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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형 강제입원에 공무원 동원 논란 소지… 직권남용 단정 못 해”

    “형 강제입원에 공무원 동원 논란 소지… 직권남용 단정 못 해”

    “형 폭력적 언행… 강제입원 시도 불가피 이재선씨 부인·딸이 실제 입원 시켜” 감안 “대장동 개발이익 성남시가 결국 얻게 돼 검사 사칭 등 허위로 보기 어렵다” 판단 16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1부(부장 최창훈)가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적용된 네 가지 혐의를 무죄로 본 근거는 뭘까. 먼저 재판부는 분당 대장동 개발이익을 부풀렸다는 의혹을 두고 “임대주택 용지와 관련해 현금으로 받는 부분을 빼곤 성남시 측에서 돈을 받는 구조가 아니기 때문에 공보물에 쓰인 표현이 정확하다고 볼 순 없다”면서도 “결과적으론 성남시가 이익을 얻게 된 상태로 바뀌었기 때문에 ‘이익을 얻었다’고 하는 게 허위라고 보기 어렵고, 이 지사도 허위라는 인식을 가졌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검사 사칭에 대해선 “이 지사가 지난해 지방선거 때 KBS 후보 토론회에서 ‘억울하다’고 표현한 것은 2002년 ‘분당 파크뷰 특혜분양을 취재하던 KBS PD와 함께 사무실에 있어 도와줬다는 누명을 쓴 부분을 말하는 것”이라며 “토론회에서 김영환 후보가 해명을 원하는 질문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 이뤄지는 공방 토론회에서 사실을 밝히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봤다. 핵심 쟁점으로 꼽힌 친형(이재선씨) 강제입원 관련 혐의는 직권 남용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두 가지다. 이재선씨 증세로 봐 강제입원 시도는 불가피했다는 게 재판부 판단이다. 이재선씨가 정신질환 관련 약을 복용한 데다 폭력적 언행을 반복해 치료가 필요하다고 본 게 터무니없다고 판단하기 어렵다는 얘기다. 정신질환 가족력도 고려됐다. 특히 이재선씨가 2012년 2월부터 성남시 홈페이지에 비판 글을 지속적으로 올리고, 무리한 민원을 요구하거나 시청사 내에서 소란을 피운 게 이 지사 입장에선 정신병적 증상에 기인한 것으로 여겼을 수 있다는 것이다. 재판부는 “이재선씨로 인해 시정 운영이 어려워지고, 공무원들이 어려움을 계속 호소했는데도 가족들 권유만으로는 이재선씨 강제진단이 어렵다는 것을 알고 시장 권한을 이용해 법령상 가능한 범위에 따라 입원시키겠다고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재선씨가 정신질환자로 의심받는 데 대해 처남과 자녀가 받아들이지 않는데도 공무원을 동원해 강제입원 절차를 다소 무리하게 진행한 것은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거나 비난을 받을 소지는 있지만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라고 단정할 수 없다”고 했다. 이 지사가 TV 토론회에서 이재선씨 강제입원을 지시하지 않았다고 발언한 혐의에 대해서도 “허위사실 공표한 측면이 있어 보인다”고 인정했다. 다만 “이 지사의 답변만으로는 허위사실 공표죄에 규정된 허위사실의 시간과 공간, 구체적 진술이 무엇인지 불분명하다”고 덧붙였다. TV 토론회에서 “강제로 입원시키려 한 게 아니고 실제 입원은 (이재선씨의) 처와 딸에 의해 이뤄졌다”고 발언한 것도 무죄 판결에 감안됐다. 재판부는 “강제입원을 시키려 한 건 아니라는 취지로 답변한 것이라면 (질문자가) 다른 질문으로 내용을 구체화하지 않는 한 그 자체만으로 허위사실로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시장 권한을 행사해 공무원들로부터 보고를 받아 입원 절차를 중단하라고 지시한 것도 잣대로 삼았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재판부 “선거법 위반·직권남용 보기 어렵다”… 검찰 “항소 검토”

    재판부 “선거법 위반·직권남용 보기 어렵다”… 검찰 “항소 검토”

