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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을지훈련 첫날 김동연, “경기도는 대한민국 지키는 안보 방파제”···실전 같은 훈련 당부

    을지훈련 첫날 김동연, “경기도는 대한민국 지키는 안보 방파제”···실전 같은 훈련 당부

    “‘튼튼한 안보가 민생과 평화의 토대’ 새 정부와 궤를 맞춰 달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을지연습 첫날인 18일 “경기도는 대한민국을 지키는 안보 방파제”라며 실전과 다름없는 훈련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경기도청 전시종합상황실에서 열린 ‘2025년 을지연습 최초 상황보고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새 정부 들어서 처음 하는 을지연습이다. 경기도가 그동안 접경지 긴장 완화를 위해 한 노력이 새 정부에서도 이어지면서 확성기 철거, 대남방송 중단 등 긴장 완화 분위기가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한 가지 변함없는 사실은 어떤 정부든 튼튼한 안보가 민생과 평화의 토대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러시아, 우크라이나 또 중동에서 벌어지고 있는 여러 가지 국제 분쟁 등으로 안보 정세가 불안하고, 한반도의 안보 여건이 여전히 엄중한 상황”이라며 “우리는 도내 8개 시군이 접경지역으로 대한민국을 지키는 안보 방파제 역할을 해 왔다. 유사시 경기도의 빠른 대처가 대한민국을 지키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작년에는 비상소집 인원을 전 도청 직원의 10분의 1로 했었는데, 올해는 전 직원으로 확대했고, 전시 현안 과제에서도 대 드론 방어체계 구축과 생화학 무기 피해 시 의료 지원 등 현재 실정에 맞게끔 변화시켰다”며 “군사적 안보뿐만 아니라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일도 역시 중요한 안보다. 평상시 위기 대응 역량 강화도 이번 기회를 통해서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안보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과 동시에 평화를 위한 여정에도 한 발짝, 두 발짝 인내심을 가지고 가는 정부의 방침에 경기도가 함께 궤를 맞춰서 이번 연습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을지연습은 전쟁, 테러 등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에서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비상 대비 훈련이다. 경기도는 18일 공무원 비상소집, 전시 직제 편성훈련 및 접적지역 주민 이동 훈련을 실시하고, 1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도 단위 실제 훈련으로 화생방 대응 통합방위훈련을, 20일에는 전국 단위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 ‘트럼프 2.0’ 헛발질 즐기는 베이징…中 의학계 강타한 ‘불륜-부패’ 폭풍

    ‘트럼프 2.0’ 헛발질 즐기는 베이징…中 의학계 강타한 ‘불륜-부패’ 폭풍

    푸틴, 우크라이나에 도네츠크·루간스크 양도 요구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도네츠크와 루한스크에서 병력을 철수하는 것을 전쟁 종결 조건으로 요구했습니다. 이 요구사항이 충족된다면 나머지 전선의 전투를 동결할 수 있다고 트럼프 대통령에 밝혔습니다. 그러면 남부 헤르손 등 전선을 동결하고 추가 영토 획득을 위한 새로운 공격을 접겠다고 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분쟁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 제시한 핵심 요구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분명히 밝혔으며, 이러한 요구는 사실상 우크라이나의 현 국가 지위를 종식시키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동진을 막는 것입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생각을 잘 아는 인사들은 그가 도네츠크를 넘겨주는 것을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중 관계: 트럼프 시대의 새로운 외교 방정식 [영국 로이터통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하며 “자신이 재임하는 동안에는 중국이 대만을 침공하지 않을 것이라는 약속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사실을 공개하며 “시 주석이 ‘당신이 대통령인 한 절대 그런 짓은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시 주석은 “나는 매우 인내심이 있고 중국도 매우 인내심이 있다”고 덧붙여 장기적 관점에서 대만 문제 해결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 외교당국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프랑스 RFI] 중국은 제2차 세계대전 종전 80주년을 맞아 외교적 공세를 강화했습니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일본이 대만을 포함해 중국으로부터 빼앗은 영토를 반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린자룽 대만 외교장관은 “전후 ‘샌프란시스코 평화조약’(1951)이 해당 성명을 대체했으며, 이 조약은 대만을 중국에 넘겨주지 않았다”고 반박했습니다. [미국 포린어페어스] 트럼프 2기 행정부 등장 6개월을 두고 베이징은 꽤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습니다. 중국 정책 입안자들은 트럼프의 ‘무역 중심’ 정책이 중국에 유리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상호 관세가 시행된 뒤 미국이 먼저 무역 긴장 완화를 모색하는 모습에 중국은 내심 놀라움을 표했습니다. 미국이 희토류 공급을 전적으로 중국에 의존하고 있다는 사실을 재확인하며, 이를 협상 카드로 활용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군사력 과시와 아태 긴장 고조 [홍콩 아시아타임스] 중국은 인민해방군(PLA) 창설 98주년 기념 다큐멘터리에서 초음속 순항 미사일 DF-100의 새로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 미사일은 사거리가 3000~4000㎞에 달하며, 공중 발사 시에는 최대 6000㎞까지 확장할 수 있습니다. 오키나와와 괌의 미군 기지는 물론 대만, 일본, 남한의 주요 물류 허브가 이 무기의 사정권 내에 들어옵니다. 이는 미국의 ‘도련선’ 전략에 대한 중국의 강력한 경고 메시지로 해석됩니다. [일본 요미우리신문] 중국의 군사적 위협이 고조되는 가운데, 일본은 방어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 최서단인 오키나와현 요나구니쵸의 시장 선거에서는 국방력 강화와 한미 공동 훈련 대응이 주요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선거 결과는 중국의 군사적 억지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본 산케이신문] 요한 바데풀 독일 외무장관이 일본 방문에 앞서 성명을 통해 “대만해협 및 동중국해·남중국해에서의 (중국의) 공격적 행동은 유럽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하며 법치에 기반한 국제 질서 유지를 위해 일본과의 공동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이는 중국의 해양 진출이 더 이상 아시아에 국한된 문제가 아님을 시사합니다. 중국 경제 둔화…난제 수두룩 [미국 뉴욕타임스] 중국 경제가 수출을 제외한 대부분 지표에서 둔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가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7월 고정자산 투자 증가율은 더욱 둔화되었고, 산업 생산도 전월 대비 둔화된 5.7%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4년간 지속된 부동산 시장 침체와 미국과의 무역 갈등 심화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홍콩 명보] 시진핑 주석은 민영 기업에 적극적인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조국과 인민이 특히 위기의 순간에 필요로 할 때, 더욱 용기를 내어 책임을 지라”고 당부했습니다. (헝다 등) 일부 민영 기업의 무분별한 다각화와 경영 미숙을 지적하며, 관료와의 관계에서 청렴함을 유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미국 블룸버그통신] 11조 달러(약 1경 5000억원) 규모의 중국 주식 시장은 시진핑과 트럼프 모두에게 골칫거리입니다. 10년 전 버블 붕괴 이후 지수를 이제 겨우 회복했습니다. 저조한 수익률은 소비자를 주식이 아닌 저축으로 유도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중국 증시가 ‘금융업자에게 천국, 투자자에게 지옥’ 이라며, IPO(기업공개) 사기 감독 부실과 주주 보호 미흡 등 구조적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中 연구진, 美 부채 우려 제기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워싱턴의 국가 부채가 매번 기록을 경신하자 그간 안정적 투자로 여겨졌던 미국 달러 자산에 대한 노출을 점진적으로 줄여야 한다는 요구가 강해지고 있습니다. 이 같은 우려를 반영해 중국은 지난 3개월 연속 미국 국채 보유량을 줄였으며, 금요일 미국 재무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6월 기준 보유량은 약 7560억 달러 수준으로 유지됐습니다. 이는 2009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연구진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무역 적자 축소 노력은 글로벌 달러 수요를 억제하고 달러의 국제적 역할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트럼프의 대표적 정책인 ‘One Big Beautiful Bill Act’가 통과된 뒤 미국 부채의 장기적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졌습니다. 이 법안은 연방 부채 한도를 인상하면서 2034년까지 약 3.4조 달러 적자를 추가로 발생시킬 것으로 추정됩니다. 희토류와 기술 협력: 글로벌 공급망 재편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중국이 서방 기업들의 희토류 비축을 엄격하게 통제하며 공급망에서의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중국 당국은 수출 승인량을 제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외국 기업들의 재고 확보를 막고 있습니다. 이는 글로벌 희토류 부족 사태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경고로 이어집니다. [홍콩 아시아타임스] 이러한 중국의 통제에 맞서 일본은 희토류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인도와 동남아시아로부터 수입을 늘리고, 미국·유럽연합(EU)과 협력하여 희토류 공동 조달 및 가공 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습니다. 특히 초심해저에서 희토류를 채굴하는 계획은 일본의 기술적 역량과 도전 정신을 보여줍니다. [대만 디지타임즈] 대만 리튬 배터리 산업의 안전 문제가 부각되었습니다. TCC 자회사 몰리셀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약 110억 대만달러(약 4700억 원)의 손실이 발생했습니다. 화재 진압 시스템의 심각한 결함이 드러나며 대만 리튬 배터리 공급망의 불확실성이 커졌습니다. [중국 차이신] 중국의 기술력이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 침투하고 있습니다. 폭스바겐은 2023년 샤오펑에 약 7억 달러(약 9600억 원)를 투자한 데 이어, 샤오펑의 전기차 기술 플랫폼을 자사의 내연기관 및 하이브리드 차량에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중국 자동차 기업이 단순 위탁 생산을 넘어 핵심 기술을 수출하는 단계로 진입했음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중국 의학계 강타한 ‘불륜-부패’ 폭풍 [대만 연합보] 중국 의학계가 전례 없는 스캔들에 휘말렸습니다. 베이징 중일우호병원 외과 의사와 인턴 의사 간 불륜 사건이 대중에 알려지면서, 당국의 조사가 시작됐습니다. 조사 결과 인턴 의사는 성적 위조와 논문 표절 등 부정행위를 통해 베이징 명문 협화의과대에 입학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 사건으로 5개 기관의 19명이 해고 및 전보 조치되었으며, 베이징 협화의과대 학장 등 고위 관계자까지 교체됐습니다. 이번 사태는 중국 의료 시스템의 부패와 관리 부실 문제를 여과 없이 드러냈다는 점에서 사회적 파장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 ‘트럼프 2.0’ 헛발질 즐기는 베이징…中 의학계 강타한 ‘불륜-부패’ 폭풍 [한눈에 보는 중국]

