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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태창호 사건 화제 왜? 영화 ‘해무’ 배경이 된 ‘제7태창호 사건’ 끔찍한 전말

    제7태창호 사건 화제 왜? 영화 ‘해무’ 배경이 된 ‘제7태창호 사건’ 끔찍한 전말

    ’제7태창호 사건’ ‘제7태창호 사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봉준호 감독이 처음으로 제작에 나선 영화 ‘해무’(감독 심성보)의 배경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제7태창호 사건이란 2001년 10월 국내로 밀입국을 시도하던 조선족과 중국인 60명 가운데 25명이 질식사하자 이들을 밀입국시키려던 국내 어선 선원들이 배 안에서 질식사한 25명을 바다에 던져 수장(水葬)한 사건을 말한다. 이들 중국인과 조선족은 10월 1일 중국 저장(浙江)성 닝보(寧波)항에서 20t급 어선을 타고 출발했고 6일 0시경 제주 마라도 남서쪽 110마일 공해상에서 제7태창호(67t급)로 옮겨 탄 뒤 다음날 오전 전남 완도군 여서도 인근 해상으로 접근, 밀입국을 하려고 했다. 그러나 태창호 선원들은 7일 오후 1시경 식사 제공차 이들 일부가 숨어있던 그물창고 뚜껑을 열었다가 이들이 뒤엉켜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들의 질식사로 일이 틀어졌다고 여긴 태창호 선장 등은 국내 알선책에게 휴대전화를 걸어 시체 처리를 논의했다. 선장은 당시 “국내 알선책으로부터 ‘배를 보내줄 테니 살아있는 사람은 육지로 보내고 숨진 중국인들은 바다에 버리라’고 말했다”고 진술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은 제7태창호 선장 이모(43)씨와 밀입국 국내 알선책여모(48)씨에 대해 중과실치사와 사체유기, 출입국관리법 위반 등의 죄를 적용, 9일 각각 징역 2년6월을 선고했다. 또 제7태창호 선원 9명 전원에 대해서는 사체유기죄 등을 적용, 임모(35)씨 등 2명에게는 징역 10월과 8월, 나머지 선원 7명에 대해서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 영화 ‘해무’는 목숨을 걸고 바다를 건너 온 수많은 밀항자들과 한 배를 타게 된 여섯 명의 선원들이 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려냈다. 한편 영화 ‘해무’는 배우 김윤석, 문성근, 박유천, 이희준, 김상호, 유승목, 한예리 등이 출연한다. 오는 13일 개봉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7태창호 사건이란? 영화 ‘해무’ 배경이 된 ‘제7태창호 사건’ 전말 알고보니

