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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금사 수출금리 인상/0.2∼0.5%P

    투자금융사들이 수신 금리를 0.2∼0.5%포인트 올렸다.25일 금융계에 따르면 대한,중앙 등 투금사들은 CP(기업어음) 매출 금리를 12%에서 12.2%로 0.2%포인트,표지어음의 기준 금리를 11.5%에서 12%로 0.5%포인트씩 각각 올렸다. 최근 3년만기 회사채의 유통수익률이 12.7%대에 머물며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금리가 상승세를 보이는 데다 지난 18일 은행들이 표지어음 매출에 나서,은행과의 수신 경쟁이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 동화,평화 등 후발 은행들은 표지어음의 매출 금리를 12∼12.5%까지 보장하는 등 투금사들보다 최고 1%포인트를 더 제시하고 있다. 한편 부가가치세 납부 때문에 기업의 자금 수요가 늘어 지난 주말 12.4%이던 하루짜리 콜금리는 이날 12.8%로 0.4%포인트 올랐으나 3년만기 회사채의 유통수익률은 12.71%,양도성 예금증서(CD)의 유통수익률은 13.05%를 기록,보합세를 보였다.
  • 데이콤주식 매집 관련 럭금·동양그룹 혐의

    공정거래위원회는 25일 위장 계열사를 통해 데이콤의 주식 및 전환사채를 매집했다는 혐의를 받아온 럭키금성그룹과 동양그룹을 조사한 결과 증거가 없어 무혐의 처리했다고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데이콤의 주식과 전환사채를 집중 매입한 27개 업체를 대상으로 이들이 럭키금성과 동양그룹의 위장 계열사인지 여부를 조사했으나 혐의 사실을 입증할 만한 증거를 찾지 못해 조사를 종결했다.
  • 위조 차량등록증 2백장 담보/63명에 43억원 사취

    ◎한패 4명 구속 서울마포경찰서는 23일 유령회사를 차려놓고 일간지 광고를 통해 사채를 끌어모은뒤 이를 갚지 않는 수법으로 43억원을 챙긴 이광운씨(32·무직·서울 강남구 논현동 182의11 남도빌라302호)등 4명을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이씨 등은 지난해 서울삼성동에 동형섬유라는 유령회사를 차린뒤 차량등록증 2백여장을 위조,지난 3월부터 위조차량등록증을 담보로 제시하고 최모씨(66)등 63명으로부터 모두 43억원을 빌려 이를 갚지 않았다는 것이다.
  • 실물없는 전환사채/삼성전기 내일 발행

    전환사채(CB)도 실물없이 발행된다.21일 증권예탁원에 따르면 오는 23일 발행 예정인 3백억원어치의 삼성전기 전환사채는 실물없이 발행돼 예탁원의 이름으로 일괄 등록된다.일반 투자자들은 증권사가 발급한 통장을 이용,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 전환사채는 다른 채권과 달리 소액 투자자들이 공모에 참여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실물로만 발행돼 왔다.
  • 삼성전관·삼미 등 13사 전환사채 2천억 발행

    삼성전관 등 13개사가 18∼23일 2천6백70억원어치의 전환사채를 발행한다. 발행 기업은 무역업체인 삼미,건설업체인 신성,농약 제조업체인 경농,직물 제조업체인 중원,숙녀복 업체인 대현,생석회 생산업체인 백광소재 및 일성종합건설·내쇼날 푸라스틱·삼미종합특수강·삼성전기·대림수산·한양화학 등이다. 청약을 원하는 사람은 청약 당일 각 회사의 주간사 증권사의 본점 및 지점에서 1백%의 증거금을 내고 청약하면 된다.
  • 실세금리 “들먹”/기업,CP·회사채 발행물량 크게 늘려

    ◎사채수익률 12.5% 올들어 최고 기업들이 기업어음(CP)과 회사채발행물량을 늘리면서 실세금리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재무부와 한국은행이 하반기에 민간부문의 통화공급을 줄일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16일 금융계에 따르면 이달들어 CP발행물량이 늘면서 투자금융사들이 기업에 CP를 할인해주는 금리는 지난달 연12∼12.2%에서 12.2∼12.5%로 올랐다.투금사들이 고객에게 CP를 파는 금리도 연11.8%에서 12%로 올랐다. 또 3년만기 회사채의 유통수익률도 연12.55%로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지난 11일부터 이날까지 모두 5천억원어치의 회사채가 발행됐으나 은행신탁계정의 여유자금이 상대적으로 금리가 오른 CP로 몰리면서 공급초과현상을 빚기 때문이다. 한국은행 자금부 이정식부부장은 『은행의 신탁계정자금이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높은 상품을 찾아다니면서 특정상품의 금리가 치솟는다』며 『은행들이 수익률게임에 몰두하는한 장단기금리상승이 당좌대출금리상승으로 이어지는 자금시장의 불안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 자금시장에 큰충격 안줬다/「김사망」 금융권에 어떤 영향줬나

