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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말 통화 3조8천억 풀린다/한은/증가율 18.5% 당분간 고수

    ◎실세금리 12%대 안정 예상/추곡 등 7천억 흡수위해 통화채 발행 이달과 내달중 3조8천억원 가량의 돈이 시중에 풀려 금리의 하향안정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한국은행의 김영대자금부장은 5일 이달중 통화동향 설명회에서 『최근 기업의 자금수요 둔화로 시중자금이 넉넉하나 총통화증가율을 낮출 경우 기업의 자금가수요 현상이 되살아나 금리상승 등의 부작용이 우려돼 18.5%의 증가율 이내에서 운용키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에따라 이달중 지난해 11월의 9천억원보다 많은 1조2천5백억원가량을 공급할 예정이며 12월에도 2조5천억원 정도를 새로 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달중 재정에서 7천억원가량의 추곡수매자금이 풀리고 외국인의 증시유입 자금이 늘어 통화증발이 우려되나 통화채로 이를 흡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금리수준과 관련,김부장은 『시중자금 사정이 여유를 보이고 있어 회사채등 실세금리가 12% 대에서 하향안정세를 다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하고 금리수준에 따라 통화량을 18.5%이내에서 신축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10월중 총통화량은 전월보다 1조5천1백66억원이 증가한 90조1천7백32억원을 기록,전년동월보다 18.2%가 늘었다. 또 전국의 어음부도율은 9월에 이어 0.15%를 기록,전년동월의 0.08%를 크게 웃돌았다.
  • 상장제조업체/자본비용부담 여전히 높다/한국신용평가 조사

    ◎미·일의 2∼5배… 경쟁력 떨어져 증시에 상장된 국내 제조업체들의 자본비용 부담이 점차 개선되고 있으나 미국·일본등에 비해서는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신용평가가 은행,증권등 금융기관들을 제외한 상장된지 3년 이상이 지난 3백29개 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상장기업의 자본비용 분석에 따르면 이들 기업들의 평균자본비용은 지난해말 결산일 기준 11.77%로 90년보다 2.01%포인트가 떨어져 개선추세에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기업별로는 공영토건이 7.27%로 가장 낮았고 신성무역이 19.31%로 가장 높았다. 반면 미국 기업들의 평균자본비용은 6%,일본은 2%에 불과해 우리나라 기업들이 이들에 비해 내재가치나 경쟁력 면에서 크게 뒤떨어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자본비용이란 장·단기차입금 금리나 회사채발행에 따르는 수수료,이자등 타인자본에 대한 금융비용부담 뿐아니라 자기자본을 다른 곳에 투자했을 때 얻을 수 있는 기대수익 즉 기회비용까지 포괄하는 것으로 자본비용부담이 낮을 수록 기업의 내재가치가 올라가고 경쟁력이 높아진다. 조사대상 3백29개업체 가운데 자본비용 부담이 가장 낮은 상위 10개사는 공영토건(7.27%),한진해운(7.32%),삼익주택(7.4%),국제상사(7.68%),서울교통(7.71%),벽산개발(7.77%),중앙염색가공(7.79%),라이프주택(7.8%),흥아해운(7.84%),경남기업(7.93%)이다.
  • 회사채 발행금리/12%로 1% 인하

    회사채의 유통수익률이 표면금리(발행금리)보다 낮은 연12%대로 떨어짐에 따라 회사채의 표면금리도 1%포인트 내렸다. 사채발행 인수실무협의회는 31일 회의를 열고 회사채의 표면금리를 연13%에서 12%로 내리기로 했다.
  • 공금리인하 월내 단행/「2단계 자유화」 내년초로 미뤄

