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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종 3남매/아버지가 살해/대구/30대 구속

    ◎부부싸움끝 아내 가출하자 범행 【대구=남윤호 기자】 25일째 실종됐던 대구 황금국교생 3남매는 자신의 아버지에 의해 살해돼 암매장된 것으로 밝혀졌다. 대구수성경찰서는 21일 가정불화를 이유로 자신의 3남매를 살해·암매장한 김광년(38·대구시 수성구 황금2동)씨로부터 범행일체를 자백받고 김씨를 비속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긴급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27일 부인 김모씨(32)와 부부싸움을 벌인 뒤 부인이 가출하자 30일 하오 3시30분쯤 혜정(12·황금국교6년)·미화양(10·〃 4년),승일군(8·〃 2년)등 3남매를 경북 경산시 백천동 속칭 뱀사골 공동묘지 부근으로 데려가 흉기로 살해한 뒤 사체를 암매장했다. 김씨는 한꺼번에 3남매를 살해한 뒤 주변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 지난 1일 수성경찰서 황금2동 파출소에 『지난 27일 아내와 부부싸움을 한 뒤 아침에 일어나 보니 아내가 아이들을 데려가 나가버렸다』며 가출신고를 냈다. 경찰은 김씨가 부인을 찾기 위해 아이들을 다른 곳에 숨겨 두고 일부러 가출신고를 낸 것으로 보고거짓말탐지기를 동원하는 등 조사에 나섰으나 사건해결이 미궁에 빠져 들자 지난 13일 황금2동 파출소에 수사본부를 설치한 뒤 전단 2만장을 만들어 전국에 배포하는등 수사를 확대했었다.그러나 경찰은 3남매에 대한 행적이 묘연하자 거짓말탐지기 조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인 김씨를 집중 추궁,21일 상오 범행일체를 자백받고 살해암매장한 현장을 발굴했다. 김씨는 경찰에서 『최근 증권투자로 많은 돈을 잃어 신경이 날카로워진데다 아내가 다른 남자와 교제를 하며 4차례나 가출하자 아내에 대한 증오심으로 순식간에 아이들을 살해하게 됐다』고 범행동기를 설명했다. 범인 김씨는 지난 81년 아내와 결혼 후 고부갈등으로 부부싸움이 잦은데다 아내가 자주 가출하자 지난해 기술직 6급으로 근무하던 경북 점촌전화국에 사표를 내고 대구로 이사와 마땅한 직업없이 증권투자로 생계를 이어왔었다.
  • 「캐비닛살인」범인검거/30대 회사동료/“횡령문제 다투다 살해”자백

    서울 강남구 논현동 수출대행업체 유니통상 사무실 캐비닛에서 보름만에 피살체로 발견된 이 회사 직원 윤자승(24·서울 마포구 염리동)씨 피살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강남경찰서는 18일 용의자 강신혁(30·서울 마포구 아현동 663의19)씨를 붙잡아 범행일체를 자백받고 19일중으로 살인및 사체유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키로 했다. 경찰에서 강씨는 『지난 1월31일 상오1시쯤 사무실에서 공금유용문제로 다투다 홧김에 책상에 있는 과도로 윤씨의 옆구리 등을 여러차례 찔렀다』고 자백했다. 서울 H고교 동창인 이들은 강씨가 회사공금 1천6백만원을 유용한 사실을 윤씨가 퍼뜨려 회사로부터 고소를 당하자 이후 자주 다투다가 사건당일에도 사무실에서 함께 술을 먹으며 심하게 싸운 끝에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강씨는 술이 잔뜩 취한 상태에서 『동창끼리 그럴 수 있느냐』고 따지다가 범행을 저지른 뒤 사무실에서 한숨 자고 상오5시쯤 깨어나 윤씨가 숨져 있는 것을 확인하고 담요로 사체를 싼 뒤 다시 쓰레기봉투에 넣어 사무실 캐비닛에 숨겨놓고 달아나 그동안 도피생활을 해왔다. 한편 강씨는 이날 낮12시쯤 대전에서 서울 마포구 아현동에 사는 어머니 안모씨(58)에게 전화를 걸어 『대전에서 만나자』고 했으며 안씨는 곧 경찰에 이를 알렸고 마포경찰서 형사들이 안씨와 함께 대전에 가 동구 용정동 고속버스터미널에서 범인 강씨를 붙잡아 강남경찰서에 넘겼다.
  • 지존파 일당6명/항소심서도 사형

