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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도 여객선 사망자’ 승무원 故박지영, 구명조끼 양보하며 학생 구해

    ‘진도 여객선 사망자’ 승무원 故박지영, 구명조끼 양보하며 학생 구해

    승무원 박지영씨의 희생이 주목받고 있다. 16일 진도 여객선 침몰 사건의 첫 사망자로 확인된 세월호 승무원 박지영씨. 아이들과 승무원이 서로가 서로를 구할 때 선장은 첫 보트로 1호 탈출을 했지만, 故 박지영씨는 마지막 순간까지 구명 조끼를 단원고의 학생들에게 양보하다가 목숨을 잃었다. 박지영씨가 단원고 학생들에게 계속 고함을 지르며 한 말은 “선원들은 맨 마지막이다. 너희들 구하고 난 나중에 나갈게”였다. 박지영씨는 끊임없이 승객의 대피를 도왔고, 물이 차오르자 승객을 문 밖으로 빠져나가도록 도왔다. 한편, 박지영씨는 2012년 충남의 한 대학에 입학한 뒤, 곧바로 휴학하고 사촌오빠의 소개로 승무원으로 재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홀어머니와 함께 여동생의 생계를 도운 것으로 알려져 더 큰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사진 = 방송캡처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박은지 형부 감우성, MBC 공채 20기 탤런트로 인연 ‘연예인 누구?’

    박은지 형부 감우성, MBC 공채 20기 탤런트로 인연 ‘연예인 누구?’

    ‘박은지 형부 감우성’ 최근 화보현장 인터뷰에서 박은지는 힘이 되는 동료로 감우성을 꼽았다. 이날 박은지는 “형부인 감우성 씨가 평상시 좋은 얘기를 많이 해준다”고 밝혔다. 박은지는 “프리선언을 하고 난 뒤 힘들어할 때 형부가 사적인 문자를 보내줬다”며 ‘지금의 나는 과거에 그토록 꿈꾸던 미래다’라는 문자 내용을 공개했다. 이어 박은지는 “이 문구를 볼 때마다 없던 힘이 솟아나는 것 같다”며 “형부는 제게 가장 많은 도움을 주는 조력자”라고 밝혀 감우성에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감우성은 박은지의 이종 사촌 언니인 배우 강민영의 남편이다. 감우성 강민영 부부는 MBC 공채 20기 탤런트로 인연을 맺어 결혼했다. 또 박은지의 동생 박은실은 2011년 5월부터 지금까지 YTN의 기상캐스터로 활동한 바 있다. ‘박은지 형부 감우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은지 형부 감우성, 가족이었어?” “박은지 형부 감우성, 든든하겠다” “박은지 형부 감우성, 다음에 방송 출연 같이하면 좋겠다” “박은지 형부 감우성..나 감우성 좋아하는데” “박은지 형부 감우성..연예인 집안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박은지 트위터 (박은지 형부 감우성)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영화배우 강민영, 박은지 이종사촌 언니 ‘역시 유전자가 다른 집안’

    영화배우 강민영, 박은지 이종사촌 언니 ‘역시 유전자가 다른 집안’

    영화배우 강민영이 새삼 화제다. 영화배우 강민영은 방송인 박은지 이종사촌 언니이자 영화배우 감우성 아내다. 앞서 박은지는 지난 2011년 11월 7일 트위터에 “사진 정리하다 발견한 울 자매와 형부님 항상 바른 길로 향하는 지혜를 주시는 형부 덕에 너무 든든해요”라는 글과 감우성·강민영 부부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영화배우 강민영은 감우성과 MBC 공채 20기 동기이며 15년간 연애 끝에 2006년 1월 결혼했다. 강민영은 영화 ‘꼭지딴’, ‘침향’ 및 드라마 ‘두 자매’, ‘제3공화국’ 등에 출연했다. 영화배우 강민영은 지난 2007년 5월 온스타일 ‘셀레브리티 스타일 트립’에도 등장했다. ’셀러브리티 스타일 트립’은 스타들이 자신만의 스타일로 특별 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 당시 영화배우 강민영은 감우성과 결혼 1주년을 기념해 프랑스, 이탈리아 등으로 여행을 떠났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다리 절단한 여자축구선수 “의족 끼고 축구할 것”

    다리 절단한 여자축구선수 “의족 끼고 축구할 것”