    ◎재무부,“실세금리 낮아져 여건 성숙”/시중자금사정 여유… 연말걱정 없어/시은·단자 인하바람 가세… 물가안정도 한몫 회사채수익률이 5년만에 연12%대로 내리는등 시중실세금리의 급속한 하락세에 따라 공금리의 인하가 불가피해지고 있다.공금리의 인하문제는 지난달 29일 이용만재무부장관이 시중금리와의 격차가 줄어들면 공금리를 인하하겠다고 밝힘으로써 이달초 결정이 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 9월 중순 추석직후부터 시작된 금리하락세는 정부의 안정화시책과 설비투자위축등으로 자금가수요가 급격히 줄고 통화량공급도 여유를 보임에 따라 빠른 속도로 계속되고 있어 공금리와의 격차가 거의 없어지고 있다. ○안정화시책 주효 이달 들어서만도 단자사가 3차례에 걸쳐 여수신금리를 1.9∼2.0%포인트나 내렸고 은행권도 올들어 자유화된 당좌대출과 CD금리를 각각 1%포인트 내렸다.또 한은도 이같은 실세금리의 하락추세를 반영,환매채 매도금리를 1%포인트 내렸으며 통화채의 중도환매를 허용,사실상 공금리인하의 신호탄을 올리고 있다. 올들어 회사채유통수익률은 전년말 연 19.05%에서 9월말 15.45%,10월말 현재 12.85%를 기록함으로써 연초보다 6.2%포인트가 떨어졌다. 콜금리는 연초 17.37%에서 10월말 현재 12.33%로,통안증권은 18%에서 13%로,시중금리가 연초보다 3∼6%포인트가 내렸다. ○콜금리는 5% 빠져 따라서 이번 이장관의 발언은 공금리의 인하는 불가피하며 다만 그동안 경제기획원및 한은과 이견을 보여왔던 2단계 금리자유화의 시행시기만이 문제가 아니라 금리의 실질적 안정을 신중히 검토할 문제라는 것을 강조한 것으로 볼수있다. 한은 관계자도 『실세금리가 안정되면 공금리를 내리는 것에 반대하지 않는다』면서 2단계 금리자유화는 대선이후 실시해도 무방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금융계·기업도 낙관 이를 반영,향후 금리추세를 바라보는 당국과 금융계·기업의 시각은 비교적 낙관적이다. 무엇보다 11월에 기업의 뚜렷한 자금수요가 없고 물가안정과 성장률 둔화에도 불구,통화당국이 예정대로 18.5%의 통화를 공급할 예정이어서 시중에는 유동성이 넘칠 것이라는게 이를 뒷받침해주고 있다. ○2월까지 12%대 안정 또 이달중으로 한은의 재할금리와 은행의 2년만기 정기예금금리,일반대출금리가 0.5%포인트 정도 내릴 경우 실세금리의 안정세가 더욱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회사채를 중심으로 한 실세금리는 다소 조정양상을 거쳐 공금리의 인하가 떠받쳐 줄 경우 기업의 자금수요가 적은 내년 2월까지 연12% 안팎에서 안정될 것이란게 금융계의 지배적인 전망이다.연내 공금리의 인하에 이어 2단계 금리자유화는 대선을 치른뒤 내년초에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 회사채 1조4천억원 발행/증권협,11월분 확정

    ◎전달보다 4백92억 늘려 증권업협회는 31일 기채조정협의회를 열고 11월의 회사채 발행을 1조4천2백65억원으로 확정했다. 기채조정협의회는 최근의 실세금리 하락추세를 고려,기업의 자금조달을 보다 원활히 하기위해 11월의 회사채발행을 10월보다 4백92억원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11월 회사채발행을 신청한 현대그룹의 10개 계열사중 현대전자,현대석유화학등 4개사의 2백억원만 발행이 허용됐으며,현대자동차등 6개사는 여신규정위반,평점미달 등으로 허용되지 않았다.
  • 채권 23억어치 빼내 팔아/미 보험사 직원 2명

    미국계 손해보험사인 시그나화재해상보험의 경리부직원 2명이 회사의 국·공채와 회사채 등 채권 23억여원어치를 몰래 빼내 매각한 뒤 잠적,보험감독원이 각각 진상조사에 나섰다. 시그나사는 31일 경리부의 김창길부장(48)과 김흥철대리(31)가 S은행에 위탁 보관중이던 회사소유의 채권 23억여원어치를 지난해 8월부터 빼돌려 팔아온 사실을 적발,보험감독원에 사고내용을 신고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 RP금리 인하/한국은행

    한국은행은 30일 최근의 실세금리의 하락추세에 따라 거액환매채(RP)의 매도금리를 연13%에서 12.5%로 인하했다. 한은 관계자는 『이달 하순이후 회사채및 통화채등의 수익률이 1%포인트 이상 떨어져 지난16일에 이어 RP금리를 0.5%포인트 내리게 됐다』면서 『이날 도래한 1조8천억원에 대해 12.5%의 금리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 회사채 수익률 계속 하락/5년만에 12%대로/연초보다 6.2%나

    시중 실세금리를 나타내는 회사채의 연수익률이 5년만에 12%대로 떨어졌다. 30일 증권및 금융계에 따르면 이날 상오 3년만기 은행보증 회사채의 연수익률은 전날보다 0.25%포인트 떨어진 12.8%를 기록,지난 87년10월이후 5년만에 12%대로 떨어졌다.이는 올초의 19%보다는 6.2%포인트가 떨어진 것이며 이달들어서만도 2.65%포인트가 내렸다. 지난 27일 상오에도 회사채의 수익률은 12.95%를 기록했으나 하오에는 13.05%로 다시 높아졌었다.
  • 돌발악재 없으면 7백선 넘어설 듯/주가 오름세 어디까지 갈까