    소윤오(42)부부등 5명을 연쇄납치 살해한 「지존파」두목 김기환(27)피고인 등 일당 6명에게 항소심에서도 사형이 선고됐다. 서울고법 형사3부(재판장 고현철 부장판사)는 9일 「지존파」일당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두목 김과 강동은(23)·김현양(23)·강문섭(21)·문상록(24)·백병옥(21) 등 6명에게 살인 및 사체유기,범죄단체조직죄 등을 적용,원심대로 사형을 선고했다.
  • 공범 김영민 구속/배병수씨 피살수사/3천만원 사용처 등 추궁

    연예인매니저 배병수씨(36) 살해사건을 수사중인 서초경찰서는 25일 자수한 범인 김영민(23·폭력전과 5범·서울 동대문구 제기1동)을 강도살인·사체유기·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이날 김에 대한 신문에서 범행당시 배씨의 목을 조를때 쓴 것은 배씨의 넥타이였음을 밝혀냈다. 경찰은 또 앞서 붙잡은 범인 전용철(21)과 김의 대질신문을 통해 보다 자세한 범행 과정과 동기,배씨의 통장에서 인출한 3천8백만원 가운데 일부가 연예계의 인사에게 흘러갔는지 등을 추궁했다.
  • 배병수씨 사체 가평서 찾아/살해범 전용철 영장

    ◎김영민에 또다른 공범유무 조사 연예인 매니저 배병수(36·서울 서초구 서초동)씨 피살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서초경찰서는 공범 김영민(23·폭력전과5범·서울 동대문구 제기1동)이 24일 하오 6시50분쯤 자수해옴에 따라 범행동기와 과정,도피경로 등에 대해 철야 조사했다. 경찰은 이에 앞서 전날 붙잡은 범인 전을 강도살인·사체유기·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자수한 김과 대질신문을 벌였다. 경찰은 이날 범인들의 애인으로 그동안 함께 있었던 이미선씨(23·여·충북 중원군 살미면)와 이순영씨(20·여·강서구 화곡4동)는 범행 가담 혐의를 밝혀내지 못해 일단 집으로 돌려보냈다. 경찰은 이날 상오 범인 전을 데리고 가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사룡리 지정부락 야산 중턱에서 배씨의 사체를 찾아냈으며 정확한 사인규명을 위해 26일중 부검키로 했다. 경찰은 전 등이 지난22일 하오11시쯤 배씨의 운전기사 권성진씨(26)에게 전화를 걸어 『일을 저질렀다.죽고 싶다.일행은 6명이나 나머지 4명은 어디있는지 모른다』고 말한 점을 중시,나머지 4명이 이번 사건에 직접 가담했거나 사전공모했을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고 전을 상대로 이부분에 대해 집중추궁하고 있다. 그러나 전은 경찰에서 『이번 범행은 김과 둘이서만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이들은 지난 12일 0시30분쯤 배씨의 집 정원에서 배씨에게 가스총을 쏘고 마구 때려 실신시킨 뒤 안방으로 끌고가 배씨의 얼굴을 수건으로 가리고 커텐 등으로 입을 틀어막고 전기줄로 손발을 묶은 다음 커튼 끈으로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어 배씨의 사체를 카센터에서 빌린 서울3크 7744호 에스페로 승용차 트렁크에 실은 뒤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야산에 내다 버렸다. 범행 이후 배씨의 외환은행통장에 입금된 2억원중 서울·부산 등지에서 모두 6차례에 걸쳐 3천8백여만원을 인출한 이들은 검거될 때까지 애인들과 함께 서울4커 7702호 브로엄 승용차를 구입해 속초·부산·제주·충주 등지로 돌아다녔다. 전은 경찰에서 범행동기에 대해 『배씨밑에서 보조매니저로 일하고 있을 때 월급도 제때 받지못한데다 일방적으로 해고당했으며 지난 10월공개석상에서 뺨을 얻어 맞는 등 멸시를 받은데 대해 원한을 품고 있다가 돈을 탐내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 “배씨에 가스총 쏜뒤 목졸랐다”/살해범 김영민 본사기자와 일문일답