    “친형 강제입원 터무니 없다 볼 수 없어 검사 사칭 등 허위로 보기 어렵다” 판단 106일간 20차례 공판… 증인만 55명 달해 담당 판사 ‘박근혜 현수막’ 선고유예 판결직권남용과 선거법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해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1형사부(부장 최창훈)는 16일 선고공판에서 이 지사의 친형 고 이재선씨의 조울병 평가문건 수정 작성 지시, 이재선씨 진단 및 보호신청 관련 공문 작성 지시, 차량을 이용한 입원 진단 지시 등의 공소장 범죄사실에 대해 모두 이 지사가 직권남용행위를 했거나 법령상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했다고 평가할 수 없다고 밝혔다.재판부는 ‘친형 강제입원 사건’ 관련 허위사실 공표에 대해 “피고인은 자신의 시장 등 권한에 따른 구 정신보건법 25조 절차 통해 가능한 범위 내 이재선을 정신의료기관에 입원시킨 것으로 보인다”며 “(친형) 이재선이 폭력적인 언행을 반복해 피고인 입장에서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 터무니없다고 볼 수 없다”고 무죄를 선고했다. 분당 대장동 개발 업적을 부풀린 혐의나 검사를 사칭한 전력을 부인한 혐의 등에 대해서도 “피고인의 표현을 통해 확정이나 부여, 혼돈을 주기 위한 의도로 공소사실과 같은 표현을 사용한 것은 아니라고 본다. 다소 과장된 표현이 있기는 하지만, 시민이나 유권자를 현혹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긴 어렵다”고 밝혔다. ‘검사 사칭’ 사건에 대해서는 “‘판결이 억울하다’는 구체성이 떨어지는 평가적 표현”이라고 해석했다. 친형 강제입원 사건은 이 지사가 성남시장 재임 시절인 2012년 4∼8월 분당보건소장, 정신과 전문의 등에게 친형 고 이재선씨에 대한 정신병원 강제입원을 지시해 문건 작성, 공문 기안 등 의무가 없는 일을 하게 한 혐의로 기소된 일이다. 이와 관련해 이 지사는 지난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열린 TV 토론회 등에서 ‘친형을 강제입원시키려고 한 적이 없다’는 취지로 발언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도 포함됐다. 검사 사칭과 대장동 개발업적 과장은 지난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 지사가 TV 토론회, 선거공보, 유세 등을 통해 ‘검사 사칭은 누명을 쓴 것이다. 대장동 개발이익금을 환수했다’고 주장,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각각 기소된 사건이다. 지난해 12월 11일 재판에 넘겨져 결심까지 106일 동안 모두 20차례에 걸쳐 공판이 진행되고 출석한 증인만 55명을 기록하는 등 치열한 법정공방을 벌였다. 수원지검 성남지청 관계자는 선고 직후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판결이다. 판결문을 받아 본 후 항소 여부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같은 판단을 내린 최 판사는 1969년 전남 해남 출신으로, 1987년 광주 인성고를 거쳐 1996년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1997년 사법시험에 합격(39회)하고 2000년 사법연수원을 수료(29기)한 뒤 광주지법 판사로 법원에 첫발을 들였다. 이어 광주고법, 광주가정법원 등을 거쳐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지냈으며, 2015년에는 광주지법 해남지원장을 역임했다. 그는 광주지법 해남지원장 재직 시절 친부살해 혐의로 15년 넘게 복역한 무기수 김신혜씨에 대해 재심 결정을 내렸다. 촛불 정국이던 2016년 12월 광주시청과 5개 구청 청사에 ‘박근혜 퇴진’이라고 쓰인 현수막을 내걸어 옥외광고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노조원들에게 지난해 초 선고유예 판결을 내리기도 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이재명, 1심서 직권남용 등 4개 혐의 모두 무죄

    이재명, 1심서 직권남용 등 4개 혐의 모두 무죄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1부(부장 최창훈)는 16일 직권남용과 공직선거법 위반 등 4가지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해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 적용된 혐의는 ▲대장동 허위 선거공보물 ▲검사 사칭(이상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친형 강제입원(직권남용 및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등이다. 재판부는 ‘친형 강제입원’ 사건과 관련, 이 지사의 정당한 업무였다며 직권남용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검사 사칭 사건에 대해서도 “‘억울하다’는 구체성이 떨어지는 평가적 표현이고, 대장동 허위선거공보물건도 확정이나 혼돈을 줄 의도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이 지사는 모든 혐의를 벗고 도정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5일 결심공판에서 친형 강제입원 사건과 관련한 직권남용 혐의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을, 3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벌금 600만원을 각각 구형했다. 재판 뒤 취재진을 만난 이 지사는 “사법부가 인권과 민주주의의 최후 보루라는 사실을 확인해 준 우리 재판부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 도민들의 삶을 개선하는 큰 성과로 반드시 보답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온라인/ 이재명 무죄...도정 부담 덜었다

    직권남용·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경기지사가 16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아 일단 경기지사직 상실에 대한 부담을 덜고 도정에 전념할 수 있게됐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1형사부(최창훈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3시에 열린 선고공판에서 이 지사가 친형 강제 입원에 대한 직권남용을 비롯해 대장동 개발 업을 과장, 검사 사칭 등에 대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에 대해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친형 강제입원’ 사건과 관련 “절차관여 행위 일체를 직권남용 구속 여건이라 쉽게 단정할 수 없다, 친형 이재선에 대한 치료가 필요한 사항이 터무니 없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이 지사의 단체장으로써 정당한 업무였다며 직권남용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이다. 또 법률상 의무없는 일을 하게했다고 볼 수 없다고 이 지사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또 ‘친형 강제입원’, ‘검사 사칭’, ‘대장동 개발업적 과장’ 등 3개 사건과 관련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에 대해서도 허위로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날 대장동 도시개발사업 업적 관련 허위사실공표 혐의에 대해서는 “피고인의 표현을 통해 유권자에게 확정이나 혼돈을 주기위한 의도로 공소사실과 같은 표현을 사용한 것은 아니라고 봤다. 또 검사사칭과 직권남용과 관련된 허위사실 공표 혐의에 대해서도 “허위라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검사사칭에 관해서도 “판결 억울하다는 평가적표현으로 이 지사 발언이 구체성이 없다”며 “허위라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지사는 무죄선고를 받은 후 “먼저 사법부가 인권과 민주주의의 최후 보루라는 사실을 확인해 준 우리 재판부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 우리 도민들께서 저를 믿고 기다려주셨는데 제가 우리 도민들의 삶을 개선하는 큰 성과로 반드시 보답 드리겠다. 그리고 지금까지 먼길 함께해주신 우리 동지들, 지지자 여러분 앞으로도 서로 함께 손잡고 큰 길로 함께 가기를 기대합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무죄가 선고되자 법정에 있던 지지자들이 “이재명 만세”를 외쳐 제지 받기도 했다. 법정 밖에서도 500여명의 지지자들이 몰려들어 구호를 외쳤고 이 지사가 손을 흔들어 답례를 했다. 한편, 수원지검 성남지청 관계자는 선고 직후 “황당하다. 상식적으로 무죄판결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판결문을 받아 본후 항소 여부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이재명 무죄...도정 부담 덜었다