    ◎금리하락·무역흑자 등 호재 풍부/외국인투자증가도 상승세 “한몫” 대우그룹 김우중회장의 정치불참 발표에 따라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주가가 과연 얼마까지 오를 것인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올 연초부터 정주영 전현대그룹명예회장의 정계진출,김우중회장의 정치참여설및 신당 지원설,이종찬의원의 탈당,박태준의원의 탈당 및 신당참여설 등 정치적인 악재에 시달려왔던 주식시장은 김회장의 정치불참선언으로 외부 악재가 모두 사라짐에 따라 보다 활기를 띨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종합주가지수·고객예탁금·거래량 등 3고현상을 보이고 있는 최근의 주가상승 분위기가 김회장의 정치불참선언으로 불이 붙어 연말에는 종합주가지수 6백50∼7백선에 이를것 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지난 17일부터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박태준의원의 신당 불참에다 실세금리 하락,경기회복조짐 등이 겹쳤기 때문이었다. 지난 12일 민자당을 탈당한 박의원이 17일 신당불참을 선언,투자심리가 급속히 호전되면서 주가는 오르기 시작했다.대형 장외악재가 사라지면서 그동안 제대로 힘을 발휘하지 못했던 실세금리하락,무역수지 연3개월째 흑자라는 호재가 호재로서 제대로 힘을 발휘하게 돼 증시는 활기를 찾게 됐다. 30일 회사채의 연 수익률이 5년만에 12%대로 떨어지는 등 최근 시중 실세금리가 내리면서 채권및 CD(양도성예금증서)등 고수익금융상품에 몰렸던 자금들이 증시로 들어오는 것도 주가상승의 주요요인으로 꼽히고 있다.금리의 하락으로 주식시장의 매력이 높아졌다는 얘기다. 또 지난 14일부터 국민주인 포철주에 대한 외국인들의 투자가 허용된 것도 주가 오름세를 부추기고 있다.외국인들이 포철주를 집중적으로 사들이면서 포철주가가 큰 폭으로 오르고 있는데다 다음달 외국인의 투자가 허용될 한전주에도 매수가 일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 앞으로의 주가 상승을 부채질 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포철,한전주가 상한가를 기록할 경우 종합주가지수는 2∼3포인트가 오를정도로 양대 국민주는 국가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투자분위기가 살아나면서 거래도 활발히 이루어져 지난 27일에는 거래량이 6천7백72만주로 증시사상 최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증시 내외의 호재로 지난 29일 종합주가지수는 6백5·78로 6개월만에 처음으로 6백선을 회복했으며 30일에는 6백10선을 넘어서는 등 2주만에 18%가 급등했다. 많은 증권관계자들은 최근 증시주변의 호재에다 김회장의 정치불참으로 다음달 초까지 주가는 6백20∼6백50선까지 오르는 강세를 보인뒤 조정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대부분의 관계자들은 대통령선거가 치러질 때쯤 종합주가지수는 6백50선이 될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주식거래량 사상 최고 기록/6천7백만주… 지수 한때 6백 돌파

    ◎1P 올라 5백84 주가가 김우중대우그룹회장의 대통령선거출마 관련설에 따라 큰 폭으로 오르내렸다.거래량은 증시 사상 최고를,거래대금은 올들어 최고를 기록하는등 거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 증시의 단기과열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27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36포인트 오른 5백84·10을 기록했다.거래량은 6천7백72만주로 지난해 7월30일의 증시사상 최고기록인 5천9백11만주를 넘어섰다.거래대금도 7천6백36억원으로 올해의 최고기록이었다. 개장초부터 종합주가지수가 12포인트 이상 오르는 초강세로 출발했다.김우중대우그룹회장의 대통령선거불출마보도에 따라 투자심리가 호전되며 대부분의 업종에서 매수가 활발했다. 회사채의 수익률도 한때 5년만에 12%대로 떨어지는등 시중자금사정이 나아져 채권에 투자했던 자금이 증시로 몰려들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것도 투자심리를 급속히 회복시켰다. 이에 따라 전장 초반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5월7일(6백3.34)이후 처음으로 6백선을 돌파하는등 20포인트 이상 급등했으나,후장들어 김회장의 대통령출마가능성이 알려지면서 대부분의 업종에서 매물이 쏟아지며 내림세로 돌아섰다.후장 중반에는 8포인트 가까이 떨어졌다.대우중공업을 비롯한 대우그룹계열사는 전종목이 하한가를 기록했다. 2백73개 종목이 올랐으며 하한가 1백51개 종목등 5백35개 종목은 내렸다.
  • 기업체로 시장으로… 바닥표 공략/3당후보 대선 표밭순례 이모저모

