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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기사망」 한점 의혹없이 규명”/19일(국감중계)

    ◎대소 지원금 회수 가능성 따져봤나/추석 연휴 고속도 교통대책 밝혀라 ▷법사위◁ 대검과 서울고검·지검및 수도권지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은 서울대 대학원생 한국원씨 사망사건과 수서사건·오대양사건등의 진상과 검찰의 중립성확보 여부·범죄와의 전쟁성과등을 집중 추궁. 김제태의원(민자)은 『한씨 사망사건은 당시 상황이 무기를 사용하지 않고는 진압할 방법이 없었는지를 철저히 조사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사건의 진상과 파출소장의 무기 사용이 정당한 행위인지 과잉 방어행위인지를 밝히라』고 요구. 또 서울고검및 지검에 대한 감사에서 홍세기의원(민자)도 『한씨 사망사건에 대한 검찰의 수사상황과 기습극렬시위에 대한 검찰의 예방책을 밝히라』고 요구. 허경만의원(민주)은 『지난 광역의회의원선거에서 검찰이 신민당의원의 금품수수사실을 언론에 공개해 여당이 압승하도록 했다』면서『검찰의 피의사실공포에 기준과 한계는 무엇이냐』고 추궁. 답변에 나선 정구영 검찰총장은 『한씨 사망사건은 파출소를 습격한과격학생들을 조사하는 것과 함께 총기사용의 경위를 조사하고 사체부검을 통해 진상을 철저히 규명토록 하겠다』고 답변. 정총장은 또 『수서사건·오대양사건·의원뇌물외유사건 등은 검찰의 수사역량을 총동원,실체적진실을 규명키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정총장은 검찰의 중립과 관련,『임기제 총장으로서 원칙과 일관성있게 엄정히 검찰권을 행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지검 전재기검사장은 『한씨 사망사건 직후 사건전담반을 편성 총기전문가의 자문과 당시 상황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의혹이 남지 않도록 철저히 수사하겠다』고 약속. ▷재무위◁ 증권감독원에 대한 감사에서 여야의원들은 증시활성화대책을 총론적 시각에서 따지면서 대주주들의 주식 대량매각행위,대기업들의 회사채 발행시장 독식사태,상장법인의 연쇄부도사태등 최근의 증시 현안에 대한 대책을 추궁. 이경재의원(민주)은 『최근 도산한 8개 상장법인들의 사주들이 부도직전까지 보유주식을 매각,투자자본의 60∼70%를 챙겨간 반면 일반투자자들은 영문도 모른채 투자액의 80∼90%에 해당하는 1천1백56억여원의 재산손실을 입었다』면서 『부도기업이 최소한의 도덕성마저 팽개치고 보유주식을 내다판 내역과 초토화된 기업공시제도에 대한 실효성 있는 보완책이 무엇인지를 밝히라』고 요구. 박종석증권감독원장은 답변에서 최근 상장법인의 잇따른 부도와 관련,『앞으로 공개적인 실질심사를 강화하고 성장성이 낮은 업종의 경우 공개를 억제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원장은 기관투자자들이 『증시안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주식을 매입,안정판 역할을 하도록 요청할 것』이라면서 『기관투자자들의 비중을 외국의 정부와 비슷한 수준으로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원장은 또 『내부자범위를 확대하고 불공정거래로 이득을 본 경우 이득의 3배까지 배상을 하도록 하는등의 방법으로 불공정거래를 억제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에앞서 열린 수출입은행에 대한 감사에서 여야의원들이 대소경협 회수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시한데 대해 이광수은행장은 『소련상황이 불안한 것은 사실이지만 서방 각국이 자금과 경협지원을 계속하고 있으며 정변후 소련정부도 국제협약의 의무를 준수하겠다고 약속한 사실등으로 미루어 큰 문제는 없다고 본다』고 답변. ▷건설위◁ 한국도로공사에 대한 감사에 나서 고속도로통행료 대폭 인상(평균 21%)과 도로공사현장에 군투입문제,추석연휴기간중의 교통소통대책등을 집중 추궁. 특히 고속도로 통행료 인상에 대해서는 여야 가릴것 없이 한마디씩 질책의 소리를 높여 눈길. 김운환·최이호의원(이상 민자)은 『86년이후 동결됐던 통행요금을 한꺼번에 21%나 올린 것은 한자리수 물가를 고집해온 정부의 경제시책에 역행하는 것 아닌가』고 질타. 이에 권병식도로공사사장은 『고속도로 추가건설재원마련 등을 위해 통행료 인상이 불가피했다』며 『통행료 인상이 전체 물가인상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것으로 계산되고 있다』고 답변. ▷노동위◁ 경기도 지방노동위와 근로복지공사 반월병원에 대한 감사에서 여야의원들은 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의 지연판정과 안산 반월공단 근로자들의 직업병실태에 대해 집중 질문. 이날 감사는 소속의원들이 오는 27일 열릴 부산노동청 감사때 블랙리스트 작성과 관련한 증인채택을 둘러싸고 논란을 벌이느라 40분이나 지연된 상오 10시 40분에 시작. 질의에 나선 이인제의원(민자)은 『도내 노사분규 발생건수 2백43건 가운데 노동위원회의 본래기능인 알선·조정·중재에 의해 해결된 것은 14%인 35건에 불과하다』고 질타한뒤 『이는 노동위원회가 전문가를 활용치 않고 사무국직원들의 형식적 업무처리때문』이라고 공박. ▷교청위◁ 박철언체육청소년부장관은 『골프를 스포츠종목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국민스포츠로 대중화한다는 방침에는 변함이 없으나 골프장건설등 시설관리규정의 문제점은 각계의 의견을 수렴,보완대책을 세워나가겠다』고 답변. 박장관은 『지난 90년 3월 17일 제정된 골프장 관리규정은 완화된 부분보다는 강화된 부분이 더 많아 ▲상수원 보호법 ▲오수시설 설치 ▲농약오염방지및 잔류량방지 ▲천연기념물의 보존법과 자연환경훼손·생태계보호법등이 추가됐다』고 설명.
  • 검찰,검안소견 청취

