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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어민 자식으로 부끄럽지 않은 의정 펼 것”

    “농어민 자식으로 부끄럽지 않은 의정 펼 것”

    “이번 승리는 농민 대표를 한 번 만들어 보자는 농어민들의 값진 승리입니다.” 29일 재·보궐 전남도의원 선거(장흥군)에서 이변을 일으킨 민주노동당 정우태(48) 당선자는 농어민의 자식으로서 부끄럽지 않은 의정 활동을 펴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민주당의 텃밭인 광주·전남에서 지역구 광역의원에 처음 당선된 진기록을 세웠다. 그는 선거기간 ‘장흥군 강기갑’으로 불렸고 실제로 강기갑(경남 사천시) 당 대표의 전폭적인 현장 발품 지원을 받았다. 여기다 피부에 와닿는 공약으로 김대중 전 대통령을 내세운 민주당의 총력전과 초반의 열세를 뚫고 영예를 안았다. 그는 나락값 7만원 보장과 농어민 면세유 확대 등 살기 팍팍해진 농어민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공약으로 유권자들의 표심을 파고 들었다. 정 당선자는 “전남은 농어촌의 생산성을 높이는 게 시급하고 노인복지 향상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그는 20여년 동안 농민운동가로 활동했고 장흥군 농민회장, 관산농협 이사를 거쳐 현재 민노당 장흥군위원회 지방자치위원장이다. 그는 유효투표수 1만 466표 가운데 5112표(49%)를 얻어 3731표(36%)에 그친 민주당 김성 후보를 눌렀다. 장흥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이순신 백의종군길 복원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삼도수군통제사직을 박탈당한 뒤 백의종군하며 걸었던 길이 복원된다. 경남도는 이순신 장군의 백의종군로 가운데 경남 구간인 합천~산청~진주~사천~하동을 잇는 161.5㎞의 복원 공사를 이달 안에 착공한다고 7일 밝혔다. 도는 용역을 맡겨 지난달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정확한 복원을 위해 역사적 고증과 전문가 자문도 여러차례 거쳤다. 정비·복원사업은 47억원을 들여 올해 말까지 끝낼 계획이다. 복원사업을 대행하는 경남개발공사는 탐방로 161.5㎞ 구간을 정비하고 당시 상황과 난중일기에 나오는 내용 등을 적은 안내판 102개를 설치한다. 또 충무공이 백의종군하면서 묵었던 합천군 이어해 집과 산청군 단성면 이사재, 진주시 손경례 집, 하동 이희만 집 등 유숙지와 쉼터도 당시 모습대로 복원하고 정비한다. 합천군 이어해 집은 안채 4칸과 별채 3칸을 초가로 복원한다. 산청군 이사재는 주차장을 설치하고 조경을 할 계획이다. 충무공이 재수임을 받았던 곳인 손경례 집에는 재수임 관련 전시장을 만든다. 하동의 이만희 집의 콘크리트 우물은 전통 디자인으로 바꾸기로 했다. 사천시 응취루는 난간과 진입계단을 만들고 진입로를 포장한다. 경남도는 이순신 장군의 백의종군 길이 복원되면 호국·극기정신을 기르는 교육·체험장으로 널리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백의종군로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경남의 대표적 문화관광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단신]

    ‘군위읍 자치센터 교육’ 개강식에 박영언 경북 군위군수 7일 군위읍사무소에서 열린 제3기 군위읍 주민자치센터 교육 개강식에 참석, 적극적인 취미·교양 활동으로 삶의 질 향상과 문화적 욕구를 충족해 달라고 당부했다. 복지시설장 등 직무교육 참석 임병헌 대구 남구청장 7일 남구청 4층 회의실에서 열린 사회복지시설 시설장 및 회계담당자 직무교육에 참석,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국토부 장관·여당대표 만나 김수영 경남 사천시장 7일 서울에서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과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를 만나 홍수 피해 우려가 커 남강댐 용수 증대사업이 백지화돼야 한다며 정부의 현명한 판단을 주문했다. 다문화가정 사랑나눔 결연식에 이위준 부산 연제구청장 10일 오후 3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다문화가정 사랑나눔 결연식에 참석, 관계자를 격려한다.
  • 와룡 문화제 열림한마당 관람

    김수영 경남 사천시장 2일 오전 11시 정동 성황당에서 열리는 와룡문화제 서제에 참석한 뒤 오후에는 선진리성에서 열리는 와룡문화제 열림한마당 행사를 관람한다.
  • “공항피해 보상” 11개 지자체 뭉쳤다

    “공항피해 보상” 11개 지자체 뭉쳤다

    “공항(空港)으로 막대한 피해를 보는 지자체 보상이 국토균형개발, 서울 강남·북 격차 해소보다 절실합니다.” 전국 11개 지방자치단체가 공항으로 인한 피해보상 등을 요구하고 나서 공항 피해가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다. 이들 지자체는 제2롯데월드와 초고층 빌딩 개발이 줄줄이 발표되는 가운데 중앙정부와 각 시·도에 공항고도제한 등 재산권 제한과 소음 피해 등을 요구하고 나섰다. 서울 강서구 등 11개 지방자치단체는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공항고도지구 완화’를 위한 공청회를 열고 성명서를 채택하는 등 공항피해 알리기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공항이 있는 서울 강서구, 제주시, 전북 군산시, 전남 무안군, 광주광역시 광산구, 충북 청주시·청원군, 강원 원주시, 대구 동구, 경남 사천시, 울산 북구가 뭉쳤다.이들 지자체는 고도제한에 묶여 발전이 더디고 개인 재산권 행사 제한과 항공기 소음 등에 시달리고 있다. 강만석(57·울산 북구 송정동)씨는 “지난해 집을 짓다가 고도제한에 걸려 2층은 고사하고 1층도 간신히 지었다.”면서 “소음과 고도제한 등 주민 피해만 가져오는 공항을 하루빨리 이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명수(49·서울 강서구 화곡1동)씨도 “같은 서울이라도 어디는 112층짜리 빌딩을 짓고 강서구는 20층짜리 아파트도 못 세우니 낙후되는 것은 당연하다.”며 정부의 대책을 촉구했다. 27일 오후 3시로 예정된 공청회에는 송병흠 항공대 교수, 장세욱 한국공공자치연구원장이 고도제한 완화를 위한 ‘특별법 제정 필요성’, ‘고도제한과 주민피해’에 대한 주제 발표를 한다. 또 김명국 안양대 교수, 이민부 교원대 교수, 최찬환 서울시립대 교수, 이주희 지방행정연수원 교수, 장남종 서울시정개발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관련사항 검토와 해결방안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김재현 서울 강서구청장은 “경주 방패장에 3000억원, 서울 노원구 쓰레기 소각장 광역화에 연간 75억원 등을 지원하는데 공항이 들어 지자체에 대해 정부와 시가 보상이나 혜택을 준 적이 단 한번도 없다.”며 “고도제한을 현실성있게 완화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특별법 제정에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로컬플러스] 경남민속축제 5월 거제서