    ◎“돈많은 배씨 집 털자” 전이 제의/어머니의 권유로 자수… 홀가분 연예인 매니저 배병수씨 납치,살해용의자인 김영민은 24일 하오3시40분쯤 서울 종로4가 C다방에서 자수에 앞서 서울신문 기자와 2시간여 단독으로 만났다. 짧은 머리에 사각 뿔테안경을 낀 김은 청바지차림의 앳된 모습이었다. ­왜 자수하기로 했는가. ▲23일 낮12시 고려대 앞에서 노점상을 하는 어머니와 고대 안으로 들어가 많은 얘기를 나눴다.당시 어머니가 두손을 잡고 울먹이면서 자수를 권유했고 그 뜻에 따르는 것이 자식의 도리인 것 같아 자수를 결심하게 됐다. ­23일은 뭘 했나. ▲잠 한숨 자지 못하고 서울시내를 돌아다녔다.곳곳에 경찰이 있어 잠깐이나마 눈을 붙일 곳이 없었다.자수를 결심하니 홀가분하다. ­범행당시 상황은. ▲11일 저녁때쯤 전용철이 『돈이 많은 배씨 집을 털자』고 제의하면서부터다.월급날이 됐는데도 전이 돈을 주지 않아 단순히 돈을 훔치려는 것으로 알고 응낙했다.배씨 집앞에 도착한 것은 밤11시쯤이었는데 주차장의 쪽문이 열려 있어 들어가보니 갑자기 현관에서 여자가 나오는 바람에 기다렸다.12시쯤 배씨와 젊은 여자가 집을 나오는 것을 보고 몰래 들어가 안방 TV위에 놓인 배씨의 핸드폰을 들고 나왔다.이때 배씨 집 정원에서 밖에 있던 전과 훔친 핸드폰을 이용해 통화를 했다.그 사이 배씨가 여자를 보내고 다시 안으로 들어왔고 정원에 숨어 있던 나는 겁이 나 밖으로 나와 전에게 『다음에 다시 하자』고 차를 타고 집으로 가기로 했다. ­왜 다시 배씨 집에 들어갔나. ▲집으로 돌아가던 중 차안에서 전이 핸드폰으로 통화를 한번 했으니 배씨가 핸드폰 분실신고를 하게 되면 핸드폰 번호가 추적돼 결국 경찰에 붙잡힐 것이라며 다시 범행을 하자고 해 새벽 1시쯤 배씨 집에 다시 들어갔다.이때 전은 들고 있던 가스총을 내게 주고 현관 앞에 배씨의 핸드폰을 놓아 전이 전화를 걸면 그 소리를 듣고 나온 배씨에게 가스총을 쏘라고 지시했고 10여분 뒤에 나온 배씨에게 가스총을 쏘자 배씨가 소리를 질렀다.이때 전이 배씨를 마구 두들겨패며 거실로 끌고 들어갔다. ­왜 살해했나. ▲처음엔돈만 훔칠 생각이었다.그래서 배씨의 얼굴에 수건을 씌우고 두들겨패기만 했다.배씨는 처음 소리를 지르고 강하게 반항했으나 전이 손발을 묶고 침대에 뉘이자 『달라는대로 다 줄 테니 말로 하자』고 해 얼굴에 덮었던 수건을 벗겨주었다.전은 나를 고용한 건달이라고 소개했고 전을 본 배씨는 깜짝 놀라는 표정이었다.나는 돈만 가져가면 되니까 내일 아침까지 여기 있다가 돈만 은행에서 찾아가자고 했으나 전이 『내 얼굴을 알기 때문에 죽여야 한다』고 완강히 버텼다.내가 잠시 옆방으로 간 사이 전이 배씨의 몸에 올라 탄 채 커튼끈으로 목을 조르고 있었고 나에게 한쪽 끈을 잡아당기라고 지시,어쩔수없이 당긴 것이다. ◎배씨 피살 수사 스케치/범행사용 커튼끈 든 가방 길가서 발견/범인애인 뚜렷한 혐의없어 귀가조치 ○…서울지검 형사3부 홍효식검사의 지휘로 실시된 현장검증은 이날 상오8시30분쯤 배병수(36)씨 사체가 유기된 경기 가평군 설악면 지정부락 야산에서 전용철(21)등이 차에 싣고 온 사체를 내리는 장면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보라색 파카에 청바지차림의 전은 시종일관 고개를 숙인 채 차 트렁크에서 사체를 꺼내 자신과 김영민이 각각 사체의 팔과 다리를 잡고 5m 절벽아래로 던지는 장면 등을 2시간남짓 차분히 재연했다. 경찰은 전을 따라 사체유기장소에서 1.7㎞ 떨어진 청평댐 부근 도로변에서 배씨의 목을 조르는 데 쓴 커튼끈과 식칼 1개,입에 물렸던 커튼조각 4개,전기장판 전선 등이 들어 있는 옷가방을 발견. 