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사춘기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 주택가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 코아스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 공개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 지방직
    2026-03-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163
  • 슬픔만 가득한 17세 신부, 무슨 사연이…?

    슬픔만 가득한 17세 신부, 무슨 사연이…?

    보통 결혼식 당일 신부의 얼굴에서는 설렘과 기쁨의 표정이 가득하다. 만면에 웃음을 띤 신부들과 달리, 사진 속 신부는 고개를 숙인 채 곧 울 것 같은 표정을 짓고 있다. 신부화장을 하는 동안을 제외하고는 정면을 응시하는 사진은 찾기 어려울 정도. 이 신부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현지시간으로 지난 16일, 러시아 체첸공화국의 그로즈니의 한 예식장에 들어선 신부는 올해 불과 17살인 케다 고일라비예바. 사춘기 소녀의 남편이 될 신랑은 무려 30살이 많은 47살의 경찰 나주드 구치고프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케다는 체첸 대통령인 람잔 카디로프에게 강제 결혼을 요구 받았으며, 결혼식을 올리지 않을 경우 그녀를 납치하고 가족까지 해치겠다고 협박받았다고 보도했다. 결혼식 당일, 케다는 내내 눈물을 참을 수 없었지만 도망칠 수도 없었다. 자신에게 결혼을 강요한 대통령이 하객 사이에서 결혼식 과정을 모두 지켜보고 있다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케다와 결혼하는 47세의 신랑은 이미 한 차례 결혼해 아내가 있는 남성이라는 사실이다. 17세 소녀의 사연은 이 소녀의 집 인근에 살던 현지 유명 기자에 의해 처음 알려졌다. 이 기자는 제보를 통해 소녀의 강제 결혼 사실을 접한 뒤 인터뷰에 나섰다, 당시 케다는 “그와 결혼하고 싶다”고 말했지만, 기자는 ‘이 역시 협박과 강제에 이기지 못한 대답인 것이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케다와 결혼한 47세 신랑은 “첫 번째 결혼은 비공식적인 것이었으며, 전 아내와는 결혼식 전에 이미 헤어졌다”면서 “나는 케다에게 결혼을 강요한 적이 없다”고 항변했다. 체첸공화국에서는 18세 미만의 청소년이 결혼하는 것을 법으로 금지하고 있으나, 일부 지역에서는 ‘특별한 조건’을 충족할 경우 허가를 내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찰인 47세 신랑과 체첸 대통령 사이의 정확한 관계는 알려지지 않았다. 청소년인권보호단체 측은 이 소녀의 안타까운 사연에 분노를 표했고 러시아 정부가 나서 이를 제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지만,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대통령 공보비서(공보수석)는 “우리는 결혼식에 대해서는 관여하지 않는다”며 답변을 회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나우! 지구촌] 슬픈 17세 신부...“체첸 대통령, 강제 결혼 협박”

    [나우! 지구촌] 슬픈 17세 신부...“체첸 대통령, 강제 결혼 협박”

    보통 결혼식 당일 신부의 얼굴에서는 설렘과 기쁨의 표정이 가득하다. 만면에 웃음을 띤 신부들과 달리, 사진 속 신부는 고개를 숙인 채 곧 울 것 같은 표정을 짓고 있다. 신부화장을 하는 동안을 제외하고는 정면을 응시하는 사진은 찾기 어려울 정도. 이 신부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현지시간으로 지난 16일, 러시아 체첸공화국의 그로즈니의 한 예식장에 들어선 신부는 올해 불과 17살인 케다 고일라비예바. 사춘기 소녀의 남편이 될 신랑은 무려 30살이 많은 47살의 경찰 나주드 구치고프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케다는 체첸 대통령인 람잔 카디로프에게 강제 결혼을 요구 받았으며, 결혼식을 올리지 않을 경우 그녀를 납치하고 가족까지 해치겠다고 협박받았다고 보도했다. 결혼식 당일, 케다는 내내 눈물을 참을 수 없었지만 도망칠 수도 없었다. 자신에게 결혼을 강요한 대통령이 하객 사이에서 결혼식 과정을 모두 지켜보고 있다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케다와 결혼하는 47세의 신랑은 이미 한 차례 결혼해 아내가 있는 남성이라는 사실이다. 17세 소녀의 사연은 이 소녀의 집 인근에 살던 현지 유명 기자에 의해 처음 알려졌다. 이 기자는 제보를 통해 소녀의 강제 결혼 사실을 접한 뒤 인터뷰에 나섰다, 당시 케다는 “그와 결혼하고 싶다”고 말했지만, 기자는 ‘이 역시 협박과 강제에 이기지 못한 대답인 것이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케다와 결혼한 47세 신랑은 “첫 번째 결혼은 비공식적인 것이었으며, 전 아내와는 결혼식 전에 이미 헤어졌다”면서 “나는 케다에게 결혼을 강요한 적이 없다”고 항변했다. 체첸공화국에서는 18세 미만의 청소년이 결혼하는 것을 법으로 금지하고 있으나, 일부 지역에서는 ‘특별한 조건’을 충족할 경우 허가를 내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경찰인 47세 신랑과 체첸 대통령 사이의 정확한 관계는 알려지지 않았다. 청소년인권보호단체 측은 이 소녀의 안타까운 사연에 분노를 표했고 러시아 정부가 나서 이를 제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지만,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대통령 공보비서(공보수석)는 “우리는 결혼식에 대해서는 관여하지 않는다”며 답변을 회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생명의 窓] 평상에 대한 명상/이재무 시인