    이재명 무죄...도정 부담 덜었다

    직권남용·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경기지사가 16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아 일단 경기지사직 상실에 대한 부담을 덜고 도정에 전념할 수 있게됐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1형사부(최창훈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3시에 열린 선고공판에서 이 지사가 친형 강제 입원에 대한 직권남용을 비롯해 대장동 개발 업을 과장, 검사 사칭 등에 대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에 대해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친형 강제입원’ 사건과 관련 “절차관여 행위 일체를 직권남용 구속 여건이라 쉽게 단정할 수 없다, 친형 이재선에 대한 치료가 필요한 사항이 터무니 없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이 지사의 단체장으로서 정당한 업무였다며 직권남용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이다. 또 법률상 의무없는 일을 하게했다고 볼 수 없다고 이 지사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또 ‘친형 강제입원’, ‘검사 사칭’, ‘대장동 개발업적 과장’ 등 3개 사건과 관련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에 대해서도 허위로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이날 대장동 도시개발사업 업적 관련 허위사실공표 혐의에 대해서는 “피고인의 표현을 통해 유권자에게 확정이나 혼돈을 주기위한 의도로 공소사실과 같은 표현을 사용한 것은 아니라고 봤다. 또 검사사칭과 직권남용과 관련된 허위사실 공표 혐의에 대해서도 “허위라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검사사칭에 관해서도 “판결 억울하다는 평가적표현으로 이 지사 발언이 구체성이 없다”며 “허위라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지사는 무죄선고를 받은 후 “먼저 사법부가 인권과 민주주의의 최후 보루라는 사실을 확인해 준 우리 재판부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 우리 도민들께서 저를 믿고 기다려주셨는데 제가 우리 도민들의 삶을 개선하는 큰 성과로 반드시 보답 드리겠다. 그리고 지금까지 먼길 함께해주신 우리 동지들, 지지자 여러분 앞으로도 서로 함께 손잡고 큰 길로 함께 가기를 기대합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무죄가 선고되자 법정에 있던 지지자들이 “이재명 만세”를 외쳐 제지 받기도 했다. 법정 밖에서도 500여명의 지지자들이 몰려들어 구호를 외쳤고 이 지사가 손을 흔들어 답례를 했다. 한편, 수원지검 성남지청 관계자는 선고 직후 “황당하다. 상식적으로 무죄판결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판결문을 받아 본후 항소 여부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1심 ‘모두 무죄’ 이재명 “먼길 함께한 지지자들, 큰길 같이 가자”

    1심 ‘모두 무죄’ 이재명 “먼길 함께한 지지자들, 큰길 같이 가자”

    이재명 경기지사가 16일 열린 1심 선고공판에서 모든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받은 데 대해 “믿고 기다려주신 도민들께 도정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답했다. 또 지지자들과 손잡고 큰길을 함께 가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지사는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1부(부장 최창훈)에서 이날 오후 3시를 시작으로 1시간여 동안 이어진 선고 공판을 마친 뒤 오후 4시 5분쯤 밝은 표정으로 법정에서 나왔다. 1심에서 무죄 판결로 이 지사는 명예를 회복하면서 정치인으로서 사법적 굴레에서 벗어나게 됐다. 이 지사는 옅은 미소를 지은 채 “이재명 화이팅” 등을 외치는 지지자들과 악수를 하고 눈인사를 하며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무죄를 판결한 법원에 대한 생각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이 지사는 “인권과 민주주의의 최후 보루라는 것을 확인해 준 재판부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도민들께서 믿고 기다려주셨는데 도민들의 삶을 개선하는 큰 성과로 반드시 보답하겠다”라고 다짐했다. 특히 또 지지자들에겐 “지금까지 먼 길 함께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손잡고 큰길로 함께 가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앞서 법원은 이날 ‘친형 강제입원’ 사건과 관련, 이 지사의 정당한 업무였다며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또 ‘검사 사칭’, ‘대장동 개발업적 과장’ 등 3개 사건과 관련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에 대해서도 무죄로 판결했다. 이 지사와 관련해 검찰은 지난달 25일 결심공판에서 친형 강제입원 사건과 관련한 직권남용 혐의에 대해 징역 1년 6월을, 3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벌금 600만원을 각각 구형했다. 1심 법원은 이 지사를 향한 검찰의 수사와 기소가 무리였음을 모든 혐의 무죄로 보여줬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속보] ‘직권남용·선거법 위반’ 이재명 지사 1심 무죄