    불의의 사고로 다리를 잃은 여자 축구선수가 의족을 끼고 선수생활을 재개하겠다고 의욕을 다지고 있다. 재프 블래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은 사연을 접하고 재활치료를 앞둔 여자선수에게 격려의 편지를 보냈다. 콜롬비아 출신 야디 페르난데스(23)는 지난해까지 스페인의 차만 스포츠클럽에서 활약한 축구선수였다. 미드필더로 그라운드를 누빈 그는 콜롬비아 대표선수로 선발되면서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그런 그의 꿈이 하루아침에 무너진 건 지난 2월. 휴가를 받아 가족과 함께 에콰도르에서 휴식을 취하던 그는 사촌과 함께 오토바이를 타다가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했다. 사촌은 목숨을 잃었고, 야디는 왼발을 절단했다. 잠깐 정신이 들었을 때 사촌이 죽었다는 말을 들었지만 마취가 강해 울지도 못하고 바로 다시 잠이 들었다. 이후 3번이나 더 큰 수술을 받았다. 현재 과야킬 외곽에 집을 얻어 지내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이제 곧 재활치료가 시작된다. 축구선수에겐 생명과 같은 다리를 잃고 휠체어에 의지하고 있지만 야디에겐 절망하는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다. 다시 선수생활을 하겠다는 꿈이 있기 때문이다. 야디에게 다시 꿈을 심어준 건 비슷한 처지에서 선수로 재기한 우루과이의 다리오 실바다. 우루과이 대표선수로 활약한 다리오 실바는 사고로 오른쪽 다리를 절단했지만 의족을 끼고 2의 축구인생을 시작했다. 야디는 “예전엔 리오넬 메시가 영웅이었지만 이젠 다리오 실바를 새로운 영웅으로 삼았다.”면서 좋은 의족만 구한다면 그라운드로 돌아갈 수 있다는 꿈이 생겼다고 말했다. 재기를 꿈꾸는 야디를 주변에선 전폭적인 응원을 보내고 있다. 사연을 알게 된 플래터 회장은 편지를 보내 “회복하길 바라며 함께 기도하겠다.”며 야디를 격려했다. 사진=인포바에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오줌 쌌다고 3살 아기 고문… 사경 헤매

    오줌 쌌다고 3살 아기 고문… 사경 헤매

    소변을 가리지 못했다고 잔인한 고문을 당한 3살 남자아이가 사경을 헤매고 있다. 끔찍한 사건은 최근 베네수엘라 줄리아에서 발생했다. 병원에 실려간 아이의 온몸에는 고문을 당한 흔적이 남아 있었다. 담뱃불로 지진 자국도 선명했다. 현지 언론은 “아이가 머리를 집중적으로 맞은 것으로 드러났다.”며 “아이는 생사를 넘나들며 죽음과 싸우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이에겐 22살 젊은 엄마가 있다. 하지만 엄마는 자식을 제대로 돌본 적이 없다. 태어난 아이를 이모에게 맡기고 제멋대로 살아왔다. 그랬던 여자는 최근 이모를 찾아가 아들을 데려가겠다고 했다. 여자는 아들을 자신의 사촌여동생에게 맡겼다. 문제는 여기에서 발생했다. 사촌여동생과 동거 중인 남자는 아이를 지독하게 싫어했다. 그러던 중 아이가 바지에 오줌을 싼 것을 보자 격분하면서 잔인한 고문을 가했다. 엄마가 아들이 변을 당한 걸 알게 된 건 사촌동생의 연락을 받으면서다. 사촌여동생은 “아이를 깨워도 일어나지 않는다. 어딘가 심하게 아픈 것 같다.”고 엄마에게 알렸다. 엄마가 아들을 병원으로 데려가자 의사들은 “아이가 고문을 당했다.”고 진단했다. 경찰은 엄마와 사촌여동생, 잔인한 행위를 가한 사촌여동생의 동거남을 긴급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엄마는 무죄를 주장하고 있지만 아들이 학대를 받고 있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다는 정황이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파노라마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박은지, 형부 감우성 언급…감우성 부인 강민영과는 무슨 관계?

    박은지, 형부 감우성 언급…감우성 부인 강민영과는 무슨 관계?

    ‘박은지 감우성 언급’ 방송인 박은지가 최근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배우 감우성을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다. 박은지는 힘이 되는 동료가 누구냐는 질문에 “형부인 감우성 씨가 좋은 얘기를 많이 해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은지는 이어 “감우성이 ‘나에게 연기교습 받았다고 제발 말하지 말라’고 농담을 한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감우성의 근황에 대해서는 “형부 감우성은 요즘 소물리에 자격증을 따는 중”이라면서 “와인에 조예가 깊어서 그쪽 분야로 심도 있게 공부하고 있다”고 전했다. 방송인 박은지가 배우 감우성을 ‘든든한 형부’라고 불러 화제가 되면서 감우성의 부인 강민영에게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감우성과 아내 강민영, 박은지가 한 야외 테라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강민영은 MBC 20기 공채탤런트 출신으로 박은지와는 이종사촌 사이다. 감우성과 강민영은 지난 2006년 결혼식을 올렸다. 박은지 감우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은지, 형부 감우성이 멘토인듯” “박은지, 형부 감우성 자랑하네” “박은지, 감우성 근황 알려주네” “박은지, 감성 근황 들어보니 새로운 도전 중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씨줄날줄] 만찬 외교/박홍환 논설위원

