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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행, 복 그릇 키우는 인내… 108번뇌를 108긍정으로… 나부터 온전히 사랑하세요

    수행, 복 그릇 키우는 인내… 108번뇌를 108긍정으로… 나부터 온전히 사랑하세요

    “수행이란 내 안의 삿된 것을 긍정으로 돌려 복 그릇을 키우는 인내의 작업입니다.” 최근 출간한 책 ‘나를 바꾸는 100일’(휴)을 들고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서 기자를 만난 마가 스님. 스님은 “내가 나를 사랑할 때 남을 사랑할 수 있고, 남으로부터 사랑받는다”며 “우선 나부터 온전히 사랑하라”고 거듭 당부했다. ●봉사수행 등 10가지 수행법 제시 책 ‘나를 바꾸는 100일’은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100일 기도 수행법을 정리한 수행서다. 스님은 곰이 100일간 쑥과 마늘을 먹으며 인내해 사람이 됐다는 단군신화를 들어 ‘100일’이란 숫자에 각별한 의미를 붙였다. “누구나 100일 기도를 하겠다고 결심하지만 작심삼일에 그치곤 합니다. 왜 기도를 해야 하는지, 어떻게 기도를 해야 소원을 이룰 수 있는지를 스스로에게 먼저 따져 물어야 합니다.” 인삼도 체질에 따라 약이 될 수도, 독이 될 수도 있다고 마가 스님은 말했다. 그래서 수행법도 자기에게 맞는 것을 찾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책에서도 탐욕을 다스리는 명상법인 부정관(不淨觀)을 비롯해 분노를 다스리는 자비관(慈悲觀), 호흡수를 세어 어지러운 마음을 가라앉히는 수식관(數息觀), 염불수행, 봉사수행 등 10가지 수행법을 제시하고 있다. “우선 기도의 목표를 구체적으로 정한 뒤 각자 체질이나 성격, 환경에 맞는 기도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가족을 버려둔 채 딴살림을 차린 아버지를 극도로 미워하며 방황의 사춘기를 보냈다는 마가 스님. 그는 오대산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시도한 끝에 스님들에게 발견돼 살아남았다. 전남 곡성 태안사에 머물 무렵 청화 큰스님으로부터 ‘출가 전에 어떻게 살았느냐’는 말을 듣고 대오각성해 해원의 경지에 들었고 이후 남에게 자비심을 전파하자는 원을 세워 자비명상을 시작했다고 한다. ●“기도 목표 정한 뒤 방법 찾아야” “내가 뱉는 말 한마디, 품는 생각 한 토막이 나와 남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세심히 살펴 매일 복의 씨앗을 심는 것이지요.” 사람은 누구나 마음에 자신을 업신여기고 구박하고 힘들게 하는 요소들이 있다는 스님은 그 부정적인 마음을 애써 누를 게 아니라 마음속 응어리를 끄집어내 자비의 마음으로 다독거리는 것이라고 귀띔했다. ‘정말 잘했어’, ‘애썼다’고 말하며 나를 꼬옥 껴안으라는 것이다. 그렇게 자신을 긍정할 때 어마어마한 자존감이 회복된다고 했다. “직장에 다니면서도, 집안 살림을 하는 각박한 일상에서도 얼마든지 100일 수행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는 물질 만능이 팽배해 일등만 살아남는 각박한 사회가 되면서 공동체 의식이 붕괴했다고 안타까워했다. 그래서 ‘108번뇌’를 ‘108긍정’으로 바꾸면 고마운 마음을 갖게 된단다. “지금 이 순간의 ‘나’로 살아가는 것과 ‘자비로워지는 것’이 바로 허물어진 공동체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지름길입니다.” ●“내 스스로 나의 멘토 되어 사세요” “초발심자경문에는 ‘난행을 능행하면 존중여불’이라 했습니다. 남이 하기 어려운 일을 하면 부처 같은 대우를 받는다는 말이지요.” 극심한 경쟁 사회에서 나 외엔 관심을 갖지 않는 게 큰 병폐라는 스님은 올바른 수행을 통해 자존감과 고마운 마음을 새기고 나누게 된다면 공동체 의식이 회복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나와 남이 둘이 아님을 자각하고 베풀 때 복이 찾아듭니다. 비워야 채워지는 법이지요.” 마가 스님은 지금 이 순간 주인공으로 살 것인지, 삼류 엑스트라로 살 것인지는 스스로에게 달렸다며 한 번밖에 없는 제 삶의 주인공이 되라고 말했다. 그는 “정신적 안내자인 멘토를 찾기 힘든 세상에서 내 스스로가 나의 멘토가 되어 살아가라”는 당부와 함께 자리를 떠났다. 글 사진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공항가는 길’ 김하늘, “남편, 연기 어땠냐고 물어보면 예뻤어”

    ‘공항가는 길’ 김하늘, “남편, 연기 어땠냐고 물어보면 예뻤어”

    ‘공항가는 길’ 김하늘이 남편 반응을 전했다. 5일 오후 경기도 파주의 모처에서 KBS2 수목극 ‘공항가는 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김하늘은 “남편이 모니터를 잘해주고 객관적으로 평가해준다. 연기 어땠냐고 물어보면 예뻤어, 잘했어 라고 해주고 객관적인 얘기를 많이 해준다. 오랫동안 대화를 나누는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공항가는 길’은 인생 제2의 사춘기를 맞은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봄날은 간다’ 등 충무로에서 신선한 멜로로 주목받았던 이숙연 작가와 ‘응급남녀’ 등을 연출한 김철규 감독이 의기투합 했다. 작품은 탄탄한 대본과 계절감을 살린 감성 연출, 김하늘과 이상윤 등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수목극 2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상윤, 유이 언급 “‘공항가는 길’ 김하늘에 질투 느껴”

    이상윤, 유이 언급 “‘공항가는 길’ 김하늘에 질투 느껴”