전은 『배씨를 살해할 당시 사용한 범행도구는 물론 수사의 단서가 될만한 모든 물건을 수거해 청평호수 주변에 버렸으며 식칼 2개는 모두 호수 속에 던졌다』고 진술. ○…지정부락 야산중턱 5m 절벽아래 낙엽더미 위에서 발견된 배씨 사체는 쭈그린 채 엎드려 있는 상태였는데 얼굴이 다소 부패된 것 말고는 추운 날씨에 얼어붙어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모습. 배씨는 회색 트레이닝잠바와 검정색 골덴바지차림에 맨발인 상태였으며 현장에서 실시된 사체검안결과 목을 졸린 흔적과 손목·발목을 결박당한 색흔,머리에 약간의 타박상 등이 있었다. 전은 『지난 여름 영화를 찍으러 온 최진실씨와 자주 와 지형에 익숙했기 때문에 이곳에 사체를 버렸다』고 진술. ○…서초서 관계자는 『범인들이 커튼끈·커튼조각 등 증거물은 물론 배씨집 전기스탠드 등 자신들의 지문이 묻어 있을 가능성이 있는 모든 물건을 옷가방에 넣는 등 치밀한 범행계획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핸드폰을 실명으로 구입하고 은행 폐쇄회로 TV에도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 등 범행이후 도주행적에서는 완전히 초보였다』고 한마디. ○…경찰은 범인들과 도피행각을 벌인 애인들에 대해 범인도피혐의를 적용,즉각 사법처리할 방침이었으나 뚜렷한 혐의가 드러나지 않자 일단 이들을 귀가조치. 경찰은 이들이 부산·제주 등지로 함께 도피해 다니기는 했지만 전·김의 범행사실을 몰랐다고 일관되게 진술하는데다 적극적으로 방조하거나 도왔다는 뚜렷한 증거가 없어 일단 이날 자수한 김을 조사한뒤 재소환할 예정. ◎매니저/연예인에 폭군처럼 군림/4백명 추산… 대부분 가요계서 활동/폭력배 출신 많아… 돈으로 PD매수도 탤런트 최진실양의 전매니저 배병수(36)씨 살인사건을 계기로 연예계 매니저의 폭력실태와 구조적인 비리 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예활동의 특성상 연예인과 이들의 모든 것을 관리해주는 매니저와는 뗄래야 뗄 수 없는 공생관계를 맺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현재 우리나라 연예인 매니저의 숫자는 모두 4백명선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 매니저는 주로 가요계쪽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탤런트나 영화배우 등 연기분야에서는 스케줄상의 번잡함이 덜해 필요성도 낮기 때문에 숫자도 적은 편이라는 것. 연예계에 만연한 부정과 한탕주의 사고방식,그리고 매니저와 연예인 및 부하직원과의 주종관계를 야기시키는 구조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연예계의 폭력과 비리가 끊이지 않고 되풀이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수입배분만 하더라도 매니저가 적게는 30%에서 많게는 70%까지 자신의 몫으로 챙기는 관행이 이어져오고 있으며 따라서 연예인의 드러난 「몸값」중 상당부분이 이들에게 들어가는 것이다. 매니저가 자신이 고용한 직원은 물론이려니와 인기연예인에게 폭군처럼 군림할 수 있는 것은 일부 방송PD및 광고대행사직원과의 돈으로 맺어진 유착관계 때문이다. 톱 클라스의 일부연예인을 빼고는 신인때는 말할 것도 없고 웬만큼 인기를 얻더라도 영화·TV·CF에 출연하려면 매니저를 통하지 않고는 거의 불가능한 실정이다.
  • 모녀 토막살해 40대 사형선고

