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사타
    2026-08-19
    검색기록 지우기
  • 연령
    2026-08-19
    검색기록 지우기
  • 청하
    2026-08-19
    검색기록 지우기
  • 의심
    2026-08-19
    검색기록 지우기
  • 식사
    2026-08-1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47
  • 소 주한 초대대사/「소콜로프」 내정

    소련은 최근 올레그 소콜로프 주필리핀 대사를 초대 주한 대사로 내정,주소영사처를 통해 우리측에 통보해온 것으로 29일 알려졌다. 소콜로프 대사는 도브리닌 소 대통령외교고문의 측근으로 주미 공사와 소 외무성 미주국장 등을 역임한 뒤 87년부터 필리핀 대사를 맡고 있는 차관급 외교관으로 소 외무부내 중량급 인사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의 한 당국자는 이날 『소측이 주한 대사 내정자에 대한 간접적인 의사타진을 해왔으나 아직까지 아그레망을 신청하지는 않았다』고 밝히고 『따라서 대사 부임은 내년 1월말쯤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ㆍ소수교… 구러시아공관 “눈길”

    ◎87년 정동공원들어서… 3층탑만 현존/정부,소연고권 주장에 “대한민국의무 승계 불가” 한소간에 역사적인 국교수립이 이뤄지자 서울 중구 정동 15일대 옛 러시아공사공관건물과 부지의 소유권문제가 세인들의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다. 이는 소련측이 노일전쟁에서 패한 1904년(86년전)까지 자신들의 공관으로 사용하던 건물과 부지의 연고권을 본격적으로 주장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관계기관에 따르면 소련영사처는 우리 외무부당국자들과 만나는 자리에서 비록 비공식적이긴 해도 『옛 러시아공관부지를 돌려받을 수 없겠느냐』며 수차례 의사타진을 해왔다는 것이다. 우리측은 이에대해 국내법상 재산권보유시효인 20년이 지나 반환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으나 앞으로 소련측이 계속 소유권을 주장하고 나올 경우 한소의 현안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크다. 외무부의 한 관계자는 『지난60년 당시 민법개정과 함께 모든 토지를 신고토록 공시했으나 소련측이 신고하지 않아 이미 법적 반환시효가 지나 반환문제를 공식제기하더라도반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명백히 제시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소련측은 수교과정에서 지난78년 체결된 국가상속에 관한 빈협약에 따라 한국과 이 문제를 논의하겠다는 입장이다. 빈협약은 선임국(러시아)에 속한 재산은 자연승계국(소련)에 상속토록 규정돼있어 소련측에서 『국제법이 국내법에 우선한다』는 원칙 등을 내세울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그러나 외무부측은 ▲이미 국내법상 처리절차가 끝났으며 ▲6천여평의 부지가 여러사람의 소유로 돼있고 ▲우리나라는 당시의 권리의무를 승계하지 않고 새롭게 수립된 국가라는 점 등을 들어 반환의 불가능함을 확고히 하고 있다. 문제의 옛러시아공관부지는 총 6천1백94평으로 현재 땅값만도 5백억원(평당 7백만원)에 이르고 있다. 이 부지는 지난70년대에 법적절차에 따라 문화방송(MBC) 사옥으로 1천6백95평,아카데미하우스로 1천3백71평이 각각 매각됐으며 나머지 3천1백28평은 서울시에 소유권이 넘겨져 87년말 정동근린공원으로 조성됐다. 1896년 아관파천으로 우리민족에게 오욕의 역사를 안겨준 이곳은고종 27년(1890) 르네상스양식의 벽돌건물로 러시아사람 사바틴이 설계한 것으로 건평 65.2평의 2층짜리 공관과 3층짜리 탑이 들어서있으나 6ㆍ25때 대부분 파괴되고 현존하는 것은 73년 복원된 탑뿐이다. 이 공관은 현재 사적 253호로 지정돼 있다.
  • 이라크 식량부족 비상/전 농토 80%에 밀파종 지시

    【바그다드 AP 연합】 이라크는 유엔의 금수조치에 따른 식량부족 사태를 완화시키기 위해 전 농토의 80%에 밀(소맥)을 파종하라고 농부들에게 지시했다. 이라크 농업부는 이같은 명령을 위반하는 농부들에게는 예상 수확량의 두배에 달하는 벌금을 부과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압둘 사타르 농업부 차관은 집권 바트당 기관지 알 타우라와의 인터뷰에서 각 주에 이같은 계획의 실행을 감독하고 농부들이 그 실행 과정에서 파생되는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주지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전담 위원회가 구성됐다고 밝혔다.
  • 반미 공동투쟁 제안/리비아,「전민련」에

