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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디컬 라운지 / 발냄새 제거 스프레이 출시

    ㈜아주메딕스는 겨드랑이나 발에 기생하는 박테리아를 제거해 냄새를 없애는 신제품 ‘닥터 에스리 오더닉스 암핏 스프레이’(겨드랑이용)와 ‘오더닉스 풋 스프레이’(발용)를 출시했다. 회사측은 “짙은 향으로 냄새를 감추는 기존 제품과 달리 액취의 원인균을 죽여 냄새를 없앤 것이 이 제품의 특징”이라며 “땀 액취증의 증상 개선효과를 가진 조성물로 특허를 출원중”이라고 설명했다.문의(02)3471-2730.
  • 명품 아웃렛 매장 개장 러시/ 샤넬도 반값에?

    ‘명품대전(大戰)’이 개시됐다. 값비싼 호화 수입품을 싸게 파는 대형 쇼핑몰이 잇따라 들어선다.이들 업체들은 ‘가격파괴’를 내세워 메이저 백화점들을 위협하고 있다. 백화점들도 기존 명품매장을 새로 짓거나 확장하면서 공격적으로 대응하고 있다.온라인 쇼핑몰까지 가세하면서 ‘명품전쟁’은 춘추전국 시대를 맞고 있다.‘부익부 빈익빈’에 따른 소비 양극화도 더 심화될 조짐이다. ●강남 하이브랜드·명동 하이해리엇 유통과 부동산 개발업체인 인평은 초대형 테마 쇼핑몰 ‘하이브랜드’를 내년 10월 개장한다.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대지 8600여평,연면적 5만여평 규모로 짓는다.지난해 10월 착공했다. 하이브랜드는 패션관 3개동의 5층을 모두 명품관으로 꾸민다.300∼400개 매장을 예상하고 있다.할인해 파는 만큼 명품 아웃렛과 비슷하다. 그러나 회사측은 “일반 쇼핑몰이나 아웃렛 타운과는 확연히 구별되는 신개념 엔터테인먼트형 브랜드타운”이라고 차별성을 내세운다. 명품관 외에도 300여 국내외 패션 브랜드가 1만여평의 유럽풍 거리타운에 배치된다.1만 5000여평의 고급 가전 생활관,지하 1층에는 신세계 이마트도 들어설 예정이다.매장을 모두 합치면 1700여개에 이른다. ●호화수입품 최고 50%할인… 고객유혹채비 서울 강북 상권을 대표하는 명동에는 하이해리엇이 오는 2005년 10월 오픈한다.지하철 4호선 명동역 입구에 90여곳의 수입 명품 매장이 들어설 예정이다.대지 680평,연면적 6960여평으로 지하 6층,지상 11층 규모다. 하이해리엇은 ‘명품 아웃렛’을 표방하고 있다.기존 백화점 등과는 달리 50% 수준의 ‘가격파괴’를 최대 무기로 내세운다.뉴욕 우드베리나 프랑스 라발레와 같은 명품 아웃렛으로 키운다는 전략이다.이를 위해 제품도 회사측에서 일괄 공급하기로 했다. ●롯데·현대점도 매장 새단장 맞불 롯데백화점은 서울 소공동 옛 한빛은행 본점을 명품 전문관으로 개조하고 있다.내년 하반기에 4000평 규모로 50여개의 매장을 열 예정이다. 롯데는 현재의 본점과 명품관,영플라자를 잇는 국내 최대의 ‘롯데타운’을 계획하고 있다. 신동빈 그룹 부회장이 주도하며 열심히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백화점은 올 가을 명품부문을 강화했다.압구정동 본점은 지하 2층의 150평을 명품 매장으로 더 늘려 9개 브랜드를 추가했다.신세계백화점은 50곳인 서울 강남점의 명품 매장을 내년 3월까지 더 늘린다.2층 930평에 명품 브랜드 20곳을 추가 입점시킬 예정이다.또 서울 충무로의 본점 신관을 2005년 10월 완공하면 기존 본점을 명품관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명품전용 갤러리아백화점은 브랜드 수를 현행 100여개로 유지하되 휴게실 확장 등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박대출기자 dcpark@
  • 韓方미인/얼굴에 바르는 칡 인삼 당귀 한방화장품 춘추전국시대