    이상윤이 공식 연인 사이인 유이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배우 이상윤은 5일 경기도 파주시 교하동 원방세트장 인근의 한 식당에서 열린 KBS2 드라마 ‘공항가는 길’ 기자간담회에서 “유이가 ‘공항가는 길’ 첫 방송부터 모니터를 하고 있다”라며 “지난주에는 상대역(김하늘 분)과 가까워지는 장면이 나왔는데 유이가 ‘질투나 날 정도’라고 하더라”라고 말하며 웃었다. 한편 ‘공항가는 길’은 인생의 두 번째 사춘기를 겪는 두 남녀를 통해 공감과 위로, 궁극의 사랑을 보여줄 감성멜로 드라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공항가는 길 김하늘-이상윤, 비행기 통로서 밀착..선 넘을까 ‘간당간당’

    공항가는 길 김하늘-이상윤, 비행기 통로서 밀착..선 넘을까 ‘간당간당’

    ‘공항가는 길’ 김하늘 이상윤, 두 남녀가 간당간당하다. KBS2TV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은 인생의 두 번째 사춘기를 겪는 두 남녀를 통해 공감과 위로, 궁극의 사랑을 보여주는 감성멜로 드라마. 깊이 있는 정통 멜로, 감성 멜로의 진가를 발휘하며 안방극장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공항가는 길’의 주축을 이루는 것은 각자 다른 이유로 인생의 두 번째 사춘기를 겪는 두 남녀 최수아(김하늘 분)와 서도우(이상윤 분)이다. 두 남녀는 비슷한 아픔을 겪으며, 얼굴도 모른 상태에서 서로 공감했고 서로에게 위로가 됐다. 그랬던 두 남녀가 여러 가지 의미로, 점점 더 ‘간당간당’해지고 있다. 지난 4회에서 최수아와 서도우는 다시 한 번 서로에게 위로가 됐다. 서도우는 세상을 떠난 딸 애니(박서연 분)가 품고 있던 비밀에 한 걸음 다가섰다. 그때 휴대전화 너머 최수아가 애니와 서도우의 마음을 이해해줬다. 이루 말할 수 없는 감정들이 쓰나미처럼 몰려오는 순간, 서도우는 마음 속 깊은 곳의 이야기를 입 밖으로 꺼냈다. 최수아를 향해 “보고 싶어요”라고 말한 것이다. “보고 싶어요”라는 고백 이후 두 남녀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 안방극장의 관심이 집중된 상황. 이런 가운데 10월 5일 ‘공항가는 길’ 제작진은 두 남녀의 관계 급변을 짐작할 수 있는 5회의 한 장면을 공개하며 시청자의 호기심을 한껏 자극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수아와 서도우는 같은 비행기에 탑승한 모습이다. 두 사람이 처음으로 서로 마주한 곳 역시 비행기였다. 승무원 최수아와 승객으로 비행기에 오른 서도우. 첫 만남과 비슷한 상황이지만, 두 사람의 얼굴과 두 사람의 표정은 그때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확 달라져 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아슬아슬’한 두 사람의 모습이다. 승객 서도우가 든 술잔에 붉은 와인을 따르는 최수아의 손. 서도우가 서 있는 좁은 통로를 스치듯 지나치는 최수아와 불안한 시선으로 어딘가를 바라보며 붉은 커튼을 쥔 서도우의 손길. 모든 것이 불안한 듯 떨려오고, 의미심장한 느낌을 자아낸다. 해당 장면은 앞서 공개된 5회 예고에서 이미 노출됐다. 예고 속 서도우는 “우리 좀 간당간당한 거 알죠?”라고 자신과 최수아의 관계를 표현했다. 그리고 공개된 사진 역시 두 남녀의 ‘간당간당’ 관계를 오롯이 담아내고 있다. 이들의 만남이, 이들의 간당간당한 관계가 어떻게 변화해 갈 것인지 ‘공항가는 길’ 5회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공항가는 길’은 멜로가 허락한 최고의 감성을 보여주는 감성멜로 드라마이다. 김하늘과 이상윤, 설렘과 불안함을 동시에 품고 있는 두 남녀의 이야기는 오늘(5일) 오후 10시 KBS2에서 방송되는 ‘공항가는 길’ 5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목소리 작다” 5시간 세워놓고 수업한 교사

    경기 고양시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목소리가 작다는 이유로 6학년생 제자를 1교시부터 5교시까지 일어서서 수업을 듣게 한 것으로 드러나 ‘학대’ 논란이 일고 있다. 3일 고양교육지원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고양시의 한 초등학교 6학년 학급에서 1교시에 담임인 A교사가 국어 수업을 하다 B군에게 발표를 시켰다. B군의 목소리가 작다고 지적하던 A교사는 큰 소리로 B군의 이름을 부르며 “목소리가 나아질 때까지 서서 수업을 들으라”고 지시했다. 점심때에도 10분간 식사만 하고 계속 서 있다가 6교시가 시작돼서야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B군의 부모는 “정서적으로 민감한 사춘기 소년에게 공개적으로 망신을 준 것은 물론 화장실에도 못 가게 한 것은 훈육의 차원을 넘어선 명백한 학대”라고 주장하고 있다. 학교 측은 담임을 교체하는 선에서 사건을 마무리 지으려 했지만, B군의 부모는 지난달 말 일산경찰서에 아동을 학대한 혐의로 A교사를 고소했다. B군의 부모는 “학교 측이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한 채 무마하려고 입단속만 시키려 했다”며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경찰에 고소했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아동학대는 피해 유형과 경위가 다양해 면밀히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청은 경찰 수사 결과가 나온 후 처분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목소리 작다’ 5교시 동안 초등생 세워 둔 담임교사…‘학대’ 논란

