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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의 소리/ 중국관광 곰쓸개 먹기코스 역겨워

    중국을 경유해 백두산 관광을 하면서 부끄러운 경험을 했다.우리나라 사람들의 백두산 관광길엔 필수코스가 하나 더 있다.옌볜의 곰농장인데,백두산 관광보다 곰농장 가는 일이 더 중요하다고 한다.곰 사육장에 들러 곰 쓸개즙을 빼먹는 것이다.한국 관광객이 들이닥칠 때는 한번에 200∼300명 정도나 된다고 한다. 중국까지 가서 위생처리도 제대로 안된 곰 쓸개즙을 살아 있는 곰에게서 빼먹는 모습은 참으로 역겨웠다.한국관광객을 겨냥해 생겨난 곰농장이 중국 동북 3성(만주)에만 20여 군데나 된다니 각성할 일이다. 박유미 [경남 사천시 사천읍]
  • 선거부정 사천시장 시장직 잃어

    대법원 제1부(주심 朴在允 대법관)는 28일 기초단체장 보궐선거 과정에서 기부행위를 한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경남 사천시장 정만규(鄭萬奎) 피고인에 대한 선거법 위반 사건 상고심에서 벌금 1,000만원과추징금 1,0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정 피고인은 시장직을 잃게 돼 지난 98년 6·4 지방선거이후 시장이 사고로 숨져 보궐선거가 실시됐던 사천시에서 또 다시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됐다. 이상록기자 myzodan@
  • 경남공무원 “할소리 한다”

    경남도내 각급 행정기관에 공무원직장협의회가 속속 결성되면서 공무원들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경남도청공무원직장협의회는 최근 김혁규(金爀珪)지사와 협의를 갖고 지난 8월 도가 개최한 자동차경주대회 ‘인터텍 인 코리아’의 문제점을 지적,내년 대회가 해외에서 열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마산시공무원직장협의회는 최근 시의회가 연말 준공예정인 시청별관에 시의원 개인사무실을 설치하려 하자 3차례 반대입장을 밝혀 이를관철시켰다. 또 양산시청공무원직장협의회도 시의원들이 의회에 지역출신 도의원의 개인사무실을 마련하려 하자 이를 백지화하라는 건의서를 시의회에 제출했으며,도청직협과 사천시청직협도 지난달 말 공무원들과의식사자리에서 상을 뒤엎은 김모 도의원에 대해 사과를 요구,공식사과를 받아 냈다. 이같이 공무원들이 목소리를 높이는데 대해 일각에서는 “이기적인집단행동”이라고 우려하고 있으나 대부분 “공무원사회의 긍정적인변화”라며 반기고 있다.공무원들이 소극적인 자세에서 탈피,자신들의 목소리를 뚜렷이 밝힌다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고위직이나 지방의원들이 이들의 입장을 무시할 수 없게 됐다는 점에서 큰 변화로 받아들여진다. 마산시청직장협의회 박상제(朴相濟)회장은 “지금까지 공직사회의특성상 속으로만 품고 있었던 불만을 드러내고 이에 대한 대안을 마련한다는 측면에서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부정적인 시각에대해서는 “기득권을 놓치지 않으려는 일부의 주장”이라고 일축했다. 창원 이정규기자 jeong@
  • 독자의 소리/ 폐전구 구청등서 일괄 수거 처리 했으면

    쓰레기 종량제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음식물과 일반 쓰레기,그리고 재활용 쓰레기의 분리수거가 어느정도 정착되어 주민들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그런데 못쓰게 된 전구나 형광등을 버리려면 난감한 경우를 종종 느낀다.폐전구나 형광등이 일반쓰레기 더미에 파묻혀 있는것을 종종 보는데, 대부분 깨져 있어 쓰레기를 취급할 때 다칠 위험도 많다.어떤 사람은 폐형광등을 쓰레기 봉투에 담기 위해 잘게 부숴담기도 한다. 그러나 형광등을 직접 깰 경우 깨지면서 생기는 유해물질들에 노출되며 유리조각과 뿌연 물질로 덮인 바닥을 물을 뿌려 청소해 하수오염을 더하기도 한다.그래서 재활용이 불가능하더라도 가정에서 처리가 곤란한 폐형광등의 경우 구청이나 시청 등 관계당국에서 수거하여 안전하게 처리해주었으면 한다.쓰레기 분리수거의 목적이 자원 재활용과 환경오염 최소화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인숙[경남 사천시 용강동]
  • 상수도 중복건설 예산‘줄줄’샌다