    ‘한국사람 피부는 한방(韓方)으로 다스려라.’ 가히 한방화장품 춘추전국시대다.국내 화장품업체들은 마치 지령이라도 받은 듯 잇따라 한방화장품을 출시하고 있다. 색조·기초화장품에서도 수입 브랜드가 빠르게 시장을 잠식하자 ‘한방’을 새로운 경쟁력으로 내세운 것이다.실제로 태평양 ‘설화수’는 출시 5년 만인 지난해 2000억원대의 매출을 올렸고,유명백화점에서 브랜드 단독매장을 여는 것을 검토하는 등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코리아나 관계자는 “한방 성분으로 만든 화장품은 부작용이 적고 피부와 건강 모두에 좋은 효과를 낼 수 있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대로라면 2005년에는 최고 8000억원의 규모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럼 효과면에서는 어떨까.금산스킨클리닉 한승섭 박사는 “한방 재료는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천연성분으로 약리 작용과 함께 미용 효과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예컨대 칡뿌리는 모공수축 보습 미백 등의 작용을 하고,녹두는 살균 독소제거 등의 효과가 있다.당귀는 모세혈관의 탄력을 강화하고 피부조직을 재생한다.또 오미자는 수렴 향균 작용을 하며,인삼은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고 피부에 윤기를 준다. ●어떤 제품이 나왔나 지금까지 나온 제품은 태평양 ‘설화수’,한국화장품 ‘산심’,코리아나 ‘한방미인’,로제 ‘십장생’,나드리 ‘상황’ 등.여기에 최근 몇달사이 새로운 한방브랜드가 속속 시장에 진입했다.LG생활건강은 올초 백화점용 한방화장품 ‘더 후’를 출시하고,이달들어 더욱 저렴한 ‘수려한’을 선보였다.고급브랜드인 ‘더 후’에는 피부를 촉촉한 상태로 유지시켜 주는 공진단 당귀 녹용 산수유 사향초 오가피 등 다양한 한방 원료가 들어 있다. ‘수려한’은 백옥처럼 희고 고운 얼굴로 꼽히는 중국 4대 미인 ‘서시’의 피부처럼 만들어 준다는 동의보감의 처방 ‘서시옥용산’을 따랐다.30대초반 이후 여성들을 위한 것으로 피부 트러블을 완화하는 녹두,보습 작용이 있는 천화분,혈액순환을 촉진하는 백지,피부에 탄력을 주는 조각자로 구성됐다. 코리아나는 지난달 말 ‘자인’을 내놓았다.코리아나 R&D센터와 경희대한의대가 공동으로 개발,피부 재생 효과가 있는 ‘천정기보단’을 성분으로 하고 있다.한방제품으로는 드물게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주름개선 기능성 제품에 대한 인증을 땄다. 한국화장품 ‘산심’은 110년근 산삼을 조직배양한 추출물을 이용해 피부에 산삼 고유의 효능을 그대로 표현한다.특히 동양여성이 원하는 미백효과가 뛰어나다는 설명이다.최근에는 천연벌꿀을 추가해 피부건조 현상을 개선하는 마사지팩을 출시,한방화장품 라인을 강화했다.로제도 십장생에 이어 최근 ‘천심’을 출시해 수입브랜드에 도전장을 냈다.가시오가피 영지버섯 인삼 녹용 등에서 추출해 낸 성분이 들어 있어 피부 트러블을 최소화하고 탄력,모공수축,재생 등의 효과를 낸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불은 3년 이상의 개발을 거쳐 ‘비원’을 출시했다. ●효과를 내려면 아무리 뛰어난 효과를 지닌 화장품이라 해도 올바른 사용법을 따르지 않으면 효과를 느낄 수 없다.화장품의 사용량과 사용법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또 한약을 먹을 때 체질을 고려하듯이 한방화장품도 사용자의 체질에 따라 다르게 사용하는 제품도 있다.코리아나 한방미인 ‘단액 에센스’는 태음인 피부에 적합한 ‘호산단’과 소양인 피부에 맞는 ‘음청단’,소음인에 좋은 ‘양난단’으로 나뉘어 있다. 최여경기자 kid@
  • 신선한 과일 언제 어디서나

    ‘과일,싱싱하게 즐긴다.’ 노화를 막고 피부 미용에 좋은 과일 제품에 식품업체들이 주목하고 있다.특히 과일주스의 경우 비타민이 많이 함유돼 있지만 단백질 지방 등 기본 영양소와 칼슘과 같은 미네랄이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어 업계는 싱싱한 과육을 그대로 넣은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과일 브랜드 ‘돌(Dole)’은 보다 신선한 과일을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먹을 수 있는 과일 디저트 ‘후르츠 볼’을 출시했다. 귤·파인애플·황도·열대과일 등 4가지 맛이 있으며,기존 통조림 제품과 달리 과일 속 영양분의 파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저온 살균으로 제조됐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투명 플라스틱 용기 안에 한 입 크기로 적당히 썰어진 과일이 들어 있어 언제 어디서든 보다 간편하게 신선한 과일을 즐길 수 있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앞서 롯데제과는 복숭아·귤·포도·파인애플 등 4종으로 구성된 ‘상큼한 위저트’를 출시했다.이 제품은 칼로리가 85㎉(110g 기준)로 다른 후식에 비해 낮고 인공색소와 탄산이 첨가돼 있지 않다.또비타민C 200㎎,식이섬유 600㎎이 첨가돼 있어 미용과 건강에 좋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상큼한 위저트’는 ‘쁘띠첼’(사진)과 ‘리틀 쁘띠첼’로 과일 디저트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CJ에 대응하기 위해 내놓은 것이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과일 디저트는 계절을 타지 않고 언제나 천연 과일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인기”라면서 “디저트 문화의 서구화와 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과일 디저트 시장도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과일 디저트 시장은 지난 2000년 200억원,지난해 800억원 규모였으며,올해에는 규모가 1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여진다. 최여경기자 kid@
  • 장바구니