    서울지검 강력부(김영철부장검사)는 18일 숨진 한국원씨의 사체를 검안한 관악성심병원의사 권성국씨(32)를 소환해 X선촬영결과와 피격부위등에 대한 소견을 들었다. 권씨는 『촬영결과 사체의 왼쪽가슴 뒷부분에 금속성 이물질이 발견됐다』면서 『총탄이 갈비뼈를 스치고 폐와 심장사이에 박힌것 같다』고 말했다. 검찰은 또 이날 사격전문가인 전 미연방수사국(FBI)교관 이진호씨(49·현대알루미늄공업대표)와 현장 목격자들을 불러 피격에 사용된 38구경 권총의 성능과 당시 상황등을 조사했다.
  • 한씨 시신 서울대병원 이송/경찰­유족·학생 합의

    ◎빠르면 오늘 부검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진 서울대 대학원생 한국원씨(27)의 시신이 19일 상오 0시50분쯤 관악성심병원에서 앰블런스편으로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영안실로 옮겨졌다. 한씨의 시신을 서울대병원으로 옮기는 문제는 18일 하오 8시30분부터 서울대 김상주부총장등 보직교수와 유족대표·학생측등이 부검을 전제로 논의,합의했다. 이에따라 한씨의 사체부검은 이날중으로 이뤄질것으로 보인다. 이에앞서 서울지검 강력부 추호경검사는 한씨의 사체를 부검하는데 필요한 압수수색영장을 서울민사지법 윤재윤판사로부터 발부받았다. 그러나 유가족측이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대외협력위원장 양길승씨의 부검참여를 강력히 희망하고 있어 부검참여자 선정에 마찰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병원영안실 주변엔 학생 2백여명이 쇠파이프와 화염병으로 무장한채 철야 농성을 벌였다.
  • 대학원생 사망사건 경위와 전망