    ◎대구·경북지역 조직강화에 주력/김 총재/상인 애로사항 청취… 대학서 특강/김 대표/토론회 참석 등 불교계 지지 호소/정 대표 민자·민주·국민 3당의 대통령후보들은 27일 지방순회유세 또는 직능단체에 대한 공략등으로 이틀째 표밭갈이를 계속했다. ▷민자당◁ 김영삼총재는 전날 경기지역에 이어 27일 대구·경북 지역 당원결의대회를 갖고 신당참여인사들의 탈당으로 다소 이완된 이 지역 조직기반을 점검하는 한편 지지기반 확산에 주력. 민자당측은 이날 「다시뛰는 한국인,앞장서는 김영삼」 「대통령은 김영삼,뿌리뽑자 한국병」등 갖가지 구호가 적힌 플래카드와 농악대에 폭죽까지 동원,행사분위기를 돋우었으며 청중들은 김총재의 연설 중간중간에 『김영삼』을 연호해 열기가 고조. 약 1만5천여명의 청중이 행사장인 대구실내체육관을 가득 메운 가운데 열린 이날행사에서 김총재는 한국병치유를 통한 신한국건설을 약속하고 자신에 대한 지지를 유도. 그는 『집권당의 총재로서 공명선거를 위해 앞장서 중립내각구성을 제안했다』고 상기시킨뒤『이는 공명선거를 통해 정통성있는 강력한 정부를 구성,권위와 질서가 무너지고 황금만능주의가 판을 치는 것으로 요약될수있는 한국병을 치유하기 위한것』이라고 강조. 김총재의 이날 대구지역 유세에는 김윤환·이만섭·김용태·김복동·최재욱·강재섭김길홍·금진호의원등 대구·경북출신 민자당현역의원들이 대거 참석했고 특히 정원식선거대책워원장이 위원장취임후 처음으로 유세현장에 모습을 나타내 노대통령의 당적이탈 이후 이 지역 유권자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반영. 한편 김총재는 이날 이 지역 중소섬유업체인 삼보화섬을 방문,애로사항을 청취한뒤 대구 서문시장을 1시간동안 둘러보며 시장상인과 시민등 2천여명 이상과 악수공세를 벌이며 지지분위기 확산에 전력. ▷민주당◁ 김대중대표는 경기 북부지역 「버스유세」이틀째인 27일 아침일찍 하룻동안 민박한 농가에서 나와 의정부 시내 그랜드호텔에서 당원·지역유지와의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제일시장을 방문,상인들과 대화를 갖는등 강행군을 계속. 김대표는 제일시장방문에서 시장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게·감·튀김 등을 직접 구입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 이 자리에서 상인들은 『은행대출이 막혀 이자가 3부이상 되는 사채를 빌려쓰고 있다』며 주로 돈문제를 거론했고 김대표는 이에대해 『중소기업협동조합에서 조성한 2천억원의 기금을 영세상인에게도 무담보로 신용대출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 김대표는 이어 이날 낮12시쯤 귀경,서울 동교동 자택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뒤 하오3시 서강대에서 한반도 통일론에 관한 강의시간을 갖고 자신의 3단계 통일론을 역설한데 이어 학생들과 질의·응답을 하기도. ▷국민당◁ 정주영대표는 27일 서울 불교방송공개홀에서 열린 「불교정책토론회」에 참석,종교진흥방안마련을 공약하는등 불교계의 지지를 호소. 정대표는 토론회에 이어 여의도에서 열리고 있는 우리농산품판매촉진행사인 「녹색시대」전시장을 방문,전시품들을 둘러보고 농어민과 행사관계자들을 격려. 정대표는 이날 토론회에서 『불교는 우리의 실생활과 밀접할 뿐 아니라 우리나라 종교인구의 절반에 해당하는 1천만명의 신자를 갖고 있는만큼 영향력도 크고 책임도 막중하다』고 강조. 정대표는 이어 불교계의 숙원 사업인 불교방송 지방망 확충,사찰보호법개정등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 회사채수익률 5년만에 최저/시중자금여유 반영