    ●킴스클럽은 8일까지 고객들이 원하는 상품을 모아 최저마진에 판매하는 파워축제를 실시한다.배추는 470원(한통),머루포도는 4700원(2㎏·1박스),계란은 1870원(30입) 등에 한정 판매. ●롯데제과는 군고구마의 감촉과 색상,맛을 살리면서도 고구마와 유사한 색상의 빙과로 코팅한 이색 군고구마바 ‘맛있구마(사진)’를 선보였다.500원. ●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최근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디자인의 기프트카드를 출시했다.이 기프트카드는 1만·5만·10만·30만·50만원권 5가지이다. ●CJ홈쇼핑(www.CJmall.com)>은 3일까지 TV홈쇼핑을 통해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10%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10% TV 할인쿠폰 대축제’를 연다. ●해태음료는 온장고용 녹차 음료인 ‘티(사진)’를 출시했다.고온에서도 보관이 용이하도록 내열 페트 용기를 사용했다.280㎖·800원. ●삼성몰(www.samsungmall.co.kr)은 12일까지 의류·잡화·생활·유아용품 등 2,000여개 추동 상품을 최고 50% 가격할인 판매한다. ●옥션(www.auction.co.kr))은 10일까지 ‘렌털 컴퓨터 파격 대처분’ 행사를 열고,정보기기 대여업체 알앤텍의 펜티엄3급 데스크톱,노트북 등 컴퓨터 200여대를 경매에 부친다.제품의 사용기간은 1년 안팎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 ●삼성 테스코 홈플러스는 7일까지 ‘가을용품 초특가 대잔치’를 마련했다.의류·추동내의·가을 신사복·나들이용품·스포츠용품·등산용품·디지털카메라 등을 10∼50%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끌레는 6일까지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 대해 델몬트 오렌지주스,각티슈,샤프란(2ℓ) 등 3개 품목을 모두 증정한다. ●에이스침대는 창립 40주년을 맞이해 19일까지 창립 이래 최초로 ‘침대과학 40년,고객 사은 대축제’를 준비했다.냉장고·세탁기·디지털카메라 등을 경품으로 주고,신혼부부가 침대를 구입하면 예비자녀를 위한 침대구입 적립권을 제공한다. ●타파웨어는 20㎏ 쌀 1포대를 한번에 넣어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는 ‘타파웨어 라이스 키퍼(사진)’를 출시했다.남은 양을 확인하는 투명창,1인분씩 덜어 주는 용량조절레버가 있어 편리하다는 게 회사측 설명.
  • 경제 플러스 / LG전자 IT신제품 50여종 발표

    LG전자는 2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IT 신제품 발표회’를 갖고 노트북PC·모니터·광스토리지 등 3개 IT분야의 신제품 50여종을 선보였다.회사측은 이를 계기로 3대 IT 사업분야 모두 2007년까지 세계 1위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발표회에서는 무선 모니터에 TV 기능을 적용,가정에서 자유롭게 들고다니며 PC와 TV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12.1인치 ‘플래트론 에어’,CD 7장 분량의 대용량 데이터를 DVD 미디어에 8분 만에 기록할 수 있는 8배속 슈퍼멀티 DVD 라이터 등이 소개됐다.
  • 부산터미널 전무 돌연 사표/安 부산시장 수뢰 혐의 받아

    안상영(安相英) 부산시장이 버스터미널 이전과 관련,금품수수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터미널 업체 임원이 돌연 사표를 냈다. 부산종합버스터미널㈜은 업무총괄 전무 조모(53)씨가 지난 달 30일자로 회사에 사표를 제출해 1일 사표가 수리됐다고 밝혔다. 조 전무는 안시장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로 검찰에 첩보가 접수된 건설업체 J사가 고속버스터미널을 인수하기 전부터 고속버스터미널㈜에 근무해온 직원으로 2001년 9월 고속버스터미널이 부산 금정구 노포동으로 옮긴 이후 전무로 재직해왔다. 조씨는 “터미널 이전을 추진할 당시 부산시가 회사에 협조를 구할 입장이어서 회사측에서 돈을 줄 이유가 없었다.”면서 “새로운 사업을 하기 위해 전무직 사퇴의사를 밝혀 9월까지만 일하기로 돼 있었다.”고 주장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 盧·민노총 지도부 만찬/“많은 일자리 창출이 최선의 분배”

