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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궁화 2호 발사 새달 13일로 연기

    내년 1월 5일로 예정됐던 무궁화 2호 위성의 발사일이 다시 내년 1월 13일로 재조정됐다. 한국통신은 24일 무궁화 2호 위성에 앞서 18일 발사될 예정이던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과학위성인 XTE가 발사체 주엔진의 액체산소 밸브 작동 불량으로 발사가 오는 29일로 연기됨에 따라 2호 위성의 발사 일정도 다음달 13일 하오 7시 27분에서 9시 53분(한국시간)으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XTE는 지난 10일부터 4차례에 걸쳐 발사를 시도했으나 10여㎞ 상공에 발사후 비행시 하중을 초과하는 제트기류로 인해 연기된데 이어 18일에는 델타 로켓의 1단 주엔진액체산소 밸브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아 발사되지 못했다. 한국통신은 무궁화위성 발사 용역업체인 MD사가 XTE 발사체인 델타로켓 1단 주엔진 액체산소의 작동 불량에 관한 원인을 밝혀냈으며 이에 대한 시험결과 29일 발사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왔다고 전했다.
  • 태양사원 신도 16명 사체로/불 검찰 발견

    ◎일부 총상 흔적… 타살 여부 주목 【생피에르드셰렌(프랑스)AFP 연합】 프랑스 국가검찰은 23일 그간 실종상태에 있었던 태양사원 신도 16명의 사체가 프랑스 동부의 산악지역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검찰당국은 숨진 신도 16명의 사체 일부에서 총상 흔적이 발견돼 타살여부가 주목된다고 말했다.총상을 입은 사체 가운데는 3명의 어린이도 포함돼 있다. 이와함께 엥포 라디오 방송은 베르코르 고원의 작은 마을 부근에서 발견된 사체들이 다리를 한 곳으로 모은 채 별 모양의 형태를 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프랑스 경찰은 22일 밤에 이어 23일 경찰관 5백명과 헬기 및 수색견을 동원,대대적인 수색작업을 펼친 끝에 이들이 집단으로 자살한 곳을 발견했다. 프랑스와 스위스 당국은 프랑스인 8명,스위스인 8명등 태양사원 신도 16명이 집단으로 사라진 뒤 이들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여왔다. 지난해에도 태양사원 신도 53명이 캐나다와 스위스에서 집단으로 자살함으로써 전세계의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태양사원 종말론 신봉 사교집단/재림예수 자처40대교주가 87년 창설/캐나다·스위스 등 무대로 은밀한 활동 지난해 캐나다와 스위스에서 광신도 53명이 집단자살했던 사교집단 「태양의 사원」신도들이 또다시 자살극을 재연,관심을 끌고 있다. 이들 사망자들이 믿고 있던 「태양사원」은 지난 87년 벨기에 출신 캐나다국적의 뤽 주레(당시 46세)가 창설한 사교집단이다. 심령치료사였던 주레는 자신이 재림예수라고 자처하면서 「불에 의한 심판론」등 강력한 종말론을 주장,캐나다와 스위스를 무대로 강연등을 했었다. 특히 이들은 제단과 제복에 장미와 십자가 문양을 사용해 17세기 유럽 일대에서 은밀히 활동한 「장미십자회(연금마법술을 행하는 종교적 비밀결사 조직)」와 관련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교단은 조만간 말세와 아마겟돈(말세 때의 선과 악의 대결)이 닥칠 것에 대비,신도들에게 저마다 무기를 소지하고 다니거나 결혼도 미루도록 하는등 전형적인 사교집단의 모습을 보였다. 주레는 캐나다에서 불법무기소지죄로 체포된 이후 지난해 7월 스위스로 건너가얼마뒤 집단자살극을 벌인 것이다. 이번에 벌어진 자살극은 남아있던 신도들이 심리적 갈등이나 내부분열을 해소하기 위해 엽기적인 방법을 택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 이 특수본부장·김 주임검사 일문일답