    경기 고양시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목소리가 작다는 이유로 6학년생 제자를 1교시부터 5교시까지 일어서서 수업을 듣게 한 것으로 드러나 ‘학대’ 논란이 일고 있다. 3일 고양교육지원청 등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고양시의 한 초등학교 6학년 학급에서 1교시에 담임 A교사가 국어수업을 하다 B군에게 발표를 시켰다. B군의 목소리가 작다고 지적하던 A교사는 큰 소리로 B군의 이름을 부르며 “목소리가 나아질 때까지 서서 수업을 들어라”고 지시했다. 점심때에도 10분간 식사만 하고 계속 서 있다가 6교시가 시작돼서야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B군의 부모는 “정서적으로 민감한 사춘기 소년에게 공개적으로 망신을 준 것은 물론 화장실에도 못 가게 한 것은 훈육의 차원을 넘어선 명백한 학대”라고 주장하고 있다. 학교 측은 담임을 교체하는 선에서 사건을 마무리 지으려 했지만, B군의 부모는 지난달 말 일산경찰서에 아동을 학대한 혐의로 A교사를 고소했다. B군의 부모는 “학교 측이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무마하려고 입단속만 시키려 했다”며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서 경찰에 고소했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아동학대는 피해 유형과 경위가 다양해 면밀히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청은 경찰 수사 결과가 나온 후 처분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공항가는 길’ 이상윤, 앉으나 서나 대본 연구 “보고 또 보고” 대본집착男 등극

    ‘공항가는 길’ 이상윤, 앉으나 서나 대본 연구 “보고 또 보고” 대본집착男 등극

    ‘공항가는 길’ 이상윤이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1일 KBS 2TV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극본 이숙연·연출 김철,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 측은 이상윤의 남다른 성실함을 엿볼 수 있는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상윤은 촬영장 이곳저곳에서 대본에 열중하고 있다. 어둠이 내린 촬영장, 이상윤이 홀로 의자에 앉아 대본을 체크하고, 또 머릿속으로 대본과 대본 속 서도우 캐릭터의 감정을 되뇌는 모습이 시선을 잡아 끈다. 공항, 비행기 안, 극 중 서도우의 작업실 등 이상윤의 대본사랑은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 ‘공항가는 길’은 인물의 감정선을 촘촘하게 따라가며 고조시키는 감성 멜로 장르의 드라마이다. 그만큼 배우들의 섬세한 표현력이 중요한 가운데 김하늘, 이상윤, 신성록, 최여진, 장희진 등 배우들은 시청자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서도우 역할을 맡아 다정한 캐릭터의 특성과 미묘한 끌림의 감정을 동시에 그려내고 있는 이상윤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극 중 서도우는 미혼모였던 아내가 데려온 애니(박서연 분)를, 친딸처럼 아껴주는 남자다. 얼굴도 모르지만, 자신과 비슷한 아픔을 겪고 있는 최수아(김하늘 분)에게 위로의 말을 건네주는 인간적이고 따뜻한 면모를 지닌 캐릭터. 그런 그가 최수아를 만나 커져가는 감정의 진폭을 담아내며 깊이를 더하고 있다. 한편 ‘공항가는 길’은 인생의 두 번째 사춘기를 겪는 두 남녀를 통해 공감과 위로, 궁극의 사랑을 그린 감성멜로 드라마이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강아솔, 라디오서 ‘엄마’ 라이브로 선보여...볼빨간사춘기 “눈물이 난다”

    강아솔, 라디오서 ‘엄마’ 라이브로 선보여...볼빨간사춘기 “눈물이 난다”

    가수 강아솔이 라디오 출연 인증샷을 공개했다. 28일 강아솔은 자신의 트위터에 “10시부터 SBS 파워FM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에 강아솔이 출연합니다! 볼빨간사춘기와 함께 모닝라이브”라는 멘트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강아솔은 라디오 스튜디오 마이크 앞에 앉아 있는 모습이다. 진지한 듯 보이는 뒷모습은 라디오에서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SBS 파워FM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에 출연한 강아솔은 자신의 노래 ‘엄마’를 라이브로 선보였다. 이를 듣던 볼빨간사춘기 안지영은 갑자기 눈물을 흘려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에 안지영은 “(강아솔의) 앨범을 받았을 때도 ‘엄마’라는 곡이 너무 궁금하고 듣고 싶다고 했다. (실제로 들어 보니) 엄마가 생각나서 너무 눈물이 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이슬기의 러브앤더시티] #4. 화성과 금성이 만났다…소개팅 폭망하는 이유

