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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드랑이∙팔꿈치 색소침착, 아직도 부분별 시술? ‘블랙샷 미백크림’으로 한 방에 해결!

    겨드랑이∙팔꿈치 색소침착, 아직도 부분별 시술? ‘블랙샷 미백크림’으로 한 방에 해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피부관리에 신경을 쓰는 이들이 부쩍 늘었다. 노출이 있는 옷을 입게 되면서 팔꿈치나 겨드랑이 등 거뭇거뭇한 피부가 드러나기 때문이다. 올 여름에는 피부 걱정 없이 매끈하고 하얀 피부미인이 되고 싶다면 “블랙샷 미백크림” 에 주목해보자. 미백크림은 ‘훈녀생정 하얘지는 법’에서 자주 언급되는 핫 아이템으로, 집에서 직접 피부를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양한 제품 중에서도 ㈜스킨피스의 ‘블랙샷 리얼 화이트닝 이펙트’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몸 하얘지는 법’으로 숱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블랙샷 미백크림은 지난 2월 네이버 기능성 화장품 쇼핑 검색어 1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쎄씨, 보그걸 등 여성잡지에서 여름에 사용하기 좋은 전신미백 크림으로 소개된 바 있다. 스킨피스 관계자에 따르면 블랙샷 미백크림은 겨드랑이, 팔꿈치 등 색소침착된 부위뿐만 아니라 사타구니, 무릎과 더불어, 전신미백도 가능한 바디올인원 제품으로, 시간과 비용의 부담 없이 홈케어 만으로 전신미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나이아신 아마이드와 베타인, 소듐하이알루로네이트, 쉐어버터 등의 천연성분을 함유해 바디미백과 피부 건강까지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바디화이트닝 블랙샷 크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블랙샷 한국공식 판매처(www.black-sho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응급처치 이렇게] 뙤약볕에 쓰러졌을때 시원한 곳으로 옮겨 수분 보충을

    [응급처치 이렇게] 뙤약볕에 쓰러졌을때 시원한 곳으로 옮겨 수분 보충을

    뙤악볕 밑에서 오래 일한 뒤 두통, 오심, 구토, 피로감, 어지러움증, 근육경직, 빈맥 등의 증상이 발생하면 일사병을 의심해야 한다. 이런 증상을 보이는 환자를 발견하면 즉시 시원한 곳으로 옮기고 단추 등을 풀어 옷이 몸을 조이지 않도록 한 뒤 물로 환자의 몸을 적시고 부채질을 해 체온을 낮춰야 한다. 이어 물이나 이온음료로 수분 보충을 해주면 증상이 한결 나아진다. 그러나 환자를 시원한 곳으로 옮기고 수분 보충을 해주었는데도 30분 이내에 상태가 회복되지 않으면 열사병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재빨리 119에 신고해야 한다. 열사병은 사망률이 30~80%에 이르는 무서운 병으로, 피부가 점점 뜨거워지면서 체온이 40도 이상 오르고 의식이 흐려진다. 중추신경계는 열에 취약하기 때문에 제대로 걸음을 못 걷거나, 의식 혼돈상태, 이상한 행동, 환각상태, 반신마비, 경련, 혼수상태까지 나타날 수 있다. 특히 환자의 체온을 낮추기 위해 냉각하는 과정에서 경련이 발생하기도 한다. 고온에 오래 노출될수록 신경계가 더 많이 손상되기 때문에 구급차가 도착할 때까지 최대한 빨리 체온을 낮춰주는 게 열사병 응급대처의 핵심이다. 일단 응급처치로 환자의 옷을 벗기고 젖은 수건을 덮어주거나, 목·사타구니·겨드랑이에 얼음 주머니를 대고 물이나 음료를 마시게 한다. 환자가 저혈압이나 쇼크 증상을 보이면 눕힌 뒤 베개 등을 이용해 다리를 30도 정도 올려준다. 의식이 없는 환자에게는 물이나 음료를 절대 먹이지 말고, 의식 있는 환자라도 급하다고 술 또는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수를 줘서는 안 된다. 일사병이나 열사병에 특히 취약한 계층은 75세 이상 노인, 4세 이하 영아, 거동이 불편한 환자, 알코올중독자, 정신과 약이나 심혈관계 약, 수면제 등을 복용하는 환자들이다. 특히 노인들은 거동이 불편한 데다 체온조절 능력이 떨어지고, 기저 질환이 있거나 냉방장치가 잘 안 되어 있는 집에 거주하는 경우가 많아 열 관련 질환에 취약하다. 영아도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지는 데다 스스로 햇빛을 피할 수 없어 차 안에 혼자 방치할 경우 응급상황이 발생하기 쉽다. 일사병과 열사병을 예방하려면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덥고 습한 환경에서의 활동을 가급적 삼가는 한편 주기적으로 휴식을 취해야 한다. 영·유아나 노인, 거동이 어려운 사람이 뙤악볕 밑에 혼자 방치되지 않도록 보호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 젊은층 스키니진·흡연, ‘하지정맥류’ 부른다’주의’

    젊은층 스키니진·흡연, ‘하지정맥류’ 부른다’주의’

    40대 이상에서 많이 발병했던 하지정맥류가 최근에는 20~30대 젊은 층에도 위협이 되는 질병으로 변화하고 있다. 성인병 중 하나인 하지정맥류는 다리의 혈액이 순환하지 못하고 고여 혈관이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오는 질환이다. 연세에스병원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간 신규 내원환자를 조사한 결과 환자 수가 2009년 대비 2013년 두 배 이상으로 증가했으며, 이 중 20~30대 환자도 2009년 15.5%에서 2013년 24.7%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발병 요인을 몸에 꽉 끼는 스키니진이나 레깅스 등의 패션과 더불어, 무리한 다이어트, 불규칙한 식생활, 흡연과 같은 잘못된 생활습관 때문으로 분석했다. 특히 흡연은 혈액의 점도가 높아져 정맥혈관 벽과 정맥의 판막이 손상될 수 있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피하는 것이 좋다. 연세에스병원 심영기 원장은 “우리 몸에서 정맥은 중력을 거슬러 심장으로 혈액을 운반하는 기능을 한데, 이때 피가 거꾸로 흐르지 않도록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정맥의 판막”이라면서 “판막에 이상이 생기면 피가 심장으로 흐르지 못하고 핏줄에 고여 하지정맥류를 유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심영기 원장은 적극적으로 금연을 실천하고 운동을 생활화하는 동시에 균형 잡힌 식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하지정맥류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전했다. 갑작스러운 체중 증가나 비만도 하지정맥류 증가의 요인이 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체중이 급격히 증가하면 혈액량이 늘어나서 정맥도 새로 생성되게 되는데, 이때 과도한 지방이 정맥벽에 쌓이면서 혈액순환 장애가 생겨 하지정맥류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체중 증가로 몸의 호르몬 양이 변화하면 정맥벽이 약해져 하지정맥류를 악화시키기도 한다. 젊은이들 가운데 평소 식사를 불규칙하게 하거나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하는 이들이 많다. 이런 경우 변비가 생기기 쉬운데, 변비는 비만과 함께 복압을 높여 혈액순환을 방해하여 정맥류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될 수 있는 대로 빨리 치료하는 것이 좋다. 문제는 하지정맥류의 경우, 초기에 별다른 통증이 없어 내버려두기 쉽다는 데 있다. 그러나 이를 방치할 경우 튀어나오는 혈관의 두께가 점차 굵어지고 종아리에서 사타구니로 번지기도 하며, 심해지면 극심한 통증과 함께 정맥류 주변조직이 괴사하는 등의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치료방법은 환자 개개인의 증상과 정맥류의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 튀어나온 혈관의 직경이 1~2㎜ 정도 이하인 초기에는 혈관경화요법(주사)으로 치료할 수 있는데, 이 요법은 간단한 혈관경화제 주사로 혈관을 굳혀 몸속으로 흡수시키는 방식으로 대부분 판막에 문제가 없어 미용을 목적으로 치료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혈관 직경이 3~4㎜ 이상으로 튀어나왔다면, 레이저요법이 효과적이다. 레이저요법은 레이저 광선으로 혈관내피에 손상을 주어 정맥류의 원인이 되는 혈액 역류를 치료하는 방식이다. 연세에스병원 심영기 원장은 “다리에는 약 60여 개 이상의 관통 정맥 판막이 있는데, 정확한 혈류 초음파, 도플러 진단을 통해 문제가 있는 정맥을 찾아내 가장 적절한 치료법으로 치료해야 만족스러운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정맥류 치료에는 혈관경화요법, 레이저요법을 비롯해 냉동수술요법, 정맥 절제술 등 다양한 치료술이 있다”고 전했다. 하지정맥류 치료에 대한 자세한 연구결과는 오는 6월 일본 삿포로에서 열릴 제18회 국제개별화의료학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심영기 원장은 말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김규환 선임기자의 차이나 로드] 中 CCTV 소비자 고발 프로