    지방상수도와 광역상수도 시설이 중복 건설되면서 지방상수도 시설을 아예 폐지하거나 가동을 중단하는 사례가 크게 늘고있어 예산낭비는 물론 수자원 고갈을 악화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환경부가 국회 환경노동위 소속 전재희(全在姬)의원(한나라당)에게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지방-광역상수도 시설이 중복 건설된 곳은 모두 39곳으로,이들 지역의 지방상수도 시설은 80년대 중반부터 시설노후 및 수질불량,취수량 부족 등의 이유로 폐쇄되거나가동이 중단됐다. 특히 90년대 후반부터는 폐지 또는 가동중단 건수가 해마다 늘어 97년 5개,98년 7개,99년 10개로 늘어났다.올들어서는 충남 보령 대청정수장(시설용량 하루 1만t)등 3개 상수도 시설의 가동이 중단됐다. 가동이 중단된 지방상수도 시설을 지역별로 보면 경기 11개,전북 10개,전남과 경남 각 5개,경북과 충남 각 3개,충북 2개 등이다.지방상수도 시설을 건설하는데는 t당 평균 200만원의 비용이 소요된다. 지난 87년 설치된 경기 부천시 한강취수장(하루 10만t)의 경우 수도권 5단계상수도 시설이 건설되면서 지난해 6월 가동이 중단됐으며곧 폐지될 예정이다. 경남 사천시 사등정수장(시설용량 하루 3,000t)도 남강댐 광역상수도 시설이 들어서면서 지난 5월 시설노후를 이유로 공식 폐지됐다. 이같은 현상은 광역상수도 시설은 건교부 산하 수자원공사가,지방상수도 시설은 지자체가 환경부의 협의를 거쳐 각각 추진하도록 돼 있는 이원화된 구조에서 비롯된 것으로,지자체에서는 지방상수도가 광역상수도 시설에 비해 수질이 떨어지고 관리비용이 많이 든다는 이유로 운영자체를 기피하고 있는 실정이다. 전 의원은 “지방상수도 시설 폐지는 예산 및 수자원 낭비는 물론물 부족현상을 더욱 심화시킬 것”이라면서 “수자원의 효율적 활용및 이중투자 방지 등을 위해 운영관리는 현행 체제대로 유지하더라도 상수도 공급계획은 광역 및 지방상수도간의 통합조정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문호영기자 alibaba@
  • 지방자치단체장 중 구속되거나 재판에 계류

    지방자치단체장 중 구속되거나 재판에 계류중인 단체장은 모두 16명으로 나타났다. 행정자치부가 21일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구속된 단체장이 4명,불구속은 12명으로 조사됐다. 혐의는 뇌물수수가 11명이고 나머지 5명은 선거법 위반이다. 현재 구속돼 있는 단체장은 지난 20일 구속된 신정 경북 울진군수를비롯, 박종진 경기도 광주군수,김인기 강원도 동해시장,최재영 경북칠곡군수 등 4명이다. 이밖에 뇌물수수죄로 재판을 받고 있는 단체장은 임창열 경기도지사가 2심에 계류중이며,이배영 서울 은평구청장과 윤석천 부산 금정구청장이 2심을 끝낸 뒤 상고중에 있다. 또한 뇌물수수 혐의로 현재 1심에 계류중인 단체장은 변종석 충북청원군수,차관훈 전남 완도군수가 있다. 김인규 경남 마산시장은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항소 중에 있다. 정치자금법 등 선거법위반 사건에 연루중인 단체장은 최기선 인천시장을 비롯,허완 서울 양천구청장,김성기 대전 중구청장,전일순충남 논산시장,정만규 경남 사천시장 등이다. 재판에 계류중인 자치단체장을 정당별로 보면 민주당이 9명으로 가장 많고 한나라당 1명,자민련과 무소속이 각 3명으로 밝혀졌다. 홍성추기자 sch8@
  • 대한매일을 읽고/ 청소년 흡연폐해 홍보프로 개발 시급