    노무현 대통령은 30일 단병호 위원장을 비롯한 민주노총 지도부와 만찬을 함께 했다. 노 대통령은 “민노총과 인연이 깊었는데 착잡하다.”면서 “지금은 상황에 따라 대립한다.”고 밝혔다.노 대통령은 “논의하는 장이 마련돼 있으니 많은 정책들이 대화의 틀 속에서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민주노총이 노사정위원회에 복귀해줬으면 하는 희망을 이렇게 우회적으로 표현한 것 같다고 한 참석자는 전했다.민주노총은 이에 대해 답변을 하지 않았다. 노 대통령은 “성장과 분배의 조화는 참여정부의 정책목표”라면서 “경제가 어려우면 분배도 악화된다.”고 말했다.이어 “분배 개선을 위해서도 지속적인 성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지금은 분배보다 성장에 신경을 쓸 때라는 얘기다.노 대통령은 “당장은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것이 최선의 분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엄정한 법집행을 통해 사용자의 부당노동행위를 단속하고 투명경영과 협력적 노사관계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이어 “하지만 경제가 어려운 만큼노동계 요구를 전부 수용해줄 수 없는 것을 이해해달라.”면서 “인식이 같을 수는 없지만 신뢰를 갖고 대화를 통해 풀도록 하고 다소 불만이 있더라도 서로 믿음을 갖자.”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의견과 입장이 다르더라도 서로 보고,만나서 얘기를 하다 보면 이해를 하게 된다.”면서 “소득이 있으면 있는 대로,없으면 없는 대로 자주 대화하자.”고 밝혔다. 단병호 위원장은 “참여정부에 대한 초기의 기대가 점차 실망으로 바뀌고 있다.”면서 “경제가 어려운 것은 이해가 되지만 분배정책은 없어지고,(1인당 국민소득)2만달러로 대표되는 성장정책으로 선회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어 “성장정책에 따라 필연적으로 빈부격차 등 사회차별을 초래할 것을 우려한다.”고 지적했다.이어 “사측의 부당노동행위에 대해서도 엄격하게 법을 집행해달라.”고 요청했다. 민주노총의 임원들은 노 대통령이 공개석상에서 일부 노조와 노동운동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한 것에 대해 섭섭함도 토로했다. 만찬은 오후 6시부터 8시30분까지 이어졌다.노 대통령과 민주노총과의 인연이 화제에 오르는 등 괜찮은 분위기 속에서 시작됐지만 비정규직 노동자가 양산되는 문제를 놓고 다소 논쟁이 있었다.민주노총측은 “사용자측이 임금을 줄이기 위한 방편으로 비정규직 노동자를 양산하는 면이 있다.”는 점을 강조했지만,노 대통령은 “고용의 경직성이 양산의 원인”이라고 말했다. 만찬에는 단병호 위원장 외에 유덕상 수석부위원장,신승철 부위원장,이재웅 사무총장이 참석했다.정부측에서는 이정우 청와대 정책실장,문재인 민정수석,김금수 노사정위원장,박길상 노동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 곽태헌기자 tiger@
  • 강남선 1만원짜리 담배도 불티

    경기침체의 여파 속에서도 18개비들이 한 갑에 1만원이나 하는 ‘명품 담배’가 강남 부유층을 중심으로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상위 5%를 위한 담배’를 표방하며 지난 7월28일 출시된 ‘상떼 럭셔리’라는 담배는 발매 두 달 만에 18만갑이 판매돼 1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국내에 시판되고 있는 외국산 담배 40여종의 한 달 평균 판매량은 모두 8700만갑 정도.한 종류당 215만갑이 팔린다.‘상떼 럭셔리’의 가격과 시판 시기를 감안하면 결코 적지 않은 판매량이라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이 담배는 ㈜상떼 코리아가 국내 기술로 네덜란드에서 현지 원료를 사용해 생산한 뒤 다시 수입한 것으로 한국에서만 판매된다.주로 부유층이 몰리는 강남 압구정동과 삼성동 소재 대형 백화점·특급호텔·면세점·고급 룸살롱 등에서만 판매되고 있으며,20∼30대 여성들이 구매자의 60%를 차지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그러나 이 담배의 실제 내용물 가격은 판매가의 10분의1인 1000원에도 미치지 못하며,유통 마진이 5800원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익명을 요구한 ㈜상떼 코리아의 한 간부는 “한 갑 기준으로 최고급 알루미늄 겉포장 비용 1500원과 인건비 등을 합친 2500원 정도의 가격으로 수입된다.”면서 “여기에 관세와 각종 세금 등 1700원이 추가로 붙어 모두 4200원 정도가 한 갑당 최종 원가”라고 말했다. 2000원짜리 국산 담배 ‘에쎄 라이트’의 경우 판매원가 707원에 각종 세금 1093원이 붙은 1800원이 한 갑당 최종적인 원가로,유통 마진은 판매가의 10%인 200원에 불과하다. 이영표기자 tomcat@
  • 월마트식 경영 美경제 그림자