    [김규환 선임기자의 차이나 로드] 中 CCTV 소비자 고발 프로

    중국의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이 외국계 기업들을 작살내는 ‘공포의 저승사자’로 등장하고 있다. 관영 중앙TV방송(CCTV)이 1991년부터 해마다 중국의 ‘소비자의 날’인 3월 15일을 맞아 내보내는 고발 프로그램이라는 제단에 바쳐지는 희생양이 거의 대부분 외국계 기업들이기 때문이다. 지난 15일 오후 8시부터 방송된 CCTV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인 ‘2014 양스(央視)3·15 완후이(晩會)’는 일본의 니콘 카메라를 표적으로 삼았다. 중국 인터넷 쇼핑몰인 타오바오((淘寶)에서 렌즈 사양에 따라 1만 1000~1만 9500위안(약 190만~337만원)에 팔리던 니콘 디지털 싱글렌즈 리플렉스(DSRL) D600 모델로 찍은 사진에서 검은 반점이 나타나는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CCTV는 D600 모델에서 검은 반점이 나타났는데도 니콘 측이 소비자의 교환 요청을 거부했다고 맹비난했다. 그러면서 “중국뿐 아니라 유럽, 미국 등에서도 이 같은 문제가 발견됐다”며 “미국에서만 1000여건의 D600 모델 관련 소송이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후자룽(胡嘉榮) 니콘 중국본부 시니어 매니저는 “이 같은 문제는 카메라의 구조와 개별적 차이로 나타날 수 있으며 일본 도쿄 본부에 관련 문제를 제기했다”면서 “현재로서는 품질의 문제라고 판정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방송 직후 현재의 중·일 관계 분위기가 심상찮다고 느낀 니콘은 곧바로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중국 소비자들에게 세계적으로 표준화된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을 바꿨다. ●니콘 D600 하루 만에 리콜 결정 그러나 이미 엎질러진 물이었다. 방송이 나가자마자 징둥상청(京東商城)·톈마오(天猫) 등 중국의 유명 온라인 쇼핑몰들은 일제히 니콘 D600 모델을 상품 목록에서 삭제해 버렸다. 16일 아침에는 중국 신문들이 니콘 카메라의 품질 불량 문제에 대해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상하이(上海) 공상행정관리국은 니콘의 중국법인을 직접 방문해 검은 반점 문제에 대해 집중 조사를 진행한 뒤 D600 모델에 대해 판매 중지 명령을 내렸다. 중국의 ‘전방위 융단 폭격’에 2012년 한국에서 논란이 된 지 1년 4개월 만에 홈페이지에 안내문만 달랑 띄웠던 니콘은 단 하루 만에 백기 투항했다. 리오타 사타케 니콘 대변인은 “이번에 지적된 사진 촬영 시 검은 반점이 나타나는 D600 모델 제품 모두에 대해 무상 수리해 주겠다”며 “이미 보증 기간을 넘긴 제품들에도 동일한 혜택이 주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니콘처럼 ‘3·15 완후이’ 프로그램에 제물로 바쳐진 외국계 기업은 한두 곳이 아니다. 지난해에는 세계 최대의 정보기술(IT) 업체인 미국 애플이 미성년자의 노동을 착취하고 애프터서비스(AS)에 문제가 있다고 고발돼 굴욕을 당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직접 사과하는 한편 서비스 강화 조치를 취해야 했다. 중국 내 판매 1위 자동차 업체인 독일 폭스바겐도 변속기 문제로 공개 사과하고 38만 4000대를 리콜해야 했다. 세계적 유통업체인 미국 월마트와 프랑스 카르푸, 패스트푸드업체인 미국 맥도날드 등도 소비자들을 속였다는 이유로 고발당해 홍역을 치렀다. 한국도 예외가 아니다. 2011년 금호타이어가 톈진(天津)공장 고무 배합비율 문제로 고발돼 곤욕을 치렀다. 이 회사 중국법인장은 CCTV의 ‘소비자 주장’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 90도로 머리 숙여 사과하고 해당 타이어 제품 30만개를 리콜했다. CCTV는 외국계 기업들만을 표적 사격한다는 비난을 피하기 위해 양념으로 자국 기업을 끼워 넣어 고발하는 ‘꼼수’도 부린다. 올해의 경우 자국 전자결제업체인 다탕(大唐)을 포함시켰지만 순서를 프로그램 뒤쪽에 배치해 구색 갖추기에 그쳤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자국기업 구색 맞추기 꼼수 중국의 소비자 고발이 본격화된 것은 2008년 멜라민 우유 파동이 계기가 됐다. 리콜 제도가 도입된 덕분이다. 중국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은 2010년부터 모든 제품에 대한 리콜 제도를 규정한 ‘권리침해책임법’을 시행하고 있다. 상품·서비스 가운데 리콜 제품이 가장 많은 품목은 자동차. 다른 품목보다 먼저 리콜 제도가 도입된 자동차는 첫해인 2004년 이후 해마다 93% 이상 폭발적으로 늘어나며 지난해에는 531만 1000대나 리콜됐다. 2013년 자동차 판매량 2148만 4000대의 25% 이상이 리콜된 셈이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지난 15일부터 발효된 ‘신(新)소비자권익보호법’(소비자법)도 외국계 기업들을 당혹스럽게 하고 있다. 20년 만에 개정된 이 법은 기업들이 감당해야 할 의무 수준을 대폭 높이면서도 법 적용원칙조차 명확하게 정립되지 않아 외국계 기업에 편파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하자 없음’ 증명 못하면 기업이 보상 신소비자법은 에어컨·TV 등 내구성 소비재에서 결함이 발견될 경우 기업이 ‘하자 없음’을 증명하지 못하면 소비자에게 배상하도록 했다. 소비자가 제품 결함을 직접 증명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상품·서비스 제공 과정에 불합리한 행위가 있으면 이 법은 최소 배상금액을 판매가의 3배로 높였다. 이전까지의 최소 배상금액은 판매가였다. 상품 생산지나 공장 이름, 품질 표기, 제조일자 등을 위조했을 때는 영업면허가 취소된다. 허위광고나 사기판매의 경우 광고업체, 광고에 출연한 연예인에게도 책임을 묻도록 규정했다. 전자상거래와 관련한 소비자의 권익을 강화하는 데도 초점을 맞췄다. 소비자가 인터넷·TV·전화 등으로 구매한 상품을 7일 내에 특별한 이유 없이 되돌려 줄 수 있는 ‘반품권’이 허용된다. 중국의 G마켓 격인 타오바오처럼 직접 판매자가 아니라 오픈마켓 플랫폼을 제공하는 사업자라도 경우에 따라 일부 책임을 지도록 했다. 판매자의 허위 주소·연락처를 제공할 경우 등이다. 중국 현지 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 법은 중국 내 외국계 기업을 길들이기 위해 언제든지 휘두를 수 있는 무기가 될 수 있다”면서 “신소비자법의 시행은 중국 정부가 소비자 권익을 명분으로 사실상 외국계 기업 탄압에 나선 것이나 다름없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khkim@seoul.co.kr
  • 최재훈 사타구니, 오바마 대통령도 제친 신비의 검색어 ‘6년째 화제’ 왜?