    여학생 흡연 9년 새 2.5배 증가 제하의 기사를 읽었다. 청소년의 흡연이 갈수록 늘어가고 있으며 특히 저학년과 여학생들의흡연율이 증가하고 있음은 우려할만한 일이다. 굳이 통계가 아니더라도 어딜 가나 학생들의 흡연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수 있다.자기들 딴에는 멋이고 호기심의 발로로,우려할 부분이 아닐 수도 있겠지만 의학적인 근거나 건강측면에서 볼 때 성장기 청소년들의 정신적 신체적발달에 치명적인 것이 흡연임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담배피우는 학생이 곧 불량학생’으로 성립되는 등식은 이제는 진부하다.어른들도 피우는 담배가 청소년시기에 왜 자제해야 할 대상인지 좀더 진지한 교육과 접근이 필요하다.나는 30대 직장인이지만 아직도 담배 유혹을 안 느낀다.학생때 학교에서 상영해준 담배폐해에관한 영화때문이다.검게 변색한 호흡기관을 보면서 큰 충격을 받았던기억이 난다. 우리 청소년들한테 금연 강요나 흡연 매도 따위의 논리는 부적절하다.스스로 그 폐해를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이 시급하다.담배 피우는 것자체가 결코 탈선이나 불량으로 직결되어서는 안된다. 이용호[경남 사천시 선구동]
  • 대한매일을 읽고/ 건전한 사이버 상거래 질서 확립을

    검찰이 음란물을 유통한 인터넷 경매업체 운영자를 사법처리했다는 기사(대한매일 7월4일 10면)를 읽었다. 인터넷시대를 맞아 안방에서 생활용품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인터넷 경매가 인기를 끌고 있다.인터넷 경매는 중간 마진을 줄여 가격이 비교적 저렴할 뿐만 아니라 화면상으로 원하는 물품을 선택하면 집까지 배달해주는 편리함을 가지고 있다.그러나 경매물품을 구입해본 사람들은 적지 않은 폐단을느낄 것이다.실제 경매물품을 받아보면 불량품이 많고,반품을 하고 싶어도여의치 않을 경우가 종종 있다. 또 음란물 유통이 공공연하게 성행하기도 한다. 따라서 인터넷 경매업체는 회원가입을 실명으로 전환해 물품 구입자가 불량품이나 사기를 당하는 피해를 막아야 한다. 검찰 당국은 인터넷경매의 수요가 급증하는 만큼 건전한 사이버 상거래 질서를 확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해야 한다. 이인숙[경남 사천시 용강동]
  • 대한매일을 읽고/ 정문연 민족정체성 확립 더욱 힘쓰길

    ‘한국학 요람으로 거듭난다’는 한국정신문화연구원 제2창업 선언 기사(대한매일 7월3일 17면)를 읽고 정문연은 한민족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그 어느 때보다도 힘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문연은 한국학의 총본산으로서 민족문화 창달과 미래 한국의 좌표를 제시하는 민족 연구센터다.최근 이뤄진 남북 정상의 역사적 만남,공동선언문 채택,8·15이산가족 상봉 예정 등 화해와 협력의 무드가 무르익고 있다.앞으로는 다방 면에 걸쳐 남북 교류가 활발해질 것이다.따라서 남북한의 이질적 문화요소를 해소해 동질성을 회복하고 한민족의 정체성을 되찾기 위해서 이에대한 활발한 연구와 논의가 필요하다.분단 55년 동안 남북간에 쌓인 문제점이 많을 줄 안다.이러한 시점에서 대대적인 개편으로 거듭나겠다고 천명한정문연이 통일을 앞당기고 한국 문화의 세계화를 선도하는 기관차가 되기를기대해본다. 이인숙 [경남 사천시 용강동]
  • 대한매일을 읽고/ 냉전유산 정리…남북 공영의 길 열렸으면