    [속보] ‘직권남용·선거법 위반’ 이재명 지사 1심 무죄

    직권남용과 공직선거법 위반 등 4가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해 1심 재판부가 모든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이와 관련해 이재명 지사는 “사법부에 감사한다”며 “큰 길을 가겠다”고 밝혔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1부(부장 최창훈)는 16일 선거공판에서 이같이 선고했다. 재판부는 ‘친형 강제입원’ 사건과 관련, 이 지사의 정당한 업무였다며 직권남용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또 ‘친형 강제입원’, ‘검사 사칭’, ‘대장동 개발업적 과장’ 등 3개 사건과 관련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에 대해서도 무죄로 판결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5일 결심공판에서 친형 강제입원 사건과 관련한 직권남용 혐의에 대해 징역 1년6월을, 3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벌금 600만원을 각각 구형했다 1심 판결 직후 이재명 지사는 “먼길 함께한 동지·지지자와 손잡고 큰 길을 가겠다”고 말했다. 또 “사법부에 감사하다”면서 “도민 삶을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이재명 지사 “겸허하게 선고 공판에 임하겠다”…1심 선고 공판 출석

    이재명 지사 “겸허하게 선고 공판에 임하겠다”…1심 선고 공판 출석

    직권남용·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경기지사가 16일 법원의 1심 선고 공판 출석에 앞서 “겸허하게 선고 공판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열리는 이 사건 1심 선고 공판 참석을 위해 오후 2시 55분쯤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도착했다. 무거운 표정을 짓던 이 지사는 법원 내부에서 기다리고 있던 지지자들과 악수를 하면서도 굳은 얼굴을 풀지 않았다. 그는 선고를 앞둔 심경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해 “겸허하게 공판에 임하겠다”는 말만 남겼다. 이어 지지자들에게 전할 말, 항소 가능성 등 취재진의 다른 질문에는 아무런 말을 하지 않은 채 법원 청사로 들어갔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최창훈)는 이날 오후 3시께 선고 공판을 열어 ‘친형 강제입원’ 사건과 관련한 형법상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및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검사 사칭’·‘대장동 개발업적 과장’ 사건과 각각 관련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등 이 지사에게 적용된 4개 혐의에 대한 유무죄를 판단하고 유죄의 경우 형량을 결정한다. 지방공무원법과 공직선거법에 따라 이 지사가 직권남용죄로 금고 이상의 형을 확정받거나 허위사실공표죄로 벌금 100만원형 이상이 확정되면 도지사직을 잃게 된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5일 결심공판에서 직권남용 혐의에 대해 징역 1년6월을, 3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벌금 600만원을 각각 구형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이재명 경기지사 오늘 1심 선고…‘친형 강제입원’ 등 4가지 혐의

    이재명 경기지사 오늘 1심 선고…‘친형 강제입원’ 등 4가지 혐의

    직권남용과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한 법원의 1심 선고가 16일 내려진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1형사부(부장 최장훈)는 이날 오후 3시 선고공판을 열어 ‘친형 강제입원’ 사건과 관련한 형법상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및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검사 사칭’·‘대장동 개발업적 과장’ 사건과 각각 관련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등 이재명 지사에게 적용된 4개 혐의에 대한 유무죄를 판단하고, 유죄일 경우 형량을 결정해 선고한다. 공직선거법은 선거범죄와 다른 죄에 대해서는 분리 선고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재판부는 직권남용 혐의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따로 선고하게 된다. 검찰은 지난달 25일 결심공판에서 직권남용 혐의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을, 3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벌금 600만원을 각각 구형했다. 앞서 이재명 지사는 지난해 12월 11일 재판에 넘겨졌으며 결심까지 모두 20차례에 걸쳐 공판이 진행되고 55명의 증인이 출석하는 등 치열한 법정 공방이 벌어졌다. 지방공무원법과 공직선거법에 따라 이재명 지사가 직권남용죄로 금고 이상의 형을 확정받거나, 허위사실공표죄로 벌금 100만원형 이상이 확정되면 도지사직을 잃게 된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이재명 지사 운명의날…16일 1심 선고