    ◎어제 한때 12%대 급락/전문가,“대출금리 12.5%선이 저지선” 시중의 자금사정이 좋아지면서 시중실세금리의 기준이 되는 회사채의 수익률이 5년만에 한때 연12%대로 떨어졌다. 27일 증권및 금융계에 따르면 이날 상오 3년만기 은행보증회사채의 연수익률이 전날보다 0.1%포인트 떨어진 12.95%로,지난 87년 10월이후 5년만에 12%대로 들어섰다. 이는 올초의 19%보다는 6.05%포인트가 떨어진 것으로 회사채수익률은 이달 들어서만 2.5%포인트가 떨어졌다.그러나 회사채의 수익률이 급락하며 채권값이 급등함에 따라 증권사를 비롯한 기관투자가들이 하오에 시세차익을 노려 물량을 내놓자 수익률은 13.05%로 전날과 같았다. 이처럼 회사채의 수익률이 떨어지는 것은(채권값은 상승) 기업들의 설비투자 감소로 자금수요는 줄어든 가운데 통화는 원래 계획대로 공급돼 시중의 자금사정이 나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올초 수익률이 연19%일때 회사채를 산 투자자가 27일 처분한 경우 시세차익등을 고려해 연30%가 넘는 수익을 얻는 셈이다. 한편 금융전문가들은 회사채의 수익률이 계속하락해도 대출금리인 12.5%이하로 떨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있다.
  • “통화증가율 낮출 계획 없다”/국감 마지막 날

    ◎석유사업기금 계속 존치·예비군제 개선 추진/「바르게살기협」 대선개입 의혹 없나 국회는 24일 내무 재무 농수산등 13개 상임위별로 소관부처에 대한 마지막 국정감사를 벌였다. 국회는 이날로 10일간의 국정감사를 끝내고 26일부터 29일까지 정치 경제1 경제2 사회·문화순으로 4일간대정부질문을 벌인다. 이용만재무장관은 재무위감사에서 『금년 7월말을 기준으로 할때 총외채는 4백15억달러,대외자산은 2백86억달러로 순외채는 1백29억달러』라면서 『우리경제능력에 비추어볼때 아무런 문제없이 관리가능한 규모』라고 밝혔다. 이장관은 통화증가율을 낮추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으냐는 질의에는 『최근 자금사정이 다소 호전되고 있으나 구조조정기를 맞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을 확대하고 설비투자에도 자금공급이 필요하다』며 현재로서는 그 필요성을 느끼지 않고 있다고 밝히고 『다만 이에따른 과잉유동성으로 빚어질수 있는 물가불안등에는 적극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이장관은 대우그룹계열사들이 전환사채를 발행,주식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일부만 자본금으로 전입하고 4천8백30억원을 유용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유용한 사례가 없다』면서 『자본금계정에 계상되지 않은 나머지 금액은 주식발행초과금계정등에 계상됐기때문에 오해가 있는 것 같다』고 답변했다. 이대희병무청장은 국방위감사에서 예비군편제재조정과 관련,『지역전투군폐지문제는 국방부가 유사시 전투력판단에 따른 부대편성과 자원의 적정규모 유지등을 감안해 결정할 사항이나 앞으로 예비군제도의 장기 발전계획을 연구·검토해 국방부에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동자부에 대한 감사에서 진념장관은 석유사업기금이 방만하게 운용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석유사업기금을 에너지 관련사업에 쓰는 것은 목적외 사용이 아니며 긍정적인 기능이 많으므로 폐지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강현욱농림수산부장관은 수입개방압력을 받고 있는 쌀 생산과 관련,『앞으로 위탁영농회사를 면단위당 1천2백개로 늘리고 과학영농기법을 도입,2001년까지는 외국과의 쌀 생산비차를 현재의 3배에서 2배로 줄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내무위국감에서 김동수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 회장은 협의회의 선거개입의혹등에 관한 질의에 『현재 협의회 소속 시·군·구지회장 3백92명 가운데 당적보유자는 42명이며 앞으로 임원들이 당적을 보유하지 않도록 권유하겠다』고 밝히고 『이번 대선기간중 신규회원도 모집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 “투신사 합병·민영화 고려안해”(국감중계:24일)