    ◎“전씨측근 약간명 수뢰비리 조사중”/5·18수사 한달이상 소요… 1월중 마무리 계획 21일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대통령을 군사반란혐의로 기소한 12·12 및 5·18 특별수사본부 이종찬 본부장과 김상희 주임검사는 이날 하오 3시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의 수사과정을 설명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전씨 비자금에 관한 수사결과는 상당히 미흡한데 확인된 액수와 잔액은 얼마나 되나. ▲확정되지 않았다.수사가 더 진행돼야 밝힐 수 있다. ­친인척 명의의 부동산도 있다고 했는데. ▲부동산에 흘러들어간 자금의 출처및 연결경로를 추적하고 있다. ­전씨 측근도 수사하나. ▲약간명에 대해 여러 각도로 수사하고 있다.수사의 고비를 넘기면 발표하겠다. ­이들의 개인비리도 수사하나. ▲수뢰관련자는 조사하고 있다. ­전씨가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앞으로 조사 일정은. ▲정해진 계획이 아직 없다.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가변적이다. ­나머지 12·12관련자 처리는. ▲(김상희 부장)주임검사로서 향후 수사계획을 소개하겠다.전·노씨 기소 이후5·18사건을 전면 수사하는데 수사력을 집중,사건의 윤곽이 잡히면 추가기소할 방침이다.그때 나머지 공범을 일괄 사법처리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지금까지는 그 범위 및 기준을 일체 검토하지 않았다. ­전씨에 대한 뇌물죄 추가기소는. ▲비자금 수사를 신속하게 전개,빠른 기간안에 마치려 한다. ­이번 수사결과 지난번 수사와 달라진 부분은. ▲(김)지난번 수사에서는 전·노씨를 서면으로 조사했으나 이번에는 각각 3차례씩 직접 조사했다.최규하 전대통령도 지난번에는 조사가 불가능했으나 이번에는 2차례 방문조사를 통해 미흡하나마 진술조서를 작성했다. ­최씨 진술조서는 법적인 의미가 있나. ▲(김)60여문항을 질문했고 답변하지 않겠다는 진술내용을 기재했다.법원에 증거로 제출할 수는 있다.증거채택 여부는 법원의 재량이다. ­정승화 당시 육참총장은 의심받을 만한 혐의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나. ▲(김)이학봉 당시 합수부수사국장의 전임으로 10·26사건을 처음부터 수사했던 백동림 대령을 조사한 결과 처음 정씨를 조사했을 때 혐의가 드러나지 않았으며 12·12이후 신군부측이 발표한 (김재규로부터 떡값 3백만원을 받았다는)혐의내용도 이미 밝혀진 사실이었다.하지만 정총장의 혐의 유무는 전·노씨의 군사반란 혐의를 입증하는데 배경사실일 뿐 결정적인 내용이 아니다. ­5·18수사는 언제까지 진행되나. ▲피고소·고발인 58명(5명은 이미 무혐의처리)을 조사하자면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김)주임검사로서 볼때 통상적인 수사체제로는 한달 이상 걸릴 것으로 보이며 연내에 종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그러나 수사진의 체력문제도 있어 무작정 장기화하는 것도 어렵다.내년 1월중 어느 시점에서 마무리할 계획이다. ­12·12 당시 신군부가 집권시나리오를 가지고 있었다는 진술은 없었나. ▲(김)참고인 자격으로 조사받은 몇몇 사람이 내란의 증거로 삼을 만한 진술을 했다.그러나 전·노씨는 이를 부인하고 있어 종합적인 판단이 필요하다. ­정총장연행 재가과정의 강제성 여부가 드러났나. ▲(김)공소유지에 직접적으로 관련되지는 않지만 사건전개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 부분이다.최씨 주변인물들의 참고인 진술로 보면 당시 최씨가 총장연행 사실을 뒤늦게 알았고 병력이동 상황도 자세히 보고받지 못하는 등 정보가 부족했던 것만은 틀림없다.자세한 것은 법정에서 밝혀질 것이다. ­재가서류는 찾았나. ▲(김)아직 못찾았다. ­이에 대한 진술은 어떤가. ▲(김)진술이 서로 엇갈린다.전씨는 노재현 당시 국방장관이 가지고 갔다고 진술하고 노전국방장관은 결재한 뒤 전씨에게 주었으며 당연히 합수부에 보관될 서류라고 진술했다. ­경복궁모임에 최범수 대통령비서실장,신현확총리 등이 참석하기로 돼있었다는 말이 있는데 확인됐나. ▲(김)주장들이 서로 다르다.법정에서 밝혀질 것이다. ­공소장에 기재된 당시 정총장과 전씨의 의견대립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이었나. ▲(김)전씨가 청와대에서 발견한 금고를 마음대로 처리하는 과정에서 정총장에게 2억원을 건넸다가 힐책을 당했으며 정총장이 공식적인 참모회의에서 전씨의 (차관 등 고위관리를 소집하는 등)월권행위를 나무란 사실이 확인됐다.또 이후락 전중앙정보부장이 해외로 출국하는데 대해 정총장은 허가했으나 전씨는 금지하려 했다. ­그동안 수사에 어떤 어려움이 있었나. ▲(김)전혀 없었다.
  • 러­체첸반군 전투 가열

