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사천시
    2026-06-04
    검색기록 지우기
  • 절망
    2026-06-0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20
  • 단순 사고 처리됐던 사천 발파 사망사고…초동 수사 미흡 경찰관 4명 불송치

    단순 사고 처리됐던 사천 발파 사망사고…초동 수사 미흡 경찰관 4명 불송치

    채석장 발파가 원인이었던 차량 전복·사망사고를 ‘단순 교통사고’로 처리해 부실수사 논란에 휩싸이고 유족에게 고소당했던 사천경찰서 소속 경찰들이 불송치됐다. 다만 이들 중 1명은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가 확인돼 송치됐다. 30일 경남경찰청은 직무유기 혐의로 조사해 온 사천경찰서 전 교통과장 A씨 등 경찰관 4명을 불송치하고, 이들 중 1명만 허위공문서작성 혐의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근로감독관 2명의 직무유기 혐의와 채석장 전·현직 임직원 12명의 증거인멸 등 혐의도 없다고 보고 불송치했다고 덧붙였다. 이 사건과 관련한 사고는 지난해 8월 2일 낮 12시 11분쯤 사천시 사천읍 한 골재채취장에서 났다. 당시 골재채취장 내 비포장도로를 달리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도로 3m 높이 아래로 추락해 전복됐다. 이 사고로 골재 생산업체 대표인 운전자 60대 A씨와 조수석에 타고 있던 임원 50대 B씨 등 2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애초 사고는 ‘단순 교통사고’로 처리됐다. 유족들은 사고 직후 업체 관계자와 경찰에게 ‘차량 전복 사고’라는 설명을 듣고 그저 불의의 사고를 당했다고 생각해 장례를 마쳤다. 사망자 시신도 모두 화장했다. 현장에서는 사고 발생 후 같은 날 오후 4시 47분쯤 또 한 번의 발파 작업이 이뤄지기도 했다. 하지만 장례 후 고인의 지인들은 사고 차량 사진 등을 보고 ‘단순 차량 추락 사고일 리가 없다’고 언급했다. 유족들은 곧 고인 휴대전화 있던 CCTV 영상을 분석했고 사고 당시 골재채취장에서 ‘발파’ 작업이 있었던 정황을 발견했다. 이후 유족 등 요구에 따라 경남경찰청은 사천경찰서 교통조사계에서 사건을 넘겨받아 재조사를 진행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폐쇄회로(CC)TV 분석, 사고기록장치(EDR) 분석 등을 분석해 발파과정에 발생한 비산물이 차량 등을 충격하고 이로 말미암아 A씨 등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단서를 확보했다. 비산물이 차량 이동 경로로 날아와 흩어지는 모습을 확인하고 차량 내부에서 돌 19개가량을 수거한 것이다. 차량 표면 긁힌 흔적과 전면 유리파손 흔적 등을 볼 때 일부는 비산된 돌에 의해 생성됐을 것이라는 추정도 했다. 또 EDR 분석 결과를 거쳐 당시 차량이 약 10㎞ 속도로 달리다 좌측(운전석 방향)으로 전복됐는데 이는 조수석에 타고 있던 B씨 부상 정도와 불일치한다는 점도 확인했다. 이를 토대로 경찰은 40대 발파팀장 C씨가 관련 법상 안전 수칙을 준수하지 못했다고 봤다. 발파로 흩어진 돌에 차량과 피해자들이 강한 충격을 받았고, 이는 외상성 두부 손상과 차량 추락을 불러와 사망으로 이어졌다는 결론이다. 경찰은 지난해 10월 C씨를 업무상과실치사 불구속 송치했다. 발파 팀장 송치 후인 지난해 10월 22일 민주노총과 유족은 해당 사건을 단순 교통사고로 보고 내부 수색을 부실하게 하는 등 직무를 유기한 혐의로 사천경찰서 소속 4명을 고발했다. 이날 고발 9개월 만에 수사 결과를 내놓은 경남경찰청은 “담당 경찰관 4명이 현장에 출동해 목격자 진술에 의존, 단순 교통사고로 판단하여 사고 차량의 감정누락·관리 미흡, 차량 내부 수색 부실 등 초동 조치가 미흡했다는 점은 인정된다”며 “하지만 현장·목격자 조사, 변사자 검시, 블랙박스 회수 등 초동수사·교통사고 처리에 따른 절차에 따라 수사를 진행한 사실도 확인된다. 따라서 피의자들이 자신의 직무를 의식적으로 방임하거나 포기했다고 보기는 어려워 직무유기 혐의에 대해서는 대상자 4명 모두 불송치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일부 서류(검시조서)를 허위 작성한 사실이 확인돼 허위공문서 2건을 작성한 혐의로 1명을 송치했다”며 “대상자들의 조치 미흡 사항에 대해서는 감찰 부서에 통보해 징계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사고 당일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지 않은 혐의(직무 유기)로 고발된 고용노동부 진주지청 근로감독관 2명도 모두 불송치했다.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려면 당일 사고 원인조사가 완료되어야 하나, 당시 원인조사가 끝나지 않아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릴 수 없었던 상황임을 확인했다. 이후 작업 중지 명령은 사고 발생 49일 만에 내려졌다. 경찰은 또 사고 후 차량 폐차 시도 등 증거인멸 및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증거인멸)를 받던 발파 업체 전·현직 직원 12명도 수사를 방해할 동기나 의도를 인정할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해 불송치했다. 경남청은 “교통사고 초동 조치가 미흡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현장 감식을 강화하고 일선 교통조사관 상대로 사례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은 ‘고인들은 등기 임원일 뿐 실질적 경영주가 아니다’라는 주장이 제기됨에 따라 관련 내용을 조사하고 산업안전보건법·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 등을 검토하고 있다. 해당 사업장은 별도 장비(무전기·경음기) 없이 ‘자동차 경적’에만 의지해 발파 작업을 진행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사망한 A·B씨 등이 자동차를 타고 개활지로 가서 작업장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난 뒤 경적을 울리면, 발파팀장이 발파를 하는 시스템이었다. 사고 당시 발파팀장 C씨는 A·B씨가 탄 차량이 개활지로 향하는 모습을 봤고 자동차 경적 역시 들었다고 했지만 실제 차량은 개활지까지 150m가량 남은 위치에 있었다. 차량이 당시 그 위치에 왜 서 있었는지, 실제 차량 경적이 울렸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 “사천공항을 국제공항으로” 경남도민 서명운동 돌입