    앞둘 하미드 파르하트 주한 리비아대사는 22일 서울 종로구 충신동 「전민련」을 방문해 「전민련」과 리비아간에 반미ㆍ반외세 공동투쟁을 벌여나갈 것을 제안했으며 「전민련」측은 이날 수락했다. 파르하트대사는 이창복의장등 「전민련」 지도부를 만난 자리에서 리비아의 대표적 반미ㆍ반외세운동 단체인 「마사타파 알라미아」와 「전민련」과의 유대강화및 공동사업을 위해 자료교환등 구체적 방안을 제의했다.
  • 서울∼평양 항공로 연내 열릴듯/정부

    ◎서울∼북경 직항로 전제,「ICAO안」 수용/남북회담 재개 맞춰 긍정 검토/17일 방한 국제민항대표단과 구체 협의 서울과 평양을 잇는 항공노선이 연내에 개설될 전망이다. 지난 3월 서울∼모스크바항로를 계통시킨데 이어 서울∼북경항로의 개설을 추진해온 정부는 12일 서울∼북경직항로의 개설이 보장될 경우 최근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추진하고 있는 북경∼평양∼서울∼도쿄노선을 받아들이기로 결정,서울∼평양 항공노선의 개통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남북한 및 중국 일본 등 4개국은 그동안 북경에서 서울이나 평양 한곳을 거쳐 도쿄로 가는 이중 항로의 개성문제를 꾸준히 검토해왓으나 서울과 평양을 동시에 잇는 항로가 구체적으로 검토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교통부의 한 관계자는 이날 『오는 17일 ICAO의 아샤드 코타이테회장 일행 3명이 내한,우리측과 오는 가을 아시안게임이전까지 북경∼평양∼서울∼도쿄 항공노선을 개설하는 문제 등을 구체적으로 협의할 에정』이라고 전하고 『우리측은 최근 남북회담이 재개되는 등 남북관계개선 분위기에 비추어 이 노선의 개설을 긍정적으로 검토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유엔 산하기구인 ICAO는 현재 관련 당사국인 우리나라를 포함,일본ㆍ중국ㆍ북한의 항공관계자들과 항로개설에 따른 사전의사타진을 마친 상태이며 이 항로의 개설에 열쇠를 쥐고 있는 우리와 북한이 모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17일 하오 김포공항에 도착할 맬콤 푸드 아시아지역 사무소장 등 ICAO 실무대표단 일행은 방한에 앞서 중국 및 북한측과 이미 상당히 구체적인 협상을 마쳤으며 그 결과를 토대로 우리나라와 교섭을 벌인뒤 이달말쯤 일본 운수성 관계자들을 만나 마지막 절충을 벌일 예정이어서 이 항로의 타결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교통부의 또다른 한 관계자는 『ICAO대표단의 이번 방한은 곧 남과 북을 동시에 연결하는 항로의 개설이 구체화되고 있는 증거』라고 분석하고 『혐의결과에 따라서는 한반도의 긴장완화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북경∼평양∼서울∼도쿄노선이 개설될 경우 지금까지 상해 등을 거치던 북경∼도쿄노선의 거리가 20∼40분쯤 단축되는 것을 물론,남북한의 교류가 가능해지고 기왕의 서울∼시베리아상공∼모스크바를 잇는 한소 항공노선 또한 서울∼“북경∼모스크바쪽으로 상당시간 단축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 “타사명의 평창일대 토지2백12만평 중앙개발,「레저단지」로 매입”

    ◎은감원서 밝혀 삼성그룹계열인 중앙개발이 ㈜보광의 용역을 받아 사들였다는 강원도 평창군 연평면일대 2백12만평의 토지는 당초 중앙개발이 대단위 종합레저단지를 직접 건설하기 위해 매입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은행감독원 등에 따르면 중앙개발은 지난 88년 9월부터 평창군 연평면 일대의 전답ㆍ임야ㆍ대지를 비밀리에 임직원명의로 사들이면서 여신관리대상기업으로 명의이전때(부동산취득)주거래은행의 취득승인을 받아야 하는 점 때문에 이 일대토지의 취득승인 여부에 대해 은행감독원 등에 의사를 타진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중앙개발측은 지난해말 재벌들의 골프장 등 비생산적인 부문에 대한 경쟁적 진출이 사회문제가 되자 은행감독원에 『강원도지역에 레저단지를 건설하기 위해 부동산을 구입하려 하는데 취득승인이 나겠느냐』고 의사타진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은행감독원 한 관계자는 『중앙개발측이 당시 레저시설용 등 대규모토지취득의사를 밝혀 왔으나 재벌의 부동산투기가 사회문제가 됐던 상황에서 취득승인이 어려울 것이라고 대답해준 적이 있다』고 밝히고 『의사타진의 주목적이 주거래은행의 취득승인여부에 있었던 만큼 당초 토지매입목적은 보광의 용역의뢰에 따른 것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올해초 여신관리대상 계열기업군 소속업체에 대해 골프장 등 대규모 토지 소요사업에의 진출이 금지됨에 따라 삼성측이 비여신관리대상인 ㈜보광으로 사업주체를 돌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여신관리대상이 아닌 법인은 부동산취득에 제한이 없어 사업추진이 여신관리대상법인에 비해 수월하다.
  • 재일한인 지위개선에 새전기/한ㆍ일 외무회담의 성과

