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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년 투자수익률 채권이 가장 짭짤/주식은 90년대 최악

    지난해에는 채권투자자가 가장 많은 수익을 남기고 주식에 투자한 사람이 90년대 들어 가장 큰 손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동원경제연구소가 분석한 투자수단별 수익률에 따르면 3년만기 은행보증회사채의 경우 지난해 연평균 수익률이 11.9%로 전년의 13.8%에 비해 낮아졌으나 투자수단 가운데 수익률이 가장 높았다. 그러나 지난해 종합주가지수는 전년말에 비해 26.2%나 떨어져 주식투자자는 90년이후 가장 큰 손해를 본 것으로 기록됐다. 지난해 땅값(통계청조사 공시지가)은 전년과 같은 보합세에 머물렀다.
  • 외화증권 발행 자유화/5월부터

    ◎상장사·외국인에… 회사채·전환사채 등 대상 오는 5월부터 상장기업은 국내에서 외화로 표시된 회사채 등의 증권을 자유롭게 발행할 수 있게 된다.외국인의 국내 외화표시증권발행도 허용된다. 재정경제원은 2일 외환제도개혁계획에 의한 자본거래자유화를 위해 이같은 내용의 내·외국인 외화표시증권발행 허용방안을 마련,5월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국내에서 외화표시증권을 발행할 수 있는 기업은 상장기업으로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BBB이상의 신용평가를 받은 기업으로 한정된다.발행가능한 증권의 종류는 회사채와 전환사채(CB)·주식예탁증서(DR)·신주인수권부 사채(BW) 등의 주식관련 채권으로 무보증채로 한정된다. 발행규모 및 발행조건은 주간사 증권사와 발행기업이 자율적으로 정하되 발행물량은 증권업협회에서 조정할 수 있다.내국인투자자에 한해 증권사 중개를 통해 취득이 허용된다. 국내에서 외화표시증권을 발행할 수 있는 외국인은 국제금융기구·외국정부·외국공공기관·외국금융기관·외국기업에 한해 허용된다.증권관리위원회가 지정하는 국내외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BBB이상의 신용평가를 받아야 한다. 정부는 외국기업 등의 외화표시증권 발행자금은 원칙적으로 해외로 반출토록 하되 국내 주식투자자금으로 예치하는 등 외국인의 국내운용이 허용된 범위내에서 국내 사용을 허용키로 했다.내국인발행 외화표시증권과 마찬가지로 내국인투자자에 한해 증권사의 중개를 통한 외화증권취득이 허용된다. 재경원 관계자는 『외화증권 발행허용은 무보증채시장의 활성화는 물론 국내 채권시장을 선진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그러나 내외금리차 등의 여건을 감안할 때 국내기업이나 외국기업이 외화증권을 얼마나 발행할지 여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 국민투신 증권사 전환/현대그룹 인수 유력

    ◎내년 2월/공사채·주식형채권 취급 계속 허용 경영난에 봉착한 국민투자신탁이 내년 2월중 증권사로 전환된다.증권사로 전환되면 재벌이 합법적으로 인수할 수 있어 현대그룹이 유력한 인수자로 떠오르고 있다. 재정경제원은 30일 국민투신의 증권사 전환을 허가해 주기로 했다고 발표했다.아울러 증권사 전환 이후에도 경영정상화와 고객보호를 위해 기존 투신사처럼 공사채형과 주식형 채권을 계속 취급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또 현재 투신사는 할 수 없게 돼 있는 기업어음(CP)의 매매 및 중개업무를 우선 허용하는 한편 증권사 전환을 전후해 각종 인·허가,증권관리위원회 동의 등의 각종 업무도 신속히 처리해 줄 계획이다. 대주주가 나타나는 시점에 국민투신에 대한 프리미엄 증자를 허용,주당 가격을 액면가의 2배인 1만원에 유상증자할 수 있게 할 계획이며 증자를 실시하지 않을 경우 증권거래법 규정에 의해 1천억원 이내에서 증자명령을 내릴 방침이다. 재경원 허노중 국제금융증권심의관은 『국민투신을 종합투자증권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내년 중 증권사로 전환할 계획인 지방의 5개 투신사에 대해서도 CP 매매·중개업무를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재경원은 98년 3월쯤에는 국민투신이 재벌소속 기존 증권사와 합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앞서 현대그룹은 지난 4월 계열사를 동원,국민투신 주식을 매집했다가 정부로부터 처분명령을 받았다.현재 현대의 국민투신 지분율은 2.1%다.
  • 새해부터 달라지는 것들:Ⅱ