    ◎탈황설비 등 환경보호장치 조기 시설/병역면탈 우려있는 사람 별도 관리중/“토지개발제한으로 인한 손실보상 규정 왜 없나” ▷건설부◁ 건설부 감사에서 의원들은 대구의 유수한 건설업체인 (주)건영·우방주택등에 대한 특혜의혹및 최근의 공단 미분양속출등을 중점 추궁. 이긍령의원(민자)은 건영 주택조합특혜의혹사건과 관련,『주택조합에 전매할수 있도록 토개공이 용지규정을 개정한 이유와 건영의 사업추진이 가능하도록 건설부지침을 개정한 배경이 무엇이냐』고 질의. 이석현의원(민주)도 『기부채납관행을 무시하고 우방주택의 대구두류산타워건설 소유권을 인정한 것은 또다른 특혜가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 정태영의원(국민)은 『전국30개 국가및 지방공단의 지난달말 현재 분양실적이 금년도 분양목표 6백73만3천평의 25·8%인 1백73만8천평에 불과하다』면서 이에대한 정부의 대책을 추궁. 신경식의원(민자)은 『개발이익에 관해서는 토지공개념제도를 통한 환수를 하고 있으면서도 개발제한으로 인한 손실보상에 대해서는 아무런 규정이 없다』며 『이는 국민재산권에 대한 명백한 위헌이 아니냐』고 질타. 서영택장관은 이에대해 『토개공의 토지규정시행세칙개정이 건설부지시에 따랐다는 오해가 생긴 것은 용지규정의 개정지시를 토지규정시행세칙 개정지시로 잘못 이해했기 때문』이라고 답변. 서장관은 또 『당시 무주택서민들에 대한 아파트공급활성화정책을 중점추진했으나 오히려 주택업자들은 분양가규제회피를 위해 일반분양보다 조합주택건설을 선호하는 경향이 많아 이를 시정할 목적으로 건설부 주택조합지침을 마련했던 것』이라며 특혜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음을 거듭 강조. ▷상공위◁ 상공부 감사에서 의원들은 공단조성 과정에서의 부동산투기·무역특계자금 감독문제 등을 집중질의. 차수명의원(국민)은 『국가경제정책의 핵심요소인 환율 금리등이 상공부와 협의없이 재무부의 일방적인 결정에 의해 이루어지는 인상을 받고 있다』고 지적하고 『산업구조고도화등 정책의 효율화를 위해 동자부와 과기처를 상공부로 통합해 부총리급으로 격상하고 경제기획원을 폐지해경제정책은 민간주도로,예산은 대통령 직속으로 조정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 허삼수의원(민자)은 『일부 악덕기업주들이 사업보다는 공단의 부지매입을 통해 부동산투기를 하고 있어 기업은 망해도 돈을 버는 바람직하지 못한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며 『공단개발에 적합한 절대농지나 그린벨트는 과감하게 공단으로 전용할 수 있도록 특별조치를 하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질문. ▷재무위◁ 재무부와 한국산업은행 감사에서 증시안정대책·통화량관리·3개투신사의 경영정상화 방안및 대기업에 대한 편중여신문제등을 집중 추궁. 유준상의원(민주)은 『지난 89년 대우그룹계열사인 대우중공업 등이 전환사채를 발행한후 주식전환과정에서 일부만 자본금으로 전입하고 나머지를 빼내 유용했다』면서 『이 자금의 행방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김덕용의원(민주)은 『산업은행이 이미 경영이 정상화된 대우조선에 대해 대우중공업과의 합병을 전제로 4천억원을 제공키로 한 것은 분명한 특혜가 아니냐』고 물었다. 장재식·최두환의원(민주)은 『내년 9월 만기되는 보장형수익증권의 수익률이 최근 증시의 침체로 볼때 보장수익률에도 미치지 못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고 『3개 투신사의 경영합리화를 위해 합병 또는 민영화하는 방안을 검토할 용의가 없는가』라고 질문. 이용만재무부장관은 이에대해 『당시 대우중공업측이 4백26억원의 전환사채를 발행,이중 액면가인 1백54억원만을 자본금계정에 올리고 나머지 2백73억원은 자본잉여금계정에 주식발행초과금으로 계상한 것을 오해한 것 같다』고 해명. 이장관은 또 『보장형수익증권의 만기일이 아직 1년이나 남아있고 증시가 호전되는 상황에서 수익보장 대책을 논의하기에는 이르다』고 말하고 『3개 투신사의 합병 또는 민영화는 증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때 바람직하지 않으며 특혜의혹의 소지도 안고 있다』고 설명. ▷국방위◁ 병무청 감사에서 의원들은 예비군제도의 재조정·군복무기간 단축문제 등을 중점 추궁.권로갑의원(민주)은 『현재 예비군 자원은 제1전투군 2백60만명,지역전투군 1백70만명 등 모두 4백30만명으로 설치 당시보다 1백80만명이 늘었고 질적인 면에서도 저연령·고학력으로 훨씬 정예화됐으나 그편제는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면서 예비군제도의 전면적인 재조정을 촉구. 권의원은 특히 『지역전투군(일반 예비군)의 경우 저학력자·생계곤란자·수형자등 군복무 무경험자가 95만명이나 돼 전투력 발휘에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지역전투군제도의 전면폐지를 주장. 박구일의원(민자)과 이건영의원(국민)은 『해·공군의 경우 육군에 비해 복무기간이 4개월 많기 때문에 해·공군 지원율이 떨어져 소요자원 확보에도 차질이 우려된다』면서 그 대책을 질의. 이대희병무청장은 『지역전투군 폐지문제는 국방부가 유사시 전투력 판단에 따른 부대편성과 자원의 적정규모 유지 등을 감안,결정할 사항이나 앞으로 예비군제도의 장기 발전계획을 연구,검토해 국방부에 건의하겠다』고 답변. 이청장은 또 해·공군의 복무기간 단축문제에 대해 『해·공군의 복무기간이 육군·해병대보다 4개월 긴 것은 군의 특수성에 따른부득이한 조치로 현재까지 군의 소요를 충원하는데는 지장이 없다』고 말했다. 이청장은 『고위층·부유층 자제의 병역의무 이행상태를 특별관리할 용의가 없느냐』는 질의에 대해 『과거 차관급이상 공무원·군장성급·국회의원·부유층 자제 등에 대해 특별관리를 해왔으나 87년말 이같은 조치가 본인에게 불이익을 주고 형평에도 맞지 않는다는 판단에 따라 폐지했었다』면서 『병무청은 현재 부모의 신분에 관계없이 병역면탈 우려가 있는 사람을 별도 관리중』이라고 밝혔다. ▷내무위◁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바살협)감사에서 의원들은 국고보조금 사용내역·선거중립화대책등을 집중 추궁. 김충조의원(민주)은 『바살협이 92년 국고보조 25억원등 모두 1백65억원의 지원금을 받은 것은 민간단체로서의 자율성을 스스로 침해하는 것』이라며 보조금 반납의사를 물었고 김해석의원(국민)은 『바살협회원의 95%에 이르는 민자당당적보유자들은 정치중립을 위해 즉각 당적을 버려야 한다』고 주장. 김동수바살협중앙회장은 『현재 3백92명의 시·군·구회장중 당적보유자는 42명』이라며 『가급적 임원들은 당적을 보유치 말도록 권유하겠다』고 답변. ▷동자위◁ 동력자원부 감사에서 의원들은 석유사업기금의 운용·원전의 공해문제등을 집중질의.신기하의원(민주)은 『석유사업기금 운용액이 6조7천2백억원에 달하는데도 정부가 유가완충을 위한 손실보전금 5천3백억원을 갚지 못하고 있는 것은 기금이 목적외에 쓰여지는 등 방만하게 운용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본래의 목적을 상실한 석유사업기금을 폐지하라』고 요구했다. 신의원은 『석탄공사는 석유사업기금 1백억원을 일반회계로 전용해 썼고 가스공사는 86년도 석유사업기금 사용액중 1백59억원을 다른 용도에 사용하고도 시설차입금상환에 쓴 것처럼 허위로 기재했는가 하면 87년도 석유사업기금 1백7억원의 사용근거를 대지 못하는 등 석유사업기금이 제대로 통제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유인학의원(민주)은 『한국전력은 지난 5월에 태안화력 1·2호기 발전소의 탈황설비를 설계중인 설계회사에 공문을 보내 설계용역을 중지하도록 통보했다』고 밝히고 『이는 공해문제때문에 원전중심의 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는 정부방침에 어긋나는 것이 아니냐』고 따졌다. 진념장관은 이에대해 『외국에서도 탄소세를 거둬 환경보호에 투자하는 등 우리나라와 유사한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면서 『석유사업기금을 에너지 관련 사업에쓰는 것은 목적외 사용이 아니며 긍정적인 기능이 많으므로 폐지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진장관은 또 『태안화력 1·2호기 발전소의 탈황설비 설계를 중지토록 한 것은 투자재원이 부족한데다 환경기준이 강화돼 새로운 기준에 맞춰야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잠시 연기한 것일 뿐』이라고 해명하고 『환경기준이 대폭 강화되는 99년까지 탈황설비 등 필요한 환경보호설비를 갖추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돈/은행권으로 몰린다/금전신탁 46조/작년말보다 28%나 늘어