    “사천공항을 국제공항으로” 경남도민 서명운동 돌입

    경남도는 사천공항 인프라 확장과 국제선 취항 등을 목표로 ‘경남 우주항공 허브공항 육성 범도민 서명운동’을 이달부터 9월까지 전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서명운동은 국토교통부가 수립 중인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사천공항의 단계별 인프라 확장과 국제성 취항 반영을 촉구하고자 추진한다. 서명운동은 온·오프라인(행정복지센터 서명부)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여름 휴가철에 맞춰 사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이용객 대상 홍보캠페인을 벌이고 참여 기관장 릴레이 서명도 한다. 온라인 서명은 경남도·시군 누리집 등에서 진행한다. 도는 도민 염원이 모인 서명 결과를 국토교통부, 국회 등에 전달하고 사천공항의 국제공항 승격 필요성을 강력히 건의할 방침이다. 사천시는 우주항공청이 소재한 우주항공 산업 집적지다. 향후 급증할 항공·물류 수요에 대비해 사천공항 인프라 확장이 절실하다. 도는 여객터미널 증축, 국제선 취항 등 공항 기능의 전면적인 재정비로 사천공항을 ‘우주항공 허브공항’으로 도약시킨다는 방침이다. 국제공항 승격은 단순한 공항 확대가 아니라 우주항공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서부 경남 경제·관광 활성화,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전략적 의미를 지닌다고 본다. 박성준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서명운동은 사천공항이 미래 우주항공산업의 하늘길 관문으로 도약하는 데 있어 도민의 의지를 결집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사천 앞바다 돌문어 낚시 개장…전국 낚시꾼 2800명 몰려

    사천 앞바다 돌문어 낚시 개장…전국 낚시꾼 2800명 몰려

    청정해역으로 알려진 경남 사천 앞바다에 돌문어 낚시를 하려는 낚시꾼이 몰리고 있다. 9일 사천시는 문어 금어기가 해지된 이날 낚시·어선 650여척이 출어했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온 낚시꾼 2800여명이 1년을 기다려온 삼천포 돌문어 잡기에 나선 것이다. 물살이 세기로 유명한 삼천포대교 인근 바다는 밀물과 썰물이 교차해 유속이 느려질 즈음 본격적인 돌문어 낚시가 이뤄진다. 삼천포 돌문어는 6월~9월이 제철이다. 색이 붉고 맛이 담백한 게 특징이다. 시는 전국에서 오는 낚시꾼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리라 기대한다. 지난해 돌문어 낚시 철에도 낚시 관련 상가와 식당, 주유소 등이 특수를 누렸었다. 특히 평일에는 700~1000여명, 주말에는 1500~2000여명이 사천을 찾으면서 숙박업도 호황을 누렸다. 사천바다케이블카와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용궁수산시장 등 사천 대표 볼거리·먹거리 명소에도 낚시꾼 발길이 이어졌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삼천포 돌문어는 지역 어업인들의 큰 소득원일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의 주요 부가가치”라며 “안전한 조업 환경 조성, 건전한 어업 질서 확립을 위해 어업인과의 현장 소통을 지속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수온 28도 육박…경남 고수온 주의보 작년보다 24일 빨라