    ◎“직격탄­유탄 여부 부검해야 판명”/“정조준으론 1백m 명중 불가능… 공포 추정”/전문가/총기 사용 정당성 논란 거세질듯/운동권 반발 예상… 안정저해 우려 ▷사건경위◁ 서울대학생 2백여명은 지난 17일 하오 10시10분쯤 관악구 신림2동 파출소앞에 집결했다. 이때 파출소안에 있던 직원 6명 가운데 4명은 옥상으로,소장 조동부경위(42)등 2명은 1층 사무실안에서 파출소 철제 셔터문을 걸어 잠그고 자체경비에 들어갔다. 하오 10시12분쯤 파출소 좌우로 몰려든 시위대 학생들이 「구속학생 석방하라」는등의 구호를 외치며 돌과 화염병 1백여개를 파출소로 던지기 시작했다. 옥상위에 있던 경찰관들은 아래쪽에 있는 시위대를 향해 사과탄 70여발을 던졌고 1층에 있던 조경위등 2명은 휴대하고 있던 권총으로 각각 2발씩 모두 4발의 공포탄을 쏴 시위대를 해산시키려 했다. 당시 파출소안은 연기로 가득찼고 사과탄 분말로 뒤범벅이 된데다 전기불마저 나가버려 극심한 혼돈상태에 빠졌다. 하오 10시20분쯤 한국원씨는 부인 서윤경씨(25)와 택시를 타고집으로 가다 시위로 통행이 막히자 신림9동 가나다제과앞에서 택시에서 내렸다. 신림2동 파출소와는 도림천을 사이에 두고 1백m쯤 떨어진 지점이었다. 이때 파출소안에 있던 조경위는 학생들이 던진 화염병과 돌이 계속 파출소안으로 날아들자 뒷문으로 파출소뒤 복음전파사 빈터로 자리를 옮겼다. 공포탄 2발을 이미 쏘았던 조경위는 1분간격으로 실탄 4발을 쏘았다. 이어 옆에 있던 변두환경장(40)으로부터 실탄 2발을 다시 받아 위협사격을 했다. 하오 10시25분쯤 길건너에 있던 한씨가 갑자기 쓰러졌고 한씨는 부인과 옆에 있던 학생 김완기군(22·공법학과 3년)등에 의해 이웃 관악성심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날 학생들이 파출소를 습격한 것은 관악경찰서가 서울대 이웃으로 옮겨오는 것을 반대하며 시위를 벌이다 연행돼 구속된 김명찬군(21·농화학과 2년)등 이 학교학생 2명의 석방을 요구한데서 비롯됐다. 학생들은 이들이 구속된뒤 틈만나면 이 파출소앞에 몰려가 산발적인 시위를 벌여왔다. 사고진단1백m가량 떨어진 곳에서 38구경 권총에 맞아 희생자가 난데 대해 18년동안 미국 FBI에서 사격교관을 지냈던 이진호씨(49·현대알루미늄회장)는 『38구경 리벌버의 경우 정조준해 사격하면 총알이 1백m까지 절대로 도달할 수 없다』고 밝히고 『이 때문에 1백m밖의 사람이 권총실탄에 맞아 죽었다면 총구를 하늘로 향해 쏜 것이 틀림없다』고 진단했다. 이는 조경위가 45도 이상상행사격해야 한다는 안전수칙을 지켰다는 주장을 뒷받침해주는 것이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38구경권총의 최대사거리가 1천5백m이고 유효사거리가 50m인 점을 들어 실측결과 100.7m 떨어진 지점에 서있던 한씨가 어떻게 총에 맞았는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따라서 한씨의 사체를 부검해야만 직격탄에 의해 숨졌는지 유탄에 맞았는지를 확실히 가려낼 수 있음은 물론이다. 경찰은 지난해 10월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한 뒤 모든 외근 경찰관에게 실탄을 지급,그동안 흉악범등을 검거하는데 큰 성과를 올렸다. 총기사용과 관련,경찰관직무집행법 제11조는 「경찰관은 범인의 체포·도주의 방지,자기 또는 타인의 생명·신체에 대한방호,공무집행에 대한 항거의 억제를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상당한 이유가 있을 때에는 그 사태를 합리적으로 판단하여 필요한 한도내에서 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다만 「형법에 규정한 정당방위와 긴급피난에 해당하는 때등을 제외하고는 사람에게 위해를 주어서는 안된다」고 못박고 있다. ▷사태전망◁ 소련사태등의 여파로 침체국면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재야학생운동권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대정부 공세를 펼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모처럼 평온을 되찾아가는 사회분위기가 다시 술렁거리지 않나 하는 우려가 일고 있다. 학생운동권은 그동안 국민들은 물론 일반학생들로부터도 지지를 얻지못해 고립된 나머지 지난 10일에는 뚜렷한 이유도 없이 노량진경찰서 명수대파출소를 점거하는등 과격시위로 일반의 시선을 끌어 돌파구를 마련해 보려는 행동을 취해왔던게 사실이다. 그러나 이번 사건의 경우 피해자가 시위대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데다 남북한 유엔동시가입등 자유민주화와 안정을 갈망하는 사회분위기가 더욱 단단하게 자리잡아 가고 있는 추세를 감안할 때 사건의 여파가 그리 오래가지는 않을 것이라는 시각이 일반적이다. ◎유전공학 지망한 산골의 수재/숨진 한국원씨는 한국원씨(27)는 교수의 꿈을 키워오던 신혼의 유전공학자 지망생이었다. 전남 구례군 구례읍 봉동리가 고향인 한씨는 탁주양조장에서 경리일을 보고있는 아버지 한주희씨(55)와 어머니 고영옥씨(52)의 3남2녀 가운데 넷째로 구례중·순천고를 졸업하고 지난 83년 서울대 공업화학과에 입학,87년 졸업때까지 줄곧 과수석을 해 장학금을 받았다. 89년 대학원 석사과정을 수석으로 졸업한뒤 유전공학자가 되기위해 곧바로 박사과정에 진학한 한씨는 재학중 서클에도 가입하지 않고 공부만 해온 「공부벌레」였다. 같은 마을에서 자란 이대영어교육과출신의 부인 서윤경씨(24)와는 지난해 12월 23일 결혼,학교이웃 신림9동 251에 보증금 9백만원 월세 6만원짜리 단칸방에서 신접살림을 하며 부부가 고교생을 상대로 과외교습을 해 학비를 벌어왔다.
  • 대학생 2백명 한밤 파출소 습격/화염병 던지며 격렬 시위

