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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 말고 다른 이성 안 돼”…성탄절 또래 살해한 10대 남성 구속

    “나 말고 다른 이성 안 돼”…성탄절 또래 살해한 10대 남성 구속

    성탄절 경남 사천에서 1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경찰에 붙잡힌 10대 피의자가 범행 동기를 두고 ‘피해자가 자신 외 다른 이성과 새로운 관계를 맺는 게 싫어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이 10대는 올 4월부터 범행을 준비해온 것으로도 확인됐다. 경남경찰청 강력계는 30일 이러한 내용을 포함해 이 사건 중간 수사 결과를 공개했다. A(17)군은 25일 오후 8시 30분쯤 사천시 사천읍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미리 준비한 흉기로 B(16)양을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B양은 오후 8시 56분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나 같은 날 오후 10시 20분쯤 끝내 목숨을 잃었다. 범행 직후 A군도 자해해 경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경찰은 지난 28일 도주 우려 등을 고려해 A군을 구속했다. 경찰 조사 결과, A군과 B양은 4년 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개 채팅방에서 알게 됐다. 올해 들어 둘은 공개 채팅방이 아닌 개인 채팅으로도 대화를 나눴는데, 이 과정에서 A군은 자신을 대하는 B양 태도가 달라졌다고 생각해 범행을 계획하게 됐다. 다만 A군과 B양은 서로 교제하는 사이도 아니었고 실제로 만난 적도 없었다. 경찰은 A군만이 B양에게 호감을 품고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A군은 ‘B양에게 남자친구가 생겼다’고 의심하고 자신 외 다른 이성과 새로운 관계를 맺는 것이 싫어 범행을 저지르기로 결심했다. A군은 올 4월·9월 온라인 등에서 범행에 쓸 흉기를 구매하기도 했다. 이달 16일쯤 A군은 B양에게 ‘성탄절에 만나자’고 제안하며 주소지를 물었고 B양 거주지를 확인했다. 범행 당일 강원에서 시외버스를 타고 이동해 사천으로 와 B양 거주지 앞까지 온 A군은 ‘줄 게 있다’며 B양을 집 밖으로 불러냈고 범행을 저질렀다. 체포 당시 A군 가방에서는 손도끼와 휘발유도 함발견됐다. A군은 고등학교 1학년이던 지난해 자퇴를 해 지금껏 별다른 활동 없이 주로 집에서 지낸 것으로 확인됐다. 앞선 조사에서 A군은 “죽이러 왔다”고 진술하는 등 범행을 시인했다. 경찰은 압수영장을 받아 A군 정신 병력을 확인하고 휴대전화 포렌식·심리 분석 등 수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날 사천여성회는 전국 시민단체 126곳과 함께 이번 사건을 ‘젠더폭력’으로 규정하고 관련 법률 제정 등 대책 마련을 정부에 촉구했다. 사천여성회는 사천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피해 여성에 대한 미안함과 참담함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이는 가해자 범죄 이유와 정신병력을 물을 필요도 없는 명백한 여성 살인 사건”이라고 말했다. 이어 “법률 제정 등 젠더폭력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피의자를 엄중 처벌하라”고 강조했다.
  • “남자친구 생긴 것 같아서”…성탄절날 10대女 살해한 10대男 구속

    “남자친구 생긴 것 같아서”…성탄절날 10대女 살해한 10대男 구속

    성탄절 당일 경남에서 만난 적도 없는 또래 여학생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 A(16)군이 경찰조사에서 피해자가 자신 외에 다른 이성과 새로운 관계를 맺는 게 너무 싫어 살해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경남경찰청 강력계는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이 사건 중간 수사 결과를 공개했다. 아울러 경찰은 살해 혐의로 A군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A군은 피해자에게 남자 친구가 생긴 것 같았고 자신 외에 다른 이성과 새로운 관계를 맺는 게 너무 싫어 살해했다고 진술했다”며 “진술의 신빙성 등에 대해선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A군은 지난 25일 오후 8시 30분쯤 사천시 사천읍의 한 아파트 도로에서 B(16)양에게 여러 차례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양은 오후 8시 56분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나 오후 10시 20분쯤 끝내 목숨을 잃었다. 범행 직후 A군도 자해해 경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은 지난 2021년 소셜미디어(SNS) 오픈채팅방에서 B양을 알게 된 이후 4년여간 연락을 이어오다 올해 들어 연락이 줄어든 B양 태도에 불만을 품고 이러한 범행을 계획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A군과 B양은 서로 교제하는 사이는 아니었으나, A군은 B양에게 호감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다. A군은 B양에게 연락하다 올 4월 남자 친구가 생겼다고 의심해 살해하기로 마음먹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그는 흉기와 휘발유를 인터넷으로 주문하는 등 수개월 동안 범행을 계획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은 특히 범행 10여일 전 B양에게 성탄절에 만나자고 제안하고 주소를 물어 B양 거주지를 확인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A군은 범행 당일 흉기와 휘발유 등 준비한 범행 도구를 챙겨 자신이 거주하는 강원도 원주에서 버스를 타고 사천까지 온 것으로 알려졌다. 휘발유는 A군이 범행 후 분신을 시도하기 위해 챙겼던 것으로 조사됐다. A군은 범행 당일 B양의 거주지 아파트 주변에서 기다리다 ‘줄 게 있다’며 B양을 집 밖으로 나오게 한 후 범행을 저질렀다. A군은 범행 후 흉기로 자해를 시도해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A군 생명에 지장이 없다고 보고 병원 치료 뒤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A군을 상대로 심리 분석 등 보강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 함께 해… 가는 해 기억해