    서울형사지법 합의23부(재판장 김황식 부장판사)는 20일 동거하던 여자와 딸을 살해한 뒤 사체를 토막내 암매장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사형이 구형된 성낙주(43)피고인에게 살인 및 사체유기죄를 적용,사형을 선고했다.
  • 남원 국교생살해/30대 전과자 영장

    【남원=조승진기자】 전북 남원경찰서는 2일 밀린 술값을 마련하기 위해 여국교생을 납치해 반항하자 살해한뒤 사체를 버린 손남영씨(38·무직·전과 5범·전북 익산군 낭산면 용기리)를 살인과 사체유기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국교생 유괴 살해/전용재 구속

    【안산=김병철기자】 국교생 유괴살해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기도 안산경찰서는 지난 2일 검거한 범인 전용재(26·안산시 선부동988 다세대주택202호)로 부터 범행일체를 자백받고 3일 전을 미성년자 약취유인및 살인,사체유기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 지존파 6명 사형선고/서울지법/“인간성 상실에 경종… 극형 마땅”

    ◎이경숙 피고는 집유 석방 삼정기계사장 소윤오씨(42)부부등 5명을 연쇄납치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지존파」일당 가운데 두목 김기환(26)등 6명에게 검찰 구형대로 법정 최고형인 사형이 선고됐다. 서울형사지법 합의22부(재판장 이광열부장판사)는 31일 연쇄납치살인을 일삼은 혐의 등으로 지난달 6일 구속기소된 「지존파」 일당 7명에 대한 선고공판을 열고 두목 김기환과 강동은(22),김현양(22),강문섭(20),문상록(23),백병옥(20)등 피고인 6명에게 살인및 사체유기,범죄단체조직및 가입죄 등을 적용해 사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그러나 소윤오씨 부부의 사체 소각에 가담하려 했던 혐의로 징역5년이 구형된 이경숙피고인(23)에게는 사체손괴및 범죄단체가입죄를 적용해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지존파」의 선고공판은 법원이 사건의 심각성과 국민의 법감정등을 감안,「특정강력범죄 처벌에관한 특례법」에 따라 집중심리를 벌인 끝에 구속기소 25일만에 이례적으로 신속하게 이루어졌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들은 살인범행 동기,범행대상의 무작위 또는 무차별성,범행수법의 잔인성과 간교성,죄책감없이 인명을 살해할 정도로 파괴된 인격,앞으로 평생동안 유족들이 겪어야 할 엄청난 고통,온국민에게 좌절감마저 느끼게 했던 사회적 반향등을 고려할 때 극형을 면할 길이 없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비록 성장환경에 안타까운 면이 있고 아직 20대 청년이라는 점 등 피고인들에게 유리한 일체의 사정을 아무리 참작한다하더라도 범죄와 형벌의 균형을 꾀하고,피고인들로부터 사회를 방위하기 위한 예방적 조치를 하며,인간성 상실에 대한 경종을 울리기 위해서는 피고인들을 사형으로 다스리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그러나 이경숙피고인에 대해서는 『피고인이 술집생활을 청산하고 싶다는 단순한 욕망에 사로잡혀 강동은 등 피고인들을 따라나선 것이 이 사건에 가담한 경위이고 사체소각조에 편성되기는 했지만 소각에는 참여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집행유예를 선고한다』고 밝혔다.
  • 지존파 6명 사형구형/검찰/“악마적 범행 극형으로 단죄 마땅”

    ◎가담 여인 5년형… 31일 선고공판 서울지검 형사3부 김홍일검사는 19일 소윤오씨(42)부부등 5명을 차례로 납치,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기환(26),강동은(21)등 「지존파」일당 6명에게 살인·사체유기·범죄단체조직및 가입죄등을 적용,사형을 구형했다. 서울형사지법 합의22부(재판장 이광렬부장판사)심리로 열린 이날 공판에서 검찰은 논고문을 통해 『흉포,잔혹한 범행수법으로 스스로 인간이기를 포기한 피고인들의 악마적 범행은 인간에 대한 기본적인 신뢰마저도 송두리째 파괴했다』고 지적하고 『배금주의와 한탕주의에 사로잡혀 치밀한 준비끝에 살인단체를 조직,무고한 시민들의 생명을 빼앗고 사체를 불태우는등 광기로 뭉쳐진 피고인들의 범죄행각은 극형으로 단죄받아 마땅하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정상적인 사람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인류문명사회에 대한 도전적 범행을 저지른 이들을 사회에서 영원히 추방함으로써 법이 살아있음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사형을 구형받은 나머지 4명은 김현양(22),강문섭(20),문상록(23),백병옥피고인(20)등이다. 검찰은 또 소씨부부의 사체소각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있는 이경숙피고인(23·여)에게는 사체손괴및 범죄단체 가입죄를 적용,징역 5년을 구형했다. 선고공판은 31일 상오 10시에 열린다.
  • 사촌여동생 살해/20대공범 검거