    【모스크바 로이터 연합】 체첸 제2도시 구데르메스에서 체첸 반군과 러시아군간의 전투가 가열돼 길거리에 수많은 사체들이 방치되는등 인명피해가 크게 늘고있다고 현지인들이 21일 말했다. 람잔 바차예프 구데르메스 시장은 지난 수일간 계속된 전투로 1백명 이상의 민간인이 피살됐으며 특히 러시아 군이 민간인에게 까지 총격을 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 미용실 모녀살해 전직경찰관 자살

    【수원=조덕현 기자】 경기도 군포시 미용실 여주인모녀 살해용의자로 경찰의 추적을 받아오던 수원남부경찰서 형사계소속 전직 경찰관 한태열(35·수원시 권선구 구운동)씨가 16일 상오11시쯤 충남 천안시 신부동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서울기점 84㎞지점) 옆 야산 건축자재 야적장에서 변사체로 발견됐다.한씨의 웃옷주머니에는 운전면허증·수배전단과 함께 『아내에게 미안하다.장모님 먼저 갑니다』라고 적힌 수첩이 있었다.또 주위에서 한씨가 마신 것으로 보이는 농약병과 소주병이 발견됐다. 경찰은 한씨가 범행직후 피신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 네팔 룸비니동산에 첫 한국 사찰 건립

    ◎조계종 대성 석가사 기공… 2005년 완공/통일신라 건축양식… 석가·다보탑 재현 2천5백년전 석가모니가 태어난 네팔의 룸비니 동산에 처음으로 한국 사찰이 건립된다. 대한불교 조계종 대각사(주지 불심도문스님)는 6일 상오 네팔의 룸비니 국제사원구역에 통일 신라시대의 사찰 건축양식을 본뜬 한국사찰 대성 석가사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대각사 주지 불심도문 스님과 네팔주재 한국 성정경 대사,네팔 불교회신도회장이며 네팔 문화교육부 룸비니개발위원회 고문인 록 다산,대각사 신도등 5백여명이 참석했다. 도문 스님은 기공식에서 『대성석가사의 기공은 1천6백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불교 세계화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인도와 중국에도 한국사찰을 지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성 석가사는 가로 세로가 각기 1백60m의 정방형 부지의 8천여평 규모이나 앞으로 3배 이상 확장해서 2만평정도의 공간을 확보할 예정이다. 석가사의 기본 설계는 동국대학교 조경학과 홍광표 교수가 맡고 공사는 한국네팔합자기술회사 코네코(사장 정현일)가 담당한다. 석가사는 5백평규모의 대웅전을 중심으로 설법전,선원,강원,율원,요사체,종각,고루등 10여개의 건물을 만다라 형식으로 배치하는 기본 건축을 한뒤 회의실과 식당,숙소등의 현대식 건물 「한국의 집」도 지을 예정이다. 경주 불국사의 다보탑과 석가탑을 재현한 석탑과 통일신라시대 양식의 연못과 돌다리도 들어선다. 총 공사비 1백억원이 소요되어 10년 간 공사끝에 오는 2천5년에 공사를 끝낼 이곳에는 한국승려들의 유학시설도 갖추게 된다. 석가모니 탄생당시 인도 가필라국에 속했던 룸비니 동산은 현재 중국·일본·버마등 세계각국의 불교신자들이 성지순례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세계적인 고적지이다. 대각사가 룸비니에 한국절을 세우는 것은 일제시대 종로구 봉익동에 대각사를 처음 세운 백용성스님의 유언에 따른것.3·1운동 당시 33인중의 한분이었던 백용성스님은 일제 시대에 우리가 독립을 해서 세계적인 국가되면 부처님이 탄생한 네팔의 룸비니동산,성도지인 보리수원,최초의 설법지인 녹야원,열반지인 사라 쌍수원등지에 한국불교계가 기념 사찰을 건립하고 주도적으로 가꾸라는 유훈을 남겼다.
  • 5살 어린이 유괴 살해/대구/정신분열 증세 30대 긴급구속