    경남도와 거제시는 12일 거제종합운동장에서 5월 28·29일 경남민속예술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경남민속예술축제는 도내 각 시·군에서 전승·계승되는 민속예술을 한자리에서 공연하는 행사다.도내 20개 시·군 대표팀이 농악·민속놀이·민요·민속무용·민속극 등 5개 전통예술분야에 걸쳐 경연을 벌인다.창원시 농악놀이인 퇴촌농악을 비롯해 진해시 민속놀이인 연도여자상여소리, 통영시 민속극 범음범패, 사천시 민속놀이 초전보리일소리, 김해시 민속극 김해가락오광대 등 각 지역마다 계승되고 있는 특색있는 전통민속예술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5월 28일 마산 농청놀이 공연과 함께 개회한다. 경남민속예술축제는 1968년부터 해마다 열리다가 1999년부터 격년제로 바뀌어 열리고 있다.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이사람] 송기문 한국폴리텍 항공대 신임학장

    [이사람] 송기문 한국폴리텍 항공대 신임학장

    정통 행정관료 출신의 송기문(62)씨가 최근 경남 사천시의 한국폴리텍 항공대학 새 학장으로 취임했다. 항공대학은 한국폴리텍대학의 특성화 대학 가운데 한 곳으로 항공분야 전문 기술인 양성을 위해 설립됐다. 2001년 3월 개교했다. 송 학장은 “한국폴리텍 항공대학이 항공우주강국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세계적인 항공인재를 길러내는 요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 학장은 “세계의 대학들이 생존을 위해 학문·연구소·산학의 3대 융합혁명을 빠르게 진행시키는 시대흐름에 맞추어 학문과 산업현장을 연결하는 융합형 산학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업과 체계적인 연계를 추진하고 현장실무교육을 강화해 실전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항공기술 전문인재를 길러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송 학장은 전북 전주 출신으로 전주고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했다. 7년간 군생활을 하고 대위로 전역, 사무관으로 공무원 생활을 시작했다. 서울시 관악구 부구청장, 관악구청장 권한대행 등을 지냈다. 풍부한 행정경영 경험을 갖춘 공무원 출신을 한국폴리텍 항공대학장으로 발탁한 데 대해 대학 안팎에서는 항공기술과 행정경영을 접목,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려는 노력으로 평가하고 있다. 사천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2009 녹색성장 비전] 5. 최고의 풍력 기업에서 배운다