    올들어 시중의 여유자금이 수익률이 높은 은행의 신탁상품에 몰리고 있다. 2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9월까지 예금은행의 금전신탁 수신규모는 전년말보다 28%가 증가한 46조7천9백31억원에 달했다. 이는 이 기간 은행예금의 신장률이 8%에 그친데 비해 3배이상 높은 것이며 증가금액도 전년동기의 5조2천억원보다 96%가 늘어난 10조1천7백37억원에 이르고 있다. 이에따라 은행의 총수신에서 차지하는 금전신탁의 비율이 90년말 29.8%에서 91년말 30.1%,올 9월말에는 32.9%로 높아졌다. 금전신탁고의 급증은 올들어 부동산값의 하락과 증시침체로 갈곳을 잃은 여유자금이 몰리고 은행간의 고수익상품 개발에 따른 수신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했기 때문이다. 10일 현재 은행의 개발신탁상품의 연수익률(세전)은 18%,노후생활연금신탁은 16.1%에 달해 단자사 어음관리계좌(CMA)의 16.1%,투신사의 장기공사채형 수익증권의 15.9%에 비해 높은 수준이다. 그러나 9월들어 금리의 하락추세로 금전신탁의 증가규모는 1∼8월중 월평균증가액 1조2천억원의 68%수준인 7천6백87억원에 그쳤으며 최근에는 역마진을 우려해 은행들이 판매를 기피하고 있는 실정이다. 은행별로는 신설은행의 수신증가율이 두드러져 1백17%를 기록했으며 외국은행지점이 44%,특수은행 25%,기존시중은행이 22%의 증가율을 보였다.
  • 주가 19P “껑충”… 5백60선 근접/대형주 초강세