    ‘트럼프 2.0’ 헛발질 즐기는 베이징…中 의학계 강타한 ‘불륜-부패’ 폭풍 [한눈에 보는 중국]

    푸틴, 우크라이나에 도네츠크·루간스크 양도 요구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도네츠크와 루한스크에서 병력을 철수하는 것을 전쟁 종결 조건으로 요구했습니다. 이 요구사항이 충족된다면 나머지 전선의 전투를 동결할 수 있다고 트럼프 대통령에 밝혔습니다. 그러면 남부 헤르손 등 전선을 동결하고 추가 영토 획득을 위한 새로운 공격을 접겠다고 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분쟁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 제시한 핵심 요구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분명히 밝혔으며, 이러한 요구는 사실상 우크라이나의 현 국가 지위를 종식시키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동진을 막는 것입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생각을 잘 아는 인사들은 그가 도네츠크를 넘겨주는 것을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중 관계: 트럼프 시대의 새로운 외교 방정식 [영국 로이터통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하며 “자신이 재임하는 동안에는 중국이 대만을 침공하지 않을 것이라는 약속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사실을 공개하며 “시 주석이 ‘당신이 대통령인 한 절대 그런 짓은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시 주석은 “나는 매우 인내심이 있고 중국도 매우 인내심이 있다”고 덧붙여 장기적 관점에서 대만 문제 해결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 외교당국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프랑스 RFI] 중국은 제2차 세계대전 종전 80주년을 맞아 외교적 공세를 강화했습니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일본이 대만을 포함해 중국으로부터 빼앗은 영토를 반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린자룽 대만 외교장관은 “전후 ‘샌프란시스코 평화조약’(1951)이 해당 성명을 대체했으며, 이 조약은 대만을 중국에 넘겨주지 않았다”고 반박했습니다. [미국 포린어페어스] 트럼프 2기 행정부 등장 6개월을 두고 베이징은 꽤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습니다. 중국 정책 입안자들은 트럼프의 ‘무역 중심’ 정책이 중국에 유리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상호 관세가 시행된 뒤 미국이 먼저 무역 긴장 완화를 모색하는 모습에 중국은 내심 놀라움을 표했습니다. 미국이 희토류 공급을 전적으로 중국에 의존하고 있다는 사실을 재확인하며, 이를 협상 카드로 활용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군사력 과시와 아태 긴장 고조 [홍콩 아시아타임스] 중국은 인민해방군(PLA) 창설 98주년 기념 다큐멘터리에서 초음속 순항 미사일 DF-100의 새로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 미사일은 사거리가 3000~4000㎞에 달하며, 공중 발사 시에는 최대 6000㎞까지 확장할 수 있습니다. 오키나와와 괌의 미군 기지는 물론 대만, 일본, 남한의 주요 물류 허브가 이 무기의 사정권 내에 들어옵니다. 이는 미국의 ‘도련선’ 전략에 대한 중국의 강력한 경고 메시지로 해석됩니다. [일본 요미우리신문] 중국의 군사적 위협이 고조되는 가운데, 일본은 방어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 최서단인 오키나와현 요나구니쵸의 시장 선거에서는 국방력 강화와 한미 공동 훈련 대응이 주요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선거 결과는 중국의 군사적 억지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본 산케이신문] 요한 바데풀 독일 외무장관이 일본 방문에 앞서 성명을 통해 “대만해협 및 동중국해·남중국해에서의 (중국의) 공격적 행동은 유럽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하며 법치에 기반한 국제 질서 유지를 위해 일본과의 공동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이는 중국의 해양 진출이 더 이상 아시아에 국한된 문제가 아님을 시사합니다. 중국 경제 둔화…난제 수두룩 [미국 뉴욕타임스] 중국 경제가 수출을 제외한 대부분 지표에서 둔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가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7월 고정자산 투자 증가율은 더욱 둔화되었고, 산업 생산도 전월 대비 둔화된 5.7%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4년간 지속된 부동산 시장 침체와 미국과의 무역 갈등 심화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홍콩 명보] 시진핑 주석은 민영 기업에 적극적인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조국과 인민이 특히 위기의 순간에 필요로 할 때, 더욱 용기를 내어 책임을 지라”고 당부했습니다. (헝다 등) 일부 민영 기업의 무분별한 다각화와 경영 미숙을 지적하며, 관료와의 관계에서 청렴함을 유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미국 블룸버그통신] 11조 달러(약 1경 5000억원) 규모의 중국 주식 시장은 시진핑과 트럼프 모두에게 골칫거리입니다. 10년 전 버블 붕괴 이후 지수를 이제 겨우 회복했습니다. 저조한 수익률은 소비자를 주식이 아닌 저축으로 유도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중국 증시가 ‘금융업자에게 천국, 투자자에게 지옥’ 이라며, IPO(기업공개) 사기 감독 부실과 주주 보호 미흡 등 구조적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中 연구진, 美 부채 우려 제기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워싱턴의 국가 부채가 매번 기록을 경신하자 그간 안정적 투자로 여겨졌던 미국 달러 자산에 대한 노출을 점진적으로 줄여야 한다는 요구가 강해지고 있습니다. 이 같은 우려를 반영해 중국은 지난 3개월 연속 미국 국채 보유량을 줄였으며, 금요일 미국 재무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6월 기준 보유량은 약 7560억 달러 수준으로 유지됐습니다. 이는 2009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연구진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무역 적자 축소 노력은 글로벌 달러 수요를 억제하고 달러의 국제적 역할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트럼프의 대표적 정책인 ‘One Big Beautiful Bill Act’가 통과된 뒤 미국 부채의 장기적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졌습니다. 이 법안은 연방 부채 한도를 인상하면서 2034년까지 약 3.4조 달러 적자를 추가로 발생시킬 것으로 추정됩니다. 희토류와 기술 협력: 글로벌 공급망 재편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중국이 서방 기업들의 희토류 비축을 엄격하게 통제하며 공급망에서의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중국 당국은 수출 승인량을 제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외국 기업들의 재고 확보를 막고 있습니다. 이는 글로벌 희토류 부족 사태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경고로 이어집니다. [홍콩 아시아타임스] 이러한 중국의 통제에 맞서 일본은 희토류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인도와 동남아시아로부터 수입을 늘리고, 미국·유럽연합(EU)과 협력하여 희토류 공동 조달 및 가공 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습니다. 특히 초심해저에서 희토류를 채굴하는 계획은 일본의 기술적 역량과 도전 정신을 보여줍니다. [대만 디지타임즈] 대만 리튬 배터리 산업의 안전 문제가 부각되었습니다. TCC 자회사 몰리셀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약 110억 대만달러(약 4700억 원)의 손실이 발생했습니다. 화재 진압 시스템의 심각한 결함이 드러나며 대만 리튬 배터리 공급망의 불확실성이 커졌습니다. [중국 차이신] 중국의 기술력이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 침투하고 있습니다. 폭스바겐은 2023년 샤오펑에 약 7억 달러(약 9600억 원)를 투자한 데 이어, 샤오펑의 전기차 기술 플랫폼을 자사의 내연기관 및 하이브리드 차량에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중국 자동차 기업이 단순 위탁 생산을 넘어 핵심 기술을 수출하는 단계로 진입했음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중국 의학계 강타한 ‘불륜-부패’ 폭풍 [대만 연합보] 중국 의학계가 전례 없는 스캔들에 휘말렸습니다. 베이징 중일우호병원 외과 의사와 인턴 의사 간 불륜 사건이 대중에 알려지면서, 당국의 조사가 시작됐습니다. 조사 결과 인턴 의사는 성적 위조와 논문 표절 등 부정행위를 통해 베이징 명문 협화의과대에 입학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 사건으로 5개 기관의 19명이 해고 및 전보 조치되었으며, 베이징 협화의과대 학장 등 고위 관계자까지 교체됐습니다. 이번 사태는 중국 의료 시스템의 부패와 관리 부실 문제를 여과 없이 드러냈다는 점에서 사회적 파장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 중랑구, 을지연습 비상소집 훈련 신속 대응… 류경기 중랑구청장 응소 완료