    [2009 녹색성장 비전] 5. 최고의 풍력 기업에서 배운다

    ■ 글로벌 베스트 ‘덴마크 베스타스’ 세계 풍력터빈 30% 점유 “한 분야 영원한 1등 목표” │라네르스·링쾨빙(덴마크) 류지영특파원│“신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를 추구하는 오바마 대통령의 당선이야말로 우리에게는 커다란 기회가 아닐 수 없어요. 미국 경제가 워낙 어렵다 보니 경기부양을 위한 풍력터빈 설치도 자국기업 제품 위주로 하려고 들겠지만 1980년대부터 미국시장에 진출해 제조공장, 물류기지, 유통망 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한 우리에게도 분명 혜택은 돌아올 겁니다.” ‘대기업 본사는 당연히 서울에 있어야 한다.’는 우리식 관념을 비웃듯 세계 최고의 풍력기업으로 불리는 베스타스(Vestas)는 덴마크 유틀란트 반도 북서쪽의 라네르스에 자리잡고 있었다. 이곳에서 만난 커뮤니케이션 담당 이사 릴리 크리스텐센은 각국이 경제침체 극복을 위해 펼치는 경기부양책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육성책이 맞물려 베스타스에 새로운 시장을 제공할 것으로 자신했다. ●없어서 못 파는 베스타스의 풍력터빈 요즘 같은 경제위기에도 베스타스의 풍력터빈은 없어서 못 판다. 당장 주문해도 최소 1~2년은 기다려야 한다. 지금까지 베스타스가 전 세계에 설치한 풍력터빈만 해도 3만 5000여기. 풍력터빈 3대 중 1대는 이 회사 제품이다. 한국에 설치된 풍력터빈의 90%가량이 베스타스 제품이다. 매출 규모도 2002년 13억 9500만유로(당시 환율 기준 1조 7535억원)에서 2007년 48억 6100만유로(6조 7130억원)로 5년 만에 세 배로 급상승했다. 하지만 이러한 성공은 그들 자신들조차 예상치 못한 것이었다. 처음 풍력터빈을 개발했던 회사 엔지니어들이 “이런 제품을 시장에 내놨다간 망신만 당할 게 분명하니 개발 사실 자체를 영원히 비밀로 하자.”고 CEO에게 간청했다는 일화는 지금도 회자된다. ●초호황 불구 ‘돌다리’ 경영 추구 ‘청정에너지’라는 세계적 조류를 타고 베스타스의 성장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2007년 4502㎿를 기록한 풍력터빈 판매량이 2010년에는 두 배가 넘는 1만㎿까지 늘어날 것이라는 게 베스타스의 예상이다. 현재 주요 판매 기종인 3㎿ 터빈으로 환산할 때 약 3300여대에 달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호황기에는 지속적인 인수·합병을 통해 기업의 외형을 꾸준히 키워가는 게 일반적이지만 베스타스는 2004년 덴마크 풍력기업 NEG 마이콘 사 인수 뒤로 어떠한 사업 확장도 고려하고 있지 않다. 다른 풍력터빈 제조기업들이 흔히 하는 풍력단지 개발 같은 사업다각화도 일절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 기준에서 지나칠 정도로 보수적으로 보이는 ‘돌다리’ 경영의 바탕에는 1986년 미국에서 무리하게 사업을 확장하다 파산했던 뼈아픈 경험이 자리잡고 있다. 커뮤니케이션 담당 부사장 피터 웬젤 크루저는 “정말로 잘 아는 분야에서 영원히 세계 1등을 지키겠다는 게 우리의 경영철학”이라고 말했다. 얼마 전 미국의 경제전문 포브스지가 ‘한 세기를 넘길 생명력을 갖춘 100대 기업’ 중 하나로 베스타스를 꼽은 것도 이러한 경영방침 덕분이다. ●출력 증대보다 효율 극대화 노력 현재 세계 풍력업계를 지배하는 메이저 터빈 업체들은 대부분 5㎿, 7㎿, 10㎿ 등 초대형 풍력 터빈 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다. 출력 규모를 키워야만 전력 생산의 경제성을 확보해 가격경쟁에서 우위에 서게 된다는 판단 때문이다. 하지만 베스타스의 생각은 다르다. 출력이 적은 소규모 터빈이라도 바람에 대한 발전효율을 극대화하고 고장률을 낮춰 관리비용을 낮추면 전력 판매 수익 창출에 훨씬 유리하다고 릴리 크리스텐센은 설명했다. “설치비용이 늘어나는 것은 당연한 일이죠. 현재 베스타스의 연구 방향은 터빈 내에 최첨단 프로세서를 장착해 터빈 스스로 최적의 발전 효율을 찾아 방향을 바꾸거나 고장난 부위를 스스로 찾아 고치는 등 인공지능을 갖춘 신개념 ‘스마트 터빈’(smart turbine)의 개발입니다.” superryu@seoul.co.kr ■ 코리아 베스트 ‘유니슨’ 국산최초…가격 경쟁력↑ “종합 에너지 그룹 도약” “보시다시피 항구가 공장 바로 옆에 있어서 풍력터빈을 만들자마자 배에 실어 곧바로 부산항이나 외국으로 나갈 수 있어요. 전 세계 어느 터빈 공장도 이렇게 좋은 조건을 갖춘 곳은 없어요. 다들 그런 공장터를 어디서 구했느냐며 놀라곤 하죠.” 남해안과 접해 있는 경남 사천시 사남면 사천공단. 멀리서도 볼 수 있게 우뚝 솟은 750㎾ 풍력터빈이 이곳이 유니슨 사천공장임을 한눈에 알게 해주었다. 발전사업본부 장주한 부장은 “유니슨의 역사가 한국 풍력발전의 역사”라며 한국을 세계적 풍력대국으로 만들고 싶다는 유니슨의 목표를 설명하기 시작했다. ●국내 풍력산업의 개척자 유니슨 유니슨을 잘 모르는 사람도 이들이 만든 국내 최초의 상업용 풍력발전단지인 영덕풍력발전단지(39.6㎿·2005년 준공)와 대관령 강원풍력발전단지(98㎿·2006년 완공)는 TV 등을 통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유니슨은 풍력발전단지를 개발해 온 선도업체로 풍력단지 개발과 운용에서 국내 최고의 노하우를 보유한 것으로 평가된다. 원래 유니슨은 교량 설계 제품, 플랜트 설비 제품 등을 생산하던 기업이었다. 그러다 1990년대 교토의정서 체제가 논의되면서 선진국들이 태양광, 풍력터빈 사업 등에 힘을 쏟는 모습에 자극받아 신재생에너지기업으로 변신했다. 사업 초기에는 필요한 제품과 운영 시스템 모두를 수입에 의존했다. 그러다 자신들의 브랜드로 세계 풍력터빈 시장에 직접 나서기로 결심하면서 2002년부터 본격적인 제품개발에 착수했다. 이를 위해 총 2040억원을 투자해 경남 사천에 연간 최대 200기 정도를 생산할 수 있는 발전기 조립공장을 건설했다. 중소기업인 유니슨으로서는 회사의 명운을 건 모험이었다. ●750㎾ 풍력터빈 국내 최초 상용화 다행히도 이러한 유니슨의 도전은 조금씩 결실을 맺고 있다. 2004년에는 최초의 국산 풍력터빈(750㎾) 개발에 성공했다. 2007년에는 2㎿ 터빈을 개발해 올해 중 출시를 목표로 국제 인증절차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에는 고리원자력 발전소 내에 750㎾ 풍력터빈을 설치했다. 순수 국내기술로 만들어져 설치된 첫 번째 사례라고 유니슨은 강조한다. 여기에 스위스 TWL과 제품 공급계약을 체결해 사상 첫 해외수주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베스타스(덴마크), GE윈드(미국), 에너콘(독일) 등 세계 시장을 이끄는 메이커들과의 직접 비교가 아직 이르긴 하지만 적어도 자신들이 개발한 750㎾, 2㎿ 터빈에서만큼은 기술 격차가 없다는 게 유니슨의 설명이다. 특히 가격과 애프터서비스 등에서는 이들보다 경쟁력이 있다고 자신한다. 김두훈 유니슨 사장은 “유니슨의 750㎾ 풍력터빈은 기어박스 없이도 구동할 수 있어 유지보수가 간편하고 에너지 효율이 높다는 게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유니슨은 이러한 점을 부각시켜 아프리카, 아시아 등 아직까지 메이저 업체들이 진출하지 않은 미개척 지역을 적극 공략해 간다는 계획이다. ●집중의 베스타스, 확산의 유니슨 베스타스나 유니슨 모두 풍력터빈과 관련 없는 중소기업으로 출발해 각각 덴마크와 한국을 대표하는 신재생에너지 기업이 됐다는 공통점이 있다. 하지만 둘의 경영 방식은 정반대다. 베스타스가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상당수 부품 소재를 전 세계 업체들로부터 조달해 쓰지만 유니슨은 터빈 제작에 필요한 부품 모두를 직접 만들어 쓴다. 유니슨 사천공장 최장호 전무는 “유니슨은 일괄생산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주문 즉시 신속하게 생산에 돌입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베스타스가 풍력터빈 말고는 일절 다른 사업에 눈을 돌리지 않고 있지만 유니슨은 외형 확장을 추구, 바이오가스, 태양광 패널, 수소연료전지 등 다양한 사업에 진출하고 있다. 시장이 과연 누구의 손을 들어줄지는 시간이 말해 줄 것이다 superryu@seoul.co.kr
  • [현장&이슈] 남강댐 부산식수원 활용 갈등 고조