    ◎「석유용차」 제외 자동차 정기점검제 폐지/사시 6백명 선발… 응시횟수는 4회로 제한 ○통상·자원·산업/수출입 승인제 폐지 ▲수출입 승인제 폐지=일반적인 수출입승인제를 폐지하고 필요 최소한 품목에 대해서만 승인제를 유지한다. ▲무역업 신고제로 전환=무역협회에 신고만으로 무역업이 가능해진다. ▲산업설비 수출승인 임의규정으로 전환=수출자의 필요에 따라 산업설비 수출에 대해 선택적으로 승인을 받을 수 있다. ▲수입선다변화품목 축소=1백52개중 25개를 축소,1백27개 품목만 운영한다. ▲원산지표시 관련 처벌=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하거나 오인하게 하는 표시를 한 행위도 처벌대상에 포함시킨다. ▲석유류 최고가격고시제 폐지=석유사업법 개정으로 폐지한다. ▲석유 수출입제도 개선=신고제였던 석유수출입업을 등록제로 바꾸고 석유판매업(대리점·주유소)을 등록제로 전환한다. ▲민간석유 비축량 상향조정=민간 석유비축 한도량을 30일분에서 60일분으로 늘리고 석유비축대행업 신설한다. ▲가스 안전관리부담금 징수=한국석유개발공사가 액화석유가스(LPG),액화천연가스(LNG)에 대해 안전관리부담금을 징수한다. ▲석유수입부담금 부과=LPG에서 LNG까지 확대·부과한다. ▲체적판매제 실시=LPG 공급사용을 중량단위(㎏)로 거래하던 것을 체적단위(㎥)로 바꾼다. ▲방사성폐기물 관리사업=과학기술처가 주관하던 방사성 폐기물 관리사업을 통상산업부로 넘긴다. ▲전원개발계획 승인절차 개선=시·도지사의 의견을 먼저 듣고 관계 중앙행정기관과 협의토록 개선한다. ▲아파트형공장 분양가=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감정가액으로 분양하던 것을 조성원가로 분양·임대한다. ▲공단관리비 징수제 폐지=분양가의 2%를 징수하던 관리비를 폐지한다. ▲소규모공장 등록=공장설립 승인·등록의무 면제대상을 2백㎡ 미만에서 5백㎡ 미만으로 확대한다. ▲국가공단조직 개편=5개 국가산업단지를 단일조직으로 통폐합한다. ▲기술담보 시범사업 실시=기업이 보유한 기술을 담보로 금융기관에서 자금을 대출하도록 제한적·한시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테크노파크 조성=대학·연구소·기업이 입주해 공동으로 연구개발·창업보육·시험생산 등을 할 수 있는 연구단지 조성을 추진한다. ▲산업디자인 창업보육 지원=산업디자인에 관한 개발·조사·분석·자문을 전문적으로 하는 회사중 통산부령이 정하는 기준에 해당하는 회사에 대해서는 창업보육시설의 설립,운영등을 지원한다. ▲산업디자인포장개발원 개편=산업디자인진흥법에 따라 한국산업디자인진흥원으로 개편하고 진흥원의 사업범위에 진흥사업 및 국제교류 협력사업을 추가한다. ▲법정의무고용 완화=산업표준화법에 따라 KS표시허가업체 품질관리 담당자의 의무고용을 자율고용으로 바꾼다. ▲승강기 관리기관 및 법률의 일원화=승강기중 일반용은 통산부,산업용은 노동부에서 관리하던 것을 통산부에서 일괄 관리한다. ▲품질보증체제 인증제 개편=품질보증체제 인증제도를 민간주도로 운영해 인증 및 연수기관 지정,인증심사원의 등록 및 사후관리업무를 민간기관에 맡긴다. ▲재래시장 재개발 제도개편=시장 재개발 및 재건축요건을 완화,건물·토지소유자의 5분의 3이상이 동의하면재개발·재건축이 가능해진다.시장재개발로 분양대지 및 건축시설에 대한 양도소득세가 면제되고 주상 복합건물 재건축시 분양 가격·대상이 자율화된다. ▲중소기업 고유업종 축소=현행 135개 고유품목중 철망제조업 등 47개 품목을 해제한다. ○지방행정/주세양여율 100%로 ▲일반행정=지방양여금중 주세양여율을 현 80%에서 100%로 상향조정하며 예상되는 증가재원 4천1백9억원은 수질오염 방지사업 및 지방재정 보전수요에 충당한다.또 통·이·반장의 활동보상금을 인상,통·이장은 월10만원의 기본수당에 1회 1만원씩 2회까지의 회의수당을,반장은 연 5만원 상당의 선물을 지급한다. 인감 대리신고시 보증인 거주 범위를 확대,인감이 신고된 성년자는 전국 어디에 거주하더라도 서면신고의 보증인이 될 수 있다. 유선사업자는 유선의 안전운항을 위해 폭발물·인화물질 등 위험물을 일반승객과 격리하여 운송해야 하며 안전운항을 위반할 경우는 2백만원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유도선 영업시간은 일출전 30분부터 일몰후 30분까지로 하며 승선료·대선료및 운임은 사업면허권자에게 신고하여야 한다. ▲지방공기업법=지방공사·공단은 지방자치단체장의 승인을 얻어 필요한 곳에 지사 또는 출장소를 둘 수 있다.지방공사·공단의 장은 지방자치단체장이 임면하되 시·도가 설립한 공사·공단은 내무부장관의 승인을,시·군및 자치구가 설립한 공사·공단은 시·도지사가 승인한다.지방공사·공단의 소규모 사채를 발행하거나 외국차관을 빌릴 경우에는 시·도지사가 승인. ▲민방위=통·이장의 현장지휘 능력이 부족하다고 판단될때는 통·이장이 아닌자를 통·이 민방위대의 대장으로 임명할 수 있으며 자발적 민방위 동원자에 대해서는 급식및 실비를 지급한다. 긴급조치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내무부장관과 시·도지사에게만 부여된 영업의 제한,시설의 개선·이전 등의 조치명령권을 시장·군수·구청장에게도 부여.시간적 여유가 없을 경우에는 시장·군수등이 직접조치하며 응급조치명령에 불응하는 경우,행정대집행을 할 수 있다. 적의 침공 또는 침공의 우려가 있는 경우와 재난발생시 동원을 불응한자나명령불복종자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한다. ▲소방=위험물을 임시저장(60일 이내)할 때는 소방서에 신고만하면 가능하다.소방용기계·기구등의 제조는 검정공사의 제품검정만으로 생산할 수 있으며 신규 제조면허는 수시 면허제로 개선하고 면허갱신제는 폐지한다. ○노동/임금협약기관 연장 ▲정리해고제 도입=사용자는 긴박한 경영상의 이유가 있을 때 해고회피 노력,대상자의 공정한 선정,노조와의 성실한 협의를 거쳐 정리해고할 수 있다. ▲대체근로제=사용자는 파업기간 중 동일 사업내 근로자로 대체근로를 시킬 수 있고 유니언숍의 경우 사업내 대체근로가 불가능하면 노동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사외대체근로를 할 수 있다. ▲변형근로제=사용자는 취업규칙으로 2주 단위의 변형근로제,노사 서면합의로 1개월 단위의 변형근로제를 도입할 수 있다. ▲임금협약기간 연장=임금협약기간이 2년으로 늘어난다. ▲퇴직금 중간 정산제=사용자는 근로자가 요구하면 퇴직 전이라도 그때까지의 퇴직금을 정산하여 지급할 수 있다. ▲노사협력 우량기업지원=노사협력 우량기업으로 선정되면 금융·세제·인력 등 각종 혜택을 부여한다. ▲작업중지·대피근로자 불이익처우 금지 명문화=산업재해의 위험발생 시 작업을 중지하고 대피한 근로자에 대해 해고 등 불이익 처우를 금지한다. ▲사업주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시 처벌기준 강화=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상향 조정한다. ○복지/노령수당 확대 지급 ▲생활보호 대상자의 보호수준 향상=최저생계비의 80%에서 90% 수준으로 오른다.거택보호자는 월 10만7천원에서 13만3천원으로,시설보호자는 월 9만2천원에서 10만8천원으로 각각 오른다. ▲의사상자 보상금 지급=월 최저임금의 120배에서 240배로 올라 1인당 3천8백만원에서 7천6백만원으로 인상된다. ▲장애인 생계보조수당 지원=지원대상을 1만5천명에서 3만7천840명으로 늘린다.지원단가도 1인당 월 4만원에서 4만5천원으로 올려 지급한다. ▲노령수당 확대 지급=70세이상 노인에서 65세이상 생활보호대상노인으로 확대하고,수당도 3만∼5만원에서 3만5천∼5만원으로 올린다. ○국방/군인아파트 평수 확대 ▲동원훈련 미지정자,하사관 향토방위훈련 실시=제대한지 7년차 이내의 하사관과 1∼4년차 병출신 동원훈련 미지정자에 대한 훈련에 향토방위훈련이 2회 추가 실시되는 반면 4일간 실시하던 동원미참훈련을 3일로 하루 줄여 실시한다. ▲예비군훈련 중식비 지급대상 확대 및 현실화=일반훈련 참가자에도 예비군훈련 중식비를 확대지급하며 지급금액도 1인당 하루 1천500원씩 증액한다. ▲군비행장 민항기 운항확대=원주·청주비행장의 제주·부산행 민항기 신규취항이 허용된다.신규 편성된 운항구간 및 편수는 1일 기준 원주∼부산 2편,원주∼제주 1편,청주∼부산 2편,청주∼제주 5편이다. ▲군시설 이전사업자 범위확대=군시설 이전에 필요한 대체시설을 할 수 있는 자의 범위가 공익사업시행자까지 확대된다.이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정부투자기관 및 공익사업시행자가 대체시설을 기부한 자에게 양여하는 방식으로 군시설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국가보위특별조치법에 의거,수용·사용된 토지환매 가능=수용한 토지 가운데 군사상 필요없게 된 토지 약 80만평을 원소유자 또는 그 상속인에게 환매 또는 수의매각이 가능하게 된다. ▲군사보호시설 업무제도 개선=20㎞이내이던 민통선 범위를 15㎞이내로 축소 조정한다. ▲민통선 이북지역 민간활동 편익증진=영농인 출입시간이 일출전후 1시간으로 2시간 연장되고 입주민이 아닌 연고자도 민통선 이북지역내 체류가 1주일 허용된다. ▲군인아파트 평형 상향조정=새해부터 건립되는 군인아파트는 22평형에서 32평형,19평형은 25평형으로 상향조정된다. ▲사병내무반 현대화=92년부터 추진된 사병필수시설 현대화사업이 올해말 완료됨에 따라 새해부터 대부분의 사병이 현대화된 막사에서 주거하게 된다. ▲장병급양향상=장병 1인당 하루 급식비를 14%오른 3천583원으로 하고 중·석식 1식4찬에서 하루 세끼 모두 4찬으로 확대한다. ○외무/인터넷 홈페이지 개설 ▲인터넷 외무부 홈페이지 개설=우리 외교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국제적 이해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외교정보를 공개한다.website주소는 올해 상반기중 결정한다. ▲여권 사증란 증면=국민의 해외여행이 빈번해짐에 따라 여권 사증란을 24면에서 48면으로 증대해 여권 재발급에 따른 불편을 해소한다.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안내책자 발간=세계 각국에서 여행객들의 사고가 빈번해짐에 따라 각국의 출입국 및 체류시 유의사항,긴급상황시 연락처등을 수록한다. ▲재외공관 문화전시장화 사업 활성화=한국의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재외공관에 한국의 도자기·판화·전통민화·악기 등을 상설 전시한다. ○행정·공무원/태극기 24시간 게양 ▲국기게양=관공서 등에는 연중 24시간 태극기를 게양할 수 있고 태극문양을 활용한 물품을 제조,판매할 수 있다. ▲사법시험=1차시험 응시횟수가 통산 4회로 제한되고 선발인원이 600명으로 늘어난다. ▲행정·외무고시=행정고시및 외무고시의 1차시험이 통합실시되고 해외교포들을 대상으로 한 외무고시 2부가 신설된다. ▲여성채용목표제 확대=여성공무원의 채용목표율이 10%에서 13%로 확대된다. ▲공무원보수=3급이하 공무원의 기본급이 5%인상되고 6급이하 공무원의 교통비가 월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늘어난다. ▲국내출장여비 현실화=공무원이 국내출장시 숙박료가 13% 인상되며 교통비도 현행 1일 6천500원에서 1만원으로 오른다. ▲공무원 제안제도=우수 제안을 한 공무원에 대해 인사특전을 확대한다. ▲성실근무자 연가가산=병가를 활용하지 않은 공무원,연가를 사용하지 않고 연가보상비를 지급받지 않은 공무원은 다음해에 연가를 1일 가산해 준다. ▲시테크제 도입=외출·조퇴를 시간단위로 계산해 누계 8시간은 하루로 계산해 연가 또는 병가에서 공제한다. ○건설/미분양아파트 임대 전환 ▲임대주택사업자 토지수용권=임대주택사업자가 임대주택 건설용지의 90%이상 소유권을 확보한 경우 잔여토지를 수용할 수 있다. ▲미분양아파트 임대전환=분양목적으로 지은 아파트라도 준공일까지 미분양된 물량은 임대주택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임대주택 우선 매각의무 면제= 민간이 건설한 임대주택을 임대 의무기간 종료 후 매각시 무주택가구주에게 우선 매각하는 의무가 면제된다.▲개발부담금 등 부담금 조정·변경=개발부담금 등 공단개발 때 개발사업자에 부과되는 8종의 부담금이 면제된다.그러나 승마장·자동차경주장·종합체육시설·썰매장은 개발부담금 부과대상이 된다.민간이 산지 70%이상이 포함된 곳에 택지·유통시설을 개발하거나 국민주택건설용 택지를 조성할 때 개발부담금이 50% 감면된다.수도권 밖에서 중소기업이 공장용지를 조성하거나 중소기업용 공단을 만들면 개발부담금이 50% 감면된다. ○교통/택시운전사 양벌제 폐지 ▲택시 운전사 양벌제도 폐지=운전사가 도로교통법을 위반했을 때 운전자에게 도로교통법상 범칙금을 부과하고 사업자에게는 자동차운수사업법상 과징금을 물렸으나 사업자에게 부과하던 과징금은 면제한다. ▲자동차 리콜기준 강화=리콜 대상기준이 안전기준 부적합차량에서 안전운행에 지장을 주는 차량까지 확대된다. ▲자동차 안전기준 강화=7월부터 대형 승합차에 첨단제동장치인 ABS 브레이크 장착이 의무화된다. ▲자동차 정기점검 폐지=사업용 노후 자동차를 제외한 모든 자동차의 정기점검제도가 폐지돼 정기점검을 받지 않아도 된다. ▲자동차 정기검사 기관 다원화=교통안전공단 검사소와 출장검사소 외에 일정시설과 기술인력을 갖춘 일반 정비업체도 정기검사를 할 수 있다. ▲자동차 애프터서비스기간 연장=5월부터 무상수리기간이 자동차 판매일이후 1년(2만㎞)에서 2년(4만㎞)으로 연장된다. ○경찰/전문 운전학원제 도입 ▲운전면허제도 개선=기초학과시험에 합격하고 코스와 주행을 함께 실시하는 700m 연결식 기능시험에 합격하면 연습운전면허를 발급하고 그후 6개월 이내에 1차 법령과 2차 운전상식 등의 응용학과 시험과 3㎞구간의 도로주행시험에 동시에 합격하면 정식 운전면허증을 발급한다. ▲전문운전학원제도 도입=2천평이상의 규모를 가진 학원를 수료한 뒤 학원자체 평가시험에 합격한 사람은 기능시험과 도로주행시험 면제한다. ▲적성검사 미필 취소자 시험면제 범위 확대=종전 1년이내에 실시한 적성검사 미필 취소자는 언제든지 학과시험만 실시한다. ▲군 운전면허는 사회면허 발급개선=종전 전역 1년이내 한 현역복무중에도 군면허로 사회면허 발급한다. ▲국제면허 발급제한 철폐=출국예정 사실증명 관계없이도 언제든지 발급하고 경찰서에서도 발급한다. ○문화/예술원회원 25명 증원 ▲예술원회원 증원 및 수당 확대지급=1월1일부터 현재 75명인 예술원회원을 100명으로 증원하고 수당도 1인당 매월 60만원을 지급하던 것을 1백만원으로 확대. ▲지방문화원 설립인가=현재 문화체육부장관이 인가하던 것을 1월1일부터 시·도지사에 위임.
  • 새해부터 달라지는 것들:Ⅲ