    수온 28도 육박…경남 고수온 주의보 작년보다 24일 빨라

    경남도는 사천만·강진만 해역에 올해 첫 고수온 주의보가, 사천만·강진만을 제외한 경남 전 해역에 고수온 예비특보가 내려졌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오전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3일 사천시 사천만·남해군 강진만 해역에 내렸고 고수온 예비특보를 주의보로 격상했다. 또 통영시 욕지면 두미도 동단~남해·하동군 연안에 발령한 고수온 예비특보를 경남 다른 연안까지 확대했다. 올해 도내 해역 고수온 주의보 발표는 지난해(8월 2일 발령)보다 24일 빠르다. 전날 기준 사천만은 평균 수온이 27.8도, 강진만은 27도까지 올랐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수온이 25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되면 고수온 예비특보를, 수온이 28도에 도달하면 고수온 주의보를, 28도 수온이 3일 이상 지속하면 고수온 경보를 발령한다. 도는 올해 장마가 빨리 끝나고 곧바로 폭염이 찾아오면서 수온이 계속 오르리라 본다. 국립수산과학 역시 앞서 올여름 바다 표층 수온이 평년(1991 ~2020년 평균값)보다 1도가량 높을 것으로 예측했다. 도는 비상대책상황실을 가동하는 동시에 어업인들에게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지난해 경남 연안에서만 최고 수온이 30도 가까이 오르는 등 8월 초부터 10월 초까지 고수온 특보가 62일간 이어지며 역대 최대인 660억원에 달하는 재산 피해가 났다. 전국적으로도 고수온 현상이 9월 하순까지 이어지면서 양식생물 피해액은 1430억원에 달했다. 이는 2012년 이후 최대 규모다. 연근해 어업생산량도 크게 줄었다. 1980년대 151만t이었던 생산량은 2020년대 91만t으로 줄더니, 지난해 84.1t까지 떨어졌다.
  • BNK경남은행, 사천 디에이치아이 ‘파트너기업’ 선정

    BNK경남은행, 사천 디에이치아이 ‘파트너기업’ 선정

    BNK경남은행은 경남 사천시에 있는 ㈜디에이치아이를 ‘파트너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디에이치아이는 재무구조·기술력·사회적책임 이행 등 각종 항목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파트너기업에 뽑혔다. 2006년에 설립된 디에이치아이는 골리앗크레인, 플라즈마 커팅기, 용접기 등 생산설비를 갖추고 LNG선박 펌프 타워·선박 블록, 모듈 유닛, LNG 터미널 철구조물·배관공사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품질인증 ISO 9001과 KOSHA 18001 인증을 획득하며 기술력과 품질도 인정받았다. 디에이치아이에는 BNK경남은행이 특별 제작한 인증패·현판이 전달됐다. 기업은 각종 금융서비스 우대 혜택을 받는다. 임재문 BNK경남은행 서부영업그룹 상무는 “조선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형 조선사에 제품을 수주하는 디에이치아이의 이익도 많이 증가하리라 본다”며 “디에이치아이가 BNK경남은행과 함께하는 파트너기업으로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서대문구 여자농구단, 태백시장배 실업연맹전 우승

    서대문구 여자농구단, 태백시장배 실업연맹전 우승

    서울 서대문구청은 여자농구단이 태백시장배 전국실업농구연맹전에서 승리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 여자농구의 레전드 박찬숙 감독이 이끄는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은 전날 강원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태백시장배 전국실업농구연맹전 마지막 날 경기에서 사천시청의 거센 추격을 뿌리치고 52대 49로 승리했다. 이로써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은 직전 대회였던 올해 4월 전국실업농구연맹전 ‘김천대회’ 준우승의 아쉬움 떨쳐내고 이 대회 3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또 지난해에 이어 ‘태백대회’ 2연패도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는 서대문구청, 대구광역시청, 김천시청, 사천시청 등 4개 팀이 출전해 풀리그 방식으로 경기를 치렀다.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 서포터스는 체육관을 가득 메우는 함성과 박수로 열띤 응원을 펼쳤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구민들과 함께한 값진 우승으로 ‘하면 된다’는 감동을 선사한 농구단에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 일자리 만들고 해양쓰레기도 줍고… 사회공헌사업도 활발하게

    일자리 만들고 해양쓰레기도 줍고… 사회공헌사업도 활발하게

    한국남동발전(KOEN)은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도 정성을 쏟고 있다. 9년째 이어 가는 ‘바다사랑지킴이’가 대표적인 예다. 이 사업은 2017년 첫선을 보였다. 그해 9월 남동발전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농어촌 노인 일자리 부족과 해양환경 악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KOEN 바다사랑지킴이단’을 발족했다. 바다사랑지킴이단은 6개월간 매주 3~4회씩 해안가 쓰레기 수거·처리 등 바다 환경정화사업을 펼쳤다. 지난 8년간 이 사업을 통해 총 1750여명이 일자리를 얻었다. 연간 약 280t에 달하는 해양쓰레기도 수거됐다. 우수 ESG(환경·사회·지배구조)형 사회공헌사업으로 떠오른 이 사업은 올해도 이어진다. 남동발전은 지난달 28일 경남 고성군에서 ‘2025년 뉴-KOEN 바다사랑지킴이사업 발대식’을 열었다. 올해 KOEN 바다사랑지킴이단은 60세 이상 발전소 주변 지역주민 15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발전소가 있는 경남 고성군·사천시, 인천 옹진군, 강릉시 등 총 4개 지역에서 5개월간 활동을 할 예정이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뉴-KOEN 바다사랑지킴이사업이 고령화 사회 어르신 일자리 창출은 물론 청정한 바다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남동발전은 앞으로도 지역과 연결고리가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상생의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말 남동발전은 사회공헌사업을 발굴하고자 ‘2025년 KOEN Together 사회공헌사업 대국민 공모’를 시행하기도 했다.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사업, 미래세대 육성사업 등 7개 주제에 걸쳐 진행한 공모에서는 초등학교 주변 맞춤형 안전시설 설치, 전통시장 전기화재 예방사업, 해양쓰레기 포집장치 설치 등의 사업이 선정됐다.
  • 이재명 정부 출범에 우주항공청 소재지 경남 사천 ‘기대감’