    이재명 지사 운명의날…16일 1심 선고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법정에 선 이재명 경기지사의 정치 운명이 달린 1심 선고가 16일 내려진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1형사부(최창훈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3시 이 지사에 대한 선고공판을 연다. 이 지사는 ‘친형 강제 입원’에 대한 직권남용을 비롯해 대장동 개발 업적을 과장, 검사 사칭 등에 대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선고 공판에서는 이른바 ‘친형 강제입원’ 사건과 관련한 형법상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및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검사 사칭’·‘대장동 개발업적 과장’ 사건과 각각 관련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등 4개 혐의에 대한 유무죄를 판단하고 유죄의 경우 형량을 정하게 된다. 공직선거법은 선거범죄와 다른 죄에 대해서는 분리 선고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각각 구형한 것이다. 이에 따라 재판부는 직권남용 혐의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따로 선고하게 된다. 검찰은 지난달 25일 결심공판에서 직권남용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1년6월을, 3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벌금 600만원을 각각 구형했다. 검찰은 “이 지사의 죄질이 매우 불량하고 ‘개전(改悛)의 정’이 없다”고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 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하는 이 지사는 최후진술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 줄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고 재판부에 호소했다. 친형 강제입원 사건은 이 지사가 성남시장 재임 시절인 2012년 4∼8월 보건소장, 정신과 전문의 등에게 친형 고 이재선씨에 대한 정신병원 강제입원을 지시해 문건 작성, 공문 기안 등 의무가 없는 일을 하게 한 혐의로 기소된 사건이다. 이와 관련해 이 지사는 지난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열린 TV토론회 등에서 ‘친형을 강제입원 시키려고 한 적이 없다’는 취지로 발언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사 사칭과 대장동 개발업적 과장은 지난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 지사가 TV토론회, 선거공보, 유세 등을 통해 ‘검사 사칭은 누명을 쓴 것이다. 대장동 개발이익금을 환수했다’며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각각 기소된 사건이다. 지방공무원법과 공직선거법에 따라 이 지사가 직권남용죄로 금고 이상의 형을 확정받거나 허위사실공표죄로 벌금 100만원형 이상이 확정되면 도지사직을 잃게 된다. 공직선거법 제270조는 ‘선거범에 관한 재판은 다른 재판에 우선하여 신속히 해야 하며, 그 판결의 선고는 제1심에서는 공소가 제기된 날부터 6월 이내에, 2심과 3심에서는 전심의 판결의 선고가 있은 날부터 각각 3월 이내에 반드시 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원칙대로라면 늦어도 올 11월 이전에 확정 판결이 나야 한다. 다만 1심의 경우 6개월 이내 선고 원칙이 지켜지고 있지만 2심과 3심은 심리 등을 이유로 기한이 연장되는 경우가 많아 올해를 넘길 수도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성매매 단속 중이다” 경찰 사칭해 10대 성폭행한 20대 검거

    “성매매 단속 중이다” 경찰 사칭해 10대 성폭행한 20대 검거

    조건만남으로 만난 10대에게 경찰관이라고 속여 성폭행한 20대가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10대 여성을 협박, 성폭행한 혐의(강간 등)로 양모(28·남)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양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7시 10분쯤 광주 북구의 한 주차장 차 안에서 A(19)양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양씨는 채팅앱으로 만난 A양에게 “내가 북부경찰서 형사인데, 성매매 단속 중이다”라고 속였다. A양이 “봐달라”고 사정하자, 양씨는 대가를 요구하며 A양을 성폭행했다. 이후에도 양씨의 협박은 멈추지 않았다. 양씨는 지난 1일에는 모바일 메신저로 A양에게 연락해 “처벌받아 벌금 내기 싫으면 50만원을 입금하라”고 요구했다. A양은 양씨의 협박을 이기지 못하고 돈을 보내려 했지만, 돈을 마련하지 못해 실제 송금은 하지 않았다. A양의 진정서를 받아 양씨를 검거한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사기범에게 거액 뜯긴 윤장현 전 광주시장 1심서 징역형

    권양숙 여사 사칭범에게 속아 공천 도움을 기대하고 거액을 빌려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장현(70) 전 광주시장이 유죄를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형사12부(부장 정재희)는 10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윤 전 시장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사칭범 자녀 2명의 채용을 청탁한 혐의(위력에 의한 업무방해)에 대해서도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윤 전 시장은 권 여사를 사칭한 김모(49)씨의 요구를 받고 당내 공천에 도움을 받을 생각으로 2017년 12월 26일부터 지난해 1월 31일까지 4차례에 걸쳐 4억5000만원을 제공한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 재판부는 윤 전 시장이 김씨에게 준 4억5000만원은 빌려준 것이 아니라 제공한 것으로 판단했다. 김씨는 이날 공직선거법과 사기 혐의로 징역 4년, 사기 미수 혐의로 징역 1년에 추징금 4억5000만원을 선고받았다. 검찰은 앞서 윤 전 시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2년형을, 업무방해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6개월을 각각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강기정 靑정무수석 부탁” 교육부 차관 사칭에 속은 대학 총장들

    “강기정 靑정무수석 부탁” 교육부 차관 사칭에 속은 대학 총장들

    국가연구기관에서 시행하는 연구 사업을 따내기 위해 대포폰으로 국회의원과 고위 공무원을 사칭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9일 대학 총장실 등에 전화를 걸어 자신이 교육부 차관이라고 속인 뒤 자신의 회사를 산학협력단에 포함시키려던 김모(56)씨 등 4명을 공무원자격사칭과 통신사업법위반 혐의로 붙잡아 이 중 김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을 지난 3일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5차례에 걸쳐 자신들이 설립한 유령법인을 모 대학교 산학협력단에 포함시키게 했다. 또 국회의원을 사칭해 8차례에 걸쳐 공공기관장의 연락처를 물어보는 등 범행에 사용할 정보를 캐내려 했다. 김씨는 부산의 한 사립대학 등 대학 총장실 2곳에 전화를 걸어 교육부 차관이라고 사칭한 뒤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의 부탁”이라며 특정 법인을 산학 협력단에 포함시키라고 했다. 전화를 받은 두 곳 대학 중 한 곳은 여기에 속아넘어가 대학 내 비어있던 사무실까지 빌려 준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공범 강모(50)씨가 자신을 청와대 수석의 사촌 동생이라고 속여 산학협력단장을 만났다. 다른 대학에서는 선정 과정에서 자격 미달로 탈락했다. 사무실을 차린 김씨는 국책연구소와 일반 업체 등에도 해양수산부 차관, 국토교통부 고위 관계자 등을 사칭하며 보고서나 국책사업 발주 정보 등을 얻어냈다. 또 수중드론 개발사업을 한다며 이 대학의 산학협력단에서 진행하는 총 114억원 규모의 연구개발 용역사업 입찰에 참여했다. 그러나 전화를 받은 한 공공기관이 이들이 사칭한 해당 국회의원에게 알리면서 수주 직전 덜미가 잡혔고 낙찰은 불발됐다. 이들은 공범인 또 다른 김모(56)씨가 운영하는 신발밑창 제조업체의 외국인 근로자의 신분증을 도용해 개통한 선불폰을 도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통화 내역이 많아 추가 범죄가 있는지 수사 중”이라며 “공공기관은 고위 공직자를 자칭하는 전화를 받았을 때 이름과 전화번호를 다시 한번씩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고양지원, 변태 성관계 장면 유포 40대에 징역 10년