    [이슬기의 러브앤더시티] #4. 화성과 금성이 만났다…소개팅 폭망하는 이유

    대지를 적시는 가을비가 촉촉히 나린다. 광화문 교보 빌딩 앞에는 가을을 맞이하야 이런 글귀가 내걸렸다. “낙엽 하나 슬며시 곁에 내린다 / 고맙다 / 실은 이런 것이 고마운 일이다” 그러나 내 곁에 내리는 것에 미화원 아저씨가 힘들게 치우실 낙엽이 전부라면, 그게 과연 고마운 일일까. 이 가을에 또 솔로는 생각이 많아진다. 찬 바람 부는 겨울을 앞두고, 시즌이 시즌인지라 주변에선 소개팅 소식이 많다. 승전보는 거의 없고, 패전 소식이 대부분이지만. 그리하여 ‘소개팅에서 잘 되는 법’을 탐문했더니 하나같이 ‘폭망(폭삭 망한) 사례’들만 늘어놓았다. 그래, 그럼에도 불구하고 폭망 사례를 깨우치다 보면 잘되는 법도 알게 되겠지. 희망을 가지고 전술 복습에 들어가도록 한다. ◆ 그 남자, 갑자기 소개팅 도중 손가락을 입에 갖다 대며 ‘쉿’ 홍대 모처에서, 공기업에 다닌다는 건실한 그 남자를 만났다. 男: 어떤 스타일 좋아하세요?女: 잘 생기고, 유머 코드 맞고…아, 그리고 저 노래 잘 하는 사람 좋아해요.男: 저 노래 잘하는데, 슈스케 예선도 통과했었어요.女: 오, 정말요?男: 어, 잠깐만요~ 그는 갑자기 오른손 검지 손가락을 자신의 입술로 갖다댔다. 소개팅 장소였던 그 곳, 모처의 이자카야에서는 마침 성시경의 ‘희재’가 흘러 나오고 있었다. 천하의 성시경도 컨디션 좋을 때만 부른다는 바로, 그 노래. 그리고 그 순간, 나는 내 귀를 의심했다. “햇살이 우릴 위해 내리고~ 바람도 서롤 감싸게 하죠~” 내 앞의 남자가 그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그는 후렴구만 빼고, 흥보가 완창하듯 ‘희재’ 1절을 완창했다. 입술에서 손가락을 떼며, 그는 말했다. “후렴은 높아서 안되겠네요.” “아, 예...” 그날의 소개팅은 그게 다가 아니었다. 기자라는 일을 업으로 삼는 나는, 쓸데없이 ‘갑툭튀(갑자기 툭 튀어나오다)’하는 일종의 직업병이 있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기자회견장에 간 양 꼬치꼬치 캐묻는 호전적인 태도. 그게 가장 악질적(?)으로 드러나는 때가 소개팅으로 만난 상대에게 연애사를 물어보는 행태다. ‘희재’로 한 방 얻어 맞은 나는 곧바로 그에게 옛 연애사를 묻기 시작했다. “바로 직전 연애는 언제 하셨어요?” “아, 예. 그게...” ‘오는 여자 안 막고, 가는 여자 안 잡는다’는 연애 신조를 가진 그는 여행 직전 사귄 여자친구와 여행 도중에 헤어졌으며, 여행에서 만난 다른 여자와 사귀어서 돌아왔다고 했다. 나의 머리로는 이해가 안 가는 연애였다. 옹졸한 한 마디가 곧 날아갔다. “아, 공기업 다니신다더니 연애도 참 방만하게 하시네요~” 코카콜라와 멘토스의 만남 같던 그와 나의 소개팅이 어떤 결말을 맞았는가는, 말 안 해도 알 것이다. ◆ 우리가 소개팅에서 폭망하는 이유…대체 왜 때문에? ‘어디 가서 꿀리지 않는’ 우리가 소개팅에서 ‘폭망’하는 이유는 뭘까.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역시나 최소 20년에서 30년, 40년 안팎으로 다른 삶을 살아온 남녀가 부지불식 간에 만나 ‘파바박’ 불꽃이 튄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얘쁜이(29·여)는 “우주의 충돌”이라는 말로 이 현상을 설명했다. 오랜 동안 지켜온 나만의 우주가, 너라는 우주를 만나 대참사가 발생한다는 것. 물론 ‘볼빨간사춘기’는 최근 히트하고 있는 노래에서 “우주를 줄게~”라고 노래했지만 고이 간직해 온 내 우주를 처음 본 남자 혹은 여자에게 준다는 게 상식적으로 가능한 일인가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끔은 그런 일이 생기기 때문에 ‘러브 이즈 미라클’ 이라고 하는 것이다.) 최근의 소개팅에서 역시 폭망한 커피광(29·여)은 “차라리 재고 따지는 게 많아서, 어렸을 때만큼 첫눈에 반하기 쉽지 않아서, 라고 쉽게 말해라”라고 쏘아 붙이기도 했다. 나처럼 쓸데없이 호전적인 자세로 임한다거나, 극한 오지랖을 펼치는 경우도 폭망하는 이유 중 하나로 들 수 있겠다. 또한 친구의 친구의 친구를 소개 받는 식의 주선자가 책임지지 않는 소개팅이 빚는 참사도 있겠다. 주선자가 중간에 끼어서 ‘오작교’로서의 소임을 다해, 미처 전달하지 못한 진심이 전해지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가 말이다. 다음 편에는 소개팅으로 흥한 사례들을 엮어 알아보도록 하겠다. 그들도 절세 미남·미녀가 아닐진대, 기어이 기적을 이루어 냈다. 기적의 스토리는 다음 편에서, to be continued.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스무 살, 갓 상경한 꼬맹이는 십여 년 전 나온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로 연애를 배웠다. 드라마 속 ‘캐리’처럼 프라다 VIP가 된다거나, 마놀로 블라닉은 못 신고 살지만 뉴욕 맨하튼이나 서울이나 사람 사는 모양새가 별 반 다르지 않다는 것만은 알게 되었다. 서른 즈음에 쓰는 좌충우돌 여자 이야기, ‘러브 앤 더 시티’다. (매주 화요일 연재됩니다.)
  • 공항 가는 길 이상윤, 강물에 딸 유골 뿌려..김하늘 ‘눈물 가득’

    공항 가는 길 이상윤, 강물에 딸 유골 뿌려..김하늘 ‘눈물 가득’

    ‘공항 가는 길’ 이상윤이 딸을 보냈다. 22일 방송된 KBS2TV 수목드라마 ‘공항 가는 길’ 2회에서는 최수아(김하늘 분)와 서도우(이상윤)가 하루종일 같이 있게 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수아는 서도우의 차를 타고 딸 박효은(김환희)을 만나러 갔다. 그런데 집을 잘못 찾아갔다. 서도우는 이왕 이렇게 된 김에 최수아와 같이 한강으로 향해 비가 그친 후의 풍경을 감상하기로 했다. 서도우는 예쁘게 해가 저무는 한강에서 “이렇게 시간 맞추기도 힘든데”라고 말하더니 뭔가 떠오른 듯 가방을 꺼냈다. 가방 안에 있던 유골함에서 딸의 유골을 한주먹 꺼낸 그는 “진짜 한강”이라고 말하며 딸의 유골을 바람에 날렸다. 차 안에 있던 최수아는 서도우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서도우가 딸 애니를 떠나보내고 돌아섰을 때 최수아와 눈이 딱 마주쳤다. 최수아의 눈에는 눈물이 가득했고 서도우는 그런 최수아를 보며 묘한 감정에 휩싸였다. 한편 KBS 2TV ‘공항 가는 길’은 인생의 두 번째 사춘기를 겪는 최수아(김하늘), 서도우(이상윤)를 통해 공감과 위로, 궁극의 사랑을 보여주는 감성멜로 드라마.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공항가는 길’ 신성록 김환희, 역대급 부녀 케미 “친아빠 맞아?”