    ◎콜금리 12.5∼13%선으로 정상유지/대달러 원화환율도 지난주말 수준/홍콩·도쿄등 금리 약간상승·보합세/해외 한국물 발행은 약간 타격 김일성의 사망으로 증시는 민감한 반응을 보였으나 국내외 기타 자금 시장은 이렇다 할 영향을 받지 않았다.콜 거래가 형성되지 않는 상황에서 시중 금리는 보합세를 유지했으며,일부 은행의 가산 금리가 다소 오르긴 했으나 김일성의 사망과는 무관한 자금 수급상의 요인 때문이다. 외국의 주요 금융시장에서도 한국 금융기관에 대한 차관 금리가 부분적으로 다소 오르긴 했으나 전체적으로는 큰 변동이 없었다.해외 증시에 상장된 한국물은 국내 증시의 여파로 소폭 내렸다. 현재까지는 해외에서 전환사채(CB)나 주식예탁증서(DR) 발행으로 자금을 조달하려던 기업들이 발행 조건이 당분간 악화될 것을 우려,발행 시기를 재검토하는 정도가 김일성이 금융시장에 미치는 유일한 여파이다. 금융계 관계자들은 『김정일이 후계 구도를 굳히는 상황인 데다,남북관계도 크게 악화될 소지가 없어 자금시장의 동요는 없을 것』이라며 『다만 기관 투자가들이 심리적 불안감을 느껴 자금 거래는 위축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이 경우에도 금리는 일시적으로 오를 뿐 장기적으로는 안정세를 지킬 것으로 내다봤다. 11일 단기 자금사정을 반영하는 하루짜리 콜 금리는 12.5∼13%선을 유지,지난 9일의 12.8%와 큰 차이가 없었다.3년 만기 회사채와 양도성 예금증서(CD)의 유통 수익률도 12.5%로 안정세를 유지했다.국내 은행의 가산금리도 0.05∼0.1%포인트 올랐으나 자금수급에 차질이 생겼기 때문이다.대한투자금융의 관계자는 『북한 정세의 변동에 따라 단기적으로 금리가 출렁거릴 가능성도 있으나 12%대에서 안정을 찾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외국의 주요 금융시장에서 금리는 약간 오르거나 보합세를 보였다.11일 하오 3시 현재 홍콩시장에서 산업은행 발행 5년 만기 변동금리부 채권은 리보(런던 은행간 금리)에 추가되는 가산금리가 종전 0.35%에서 0.40∼0.45%로 0.05∼0.1% 포인트 올랐다.도쿄 외환시장에서 한국 금융기관에 대한 가산 금리도 0.05% 오르다가 보합세로 돌아섰다.김일성 사망이 해외 한국물의 거래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한 셈이다. 그러나 한국물의 발행 조건은 다소 나빠질 것으로 보인다.3·4분기 중 해외에서 전환사채나 주식예탁증서를 발행할 기업들은 시기를 놓고 부심하고 있다.오는 9월 유럽과 미국에서 주식예탁증서 9천만 달러를 발행할 유공은 당초 국내 주식의 시가보다 25% 비싸게 발행할 계획이었으나 비율을 낮추거나 발행을 늦추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유럽에서 5천만 달러와 3천5백만 달러의 주식예탁 증서를 발행할 예정인 기아자동차와 대우전자도 북한이 안정을 찾을 때까지 발행을 늦출 계획이다.오는 17일 미국에서 3억달러의 양키 본드를 발행할 서울시도 최종 결정을 유보한 상태에서 현지의 동향에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다. 국내 외환시장에서는 달러화에 대한 원화의 환율은 8백5·6원으로 지난 주말과 같았다.다만 김일성의 사망으로 한반도에 긴장 상태가 조성될지 모른다는 우려와 달러의 약세를 막으려는 서방 선진국의 합의가 실패,엔화의 강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 주식거래·마권 농특세 부과/오늘부터 달라지는 것

