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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론] 소통의 추락과 회생/김정기 한양대 언론정보대학원장

    [시론] 소통의 추락과 회생/김정기 한양대 언론정보대학원장

    소통을 둘러싸고 포연이 자욱하다. 기진맥진 찾아 헤맸건만 소통은 오리무중이다. 소통을 위한 백가쟁명의 처방도 무효가 되고 있다. 소통을 압도하는 불통이 오히려 편재적(遍在的)·만성적 적폐로 곳곳에서 똬리를 틀고 악취를 풍기고 있다. 갑과 을, 노측과 사측, 상사와 부하, 세대, 가족, 선생과 학생 등등 소통 결여는 심각한 불신, 사회 갈등, 흉악한 범죄가 돼 공분을 사고 있다. 불통이 그간 불공정 차별을 주도해 온 혈연, 지연, 학연, 돈에 못지않게 대한민국이 건강한 민주공동체로 발전하는 데 위협 요인이 되고 있다. 역대 정권의 대통령과 국민여론 간의 불통 문제도 국민에게 실망과 불신을 안겨 왔다. 소통에 대한 무지와 부재가 낳는 부정적 영향은 심각하다. 연이어 터지고 있는 어린이에 대한 보육교사의 폭력과 학대 문제는 단적인 사례다. 일례로 교사는 네 살 아이가 김치를 먹지 않는다고 힘을 다해 얼굴을 강타했다. 아이는 뒤로 나뒹굴었다. 넘어진 아이는 다시 폭력교사 앞에 와 서는 행동을 했다. 지속적인 폭력에 의한 공포감에 대처하려는 본능이었다. 일상화된 폭력이 아니면 어린이로서 보이기 어려운 행동이었다. 자기보호 능력조차 없는 어린이에게 저질러지는 야만적인 억압 구조를 보며 우리는 분개했다. 나이가 적으면, 약자의 위치이면, 낮은 지위면 진지한 소통의 대상으로 여기지 않는 한국 사회의 민낯이었다. 상명하복의 지시에 따라야 하는 대상이 있을 뿐 소통해야 할 인격체에 대한 의식은 부재한 것이다. 소통은 일방적인 전달이 아님도 제발 알아야 한다. 대화의 장이라고 해 놓고 상대의 말은 듣지 않고 일방적으로 자신의 말만 하고는 소통을 했다고 믿는 것은 착각임을 알아야 한다. 감당할 능력도 없으면서 권력이나 돈을 지나치게 가진 이들이 자주 드러내는 무지몽매함이다. ‘갑질의 횡포’에 대한 분노로 들끓게 한 ‘땅콩회항’ 경우다. 상대방의 말은 아랑곳하지 않고 무엇이든 자기 본위로 재단하고 무자비하게 상대의 인격 살인을 행하는 것이다. 이런 불통의 폭력은 공항이나 비행기 기내라는 특정한 상황에서만 발생하는 게 아니다. 잘못된 권력과 돈에 대한 무조건적 도취나 숭상이 빚어내는 구조적인 행위이다. 처참한 가난에서 세계 10위권으로 도약한 대한민국의 빛나는 위업의 그늘에 기생해 온 잘못된 권위주의의 민낯이다. 권력과 돈으로 봉건시대의 못된 제왕처럼 자기 말만 말로 아는 불통에 따른 소통의 추락인 것이다. 소통이 없는 곳에는 즐거움도 없다. 구성원끼리 말이 통하지 않으니 조직에 대한 만족감이 생길 수 없고 의혹과 불만만 쌓이게 된다. 만족감이 적은 조직에 효율적인 생산성이나 발전 의지가 공유될 리 없다. 적시적소에 필요한 정보가 공유되지 못하면 개인도 조직도 도태된다. 배려, 신뢰, 애정, 소통, 공감과 같은 상대를 존중하고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형성하고 우리 사회를 건강하게 발전시키는 공동체 교육이 시급하다. 이를 위해 올바른 소통에 대한 철학과 방안에 대한 실행 연습이 어린이집 교육에서부터 대학교육에 이르기까지 모든 교육과정에 필요하다. 선생과 학생들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교실, 소통강의실을 만들어 보자. 물론 주입식이 아니라 소통의 과정을 이루어 가는 실행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선생이 미리 준비해 온 내용을 일방적으로 부르고 학생은 받아 쓰는 주입식 교육의 반복이 돼서는 안 된다. 신사적인 태도로 상대의 말을 경청하고 부드러운 말로 서로 질문하고 다른 의견은 토론으로 이해하는 쌍방향의 소통에 대한 경험을 쌓는 교육이 돼야 한다. 소통 교육을 위한 투자와 노력을 서두르자. 소통이 제대로 작동하면 차이는 차별이 되지 않는다. 상대의 다른 의견도 이해하게 된다. 치열한 경쟁사회가 쏟아내는 피로감과 위화감을 좁히려는 공동체라면 소통은 있으면 좋고, 없으면 할 수 없는 부차적인 요소가 아니라 핵심적인 요소다. 소통은 행복한 나라, 행복한 국민임을 느끼게 하는 공감을 불러온다.
  • [단독] 파업 뒤 회사서 수십억 소송 “노동권 위축·벼랑 끝 생계”

    [단독] 파업 뒤 회사서 수십억 소송 “노동권 위축·벼랑 끝 생계”