    [현장&이슈] 남강댐 부산식수원 활용 갈등 고조

    부산 해운대에 사는 주부 이모(58 )씨는 1991년 낙동강 페놀 사태 이후 줄곧 식수로 생수를 사용하고 있다. 부산시가 수돗물이 안전하다고 아무리 강조해도 믿음이 가지 않는다. 이씨는 정부가 최근 남강댐 물을 부산 식수원으로 공급하는 사업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기대가 크다. 그러나 이씨가 남강댐 물을 맛보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부산에 남강댐 물을 공급하면 물부족 사태가 빚어질 것이라며 경남지역에서 반대 목소리를 높이기 때문이다. 정부의 남강댐 물 부산 공급 방침과 관련, 김태호 경남 지사는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책임을 물어 스스로 3개월 감봉 처분을 단행했다. 김 지사는 최근 “도정의 최고 책임자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며 “정부 방침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환경녹지국장과 환경자원과장을 직위 해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남도의 강경 입장으로 남강댐 물 부산 공급 문제는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남강댐 물은 진주·통영·거제·사천·고성·남해·하동 7개 시·군 주민 100여만명에게 하루 484만여t 공급된다. 생활·공업·하천유지 등이 용도다. ●광역상수도 사업, 남강댐물을 부산까지 국토해양부는 2004년 부산과 경남 일부 지역에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해 진주 남강댐 용수 공급 확충 계획을 세웠다. 현재 41m인 남강댐의 수위를 45m로 4m 높여 댐 용수량을 3억 9000만t에서 7억 8000만t으로 늘린다는 내용이다. 남강댐~부산 100㎞에 관로를 매설, 부산쪽으로 향하면서 경남 창원·마산·김해 등에도 식수를 공급한다는 것이다. 2012년까지 총 3조 1000억원이 투입되는 프로젝트다. 부산과 경남 마산·김해 등에 하루 평균 142만여t의 물을 보내며, 부산은 이 가운데 100여만t을 공급받는다는 게 골자다. 정부는 올 상반기 남강댐 보상에 착수해 2012년까지 사업을 끝낼 계획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같은 계획을 한국개발연구원(KDI)에 타당성 용역을 의뢰했다. 용역 결과는 이르면 다음달 말쯤 나온다. ●부산시 “반갑다, 남강댐 물” 부산시는 광역상수도 계획을 크게 반긴다. 숙원사업인 대체 상수원 개발의 실마리가 풀렸기 때문이다. 시는 국가프로젝트임을 내세우며 지역을 떠나 낙동강 남부 권역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한다. 시는 “댐 정비를 통해 용수량을 높이면 남강댐 물이 부족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경남에 식수 고갈이나 물 부족 문제가 발생하면 부산 공급량을 줄이는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마산·창원·김해 등 경남의 지자체에 먼저 공급하고, 남은 물(여유 수량)을 부산이 받는다는 게 시의 입장이다. 김종해 시 상수도본부장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나오는 문제점은 경남도, 관련 지자체, 국토부 등과 함께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 “물 부족과 환경파괴 뻔해” 경남도와 지역 환경단체 등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환경파괴와 서부 경남지역의 식수 부족 우려 때문이다. 김태호 경남지사는 “남강댐 담수율은 갈수기에는 15%, 평소에도 30%에 머물러 절대수량이 부족하다.”며 “수위를 높여 100여만t의 물을 추가로 확보하겠다는 정부의 계획은 현실을 모르는 발상”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도민의 이익과 배치될 경우 강경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경남도의회와 사천시, 진주시 등도 최근 ‘물 공급 반대 결의안’을 채택, 정부 당국에 전달하는 등 강력 반발한다. 지역 환경단체들도 지자체와 한목소리를 냈다. 이환문 진주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은 “남강댐 물을 부산에 공급하는 것은 서부 경남의 만성적 물 부족과 지역 환경파괴를 불러올 것”이라며 “정부 조치는 미봉책”이라고 지적했다 . 반면 윤은기 동아대 행정학과 교수는 “부산과 경남은 근본적으로 한 뿌리”라며 “지엽적 문제를 떠나 대국적 차원에서 상생의 방안을 마련해야 할 때”라고 주문했다. 부산 김정한·창원 강원식기자 jhkim@seoul.co.kr
  • [인사]

    ■기획재정부 ◇파견 △녹색성장위원회 녹색성장기획단장 우기종■국방부 ◇파견 △10.27법난 피해자 명예회복 심의위원회 박충신(국장) 주석홍△군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문행식△지식경제부 나형두◇전보△국방전산정보관리소 전산정보개발1과장 임병갑〃■행정안전부 ◇과장급 전보 △자치행정과장 조욱형■식품의약품안전청 ◇과장급 △영양기능식품국 바이오식품팀장 김미혜■경남도 ◇2급 △남해안경제실장 이병호△의회사무처장 박갑도◇3급 △남해안기획관 김석기△정책〃 박수조△거제시부시장 한동환△양산시〃 안기섭△건설항만방재국장 박종규△구역청행정개발본부장(직무대리) 김정강△장기교육입교 강덕출△행정안전국장 조기호△환경녹지〃 구도권△마산시부시장 김영철△보건복지여성국장 김현△도시교통〃 박재현△김해시부시장 안승택◇4급 △농업기술교육센터장 강해룡△전국체전추진기획단장 김종호△관광진흥과장 구인모△여성정책〃 박명숙△자연학습원장 이양진△행정안전부 황상규△장기교육입교 신대호△마산시(국장요원) 조광일△김해시(〃) 서기용 최재목△거제시(〃) 문재화△장기교육입교 박구원△어업진흥과장 최권이△여성능력개발센터소장 박태남△사천시부시장 최만림△남해군부군수 정재화△공보관 하승철△감사관 김갑수△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 이종섭△〃 전문위원 정수원△재난안전과장 김제홍△미래산업〃 이호주△로봇랜드기획단장 박일웅△농업기술원 총무과장 윤태순△회계〃 전영경△농업정책〃 김성택△경제정책〃 강승순△문화예술〃 이현규△기업지원〃 허병찬△사회장애인복지〃 김춘수△교통정책〃 윤상기△장기교육입교 정구창 이성주 양기정 강호동 이효수 김경일 정연재△합천군부군수 민경섭△도시계획과장 박종춘△도로〃 김영택△치수방재〃 김창호△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이태원△도로관리사업소장 강해운△장기교육입교 강석규△행정과 이근선△환경정책과장 강중구△해양수산〃 옥광수■건강보험심사평가원 ◇승진 △기획조정실 성과평가부장 박인범△심사기획실 심사기획〃 안학준△부산지원 심사평가〃 장정애△대구지원 심사평가〃 정순자△수원지원 운영〃 김숙희△창원지원 심사평가〃 이경자 ◇전보 △총무부장 김종철△보안·관재〃 기호균△CS기획부장 이병일△진료비민원〃 강정숙△고객센터운영〃 김일영△교육부장 이재범△홍보〃 김재식△수가등재부장 박명숙△급여기준〃 이미진△부장 정인남△자원관리부장 김홍석△의료장비〃 지영수△재료기준〃 조정숙△심사관리부장 조혜숙△심사1부장 심우영△심사4〃 김유원△조사1부장 허경숙△조사관리〃 이윤상△통계·정보공개부장 이임봉△감사부장 김두식△운영부장 이선교△수가개발총괄부장 이기성△상대가치개발〃 오영숙△약제비관리개발부장 박영경△DUR사업부장 황차익△의약품조사부장 양영권△운영부장 문재권△정보운영〃 이창길△심사평가2〃 최현숙△심사평가3〃 유인숙△운영부장 박상두△운영부장 김수인■한국농어촌공사 ◇처·실장급 △농어촌연구원 농어촌개발연구소장 이규복△새만금사업단 환경관리실장 김학원△새만금경제자유구역사업단 투자지원〃 김대영△대호환경사업소장 전중수△홍보팀장 이은수◇팀장급 △전략기획 김종필△사업총괄 윤홍일△정책개발 오수훈△투자전략 김재천△심사분석 김현호△혁신경영 최종신△IT총괄 김홍근△ERP추진 문대곤△공간조성 변원구△전원마을 박경홍△어촌개발 노경환△프로젝트3 조규상△해외농장개발 이은수△수자원운영 한오현△시설안전 김행윤△시설현대화 심문산△녹색기술 변용석△지하수관리 원종근△환경복원 남규진△지질기술 이상선△농지관리 김준채△부담금관리 박우임△노사협력 정동환△계약 박성구△산업단지 황동주△감사1 조성광△감사3 장익근△심사평가 박희명△산업지원 최동주△도농교류 전세교△농어촌정보 김재욱△역량강화 유재욱△투자홍보 어대수△산단조성 김문기■한국자산관리공사 △상임이사 이상필△비상임이사 이강식■증권선물거래소 ◇집행간부 △유가증권시장본부 박용진△코스닥시장본부 황성윤△선물시장본부 심재승△시장감시본부 신은철◇전문위원△경영지원본부 마진락■동양제철화학 ◇승진 △부사장 김인원 박준영△전무 배정권△상무 장락주 김양연△상무보 김기홍 신용인 이종우 허관 서순기 남용관◇전보△상무 김택중△상무보 김유석■SBS ◇상무이사 △방송지원본부장 이웅모△신사옥건설단장 김재백◇이사△편성본부장 윤영묵△제작〃 공영화◇국장급△기획실장 김성우◇부국장급 승진 △라디오2CP 김상일△제작운영팀장 오재웅△미래부장 조윤증△라디오뉴스총괄 서두원△제작디지털팀장 박영수◇부장급 승진 △편성기획팀장 심상대△아나운서팀 부장 김태욱△라디오 〃 이영일△드라마기획CP 김영섭△편집2부장 방문신△부장 차병준 남달구 이영춘△광고2팀 부장 이종민△기술팀 부장 김영덕△제작디지털팀 〃 하태용△송신소 〃 박창식△팀장 이선의◇부국장급 전보 △보도제작국장 김기성△논설위원실장(이사대우) 이왕돈△논설위원 이궁(국장급) 이승열(부국장급) 김형민(〃)△사무국장 신동욱△시설팀장 이한수△건설팀 건설위원 이은범◇부장급 전보 △홍보팀장 노영환△드라마1CP 허웅△교양1CP 신용환△예능1CP 정환식△예능2CP 김태성△특임부장 겸 남북교류협력단장 이은종△사회1부장 장현규△국제〃 박수언△보도제작1〃 김강석△보도제작2〃 이승주△보도운영팀장 구희석△노사협력팀장 박재만△총무〃 최우성◇차장급 전보 △드라마2CP 이현직△드라마3CP 조남국△SBS스페셜팀장 겸 교양기획CP 민인식△교양2CP 황승환△교양3CP 남상문△예능3CP 김상배△예능4CP 남승용△인터넷부장 이기성■SBS아트텍 ◇내정 △대표이사 사장 홍성주◇이사△방송운영본부장 장영국■SBS뉴스텍 ◇이사 △기술본부장 곽재석
  • 경남 최고령 114세·최장 이장 근속 45년

