은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공천 혼선이 도를 넘고 있다. 국민은 재보선에서 우리 당을 도와주려는데 우리가 걷어차는 게 아닌가 걱정”이라며 “잘만 하면 이기는 선거인데 공멸할까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김·안체제에 비판적 입장을 보여온 정청래 의원은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 “이번 선거가 예상치 못한 큰 패배로 귀결된다면 조기 전당대회로 이어진 몇 년전의 전철을 밟을 수도 있다”며 당 일각의 ‘조기전대론’에 가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동민 허동준 공천사태, 기동민 기자회견 아수라장…“23년지기 등에 비수꽂게 만든 지도부 규탄”

    기동민 허동준 공천사태, 기동민 기자회견 아수라장…“23년지기 등에 비수꽂게 만든 지도부 규탄”

    ‘기동민 허동준’ ‘기동민 허동준 공천사태’로 기동민 기자회견이 아수라장이 됐다. 7·30 재·보선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서울 동작을(乙) 후보로 전략공천된 기동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의 8일 국회 기자회견장은 욕설과 고성이 뒤엉키면서 아수라장을 방불케 했다. 출마선언을 위한 기자회견 도중 이 지역에 공천을 신청했던 허동준 전 동작을 지역위원장과 지지자들이 격하게 항의하면서 ‘육탄전’까지 벌어졌고, 결국 회견은 중단됐다. 486 운동권 ‘20년 지기’인 두 사람의 우정이 결국 파국으로 종지부를 찍는 씁쓸한 장면이었다. 나아가 시간을 거스른 듯한 제1야당 공천의 민낯이 그대로 드러난 측면도 있다. 지난 3일 공천 발표 후 ‘침묵’을 지켜온 기동민 전 부시장은 당의 결정을 받아들이기로 하고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출마선언을 위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입장하는 과정에서 허동준 전 위원장의 지지자 10여명이 “원칙을 지키라”며 소리를 지르면서 시작부터 긴장감이 돌았지만, 기동민 전 부시장은 예정대로 떨리는 목소리로 출마선언문을 읽어내려갔다. 주변에는 ‘만일의 상황’에 대비, 박광온 대변인과 기동민 전 부시장과 가까운 인재근 유은혜 의원, 일부 당직자들이 둘러서 있었다. 그러나 도중에 허동준 전 위원장이 “절대 안돼, 이건 안 된다고…”라며 기동민 전 부시장을 향한 듯 “나와! 안나와?”라고 거칠게 항의하며 회견장으로 들어섰다. 이 과정에서 허동준 전 위원장은 “손대지 마, 놔 이 XX야”라며 당직자들을 뿌리쳤으며, 말리는 유은혜 의원을 밀치고 연단에 올라서 기동민 전 부시장의 마이크를 빼앗아 들었다. 허동준 전 위원장 지지자들과 당직자들 간에 몸싸움도 벌어졌다. 허동준 전 위원장은 “이건 안 된다. 23년 지기 등에 비수를 꽂게 하는 패륜적 행동을 한 김한길 안철수 사퇴해야 한다”면서 “김한길 안철수가 책임질 일을 왜 23년 된 동지인 기동민이 책임지느냐. 기동민도 죽어야 산다”며 두 공동대표의 사퇴를 요구했다. 주변에 있던 지지자들도 손 피켓을 들고 “패륜공천”, “원칙을 지켜라”, “기동민 물러나라”를 외치며 장내는 순간 난장판이 됐다. 결국 기동민 전 부시장은 출마선언을 끝마치지 못한 채 뒷문으로 나왔다. 그는 기자들에게 착잡한 표정으로 “14년간 지역을 지켜오며 헌신한 사람의 절규를 이해한다”면서도 “절박한 마음을 알면서도 이 길을 갈 수밖에 없는 저의 생각도 있다. 큰 길에서 하나 돼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초의회 ‘감투싸움’에 휘발유 협박

    의장·부의장 등 감투싸움으로 지방자치단체 기초의회 곳곳에서 파행이 벌어졌다. 휘발유를 가득 채운 페트병을 들고 단상을 점거하는 소동까지 있었다. 8일 오전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선출을 하려던 부산 해운대구의회에서 박욱영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페트병에 휘발유를 가득 채운 채 단상을 점거하면서 의장단 선출이 무산됐다. 의원 수 11명으로 다수당인 새누리당이 의장 선거를 앞두고 분열했고, 열세였던 서강식 의원이 의원 수 6명인 새정치연합에 부의장 등 일부 자리를 전제로 지지를 제안했다. 하지만 서 의원은 의장 선거 하루 전인 7일 밤 새누리당 내부 논의 끝에 단일 후보로 추대됐고 새정치연합과 연락을 끊었다. 이에 새정치연합 의원들이 이용만 당했다면서 분노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구의회와 부산진구의회도 여야가과 일부 자리를 두고 갈등을 벌이면서 결국 이날 원 구성을 하지 못했다. 울산시의회도 마찬가지였다. 이날 시의회에 따르면 김종무 의장 내정자를 비롯해 부의장, 상임위원장 후보 등 6명은 지난 7일 일괄 사퇴했다. 이들은 “의원 간 불협화음으로 6대 시의회가 출범하기도 전에 파행을 거듭하는 것은 민의를 정면으로 거스르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일부 의원이 의원총회에서 결정한 의장단 내정에 맞선 것에 유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의장 내정자 등이 일괄 사퇴함에 따라 애초 8일부터 열릴 예정이던 제163회 임시회는 1주일 뒤인 15일로 연기됐다. 시의회(22명 중 21명 새누리당 의원)는 지난달 재선 이상 의원들(10명)이 모여 전반기 의장에 박영철 의원을 추대했으나 초선 의원들(12명)의 반발로 다시 김종무 의원을 의장에 내정했다. 그러나 양쪽이 의장과 상임위원장 자리를 놓고 갈등을 거듭하면서 김 내정자도 사퇴,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선출은 백지화됐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지방자치 20년-민선 6기의 과제] (5) 선거 제도 이것만은 고치자