    함께 해… 가는 해 기억해

    시나브로 한 해가 저물어 간다. 뜨고 지는 해를 보며 불필요한 것들은 비우고 새것을 채울 때다. 그 송구영신의 의식을 치르기 적합한 장소를 골라 봤다. ●인파에 밟혀도 간다… ‘전국구’ 해돋이 명소 강원 강릉 정동진은 연말연시면 발 디딜 틈 없이 붐빈다. 그래도 꾸역꾸역 몰려든다. 그만큼 해돋이 장면이 빼어나서다. 쉼 없이 밀려드는 거대한 파도 위로 붉은 해가 떠오르는 모습은 어디서도 쉬 보기 어려울 만큼 장엄하다. 경북 포항 호미곶 역시 강릉 정동진과 더불어 나라를 대표하는 해돋이 맛집 중 하나다. 속된 말로 ‘머리가 깨질’ 정도로 인파가 몰린다. 다만 정동진에 견줘 주차 공간이 비교적 넓고 설 자리도 넉넉한 편이다. 울산 간절곶은 독도 등 섬을 제외하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해돋이를 볼 수 있는 곳이다. 이런 상징성 때문에 해마다 구름 인파가 몰린다. 전남 장흥은 흔히 ‘정남진’으로 불린다. 서울 광화문 도로원표 기준으로 정확히 남쪽이란 뜻이다. 정남진 바닷가에 소등섬이란 해돋이 명소가 숨어 있다. 소등섬이 깃들어 있는 남포마을은 굴구이로 유명한 곳. 짭조름한 굴구이 한 접시(사실 이 맛에 간다)면 추위도, 시름도 단박에 날아간다. 아, 기가 센 곳에서 해를 맞겠다면 강원 고성 서낭바위와 경북 경주 문무대왕릉, 울산 대왕암 등을 추천한다. 어디나 해 뜰 무렵이면 복을 비는 무속인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서낭바위, 대왕암 등은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된 만큼 풍경도 나무랄 데 없다. ●산정에서도 해는 뜬다… 산상 일출 명소 산정에서 맞는 해돋이가 장엄하다는 거, 누구나 안다. 힘들어서 못 오를 뿐. 그래도 방법은 있다. 전남 구례 지리산 노고단(1507m)은 천왕봉, 반야봉과 함께 지리산 3대 봉으로 꼽히는 곳이다. 지방도로가 놓인 성삼재(1090m)에서 1시간 정도면 오를 수 있다. 오가는 길은 무척 수월하다. 그래서 찾는 사람도 많다. 반드시 국립공원누리집에서 탐방 예약을 해야 한다. 경남 하동 금오산은 차로 오를 수 있다. 다만 도로 폭이 좁으니 교행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정상에 서면 지리산 연봉과 함께 옥빛의 남해와 다도해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경남 사천 각산은 곤돌라를 타고 오를 수 있다. 여기도 다도해 경관이 훌륭하다. 해넘이도 멋지다. ●돌팔매질 한 번에 새 두 마리… 한자리에서 일출몰 본다 전남 순천만 일대에 내로라하는 해넘이 맛집이 몰려 있다. 와온, 화포, 순천만 전망대 등이 대표적이다. 더 좋은 건 해돋이 풍경도 빼어나다는 것. 어디로 갈까, ‘결정 장애’가 있는 분들께는 그래도 해넘이 쪽을 권한다. 충남 당진 왜목마을도 대표적 일출몰 명소다. 서해안인데도 지형적 특성으로 해돋이까지 볼 수 있다. 그렇다고 해돋이가 ‘별책 부록’ 정도는 아니다. 외려 해넘이보다 낫다는 이도 있다. ●뒤바뀐 거 아냐?… 뜻밖의 일출몰 명소 전남 해남의 땅끝마을은 이름처럼 나라 안에서 가장 남쪽에 있는 마을이다. 얼핏 낙조가 아름다울 듯하지만, 뜻밖에 해돋이 풍경이 빼어나다. 남루했던 한 해를 털어 내고 순백의 도화지 같은 새해를 맞으려는 이들이 땅끝마을을 찾는 건 아마 그 때문일 터다. 경남 창원 해양관광로는 반대로 일몰 풍경이 압권이다. 해가 지기 전부터 이후까지, 20분여 동안 화염에라도 휩싸인 듯 바다와 하늘이 시뻘겋게 물든다. 화려하다 못해 선정적인 느낌마저 든다. 마산합포구 진동교차로~구산면 저도비치로드 구간이 좋다. 사천 끝자락의 비토(飛兎)섬도 낙조가 아름답다. ‘별주부전’의 무대로 추정되는 곳. 곳곳에 낙조 감상 포인트가 널렸는데, 굳이 꼽으라면 선전리 선착장을 놓치지 않는 게 좋겠다. ●‘한정판’ 진경… 마천루와 어우러진 대도시의 해돋이 전북 익산 미륵사지는 겨울 해돋이 때 모습이 진국이다. 익산의 아침을 깨우던 햇살이 돌탑 여기저기를 두드릴 때마다 돌탑은 스스로 빛을 낸다. 그 모습을 탑 앞에 있는 작은 연못이 고스란히 비춰 낸다. 해가 솟는 방향과 나뭇잎이 해를 가리지 않는 겨울에만 맞이할 수 있는 ‘한정판’ 진경이다. 연말연시에 이동이 어려운 수도권 주민도 해돋이와 해넘이를 직관할 방법은 있다. 서울 인왕산 범바위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도 알려진 야경 명소이자 해돋이, 해넘이 명소다.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에서 1시간 정도면 닿는다. 초반부터 된비알이어서 무르팍이 꽤 팍팍하지만, 20분 남짓 고생하면 어지간한 고산 준봉 못지않은 시원한 풍경이 펼쳐진다. 서울과 경기 구리에 걸쳐 있는 아차산도 일출과 일몰, 야경 명소로 소문난 곳이다. 등산로가 험하지 않고 완만해 걷기도 쉽다. 용마산은 중랑구에 속한 산처럼 알려졌는데 사실 아차산에 속한 봉우리다. ‘뻥튀기공원’에서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 된다. 팔각정을 지나 정상 아래 데크 전망대에서 조망하는 풍경이 기막히다.
  • 성탄절에 10대男, 10대女 살해… “채팅으로 알고 찾아가”

    성탄절에 10대男, 10대女 살해… “채팅으로 알고 찾아가”

    경남 사천에서 10대 남성이 흉기로 또래 여성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천경찰서는 1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A(17)군을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26일 밝혔다. A군은 25일 오후 8시 30분쯤 사천시 사천읍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미리 준비한 흉기로 B(16)양을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B양은 오후 8시 56분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나 이날 오후 10시 20분쯤 끝내 목숨을 잃었다. 범행 직후 A군도 자해해 경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 당시 A군은 B양 아파트 주변을 배회하면서 B양을 기다렸다가 미리 준비한 흉기로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A군은 “죽이러 왔다”고 진술하는 등 범행을 시인했지만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입을 닫고 있다. 사건 당일 사천으로 와 범행을 저질렀고 범행 당시 술이나 약물에 취한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체포 당시 A군의 가방에서는 손도끼와 휘발유도 함께 발견됐다. 강원도에 사는 A군은 고등학교 1학년이던 지난해 자퇴했다. 경찰은 A군이 인터넷 채팅으로 B양을 알게 됐지만 실제 얼굴을 본 것은 사건 당일이 처음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인근 지역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하는 동시에 가족·주변 인물 등도 조사하고 있다 경찰관계자는 “묻지마 살인이라는 일부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면서 “A군과 피해 학생의 휴대전화를 포렌식 해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범행 동기 등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성탄절 또래 살인’ 10대男, 피해자와 처음 만난 날 준비해온 흉기 휘둘러(종합)

    ‘성탄절 또래 살인’ 10대男, 피해자와 처음 만난 날 준비해온 흉기 휘둘러(종합)