    한때 세계 최강 대영제국을 건설했던 영국 왕실이 주최하는 만찬은 화려하고 세심하기로 정평이 나 있다. 버킹엄궁전이나 윈저성 등에서 열리는 만찬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직접 상대방을 배려해 메뉴와 식기 등을 정하고 최고의 의전을 제공한다. 지난해 박근혜 대통령이 국빈방문했을 때에도 마찬가지였다. 초청받은 사람들이 “제대로 대접받았다”는 느낌을 갖는 것은 물론이다. 여왕 초청 국빈만찬은 1년에 상·하반기 각각 한 차례씩 두 번뿐이라니 희소성 때문에라도 만찬 자체가 최고의 외교인 셈이다. 지난 8일(현지시간) 런던 인근 윈저성의 세인트조지홀에서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더욱 특별한 ‘만찬 외교’가 펼쳐졌다. 손님은 2세기에 걸쳐 영국과 반목했던 아일랜드의 마이클 히긴스 대통령 일행. 영국에 맞서 무장투쟁을 벌인 아일랜드공화국군(IRA) 사령관 출신 마틴 맥기네스 북아일랜드 제1부장관도 참석했다. 1979년 사촌을 IRA 테러로 잃은 여왕은 “과거보다 현재가 중요하다”며 화해의 건배를 제의했다. 영국과 아일랜드 언론들은 “200년간 지속된 양국의 대립을 종식하는 역사적 장면”이라고 평가했다. 여왕은 아일랜드의 상징인 초록색 에메랄드가 박힌 왕관과 목걸이를 착용, 상대 측을 배려했고, 만찬장에는 IRA 전사들이 애창하던 아일랜드 민요가 울려 퍼졌다. 영국 왕실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미국 백악관 역시 만찬 외교에 상당한 정성을 들인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경우, 국빈만찬 한 끼 식사 비용으로 20만~50만 달러를 지출하고 있다. 중국도 화려하고 장엄한 만찬 외교를 선보인다. 베이징 인민대회당의 거대한 홀에서 전통 연회음식인 만한전석(滿漢全席)까지는 아니지만 불도장(佛跳墻)이 포함된 일품요리를 내놓고 경극과 소수민족 공연 등으로 손님의 입과 눈, 귀를 만족시킨다. G2인 미·중 간의 만찬 외교에서는 묘한 신경전도 펼쳐진다. 2009년 가을 방중한 오바마 대통령을 위해 후진타오 당시 중국 주석은 두 차례의 국빈만찬을 베풀었다. 앞서 2006년 봄 미국의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중국 측의 후 주석 국빈방문 요청을 거부했고, 이에 후 주석은 오찬장에서 ‘망악’(望嶽)이라는 두보의 시를 읊어 불편한 감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결국 후 주석은 2011년 초 미국을 국빈방문, 백악관 올드패밀리다이닝룸에서 오바마 대통령의 ‘사적(私的) 만찬’까지 이끌어냈다. 그러고 보니 우리 대통령이 주최하는 만찬 외교와 관련해선 뚜렷하게 기억나는 게 없다. 우리만의 독특하고도 세련된 만찬 외교를 세계인들이 주목할 날은 언제쯤일까. 박홍환 논설위원 stinger@seoul.co.kr
  • 바지에 쉬했다고 고문 당한 3살 아이 ‘끔찍’

    바지에 쉬했다고 고문 당한 3살 아이 ‘끔찍’

    소변을 가리지 못했다고 잔인한 고문을 당한 3살 남자아이가 사경을 헤매고 있다. 끔찍한 사건은 최근 베네수엘라 줄리아에서 발생했다. 병원에 실려간 아이의 온몸에는 고문을 당한 흔적이 남아 있었다. 담뱃불로 지진 자국도 선명했다. 현지 언론은 “아이가 머리를 집중적으로 맞은 것으로 드러났다.”며 “아이는 생사를 넘나들며 죽음과 싸우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이에겐 22살 젊은 엄마가 있다. 하지만 엄마는 자식을 제대로 돌본 적이 없다. 태어난 아이를 이모에게 맡기고 제멋대로 살아왔다. 그랬던 여자는 최근 이모를 찾아가 아들을 데려가겠다고 했다. 여자는 아들을 자신의 사촌여동생에게 맡겼다. 문제는 여기에서 발생했다. 사촌여동생과 동거 중인 남자는 아이를 지독하게 싫어했다. 그러던 중 아이가 바지에 오줌을 싼 것을 보자 격분하면서 잔인한 고문을 가했다. 엄마가 아들이 변을 당한 걸 알게 된 건 사촌동생의 연락을 받으면서다. 사촌여동생은 “아이를 깨워도 일어나지 않는다. 어딘가 심하게 아픈 것 같다.”고 엄마에게 알렸다. 엄마가 아들을 병원으로 데려가자 의사들은 “아이가 고문을 당했다.”고 진단했다. 경찰은 엄마와 사촌여동생, 잔인한 행위를 가한 사촌여동생의 동거남을 긴급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엄마는 무죄를 주장하고 있지만 아들이 학대를 받고 있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다는 정황이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파노라마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호주판 빅풋’ 전설 속 괴물 포착” 주장

    “‘호주판 빅풋’ 전설 속 괴물 포착” 주장

    호주 전설에 등장하는 괴물 ‘요위’(Yowie)가 포착됐다는 주장이 나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세기 처음 등장한 것으로 알려진 ‘요위’는 개 정도의 크기며 몸은 도마뱀 같지만 비늘과 꼬리가 있다. 다리가 총 6개이며 인가에서 가축과 사람을 공격한다는 설이 전해져 내려오기도 한다. 전설 속 괴물을 포착했다고 주장하는 남성 2명은 지난 달 29일 이른 아침, 사우스퀸즈랜드의 한 숲에서 ‘요위’로 추정되는 생물체를 발견하고는 곧장 이를 카메라에 담았다. 직접 동영상을 찍었다는 제이슨 힐은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우리는 이미 전날 밤 검은색 긴 팔을 가진 채 움직이는 생명체를 목격했다”면서 “적외선 카메라를 이용해 전설 속 괴물의 모습을 선명하게 찍을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전설 속 괴물인 ‘빅풋’ 등을 연구하는 현지 전문가는 해당 영상을 본 뒤 “아직까지는 확실하게 ‘요위’라는 결론을 내리기 힘들다”라며 “하지만 눈길을 사로잡는 영상임은 확실하다”고 말해 미묘한 여지를 남겼다. 일부 네티즌들은 이를 ‘호주판 빅풋’이라고 부르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빅풋은 미국·캐나다의 록키산맥 일대에서 목격된다는 신비의 유인원으로 사스콰치(Sasquatch)라고도 불리는데, 이는 인디언 언어로 ‘털이 많은 거인’이라는 뜻이다. 흔히 히말라야 설인이라 불리는 ‘예티’의 사촌뻘로 볼 수 있으며, ‘네시’, ‘모스맨’ 등 다른 미확인 생명체들과 비교해 가장 실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고아라 촬영장 포착, 미소 하나로 ‘올킬’ 이승기-차승원 사이 “진정한 꽃”