    【부산=이기철기자】 강주영양 유괴살해사건을 수사중인 부산북부경찰서는 14일 범인 원종성씨(23·구속중)로부터 김철민으로 알려졌던 달아난 공범이 원씨의 고향친구인 옥영민씨(26·경남 장승포시 옥포1동 옥포국민주택 111호)인 것을 밝혀내고 옥씨가 경영하는 황미곰장어집에서 옥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옥씨를 미성년자 약취살해및 사체유기혐의로 긴급구속했다.
  • 10대소녀,이종동생 유괴살해/유흥비 마련하려… 탄로우려 목졸라

    ◎시의회부의장 아들·회사중역 딸 공모 【부산=김정한기자】 부유층자제들이 국민학교에 다니는 친척 딸을 유괴,살해한 뒤 몸값을 요구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13일 이모(19·부산 북구 덕천3동),남모(19·D여전 1년·부산 서구 아미동)양과 원종성씨(22·경남장승포시 장승포동)등 3명을 미성년자 약취살인 및 사체유기혐의로 구속하고 달아난 공범 김철수씨(23·주거부정)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이들은 지난 10일 하오 12시30분쯤 부산시 북구 만덕1동 광덕물산앞 지능속셈학원에서 수업을 마치고 나오는 이양의 이종사촌동생인 강주영양(10·국교3년)에게 『맛있는 것을 사주겠다』고 유인,납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이어 주영양의 어머니 김미순씨(37)에게 『부산극장 앞으로 돈 2백만원을 갖고 나오라』고 전화를 건뒤 범행이 탄로날 것을 우려,이날 하오 5시30분쯤 부산시 중구 신창동 국제시장 부근 빈터에서 이양과 남양이 망을 보는 가운데 원씨와 김씨가 승용차안에서 주양을 목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지난 9일 하오 2시 부산 중구 남포동 모 커피숍에서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주영양을 납치해 몸값을 요구하기로 한뒤 주영양을 꾀어 원씨의 친구 김춘근씨(24·경남 장승포시)소유의 경남 1보 1387호 프라이드 승용차에 태워 재갈을 물리고 범행장소에서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구속된 남양은 수산물 경매회사 상무의 딸이고 원씨는 경남 J시의회 부의장의 아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경찰은 지난 11일 하오 8시쯤 『20세가량의 여자가 주영양과 팔짱을 끼고 북구 덕천1동 방향으로 걸어갔다』는 목격자의 제보에 따라 면식범의 소행일 것으로 판단,12일 하오 이양을 연행해 조사를 벌인 끝에 범행일체를 자백받고 이양의 집에서 주영양의 사체를 찾아내는 한편 원씨 등 2명을 붙잡았다. 경찰은 이양의 집에서 부산지검 김재경검사의 입회아래 사체검안을 실시,주영양이 목이 졸려 질식사한 사실을 확인했다.또 차주 김춘근씨를 소환,범행가담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 여자친구 납치 살해/20대 2명 영장/암매장후 가족에 몸값 요구

    「지존파」일당과 온보현의 연쇄납치 살해사건의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또 다시 여자친구를 납치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강동경찰서는 8일 화장품대리점을 경영하는 친구 박선영양(23)을 납치,살해한 김인제(27·전과2범·도봉구 수유동 31의 104)와 김명호(27·전과3범·동작구 노량진동 221)를 살인및 사체유기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동네친구인 이들은 2년전부터 포커놀음을 해오다 신용카드회사에서 빌린 8백만원등 모두 2천여만원의 빚을 지자 대금결제를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범인들은 7년전 강남구 대치동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알게된 박양을 납치,부모로부터 돈을 뜯어내기로 하고 5일 하오9시쯤 박양이 경영하는 강동구 명일동 화장품대리점으로 찾아가 『술 한잔 하자』며 유인했다. 이들은 박양과 어울린뒤 6일 0시30분쯤 『집에 데려다주겠다』고 꾀어 서울 1허7126호 승용차에 태운뒤 엉뚱한 방향으로 질주,항의하는 박양을 목졸라 살해하고 경기도 포천군 영중면 성동리 야산에 암매장했다. 이어 같은날 하오11시30분쯤 영등포구 영등포동 공중전화부스에서 박양의 어머니(47)에게 『추풍령이다.딸을 납치해 있으니 돈 1억원을 주지않으면 목포 사창가에 팔아버리겠다』며 10여분 간격으로 3차례 협박전화를 걸었다. 경찰은 박양가족의 신고를 받고 천호전화국의 협조를 얻어 발신자 추적장치를 이용,7일 상오10시55분쯤 송파구 잠실5단지 아파트 부근 공중전화부스에서 협박전화를 걸던 주범 김인제를 검거했다.김명호는 8일 경찰에 자수했다. 대학에서 응용미술학을 전공한 숨진 박양은 프랑스로 유학을 다녀온뒤 화장품 대리점을 운영해 왔으며 독실한 기독교신자로 알려졌다.
  • 빌딩주인 살해·매장 1명영장·2명수배