    쌍용차 해고노동자 A(50)씨는 2009년 정리해고 이후 먹고살 길이 막막했다. 보험회사, 차량정비소, 마사지숍을 다니며 악착같이 일했지만 수중에 들어오는 돈은 한 달 100만원 남짓. 퇴직금은 회사의 가압류 조치로 절반(2500만원)밖에 받지 못했다. 생계를 이어 가며 은행 대출금(6000만원) 이자를 내기도 역부족이었다. 결국 A씨는 파산했다. 그것으로도 끝이 아니었다. 회사 측이 청구한 수십억원의 손해배상 소송 생각만 하면 잠을 이루지 못한다. A씨는 “결국 노동자들 다 죽으라는 것 아니냐”고 토로했다. 손해배상 ‘폭탄’은 쌍용차 해고노동자만의 일이 아니다. 2013년 12월 철도 민영화에 반대하며 수서발 고속철도(KTX) 자회사 설립을 막기 위해 파업한 철도노조도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제기한 162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발이 묶여 있다. 이처럼 파업 참가 노동자들을 상대로 사측이 거액의 손배 소송을 청구하고 퇴직금을 가압류하는 일이 잦아지면서 헌법에 보장된 노동권이 위축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국가인권위원회가 20일 ‘쟁의행위에 대한 손해배상·가압류 실태 파악 및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열어 해결 방안을 모색한 배경이다. 토론회에 참가한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양형근 조직실장은 “해고된 뒤 6년이 흘렀지만 쌍용차 해고노동자들은 여전히 극심한 경제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며 “수십억원의 소송과 가압류로 생계가 막연한 해고노동자들을 더욱 궁지로 내몰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쌍용차와 경찰은 2009년 5~8월 총파업으로 피해를 입었다며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1심 재판부는 2013년 11월 쌍용차 해고노동자들이 회사와 경찰 측에 약 47억원을 배상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이미 사측과 경찰은 28억원에 이르는 쌍용차 해고노동자들의 퇴직금과 자택 등을 가압류했다. 양 실장은 “파업 때 비행 중인 경찰헬기를 노조가 손상시키는 일이 불가능함에도 경찰은 노조 책임을 물었다”며 “사측 또한 파업 전 공장가동률이 30% 정도에 그쳤음에도 생산계획에 차질이 빚어진 것을 노조 탓이라고 주장했다”고 비판했다. 조경배 순천향대 법학과 교수는 “대법원은 쟁의행위가 전체적으로 위법할 때와 쟁의 행위를 구성하는 개별적인 방법·절차가 위법할 때를 구분하지 않고 있다”며 “파업 참가자의 구체적인 위법 행동과 파업권 남용으로 인한 손해에 대해서만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윤애림 한국방송대 법학과 교수는 “최소한 폭력·파괴 행위를 하지 않은 조합원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 상한선을 정하는 입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반면 이형준 한국경영자총협회 노동정책본부장은 “노조의 쟁의행위가 과격해지는 상황에서 회사에 상당한 손실을 주는 행위에 면책특권을 제공해서는 안 된다”며 “쟁의행위가 정당한지 불법인지는 당연히 구별돼야 하고 법적 테두리를 벗어나는 행동에 엄정한 법적 책임을 묻는 것은 법치주의의 당연한 귀결”이라고 반박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민노총 “재벌 금고 지키는 하수인 된 법원 정치적 판결”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16일 현대차 사용자 측의 손을 들어준 법원의 통상임금 판결에 대해 반발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논평에서 “법원은 4만명 이상 중 겨우 4명 정도, 즉 대단히 예외적인 일부 노동자가 상여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는 형식적 가능성을 ‘침소봉대’해 절대다수 노동자가 꼬박꼬박 받아 왔다는 본질을 의도적으로 덮었다”며 “억지스러운 이번 판결 결과는 거대 재벌 현대차의 입김이 작용했음을 충분히 짐작게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노총은 “이번 판결은 사용자 일방이 정한 아주 예외적인 취업규칙 세칙 등 온갖 핑계를 끌어대 현대차 재벌이 체불한 초과노동 수당 지급 의무를 탕감해 준 편파적인 판결이자 사법부가 자신을 재벌의 금고를 지키는 하수인으로 규정한 정치적 판결”이라고 비난했다. 한국노총도 성명을 통해 “상여금이 노동력을 제공한 데 대한 대가가 아니라고 판결한 것은 법원이 스스로 사측 대리인임을 자처한 꼴”이라며 “정기상여금의 통상임금 포함 및 임금 구조의 단순화, 안정화를 위한 법·제도 개선에 적극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고정성’에 엇갈린 통상임금… 상여금 제외자 규정 따라 희비

    ‘고정성’에 엇갈린 통상임금… 상여금 제외자 규정 따라 희비

    사실상 사측이 승소한 현대자동차 통상임금 1심 소송에서 상여금의 통상임금 포함 여부를 가리는 핵심은 2013년 12월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강조한 ‘고정성’에 대한 판단이었다. 재판부는 현대차의 상여금 시행 세칙 중 ‘15일 미만 근무자는 상여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규정에 따라 이번 사건 상여금의 고정성을 인정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먼저 현재 현대차의 상여금 세칙이 적법하게 마련됐다고 봤다. 이어 통상임금은 정기성, 일률성, 고정성의 세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인정된다는 대법원 기준을 그대로 따랐다. “단체협약 및 상여금 지급 기준 등을 보면 상여금이 일정한 간격으로 계속해서 지급됐고 일정한 조건을 갖춘 모든 근로자에게 지급돼 정기성, 일률성은 갖췄다”는 게 재판부의 판단이다. 하지만 지급 제외자 규정이 있기 때문에 고정성은 없다고 봤다. 임금의 고정성이란 근로자가 어떤 조건을 충족하는지에 관계없이 근로 대가를 지급받는 것을 뜻한다. 지급 제외자 규정과 관련해 노조 측은 “연차 및 휴가 일수, 징계 규정 등을 고려해도 기준 기간(통상 2개월) 동안 15일도 근무하지 않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며 상여금에 고정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이 같은 노조 주장은 고정성이 아니라 일률성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현대차서비스 출신 노조원의 경우는 다르다고 봤다. 1999년 현대차, 현대공정, 현대차서비스 3사 통합에 따라 명문화된 세칙과는 달리 원래부터 지급 제외자 규정이 없던 서비스 출신은 예외적으로 ‘근무 일수에 따라 계산한’(일할) 상여금을 지급받아 왔다는 것이다. 재판부는 “서비스 출신의 경우 이미 확립된 일할 지급 관행은 ‘유리한 조건 우선의 원칙’에 따라 근로관계 당사자들에게 현실적 규범력을 갖는다”며 “소정의 근로를 제공하기만 하면 최소한 일할 계산되는 금액의 지급이 확정적이라는 점에서 고정성이 있는 통상임금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하루를 일했든 기준 기간 모두를 일했든 그 기간에 따른 상여금을 지급받을 수 있기 때문에 고정적인 임금의 일부로 본 것이다. 재판부는 3년치 소급 청구에 대해서는 노조 측 손을 들어줬다. ‘노조 요구를 모두 인용하면 회사 존립이 위태로워질 정도로 신의성실의 원칙에 위배된다’는 사측 주장에 대해 “현대차 전체 근로자의 8.7%에 불과한 서비스 출신에 대한 상여금만 통상임금으로 인정해 중대한 경영상 위기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서비스 출신의 통상임금이 늘어나면서 현대차가 추가 부담해야 하는 인건비는 그리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재판부는 수당이 재산정되는 서비스 출신 원고 5명 가운데 정비직 2명의 연장수당 항목의 차액만 사측이 지급해야 할 금액으로 판단했다. 정비직의 나머지 수당과 영업직 3명의 전체 수당은 일할이 아닌 정액으로 지급됐다거나 입증 자료가 부족하다는 이유 등으로 차액 발생을 인정하지 않았다. 이번 소송은 현대차 노조 5만 1600명 중 15명이 옛 현대차 출신 4만 4000명을, 3명이 현대정공 출신 1900명을, 5명이 서비스 출신 5700명을 대표해 진행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전경련 “소송 확산은 줄겠지만 새로운 현장 갈등 우려”