    ‘최저가 정책’을 모토로 세계 최대매출액을 자랑하는 기업인 월마트의 영향력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면서 월마트가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측면에 대한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다.2002년 매출 2450억달러.매주 1억 3800만명이 4750개의 월마트 매장을 찾고,지난해 미국 전체 가구중 82%가 한 번은 월마트 매장에서 물건을 샀다. 미국의 경제주간지 비즈니스위크는 최신호에서 월마트는 미국에서 가장 선망하는 기업이자 가장 싫어하는 기업이라는 이중적 이미지를 갖고 있다며 저가와 편리함 등 월마트가 제공해 온 ‘빛’에 가려 있던 ‘그림자’를 집중 조명했다. ●‘월마트식 경제’의 그늘 월마트는 ‘고객 중심주의’를 내세우며 좋은 물건을 조금이라도 더 싼 가격에 제공하는 것을 최상의 목표로 한다.엄청난 구매력과 함께 재고점검 시스템의 완전 전산화로 생산성을 높여 그 결실을 소비자들에게 돌려주고 있다.지난 한 해 가격인하로 월마트는 미국 소비자들의 돈 200억달러를 절약해 줬다고 비즈니스위크는 전했다.하지만 보다 싼 제품을 좇는 월마트식경제는 최근 미·중간 무역현안으로 떠오른 대중 무역적자 급증과 제조업체들의 미국 이탈로 고용사정을 악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월마트식 경영의 최대 문제로 임금의 하향 평준화가 지적된다.월마트의 현재 직원수는 140만명이지만 노조가 없고 비정규직의 비중이 높다.지난 2001년 월마트의 점원의 평균 임금은 시간당 8.23달러(연봉 1만 3861달러)로 노조가 결성된 동일 업종의 평균 임금보다 20%나 적다.연봉 1만 3861달러는 미 연방정부가 정한 3인 가정의 최저 생활 임금수준인 1만 4630달러에도 못미친다. 월마트의 가격 드라이브 정책으로 납품업체 상당수는 수지를 맞추려 임금이 싼 외국으로 생산기지를 옮기고,결국 실업자를 양산한다는 것이다. 월마트의 엄청난 구매력은 지역 경제를 고사시키는 결과를 낳고 있다.잡지에 따르면 1992년 이래 경쟁관계에 있는 슈퍼마켓 1만 3000개가 문을 닫았다.미국 식품노조는 월마트 매장이 한 군데 생길 때마다 해당 지역의 슈퍼마켓 2곳이 문을 닫는다고 주장한다. ●문화 파수꾼 역할까지 월마트는 구매력을 앞세워 판매되는 제품을 선택한다.월마트는 최근 매장에서 선정적이라는 지적이 있는 일부 잡지들을 철수시켰고,1999년부터 판매되기 시작한 특정회사의 피임약은 아예 판매하지 않고 있다.피임약 판매 거부는 낙태를 반대하는 월마트의 가치가 반영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있다. 회사측의 부인에도 불구,납품업체들은 가족 중심의 소비자 우선정책을 펴고 있는 월마트의 구미에 맞추려 애쓰고 있다.EMI와 같은 레코드 제작회사는 선정성 논란을 피하기 위해 일부 CD는 표지만을 바꿔 납품할 정도다. 월마트는 어떤 제품을 개발하고,어떤 재료를 쓰며,가격은 어떻게 설정하는지 등 제조업체들의 경영활동에까지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김균미기자 kmkim@
  • 온라인 주식거래 수수료 새달부터 건당 정액제로/동원증권 업계 첫실시

    동원증권은 업계 최초로 온라인거래 수수료를 거래금액에 관계없이 건당 정액으로 부과하는 ‘와이즈 클럽’서비스를 10월 중순부터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서비스에 가입하면 고객은 거래금액과 상관없이 주문 한 건당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이용료 500원과 체결 건당 6500원의 정액 수수료만 내면 된다.예를 들어 1억원 매매주문을 할 때 ‘와이즈 클럽’ 가입고객의 거래비용(수수료)은 7000원 수준인 반면 기존 온라인 수수료 체제(정률제로 거래금액의 0.08∼0.2%)에서는 회사별로 적게는 2배에서 많게는 10배 이상의 수수료를 내야 한다는 것이 동원증권측의 설명이다. 동원증권 김용규 사장은 “온라인 투자자가 합리적인 수수료로 주식거래를 할 수 있고,주문이용료 부과로 허수 주문 및 불공정 매매를 방지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회사측은 수수료 정액제와 기존 정률제를 병행 운영할 예정이다.고객은 자신에게 유리한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김미경기자
  • 메디칼 라운지/뇌 알파파 활성 두뇌영양제 개발