    ◎개인도 해외증권 투자가능/집5채 소유자 임대사업자격/부실시공업체는 면허 취소/거주지 변동땐 전입신고만/주민등초본 타지서도 발급/CD­RP 최단만기 60일로 1일부터 농어촌특별세가 부과된다.개인의 해외증권 투자가 1억원한도에서 허용된다.1일부터 달라지는 것을 부처별로 알아본다. ▷내무부◁ ▲주민등록등·초본 발급=7월부터 전국행정선망이 가동돼 서울을 제외한 전국에서 주민등록등·초본이 발급된다.서울이외의 지역에서 서울의 주민등록 등·초본발급을 받을 수 있다.다만 서울에서 서울이외지역의 등·초본의 발급은 내년 1월1일부터 가능하다.거주지 이외의 읍·면·동사무소에서 주민등록등·초본을 발급받을 때는 등·초본을 발급 1면마다 6백원,열람할때는 1회에 5백원의 수수료를 내야한다.그러나 거주지에서 등·초본을 발급받거나 열람할 때에는 지금처럼 각각 60원과 40원이다.이밖에 일반인도 1만원 수수료를 내면 행정전산망 자료를 이용할 수 있다. ▲전출·입신고=거주지 변경에 따른 전출·입신고가 전입신고만으로 가능케되고 전입신고를 할때 통·이장의 확인날인과 지역의료보험 가입자의 의료보험신고절차가 필요없게 됐다.또 여자도 세대주가 될 수 있게 된다. ▲주민등록증 발급=만17세가 되는 달로부터 1개월이내에 주민등록증을 발급받도록 되어 있던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신청기간도 6개월로 늘어난다.주민등록증을 분실해 재발급받아야 하는 경우 지·파출소를 거쳐야만했던 번거로움이 없어진다.다만 주민등록증 재발급 수수료가 지금까지의 1천원보다 10배나 많은 1만원으로 오른다. ▷재무부◁ ▲농어촌특별세 시행=10년간 한시적으로 시행.과세대상 및 세율은 소득세·법인세·관세·취득세·등록세 감면액의 20%,각종 저축관련 감면세액의 10%,증권거래금액의 0·15%,법인세 과세표준에서 5억원을 초과하는 금액의 2%,취득세액의 10%,마권세액의 20% 등. ▲3단계 금리자유화 부분시행(7·18)=양도성 예금증서(CD),거액 환매체(RP),거액 기업어음(CP) 등 최단만기 91일에서 60일로 단축.거액 CP는 최장만기 1백80일에서 2백70일로 확대.은행의 표지어음 발행 및 매출허용. ▲개인및 법인의 해외증권 직접투자=개인 1억원,일반법인 3억원 한도에서 국내 증권사를 통해 외국 유수의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증권을 살 수 있다. ▲외국인투자 활성화=공업용 모래채취업과 항공터미널 시설운영업,화약·불꽃제품 제조업 등 3개 업종에 대한 외국인 투자가 완전 또는 부분개방. ▲중소기업 전환사채에 대한 외국인 투자허용=상장 중소기업이 발행한 무보증상장 전환사채에 외국인 투자를 종목별 상장금액의 30%,1인당 5%까지 허용. ▷농림수산부◁ ▲농지전용 신청서류 감축=7가지에서 4가지로 감축. ▲축산업 등록기준 변경=종돈업은 20두에서 50두이상,양돈업은 1백두에서 2백두이상,산란계 양계업은 3만수에서 5만수이상,육계는 1만수에서 5만수이상. ▲한우 종축수출=한우,한우정액,한우수정란을 수출할 때 농림수산부장관의 추천필요. ▲축산물 분류변경=가축부산물(뼈·뿔·내장),로열제리,화분도 축산물에 포함. ▷상공자원부◁ ▲공업배치 및 공장설립 규제완화=이전 촉진지역내 공업단지의 중소기업 공장신설 허용.기준 공장면적률 5∼45%수준으로 조정.특정지역에 공장설립이 가능한 지 여부를 알아볼 수 있는 입지기준확인서 발급제 도입.도시형 업종의 범위를 1백91개에서 3백38개로 확대. ▲고압가스 허가대상 완화=사고 위험도 적은 소규모 냉동제조업은 허가제에서 신고제로 전환. ▷건설부◁ ▲임대사업자 등록자격 신설=임대목적으로 5가구이상의 주택을 건설 또는 매입해 소유권보전등기 및 소유권 이전등기 한 사람. ▲주상복합건물 사업계획 승인대상=상업지역 및 준주거지역 안의 상업용 면적 50% 이상,2백가구 미만은 제외해 건설을 활성화. ▲임대의무기간=국가 및 자방자치단체 지원이나 국민주택기금을 지원받은 영구임대 공공건설 임대주택(50년),국민주택기금 지원 무주택근로자 공공건설 임대주택(10년),공공건설 임대주택 및 민간건설 임대주택(5년),매입임대주택(3년). ▲부실시공 및 불법하도급업체 제재 강화=면허취소나 영업정지. ▷국세청◁ ▲세금계산서 교부·제출제도 변경=부가가치세 과세대상인 물품공급자의 경우 세금계산서 종전 4매 발행에서 3매로 축소. ▲부가가치세 영세율 적용절차 간소화=수출신고서와 선박회사 대금청구서도 영세율 첨부서류로 인정.
  • 「현대 1단계 해금」 신호/장외등록 허용배경과 전망