    경남도는 15일 경남의 최초·최고·최다·최대로 인정된 기록을 모아 수록한 기네스북 ‘경남새마루’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마루는 최고 또는 으뜸을 뜻하는 순 우리말로,새마루란 ‘새로운 최고의 기록’을 의미한다는 게 도의 설명이다. 경남새마루는 인물,행정,문화·관광,자연·환경,사회·복지,산업·경제,기타,부록 등 8개 분야에 걸쳐 246건의 기록을 담았다.경남에서 최고령은 밀양시 상남면 허외수(1894년 12월10일생) 할아버지로 올해 114세다.경남지역 100세 이상 인구는 남자 7명,여자 108명 등 모두 115명이다. 도에 등록된 가장 긴 이름은 임루카스우혁(2살·산청군)군,최고령 이장은 남해군 외금마을의 여주대(79)씨로 조사됐다.최장 근속 이장은 45년 동안 이장을 하고 있는 의령군 유곡면의 임장섭(74)씨다. 결혼생활이 가장 긴 부부는 사천시 사남면에 사는 97세의 동갑내기 부부로 올해로 80년째 함께 살고 있다. 가장 오래된 초등학교는 1895년에 문을 연 진주 중안초등학교.평균 연령이 가장 낮은 지역은 29.4세인 거제시 신현읍,가장 높은 지역은 54.4세인 거창군 가북면으로 나타났다. 역대 가장 많은 인명피해가 난 사고는 2002년 4월15일 김해에서 발생한 중국민항기 추락사고로 127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했으며 37명이 다쳤다. 가장 오래된 문화축제는 1949년 시작된 영남예술제(진주 개천예술제)이며 최고 수령 보호수는 1200년으로 추정되는 하동 화개의 느티나무다. 가장 오래된 자동차는 거창군 김동열씨가 소유하고 있는 1945년산 ‘GMC덤프트럭’으로 조사됐다.가장 추웠던 날은 1944년 1월24일 거창지역의 영하 18.9도,가장 더웠던 날은 같은 해 7월20일 밀양의 섭씨 39.4도 기록이다. 가장 긴 직선도로는 우리나라에서도 최장인 13㎞의 창원대로(너비 50m)다.가장 높은 타워는 굴뚝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전망탑으로 꾸며놓은 160m 높이의 양산타워다. 도는 경남 기네스 기록집을 앞으로 3년마다 새로 관리해 발간하고 책자는 유관기관에 배부될 예정이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지자체 내년 의정비 삭감·동결이 대세