    ◎경찰,위협 발사… 구경하던 대학원생 절명/어젯밤 신림2동 파출소 17일 하오 10시40분쯤 서울 관악구 신림2동 가나안제과 앞길에서 서울대학생 2백여명이 서울관악경찰서 신림2동 파출소에 화염병을 던지며 기습시위,파출소 내부가 일부 불에 탔다. 경찰은 학생들이 보도블록을 던지며 파출소를 습격하자 공포탄과 권총을 쏘며 이들을 저지했다. 이 과정에서 이를 구경하던 서울대 대학원생 한국원씨(28·공업화학과 박사과정)가 학생들을 해산시키기 위해 경찰이 쏜 총에 왼쪽 가슴을 맞아 숨졌다. 학생들이 이날 신림2동 파출소에 화염병 30여개를 던지며 기습시위를 벌이자 파출소장 조동부경위(39)등 직원 5명은 옥상으로 올라가 이들을 해산시키기 위해 최루탄과 공포탄 4발을 쏜 뒤 이어 권총실탄 8발을 쏘았으며 이 가운데 1발이 파출소 건너편에 있던 한씨의 왼쪽가슴을 관통했다는 것이다. 한씨는 이날 부인 서윤경씨(24)와 함께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에서 아르바이트 자리를 알아보고 택시를 타고 집으로 가던중이었다. 한씨는 사고직후 부인 서씨등에 의해 인근 관악성심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 한씨의 사체가 안치된 관악성심병원에는 학생 3백여명이 병원입구를 봉쇄하고 병원앞 6차선도로를 점거한채 철야농성을 벌였다. 이날 학생들의 기습시위로 파출소안에 있던 팩시밀리 1대가 불에 타는등 내부 일부가 불에 탔다. 조파출소장은 신림2동 『학생들이 화염병과 보도블록을 던지며 파출소를 습격해 이를 막기위해 공포탄을 두차례에 걸쳐 4발을 쏘고 38구경 권총 8발을 쏘았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이날 하오 10시부터 관악경찰서 이전반대및 연행된 동료학생의 석방을 요구하며 40여분간 돌과 화염병을 던지며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 “KAL기 격추 보상 용의/소 군사장비 쿠바서 철수중”

    ◎고르비·옐친 합동 기자회견 【모스크바=김영만특파원】 보리스 옐친 러시아공화국대통령은 6일 대한항공 007기 격추사건으로 사망한 승객들의 사체 반환과 유가족 보상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옐친대통령은 이날 미국과 소련에 생중계되는 가운데 가진 미하일 고르바초프대통령과의 합동기자 회견에서 한스 에프라인슨 KAL기 희생유족 회장으로부터 피해자 사체반환및 유가족에 대한 피해보상문제에 대한 질문을 받고 『나는 유가족 협회와 협력하여 여러분의 문제가 무엇이든간에 최선을 다해 해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옐친 러시아공대통령의 대한항공기 격추사건의 사망자 사체반환및 피해자보상에 관한 이같은 발언은 사건발생후 책임있는 소련 고위당국자의 최초 언급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옐친은 또 소련군사장비가 쿠바로부터 철수되고있으며 앞으로 소련군이 쿠바에서 철수해야한다고 말하고 소련에서 공산주의 실험이 행해진 것은 비극이었다고 밝혔다. 고르바초프대통령은 소련과 쿠바관계가 현재 조정되고 있으나 상호이익의 기반에서 조정돼야할 것이라고 말하고 소련에서 행해진 공산주의 실험은 확실하게 실패했으며 이는 소련국민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사람들에게 교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40대 여인 토막살해/사찰 은신 남편 검거

    청담동 오명자씨(47·여) 토막살인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강남경찰서는 4일 오씨의 남편 양현진씨(49·농수산부 정주권 개발과 주사·강남구 청담동 현진빌라 1동203호)를 살인및 사체유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양씨가 자녀들에게 보낸 편지에 경기도 가평우체국 소인이 찍혀있고 불교신자인 점에 착안,가평군 일대 사찰에 대한 수색을 벌여 가평군 읍내리 보관사에 은신하고 있던 양씨를 붙잡아 범행일체를 자백받았다.
  • 야산에 남자 토막사