    ◎근소세 면세점 1천1백57만원으로/민통선 15㎞이내로 조정… 증권투자자 보호기금 설치/신문 무가지 2개월 초과투입·경품제공 행위 금지 ○세제/효도주택엔 비과세 ▲근로자소득세 면세점인상 및 소득공제한도 인상=면세점을 연간소득 1천1백57만원(4인가족 기준)으로 상향조정하고 소득공제의 전액공제범위는 연 4백만원에서 5백만원으로,30% 공제한도는 연 8백만원까지에서 9백만원까지로 인상한다.세액공제는 산출세액 50만원 초과분의 세액공제율을 20%에서 30%로 인상하고 공제한도도 연 50만원에서 60만원으로 상향조정한다. ▲근로소득세 연말정산시기=12월분 급여지급에서 다음해 1월로 늦춰진다. ▲납부기한의 지정기한 연장=고지서발송일로부터 15일 이내에서 30일이내로 연장하고 공매대금 납부기한의 연장기일도 30일에서 60일로 늘어난다. ▲상속세법 개정=과세구간 및 세율은 1억원이하 10%,5억원이하 20%,10억원 이하 30%,50억원이하 40%,50억원 초과 45% 등 5단계로 조정.배우자 상속공제는 법정지분공제로 통일,최소 5억원에서 최고 30억원까지공제하고 배우자 증여공제는 5년간 5억원을 허용한다.기초공제를 1억원에서 2억원으로 올리고 물적공제제도는 폐지한다. ▲여행자휴대품 미신고 가산세=과세물품 미신고시 10% 징수한다. ▲혼인 및 효도주택,상속주택에 대한 비과세=혼인 및 합가일로부터 1년내 양도하는 주택은 비과세 요건인 3년 보유의 계산기준일을 혼인 및 합가일에서 양도일로 완화한다.1주택 보유자(무주택자 포함)가 1개의 주택을 상속받으면 어느 주택을 양도해도 비과세한다. ▲부가가치세 납부세액경감제도 신설=연간 매출액 1억5천만원 이하의 제조업·광업·도매업을 운영하는 영세사업자에 대해 간이과세방식에 의해 부가가치세 납부세액을 계산한다. ▲중소기업 지원=중소기업에 대해서는 결손금을 1년간 소급공제하는 것을 허용하고 최저한세율을 감면전 과세표준의 12%에서 10%로 인하한다.구조조정 때의 세액감면율도 5년간 50%로 통일한다. ▲투자주식에 대한 회계처리=창업투자회사의 투자주식으로서 투자대상업체가 부도난 경우 액면가와 시가와의 차액을 비용처리 한다.▲주식매입선택권(스톡옵션)=창업자 및 상장·장외등록법인의 종업원이 스톡옵션을 부여받으면 시가와 매입가액과의 차액을 비과세 한다. ▲보험설계사의 연말정산제도 도입=연간수입금액 7천5백만원 이하의 보험설계사에 대해서는 현재와 같이 원천징수하고 연간소득에 대해서는 연말에 정산한다. ▲농어민 지원=영농·영어·양축·임업 상속에 대해서는 2억원을 추가 공제 한다.영농자녀에 대한 증여세 면제를 현재 1자녀에서 자녀수 제한을 폐지한다. ▲장애인 지원=장애인 상속공제를 1년에 3백만원에서 5백만원으로 상향조정 한다. ▲납세자권리헌장제정·시행=7월부터 납세자권리헌장을 제정·교부한다. ▲세무조사 중복조사의 금지·사전통지 및 연기신청=같은 과세기간 및 세목에 대한 중복조사를 금지하고 세무조사 7일전 미리 통보하도록 하며 천재지변 등으로 세무조사를 받기 어려운 경우 조사연기를 신청할 수 있다. ▲비밀유지 및 정보제공=납세자가 제출하거나 업무상 취득한 자료 등은 법원의 제출명령이 있는 경우 등을 제외하고는 외부유출을금지.납세자가 권리의 내용이나 그 행사에 필요한 정보를 요구할 경우 이를 신속하게 제공한다. ▲체납자료제공=고액·상습체납자나 고액결손처분자에 대한 자료를 신용정보집중기관 등에 제공할수 있도록 허용한다. ▲초과압류 금지=체납액 징수시 필요 재산만을 압류한다. ▲불성실 가산세 적용대상 확대=가산세 적용대상을 모든 부가가치세 면세사업자로 확대하되 간이소득금액 계산서 첨부대상자는 제외된다. ▲중소기업자 결손금 소급공제제도 도입=조감법에 의한 중소기업을 영위하는 거주자의 사업소득금액을 계산할 때 해당 과세기간에 발생한 이월결손금을 직전 과세기간의 해당 사업소득에서 소급공제할 수 있고 직전 연도의 해당 사업소득에 부과된 소득세액을 한도로 이미 납부한 세액을 환급한다. ▲근로소득특별공제 조정=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학교도 공제대상학교에 추가한다.배우자를 위해 지급한 교육비도 소득공제대상에 포함된다.형제자매의 교육비공제 인원제한은 폐지하되 생계를 같이하는 형제자매로 제한한다. ▲부동산양도신고제 시행=1월1일부터 부동산을 매매할 때는 매매내용을 관할 세무서에 신고하고 세무서장이 발급한 부동산양도신고 확인서를 첨부해야 소유권 이전등기가 가능하다. ▲의제취득시기의 변경=84년 12월 31일 이전에 취득한 토지·건물·부동산상의 권리,기타 자산은 85년 1월 1일 이후 취득한 것으로 본다. ○보험/보험 가입안해도 대출 ▲보험 비가입자에 대한 대출허용=보험사의 자금대출을 보험 미가입 개인 및 기업까지 확대한다. ▲자동차 책임보험 보상한도 확대=8월부터 책임보험 가입 차량에 대한 보험금이 사망은 3천만원에서 6천만원으로,부상은 1천만원에서 1천5백만원으로,후유장해는 3천만원에서 6천만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한다. ▲보험금 상속공제 폐지=보험금 상속시 1천5백만원 범위내에서 상속세를 공제하는 것을 폐지하고 금융자산 상속공제제도를 도입한다. ▲보험금 증여공제폐지=보험료 납입자와 보험금 수취자가 다를 경우 만기보험금 수령시 5백만원을 공제하던 것을 폐지한다. ▲크로스보더 종목확대=외국 보험사에 가입할 수 있는 보험상품에 생명보험,해외여행 보험,장기상해보험,선박보험을 추가한다. ▲손해보험브로커제도 도입=4월부터 보험사의 상품정보를 가입자에게 알려주고 가입자와 보험사간의 계약체결을 중개하는 보험중개인제도를 시행한다. ○증권 ▲증권투자자 보호기금 설치=증권회사의 경영위험 증가에 따른 파산 등으로부터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증권금융이 관리하고 증권관리위원회가 감독한다. ▲외국인투자 전용 중소기업 무보증회사채 발행=중소기업법상 중소기업으로서 상장된 87개사와 장외등록기업 2백69개사 가운데 국내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소정의 평가를 받은 기업은 외국인만이 투자할 수 있는 무보증회사채 발행을 허용. ▲주식매입선택권제도(인센티브 스톡옵션)도입=기업설립 및 경영에 기여한 임직원에게 회사주식을 유리한 조건으로 구입할 수 있게 함으로써 임직원의 경영개선노력 및 근로의욕 고취.대상기업은 상장법인과 등록법인·벤처기업이며 주식매입선택권은 3년 경과시부터 행사할 수 있다. ▲시세조종행위 금지 대상 유가증권 범위 확대 및 처벌강화=4월부터 주식장외시장 등록법인의 주식까지 시세조종행위가 금지된다.3년이하 징역에서 10년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 강화.증권회사 임직원의 임의매매금지 명문화. ▲상장법인 감사제도 강화=4월부터 상장법인이 감사를 선임 또는 해임할 때는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의결권을 3%로 제한. ▲상근감사제도 도입=직전사업연도말 자산총액 1천억원 이상인 상장법인은 감사 1인을 상근화해야 한다. ○금융/상업차관 대상 확대 ▲금융산업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 시행=3월부터 부실금융기관에 대해 정부가 경영개선 조치를 명령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해당 금융기관에 대해 인가취소(해산),영업정지,계약이전 등의 조치를 취할수 있다. ▲현금차관 대상 확대=민자유치 1종 시설 사회간접자본(SOC)사업중 순 공사비 5천억원 이상 사업에 대해 사업당 연 5천만달러,순공사비의 20% 이내의 범위에서 현금차관을 허용한다.지방자치단체의 SOC 관련 사업에 대해서도 현금차관 도입을 허용한다. ▲상업차관 대상 확대=대기업(첨단 시설재 도입용,외채 상환용),외국인 투자비율 50% 이상인 외국인투자기업(시설재 도입용) 등에도 허용한다. ▲예금자 보호제도 시행=은행파산 등의 이유로 지급불능시 예금자 1인당 최고 2천만원까지 지급. ▲은행법 개정 시행=대주주 50%,소액주주대표 30%,이사회추천 20%로 비상임이사회가 구성되고 임원의 임기가 상임이사 및 감사의 경우 3년,비상임이사중 주주대표 추천이사 1년,이사회가 추천하는 이사 2년으로 바뀐다. ○공정거래/하도급금 지급보증제 ▲신문업 고시 제정·시행=신문업자의 경품제공행위를 원칙적으로 금지.2개월을 초과하는 공짜신문 투입 및 구독자의 동의를 받지 않은 신문 강제투입 행위를 규제한다. ▲상가 분양 임대광고에 관한 공정거래지침 시행=건설회사가 상가분양을 할 때 지정한 입점업종을 변경하는 행위 등을 부당광고로 규제한다. ▲금융상품표시광고 공정거래지침 시행=이자율,이자산정방법,예금관련 부수적 혜택 등에 관한 부당 표시광고를 구체적으로 규정하고 위반행위를 규제한다. ▲환경 관련 표시에 관한 불공정거래행위의 유형 및 기준시행=3월부터 무공해·재활용·생분해성과 같은 표현을 사용해 사실과 다르게 광고하는 행위 규제. ▲경쟁제한적 기업결합 금지제도의 적용범위 확대=4월부터 종전 자본금 50억원,자산규모 2백억원 이상인 기업에서 규모에 관계없이 모든 기업에 적용.또 금융기관은 경쟁제한적 기업결합 규제대상에 포함된다. ▲기업결합 신고대상 주식 소유비율 인하=상장 여부에 관계없이 다른 회사 주식을 20% 이상 취득시 신고하던 것을 상장사의 경우 15% 이상만 취득하면 신고해야 한다. ▲기업결합을 통한 대기업의 중소기업분야 진출규제=대기업이 기업결합으로 중소업종에 진출하는 것이 규제된다. ▲30대 기업집단 계열회사 계열사간 채무보증 한도축소=자기자본의 2백%이내로 돼 있는 30대 기업집단 계열사간 채무보증 한도를 98년 3월말까지 자기자본의 1백% 이내로 축소해야 한다. ▲재벌그룹 계열분리 촉진=4월부터 계열분리 기준을 완화해 재벌 친족간 계열분리를 촉진한다. ▲부당 인력스카우트 규제강화=거래관계가 없는 경쟁사업자로부터의 부당인력스카우트도 규제한다. ▲자산·자금·인력 분야의 부당 내부거래 규제=상품·용역거래 뿐만 아니라 자산·자금·인력분야의 부당 내부거래도 불공정거래행위로 규정된다. ▲건설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제 도입=원사업자가 수급사업자에 대해 건설공제조합 등에서 발행하는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서를 교부하도록 의무화 한다. ▲하도급법 위반자에 대한 과징금부과=4월부터 하도급법 위반 사업자에 대해 하도급대금의 2배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과징금을 부과한다. ○병무/신검 불합격범위 축소 ▲단순 신체결함자 합격판정=병역의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단순 신체결함자는 면제대상에서 제외된다.특히 체중의 과다로 인한 불합격 범위를 축소하고 교정시력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안과분야 등의 신체검사 규칙을 강화해 단순 신체결함자는 전원 현역병 또는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하게 된다. ▲재학생 입영연기대상 확대=대학 또는 대학원을 졸업한 사람이 동급의 대학 또는 대학원에 편입학했을때 연령에 관계없이 입영연기가제한됐으나 앞으로는 제한연령내 졸업이 가능한 사람은 계속 입영을 연기할 수 있다. ▲상근예비역 복무기간 단축=상근예비역(현역병으로 12개월 복무후 16개월동안 향토방위업무 수행·군부대 또는 지원기관에 파견근무하는 형태)의 복무기간을 현행 28개월에서 현역병과 동일하게 26개월로 단축하고 지원제를 폐지,징집제로 단일화한다. ▲군복무필자 국외여행신고제 폐지=30세 이하의 군복무를 마친 자와 면제자(제2국민역)가 국외여행을 할때 의무화된 거주지 읍·면·동의 장에 대한 사전신고를 폐지하고 출국 당일 공항·항만에 있는 병무청 출귀국신고사무소에서 출국확인만 받으면 된다. ▲보충역의 산업기능요원 편입요건 완화 및 복무기간 단축=지금까지 산업기능요원 대상은 국가기술자격을 가진 사람으로 제한했으나 보충역(공익근무대상)에 한하여 기술자격이 없는 사람도 편입이 가능토록 하고 복무기간도 현행 3년에서 공익근무요원과 같이 28개월로 단축한다. ▲전문연구요원 편입절차 개선=전문연구요원 편입원도 산업기능요원 편입절차와 같이지방병무청에 직접 출원하면 된다. ○보훈/기본연금 45만원으로 ▲보상금 지급수준 향상=월 40만원인 기본연금을 45만원으로 올리고 부가연금도 5∼10% 인상한다. ▲해외 독립유공자 및 유족 영주귀국 정착지원=1가구당 3천만원인 정착지원금을 3천500만원으로 올린다. ▲정착대부 한도액인상=주택대부 한도액을 1천200만원에서 1천500만원으로 올리고 아파트(18평이하)분양자금도 800만원에서 1천200만원으로 올린다. ▲참전용사 진료비 감면확대=참전용사 보훈병원 진료비 감면을 내년 7월부터 30%에서 50%로 확대한다. ▲제대군인 대부 제한완화=농토,사업,주택대부 기수혜자 가운데 재대부 신청기간을 현행 상한완료 3년 경과자에서 1년 경과자로 완화한다.
  • 총파업 생산치질/연말까지 9,100억원