    김대중 대통령이 6·25 50주년 기념사에서 밝힌 ‘남북 불가침 구체협의’기사(대한매일 6월26일1면)를 읽고 반가운 마음에 글을 쓴다.먼저 분단 55년동안 남북간의 적대 관계가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화해와 공존의 무드로 바뀌면서 자칫 안보태세가 허물어지지 않을까 걱정이 됐었다.북은 폐쇄적이고수시로 돌변하는,괴팍한 집단으로 알고 있었기에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화해의 손짓이 순수해 보이지 않았다.그러나 이는 북의 모든 것을 굴절시켜 국민들에게 보여준 관계당국의 탓임을 알게 됐다. 김대통령은 튼튼하고 확고한 안보태세만이 국가안위를 보장받을 수 있다고천명했다.주한미군 철수문제에 대해선 동북아 세력균형과 우리의 국익을 위한 주둔원칙을 밝히면서 북측의 양해를 구했다고 말했다.무엇보다도 6·25기념일이 평화공존과 번영을 다짐하는 자리로 탈바꿈한 데서 큰 감명을 받았다.앞으로 냉전의 유산을 정리하고 남북공영의 길이 활짝 열리기를 기원한다. 이인숙[경남 사천시 용강동]
  • 대한매일을 읽고/ ‘병원선택진료제’ 환자들에 반가운 소식

    오는 7월부터 환자가 의사를 선택하는 ‘병원선택진료제’가 시행된다는 반가운 소식(대한매일 17일자 25면)을 들었다. 병원선택진료제는 그동안 시행돼온 특진제보다 의사의 선택범위가 훨씬 넓어질 뿐만 아니라 의사자격도 한층 강화돼 양질의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환자가 특진을 신청하면 병원에서 의사를 선정해 주는데 환자는 진료의사에 대한 사전 정보를 가질 수 없었다.또 지정의사가 정해졌다고 해도 병원의 편의에 따라 며칠씩 기다리곤 해야 했다.한마디로 병원 중심의 진료체제였다. 이번에 도입되는 병원선택진료제는 진료과목과 진료의사,추가비용 징수 진료항목 등을 환자들에게 알릴수 있도록 충분한 준비과정을 거쳐,환자중심의진료체제를 마련하겠다는 취지를 살릴 수 있기를 바란다. 이인숙[경남 사천시 용강동]
  • 세균성 이질-풍진-볼거리…남부 전염병 급속 확산

    최근들어 세균성 이질과 홍역·풍진·볼거리 등 전염병이 전국으로 급속히확산되고 있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발병 현황=지난 18일 35명의 세균성 이질환자가 발생한 부산지역에서는 3일새 환자수가 98명으로 급증했다.이에따라 부산시교육청은 22명의 환자가발생한 서구 화랑초등학교를 임시 휴교조치하는 한편 20개 초등학교에 대해서는 단체급식 중단 및 단축수업 조치를 내렸다. 전남 해남군에서는 마산초등학생 8명이 세균성 이질환자로 밝혀져 24일까지 임시 휴교조치가 내려진 가운데 인근 화산초등학생 일부도 설사증세를 보여 군 보건소가 조사에 착수했다. 제주에서는 지난달 어린이 1명이 첫 이질환자로 확인된 이후 환자수가 급증,21일 현재 남제주군 남원읍 남원초·중학교 학생 54명과 학부모 18명 등 모두 72명이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경남지역에서는 이질뿐 아니라 홍역과 풍진 볼거리 등이 동시다발로 발생하고 있다. 경남도교육청은 21일 “지난달 마산의 경남전자고에서 160여명의 학생이 풍진에 감염돼 5일간 휴교조치를 한데 이어창원 문성고에서도 43명의 풍진환자가 발생,22일까지 등교중지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도내에서는 이밖에 창원고 16명 등 올들어 풍진 감염이 확인된 학생이 250여명에 이르고 있다. 사천시 동성초등학교 등 6개 학교에서는 34명의 학생이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에 감염돼 이중 5명이 아직까지 치료를 받고 있다. 거창에서는 수련원에 다녀온 학생과 주민 11명이 이질환자로 확인됐다. 양산의 서창초교 등 3개 학교에서는 100여명이 홍역증세를 보이고 있다. ◆원인·대책=방역당국은 일단 계속된 가뭄으로 지하수 수량이 감소,오염도가 높아져 전염병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고 보고 전국의 보건소와 보건지소에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도록 지시했다. 국립보건원 관계자는 “음식과 물을 끓여먹고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피가 섞인 설사나 복통,구토,고열 등 전염병 증세가 의심되면즉각 보건소 등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전국종합
  • 경남도 1조1천억 民資유치 성공