    현대자동차의 통상임금 소송에서 법원이 사실상 사측의 손을 들어주자 주요 경제 단체와 기업 등은 소송 확산의 여지가 낮아진 점에 대해 안도의 한숨을 쉬고 있다. 하지만 일부에선 이번 판결로 또 다른 갈등이 야기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우려를 표했다. 16일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이번 판결로 최근 일부 하급심의 일관성 없는 판결로 야기될 수 있는 소송 확산 우려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만 전경련은 “극히 일부 근로자들의 상여금만을 통상임금으로 인정함에 따라 현장에서 새로운 갈등이 야기될 수 있다는 점은 우려스럽다”고 덧붙였다. 전경련은 “법원에서 상여금이 통상임금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명확히 판결한 만큼 현대차 노사는 판결을 존중하고 경쟁력 강화에 힘을 합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경영자총협회도 일부 근로자에 대해서만 통상임금을 인정한 데 대해서는 환영의 뜻을 표했지만 민법상 ‘신의 성실의 원칙’(이하 신의칙)이 적용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강한 유감을 나타냈다. 경총은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으로 인정하면서 신의칙을 적용하지 않은 점은 종전의 관행과 합의를 무책임하게 뒤집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통상임금 이슈와 관련해 소송 중인 조선과 항공업계 등은 더욱 조심스러운 반응이다. 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도 업계 관련 소송을 철저히 준비하겠다는 반응이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통상임금 관련 1심 판결이 상반기 중에는 나올 것 같다”면서 “이번 판결이 다른 회사의 재판에도 영향을 미칠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말 노사 잠정합의안에서 상여금 800% 가운데 700%를 통상임금에 포함시키기로 했으나 해당 안건이 노조의 찬반투표에서 부결된 바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도 “현대차와 임금 체계가 달라 단순 비교는 어렵다”면서 “각자의 상황에 맞춰 남은 재판을 준비할 뿐”이라고 말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근무시간 조건 있는 상여금 통상임금 아니다” 판결

    “근무시간 조건 있는 상여금 통상임금 아니다” 판결

    현대자동차 통상임금 소송 ‘1라운드’에서 법원이 사실상 사측 손을 들어줘 재계와 노동계의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렸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2부(부장 마용주)는 16일 현대차 노조원 23명이 전체 노조원 5만 1600여명을 대표해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시키고, 상여금이 통상임금에 포함되지 않아 받지 못했던 수당의 차액을 지급하라”며 제기한 임금 소송에서 2명의 청구만 일부 인용하고 나머지 21명의 청구는 기각했다. 이번 판결에 따라 현대차가 지급해야 할 금액은 110억원 정도로 추산된다. 모두 인용될 경우 추가 부담금이 첫해 5조원 등으로 예상됐으나 극히 일부로 제한된 것이다. 재판부는 전체 현대차 노조원 중 현대차서비스 출신에게 근무 일수 계산에 따라 지급돼 온 ‘일할’(日割) 상여금만 통상임금으로 인정하고 나머지 현대차와 현대정공(현대모비스) 출신에게 지급된 상여금은 ‘고정성’이 없어 통상임금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현대차는 1999년 현대정공, 현대차서비스와 통합했는데 그동안 현대차서비스 출신만 관행적으로 ‘15일 미만 근무자는 상여금 지급을 제외한다’는 3사 통합 상여금 시행 세칙의 적용을 받지 않았기 때문이다. 재판부는 “일정 일수 이상 근무해야만 지급되는 상여금은 고정성을 갖추지 못해 통상임금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현대차서비스 출신 노조원은 전체의 11%인 5700여명이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클라라폴라리스 소송, “60대 회장 성적 수치심 발언” 팽팽한 입장 [전문]

    클라라폴라리스 소송, “60대 회장 성적 수치심 발언” 팽팽한 입장 [전문]

    ‘클라라 폴라리스 소송, 클라라소송’ 방송인 클라라(이성민·29)측이 소속사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이하 폴라리스)와의 갈등에 대해 공식입장을 전달했다. 클라라 측 법무법인 신우는 15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클라라의 전속회사는 클라라 부모님이 설립한 ㈜ 코리아나클라라이고, 상대방 일광폴라리스는 코리아나클라라로부터 일부 권한을 위임받아 클라라의 광고출연과 영화출연 등을 섭외 교섭 체결하는 에이전시 회사”라고 밝혔다. 이어 “따라서 일광폴라리스가 클라라의 소속사는 아니다. 또 코리아나클라라가 먼저 설립됐고 이후 코리아나클라라 측과 일광폴라리스가 에이전시 계약을 체결하게 된 것으로, 클라라가 일광폴라리스와 전속계약을 맺었다가 잘 나가니까 회사를 차려 독립하려 한다는 항간의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사건의 경우 통상 계약위반 및 해지의 문제로 민사적 해결을 하면 될 일이었고 협박죄로 고소하는 것이 적절치 않았음에도, 일광폴라리스 측이 클라라에 대하여 협박죄로 고소한 것은 추측컨대 클라라가 연예인이라는 점, 그리고 연예인 분쟁의 경우 민사보다는 형사사건화된 분쟁이 연예인에게는 상대적으로 더 타격이 크다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생각된다”고 지적했다. 또, 법무 법인 측은 “실제로 클라라는 이미 2차례에 걸쳐 12시간이 넘는 경찰 수사를 받아 심신에 큰 충격을 받았고 클라라 어머니는 충격의 여파로 병원치료를 받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클라라는 주위의 분들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하여 모든 연예활동 스케줄을 계획대로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클라라가 눈물로 찾아와 사죄했다”는 폴라리스의 주장에 대해 “폴라리스 측 변호사가 ‘회장님에게 찾아가 사과를 하면 계약 해지를 해 주겠다’고 말해 그 말만 믿고 찾아가 사과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클라라는 지난해 9월 “소속사 회장으로부터 성적 수치심을 느꼈고 매니저를 일방적으로 해고했다”는 이유로 폴라리스를 상대로 전속 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폴라리스 측은 “클라라 측이 계약을 파기 위해 말도 안 되는 주장을 하고 있다. 클라라와 지난해 에이전트 계약을 맺었지만 클라라가 상의 없이 독단적으로 행동했다”며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는 주장에 대해서 이미 협박 혐의로 고소했다”고 반박했다. 클라라폴라리스 소송 사태를 본 네티즌은 “클라라폴라리스 소송, 얼른 해결되길”, “클라라폴라리스 소송, 누군가 진실을 말했으면”, “클라라폴라리스 소송..솔직히 클라라 잘 나가고 있는데 소송을 할 리 없지”, “클라라폴라리스 소송..누구 말이 진실일까?”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 다음은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지난해 전속계약 이후 클라라가 중대한 계약위반행위를 반복되는 것에 시정을 요청하였으나 응하지 않아 수차례에 걸쳐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전속계약을 해지해 달라고 요청해왔으나 들어주지 않자 성적수치심등을 문제 삼아 협박하더니 뻔뻔하게 소송까지 제기했다. 소속사측에서 먼저 형사고소를 하자 클라라가 민사소송(계약관계부존재확인)을 해왔다. 클라라는 이미 고소를 당해 수사기관에서 조사를 받았으며 아버지 이승규씨도 공범으로 조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만약 클라라 측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형사고소를 진행하는 게 상식인데 무고죄 등이 문제될 수 있으니까 민사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성적수치심을 느꼈다면서 제시한 내용들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명예를 중요시하는 소속사 회장의 가치관을 알고 이를 악용한 협박이다. 이번 형사고소에 앞서 클라라의 계속되는 계약위반행위에 대하여 소속사측이 최종적으로 클라라의 계약이행을 요청하며 불이행시 위약금을 청구하겠다고 내용증명을 보내자 클라라는 성적수치심을 느꼈다는 이유로 계약을 해지해줄 것을 요청하며 만약 불응하면 경찰에 신고하겠다는 내용증명을 보내왔다. 사실이 아닌 내용으로 협박한 사실에 대해 정식으로 사과하라고 클라라에게 말하자 클라라는 소속사를 찾아와 성적수치심 유발관련 내용 등은 모두사실이 아니고 계약을 해지하기위해 꾸며낸 것이라고 눈물로 용서를 구했었다. 클라라의 미래와 연예활동을 진심으로 걱정하여 언론에 밝히지 않은 채 클라라가 정식으로 사과를 하고 정상적으로 소속사와 활동을 해줄 것을 기대하였으나 민사소송까지 제기하고 그 소송내용이 알려져 유감스럽고 회사의 이미지와 다른 소속연예인들의 보호를 위해 진실을 밝힐 수 밖에 없게 됐다. 사진 = 서울신문DB (클라라폴라리스 소송) 연예팀 chkim@seoul.co.kr
  • 현대차 통상임금 사실상 사측이 승소 “도대체 왜?”