    고아라 촬영장 포착, 미소 하나로 ‘올킬’ 이승기-차승원 사이 “진정한 꽃”

    ‘고아라 촬영장 포착’ 배우 고아라의 촬영장 포착 사진이 시선을 모으고 있다. SBS 새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의 제작사는 지난달 말 진행된 촬영장 모습을 공개했다. 촬영장 포착 사진에는 주인공인 배우 이승기 차승원 고아라의 촬영장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고아라는 촬영장에서 패딩 점퍼를 걸치고 있는 수수한 모습임에도 불구하고 빼어난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강력계 3팀 팀장 서판석 역할을 맡은 차승원은 “명절에 사촌들을 오랜만에 만나 서로의 소소한 일상을 묻는 듯한 즐거운 촬영이었다. 좋은 날씨에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께 촬영이라는 이름으로 불편을 끼친 점 죄송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은대구 역할의 이승기는 “기대되고 설렜지만 긴장도 많이 했다”며 “막상 시작하니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호흡이 잘 맞았던 것 같다. 차승원, 성지루 선배를 믿고 의지하고 있으며 또래 배우들과 벌써 마음이 통해 즐거운 현장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홍일점인 어수선 역할의 고아라는 “배려하는 팀 분위기가 정말 좋다. 덕분에 첫 촬영도 즐겁게 마쳤고 멋지고 훌륭한 분들과 함께 작품하는 것에 감사하고 즐겁게 드라마를 ‘포위’하겠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고아라 촬영장 포착, 자체 발광이네”, “고아라 촬영장 포착, 혼자 화사하네”, “고아라 촬영장 포착, 진정한 꽃”, “이승기 차승원 촬영장 포착, 진지한 모습 보니 작품이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강남경찰서를 배경으로 네 명의 신입형사와 이들을 지도하는 수사관 서판석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오는 30일 첫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영화 多樂房] 어거스트:가족의 초상

    [영화 多樂房] 어거스트:가족의 초상

    메릴 스트립, 줄리아 로버츠, 이완 맥그리거, 베네딕트 컴버배치…. 이토록 화려한 캐스팅의 영화를 만나기는 쉽지 않다. 한 가족으로 분한 그들의 열연과 호흡은 경이로울 정도다. 그러나 이렇게 황홀한 각본을 가진 영화를 만나기는 더욱 어렵다. 트레이시 레츠의 유명 희곡 ‘어거스트: 오세이지 카운티’를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ER’, ‘웨스트 윙’ 등 인기 드라마의 각본을 담당해 왔던 존 웰스 감독을 통해 스크린에 완벽히 재현되었다. 흩어져 살던 세 딸이 아버지가 자살하자 고향인 오세이지 카운티에 모인다. 홀로 남은 어머니 ‘바이올렛’은 암환자에 약물중독자로 경미한 인지장애까지 겪고 있다. 큰딸 ‘바버라’는 별거 중인 남편과 대마초를 즐기는 중학생 딸(진)을 데려오고, 철없는 막내 ‘캐런’은 늙은 호색한을 약혼자라며 대동한다. 유일하게 부모님 근처에 살고 있던 둘째 ‘아이비’는 사실 사촌과 열애 중이며 그와 이 시골을 떠나려 하고 있다. 이 영화의 백미는 장례식이 끝나고 이모의 식구들까지 모두 한 테이블에 둘러앉아 저녁식사를 하는 장면이다. 인물들 각각의 캐릭터가 완성되고 재치 넘치는 입담의 향연이 펼쳐지는 대목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좁은 식당을 배경으로 연속해서 벌어지는 몇 개의 상황극을 배우들의 명연기와 촌철살인의 대사만으로 흥미진진하게 끌어간 연출이 훌륭하다. 이 장면에서 바이올렛의 과거는 플래시백 하나 없이 대화 속에 생생히 되살아나는데, 가족들의 상처와 약점을 하나씩 들춰내는 그녀의 독설은 불우했던 어린 시절과 잔인한 어머니에게서 받은 상처에서 기인한 것임이 잘 드러난다. 그리고 이런 바이올렛의 무례를 참지 못해 육탄전까지 벌이는 바버라의 기질은 사실 놀라울 만큼 자신의 어머니와 닮아 있다. 가족의 초상(肖像)이란 이렇듯 본인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벗어날 수 없는 유전의 굴레에 대한 하나의 증표인 것이다. 결국 모든 가족들이 떠나고 홀로 남겨진 바이올렛이 그토록 무시하던 인디언 하녀의 어깨에 기대는 장면은 잉그마르 베르히만의 ‘외침과 속삭임’(1972)의 한 장면을 연상시킨다. 세 자매가 등장하고, 한 가족의 비밀과 소통을 소재로 하며, 주로 집이라는 한정된 공간 안에서 사건이 진행된다는 점 등 두 작품의 유사성은 크다. ‘외침과 속삭임’에서도 죽어가는 큰언니를 끝까지 돌보는 것은 자매들이 아닌 하녀이다. 그렇게 두 작품은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남’으로부터 영혼의 안식과 위로를 얻게 된다는 비극적이고도 희망적인 역설을 공유한다. 그러나 가식과 위선으로 욕망과 본성을 포장하던 베르히만의 차가운 세 자매는 진작 사라졌다. 현대에는 자신의 감정과 상황에만 집중하는 이기심과 날선 독설이 가족들을 병들게 하고 외롭게 할 뿐이다. 평범한 가족의 구성원들도 공감할 만한 범인류적 정서가 강하기에 ‘고품격’에 방점을 찍어 추천하고픈 작품이다. 3일 개봉. 15세 이상 관람가. 윤성은 영화평론가
  • 이정 제주도 집 공개, 그림 같은 집 “하와이 아냐?” 이효리 안 부러워..