    이재명 정부 출범에 우주항공청 소재지 경남 사천 ‘기대감’

    지난달 개청 1년을 맞은 우주항공청이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지속 발전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9일 경남 사천시 등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대선 때 항공우주산업 인프라가 풍부한 사천을 세계적인 우주항공 클러스터로 조성하겠다고 밝히며 지역 균형 발전과 연계를 강조했다.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지원, 군용기·항공부품 제조 중심 특화 육성, 항공 정비 부품 국산화와 항공 분야 연구개발(R&D) 적극 지원, 남부내륙선·경전선과 연결되는 우주항공 철도 건설 방안 모색 등이 주요 공약이다. 과학영재학교 설립, KF-21 비행 소음 피해 대책 마련 방안 모색 등도 공약에 포함했다. 이러한 공약에 사천을 포함한 경남 서부권은 우주항공산업 발전, 인구 유입,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기대하고 있다. 앞서 지역에서는 우주항공청 개청 이후 1년간 파급 효과는 다소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왔었다. 우주항공청 연구개발본부 대전 신설을 골자로 한 법안이 발의되거나 ‘우주항공의 날’ 첫 기념행사 개최지가 경기 과천에서 사천으로 바뀌는 소동 등에 우주항공청 입지 자체를 걱정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이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우주·항공·방위산업 강국으로 만들겠다”고 말하며 갖가지 발전 구상을 제시한 만큼 지난 우려가 말끔히 씻기길 바라는 지역민 바람도 커가고 있다. 사천시는 한발 더 나아가 사천이 우주항공수도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이 대통령의 공약이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가 마련한 국정과제 반영 사업안은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안 제정·복합도시 조성, 과학기술원 부설 우주항공 과학영재학교 설립, 사천 항공 MRO(유지·보수·정비) 산업 정책 법제화 등이다. 사천공항과 철도, 도로 인프라 개선도 사업안에 담았다. 사천시 관계자는 “사업안은 우리나라의 우주항공 글로벌 5대 강국 도약에 필수라고 생각한다”며 “세계적 우주항공도시 프랑스 툴루즈를 보더라도 우주항공도시 조성은 단기간에 이뤄질 순 없다. 현재 가장 필요한 것은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지원과 이를 뒷받침할 행정·법률적 근거 마련이므로, 사업안이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남해안 풍광 끼고 553㎞ 달리는 사이클대회 ‘투르 드 경남’ 개막

    남해안 풍광 끼고 553㎞ 달리는 사이클대회 ‘투르 드 경남’ 개막

    자전거를 타고 남해안 553.6㎞를 달리는 국제 도로 사이클대회 ‘투르 드 경남’이 4일 경남 통영시에서 개막했다. 대회는 통영, 거제, 사천, 남해, 창원 등 남해안 5개 시군에서 치른다. 남해안 풍경과 경남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함으로, 통영에서 시작해 거제, 사천, 남해군을 거쳐 창원에서 종료하는 일정이다. 아시아랭킹 1~3위 팀을 비롯해 우리나라, 일본, 중국, 포르투갈 등 16개국 선수 150여명이 22개 다국적 팀을 구성해 경쟁한다. 선수들은 이날 오전 통영 트라이애슬론 광장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8일까지 통영시(129㎞), 거제시(121.7㎞), 사천시(131.3㎞), 남해군(123.7㎞), 창원시(47.9㎞) 등 남해안 5개 시군, 553.6㎞를 달린다. 대회 코스는 해안·산악·평야·농어촌을 아우른다.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 시군별 주요 관광지도 접목했다. 마지막 코스인 창원 스테이지는 ‘투르 드 프랑스’처럼 시내 구간을 여러 바퀴 도는 크리테리움 경기로 치른다. 경남도는 통영대교, 거제 일운면·동부면, 사천 우주항공청·사천대교, 남해 상주면 등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해안도로를 코스에 넣었다. 창원시 구간은 창원광장~경남도청 직선도로 3㎞ 구간을 오가는 형태다. 참가 선수들은 5일간 각 구간을 모두 달리며 개인과 팀별로 승부를 겨룬다. 도는 구간, 종합으로 나눠 우수한 성적을 거둔 개인과 팀에 시상한다. 구간별 경기는 유튜브로 중계된다. 도는 수려한 남해안 풍광과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왜 수군을 무찌른 승전지를 알리고자 이 대회를 주최한다. 국제사이클연맹(UCI)이 이 대회를 공인했다. ‘투르 드 경남’ 명칭은 3주에 걸쳐 프랑스를 중심으로 인근 국가까지 3500㎞ 안팎을 완주하는 세계적인 자전거 대회 ‘투르 드 프랑스’(Tour de France)에서 따왔다.
  • 사천 또래 살인 10대 항소 취하…징역 20년 확정