    중랑구, 을지연습 비상소집 훈련 신속 대응… 류경기 중랑구청장 응소 완료

    서울 중랑구가 18일 오전 6시, 2025 을지연습 공무원 비상소집 발령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했다고 밝혔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포함한 직원 1436명이 응소를 완료하며, 유사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재난 대응체계를 확인했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한 훈련으로, 올해는 이날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된다. 이번 비상소집에서는 각 부서의 부서장과 팀장을 비롯한 필수 요원을 지정해 1시간 이내, 일반 직원은 2시간 이내에 각 지정 장소로 응소해야 했다. 구는 사전계획에 따라 전 직원 대상 응소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며, 신속한 대응 시스템을 가동했다고 설명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실제 위기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며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중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인도 찾는 中 왕이 외교수장… 양국 ‘해빙기’ 맞나

    인도 찾는 中 왕이 외교수장… 양국 ‘해빙기’ 맞나

    왕이(왼쪽)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이 18~20일 인도를 방문해 국경 문제를 논의한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 러시아, 인도를 징벌적 관세를 통해 견제하는 와중에 앙숙이었던 양국이 해빙 무드에 들어선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외교부는 지난 16일 왕이 부장이 중국·인도 국경 문제 특별대표로 18일부터 3일간 인도를 방문해 제24차 양국 국경 문제 특별대표 회의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2월 베이징에서 열린 23차 중국·인도 국경 문제 특별대표 회의의 후속 회담이다. 2020년 국경 지역 유혈 충돌 이후 약 5년 만에 처음 열린 당시 회의에서 양국은 국경 평화 유지와 교류 강화에 합의했다. 앞서 지난달엔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 인도 외교장관이 국경 유혈 충돌 사태 이후 처음으로 중국을 찾았다. 1962년 국경 문제로 전쟁까지 치른 양국은 2020년 국경 분쟁지인 인도 북부 라다크 갈완계곡에서 양국 군대가 충돌해 양국 군인 수십명이 숨진 사건으로 관계가 최악으로 치달았지만 최근 해빙기를 맞고 있다. 지난해 10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나렌드라 모디(오른쪽) 인도 총리가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브릭스(BRICS) 정상회의에서 만난 것을 계기로 분위기가 전환됐다. 특히 미국발 관세 전쟁이 중국과 인도 관계 개선의 물꼬를 텄다는 평가다. 중국 외교부는 지난 14일 양국을 잇는 여객기 직항 노선이 이르면 다음달부터 운영을 재개한다고 발표했고, 인도는 지난달 중국인 관광객 비자 발급을 개시했다. 왕 부장은 이번 방문에서 국경 문제와 함께 중국·인도 정상회담 의제도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모디 인도 총리는 오는 31일 개막하는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를 계기로 7년 만에 방중한다.
  • 약 340명 사망한 파키스탄 홍수 현장서 구조되는 주민…“죽음이 눈앞에” (영상)

    약 340명 사망한 파키스탄 홍수 현장서 구조되는 주민…“죽음이 눈앞에” (영상)