    이정 제주도 집 공개, 그림 같은 집 “하와이 아냐?” 이효리 안 부러워..

    ‘이정 제주도 집 공개’ 가수 이정의 제주도 집이 공개됐다. 2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이정이 출연해 제주도 집을 공개했다. 이정은 제주도 애월읍에 지은 그림 같은 집을 공개하며 “이곳 생활을 한 지도 벌써 1년이 됐다”고 밝혔다. 이정은 “군대를 가던 당시 많은 일이 있었다. 군 입대 전에 믿었던 사람에게 사기와 배신을 당했다. 방송생활 자체도 심적으로 힘든 부분이 많이 있었기 때문에 나한테 더 좋은 게 뭘까 고민하다가 제주도로 내려오게 됐다”고 제주도 집을 마련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제주도에 오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사촌형이기도 한 쿨 이재훈 형의 역할이 컸다. 옆집에 산다. 둘이 같이 있다 보면 재밌고 할 것도 많다. 그래서 아직까지는 혼자라는 생각이 안 든다. 이제 여자 친구만 있으면 최고다”고 말했다. 이정과 이재훈은 여유로운 제주도 라이프를 만끽하고 있었다. 이정은 집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바닷가에서 산책을 즐기거나 마트에서 장을 본 뒤 이재훈에게 전복 볶음밥을 대접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이정 제주도 집 공개, 대박이다”, “이효리만 제주도에 집 있는 줄 알았더니 이정도 제주도 집 있었구나”, “이정 제주도 집 좋아 보여”, “이정 제주도 집 공개 보니 나도 제주도로 내려가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MBC(이정 제주도 집 공개)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나혼자산다’ 이정, 제주도로 간 이유는?

    ‘나혼자산다’ 이정, 제주도로 간 이유는?

    2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가수 이정이 출연했다. 이정은 제주도 애월읍에 위치한 주택을 소개하며 “군대를 가던 당시 많은 일이 있었다. 군 입대 전에 믿었던 사람에게 사기와 배신을 당했다. 방송생활 자체도 심적으로 힘든 부분이 많이 있었기 때문에 나한테 더 좋은 게 뭘까 고민하다가 제주도로 내려오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도에 오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사촌형이기도 한 쿨 이재훈 형의 역할이 컸다. 옆집에 산다. 둘이 같이 있다 보면 재밌고 할 것도 많다. 그래서 아직까지는 혼자라는 생각이 안 든다. 이제 여자 친구만 있으면 최고다”고 말했다. 이정은 집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바닷가에서 산책을 즐기거나 마트에서 장을 본 뒤 이재훈에게 전복볶음밥을 대접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 주일의 어린이 책] 오로라가 마법처럼 빛을 뿜어내는 순간…

    [이 주일의 어린이 책] 오로라가 마법처럼 빛을 뿜어내는 순간…

    마법 같은 선물이야/황선미 지음/이고은 그림/시공주니어/88쪽/9000원 태양에서 아주 오래전 출발해 지구에 닿은 빛 ‘오로라’는 태양과 지구 사이의 거리만큼이나 무궁무진한 신비를 뿜어낸다. 재하는 오로라의 신비를 찾아 고모가 사는 캐나다로 향한다. 낯선 땅에 도착한 재하 앞에는 지금껏 보지 못한 놀라운 신세계가 펼쳐진다. 낮에는 10마리 개들이 끄는 썰매를 타거나 잡아올린 물고기가 곧바로 얼어버리는 신기한 얼음낚시를 체험한다. 밤이면 영하 30도가 넘는 추운 날씨에 두툼한 방한복을 입고 텐트 안에 모여 오로라를 기다린다. 하지만 재하의 여정이 그저 즐겁지만은 않다. 퉁명스러운 동갑내기 사촌 에디 때문이다. 가족들이 재하만 신경 쓴다는 생각에 심통이 난 에디는 사사건건 재하에게 얄밉게 군다. 마음이 상한 재하는 에디의 생일 선물로 가져온 오르골의 포장을 마음대로 뜯어버린다. 급기야 오르골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오로라는 좀처럼 이들을 찾아오지 않는다. 오로라를 보지 못한 채 돌아가려는 순간 마법처럼 오로라가 빛을 뿜어낸다. 서로에게 섭섭한 마음도, 곁에 있어 몰랐던 가족의 소중함도 오로라와 함께 하나둘씩 빛을 발한다. 자연의 경이로움 아래 아이들은 화해와 성장이라는 값진 선물을 받는다. 황선미 작가는 오로라가 땅을 뒤덮는 신비한 순간을 그리기 위해 두 차례나 캐나다로 향했다. 눈으로 본 오로라의 광경은 물론, 오로라를 만나러 떠난 여정에서 마주친 사람들의 다채로운 감정들까지 섬세하게 그려냈다. 오로라의 땅에서 대대손손 살아오다 이방인의 처지가 된 이누이트의 가슴 아픈 역사도 빼놓지 않으며 어린이들에게 공존의 의미를 곱씹게 한다. 초등 저학년.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나혼자산다’ 이정, 반전 하우스 공개