    최재훈 사타구니, 오바마 대통령도 제친 신비의 검색어 ‘6년째 화제’ 왜?

    ‘최재훈 사타구니’ ‘최재훈 사타구니’가 또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올랐다. ‘최재훈 사타구니’는 사타구니 관련 소식이 있을 때마다 뜬금없이 떠오르는 검색어. 지난 19일에도 갑자기 ‘최재훈 사타구니’라는 검색어가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나타났다. 이는 최근 한 대통령이 연설 중 바지의 사타구니 부분이 젖은 사건이 알려지며 함께 화제에 오른 것으로 보인다. ‘최재훈 사타구니’라는 검색어가 처음 만들어 진 건 무려 6년 전이다. 오바마가 2008년 미국대통령으로 당선되던 날 가수 최재훈은 오바마를 제치고 검색어 순위 1위에 올랐다. 당시 최재훈이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해 사연을 읽던 중 ‘최재훈 사타구니’라는 단어가 나오게 됐고 이후 관련된 말만 나오면 항상 검색어 1위를 하게 된 것. 최재훈이 읽었던 사연은 한 청취자가 보낸 것으로 “미용실에서 머리를 자르려고 하는데 구레나룻이 생각이 안 나서 ‘사타구니만 두고 잘라주세요’라고 말했다”는 사연이다. 네티즌들은 “최재훈 사타구니, 아직도 검색어에 오르네”, “최재훈, 사연만 읽었을 뿐인데”, “최재훈 사타구니, 민망한 검색어다”, “최재훈 사타구니 사연, 다시 들어도 빵 터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SBS(최재훈 사타구니)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최재훈 사타구니, 6년째 온라인 점령? ‘최재훈에게 무슨 일이..’

    최재훈 사타구니, 6년째 온라인 점령? ‘최재훈에게 무슨 일이..’

    최재훈 사타구니가 화제다. 19일 오후 ‘최재훈 사타구니’라는 검색어가 갑자기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를 점령했다. 이에 네티즌은 갖은 추측을 내놨다. 네티즌에 따르면, 오바마가 2008년 미국대통령으로 당선되던 날 최재훈은 오바마를 재치고 검색어 순위 1위에 올랐다. 당시 최재훈이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해 사연을 읽던 중 ‘최재훈 사타구니’라는 단어가 나오게 됐고, 이후 관련된 말만 나오면 항상 검색어 1위를 하게 됐다는 것. ‘최재훈 사타구니’ 소식에 네티즌은 “최재훈 사타구니 좀 지겹다”, “최재훈 사타구니 대체 몇 년째냐”, “최재훈 사타구니..도대체 뭐길래..진부해”, “최재훈 사타구니…나름 가수인데”, “최재훈 사타구니..너무 웃기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S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다빈치 ‘인체비례도’ 속 남자는 탈장 환자”

    “다빈치 ‘인체비례도’ 속 남자는 탈장 환자”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명작 ‘인체비례도’(비트루비안 맨·Vitruvian man)속 모델이 탈장 환자일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외과의사 우탄 애쉬라피안 박사는 다빈치의 드로잉 ‘비트루비안 맨’ 속 인물을 분석한 연구결과를 학회지 헤르니아(hernia)에 발표했다. 지난 1490년 그려진 ‘비트루비안 맨’은 인간의 신체비율을 원과 사각형 속에 완벽하게 담아내 다빈치의 최고 역작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애쉬라피안 박사는 “그림을 자세히 보면 왼쪽 사타구니 윗 부분이 다소 불룩하다” 면서 “모델이 심각한 탈장 환자일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이어 “모델의 상태로 보아 다빈치가 시체를 그렸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사는 르네상스 시대의 의사들도 탈장에 대한 지식이 있었음을 지적했다. 애쉬라피안 박사는 “당시 피렌체의 과학자이자 외과의 안토니오 베니비에니가 탈장의 종류에 대해 언급한 자료를 남겼다” 면서 “결과적으로 ‘비트루비안 맨’ 이 완벽한 남자는 아닌 셈”이라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다빈치의 ‘인체비례도’ 속 남자는 ‘탈장 환자’”

    “다빈치의 ‘인체비례도’ 속 남자는 ‘탈장 환자’”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명작 ‘인체비례도’(비트루비안 맨·Vitruvian man)속 모델이 탈장 환자일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외과의사 우탄 애쉬라피안 박사는 다빈치의 드로잉 ‘비트루비안 맨’ 속 인물을 분석한 연구결과를 학회지 헤르니아(hernia)에 발표했다. 지난 1490년 그려진 ‘비트루비안 맨’은 인간의 신체비율을 원과 사각형 속에 완벽하게 담아내 다빈치의 최고 역작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애쉬라피안 박사는 “그림을 자세히 보면 왼쪽 사타구니 윗 부분이 다소 불룩하다” 면서 “모델이 심각한 탈장 환자일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이어 “모델의 상태로 보아 다빈치가 시체를 그렸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사는 르네상스 시대의 의사들도 탈장에 대한 지식이 있었음을 지적했다. 애쉬라피안 박사는 “당시 피렌체의 과학자이자 외과의 안토니오 베니비에니가 탈장의 종류에 대해 언급한 자료를 남겼다” 면서 “결과적으로 ‘비트루비안 맨’ 이 완벽한 남자는 아닌 셈”이라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흉터없고 정밀한 소이증 수술법 개발 화제