    【성남=윤상돈기자】 경기도 성남시 남부경찰서는 7일 부동산을 팔아주겠다며 빌딩 주인을 유인,살해한뒤 암매장한 나하균씨(30·무직·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를 붙잡아 강도살인 및 사체유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공범 황건우씨(30세 가량)등 2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나씨등 3명은 지난해 3월22일 남의 부동산을 가로채기로 공모한뒤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3동 2314 이진권씨(58·무직)소유의 5층짜리 빌딩을 범행대상으로 선정했다.이어 같은달 31일 상오 11시쯤 이씨에게 『빌딩을 12억원에 팔아주겠으니 소유권이전등기에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 갖고 나오라』고 유인,이씨를 나씨 소유의 경기3모 2258호 코란도승용차에 태워 경기도 이천군 아미리 청암농장 근처로 끌고가 흉기로 살해한뒤 인근 대월면 대흥리 야산에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나씨등은 범행 뒤 이씨의 빌딩 소유권을 나씨의 부인 이모씨 명의로 이전해 이를 담보로 10억원을 대출받아 나눠 가지려한 것으로 드러났다.
  • 현장에도 안가보는 현장검증/박현갑 사회부기자(현장)

    ◎차안에서 범인 진술만 듣고 끝내 부녀자 연쇄납치사건수사에 나선 경찰을 보면 기본업무도 제대로 하지않는다는 의구심을 떨쳐 버리기 힘들다. 지난 29일 범인 온보현(38)이 살해한 박주윤씨(24)의 경북 금릉군 사체유기장소에서 한 현장검증은 납득이 않되는 점이 많았다. 당시 이 사체를 처음 본 주민 백운기씨(58)는 『농로에 있던 사체는 얼굴에 상처하나 없이 반듯이 하늘을 보고 누운 상태였고 신고받고 나온 경찰관 3명도 「사체가 누운 형태등으로 미뤄 혼자 했다고는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고 했었다. 그러나 경찰은 서울에서 4시간이나 차를 몰고 갔음에도 사체가 발견된 농로에는 내려와 보지도 않고 차안에서 범인진술만을 듣고 10여분만에 현장검증을 끝내는 우를 범했다. 게다가 이 과정에서 1개 중대병력을 요청했다는 용산서와 1개 소대지원만 연락받았다는 김제서가 이 문제로 실랑이를 벌이기까지 했다. 뒤이어 열린 경기도 용인군 구정면 허수정씨(26)의 현장검증에서도 수사기본은 지켜지지 않았다. 온은 이미 경찰에서 허씨를 살해하는데 휴지를 사용했다고 밝혔으나 정작 경찰은 이를 준비하지 않아 취재진의 도움을 받는 모습을 보였다. 온은 또 범행에 사용한 삽을 현장 부근에서 주웠다는 진술을 했다. 반면 현지 주민들은 『왜 산에 삽이 놓여있었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상황이 이렇다면 경찰은 이 삽의 출처등에 대해 조사하는게 수사의 기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수사를 하지않았다. 결과적으로 경찰은 이번 사건에 공범여부 및 여죄추궁등 의문나는 사항이 많았음에도 이에대한 수사를 게을리 해 범인의 자백만을 근거로 수사결과를 발표하는 이상한 모습을 보였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인력및 장비지원등 제대로 일할 여건도 조성해주지않은 상태에서 「콜롬보」처럼 일하라는 말이냐』고 반문할 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범행의 전말을 점검하는 현장검증만은 제대로 하는 기본자세가 아쉬움을 금할 길이 없었다.
  • 살해과정 태연히 재연/온보현 현장검증