    현대차 통상임금 사실상 사측이 승소 “도대체 왜?”

    현대차 통상임금 현대차 통상임금 사실상 사측이 승소 “도대체 왜?” 현대자동차 노조가 회사를 상대로 낸 통상임금 소송에서 일부 승소 판결을 받았다. 그러나 직급별 대표 23명이 제기한 이번 소송에서 단 2명만 상여금 일부를 통상임금으로 인정받는데 그쳐 회사 측이 사실상 승소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2부(마용주 부장판사)는 16일 현대차 노조원 23명이 상여금과 휴가비 등 6개 항목을 통상임금에 포함해 달라며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현대차 노조 중 옛 현대차서비스 출신 조합원에게 지급되는 ‘일할(日割) 상여금’(근무 일수를 계산해 지급하는 상여금)만 통상임금에 해당한다고 판단하고 나머지에 대해서는 ‘고정성’이 결여돼 통상임금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현대차는 1999년 현대정공(현 현대모비스), 현대차서비스와 통합했는데 현대차와 현대정공의 상여금 시행세칙에는 ‘15일 미만 근무자에게 상여금 지급 제외’ 규정이 있지만 현대차서비스에는 관련 규정이 없는 점이 고려된 판단이다. 재판부는 “일정한 일수 이상을 근무해야만 상여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경우 고정성 요건을 갖추지 못해 통상임금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다만 현대차서비스 노조의 경우 근무 일수를 계산해 지급하는 상여금(일할상여금)을 받아왔기 때문에 고정성을 인정받았다. 때문에 소송을 냈던 23명 가운데 실제로 통상임금을 인정받은 사람은 현대차 서비스 노조 가운데 정비직 2명뿐이다. 옛 현대차서비스 노조원 대표는 5명이지만 월급제 근로자인 나머지 3명은 그간 지급받은 수당이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해 산정한 수당보다 적었다는 점을 제대로 입증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통상임금은 각종 수당을 산정하는 근거자료다. 일반적으로는 기본급만 통상임금으로 보고 각종 수당을 산정하지만 상여금이 통상임금에 포함되는 경우 ‘기본급+상여금’을 기준으로 각종 수당을 재산정하기 때문에 수당 금액이 올라갈 수밖에 없다. 대부분의 통상임금 소송은 이처럼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한 뒤 이를 기준으로 근로기준법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법정수당을 산정하고, 그간 지급받았던 금액이 이보다 적은 경우 차액을 지급하라는 형태로 이뤄진다. 나머지 3명의 경우 그간 지급받았던 금액이 근로기준법에 따라 산정된 법정수당보다 적다는 점을 입증하지 못한 것이다. 재판부는 전체 현대차 근로자의 8.7%에 불과한 서비스 노조에 대한 상여금만 통상임금으로 인정한 만큼 이를 지급한다고 중대한 경영상 위기가 발생하지는 않는다고 보고, 3년치 소급분을 지급하라고 주문했다. 재판부는 “현대차 전체 근로자 가운데 서비스 노조가 차지하는 비중에 따라 소급분을 단순히 양적으로만 환산하면 2010년 830억원, 2011년 870억원, 2012년 1056억원으로 적은 규모는 아니다”면서도 “사측이 실제 지급해야 할 금액은 이보다 현저히 감소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 노조가 소급 지급을 요구했던 각종 급여항목 가운데 실제로 재판부가 인정한 부분은 서비스 노조 정비직이 실제 근로한 시간에 따라 수령해온 연장수당과 중간퇴직 정산금밖에 없기 때문이다. 현재의 현대차 전체 노조원 5만1600명 중 15명은 옛 현대차 노조원 4만 4000명, 3명은 옛 현대정공 노조원 1900명, 5명은 옛 현대차서비스 노조원 5700명을 각각 대표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클라라 폴라리스, “60세 회장이 성희롱해” 소송이유에 폴라리스 입장보니[전문포함]

    클라라 폴라리스, “60세 회장이 성희롱해” 소송이유에 폴라리스 입장보니[전문포함]