    흉터없고 정밀한 소이증 수술법 개발 화제

    소이증 수술을 위한 새로운 방법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프로필 성형외과(대표 정재호)의 정재호 원장은 3D 프린터로 정상귀의 모양을 3차원적으로 제작해 수술시간을 단축하고, 내시경을 이용해 측두근막 박리 후 귀를 재건하는 방법을 통해 절개를 없애 흉터 없는 소이증 수술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작은 귀나 귀의 결손으로 인해 청력의 감소와 외형적인 불이익을 겪을 수 있는 소이증은 최근 TV 예능 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귀 없는 남자’로 인해 화제가 된 바 있는 선천적 기형 증상이다. 기존의 수술은 복잡한 귀의 형태를 만드는데 한계가 있었고 피부 채취를 통한 흉터가 남았다. 그러나 이번에 등장한 수술법은 두피의 절개를 거의 없애거나 아예 하지 않고 수술하는 방법으로 기존의 측두부위의 횡 절개, 반대편 귀의 피부 이식 상처, 사타구니 피부 채취 흉터 등에서 벗어나 지혈도 잘되고 피주머니도 하나만 사용, 제거도 4일 이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두피에서 채취한 피부는 동종 진피를 같이 이식해 전층 피부 이식과 같은 효과를 보며 두피에서 탈모가 되는 부위도 생기지 않아 뼈대를 이루고 있는 메드포 외에는 보통의 귀와 같으며 수술 후유증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3D 프린터 기술로 정상 귀의 모양을 3차원적으로 제작하고 메드포를 그에 맞춰 수술 전에 준비할 수 있는 것도 특징. 수술 전에 이미 뼈대와 귀의 모양이 나와 있어 수술 시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형태도 더욱 정밀하게 구현할 수 있다. 이미 미국에서 사용되어온 수술방식이지만, 수술집도 의사와 내시경 의사가 분리되어 있던 것과는 달리 프로필 성형외과에서는 특화된 방법을 통해 정재호 원장이 집도해 환자와 보호자가 더욱 안심할 수 있도록 수술의 일원화를 이뤄냈다. 새로운 시술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profilehospital.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청소년 아토피, 올바른 치료와 관리법은?

    청소년 아토피, 올바른 치료와 관리법은?

    최근 15년간 아토피 피부염이 어린이는 2.2배, 청소년은 3.6배 증가했다. 어린이에 비해 청소년의 아토피 발병률이 높은 이유에 대해 전문가들은 스트레스를 주요인으로 보고 있다. 청소년기 아토피의 특징은 몸에서 열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대부분 얼굴이라든지 목, 등, 가슴 상체쪽으로 증상이 집중되는 경향을 많이 보인다. 특히 스트레스를 받는 아이들 같은 경우에는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임프절이 많이 분포하는 부위, 특히나 눈, 귀 주변, 사타구니, 겨드랑이 등에 증상이 집중적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이에 대전CMB ‘VJ 핫이슈 건강보감’프로그램에서 청소년 아토피의 원인, 아토피치료법에 대해 소개했다. 프리허그한의원 대전점 조재곤 원장은 “청소년들은 장시간 오랫동안 앉아서 공부를 하기 때문에 대부분 하복부쪽에 혈액 순환장애가 발생한다. 이 경우 소화 기능쪽이 특히나 많이 떨어지게 되는데 공부를 하는 동안에는 뇌에서 당분이라든지 여러가지 에너지원을 많이 소모하게 된다”며“그러면 아이들은 소화기능이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 인스턴트 음식, 밀가루 음식 등을 찾게 되지만 이러한 음식들이 소화가 잘 되지 않아서 장에서부터 열과 독소가 발생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조 원장은 이어 “열과 독소가 체내에서 배출이 되지 않고, 땀이 잘 나지 않아 보습이 유지되지 않는 환경이 이어지면,피부는 점점 건조해지고 이러한 염증이 동반돼 아토피가 발생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아토피치료를 받는 청소년들은 성장기에 있기 때문에 영양이 부족해지는 경우가 있다. 이에 프리허그한의원은 아토피에 좋은 곡물류와 다양한 한약재를 혼합해서 선식의 형태로 만든 다나아약식을 제공하고 있다.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영양간식으로 영양을 보충하고 성장도 돕는 목적이다. 한편 조재곤 원장은 아토피를 예방하는 3가지 방법을 제시했다. 첫째는 50번씩 천천히 씹어먹는 습관이며 둘째 오후 8시 이후에는 야식을 하지 않는 습관, 셋째는 충분한 숙면을 취하는 것이다. 11시 정도에는 잠자리에 들고 7~8시간 정도 숙면을 취해야만 면역에 관련된 호르몬들이 자는 동안 많이 생성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이러한 것들이 아토피를 일으키는 피부에 염증 반응을 줄여주는 작용을 해주므로 3가지 예방법을 실천하는 것이 권장된다. 사진= 프리허그한의원 대전점 조재곤 원장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떡진 머리’에 탈모까지 유발하는 ‘두부 지루’

    지루성 피부염의 일종인 ‘두부 지루’는 일반적인 생각과 달리 여름보다 겨울철에 더 잘 생기는 피부질환이다. 보통 지루성 피부염은 피지샘이 왕성하게 활동하는 얼굴, 등, 목 등 전신에 생기지만 이 중에서도 머리 부위에 생기는 지루성 피부염을 두부 지루라고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두부 지루로 인한 진료환자는 춥고 건조한 겨울철에 많아 2012년의 경우 겨울철 진료 인원이 여름보다 14%나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두부 지루가 겨울철에 많은 이유는 춥고 건조한 날씨 탓이 크다. 피부가 건조하고 예민해져 두피에 쌓인 각질이 모공을 막아 염증을 유발하는 것. 게다가 바싹 마른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피지 분비량이 많아지는 것도 겨울에 두부 지루가 증가하는 한 요인으로 꼽힌다. 전체 환자의 62%가 남성인 두부 지루의 궁금증에 대해 임이석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으로부터 들어봤다. →두부의 지루성 피부염은 왜 생기는가.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지나친 스트레스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보고가 있다. 여기에다 곰팡이균인 피티로스포룸(pityrosporum)의 감염이나 신경물질의 전달체계 이상, 표피증식 이상, 약물, 영양장애 등이 원인이라는 견해도 있다. →두부 지루가 왜 겨울철에 늘어나는가. -건조하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추운 날씨 탓에 모공이 잘 열리지 않는 것도 안 요인이라고 할 수 있다. →두부 지루성 피부염을 방치하면 탈모를 유발하기도 하는가. -두부 지루 자체가 바로 탈모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하지만 두부 지루가 심해져 가렵게 되고, 가려워서 긁다보면 두피가 예민해지거나 상처가 날 수 있다. 또 모공이 막혀 피지 분비의 균형이 깨지거나, 농가진이나 모낭염, 탈모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여기에다 유전적 소인, 호르몬 변화 등의 요인이 더해지면 당연히 탈모 위험이 높아진다. →비듬이 많은 것도 두부 지루와 관련이 있나. -두부 지루가 있으면 각질 표피가 떨어져 비듬이 많아지는 건 사실이다. 그러나 비듬만으로 두부 지루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따라서 두부 지루로 의심되면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은 뒤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치료를 미루면 2차 감염을 겪거나 심하면 탈모로 이어지기도 한다. 두부지루를 치료할 때는 전문 약용 샴푸를 사용하면 도움이 되는데, 자주 재발하는 사람도 이런 약용 샴푸를 사용할 것을 권한다. 일반 샴푸 중에도 지루성 피부염 예방이 도움이 되는 기능성 삼푸가 있기는 하다. →두부 지루는 피부에 기름기가 많은 지성 피부에서만 생긴다고 알려져 있는데. -꼭 그런 것은 아니다. 두부 지루는 피지선의 활동이 왕성한 부위에서 잘 생기지만 건성 피부에도 얼마든지 생길 수 있다. →두부 지루는 머리 부위에만 생기나. -그렇지 않다. 두피(頭皮)는 물론 눈썹, 입술 주위, 귀, 겨드랑이, 가슴, 서혜부(사타구니) 등 피지가 많이 분비되는 부위라면 어디에든 생길 수 있다. 이런 지루성 피부염 중에서 머리에 생긴 것을 따로 두부 지루라고 구분할 뿐이다.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일주일에 2~3회는 비듬 전용 샴푸를 사용하고, 샴푸를 힐 때는 충분히 거품을 내 3~5분 가볍게 마사지해줄 것을 권한다. 이 때 두피를 손톱으로 긁지 말고, 손끝 부위로 두피를 마사지하듯 잘 닦아내야 한다. 린스는 두피에 직접 닿지 않게 하고 말끔히 헹궈내는 것이 좋다. 또 샴푸 후에는 뜨겁지 않은 바람으로 모발과 두피를 잘 말려줘야 하며, 가능한 헤어 스프레이나 왁스 등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두부 지루에 좋은 음식이 따로 있나. -채소, 과일, 미역이나 다시마, 검정콩, 보리, 현미, 땅콩 등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술, 담배, 커피, 콜라 등은 자제해야 한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동영상]‘나 홀로 집에’ 도둑들, 실제 다쳤다면?