    ‘공항가는 길’ 신성록 김환희, 역대급 부녀 케미 “친아빠 맞아?”

    ‘공항가는 길’ 신성록과 김환희, 역대급 부녀의 탄생이다. 21일 KBS 2TV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극본 이숙연/연출 김철규/제작 스튜디오 드래곤)이 첫 방송됐다. ‘공항가는 길’은 첫 회부터 섬세하고도 풍성한 감성을 선사하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여기에 지극히 현실적인 캐릭터, 캐릭터의 입체성을 살린 배우들의 열연 등은 극의 몰입도를 끌어 올렸다는 반응이다. ‘공항가는 길’ 속 인물들은 저마다 다른 색깔을 내면서도, 스토리에 완벽히 녹아 들며 조화를 이뤘다. 최수아(김하늘 분), 서도우(이상윤 분), 송미진(최여진 분), 김혜원(장희진 분) 등 인물들이 극의 감정선을 깊이 있게 만들었다면 몇몇 인물들은 의외의 면모를 보여주며 웃음을 자아냈다. 대표적인 캐릭터가 박진석(신성록 분)과 박효은(김환희 분) 부녀다. 극 중 박진석은 아내 최수아에게는 조금은 어려운 남편이다. ‘시드니의 신사’로 불리는 파일럿이지만, 집에서는 답답한 남자. 그런 그가 딸과 함께일 때 보여준 모습은 유쾌한 코드로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에는 아역배우 김환희의 능청스러운 연기도 한몫 톡톡히 했다. 이런 가운데 9월 22일 ‘공항가는 길’ 제작진은 2회 방송을 앞두고, 다시 한 번 박진석-박효은 부녀의 케미가 돋보이는 촬영 스틸을 공개해 색다른 재미를 예고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진석-박효은 부녀는 함께 축구장을 찾았다. 하지만 여타의 드라마 속 부녀들처럼 다정하거나 서로를 살뜰히 챙기는 모습은 아니다. 골대 앞에 서 있는 딸을 향해 박진석이 골 세리머니를 하는가 하면, 골문 앞에 주저 앉아 망연자실한 표정을 짓고 있는 것. 딸 박효은 역시 한쪽 손을 번쩍 들고 장난을 치거나, 골대 앞에서 펑펑 눈물을 쏟고 있다. 두 사람의 모습이 정말 부녀처럼 닮아 더욱 눈길을 끈다. 배우 신성록은 매 작품 미친 존재감을 발휘하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이는 영화 ‘곡성’의 그 아이, 김환희 역시 마찬가지. ‘공항가는 길’ 관계자는 “신성록 김환희 두 사람은 실제 촬영장에서도 때로는 다정하게, 때로는 유쾌하게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존재감도 케미도 역대급인 진석-효은 부녀의 이야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공항가는 길’은 인생의 두 번째 사춘기를 겪는 두 남녀를 통해 공감과 위로, 궁극의 사랑을 보여줄 감성멜로 드라마다. 멜로가 허락한 최고의 감성을 보여줄 드라마 ‘공항가는 길’ 2회는 오늘(22일) 오후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공항가는길 인물관계도’ 김하늘 이상윤, 어떤 인물? ‘섬세한 감성 연기’

    ‘공항가는길 인물관계도’ 김하늘 이상윤, 어떤 인물? ‘섬세한 감성 연기’

    ‘공항가는길’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주인공들의 인물관계도가 재조명됐다. 21일 KBS 2TV 수목드라마 ‘공항가는길’이 첫 방송됐다. ‘공항가는길’은 인생의 반환점에 도달했지만 현실에 흔들리는 30대의 두 남녀가 두 번째 사춘기를 맞이하면서 사랑하는 과정을 그린다. ‘공항가는길’ 첫 회 60분은 섬세한 감성으로 가득 채워졌다. 특히 배우들의 감성 자극 연기가 눈길을 끌었다. 김하늘 이상윤은 물론 신성록, 최여진, 장희진까지 극 중 인물에 완벽히 부합했다는 평이다. 제작발표회에서 연출을 맡은 김규철 PD는 ‘공항가는 길’이 자칫 불륜 논란이 일 가능성에 대해 섬세하고 미묘한 인물들의 감정을 쫓아가는 드라마라고 강조한 바 있다. 주인공인 김하늘과 이상윤은 각각 항공사 승무원 최수아와 대학강사 서도우로 변신, 기혼남녀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22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1일 밤 첫 방송된 ‘공항가는 길’ 1회는 전국 시청률 7.4%를 기록했다. SBS ‘질투의 화신’의 뒤를 이어 동시간대 2위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올드스쿨 볼빨간사춘기, 그룹명 뜻 보니 “부끄럼 많고 사춘기처럼..”

    올드스쿨 볼빨간사춘기, 그룹명 뜻 보니 “부끄럼 많고 사춘기처럼..”