    제7태창호 사건이란? 영화 ‘해무’ 배경이 된 ‘제7태창호 사건’ 전말 알고보니

    ’제7태창호 사건’ ‘제7태창호 사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봉준호 감독이 처음으로 제작에 나선 영화 ‘해무’(감독 심성보)의 배경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제7태창호 사건이란 2001년 10월 국내로 밀입국을 시도하던 조선족과 중국인 60명 가운데 25명이 질식사하자 이들을 밀입국시키려던 국내 어선 선원들이 배 안에서 질식사한 25명을 바다에 던져 수장(水葬)한 사건을 말한다. 이들 중국인과 조선족은 10월 1일 중국 저장(浙江)성 닝보(寧波)항에서 20t급 어선을 타고 출발했고 6일 0시경 제주 마라도 남서쪽 110마일 공해상에서 제7태창호(67t급)로 옮겨 탄 뒤 다음날 오전 전남 완도군 여서도 인근 해상으로 접근, 밀입국을 하려고 했다. 그러나 태창호 선원들은 7일 오후 1시경 식사 제공차 이들 일부가 숨어있던 그물창고 뚜껑을 열었다가 이들이 뒤엉켜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들의 질식사로 일이 틀어졌다고 여긴 태창호 선장 등은 국내 알선책에게 휴대전화를 걸어 시체 처리를 논의했다. 선장은 당시 “국내 알선책으로부터 ‘배를 보내줄 테니 살아있는 사람은 육지로 보내고 숨진 중국인들은 바다에 버리라’고 말했다”고 진술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은 제7태창호 선장 이모(43)씨와 밀입국 국내 알선책여모(48)씨에 대해 중과실치사와 사체유기, 출입국관리법 위반 등의 죄를 적용, 9일 각각 징역 2년6월을 선고했다. 또 제7태창호 선원 9명 전원에 대해서는 사체유기죄 등을 적용, 임모(35)씨 등 2명에게는 징역 10월과 8월, 나머지 선원 7명에 대해서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 “성매매·학대 도대체 왜 했는 지 수사해보니…” 결과가 ‘충격’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 “성매매·학대 도대체 왜 했는 지 수사해보니…” 결과가 ‘충격’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 “성매매·학대 도대체 왜 했는 지 수사해보니…” 결과가 ‘충격’ 지난 5월 경찰에 구속된 경남 김해 여고생 살해 사건의 피의자인 또래 여중생들의 잔혹한 범행수법이 재판과정에서 알려져 주변을 경악하게 하고 있다. 이들은 숨진 여고생에게 성매매를 강요하고 몸에 끓는 물을 붓는 것은 물론 휘발유를 이용해 시신을 훼손하고 나서 암매장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창원지방검찰청은 지난 5월 여고 1학년 윤모(15)양을 마구 때려 숨지게 하고 시신을 훼손한 혐의(살인·사체유기 등)로 양모(15), 허모(15), 정모(15)양 등 여중생 3명과 윤양을 유인해 성매매를 시키고 시신 유기를 방조한 김모(24)씨를 구속기소했다. 이들과 공모한 이모(25), 허모(24)씨, 또 다른 양모(15)양 등 4명은 대전지방검찰청에서 구속기소했다. 재판에 넘겨진 이들에 대한 1심이 진행되면서 검찰이 작성한 공소장을 통해 이들의 충격적인 범죄행각이 드러났다. 4일 창원지검에 따르면 공소장에는 여중생 3명과 범행에 가담한 이씨 등의 잔혹한 범행이 담겨 있다. 이들은 지난 3월15일께 고등학교에 갓 입학한 윤양이 김씨를 따라 가출하자 부산의 한 여관에서 함께 지내며 성매매를 강요해 받은 화대로 생활을 이어갔다. 윤양 아버지가 가출신고를 한 사실을 알게 된 이들은 3월 29일 윤양을 집으로 돌려보냈다. 그러나 성매매 강요 사실이 알려질 것을 두려워해 다음날 윤양을 울산의 한 모텔로 다시 데려갔다. 이들은 윤양에게 다시 성매매를 시키다가 4월 4일 모텔 내 컴퓨터를 이용, 페이스북에 접속한 윤양을 자신들의 위치를 노출했다는 이유로 때리기 시작했다. 이씨 등 남성들은 윤양과 여학생들을 번갈아가며 1대 1 싸움을 시키고 구경하거나 윤양을 집단적으로 폭행했다. 냉면 그릇에 소주 2병을 부어 마시도록 하고 나서 윤양이 구토하면 토사물을 강제로 먹이기도 했다. 윤양이 ‘너무 맞아 답답하니 물을 뿌려달라’고 부탁하자 윤양의 팔에 수차례 끓는 물을 붓기도 했다. 윤양 몸 곳곳에 상처가 났는데도 ‘앉았다 일어서기’ 벌을 100회씩 시켰고 윤양이 집에 가고 싶다고 이야기할 때마다 때렸다. 그러다 4월 10일 윤양은 대구 한 모텔에 주차된 승용차 뒷좌석 바닥에 웅크려 급성 심장정지로 숨졌다. 이들은 숨진 윤양의 시신을 유기하기로 하고 다음날 경남 창녕군 대지면의 한 야산으로 갔다. 남성들은 윤양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게 하려고 미리 준비한 휘발유를 시신 얼굴에 뿌리고 불을 붙여 그을리게 하고 나서 시멘트를 반죽해 시신 위에 뿌리고 돌멩이와 흙으로 덮어 암매장했다. 윤양을 암매장한 남성들은 대전에서 양양에게 성매매를 시키려다가 성매수 남성이 양양이 ‘꽃뱀’이라고 의심하자 해당 남성을 살해하기도 했다. 이들은 현재 창원구치소와 대전구치소에 각각 수감돼 1심 재판을 받고 있다. 경찰은 집에서 나간 딸이 연락되질 않는다는 윤양 부모의 신고를 받고 수사를 시작, 지난 5월2일 이들을 붙잡았다. 잔혹한 범행수법에 충격을 받은 피해자 윤양의 가족은 생업도 포기한 채 창원과 대전을 오가며 피고인들의 처벌을 호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창원지검 김영대 차장검사는 “범행수법이 잔혹해 이들에 대해 법정최고형을 구형하는 등 엄벌에 처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나”,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 잘못한 것도 없는데 장난으로 사람을 괴롭히고 살해하다니 인간이 아니다”,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 성매수남도 꽃뱀으로 유혹해서 살해하다니. 이런 살인강도단이 길거리를 배회한다고 생각하니 끔찍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 “페이스북 접속했다는 이유로 숨질 때까지 폭행” 도대체 왜?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 “페이스북 접속했다는 이유로 숨질 때까지 폭행” 도대체 왜?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 “페이스북 접속했다는 이유로 숨질 때까지 폭행” 도대체 왜? 지난 5월 경찰에 구속된 경남 김해 여고생 살해 사건의 피의자인 또래 여중생들의 잔혹한 범행수법이 재판과정에서 알려져 주변을 경악하게 하고 있다. 이들은 숨진 여고생에게 성매매를 강요하고 몸에 끓는 물을 붓는 것은 물론 휘발유를 이용해 시신을 훼손하고 나서 암매장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창원지방검찰청은 지난 5월 여고 1학년 윤모(15)양을 마구 때려 숨지게 하고 시신을 훼손한 혐의(살인·사체유기 등)로 양모(15), 허모(15), 정모(15)양 등 여중생 3명과 윤양을 유인해 성매매를 시키고 시신 유기를 방조한 김모(24)씨를 구속기소했다. 