    사천 또래 살인 10대 항소 취하…징역 20년 확정

    지난해 성탄절 경남 사천에서 1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붙잡혀 재판에 넘겨진 10대 남성이 항소를 취하하면서 형이 확정됐다. 19일 법조계 설명 등을 보면 10대 여학생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소년법 최고형인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A(18)군 측이 항소를 취하했다. A군은 지난해 12월 25일 오후 8시 30분쯤 사천시 사천읍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미리 준비한 흉기로 B(16)양을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았다. B양은 오후 8시 56분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나 같은 날 오후 10시 20분쯤 끝내 목숨을 잃었다. 지난 1일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에서 열린 1심 재판에서 재판부는 A군에게 징역 20년형을 선고하고 위치 추적 전자 장치 부착 20년을 명령했다. 현행법상 특정강력범죄를 저지른 만 18세 미만 소년범은 최대 20년의 유기징역에 처할 수 있다. 범행 당시 A군은 만 17세였다. 당시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은 즉흥적 분노나 충동적 폭력과 다른 사전에 치밀하게 준비된 계획적 살인으로 그 책임이 무겁다”며 “생명과 직결되는 치명적 부위에 흉기를 여러 차례 휘두르는 등 범행 수법도 잔혹했다”고 판시했다. 이어 “피고인의 범행으로 하나뿐인 자녀를 잃은 피해자의 부모가 감당해야 할 슬픔과 고통, 분노와 상처는 차마 헤아리기 어렵다”며 “위와 같은 정상을 종합해 피고인에게 소년법상 가장 높은 형을 선고한다”고 덧붙였다. 이후 A군 측은 1심 판결에 불복해 8일 항소장을 제출했다가, 13일 취하했다. 앞서 조사 결과 A군과 B양은 4년 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개 채팅방에서 알게 됐다. 지난해 둘은 공개 채팅방이 아닌 개인 채팅으로도 대화를 나눴는데 이 과정에서 A군은 자신을 대하는 B양 태도가 달라졌다고 생각해 범행을 계획하게 됐다. 다만 A군과 B양은 서로 교제하는 사이도 아니었고 실제로 만난 적도 없었다. 경찰은 A군만이 B양에게 호감을 품고 있었던 것으로 봤다. A군은 ‘B양에게 남자친구가 생겼다’고 의심하고 자신 외 다른 이성과 새로운 관계를 맺는 것이 싫어 범행을 저지르기로 결심했다. A군은 지난해 4월·9월 온라인 등에서 범행에 쓸 흉기를 구매하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16일쯤 A군은 B양에게 ‘성탄절에 만나자’고 제안하며 주소지를 물었고 B양 거주지를 확인했다. 범행 당일 강원에서 시외버스를 타고 이동해 사천으로 와 B양 거주지 앞까지 온 A군은 ‘줄 게 있다’며 B양을 집 밖으로 불러냈고 범행을 저질렀다. A군은 고등학교 1학년이던 2023년 자퇴를 해 별다른 활동 없이 주로 집에서 지낸 것으로 확인됐다.
  • 보수 텃밭 다지는 김문수 “이재명 당선 땐 김정은·히틀러식 독재”

    보수 텃밭 다지는 김문수 “이재명 당선 땐 김정은·히틀러식 독재”

    대장동 재판 등 거론하며 李에 직격“중앙정부 인허가권 지방 대폭 이양”우주청 등 찾아 과학기술 지원 약속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향해 “대통령까지 또 이 사람이 해서 입법·행정·사법을 전부 다 하게 되면 바로 김정은 독재, 시진핑 독재, 히틀러 독재가 되는 것”이라고 했다. 170석의 압도적 의석을 가진 민주당과 행정 권력의 결합을 막아 달라며 지지를 호소한 것이다. 경남 지역 집중 유세에 나선 김 후보는 이날 밀양관아 앞 유세에서 이 후보를 겨냥해 “대통령만 탄핵하는 게 아니라 지금 대법원장도, 자기 재판하는 사람도, 검사도 탄핵한다(고 한다)”며 “이렇게 다 탄핵해 버리면 이게 독재지, 뭐가 독재인가”라고 되물었다. 또 이 후보의 대장동 개발 의혹을 거론하며 “조그마한 그거 하면서도 전부 구속되고 어떤 사람은 수사받다가 죽어 버리고 지금 본인도 계속 재판받고 있다”며 “이런 사람한테 대한민국 맡기면 어떻게 되겠느냐. 완전히 팍 썩어 가지고”라고 비판했다. 경기지사를 지낸 김 후보는 지방정부에 과감한 권한 이양도 약속했다. 그는 “대통령이 되면 중앙정부가 갖고 있는 모든 인허가권을 과감하게 절반 이상 지방으로 대폭 이양하겠다”며 “수도권에 있던 기업이 지방으로 오게 되면 상속세나 법인세, 양도소득세 이런 부분을 과감하게 대폭 깎아 주겠다”고 약속했다. ‘경남 미래 먹거리’ 지원 행보를 이어 간 김 후보는 사천시 우주항공청을 방문해 “과학기술 대통령이 되겠다”며 과학기술부총리·과학특임대사 신설과 함께 우주항공·원자력 산업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도 공약했다. 김 후보는 창원으로 이동해 국내 최고 원전 기술을 보유한 두산에너빌리티를 방문해 “소형모듈원자로(SMR)에 상당히 관심이 많다”며 대대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 남해안남중권발전협,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다짐