    ◎3사주 3만3천∼5만원선 거래/대주주·사원 등 2조원이상 혜택 현대중공업 등 현대계열 3개사의 장외시장등록이 2년여만에 허용됨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조치를 현대그룹에 대한 금융제재의 「단계적 해금」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올초 현대전자의 해외투자가 승인됐으며 정주영명예회장이 일선퇴진을 선언한 데 이어 현대그룹 3개사에 대한 장외시장등록이 허용됐기 때문이다.당국이 금융제재를 가할 수 있는 명분이 약해진데다 경제계에서도 현대에 대한 제재를 풀어야 한다는 여론도 이같은 시각을 뒷받침한다. 정부가 삼성중공업의 상장을 허용하고 대우조선을 대우중공업에 합병하도록 승인,상장의 길을 열어주면서 재무구조나 수익성이 탄탄한 현대중공업의 장외등록을 「원천봉쇄」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라는 분석이 그것이다. 금융제재가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는 점도 단계적 해금 쪽으로 가닥을 잡아가는 이유의 하나다.올 들어 은행과 제2금융권의 금리차가 작아 현대는 2금융권을 통해 소요자금을 제때 공급받을 수있어 더 이상의 제재는 「무의미」하다는 인식이 깔려 있는 것이다. 그러나 주무부처인 재무부는 이번 현대 3사의 장외시장등록 허용이 현대에 대한 금융제재의 해제와는 별개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현대에 대한 정부의 기본입장에 변화가 없고 청와대 등 상층권의 기류변화도 감지되지 않는다는 것이다.그보다는 단순한 노사화합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는 입장이다.현대중공업의 경우 그룹사 직원들이 전체의 54.23%인 2천3백41만여주,현대산업개발은 18.45%인 2백65만6천여주,현대엘리베이터는 28.2%인 36만4천주 등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직원들은 그러나 현금화가 불가능해 주택구입 등의 호기를 놓친다는 게 불만이었다.노조 측은 환금성이 있는 장외시장등록만이라도 허용되도록 해달라고 줄곧 요구해왔다. 증권가는 오는 7월4일부터 장외시장에서 거래가 시작되면 현대중공업은 5만원선,산업개발은 3만5천원선,엘리베터는 3만3천원선에 거래될 것으로 내다본다.명동의 사채시장에서는 현대중공업의 주식이 장외사장에 등록되기 전부터 4만∼5만원수준에서거래돼온 것으로 알려졌다.따라서 이번 조치로 이들 회사의 대주주 및 임직원들은 현대중공업 1조6천4백5억원,산업개발 3천4백56억원,엘리베이터 4백80억원 등 모두 2조원이상의 「엄청난」 차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 사무라이 본드 1백억엔 발행/가스공

    한국가스공사가 LNG(액화천연가스)의 저장과 공급시설 확충을 위해 1백억엔규모의 사무라이 본드를 발행한다. 가스공사는 27일 사무라이 본드 발행을 위해 일본 공사채연구소(JBRI)에 신용평가를 의뢰,등급 심사중에 있으며 8월 초 신용평가가 끝나는대로 하반기 중 적절한 시기에 5년만기 일시상환 조건으로 1백억엔 규모의 채권을 무보증으로 발행한다고 발표했다.금리는 연 4.23%이다.
  • 데이콤주 51만주 매각/동양그룹

    동양그룹은 25일 동양시멘트 등 3개 계열사가 보유한 데이콤 주식 1백15만2천주 가운데 4.3%(지분율)인 51만6천주를 매각했다고 밝혔다.34만6천주는 장외거래를 통해 대우중공업에 주당 12만원으로,17만주는 지난 21일 장내에서 한일은행과 지방행정공제회 등 기관투자가에게 주당 11만8천원으로 팔았다. 따라서 동양그룹의 데이콤 지분율은 계열사가 보유한 전환사채 62장(주식 51만6천주 상당)을 포함,14.3%에서 전기통신사업법상 소유 한도인 10%로 줄었다.
  • 일반인 외국증권 취득 허용/새달부터

    ◎도쿄 증시 등 대상… 한도 1억원/외국인,국내중기 CB매입 가능 오는 7월부터 일반 투자자도 뉴욕 등 외국의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외화증권에 투자할 수 있다.개인 별 투자한도는 1억원이다.또 외국인 투자가들은 상장된 국내 중소기업의 전환사채 및 만기가 5년 이상이며 국제 금리보다 낮은 저리의 국공채를 매입할 수 있다. 증권관리위원회는 24일 「3단계 금리 자유화 및 시장개방 계획」에 따라 이같은 내용의 외화증권 매매규정을 제정하는 한편,외국인 투자가의 유가증권 거래 규정을 고쳤다. 투자대상은 증권감독원장이 지정하는 외국 증권거래소에 상장됐거나 상장 예정인 주권과 신주 청약권리가 있는 신주 인수권부 증권,원주 대체증권인 주식예탁증서(DR),채권 및 영국의 유니트 트러스트 등 감독원장이 정하는 수익증권 등이다.반면 투자 위험도가 높은 선물 및 옵션거래는 제외된다. 대상 거래소는 뉴욕·도쿄·런던 등 외국 기업이 많이 상장된 10∼15개로 이달 말에 확정된다. 외국인 투자가들의 중소기업 전환사채의 투자한도는 개별 종목의 경우 1인당 발행액의 5%,외국인 전체로는 30%이다.저리 국공채의 투자한도는 나중에 결정된다.
  • 개인연금 상품 내일부터 시판/금융기관별 특징