    【대전】 1일 하오 4시쯤 대전시 동구 세천동 충남 사격연맹 사격장 앞 야산중턱에서 토막난 남자 사체가 버려져 있는 것을 벌초를 하러 왔던 김인기씨(28·대전시 서구 정림동)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 교사가 아내 살해/광주/공동묘지에 암매장뒤 도주

    【광주=최치봉기자】 광주 서부경찰서는 28일 부인을 살해,암매장하고 달아난 광주 S고 교사 송경환씨(45·광주시 서구 화정동 흥국아파트 13동303호)를 전국에 지명수배하는 한편,법무부에 송씨의 출국정지를 요청했다. 송씨는 지난달 17일 부인 임순희씨(40)와 부부싸움을 벌이다 임씨를 살해,전남 나주군 남평면 노동리 신양골 공동묘지에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송씨는 지난달 18일 친구 김모씨(45·남평면 노동리)를 찾아와『친구 여동생이 폐병에 걸려 곧 죽게 됐으니 묘자리를 구해달라』고 부탁한뒤 20일 밤 사체 1구를 공동묘지에 묻은 것으로 밝혀졌다.
  • 태풍 사망·실종 103명/피해액 583억 잠정집계

    제12호 태풍 「글래디스」로 인한 인명및 재산피해가 계속 늘어나고있다. 중앙재해대책본부는 지난 23일 하오4시20분쯤 경남 진해시 웅천동 와성부락해안 33초소 부근을 순찰하던 해군 제8615부대 소속 이상근 병장(22)과 조창규 병장(22)이 실종됐다가 25일 상오 11시30분쯤 익사체로 발견돼 이번태풍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74명,실종 29명등 1백3명으로 잠정집계 됐다고 발표했다. 이밖에 ▲주택 5천2백48동 ▲농작물 2만6천7백61㏊ ▲도로유실 1백72개소 14.1㎞ ▲하천유실 2백41개소 44.9㎞등이 침수되는 등 전국적으로 5백83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잠정집계 됐다.
  • “태풍에 질 수 없다”… 총력 복구 삽질

    ◎진흙밭 수해지 민·관·군 함께 구슬땀/끊어진 도로 잇고 흩어진 가재 수습/“한포기라도 더”… 벼 세우기에 안간힘 기록적인 집중호우를 동반한 태풍 글래디스가 24일 새벽 서해로 빠져나가면서 할퀴고 간 상처는 깊고도 넓었다. 1백명가까이 사망 또는 실종되는 엄청난 인명피해와 함께 곳곳에서 도로와 방파제가 유실되고 가옥이 물에 잠겼으며 결실기의 농작물도 큰 타격을 입었다. 그러나 태풍이 물러가자 주민들과 관계공무원 학생 군부대원들은 이른 새벽부터 피해현장으로 달려나가 피해복구작업에 발벗고 나섰다. 농민들은 한톨의 낟알이라도 더건지기 위해 침수된 논의 물을 빼고 쓰러진 벼포기를 세우기에 여념이 없었다. 이번 피해가 가장 컸던 부산지역은 24일 날이 개면서 주민을 비롯,군장병과 공무원등 2천4백여명과 중장비 63대를 동원,재해복구활동을 벌였다. 사망11명과 3명의 실종자등 모두 26명의 인명피해를 낸 부산진구 전포4동 화신아파트 신축공사장에서는 이날하오 공무원·군장병·주민등 3백40명이 포클레인을 동원,실종된 공사장 인부 민영구(59)·방석봉씨(45)등 3명의 사체를 찾아내는 등 활발한 복구활동을 폈다. 조업이 중단됐던 사상공단 3천여업체 종업원들은 이날 아침 일찍 출근해 공장 안팎을 정리,대부분이 정상가동에 들어갔으며 수영천 범람으로 물바다를 이룬 해운대구 반여1동 공단업체 종업원들도 복구작업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 특히 외부와의 교통·통신이 두절돼 고립된 포항시와 경주군 안강읍의 도로망 구축을 위해 폭우 피해를 입지 않은 도내 10개 시군 보유 중장비 60대,민간장비 1백여대,군용장비 50여대등 2백여대의 중장비와 3천여명의 인원을 동원해 경주∼안강,경주∼포항간 국도복구작업에 나서 이날 하오6시쯤 모두 개통시켰다. 해병1사단 장병들은 23일 하오10시부터 포항과 안강지역 고립주민들을 구조하기위해 수륙양용차량(LVT)과 고무보트10척을 동원,1백23명을 구조했다.
  • 수리로 비운 집서/40대 여인 변사체