    [생명의 窓] 평상에 대한 명상/이재무 시인

    퇴근길 교사 아내로부터 문자가 왔다. 회식이 있으니 저녁은 알아서 해결하라는 내용이었다. 대학에 다니는 아들은 밤늦게야 귀가하는 게 오랜 버릇이 돼 버렸으니 꼼짝 없이, 혼자서, 구차스럽게, 그 무슨 의식처럼 또 한 끼니를 마련해야 한다. 끼니를 혼자서 챙기는 일처럼 쓸쓸한 일도 드물다. 좀 목소리에 호들갑을 실어 말한다면 가축이 되어 사료를 먹는 느낌이랄까. 아무튼 까닭 없이 궁상맞고 처량해지는 것이다. 이럴 때 나는 시간의 굴렁쇠를 굴려 아득한 시절로 돌아가는 몽상에 젖고는 한다. 이런 복고 취미가 물론 생산적이지 않다는 것을 나는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어쩌랴. 그것이 나에게는 현재의 불우를 견디는 약이요, 동력인 것을. 마당이 넓은 집에서 살았던 사람은 추억이 두껍다. 마당은 알게 모르게 우리에게 얼마나 많은, 유의미한 생의 경험과 지혜들을 안겨 주었던가. 마당 안에서 세계의 일원으로 살았던 어린 시절은 충분히 아름다웠다. 마당은 세상과 우주의 비밀들을 하나씩 깨달아 가는 노천 학교였다. 비록 지금은 그 꿈으로부터 너무 멀리 걸어왔지만 한때 나는 천문학자가 되어 천체의 수수께끼를 풀어 나가는 상상에 젖곤 하였다. 마당은 생의 둥우리였고 세상 바깥과 안을 연결시키는 문이자 통로였고, 가족 구성원들과는 스킨십을 주고받는 소통과 교감의 열린 광장이었다. 그런데 이러한 마당 안에는 여러 사물들이 놓여 있었다. 멍석, 돌확, 평상, 절구통, 삽과 지게와 갈퀴를 비롯한 여러 농기구 등등. 마당에 놓인 평상은 규율이 엄하던 시절 식구들의 해방구였다. 지금도 어쩌다 시골집에 들르면 곧잘 평상을 찾곤 하는데 그곳에서 나는, 땀내 나는 가장을 벗고 헐렁한 건달로 갈아입는다. 평상에서마저 예의와 격식을 갖출 필요는 없다. 평상에 앉으면 마음이 한가롭고 느긋해진다. 평상 위에서는 시간의 흐름마저 완만해지는 것 같다. 어릴 적 나는 평상에 누워 밤하늘을 수놓은, 많은 별꽃들을 우러르며 휘파람과 노래를 부르곤 하였다. 지상에서의 모든 슬픔들이 하늘로 올라가 별이 되는 꿈을 꾸기도 했다. 평상에 엎드려 소리 내어 국어책을 읽었고, 당시에는 아주 귀한, 어찌어찌해서 손에 들어온 동화책 속 이야기들을 맛있는 음식을 아껴 먹듯 천천히 몸 안쪽에 새겨넣었다. 그날에 내가 읽고 쓰던 말과 글자들은 훗날 고향집 나무와 꽃이 되었으리라. 안방에서 엄하여 감히 맞바라볼 수 없었던 아버지도 이상하게 평상에 오셔서는 더러 농을 걸었다. 그날의 평상에는 아버지의 권위를 무장 해제시키는 무슨 비밀이라도 간직하고 있었던 게 확실하다. 술에 취한 아버지가 흘러간 유행가를 청승맞게 불러 댄 곳도 평상이었다. 자기 통제에 엄격하던 식구들도 이곳에서만은 꽁꽁 동여맨 감정을 헤프게 풀어 놓기 일쑤였다. 부엌에서 근심 잦던 엄니도 평상에 와서는 사춘기 소녀처럼 깔깔대었다. 별일 아닌 일에 박장대소하며 즐거워하는 엄니가 어린 내 눈에도 철없어 보였다. 평상에 누워 나는 잔기침이 잦은 할머니로부터 구슬픈 전설이며 민담들을 들었고 아버지로부터는 사립 바깥에서 일어난, 나라의 큰 걱정거리들을 전해 듣기도 하였다. 그 시절 여름날 저녁은 멍석 위에 둘러앉아 먹었지만 가끔 평상에 앉아 저녁을 먹는 때도 있었다. 그러나 주로 평상에서는 간식들을 즐겨 먹었다. 잠자리에 들기 전 엄니가 쪄 온 감자나 옥수수 혹은 저녁에 고무다라 찬물에 담가 놓은 수박을 꺼내 와 먹기도 했다. 평상의 계절이 돌아왔다. 시간을 내어 시골집 평상에 누우러 가야겠다.
  • [기획] [아날로그&디지털 리포트] ‘절제’ 민재의 변화… 폰 놓고 책 잡으니 틱 증후군 개선됐다

    [기획] [아날로그&디지털 리포트] ‘절제’ 민재의 변화… 폰 놓고 책 잡으니 틱 증후군 개선됐다

    서울 동작구의 한 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김지헌(15)군은 반에서 ‘명물’로 통한다. 전체 30명인 같은 반 친구 중 ‘유이(唯二)하게’ 스마트폰을 쓰지 않는 학생이기 때문이다. 인터넷 검색 등은 집에 와서 데스크톱 컴퓨터를 이용하고 음악은 따로 MP3 플레이어에 내려받아 듣는다. 스마트폰 게임엔 크게 관심이 없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도 가입을 안 해 필요성을 못 느낀다. 친구들과 필요한 대화는 문자로 하거나 전화를 하면 충분하다고 여긴다. 김군이 스마트폰을 쓰지 않게 된 건 부모의 ‘의지’가 크게 작용했다. 중앙부처 공무원인 김군의 아버지는 일찌감치 “대학에 가기 전까지 스마트폰은 없다”고 못박았다. 그의 아버지는 정보통신 분야 전문가로 스마트폰의 폐해를 절감했기 때문이다. 김군은 “스마트폰을 갖고 있는 많은 친구들은 SNS 대화 내용을 확인하느라 화면을 켜고 끄기를 반복하곤 한다”면서 “그럴 바에야 차라리 스마트폰이 없어서 불편한 게 나은 거 같다”고 했다. ●사용 안 하는 지헌 “SNS 하는 친구 불편해 보여” 처음엔 멋모르고 스마트폰을 썼지만 도중에 심각성을 깨닫고 개선에 성공한 경우도 있다. 서울 은평구에 사는 박민재(11)군은 스마트폰 ‘무풍지대’에 머물고 있다. 집에서 책을 읽다가 가끔 모르는 단어 등이 나오면 부모의 스마트폰을 이용해 간단한 검색만 하는 수준이다. 대신 일주일에 한 번씩 1시간 동안 부모의 노트북 등으로 애니메이션을 보는 게 전부다. 박군은 올해 초교 5학년이지만 벌써부터 스마트폰을 갖고 있는 친구들이 한 반에 절반이 넘는다고 한다. 학교에서 쉬는 시간에 게임이나 SNS 등을 한다는 것이다. 박군은 “친구들이 스마트폰을 보며 재미있어 하면 문득 나도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지만, 그 외에 평소에는 별로 생각이 안 난다”면서 “어린이날이나 생일에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은 스마트폰이 아닌 레고 같은 장난감”이라고 했다. 박군 역시 또래 아이들처럼 초교에 입학하기 전에 부모의 스마트폰을 처음 접했다. 박군의 어머니 이진희(40)씨는 외출을 하거나 손님이 찾아왔을 때 아들에게 가끔 스마트폰을 쥐여주곤 했다. 만화영화 등을 보여 주면 아이 돌보는 게 훨씬 수월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박군이 7살 때 특별한 이유 없이 눈을 깜박이는 행동을 하기 시작했다. 소아정신과에서 ‘틱 증후군’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의사로부터 “스마트폰이나 TV 등 뇌에 과도하게 자극을 주는 매체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는 주의를 들었다. 그 뒤부터는 아들이 아무리 보채도 스마트폰을 주지 않았고 부모도 스마트폰 사용을 자제했다. 대신 가족이 함께 운동을 하거나 책 읽는 시간을 늘렸다. 스마트폰이 아닌 다른 ‘놀거리’가 생기니 박군 역시 자연스럽게 디지털 기기에서 멀어졌다. 이씨는 “틱 증후군 치료는 아이와 함께 자연 속에서 놀아 주는 게 가장 중요하다”면서 “스마트폰을 끊게 한 뒤로 아이의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고 했다. 서울 잠실에 사는 김수현(13)양은 3년 전 스마트폰을 처음 갖게 됐다. 사촌오빠가 쓰던 스마트폰을 물려받았다. 김양의 부모는 처음에 스마트폰 쓰는 걸 반대했지만 “다른 애들에게 뒤처지기 싫다”는 딸의 고집에 한발 물러섰다. 이른 사춘기가 막 시작된 김양은 스마트폰에 빠르게 빠져들었다. 언제 어디서든 카카오톡 등 SNS와 동영상 등을 볼 수 있는 ‘마력’이 아이를 사로잡았다. 하루 2~3시간 사용은 우스웠고 밤늦게까지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렸다. 스마트폰을 손에 쥔 채 잠이 든 적도 여러 차례였다. ●수현이의 규칙 “가족 회의서 집에선 안 쓰기로” 김양은 “방과 후 다들 학원을 가느라 친구들을 만나기 어려우니 스마트폰으로 대화를 많이 한다”면서 “SNS의 단체 대화방만 10개가 넘고, 스마트폰을 2시간 정도 확인을 못 하면 읽지 않은 메시지만 수백 개가 넘어간다”고 했다. 그러나 얼마 전부터 이런 생활에 변화가 찾아왔다. 가족 회의를 통해 집에서는 스마트폰을 쓰지 않기로 ‘합의’했기 때문이다. 김양은 학원이 끝난 뒤 집에 오면 부모 방에 스마트폰을 갖다 놓는다. 김양의 부모 역시 아이들 앞에서는 전화 통화 때를 빼곤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는다. 김양은 “집에서 스마트폰을 다 같이 안 쓰니 부모님과 남동생하고 대화를 많이 하게 됐다”면서 “스마트폰을 쓰는 시간이 크게 줄지는 않았지만 전보다는 자제를 하고 있다”고 했다. 경기도 파주에 사는 김동한(13)군은 지난 2월 처음으로 스마트폰을 갖게 됐다. 올해 중학교에 진학하면서 학급의 SNS 단체 대화방에 참여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등교할 때는 스마트폰을 집에 놔 둔다. 귀가해서도 스마트폰을 잘 쓰지 않는다. 스마트폰에 대한 애착 자체가 거의 없다. 김군은 “단체 대화방에서 주로 이야기하는 친구들은 7~8명 정도밖에 안 돼 굳이 일일이 대답하지 않아도 된다”면서 “학교에서 필요한 말은 다 하니 스마트폰을 잘 확인하지 않게 된다”고 했다. 김군은 어머니 윤혜진(38)씨와 집에서 함께 보내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많다. 친구들이 학원에 다니는 시간에 엄마와 함께 책을 보고 얘기하면서 지낸다. 거실에는 TV 대신 책장과 조립 완구들이 놓여 있다. 주말에는 항상 가족이 함께 등산을 한다. 윤씨는 “아이에게 PC방 대신 집에서 인터넷이나 게임을 하도록 권하고 있다”고 했다. 윤씨의 말대로 김군은 부모와의 ‘합의’에 의거해 집에 있는 데스크톱에서 1주일에 4차례 2시간씩 스타크래프트2 등 컴퓨터 게임을 즐긴다. 윤씨는 “아이가 게임을 하다 보면 정해진 시간(1차례 2시간)을 약간 넘기는 적도 없진 않지만, 대체로 약속을 잘 지키는 편”이라고 했다. 사실 김군은 초교 1학년 때부터 컴퓨터 마우스를 잡았다. 정보기술(IT) 대기업에 다니는 아버지가 주말에 아들과 어울리기 위해 함께 게임을 하곤 했다. ●민수의 결단 “학교 캠페인 참여… 주말만 SNS” 경기도 수원에 사는 박민수(18·가명)군은 지난해 7월 스마트폰을 피처폰으로 바꾸는 ‘결단’을 내렸다. 고교 2학년 여름방학에 들어가기 전에 입시 준비에 매진하기 위해서였다. 박군은 지난해 여름까지만 하더라도 스마트폰 중독에 가까웠다. 중학교 2학년 시절인 2011년 처음 스마트폰을 갖게 된 뒤 하루 평균 3시간 넘게 스마트폰에 매달렸다. SNS와 게임, 인터넷 검색 등을 하면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습관적으로 스마트폰을 찾게 되다 보니 공부할 때도 집중을 잘 하지 못했다. 스마트폰으로 인터넷 강의를 들어도 잠시 뒤에는 게임 앱에 손이 가기 일쑤였다. 중학교 시절 상위권이던 성적은 고교 1학년 때는 중위권으로 떨어졌다. 그러다 학교에서 시행하는 스마트폰 중독예방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생활이 180도 바뀌었다. 스마트폰 유해 정보를 차단하고 사용 시간을 관리하는 앱인 ‘스마트보안관’을 설치하고, 일주일에 하루 ‘스마트폰 단식’도 자발적으로 행했다. 박군은 “스마트폰 없는 생활이 처음에는 쉽지 않았지만 친구들과 전화나 문자로 연락하고 SNS는 주말에 데스크톱으로 확인하는 식으로 적응하고 있다”고 했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어릴때 찐 살은 키로 간다? 다시 살로 간다!