    ‘나혼자산다’ 이정, 반전 하우스 공개

    2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가수 이정이 출연했다. 이정은 제주도 애월읍에 위치한 주택을 소개하며 “군대를 가던 당시 많은 일이 있었다. 군 입대 전에 믿었던 사람에게 사기와 배신을 당했다. 방송생활 자체도 심적으로 힘든 부분이 많이 있었기 때문에 나한테 더 좋은 게 뭘까 고민하다가 제주도로 내려오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도에 오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사촌형이기도 한 쿨 이재훈 형의 역할이 컸다. 옆집에 산다. 둘이 같이 있다 보면 재밌고 할 것도 많다. 그래서 아직까지는 혼자라는 생각이 안 든다. 이제 여자 친구만 있으면 최고다”고 말했다. 이정은 집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바닷가에서 산책을 즐기거나 마트에서 장을 본 뒤 이재훈에게 전복볶음밥을 대접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정, 쿨 이재훈과 옆집? 제주도 라이프 공개

    이정, 쿨 이재훈과 옆집? 제주도 라이프 공개

    2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가수 이정이 출연했다. 이정은 제주도 애월읍에 위치한 주택을 소개하며 “군대를 가던 당시 많은 일이 있었다. 군 입대 전에 믿었던 사람에게 사기와 배신을 당했다. 방송생활 자체도 심적으로 힘든 부분이 많이 있었기 때문에 나한테 더 좋은 게 뭘까 고민하다가 제주도로 내려오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도에 오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사촌형이기도 한 쿨 이재훈 형의 역할이 컸다. 옆집에 산다. 둘이 같이 있다 보면 재밌고 할 것도 많다. 그래서 아직까지는 혼자라는 생각이 안 든다. 이제 여자 친구만 있으면 최고다”고 말했다. 이정은 집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바닷가에서 산책을 즐기거나 마트에서 장을 본 뒤 이재훈에게 전복볶음밥을 대접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허재호 가족 화려한 법조 인맥…벌금 대납 재력가 여성은 누구?

    허재호 가족 화려한 법조 인맥…벌금 대납 재력가 여성은 누구?