    경남 사천에서 또래 여성에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10대 남성은 온라인을 통해 알게 된 피해자와 당일 처음 만난 사이로 범행을 위해 미리 흉기를 준비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경남 사천경찰서는 10대 여성을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A(17)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성탄절인 전날 오후 8시 30분쯤 사천시 사천읍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흉기를 여러 차례 휘둘러 B(16)양의 목숨을 잃게 한 A군을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강원도에 거주 중인 A군이 온라인을 통해 알게 된 B양을 상대로 범행을 저지르기 위해 버스를 타고 사천에 온 것으로 파악했다. A군은 미리 준비한 흉기를 들고 B양이 거주하던 아파트 주변을 배회하며 B양을 기다리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B양은 현장을 목격한 시민의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건 당일 오후 10시 40분쯤 숨을 거뒀다. A군은 범행 직후 자해를 저질러 경상을 입었으나, 병원 치료를 받고 다음날 0시쯤 긴급 체포됐다. 현재 학교를 자퇴한 상태로 알려진 A군은 자신이 범행을 저질렀다는 것 외에 경찰에 관련 진술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범행동기와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A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성탄절 사천서 10대 흉기 난동에 여학생 숨져…가해자 범행동기 침묵

    성탄절 사천서 10대 흉기 난동에 여학생 숨져…가해자 범행동기 침묵

    만난 적도 없는 또래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10대 A군이 경찰에 붙잡혀 조사받고 있다. 경남 사천경남서는 지난 25일 오후 8시 30분쯤 사천시 사천읍 한 도로에서 미리 준비한 흉기를 10대 B양에게 여러 차례 휘둘러 살해한 혐의로 A군을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B양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건 당일 오후 10시 40분쯤 끝내 숨졌다. A군은 B양에게 흉기를 휘두른 후 자해해 경상을 입었다. 병원에서 치료받은 A군은 26일 자정쯤 긴급 체포됐다. 경찰은 다른 지역에 거주 중인 A군이 사건 당일 사천으로 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했다. A군은 지난해 학교를 자퇴한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은 자신이 범행을 저질렀다는 것 외에 범행 동기 등은 진술하지 않고 있다. 경찰은 이날 오후 사건 경위 등 조사를 이어가고 나서 A군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 성탄절 밤 살해당한 10대女… 10대男 수차례 휘두른 흉기에

    성탄절 밤 살해당한 10대女… 10대男 수차례 휘두른 흉기에

    경남 사천에서 10대 남성이 또래 여성에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남 사천경찰서는 10대 여성을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10대 A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A군은 전날 오후 8시 53분쯤 사천시 사천읍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흉기를 여러 차례 휘둘러 B양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신체 곳곳에 자상을 입은 B양은 피습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을 거뒀다. A군은 B양에 흉기를 휘두른 뒤 자해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 국립창원대학교 글로컬첨단과학기술대학 개소

    국립창원대학교 글로컬첨단과학기술대학 개소

    25일 국립창원대학교는 교육부 글로컬대학30사업 주요 추진과제 중 하나인 ‘글로컬첨단과학기술대학(GAST) 현판식·개소식’을 지난 2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DNA+특성화 단과대학 GAST는 창원국가산업단지 미래 50년을 이끌어 갈 ‘인재육성’을 목적으로 설립했다. 방산, 원전, 스마트제조, 모빌 등이 주요 분야다. GAST는 2025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해 운영한다. GAST는 이학융합학부, 공학융합학부, 기계공학부 스마트제조융합전공, 우주항공공학부로 구성돼 있다. 총 입학정원은 288명으로, 2025학년도 수시모집 결과 우주항공공학부는 13.6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GAST는 신입생 특별장학금을 지원한다. 신입생 학생생활관 우선 배정, 신입생 전원 생활비(연간 180만원) 지원 등 공통 혜택도 제공한다. 공학융합학부와 이학융합학부는 신입생 무전공·무학과로 모집하고 운영한다. 우주항공공학부는 4년간 등록금을 전액 장학금으로 준다. 사천시 전입 신입생에게는 사천캠퍼스 사천시 관내 기숙사 비용 지원(월 40만원 4년간), 국외연수(미주 또는 유럽), 입학 축하 금배지(50만원 상당) 지급, 자기계발지원금(1인당 월 15만원, 4년간 총 720만원) 지급, 사천사랑카드 발급 등 특별지원 혜택도 제공된다. 박민원 총장은 “국립창원대학교 DNA+특성화 단과대학인 GAST는 우수인재양성, 지역발전 허브기능을 수행하고자 국가와 지역이 요구하는 과감한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며 “대학과 지역, 국가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강릉 북부~북강릉IC 도로 개설…“상습정체 해소”

    강릉 북부~북강릉IC 도로 개설…“상습정체 해소”

    강원 강릉시는 북부해안권과 동해고속도로 북강릉IC를 연결하는 440m 길이의 도로를 이달 중 개통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로 개통에 따라 상습적으로 교통 정체가 발생하는 국도 7호선을 거치지 않고 사천, 연곡, 주문진 등의 해안지역에서 북강릉IC를 오갈 수 있다. 교통량 분산으로 국도 7호선의 교통 흐름도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시는 시민과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도로 개설을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북부권으로의 접근성이 좋아져 지역경제와 관광이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우주항공수도 도약’ 사천시 도시경관 개선사업 본격화

    ‘우주항공수도 도약’ 사천시 도시경관 개선사업 본격화

    경남 사천시가 ‘우주항공수도’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우주항공도시 이미지를 강화하고 쾌적한 거리를 조성하고자 ‘도시경관 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업 계획에 따라 시는 낡고 색이 바랜 사천읍 수석리 제3훈련비행단 외벽 개선사업을 최근 마쳤다. 제3훈련비행단 외벽은 사천시 방문객이 가장 먼저 접하는 관문이나, 회색의 단색 외벽이 단조로워 개선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많았다. 외벽 개선에 나선 시는 부대 측 협조로 공군 외벽 블록 벽 99m 구간에 사천을 대표하는 삼천포대교, 사천아이와 함께 우주로 비행하는 로켓, 우주항공복합도시 미래 모습 등을 새로 담았다. 첨단 산업 도시를 상징하는 LED 조명디자인도 설치했다. 사업에는 총 3억원을 들였다. 이처럼 사천시는 관문 개선 등을 통해 우주항공수도 이미지 구축에 힘쓰고 있다. 올해 9월 완공한 공군부대 맞은편 대로변 옹벽은 역동적인 우주항공수도 모습을 연출하고 있고, 11월 준공된 유천육교는 사천시 상징성과 우주항공수도 이미지에 맞는 벽화로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 중이다. 이와 함께 시는 ‘2035년 목표 사천시 경관기본계획 수립 재정비·공공디자인 진흥계획·도시디자인 개발사업 계획’ 용역도 최근 마쳤다. 시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사천IC~우주항공청~시청 구간 우주항공 특화거리 조성, 동지역 일대 자연경관 강화·조화로운 도시환경 조성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이번 공군도시경관 개선사업이 우주항공수도 사천을 향한 한 걸음이 되길 기원한다”며 “잔여 방음벽 구간에도 우주항공수도 사천 이미지를 입히는 사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주항공 복합도시로서 랜드마크 조성 등으로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경관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남도정 ‘긍정평가 66.8%’…최근 5년 중 최고