     전국 대다수 지방의회들이 내년도 의정비를 삭감하거나 동결하고 있다.  서울신문이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내년도 의정비 확정 현황을 조사한 결과,대다수 지방의회가 의정비를 삭감하거나 동결했다.아직 의정비 인상여부를 정하지 않은 자치단체들도 삭감이나 동결이 대세다.의정비를 인하한 것은 올해 과다 인상으로 주민들의 여론이 나빠진데다가 경제위기까지 겹쳐 하양조정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정안전부의 가이드 라인 제시도 의정비 인하의 주된 이유다.행안부는 지자체별로 재정자립도,인구 등을 감안해 기준액을 정해주고 20% 내외에서 많거나 적게 의정비를 책정하도록 했다.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국고보조금 감액 등 불이익을 줄 방침이다.그러나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오히려 의정비를 올려 주민들로부터 따가운 눈총을 받는 곳도 있다. ●전북은 인상한 곳 없어 눈길  전국 대다수 시·군의회는 내년도 의정비를 두 자릿수 비율로 인하했다.  충북지역은 음성군의회가 4194만원에서 3243만원으로 22.7%,951만원 삭감하는 등 도의회를 제외하고는 도내 12개 시·군이 모두 의정비를 대폭 낮췄다.  울산시는 5개 구·군의회가 17.5~25.8% 하향 조정했다.경기지역은 도의회와 31개 시·군의회 등 32개 지방의회 가운데 13곳이 삭감하고 15곳이 동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파주시,군포시,의왕시,과천시 등 4곳은 오히려 증액했다.  의정비를 삭감한 지자체는 경기도를 비롯해 남양주시,의정부시,김포시,이천시,구리시,양주시 등이고 동결한 지자체는 수원시,성남시, 고양시,부천시,용인시,안산시,시흥시,광명시 등이다.  전북지역은 15개 자치단체 가운데 전북도와 전주시만 내년도 의정비를 올해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하고 나머지 13개 시·군의회는 삭감했다.지역별 삭감액은 132만~971만원이다.  전남도 내 22개 시·군의회 가운데 내년도 의정비를 삭감한 곳은 목포,순천,나주,광양,담양,곡성,구례,화순,영광,신안 등 10개 지역이다.동결은 고흥,무안,완도 등 3개 군이다.인상키로 한 곳은 장흥,강진,진도,함평 등 4개 군이다.경북도내 23개 시·군의회도 10곳은 인하하고 13곳은 동결했다.  부산시의회는 내년도 의정비를 행정안전부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올해보다 861만원 줄였다. ●대부분 기준액보다 높아 눈총 예상  전국 지방의회가 대부분 내년도 의정비를 하향조정했지만 대부분 기준액보다는 높게 책정했다.행안부는 기준액의 20% 내외에서 높거나 낮은 금액을 허용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의회가 기준보다 높게 의정비를 확정해 시민단체나 주민들의 질타가 예상된다.  전북지역은 대다수 시·군이 행안부가 제시한 상한액에 가깝게 의정비를 확정했다.완주군은 행안부가 제시한 상한액인 3334만 8000원을 그대로 의정비로 확정했다.군산시는 3492만원으로 상한액보다 겨우 10만원이 적을 뿐이다.전주시와 남원시도 상한액과 격차가 각각 11만원,17만원에 지나지 않아 받을 수 있는 최고 금액을 책정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경남지역의 경우 경남도의회와 사천시의회 등 2곳을 제외하고 19개 시·군이 5~25.3% 의정비를 인하했음에도 불구하고 20개 의회가 행안부 기준액보다 높게 책정했다.21개 지방의회 가운데 거창군의회만 유일하게 권고안을 그대로 받아들였다.울산지역 5개 구·군의회도 행안부의 기준액 보다 14~20%씩 초과했다.  한편 거제시의회는 시의원의 활동을 평가해 의정비를 3단계로 차등 지급하기로 결정,눈길을 끌고 있다.1등급 3명에게는 3759만원,2등급 7명은 3500만원,3등급 3명은 3300만원을 지급키로 해 시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다.행안부도 의정비 차등지급은 불가하다는 통보를 해와 시행 여부는 불투명한 상태다. ●대구는 9곳 중 5곳이나 올려  일부 지자체는 오히려 의정비를 인상해 고통분담을 외면한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의정비 인상에는 대구 기초자치단체가 앞장서고 있다.  대구 8개 구·군중 5개 지자체가 내년도 기초의원 의정비를 인상했다.서구의 경우 내년도 구의원 의정비를 올해 지급된 2916만원보다 11.3%,330만원 많은 3246만원으로 확정했다.이는 행안부가 제시한 자치단체별 의정비 가이드라인 3298만원의 턱 밑에 도달한 것이다.중구는 올해 3075만원보다 4.8%,147만원이 인상된 3222만원으로 결정했다.행안부 가이드라인과 같은 액수로 올릴 수 있을 만큼 올린 셈이다.달서구의원 내년도 의정비 3597만원은 인상 폭이 대구지역에서 가장 낮은 1.3%(45만원)에 불과하지만 행안부 가이드라인 3495만원보다 102만원이나 많다.올해 의정비가 3552만원으로 이미 행안부 가이드라인을 넘어섰는 데도 달서구는 내년도 의정비를 올린 것이다. 광주시의회는 내년도 의정비를 올해보다 634만원이 오른 4855만원으로 책정했다.경남은 경남도의원의 의정비가 4.9% 인상된 5162만원,사천시의원은 54만원 오른 3318만원으로 확정됐다. ●의정비 산정때 여론 무시하기도  의정비는 심의위원회가 주민 여론조사와 의원 의견,타 의회 의정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결정한다.그러나 가장 객관적 기준이 되어야 할 여론조사는 구색 갖추기에 불과하다.대구 달서구의 경우 여론조사에서 57%가 ‘다소 많다.’,78%가 ‘3500만원 미만이 적정하다.’고 나왔지만 반영되지 못했다.대구 수성구도 여론조사에서 이보다 높게 결정됐다.대구 동구 역시 ‘의정비가 많다.’는 의견이 54% 였으나 반영되지 않았다.수백만원의 예산을 들인 여론조사가 무용지물에 그쳐 예산만 낭비한 셈이다.  이에 대해 시민단체들은 “극심한 불황으로 기업들이 감원 등 구조조정에 들어갔고 공무원까지 내년도 임금을 동결했지만 일부 지역 기초의원들은 잇속만 챙기고 있다.”고 비난했다. 전주 임송학·대구 한찬규·울산 강원식기자 shlim@seoul.co.kr
  • [무너지는 지방경제] “하도급 받기도, 일자리 얻기도 별따기”

     “올들어선 공사 한 건도 못하고 있습니다.”  경남 합천에서 소규모 건축업을 하고 있는 T건설 유모(42)씨는 “지난해 수주했던 관급 토목공사 현장 2곳으로 사무실 운영비와 직원 5명의 임금을 충당하며 버티고 있지만,얼마나 더 견딜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불안해 했다.  큰 건설회사에서부터 하도급을 받거나 소규모 관급공사에 기대어 꾸려가는 영세업체에 이르기까지 지방건설사들이 너나 할 것없이 하루하루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  경남 사천시 D건설 대표 문모(46)씨는 “상가 등의 일반 건축공사는 끊긴 지 오래됐고,가뭄에 콩나듯이 나오는 관급 공사마저 일감이 없는 원청회사가 직접 시공을 하기 때문에 하도급을 받는 것이 하늘의 별따기만큼 어렵다.”고 말했다.문씨는 “건설공사 발주량은 줄었지만 현재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건설업체는 넘쳐나 도태되는 회사가 속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경남 마산의 중견 건설업체 관계자는 “대부분의 건설업체가 관급공사에 죽기 살기로 달려들다 보니 입찰 경쟁이 치열하고,낙찰되고 나면 하도급을 받기 위해 또 한차례 전쟁이 벌어진다.”고 말했다.  광주지역 중견 건설업체의 한 임원은 “지방의 3~4개 현장에 아파트 건설을 추진하면서 사업장마다 2000억~3000억원의 자금이 묶여 옴짝달싹 못하고 있다.”며 “요즘은 생사여탈권을 쥔 은행의 눈치만 살피고 있는 실정”이라고 한숨을 토해 냈다.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시회 관계자는 “관내 190개 종합건설회사 가운데 20개 업체가 경영난으로 문을 닫았고,20개 업체는 다른 지역으로 연고지를 옮겼다.”고 말했다.  건설현장이 사라짐에 따라 하루 벌어서 먹고 사는 일용직 근로자들은 일자리 구하기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창원시 봉곡동 지귀상가 근처의 인력공급사무실 4~5곳에는 매일 새벽 10~20명의 일용직 근로자가 일자리를 찾아 모여든다.그러나 일자리가 연결돼 일을 나가는 근로자는 대기자의 3분의 1수준이다.허탕을 친 근로자들은 내일을 기대하며 허탈한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간다.  지난 21일 새벽 6시쯤 창원시 한 인력공급사무실에 나와 일자리를 기다리던 김모(45)씨는 “하루 일당으로 6만원을 받지만 올들어서는 한 달에 보름 일하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김씨는 “식당일을 하는 아내의 수입을 합쳐도 중·고교에 다니는 남매의 학원비 대기가 버겁다.”며 한숨지었다. 전국종합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Local] 사천 박재삼문학관 개관