    ㈜한국메디는 뇌의 알파파를 활성화해 집중력을 개선시키는 속효성 두뇌영양제 ‘선-데아닌’을 개발,시판한다.녹차에서 추출한 아미노산 성분을 주원료로 하는 선-데아닌은 복용후 20분 후부터 작용하는 속효성으로,일본에서 최초로 개발,독일과 미국에서 열린 세계 원료전시회에서 연속 그랑프리를 수상했으며 모두 21건의 관련 특허를 출원·획득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300㎎ 250캡슐(2개월분) 29만 4000원.(02)322-0630.
  • 메디칼 라운지/종합 비타민·미네랄제제 출시

    미국 암웨이사가 식물 추출물을 주원료로한 종합비타민-미네랄 제제 뉴트리라이트 뉴 더블엑스(사진)를 국내에 출시했다.회사측은 “연세대 이종호 교수팀이 119명의 성인 남녀 및 관상동맥 질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뉴 더블엑스 임상연구 결과 우리나라 성인에게 많은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요인인 지질과산화물과 DNA 손상,혈장 호모시스테인의 수치가 감소했으며 산화 스트레스 감소 등 긍정적인 효과를 얻었다.”고 밝혔다.1회 5정 복용 기준 한달분 7만 1000원.
  • 메디칼 라운지/당뇨등 성인병 치료·예방 탁월

    한국 에이맨식품은 이누린과 고분자 유기화합물을 다량 함유해 당뇨 등 성인병 치료 및 예방에 탁월한 효능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진 국화과 식물 천연제제 ‘기쿠이모’를 ‘국우MAX’(사진)라는 상품명으로 국내에서 시판한다.회사측은 일본에서의 임상시험 결과 당뇨병 증상은 물론 고지혈증 개선 등 성인병 예방 효과와 함께 체중 감소효과가 탁월한 기능성 식품으로,췌장과 신장 기능을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02)3775-3700.
  • 경제 플러스 / 고순도 개인용 ‘LG산소림’ 출시

    LG전자는 일반 공기보다 산소 농도가 1.5배 높은 고순도 산소 바람을 제공하는 개인용 산소발생기 ‘LG산소림(林)’을 28일 출시했다.세균 바이러스까지 걸러 주는 4단계 산소청정시스템을 적용,헤드셋을 이용해 짧은 시간에 충분한 산소욕을 즐길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 경제 플러스 / 벨소리·컬러링 정액요금제

    SK텔레콤은 28일 통화연결음 등 무선인터넷 콘텐츠를 40% 이상 싼 가격에 제공하는 ‘콘텐츠 정액요금제’의 시행에 들어갔다.한달에 1000∼4000원의 기본요금을 내면 벨소리와 배경화면,통화 연결음 서비스를 5∼18번 쓸 수 있어 40∼52%대의 할인효과가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1회 사용료는 500원선이다.
  • 盧대통령·한국노총 오찬/ 盧 “이젠 투쟁과 배제의 시대 아니다” 勞 “사측 부당행위도 법 엄격 집행을”

    노무현 대통령이 26일 취임 후 처음으로 청와대에서 한국노총 간부들을 만났다.그간 소원해진 노동계와의 관계개선에 나선 것이라는 분석이다.청와대가 터놓고 얘기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한국노총에 오찬을 요청했다고 한다.앞으로 민주노총 대표들과의 자리도 마련해 참여정부의 노동정책을 설명하고,협조를 당부할 방침이다. 노 대통령은 이남순 한국노총 위원장을 비롯한 한국노총 간부와 산별노조위원장 등 32명과 가진 오찬회동에서 노사관계와 관련,“이제는 투쟁과 배제의 시대가 아니다.”라면서 “대화와 타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한국노총이 합리적인 노동운동을 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노 대통령은 “정부도 합리적인 노동운동이 인정받는 노사관계를 구축하는데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는 대화를 하는 쪽의 입지가 강화되고 성과도 얻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 대통령은 “내가 민주노총과 친하다고 한국노총은 생각하고 있다.”면서 “지난 1980년대에는 민주노총과 함께 하기는 했지만,지도자가된 이후에도 같을 수 있느냐.”고 말했다.한국노총이나 민주노총이나 구별없이 애정을 갖고 있으니 오해를 하지 말라는 것으로 해석된다. 노 대통령은 “노동계에 대한 애정이 식은 것은 아니다.”라면서 “경제가 어려워 운신의 폭이 좁으니 도와 달라.”고 협조를 당부하기도 했다.그렇지 않아도 경제가 어려운 데 노조가 무리한 요구를 하면,경제에 주름살도 깊어져 대통령의 입지가 더욱 좁아질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해 달라는 뜻이다.노 대통령은 한국노총 김성태 사무총장이 한·미 재계회의에 참석,외자유치노력을 한 것을 격려하기도 했다. 이남순 위원장은 “근로시간 단축에 따라 기존 임금수준이 떨어지지 않도록 정부가 관심을 가져 달라.”면서 “노동계의 불법행위뿐 아니라 사측의 부당행위에 대해서도 엄격한 법집행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성태 사무총장은 “노동운동은 온건합리적인 쪽이 중심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산별노조 위원장들은 합리적인 노동운동에 대해 지원을 해주고,노사정위의 위상을 강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전력산업 구조개편과 체신·운송 노동자 근로조건 개선 등에 관한 의견도 냈다. 권재철 노동 태스크포스 팀장은 “1시간 40분간 이어진 오찬에서 노동계 대표들은 노 대통령을 위로하기도 하고 여러차례 박수도 나오는 등 분위기는 괜찮았다.”고 말했다.주로 한국노총 대표들은 노사관계 로드맵을 비롯한 현안을 건의했고,노 대통령은 경청하는 편이었다. 곽태헌 김용수기자 tiger@
  • IT특집 / 모바일 뱅킹시대가 열린다