    ‘올드스쿨’에 출연한 볼빨간사춘기가 발랄한 입담으로 청취자들을 사로잡았다.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는 래퍼 지조와 여성 듀오 볼빨간 사춘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올드스쿨’에서 볼빨간사춘기의 안지영은 ‘우주를 줄게’ 음원 차트 역주행에 대해 “처음엔 음원이 차트에서 아웃 됐었다. 엄청 신기하고 기분이 정말 좋다”고 답했다. 우지윤 또한 “길거리를 돌아다니다 노래가 나오면 놀라서 다 듣고 간다”며 기뻐했다. 두 사람은 “고등학교 때 같은 학교, 같은 반으로 처음 만났다”면서 “둘이 꿈이 가수인 걸 숨겼다가 서로 밝혀서 같이 하게 됐다. 사실 그때는 꿈이 아이돌 가수였는데 춤을 못춰서 일찍 포기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지영은 볼빨간사춘기라는 그룹명에 대해 “이제 다들 저희가 사춘기는 아니라고 하시는데 사춘기처럼 순수하고 솔직한 음악을 하고 싶어서 그렇게 팀명을 지었다”면서 “팀에서 우지윤이 볼빨간, 제가 사춘기를 맡고 있다. 우지윤이 부끄러움이 많아서, 제가 사춘기인 것처럼 행동해서 그렇게 됐다”고 밝혔다. 사진=SBS 라디오 ‘올드스쿨’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지조, 패셔너블한 일상 공개 ‘소속사 사장 하하 닮았나’

    지조, 패셔너블한 일상 공개 ‘소속사 사장 하하 닮았나’

    지조의 패셔너블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지조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see you~ 즐추되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조는 카페에 앉아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지조는 ‘패션 피플’ 다운 면모를 드러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는 지조와 볼빨간 사춘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지조는 지난 7일 발표한 신곡 ‘다녀왔습니다’를 라이브로 선보였고, 볼빨간 사춘기는 경쾌한 분위기의 신곡을 듣고 “여름에 나왔어야 할 곡”이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지조, 소속사 대표 하하 “소속 가수 좀 챙겨주세요”

    지조, 소속사 대표 하하 “소속 가수 좀 챙겨주세요”

    가수 지조가 소속사 대표인 하하를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는 지조와 볼빨간 사춘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지조는 지난 7일 발표한 신곡 ‘다녀왔습니다’를 라이브로 선보였고, 볼빨간 사춘기는 경쾌한 분위기의 신곡을 듣고 “여름에 나왔어야 할 곡”이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에 지조는 소속사 콴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인 하하를 향해 “형, 아무리 바쁜 거 알아도 식구 챙기는 것도 중요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창렬은 “실질적 사장님은 하하 아내인 별 아니냐”고 말했고, 지조는 “사실상 그렇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 vs ‘쇼핑왕 루이’, 고민에 빠진 시청자 ‘뭐 보지?’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 vs ‘쇼핑왕 루이’, 고민에 빠진 시청자 ‘뭐 보지?’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과 ‘쇼핑왕 루이’가 첫 방송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애틋한 로맨스와 로맨틱 코미디의 대결, 시청자들은 어떤 드라마를 선택할까? 1. KBS2 ‘공항가는 길’ “삶에 두 번째 사춘기가 온다” 가을 분위기를 잔뜩 머금은 감성멜로 드라마 ‘공항가는 길’은 방송 시작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믿고 보는 배우’ 김하늘과 이상윤이 만났기 때문이다. 김하늘은 경력 12년의 부사무장 승무원 ‘최수아’ 역을 연기한다. 승무원 역할인 만큼 그녀의 몸매에도 많은 관심이 쏠렸다. 김하늘은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빨간 옷을 입고 나올 때마다 드라마가 잘 됐다”고 언급했다. 빨간 승무원 복을 입은 그녀가 이번에도 좋은 소식을 들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상대역 이상윤은 건축학과 시간강사 ‘서도우’ 역을 연기한다. ‘서울대 물리학과’ 출신 타이틀을 가진 그가 건축학에 도전하며 지적인 이미지를 굳힐 예정이다. 가정이 있는 두 사람이 아이들 문제로 어떤 첫 만남을 갖게 될지, 이후 애틋한 로맨스를 어떻게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2. MBC ‘쇼핑왕 루이’ “돈으로 무엇이든 살 수 있었던 남자, 날개 없는 천사같은 여자” OCN ‘38 사기동대’로 열일한 서인국이 또 한 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서인국은 이번 작품을 통해 할머니의 과잉보호를 받으며 외롭게 자란 ‘황금그룹’ 외손자 루이를 연기하게 됐다. 강아지 같은 매력의 소유자 루이를 보고 작품을 선택했다는 서인국의 눈썰미가 이번에도 빛을 발할지 기대가 된다. 눈길이 가는 또 다른 사람은 바로 서인국과 8살 차이가 나는 배우 남지현. 남지현은 앞서 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엔젤아이즈’ 등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했다. 여기에 최근 출연한 영화 ‘터널’, ‘고산자, 대동여지도’까지 흥행하는 운도 따르는 상황이다. 잃어버린 동생을 찾기 위해 상경한 산골 소녀 ‘고복실’을 연기할 남지현이 이번에도 흥행 궤도를 이어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새 수목드라마인 KBS2 ‘공항가는 길’과 MBC ‘쇼핑왕 루이’는 21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뮤직뱅크’ 레드벨벳 컴백, ‘럭키걸’ ‘러시안룰렛’ 2색 무대 “청순+발랄”

    ‘뮤직뱅크’ 레드벨벳 컴백, ‘럭키걸’ ‘러시안룰렛’ 2색 무대 “청순+발랄”

    걸그룹 레드벨벳이 ‘뮤직뱅크’에서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레드벨벳은 9일 오후 5시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신곡 ‘럭키걸’과 ‘러시안룰렛’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레드벨벳은 ‘럭키걸’ 무대에서 셔츠에 청치마를 매치한 패션으로 등장해 청순한 소녀의 매력을 발산했다. 이어진 ‘러시안룰렛’ 무대에서는 스포티한 느낌으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통통 튀는 발랄한 퍼포먼스와 한층 물오른 미모가 팬들을 열광케 했다. 타이틀곡 ‘러시안룰렛’은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을 얻기 위한 과정을 러시안룰렛 게임에 빗댄 가사를 담고 있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NCT DREAM, 빅스, 가인, 고나영, 뉴이스트, 라데, 라붐, 레드벨벳, 루이, 마스크, 볼빨간사춘기, 스피카, 업텐션, 옴므, 우주소녀, 투포케이, 한동근, 헤일로 등이 출연했다. 이날 한동근이 2년 전 발표한 곡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로 엑소 ‘로또’를 꺽고 1위에 올랐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The Best 시티] 아이 좋아, 살기 좋아, 광진 좋아