    【대구=한찬규 기자】 대구 달서경찰서는 8일 5살 어린이를 유괴한 뒤 목을 졸라 살해한 권오진씨(32·무직·경북 예천군 감천면 진평리)를 살인 및 미성년자 약취,유인 혐의로 긴급 구속했다. 권씨는 지난 6일 하오 5시 쯤 동생이 운전사로 일하고 있는 대구시 달서구 감산동 박재윤씨(36·상업)집을 찾아 갔다가 집 앞에서 놀고 있던 박씨의 아들 준민군(5)을 유괴,목을 졸라 살해한 뒤 사체를 대구시 달성군 하빈면 대평 2리 샛강에 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 권씨는 8일 하오 동생을 다시 만나기 위해 박씨 집 부근을 배회하다 잠복중이던 경찰에 붙잡혔다.경찰은 권씨의 진술에 따라 이 날 하오 준민군의 사체를 찾아냈다. 경찰 조사결과 권씨는 지난 92년 10월 정신분열 증세를 일으켜 지난 4월까지 정신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밝혀졌다.
  • “「듀스」 김성재 애인이 살해 추정”/경찰

    ◎함께 있던 김유선양 긴급구속/“헤어지자”에 앙심품고 범행… 김양은 부인 인기 랩댄스그룹 듀스의 전멤버인 김성재(23)씨는 피살됐으며 범인은 호텔에 함께 투숙했던 애인 김유선(25·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S아파트)양으로 8일 밝혀졌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이날 김양을 지난달 20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의문의 변사체로 발견된 김성재씨를 살해한 혐의로 긴급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양은 사건발생일 상오 1시30분쯤 방송출연을 마친 김씨와 함께 호텔에 투숙,소파에서 눈을 감고 있던 김씨에게 『피로회복에 특효약』이라고 속이고 미리 준비한 동물용 마취제인 「졸레틸」5㏄와 희석액을 섞어 김씨의 오른팔에 28차례에 걸쳐 주사를 놔 김씨를 숨지게 했다는 것이다. 이날 호텔에는 로드매니저 이모씨(23)등 일행 7명이 옆방 3개에 함께 묵고 있었으며 이들은 어떤 인기척도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김양이 지난 93년 9월 서울 강남구 J나이트클럽에서 김씨를 만난뒤 애인사이로 지냈으나 최근 그룹이 해체된뒤 관계가 멀어지자 앙심을 품고 김씨를 살해하기로 마음먹었다』고 밝혔다. 김양은 지난달 초순쯤 평소 자신의 애완견 치료를 위해 찾던 서울 서초구 반포본동 B가축병원장 배모씨(31)로부터 졸레틸 1병과 희석액,황산마그네슘 1봉(7g)을 구입해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김양은 경찰에서 『아직도 김씨를 사랑하고 있으며 죽일 이유가 없다』고 범행사실을 완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경찰은 김씨가 숨진 사실이 알려진뒤 김양이 가축병원장 배씨를 찾아와 졸레틸 등 약품구입사실을 숨겨달라고 부탁했으며 숨진 김씨의 부검결과 졸레틸 투약사실이 나타나는 등 증거를 바탕으로 김양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김양은 또 지난달 21일 김씨의 부검을 앞두고 김씨의 어머니 육모씨에게 『검시관에게 돈을 줘 사인을 심장마비로 처리해달라고 부탁하자』고 제안했다는 것이다.
  • 부인 불륜 의심 목졸라 암매장/30대 영장