    클라라 폴라리스, “60세 회장이 성희롱해” 소송이유에 폴라리스 입장보니[전문포함] 클라라 소속사 상대로 계약 무효 소송, “성적 수치심 느꼈다” 이유보니 ‘경악’ ‘클라라 소속사 상대로 계약 무효 소송’ 배우 클라라가 소속사 상대로 계약 무효 소송을 냈다는 소식이 알려져 눈길을 끈다. 14일 방송인 클라라가 지난해 12월 말 서울중앙지법에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클라라는 소장에서 “소속사 회장의 문자메시지 등에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며 성희롱을 무효 사유로 든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앞서 클라라는 지난해 7월 초 연예기획사인 P사와 2018년까지 전속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클라라는 소장에서 소속사 이모 회장이 “나는 결혼을 했지만 여자 친구가 있다” “너는 다른 연예인들과 다르게 신선하고 설렌다” 등 여러 차례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저녁 술자리를 제안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클라라 측은 “이 회장의 언행으로 성적 수치심을 느꼈으며 매니저도 일방적으로 해고했다”며 전속계약 두 달 만인 지난해 9월 계약해지를 통보했다. 이어 12월 말 법원에 계약무효 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클라라는 지난해 6월 P소속사와 2018년까지 계약을 맺었는데 회장 이씨가 문자 메시지를 자주 보내기 시작하면서 관계가 틀어졌고, 60살이 넘은 이 씨의 언행으로 성적 수치심을 느껴 계약 해지를 통보한 뒤 소송까지 제기했다는 주장이다. 이에 대해 폴라리스 측은 “클라라 측이 오히려 앞뒤 내용을 잘라 이상한 사람처럼 이 회장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클라라와 아버지 이승규씨를 협박 혐의로 고발한 만큼 곧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클라라의 주장을 반박했다. 이어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클라라 측의 발언은 계약 해지를 위해 꾸며낸 내용”이라며 “눈물로 용서를 구하더니 이를 번복하고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폴라리스는 또한 현재 클라라는 소속사로부터 공갈 및 협박혐의로 형사고소를 당해 수사기관에서 조사 중인 상황이며 클라라가 소속사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한 것은 이미 소속사로부터 형사고소를 당한 뒤인 것이라고도 밝혔다. 클라라 폴라리스 소속사 상대 계약 무효 소송 소식에 네티즌들은 “클라라 폴라리스 소속사 상대 계약 무효 소송 진실은 과연?”, “클라라 폴라리스 소속사 상대 계약 무효 소송, 클라라도 자꾸 이런저런일이 많네”, “클라라 폴라리스 소속사 상대 계약 무효 소송, 과연 누구 말이 맞을까”, “클라라 폴라리스 소속사 상대 계약 무효 소송, 진짜면 충격이다”, “클라라 폴라리스 소속사 상대 계약 무효 소송, 일단 지켜봐야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음은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지난해 전속계약 이후 클라라가 중대한 계약위반행위를 반복되는 것에 시정을 요청하였으나 응하지 않아 수차례에 걸쳐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전속계약을 해지해 달라고 요청해왔으나 들어주지 않자 성적수치심등을 문제 삼아 협박하더니 뻔뻔하게 소송까지 제기했다. 소속사측에서 먼저 형사고소를 하자 클라라가 민사소송(계약관계부존재확인)을 해왔다. 클라라는 이미 고소를 당해 수사기관에서 조사를 받았으며 아버지 이승규씨도 공범으로 조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만약 클라라 측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형사고소를 진행하는 게 상식인데 무고죄 등이 문제될 수 있으니까 민사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성적수치심을 느꼈다면서 제시한 내용들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명예를 중요시하는 소속사 회장의 가치관을 알고 이를 악용한 협박이다. 이번 형사고소에 앞서 클라라의 계속되는 계약위반행위에 대하여 소속사측이 최종적으로 클라라의 계약이행을 요청하며 불이행시 위약금을 청구하겠다고 내용증명을 보내자 클라라는 성적수치심을 느꼈다는 이유로 계약을 해지해줄 것을 요청하며 만약 불응하면 경찰에 신고하겠다는 내용증명을 보내왔다. 사실이 아닌 내용으로 협박한 사실에 대해 정식으로 사과하라고 클라라에게 말하자 클라라는 소속사를 찾아와 성적수치심 유발관련 내용 등은 모두사실이 아니고 계약을 해지하기위해 꾸며낸 것이라고 눈물로 용서를 구했었다. 클라라의 미래와 연예활동을 진심으로 걱정하여 언론에 밝히지 않은 채 클라라가 정식으로 사과를 하고 정상적으로 소속사와 활동을 해줄 것을 기대하였으나 민사소송까지 제기하고 그 소송내용이 알려져 유감스럽고 회사의 이미지와 다른 소속연예인들의 보호를 위해 진실을 밝힐 수 밖에 없게 됐다. 사진=더팩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클라라 폴라리스, “60세 회장이 술먹자고..” 성적수치심에 폴라리스 입장은?[전문포함]

    클라라 폴라리스, “60세 회장이 술먹자고..” 성적수치심에 폴라리스 입장은?[전문포함]

    클라라 소속사 상대 계약 무효 소송, “60세 회장때문에 성적수치심 느껴” 대체 왜? ‘클라라 소속사 상대 계약 무효 소송’ 배우 클라라가 소속사 상대로 계약 무효 소송을 냈다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다. 14일 방송인 클라라가 지난해 12월 말 서울중앙지법에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클라라는 소장에서 “소속사 회장의 문자메시지 등에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며 성희롱을 무효 사유로 든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앞서 클라라는 지난해 7월 초 연예기획사인 P사와 2018년까지 전속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클라라는 소장에서 소속사 이모 회장이 “나는 결혼을 했지만 여자 친구가 있다” “너는 다른 연예인들과 다르게 신선하고 설렌다” 등 여러 차례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저녁 술자리를 제안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클라라 측은 “이 회장의 언행으로 성적 수치심을 느꼈으며 매니저도 일방적으로 해고했다”며 전속계약 두 달 만인 지난해 9월 계약해지를 통보했다. 이어 12월 말 법원에 계약무효 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클라라는 지난해 6월 P소속사와 2018년까지 계약을 맺었는데 회장 이씨가 문자 메시지를 자주 보내기 시작하면서 관계가 틀어졌고, 60살이 넘은 이 씨의 언행으로 성적 수치심을 느껴 계약 해지를 통보한 뒤 소송까지 제기했다는 주장이다. 이에 대해 폴라리스 측은 “클라라 측이 오히려 앞뒤 내용을 잘라 이상한 사람처럼 이 회장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클라라와 아버지 이승규씨를 협박 혐의로 고발한 만큼 곧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클라라 폴라리스 소속사 상대 계약 무효 소송 소식에 네티즌들은 “클라라 폴라리스 소속사 상대 계약 무효 소송, 진짜면 충격적이야”, “클라라 폴라리스 소속사 상대 계약 무효 소송, 60세 회장 발언 진짜일까”, “클라라 폴라리스 소속사 상대 계약 무효 소송, 클라라 영화도 개봉하는데..”, “클라라 폴라리스 소속사 상대 계약 무효 소송, 진실은 밝혀진다”, “클라라 폴라리스 소속사 상대 계약 무효 소송, 일단 지켜볼래”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음은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지난해 전속계약 이후 클라라가 중대한 계약위반행위를 반복되는 것에 시정을 요청하였으나 응하지 않아 수차례에 걸쳐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전속계약을 해지해 달라고 요청해왔으나 들어주지 않자 성적수치심등을 문제 삼아 협박하더니 뻔뻔하게 소송까지 제기했다. 소속사측에서 먼저 형사고소를 하자 클라라가 민사소송(계약관계부존재확인)을 해왔다. 클라라는 이미 고소를 당해 수사기관에서 조사를 받았으며 아버지 이승규씨도 공범으로 조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만약 클라라 측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형사고소를 진행하는 게 상식인데 무고죄 등이 문제될 수 있으니까 민사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성적수치심을 느꼈다면서 제시한 내용들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명예를 중요시하는 소속사 회장의 가치관을 알고 이를 악용한 협박이다. 이번 형사고소에 앞서 클라라의 계속되는 계약위반행위에 대하여 소속사측이 최종적으로 클라라의 계약이행을 요청하며 불이행시 위약금을 청구하겠다고 내용증명을 보내자 클라라는 성적수치심을 느꼈다는 이유로 계약을 해지해줄 것을 요청하며 만약 불응하면 경찰에 신고하겠다는 내용증명을 보내왔다. 사실이 아닌 내용으로 협박한 사실에 대해 정식으로 사과하라고 클라라에게 말하자 클라라는 소속사를 찾아와 성적수치심 유발관련 내용 등은 모두사실이 아니고 계약을 해지하기위해 꾸며낸 것이라고 눈물로 용서를 구했었다. 클라라의 미래와 연예활동을 진심으로 걱정하여 언론에 밝히지 않은 채 클라라가 정식으로 사과를 하고 정상적으로 소속사와 활동을 해줄 것을 기대하였으나 민사소송까지 제기하고 그 소송내용이 알려져 유감스럽고 회사의 이미지와 다른 소속연예인들의 보호를 위해 진실을 밝힐 수 밖에 없게 됐다. 사진=더팩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클라라 폴라리스 “60대 회장 문자에 성적 수치심” 폴라리스 반박[전문]