    [동영상]‘나 홀로 집에’ 도둑들, 실제 다쳤다면?

    영화 ‘나 홀로 집에’ 시리즈에서 엄청나게 당하는 도둑들이 있다. 케빈(맥컬리 컬킨)이 파놓은 수많은 함정에 빠져, 얼굴·배·사타구니 등을 수차례 다칠 때마다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어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한 2인조 해리(조 페시)와 마브(다니엘 스턴)가 바로 그들이다. 이를 현실로 가정하면 심각하게 다쳤을 것으로 예상되는 데 최근 이를 전문가의 입장에서 진단한 동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스크린정키스’라는 미국의 영화 전문잡지는 애덤 프리드랜더 박사에게 영화 속 상황이 실제라면 상태가 어느 정도인지 분석을 요청, 그 결과를 토대로 편집한 영상을 공개하고 있다. 이를 보면 해리와 마브는 각각 고환과 이마를 다쳤으며, 이어진 상황에서는 해리가 척추와 늑골이 부러졌고, 마브는 엉덩이와 골반 골절에 이어 두피 혈종과 뇌진탕까지 당했다. 또 해리는 계단을 오르다 미끄러지는데 이는 목뼈 골절로 이어져 사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마브는 2층에서 떨어진 다리미에 맞아 안면과 목뼈 골절에 2도 화상이라는 진단으로 이 역시 사망으로 파악됐다. 이렇듯 두 도둑은 ‘나 홀로 집에’ 시리즈 1, 2탄에서만 총 20회 정도 즉사하거나 재기불능 수준의 중상을 입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삽으로 머리를 맞아 실신하는 장면 등은 살인으로 판단, 케빈도 극 중에서 수차례 살인이나 살인 미수를 저지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영상으로만 보면 도둑들은 상황이 진행될수록 불쌍하게 느껴진다고 할 수 있다. 한편 ‘나 홀로 집에’에 등장하는 도둑들이 당하는 상황을 냉정하게 분석한 이 영상은 조회 수 73만 건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나 홀로 집에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나 홀로 집에’ 도둑들, 실제 다쳤다면?…분석 영상 화제

    ‘나 홀로 집에’ 도둑들, 실제 다쳤다면?…분석 영상 화제

    영화 ‘나 홀로 집에’ 시리즈에서 엄청나게 당하는 도둑들이 있다. 케빈(맥컬리 컬킨)이 파놓은 수많은 함정에 빠져, 얼굴·배·사타구니 등을 수차례 다칠 때마다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어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한 2인조 해리(조 페시)와 마브(다니엘 스턴)가 바로 그들이다. 이를 현실로 가정하면 심각하게 다쳤을 것으로 예상되는 데 최근 이를 전문가의 입장에서 진단한 동영상이 유튜브에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스크린정키스’라는 미국의 영화 전문잡지는 애덤 프리드랜더 박사에게 영화 속 상황이 실제라면 상태가 어느 정도인지 분석을 요청, 그 결과를 토대로 편집한 영상을 공개하고 있다. ☞☞‘나 홀로 집에’ 도둑들, 부상 분석 영상 보러가기 이를 보면 해리와 마브는 각각 고환과 이마를 다쳤으며, 이어진 상황에서는 해리가 척추와 늑골이 부러졌고, 마브는 엉덩이와 골반 골절에 이어 두피 혈종과 뇌진탕까지 당했다. 또 해리는 계단을 오르다 미끄러지는데 이는 목뼈 골절로 이어져 사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마브는 2층에서 떨어진 다리미에 맞아 안면과 목뼈 골절에 2도 화상이라는 진단으로 이 역시 사망으로 파악됐다. 이렇듯 두 도둑은 ‘나 홀로 집에’ 시리즈 1, 2탄에서만 총 20회 정도 즉사하거나 재기불능 수준의 중상을 입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삽으로 머리를 맞아 실신하는 장면 등은 살인으로 판단, 케빈도 극 중에서 수차례 살인이나 살인 미수를 저지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영상으로만 보면 도둑들은 상황이 진행될수록 불쌍하게 느껴진다고 할 수 있다. 한편 ‘나 홀로 집에’에 등장하는 도둑들이 당하는 상황을 냉정하게 분석한 이 영상은 조회 수 73만 건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나 홀로 집에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탄약지원’ 日자위대 간부 “한국 자존심도 버리고”

    ‘탄약지원’ 日자위대 간부 “한국 자존심도 버리고”

    아프리카 남수단에 파견된 육상자위대 이가와 겐이치(井川賢一) 부대장이 한국 한빛부대장에 대해 “인명구조를 위해 자존심을 버리고 부탁했다”며 “훌륭한 지휘관”이라고 말했다. 그는 13일 보도된 일본 마이니치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한빛부대장이 유엔을 통해 육상자위대의 탄약을 공급받는 과정에서 자신에게 직접 연락을 했다면서 이렇게 평가했다. 이가와 부대장은 “한국 부대가 위기에 처한 것을 못 본 척 할 일은 아니라고 느꼈다”면서 “무슨 일이 생길 경우 장래에 화근으로 남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그는 특히 부대장은 한빛부대가 빌린 탄환을 반환한 것에 관해 “양도한 것이므로 반환을 전제로 하지 않았다”면서 “(반환에 관한 의사타진이 있으면) 방위성에 확인해 대응 방안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이가와 부대장은 양국의 군사 협력에 관해 한국 측이 여론을 의식해 유엔을 강조하고 있다는 분석에 관해 “여러 가지 생각하는 바는 있다”고는 했으나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다. 마이니치 신문은 한국 측이 원래는 탄약을 이달 10일에 유엔에 반환했다고 발표했지만 자신들이 취재할 당시인 11일까지는 탄약이 돌아오지 않은 상태였다고 보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스파게티 괴물’도 허용하라…美 ‘사탄동상’ 논쟁