    ◎노대통령 방일의 장애물 제거/「과거사과」도 “명확한 표명”접근 30일 서울에서 열린 한일 외무장관회담은 5월하순경으로 예정된 노태우대통령의 방일을 앞두고 양국간 최대현안으로 떠올랐던 재일한국인후손의 법적지위개선문제와 관련,양국정부간 실무교섭차원의 절충과정을 토대로 하나의 접점을 찾았다는 점에서 나름대로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이같은 사실은 21세기를 맞이하는 양국관계가 미래지향적이면서 보다 성숙한 동반자관계로 발전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했다는 측면에서 일단 청신호로 받아들여진다. 양국 장관은 이날 상ㆍ하오에 걸친 회담을 통해 재일한국인차별의 상징인 이른바 4대악제도개선에 관해 폭넓은 의견교환을 거쳐 원칙적인 합의를 이끌어냈다. 먼저 협정3세이하 후손에게 간소한 절차로 협정영주권을 부여하기로 합의했고 대표적인 차별제도인 지문날인에 관해서는 『3세이하 후손부터는 적용을 배제한다』는 선에서 매듭짓고 지문날인제의 사실상 철폐를 명문화했다. 물론 이러한 원칙합의는 협정1,2세 등 재일한국인에 대한근본적인 차별제도를 완전폐지한다는 대원칙에서 볼때 당사자인 재일한국인들의 기대치에는 훨씬 미치지 못한다고 볼 수 있다. 적용대상자인 협정3세도 현재 4명뿐인데다 이들의 나이가 만 한살에 불과,이번 양국간 합의가 15년후인 2005년에나 적용가능한 실정이다. 바로 이 점은 대부분의 재일한국인 처우개선을 위해서는 양국정부간에 새로운 협상을 시작해야만 한다는 「당위성」을 강조한다. 사실 노대통령 방일과 재일한국인문제를 연계시킨다는 방침을 우리측이 지난 2월 천명한 이후,양국간에는 정계거물들의 상호방문을 통해 이 문제타결을 위한 정치적인 의사타진이 있어왔다. 또 우리정부는 이들 핵심현안에 대한 타결 가능성이 엿보이지 않자 이원경주일대사를 본국소환,일 정부측에 정치적ㆍ외교적인 압력을 가하기도 했다. 결국 노대통령 방일이라는 「비상카드」를 사용한 덕분에 재일한국인에 대한 차별을 상당한 정도로 완화했다고 외무부측은 설명하고 있다. 이번 회담의 또하나 성과는 양국외무장관간에 불행했던 과거사에 대한 해명수준을놓고 충분한 교감을 나눴다는 사실이다. 이와관련,나카야마(중산)일 외무가 회담에서 자신의 국회답변을 상기시키며 『양국간 역사중에서 식민지통치로 인해 한국민의 마음에 큰 상처를 입힌 데 대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힌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볼 수 있다. 결과적으로 이번 회담을 통해 노대통령 방일에 따른 양국 정부간의 정지작업은 매듭지어졌다고 판단된다. 문제는 양국간의 어려운 실타래를 풀기 위해서는 과거에 대한 지나친 집착이 아니라 미래지향적인 양국관계발전의 차원에서 모든 협상이 이뤄져야 한다는 점이다. 이런 점에서 첨단과학기술교류 협력문제,무역 역조시정,아ㆍ태협력강화방안 등이 심도있게 논의됐다는 사실은 오히려 과거사 보다는 비중이 더 주어져야 할 필요가 있다고 보여진다. ▷한일외무장관 합의문◁ ⓛ간소화된 절차로 기속적으로 영주를 인정한다. ②강제퇴거사유는 내란ㆍ외환의 죄,국교ㆍ외교상의 이익에 관련되는 죄 및 이에 준하는 중대한 범죄에 한정한다. ③재입국허가에 관해서는 출국기간을 최대한 5년으로 한다. ④지문날인제도는 3세이하 후손의 입장을 배려하여 이를 행하지 않는다. 이를 위해 지문날인에 대체하는 적절한 수단을 조기에 강구한다. ⑤외국인등록증 상시휴대제도에 대해서는 3세이하 자손의 입장을 배려한 적절한 해결책을 찾아낸다. ⑥기타 교육문제,지방자치제,공무원 및 교사의 채용문제,지방자치단체 선거권문제 등에 관해서는 금후에도 협의를 계속해나가기로 한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