    ◎은행/수익률 연12%… 대출서비스 유리/생보/사망·질병땐 1천만원까지 지급/손보/재해시 1천만원∼5억원 보상/투신사/연 13%의 높은 수익률이 최대 장점/농수축협/노후적립 연금공제,사망·재해 보상/우체국/수익률체계 은행과 동일… 사고 보장 개인연금 상품이 20일부터 시판된다.높은 수익률에다 파격적인 세제혜택까지 주어져 다른 금융상품보다 많은 관심을 끈다. 금융기관들은 대출,위험보장 등 각종 서비스를 내에우며 고객 끌기에 안간힘이다.이런 유혹들을 그대로 믿어선 안된다.앞으로 수익률은 지금보다 크게 떨어질 게 분명하고 은행이 보장하는 대출도 생각만큼 쉬운 것은 아니다.따라서 가입하기 전 상품의 특징과 규정을 정확히 알 필요가 있다. ▷은행◁ 은행들이 공동으로 내놓은 개인연금신탁은 기존의 노후연금신탁에다 세제혜택과 대출 서비스를 더한 것이다.월 1만∼1백만원을 자유롭게 낼 수 있으며 연 12%의 수익률을 제시하고 있다. 장점은 대출 서비스이다.조흥은행 등은 최고 1억원의 담보대출을 약속하며 제일은행 등은 적립금의 95%까지 실적 대출을,외환은행 등은 가입자에게 1천만원의 신용대출을 각각 제시한다.동화은행은 적립금액이 1천만원을 넘으면 부부동반 동남아 여행권을,한일은행은 대여금고의 무료이용권을 부대 서비스로 제시했다. ▷생보사◁ 보험료를 내는동안 가입자가 사망하거나 질병에 걸리면 최고 1천만원까지 보험금을 지급한다.연금을 5∼20년 지급하는 「확정형」과 사망할 때까지 받는 「종신형」이 있다.장수하는 사람이 종신형에 들면 연금 수혜혜택이 크다.배우자에게 연금이 지급되는 「부부형」도 있다. 매달 일정액을 적립해야 하며 수익률은 은행이나 투신사보다 낮은게 보통이다. 최소한의 수익을 보장하는 「보장형」은 기본 7.5%에 예상 배당률 2%를 더한 9.5% 정도로 금리가 5∼6%대로 떨어져도 최소한 7.5%는 보장해 준다.「금리연동형」은 은행의 정기예금 금리 8.5%의 1.25배인 10.625%를 약속. ▷손보사◁ 정액식으로 납입해야 하며 교통사고나 재해 등으로 피해를 입으면 1천만원에서 5억원까지 보상해 준다.특약에 들면 입원치료비,임시 생활비,암치료비,변호사비 등을 최고 1천만원까지 받는다.노후안심보험(금리연동형)과 미래희망보험(금리확정형)을 공동으로 판매한다. ▷투신사◁ 투신사의 개인연금 투자신탁은 대출 및 보장 서비스는 없지만 연 13%의 높은 수익률이 장점이다.주식에 투자하는 「주식형」과 채권을 사는 「공사채형」이 있으며 공격적인 투자자는 주식형에,안정적인 수익을 바라는 가입자는 채권형에 드는 것이 좋다.주식형은 적립한 지 10년이 지나면 채권형으로 전환할 수 있다. ▷농·수·축협◁ 중앙회가 취급하는 개인연금신탁은 은행의 신탁상품과 같으며 단위조합이 다루는 노후적립 연금공제는 보험사처럼 사망이나 재해를 보상해준다.사망시 최고 5백만원에 일정액의 책임준비금을,다쳤을 경우 최고 3백50만원을 준다. ▷우체국◁ 수익률 체계는 은행과 같고 대출과 불의의 사고를 보장하는,은행과 보험사의 중간 형태이다.사망시 최고 1천만원,입원치료비는 최고 3백50만원까지 보상해 준다.부부형도 있으나 가입자가 연금을 받은 뒤 사망해야 연금의 70%를 지급한다. ▷알아야 할점◁ 연금에 가입한 뒤 5년 이내에 해약하면 그동안의 소득공제분과 감면받은 이자소득세를 토해내야 한다.적립기간이 끝난 뒤 한꺼번에 원리금을 찾아도 그동안 감면받은 이자소득세을 추징당한다.은행의 경우,수익률 12%를 기준으로 월 10만원씩 20년간 적립하면 매달 1백3만8천원을 20년동안 지급하겠다고 하지만 실제 이자율이 5∼6%로 떨어지면 연금액이 절반으로 줄 수도 있다.보험사는 보험료에서 생활 설계사의 수당을 먼저 떼므로 중도 해약시 돌려받는 금액은 대부분 원금보다 적다.은행의 자금사정에 따라 대출받는 데 시간이 꽤 걸릴 수도 있다.
  • 은행 표지어음 발행 허용/중기 대출여력 4조5천억 늘어