    서울 관악경찰서는 27일 아내를 살해하고 사체를 암매장한 황상욱씨(35·무직·서울 구로구 가리봉동)에 대해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황씨는 지난 20일 하오 1시쯤 부인 안모씨(32)가 바람을 피운다며 관악산 성주암 부근으로 끌고가 목졸라 숨지게 한 뒤 인근에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 황씨는 27일 하오 6시30분쯤 관악산 입구에서 왼쪽 팔목을 면도칼로 그으며 자살소동을 벌이다 경찰에 붙잡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자신이 부인을 살해하고 암매장한 사실을 털어놓았다. 경찰은 황씨가 지난 9월 강도혐의로 청송보호소에서 복역하다 출소한 뒤 부인의 외도를 의심해 왔다는 주변사람들의 말에 따라 부인의 불륜을 의심,범행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범행동기를 조사중이다.
  • 3호위성 99년4월 발사/새달 띄울 2호는 내년 7월부터 서비스

    한국통신은 23일 수명이 4년6개월로 단축된 무궁화위성1호의 임무를 대체할 3호위성을 오는 99년4월 미국 케이프커내버럴기지에서 발사키로 했다. 한국통신은 이를 위해 내년 3월까지 발사체 및 위성체의 구매안을 확정한 뒤 99년까지 위성체제작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국통신은 또 최근 발사용역업체인 맥도널 더글라스사 및 위성체 제작사인 록히드 마틴사측과 협의한 결과 2호위성의 발사일시를 다음달 23일 하오7시12분∼9시23분으로 잠정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2호위성의 경우 연료소모가 적은 경사궤도에 저장한 뒤 오는 98년부터 운용하려던 당초방침을 변경,곧바로 운용궤도에 쏘아올린 뒤 궤도시험이 끝나는 내년 7월부터 서비스에 들어가기로 했다.
  • 중기사장 살해 암장/3명 긴급구속

    【의정부=조덕현 기자】 경기도 의정부 경찰서는 22일 조인철씨(35세·무직·경기도 양주군 회촌읍 회암리) 등 3명을 강도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긴급 구속했다.
  • 무궁화호 “정상작동중”/증폭기·출력장치·안테나 등 성능시험 마쳐