    남해안남중권발전협,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다짐

    전남 동부와 경남 서부의 남해안 남중권 지방자치단체들이 2026 여수 세계 섬박람회 성공개최와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33) 유치에 힘을 모았다.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22일 여수 베네치아 호텔에서 9개 회원 시·군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5차 정기회를 열었다. 이번 정기회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의지를 다지고자 여수에서 모였다. 협의회는 2026 여수섬박람회 성공 개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COP33을 대한민국에 유치해 남해안 남중권에 개최할 곳을 요구하는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다. 협의회장인 장충남 남해군수는 “남해안 남중권은 남해안 시대 중심지이자 대한민국의 미래 산업과 자연·문화관광 유산을 보유한 지역 상생 발전의 대표 모델”이라며 “동서 화합과 지역 균형발전의 비전을 실현해 국민 대통합을 이루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영호남 상생 발전을 위해 여수시, 순천시, 광양시, 고흥군, 보성군 등 전남 5개 시·군과 진주시, 사천시, 남해군, 하동군 등 경남 4개 시·군이 참여하는 행정협의체로 농특산물 공동 판매와 관광 활성화, 문화교류 등 다양한 연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통합 30주년 잔치 한마당, 사천이 ‘들썩’

    통합 30주년 잔치 한마당, 사천이 ‘들썩’

    경남 사천시 통합 30주년과 사천 방문의 해를 기념하고자 ‘제27회 사천와룡문화제’가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 사천시청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사천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올해 문화제는 ‘와룡!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연다. 사천의 문화적 특색을 알리고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와룡문화제, 어린이날 잔치한마당, 사천시 통합 30주년 기념 축제 주간 운영 등 어느 때보다 다채롭게 준비했다. 다음달 1일 전야제에서는 발라드계 요정 케이시, 트로트 왕자 김수찬, 사천이 낳은 감성 보컬 김성범의 공연과 비보잉 미디어 퍼포먼스, 유튜버 창현이 이끄는 와룡 거리 노래방 등이 펼쳐진다. 2일 개막식에서는 가수 백지영, 홍진영, 노라조의 공연과 피오니 작가의 가상현실(VR) 드로잉 퍼포먼스, ‘오징어게임’ 콘셉트의 시민참여형 프로그램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사천거리페스티벌, 가산오광대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3일에는 14개 읍면동 주민이 열정과 끼를 발산하는 ‘우리가 최고야’ 행사와 사천 마도 주민들의 전어잡이 노동요 ‘마도갈방아소리’(경남도 무형유산 제28호) 공연이 있다. 극단 장자번덕의 ‘고려 현종 역사 마당극’, 초대 가수 싸군과 비스타가 함께하는 ‘전국 와룡 슈퍼스타 경연대회’도 연다. 4일 폐막식에는 사천의 아들인 트로트 스타 박서진이 출연한다. 팝페라 듀오 이노블, 파워풀한 걸크러시 댄스팀 브랜뉴걸 무대와 시민 화합 퍼포먼스 핫플래시몹, 사천 판소리 고법 보존회 공연 등도 선보인다. 옛 사천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여행존, 신비로운 우주탐사를 선사할 우주여행 미래존 등도 운영한다. 김병태 사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사천시 통합 30주년을 기념하며 새로운 미래를 향한 문화의 향연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사천 시민단체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 대선 공약에 포함을”

    사천 시민단체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 대선 공약에 포함을”

    경남 사천지역 시민단체가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을 위한 입법안을 대선 공약에 포함해야 한다고 후보들에게 촉구했다. 사천시민참여연대 등은 15일 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주항공청 개청 뒤 우주 개발에 몰두하기 위해선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이 필요 조건”이라며 “특히 프랑스 툴루즈나 미국 휴스턴을 모델로 하는 도시 조성은 정부 지원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선 후보들은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안을 대선공약으로 채택해야 한다”며 “그래야만 지역 균형발전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우주항공청이 출발 단계에 있는 상황에서 우주항공청 연구개발본부 대전 신설을 골자로 한 법안이 발의된 것을 규탄하기도 했다. 이들은 “황정아 의원 등 대전지역 국회의원들이 발의한 법안은 연구개발 사업을 저해하고 우주항공부품 기술 발전을 위축시킬 수 있다”며 “지역 균형 발전에 배치되므로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주항공산업 발전은 인공위성 발사체 제작 등 항공기 제작 기술과 우주항공청 연구개발 사업이 연계성이 있어야만 효율성이 높아지고 시너지 효과가 나타난다”며 “우주항공청 연구개발본부 대전 신설 법안대로 우주항공청과 연구개발 사업이 분리되면 산업 발전 효율성 등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국가균형발전에도 역행할 수 있으므로 법안은 철회 폐기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우주항공복합도시가 조성돼야 국가가 추구하는 뉴스페이스 경제 시대를 열 수 있다”며 “사천시의 간절한 희망과 꿈이 실현되도록 정치권이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여자농구는 서대문!” 희망 외쳤다