    [The Best 시티] 아이 좋아, 살기 좋아, 광진 좋아

    서울 광진구가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민선 5기부터 민선 6기까지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줄곧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각종 정책과 사업을 이어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어린이 보육부터 청소년의 문화·예술 활동까지 폭넓은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광진구는 전체 면적(17.07㎢) 중 주거지역(11.60㎢)의 비율이 68%에 달한다. 반면 상업면적(0.17㎢)이 1.11%로 서울 자치구 중 최하위다. 광진지역은 1970년대 초 서울시 토지구획정리사업 방식으로 개발된 주거 중심의 신도시였다. 그 때문에 지금도 주거비율이 높은 주거 중심의 도시이다. 또 건국대, 세종대, 장로회신학대 등 대학교와 어린이대공원, 아차산 등 녹지공간도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광진지역 주민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자녀의 ‘안전’과 ‘교육’이다. 김 구청장이 동화축제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청소년 수련관, 문화관 등 유아부터 청소년 정책에 집중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또 지리적으로 서울 동부지역으로 한강 북쪽 강변의 광진구는 서울뿐 아니라 한반도의 중요한 교통 요충지였다. 특히 아차산과 광나루는 삼국시대에는 전략적 요충지라 고구려, 백제, 신라가 치열한 쟁탈전을 벌였다. 현재도 강남과 강북을 연결해 주는 동서울터미널과 지하철 3개 노선이 지나는 교통 요충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 구청장은 “광진구는 교통이 편리한 주거지역이란 특성에 맞춰 보육과 청소년 정책, 지역 개발 등에 나서고 있다”면서 “앞으로 서울, 아니 전국에서 유아부터 청소년까지,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광진에는 어린왕자·흥부 놀부가 산다? “엄마, 개미와 베짱이가 여기 있네. 베짱아, 너는 여름에도 열심히 일해. 그래야, 추운 겨울을 보낼 수 있지. 약속.” 엄마랑 즐겨보던 동화책 주인공인 ‘베짱이’에게 지민(6)이가 손가락을 내밀었다. 지난 5월 열린 서울동화축제에는 어린왕자부터 흥부·놀부까지 동화책에서 만났던 다양한 캐릭터뿐 아니라 어른 키만 한 큰 동화책까지 신기하고 재미있는 동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김민숙(35·자양동)씨는 “언제부터인지 확실하지 않지만, 광진구가 동화나라로 변해 가고 있다”면서 “우리 딸과 동화축제뿐 아니라 나루아트센터 동화작품 전시공간 등도 자주 찾는다”고 말했다. 광진구가 동화나라로 변신을 시작한 것은 2010년부터다. 김 구청장이 문화 관련 전문가와 대학교수들을 모아 ‘어린이대공원이라는 문화 인프라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라는 주제의 토론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현실화시킨 것이다. 그렇게 서울의 대표 축제 ‘서울동화잔치’는 탄생됐다. 축제는 남이섬을 관광지로 탈바꿈시킨 강우현 대표가 2012년 제1회부터 제3회까지 축제 추진위원장을 맡았다. 지난해는 김기덕 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가, 올해는 이환(63) 환경조형박물관 수석협력작가가 위원장으로 아이디어를 보탰다. 그러면서 동화축제는 규모나 내용면에서 진화했다. 어린이대공원 안에서 열렸던 것이 지난해는 거리축제 형태로 진행됐으며 올해는 어린이대공원 앞 6차 차로와 인도구간, 어린이대공원 등 광진지역 곳곳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서울동화축제는 동화를 주제로 남녀노소, 내·외국인 누구나 어울릴 수 있는 축제로, 전시, 공연, 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민간주도하고 광진구는 행정적인 지원을, 서울시는 후원하는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해마다 20만~30만명이 동화축제를 찾는 등 서울의 대표축제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또 구는 군자로에 동화마을창작소를 운영 중이다. 창작소는 지역 어린이들에겐 동화미술 수업 공간이자 지역 작가들의 작업 및 커뮤니티 공간이다. 미술 수업을 받은 어린이와 작가들의 작품은 자양동 나루아트센터 1층 갤러리에 전시된다. 또 창작소 작가들이 지역 곳곳을 동화벽화로 꾸미면서 구 전체가 동화나라로 변신하고 있다. 독특한 볼거리를 갖춘 지자체들과 연계한 ‘상상나라국가연합’ 공동선언, 구청 본관에 ‘동화나라공화국’ 중앙청 개청 등 다양한 정책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동화 스토리텔링 대회도 열렸다. 동화구연 이야기꾼들이 모여서 기존 동화 작품을 5분 이내로 개작해서 발표하는 경연대회로 올해도 오는 11월쯤 개최될 예정이다. # 광진 엄마들이 행복한 까닭은 구는 2014년부터 아이 키우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15개 동에 국공립 어린이집을 2곳 이상으로 늘리는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자양2동의 ‘한가람 어린이집’을 포함해 24개 국공립 어린이집이 있었다. 올해는 ‘구립 중곡1동 자람터 어린이집’과 ‘구립 능동 꿈맞이 어린이집’, ‘구립 구의1동 아이터 어린이집’이, 내년에는 중곡1동과 능동, 구의1동 등 3곳에 국공립 어린이집이 문을 열 예정이다. 또 민간어린이집인 중곡2동 중곡햇님, 구의3동 바니스쿨, 광장동 광남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김 구청장은 “올해 1동 2개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사업이 마무리되면 내년부터 안심하고 어린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보육 인프라가 구축될 것”이라면서 “방과후 어린이집, 시간연장 어린이집 운영 등 보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보육 공공성을 강화해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호선 구의역 앞 동부지방법원과 검찰청 이전 부지에 들어설 광진구 복합청사에 서울시 여성복지종합센터와 아이돌봄 지원센터, 여성건강 치유센터, 부모교육지원센터 등 여성·보육 중심시설을 건설할 예정이다. 김 구청장은 “구청사 이전과 KT개발사업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서울시와 빠른 협의를 거쳐 올해 말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을 추진할 것”이라면서 “구의역 인근에 7만 8147㎡ 부지에 광진구 신청사뿐 아니라 호텔 및 주상복합아파트, 업무와 상업시설, 공원 등으로 꾸며진 작은 미니 신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청소년 수련관에 별 볼일이 많다는데… 5호선 광나루역 2번 출구에서 50m 정도 걸으면 맞은편에 커다란 공(球) 같은 건물이 눈이 띈다. 바로 ‘광진청소년수련관’이다. 과천보다는 규모가 작지만 서울에서 별자리를 볼 수 있는 이색적인 곳이다. 3층에는 지름 18m 반구형스크린으로 3차원 우주 영상과 별자리를 볼 수 있는 139석 규모의 ‘천체투영실’이 있다. 4층에는 천체관측실이 있다. 이곳에는 서울시 최대 크기인 600㎜의 반사망원경으로 밤하늘을 관찰할 수 있는 ‘원형돔’과 6대의 중·소형 망원경으로 태양과 별들을 관측할 수 있는 ‘슬라이딩돔’이 있다. 매주 금·토요일 오후 7시에 운영한다. 청소년 3000원, 어른 4000원이다. 매달 20일 이후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해야 한다. 또 3층의 ‘광진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평소 자녀에게 직접 설명하기도 어렵고, 어떻게 말해야 할지 고민이 되는 ‘성교육’을 한다. 오감을 활용한 체험관은 멀티미디어 세대인 청소년이 자기주도적인 체험활동을 통해 건강한 성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자궁방 탐험과 임신, 사춘기 변화 등 몸에 대한 것과 성정체성 및 성평등 등 다양성, 연애와 스킨십 등 관계, 성폭력 및 성매매 등 차별과 폭력 등에 대해 교육한다. 섹슈얼리티 체험관 교육 참가비는 청소년 2000원, 성인은 3000원이다. 중고생을 둔 부모들은 꼭 한번 찾아야 하는 필수 코스다. 1층에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마치 놀이터를 연상시키는 ‘꿈나무 책 놀이방’이 나온다. 알록달록 폭신한 쿠션이나 동굴이 상상이 되는 나만의 공간 등을 보고 있노라면 절로 책을 읽고 싶은 충동이 느껴진다. 이곳은 딱딱한 도서관이나 흥미 없는 놀이터가 아닌 편안하고 안전한 놀이터 같은 도서관이다. 또 구는 중곡동에 도서관, 공연장, 휴카페 등이 포함된 청소년 종합문화공간인 중곡동 청소년 종합문화센터를 착공할 예정이다. 다음 달 평가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의 타당성 조사 평가 결과에 따라 사업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뚝섬한강공원 청담대교 하부에 있는 총면적 2476㎡, 길이 243m, 높이 27m의 ‘자벌레’ 놀이터도 청소년을 위한 여가활동과 복지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현재 전시 공간과 공연장, 작은 도서관, 생태프로그램으로 사용되고 있는 자벌레 놀이터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한강사업본부와 협의하고 있다. 김 구청장은 “자벌레 놀이터를 광진구 능동로 문화의 거리와 연결해 청소년 문화벨트 구축을 할 예정”이라면서 “행복한 청소년이 우리 미래라는 생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뮤직뱅크 엑소, 블랭핑크 제치고 1위 “오빠들이 사랑합니다” 팬들에게 감사 인사