    10대 청소년 등 여성들과의 변태적 성관계 장면을 사진과 영상으로 찍어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유포하거나 판매한 40대 남성에게 법원이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청소년 피해자만 25명에 이르고, 사진 및 영상은 6000여 건에 달했다.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제1형사부(부장 전국진)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통신매체이용음란) 등의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A(42)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다.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10년간 신상정보 공개,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 금지도 함께 명령했다. A씨는 2016년 3월 부터 채팅앱에서 연예인 스폰서나 보컬 강사인 것처럼 행세하며 청소년 등 여성들에게 접근했다. 전동자위기구나 관장약을 사용해가며 한 달 평균 3~4회 변태적 성관계를 하고, 그 과정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촬영했다. 피해자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상대방 앞에서 성관계 장면을 삭제해 안심을 시켰으나, A씨는 삭제한 사진과 동영상을 복원 앱을 이용해 복구했다. 이어 음란물 사이트에 게시하거나 돈을 받고 다른 사람에게 팔아넘긴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10월 까지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난 25명의 청소년과 지속적인 성관계를 맺고 수백편의 음란물을 제작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청소년 이외에 여러 여성들과의 성관계 사진 및 영상이 6197개에 달해 피해자가 누구인지 일일이 파악하기도 어렵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A씨가 성관계 영상을 제작하고 보관한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피해자들은 엄청난 정신적 충격을 받았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앞서 2017년 5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 매수 등)으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기도 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檢 ‘직권남용’ 이재명 지사 1년 6개월 구형

    檢 ‘직권남용’ 이재명 지사 1년 6개월 구형

    벌금 100만원 이상 확정땐 지사직 상실 李 “일할 수 있는 기회 달라” 최후진술검찰이 25일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검사 사칭’, ‘대장동 개발업적 과장’ 등의 사건에 대해서는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죄를 적용해 벌금 600만원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1형사부(부장 최창훈)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이 지사의 죄질이 매우 불량하고 개전의 정이 없다”며 이렇게 구형했다.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에 대해서는 “친형 이재선을 걱정하는 마음에 진단이나 치료를 받게 할 목적이 아니고, 사적 목적으로 이재선의 강제 입원을 지시하고 시도했다”며 “이재선의 자·타해 위험성은 정신과 전문의가 판단해야 하며 분당구보건소 공무원과 성남시정신건강센터 관계자들에게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한 게 인정된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 위반에 대해선 대장동 개발사업과 관련해 “환수했다는 이익금 실체가 다르고 환수한 이익금 사용 여부 및 그 규모의 실체가 다르다”면서 “다른 후보자와의 차별화 등 대장동 사업 결과 허위공표 동기가 충분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합동토론회 발언을 통해 공표한 사실이 유권자 판단을 그르치게 할 정도의 허위사실”이라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최후진술에서 “대학 입학 후 꿈이 공정한 세상을 만드는 일이었다. 시민운동을 하면서 공정한 룰을 만들어 부정부패를 없애고 특정소수가 부당한 이익을 얻는 것을 막으려고 했다. 공사 구별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또 재판부에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 줄 것을 간곡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친형 강제입원 사건과 관련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와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검사 사칭’과 ‘대장동 개발업적 과장’ 사건에 관련해서는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지난해 12월 기소됐다. 친형 강제입원은 이 지사가 성남시장 재직 시절인 2012년 4∼8월 분당구보건소장 등에게 친형에 대한 정신병원 강제입원을 지시해 문건 작성, 공문 기안 등 의무가 없는 일을 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1심 선고공판은 다음달 16일 열린다.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원 이상이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금고형 이상 형이 확정되면 지사직을 상실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檢 ‘직권남용’ 이재명 지사 1년 6개월 구형