    “여자농구는 서대문!” 희망 외쳤다

    150명 김천까지 원정길 동행 ‘열정’선수단, 사천시청 꺾으며 성원 보답이성헌 구청장 “아끼지 않고 지원” 서울 서대문구는 최근 출범한 ‘구청 여자농구단 서포터스’가 전국 대회 첫 응원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구청 여자농구단 서포터스 150여명은 지난 12일 ‘2025 전국실업농구연맹전’이 열린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을 찾아 열띤 응원을 펼쳤다. 경기장을 가득 채운 함성과 박수 소리에 힘입어 구청 여자농구단은 이날 사천시청에 70-53으로 승리했다. 이소정 선수가 양 팀 중 가장 많은 17점을 기록했다. 유현이 선수도 13점으로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구청 여자농구단은 전날 열린 대구시청과의 경기에서도 66-32로 승리한 바 있다. ‘천하무적’이라고 불리는 구청 여자농구단은 스포츠 정신을 누구보다 강조하는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의 의지에 따라 2023년 창단했다. 지난해 김천과 강원 태백, 전남 영광 등에서 열린 대회에서 ‘12경기 전승’이라는 대기록과 함께 4관왕이라는 금자탑을 세운 구청 여자농구단은 올해 대회에서 2승을 추가하며 14연승 행진을 이어 갔다. 다만 13일 열린 결승전에서 김천시청에 석패하면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말부터 불거진 운영비 전액 삭감 논란 등의 어려움을 딛고 선전한 것으로 평가된다. 구청 여자농구단은 다음 대회인 오는 6월 ‘태백시장배 전국실업농구연맹전’에서 우승에 재도전한다. 이날 응원에 나선 한 서포터스는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선수들을 응원하고자 원정 응원에 동행했다. 다 같이 선수 이름을 외치면서 응원하자 청춘으로 돌아간 기분”이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목청 터지도록 응원하는 서포터스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 구청장도 “예산 삭감이란 경기 외적인 요인이 선수들의 경기력에 영향을 준 것은 아닌지 걱정이 많았다”며 “다음 대회에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 구 역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시흥 거북섬에 국내 최대 아쿠아리움 추진…“2028년 완공”

    시흥 거북섬에 국내 최대 아쿠아리움 추진…“2028년 완공”

    경기 시흥 거북섬에 국내 최대 규모의 아쿠아리움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시흥시는 10일 ㈜인원그룹과 이같은 내용이 담긴 ‘거북섬 해양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인원그룹은 거북섬 7000㎡ 부지에 지하1~지상 3층 규모의 아쿠아리움 건립에 따른 시설 투자를 약속했다. 이 아쿠아리움의 수조 용량은 1만2000톤으로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인 제주 아쿠아플라넷(1만800톤)을 뛰어넘는다. 양측은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착공 등 세부일정을 논의하고 있다. 인원그룹은 경남 사천시에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을 건립·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하마를 수중 전시하고 국내 유일 개체인 슈빌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처럼 차별화된 관람 요소를 선보여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2025~2026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김승민 인원그룹 대표는 “시흥 아쿠아리움은 동물들의 복지를 고려하고 관람객과 교감하는 공간을 마련하는 등 국제적 수준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임병택 시흥시장은 “인원그룹의 아쿠아리움이 수도권 서부를 대표하는 관광거점으로 거북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답했다.
  • 검찰, 성탄절 또래 여성 살해한 10대 남성에 징역 20년 구형

    검찰, 성탄절 또래 여성 살해한 10대 남성에 징역 20년 구형

    지난해 성탄절 경남 사천에서 1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붙잡혀 재판에 넘겨진 10대 남성에게 검찰이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또 위치추적과 전자장치 등 부착 명령 20년과 보호 관찰 명령 5년도 법원에 요청했다.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재판장 김기동)은 10일 10대 여학생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A(18)군의 첫 재판을 열었다. A군은 지난해 12월 25일 오후 8시 30분쯤 사천시 사천읍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미리 준비한 흉기로 B(16)양을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B양은 오후 8시 56분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나 같은 날 오후 10시 20분쯤 끝내 목숨을 잃었다. 앞서 경찰 조사 결과, A군과 B양은 4년 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개 채팅방에서 알게 됐다. 지난해 둘은 공개 채팅방이 아닌 개인 채팅으로도 대화를 나눴는데, 이 과정에서 A군은 자신을 대하는 B양 태도가 달라졌다고 생각해 범행을 계획하게 됐다. 다만 A군과 B양은 서로 교제하는 사이도 아니었고 실제로 만난 적도 없었다. 경찰은 A군만이 B양에게 호감을 품고 있었던 것으로 봤다. A군은 ‘B양에게 남자친구가 생겼다’고 의심하고 자신 외 다른 이성과 새로운 관계를 맺는 것이 싫어 범행을 저지르기로 결심했다. A군은 지난해 4월·9월 온라인 등에서 범행에 쓸 흉기를 구매하기도 했다. 지난해 12월 16일쯤 A군은 B양에게 ‘성탄절에 만나자’고 제안하며 주소지를 물었고 B양 거주지를 확인했다. 범행 당일 강원에서 시외버스를 타고 이동해 사천으로 와 B양 거주지 앞까지 온 A군은 ‘줄 게 있다’며 B양을 집 밖으로 불러냈고 범행을 저질렀다. A군은 고등학교 1학년이던 2023년 자퇴를 해 별다른 활동 없이 주로 집에서 지낸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A군은 B양을 살해할 마음을 먹고 8개월간 범행 방법을 고민하고 치밀하게 계획을 세웠다”며 “범행 도구를 미리 준비하고 인적이 드문 주차장을 범행 장소로 미리 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범행 당시 A군은 18세를 불과 4개월 앞둔 상태였다”며 “개인의 분노 감정을 해소고자 살해는 어떠한 경우에도 용납할 수 없다는 점을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 분명히 밝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선 조사에서 A군은 “죽이러 왔다”고 진술하는 등 범행을 시인했다. A군 변호인 역시 검찰의 공소사실과 증거자료 등 모두를 인정했다. B양 측 변호인은 유족 측을 대신해 A군의 엄벌을 촉구했다. 유족 측 변호인은 “검찰에서 다행히 법에서 정하고 있는 가장 무거운 형으로 구형했고 재판부도 이러한 사정을 참작해 처벌해 주었으면 한다”며 “재판부도 가장 무거운 형을 내려 A군이 응당한 처벌을 받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 경남 사천시·남해군 “우주항공 고속국도 반드시 건설을”