    클라라 폴라리스 “60대 회장 문자에 성적 수치심” 폴라리스 반박[전문]

    클라라 폴라리스 클라라 소속사 상대 계약 무효 소송 “성적수치심 느껴” 폴라리스 맞고소..무슨 일이? 배우 클라라(29)가 지난해 12월 말 서울중앙지법에 소속사 폴라리스를 상대로 전속 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확인됐다.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클라라는 소속사 상대 계약 무효 소송 소장에서 소속사 이모 회장이 “나는 결혼을 했지만 여자 친구가 있다” “너는 다른 연예인들과 다르게 신선하고 설렌다” 등 여러 차례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저녁 술자리를 제안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클라라 측은 “이 회장의 언행으로 성적 수치심을 느꼈으며 매니저도 일방적으로 해고했다”며 전속계약 두 달 만인 지난해 9월 계약해지를 통보했다. 이어 12월 말 법원에 소속사 상대 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한 것. 클라라 소속사 상대 계약 무효 소송에 폴라리스 측은 “클라라 측이 오히려 앞뒤 내용을 잘라 이상한 사람처럼 이 회장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클라라와 아버지 이승규 씨를 협박 혐의로 고발한 만큼 곧 진실이 밝혀질 것”이란 입장을 밝혔다. ◆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지난해 전속계약 이후 클라라가 중대한 계약위반행위를 반복되는 것에 시정을 요청하였으나 응하지 않아 수차례에 걸쳐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전속계약을 해지해 달라고 요청해왔으나 들어주지 않자 성적수치심등을 문제 삼아 협박하더니 뻔뻔하게 소송까지 제기했다. 소속사측에서 먼저 형사고소를 하자 클라라가 민사소송(계약관계부존재확인)을 해왔다. 클라라는 이미 고소를 당해 수사기관에서 조사를 받았으며 아버지 이승규씨도 공범으로 조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만약 클라라 측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형사고소를 진행하는 게 상식인데 무고죄 등이 문제될 수 있으니까 민사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성적수치심을 느꼈다면서 제시한 내용들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명예를 중요시하는 소속사 회장의 가치관을 알고 이를 악용한 협박이다. 이번 형사고소에 앞서 클라라의 계속되는 계약위반행위에 대하여 소속사측이 최종적으로 클라라의 계약이행을 요청하며 불이행시 위약금을 청구하겠다고 내용증명을 보내자 클라라는 성적수치심을 느꼈다는 이유로 계약을 해지해줄 것을 요청하며 만약 불응하면 경찰에 신고하겠다는 내용증명을 보내왔다. 사실이 아닌 내용으로 협박한 사실에 대해 정식으로 사과하라고 클라라에게 말하자 클라라는 소속사를 찾아와 성적수치심 유발관련 내용 등은 모두사실이 아니고 계약을 해지하기위해 꾸며낸 것이라고 눈물로 용서를 구했었다. 클라라의 미래와 연예활동을 진심으로 걱정하여 언론에 밝히지 않은 채 클라라가 정식으로 사과를 하고 정상적으로 소속사와 활동을 해줄 것을 기대하였으나 민사소송까지 제기하고 그 소송내용이 알려져 유감스럽고 회사의 이미지와 다른 소속연예인들의 보호를 위해 진실을 밝힐 수 밖에 없게 됐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현대차 통상임금 사실상 사측이 승소 “무엇 때문에?”

    현대차 통상임금 사실상 사측이 승소 “무엇 때문에?”