    23일 상오8시30분쯤 인천시 동구 송림2동 135 안성근씨(61)집 안방에 문중대씨(48·여·인천시 동구 송현3동 24의149)가 양쪽 유두가 잘려지고 하의가 벗겨진채 숨져있는 것을 집주인 안씨가 발견했다. 안씨는 『집수리 때문에 가족들과 함께 22일 하오 7시50분쯤 집을 나와 딸집에 묵었다가 아침에 돌아와보니 전혀 모르는 사람인 문씨가 국부에 플라스틱 바가지 손잡이가 꽂혀있고 반듯이 누워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 20대 여자 변사체/한강 잠실대교밑서

    지난 20일 상오9시20분쯤 서울 성동구 자양2동 43 잠실대교 남단 5번째 수문아래에서 25세가량의 여자사체가 길이 7.5m의 쇠사슬에 묶인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숨진 여자는 흰색 스워터에 치마를 입고 있었으나 주민등록증등 유류품이 없어 신원이 밝혀지지 않고 있다. 경찰은 이에 따라 숨진 여자가 타살된 것으로 보고 신원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과 지문감식을 의뢰했다.
  • 「BCCI」 추적 언론인 또 의문사

    ◎무기거래 취재하다 호텔에서 난자당해/측근들,범죄집단에 피살가능성 주장 최근 파산한 중동계은행 BCCI에 대한 테러단체 자금지원설 및 불법 마약거래개입설의 의문이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이를 추적하던 언론인 2명이 의문의 변사체로 발견됐다. 지난 10일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 팍스에 거주하는 조셉 카소라로 기자(44)가 웨스트 버지니아의 한 호텔 욕조에서 손목을 난자당해 숨진채 발견되었다. BCCI은행의 불법 자금거래를 추적하던 미국언론인의 사망은 지난 7월29일 자유기고가로 활동중 BCCI은행과 과테말라 군부와의 무기거래를 취재하다 과테말라시의 한 아파트에서 머리에 관통상을 입고 사망한 말레이시아태생의 영국계 안손 응 용씨에 이어 두번째로 일어난 것이다. 숨진 카소라로 기자의 친구들은 카소라로가 지난 1년간 반체제인사들의 추적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워싱턴소재 인스로사의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둘러싼 스캔들을 책으로 출간할 준비중이었다며 『그는 의문투성이의 세계를 파헤치다 숨졌다』고 말했다. 카소라로 기자의 친구이자워싱턴 범죄신문사 발행자인 딕 오코넬씨는 『카소라로가 미 법무부가 인스로사의 소프트웨어를 훔쳐 해외로 판매해 이익을 남긴뒤 중남미 콘트라에 공급할 무기를 구매했으며 BCCI은행을 통해 돈거래가 이루어졌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오코넬은 이어 『그들(미법무부)이 인스로사의 소프트웨어를 훔친후 해외에 팔아넘겨 이거래에서 남긴 이윤을 콘트라에 대한 무기공급에 전용했다』고 말했으며 『그는 바로 이부분을 집중취재했으며 그는 BCCI가 이같은 자금거래의 주범인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알랜 크랜스턴 미상원의원은 지난주 BCCI에 관한 청문회에서 안손 응 용이친지들에게 BCCI에 대한 과테말라의 관여된 부분을 취재하고 있었다고 말했다고 전하고 머리관통상으로 보아 살인전문가의 소행으로 보인다면서 또 응의 피살은 과테말라 군수뇌부가 BCCI와 공모,무기거래와 관련해 저지른 것으로 보고있다. 카소라로의 가족들은 카소라로가 자살할 이유가 없다며 인스로건을 취재중 범죄집단에 의해 타살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경찰은 『살인의 가능성을 포함한 모든 사망원인을 조사중』이라고 밝히고 14일 부검을 마친 카소라로의 시신에 대한 정확한 사인은 이번주중에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 웅덩이 빠진 차속/남녀4명 변사체/교통사고로 숨진듯

    【울산〓이용호기자】15일 하오5시30분쯤 경남 울산시 남구 여천동 750 협신기공옆 과수밭 웅덩이에서 울산시 남구 선암동 180의18 남기태씨(25·상업)와 야음동 185의34 한양실비주점 주인 이정환씨(37·여)등 4명이 경남 1루 3920호 르망승용차에 탄채 숨져있는 것을 이곳에서 양수작업을 하던 (주)신정개발 직원 김도정씨(25)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승용차가 깊이 4m,너비 10m의 웅덩이에 뒤짚힌채 처박혀 있는데다 검안결과 별다른 외상이 없고 시체가 심히 부패된 것으로 보아 장생포 동쪽에서 집으로 오던길에 운전부주의로 승용차가 이 웅덩이에 빠져 모두 익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 유 사장,집단자수 개입/검찰 확인