    파키스탄 북서부에서 발생한 기습 폭우에 따른 사망자가 최소 344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파키스탄 국가재난관리청은 “지난 15일 파키스탄 북서부 카이베르파크툰크와주(州) 부네르 지역 등지에서 갑자기 내린 폭우에 따른 홍수로 최소 344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카이베르파크툰크와주 구조기관 대변인 빌랄 아흐메드 파이지는 무너진 집 잔해 아래에서 시신이 계속 수습되고 있어 사망자 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급류로 인해 거센 물살이 쏟아지는 홍수 현장에서 한 주민이 가까스로 밧줄에 의지해 버티고 있다. 이에 마을 주민 대여섯 명이 달려들어 이 주민이 지탱하고 있던 밧줄을 끌어 올렸다. 조금만 더 늦었더라면 마을 전체를 뒤덮은 급류에 휩쓸려 목숨을 잃었을 위험이 큰 상황이었다. 구조 당국은 ”폭우, 여러 지역의 산사태, 도로 유실로 인해 특히 중장비와 구급차 수송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길이 끊겨 구조대원들이 외딴 지역의 재난 현장까지 걸어가야 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현재 구조 당국이 구조대원 2000여 명을 투입해 시신을 수습하고 구호 활동을 벌이고 있으나, 피해 지역까지 중장비가 이동할 수 없는 탓에 맨손과 삽으로 무거운 바위와 잔해 등을 치우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설상가상으로 구호품을 실어 나르던 헬기도 추락해 조종사 2명을 포함한 탑승자 5명 전원이 사망하는 등 피해 규모는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현지 주민 압둘 칸은 ”사람들이 아직 잔해 아래에 누워 있다“면서 ”(홍수에) 휩쓸려 간 사람들을 하류에서 수색 중“이라고 말했다. 부네르 지역 주민 아지줄라는 AFP에 “마치 산이 무너지는 듯한 큰 소리가 들렸다”면서 “물살이 거세게 불어 땅이 흔들렸고, 마치 죽음이 눈앞에 있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현지 기상청은 이날부터 해당 지역에서 몬순 우기 기상이 심해져 앞으로 며칠 동안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의 기상학자인 자히르 바바르는 “파키스탄에서 극단적인 기상 현상이 더 잦아지고 파괴력이 커지고 있다”면서 “산악 지대에 쏟아진 폭우가 기습 홍수로 바뀌어 저지대를 덮치기 전까지 저지대 주민들은 폭우가 얼마나 심각한지 알지 못한 탓에 피해가 커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후 변화가 홍수의 한 요인이지만 강과 개울 옆에 집들이 들어서고 건설 활동과 쓰레기 투기로 인해 일부 수로가 막힌 것도 피해를 키웠다”고 덧붙였다. 인도와 파키스탄 등 남아시아 국가에서는 매년 6∼9월 몬순 우기가 이어진다. 이 기간에 내리는 비는 극심한 무더위를 식혀주고 농작물 재배에도 도움이 되지만, 이 지역의 하수와 배수 시설이 열악한 탓에 대규모 인명 피해도 발생한다. 실제로 2022년 파키스탄에서는 기록적인 홍수와 폭우로 1700명 넘게 숨졌고, 약 400억 달러(약 55조 6000억 원)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했다.
  • (영상) “죽음이 눈앞에”…약 340명 사망한 홍수 현장서 구조되는 주민 [포착]

    (영상) “죽음이 눈앞에”…약 340명 사망한 홍수 현장서 구조되는 주민 [포착]

    파키스탄 북서부에서 발생한 기습 폭우에 따른 사망자가 최소 344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파키스탄 국가재난관리청은 “지난 15일 파키스탄 북서부 카이베르파크툰크와주(州) 부네르 지역 등지에서 갑자기 내린 폭우에 따른 홍수로 최소 344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카이베르파크툰크와주 구조기관 대변인 빌랄 아흐메드 파이지는 무너진 집 잔해 아래에서 시신이 계속 수습되고 있어 사망자 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급류로 인해 거센 물살이 쏟아지는 홍수 현장에서 한 주민이 가까스로 밧줄에 의지해 버티고 있다. 이에 마을 주민 대여섯 명이 달려들어 이 주민이 지탱하고 있던 밧줄을 끌어 올렸다. 조금만 더 늦었더라면 마을 전체를 뒤덮은 급류에 휩쓸려 목숨을 잃었을 위험이 큰 상황이었다. 구조 당국은 ”폭우, 여러 지역의 산사태, 도로 유실로 인해 특히 중장비와 구급차 수송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길이 끊겨 구조대원들이 외딴 지역의 재난 현장까지 걸어가야 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현재 구조 당국이 구조대원 2000여 명을 투입해 시신을 수습하고 구호 활동을 벌이고 있으나, 피해 지역까지 중장비가 이동할 수 없는 탓에 맨손과 삽으로 무거운 바위와 잔해 등을 치우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설상가상으로 구호품을 실어 나르던 헬기도 추락해 조종사 2명을 포함한 탑승자 5명 전원이 사망하는 등 피해 규모는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현지 주민 압둘 칸은 ”사람들이 아직 잔해 아래에 누워 있다“면서 ”(홍수에) 휩쓸려 간 사람들을 하류에서 수색 중“이라고 말했다. 부네르 지역 주민 아지줄라는 AFP에 “마치 산이 무너지는 듯한 큰 소리가 들렸다”면서 “물살이 거세게 불어 땅이 흔들렸고, 마치 죽음이 눈앞에 있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현지 기상청은 이날부터 해당 지역에서 몬순 우기 기상이 심해져 앞으로 며칠 동안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의 기상학자인 자히르 바바르는 “파키스탄에서 극단적인 기상 현상이 더 잦아지고 파괴력이 커지고 있다”면서 “산악 지대에 쏟아진 폭우가 기습 홍수로 바뀌어 저지대를 덮치기 전까지 저지대 주민들은 폭우가 얼마나 심각한지 알지 못한 탓에 피해가 커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후 변화가 홍수의 한 요인이지만 강과 개울 옆에 집들이 들어서고 건설 활동과 쓰레기 투기로 인해 일부 수로가 막힌 것도 피해를 키웠다”고 덧붙였다. 인도와 파키스탄 등 남아시아 국가에서는 매년 6∼9월 몬순 우기가 이어진다. 이 기간에 내리는 비는 극심한 무더위를 식혀주고 농작물 재배에도 도움이 되지만, 이 지역의 하수와 배수 시설이 열악한 탓에 대규모 인명 피해도 발생한다. 실제로 2022년 파키스탄에서는 기록적인 홍수와 폭우로 1700명 넘게 숨졌고, 약 400억 달러(약 55조 6000억 원)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했다.
  • “400만원 더 주셔야죠”…40만원짜리 ‘포켓몬’ 샀다가 도둑 됐습니다 [이런 日이]

    “400만원 더 주셔야죠”…40만원짜리 ‘포켓몬’ 샀다가 도둑 됐습니다 [이런 日이]