    휴대전화로 금융거래를 하는 ‘모바일 금융’ 서비스시장이 새로운 수익모델로 주목을 받고 있다.몇년 안에 필수품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돼 시장 전망이 매우 밝다.이동통신업체는 단말기 칩을 이용,기존의 음성·정보는 물론 금융거래로 수익을 얻을 수 있다.금융기관은 어느 때든 ‘걸어다니는’ 금융 서비스가 가능하다.통신·금융업계도 ‘통신·금융 융합시대’를 맞아 상호 ‘윈 원’할 수 있어 이익이다. 그러나 아직 시장은 무르익지 않았다.각 사가 이미 상용화한 ‘무선인터넷 접속방식’이 비밀번호,계좌번호 등을 입력해야 하는 등 접속 단계가 길어 통화료가 많이 나오기 때문이다.무엇보다 보안성 우려 때문에 큰 금액의 경우 송금을 꺼리고 있는 실정.그러나 각 사가 보안 시스템을 거의 완벽하게 업그레이드해 실제 불안은 없는 상태다. LG텔레콤의 '뱅크 온' 지난달 초 국민은행과 함께 내놓은 국내 최초의 ‘스마트 칩’을 장착한 모바일 뱅킹 서비스.기존 휴대전화의 무선인터넷 접속방식보다 한 단계 높은 상품이다.이용자가 관심을 갖는 보안성도 스마트칩 보안번호,거래비밀번호,보안카드 등 3중으로 설치했다. 금융 칩과 휴대전화를 결합해 계좌 조회,이체,출금 및 수표조회 등의 서비스는 물론 교통카드 기능까지 가능한 모바일 금융서비스다.보안성이 상대적으로 뛰어나고 한두번 단축키를 누르면 이용할 수 있는 장점도 갖췄다.다른 은행도 연결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하루 2000명 이상이 가입하고 있어 모바일 커머스 분야에서 알짜 상품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크다.회사측은 “국민은행의 모바일 은행거래는 나머지 전체 모바일 뱅킹시장의 5배 수준”이라면서 “이 추세라면 9월 한달간 5만명 이상이 가입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회사측은 조만간 신용카드 결제,복권 구매·당첨 조회,지로·공과금 납부,증권거래 등까지 서비스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KTF의 'K-머스 뱅킹' 국내 21개 은행이 참여하고 있다.KTF의 무선인터넷을 이용,금융정보 및 잔액 조회,자금이체,세금 및 외환 서비스,대출신청,카드 서비스,인터넷 뱅킹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나 제약없이 이용 가능하다.이용 방법은 ‘매직엔 혹은 멀티팩의 K머스 뱅킹’에 접속해 ID와 패스워드를 입력하면 된다.이용 비용은 무료다. ‘K머스 폰’ IC칩은 LG카드에서 제공 중이며 올 하반기에 다른 카드사로 제휴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또한 IC칩에 은행계좌카드 정보를 담아 현금인출,이체거래,대출 등 은행 업무를 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의 '네모' '모네타' SK텔레콤의 모바일 뱅킹은 어느 회사보다 서비스가 다양하다.지난해 7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보안성 승인도 받았다.모바일 송금·결제 서비스인 ‘네모(NEMO)’는 통장번호를 몰라도 휴대전화 번호만으로 언제 어디서나 송금 및 구매결제를 할 수 있다.은행간 송금 수수료는 금액에 관계없이 무료다. 9개의 은행과 공동으로 서비스하고 있으며 016,018,019 가입자도 이용할 수 있다. 신용카드 용도인 ‘모네타’도 서비스하고 있다.지난 8월 말 현재 가입자가 2만명에 이른다.외환카드,우리카드,현대카드,신한,LG카드가 제휴하고 있다.전용 단말기도 22만대가 보급된 상태이며 올해 말까지 100만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이 서비스의 성공 열쇠가 가맹점을 늘리는 데 있다고 보고 모네타 수신기인 ‘동글’의 보급에 주력하고 있다.8월 말 현재 28만대가 설치됐고,연말까지 44만대를 설치할 예정이다.이는 주요 가맹점의 75%를 차지한다.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SK주유소,통신료 등에서 0.2∼4%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기홍기자 hong@
  • 중간간부 노조 생겼다/현대 과·차장급 “고용안정 투쟁”