    ◎오늘 동기등 수사결과 발표/“마지막 변사자는 타살”/문국진 박사 【대전=박국평·최철호·최용규기자】 「오대양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대전지검 특수부(이기배부장검사)는 13일 구속된 세모사장 유병언씨(50)가 집단자수자들의 자수에 직접 개입한 사실을 밝혀내고 14일 상오 자수동기에 대한 수사결과를 발표하기로 했다. 검찰은 대표이사 부사장 박상복씨(50)와 홍보및 영업담당상무 고창환씨(44)에 대한 철야조사를 통해 유씨가 김도현씨등의 자수의사를 윤병덕부장(41)과 고상무,박부사장등으로 부터 전해 들은 뒤 세모에 반감을 가진 탁명환·정동섭씨에 대한 고소와 관련,세모와 오대양이 전혀 관계가 없는 것처럼 하기 위해 자수를 적극 돕고 생계지원을 약속한 사실을 밝혀냈다. 이와 관련,검찰은 이날 고려대 법의학과 명예교수 문국진박사를 검찰에 불러 당시 32명의 부검소견을 정리하는 한편 이삼검사등 검사 2명과 수사관을 경기도 용인 오대양사건현장에 보내 현장실황조사를 했다. ◎새 저서 통해 주장 법의학자 문국진박사(66)가 13일 「강시·강시」란 저서를 발간,「혼동되기 쉬운 액사와 교사」란 항목에서 오대양집단변사사건때 마지막으로 자살한 것으로 알려진 이경수씨의 사인을 자살을 위장한 타살이라고 분석해 주목되고 있다. 이는 이씨가 사건 당시 천장에 목을 맨 모습으로 발견됐고 경찰과 부검의들이 『이씨 등이 31명을 목졸라 살해한 뒤 맨마지막으로 목 매 자살했다』고 한 발표를 뒤엎는 것으로 이 사건 사망자 32명 전원의 타살 가능성을 보여주는 주장이다. 문박사는 당시의 수사기록과 시체사진,감정서등을 토대로 이씨의 사체 왼쪽 목 뒷부분의 뚜렷한 색흔과 바로 아래 희미한 흔적 등 2중 색흔과 설골이 부러져 있는 점에 주목,실험을 거듭한 끝에 이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 “「비리 지방의회의원」 구속수사”/정 검찰총장

    ◎검찰 특수부장회의/지도층 부정 끝까지 추적 엄벌 정구영 검찰총장은 12일 『최근 빈발하고 있는 지방의회의원들의 부정과 비리를 발본색원하라』고 전국검찰에 지시했다. 정총장은 이날 상오 대검찰청 회의실에 전국 50개 본·지청의 특별수사부장및 감찰전담 검사 등을 소집,「공직및 사회지도층 비리 특별수사부장회의」를 열고 이같이 지시했다. 정총장은 이자리에서 훈시를 통해 『앞으로 잇따라 실시될 각종 선거에서 기강의 해이를 막고 도덕성을 회복해야하며 연말까지는 국민들이 달라진 사회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해야한다』면서 『특히 민주주의 발전의 초석이 되는 지방자치제가 하루빨리 정착될 수 있도록 지방의회의원들의 권한남용,이권개입,금품수수등에 대한 수사체제를 강화해 범법사실이 드러난 의원들은 경미한 사안이라도 전원 구속수사하라』고 강조했다. 정총장은 이와함께 공직자들의 비리와 일부 사회지도층인사의 거액 외화 밀반출,호화퇴폐해외여행,사이비언론의 금품갈취,광고강요,이권개입등의 횡포등이 국민들에게 실망을 안겨주고 사회불안의 요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이같은 비리가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엄단하도록 시달했다. 한편 검찰은 지난 10일까지 선거사범을 제외하고 각종 비리를 저지른 41명의 지방의회의원을 적발해 18명을 구속하고 23명은 입건했다고 밝혔다.
  • “오리무중” 오대양수사/최철호 사회1부기자(오늘의 눈)