    경남 사천시는 대표적 서정시인 박재삼(1933~1997)의 문학정신을 기리는 문학관을 그의 고향인 경남 사천시 노산공원에 21일 문 열었다. 지상 3층 규모의 문학관이 건립된 노상공원은 삼천포에서 태어나 자란 박 시인의 주요 작품 배경인 된 곳이다. 문학관은 전시실·문예창작실·다목적실 등을 갖췄다.1층 전시실은 박재삼 시인의 삶과 문학을 살펴보고 문학을 체험하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사천시는 문학관 개관에 맞춰 21,22일 제11회 박재삼 문학제를 개최한다. 사천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사천서 세계 최고 에어쇼 펼친다

    ‘우리의 힘으로 항공우주의 꿈을 실현한다.’항공우주도시 경남 사천에서 세계 최고 곡예비행팀들의 곡예비행을 비롯한 다양한 에어쇼와 항공체험행사가 펼쳐진다. 사천시는 23일 사천비행장과 사천일반산업단지 일대에서 22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26일까지 5일 동안 제5회 사천항공우주엑스포를 개최한다. 세계적인 항공우주산업 및 항공우주과학문화도시의 기반을 굳건히 다지고 항공우주과학의 교육 및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다. 경남도와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가 함께 주최한다. 주최측은 올해부터 관람객이 체험하고 참여하는 행사를 많이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2012년 세계에어쇼 유치의 기반 구축을 위해 외국 항공 관련 기관·단체의 행사 참여를 적극 추진했다고 덧붙였다. 항공우주엑스포 행사의 꽃으로 꼽히는 에어쇼와 시범비행이 24~26일 매일 오전·오후 두 차례 펼쳐져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한 남자라는 뜻을 가진 폴란드의 곡예비행팀(3대) ‘즐라즈니’의 환상적인 곡예비행이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다. 우리나라 기술로 만든 최초의 초음속 항공기 T-50의 곡예비행도 펼쳐진다. 또 국산 항공기 KT-1과 A-109C, 미7공군 F-16 전투기 등 모두 11개팀의 시범비행이 열리고 F-16,A-10 등 26개 기종의 비행기 30여대가 전시된다. 국내 곡예비행기 보유 업체의 후원을 받아 남녀 1명씩을 선발해 곡예비행사들의 감동을 직접 체험하게 하는 곡예비행사 선발대회도 눈길을 끈다. 항공산업 학술회와 항공우주체험, 모형 항공기 날리기 대회, 패러글라이딩 대회 등도 마련된다. 사천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지자체 해외 출장 속속 중단

    지자체 해외 출장 속속 중단

    가파른 환율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지방자치단체 등 각급 기관이 해외출장이나 연수를 속속 중단하고 있다.17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최근부터 올 말까지 계획 중인 직원의 해외 파견이나 연수 등을 미루거나 계획자체를 취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1월 2일부터 1주간 이탈리아 밀라노,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아일랜드 더블린 등 3개 도시를 방문하려던 해외출장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오 시장은 밀라노에서 세계디자인올림픽(WDC) 2012년 서울개최 휘장을 인수하고, 외국투자 유치 행사를 할 예정이었다. 광주시는 지난 15일~오는 25일 9박 10일 일정으로 예정된 ‘국외공무원 노사관계연수’에 시 직장협의회 관계자를 파견할 예정이었으나 이를 중단했다. 이번 일정은 당초 네덜란드·스위스·오스트리아 등 유럽 선진지역을 둘러보는 코스로 잡혀 있었다. 시는 또 다음달 2일부터 9박 10일 일정으로 러시아·헝가리 등 동유럽지역에 관계 공무원을 파견, 국가재난관리선진제도를 둘러볼 예정이었으나 무기한 연기했다. 시 관계자는 “환율 급등으로 불요불급한 해외여행을 제자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도 가급적 해외연수 중단을 요구하고 있는 만큼 최근 연기된 일정은 사실상 취소된 상태”라고 말했다. ●전남, 경기 호전 뒤로 미뤄 전남도도 최근 공무원의 각종 공무수행을 위한 국외출장 또는 여행을 국내경기가 호전되는 시기까지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005년부터 실시해 온 ‘국외 선진지 비교연수 팀훈련’이 전면 취소됐고, 단순 비교연수·견학과 같은 일반 국외연수도 중단했다. 목포시의회는 최근 상임위원장단 회의를 열고 6박8일의 일정으로 계획된 의원 국외연수 일정을 취소했다. 시 의회는 해외 연수 대신 국내 연수와 토론회 등을 갖기로 계획을 바꿨다. 광주 동구도 올 말 예정된 모범공무원 해외연수 계획을 중단했다. 모범 공무원 70여명을 대상으로 계획된 해외연수 일정은 환율이 폭등하면서 잠정 중단됐었고, 최근 일정 자체를 모두 취소했다. 대구시도 최근 노사관계 담당자의 서유럽 출장을 중단했다. 또 연말까지 계획된 30여건의 자료수집 및 선진지역 벤치마킹을 위한 해외출장을 전면 수정하거나 연기하기로 했다. 대구 서구도 27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예정된 우수 공무원 7명의 중국견학을 무기 연기했다. ●불가피할 땐 환율 상승분 본인 부담 경북도는 올 연말까지 예정됐던 65건의 공무원 외국출장을 전면 보류했다. 취소가 불가능한 경우 1달러에 1100원의 환율을 적용해 여비를 제공하고 초과금액은 당사자가 부담하는 쪽으로 방침을 세웠다. 경북 안동시는 23~26일 일본에서 열리는 ‘세계 건강도시 연맹총회’에 참석하려던 인원을 당초 6명에서 2명으로 줄이기로 했다. 건강도시와 관련한 벤치마킹을 위해 이달 중 홍콩, 싱가포르 등지에 공무원을 보내려던 계획도 무기한 보류하기로 했고,24~26일 인도에서 열리는 ‘세계유산도시 아시아·유럽총회’ 참석인원도 대폭 줄이기로 했다. 경북 포항시는 일본 후쿠오카 현지에 아파트를 임대하고 시청 버스를 이용해 연수대상자들은 부산으로 실어나르는 등의 방법으로 공무원 1명의 4박5일 일본 연수비용을 29만원선까지 끌어내렸다. ●사천시의회, 연수 예산 영세민 지원 이 밖에 구미시는 5급 이상 공무원들의 해외출장이나 연수를 될 수 있는 대로 억제하기로 방침을 세웠고, 문경시도 외국출장·연수 관련 지원범위를 축소하거나 인원을 줄이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 사천시의회 역시 다음달 11~20일 독일·오스트리아·이탈리아 등 3개국을 방문하려던 해외연수계획을 어려운 경제사정을 감안해 취소하고 연수예산은 모두 지역의 어려운 계층 지원사업에 쓰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현철 시의회 의장은 “환율 폭등과 고유가, 장기적인 경기침체 등으로 국민들이 힘든 삶을 살아가고 있는 마당에 해외연수를 가는 것은 오해의 소지가 있다는 생각에서 취소했다.”고 말했다. 전국종합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Metro&Local] 경남 산업평화상 수상자 4명