    ’허재호 가족’ ‘허재호 판결 판사’ ‘황제노역’ 일당 5억원의 ‘황제 노역’으로 사회적 공분을 일으킨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에 대한 특혜 이면에 허재호 전 회장의 화려한 법조 인맥이 작용했을 것이라는 의혹이 커지고 있다. 법원의 잘못된 관행적인 판결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검찰, 법원, 언론 등 꽉 짜인 인맥 부조리의 결과라는 관측이 나온다. 허재호 전 회장의 아버지 허진명씨는 광주·전남지역에서 37년간 판사로 일했던 향판(鄕判)이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장과 목포지원장을 지냈다. 허재호 전 회장의 매제는 광주지검의 ‘넘버2’ 자리인 차장검사를 지냈다. 사위는 현재 광주지법 형사단독 판사로 재직 중이다. 남동생(61)은 2000년대 법조비리의 상징으로 지목된 전·현직 판사들의 골프모임 ‘법구회’의 스폰서로 알려졌다. ’법구회’를 통한 허재호 전 회장 동생의 화려한 인맥은 그가 사촌동생과 함께 저지른 기아자동차 직원 취업사기에서도 엿보인다. 사촌동생은 지난해 2월 18일 허재호 전 회장 동생의 이름을 언급하며 “권력이 대단해서 법조계나 정계에 모르는 사람이 없고, 말 한 마디에 안 될 일이 없다”고 피해자를 속여 2000만원을 뜯은 것으로 조사됐다. 허재호 전 회장의 여동생 허부경(63)씨는 지난해 법무부 산하 교정중앙협의회 회장을 맡았다. 첫 여성회장이었다. 재소자들을 위해 일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0년에는 법무부장관상을, 2010년에는 국민훈장을 받기도 했다. 허재호 전 회장이 광주지역 유력 일간지를 거느린 점도 주목된다. 해당 일간지는 2003년 11월 대주그륩의 ‘가족’이 됐다. 허재호 전 회장에 대한 특혜는 노역이 중단되고 노역장을 출소하는 순간까지 계속됐다. 허재호 전 회장은 지난 26일 오후 9시 55분쯤 광주교도소 노역장에서 풀려났다. 이 과정에서 허재호 전 회장은 가족이 타고 온 차로 취재진을 따돌리면서 교도소를 빠져나가 교도소가 특혜를 베푼 것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다. 일반 교도소 수감자의 경우 약 200여m에 달하는 교도소 안쪽 길을 걸어나와 정문경비초소를 통과해 출소하는 것과는 달리 허재호 전 회장은 개인차량을 안으로 들여 타고 유유히 사라졌다. 형집행정지 결정을 받고 일당 5억원의 ‘황제 노역’이 중단되고 벌금 강제집행을 받게 된 허재호 전 회장의 입장을 듣기 위해 몰린 취재진은 갑작스러운 소식에 “특혜 아니냐”며 항의했다. 일부 기자들은 현장에서 “향판에 이어 향교(교도소)가 나왔다”고 탄식하며 교도소 측에 거세게 항의하기도 했다. ‘향판’이란 허재호 전 회장의 ‘일당 5억원 노역’을 결정한 장병우 현 광주지법원장을 가리킨 말이다. 항소심에서 일당 5억 노역 판결을 내린 재판부의 부장판사는 장병우(60·사법연수원 14기) 현 광주지방법원장이다. 장병우 광주지법원장은 전남 화순 출신으로 광주제일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광주지법과 광주고법에서 판사 생활을 한 뒤 광주지법 순천지원장, 광주지법·광주고법 수석부장 등을 거쳤다. 1985년 광주지법에 부임한 뒤 8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 순천지원에서 일한 것을 빼고 계속 광주에 머무른 셈이다. 대주그룹 역시 광주에 기반을 둔 업체였다. 장병우 법원장은 민주당 장병완 의원의 동생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한편 허재호 전 회장과 사실상 ‘가족관계’로 알려진 여성이 상당한 재력가로 전해져 주목을 받고 있다. 28일 허재호 전 회장 인척과 관계기관 공무원 등에 따르면 허재호 전 회장과 사실상 가족관계로 알려진 H씨는 전남 담양 다이너스티 골프장을 소유한 H H레저 대주주이고 국내에 상당수 부동산을 보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H씨는 뉴질랜드 오클랜드 숏랜드 스트리트에 있는 2010㎡ 크기의 땅(2009년 1630만 뉴질랜드달러 구입·150억원)을 소유한 숏랜드 스타 지분 50%를 가지고 있고 그레이스 애비뉴에 있는 5225㎡ 크기의 땅(2002년 820만 뉴질랜드 달러 구입·76억원)을 보유한 KNC 엔터테인먼트 프리싱트 지분 24%를 소유하고 있다. H씨는 또 앤잭 애비뉴에 있는 사무실 건물(2005년 341만 2000 뉴질랜드달러 매입·32억원)을 소유한 크리스티 프로퍼티 홀딩스 지분 100%를 가지고 있다. H씨가 60%의 지분을 가진 KNZ 인터내셔널은 홉슨 스트리에 피오레 아파트의 수십여 미분양 가구를 가지고 임대사업도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허재호 판결 판사만 문제가 아니다…검찰·법원·언론까지 화려한 허재호 인맥

    허재호 판결 판사만 문제가 아니다…검찰·법원·언론까지 화려한 허재호 인맥

    ‘허재호 판결 판사’ ‘황제노역’ 일당 5억원의 ‘황제 노역’으로 사회적 공분을 일으킨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에 대한 특혜 이면에 허재호 전 회장의 화려한 법조 인맥이 작용했을 것이라는 의혹이 커지고 있다. 법원의 잘못된 관행적인 판결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검찰, 법원, 언론 등 꽉 짜인 인맥 부조리의 결과라는 관측이 나온다. 허재호 전 회장의 아버지 허진명씨는 광주·전남지역에서 37년간 판사로 일했던 향판(鄕判)이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장과 목포지원장을 지냈다. 허재호 전 회장의 매제는 광주지검의 ‘넘버2’ 자리인 차장검사를 지냈다. 사위는 현재 광주지법 형사단독 판사로 재직 중이다. 남동생(61)은 2000년대 법조비리의 상징으로 지목된 전·현직 판사들의 골프모임 ‘법구회’의 스폰서로 알려졌다. ’법구회’를 통한 허재호 전 회장 동생의 화려한 인맥은 그가 사촌동생과 함께 저지른 기아자동차 직원 취업사기에서도 엿보인다. 사촌동생은 지난해 2월 18일 허재호 전 회장 동생의 이름을 언급하며 “권력이 대단해서 법조계나 정계에 모르는 사람이 없고, 말 한 마디에 안 될 일이 없다”고 피해자를 속여 2000만원을 뜯은 것으로 조사됐다. 허재호 전 회장의 여동생 허부경(63)씨는 지난해 법무부 산하 교정중앙협의회 회장을 맡았다. 첫 여성회장이었다. 재소자들을 위해 일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0년에는 법무부장관상을, 2010년에는 국민훈장을 받기도 했다. 허재호 전 회장이 광주지역 유력 일간지를 거느린 점도 주목된다. 해당 일간지는 2003년 11월 대주그륩의 ‘가족’이 됐다. 허재호 전 회장에 대한 특혜는 노역이 중단되고 노역장을 출소하는 순간까지 계속됐다. 허재호 전 회장은 지난 26일 오후 9시 55분쯤 광주교도소 노역장에서 풀려났다. 이 과정에서 허재호 전 회장은 가족이 타고 온 차로 취재진을 따돌리면서 교도소를 빠져나가 교도소가 특혜를 베푼 것 아니냐는 의혹을 사고 있다. 일반 교도소 수감자의 경우 약 200여m에 달하는 교도소 안쪽 길을 걸어나와 정문경비초소를 통과해 출소하는 것과는 달리 허재호 전 회장은 개인차량을 안으로 들여 타고 유유히 사라졌다. 형집행정지 결정을 받고 일당 5억원의 ‘황제 노역’이 중단되고 벌금 강제집행을 받게 된 허재호 전 회장의 입장을 듣기 위해 몰린 취재진은 갑작스러운 소식에 “특혜 아니냐”며 항의했다. 일부 기자들은 현장에서 “향판에 이어 향교(교도소)가 나왔다”고 탄식하며 교도소 측에 거세게 항의하기도 했다. ‘향판’이란 허재호 전 회장의 ‘일당 5억원 노역’을 결정한 장병우 현 광주지법원장을 가리킨 말이다. 항소심에서 일당 5억 노역 판결을 내린 재판부의 부장판사는 장병우(60·사법연수원 14기) 현 광주지방법원장이다. 장병우 광주지법원장은 전남 화순 출신으로 광주제일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광주지법과 광주고법에서 판사 생활을 한 뒤 광주지법 순천지원장, 광주지법·광주고법 수석부장 등을 거쳤다. 1985년 광주지법에 부임한 뒤 8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 순천지원에서 일한 것을 빼고 계속 광주에 머무른 셈이다. 대주그룹 역시 광주에 기반을 둔 업체였다. 한편 장병우 법원장은 민주당 장병완 의원의 동생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육아·층간 소음 해결… 마을 공동체가 답이다