    ‘스파게티 괴물’도 허용하라…美 ‘사탄동상’ 논쟁

    미국 남부 오클라호마주가 주 의사당에 사탄의 조각상을 세우는 문제로 극심한 진통에 빠졌다. 악령을 숭배하는 종교단체인 ‘사탄 템플’이 의사당 내 설치를 요구하는 사탄 기념물의 디자인을 공개하자 기독교는 물론이고 다른 종교와 시민단체들까지 벌떼처럼 들고 일어나 각종 요구를 쏟아내고 있다. 미국에서 사탄을 모시는 종교는 안톤 라베이(1930~1997년)가 1966년 샌프란시스코에 세운 ‘사탄교회’를 위시로 여러 곳에서 생겨나 부흥을 도모하고 있다. 남부 ‘바이블벨트’의 한 축인 오클라호마에 사탄 기념 논란이 불거진 것은 2012년 지역 기독교계와 집권 공화당이 의사당에 십계명 비를 세운 데서 비롯됐다. 그러자 힌두교 등 다른 종교들도 자신들의 상징물도 의회에 세우게 해달라는 청원을 제기하는 등 반발이 잇따랐다. 8일(현지시간) AP 통신과 지역 언론에 따르면 청원을 낸 단체 중에는 2005년 창시된 것으로 알려진 ‘플라잉 스파게티 몬스터’ 등 신흥 종교 외에 동물권익보호단체도 포함돼 있다. 하늘을 나는 국수 괴물이란 뜻의 ‘플라잉 스파게티 몬스터’는 스파게티 귀신이 천지를 창조했다는 내용의 교리를 내세우는 종교다. 스파게티교는 면가락이 세상과 인류를 구하고 인도한다고 주장하며 국수를 건져 물을 털어낼 때 쓰는 채 등 주방기구를 신성시한다. 또 이슬람교 신자가 베일을 머리에 쓰듯 국수채 등을 머리에 뒤집어쓰는 게 이들이 내세우는 상징이다. 스파게티교는 언뜻 보면 황당무계한 사이비 종교 같지만 실상은 창조론자들을 꼬집는 진화론자들의 패러디 종교다. 즉 스파게티교는 이번 논란 속에서 사탄 교회를 비롯한 종교 상징물을 둘러싼 논란 자체를 비판하기 위해 청원을 낸 것이다. 논란이 커지자 미국 최대의 시민단체인 미국시민자유연대(ACLU)는 다른 종교가 차별을 당하고 있다며 의회를 상대로 십계명비 철거를 요구하는 소송을 냈고, 이를 틈 타 신흥종교 중에서 그나마 세력이 큰 사탄 교회도 끼어들어 갈등을 부채질했다. 사탄템플이 공개한 상징물은 2m 정도 크기의 조각상으로, 큰 날개와 머리에 뿔이 달린 염소의 얼굴을 하고 자리에 앉아있는 악마와 그 좌우에 미소 짓는 아동이 서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사탄템플 측은 이 조각상은 사타니즘을 대표하는 동시에 의사당을 찾는 모든 세대의 사람들에게 사탄의 무릎에 앉아 영감을 얻고 묵상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탄상에 대해 공화당과 기독교계는 “미치광이들의 수작에 놀아나서는 안된다”며 의사당 측에 ‘사탄의 요구’를 거부하라고 압박하고 있다. 이에 대해 시민자유연대는 “십계명비는 설치하면서 사탄상은 안된다고 하는 것은 모순”이라고 공박하며 여론몰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의회 시설물을 관리하는 의사당보존위원회는 소송 결과가 나올 때까지 상징물 설치 허가를 요구하는 모든 청원에 입장 표명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40대 남성, 살 빠지거나 식은땀… 혈액건강 체크를