    뮤직뱅크 엑소, 블랭핑크 제치고 1위 “오빠들이 사랑합니다” 팬들에게 감사 인사

    그룹 엑소가 ‘뮤직뱅크’ 1위를 차지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는 그룹 엑소가 ‘라우더’로 블랙핑크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날 엑소는 “감사하다. 이 상은 우리 엑소엘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여러분들이 있어서 행복하다”고 1위 소감을 밝혔다. 이어 “‘뮤직뱅크’ 감사하다. 회사 식구들, 스태프들, 가족 분들 감사하다. 오빠들이 모르는 것 같아도 다 알고 있다”라며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엑소, NCT Dream, 빅스, 고나영, 나인뮤지스A, 라데, 라붐, 레이디제인, 마스크, 배드키즈, 볼빨간사춘기, 슬리피, 스피카, 아이오아이, 업텐션, 오마이걸, 우주소녀, 준케이, 투포케이, 트리플 티(효연X조권X민), 한동근이 출연했다 사진=KBS2 ‘뮤직뱅크’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초4병은 무엇? “요즘엔 ‘중2병’ 아닌 ‘초4병’ 조심해야”

    초4병은 무엇? “요즘엔 ‘중2병’ 아닌 ‘초4병’ 조심해야”

    최근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 사이에서 “중2병 아닌 초4병을 조심해야 한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옛날같으면 중학교 2학년쯤 왔을 법한 사춘기 증상이 초등학교 4학년 때 나타나고 있다고 해서 붙여진 말이다. 인터넷의 발달로 폭력적인 콘텐츠를 접하기 쉬운 탓에 일상에서도 이무렵 공격성이 높아져 주변과 갈등을 겪는다는 것이 학부모들의 설명이다. 학부모들이 모인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초등학교 4학년 무렵 같은 반 친구를 괴롭히거나 인터넷에 욕설 섞인 악성댓글을 다는 아이들의 폭력문제를 놓고 논의하는 글이 다수 올라오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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