이들과 공모한 이모(25), 허모(24)씨, 또 다른 양모(15)양 등 4명은 대전지방검찰청에서 구속기소했다. 재판에 넘겨진 이들에 대한 1심이 진행되면서 검찰이 작성한 공소장을 통해 이들의 충격적인 범죄행각이 드러났다. 4일 창원지검에 따르면 공소장에는 여중생 3명과 범행에 가담한 이씨 등의 잔혹한 범행이 담겨 있다. 이들은 지난 3월15일께 고등학교에 갓 입학한 윤양이 김씨를 따라 가출하자 부산의 한 여관에서 함께 지내며 성매매를 강요해 받은 화대로 생활을 이어갔다. 윤양 아버지가 가출신고를 한 사실을 알게 된 이들은 3월 29일 윤양을 집으로 돌려보냈다. 그러나 성매매 강요 사실이 알려질 것을 두려워해 다음날 윤양을 울산의 한 모텔로 다시 데려갔다. 이들은 윤양에게 다시 성매매를 시키다가 4월 4일 모텔 내 컴퓨터를 이용, 페이스북에 접속한 윤양을 자신들의 위치를 노출했다는 이유로 때리기 시작했다. 이씨 등 남성들은 윤양과 여학생들을 번갈아가며 1대 1 싸움을 시키고 구경하거나 윤양을 집단적으로 폭행했다. 냉면 그릇에 소주 2병을 부어 마시도록 하고 나서 윤양이 구토하면 토사물을 강제로 먹이기도 했다. 윤양이 ‘너무 맞아 답답하니 물을 뿌려달라’고 부탁하자 윤양의 팔에 수차례 끓는 물을 붓기도 했다. 윤양 몸 곳곳에 상처가 났는데도 ‘앉았다 일어서기’ 벌을 100회씩 시켰고 윤양이 집에 가고 싶다고 이야기할 때마다 때렸다. 그러다 4월 10일 윤양은 대구 한 모텔에 주차된 승용차 뒷좌석 바닥에 웅크려 급성 심장정지로 숨졌다. 이들은 숨진 윤양의 시신을 유기하기로 하고 다음날 경남 창녕군 대지면의 한 야산으로 갔다. 남성들은 윤양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게 하려고 미리 준비한 휘발유를 시신 얼굴에 뿌리고 불을 붙여 그을리게 하고 나서 시멘트를 반죽해 시신 위에 뿌리고 돌멩이와 흙으로 덮어 암매장했다. 윤양을 암매장한 남성들은 대전에서 양양에게 성매매를 시키려다가 성매수 남성이 양양이 ‘꽃뱀’이라고 의심하자 해당 남성을 살해하기도 했다. 이들은 현재 창원구치소와 대전구치소에 각각 수감돼 1심 재판을 받고 있다. 경찰은 집에서 나간 딸이 연락되질 않는다는 윤양 부모의 신고를 받고 수사를 시작, 지난 5월 2일 이들을 붙잡았다. 잔혹한 범행수법에 충격을 받은 피해자 윤양의 가족은 생업도 포기한 채 창원과 대전을 오가며 피고인들의 처벌을 호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창원지검 김영대 차장검사는 “범행수법이 잔혹해 이들에 대해 법정최고형을 구형하는 등 엄벌에 처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 꽃뱀으로 의심했다고 사람을 죽이다니 정말 눈을 의심했다”,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 집으로 정말 가고 싶었을텐데 붙잡아서 때려 죽이다니”,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 무조건 사형 선고해야 한다. 이번 사건 사형 선고 되지 않으면 국민 분노가 정말 하늘을 찌를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 검찰 “법정 최고형 구형할 것”…끓는 물 붓고 휘발유로 시신 훼손, 끔찍했던 당시 상황은?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 검찰 “법정 최고형 구형할 것”…끓는 물 붓고 휘발유로 시신 훼손, 끔찍했던 당시 상황은?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 검찰 “법정 최고형 구형할 것”…끓는 물 붓고 휘발유로 시신 훼손, 끔찍했던 당시 상황은? 지난 5월 경찰에 구속된 경남 김해 여고생 살해 사건의 피의자인 또래 여중생들의 잔혹한 범행수법이 재판과정에서 알려져 주변을 경악하게 하고 있다. 이들은 숨진 여고생에게 성매매를 강요하고 몸에 끓는 물을 붓는 것은 물론 휘발유를 이용해 시신을 훼손하고 나서 암매장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창원지방검찰청은 지난 5월 여고 1학년 윤모(15)양을 마구 때려 숨지게 하고 시신을 훼손한 혐의(살인·사체유기 등)로 양모(15), 허모(15), 정모(15)양 등 여중생 3명과 윤양을 유인해 성매매를 시키고 시신 유기를 방조한 김모(24)씨를 구속기소했다. 이들과 공모한 이모(25), 허모(24)씨, 또 다른 양모(15)양 등 4명은 대전지방검찰청에서 구속기소했다. 재판에 넘겨진 이들에 대한 1심이 진행되면서 검찰이 작성한 공소장을 통해 이들의 충격적인 범죄행각이 드러났다. 4일 창원지검에 따르면 공소장에는 여중생 3명과 범행에 가담한 이씨 등의 잔혹한 범행이 담겨 있다. 이들은 지난 3월15일께 고등학교에 갓 입학한 윤양이 김씨를 따라 가출하자 부산의 한 여관에서 함께 지내며 성매매를 강요해 받은 화대로 생활을 이어갔다. 윤양 아버지가 가출신고를 한 사실을 알게 된 이들은 3월 29일 윤양을 집으로 돌려보냈다. 그러나 성매매 강요 사실이 알려질 것을 두려워해 다음날 윤양을 울산의 한 모텔로 다시 데려갔다. 이들은 윤양에게 다시 성매매를 시키다가 4월 4일 모텔 내 컴퓨터를 이용, 페이스북에 접속한 윤양을 자신들의 위치를 노출했다는 이유로 때리기 시작했다. 이씨 등 남성들은 윤양과 여학생들을 번갈아가며 1대 1 싸움을 시키고 구경하거나 윤양을 집단적으로 폭행했다. 냉면 그릇에 소주 2병을 부어 마시도록 하고 나서 윤양이 구토하면 토사물을 강제로 먹이기도 했다. 윤양이 ‘너무 맞아 답답하니 물을 뿌려달라’고 부탁하자 윤양의 팔에 수차례 끓는 물을 붓기도 했다. 윤양 몸 곳곳에 상처가 났는데도 ‘앉았다 일어서기’ 벌을 100회씩 시켰고 윤양이 집에 가고 싶다고 이야기할 때마다 때렸다. 그러다 4월 10일 윤양은 대구 한 모텔에 주차된 승용차 뒷좌석 바닥에 웅크려 급성 심장정지로 숨졌다. 이들은 숨진 윤양의 시신을 유기하기로 하고 다음날 경남 창녕군 대지면의 한 야산으로 갔다. 남성들은 윤양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게 하려고 미리 준비한 휘발유를 시신 얼굴에 뿌리고 불을 붙여 그을리게 하고 나서 시멘트를 반죽해 시신 위에 뿌리고 돌멩이와 흙으로 덮어 암매장했다. 윤양을 암매장한 남성들은 대전에서 양양에게 성매매를 시키려다가 성매수 남성이 양양이 ‘꽃뱀’이라고 의심하자 해당 남성을 살해하기도 했다. 이들은 현재 창원구치소와 대전구치소에 각각 수감돼 1심 재판을 받고 있다. 경찰은 집에서 나간 딸이 연락되질 않는다는 윤양 부모의 신고를 받고 수사를 시작, 지난 5월2일 이들을 붙잡았다. 잔혹한 범행수법에 충격을 받은 피해자 윤양의 가족은 생업도 포기한 채 창원과 대전을 오가며 피고인들의 처벌을 호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창원지검 김영대 차장검사는 “범행수법이 잔혹해 이들에 대해 법정최고형을 구형하는 등 엄벌에 처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천 빌라 용의자 검거, 검거 직전 CCTV 포착 영상 보니 ‘충격’