    경남도정 ‘긍정평가 66.8%’…최근 5년 중 최고

    올해 경남도정 운영을 ‘긍정적’으로 본 도민이 66.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 동안 있었언 도민 인식 조사 중 최고 성적이다. 경남도는 19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한 ‘2024년 도민이 체감한 경남도정 주요 성과와 2025년 도민이 바라는 주요 정책 분야’ 조사 결과를 내놨다. 주요 조사항목별 결과를 보면, 올해 경남도정 운영을 두고 도민 66.8%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전반적인 경남 생활 여건에 대해서는 64.6%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두 질문 모두 연령·지역·직업별로 과반이 긍정적 답변을 했다. 올해 도정 운영 전반에 대한 ‘긍정 평가’는 2020년 경남도가 도민 의견 수렴을 시작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연도별 평균 긍정 평가는 2020년 56.3%, 2021년 52.7%, 2022년 53.3%, 2023년 57.4%였다. 올해는 상반기 63.6%로 최고점을 찍은 후 하반기에는 3.2%p 오른 66.8%를 기록했다. 분야별 주요성과 인식 조사 결과를 보면 경제·산업 분야에서는 ▲우주항공청 경남 개청(58.5%)이 최고 성과로 평가됐다. ▲역대 최대 고용률 달성·전국 일자리 대상 종합대상 수상(9.8%) ▲수출액 43억 달러 달성·무역수지 25개월 연속 흑자(7.2%)가 뒤를 이었다. 교통·건설·안전·환경 분야에서는 ▲광역 교통망 정부 계획 반영(42.5%)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 재추진(24.6%) ▲재난관리평가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7.8%)이 주요성과로 꼽혔다. 교육·복지·의료 분야에서는 ▲경상국립대 의대 정원 확대(25.1%) ▲경남 최초 권역외상센터 개소(17.6%) ▲전국 최초 경남형 어르신 돌봄 서비스 지원체계 구축(17.3%)이 주요성과로 인식됐다. 문화예술·관광 분야에서는 ▲전국체육대회·전국장애인 체육대회 개최(49.3%)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 개관(13.5%) ▲거제 장목관광단지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공모 선정(11.2%)이 주요성과로 평가됐다. 올해 경남도에서 가장 잘했다고 생각하는 분야로는 ▲복지·의료·교육(38.5%) ▲문화·관광·체육(33.7%) ▲교통·건설·안전(31.3%) 순으로 나타났다. 도민들은 내년 경남도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분야로 ▲산업·경제·일자리(61%) ▲복지·의료·교육(53.6%) ▲교통·건설·안전(22.4%)을 제시했다. 내년 경남도 민생 전망에는 ‘지금보다 더 나아질 것’이라는 응답이 26.3%에 달했다. 성별로 보면 남성(28.6%)이 여성(24.0%)보다 긍정 답변 비율이 높았고 지역별로는 남부해안권(거제·고성·남해·사천· 통영 등 28.1%), 연령별로는 60세 이상(34.5%)에서 긍정 응답이 많았다. 경남도가 경제 수도로 거듭나는 데 있어 우선 추진이 필요한 분야로는 ▲광역교통망 체계 구축·미래첨단기업유치(19.5%) ▲첨단제조기술 인재유치·양성(15.9%) ▲부산경남 행정통합(14.6%)이 제시됐다. 이번 조사는 도민 의견을 도정 운영 방향에 반영하고자 진행했다. 11월 26일~29일 경남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27명을 대상으로 전화와 모바일을 병행해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꽃 피는 봄이 오면 통일로 도심 방면 신설 유턴 신호등이 활짝 필 거예요”

    문성호 서울시의원 “꽃 피는 봄이 오면 통일로 도심 방면 신설 유턴 신호등이 활짝 필 거예요”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제327회 정례회를 통해 ‘무악재역 도심 방면 유턴 신설’ 예산 전액이 감액 없이 발의한 원안 그대로 수용 및 확보함에 따라 서울시 교통실과 함께 신속하게 오는 봄 시공을 끝내겠다는 계획을 주민께 알리면서, 통일로 신호체계 개선은 이대로 끝이 아니라 첫 수확일 뿐이라며 다음 개선 대상 역시 진행하고 있음을 전했다. 문 의원은 “임기 시작된 2022년부터 직접 진행해 온 ‘통일로 신호체계 개선’의 첫 수확인 무악재역 도심 방면 유턴 사업이 검토 및 설계 용역을 지나 단계별로 차근차근 진행한 결과, 지난 10월 22일 서울경찰청 교통안전심의위원회에서 최종 가결됐다. 이에 신속한 후속 진행을 위해 이번 예산 심의에 필요한 예산을 본 의원이 직접 발의하였는데, 이것이 감액 없이 원안 수용되면서 필요한 예산을 모두 확보했다”고 보고했다. 문 의원은 “이후 서울시 교통실과 추후 진행 과정에 대해 논의했으며, 이를 다가오는 2025년 초에 신속하게 진행하며 최대한 빠르게 홍제1동 주민들의 갈증을 해소하도록 할 것이다. 일찍이 설계 도면도 만들었겠다, 서울경찰청 심의 가결도 됐겠다, 예산까지 확보했겠다, 이제 남은 건 시공뿐”이라며 지연 없이 신속하게 다가오는 연초에 시공을 마칠 것임을 다짐했다. 이어 문 의원은 “통일로 신호체계 개선의 첫 수확이 드디어 이뤄졌다. 이를 신속하게 시공 완료까지 인도함과 동시에 이것이 끝이 아니라 아직도 옛날 체계로 고통받고 있는 통일로 인근 홍제동 주민들의 염원과 갈증을 풀어줘야 한다. 무악재역 도심 방면 유턴 신설에 대해 본 의원도 매우 뿌듯하고 감격스럽지만, 그렇다고 해서 ‘해냈습니다!’하고 누구처럼 자화자찬으로 현수막 걸어 만족할 게 아니라 이것을 시작으로 아직 이루지 못한 구역의 개선도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통일로 신호체계 개선의 이모작, 삼모작을 예고했다. 실제로 문 의원이 직접 고안해 제출한 ‘통일로 신호체계 개선(안)’에는 총 여섯 가지 대안이 담겨 있으며, 그중 가장 타당성이 충족되고 현행법 안에서도 충돌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무악재역 삼거리 도심 방면 유턴이 우선 심사되고 신설된 것이기 때문에, 문 의원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아직 개선하지 못한 구역도 강하게 밀고 나가 개선을 이루고 말겠다는 취지를 밝힌 것이다. 마지막으로 문 의원은 “10년 넘게 홍제1동 주민들이 꿈꾸어 온 도심 방면 유턴 신설이 예산 확보까지 일사천리로 이뤄져 너무 뿌듯하고 이 기쁨을 주민께 나누는 바이며, 꽃 피는 봄이 오면 통일로 도심 방면 신설 유턴 신호등도 푸른 이파리처럼 활짝 펼 것”이라며 웃음 섞인 비유와 함께 발언을 마쳤다.
  • [마감 후] 민주당 재집권의 길