    ◎위성방송 내년 2월엔 가능할듯/방송 허가·TV수신기 개발 늦어져 다소 미뤄질수도/보험사에 전손처리 청구서 전달… 재구입협상 곧 시작 지난 8월4일 발사된 무궁화위성1호는 현재 수명단축 외에는 모든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되고 중계기시험도 성공적으로 통과함으로써 내년 2월부터 위성서비스가 시작될 전망이다. 한국통신 관계자는 21일 『용인 위성관제소에서 최근 실시한 성능시험 결과 무궁화1호의 기능이 매우 양호한 상태를 보였으며 이달초 증폭기·출력조정장치·안테나등 주요 중계기장치에 대한 시험도 모두 끝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삼성화재등 위성보험회사측에 이미 무궁화1호의 전손처리청구서와 위성의 재구입협상 의사를 전달해 놓은 상태』라면서 장차 국내 위성시장의 성장잠재력을 감안할 때 보험사측과 연내 협상을 타결짓는데는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통신은 보험사들과 협상이 원만히 이뤄져 전손처리보험금 8백31억원을 받고 위성을 재구입할 경우 내년 2월부터 위성통신서비스를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이같은 위성통신서비스는 현재 국제통신위성기구(인텔세트)를 통해 받는 통신라인을 무궁화위성으로 전환한 뒤 지상안테나를 조정하는 작업을 거치면 된다.무궁화위성을 이용한 위성통신서비스가 시작되면 전국망을 연결하는 사내방송을 비롯해 화상회의,원격진료등이 가능해진다. 위성방송의 경우도 내년초 시범서비스에 들어간다는 방침에 따라 준비작업이 한창이다. 한국통신 위성감리실 김명석실장은 『최근 한국과 캐나다가 공동으로 개발에 성공한 위성방송송신기를 현재 용인관제소에 설치하고 있다』면서 다음달 중순쯤 장비설치작업이 끝나면 내년 2월부터는 시험용 방송전파를 쏘아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위성방송허가 시기가 계속 미뤄지고 있는데다 위성방송용 TV수신기 개발도 늦어지고 있어 위성방송서비스가 상용화되기까지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한편 한국통신은 최근 무궁화위성 발사용역업체인 미국 맥도널 더글라스사가 2호위성의 발사일을 성탄절휴가전인 다음달 23일로 요구해옴에 따라 우리측의 최종입장을 정리,곧 통보해주기로 했다. 무궁화위성 2호의 발사를 위한 발사대 및 1단로켓 결합작업은 지난 11일부터 미국 케이프커내버럴공군기지에서 시작됐으며 록히드마틴사가 제작한 위성체는 오는 29일 발사장에 도착,다음달 10일쯤 발사체와 결합될 예정이다.
  • 듀스 김성재씨 돌연사로 판명/검시 부검결과

    인기 댄스그룹 「듀스」출신 가수 김성재씨(23)변사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서부경찰서는 21일 사체를 부검한 국립과학 수사연구소로부터 김씨가 극도의 흥분상태에서 「청장년 급사 증후군」에 의해 돌연사했다는 소견을 통보받았다.
  • 사인불명 변사체 잇단 발견/비인 포함 하루새 2명

    【천안=이천열 기자】 하루 사이에 사인이 밝혀지지 않은 변사체가 잇따라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하오 12시30분께 충남 연기군 남면 연기리 연기천에 신원을 알 수 없는 40대 여자가 물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이 마을에 사는 김재수씨(48)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김씨는 경찰에서 길을 가다 개울에 사람이 누워 있는 것 같아 내려가 보니 40대 가량의 여자가 양말만 신은채 깊이 10∼20㎝의 얕은 물에 엎어져 있었다고 말했다. 또 상오 9시10분쯤 천안시 풍세면 남관리 마을 개천에 부근의 타일 제조업체인 천도산업 불법체류 근로자 마탄시임버날씨(47·필리핀인)가 짐가방을 손에 든채 숨져 있는 것을 「운전사」라고만 밝힌 익명의 남자가 경찰에 신고했다. 동료들은 경찰에서 마탄시임버날씨는 지난 7일 이 공장이 부도가 나자 12일 저녁 이 공장의 숙소를 떠나 일자리를 찾아 나섰다고 말했다. 경찰은 숨진 40대 여자의 신원파악에 나서는 한편 이들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고 있다.
  • “민노총 탄압말라” 9개 시민단체 촉구

    경제정의실천 시민연합,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등 9개 시민단체는 10일 상오 서울 중구 세실레스토랑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정부는 11일 출범하는 전국민주노동조합 총연맹에 대한 탄압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정부는 노동자의 자율적인 결사체인 민노총의 존재를 인정,진지한 노사관계정립에 앞장서야 한다』며 『조합활동과 관련된 인사의 수배를 즉각 해제하고 구속자를 석방하라』고 주장했다.
  • 「지존파」 등 19명 사형집행/“흉악범죄 척결 정부의지 반영”