    어릴때 찐 살은 키로 간다? 다시 살로 간다!

    어릴 때 찐 살이 모두 키로 간다는 말은 아이의 키 성장과 관련해 잘못 알려진 대표적인 속설이다. 성인은 지방세포의 ‘부피’가 커져 살이 찌지만 아이는 지방세포의 ‘수’가 늘어나며 살이 찐다. 지방세포 수가 한번 늘어나면 다이어트를 하더라도 줄이기가 쉽지 않아 성인이 돼서도 비만해질 수 있다. 박수성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 소아정형외과 교수는 “소아 비만은 나중에 다시 살을 찌우기 위한 공간이 이미 준비된 것으로, 비만 잠재력을 지닌 시한폭탄 같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방세포가 적으면 나중에 부피가 커지더라도 살이 많이 찌지 않지만 세포 수가 많은 데다 부피까지 커지면 왕창 살이 찌게 될 가능성이 커진다. 게다가 아이가 뚱뚱하면 성장에 필수적인 성장호르몬이 지방을 태우는 데 집중적으로 쓰여 성장이 더딜 수밖에 없다. 실제로 소아 비만이 성인 비만으로 이어질 확률은 60~80%로 높은 편이다. 과다하게 쌓인 지방은 성호르몬을 자극해 성조숙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체지방이 증가하면 ‘렙틴’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 렙틴이 성호르몬 분비를 촉진해 신체 변화를 가져온다. 성장호르몬이 일찍 분비되면 많게는 10㎝나 덜 자란 채 성장판이 일찍 닫히게 돼 당장은 쑥쑥 자라더라도 최종 키가 타고난 키보다 작아질 수 있다. 성장호르몬은 만 55세 정도까지 분비되지만 성장은 성장판이 열렸을 때만 가능하다. 따라서 아이의 키를 키우려면 지방세포의 수가 늘어나지 않도록 예방해야 한다. 박 교수는 “무턱대고 열량을 조절하면 자칫 아이의 성장이나 신체 기능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건강하고 올바른 다이어트로 성장을 뒷받침해 줘야 한다”고 말했다. 아이는 만 2세까지 1년에 키가 약 10~25㎝까지 자라다 2세를 지나 사춘기 전까지 1년에 평균 5~6㎝씩 큰다. 성장 속도가 다시 빨라지는 시기가 사춘기인데 보통 여자아이는 11세, 남자아이는 13세쯤에 사춘기가 시작된다. 2차 최대 성장 시기는 여아의 경우 11~13세, 남아의 경우 13~15세 사이다. 이 시기가 지나면 팔다리 성장이 서서히 멈추고 주로 몸통에서의 성장만 하다 16~18세 이후 차츰 모든 성장이 멈춘다. 따라서 키가 쑥쑥 크는 시기에 체중, 먹을거리, 운동, 수면까지 모든 것을 관리해 줘야 한다. 요즘에는 아이의 키를 키우겠다며 보약이나 보조제를 찾는 부모가 많은데 이보다는 음식을 골고루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먼저다. 운동도 중요하다. 성장호르몬은 가만히 있을 때보다 몸을 일정한 강도 이상으로 움직일 때 더 많이 분비되기 때문에 규칙적으로 운동해 성장판을 자극해야 한다. 운동은 단순히 아이의 키만 늘려 주는 게 아니다. 뼈와 마찬가지로 근육에도 성장판이 있다. 관절운동으로 수축과 이완이 반복되면 근육 성장판이 자극을 받아 근육세포가 자란다. 근육세포가 발달하면 성장판 주위의 혈액순환과 대사 활동을 증가시켜 아이의 성장을 더욱 촉진한다. 잠을 잘 자는 것도 골고루 먹고 운동하는 것 못지않게 중요하다. ‘한창 키가 자랄 때는 하룻밤에도 3㎝씩 자란다’는 말처럼 아이는 자면서 키가 큰다. 성장호르몬 하루 분비량의 60~70% 정도가 오후 10시에서 오전 2시에 분비되기 때문에 적어도 오후 10시 이전에는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 밤늦게 잠자리에 드는 아이는 키 성장을 위한 황금시간대를 놓치게 되는 셈이니 일찍 잠자리에 들 수 있도록 부모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하다. 보통 2~3세 아이는 하루 12~14시간, 4~6세 아이는 11~12시간, 7세 이후에는 매일 9~10시간 정도 자야 한다. 스트레스도 성장에 영향을 미친다. 우선 아이가 스트레스로 잠을 설치면 성장호르몬 분비가 억제되고, 어떤 이유로 심리적 압박을 받아도 뇌하수체의 호르몬 조절 능력이 떨어져 성장 속도가 늦춰진다. 결국 잘 자고 잘 놀고 골고루 먹는 게 키가 쑥쑥 크는 비법인 셈이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홍종현’ 때론 차도남, 때론 개구쟁이…‘반전 매력’에 빠져 보세요