    포천 빌라 용의자 검거, 검거 직전 CCTV 포착 영상 보니 ‘충격’

    ’포천 빌라 용의자 검거’ ’포천 빌라 살인사건’ ‘포천 살인사건 용의자’ 포천 빌라 용의자 검거, 검거 직전 CCTV 포착 영상 보니 ‘충격’ ‘포천 빌라 살인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2일 피의자 이모(50·여)씨에 대해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 포천경찰서 김재웅 수사과장은 “피의자가 살인 혐의를 인정하고 있고 이미 도피한 전력이 있는 만큼 구속영장을 발부받는 데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여 오늘 저녁에 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경찰은 체포 당일 ‘오락가락’ 진술을 하며 불안 증세를 보인 이씨가 조사 이틀째인 2일에는 비교적 안정된 태도로 조사에 임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할 것이라고 밝힌 만큼 이씨의 범행 동기, 방법, 공범 여부 등에 대한 조사가 얼마나 이뤄졌는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씨는 집 고무통 안에서 발견된 시신 2구 가운데 1구는 자신이 살해한 것이라고 인정했지만 남편 박모(51)씨는 살해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살인을 인정한 부분도 일부 거짓 진술을 한 것으로 밝혀져 자백의 진위와 거짓 진술을 한 이유가 주목된다. 이씨는 자신이 살해한 남성이 외국인 남성이라고 주장했으나 지문 대조 결과 시신은 이씨의 직장동료이자 내연관계에 있던 한국인 이모(49)씨로 확인됐다. 또 남편 살해 혐의에 대한 진술을 번복하고, 아들의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해 진술의 신빙성을 떨어뜨렸다. 이씨는 체포된 첫날에 이어 이날도 6시간 넘게 조사를 받았다. 이날 오후 4시 20분쯤 조사를 마치고 유치장으로 가던 중 이씨는 기자들과 마주쳐 “혐의를 인정하느냐”, “살해한 사람은 누구냐”, “죄책감을 느끼느냐”는 등의 질문을 받았으나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전날에는 기자들의 질문에 웅얼거리는 소리로 “미안하다”며 흐느끼기도 했다. 경찰은 시신이 발견된 다음날 오전 이씨의 행적이 찍힌 폐쇄회로(CC)TV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지난달 30일 오전 7시 15분쯤 이씨가 출근하기 전 집 근처 아파트단지에서, 이어서 1시간 15분 뒤인 오전 8시 30분쯤 집 근처로 돌아왔을 때 찍힌 것이다. 이씨는 이날 오전 출근해 회사에 쉬고 싶다고 얘기한 뒤 바로 동료가 운전하는 회사 차를 타고 집 근처에 내려 잠적했다. 잠적 기간 행적에 관해서는 30일에는 노숙하고, 31일에는 스리랑카 출신의 남성 S씨 숙소에서 지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씨를 체포할 때 S씨도 임의동행해 조사했으나 이씨 범행과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귀가 조치했다. 한편 지난달 29일 오후 9시 40분쯤 포천시내 한 빌라 안 고무통에서 남자시신 2구가 발견됐다. 이 집에 있던 8살 어린이는 구조돼 아동보호기관에서 보호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천 빌라 살인사건 CCTV 영상 보니 ‘충격’

    포천 빌라 살인사건 CCTV 영상 보니 ‘충격’

    ’포천 빌라 살인사건’ ‘포천 살인사건 용의자’ 포천 살인사건 CCTV 영상 보니 ‘충격’ ‘포천 빌라 살인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2일 피의자 이모(50·여)씨에 대해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 포천경찰서 김재웅 수사과장은 “피의자가 살인 혐의를 인정하고 있고 이미 도피한 전력이 있는 만큼 구속영장을 발부받는 데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여 오늘 저녁에 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경찰은 체포 당일 ‘오락가락’ 진술을 하며 불안 증세를 보인 이씨가 조사 이틀째인 2일에는 비교적 안정된 태도로 조사에 임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할 것이라고 밝힌 만큼 이씨의 범행 동기, 방법, 공범 여부 등에 대한 조사가 얼마나 이뤄졌는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씨는 집 고무통 안에서 발견된 시신 2구 가운데 1구는 자신이 살해한 것이라고 인정했지만 남편 박모(51)씨는 살해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살인을 인정한 부분도 일부 거짓 진술을 한 것으로 밝혀져 자백의 진위와 거짓 진술을 한 이유가 주목된다. 이씨는 자신이 살해한 남성이 외국인 남성이라고 주장했으나 지문 대조 결과 시신은 이씨의 직장동료이자 내연관계에 있던 한국인 이모(49)씨로 확인됐다. 또 남편 살해 혐의에 대한 진술을 번복하고, 아들의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해 진술의 신빙성을 떨어뜨렸다. 이씨는 체포된 첫날에 이어 이날도 6시간 넘게 조사를 받았다. 이날 오후 4시 20분쯤 조사를 마치고 유치장으로 가던 중 이씨는 기자들과 마주쳐 “혐의를 인정하느냐”, “살해한 사람은 누구냐”, “죄책감을 느끼느냐”는 등의 질문을 받았으나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전날에는 기자들의 질문에 웅얼거리는 소리로 “미안하다”며 흐느끼기도 했다. 경찰은 시신이 발견된 다음날 오전 이씨의 행적이 찍힌 폐쇄회로(CC)TV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지난달 30일 오전 7시 15분쯤 이씨가 출근하기 전 집 근처 아파트단지에서, 이어서 1시간 15분 뒤인 오전 8시 30분쯤 집 근처로 돌아왔을 때 찍힌 것이다. 이씨는 이날 오전 출근해 회사에 쉬고 싶다고 얘기한 뒤 바로 동료가 운전하는 회사 차를 타고 집 근처에 내려 잠적했다. 잠적 기간 행적에 관해서는 30일에는 노숙하고, 31일에는 스리랑카 출신의 남성 S씨 숙소에서 지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씨를 체포할 때 S씨도 임의동행해 조사했으나 이씨 범행과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귀가 조치했다. 한편 지난달 29일 오후 9시 40분쯤 포천시내 한 빌라 안 고무통에서 남자시신 2구가 발견됐다. 이 집에 있던 8살 어린이는 구조돼 아동보호기관에서 보호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천 살인사건, 경찰이 입수한 CCTV 영상 보니 ‘충격’