    일본 트레이딩카드 전문점이 고가의 포켓몬 카드를 직원 실수로 헐값에 판매했다며 구매자에게 추가 결제를 요청하는 소셜미디어(SNS) 게시글이 현지에서 때아닌 논란에 휩싸였다. 직원 실수로 생긴 일인데, 마치 고객이 일부러 돈을 덜 낸 것처럼 공지를 했다는 이유에서다. 가나가와현 히라쓰카시에 있는 트레이딩카드 전문점 ‘게키린2 히라쓰카역앞점’은 지난 15일 공식 엑스(X)를 통해 “8월 15일 오후 6시 4분에 ‘레쿠쟈 VMAX HR PSA10’ 결제와 관련해 당사 직원의 판매 실수로 미납 부분이 발생했다”며 “원래 금액은 45만 8000엔(약 432만 4000원)이지만, 일부인 4만 5800엔(약 43만 2000엔)만 결제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구매자께서는 번거로우시겠지만, 빠른 시일 내에 남은 41만 2200엔(약 389만 2000원)을 8월 16일 중으로 지불해주시면 감사하겠다”면서 “계좌이체로도 결제 가능하며, 기한 내에 지불이 어려울 경우 DM(다이렉트 메시지)로 문의해달라”고 설명했다. 또 카드의 감정 번호를 공개하며 “이 상품은 아직 결제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다른 점포에서는 매입하지 않도록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업계 관계자들에게 요청했다.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레쿠쟈 VMAX HR’은 이미 단종된 HR(하이퍼레어)로 불리는 희소 카드로, 고가에 거래되고 있다. ‘PSA10’은 세계적인 트레이딩카드 감정 기준에서 최고 등급 상태를 의미한다. 3000만뷰 넘은 공지글…“왜 손님탓 하냐” 비난 해당 게시글은 17일 기준 조회수 3200만회를 넘어서는 등 현지 온라인상에서 크게 주목받았다. 댓글은 2000개 넘게 달렸는데, 일각에서는 매장의 태도에 대한 지적도 나왔다. 한 누리꾼은 “이건 판매자의 과실이니까 (나머지 돈을) 안 내도 된다. 판매 시점에서 4만 5800엔이 서로 합의한 계약이니까”라며 “마치 손님이 잘못한 것처럼 (글을) 쓰는 건 최악이다”라고 비판했다. 또 다른 누리꾼들도 “왜 마치 손님이 돈을 일부러 덜 낸 것처럼 글을 쓰냐” “매장 실수임에도 불구하고 사과는 없고 구매자를 깎아내리는 듯한 내용” “16일까지 결제하라는 안내가 있지만, 매장 측이 실수한 것이고 구매자가 X를 보고 있을지도 모르며 아예 확인하지 못했을 가능성도 있다. (손님을) 위에서 내려다보는 듯한 말투가 이해되지 않는다” “‘저희는 가게 실수를 손님 탓으로 돌리는 가게입니다’라고 퍼뜨려 달라는 의미로 이해하면 되는 거냐” “왜 실수한 당사자가 ‘죄송합니다’라는 한 마디조차 없는 거냐” 등 비난을 쏟아냈다. 매장 직원의 실수로 잘못 결제됐는데도 사과의 말 없이 “미납 부분이 발생” “일부만 결제” “빠른 시일내에 남은 금액 지불해달라” 등의 표현을 사용해 구매자의 잘못으로 비춰지게 했다는 지적이다. 특히 해당 카드의 감정 번호를 공개하며, 다른 점포나 매입업체가 이를 매입하거나 재판매하지 않도록 요청한 점도 논란이 일었다. “구매자 잘못 있다”는 의견도…경과보고 없어반면 구매자의 잘못도 있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들은 “41만 8000엔으로 표시돼 있는 걸 보고 그 금액으로 사기로 결정했을 텐데 ‘금액이 잘못된 것 아닌가요’라고 말해야 하는 것 아니냐” “가격표에 41만 8000엔으로 표시돼 있는데 계산 실수로 금액이 잘못 찍혔어도 나머지 금액을 지불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등 제품에 붙어있는 가격표를 보고도 한참 적은 돈을 지불한 구매자에게 의문을 표했다. 다만 매장 측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제품에는 ‘41만 8000엔’이라고 표시된 반면 가격표에는 ‘ask’(직원에게 문의)라고 적혀 있다. 심지어 매장은 X에서 원래 금액은 ‘45만 8000엔’이라고 밝혀 구매자가 어떤 가격을 보고 구매했는지 등 당시 상황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 수 없다. 한 누리꾼은 “가격표에는 ‘ASK’, 제품에는 ‘세금 포함 41만 8000엔’, 판매 금액은 ‘45만 8000엔’이라서 도대체 어느 쪽이 진짜 금액인지 모르겠다”고 했다. 게키린2 히라쓰카역앞점은 이후 해당 사건과 관련해 별다른 언급이 없는 상태다. 포켓몬카드 전세계적 인기…판치는 ‘리셀’포켓몬 카드는 일본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인기가 많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포켓몬 카드는 1996년 이후 9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 16개 언어로 판매됐으며 누적 생산량이 750억장을 넘는다. 카드의 거래 가격은 유통량과 그 카드에 그려진 캐릭터의 인기 정도에 따라 결정된다. 특히 희소성이 높은 카드의 경우 고액으로 ‘리셀’(재판매)이 이뤄져 왔다. 실제 일본 맥도날드는 최근 어린이용 메뉴 ‘해피 세트’ 구매자에게 1세트당 포켓몬 카드 2장을 주는 이벤트를 열었다가 ‘리셀러’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았다. 일부 고객들이 카드 재판매를 목적으로 해피 세트를 대량 구매하면서 점포 내외에서 혼란이 발생하고, 음식이 방치되거나 폐기되는 일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지난 9일부터 3일간 이벤트를 진행한 맥도날드는 대응이 부족했다며 “앞으로는 보다 엄격한 판매 개수 제한 등을 포함한 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사과했다. 고객이 몰리면서 9일 하루 만에 대부분 매장의 재고는 소진됐다. 유통량이 많은 카드는 일반적으로 높은 가격에 거래되기 어렵지만, 맥도날드 사례처럼 기간 한정으로 구매할 수 있는 카드는 추후 가격이 오르기 쉬운 경향이 있다고 한다. 또 인기 캐릭터인 ‘피카츄’ 카드를 얻을 수 있었다는 점도 맥도날드 혼란 사태의 이유로 꼽힌다. 포켓몬 카드 전문점 ‘MERO’ 관계자는 “보존 상태가 좋고, 전 세계에 100장 이하만 남아 있는 카드라면 1장에 수천만엔에 거래되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 ‘당선무효형’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 항소…시민단체는 사퇴 촉구

    ‘당선무효형’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 항소…시민단체는 사퇴 촉구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이 항소했다. 이를 두고 시민사회단체와 정치권에선 윤 구청장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구청장 측은 지난 14일 대구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검찰도 “양형이 부당하다”며 항소를 제기했다. 1심 재판부인 대구지법 형사5단독(부장 안경록)은 지난 7일 윤 구청장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윤 구청장의) 경력 등 여러 정황을 종합하면 단순한 법령 미숙지에서 기인한 것이 아니라 정치자금법 규제를 빠져나가려는 목적이 있었던 것으로 보여 죄책이 가볍지 않다”며 “수사 과정에서도 회계책임자에게 모든 책임을 전가하려 하는 등 수사 자원의 불필요한 낭비를 초래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검찰은 윤 구청장에게 벌금 300만원을 구형한 바 있다. 이 가운데 대구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정치권에선 윤 구청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대구시민단체연대회의는 논평을 통해 “윤 구청장은 본인이 일으킨 초유의 구정 공백 사태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재판 결과를 인정하고 하루빨리 자진 사퇴해 시민들에게 사죄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진보당 대구시당은 동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자금법 위반 유죄 확정으로 지난 지방선거에서 당선은 무효라는 것이 입증됐다”며 “만약 항소한다면 남은 구청장 임기 동안 자신의 변호에 집중할 게 뻔한 만큼 구청장직에서 물러나는 게 최소한의 예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경북도 산불복구 및 민생활성 추경 편성…1조7226억 규모