    노동계에 ‘틈새노조’가 등장했다.외환위기 이후 심각한 고용불안에 시달리고 있는 과·차장급 등 중간간부들이 노조를 설립했다. 한국노총은 현대석유화학의 과장·차장급들이 주축이 된 현대석유화학사무기술직노동조합이 최근 서울남부지방노동사무소로부터 노조설립신고필증을 교부받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석유화학사무기술직노조는 한국노총 산하 전국화학노련 소속으로 조합원 가입대상은 450명이며 120여명이 가입했다. 노조는 영업직과 사무직의 과장,차장급이 중심이 돼 있다.현대석유화학의 기존 노조가 규약에 가입대상을 생산직과 대리 이하 사무직으로 제한하고 있어 그동안 사무직 중간간부는 노조에 가입할 수 없었다. 이들은 특히 외환위기 이후 지난 5년간 임금이 동결된 데다 기존 노조가 사측과 임금협상을 하면서 제대로 대우해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김현수 위원장은 “외환위기 이후 20여명의 중간간부가 권고사직이나 해고를 통해 회사를 떠났다.”면서 “노조를 통해 고용안정과 정당한 대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노총은 외환위기 이후 사무직과 중간급 노동자들이 노조가입도 안되는 상황에서 만성적으로 고용불안과 해고의 위험에 노출된 채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는 점을 감안,앞으로 이들에 대한 조직화와 고용안정 투쟁을 지원할 방침이다.한편 노동부 관계자는 “가입대상이 다르면 자유롭게 노조를 설립할 수 있다.”면서 “같은 생산직에서 두개의 노조를 만드는 복수노조는 불법이지만,이번의 경우는 가입대상이 기존 노조구성원과 달라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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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푸스한국은 전문가급 SLR카메라 E-1(사진) 출시에 앞서 10월5일까지 예약판매를 실시한다.구매예약할 경우 7만 7000원대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은품으로 준다.보디 225만원,표준렌즈(14∼54㎜) 60만원. ●롯데백화점 본점은 27∼28일 오후 2시,5시에 8층 화랑에서 ‘F/W 스와로브스키 패션컬렉션’을 열고,일부 제품을 30∼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은 10월2일까지 ‘구두·가방 종합기획전’을 연다.탠디 숙녀화 7만 9000원,앵클부츠 10만 8000원,피에르가르댕 서류가방 1만 5000∼12만 5000원 등이다. ●KT커머스(www.buynjoy.com)는 미국 최대 한인쇼핑몰 한아름마트와 제휴,한국과 뉴욕을 온라인으로 연결하는 ‘뉴욕엔조이(www.nynjoy.com)’를 오픈했다. ●휠라코리아는 평상시에도 신을 수 있는 스니커즈 스타일의 운전용 신발인 ‘트로페어 레이싱(사진)’을 출시했다.검정·빨강 두가지.7만 6000원. ●삼성테스코 홈플러스는 온라인 배달 서비스인 ‘e홈플러스’ 서비스 지역을 경기도 부천 전역과 인천시 일부,서울 마포구 일대로 확대한다. 이 지역에서는 앞으로 기존 홈플러스 매장 상품을 밤 11시까지 1시간 단위로 원하는 시간대에 받을 수 있다. ●킴스클럽은 10월1일까지 ‘대한민국 100대 상품 할인대잔치’를 열고,전단에 있는 할인쿠폰을 가지고 오면 해당 상품을 최고 1600원까지 싸게 판매한다. ●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온라인 사무기기 전문숍을 오픈했다.사무가전,개인 사무기기,영상기기 등 2500여개 제품을 평균 25% 저렴하게 판매한다.고가 사무기기를 대여하는 ‘렌탈숍’도 운영한다. ●농심은 감자로 면발을 만들어 쫄깃한 ‘감자면(사진)’을 선보였다.양파와 소고기가 잘 어우러진 국물맛으로 담백하면서도 개운하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117g 800원. ●KT&G휴럼은 대장기능 활성제품 ‘뮤뮤’를 출시하고 이달말부터 TV홈쇼핑과 인터넷쇼핑몰을 통해 시판할 예정이다.14만 7000원(4주). ●삼성플라자 분당점은 10월12일까지 가을 정기세일을 실시한다. 30일까지 에스카다 단독 초대전,10월2일까지 여성 가을정장 특별전,영캐주얼특가전,삼성전자 대축제등을 진행한다. ●애경백화점 수원점은 30일까지 ‘바바리 가을상품 초대전’을 열고 가을 이월상품을 20∼30% 할인 판매한다.남방 15만원,셔츠 16만원,핸드백 36만 5000원,캐시미어머플러 22만 4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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