    포천 살인사건, 경찰이 입수한 CCTV 영상 보니 ‘충격’

    포천 살인사건, 경찰이 입수한 CCTV 영상 보니 ‘충격’ ‘포천 빌라 살인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2일 피의자 이모(50·여)씨에 대해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 포천경찰서 김재웅 수사과장은 “피의자가 살인 혐의를 인정하고 있고 이미 도피한 전력이 있는 만큼 구속영장을 발부받는 데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여 오늘 저녁에 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경찰은 체포 당일 ‘오락가락’ 진술을 하며 불안 증세를 보인 이씨가 조사 이틀째인 2일에는 비교적 안정된 태도로 조사에 임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할 것이라고 밝힌 만큼 이씨의 범행 동기, 방법, 공범 여부 등에 대한 조사가 얼마나 이뤄졌는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씨는 집 고무통 안에서 발견된 시신 2구 가운데 1구는 자신이 살해한 것이라고 인정했지만 남편 박모(51)씨는 살해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살인을 인정한 부분도 일부 거짓 진술을 한 것으로 밝혀져 자백의 진위와 거짓 진술을 한 이유가 주목된다. 이씨는 자신이 살해한 남성이 외국인 남성이라고 주장했으나 지문 대조 결과 시신은 이씨의 직장동료이자 내연관계에 있던 한국인 이모(49)씨로 확인됐다. 또 남편 살해 혐의에 대한 진술을 번복하고, 아들의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해 진술의 신빙성을 떨어뜨렸다. 이씨는 체포된 첫날에 이어 이날도 6시간 넘게 조사를 받았다. 이날 오후 4시 20분쯤 조사를 마치고 유치장으로 가던 중 이씨는 기자들과 마주쳐 “혐의를 인정하느냐”, “살해한 사람은 누구냐”, “죄책감을 느끼느냐”는 등의 질문을 받았으나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전날에는 기자들의 질문에 웅얼거리는 소리로 “미안하다”며 흐느끼기도 했다. 경찰은 시신이 발견된 다음날 오전 이씨의 행적이 찍힌 폐쇄회로(CC)TV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지난달 30일 오전 7시 15분쯤 이씨가 출근하기 전 집 근처 아파트단지에서, 이어서 1시간 15분 뒤인 오전 8시 30분쯤 집 근처로 돌아왔을 때 찍힌 것이다. 이씨는 이날 오전 출근해 회사에 쉬고 싶다고 얘기한 뒤 바로 동료가 운전하는 회사 차를 타고 집 근처에 내려 잠적했다. 잠적 기간 행적에 관해서는 30일에는 노숙하고, 31일에는 스리랑카 출신의 남성 S씨 숙소에서 지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씨를 체포할 때 S씨도 임의동행해 조사했으나 이씨 범행과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귀가 조치했다. 한편 지난달 29일 오후 9시 40분쯤 포천시내 한 빌라 안 고무통에서 남자시신 2구가 발견됐다. 이 집에 있던 8살 어린이는 구조돼 아동보호기관에서 보호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편 안 죽었어” 시신과 7년 동거

    “남편 안 죽었어” 시신과 7년 동거

    남편이 숨졌는데도 장례를 치르지 않은 채 시신과 수년간 함께 산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남편 신모(2007년 당시 44세)씨의 사망신고를 하지 않고 시신을 7년여간 집안에 보관해 온 조모(47)씨를 사체유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발견 당시 신씨의 시신은 거실에 반듯하게 누워 얇은 이불을 덮고 있었으며 입고 있던 옷도 깨끗한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옷은 최근에 새로 입힌 것처럼 보였고, 7년간 방치된 시신이라고 믿기 어려울 만큼 부패도 심하지 않았다”면서 “방부 처리를 한 것은 아닌지 의심이 갔지만,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에서도 밝혀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신씨는 2006년 말 간암으로 6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부검 결과와 의사 소견서 등으로 미뤄 2007년 상반기쯤 신씨가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약사인 조씨는 남편이 숨진 뒤에도 평소처럼 약국을 운영했으나 외부와 교류는 거의 하지 않은 채 지내온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집안 내부가 보이지 않도록 현관에 두꺼운 커튼을 치고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사는 10~20대 자녀 3명과 시누이도 그동안 시신에 인사를 하는 등 평소와 다름없이 생활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남편 신씨와 오랫동안 알고 지냈고, 간암 투병 사실도 알던 약국 동업자가 조씨의 행동을 미심쩍게 여겨 지난해 12월 경찰에 신고를 하면서 덜미를 잡혔다. 조씨는 경찰 조사에서 “남편은 자상하고 따뜻한 사람이었다”면서 “남편이 죽지 않고 살아 있는 것으로 믿는다”고 진술했다. 조씨의 친척들도 “부부가 유난히 금실이 좋았으며 뒤늦게 사망 소식을 알았지만 (조씨가) 남편이 살아 있다고 믿고 있어 어떻게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조씨가 정신병을 앓은 전력은 없고 이웃주민들에게 사망 사실을 모르게 한 정황이 있어 방치가 아니라 ‘유기’라 판단하고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경찰, 딸 남친 살해·암매장 50대女와 동거남 등 구속