    ◎온보현 포함 법무부는 2일 「지존파」사건의 주범 김기환(27)·김현양(23)등 6명을 비롯,택시기사 부녀자강도살인사건의 온보현(38)등 반사회적 흉악범과 장기미집행자 19명에 대해 사형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형집행은 상오8시부터 10시사이에 이들이 수감돼 있는 서울구치소와 부산·대구·광주교도소에서 각각 이루어졌다. 법무부 관계자는 『이번 사형집행은 반사회적·반인륜적 패륜사범인 약취강도살인범과 존속살해범,연쇄강도강간사범 등 죄질이 특히 극악무도해 집행을 보류하거나 연기할 만한 사유가 없는 흉악범이 대상자』라고 밝히고 『각종 범법자들에게 법의 엄정함을 보여주고 사회기강을 확립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형집행은 지난해 10월 집행된 이후 1년만에 실시됐으며 미집행 사형수는 현재 43명이 남아 있다. 사형이 집행된 자는 ▲94년 4월 범죄단체를 결성,사체소각장 등을 만들어 놓고 공기총으로 무장해 5명을 살해한 「지존파」사건의 김기환·김현양·강동은(23)·강문섭(21)·문상록(23)·백병옥(21) 등 6명과 ▲94년 9월 자신이 모는 택시에 탄 여자승객 4명을 납치,강간한 뒤 2명을 살해 암매장한 온보현 ▲90년 9월 서울에서 5차례에 걸쳐 부녀자를 강도강간한 배진순(24)·김철우(24) ▲미성년자 유괴살해사건의 이두견(27)·서혁빈(35) ▲반인륜적 패륜사건의 신민철(36)·이호성(35)·지춘길(52) 등이다. 한편 사형이 집행된 자 가운데 신민철은 사체,박성규·송정호·이두견 등 3명은 안구와 콩팥,최명복은 안구를 각각 기증했다.
  • 3모자 변사체 발견/대구,자살 위장 흔적

    【대구=한찬규 기자】 대구시 남구 대명5동 여관의 투숙객 3모자 변사사건을 수사중인 대구 남부경찰서는 26일 이들이 살해된 뒤 자살로 위장한 것으로 보고,숨진 서상숙씨(31·여·대구시 서구 내당동)의 친구 박모씨(31·여·대구시 중구 남산동)를 찾고 있다. 경찰은 박씨가 숨진 서씨의 남편 김모씨(33)와 내연의 관계가 있고 사건당일부터 행방을 감춘 것으로 미뤄 치정에 의한 살인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숨진 서씨와 두 아들이 외상이 전혀 없어 약물에 의해 살해된 뒤 분신자살한 것처럼 꾸민 것으로 보고 사인을 가리기 위해 사체를 부검키로 했다.
  • 아르헨 폭력조직 가입 교민 2세 몸값노려 교포학생 살해

    ◎납치 실패하자 【부에노스아이레스 연합】 연변교포 방화살인사건에 이어 현지인 폭력조직에 가입한 교민 2세가 거액의 몸값을 노려 동료 교포학생을 납치하려다 반항하자 살해한 사건이 발생,교민사회에 커다란 충격을 주고 있다. 아르헨티나 연방경찰은 19일 한인사회 자치단체로부터 교민 이모씨(26·회사원)의 신병을 넘겨받아 살인과 범죄단체가입 등 혐의로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이씨는 지난 6일새벽 부에노스아이레스시 한인타운에서 함께 자취를 하는 동료인 경성호씨(25·학생) 집에 현지인 공범 4명과 함께 침입,잠자던 경씨를 납치하려 했으나 완강히 저항하자 비닐봉지를 씌워 살해한 뒤 사체를 인근 리아추엘로강에 버린 혐의다.
  • 「해커」전담반·마약범죄 전산화·인터폴 교류확대/첨단 수사체계완비