    현대차 통상임금 현대차 통상임금 사실상 사측이 승소 “무엇 때문에?” 현대자동차 노조가 회사를 상대로 낸 통상임금 소송에서 일부 승소 판결을 받았다. 그러나 직급별 대표 23명이 제기한 이번 소송에서 단 2명만 상여금 일부를 통상임금으로 인정받는데 그쳐 회사 측이 사실상 승소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2부(마용주 부장판사)는 16일 현대차 노조원 23명이 상여금과 휴가비 등 6개 항목을 통상임금에 포함해 달라며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현대차 노조 중 옛 현대차서비스 출신 조합원에게 지급되는 ‘일할(日割) 상여금’(근무 일수를 계산해 지급하는 상여금)만 통상임금에 해당한다고 판단하고 나머지에 대해서는 ‘고정성’이 결여돼 통상임금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현대차는 1999년 현대정공(현 현대모비스), 현대차서비스와 통합했는데 현대차와 현대정공의 상여금 시행세칙에는 ‘15일 미만 근무자에게 상여금 지급 제외’ 규정이 있지만 현대차서비스에는 관련 규정이 없는 점이 고려된 판단이다. 재판부는 “일정한 일수 이상을 근무해야만 상여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경우 고정성 요건을 갖추지 못해 통상임금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다만 현대차서비스 노조의 경우 근무 일수를 계산해 지급하는 상여금(일할상여금)을 받아왔기 때문에 고정성을 인정받았다. 때문에 소송을 냈던 23명 가운데 실제로 통상임금을 인정받은 사람은 현대차 서비스 노조 가운데 정비직 2명뿐이다. 옛 현대차서비스 노조원 대표는 5명이지만 월급제 근로자인 나머지 3명은 그간 지급받은 수당이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해 산정한 수당보다 적었다는 점을 제대로 입증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통상임금은 각종 수당을 산정하는 근거자료다. 일반적으로는 기본급만 통상임금으로 보고 각종 수당을 산정하지만 상여금이 통상임금에 포함되는 경우 ‘기본급+상여금’을 기준으로 각종 수당을 재산정하기 때문에 수당 금액이 올라갈 수밖에 없다. 대부분의 통상임금 소송은 이처럼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한 뒤 이를 기준으로 근로기준법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법정수당을 산정하고, 그간 지급받았던 금액이 이보다 적은 경우 차액을 지급하라는 형태로 이뤄진다. 나머지 3명의 경우 그간 지급받았던 금액이 근로기준법에 따라 산정된 법정수당보다 적다는 점을 입증하지 못한 것이다. 재판부는 전체 현대차 근로자의 8.7%에 불과한 서비스 노조에 대한 상여금만 통상임금으로 인정한 만큼 이를 지급한다고 중대한 경영상 위기가 발생하지는 않는다고 보고, 3년치 소급분을 지급하라고 주문했다. 재판부는 “현대차 전체 근로자 가운데 서비스 노조가 차지하는 비중에 따라 소급분을 단순히 양적으로만 환산하면 2010년 830억원, 2011년 870억원, 2012년 1056억원으로 적은 규모는 아니다”면서도 “사측이 실제 지급해야 할 금액은 이보다 현저히 감소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 노조가 소급 지급을 요구했던 각종 급여항목 가운데 실제로 재판부가 인정한 부분은 서비스 노조 정비직이 실제 근로한 시간에 따라 수령해온 연장수당과 중간퇴직 정산금밖에 없기 때문이다. 현재의 현대차 전체 노조원 5만1600명 중 15명은 옛 현대차 노조원 4만 4000명, 3명은 옛 현대정공 노조원 1900명, 5명은 옛 현대차서비스 노조원 5700명을 각각 대표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나·외환銀 통합 급물살 탈 듯

    하나·외환은행 통합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통합 승인의 전제조건으로 ‘노사 합의’를 주문했던 금융 당국이 태도를 바꿨기 때문이다. 외환은행 노조는 사측에 3월 중순까지 통합 조건을 논의하는 본협상에 착수하자고 제안했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12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지난해 7월 이후 하나와 외환 간 노사 합의를 6개월 동안 기다려 왔다”면서 “(충분한 시간을 준 만큼) 이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관련 사안을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 위원장은 노사 간 합의 없이 하나금융이 이달 중 통합 신청서를 제출하면 “(처리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답변했다. ‘노사 합의’ 없이도 통합 승인 절차를 밟을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하나금융과 외환 노조 간 협상이 진통을 겪으면서 통합 작업이 제자리걸음을 반복하자 초강수를 꺼내 든 것으로 풀이된다. 외환 노조는 즉각 반발하면서도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는 모습이다. 김근용 외환은행 노조위원장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2·17 노사정 합의 당사자로서 금융 당국이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11일 사측에 본협상을 제안했다는 김 위원장은 “3월 13일까지 통합여부, 통합원칙, 인사원칙 등에 관한 실질적 협상으로 새로운 합의서를 체결하자고 요구했다”고 밝혔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매립지公 노조 “관할권 인천 이양 안 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노동조합이 공사 관할권 인천시 이양에 반대해 반입쓰레기 준법감시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공사 노조는 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가 매립지공사 관할권 이양에 합의한 지난 9일 투쟁위원회를 꾸렸다. 노조 측은 12일 “매립지공사 인천시 이관 논의를 전면 백지화할 것을 요구한다”며 “우선 이번 주 안에 준법감시에 돌입하고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경우 단계적으로 쓰레기 반입 전면 금지까지 수위를 높여 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준법감시는 분리수거가 제대로 안 돼 있거나 반입 금지 품목이 섞인 쓰레기 반입을 막는 것으로, 2012년 매립지 주변 주민들이 매립지골프장 운영 방법에 반발하면서 준법감시 활동을 벌인 바 있다. 그 결과 쓰레기 반입량이 평소 15~20% 수준으로 줄어 수도권 지자체가 쓰레기 처리에 어려움을 겪었다. 매립지공사 역시 “인천시가 매립지 문제를 재정 확충 목적으로만 접근하고 있다”며 인천시 이관에 반발하고 있다. 인천시 등에 따르면 매립지공사 관할권 이양에는 최소 1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 매립지공사의 설립과 운영 근거를 담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이 국회에서 폐기되고 행정자치부와의 협의를 거쳐 지방공사 설립을 위한 새 조례가 제정돼야 한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바비킴 기내 난동, 그 날 무슨 일이?

    바비킴 기내 난동, 그 날 무슨 일이?

    ‘바비킴 기내 난동’ 가수 바비킴과 함께 탑승했던 승객의 인터뷰가 공개된 가운데, 바비킴의 소속사측이 기내 난동 사건에 대해 공개 사과를 했다. 앞서 대한항공에 따르면 바비킴은 지난 7일 오후 4시 49분쯤 인천을 출발해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대한항공 KE023편 일반석에서 출발 5시간쯤 지나 술 취해 승무원에게 고성을 지르면서 1시간가량 난동을 부렸다.   그는 이 과정에서 여자 승무원의 허리를 끌어안고 팔을 만지는 등 여러 차례 신체접촉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바비킴은 또 “(묵는) 호텔이 어디냐”, “전화번호 몇 번이냐” 등 승무원이 성적 모욕감을 느낄 수 있는 말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뉴스팀 chkim@seoul.co.kr
  • 바비킴 기내 난동, 여성 승무원에 “호텔이 어디냐” 진짜?

    바비킴 기내 난동, 여성 승무원에 “호텔이 어디냐” 진짜?