    ◎금리자유화 부분 조기시행/재무부 오는 7월18일부터 3단계 금리자유화의 일환으로 은행도 만기와 액면금액을 규격화한 표지어음을 발행할 수 있게 된다.이에 따라 중소기업에 대한 은행의 운전자금 대출 여력이 4조5천억원 늘어난다. 또 지금까지는 적격어음이 아닌 어음을 할인받으려면 사채시장을 이용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비적격 어음도 은행에서 할인받을 수 있다. 재무부는 16일 이같은 내용의 「3단계 금리자유화의 부분 조기시행 방안」을 마련,시행한다고 밝혔다.방안에 따르면 CD(양도성 예금증서)와 거액 RP(환매조건부 채권),거액 CP(기업어음) 등 단기 시장성 수신상품의 최단 만기를 현행 91일에서 60일로 단축하기로 했다.
  • 금리상승·한국계증권 값 하락/해외자금 조달 차질

    ◎북핵 여파… 은행·기업 발행늦춰 북핵문제가 장기화되자 국제금융시장에서 국내금융기관과 기업의 금리부담이 높아지고 있다.따라서 대부분의 은행과 기업들이 북핵문제가 진정될 때까지 해외자금조달시기를 늦추고 있다.그러나 사태가 급격히 악화되지 않는 한 해외증권발행을 통한 올해 해외자금조달에는 별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런던증시에 상장된 코리아펀드의 가격 및 프리미엄은 지난 10일 21달러와 10.9달러로 지난달말의 23달러와 19.7달러보다 떨어졌다. 서울시의 경우 6월중 지하철건설용 양키본드 3억달러를 발행할 예정이었으나 주간사은행이 가산금리를 더 높여줄 것을 요구해 보류했다.한보철강도 최근 해외CB(전환사채)를 발행하면서 종래보다 0.1∼0.2%포인트가량 높은 8.56%의 보장수익률을 제시하는 등 해외증권발행조건이 다소 나빠지고 있다. 이달중 유로시장에서 전환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영풍산업(1천3백만달러)·오리온전기(5천만달러)·기아정기(1천8백만달러)·쌍용정유(5천만달러) 등도 해외자금조달을 다소 늦출 것으로 보인다.
  • 기업 자금수요 폭발적 증가/4월까지/11조4백억…작년비 50%늘어

    ◎경기회복·설비투자 급증 영향 경기가 빠른 속도로 회복되면서 기업의 자금수요도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들어 4월까지 당좌대출(만기 1개월)·할인어음(3개월)·무역금융(3개월) 등 단기대출을 제외한 금융권의 자금공급규모는 총11조4백37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의 7조3천3백98억원에 비해 50.5%나 늘었다. 이중 예금은행과 장기신용은행·산업은행 등 개발기관의 대출금은 5조9천6백89억원으로 작년의 3조5천5백48억원에 비해 67.9%가 늘었다.유·무상증자 및 기업공개,회사채발행 등 직접금융도 3조3천8백68억원으로 작년의 2조3천7백51억원보다 42.6% 늘었다. 외화자금의 경우 외화유입억제책으로 외화증권발행액이 1천8백51억원으로 작년의 4천9백31억원에 비해 62.5%나 줄었으나 외화대출이 1조5천28억원으로 작년의 9천1백68억원보다 63.9%나 증가했다.이에 따라 외화자금 전체 조달규모는 1조6천8백80억원으로 작년의 1조4천99억원보다 19.7% 늘었다.
  • 자산주 돌풍 주목하라/건설주 등 연일 상한가 행진