    ‘홍종현’ 때론 차도남, 때론 개구쟁이…‘반전 매력’에 빠져 보세요

    “저 알고 보면 은근히 재밌는 남자예요.” 홍종현(25)은 최근 각광받고 있는 모델 출신 청춘스타 중 한 명이다. 무표정일 때는 다소 차가워 보이지만 미소를 지으면 영락없는 개구쟁이 같은 반전 매력이 그만의 장점이다. 2007년 패션 모델로 데뷔해 이듬해 단편 영화 ‘헤이, 톰’(2008)을 시작으로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해 온 그는 지난 29일 개봉한 ‘위험한 상견례 2’로 영화 첫 주연을 꿰찼다. 영화 개봉날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그는 “마냥 신기하고 감개무량하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철부지 같은 이미지와 달리 그는 어린 시절 자신의 진로를 확고히 정했다. 사춘기 때 옷을 좋아해 모델을 동경했던 그는 고1 때 모델을 꿈으로 정했고 직접 모델 학원비를 벌어 가면서 꼼꼼히 준비했다. 연기에 대한 꿈은 우연한 기회에 찾아왔다. 그는 “고등학교 때 선생님 중에 대학로에서 연극을 연출하는 분이 계셨는데 그때 연기하는 것을 처음 보고 흥미가 생겼다”고 말했다. 그는 스무살 때부터 역할을 가리지 않고 연기에 뛰어들었다. “생애 첫 오디션이 영화 ‘쌍화점’에서 호위무사 역할이었는데 소속사는 고생만 하고 분량도 많지 않다며 회의적이었지만 저는 영화 현장이 궁금해서 무조건 하겠다고 했죠. 물론 아직도 제가 어디에 나왔는지 모르시는 분이 많지만요.(웃음)” 이후 KBS ‘정글피쉬 2’(2010), SBS ‘무사 백동수’(2011), KBS ‘난폭한 로맨스(2012) 등 드라마와 공포 영화 ‘귀’(2010) 등에 출연했다. 그가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린 것은 지난해 MBC 드라마 ‘마마’에서 시한부 삶을 사는 여주인공 한승희(송윤아)의 곁을 지키는 연하남 역할을 맡으면서부터다. 그는 “곁에서 죽어가는 연인을 지켜볼 수밖에 없는 남자의 심정을 많이 생각했지만 경험이 부족해서인지 연기하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그런 면에서 ’위험한 상견례 2‘는 어두운 결을 연기했던 그의 틀을 깨는 새로운 작업이었다. 2011년 ‘위험한 상견례’가 전라도와 경상도의 지역 감정을 풀어내 전국 260만명의 관객을 모았다면 속편은 도둑 집안과 경찰 가문의 대립을 그린다. 영희(진세연)의 아버지인 강력계 형사 만춘(김응수)은 전설적인 문화재 도둑인 철수(홍종현)의 부모 달식(신정근)과 달자(전수경)를 잡기 위해 30년을 쫓아다녔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만춘은 어느날 철수가 영희와의 교제를 허락해 달라고 찾아오자 경찰 시험에 합격할 것을 요구한다. “흥청망청하게 놀던 철수가 찌질한 경찰 고시생으로 변하는 두 가지 모습을 잘 표현하고 싶었어요. 찌질해 보이려고 없던 수염도 길러 보고 안 되는 애교도 부려 봤죠. 트레이닝복도 최대한 멋 부리지 않은 옷으로 골랐어요. 철수처럼 활발하지는 않지만 하고 싶은 일은 끝까지 하는 끈기는 저와 닮은 것 같아요.” 그가 생각하는 연기 점수는 100점 만점에 50점. 짜게 준 이유를 물었더니 “주변에 연기를 잘하는 선배들이 너무 많아서”라고 답했다. 절친인 김우빈을 비롯해 모델 출신 배우들도 그에겐 자극이 된다. “친구들이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면 자극을 많이 받죠. 자신감이 많이 붙었지만 여전히 연기에 대한 고민이 가장 커요. 앞으로 연기를 오래 하고 싶은데 그러려면 좀 두려워도 다양한 역할에 계속 도전해야죠.”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연애의 맛 강예원 오지호 “성기 실제로 만졌다” 폭탄 발언

    연애의 맛 강예원 오지호 “성기 실제로 만졌다” 폭탄 발언

    연애의 맛 강예원 오지호 연애의 맛 강예원 오지호 “큰 가슴이 불만” 과거 화보보니 배우 강예원이 오지호와 영화 촬영 중 생긴 19금 에피소드를 밝혀 화제다. 지난 8일 영화 ‘연애의 맛’의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비뇨기과 전문의 길신설을 연기한 강예원은 “영화 속 ‘왕성기’(오지호 분)의 성기를 손으로 만지는 장면이 있다”면서 “만지는 척만 해야 하는 데 실제로 만져버렸다”고 베드신 촬영 일화를 밝혔다. 강예원은 “난 그거 수건인 줄 알았다”고 폭탄 발언을 해 웃음을 줬다. 또 강예원은 ‘더티토크’에 대해 “안 그럴 것 같은 여자들이 그런 얘기를 하면 처음에는 어색하다가도 재미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내가 모르는 세계도 알게 되고 이런 성향의 남자, 저런 성향의 남자들이 있는 것, 여자들의 성향까지 분석이 된다”고 전했다. 강예원은 ‘연애의 맛’에서 비뇨기과 전문의 길신설 역을 맡은 것에 대해 “역할 때문에 남자들의 모형을 많이 봤다”면서 “여자들은 가슴 크기 등에 대해 예민하지 않나. 이번 역할을 맡으면서 남자들도 크기에 연연한다는 걸 알게 되서 재밌었다”고 말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영화 ‘연애의 맛’은 여자 속만 알고 정작 여자 마음은 모르는 산부인과 전문의 왕성기와 남성의 은밀한 그 곳을 진단하면서도 연애 경험은 전무한 비뇨기과 전문의 길신설의 로맨스를 그린 19금 로맨틱코미디 영화다. 강예원의 콤플렉스도 화제다.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사춘기 시절부터 큰 가슴이 불만이었다”며 “아직도 몸매가 드러나는 옷을 입는 것이 쑥쓰럽다”고 고백했다. 이어 “가슴골이 드러나는 클리비지 룩을 입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 없다”며 “레깅스를 입을 때도 반드시 엉덩이를 덮는 상의와 함께 입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잘 차려진 한 상, 맛나게 비벼 봅시다