    檢 ‘직권남용’ 이재명 지사 1년 6개월 구형

    검찰이 25일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검사 사칭’, ‘대장동 개발업적 과장’ 등의 사건에 대해서는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죄를 적용해 벌금 600만원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1형사부(부장 최창훈)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이 지사의 죄질이 매우 불량하고 개전의 정이 없다”며 이렇게 구형했다.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에 대해서는 “친형 이재선을 걱정하는 마음에 진단이나 치료를 받게 할 목적이 아니고, 사적 목적으로 이재선의 강제 입원을 지시하고 시도했다”며 “이재선의 자·타해 위험성은 정신과 전문의가 판단해야 하며 분당구보건소 공무원과 성남시정신건강센터 관계자들에게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한 게 인정된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 위반에 대해선 대장동 개발사업과 관련해 “환수했다는 이익금 실체가 다르고 환수한 이익금 사용 여부 및 그 규모의 실체가 다르다”면서 “다른 후보자와의 차별화 등 대장동 사업 결과 허위공표 동기가 충분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합동토론회 발언을 통해 공표한 사실이 유권자 판단을 그르치게 할 정도의 허위사실”이라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최후진술에서 “대학 입학 후 꿈이 공정한 세상을 만드는 일이었다. 시민운동을 하면서 공정한 룰을 만들어 부정부패를 없애고 특정소수가 부당한 이익을 얻는 것을 막으려고 했다. 공사 구별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또 재판부에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 줄 것을 간곡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친형 강제입원 사건과 관련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와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검사 사칭’과 ‘대장동 개발업적 과장’ 사건에 관련해서는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지난해 12월 기소됐다. 친형 강제입원은 이 지사가 성남시장 재직 시절인 2012년 4∼8월 분당구보건소장 등에게 친형에 대한 정신병원 강제입원을 지시해 문건 작성, 공문 기안 등 의무가 없는 일을 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1심 선고공판은 다음달 16일 열린다.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원 이상이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금고형 이상 형이 확정되면 지사직을 상실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검찰, 이재명 직권남용 징역 1년 6개월·선거법 위반 벌금 600만원 구형

    검찰, 이재명 직권남용 징역 1년 6개월·선거법 위반 벌금 600만원 구형

    친형을 병원에 강제로 입원시키고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검찰이 혐의별로 각각 징역 1년 6개월과 벌금 600만원을 구형했다. 검찰은 25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1형사부(부장 최창훈)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이 지사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에 대해서는 징역 1년 6개월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벌금 600만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 지사는 성남시장이던 2012년 보건소장 등 시 소속 공무원들에게 친형(이재선·사망)에 대한 강제입원을 지시하는 등 직권을 남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2001년 경기 성남 분당파크뷰 아파트 특혜분양 사건 당시 검사를 사칭했다가 대법원에서 벌금 150만원형을 확정받았는데도 지난 6·13 지방선거 과정에서 “누명을 썼다”면서 허위사실을 공표(공직선거법 위반)한 혐의도 받고 있다. 대장동 개발사업과 관련해 수익금 규모가 확정되지 않았는데도 확정된 것처럼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 지사는 재판 전부터 자신의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그는 재판을 앞두고 지난 1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조울증으로 치료받고 각종 폭력사건에 교통사고까지 낸 형님을 ‘정신질환으로 자기 또는 타인을 해할 위험이 있다고 의심되는 자’로 보고, 보건소가 구 정신보건법 25조의 강제진단 절차를 진행하다 중단한 것이 공무집행인지 직권남용인지, 유죄 판결을 인정하면서 ‘검사 사칭 전화는 취재진이 했고 공범 인정은 누명’이라 말한 것이 허위사실 공표인지, 사전 이익 확정식 공영개발로 성남시가 공사 완료와 무관하게 5500억원 상당 이익을 받게되어 있는데 공사 완료 전에 ‘5500억을 벌었다’고 말한 것이 허위사실 공표인지는 쉽게 판단될 것”이라고 맞섰다. 이 지사가 직권남용죄로 금고 이상의 형을 확정받거나 공직선거법 위반죄로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을 확정받으면 도지사직을 잃게 된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검찰, 이재명 지사 1년6월형 구형

    검찰, 이재명 지사 1년6월형 구형

    검찰이 25일 ‘친형 강제입원’ 사건과 관련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했다. 또 ‘친형 강제입원’, ‘검사 사칭’, ‘대장동 개발업적 과장’ 등의 사건에 대해서는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죄를 적용해 벌금 600만원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이날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최창훈) 심리로 열린 이 지사 사건 결심공판에서 “이 지사의 죄질이 매우 불량하고 개전의 정이 없다”며 이같이 구형했다. 검찰은 이 지사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에 대해서는 “친형 이재선을 걱정하는 마음에 진단이나 치료를 받게 할 목적이 아니고, 사적 목적으로 이재선의 강제 입원을 지시하고 시도했다”며 “이재선의 자·타해 위험성은 정신과 전문의가 판단해야 하며 분당구보건소 공무원과 성남시정신건강센터 관계자들에게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한 게 인정된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 위반에 대해서는 대장동 개발사업과 관련해 “환수했다는 이익금의 실체가 다르고 환수한 이익금 사용 여부 및 그 규모의 실체가 다르다”면서 “다른 후보자와의 차별화 등 대장동 사업 결과 허위공표 동기가 충분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합동토론회 발언을 통해 공표한 사실이 유권자들의 판단을 그르치게 할 정도의 허위사실”이라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원 이상이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금고형 이상 형이 확정되면 지사직을 상실한다. 이날 공판은 검찰의 구형, 변호인의 최후변론, 이 지사 최후진술 순으로 진행됐다. 이 지사는 최후진술에서 “대학 입학후 꿈이 공정한 세상을 만드는 일 이었다. 시민운동을 하면서 공정한 룰을 만들어 부정부패를 없애고 특정소수가 부당한 이익을 얻는 것을 막으려고 했다”면서 “공사 구별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또 재판부에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줄 것을 간곡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친형 강제입원 사건과 관련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와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검사 사칭’과 ‘대장동 개발업적 과장’ 사건에 관련해서는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지난해 12월 11일 기소됐다. 친형 강제입원은 이 지사가 성남시장 재직 시절인 2012년 4∼8월 분당구보건소장 등에게 친형에 대한 정신병원 강제입원을 지시해 문건 작성, 공문 기안 등 의무가 없는 일을 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1심 선고공판은 다음달 16일 오후 3시에 열린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이재명 지사 기소내용 전면 부인…피고인 신문서