    [마감 후] 민주당 재집권의 길

    지난 2일까지만 해도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게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추진 여부를 물어보면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다. 탄핵을 추진하고 싶을 정도로 국정 운영을 참을 수 없다고는 하지만 그렇다고 탄핵을 추진할 만큼 스모킹건(결정적 증거)이 없다는 게 민주당의 고민이었다. 유일한 방법이 김건희여사특검법이었다. 하지만 일반특검인 김여사특검법이 국회를 통과해도 윤 대통령이 거부하면 그만이었다. 대안으로 지목된 상설특검도 윤 대통령이 특검을 임명하지 않고 버티면 강제할 수단이 없었다. 이처럼 뭘 해도 막히면서 “내년 말까지 계속 이러고 있을 거야”라는 암울한 전망을 하는 의원도 있었다. “될 때까지 특검법을 내는 게 전략”이라며 결기를 보이는 의원도 있었다. 계속 발의하는 것 외에 뾰족한 수가 없다는 그 말의 공허함을 말하지 않아도 모두가 느끼고 있었다. 3일은 천지가 개벽한 날이었다. 교과서에서만 글자로 보고 영화에서만 간접 체험한 계엄을 윤 대통령이 실행했다. 고도의 통치 행위라는 주장을 하며 대통령 탄핵을 자초한 스모킹건을 만들었다. 어려워 보였던 탄핵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칼럼을 출고한 18일까지 시간은 순삭됐고 체감상 몇 개월은 흐른 것 같은 피로감이 이어지고 있다. 국회를 통과한 탄핵소추안은 헌법재판소의 손에 넘어갔다. 헌재에서 탄핵안을 인용해야만 대통령 임기가 끝날 수 있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시민들은 이제 여의도가 아니라 종로에 있는 헌재를 향하고 있다. 윤 대통령 탄핵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이전부터 탄핵을 주장해 온 민주당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 민주당이 비상계엄과 탄핵의 후유증을 호소하는 국민의 불안감을 키워서는 안 된다. 국민의힘과 윤 대통령 때문에 안 됐다고, 못 했다고 할 수 없는 환경이 됐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탄핵 표결 다음날인 15일 기자회견에서 국민의힘을 향해 “이제 여당이 아니다”라며 일개 정당에 불과하다는 식으로 말했는데 이는 앞으로 국정을 주도할 책임은 민주당이 지겠다는 의미나 다름없다. 언제까지고 국민의힘이, 대통령실이, 정부가 문제라며 탓만 할 시기는 지났고 응원봉을 고르며 국민과 함께 거리로 나가는 것도 이제 민주당의 몫이 아니다. 민주당이 재집권을 노린다면 집권할 만한 정당인지 그 능력을 보여 줘야 한다. 민주당이 주도해서 깎아 놓은 예산을 적재적소에 다시 쓰일 수 있도록 정부에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독려하는 것은 물론 반도체특별법 같은 산업 지원 법안 처리와 함께 가뜩이나 하향곡선을 그렸고 계엄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경기 흐름을 상승세로 전환시킬 수 있는 정책 입법을 이끌어 내야 한다. “우리가 정권을 뺏기면서….” 탄핵 표결 이후 만난 한 중진 의원에게 들은 말이다. 왜 빼앗겼는지 아직도 복기가 안 됐다면 그 또한 문제다. 집권할 만한 정당인지 증명해야 한다. 8년마다 습관처럼 국민이 거리로 나올 수는 없지 않겠는가. 김진아 정치부 기자
  • 송재혁 서울시의원 “예산안 심의 중단하고 한강버스 진수식 참여하나…의회 역할에 대한 서울시장 인식 우려”

    송재혁 서울시의원 “예산안 심의 중단하고 한강버스 진수식 참여하나…의회 역할에 대한 서울시장 인식 우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송재혁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6)은 지난 13일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오세훈 시장이 예산안을 심의하느라 한강버스 진수식에 불참한 민주당 시의원들을 한꺼번에 비난했다”라며 “이는 서울시의회를 경시했던 평소의 생각을 그대로 표출한 것”이라고 질타했다. 서울시는 지난달 25일 경남 사천에서 한강버스 진수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한 분도 안 계신다. 오지 않기로 마음들을 먹으셨다는데 참 이래서 되겠습니까”라며 말문을 열였다. 실제 이날 한강버스 진수식에는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만 다수 참석했다. 송 의원은 “오 시장은 예산안 심의를 중단하고 자동차로 4시간이 걸리는 경남 사천까지 달려오지 않았다고 공개적으로 민주당을 비난했다”며 “이는 시의회의 예산안 심의를 경시했던 평소의 생각을 표출한 게 아니라면 의회의 역할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무지”라고 비판했다. 그동안 민주당은 한강버스에 대한 우려와 문제점들을 지속적으로 지적해왔다. 50t 소방정도 건조 기간이 1년 반이 걸리는데 150t 한강버스를 5개월만에 만들겠다고 한 것, 애초에 적자를 예측했던 비용추계가 흑자로 전환한다는 재정수지분석으로 바뀐 것, 그 과정에서 9000만원이던 보험료가 1200만원이 되고, 1500만원이던 선박 검사료가 46만원이 된 것, 15년이던 선박 내용연수가 30년으로 늘어난 것 등을 지적했다. 서울주택도시공사와 이크루즈의 합작법인인 ㈜한강버스를 설립하기도 전에 왜 그렇게 서둘러 선박 계약을 체결했는지, 단독 입찰한 실적이 전혀 없는 신생업체와의 선박 제조 계약은 불가피한 것이었는지, 서울주택도시공사의 무리한 참여로 재정 건전성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닌지 등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다.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큰 규모의 사업이기 때문에 안전하게 투명하게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문제 제기였지만, 오 시장은 이에 대해 답변은 제시하지 않은 채 마치 민주당 시의원들이 불필요한 정쟁을 위해 마땅히 해야 할 의무를 다하지 않은 양 혀를 찬 것이다. 송 의원은 “시장님이 참 이래서야 되겠습니까”라며 진수식 인사말을 그대로 오 시장에게 되돌려줬다. 이날 진수식은 오 시장이 인사말 도중 직원들을 너무 고생시킨 것 같다며 울먹인 것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송 의원은 “직원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건 하면 안되는 일을 상급자의 지시로 어쩔 수 없이 해야 할 때”라며 “오 시장이 무리한 지시로 공무원들을 힘들게 하고선 악어의 눈물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농인·청인의 긴급상황 정확한 대응 위한 초급 수어 교육 사업 개시”