    잘 차려진 한 상, 맛나게 비벼 봅시다

    봄바람이 살랑거리는 이때, 고즈넉한 한옥의 도시 전주는 영화의 도시로 탈바꿈한다. 따사로운 봄 햇살을 받으며 여유롭게 즐기는 영화 한 편은 색다른 즐거움을 준다. 30일부터 새달 9일까지 계속되는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세계 47개국에서 온 200편(장편 158편, 단편 20편)의 다양한 예술·독립 영화를 만날 수 있다. 개막작은 호주 출신 클레이만 감독의 장편 데뷔작인 ‘소년 파르티잔’. 세상과 단절된 채 여자와 아이들만이 살아가는 공동체를 통해 파시즘의 폭력과 세상의 위선을 폭로한다. 올해 전주는 영화 상영 공간과 상영작을 대폭 확대했다. 메인 상영관을 지난해 개관한 전주 효자 CGV로 옮겼고, 기존 축제의 핵심 공간이던 ’영화의 거리‘는 기획 전시 공간으로 바뀌었다. 특히 야외 상영에 힘을 준 모양새다. 전주종합경기장에 설치한 야외 상영장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영화를 볼 수 있다. 상영 횟수도 420여 회차 이상으로 좌석 수 9만석을 확보했으며 ‘정시 입장’ 제도를 완화해 상영 후 5분, 15분 두 차례 추가 입장할 수 있다. 5월의 전주를 만끽할 수 있도록 3명의 프로그래머가 볼만한 영화 8편을 직접 골랐다. ■ 김영진 수석프로그래머(한국 영화 담당) 추천작 ① 여배우는 오늘도 출연이 뜸한 유명 여배우의 하루를 그린 영화로 문소리가 연출 및 주연을 맡았다. 배우 문소리는 자신의 직업을 소재로 한 이 단편영화에서 영화감독으로의 가능성을 보인다. 보편성과 개별성의 아슬아슬한 경계를 아우르며 찍어낸 유머와 풍자와 자기성찰의 면면들은 충분히 재미있고 곱씹어 볼 만한 여운을 남긴다. ② 눈이라도 내렸으면 절망을 권태로 포장하는 여고생과 마냥 낙천적인 장애인의 우연한 조우를 정감 있게 찍어낸 영화. 부산이라는 지역성이 강렬하게 부각되며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 삶의 면면을 귀엽게 보여준다. 별다른 사건 없이도 정감 있는 시선으로 감흥을 주는 ‘착한 영화’. ③ 해에게서 소년에게 사이비 종교에 빠져 자살한 엄마에 대한 복수를 하기 위해 지방에 숨어 사는 교주를 찾아온 소년의 이야기. 참혹한 현실의 바닥에서 예기치 않게 싹트는 두 사람의 우정과 배려의 흔적을 담는다. 건조한 불행의 공간으로만 보였던 곳에서 등장인물들은 희미하게 살아가는 것의 감각을 함께 느낀다. ■ 이상용 프로그래머(해외 영화 담당) 추천작 ④ 하늘 아래 우리는 1999년의 나토는 유고슬라비아의 군사기지와 방송국을 파괴하기 위해 78일간 대규모 폭격을 감행한다. 하늘에서 매일 폭탄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안나와 슬로바, 보얀은 평범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애쓴다. 현실의 공포와 생존의 방식을 보여주며 동유럽의 비극과 동시에 전쟁 속의 삶을 다룬다. ⑤ 멕시코의 예이젠슈타인 ‘전함 포템킨’으로 유명한 세르게이 예이젠슈타인 감독의 인생 중·후반전을 다룬 영화. 할리우드에서 버림받은 그는 1931년에 멕시코의 과나후아토에서 새로운 방식의 사랑에 눈을 뜨고, 예술에 대한 의미를 찾기 시작한다. 피터 그리너웨이 감독은 특유의 평면적인 실내 공간이 지닌 건조한 느낌과 코믹하면서도 광기 어린 천재 예이젠슈타인의 캐릭터를 대비시키면서 입체적인 예술가의 초상을 제시한다. ⑥ 러덜리스(야외상영작) 아버지가 죽은 아들의 유품을 정리하다가 아들이 만든 노래의 데모 테이프가 담긴 박스를 발견한다. 아버지는 밴드를 만들어 곡을 연주해 보기로 마음을 먹는다. 그것은 치유의 과정인 동시에 부모와 자식 세대의 상처와 간극을 음악으로 봉합해내는 감동을 선사한다. 배우 윌리엄 H 마시의 연출작이자 선댄스 영화제 폐막작. ■ 장병원 프로그래머(해외 영화 담당) 추천작 ⑦ 세컨 찬스 ‘다시 뜨겁게 사랑하라’, ‘인 어 베러 월드’로 알려진 스웨덴 감독 수사네 비르의 신작. 자살 충동에 시달리는 아내로 인해 아이를 잃은 베테랑 형사가 도덕적 시험을 받고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다룬 이야기. 감정의 몰입을 유도하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농밀한 심리 묘사가 강력한 흡인력을 발휘한다. ⑧ 더 라스트 해머 블로우 중병을 앓는 엄마를 모시고 사는 소년 빅터가 오케스트라 지휘자인 생부와 음악을 통해 교감하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린 가족드라마. 사춘기 소년의 성장 스토리 안에서 구스타프 말러의 음악이 몽펠리에 지역의 풍경, 결손가정 소년의 스산한 내면과 공명을 이룬다. 2014년 베니스국제영화제 신인연기상을 수상한 소년 배우 로맹 폴은 대사보다 몸짓과 제스처로 과묵한 소년의 심리를 훌륭하게 표현한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유재석 김구라 ‘동상이몽’ 환상 MC 호흡, 유재석 “아들 지호, 2년 전부터..” 고백

    유재석 김구라 ‘동상이몽’ 환상 MC 호흡, 유재석 “아들 지호, 2년 전부터..” 고백

    유재석 김구라 ‘동상이몽’ 환상 MC 호흡, 유재석 “아들 지호, 2년 전부터..” 고백 ‘유재석 김구라 동상이몽’ 방송인 유재석 김구라가 진행을 맡은 ‘동상이몽’이 화제에 올랐다. 최근 정규 편성이 확정된 SBS 신규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의 녹화가 지난 19일 SBS 상암동 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됐다. 이날 ‘동상이몽’ 녹화 현장에서 유재석 김구라는, 출연자들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현장 분위기를 순조롭게 이끌어나갔다. 유재석은 자녀와 부모의 양측 입장에서 중심을 잡으며, 공공연하게 자녀 편을 드는 김구라에게 “다른 사람 이야기 좀 들으라”고 나무라는가 하면, 흥분한 출연자를 향해서는 방청객들과 입을 모아 “침착해”를 외치며 분위기 전환에 나서기도 했다. 또 김구라가 현재 6살 아들을 둔 유재석에게 “아들이 곧 속 썩일 것”이라고 농담을 건네자, “2년 전부터 속 썩였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는 사춘기 10대 자녀와 부모가 갖고 있는 고민들을 풀어내는 프로그램으로 유재석 김구라가 MC를 맡아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25일 토요일 저녁 8시 45분에 첫 방송. 사진=SBS(유재석 김구라 동상이몽)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환경미화원 엄마의 보답

    환경미화원 엄마의 보답

    환경미화원의 장학금 기부가 화제다. 자신의 근무처이자 아들이 다녔던 대학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라 의미를 더했다. 주인공은 올해로 29년째 부산의 부경대에서 환경미화원으로 일하는 양해숙(57·여)씨. 양씨는 그동안 한 푼 두 푼 어렵게 모았던 1000만원을 장학금으로 내놓았다고 16일 부경대가 밝혔다. 양씨는 “아들이 4년간 학교에서 장학금을 받아 공부했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쓰였으면 좋겠다”는 뜻을 대학에 전달했다. 양씨가 부경대와 인연을 맺은 것은 지난 1986년. 공무원이던 남편과 시부모를 모시고 살았던 양씨는 살림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려고 7살과 4살짜리 아들과 딸을 시어머니에게 맡겨 두고 미화원 일을 시작했다. 양씨는 “처음에는 창피했지만 그래도 직장이 생겼다는 자부심으로 힘든 일도 주위의 따가운 시선도 참을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특히 감수성이 예민한 사춘기 시절 양씨의 두 자녀는 엄마가 환경미화원이라는 사실을 전혀 부끄러워하지 않았다고 자랑했다. 양씨의 아들은 부경대 재학 당시 쓰레기를 가득 실은 손수레를 끄는 어머니를 발견하면 스스럼없이 달려와 도우며, 친구들에게도 ‘우리 엄마’라고 자신 있게 소개했다고 한다. 양씨의 아들은 대기업 입사시험 면접에서도 “제 어머니는 제가 다니는 대학에서 청소일을 하십니다. 그래서 저는 더 열심히 공부했습니다”라고 당당히 밝혔다고 한다. 양씨는 “매일 아침 시어머니에게 아이들을 맡기고 출근하는 바람에 소풍이나 운동회, 졸업식 등의 행사를 한 번도 제대로 챙겨 주지 못했는데도 아이들이 잘 자라 주어서 감사하다”고 환하게 웃었다. 양씨는 “아들이 지난 2008년 이 대학의 경영학부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대기업에 당당히 합격했을 때가 가장 기뻤다”고 털어놨다. 현재 아들은 이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준비 중이다. 양씨는 앞으로 건강이 허락하는 한 정년까지 계속 일할 계획이다. 퇴직 후에는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과 나누며 살 각오이다. 양씨는 “34년간 공무원으로 근무하던 남편은 얼마 전 퇴직했고 딸도 결혼해 일본에 거주하고 있다”며 “아들이 좋은 짝을 만나 예쁜 손자를 안아 보는 것이 소원이다”고 말했다. 양씨는 “장학금을 기부한 것도 경제적 여유가 있어서가 아니라 이웃과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과 학교, 사회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한 것이다”고 소박한 뜻을 밝혔다. 부산 오성택 기자 fivestar@seoul.co.kr
  • [서울 자치구들의 ‘찾아가는 어린이 교육’] 영등포, 성교육 해피버스 시동