    ◎정국안정·자금유입기대 반영/예탁금도 연나흘째 증가세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르며 종합주가지수 5백60선에 접근했다. 21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9.26포인트 오른 5백59.71을 기록,지난달 3일(5백63.94)이후 최고치를 보였다.이에따라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17일 이후 4일동안 40.8포인트(7.8%)오른셈이 됐다. 개장초부터 대부분의 업종이 오르며 초강세로 출발했다. 회사채의 수익률이 연13%대로 떨어지는등 시중실세금리가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 투자심리를 호전시켰다.게다가 박태준씨의 신당 불참에 따라 정국이 안정을 찾고 있는 것도 투자심리를 부추겼다. 전장 중반부터 제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의 지원에 따라 대형제조주와 금융주등 대형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주가는 10포인트 이상 올랐다. 또한 고객예탁금도 연4일째 늘어나고 있는등 증시주변의 자금사정이 나아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큰 손들이 증권주를 비롯한 금융주를 주로 사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가는 큰 폭으로 올랐다.
  • 회사채 발행금리 인하/1%P/「실세」반영 연13%로

    최근 시중의 자금사정이 나아지면서 회사채의 유통수익률이 떨어짐에 따라 21일부터 회사채의 표면금리(발행금리)가 1%포인트 인하됐다. 회사채발행 인수실무협의회는 이날 회의를 열고 3년만기 회사채의 유통수익률이 전날 13·8%를 기록,표면금리인 14%를 밑돌게 됨에 따라 21일부터 표면금리를 13%로 1%포인트 내렸다.
  • 회사채 유통수익률/43개월만에 연13%대로

    ◎자금사정 호전·기업체 수요줄어/채권시장자금 증시로 유입 기대 시중의 자금사정이 호전되면서 회사채의 유통수익률이 3년7개월만에 연13%대로 떨어졌다. 3년만기 회사채의 수익률은 20일 현재 전날보다 0.3%포인트 떨어진 연13.8%를 기록,지난 89년3월22일이후 3년7개월만에 13%대로 떨어졌다. 이는 올초의 19%보다는 5·2%포인트가 떨어진 것으로 이달들어서만 회사채수익률은 1.65% 떨어졌다. 동서증권의 최정식이사는 『정부의 금리인하 의지,은행·투신등 금융기관의 채권매수,시중의 자금사정 호전으로 회사채수익률이 떨어지고 있다』면서 『당분간 수익률은 연13%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회사채의 수익률이 떨어짐에 따라 앞으로 채권에 투자하여 얻는 이익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어 채권시장을 벗어난 자금이 증시로 들어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한편 올초 연19%일때 회사채에 투자한 경우 20일 이를 처분하면 시세차익과 3개월마다 받는 이자등을 고려하면 수익률은 연 29%에 이르러 주가가 연초보다 14%이상 떨어진 것과 대조를 보이고 있다.
  • 주가 강보합/0.75P 올라

    20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0.75포인트 오른 5백40.45를 기록했다. 개장초에는 강세로 출발했다.회사채 수익률이 연13%대로 떨어지는등 시중 자금사정이 다소 낮아지고 있는 것이 투자심리를 호전시켰다. 후장들어 박태준씨의 국민당 입당설로 주가는 내림세로 돌아섰으나,후반부터 투신을 비롯한 기관투자가들이 대형제조주를 중심으로 매수를 하면서 오름세를 보였다.
  • 중기 회사채발행/전체의 26% 그쳐

    중소기업들은 올해들어 회사채발행이 지난해보다 어려워진 것으로 밝혀졌다. 19일 증권감독원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중소기업들은 지난 8월말까지 2조1천5백29억원의 회사채를 발행,전체 발행규모인 8조1천4백80억원의 26.4%를 차지했다. 중소기업들은 지난해에는 전체 회사채발행액 12조7천4백6억원중 28.2%인 3조5천8백92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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