    경북도 산불복구 및 민생활성 추경 편성…1조7226억 규모

    경북도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산불 피해 재건 등을 위해 1조 7000억원대 추경을 편성한다. 17일 경북도는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1조 7226억원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편성으로 올해 예산 규모는 당초 13조4천848억원에서 15조9천876억원으로 늘 전망이다. 도는 경기침체로 위축된 지역 소비를 살리고,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등 지역경제 전반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7912억원의 긴급 민생 회복 예산을 편성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 7259억원을 편성해 생활밀착형 분야 소비를 확대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유도할 계획이다. 지역사랑상품권 사업 시군별 발행 규모도 확대해 지역 안에서 돈이 돌고, 일자리와 매출이 함께 증가하는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형성해 체감도 높은 민생 회복을 실현할 방침이다. 지난 3월 발생한 초대형산불 피해지역에 대한 안정적인 피해복구와 재건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8850억원도 함께 편성했다. 산불로 훼손된 공공 및 사유 시설 기능복구에 7217억원을 투입해 도로·상하수도·폐기물처리 등 기반 시설과 생활·안전 인프라의 신속한 정상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재난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위험목제거, 산사태 예방, 산불대응센터 설립 등 예산도 1338억원을 편성했다. 안전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재창조하기 위해 295억원 규모의 마을공동체 회복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도가 제출한 추경안은 도의회 상임위원회와 예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다음 달 4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어려운 도민의 민생에 숨통을 틔우고 산불로 상처 입은 마을과 산을 되살려내겠다”며 “새 정부 정책 기조를 선도하고 경북의 미래에 힘과 희망을 심겠다”고 강조했다.
  • “애플 팔고 비밀 매수”…버핏이 ‘2조’ 넘게 사들인 종목

    “애플 팔고 비밀 매수”…버핏이 ‘2조’ 넘게 사들인 종목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94)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가 2분기 애플 지분을 줄이는 대신 올해 주가가 반토막 난 미국 최대 건강보험사 유나이티드헬스에 2조원 넘게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현지시간) 버크셔해서웨이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13F 보고서에 따르면, 버크셔는 2분기 중 유나이티드헬스 주식을 15억7000만 달러(약 2조2000억원) 어치 보유하고 있었다. 이는 버크셔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18번째로 큰 비중이다. 투자 정보업체 인베스토피디아는 “버크셔가 지난해 4분기부터 유나이티드헬스 주식을 꾸준히 매입해온 것으로 보인다”며 “당시 가격 급등을 피하기 위해 규제 당국에 비밀 매수를 허용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했다. 반면 버크셔는 2분기 애플 주식 2000만주를 매도했다.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애플이 차지하는 비중은 1분기 25.76%에서 2분기 22.31%로 줄었다. 다만 여전히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버크셔는 2016년 애플에 400억 달러를 투자해 큰 이익을 거뒀지만, 지난해부터 지분 축소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1분기에는 보유 지분을 약 3억주로 유지해 ‘감축이 끝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지만, 2분기 들어 다시 매각을 재개한 것이다. 포트폴리오에서 세 번째로 큰 비중인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지분도 축소했다. ‘빅쇼트’ 마이클 버리도 동참 유나이티드헬스에 투자한 ‘큰손’은 버핏뿐만이 아니다.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예측해 큰 이익을 거둔 마이클 버리가 이끄는 사이언 에셋 매니지먼트도 유나이티드헬스 주식 35만주에 대한 콜옵션과 보통주 2만주를 사들였다. 버리는 영화 ‘빅쇼트’의 실제 모델로 유명하다. 콜옵션은 정해진 가격으로 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로, 주가가 상승했을 때 투자자는 수익을 거둘 수 있다. 유나이티드헬스는 올해 들어 주가가 46% 가량 하락했다. 의료비 지급금 증가로 실적이 나빠진 데다 보험금 지급 관련 법무부 조사를 받고 있는 탓이다. 지난해 12월에는 의료보험 부문 자회사 CEO가 총격으로 피살되는 사건도 발생했다. 하지만 버크셔와 사이언 등 기관 투자자들의 투자 소식이 전해진 뒤 장외시장에서 13% 넘게 급등했다. 이번 13F 보고서를 통해 다른 글로벌 대형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 변화도 확인됐다. 레이 달리오가 세운 세계 최대 헤지펀드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는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메타, 우버 등 빅테크 기업 비중을 늘렸다. 엔비디아 비중은 1분기 1.43%에서 2분기 4.61%로 3배 이상 커졌다. 조지 소로스와 함께 영국 파운드화 공매도로 유명한 스탠리 드러켄밀러의 듀캐인 패밀리 오피스는 전자서명업체 도큐사인과 대만 TSMC 주식을 새로 사들였다. 쿠팡 주식도 추가 매입해 포트폴리오 비중을 5.26%에서 6.67%로 늘렸다. 한편 버핏은 올해 말 버크셔 CEO 자리에서 물러날 예정이다. 그레그 에이블 부회장이 후임 CEO로 예정되어 있다.
  • 광복절 서울 곳곳 집회…서울역·용산서 각각 보수단체, 양대노총 집결

    광복절 서울 곳곳 집회…서울역·용산서 각각 보수단체, 양대노총 집결

    광복 80주년인 15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집회가 열렸다. 특히 ‘서부지법 폭동’ 사태와 관련해 최근 경찰의 압수수색을 당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도 이날 지지 세력 결집에 나섰다. 전 목사가 이끄는 자유통일당과 천만인운동본부는 이날 정오 무렵 서울역 인근에서 ‘8·15 광복절 국민대회’를 개최했다. 경찰 비공식 추산 4500명(최대 7000명)이 모인 이 집회에서 참가자들은 ‘윤 어게인’, ‘부정선거 아웃’ 등의 구호를 외쳤다. 전 목사는 “1000만명이 모이면 이재명은 스스로 하야할 것”이라면서 “이대명은 대통령이 되기 전에 ‘대통령이 되더라도 수사는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고 외쳤다. 또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 국회 통과 지연에 항의하는 취지로 노동조합이 집회하는 것을 언급하면서 “이재명한테 사기당할 줄 몰랐느냐”면서 “민주노총 여러분, 광화문 광장에서 같이 집회합시다”라고 제안하기도 했다. 다만 경찰 수사 대상이 된 전 목사는 평소 발언해 온 ‘국민저항권 발동’에 대해 이날 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이날 오전 양대 노총도 용산역 광장에서 공동 결의대회를 열고 “자주·평화 실현”을 강조했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은 서울 용산역 광장에서 공동 결의대회를 열고 “굴욕적 사대 외교를 청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최 측 추산 500여명이 이 결의대회에 참가했다. 이후 민주노총은 오후 5시 30분부터 숭례문 일대에서 전국노동자대회를 열었다. 주최 측 추산 5000명이 참가했다. 이날 서울 도심에는 양대 노총 집회와 자유통일당을 포함해 모두 48건의 크고 작은 집회가 신고됐다. 경찰은 이날 집회·시위 관리에 기동대 60여개 부대, 4000여명을 투입했다. 다만 이날 진보와 보수 단체의 집회 장소나 행진 동선 등이 크게 겹치지 않아 별다른 물리적 충돌은 없었다.
  • 덤프트럭 전신주 ‘쾅’… 제주시내 398가구 정전사태

    덤프트럭 전신주 ‘쾅’… 제주시내 398가구 정전사태

    제주시 연동에서 덤프트럭이 전신주를 들이받아 고압선을 손상시켜 인근 주택가와 대형호텔 등이 정전됐다. 15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4분쯤 제주시 연동 원도심 한 도로에서 덤프트럭이 전신주와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충돌로 인해 전신주에 설치된 고압선이 훼손되면서 인근 398가구가 정전됐다. 소방 관계자는 “주변 대형호텔도 전기가 차단됐으나 비상발전기 등을 가동한 것으로 안다”면서 “정전은 약 두시간여만에 정상적으로 복구됐다”고 전했다. 이날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 전남도,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