    40대 남성, 살 빠지거나 식은땀… 혈액건강 체크를

    질병, 특히 암에는 낭만이 개입할 여지가 없다. 일단 발병하면 생사를 건 투병이 있을 뿐이다. 그러나 문학작품 등의 영향으로 백혈병을 ‘로맨틱한 암’으로 여기는 분위기가 없지 않다. 만성 골수성 백혈병(CML·Chronic myeloid leukemia)도 그런 대상이다. 그러나 막연하게나마 그렇게 생각하기에는 환자들이 감당해야 하는 고통이 너무 크고 무겁다. 2002년 한국중앙암등록사업본부 통계에 따르면 국내 조혈계통의 암 발생 빈도는 2.6%로 전체 암 중 8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CML은 20% 정도를 점유하고 있다. 또 해마다 300명가량의 환자가 새로 발생하고 있다. 이런 CML을 두고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김동욱 교수와 얘기를 나눴다. 이 병원 암병원 연구부장을 맡고 있는 김 교수는 CML에 관한 다국적 연구를 주도하는 등 세계적인 CML 권위자로 꼽힌다. →CML을 정의해 달라. -CML은 정상인에게는 존재하지 않는 유전자의 이상으로 혈액세포가 과다 증식하여 백혈구나 혈소판이 증가하는 병으로, 만성적인 경과를 보이는 혈액암의 일종이다. 급성 백혈병과는 달리 발병 후 진단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 만성기로부터 가속기, 급성기로 서서히 진행하는 만성적인 경과를 보이며, 조기에 치료 계획을 세워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절한 치료가 되어야만 완치나 장기 생존을 기대할 수 있다. →CML은 세부적으로 어떻게 구분하는가. -이 혈액암의 가장 특징적인 현상은 만성기·가속기·급성기 등 3병기로 나눠지며 97% 이상, 즉 대부분의 환자들은 만성기에 진단을 받게 되지만 처음부터 가속기 또는 말기인 급성기로 진단되는 환자도 3%가량 된다. 지금처럼 치료 효과가 좋은 표적항암제들이 쓰이기 이전인 2000년까지만 해도 CML은 진단 이후 평균 4∼5년 뒤에는 가속기로 악화하고, 다시 1년 이내에 급성기로 진행되어 치명적인 상태에 이르곤 했다. →우리나라에서의 발생 추이는 어떤가. -2011년 자료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매년 250∼300명의 환자가 새로 발생하며, 현재 2500∼3000명가량의 CML 환자가 생존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 병은 여성보다 남성에서 1.6∼1.8배 많이 발생하며, 한국인의 평균 발병 연령은 40∼45세 사이로 파악되고 있다. 이는 평균 50∼55세 사이에 발병하는 유럽이나 미국 등 서양 환자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젊은 나이에 발병한다는 점을 보여준다. 그러나 최근 들어 글리벡을 포함한 슈펙트, 타시그나, 스프라이셀 등 다양한 표적항암제가 개발돼 7년 생존율이 94%에 이르고 있다. →발생 원인은 무엇인지 상세히 설명해 달라. -안타깝게도 무엇 때문에 필라델피아 염색체의 이상이 발생하는지는 아직도 자세히 파악되지 않고 있다. 다만 방사능에 피폭된 사람이나 중금속, 염색약, 반도체, 와이퍼 표면의 세척에 쓰이는 벤젠이나 톨루엔 등 유기화학물질에 과다 노출되거나 아니면 소량이라도 장기간 노출될 경우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런 경우라도 실제로는 소수에서만 연관성이 규명되고 있다. →이런 발생 원인이 구체적으로 CML 발병에 어떻게 관여하는가. -이런 요인들이 장기지속적으로 유전자에 손상을 가하게 되면 결국 유전자의 불안정성이 유발되어 암을 일으키는 유전자로 변형된다. →최근의 국내 발병률 추이에 관여하는 특정 원인이 따로 있나. -이에 대한 연구가 있었지만 알려진 것과 크게 차이는 없었다. →증상은 어떻게 나타나는지 병기별로 구분해 설명해 달라. -가장 흔한 증상은 피로감과 쇠약감이다. 그러나 처음에는 일반적인 증상 상태로 나타나 단순히 업무나 일상생활이 힘들어 그러는 것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이 밖에 빈혈·고열을 동반한 감기몸살 증상·출혈·뼈와 관절의 통증·체중 감소와 대사성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한다. 간 또는 비장이 커지며, 많은 환자들이 밤에 잠자리에 든 뒤 식은땀을 흘리는가 하면 실제로는 열이 없지만 몸이 뜨거워지는 열감을 보이기도 한다. 증상이 진행되어 백혈구 수가 증가하면 혈액의 점도가 높아져 끈적거리게 되며, 이 때문에 남성에서 성기 발기현상이 나타나거나 귀울림, 멍한 정신상태 등이 초래되기도 한다. 병기별로 보면, 만성기의 경우 피로감과 체중감소, 식욕부진, 복부팽만감과 조기 포만감·발한·비장 및 간 비대 등이 나타난다. 가속기에 접어들면 빈혈과 필라델피아 염색체 외에 다른 염색체 이상이 나타날 수 있고, 암세포가 골수가 아닌 다른 신체 조직이나 기관을 침범할 수도 있다. 또 비장이 더욱 커지는 등 급성백혈병과 유사한 증상이 나타난다. 급성기에는 가속기의 일반적인 증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비장이 더욱 커지고, 빈번하게 감염과 출혈이 반복된다. 그런가 하면 증식한 백혈구가 엉겨 폐와 뇌의 혈류 저하를 초래, 폐렴·호흡곤란·어지럼증·운동 능력의 부조화 등이 나타나며 겨드랑이와 사타구니 림프선이 비대해지기도 한다. →특히 환자가 자각할 수 있는 특징적인 증상이 따로 있나. -피로감과 체중감소, 감기몸살 등 비특이적인 증상이 있지만 이런 증상으로는 CML을 특정하기가 쉽지 않다. CML이 아닌 다른 요인 때문에도 흔히 생기는 증상들이기 때문이다. 이외에는 특이한 증상이 거의 없다. →검사 및 진단은 어떻게 하는가. -임상적으로는 비장이 커지는 증상이 중요하지만 모든 환자에게 나타나는 소견은 아니다. 따라서 혈액검사를 통해 백혈구나 혈소판의 증가가 확인되면 CML을 의심한다. 일단 의심 소견이 제시되면 골수흡인 및 조직검사를 통해 확진하게 된다. CML 환자의 경우 골수검사를 해보면 형태가 다양한 골수구 계열의 세포들이 보이는데, 여기에는 미성숙 단계의 세포는 물론 성숙한 호중구들이 많이 증식해 있는 것이 일반적이다. 최종적으로는 말초혈액이나 골수를 이용하여 암 유전자인 ‘Bcr-Abl’, 필라델피아 염색체를 확인하기 위해 분자생물학적 유전자 증폭검사나 염색체 검사를 시행하게 된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오늘의 눈] 남북 정치공세 속의 여성 비하/이현정 정치부 기자

    [오늘의 눈] 남북 정치공세 속의 여성 비하/이현정 정치부 기자

    ‘주인의 사타구니를 맴도는 삽살개’, ‘정치 창녀’. 북한이 차마 입에 담기도 민망한 이 같은 원색적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상대를 자극하기 위해 일부러 거친 언어를 사용하는 것은 오래된 북한식 대외전략이지만 최근에는 특히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여성 비하적 표현들이 늘고 있다. 그들의 ‘공격’ 대상인 박근혜 대통령이 여성이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북한이 박 대통령을 처음 실명 비난할 때 사용한 ‘청와대 안주인’, ‘독기 어린 치맛바람’ 등의 표현은 오히려 점잖은 축에 속한다. 지난 15일 북한 국방위원회 정책국 대변인 담화는 박 대통령의 유럽 순방 활동에 대해 “휘파람을 불면 주인의 사타구니를 맴돌며 꼬리를 젓고, 먹이를 내보이면 아양을 떠는 삽살개의 모양 그대로였다”고 비난했다. 이 정도면 비난이 아니라 막말, 그야말로 ‘말 폭탄’에 가깝다. 지난 11일에는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대변인 문답을 통해 “박근혜야말로 제 망신인 줄도 모르고 남을 흉보기 좋아하는 다사한(말 많은) 시골 아낙네를 방불케 한다”라고도 했다. ‘군사의 군(軍)자도 모른다’, ‘미국에 아양을 떨고 교태를 부린다’, ‘정치매춘무리’, ‘상전(미국)과 주구(한국)의 역겨운 입맞춤’, ‘면사포를 뒤집어쓰고’ 등 북한이 그동안 박 대통령에게 사용한 여성 비하, 성적 모욕 표현은 셀 수 없을 만큼 많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북한으로부터 ‘쥐’에 빗댄 욕설을 듣긴 했지만, 적어도 성적 모욕은 받지 않았다. 어떻게 보면 박 대통령보다는 나은 편이었다는 소리까지 나온다. 여성 정치인들에 대한 북한의 여성 비하적 조롱은 고질병처럼 오래전부터 되풀이돼 왔다. 2005년 당시 콘돌리자 라이스 미국 국무장관은 북한으로부터 ‘오만하게 울어대는 암탉’이란 조롱을 받았고,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2009년 ‘소(초등)학교 여학생’, ‘장마당 할머니’란 모욕적 비난을 들어야 했다. 한국도 대북 관련 사안에서는 ‘여성 비하’ 논란에서 자유롭지만은 않다.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부인 이설주의 ‘성추문설’에 대한 국내 언론 보도 중에는 사실 여부를 떠나 ‘관음증’ 수준의 가십성 기사가 많았다. 국내 보수단체들은 지난달 ‘이설주 사모님께서 홀딱 벗고 추잡한 영상을 찍어 외화벌이를 하셨다니?’란 문구가 담긴 대북전단 50만장을 대형 비닐풍선에 담아 북쪽으로 날려보내기도 했다. 이설주 본인이 본다면 기함할 만한 낯 뜨거운 사진들도 포함됐다. 아무도 여성으로서 이설주의 ‘인권’을 말하는 이는 없었다. 박 대통령에 대한 여성 비하적 조롱에 대해 북한에서도 문제 제기하는 이는 아마 없을 것이다. 남북 간 상호 정치 공세는 어쩔 수 없는 일이다. 합리적 비판까지는 기대하지 않는다. 그러나 상대가 여성이란 이유로 내뱉는 조롱과 막말은 북한식 표현대로 ‘비문명적이고, 비도덕적인 망동’과 다름없다. 품격 있는 언행은 가장 초보적인 상호존중과 인간존중 정신에서 비롯된다. hjlee@seoul.co.kr
  • T팬티가 섹시하다고? 건강엔 최악이야!