    경남도는 28일 경남 산업평화상 올해 대상에 ▲사천시 두원중공업㈜ 오삼석(39) 노조부위원장을 선정하는 등 수상자 4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금상은 ▲동서식품㈜ 창원공장 조열래(56) 공장장, 은상은 ▲양산시 ㈜흥아타이어 임종수(56) 노조위원장, 동상에는 ▲한화L&C㈜ 진해공장 김명수(51) 공장장이 각각 선정됐다. 경남 산업평화상은 노사화합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협력관계의 노사문화 정착에 기여한 근로자 및 사용자를 대상으로 선정한다. 시상식은 다음달 14일 열리는 노사정 화합 행사 때 한다.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부동산 플러스] 경남 사천에 임대아파트 공급

    대한주택공사는 17일부터 경남 사천용강2지구에서 휴먼시아 국민임대아파트 496가구를 공급한다. 전용면적은 29∼50㎡ 규모다.30%는 사천시에 살고 있는 신혼부부에게 우선공급한다. 임대료는 29㎡의 경우 보증금 700만원에 월 6만원,50㎡는 보증금 1700만원에 월 14만 3000원.2009년 7월 입주 예정이다.1588-9082.
  • 광복절 한반도 독도사랑 ‘물결’

    광복절 한반도 독도사랑 ‘물결’

    광복절 기념행사가 봇물을 이룰 전망이다. 올해는 일본의 독도 도발에 대응한 독도 주제 행사가 많아 나라사랑 의식을 높이는 계기도 될 전망이다. 전야제와 문화예술제가 많은 것도 예년과 달라진 분위기다. ●경북도, 독도서 다양한 행사 경북도는 15일 오전 처음으로 독도에서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해 도내 각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3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갖는다. 이날 독도에서는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 ‘손석희의 시선집중’이 생방송을 통해 독도경비대, 독도 주민들의 이야기 등을 들려준다. 또 독도 인근 해상에서는 KBS 관현악단이 동해해경 소속 5001함정에서 광복절을 경축하는 선상 연주회를 연다. 대구지역에서는 낮 12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종각에서 광복 63주년 기념 달구벌 대종 타종식이 열린다. 이날 대구시민회관 대강당에서는 ‘2008 대구아리랑제’가 열려 민요극 ‘김구의 아리랑’이 공연된다. 부산지역에서는 15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자전거로 부산시내 일대를 일주하며 현충시설을 참배하는 ‘나라사랑 출발, 자전거 대행진 행사’가 펼쳐진다. 국제시장과 구포시장 등 부산지역 11개 재래시장에서도 ‘광복절 마케팅’에 나서 8월15일생 고객 각 60명에게 재래시장 상품권을 주는 등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을 연다. 부산시내 대규모 아파트단지들은 ‘전 가구 태극기 달기행사’에 도전한다. 포항시도 지난 10일부터 18만 2000여 전 가구를 대상으로 태극기 달기 운동을 진행 중이다. ●충북은 재래시장에서 행사 대전지역에서는 1945년 해방둥이와 생일이 8월15일인 시민, 태극기 선양회 및 호국 보훈단체 회원, 어린이 등 1000여명이 참여해 핸드페인팅 방식으로 초대형 태극기를 제작 중이다. 가로 30m, 세로 20m 크기의 이 대형 태극기는 14일 광복 63주년 및 건국 60주년 기념 8000만 합창 전야음악제가 열리는 특별무대 상공에서 대형 열기구에 부착돼 첫선을 보인다. 충북지역에서는 청주 육거리시장(14일), 충주 재래시장활성화 구역(15일), 제천 역전시장, 보은 재래시장(이상 18일), 진천 중앙시장(19일) 등 5개 재래시장에서도 태극기·한반도·독도 주제 그림그리기 및 글짓기 대회, 광복 당시 먹거리 시식회,8월15일 출생자 상품권 증정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진다. 경남지역에서는 14일 오후 8시부터 사천시 삼천포대교 공원 일원에서 도민 3000여명이 초청돼, 경축음악회가 열리고 창원시에서는 ‘환경수도 창원 단축마라톤대회’가 개최된다. 또 진주시는 15일 신안동 공원분수대 옆과 정촌면 강주 연못가에서 ‘독도는 우리 땅 음악회’와 찾아가는 음악회를 연다. ●광주에선 ‘민주의 종’ 타종 광주·전남지역에서도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광주시는 15일 낮 12시 옛 전남도청 앞 ‘민주의 종각’에서 ‘민주의 종’ 타종식을 갖는다. 전남도는 무안군 삼향면 남악리 신청사 전면에 가로 20m, 세로 60m짜리 대형 태극기를 내걸었다. 순천시는 전국 6대 재래시장으로 꼽히는 아랫장에서 17일까지 기념행사와 풍물놀이, 가수 초청 공연, 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를 갖는다. 인천시는 15일 시립박물관과 강화역사관을 무료 개방하고 광복회원은 동반가족 1명과 함께 지하철과 시내버스를 무임 승차할 수 있도록 했다. 강원도 동해항 중앙부두와 1만 4000t급 대형 수송함인 독도함상에서는 14일 한승수 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사랑 독도함 콘서트’가 열린다. 이날 강원도내 18개 시·군에서 각급 기관단체장과 시민, 학생 등 2만여명이 참여하는 ‘2008 강원 자전거 대행진’이 진행된다. 제주도에서는 15일 성산포항에서 어선 400여척에 태극기를 나눠 주는 행사가 열리고 제주대 학생들이 19일 나라사랑 독도탐방 행사에 나선다. 전국종합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지자체 선거공약 잘 실천되고 있나

    ‘2008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가 10일부터 11일까지 부산 금정구 장전동 부산대학교 ‘10·16기념관’에서 개최된다. (사)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상임대표 강지원)와 서울신문이 공동 주최하는 경진대회는 ▲자치단체 매니페스토운동의 확산을 통한 ‘신뢰공동체’ 건설 ▲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 ▲자치단체 매니페스토 활동 촉진 및 지원·협력 방안 모색 등을 위해 열린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부산 수영구, 서울 마포구, 광주 동구, 대구 남구, 충북 진천군, 경남 사천시 등 전국 39개 기초자치단체가 ▲공약이행 평가 및 평가단과 관련한 평가활동 분야 ▲공약이행을 위한 효율적인 제도 및 제도 개선분야 ▲공약이행 성과분야 ▲매니페스토운동 확산을 위한 지자체 종합 활동분야 등 4개 분야에 대해 발표를 할 예정이다. 대회 첫날인 10일에는 참가자 등록과 개회식에 이어 오후 3시부터 ▲ 민선 4기 기초 지자체장 공약이행 현황 분석 발표 ▲한국 매니페스토 기초지자체장 네트워크 포럼이 열린다.11일에는 오전 9시부터 분야별 사례발표가 열리며, 적합성·확산가능성·독창성·참여성·체감성 등 5개 기준에 의해 평가,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매니페스토 평가위원단뿐만 아니라 지자체당 공무원 3명과 지자체 추천 민간평가위원단 3명이 함께 참여해 평가한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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