    【용인·김천=박현갑기자】 부녀자 연쇄살인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용산경찰서는 29일 지난 14일과 13일 범인 온보현에 의해 살해된 박주윤씨(24)와 허수정씨(26)의 사체가 유기된 경북 금릉군 아포면과 경기도 용인군 두 곳에서 현장검증을 실시했다. 서울지검 강력부 홍준표 검사지휘로 실시된 이날 현장검증에서 온은 당시 살해과정과 사체유기과정을 비교적 태연하게 설명했다. 이날 두 곳의 현장검증장소에는 주민들이 몰려나와 온을 향해 『저런 놈은 능지처참을 시켜야 한다』『세상에 어떻게 저런 악마가 활보하고 다녔는지 모르겠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경찰은 현장검증에 앞서 한때 『취재진들이 여과없이 보도해 국민정서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며 현장에서 50m이상 떨어져서 취재해줄 것을 요청,취재진들과 주민들의 격렬한 항의를 받고 검증을 시작했다.
  • 「살인택시」 여죄 집중추궁/온보현 구속/허수정씨 사체 발굴

    부녀자 연쇄 납치살인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용산경찰서는 28일 자수한 범인 온보현(37)을 살인및 사체유기,성폭력특별법 위반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온은 지난 8월말부터 서울 1바8605호로 번호판을 변조한 에스페로 택시등 훔친 택시 2대로 지금까지 부녀자 6명을 연쇄적으로 납치해 성폭행하거나 금품을 빼앗고 이들중 허수정씨(26·회사원)와 박주윤씨(24·특수학교 교사)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있다. 온은 범행에 사용한 D교통이라고 적힌 서울 1바8635호(3605호를 변조)은회색 에스페로 택시를 몰고 밤 27일 밤9시20분쯤 경찰에 자수했다. 경찰은 온의 자백에 따라 사체발굴작업을 벌여 28일 상오 4시쯤 경기도 용인군 구정면 보정리 393번 지방도로 인접 야산에서 허씨의 사체를 찾았다. 경찰은 온으로부터 허씨의 주민등록증에 자신의 사진을 붙인 것등 5개의 가짜 신분증과 망치 2개,시너 2통,택시 번호판 2개,스프레이,스카치테이프,운동화,여자용 로션,비닐봉지안에 싸인 양말등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 “부녀자 9명납치 2명살해”/온보현 자백/실종된 여사원도 희생돼

    ◎훔친 택시로 여승객대상 범행/가짜번호판­망치 등 증거물 압수/경찰,사체유기장소·여죄 추궁 20대여회사원 납치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명수배된 온보현씨(37·폭력등 전과13범)가 허수정씨(26·회사원·서울 용산구 이촌동)와 박주윤씨(24·H특수학교교사·서울 송파구 방이동)를 비롯,모두 9명의 부녀자를 납치한 뒤 이중 허씨와 박씨등 2명을 살해한 것으로 밝혀졌다. 온씨는 27일 밤 서울 서초경찰서에 자수,이같이 자백했다. 온씨는 경찰조사에서 지난 12일 밤 서울 서초구 서초동 D문화센터 앞길에서 허씨를 납치한 뒤 바로 경기도 신갈근처 야산에서 살해했다고 밝혔다. 온씨는 또 이틀 뒤인 14일 하오9시쯤 서울 송파구 가락동 가락성당 앞길에서 귀가중이던 박씨를 같은 방법으로 납치,택시에 태우고 가다 박씨가 반항하자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다음날인 15일 새벽 경북 금릉군 아포면 대신3리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주변에 버렸다. 온씨는 경찰에서 『지난 8월부터 50명의 부녀자납치를 목표로 잡고 범행을 저질러왔으며 지금까지 모두 부녀자 6명을 상대로 납치를 시도,이중 숨진 허씨를 포함해 5명을 훔친 택시를 이용해 납치했다』면서 『이를 위해 훔친 택시의 번호판을 수없이 변조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와 함께 자신의 범행일지를 기록한 수첩도 압수,여죄를 추궁하는 한편 허씨등 2명의 사체를 유기한 장소를 캐고 있다.
  • 30대 정부와 공모/주부가 남편독살/2명 구속

    서울 양천경찰서는 25일 정을 통해 오던 남자와 짜고 남편을 독살한 뒤 사체를 유기한 김수연씨(35·여·강서구 등촌1동 )와 김씨의 정부 여운철씨(34·구로구 수궁동 은수연립 176동)등 2명을 살인 및 사체유기등 혐의로 구속했다. 김씨는 1년전부터 여씨와 정을 통해오다가 개인택시운전사인 남편 김영배씨(45)가 눈치를 채자 여씨와 짜고 지난 6월24일 하오 11시쯤 서울 은평구 수색동 146 293번 버스종점 부근으로 남편 김씨를 불러내 청산가리를 넣은 감기약과 박카스를 피로회복제라고 속여 마시게 해 살해하고 사체를 경기도 이천군 영동고속도로옆 야산에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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