    [서울 자치구들의 ‘찾아가는 어린이 교육’] 영등포, 성교육 해피버스 시동

    지난해 발생한 성폭력 사건 피해자 2만 600명 중 아동·청소년의 비율은 51.5%에 이른다. 이 중 초등학생이 차지하는 비중은 23.3%나 됐다. 영등포구 보건소는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 성교육 버스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아동 성범죄를 줄이기 위해선 사회 안전망도 중요하지만 아동 스스로 성범죄를 인식하고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도 필요하다”면서 “이를 위해선 올바른 성교육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구는 성교육 전문기관인 서울시립 청소년성문화센터와 손잡고 지역의 초등학교 13곳을 직접 찾아가는 ‘아하! 해피버스팅’을 진행한다. ‘해피버스’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성 지식을 알려주는 교육용 차량으로, 버스 안에 각종 교육 도구와 도서가 비치돼 있다. 찾아가는 성교육은 ▲해피버스 안에서 진행하는 성교육 ▲학교 교실에서 진행하는 성폭력 예방 교육 ▲에이즈 예방 교육 및 사춘기 노트 만들기 등 세 가지다. 구 관계자는 “사춘기에 막 접어든 아이들은 성에 눈을 뜨면서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아이들 시각에 맞춰 재밌고 자연스럽게 건강한 성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성교육 프로그램 마련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허니문 준비 시간&비용 줄이고 싶다면 ‘웨딩앤 신혼여행박람회’ 주목

    허니문 준비 시간&비용 줄이고 싶다면 ‘웨딩앤 신혼여행박람회’ 주목

    결혼 컨설팅 기업 웨딩앤아이엔씨가 바쁜 직장인 예비부부들을 위해 신혼여행 정보는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제27회 웨딩앤 신혼여행박람회’를 개최한다. ‘제27회 웨딩앤 신혼여행박람회’는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학여울역 SETEC에서 열리며, 신혼여행지 선정부터 웨딩에 관한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뿐만 아니라 유럽, 발리, 호주, 푸껫, 코사무이, 하와이, 칸쿤 등 허니문 인기지역을 모아 특별 혜택을 마련해 더욱 실속 있게 신혼여행을 준비할 수 있다. 웨딩앤 신혼여행박람회를 통해 인기 신혼여행지 발리를 선택하면 슈퍼 업그레이드 특전을 누릴 수 있다. 조기예약 할인 및 풀빌라 업그레이드, 스파 업그레이드 등 최고의 혜택이 준비됐다. 유럽을 원하는 예비신혼부부에게는 가을 허니문 조기예약 특전 및 스페셜 할인을 제공한다. 파리 럭셔리 고성 호텔 1박 무료 업그레이드, 럭셔리 현지스냅촬영 무료 제공, 에어텔 고객 스냅사진 촬영, 최고급 아크릴액자 1개를 무료로 증정한다. 또한 허니문 최저가 도전하기를 이용하면 하와이, 푸껫, 코사무이, 발리, 몰디브, 유럽 등을 놀라운 가격으로 럭셔리하게 즐길 수 있다. 허니문 상품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웨딩앤 신혼여행박람회에서 신혼여행 상품을 계약한 고객에게는 롯데면세점 선불카드 5만원권을 증정하고, 필립스 스트레이트너를 선물한다. 또한 허니문상품과 웨딩상품을 동시계약하는 고객은 독일 기펠 씨즐 프리미엄 열센서 와이드 그릴을 받을 수 있다. 1시간마다 열리는 추첨 이벤트에서는 루이비통 명품백, 샤넬 지갑, 샤넬 카드지갑&몽블랑 카드지갑, 한샘 루나 침대세트, 신랑 맞춤정장 제작권을 선물한다. 웨딩앤 신혼여행박람회 관계자는 “이번 웨딩앤 신혼여행박람회는 합리적이고 실속 있게 허니문 여행 준비를 할 수 있는 기회”라며 “평생에 한 번뿐인 신혼여행을 웨딩앤 박람회와 함께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 27회 웨딩앤 신혼여행박람회 무료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www.luxuryhoneymoonfair.com)를 통해 가능하다. 사전 신청자에게는 롯데면세점 할인쿠폰, 마스크시트, 사춘기메들리 할인권, 롯데면세점 vip골드카드, 전기오븐/그릴/칼6종세트/냄비4종세트(선착순 50명)를 선물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연애의 맛 강예원 “큰 가슴이 불만” 과거 화보보니

    연애의 맛 강예원 “큰 가슴이 불만” 과거 화보보니

    연애의 맛 강예원 연애의 맛 강예원 “큰 가슴이 불만” 과거 화보보니 배우 강예원이 오지호와 영화 촬영 중 생긴 19금 에피소드를 밝혀 화제다. 지난 8일 영화 ‘연애의 맛’의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비뇨기과 전문의 길신설을 연기한 강예원은 “영화 속 ‘왕성기’(오지호 분)의 성기를 손으로 만지는 장면이 있다”면서 “만지는 척만 해야 하는 데 실제로 만져버렸다”고 베드신 촬영 일화를 밝혔다. 강예원은 “난 그거 수건인 줄 알았다”고 폭탄 발언을 해 웃음을 줬다. 또 강예원은 ‘더티토크’에 대해 “안 그럴 것 같은 여자들이 그런 얘기를 하면 처음에는 어색하다가도 재미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내가 모르는 세계도 알게 되고 이런 성향의 남자, 저런 성향의 남자들이 있는 것, 여자들의 성향까지 분석이 된다”고 전했다. 강예원은 ‘연애의 맛’에서 비뇨기과 전문의 길신설 역을 맡은 것에 대해 “역할 때문에 남자들의 모형을 많이 봤다”면서 “여자들은 가슴 크기 등에 대해 예민하지 않나. 이번 역할을 맡으면서 남자들도 크기에 연연한다는 걸 알게 되서 재밌었다”고 말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영화 ‘연애의 맛’은 여자 속만 알고 정작 여자 마음은 모르는 산부인과 전문의 왕성기와 남성의 은밀한 그 곳을 진단하면서도 연애 경험은 전무한 비뇨기과 전문의 길신설의 로맨스를 그린 19금 로맨틱코미디 영화다. 강예원의 콤플렉스도 화제다.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사춘기 시절부터 큰 가슴이 불만이었다”며 “아직도 몸매가 드러나는 옷을 입는 것이 쑥쓰럽다”고 고백했다. 이어 “가슴골이 드러나는 클리비지 룩을 입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 없다”며 “레깅스를 입을 때도 반드시 엉덩이를 덮는 상의와 함께 입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연애의 맛 강예원 “사춘기 시절부터 큰 가슴이 불만” 무슨 일이 있었길래?

    연애의 맛 강예원 “사춘기 시절부터 큰 가슴이 불만” 무슨 일이 있었길래?