    4년 전 딸의 남자친구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50대 어머니와 동거남 등이 구속됐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17일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김모(58·여)씨 등 3명과 사체유기 혐의로 공범 김모(52)씨를 각각 구속했다. 김씨는 동거남 김모(53)씨, 동거남 후배 신모(49)씨 등과 함께 2009년 9월 29일 오후 8시께 화성시 정남면 인적 드문 공터로 딸(34)의 남자친구 양모(48)씨를 불러내 둔기로 폭행한 뒤 차 안에서 목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평소 양씨가 딸을 폭행한다는 얘기를 듣고 훈계를 하려 한 것으로 조사됐다. 실종으로 남을 뻔한 이 사건은 13일 오후 7시 12분쯤 김씨가 112로 전화를 걸어 “내가 사람을 죽였다”고 자수하면서 전모가 밝혀졌다. 김씨는 경찰조사에서 “동거남이 범행 이후 계속 돈을 요구해 그랬다”고 진술했다가 뒤늦게 “숨진 양씨 모습이 자꾸 꿈에 나와 죄책감에 자수했다”고 번복했다. 공범 김씨는 이들을 도와 양씨 시신을 함께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철부지 10대女’ 모텔에서 낳은 아기 창밖으로…

    부산 북부경찰서는 16일 모텔에서 출산한 아기를 창밖으로 던져 숨지게 한 혐의(영아살해·사체유기)로 A(17·무직)양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양은 14일 오전 5시 쯤 부산 북구의 한 모텔 6층 객실 화장실에서 아기를 출산한 뒤 창문 밖으로 던진 혐의를 받고 있다. 탯줄이 노출된 채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신생아는 모텔 주차장 천막 위에 떨어져 숨졌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모텔 내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사건 하루만인 15일 오후 A양을 붙잡았다. 경찰 조사결과 A양은 사건 전날인 13일 오후 8시 20분 쯤 남자친구 B(19)군과 함께 이 모텔에 투숙한 뒤 화장실에서 홀로 아기를 낳은 것으로 드러났다. A양은 이날 부산에 살던 B군을 만나러 왔다가 갑작스럽게 아기를 낳자 B군에게 출산사실을 숨기기 위해 이 같은 일을 벌였다고 말했다. A양은 경찰조사에서 “오빠에게 배가 아프다고 해 4차례에 걸쳐 약을 사러 보낸 사이 홀로 아기를 출산해 창문으로 던졌다”고 진술했다. 고교 1학년 때 중퇴한 A양은 편의점 아르바이트 등을 전전하다 지난해 4월 전 남자친구인 C(17)군과 사귄 뒤 임신했으며 B군과는 같은 해 7월 인터넷 게임을 하다가 만났다. 경찰은 B군의 범행가담 여부를 조사하는 한편 A양에 사전구속영장 신청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co.kr
  • ‘빗나간 母情’

    딸의 남자 친구를 훈계하려다 목 졸라 살해한 어머니와 동거남이 사건 발생 4년여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화성경찰서는 14일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김모(58·여)씨 등 3명을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2009년 9월 29일 오후 8시쯤 딸(34)의 남자 친구 양모(48)씨를 불러내 동거남 김모(53)씨, 동거남의 후배 신모(49)씨 등과 함께 둔기로 폭행한 뒤 차 안에서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동거남 김씨는 경찰에서 “(동거녀) 김씨 딸이 양씨로부터 폭력과 협박을 당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 둘이 만나지 못하도록 훈계하려 했으나 양씨가 욕설을 하며 행패를 부려 주변에 있던 몽둥이로 머리를 때렸으며 피가 나자 겁이 나 목 졸라 살해했다”고 밝혔다. 김씨 등은 양씨 시신을 같은 날 오후 11시쯤 강원도 평창의 한 야산에 유기한 혐의도 받고 있다. 딸의 남자 친구를 살해한 죄책감에 괴로워하던 어머니 김씨가 14일 오후 7시 12분쯤 112로 전화를 걸어 자수하면서 사건의 전모가 드러났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삐뚤어진 모정’ 딸 남친 살해 후 시신유기…3명 검거

    4년여 전 딸의 남자친구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50대 어머니와 동거남 등이 경찰에 붙잡혔다. 화성서부경찰서는 14일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김모(58·여)씨 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김씨는 동거남 김모(53)씨, 동거남 후배 신모(49)씨 등과 함께 2009년 9월 29일 오후 8시쯤 화성시 정남면 인적 드문 공터로 딸(34)의 남자친구 양모(48)씨를 불러내 둔기로 폭행한 뒤 차 안에서 목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평소 양씨가 여자친구인 딸을 폭행한다는 얘기를 듣고 훈계를 하려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동거남 김씨의 또다른 후배 김모(52)씨 도움을 받아 시신을 같은날 오후 11시쯤 강원도 평창의 한 야산에 유기한 혐의도 받고 있다. 양씨가 사라지자 양씨 전부인은 경찰에 미귀가 신고를 냈지만 범죄 흔적이나 시신이 발견되지 않았다. 실종으로 남은 이 사건은 13일 오후 7시 12분께 김씨가 112로 전화를 걸어 “내가 사람을 죽였다”고 자수하면서 전모가 드러났다. 경찰은 김씨 신고를 접수, 진술에 신빙성이 있다고 보고 동거남 김씨와 신씨 등을 순차적으로 검거했다. 경찰에서 김씨는 “양씨가 딸을 못살게 군다고 해서 겁만 주려했는데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리기에 우발적으로 살해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조사가 끝나는대로 이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양씨 시신을 야산에 유기할 때 범행에 가담한 또다른 김씨를 쫓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천 모자살인사건’ 피고인 사형 판결 불복 항소