    ◎수출 3억불 타격… 경상적자 230억불 넘을듯/주가폭락 금융시장 위축 기업 자금난 노동법 기습처리에 따른 노동계의 총파업으로 수출차질이 빚어져 무역수지적자가 확대되고 주가폭락,금리상승 등 금융시장이 위축되면서 기업들의 자금조달에도 어려움이 가중될 전망이다.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내년도 경제운용계획의 수립에도 큰 차질을 빚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27일 재정경제원 등 관계당국에 따르면 통상 월말 5일간이 그달 수출물량의 대부분이 몰리는 기간이어서 이번 총파업으로 막대한 수출차질이 예상된다. 통상산업부에 따르면 파업이 연말까지 지속될 경우 생산차질액이 자동차 5천6백10억원,조선 9백40억원,기계 1천7백80억원 등 8개 주요업종에서 9천1백10억원,수출차질액이 자동차 2억3천만달러 등 총 3억5천7백만달러에 달해 이미 지난 25일 2백억달러를 돌파한 무역수지적자를 더욱 악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작년 1천2백50억5천8백만달러의 수출중 12월26일부터 31일까지 36억4천7백만달러가 집중된 점을 감안하면 수출차질액은 통산부 전망을 훨씬 넘어설게 확실시된다. 통산부 관계자도 『완성차업체 5개사가 올해 2백80만대를 생산,1백14만대를 수출한 점을 감안하면 하루 1만대의 생산차질과 4천대의 수출차질이 예상된다』고 말해 이번 파업으로 생산·수출이 막대한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경상수지 적자규모도 당초 예상인 2백20억∼2백30억달러를 크게 상회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증시는 노동법 기습처리 당일의 폭락에 이어 27일에는 주가지수 650선이 무너지는 등 93년 이후 최저수준으로 추락장세를 보이고 금리도 은행보증 3년만기 회사채수익률이 12.70%로 크게 올라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이번 파업사태가 장기화될 경우에는 기업의 생산차질에 따른 자금차입수요가 크게 몰려 금리의 급격한 상승도 우려된다. 재경원 관계자들은 파업사태가 장기화하면 생산위축으로 내년도 경제운용계획 수립에도 차질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 경찰관이 강도 배후조종/명동 사채업자 사건