    문성호 서울시의원 “농인·청인의 긴급상황 정확한 대응 위한 초급 수어 교육 사업 개시”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제327회 정례회 시정질문을 통해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긴급 구조요청 수신호와 같은 기초 수어 활성화를 주문한 후, 서울수어전문교육을 통해 농인은 물론, 말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 놓인 청인에게 발생한 긴급상황에 신속 정확히 대응할 수 있도록 기초적인 초급수어 교육 사업이 계획 수립부터 예산 확보까지 신속하게 진행됐다. 문 의원은 제327회 시정질문을 통해 오 시장에게 캐나다 여성재단이 홍보한 긴급구조 수신호를 예로 들어 농인은 물론, 말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 놓인 청인에게 발생한 긴급상황에 경찰, 소방, 보건, 의료 등 공무원들이 신속 정확히 대응할 수 있도록 기초적인 초급수어 교육이 필요하다고 주장한 데 이어, 오세훈 서울시장의 지시로 수립된 사업계획에 맞춰 필요한 예산 확보에도 성공하면서 일사천리로 진행이 이뤄졌다고 알렸다. 문 의원은 오 시장의 지시를 통해 서울수어전문교육원이 수립한 사업계획을 검토한 후, 이를 진행하는 데 필요한 예산을 예결위 회의를 통해 직접 증액 발의했고, 이를 추진부서에서 수용할 수 있도록 적극 주장한 바, 결국 감액 없이 수용됨에 따라 신속하게 사업이 진행됨에 예찬했다. 문 의원의 시정질의를 통해 오세훈 서울시장의 지시로 수립된 서울서우전문교육원의 초급수어 교육 과정은 행정공무원은 물론 경찰, 소방 등 안전 관련 공무원과 공공의료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농인(과 말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 처한 청인)에게 발생한 긴급상황을 조치하는 대응 인원에 대한 교육으로, 농인의 특성부터 시작하여 긴급상황 대응에 필수적인 수어 어휘 및 문장과 실제 적용을 위한 긴급상황별 대화문, 수어사용 불가시 대체 의사소통수단 활용방법 등을 실제 교육하고 훈련함으로써 효과적이고 신속 정확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구축함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교육대상자들의 업무에 지장이 되지 않도록 정말 필수적인 요소만 선정해 어휘 사진은 물론, 영상자료를 맞춤형으로 제작할 계획이며, 언제 어디서나 다시 교육받을 수 있도록 E-러닝 시스템으로도 교육자료를 볼 수 있도록 개방할 계획으로 밝혀졌다. 이에 문 의원은 “농인뿐만 아니라 말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 처한 청인이 효과적이면서도 신속 정확한 대응과 대처를 받을 수 있는, 모두가 안전한 서울시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굳은 의지를 보였으며 “시정질의가 지난 11월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이 사업의 발 빠른 수립에 서울시장과 서울수어전문교육원장께 감사하며, 예산확보에 긍정해주고 가감없이 수용해준 복지실장께도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세훈 서울시장과 협조해 준 모든 임직원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전 원내대표, 진수식 불참이 양심에 찔렸다는 고백인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16일 더불어민주당 전 원내대표 송재혁 의원의 진수식 관련 5분 자유발언에 대해 다음과 같은 논평을 냈다. 다음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채수지 대변인 논평 전문 12월 13일에 열린 제327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더불어민주당 전 원내대표인 송재혁 의원(노원구 제6선거구)은 지난 11월 25일 경남 사천에서 열렸던 ‘한강버스 진수식’에 관하여 발언했다. 송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시작하면서 오세훈 시장이 진수식에 참석한 시의원들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시의원이 한 사람도 참석하지 않은 것에 서운함을 토로하는 편집 영상을 보여주며, 민주당 시의원의 불참에 오 시장이 ‘노골적인 불만을 표시’했다는 자신의 ‘느낌적 느낌’을 주장했다. 그러면서 자신은 초대장을 받은 적도 없을뿐더러, 또 시의회 예산심의 시기에 진수식 참석을 논하는 것은 시의회의 예산심의를 방해하거나 형식적으로 여기는 태도라며 또 한 번 자신의‘느낌적인 느낌’을 주장했다. 팩트를 이야기해 보자. 우선 송재혁 의원은 초대장을 받은 적이 없다. 송재혁 의원이 속한 도시계획위원회는 한강버스 관련 위원회도 아닐뿐더러 그 위원회는 예산심의 일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즉 송의원은 초대 대상도 아니었고, 불참에 대해 뭐라고 한 사람도 없다. 한강버스 진수식에 참여한 시의원은 최호정 의장, 국민의힘 이성배 원내대표, 그리고 한강버스 관련 위원회인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과 주택공간위원회 위원들이었다. 환경수자원위원회와 주택공간위원회 위원들은 전원 초대장을 받았고, 진수식 당일은 예산심의 일정이 ‘없는’ 날이었다. 그런데 ‘초대장도 받고, 예산심의도 없었던’ 환수위와 주공위 위원 중 국민의힘 의원만 참석했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단 한 사람도 참석하지 않았다. 약속이나 한 듯이 민주당 의원들은 불참을 작정한 듯 보인다. 참석하게 되면 혹시나 한강버스에 대해 자신들이 했던 여러 의혹 제기가 힘을 잃어버릴까봐 두려웠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시민을 위해 의혹 제기를 하는 것이라면, 배 건조 현장에 한 번이라도 와서 눈으로 점검하는 시늉이라도 해봐야 할 텐데, 직접 보고 나면 할 말이 없어질 것 같아 애써 외면해야 했던 모양이다. 그래서 그날 이른 아침에 민주당은 방구석에 앉아서 ‘한강버스는 건조도 안 되었는데 진수식 한다’는 논평을 내면서 늑대 소년을 흉내 내본 것이리라. 그랬던 민주당인데, 오세훈 시장이 민주당의 불참이 서운하다고 말한 지 벌써 20일이나 지난 이 시점에 더불어민주당 전 원내대표가 민주당의 진수식 불참에 대해‘초대장도 못 받았고, 그날 예산심의 일정도 있었다’고 주장하니, 한편으론 진수식 불참이 못내 마음에 찔렸다는 고백으로 들린다. 보통 어른들은 양심에 찔리면 찔렸다고 얘기하지만, 미성숙한 어른들은 찔리면 오히려 상대를 비난하는 법이다. 그래서 지혜로운 조상들은 ‘방귀뀐 놈이 성낸다.’라고 했다. 2024. 12. 16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변인 채수지
  • 경남도, 내년 3월 섬 주민 취약계층 해상교통비 무료화 시행

    경남도, 내년 3월 섬 주민 취약계층 해상교통비 무료화 시행

    경남도는 지난 13일 2025년 예산안이 경남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내년 3월부터 ‘섬 주민 해상교통운임 무료화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섬 주민 해상교통운임 무료화 지원사업’은 섬 주민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해상교통수단인 여객선과 도선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앞서 경남도는 지난 3월 운임 1000원을 초과하는 여객선·도선을 이용하는 섬 주민을 지원하고자 ‘섬 주민 해상교통운임 1000원제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사업에 따라 지난달 말까지 20만 8000명에게 운임을 지원했다. 도는 섬 주민 해상교통운임 지원을 무료화로 확대하고자 지난 9월 시행계획을 수립해 시군과 협의 절차를 거쳤다. 이후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자 한국해운조합 여객선 전산 발권 프로그램 개발, 부정수급 방지 대책, 연안 시군 관계자 설명회 등을 진행했고, 내년 3월 본격 시행을 앞두게 됐다. ‘섬 주민 해상교통운임 무료화 지원사업’ 지원 대상은 6개 시군(창원·통영·사천·거제·남해·하동) 53개 섬, 주민 2191명(2024년 9월 기준 저소득층 284명·75세 이상 1907명)이다. 연간 약 10만명 정도가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조현준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섬 주민 해상교통운임 무료화 지원사업으로 섬과 육지 간 이동권 격차를 없애겠다”며 “차별 없는 복지 실현으로 섬 주민 정주 여건 향상을 도모하겠다. 섬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는 다양한 정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12월 13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12월 13일