    ◎제주개발계획 발표이후 주가 치솟아/만호제강 10만원대 진입 확실… 신성등도 주목 「자산주를 주목하라」. 최근 제주도 개발계획이 발표되자 제주도에 부동산을 많이 지닌 건설업체와 지난 해 「자산주 신화」를 창조했던 만호제강 등의 주가가 무섭게 치솟고 있다.연일 상한가 행진이다. 지난 달 말부터 지난 4일까지 만호제강 등 7개 자산주의 주가 상승률은 최저 7.3%에서 최고 22.4%에 달했다.건설업체인 신성이 22.4%,삼부토건 19.6%,만호제강 13.5%,크라운제과 13.1%,오리엔트시계 10.6%,대한방직 10.5%,성창기업이 7.3%나 올랐다.같은 기간 종합지수가 1% 떨어진 데 비하면 가히 「돌풍」이다. 가장 관심을 끄는 종목은 만호제강.지난 해 부산지역 공인회계사들로 된 「부산7인방」(CPA그룹)이 집중 매입,20여일 연속 상한가라는 신기록을 만든 「자산주」 돌풍의 주역이다.7인방이 또 다시 만호제강 주식을 매집하고 투신사와 사채업자까지 가세,오름세가 가파르다. 만호제강이 「자산주 신화」를 재 창조할지,다른 자산주와 동반 상승을 꾀할지 여부가 관심이다.일각에서는 8만4천원대인 만호제강주식의 10만원대 진입은 확실하지만 지난해 처럼 큰 폭의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본다.최근의 상승세는 바람만 일으키고 손바꿈 하려는 시도 때문이라는 것이다. 삼부토건과 신성도 제주도 개발과 관련,주가가 크게 오른 케이스.삼부토건은 창업주인 조정구회장이 별세한 뒤 대규모의 부동산 보유사실이 알려지면서 오름세가 두드러졌다.라마다 르네상스호텔 등 계열사들이 엄청난 부동산을 지닌 데다 과거 제주도 개발사업에 참여,공사대금으로 받은 땅이 수십만평에 이른다는 소문이다.주당 순자산 가치가 30만원대에 이르는 「제2의 성창기업」이 가능하다는 소문이다.신성 역시 삼부토건과 마찬가지로 제주도 개발의 공사대금으로 받은 땅이 30만평 정도로 알려지고 있다. 대한방직과 오리엔트시계는 공장 부지가 대도시 중심지에 있어 땅값이 비싼데다 상반기 실적호전이 기대돼,선취매가 일고 있다.크라운제과도 전국 요지에 지점의 부동산이 많은 편이다.최근엔 97년부터 도입되는 기업흡수·합병(M&A)의일환으로 큰 손이 크라운주식의 20%를 목표로 매입한다는 설도 있다. 대한투자신탁의 펀드매니저 최병구과장은 『지금껏 장세가 불투명했기 때문에 그간 소외됐던 자산주를 공략하는 경향』이라고 분석하고 『만호제강 등 1∼2개를 제외하고는 지속적으로 오르기 힘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엄길청 증권리서치소장은 『M&A가 자산주의 주가를 밀어올리는 동인이 될 수 있다』며 M&A가 본격화 하면 자산주의 인기가 높아져 선취매에 따른 가격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 창투사/자금운용 부실/투자 사례로 본 조합의 실상

    ◎「예상수익률 1천%」가 7년뒤 손실 발생/금융사 전환노린 편법영업에 부도 일쑤/장미빛 취지 무색… 정부 관리감독 강화시급 『조합원의 자산을 까먹은 창업투자회사나,투자수익이 높다던 정부에 전적인 책임이 있습니다』­국내 처음으로 7년 만기를 맞는 한국기술투자(KTIC)의 「투자조합」에 투자했던 조합원들의 하소연이다. K씨는 얼마 전 투자조합의 관리회사인 KTIC로부터 어이없는 편지를 받았다.「7년 전에 투자한 돈은 원금도 건지기 어렵게 됐다.조합이 투자한 기업의 주식과 남은 현금을 돌려줘야 하나,주식을 현금화하기 어려워 원금에 10%를 얹어 1년 안에 갚는 조건으로 투자증서를 매입할테니 동의하라」는 내용이었다. K씨는 조합 관리회사인 창투사가 조합자산을 잘 관리해 주려니 믿었다.KTIC가 투자한 기업만 알려줄 뿐 자산운용에 대해선 상세한 통보가 없었던 탓이다.출범 당시 상공부와 창투사는 『7년 투자하면 7백∼1천%까지 수익을 기대할 수 있고,실패해도 투자조합의 정부출연금과 창투사의 투자금을 먼저 상계하므로 손해 볼 이유가없다』고 설명했었다.그래서 「깡통」이 되리라곤 생각조차 못했다. 이 조합은 87년 11월 30일 자본금 50억원으로 출범했다.정부가 10억원,KTIC가 5억원,나머지 35억원은 기관투자가와 20명의 개인이 출자했다.그러나 현재 자산은 원본에 못미치는 36억원 정도.투자한 40여개 기업 중 6∼7개사가 부도가 났거나 부도 직전이고,4∼5개도 제대로 조업을 못하기 때문이란 게 KTIC의 설명이다. KTIC는 조합 출범 때 기대수익률이 3백%라고 「약속」했다.연률로 40%의 고률이다.7년이 지난 지금 40%는 커녕 그간의 운용수익을 합쳐도 보잘 게 없다.아무리 「모험자본」이지만 자산운용에 문제가 있었음이 명백하다.이 조합 뿐이 아니다.42개 투자조합의 수익률이 대부분 연 10% 내외다. 투자조합은 투자자로서는 유망기업에 투자해 자본수익을 얻고,기업은 자금을 쉽게 조달하는 일석이조의 정책효과를 갖고 있다.이런 취지와 정책지원에 힘입어 창투사는 86년 이후 크게 증가,지금까지 52개가 설립됐다. 투자한 기업이 망할 수는 있다.그러나 당초 「약속」한 수익률과 엄청난 격차가 단순히 부도 때문이라면,투자대상을 선정한 창투사의 자산운용이 엉망이었다는 얘기 밖에 안 된다.일부 창투사는 일정 기간 뒤 업무기능이 많은 신기술 금융회사로 전환할 수 있는 점을 노려 실적 올리기와 편법영업에 급급하는 경우도 많다.지난 90년 중소기업을 상대로 사채놀이를 하다 스스로 부도가 난 고려창투가 대표적인 사례이다. 투자자들은 투자조합과 창투사에 대한 관리감독이 강화돼야 한다고 주장한다.창업기업에 투자한 투자조합이 주식을 현금화할 수 있도록 이들 주식을 거래할 제3부 증권시장을 열어줄 것도 호소한다. KTIC와 비슷한 사례가 재발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무책임하게 나자빠지는」 창투사가 많아질수록 투자조합 결성이 부진해 창투업계 전반이 위축될 소지가 크다.
  • 교사신분/내년부터 지방공무원으로/지역별 자율 채용 가능