    ◎수사 과학화 큰 진전/해커 전담반 국제적 전문가 8명 배치/세계 마약·테러단 조직·정보 DB 구축 「컴퓨터 해커수사전담반」,「마약범죄 정보전산화」,「인터폴 교류확대」….창설50주년을 맞은 경찰이 신종 첨단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나섰다. 본격적인 국제화·정보화시대를 맞아 컴퓨터해킹,국제 마약밀매,국제 테러조직등 범죄의 유형이 점점 지능적이고 첨단화됨에 따라 경찰의 수사방식도 이에 맞춰 현대적이고 과학적으로 변모하고 있는 것이다. 해커수사전담반(총괄팀장 손종은 총경)은 국내외 범죄성 해커를 신속히 추적·검거하기 위해 지난 19일 경찰청 외사3과에 신설된 팀.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해 영어에 능통한 인터폴계장 박춘희 경정을 비롯,프랑스 리옹대학에서 불문학과 컴퓨터를 공부한 장은우 경위와 국내외 해킹범죄 수사에 오랫동안 참여해 국제감각과 컴퓨터 전문지식을 동시에 갖춘 이정남 경사등 내로라하는 8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엘리트집단이다. 특히 이 가운데 윤정경 기술연구관은 서울대 법대와 대학원을 졸업한뒤 경찰에 입문,주민등록 전산화기본계획과 출·입국항 수배자 적발 전산화 기본계획등을 수립한 경찰 전산화의 산증인으로 그동안 인터폴을 통한 해킹사건과 국내 해킹사건 해결에 상당한 경험을 축적하고 있어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손총경은 『아직은 호기심에 의한 단순한 해킹사건이 상당수이지만 곧 국가주요기관과 연구소에 침입해 각종 기밀자료를 빼가는 최악의 경우가 닥칠 것』이라며 『이런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국제 해커정보 입수및 수사경험이 있는 국제형사과의 기존인원을 재편성,수사전담반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경찰수사의 과학화바람은 마약류범죄단속에도 불고 있다.지난 1일 미얀마의 마약왕 「쿤사」조직과 연계된 국내 마약밀매범 3명이 처음으로 적발돼 충격을 주는 등 마약류범죄가 국제화·광역화·조직화됨에 따라 경찰은 컴퓨터에 모든 마약관련 정보를 입력,전국 일선관서에서 직접 마약류범죄 정보를 열람하여 수사에 활용할 수있는 「마약류범죄정보전산관리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 덕분에 마약류사범의 계보와폭력조직의 마약시장 개입여부를 파악하는 일이 쉬워졌으며 마약류관련 각종 통계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분석할 수있게 됐다.또 히로뽕·헤로인등 각종 마약류 정보와 범죄수법,국제범죄동향등을 열람할수 있어 기존의 주먹구구식 수사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한편 국제 테러조직범죄가 횡행하고 해외여행객들의 범죄피해사례도 늘어나고 있는 것과 관련,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과의 국제공조수사체제를 강화하고 현재 7개국 11지역에 파견돼있는 경찰주재관의 숫자도 늘리는 등 국제적인 수사안목을 기르는데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경찰은 이를 위해 국제범죄 수배자들의 사진,몽타주,지문등 범죄자료를 국제간 직접 수신할 수있는 최첨단 「테이터 자동검색기」를 도입하고 중국 청도와 필리핀등에 추가로 경찰주재관을 파견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 등교길 납치된 여고생 39일만에 암장 사체로

    【창원=강원식 기자】 등교길에 행방불명됐던 여고생이 39일만에 암매장된 사체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남 창영경찰서에 따르면 19일 하오 2시쯤 창영군 장마면 초곡리 느막골 도로 인근에서 지난 달 11일 학교에 가던중 행방불명됐던 김보영양(17·영산여종고 2년)이 암매장된 사체로 발견됐다. 사체는 농로를 도로로 개설하기 위해 잘라놓은 나뭇가지 아래 40∼50㎝ 깊이로 묻힌채 잔디로 덮여 있었으며 모습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패돼 있었다. 경찰은 지난달 11일 봉고차를 타고 온 30대 남자 3명이 김양을 납치하는 것을 보았다는 학생들의 말에 따라 김양이 납치돼 살해된 뒤 이곳으로 옮겨진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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