    ◎범행대상 선정·수표환금 도와/범행 탄로나자 파면돼 서울지검 형사3부는 26일 지난 10월 발생한 명동 사채업자 강도사건이 현직 경찰관이던 손장금씨(29·전 서울남부경찰서 신림8동 파출소근무)의 주도로 이뤄진 사실을 밝혀내고 손씨를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이 사건으로 지난달 11일 검찰에 구속 송치된 최길성씨(24)를 조사한 결과,손씨가 지난 9월 최씨에게 『사채업자들은 탈세 등의 약점이 많아 강도를 당해도 신고하지 못한다』고 범행대상을 알려주며 김학경씨(36·수배중) 등 공범을 소개시켜 합세케 한 뒤 지난 10월31일 서울 중구 명동 지암빌딩내 사채업자 사무실 직원들을 가스총으로 위협,5억6천여만원 가량의 현금과 수표를 강탈하도록 배후조종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손씨는 최씨 등의 강취한 수표를 현금으로 바꾸도록 신림8동 파출소에서 분실물로 보관중이던 조모씨의 주민등록증을 건네주었다. 손씨는 2ㅣ난 22일 파면됐다.
  • 신용카드 제한은 옳은 선택(사설)

    정부가 내년부터 만 18살 이하의 청소년들에게 신용카드를 일체 발급하지 못하도록 하고 성인이라도 일정한 소득이 있는 사람에게만 발급을 허용키로 한 것은 너무 늦었다는 아쉬움이 들 정도로 잘한 일이다. 신용카드는 이미 국민생활에 깊숙이 자리잡았다.현금 소지로 인한 불편이 없고 도난이나 분실시의 위험이 적다는 장점 덕분에 지난 9월말까지 4천만장의 카드가 발급됐고 3백30만개소의 가맹점이 생겼다.작년 10월 이후 올 9월까지 1년간의 이용금액이 무려 60조원을 넘었으며,해마다 25% 정도씩 늘어난다. 그러나 카드로 쓴 돈을 6개월 이상 갚지 못한 액수가 올들어 9월까지 무려 1조1천억원이며 연체금액의 증가율도 19%나 된다.연체금의 비율도 95년 말 이후 1.8∼1.9%선을 맴돈다.부작용 또한 엄청나다는 통계이다. 카드회사들이 아무에게나 카드를 남발했기 때문이다.외상이면 소도 잡아먹는다는 고약한 관습의 탓인지 충동적으로 카드를 긁은 뒤 두고두고 후회하는 사람들이 너무 흔하다.그래도 성인들이야 스스로 책임지면 그만이다. 문제는 청소년들이다.카드가 없는 청소년들이 소외감을 느낄 정도로 평범한 대학생들의 카드사용이 일반화됐다.이는 철없는 청소년들의 과소비를 조장할 뿐더러 땀흘려 일하는 노동의 신성함까지 우습게 여기도록 만들고 결국 배금주의까지 조장하는 결과를 빚는다. 이번 조치로도 폐해가 줄어들지 않으면 정부는 연체에 대한 제재와 발급제한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또 선진국들처럼 가맹점이 사용자의 신분확인은 물론 이용실적과 잔액을 조회,불량 거래자에 대해서는 카드사용을 거부하도록 의무화함으로써 도난·분실시의 피해와 연체를 봉쇄해야 한다.사직당국은 대도시의 번화가에서 버젓이 카드대출을 권유하는 사채업자들의 불법행위를 뿌리뽑는 일에 즉각 나서야 한다.그래야만 신용질서가 자리잡을수 있다.
  • 「짐승」죽인 아내(외언내언)