    [지방자치 20년-민선 6기의 과제] (5) 선거 제도 이것만은 고치자

    지방선거 제도 이대로 둘 것인가? 지난 6·4 지방선거를 치른 유권자 대다수가 던진 의문이다. 선거 전 큰 이슈가 됐던 ‘기초선거 정당공천’ 제도도 그대로 유지된 데다 교육감 직선제는 유권자들의 뜻이 제대로 반영됐는지 의문시되고 있다. 또 누구인지도 모른 채 투표하는 1인 7표제, 단체장 3선 연임 제한 등에 대해서도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정치권은 선거 개혁을 외치고 있지만 당리당략과 밥그릇 챙기기에 급급해 개혁뿐 아니라 변화도 기대하기 어렵다. 전문가들은 개혁도 중요하지만 기존 제도의 장점을 살린 보완적 개선 방안도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기초선거 정당공천은 지난 대선 때부터 이번 지방선거까지 논란만 거듭하다 기존대로 남게 됐다. 공천 찬성론자는 정당공천을 하지 않으면 지방토호세력과 미검증 인물이 대거 등장해 책임정치가 어려워진다는 주장을 폈고, 반대론자는 공천의 대가로 금품 및 향응 거래가 이뤄지고 지방정치가 중앙에 예속될 수 있다며 폐지를 촉구했다. 여야 모두는 2012년 대선을 앞두고 한목소리로 기초선거 정당공천을 없애야 한다고 했지만 결국 원점으로 회귀했다. 정당공천이 유지되면서 돈으로 후보 자리를 사고파는 ‘공천 거래’도 사라지지 않았다. 새누리당 소속 유승우(경기 이천) 의원 부인은 1억원의 공천 헌금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구속 기소됐다. 새누리당은 유 의원을 제명하고 출당 조치했다. 같은 당 박상은(인천 중·동·옹진군) 의원의 아들 집에서도 거액의 돈뭉치가 발견돼 검찰이 공천 헌금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이처럼 정당공천은 ‘검은돈’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여기에다 지방자치의 다양성과 지방정부의 자율성을 높이려면 중앙정치의 예속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정당공천 폐지뿐 아니라 지방분권 등 다양한 제도적 보완이 시급하다. 일례로 미국은 후보자의 정당공천을 주마다 다르게 하고 있다. 주 정부가 선거를 관장하면서 정당공천 여부를 결정한다. 강재호 부산대 행정대학원장은 “새로운 인물 발탁과 사전 검증 등을 위해 정당공천은 필요하다”면서 “그러나 지금처럼 정당별로 기호(새누리당 1번, 새정치민주연합 2번 등)를 일괄적으로 배정하지 않고 지역별로 후보자 추첨을 통해 기호를 결정하면 줄투표와 묻지 마 투표는 사라질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 ‘상향식 공천제’도 당초 취지를 살리지 못한 채 돈 경선으로 전락했다.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 기초의원 예비 후보는 경선 비용을 자신이 부담했다. 당내 경선 비용은 국고 보전이 안 되기 때문이다. 민의를 반영하는 것도 좋지만 돈 없는 후보는 공천을 신청할 엄두조차 못 냈다. 반면 일부에서는 국민의 선거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공천 비리를 최소화하는 동시에 부패 인사의 정치권 진입을 막는 긍정적인 면도 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돈 경선 우려와 정치 신인의 또 다른 차단벽, 국회의원 내정설 등은 과제로 남았다. 단체장 3선 연임 제한은 한발 더 나아가 재선 연임 제한까지 거론되는 상황이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7·30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서기 위해 사퇴한 일부 단체장이나 이번 선거를 통해 3선에 성공한 단체장(50~60대 초반)은 벌써 중앙무대(국회) 입성을 노려 빈축을 사고 있다. 업무 공백은 물론 ‘공직 독점’이라는 점에서 곱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다. 이 때문에 3선 연임 제한을 재선 연임 제한으로 줄이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재선만 해도 8년으로 자신의 공약을 실현하는 데 충분한 시간이다. 3선(12년)을 하면 독재가 되고 고인 물은 썩기 마련이라는 게 일반적인 시각이다. ‘1인 7표제’ 혼란도 현실로 나타났다. 무효표가 대량 발생하면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무효표가 당락을 결정한 후보들 간 표차보다 2~3배 이상 많은 것은 제도상의 허점으로 볼 수밖에 없다. 1, 2차로 나뉜 투표 방식은 번거롭고, 고령층은 두 번에 나눠 7회 기표하는 방식에 익숙하지 않다. 이는 많은 무효표 발생의 원인으로 지적됐다. 이와 관련해 강 원장은 “후보자를 한눈에 보고 찍을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면서 “또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생각하면 광역과 기초로 나눠 시일을 두고 두 차례 투표해 제대로 된 일꾼을 뽑는 방법도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무효표 방지를 위한 후보 사퇴 시한 규제와 선거운동원 및 차량 제한 등의 제도 개선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서산·태안 재보선, 새누리 한상률 전 국세청장 공천…“권력형 비리 연루자 공천 불가” 잡음