    육아·층간 소음 해결… 마을 공동체가 답이다

    김민영(34·서울 강동구 명일1동)씨는 지난해 6세 아이를 둔 10가구와 함께 공동육아 단체 ‘이웃사촌’을 만들었다. 그림 그리기, 만들기 등 공동육아에 필요한 비용 400만원을 지원받았다. 아이들 체험활동 재료비 부담도 덜고 이웃 엄마들과 교육 관련 서적을 구매해 토론을 벌이는 등 도움이 컸다. 서울 강동구는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2014 마을만들기사업’을 다음 달 14일까지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주민들이 지역 문제 및 공동 관심사를 이웃과 함께 해결하는 사업이다. 가령 사회문제로 떠오른 층간소음 갈등, 육아 문제 등을 공동체를 통해 해결하자는 취지다. 구는 소통 게시판 설치와 인사 나누기, 도시텃밭, 공유 서가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해 공동주택 커뮤니티가 활성화되도록 도울 계획이다. 주민 10명 이상 또는 지역에 뿌리를 둔 단체는 신청 가능하다. 1차 현장 실사와 마을공동체 심의위원회 2차 심사를 거쳐 지원사업이 결정된다. 특히 올해는 마을공동체 사업의 현장지원을 강화한다. 마을사업에 어려움을 겪는 단체나 모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다음 달 구민회관에 ‘마을공동체 지원실’을 설치한다. 민관 창구 역할을 맡는 셈이다. 구 관계자는 “관리비, 층간소음 등 도시문제는 공동체 붕괴로 생긴 부작용들”이라며 “마을공동체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최우선 방안이자 과제”라고 말했다. 구는 2012년 마을공동체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하고 전담부서를 만들었다. 이후 주민토론회, 교육, 민관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했다. 지난해 26개 주민 모임에 8600만원을 지원했다. 주민주도형 공모 사업을 통해 커뮤니티 형성 지원, 독거노인 돌봄, 육아, 안전 등 주민들이 마을의 문제를 직접 찾아내고 해결하도록 했다. 이해식 구청장은 “마을공동체 사업에 주민, 마을활동가 등 지역사회 구성원이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공동체 회복을 통해 지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딸 성폭행했다”… 상대 남학생 살해한 아빠

    아버지가 중학생 딸을 성폭행한 남학생을 찾아가 흉기로 살해하고 경찰에 자수했다. 전북 군산시 옥도면에서 어업을 하는 박모(49)씨는 지난 22일 자신의 딸(14·중2)이 엄마와 대화를 하는 과정에서 성폭행당했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그는 딸을 다그쳐 “아는 오빠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말을 듣고 매우 격분하면서 딸의 휴대전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성폭행한 같은 학교 김모(17·중학교 복학생)군을 알아냈다. 딸이 김군과 SNS를 통해 나눈 대화 역시 성관계를 연상시키는 내용이었다. 박씨는 딸 성폭행범을 직접 혼내주기 위해 미리 흉기를 준비하고 24일 오후 10시 20분쯤 군산시 미룡동 A치킨 집 앞으로 김군을 불러냈다. . 그는 김군을 만나 딸을 성폭행한 사실에 대해 따져 묻고 훈계를 했으나 심한 욕설을 하면서 반항하자 왼쪽 등을 흉기로 찔렀다. 김군은 경찰에 발견돼 군산의료원으로 옮겼으나 과다 출혈로 사망했다. 김군을 살해한 박씨는 범행 현장에서 도망쳤다가 1시간쯤 지난 뒤 사촌동생과 함께 군산경찰서를 찾아가 자수했다. 박씨는 경찰에서 “딸이 성폭행당했다는 소리를 듣고 훈계를 하려고 찾아갔다가 욕설을 하는 바람에 화가 나 흉기를 휘둘렀다”고 범행 일체를 자백했다. 경찰 관계자는 “성폭행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확인이 안 됐다”고 말했다. 군산경찰서는 25일 박씨를 살인 혐의로 구속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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