    경남도는 서울 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27일 개최한 투자환경설명회에서마산항개발사업 등 26개 사업 1조1,430억원의 투자협정서를 체결했다고 28일밝혔다. 이날 도와 마산시는 현대산업개발㈜와 마산항 1단계 개발사업 6,940억원,가포지구 및 돝섬유원지 개발사업 2,500억원 등 9,440억원의 투자협약에 조인했다. 마산시는 또 한양립펠㈜과 합포구 진북면 정현리에 20억원을 투자,타워크레인 제조 및 수리공장을 건립하기로 투자협약서를 교환했다. 사천시는 418억원 규모의 폐플라스틱 가공처리시설을 유치했으며,남해군은콘도미니엄을 건립할 신세계리조트㈜와 300억원,송정마리나리조트㈜와 80억원,목탄 및 목초액 제조업체인 그린트리㈜와 50억원 등 3개 사업에 430억원을 유치했다. 이와 함께 함안군은 300억원,거창군은 327억원,양산시는 48억원,함양군은 80억원을 각각 유치했다. 도는 이날 설명회에 앞서 국내 외항선사 대표 50여명을 초청,마산항과 일본 시모노세키항간의 직항로 개설을 위한 선사유치 설명회도 가졌다. 창원 이정규기자 jeong@
  • [독자의 소리] 후보 능력·공약 세심히 따져 투표하길

    새 천년 첫 선거에 꼭 유권자혁명을 이뤄내 정치 선진화를 앞당겨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유권자들은 적극적이고 참여적인 자세로 임해야 한다. 우선 그간 각 후보자들의 국정 수행능력과 지역발전 기여도 등을 체크해 평가표를 만들어보자.각 당의 선거공약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자신에게 유리한 곳을 찾아 떠도는 정치 철새들도 따져봐야 할 요소다.새로 나선 정치입문자의 됨됨이도 살펴야 한다.현혹적인 발언으로 지역 분열을 조장하는 후보들을 경계하고 혈연,지연,학연에 이끌리는 어리석음을 범해서도 안된다.합당한인물을 찾기 위해선 매스컴 등 각종 채널을 통해 각 후보들의 정치 역량을비교 분석해야 한다.따라서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때다.이번 총선은 유권자들이 선거혁명을 일궈낸 계기로 기록됐으면 한다.정치선진화를 이룩하는 것은 전적으로 유권자들의 손에 달려 있는 것이다. 이인숙[경남 사천시 용강동]
  • 500원 주화로 日 자판기 이용 15억대 가로챈 일당6명 구속

    한화 500원짜리 동전을 깎아 일본돈 500엔처럼 만든 뒤 일본에서 자판기를이용해 거액의 금품을 털어온 절도단이 일본 인터폴과의 공조수사로 경찰에검거됐다. 경찰청 외사3과는 28일 주화변조 일본원정 절도단 두목 최호연씨(37·경남사천시 동림동) 등 일당 6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통화변조 상습절도 등)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 등은 지난해 8월 경남 사천시 향촌동 컨테이너 공장에서 전기드릴을 이용해 한화 500원 주화를 깎아 일화 500엔처럼 만든 뒤 도일,규슈와 후쿠오카 시내의 담배 및 주스 자판기에 변조된 주화를 넣고 450엔의 잔돈을 되돌려받거나 반환레버를 눌러 일본주화 500엔을 반환받는 수법으로 총 1억5천만엔(한화15억원)을 가로챈 혐의다.이들은 자판기에서 변조된한화 500원 주화가 다량으로 발견된 이후 수사에 나선 일본 경찰에 의해 지난해 10월 4명이 검거됐으며,이후 국내 경찰청과의 공조수사로 나머지 6명이모두 붙잡혔다. 김경운기자 kkwoon@
  • [대한매일을 읽고] 모유서 다이옥신 검출 근본대책 세워야