    전남도,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

    전라남도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15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도민과 함께 빛나는 발걸음, 새로운 길’이란 주제로 경축식을 개최했다. 경축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애국지사 유족, 광복회원, 기관·단체장, 사전 참가를 신청한 일반도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애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이날 행사는 독립유공자 포상을 시작으로, 기념사, 경축사, 기념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록 지사는 “80년 전 되찾은 광복의 빛과, 지난 겨울과 봄에 우리가 함께 지켜낸 헌정질서의 빛이 만나 올해 광복절은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하다”며 “국력의 토대가 되는 것은 지역의 힘이라는 신념으로 새 정부와 함께 전남의 황금시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RE100 산단과 차세대 전력망 구축을 통해 글로벌 AI 첨단기업을 유치하고, 서남권을 인구 50만의 에너지 혁신성장벨트로 만들겠다”며 “제2 우주센터 유치, 여수·광양항의 북극항로 거점항만 육성, 통합대학교 국립의대 설립, 연간 관광객 1억 명 달성 등을 통해 전남의 새로운 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독립유공자 포상에서는 1925년 현 신안군 도초면 소작인회 회원으로 소작쟁의를 주도한 고 변인옥(유족 변순자 님) 님과 1928년 하의면에서 일본인 지주의 착취에 맞서 소작료 불납 운동에 참여해 옥고를 치르신 고 박정수(유족 박준걸 님) 님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또 올바른 보훈문화 확립에 기여한 광복회원 김재권, 김진원, 박순희 님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전남 6개 예술단체가 협연한 뮤지컬 ‘잊지 말자, 오늘’ 기념공연은 일제의 폭압에 맞선 의병 투쟁에서, 해방, 5·18민주화운동, 최근 계엄 사태 극복 과정 등 전남인의 민족정신과 저력을 예술적으로 담아내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부대행사로 전남도청 윤선도홀(1층 로비)에서 내년 초 정식 개관 예정인 ‘남도 의병 역사박물관’을 미리 볼 수 있는 특별전시, 캘리그라피 접부채 제작, 포토존 체험 등이 마련돼 광복 8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더했다. 한편 전남도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처음으로 독립운동 미 서훈자 발굴 사업을 추진해 지난해 4월 1023명에 대한 서훈을 국가보훈부에 신청했다.
  • 서울시, 2025년 을지연습 다음 주 ‘18일~21일’ 실시

    서울시, 2025년 을지연습 다음 주 ‘18일~21일’ 실시

    서울시는 오늘 18일부터~21일까지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을지연습은 최근 변화하는 현대전 양상과 안보위협을 반영해, 드론·사이버공격 등 대응과 전시임무 수행 절차 숙달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수도방위사령부, 서울경찰청, 서울교통공사 등 170여 개 기관 14만여 명이 참가한다. 시는 첫날인 18일 전시종합상황실 개소를 시작으로 훈련에 돌입한다. 전시 현안과제 토의, 도상연습, 비상대비 실제훈련 등 비상사태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을 가상해 21일까지 3박4일 동안 주·야간 훈련을 실시한다. 오세훈 시장은 같은 날 오후 3시 서울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을지연습 최초 상황보고를 받은 뒤 ‘하이브리드전쟁, 회색지대 전략 위협과 대응’을 주제로 전시현안과제 토의를 주재한다 19일과 20일 이틀 간 서울시 25개 자치구 전역에서 현대전 양상과 안보위협을 반영한 드론·사이버공격 대응 능력 강화와 전시임무 수행 절차 숙달을 중점으로 한 실제훈련을 실시해 피해 최소화 방안 및 합동대응 체계를 마련한다. 오는 20일 오후 2시에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습대비 민방위훈련이 진행된다. 서울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진행되며, 모든 시민은 가까운 지하시설과 민방위 대피소로 이동해야 한다. 서울 시내 일부 구간에선 5분간 차량이 통제되며 운행 중인 차량은 경찰차, 군 작전차량 응급차량 등의 비상차로 확보를 위해 도로 오른쪽에 정차해야 한다. 대피소 위치는 안전디딤돌 앱, 국민재난안전포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후 2시 15분 훈련 경계경보가 발령되면 시민들은 대피소에서 나와 경계 태세를 유지하며 통행할 수 있고, 오후 2시 20분 경보 해제 후 일상으로 복귀하면 된다. 류대창 서울시 민방위담당관은 “올해 서울시 을지연습은 드론·사이버공격 등 비상사태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이고 전시 통합 상황 조치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 [8·15 경축사] 이 대통령 “빛의 혁명의 완성… 독재·내란으로 지킨 빛 함께 지키자”

    [8·15 경축사] 이 대통령 “빛의 혁명의 완성… 독재·내란으로 지킨 빛 함께 지키자”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광복으로 찾은 빛을 다시는 빼앗기지 않도록, 독재와 내란으로부터 지켜낸 빛이 다시는 꺼지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내자”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광복절 경축식에서 이같이 말하며 “그것이야말로 ‘빛의 혁명’의 진정한 완성이며,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에 화답하는 길이라고 믿는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의 굴곡진 역사는 ‘빛의 혁명’에 이르는 지난한 과정”이었다며 “빼앗긴 빛을 되찾고, 그 빛을 지키기 위한 투쟁의 연속이었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3·1혁명의 위대한 정신이 임시정부로 이어졌다”며 “한반도 삼천리 방방곡곡을 넘어, 온 세계에서 독립투쟁의 불길로 번지며 마침내 우리는 다시 빛을 되찾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분단과 전쟁의 캄캄한 절망 속에서도 우리 국민은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며 “독재의 엄혹한 추위 속에서도 소중한 빛을 지켜내 왔다”고 밝혔다. 이어 “4·19혁명과 5·18 민주화운동, 6·10 민주항쟁으로 민주화의 빛을 환하게 밝혔다”며 “세계사에 없는 두 번의 무혈 평화혁명으로 이 땅이 국민주권이 살아있는 민주공화국임을 만천하에 선언했던 것”이라고 했다. 12·3 비상계엄 사태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조기 대선에 이르는 국면에 대해 이 대통령은 “지난해 말부터 올해까지 이어진 ‘빛의 혁명’은 일찍이 타고르가 노래한 ‘동방의 등불’이 오색 찬란한 응원봉 불빛으로 빛나는 감격의 순간이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어둠이 있기에 빛의 소중함을 알았고, 빛이 있기에 어둠에 맞설 용기를 낼 수 있었다”고 했다.
  • 정부대전청사 8개 기관 중 5개 청장 ‘내부 승진’…다양한 기록 이어져