    서산·태안 재보선, 새누리 한상률 전 국세청장 공천…“권력형 비리 연루자 공천 불가” 잡음

    ‘서산·태안 재보선’ ‘한상률 전 국세청장’ 서산·태안 재보선 새누리당 후보자로 논란 끝에 한상률 전 국세청장이 공천됐다. 다만 각종 권력형 비리 의혹에 연루됐던 한상률 전 국세청장 공천을 놓고는 당내 반대 여론이 이미 형성돼 있어 잡음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새누리당은 8일 여의도 당사에서 공천위원회를 열고 충남 서산·태안 지역 여론조사 경선 결과에 따라 이 지역 재선거에 한상률 전 국세청장을 후보자로 추천하기로 의결했다. 김세연 사무부총장은 “한상률 전 국세청장이 더 많은 득표를 해서 일단 여론조사 경선 결과에 따라 후보로 의결했다”면서 “내일 오전 비대위에서 내려질 판단에 따라 조금 더 논의가 필요할 수 있다는 의견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앞서 김태흠 의원은 전날 “과거 여러 권력형 비리에 연루됐던 사람을 후보자로 선정하려는 것에 결코 동의할 수 없다”며 한상률 전 국세청장 공천 추진에 반발, 공천위원직을 사퇴하기도 했다. 한상률 전 국세청장은 국세청 차장이던 2007년 전군표 당시 청장에게 인사를 부탁하며 자신의 부인을 통해 그림을 상납했다는 이른바 ‘그림 로비’ 의혹에 연루됐지만, 지난 4월 대법원 판결에서 그림 전달을 알았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는 취지의 무죄 판결을 받았다. 한 관계자는 “여론조사 경선 결과를 뒤집을 명분은 없었지만, 비대위회의에서 한상률 전 국세청장 공천이 뒤집힐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면서 “현재로서는 공천이 이대로 확정될지 지켜봐야 한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명수 교육장관 후보 “사퇴 의사 없어…학생 도움된다면 제 몸도 불사를 정도”

    김명수 교육장관 후보 “사퇴 의사 없어…학생 도움된다면 제 몸도 불사를 정도”

    김명수 교육장관 후보 “사퇴 의사 없어…학생 도움된다면 제 몸도 불사를 정도”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는 9일 논문표절을 비롯한 각종 의혹을 부인하는 한편, 사퇴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김명수 후보자는 이날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연구부정 및 불법행위 지적들이 있는데 사퇴할 의향이 없느냐”는 새정치민주연합 유은혜 의원의 질의에 “그렇다(사퇴의사 없다)”고 말했다. 김명수 후보자는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서는 “일반적으로 공유되는 내용이 들어간 것”이라면서 “표절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제자논문에 제1저자로 등재한 것에 대해서도 “제 이름을 뒤에 놔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저를 생각해서 그랬는지 한사코 앞에 놔둔 것이다. 제가 임의로 앞에 놔둔 것은 없다”고 답변했다. 김명수 후보자는 “사회통합에 기여하고 세월호로 상처받은 국민의 상처를 어루만져야 하는데 국민의 신뢰를 받고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새정치민주연합 박홍근 의원의 질의에 “전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교직에 입문한 이후 가슴속에 언제나 학생을 묻고 있다. 가르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제 몸까지도 불사르는 그런 정도였다”고 주장했다. 그는 야당 의원들이 자료제출을 불성실하게 했다는 지적에 “불성실이 아니고 그게 다(전부)”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김명수 후보자는 후보자 지명 이후 각종 의혹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했다는 새누리당 의원들의 질의에 “기자들에게 몇 마디 했더니 그게 완전히 왜곡돼서 나오기 시작했다. 더 말하면 의혹만 증폭시킬 것 같았다”면서 “공직후보자로서 가능하면 인사청문회에서 정확히 사실을 밝힐 마음이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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