    ◎교육부 방침/보수·대우는 「국가」와 동일 국가공무원인 초·중·고교 교사의 신분이 내년부터 지방공무원으로 바뀔 전망이다. 교육부는 5일 지방자치제 실시에 따라 지역별 특성에 맞는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교사들의 신분을 이같이 바꾸는 문제를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김덕환 교원지원국장은 『현재 직선제로 선출되는 각 시·도의 교육감도 지방직공무원』이라고 지적,『지방화·분권화 시대에 걸맞게 각 시·도교육청이 예산집행은 물론 교사양성·교사채용 등을 지역실정에 맞게 할 수 있도록 교사들의 신분도 국가직공무원에서 지방직공무원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또한 국가공무원인 서울시립대와 인천시립대 교수들의 신분도 지방직공무원으로 바꿀 계획이다. 김국장은 『교사들의 신분이 지방직으로 바뀌더라도 현행 국가직과 마찬가지로 보수와 대우등에 있어 전혀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고 강조,신분전환이 교육계의 폭넓은 지지를 얻고있다고 밝혔다. 그는 신분전환 시기와 관련,『교사들의 신분전환 문제는 관계부처간협의와 여론수렴 과정을 거쳐 늦어도 내년까지는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그러나 일부 교사들은 실익이 없는 신분전환 문제에 반대하고 있어 앞으로의 추이가 주목된다. 교육부는 앞으로 법제처·총무처등 관계부처와 협의,현행 교육공무원법상의 관련조항을 고칠 방침이다.
  • 전환사채 발행 급증세/올들어 1조2천억원/사상최대기록 깰듯

    증시 활황에 대한 기대로 일정 기간 후 주식으로의 전환이 가능한 전환사채(CB)가 올해 사상 최대의 발행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또 CB의 발행 및 청약에 중소기업과 개인투자자들이 참여하는 비중도 높아지고 있다. 5일 증권감독원과 금융계에 따르면 올 들어 5월까지 CB 발행실적은 작년의 3천9백37억원보다 2.6배 많은 1조2백43억원으로,사상 최대였던 89년의 1조1천7백84억원에 근접하고 있다. 이는 ▲지난 3월 CB를 증권거래소에서만 매매토록 한 장내집중 의무화 조치 및 개인투자자 우선배정 조치로 일반투자자의 참여가 늘어난 데다 ▲주식전환으로 차익을 올릴 수 있고 ▲발행사도 금융기관 차입이나 일반 회사채보다 싼 값에 자금을 조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CB 발행이 호조를 보이면서 회사채 발행물량 중 CB가 차지하는 비중도 89년 16.9%,90년 6.2%,91년 1.5%,92년 1.3%,93년 2.5%에서 올해는 14.5%로 높아졌다.기업공개·유상증자·회사채 발행 등 직접금융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89년 5.6%,90년 4.9%,91년 1.2%,92년 1.1%,93년 2.1%에서 올해 11.4%로 껑충 뛰었다.이 중 중소기업의 발행물량은 작년에는 3.6%(1백40억원)에 불과했으나 올해에는 10·8%(1천1백3억원)로 늘었다. 또 지난 3월의 개인청약자 우선 배정 및 장내집중 의무화 이후 개인투자자의 CB 청약이 급증하고 있다.작년의 세풍과 삼미특수강 CB에 대한 개인청약은 1백13명·청약액 24억원이었으나 올 들어서는 5개월 동안 5천2백48명에 7백75억원으로 늘었다. 전환사채는 지난 63년 최초로 쌍용시멘트가 비공모로 발행했으며,공모형식은 72년8월 삼성전자가 만기 2년·표면금리 21%로 3억원어치를 발행한 것이 처음이다.이후 79년까지 총 9건·1백16억5천만원어치가 발행됐으나 80∼84년까지는 증시침체로 한건도 발행되지 않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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