    경남 사천시·남해군 “우주항공 고속국도 반드시 건설을”

    경남 사천시와 남해군이 ‘사천우주항공 고속국도’ 건설을 목표로 손을 맞잡았다. 4일 사천시는 지난달 31일 박동식 사천시장과 장충남 남해군수가 ‘사천우주항공 고속국도’를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시키고자 공동 건의문을 냈다고 밝혔다. 사천우주항공 고속국도는 총사업비 1조 3954억원, 연장 18.3㎞ 왕복 4차선 규모다. 연화산JC에서 삼천포항IC를 연결하는 100% 국비 사업이다. 공동 건의문에는 우주항공청이 성공적으로 정착하려면 교통 인프라가 강화되어야 하고 남해~여수 해저터널 개통 등에 따른 관광객 급증까지 고려한다면 고속국도 건설은 필수적이라는 내용을 담았다. 우주항공청 신청사가 들어서는 경남우주항공국가산단 사천지구는 교통·물류 인프라가 열악하다. 사천시는 이러한 인프라만으로는 갈수록 늘어나는 우주항공산업 물류량을 모두 소화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기업 유치, 우주항공국가산단 활성화, 우주항공산업 발전에 열악한 인프라가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도 덧붙였다. 또 남해~여수해저터널,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사업 등 남해안 관광 활성화 사업이 본격화하는 상황에서, 늘어나는 관광객 수요에 대비해 인프라를 확충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박동식 사천시장과 장충남 남해군수는 “우주항공청의 교통·물류 인프라 확충과 남해안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사천우주항공 고속국도가 반드시 건설돼야 한다”며 “두 시·군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 상생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남 사천 곤명면서 산불…산림청 대응 1단계 발령

    경남 사천 곤명면서 산불…산림청 대응 1단계 발령

    경남 사천시 곤명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나 산림·소방 당국이 진화 중이다. 오후 4시 기준 진화율은 25%다. 경남도는 20일 오후 2시 45분쯤 곤명면 성방리 산198-5 인근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산림·소방 당국은 진화 헬기 14대, 차량 23대, 인력 100여명을 투입해 산불 진화에 집중하고 있다. 산불 영향 구역은 18.16㏊, 화선은 1.7㎞로 파악됐다. 산림청은 산불 현장 예측도와 규모, 기상 등을 고려해 이날 오후 3시 35분을 기준으로 ‘산불 1단계’를 발령했다. 산불 1단계는 예상 피해 면적이 30㏊ 미만, 진화 시간이 8시간 미만으로 예상될 때 산림청장이 발령한다. 사천시는 오후 3시 3분에 곤명면 인근 주민에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고 안내하는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산불 현장에는 건조특보나 강풍 특보가 내려지진 않았다. 기온은 16도, 바람은 서풍 3.9m/s로 불고 있다. 습도는 32%다.
  • 경남 서부권 첫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 사천에 개소

    경남 서부권 첫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 사천에 개소

    경남 사천에 서부권 지역 외국인 노동자를 체계적으로 돕는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가 들어섰다. 19일 사천시는 사천읍 무산로 21 3층에 자리 잡은 사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가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서부권에서는 처음 설치된 이 센터는 창원, 김해, 양산에 이어 도내 네 번째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다. 그간 도내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는 중·동부권에 있어 서·남부권 기업과 외국인 노동자들이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겪었다. 센터는 외국인 노동자 인권 존중·권익증진, 수요자 중심 교육 제공, 공동체 형성·지역사회 적응 지원 등 지역 특색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주요 사업으로 일상생활 고충 상담, 권역 내 시군 지역에 찾아가는 이동상담소 운영, 수준별 한국어 교육, 생활법률 교육, 정보화·산업안전·건강증진 교육 등을 추진한다. 어울림한마당, 한국문화탐방, 외국인노동자 록 페스티벌 등 지역민과 교류할 수 있는 사업도 계획 중이다. 또 상공회의소 등 관계 기관과 협업해 다양한 정책과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할 계획이다. 경남도와 사천시는 이번 센터 개소로 권역별 다양한 정착지원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리라 본다. 더욱 촘촘한 외국인 노동자 지원체계 구축도 기대한다. 센터 운영시간은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금요일과 토요일, 공휴일은 쉰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외국인 노동자 지원 실효성을 높여 지역 기업들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