    어머니와 형을 살해한 뒤 시신을 잔인하게 훼손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가 1심 재판부로부터 사형을 선고받은 ‘인천 모자 살인사건’ 피고인이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22일 인천지법에 따르면 정모(29)씨는 지난 18일 사형 선고를 받은 직후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를 제기한다’는 내용을 담은 A4 용지 1장짜리 분량의 항소장을 작성해 제출했다. 항소이유서는 아직 제출하지 않았다. 법원의 한 관계자는 “사형 선고가 오후 늦게 나와 당일 구치소에서 항소장을 작성했다”며 “다음날 법원에 접수됐지만 통상적으로 구치소에 수감된 피고인의 경우 작성한 시점을 항소 신청일로 본다”고 말했다. 형사소송법 제349조에 따르면 사형·무기징역·무기금고형이 선고된 판결에 대해서는 피고인이 상소(항소 및 상고)를 포기할 수 없다. 정씨의 항소 신청 여부에 관계없이 1심에서 무기금고 이상의 형이 선고된 사건은 자동으로 대법원까지 심리가 이어지게 돼 있다. 법조계의 한 관계자는 “극히 드문 경우이긴 하지만 검찰의 구형에 따라 1심 재판부가 사형을 선고하더라도 피고인이 항소 포기 의사를 보이면 검찰이 항소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2004년 연쇄살인범 유영철이 1심에서 사형 선고를 받은 뒤 항소 포기서를 제출하자 검찰이 항소를 제기한 바 있다. 그러나 정씨는 직접 항소장을 작성했기 때문에 사선 변호인을 선임하거나 국선 변호인을 통해 형량을 줄이려고 노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씨에 대한 항소심은 서울고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현재 1심 법원이 소송기록 정리작업을 하고 있으며 이후 서울고법이 기록 접수 통지서를 피고인과 수사검사에게 보낸 후 사건이 재판부에 배당된다. 한편 정씨는 지난 8월 13일 인천시 남구 용현동에 있는 어머니 김모(58)씨의 집에서 김씨와 형(32)을 밧줄로 목을 졸라 숨지게 한 뒤 아내 김씨와 함께 강원도 정선과 경북 울진에 훼손한 어머니와 형의 시신을 각각 유기한 혐의로 기소됐다. 아내 김씨는 경찰에 시신을 유기한 장소를 지목한 뒤 공범으로 몰리자 지난 9월 26일 억울함을 호소하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채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정씨는 지난 17∼18일 열린 국민참여재판에서 존속살해·살인·사체유기·사체손괴 혐의가 모두 유죄로 인정돼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선고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천 母子 살인범, 국민참여재판서 사형

    인천 모자(母子) 살인사건 피고인이 국민참여재판에서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3부(부장 김상동)는 18일 존속살해·살인·사체유기·사체손괴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정모(29)씨에 대해 사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정씨에 대한 공소사실 전부를 유죄로 인정한 배심원단 결정을 수용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었다고 범행 동기를 밝혔지만, 살인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는 과정이 치밀했으며 사체를 손괴하고 은닉한 방법이 잔혹했다”고 판시했다. 이어 “수사 과정에서 형에게 죄를 뒤집어씌우고 법정에서도 숨진 아내에게 어느 정도 책임을 묻고 피해자인 어머니와 형보다 아내에게 미안하다고 말하는 등 진심으로 반성하는지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정씨는 최후변론에서 “구치소에 들어온 첫날부터 한순간도 살겠다는 의지가 없었다”면서도 “이모가 찾아와 살아야 한다고 말해 줘 가족의 소중함을 뒤늦게 알게 됐다”고 말했다. 수사 중 스스로 목숨을 끊은 아내 김모(29)씨에 대해서는 “저를 만나지 않았다면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지 않았을 것”이라며 울먹였다. 정씨는 지난 8월 13일 인천 남구 용현동에 있는 어머니 김모(58)씨의 집에서 김씨와 형(32)을 밧줄로 목 졸라 숨지게 한 뒤 아내 김씨와 함께 강원 정선과 경북 울진에 훼손한 어머니와 형의 시신을 각각 유기한 혐의로 기소됐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중국서 살인·사체유기 뒤 국내 도피 50대 중형

    인천지법 형사13부(김상동 부장판사)는 중국에서 거래처 사장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뒤 국내로 도피한 혐의(살인 및 사체유기)로 기소된 A(51)씨에 대해 징역 13년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2009년 3월 3일 중국 장쑤성(江蘇省) 구용시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거래업체 사장 중국인 B(당시 52세)를 둔기로 때리고 목을 졸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A씨는 밀린 납품 대금 5000여만원을 받으러 온 B씨가 ‘돈이 준비되지 않았다’는 자신의 말에 욕설하자 격분, 살해 후 인적이 드문 구용시 외곽 대나무 숲에 시신을 유기한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 후 국내로 몰래 들어온 A씨는 경기도 안성에서 고물상을 운영하며 숨어지내다가 지난 9월 검찰에 체포됐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피해자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하는 등 생명이라는 고귀한 가치를 침해해 엄히 처벌해야 한다”면서도 “피고인이 잘못을 반성하고 있으며 우발적으로 발생한 사건인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법, 필리핀 한인 살해범 17년형 확정

    대법원 3부(주심 민일영 대법관)는 필리핀에서 40대 한인 사업가를 납치·살해하고 시신을 암매장한 혐의(강도살인 및 사체유기)로 구속기소된 윤모(35)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7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또 함께 기소된 공범 정모(33)씨 등 3명에게는 범행 가담 정도에 따라 징역 16년~14년4개월, 범행 장소를 빌려준 송모(42)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도 확정했다. 재판부는 “윤씨 등이 피해자를 사전에 계획해 살해하려고 한 것은 아니더라도 당시 피해자의 사망 가능성이나 위험을 인식·예견할 수 있었던 점을 고려해 미필적고의에 의한 강도살인죄를 인정한 원심은 법리를 오해하지 않았다”고 판시했다. 동네 선후배 및 소년원 동기인 윤씨 등은 지난해 8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사업가 정모(당시 41세)씨를 납치해 정씨의 콘도에 있는 금고에서 70만 페소(1800여만원)와 2만 4000홍콩달러(340여만원)를 훔친 뒤 정씨를 질식사시켜 주택 뒷마당에 암매장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됐다. 마닐라 일대 카지노를 전전하면서 도박손님을 유치하고 수수료를 챙기는 생활을 하던 이들은 카지노에서 많은 돈을 잃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용인 10대 엽기살인범, 시신에 성폭행 했었다