    T팬티가 섹시하다고? 건강엔 최악이야!

    속옷 라인이 드러나는 것을 싫어하는 여성들이 선호하는 티팬티. 과거엔 서구 여성들의 전유물로 여겨졌으나 요즘엔 한국에서도 섹시함과 패션을 중시하는 여성들이 많아지면서 많이 팔리는 추세다. 하지만 건강 측면에서 보면 어떨까. 결론적으로 전문가들은 티팬티가 각종 감염에 취약하고 부작용이 크므로 사용에 앞서 신중을 기하라고 충고한다. 허핑턴포스트는 여성 건강 분야 두 전문가의 조언을 토대로 ‘멋쟁이’ 여성들이 애용한다는 티팬티의 위험성에 대해 15일 상세히 보도했다. 조언을 준 전문가는 미국 앨버트 아인슈타인 의과대학의 여성건강학 교수인 질 래빈 박사, 스탬포드 병원의 여성비뇨기과의 시바 고프라니 박사다. 이들이 가장 먼저 제기하는 문제점은 팬티의 재질 문제다. 대부분의 티팬티가 통기성이 없는 레이스 종류로 되어 있기 때문. 고프라니 박사는 “일부 환자는 ‘사타구니 부분만 면소재로 되어 있으면 안되냐?’고 묻는데, 내 대답은 ‘팬티 전체가 면소재여야 한다’는 것이다”고 충고한다. 면소재가 아닌 부분에선 항상 습기가 남아있게 되며, 이는 각종 위생문제, 특히 감염을 초래한다는 것이다. 그는 특히 겉에 스키니한 형태의 옷을 입을 때 여성환자들의 외음부는 속에 무엇을 입느냐에 따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설명한다. 레깅스나 스키니진 등 인조섬유나 스판 소재의 옷을 입으면 그만큼 습기가 더 많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그는 또 티팬티 사타구니 부분의 얇은 밴드 움직임에 주목한다. 밴드가 움직이면서 세균을 쉴새 없이 옮긴다는 것이다. 래빈 박사는 “팬티 뒷부분에 세균, 특히 결장에서 나오는 세균을 가진 여성이 활동을 하면 밴드 움직임에 따라 세균이 그대로 앞쪽으로 간다”면서 “움직임에 따라 1~2인치 거리도 쉽게 옮겨진다”고 말했다. 즉 결장 세균이 여성의 질이나 요도를 감염시킨다는 것이다. 고프라니 박사는 이같은 감염은 여성의 질환경의 균형이 깨질 때 발생한다면서 이는 상당히 ‘일상적’이라고 강조한다. 이는 곰팡이 감염과 세균 감염 둘 다 해당되는데, 주로 세균에 의한 질 감염이 많다고 한다. 그는 티팬티에 의한 감염과정을 “티팬티의 악순환”으로 표현한다. 티팬티를 입은 여성의 경우 질 감염으로 인한 세균 분비물이 배출되면 이를 막기 위해 팬티라이너 사용을 늘리는데, 이때 더 많은 습기를 가두게 되면서 감염이 심해지고 분비물이 더 늘어나게 된다는 것이다. 티팬티는 감염 뿐만 아니라 피부 트러블이나 흉터도 남긴다. 고프라니 박사는 “티팬티를 입는 많은 여성환자들이 음부와 항문 주위에 피부트러블을 갖고 있는 것을 본다”고 말했다. 이같은 흉터나 트러블은 전통적으로 브라 라인이나 목 라인에서 발생했는데, 이젠 티팬티로 인한 것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치질이나 치핵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고프라니 박사는 “티팬티가 치질을 발생시키지는 않는다. 그러나 상태를 악화시킨다”고 지적했다. 즉 ‘끈’이 치질 부위를 계속 건드려 화를 돋군다는 것이다. 래빈 박사는 특히 생리중인 여성의 경우 끈팬티를 입을 경우 세균이 번식하는데 최적의 조건을 제공하는 격이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사진출처:허핑턴포스트  임창용 기자 sdragon@seoul.co.kr
  • ‘귀한 몸’ 베일 부상

    웨일스 대표팀 훈련 도중 다친 개러스 베일(24·레알 마드리드)이 11일 새벽 세르비아와의 내년 브라질월드컵 유럽 최종예선 8차전에도 나서지 못했다. 지난 7일 마케도니아와의 7차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결장이다. 크리스 콜먼 웨일스 대표팀 감독은 10일 “정상 컨디션이 아닌 그를 경기에 내보내는 위험을 감수하지 않을 것”이라며 그를 벤치에 앉힌 뒤 소속팀에 돌려보내기로 했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마케도니아와의 경기를 앞두고 훈련을 하다 사타구니를 다친 베일은 이날 정밀검사를 받은 뒤 카디프에 마련된 웨일스 대표팀 훈련장에 나타나 가볍게 몸을 풀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베일은 소속팀 경기를 위해서라도 대표팀 경기에 뛰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지만 콜먼 감독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1억 유로(약 1470억원)의 역대 최고 이적료를 주고 잉글랜드 토트넘에서 베일을 데려온 레알 마드리드 구단은 그의 데뷔전 때문에 속을 끓이고 있다. 구단은 오는 15일 비야레알과의 프리메라리가 경기를 데뷔전으로 점찍고 준비해 왔는데 차질을 빚게 된 것이다. 간판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11일 포르투갈-브라질 평가전에 이어 비야레알전에 나오지 못해 흥행에 타격을 입게 됐다. 또 전날 팀의 수석코치 지네딘 지단이 얘기한 대로 베일의 몸값이 과연 적정한지에 대해 그라운드에서 답할 기회가 미뤄지고 있어서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영화 ‘ET’ 머리 닮은 괴물체 발견…크로아티아 묘지서

    크로아티아의 한 지역에서 ‘외계인 머리’를 닮은 괴물체가 묘지 발굴 도중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크로아티아 유력 일간 24사타 보도에 따르면 현지 메디무리에 카운티에 있는 ‘도냐 두브라야’라는 마을 묘지에서 노동자들이 머리 형상의 괴물체를 발굴했다. 이들은 처음 이 물체가 사람의 두개골로 생각했지만, 그 모습을 상세히 살펴보고 마치 영화 ‘이티’에 등장하는 외계인의 머리처럼 생겼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괴물체는 말랑말랑한 고무 같은 조직으로 이뤄져 있으며 에프터쉐이빙에 사용하는 남성 콜롱 향수 같은 냄새가 난다고 전해졌다. 이 마을 촌장인 이반 스테픽은 “현재 발굴한 괴물체는 내 사무실에 보관하고 있으며 전문가들에게 분석을 의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괴물체를 두고 일부 네티즌은 일종의 산업 폐기물이나 단지 생김새가 남다른 나무뿌리일 것이라는 이견을 보였다. 또 다른 네티즌은 묘지에서 발굴되는 나무뿌리는 종종 스펀지 느낌이 난다고 주장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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