    쥐 48년생 : 근심이 없고 기쁨만 있구나. 60년생 : 자신 있게 밀고 나가라. 72년생 : 분실물 없도록 주의하라. 84년생 : 일을 추진하면 결과가 크겠다. 96년생 : 행운의 여신이 찾아오니 어려운 일 해결된다. 소 49년생 : 신체리듬을 잘 조절하라. 61년생 :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 마라. 73년생 : 일찍 귀가하는 것이 좋겠다. 85년생 : 일이 잘 진행되어 가겠다. 97년생 : 즐거운 일이 생긴다. 호랑이 50년생 : 부러울 게 없다. 62년생 : 일이 쉽게 이루어진다. 74년생 : 주변 사람의 말을 쉽게 믿지 마라. 86년생 : 생각했던 일들이 이루어진다. 98년생 : 일이 순조롭게 풀린다. 토끼 51년생 : 고생 끝에 낙이 오겠다. 63년생 : 모든 일이 일사천리로 이루어진다. 75년생 : 나쁜 것 사라지고 기쁜 일 기다린다. 87년생 : 정신없이 바쁜 하루가 되겠구나. 99년생 : 친구와 다툼이 있겠으니 먼저 사과하라. 용 52년생 : 건강만 지키면 걱정할 것 없다. 64년생 : 신수가 태평하니 걱정 없다. 76년생 : 다툴 일은 피하는 것이 좋겠다. 88년생 : 기회는 또 돌아오니 걱정 마라. 00년생 : 엉뚱한 친구의 부탁이 있다. 뱀 53년생 : 개인적으로 축하 받을 일 생긴다. 65년생 : 대인관계에 신경 써야 하겠다. 77년생 : 친구와의 갈등 잘 극복하라. 89년생 : 희망찬 소식 들려온다. 01년생 : 친구들의 도움으로 일이 해결된다. 말 54년생 : 허영을 버려라. 66년생 : 좋은 운이 들어온다. 78년생 : 적극적으로 일을 추진하라. 90년생 : 어려움에 닥쳐도 헤쳐나갈 방도 생긴다. 02년생 : 신수가 좋으니 행운 있다. 양 43년생 : 마음을 가다듬고 마무리를 잘해라. 55년생 : 서둘지 않아도 풀리겠다. 67년생 : 무리하게 재물 욕심부리다 망신수. 79년생 : 서서히 귀한 운이 다가온다. 91년생 : 힘들수록 용기를 내라. 원숭이 44년생 : 안정을 취하라. 56년생 : 모든 일에 성심껏 임하라. 68년생 : 기다림보다 움직임이 좋다. 80년생 : 때를 기다리는 것보다 움직이는 것이 좋다. 92년생 : 스스로 진퇴를 분명히 하라. 닭 45년생 : 친구의 유혹에 넘어가지 마라. 57년생 : 부모님의 뜻을 따르는 것이 좋다. 69년생 : 재물운이 좋으니 대길한 날. 81년생 : 심신이 피곤하지만 내일은 밝다. 93년생 : 분수만 지킨다면 행운수. 개 46년생 : 즐거운 하루가 되겠구나. 58년생 : 돌발 사고에 주의하라. 70년생 : 자존심만 억제하면 행운 있다. 82년생 : 어려운 일이 해결된다. 94년생 : 마음에 안정을 찾아라. 돼지 47년생 : 차분한 하루. 59년생 : 주변과 화합으로 도움을 받는다. 71년생 : 가족 간의 화합 도모하라. 83년생 : 한발 물러서면 열 가지 유리하다. 95년생 : 가까운 사람에게 구설수 조심.
  • 우주항공청 신청사 입지 선정 초읽기…사천에서는 “용현행정타운이 최적지” 목소리

    우주항공청 신청사 입지 선정 초읽기…사천에서는 “용현행정타운이 최적지” 목소리

    이르면 이달 우주항공청 신청사 입지 결과가 발표되는 가운데 경남 사천지역 시민단체가 ‘용현면 용현행정타운’ 선정을 주장하고 나섰다. 11일 사천시는 정기현 전 사천상의 회장 등 지역 내 각 분야 지도자를 지낸 인사들이 참여한 사천시지도자회가 전날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천시청과 다수 행정기관이 이미 집적된 용현행정타운에 우주항공청이 위치하기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사천시는 이전부터 시청이 있는 곳을 중심으로 종합행정타운을 계획했고 이제는 종합행정타운이 포함된 우주항공복합도시라는 원대한 계획을 수립했다”며 “이 계획 핵심은 사천시청 주변을 종합행정타운으로 조성하고 우주항공청이 있는 산업단지를 복합산업용지로 발전시켜 행정·산업·주거·문화·관광이 어우러진 자족형 도시를 완성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주항공복합도시의 중심에는 우주항공청이 있어야 할 것이고 산·학·연·관 등이 집적된 이러한 생태계가 형성되어야 무한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며 “우주항공청 신청사 입지가 ‘용현행정타운’으로 결정되어 행정과 산업, 주거가 집적된 생태계를 조성해 우주항공복합도시가 완성되어야만 대한민국은 우주항공 강국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치적 목적이나 지역이기주의에 내몰려 사천시 경계지점에 근접한 곳으로 우주항공청 입지가 결정된다면 사천 시민은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 중요한 사안에 결코 정치적 수단이나 지역이기주의가 개입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우주항공청은 이달 17일 신청사입지선정위원회를 열어 청사 위치로 추천된 10곳 중 3곳을 후보지로 압축할 예정이다. 이어 부지가격·규제 등을 따려 최종 1곳을 확정할 계획이다. 신청사 입지 후보로는 사천시 내 용현면 용현택지개발지구, 용현면 사이언스파크 부지, 사천읍 선인공공주택지구 등이 거론되고 있다. 우주항공청은 앞서 지난 9월 국토연구원에 신청사 건립 입지 선정을 위한 용역을 발주한 바 있다. 우주청은 2027년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2030년 하반기 개청을 목표로 한다. 경남도와 사천시는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본청사 3만 3000㎡와 연구단지·유관기관 등 핵심 시설 10만㎡, 산업·정주단지 등 총 330만㎡ 규모의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도 계획하고 있다. 우주항공과 관련한 산·학·연·관을 넘어 교육·문화·의료·관광 등 복합적인 기능을 담은 ‘글로벌 자족도시’가 목표다.
  • 투자 유치 ‘경남의 비상’… 친기업 끌고, 관광 밀고… 2년 연속 최고액 찍었다