    ‘바비킴 기내 난동’ 가수 바비킴과 함께 탑승했던 승객의 인터뷰가 공개된 가운데, 바비킴의 소속사측이 기내 난동 사건에 대해 공개 사과를 했다. 앞서 대한항공에 따르면 바비킴은 지난 7일 오후 4시 49분쯤 인천을 출발해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대한항공 KE023편 일반석에서 출발 5시간쯤 지나 술 취해 승무원에게 고성을 지르면서 1시간가량 난동을 부렸다.  그는 이 과정에서 여자 승무원의 허리를 끌어안고 팔을 만지는 등 여러 차례 신체접촉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바비킴은 또 “(묵는) 호텔이 어디냐”, “전화번호 몇 번이냐” 등 승무원이 성적 모욕감을 느낄 수 있는 말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비킴은 당시 술을 6잔가량 마신 것으로 파악됐으며 휴가차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누나 집에 가는 길로 알려졌다.뉴스팀 chkim@seoul.co.kr
  • 바비킴 기내 난동, 여승무원 허리를 감싸고..경악

    바비킴 기내 난동, 여승무원 허리를 감싸고..경악

    ‘바비킴 기내 난동’ 가수 바비킴과 함께 탑승했던 승객의 인터뷰가 공개된 가운데, 바비킴의 소속사측이 기내 난동 사건에 대해 공개 사과를 했다. 앞서 대한항공에 따르면 바비킴은 지난 7일 오후 4시 49분쯤 인천을 출발해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대한항공 KE023편 일반석에서 출발 5시간쯤 지나 술 취해 승무원에게 고성을 지르면서 1시간가량 난동을 부렸다.   그는 이 과정에서 여자 승무원의 허리를 끌어안고 팔을 만지는 등 여러 차례 신체접촉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바비킴은 또 “(묵는) 호텔이 어디냐”, “전화번호 몇 번이냐” 등 승무원이 성적 모욕감을 느낄 수 있는 말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뉴스팀 chkim@seoul.co.kr
  • 바비킴 기내 난동, 탑승객 인터뷰 반전 “대한항공 행동이 더 이해 안 돼”

    바비킴 기내 난동, 탑승객 인터뷰 반전 “대한항공 행동이 더 이해 안 돼”

    ‘바비킴 기내 난동’ 가수 바비킴과 함께 탑승했던 승객의 인터뷰가 공개된 가운데, 바비킴의 소속사측이 기내 난동 사건에 대해 공개 사과를 했다. 앞서 대한항공에 따르면 바비킴은 지난 7일 오후 4시 49분쯤 인천을 출발해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대한항공 KE023편 일반석에서 출발 5시간쯤 지나 술 취해 승무원에게 고성을 지르면서 1시간가량 난동을 부렸다.   그는 이 과정에서 여자 승무원의 허리를 끌어안고 팔을 만지는 등 여러 차례 신체접촉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바비킴은 또 “(묵는) 호텔이 어디냐”, “전화번호 몇 번이냐” 등 승무원이 성적 모욕감을 느낄 수 있는 말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비킴은 당시 술을 6잔가량 마신 것으로 파악됐으며 휴가차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누나 집에 가는 길로 알려졌다. 이에 바비킴의 음주 기내 사건이 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9일 한 매체는 난동을 부릴 당시 현장에 있었던 일반인 승객 A씨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날 A씨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당시 바비킴은 좌석 업그레이드와 관련해 대한항공 측과 마찰을 빚으면서 비행기의 이륙 시간이 15~20분가량 지연됐다. 이어 비행기가 이륙한 뒤 바비킴은 하우스 와인을 몇 잔 마셨고, 취할 정도로 바비킴은 와인을 많이 마셨지만, 대한항공 측은 만류하지 않고 계속 제공했다는 것. 이에 A씨는 “이상한 점이 분명 그만 줘야 될 것 같은데 서비스를 계속하더라. 딱 봐도 취할 정도로 마셨는데 대한항공 측에서 (와인을) 계속 제공하더라”고 지적했다. A씨는 “컴플레인을 걸자 여성승무원이 진압하러 왔다. 말이 안 되지 않느냐. 네 번째 호출을 했더니 그때야 남성승무원이 오더라”면서 “이해할 수 없는 늦장 대응이었다”고 비판했다. 한편 해당 사건에 대해 논란이 거세지자 소속사 측은 “자신이 잘못한 상황으로 흘러가 책임감을 가지고 사과를 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했다”면서 “많은 분께 염려를 끼쳐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어 바비킴은 MBC ‘TV예술무대’에서 자진 하차를 결정했으며, 자숙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바비킴 기내 난동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바비킴 기내 난동..왜 계속 술을 줬을까?”, “바비킴 기내 난동..비행기 돌리는게 아니고 지연시켰네”, “바비킴 기내 난동..비지니스석이 뭐라고”, “바비킴 기내 난동..근대 자기 돈 주고 비즈니스석 탄거야?”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방송 캡처 (바비킴 기내 난동) 뉴스팀 chkim@seoul.co.kr
  • 바비킴 기내 난동, 여성 승무원에게 어떤 성희롱 발언했길래?

    바비킴 기내 난동, 여성 승무원에게 어떤 성희롱 발언했길래?

    ‘바비킴 기내 난동’ 가수 바비킴과 함께 탑승했던 승객의 인터뷰가 공개된 가운데, 바비킴의 소속사측이 기내 난동 사건에 대해 공개 사과를 했다. 앞서 대한항공에 따르면 바비킴은 지난 7일 오후 4시 49분쯤 인천을 출발해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대한항공 KE023편 일반석에서 출발 5시간쯤 지나 술 취해 승무원에게 고성을 지르면서 1시간가량 난동을 부렸다.   그는 이 과정에서 여자 승무원의 허리를 끌어안고 팔을 만지는 등 여러 차례 신체접촉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바비킴은 또 “(묵는) 호텔이 어디냐”, “전화번호 몇 번이냐” 등 승무원이 성적 모욕감을 느낄 수 있는 말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뉴스팀 chkim@seoul.co.kr
  • 현대重 임단협 합의안 부결

    현대중공업 노사의 2014년도 임단협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부결됐다. 이에 따라 노사 간 임단협 재협상이 불가피해졌다. 노조는 7일 노사가 마련한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받아들일지를 묻는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66.47%의 반대로 부결됐다고 밝혔다. 찬성표는 33.16%에 그쳤다. 이번 투표에는 전체 조합원의 93.26%인 1만 5632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노사는 부결의 직접적 원인으로 조합원들이 임금 인상분이 미흡했다는 불만이 적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일부 현장노동조직도 노조집행부의 잠정합의안이 미흡하다며 부결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이에 따라 노사는 다시 협상을 열고 추가 논의를 할 것으로 보인다. 노사는 지난달 31일 울산 본사에 열린 71차 교섭에서 기본급 대비 2%인 3만 7000원(호봉승급분 2만 3000원 포함) 인상, 격려금 150%(주식 지급) + 200만원 지급, 직무환경수당 1만원 인상, 상품권(20만원) 지급, 상여금 700%를 통상임금에 포함, 특별휴무 실시(내년 2월 23일) 등에 합의했다. 또 올 1월부터 정년을 60세로 확정하고 임금 삭감폭을 줄이기로 했다. 앞서 노조는 임금인상폭을 놓고 사측과 갈등을 겪으면서 1994년 이후 20년 만에 모두 4차례에 걸친 파업을 벌이기도 했다. 노조의 한 관계자는 “어렵게 잠정합의안을 만들었지만 조합원들을 만족시키지는 못한 것 같다”면서 “사측과 협의해 추후 교섭일정을 정해 조합원의 의사를 반영한 교섭안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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