    용인 10대 엽기살인범, 시신에 성폭행 했었다

    지난 7월 경기 용인에서 발생한 엽기살인사건 피의자 심모(19·무직·고교 중퇴)군이 당초 알려진 것과 달리 피해자를 살해한 뒤 시신에 성폭행했던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20일 법원과 검찰에 따르면 심군은 지난 7월 8일 오후 9시쯤 용인시 한 모텔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김모(17)양을 목 졸라 숨지게 한 뒤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지난달 9일 구속기소됐다.  심군은 시신 일부를 변기에 버리고 일부는 집으로 가져와 장롱에 숨겨 오다 김양 부모가 김양이 귀가하지 않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에 붙잡혔다.  심군은 당시 경찰에서 “성폭행을 하려는데 김양이 강하게 반항해 살해했다”고 진술했다가 “성폭행한 뒤 경찰에 신고할 것이 두려워 살해했다”고 말을 바꿨다.  이에 따라 경찰은 살인·강간·사체유기·사체손괴 등 4가지 죄목을 적용, 심군을 구속했다.  그러나 경찰은 이후 시신에서 특이점을 발견, 추궁한 끝에 심군이 시신에 성폭행을 한 혐의를 인정함에 따라 사체오욕죄를 추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른바 ‘시간(屍姦)’이다. 사체오욕죄는 시신을 더럽히거나 욕되게 하는 범죄로 적용 사례가 드물다.  심군 변호인은 엽기적인 범죄행각이 추가되자 오는 23일로 예정된 사건 첫 공판기일을 앞두고 법원에 ‘비공개 재판’ 신청서를 냈다.  변호인은 비공개 재판 신청 이유로 사건의 중대성과 심각성 공개재판을 받을 경우 피고인과 가족들이 받게 될 정신적 고통 법원조직법 제57조 제1항 등을 들었다.  법원조직법 57조1항은 국가의 안전보장·안녕질서 또는 선량한 풍속을 해할 우려가 있는 때 재판을 공개하지 않을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윤강열)는 사건기록을 검토한 뒤 재판 비공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8월 법원은 피의자 심군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정신감정유치를 받아들임에 따라 공주 치료감호소에서 1개월 동안 수감된 상태로 정신감정을 받았다. 검찰 측은 당시 “심군이 짧게나마 정신과 치료를 받은 전력이 있고 범행이 워낙 엽기적이어서 정신감정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500만원 빼앗으려고…” 부하 女직원 살해

    경기 군포경찰서는 공원 내 매점운영 수익금을 가로채려고 부하직원을 살해한 혐의(강도살인 등)로 모 출장뷔페업체 매점관리팀장 채모(32)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 범행을 공모한 채씨의 지인 장모(27)씨도 같은 혐의로 영장을 신청했다. 채씨 등은 지난 5일 오전 2시 20분께 충북 단양군 가곡면 남한강변에서 ‘매점 수익금을 정산하자’며 유인한 부하직원 A(42·여)씨의 머리를 돌로 내리쳐 숨지게 한 뒤 현금 500여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시신은 전남의 한 야산에 유기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지난달 17일부터 2주간 서울의 한 대형 공원에서 간이매점을 운영해 거둬들인 수익금을 정산하기 위해 지난 4일 오후 9시께 안양 회사 사무실 근처에서 채씨를 따라나섰다가 변을 당했다. 이들은 경찰수사에 혼란을 주도록 공범 장씨가 사전에 준비한 렌터카로 옮겨타는 등 범행을 치밀하게 준비한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채씨는 경찰조사에서 “100만원을 우선 달라고 했는데 이를 거절하고 저항해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채씨와 장씨는 빼앗은 돈으로 도피하던 중 지난 6일 피해자 남편의 실종신고 후 조사에 나선 경찰에 의해 11일 오후 대전시 유성구 한 편의점에서 붙잡혔다. 경찰은 이날 범행장소와 사체유기장소에서 현장검증을 벌이는 등 자세한 사건경위와 동기를 조사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천 母子 살해범 “아내와 공모”…부인 자살소식 뒤늦게 듣고 눈물

    인천 모자(母子) 살인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차남 정모(29·구속)씨를 1일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 남부경찰서는 정씨에게 존속살해, 살인, 사체유기 혐의로 검찰에 송치하고 정씨의 부인 김모(29)씨에 대해서는 ‘공소권 없음’으로 송치했다. 경찰은 김씨에게도 정씨와 같은 혐의를 적용했지만, 김씨가 지난달 26일 스스로 목숨을 끊음에 따라 이같이 처리했다. 정씨는 지난 8월 13일 모친 김모(58)씨의 인천 남구 용현동 집에서 대화하던 중 김씨를 목 졸라 숨지게 하고, 같은 날 퇴근한 형 정모(32)씨에게 수면제를 탄 맥주를 마시게 한 뒤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는 “모친을 살해한 후 차마 눈을 볼 수 없어 청테이프로 어머니의 눈을 가렸다”고 진술했다. 정씨는 부인 김씨와 함께 강원도 정선과 경북 울진에 각각 모친과 형의 시신을 유기했다. 정씨는 경찰 조사에서 “도박 중독 등으로 생계가 곤란해짐에 따라 어머니와 형을 살해한 뒤 재산을 물려받기 위해 지난 7월 중순부터 부인과 범행을 모의했다”며 “시신훼손 방법은 부인이 알려줬다”고 밝혔다. 이어 “정선에서 모친의 시신을 유기할 당시 시신이 담긴 가방이 무거워 부인과 함께 차량 트렁크에서 꺼냈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부인 김씨는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는 유서를 남긴 뒤 남동구 논현동 자택에서 목을 매 숨졌다. 정씨는 부인의 자살 소식을 뒤늦게 경찰관에게서 듣고 눈물을 흘리면서 “고통스럽게 죽은 것 아니냐. 지켜줬어야 했는데…”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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