    모유 초유에서 환경 호르몬 물질인 다이옥신이 하루 섭취 허용량의 24∼48배나 검출됐다.[대한매일 16일자 27면] 두 아이를 생후 몇개월간 모유로 키운 산모로서 충격을 받았다.모유는 갓난애의 신체건강에 좋고 자라나면서 아이의 정서안정에도 그만이라고 한다. 3개월동안 모유를 먹고 자란 두 아이는 튼튼하고 정서불안 없이 잘 자라고있는 편이다. 발표에 따르면 유아의 모유 섭취기간이 6개월에 불과하고 시간이 지날수록다이옥신 함유량이 낮아져 독성을 일으키는 체내 부하량에는 미치지 않는다고 한다. 다소 안심은 되지만 산모들의 초유에 다이옥신이 검출됐다는 사실은 모유로키우고 싶은 예비 산모들에게 큰 걱정거리가 아닐 수 없다. 다이옥신 등 내분비계에 장애를 일으키는 환경호르몬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근본적인 대책수립이 따라야 하겠다. 이인숙[경남 사천시 용강동]
  • 경남 사천시,주변여건 변화로 보존가치 상실 건의

    경남 사천시는 주변여건 변화로 보존가치를 잃은채 지역발전만 방해하고 있는 해상국립공원구역을 해제해 달라고 17일 환경부에 건의했다. 사천시 관내 해상국립공원 구역은 신수도와 늑도를 포함한 14개 도서 및 육지 26.7㎢에 이른다.정부는 지난 68년 남해안 일대 510.323㎢를 해상국립공원구역으로 지정,각종 개발사업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시는 건의서에서 지난 97년 착공된 사천시 대방동과 남해군 창선면을 잇는연륙교 가설공사로 공사구간에 포함된 늑도와 초양도,모개섬 등에 교각이 들어서 주변경관을 보존할 가치를 잃었다고 해제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지역발전의 핵심인 대방동과 실안동은 각종 건축허가에 제한을 받는데다 도로개설 및 확·포장을 못해 도시를 기형적으로 변형시키고 있고,이곳에 계획된 신항만 건설계획조차 추진하지 못하고 있다며 환경부는 이들 지역에대한 정확한 실태를 조사해 공원구역에서 해제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천 이정규기자 jeong@
  • [새천년 우리고장 핫 이슈] 경남 사천시 통합청사 건립

    경남 사천시가 도농 통합 6년째 시 청사를 짓지 못하고 있다.지난 95년 삼천포시와 사천군이 합쳐진 뒤 화합의 상징으로 통합시 청사를 건립하기로 했으나 양 지역의 대립으로 부지조차 확정하지 못하고 있는 것. 이로 인해 시 행정업무를 옛 삼천포시 청사(기획·총무·재정 관련부서)와사천군 청사(사업부서 및 보건소)로 반반씩 나눠 수행하는데 따른 시민과 공무원들의 불편은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시민의 날 행사는 격년제로,월례조회는 격월제로,시장·부시장 결재는 오전·오후로 나눠 20㎞쯤 떨어진양쪽 청사를 오가며 실시하는 형편이다. 양 지역의 갈등은 지난 94년 1차 도농통합 시도 때부터 표출됐다.당시 연안어업의 부진으로 지역경제가 침체에 빠졌던 삼천포지역은 통합에 찬성했으나 첨단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활기를 띠고 있던 사천지역의 반대로 무산됐었다.시 명칭 양보 등 우여곡절 끝에 다음해 재차 실시된 주민투표에서 통합이결정됐지만 삼천포지역 주민들의 상처는 컸다.자존심이 상하기는 사천주민들도 마찬가지다.인구가 많은 삼천포 출신이 늘상 국회의원으로 당선된데 이어 통합시장마저 차지하게 된데 대한 피해의식을 갖고 있는 것이다. 통합시 출범이후 사사건건 맞서 오던 양 지역의 갈등은 행정타운 건립 예정지를 놓고 극에 달했다.시는 지난 96년 용역결과 나타난 5개 후보지중 용현면과 남양동 일대 2곳을 놓고 의회에 결정을 요청했으나 합의에 실패했다.다음해에는 의회내에 특위까지 구성,현장 답사에 나서는 등 결정을 서둘렀으나 무위에 그쳤다.사천 주민들은 행정구역상 양지역의 중심인 옛 사천군지역의 용현면을 주장한 반면,삼천포 주민은 인구의 절대다수가 사는 옛 삼천포시계를 벗어나서는 안된다며 남양동을 주장,한치도 양보하지 않았다. 이즈음 ‘사천발전협의회’와 ‘삼천포시명(市名) 되찾기운동본부’가 각각 결성되면서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졌다.주민들 사이에는 “다시 갈라서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양측은 보건소 신축부지 선정을 놓고 다시 한번 격돌했다.시는 지난 98년사천에 본소를 두고 삼천포에 출장소를 둔 보건소를 통합하기로 했으나서로 자기 지역에 설립을 주장하는 바람에 사업계획을 포기,어렵게 확보한 국비지원금 32억원을 반납하는 웃지 못할 일도 있었다. 시는 올해 3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신 청사 관리팀을 구성하는 등 올 상반기중 통합청사 건립예정지를 확정할 방침이다.청사 규모도 부지 6만여㎡,연면적 17만㎡,지하 1층,지상 5층으로 당초보다 축소하는 등 건립을 서두르고 있다. 오원석(吳元碩) 부시장은 “통합청사 건립은 지역화합을 위한 최우선 사업”이라며 “오는 6월까지 양측이 서로 발전할 수 있는 지역을 선정해 청사건립을 서두르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정만규(鄭萬奎) 시장이 선거법 위반 사건으로 대법원의 확정판결을남겨둔 상황에서 계획대로 추진될지는 미지수다.팽팽하게 맞선 시의원들의이견과 시민들의 여론을 아우르는 문제도 만만치 않다. 사천 이정규기자 jeong@
  • [대한매일을 읽고] 도시미관 해치는 광고전단 살포 자제를