    이재명 지사 기소내용 전면 부인…피고인 신문서

    직권남용·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경기지사가 피고인 신문에서 공소사실 대부분 부인했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1형사부(최창훈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1시30분 19차 공판에서 이 지사의 피고인 신문이 있었다. 검찰과 변호인 측은 ‘검사 사칭’, ‘대장동 개발업적 과장’, ‘친형 강제입원’ 등 3개 사건에 대해 이 지사를 상대로 신문을 벌였다. 이 지사는 2012년 형 이재선 씨에 대해 강제입원을 시도한 혐의와 관련해 “정신병원 강제입원이 아닌 진단·치료 절차를 검토하라고 포괄적 지시를 내린 것”이라며 “분당구보건소와 성남시정신건강센터 간에 공문이 오간 사실도 나중에 알았다”고 진술했다. 또 브라질 출장중 전직 분당구보건소장 이모 씨에게 전화를 3차례 걸어 입원절차 진행을 독촉했다는 이씨의 주장과 관련해서는 “전화를 건 사실이 없다”고 부정했다. 성남시정신건강센터장에게 이재선씨의 조울병 평가문건을 수정하게 했다는 혐의에 대해서는 “전문가 평가를 받으라고 했는데 수정한 사실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공무원들이 형님을 공포의 대상으로 여겨 엮이기를 꺼려 안 할 이유를 찾은 듯하다”며 “공무원들에게 강요·압박은 없었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 지사는 검사사칭 사건과 관련 검찰 측 질문에 “실체와 다른 결론이 났다. 이 사건은 억울하다”는 자신의 입장을 보였다. 이 지사는 “방송사 PD에게 변호사 사무실을 이용하도록 방치한 것과 녹음하도록 제지하지 않은 것은 후회한다며 ‘공동정범’ 이라는데 대해서는 억울하다”고 진술했다. 대장동 개발업적 과장 사건의 경우 이 지사가 선거공보와 유세를 통해 개발이익금이 발생한 것처럼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는 검찰측 주장에 “대장동 개발 이익은 ‘사전 이익확정 방식’으로 계획됐고 5503억원이 성남시민의 몫으로 확보한 만큼 ‘환수’가 됐다”며 “대장동 개발은 이미 수익 규모가 확정됐고 안전장치까지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 지사는 또 “실시계획인가 조건과 사업협약서 등 안전장치로 개발이익금을 사실상 확보한 만큼 허위사실 공표가 아니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재판부는 이날 피고인 신문을 끝으로 신문 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고 25일 오후 2시 이 지사 측의 최후 변론에 이은 검찰 구형 등 결심공판을 진행한다. 1심 선고 공판은 다음 달 말 이뤄질 전망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고문에 익숙했던 경찰

    1990년 ‘낙동강변 2인조 살인사건’의 범인들이 경찰의 고문으로 허위 자백을 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검찰도 이를 알았지만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법무부 산하 검찰과거사위원회는 17일 낙동강변 2인조 살인사건 심의 결과 범인으로 몰린 최인철씨와 장동익씨가 경찰 고문으로 허위자백을 했다고 발표했다. 1990년 1월 부산 사상구 낙동강변에서 데이트 중이던 여성이 강간살해당한 뒤 시신이 유기되고 남성은 상해를 입은 채 발견됐다. 미제로 남았던 사건은 이듬해 11월 경찰관 사칭 사건 용의자인 최씨와 장씨가 범행 사실을 자백해 재판에 넘겨졌으며, 이들은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21년을 복역하다 모범수로 감형돼 2013년 출소했다. 변호사 시절 이 사건을 변론한 문재인 대통령은 고문으로 인한 허위 자백을 주장했으나 재판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과거사위는 최씨와 장씨의 고문 피해 주장이 일관되고 신빙성이 있다며 부산 사하경찰서 수사팀에 의한 고문 행위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조사 결과 사하서 수사팀은 물고문 등 가혹행위를 했고, 현장검증을 하루에 마친 것처럼 검증 조사를 조작한 사실이 확인됐다. 최씨와 장씨는 검찰 수사에서도 고문 피해를 주장했지만 수사검사는 이들의 진술을 확인하지 않고, 송치된 기록을 면밀히 검토하면 발견할 수 있는 모순점을 제대로 검증하지 않았다. 과거사위는 “수사검사는 피해 남성의 진술에 부합되도록 감정서를 왜곡해 해석하는 등 객관의무위반의 잘못을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최씨와 장씨는 재심 전문 변호사로 유명한 박준영 변호사를 통해 2017년 5월 재심을 청구한 상태다.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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