    「오대양사건」이 4년의 세월을 건너뛰어 다시 여론을 뒤흔든지 10일로 꼭 한달이 지났다. 경찰로부터 수사를 넘겨 받은뒤 21일째 되는 검찰은 구속된 세모 사장 유병언씨(50)가 오대양직원살해암매장자수자들의 자수에 상당한 역할을 했을 것으로 보고 관련증거를 찾느라 애쓰고 있는 모습이다. 검찰은 그동안의 수사에서 유씨가 「구원파」및 오대양과 돈으로 깊이 얽혀 있음을 밝혀냈다. 검찰은 앞으로 암매장자수자들의 자수동기까지 명확히 알아낸다면 아무래도 연관성이 있을성 싶은 32명의 집단변사사건을 해결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우리는 검찰이 사건을 수사하는 태도에 다시 한번 주목해 본다. 당초 검찰은 이 사건이 『한번 해 볼만한 사건』이라며 자신을 갖고 시작,수사 중간에 『국민에게 한점 의혹도 남기지 않겠다』고 거듭 다짐해 왔다. 이같은 의지로 검찰은 「구원파」라는 맹신도들의 거짓 진술을 파헤쳐 결국 유씨를 상습사기혐의로 구속했고 이를 본 국민들은 검찰이 무엇인가 캐내겠구나 하는 느낌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살해암매장 범인들이 자수에 대비,경찰관으로부터 「자수대비교육」까지 받았다는 사실이 밝혀진 9일부터 수사는 다시 초점을 잃고 있는 듯한 느낌이다. 경찰관 관련사실을 뒤늦게 밝힌 것도 그렇거니와 공교롭게도 이날 32명의 사체를 부검했던 법의학 권위자들이 『집단자살했을 것이란 소견에 변함없다』는 증언을 해 사건은 다시 김이 빠지는 듯한 인상이 짙어가고 있다. 그러나 이미 4년전 1차수사를 지켜봤던 국민들로서는 놓칠뻔 했던 유사장의 사기행각혐의를 겨우 공소시효안에 찾아낸데서 사건이 마무리 되어서는 아무래도 개운치 않을 것이다. 때문에 국민들은 검찰이 허점투성이·의혹투성이로 추측과 유언비어만 난무하는 이 사건을 낱낱이 수사해 진상을 밝혀줄 것을 바라고 있다. 검찰의 이번 수사가 4년전 수사에 대한 해명을 해주기 보다는 1차수사의 어디가 잘못됐는가를 짚어주어야 한다는 요구가 팽배해 있는 것이다.
  • 생명 던져 지킨 사도

    ◎급류에 휘말린 제자 2명 구하고 익사/고창 영선고 이상규교사 지난 8일 낮12시30분쯤 경남 하동군 화개면 부춘리 섬진강에서 전북 고창군 무장면 영선고교 이상규교사(35)가 급류에 휘말려 떠내려가던 제자 2명을 구한뒤 자신은 익사했다. 이교사는 이날 제자인 손인복양(15·강호상고1년)등 4명이 물놀이를 하다 급류에 휘말려 떠내려가는 것을 보고 동료 백충기교사(36)와 함께 물속으로 뛰어들어 먼저 2명을 구해낸 뒤 손양과 이옥례양(17·영선고3년)을 마저 구하려다 급휴에 말려 손양 등과 같이 익사했다. 이들은 지난 7일 하오6시부터 인솔교사 8명,학생 28명 등 36명으로 하계수련단을 구성,이곳에서 물놀이를 하다 변을 당했다. 경찰은 이날 하오4시쯤 이교사의 사체를 인양했으나 이양 등의 사체는 9일 하오까지 찾지못하고 있다.
  • 「집단자수」 유 사장 관련 추궁/검찰

    ◎「세모」 간부등 10여차례 회동 확인/「변사」 부검의 2명 참고인조사 【대전=박국평·최철호·최용규기자】 「오대양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대전지검 특수부(이기배부장검사)는 8일 주식회사 세모의 간부가 오대양 직원 4명의 살해및 암매장사건으로 자수한 김도현씨(38)등과 지난해부터 자수를 의논해왔음을 밝혀내고 사장 유병언씨(50)가 이를 지시했는지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이날 김씨등 구속된 7명과 입건된 이복희씨(30·여)등 2명등 모두 9명을 상해치사및 사체은닉혐의로 기소했다. 검찰은 이들의 기소와 함께 중간수사결과를 발표,『자수한 김씨 등은 이재문씨(39)의 소개로 세모해외부장 윤병덕씨(41)와 「구원파」교단간부 손영수씨(41·해외체류중),「구원파」발행잡지 「새길」기자 최숙희씨(31)등과 함께 지난해 3월부터 10여차례 만나 자수를 논의해온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이날 집단변사사건으로 숨진 32명을 부검했던 고려대 황적순박사와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면역생물학과장 최상규박사를 참고인자격으로 불러 당시 부검과정및 결과 등을 다시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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