    연애의 맛 강예원 연애의 맛 강예원 “사춘기 시절부터 큰 가슴이 불만” 무슨 일이 있었길래? 배우 강예원이 오지호와 영화 촬영 중 생긴 19금 에피소드를 밝혀 화제다. 8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는 영화 ‘연애의 맛’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비뇨기과 전문의 길신설을 연기한 강예원은 “영화 속 ‘왕성기’(오지호 분)의 성기를 손으로 만지는 장면이 있다”면서 “만지는 척만 해야 하는 데 실제로 만져버렸다”고 베드신 촬영 일화를 밝혔다. 강예원은 “난 그거 수건인 줄 알았다”고 폭탄 발언을 해 웃음을 줬다. 또 강예원은 ‘더티토크’에 대해 “안 그럴 것 같은 여자들이 그런 얘기를 하면 처음에는 어색하다가도 재미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내가 모르는 세계도 알게 되고 이런 성향의 남자, 저런 성향의 남자들이 있는 것, 여자들의 성향까지 분석이 된다”고 전했다. 강예원은 ‘연애의 맛’에서 비뇨기과 전문의 길신설 역을 맡은 것에 대해 “역할 때문에 남자들의 모형을 많이 봤다”면서 “여자들은 가슴 크기 등에 대해 예민하지 않나. 이번 역할을 맡으면서 남자들도 크기에 연연한다는 걸 알게 되서 재밌었다”고 말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영화 ‘연애의 맛’은 여자 속만 알고 정작 여자 마음은 모르는 산부인과 전문의 왕성기와 남성의 은밀한 그 곳을 진단하면서도 연애 경험은 전무한 비뇨기과 전문의 길신설의 로맨스를 그린 19금 로맨틱코미디 영화다. 강예원의 콤플렉스도 화제다.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사춘기 시절부터 큰 가슴이 불만이었다”면서 “아직도 몸매가 드러나는 옷을 입는 것이 쑥쓰럽다”고 고백했다. 이어 “가슴골이 드러나는 클리비지 룩을 입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 없다”면서 “레깅스를 입을 때도 반드시 엉덩이를 덮는 상의와 함께 입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연애의 맛 강예원 “오지호 그곳, 수건인 줄 알았다” 도대체 무슨 일?

    연애의 맛 강예원 “오지호 그곳, 수건인 줄 알았다” 도대체 무슨 일?

    연애의 맛 강예원 연애의 맛 강예원 “오지호 그곳, 수건인 줄 알았다” 도대체 무슨 일? 배우 강예원이 오지호와 영화 촬영 중 생긴 19금 에피소드를 밝혀 화제다. 8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는 영화 ‘연애의 맛’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비뇨기과 전문의 길신설을 연기한 강예원은 “영화 속 ‘왕성기’(오지호 분)의 성기를 손으로 만지는 장면이 있다”면서 “만지는 척만 해야 하는 데 실제로 만져버렸다”고 베드신 촬영 일화를 밝혔다. 강예원은 “난 그거 수건인 줄 알았다”고 폭탄 발언을 해 웃음을 줬다. 또 강예원은 ‘더티토크’에 대해 “안 그럴 것 같은 여자들이 그런 얘기를 하면 처음에는 어색하다가도 재미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내가 모르는 세계도 알게 되고 이런 성향의 남자, 저런 성향의 남자들이 있는 것, 여자들의 성향까지 분석이 된다”고 전했다. 강예원은 ‘연애의 맛’에서 비뇨기과 전문의 길신설 역을 맡은 것에 대해 “역할 때문에 남자들의 모형을 많이 봤다”면서 “여자들은 가슴 크기 등에 대해 예민하지 않나. 이번 역할을 맡으면서 남자들도 크기에 연연한다는 걸 알게 되서 재밌었다”고 말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영화 ‘연애의 맛’은 여자 속만 알고 정작 여자 마음은 모르는 산부인과 전문의 왕성기와 남성의 은밀한 그 곳을 진단하면서도 연애 경험은 전무한 비뇨기과 전문의 길신설의 로맨스를 그린 19금 로맨틱코미디 영화다. 강예원의 콤플렉스도 화제다.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사춘기 시절부터 큰 가슴이 불만이었다”며 “아직도 몸매가 드러나는 옷을 입는 것이 쑥쓰럽다”고 고백했다. 이어 “가슴골이 드러나는 클리비지 룩을 입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 없다”며 “레깅스를 입을 때도 반드시 엉덩이를 덮는 상의와 함께 입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연애의 맛 강예원 “사춘기 때부터 큰 가슴 불만” 19금 발언 화제집중

    연애의 맛 강예원 “사춘기 때부터 큰 가슴 불만” 19금 발언 화제집중

    연애의 맛 강예원 연애의 맛 강예원 “사춘기 때부터 큰 가슴 불만” 19금 발언 화제집중 배우 강예원이 오지호와 영화 촬영 중 생긴 19금 에피소드를 밝혀 화제다. 8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는 영화 ‘연애의 맛’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비뇨기과 전문의 길신설을 연기한 강예원은 “영화 속 ‘왕성기’(오지호 분)의 성기를 손으로 만지는 장면이 있다”면서 “만지는 척만 해야 하는 데 실제로 만져버렸다”고 베드신 촬영 일화를 밝혔다. 강예원은 “난 그거 수건인 줄 알았다”고 폭탄 발언을 해 웃음을 줬다. 또 강예원은 ‘더티토크’에 대해 “안 그럴 것 같은 여자들이 그런 얘기를 하면 처음에는 어색하다가도 재미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내가 모르는 세계도 알게 되고 이런 성향의 남자, 저런 성향의 남자들이 있는 것, 여자들의 성향까지 분석이 된다”고 전했다. 강예원은 ‘연애의 맛’에서 비뇨기과 전문의 길신설 역을 맡은 것에 대해 “역할 때문에 남자들의 모형을 많이 봤다”면서 “여자들은 가슴 크기 등에 대해 예민하지 않나. 이번 역할을 맡으면서 남자들도 크기에 연연한다는 걸 알게 되서 재밌었다”고 말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영화 ‘연애의 맛’은 여자 속만 알고 정작 여자 마음은 모르는 산부인과 전문의 왕성기와 남성의 은밀한 그 곳을 진단하면서도 연애 경험은 전무한 비뇨기과 전문의 길신설의 로맨스를 그린 19금 로맨틱코미디 영화다. 강예원의 콤플렉스도 화제다.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사춘기 시절부터 큰 가슴이 불만이었다”면서 “아직도 몸매가 드러나는 옷을 입는 것이 쑥쓰럽다”고 고백했다. 이어 “가슴골이 드러나는 클리비지 룩을 입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 없다”면서 “레깅스를 입을 때도 반드시 엉덩이를 덮는 상의와 함께 입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연애의 맛 강예원 “사춘기 시절부터 큰 가슴이 불만이었다” 대체 왜?

    연애의 맛 강예원 “사춘기 시절부터 큰 가슴이 불만이었다” 대체 왜?