    정부대전청사 8개 기관 중 5개 청장 ‘내부 승진’…다양한 기록 이어져

    이재명 정부의 첫 외청장 인사가 마무리된 정부대전청사 기관들의 표정이 엇갈리고 있다. 이번 외청장 인사의 특징으로 ‘내부 승진’이 꼽힌다. 새 정부 출범 시 상징적으로 1~2개의 기관장을 내부 발탁한 바 있지만 8개 외청 중 5개 기관이 내부 승진한 것은 이례적이다. 정부 부처 유일의 책임운영기관으로 임기(2년)가 있는 김완기 특허청장이 사실상 유임되면서 청장이 외부 인사로 교체된 기관은 산림청과 국가유산청 2곳뿐이다. 15일 정부대전청사 각 기관에 따르면 백승보 조달청장과 안형준 통계청장, 지난달 14일 취임한 이명구 관세청장이 차장에서 청장으로 승진 임명됐다. 이미선 기상청장은 수도권기상청장, 홍소영 병무청장은 대전·충남지방병무청장에서 사실상 두 계단을 넘어섰다. 더욱이 이·홍 청장은 각각 최초의 여성 청장이라는 기록을 쓰게 됐다. 특히 기획재정부 출신의 전유물이었던 산하 외청장이 사상 처음 내부 인사들로 채워졌다. 기재부를 포함한 정부 조직 개편이 마무리되지 않은데다 외청의 독립성과 전문성 저하 논란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이명구 관세청장은 행시 36회로 서울세관장·통관지원국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고 한국관세포럼 회장을 역임하는 등 실무와 이론을 겸비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역대 네 번째 내부 출신이다. 백승보 조달청장은 행시 39회로 1996년 조달청에서 공직을 시작해 구매·공공물자·시설·기술서비스국장 등을 두루 거쳤다. 정책 기획력이 뛰어나고 유연한 성품으로 조직 내에서 신망이 두텁다. 안형준 통계청장은 개청 후 첫 내부 청장이다. 행시 40회로 통계교육원장, 통계정책국장, 경인지방통계청장 등을 역임했다. 외청 관계자는 “15일 국민임명식이라는 대형 이벤트를 앞두고 인사가 있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인선 결과는 파격적”이라며 “정부 조직 개편이라는 변수가 남았지만 이번 인사는 외청의 조직 안정에 방점을 둔 것 같다”고 평가했다. 내부 승진 청장들은 조용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백승보 조달청장은 14일 취임식없이 첫 행보로 대전에 있는 혁신제품 생산기업을 찾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반면 산림·환경 전문가인 김인호 환경교육혁신연구소장이 청장으로 부임한 산림청은 긴장감이 감지된다. 역대급 산불과 산사태 피해에, 임도 논란으로 개청 후 최대 위기를 맞았다는 평가 속에 수장이 교체되면서 어수선한 분위기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국무회의에서 산불·산사태·임도 등 논란과 관련해 “과학 문명시대에 논쟁만 하고 있다는 게 이해가 안 된다”고 지적한 뒤 “이해관계 없는 재야의 고수들 의견도 듣고 전문가들이 논쟁도 하고 검증도 해서 예산편성 전에 결론을 내야 한다”고 지시했다 김 청장이 교수 출신으로 산림에 대한 이해가 높지만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을 지내 정부와 여당의 정책 방향을 파악하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도 지난 13일 김 청장 선임과 관련해 “이론과 실무에 밝은 산림전문가로 산림행정의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런 가운데 김 청장이 14일 취임식에서 ‘사람을 살리는 숲, 숲을 살리는 국민’을 강조하면서 의미를 놓고 해석이 분분하다.
  • “8월 15일 대중교통에 폭탄” 주미한국대사관에 협박 메일

    “8월 15일 대중교통에 폭탄” 주미한국대사관에 협박 메일

    광복절인 15일 대중교통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4분쯤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주미한국대사관은 이같은 내용의 이메일을 전송받고 경찰에 신고했다. 메일에는 “8월 15일 오후 3시 34분에 한국 도시지역 대중교통에 고성능 폭탄을 터뜨리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장소는 특정되지 않았다. 해당 메일 작성자는 일본 변호사를 사칭했으나, 최근 다수 테러 협박 사건 때 사용된 이름과는 다른 이름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대중교통에 대한 연계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메일 발신자를 추적하는 등 수사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국민적 불안감 해소를 위해 연계 순찰을 강화하고, 경찰특공대가 지원 태세를 유지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0일 아이돌 그룹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던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옛 체조경기장)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팩스가 확인돼 관람객 20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지난 8일에도 서울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황산 테러를 하겠다는 협박 팩스가 전송되기도 했다. 두 사건 모두 일본 변호사를 사칭한 팩스에서 빚어진 소동으로, 실제 폭발물이 발견되지는 않았다.
  • ‘이모카세’ 김미령 셰프, 포레스트 리솜서 29일 특별 디너

    ‘이모카세’ 김미령 셰프, 포레스트 리솜서 29일 특별 디너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오는 29일 충북 제천 포레스트 리솜 ‘몬도키친’에서 ‘이모카세’ 김미령 셰프의 한식 디너 행사를 연다. 단 하루만 진행되는 특별한 이벤트다. 메인 메뉴는 김미령 셰프가 삼성웰스토리와 공동 개발한 고소하고 진한 풍미의 ‘들기름 소스’를 활용한 막국수다. 몬도키친 셰프들이 준비한 한식 특선 뷔페도 선보인다. 명태회 무침, 아롱사태 냉채 등 메뉴를 제천 지역에서 공수한 신선한 식재료로 준비했다. 행사 당일에는 김미령 셰프가 메뉴를 소개하고, 고객과 인사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된다.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김미령 셰프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흑백요리사’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얻었다. ‘이모카세’라는 독창적인 한식 코스 콘셉트를 선보이며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 전복값 36% 폭락… 해남·완도·진도 ‘전복 산업’ 붕괴 위기

    전복값 36% 폭락… 해남·완도·진도 ‘전복 산업’ 붕괴 위기

    전국 생산량 90% 이상을 차지하는 전남도의 해남·완도·진도 전복 양식 어가가 사상 최악의 가격 폭락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공급 과잉과 경기 침체가 겹치면서, 양식 어민 상당수가 폐업을 고민 중이다. 14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복 가격은 ㎏당 2022년 3만 9250원에서 지난해 2만 5000원으로 하락했고, 지난달까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해남군 양식시설 수는 6만 2278칸에서 5만 8044칸으로 줄었지만, 공급 과잉으로 인한 수급 불균형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다. 2003년 해상 가두리 양식 도입 이후 전복 생산량은 매년 늘었고, 양식기술 발달로 출하 주기가 1년 6개월에서 1년으로 단축되면서 공급은 폭증했다. 그러나 경기 침체로 고급 수산물 소비가 줄고, 가정 소비보다 외식 의존도가 높은 전복 특성상 코로나19 이후 회복세가 더뎠다. 전남도 관계자는 “긴급 경영자금을 투입하고 있지만, 경기침체로 소비 위축이 이어져 가격은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전남연구원과 함께 양식 규모별 원가 분석, 판매 방식 개선, 생산원가 반영 거래 모델 개발 등 구조 개선 연구를 시작했다. 정치권도 소비 촉진에 나섰다. 해남군의회는 생산·유통 지원책 다양화, 면허지 감축, 정책자금 대출 상환유예 및 이자 보전, 어장 환경 개선 등을 담은 건의안을 정부에 제출했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해남·완도·진도)은 지난 13일 국회에서 전남도·수협중앙회와 함께 전복 판촉행사를 열었다. 해남·완도·진도는 청정해역에서 연중 전복을 출하하는 국내 최대 생산지다. 전복 산업은 수산물 가공·포장·유통, 관광·외식업까지 연계된 지역경제 핵심 축이다. 하지만 가격 폭락 사태가 장기화하면 어가 폐업, 일자리 상실, 가공업체 도산 등 ‘연쇄 붕괴’가 불가피하다는 경고가 나온다. 전문가들은 전복버터구이, 전복죽, 전복라면 등 가정간편식(HMR) 제품 개발과 소포장·소용량 판매 확대, 라이브커머스·구독 서비스·레시피 콘텐츠 마케팅 등 젊은 세대 타깃 전략을 강조한다. 또 미국·유럽 프리미엄 해산물 시장 진출, 한류 음식 연계 레스토랑, 할랄 인증을 통한 중동 시장 개척 등 수출 다변화 전략도 병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전복 가공품 장기 보관 및 냉동 기술 고도화는 수출 확대 관건으로 꼽힌다. 전남도 연구원 관계자는 “단기 지원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산업 구조 혁신과 소비 패턴 변화에 맞춘 특단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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