    대한매일 캠페인 ‘작은 것부터 실천을’을 관심있게 읽고 있다.광고물의폐단을 다룬 ‘현관·차·벽 덕지광고 진저리’기사(대한매일 14일자 26면)를 읽고 광고주의 광고전단배포 자제를 촉구한다.광고 전단물 때문에 짜증을 느낀 때가 한 두번이 아니다.아침신문을 집으면 쏟아지는 낱장 광고,현관문의 스티커,자동차 창문과 와이퍼 틈의 명함광고는 아침 기분을 잡치게 한다. 길거리나 전봇대에 어지럽게 붙어있는 광고전단도 미관에도 좋지 않다.무엇보다 우려되는 것은 성적인 충동을 불러 일으키는 불법 전단지이다.‘영계항상 대기,출장마사지,미녀 총출동’ 등 선정적인 문구와 함께 야한 사진이실려있다.청소년들이 이같은 전단을 보면 어떤 생각을 할까 섬뜩한 생각마저 든다. 당국은 사회악을 조장하는 이같은 퇴폐·불법광고들을 차단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할 것을 촉구한다.광고주도 광고전단을 무차별적으로 남발할 것이 아니라 구매 규모를 사전에 파악해 필요한 만큼 제작해야 할 것이다. 이인숙[경남 사천시
  • [대한매일을 읽고] 청소년 性가치관 왜곡 음란사이트 엄단을

    수도권 모여상 1학년 학생의 95%가 원조교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대한매일 12월 23일자 23면).이 학생들은 원조교제로 번 돈으로 외제가방 등 사치품을 샀다니 물질만능주의의 깊은 수렁에 빠졌음을 보여준다. 청소년들의 일그러진 자화상의 이면에는 어른들의 그릇된 성 풍토가 자리잡고 있다.향락산업이 번창하면서 퇴폐풍조를 낳고,10대들도 돈만 벌면 된다는 물질만능주의 물이 배어들었다.주택가까지 침투하고 있는 향락물결의 굴절된 사회환경이 청소년들의 성가치관 왜곡과 성의 상품화를 부추기고 있다.채팅전문 인터넷 사이트가 원조교제의 창구로 이용되는 등 음란물 사이트가 안방까지 침투해서 독버섯처럼 번지고 있다.어른들의 그릇된 상혼으로 청소년들이 성의 제물로 바쳐지는 현실을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당국은 컴퓨터범죄 전담반을 대폭 보강해 음란물사이트의 철저한 추적과 함께 법규를 강화,원조교제의 뿌리를 뽑아야 할 것이다. 이인숙[경남 사천시 용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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