    투자 유치 ‘경남의 비상’… 친기업 끌고, 관광 밀고… 2년 연속 최고액 찍었다

    투자하기 딱 좋은 지역으로 급부상투자청 만들고 산업별 맞춤 설명회해상풍력·우주항공 기업들 줄줄이연평균 유치액 민선 7기보다 2배↑남해 관광, 성장 동력으로 활성화한화와 통영 복합관광단지 협약 등19개 기업 5.5조원 투자 유치 달성전국 첫 관광 기회발전특구 신청도민선 8기 경남도정이 ‘투자 유치’에서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역대 최고 실적, 2년 연속 사상 최고액 달성 등이 현 분위기를 알려 주는 말이다. 도는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끌어내도록 선도적인 행정을 이어 간다는 방침이다. ●주력산업·관광 투자 유치 등 정책 성과 경남도는 지난 10월 기준 연 투자 유치 목표액으로 삼았던 8조원을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유치 금액은 9조 3262억원(150개 기업)으로 연 목표액 대비 116% 초과 달성한 것이다. 역대 최고 실적이다. 여기에 도는 2년 연속 사상 최고액 달성이라는 쾌거도 거뒀다. 도는 이러한 성과가 친기업 정책, 남해안 관광 활성화 등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설명했다. 민선 8기 들어 경남도는 투자 유치 전문기관 ‘경남투자청’을 설립했다. 이와 함께 투자 유치 혜택 확대, 산업별 투자 유치 설명회 개최, 기업별 1대1 전담 기획자(PM) 지정·운영, 규제 발굴·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경남기업 119 운영 등 친기업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그 결과 민선 8기 경남도는 올해 10월까지 누적 392개 기업을 유치하고 22조 1548억원에 달하는 투자를 끌어냈다. 4만 8313명에 이르는 신규 고용 성과도 냈다. 코로나19 등 악재가 있었다곤 하나 2018년 7월~2022년 6월(민선 7기)과 비교하면 성과는 더 도드라진다. 이 기간 연평균 투자 유치 실적은 약 4조 6904억원(133개 기업, 신규 고용 9152명)에 머물렀다. 하지만 올해를 두 달 남겨 놓고도 연평균 투자 유치액은 9조 4949억원으로 2배가량 수직 상승했다. 민선 8기 산업별 투자 유치 현황을 보면 관광 5조 5904억원(25.2%), 스마트물류 4조 5016억원(20.3%), 자동차 1조 5218억원(6.9%), 금속 1조 1238억원(5.1%), 기계 7910억원(3.6%), 조선 6729억원(3%), 에너지 5323억원(2.4%), 항공 4949억원(2.2%) 등 순으로 나타났다. 도는 투자 유치 활동 가성비를 높이고 성과를 극대화하고자 올해 수도권 대규모 투자 유치 설명회를 폐지했다. 대신 유치 타깃 기업 니즈(수요)를 분석해 ‘산업별 맞춤형 투자 유치 설명회’로 개선했다. 기업도 경남도 정책에 응했다. 전 세계적 성장이 예상되는 해상풍력시장 선점을 목표로 내건 SK오션플랜트㈜는 고성군 양촌·용정일반산업단지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제작 공장 건립에 95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국내 공작 기계시장 1위 ㈜디엔솔루션즈는 늘어나는 수출 물량에 대응하고자 1130억원을 투자에 공장 증설에 나섰다. 우주·항공 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차세대한국형 전투기(KF-21) 엔진 생산 확대를 목표로 591억원, 한화정밀기계㈜는 반도체 공정 정밀기계를 생산하고자 987억원 등을 투자했다.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비롯해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코오롱데크컴퍼지트㈜ 등 11개 우주항공 기업은 경남도와 총 2676억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3년간(2021~2023년) 우주항공산업 연평균 투자 유치액인 1220억원과 비교하면 약 119% 증가한 수치다. 우주항공청 설립에 발맞춰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까지 바라보는 경남도 처지에서는 지속적인 투자 유치로 청신호를 켠 셈이다. 여기에 도는 지난 9월 수소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 분야에서 로만시스㈜, 범한퓨얼셀㈜, 범한자동차㈜, ㈜삼현 총 4개 기업과 총 5368억원, 신규 고용 750명 규모의 투자 협약도 체결했다. 경남도는 “기계·조선·원전·방산 등 기존 경남 전략산업뿐만 아니라 우주·항공, 수소, 로봇, 정보기술(IT), 차세대 원전(소형모듈원자로·SMR) 등 미래 첨단산업 유치에도 힘써 산업구조 고도화를 이뤄 가겠다”고 밝혔다. ●K관광 선도하는 새 투자처로 도약 민선 8기 출범 이후 도는 19개 관광산업 기업을 유치해 총 5조 5904억원, 신규 고용 6399명 규모의 투자를 달성했다. 민선 7기 2조 3246억원 대비 139% 증가한 수치다. 도는 전통적인 제조업 중심에서 한발 더 나아가 미래 성장동력 산업인 남해안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자 다양한 투자 유치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3월에는 관련 조례를 개정해 관광사업·문화콘텐츠산업 지원 보조금 혜택(최대 200억원) 조항을 신설했다. 제24회 부산국제관광전(부산), 2024 호텔페어(서울), 한국 호텔&리조트 투자 콘퍼런스(서울),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경기 고양), 대한민국 부동산 트렌드쇼(서울) 등 다양한 관광산업 관련 박람회 등에도 꾸준히 참가했다. 지난 9월에는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2024 경남도 국제관광 투자 유치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열기도 했다. 구체적인 호응도 있었다. 지난해 남선개발㈜은 자연경관과 미디어아트가 결합한 체류형 관광지를 조성하고자 남해군 라이팅 아일랜드 조성사업에 1023억원 투자를 결정했다. 같은 해 ㈜터루는 사천 남일대 유원지 일원 재개발 사업에 3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올해 들어 도는 지난 6월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통영시 도산면 복합 해양관광단지 조성에 힘을 모으고자 대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통영 법송리·수월리 일원 약 446만㎡(약 135만평) 터에 숙박·워케이션 시설 4400여실, 대형 공연장(펄아레나), 인공해변 조성 등이 주요 내용이다. 이와 맞물려 도는 투자지역 중 223만여㎡를 전국 제1호 관광형 기회발전특구로 지정 신청했다. 친환경 지역상생지구(체험·관광), 문화예술지구(공연·예술), 신산업 업무지구(업무·체류) 등으로 구성된 복합해양관광단지를 조성해 남해안 관광 랜드마크로 키운다는 게 도 방침이다. 도는 기회발전특구가 연내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을 잇고 있다. 지난 4~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4 호텔&레스토랑 산업전’에 참가해 ‘관광산업 투자 유치 설명회’를 개최한 게 한 예다. 경남도는 “주력 산업부터 관광까지 경남은 투자하기 딱 좋은 지역”이라며 “지속적인 잠재투자기업 발굴과 관광 업계 동향을 파악하고자 지속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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