    연애의 맛 강예원 연애의 맛 강예원 “사춘기 시절부터 큰 가슴이 불만이었다” 대체 왜? 배우 강예원이 오지호와 영화 촬영 중 생긴 19금 에피소드를 밝혀 화제다. 8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는 영화 ‘연애의 맛’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비뇨기과 전문의 길신설을 연기한 강예원은 “영화 속 ‘왕성기’(오지호 분)의 성기를 손으로 만지는 장면이 있다”면서 “만지는 척만 해야 하는 데 실제로 만져버렸다”고 베드신 촬영 일화를 밝혔다. 강예원은 “난 그거 수건인 줄 알았다”고 폭탄 발언을 해 웃음을 줬다. 또 강예원은 ‘더티토크’에 대해 “안 그럴 것 같은 여자들이 그런 얘기를 하면 처음에는 어색하다가도 재미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내가 모르는 세계도 알게 되고 이런 성향의 남자, 저런 성향의 남자들이 있는 것, 여자들의 성향까지 분석이 된다”고 전했다. 강예원은 ‘연애의 맛’에서 비뇨기과 전문의 길신설 역을 맡은 것에 대해 “역할 때문에 남자들의 모형을 많이 봤다”면서 “여자들은 가슴 크기 등에 대해 예민하지 않나. 이번 역할을 맡으면서 남자들도 크기에 연연한다는 걸 알게 되서 재밌었다”고 말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영화 ‘연애의 맛’은 여자 속만 알고 정작 여자 마음은 모르는 산부인과 전문의 왕성기와 남성의 은밀한 그 곳을 진단하면서도 연애 경험은 전무한 비뇨기과 전문의 길신설의 로맨스를 그린 19금 로맨틱코미디 영화다. 강예원의 콤플렉스도 화제다.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사춘기 시절부터 큰 가슴이 불만이었다”면서 “아직도 몸매가 드러나는 옷을 입는 것이 쑥쓰럽다”고 고백했다. 이어 “가슴골이 드러나는 클리비지 룩을 입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 없다”면서 “레깅스를 입을 때도 반드시 엉덩이를 덮는 상의와 함께 입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연애의 맛 강예원 “오지호 그곳 실제로 만져버렸다” 19금 발언 경악

    연애의 맛 강예원 “오지호 그곳 실제로 만져버렸다” 19금 발언 경악

    연애의 맛 강예원 연애의 맛 강예원 “오지호 그곳 실제로 만져버렸다” 19금 발언 경악 배우 강예원이 오지호와 영화 촬영 중 생긴 19금 에피소드를 밝혀 화제다. 8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는 영화 ‘연애의 맛’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비뇨기과 전문의 길신설을 연기한 강예원은 “영화 속 ‘왕성기’(오지호 분)의 성기를 손으로 만지는 장면이 있다”면서 “만지는 척만 해야 하는 데 실제로 만져버렸다”고 베드신 촬영 일화를 밝혔다. 강예원은 “난 그거 수건인 줄 알았다”고 폭탄 발언을 해 웃음을 줬다. 또 강예원은 ‘더티토크’에 대해 “안 그럴 것 같은 여자들이 그런 얘기를 하면 처음에는 어색하다가도 재미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내가 모르는 세계도 알게 되고 이런 성향의 남자, 저런 성향의 남자들이 있는 것, 여자들의 성향까지 분석이 된다”고 전했다. 강예원은 ‘연애의 맛’에서 비뇨기과 전문의 길신설 역을 맡은 것에 대해 “역할 때문에 남자들의 모형을 많이 봤다”면서 “여자들은 가슴 크기 등에 대해 예민하지 않나. 이번 역할을 맡으면서 남자들도 크기에 연연한다는 걸 알게 되서 재밌었다”고 말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영화 ‘연애의 맛’은 여자 속만 알고 정작 여자 마음은 모르는 산부인과 전문의 왕성기와 남성의 은밀한 그 곳을 진단하면서도 연애 경험은 전무한 비뇨기과 전문의 길신설의 로맨스를 그린 19금 로맨틱코미디 영화다. 강예원의 콤플렉스도 화제다.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사춘기 시절부터 큰 가슴이 불만이었다”면서 “아직도 몸매가 드러나는 옷을 입는 것이 쑥쓰럽다”고 고백했다. 이어 “가슴골이 드러나는 클리비지 룩을 입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 없다”면서 “레깅스를 입을 때도 반드시 엉덩이를 덮는 상의와 함께 입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연애의 맛 강예원 “사춘기 시절부터 큰 가슴이 불만” 19금 발언 왜?

    연애의 맛 강예원 “사춘기 시절부터 큰 가슴이 불만” 19금 발언 왜?

    연애의 맛 강예원 연애의 맛 강예원 “사춘기 시절부터 큰 가슴이 불만” 19금 발언 왜? 배우 강예원이 오지호와 영화 촬영 중 생긴 19금 에피소드를 밝혀 화제다. 8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는 영화 ‘연애의 맛’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비뇨기과 전문의 길신설을 연기한 강예원은 “영화 속 ‘왕성기’(오지호 분)의 성기를 손으로 만지는 장면이 있다”면서 “만지는 척만 해야 하는 데 실제로 만져버렸다”고 베드신 촬영 일화를 밝혔다. 강예원은 “난 그거 수건인 줄 알았다”고 폭탄 발언을 해 웃음을 줬다. 또 강예원은 ‘더티토크’에 대해 “안 그럴 것 같은 여자들이 그런 얘기를 하면 처음에는 어색하다가도 재미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내가 모르는 세계도 알게 되고 이런 성향의 남자, 저런 성향의 남자들이 있는 것, 여자들의 성향까지 분석이 된다”고 전했다. 강예원은 ‘연애의 맛’에서 비뇨기과 전문의 길신설 역을 맡은 것에 대해 “역할 때문에 남자들의 모형을 많이 봤다”면서 “여자들은 가슴 크기 등에 대해 예민하지 않나. 이번 역할을 맡으면서 남자들도 크기에 연연한다는 걸 알게 되서 재밌었다”고 말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영화 ‘연애의 맛’은 여자 속만 알고 정작 여자 마음은 모르는 산부인과 전문의 왕성기와 남성의 은밀한 그 곳을 진단하면서도 연애 경험은 전무한 비뇨기과 전문의 길신설의 로맨스를 그린 19금 로맨틱코미디 영화다. 강예원의 콤플렉스도 화제다.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사춘기 시절부터 큰 가슴이 불만이었다”면서 “아직도 몸매가 드러나는 옷을 입는 것이 쑥쓰럽다”고 고백했다. 이어 “가슴골이 드러나는 클리비지 룩을 입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 없다”면서 “레깅스를 입을 때도 반드시 엉덩이를 덮는 상의와 함께 입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연애의 맛 강예원 “오지호 그곳 실제로 만졌다” 19금 발언 들어보니

    연애의 맛 강예원 “오지호 그곳 실제로 만졌다” 19금 발언 들어보니

    연애의 맛 강예원 연애의 맛 강예원 “오지호 그곳 실제로 만졌다” 19금 발언 들어보니 배우 강예원이 오지호와 영화 촬영 중 생긴 19금 에피소드를 밝혀 화제다. 8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는 영화 ‘연애의 맛’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비뇨기과 전문의 길신설을 연기한 강예원은 “영화 속 ‘왕성기’(오지호 분)의 성기를 손으로 만지는 장면이 있다”면서 “만지는 척만 해야 하는 데 실제로 만져버렸다”고 베드신 촬영 일화를 밝혔다. 강예원은 “난 그거 수건인 줄 알았다”고 폭탄 발언을 해 웃음을 줬다. 또 강예원은 ‘더티토크’에 대해 “안 그럴 것 같은 여자들이 그런 얘기를 하면 처음에는 어색하다가도 재미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내가 모르는 세계도 알게 되고 이런 성향의 남자, 저런 성향의 남자들이 있는 것, 여자들의 성향까지 분석이 된다”고 전했다. 강예원은 ‘연애의 맛’에서 비뇨기과 전문의 길신설 역을 맡은 것에 대해 “역할 때문에 남자들의 모형을 많이 봤다”면서 “여자들은 가슴 크기 등에 대해 예민하지 않나. 이번 역할을 맡으면서 남자들도 크기에 연연한다는 걸 알게 되서 재밌었다”고 말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영화 ‘연애의 맛’은 여자 속만 알고 정작 여자 마음은 모르는 산부인과 전문의 왕성기와 남성의 은밀한 그 곳을 진단하면서도 연애 경험은 전무한 비뇨기과 전문의 길신설의 로맨스를 그린 19금 로맨틱코미디 영화다. 강예원의 콤플렉스도 화제다.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사춘기 시절부터 큰 가슴이 불만이었다”면서 “아직도 몸매가 드러나는 옷을 입는 것이 쑥쓰럽다”고 고백했다. 이어 “가슴골이 드러나는 클리비지 룩을 입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 없다”면서 “레깅스를 입을 때도 반드시 엉덩이를 덮는 상의와 함께 입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