    오랫동안 지속적인 폭력에 노출된 피해자들은 철저한 무기력상태에 빠져 가해자에게 「고양이 앞의 쥐」와 같은 상태로 끌려가게 된다고 정신의학자들은 말한다.가정내 성폭력의 경우 그 정도는 더욱 심해서 아버지에게 성폭행 당한 딸에게 어머니가 『우리 가정의 평화를 위해 참아달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상식적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판단마비의 수준이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친딸과 집안 여성들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남편을 청부살해한 아내는 오히려 나은 경우라고 할 수 있을까.여성민우회 산하 성폭력 상담소인 「가족과 성상담소」가 사채업자 최성환피살사건의 범인 임모씨의 구명운동에 나섰다고 한다.이 구명운동에는 숨진 최씨의 여동생도 참여했는데 그 여동생은 최씨를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인간』『오빠가 아니라 짐승이었다』고 말했다 한다. 임씨가 「청부살인」이라는 최악의 선택을 한 것은 물론 잘못이다.그러나 왜 법에 호소하지 않았느냐고 그녀에게 묻는 것은 무의미한 일인 것 같다.든든한 울타리여야 할 아버지나 남편이악귀로 바뀐 현실에서 그 피해자들이 정상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심리상태를 유지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지난 92년 아홉살 때부터 자신을 성폭행해 온 의붓아버지를 남자친구와 함께 살해한 김보은양 사건 때도 재판부에 제출한 정신과 의사의 의견서는 『의붓아버지를 죽인 딸이나,딸의 고통과 하소연을 외면한 어머니나 모두 반복되는 폭력과 보복에 대한 공포로 무기력 상태에 빠진 희생자』들이라고 진단한 바 있다.이번 경우 임씨가 남편에게 두들겨 맞고 안방에 갖힌후 아버지에게 겁탈당하는 딸의 울부짖음을 들으면서 외면하지 않았다 해서 「피해자」가 아니라고 말 할 수 있을까.정상참작이란 바로 이런 상황을 위해 마련된 것일터다. 성폭력 피해자가 이런 극단적인 상황에 빠지지 않도록 법과 제도로 보호하는 방안에 혹 허점은 없는지도 이번 기회에 재검토해 보아야 할 듯 싶다.
  • 내년 물가 곳곳에 복병/개인서비스료 물가가중치 대폭 상향조정

    ◎환율·외자유입도 부담… 정부 대책마련 분주 내년에는 올해보다 「물가잡기」가 더욱 힘겨울 전망이다.때문에 물가당국은 이미 내년도 물가안정을 기하기 위한 대책마련에 착수하는 등 부산하게 움직이고 있다. 19일 재정경제원이 분석한 「97년도 물가전망」에 따르면 내년도 물가안정에 가장 큰 악재는 개인서비스요금이다. 개인서비스요금의 물가가중치는 현재 1천분의 141에서 내년부터는 1천분의 212로 대폭 상향조정된다.물가가중치가 높아지면 예컨대 요금인상액은 종전과 같더라도 소비자물가 상승에 끼치는 영향은 더 커지게 된다. 여기에다 이·미용료,음식값,목욕료,학원비 등과 같은 개인서비스요금은 업계자율로 결정되며 정부가 요금결정에 간여할 수 있는 수단이 없기 때문에 가중치 인상은 물가불안으로 직결될 수 밖에 없는 역할을 하게 된다. 정부는 특히 올 하반기에 집중되고 있는 환율인상도 내년 물가안정에 치명상을 입힐 것으로 보고 있다.환율이 오르면(원화평가 절하) 수입가격이 높아져 물가불안으로 이어진다. 재경원 관계자는『환율이 1%만 인상돼도 전체 소비자물가를 0.06% 끌어올리는 위력을 발휘한다』며 『환율상승이 물가에 주는 부담은 1차 연도 보다는 2차 연도에 더 큰 속성이 있기 때문에 올 하반기에 집중된 환율상승분은 내년 상반기 물가에 영향을 끼치게 된다』고 말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에 따른 각종 차관도입,지자체의 사회간접자본(SOC) 투자용 현금차관 도입,중소기업 발행 무보증 회사채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허용으로 인한 외자유입량 증가도 통화증발을 야기,물가에 부담을 줄 것으로 보인다. 대선 분위기를 틈탄 개인서비스요금의 부당편승인상,연초에 대기중인 공공요금 인상,서울잠실지구 재개발 등의 부동산가격 상승주기설,석유류·전기·가스 등의 에너지가 현실화 등도 물가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요소들이다.휘발유 물가가중치는 1천분의 8.4에서 22.8로,전기료는 1천분의 78.1에서 91.5로 각각 높아진다. 다만 경기불황에 따른 총수요 억제,농축산물 가중치 인하(1천분의 187.5에서 147로),돼지고기·닭고기 등 64개 농축산물 수입자유화 등은 물가안정에 긍적적 요인으로 꼽힌다.
  • M&A자금 출처 조사/정부

    ◎경영권 확보·시세차익 노리는 사례 많아 정부는 최근 적대적 기업인수 및 합병(M&A)과정에 사채자금과 불법조성된 음성자금이 대거 유입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M&A에 동원된 자금의 출처를 철저히 조사하기로 했다. 사정당국의 고위관계자는 20일 『최근 경영권 확보나 시세차익을 겨냥한 비정상적 M&A가 성행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기업의 경영안정을 해치는 M&A를 엄중히 단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사욕을 채우기 위해 증권시장을 무대로 주가조작,내부자거래 등의 수법으로 선의의 투자자들에게 피해를 주는 경제사범들은 국가경쟁력 제고차원에서 엄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구본영 OECD 초대대사 회견

    ◎“OECD내 한국위상 조속정립에 최선”/“28개 선진국의 경제발전 경험 적극 입수/제도 선진화 위해 자신감 있게 대처 중요” 『한국이 처음으로 선진국들의 모임인 OECD에 가입한 것이니 만큼 선진국들 사이에서 한국의 위상을 빠른 시일안에 정립하는게 우선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20일 OECD 한국대표부 초대대사로 임명된 구본영 전 과기처장관은 『너무 일찍 떠나게 돼 과학기술처에 미안하다』면서도 『국가적으로 중요한 자리인 만큼 적극적으로 일해볼 생각』이라고 의욕을 보였다. 『OECD는 우리보다 먼저 가입한 28개 선진국들의 경제발전 경험이 축적돼 있는 자료의 보고입니다.경제뿐만 아니라 교육 사회 문화 환경 과학기술분야 등에 귀중한 지혜 입수의 산실로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시장개방에 따른 OECD 가입의 시기상조론과 국내 경제에 끼칠 영향에 대해서는 『심각한 영향을 안주게 점진적인 개방약속을 받고 가입했으므로 걱정할 만한 충격은 없을 것』이라고 밝힌 구대사는 『오히려 이번 일을 계기로 모든 우리 제도를 선진화하는데 자신감을 갖고 나갈 필요가 있다』고 진취적 자세를 당부했다.예를 들어 환경과 농업분야에 대해서는 개도국 지위를 보장받았고 금융시장,특히 유럽의 핫머니유입 우려로 가장 걱정의 대상이 되고 있는 채권시장의 경우도 내년부터 일부 개방은 하지만 국내 영향이 극히 적은 중소기업 발생 무보증사채만 허용하도록 돼있고 국채나 공사채 등 공공기관의 보증이 있는 채권은 5∼6년이상 기간을 두었으므로 그리 염려할 정도는 아니라는 것이다. 구대사의 이번 대사임명은 김영삼 대통령이 지난 11월 기자간담회 석상에서 일찌감치 의중을 내보여 관가에선 소문이 파다했던 상태.『대통령으로부터 직접 전화는 며칠전에 받았지만 처음 소문을 들었을때 그 뜻을 직감할 수 있었다』는 그는 그래선지 OECD대표부 관련 현안에 대해서 깊이 인지하고 있는 인상이었다. 『대표부 규모는 OECD내의 24개 위원회를 모두 커버해야 하는 만큼 25명내외가 될 것입니다.현재 관계부처가 구체적인 인원협의를 하고 있지만 인원수보다는 자질있는 사람이 나가는게 중요합니다』 벌써부터 「사람」을 챙기는 구대사는 그 자신이 1986년부터 2년간 당시 경제기획원 대외경제조정실 제3협력관으로 미국과의 통상관계를 다뤘고 청와대 경제비서관시절과 주미 경제공사로서 국제경제문제를 깊숙이 다뤄온 전문가이다.
  • 친딸 성폭행 40대/부인이 청부 살해

    서울 동부경찰서는 16일 청평호에서 사체로 발견된 사채업자 최성환씨(43·서울 광진구 자양동)를 청부살해한 부인 임순란씨(44·상업)와 동서 신영범씨(39·중장비 기사) 등 2명을 살인 혐의로 구속하고,처제 임모씨(34)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또 임씨로부터 돈을 받고 최씨를 살해한 뒤 경기도 가평군 청평호에 버리고 달아난 이종선씨(42·목공·서울 중랑구 묵2동 236의 62)등 2명을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수배했다. 임씨는 지난 6일 0시30분쯤 자신의 집 안방에서 이씨 등을 시켜 잠든 남편의 머리를 둔기로 여러 차례 때려 숨지게 한 뒤 이튿날 상오 3시쯤 청평호에 버리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임씨는 경찰에서 『친딸과 친인척을 성폭행한 남편은 인간의 탈을 쓴 짐승이었으며 반드시 죽이고 싶었다』면서 범행일체를 자백했다.
  • 삼미특수강 매각 추진/자금난으로/스테인리스 강판 제외…포항제철에

    무리한 투자와 적자누적으로 자금압박 등 경영난에 봉착한 삼미그룹이 주력사인 삼미종합특수강의 주요사업 매각을 추진하는 등 비상자구책 마련에 나섰다. 삼미종합특수강은 16일 증권거래소 공시를 통해 스테인리스 강판부문을 제외한 봉강 및 강관사업 분야의 자산을 포항제철에 매각하는 방안을 협의중이라고 밝혔다.이는 전체사업의 51%에 해당한다. 30대에 속하는 그룹이 부도가 나기전에 주력사의 영업일부 매각이라는 특단의 결정을 내려 자발적으로 사업구조조정에 착수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자산 2조4천7백50억원으로 현재 그룹순위 26위인 삼미그룹은 이번 삼미특수강의 영업일부 매각이 완료될 경우 불가피하게 30대 그룹밖으로 밀려나게 된다. 삼미특수강은 이에 앞서 지난달 지난 91년 스위스에서 발행한 해외전환사채를 만기상환하기 위해 제일·산업은행 등으로부터 지급보증형태로 4백9억원을 긴급 지원받아 상환하는 등 올들어 자금사정이 더욱 악화됐었다.올들어 증시에서는 삼미그룹의 부도설과 법정관리설이 끊임없이 나돌았다.삼미그룹은 지난 54년 6월 창업주인 김두식 회장이 서울 청량리에 목재가공업체인 대일기업(주)으로 시작,67년 삼양특수강을 인수하면서 철강산업에 뛰어들었다.80년 창업주 작고후 제2대 회장으로 취임,16년간 그룹을 이끌어온 김현철 회장은 지난해 12월 삼미의 캐나다법인회장으로 상주하기 위해 동생인 김현배(39) 현회장에게 경영권을 넘겼다.
  • 중앙일보,삼성서 단계적 분리/이 회장 주식 홍 사장 넘겨 받기로

    이건희 삼성그룹회장이 자신의 중앙일보 지분을 홍석현 중앙일보사장에게 단계적으로 넘겨 중앙일보가 삼성그룹으로부터 분리·독립된다. 이제훈 삼성그룹 비서실 부사장은 16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연말까지 중앙일보의 계열분리를 위한 가시적인 조치를 취하겠다고 한 방침에 따라 이회장이 갖고있는 중앙일보 주식을 홍석현 사장에게 단계적으로 넘기는 등의 방식으로 계열분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의 일환으로 중앙일보는 지난달 26일 3년짜리 30억원어치의 전환사채(주식으로 전환이 가능한 사채)를 발행,제일제당을 제외한 이건희회장 등이 전액 실권하고 홍사장이 이를 인수했다.이에 따라 올 연말이나 내년쯤에는 홍사장의 중앙일보 지분율이 21.5%로 높아진다.
  • 채권시장 새달 개방/중기 무보증회사채 외국인투자 허용

    내년부터 국내 채권시장이 단계적으로 개방된다.중소기업이 발행하는 무보증 회사채에 대한 외국인의 직접 투자가 허용되고 중소기업 무보증 전환사채(CB)에 대한 외국인의 전체 투자한도는 현행 상장금액의 30%에서 50%로,1인당 한도는 5%에서 10%로 확대된다.〈관련기사 5면〉 주식시장 개방에 이어 채권시장도 개방이 시작됨에 따라 국내외 금리차를 노리는 국제 핫머니의 유출입이 더욱 빈번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른 국내자금시장의 교란을 막을 수 있는 보완책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된다. 재정경제원은 15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에 따른 자본시장의 국제화를 추진,중소기업의 자금조달 지원 및 채권시장의 선진화를 위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채권시장 개방 추진방안을 마련,내년 1월3일부터 시행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내년부터 87개 상장 중소기업 및 269개 장외등록기업 중에서 대외 신용도를 감안,BB이상의 신용평가를 받은 기업에 한해 외국인 투자전용 중소기업 무보증 회사채 발행을 허용하기로 했다. 발행규모 및 금리·만기 등의 발행조건은 주간사 증권사와의 협의를 거쳐 결정되지만 증권관리위원회의 사전승인을 얻어야 한다.외국인의 투자기회를 높이기 위해 공모발행을 원칙으로 한다. 외국인이 채권을 취득하려면 증권감독원에 외국인 투자자 명의로 투자등록을 한뒤 거래외국환은행을 지정,채권투자 전용 대외계정 및 비거주자 원화계정을 개설해야 한다.외국인이 사들인 채권은 증권예탁원에 보관된다. 중소기업 무보증 회사채에 이어 대기업 무보증 전환사채는 98년,대기업 무보증 회사채는 99년에 각각 외국인투자가 허용된다.
  • 국내자본시장 전면 개방시대로/채권시장 내년 개방 안팎

    ◎내년 채권투자 유입액 2억불 예상/중소기업 자금조달기회 넓어질듯/핫머니 유출입 가속… 보완대책 시급 외환시장과 주식시장에 이어 채권시장마저 개방되면서 사실상 국내 자본시장의 빗장이 모두 풀리게 됐다.정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을 추진하면서 선진국에 제시했던 금융개방계획에 따라 내년 1월3일부터 외국인투자전용 중소기업 무보증 회사채의 발행을 허용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긍정적인 효과 기대 정부의 채권시장개방 계획에 따르면 이번에 외국인투자전용 중소기업 무보증회사채의 발행을 허용하는데 이어 97년중 중소기업 무보증 장기채(만기 5년이상) 시장개방이 예정돼 있다.98년에는 대기업의 무보증 전환사채에 대한 직접투자를 허용하고 99년에는 대기업의 무보증 장기채에 대한 직접투자가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이렇게 되면 2000년 이전에 무보증 채권시장의 전면 개방시대를 맞게 된다. 채권시장 개방은 국내기업들에게 자금조달 기회를 넓혀주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반면 국내외 금리차가 연 5∼6%나 되는 상황에서는 국제 핫머니의 유입증대를 유발할 위험이 크다.따라서 긍정적인 효과를 극대화하면서 국제 핫머니의 유입을 최대한 억제할 수 있도록 적어도 5년이상의 기간에 걸쳐 「단계적」으로 개방한다는 것이 정부의 방침이다. ○유입액 많지 않을듯 그 1단계가 중소기업 무보증 회사채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 허용이다.정부는 이번 조치로 외국자본의 추가유입액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재경원 관계자는 『단기성 투자자금인 핫머니의 유입을 막기 위해 투자위험이 높은 채권부터 우선 개방키로 했다』고 말했다.실제로 올들어 지난 10월까지 중소기업 발행 회사채 가운데 무보증 회사채는 전체의 2.6%인 6백83억원 정도이다.대우경제연구소도 내년도의 외국인 채권투자자금 유입액이 2억달러를 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각적인 보완조치 재경원은 국내자금시장 교란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보완조치를 마련했기 때문에 별다른 문제점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예컨대 발행적격기업을 단일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BB이상의 평가를 받은 기업으로 제한하고 발행규모도 중소기업의 자기자본 범위내에서 주간사 증권회사와 협의해 결정하도록 했다. 발행금리도 국제금리보다 높도록 하되 국내금리보다는 낮추도록 해 외국인들의 투자자금이 일시에 몰리는 현상을 막기로 했다.재경원은 따라서 외국인투자전용 무보증 회사채를 발행할 수 있는 회사는 150개 정도에 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발행규모도 2억달러(약 1천7백억원)로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적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국내 금리인하 시급 그러나 장기적으로 채권시장 개방폭이 확대되면 금리차를 겨냥한 외국의 핫머니가 대량 유입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실정이다.국내금리를 국제수준으로 낮출 수 있는 대응책이 시급히 강구돼야 할 시점이다.
  • 직업훈련원생 학자금도 비과세/세법 시행령 개정안 내용

    ◎대형 개발사업 수용 농지 양도세 감면/수도권외 공장증설 토초세대상 촉소 재정경제원이 당정협의를 거쳐 마련한 13개 세법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개정안은 연내에 경제장관회의,국무회의를 거쳐 내년 1월1일부터 시행된다(관세환급특례법시행령은 내년 7월1일). ▷소득세법 시행령◁ 학자금비과세 대상교육기관에 직업훈련기본법에 의한 직업훈련기관도 포함시켰다.만기 5년이상인 상호신용금고의 예·적금에 대해서도 분리과세를 허용한다.연간 수입금액이 7천5백만원이하(간이소득금액 계산서대상자)인 보험모집인에 대해서도 연말정산제도를 도입한다. ▷법인세법 시행령◁ 해외투자 과실의 국내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해외투자에서 발생한 배당소득은 초과유보소득세 과세대상에서 제외한다.법인이 특수관계에 있는 개인으로부터 유가증권을 저가로 매입한 경우에는 시가와 양수가액의 차액을 익금에 가산,양수시점에서 과세한다.창업투자회사의 부실자산을 조기에 정리하도록 하기 위해 중소기업 창투회사·신기술 금융회사가 투자,취득한 벤처기업이 부도가 난 경우에는 당해 부도주식의 시가와 장부가액간의 평가차액을 손금산입할 수 있도록 한다.채권잔액의 2%까지 대손충담금 손금인정 혜택을 받는 금융기관에 콜거래중개회사와 할부금융회사를 추가한다. ○골프회원권 등 포함 ▷양도세 관련 시행령◁ 배우자로부터 증여받은지 5년안에 매각할 경우 양도세가 과세되는 대상에 골프회원권 등 시설물이용권을 추가한다.양도세를 감면받는 아파트형 공장은 5층이상,5개이상 입주업체용 공장으로 정하고 임대후 분양하는 경우도 감면된다.농지소유자 1천명 이상이거나 사업시행면적이 1백만㎡ 이상인 대규모 개발사업에 의해 수용되는 자경농지는 기간제한없이 양도세를 감면한다.양도세 감면대상 관광단지로 경주감포,원주월송,화천파로호,김천온천단지를 추가한다. ○변칙증여에 불이익 ▷상속세법 시행령◁ 부동산 등을 친척 등 특수관계에 있는 자에게 저가 또는 고가로 양도·양수하는 경우 시가와 거래대가의 차가 30%이상 날 때에만 증여세를 물렸으나 앞으로는 시가와 대가와의 차가 30%미만이라도 차액이 1억원이상이면 증여세를 부과한다.변칙증여에 대한 과세를 강화,이미 발행된 전환사채를 특수관계인에게 저가로 양도한 뒤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전환할 경우에는 주식의 가액에서 전환사채의 취득가액을 뺀 차액을 증여받은 것으로 간주,증여세를 과세한다.결손법인 등이 당해 법인의 지배주주와 특수관계에 있는 자(직계존비속,친족 등)로부터 ▲재산을 증여받거나 ▲낮은 가액으로 취득하거나 ▲낮은 가액으로 현물출자받았거나 ▲특수관계에 있는 자가 법인의 채무를 대신 갚아주는 경우에는 증여 등의 거래를 통해 증가된 이익만큼 증여세를 과세한다.불공정합병으로 대주주가 얻은 이익에 대해 증여의제로 과세되는 특수관계법인에 ▲공정거래법상 대규모 기업집단의 소속기업 ▲이사의 임면권행사,사업방침의 결정 등을 통해 사실상 지배하는 기업을 추가하고 대주주의 범위도 지분율이 1%이상인 주주에서 소유주식이 액면가액 3억원이상인 주주로 확대했다.보유자산이 50억원 미만인 공익법인,출연자 1인당 전체 출연재산의 5%미만의 출연재산을 다수인으로부터 출연받은 공익법인은 세무확인 대상에서 제외한다. ○관광단지 유예연장 ▷토지초과이득세법◁ 시행령 수도권외 지역의 공장에 대해서는 공장증설 등을 위한 여유면적을 20%까지 확대,토초세 과세대상에서 제외한다.관광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관광단지조성용토지에 대한 과세유예기간을 1년에서 3년으로 연장한다.시장·군수가 주택경기침체로 공사착공이 어렵다고 확인한 주택신축용 토지에 대한 토초세 과세유예기간을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한다.폐업하는 염전에 대해서는 폐업일로부터 4년간 토초세 과세를 유예한다.경기장 운영업용 토지의 경우 현재 연간 수입금액비율이 10%미만일때 토초세과세대상 유휴토지로 보았으나 월드컵유치에 따른 축구경기장 확충과 야구장시설을 늘리기 위해 수입금액비율을 3%미만으로 인하한다(경마장 운영업용 토지는 현행 10% 유지).
  • 통계로 본 OECD국가와 한국/GDP 29개국중 9위

    ◎조세부담률은 18.8%로 최저수준/경상수지적자 미·독·호·영 이어 5위/조강 생산량은 연3,867만t… 4위에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경제총량지수는 중상위권이다.그러나 개인별 경제지수와 사회복지지표는 처진다.인구밀도가 높은데다 압축성장에 따른 것이다.11일 통계청이 29개 회원국을 비교,발표한 「통계로 본 OECD국가와 한국」의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 ▷경제◁ 국내총생산(GDP)은 94년 우리나라가 3천8백10억달러로 미국·일본·독일·프랑스·영국·이탈리아·캐나다·스페인 등에 이어 9위를 차지했으나 6조9천3백10억달러인 미국의 5.5%에 그쳤다. ○소비자물가지수 6위 GDP기준 성장률은 지난해 9.0%로 대부분 3% 수준의 성장에 그친 OECD의 어느 국가보다도 높다.소비자물가지수(90년=100)는 우리나라가 지난해 135.1로 터키(1,872.5),체코(252.6),멕시코(224.5),그리스(192.0),포르투갈(141.5) 등에 이어 6위를 차지,높은 수준을 보였다. 외환보유고(금제외)는 지난해 3백27억1천만달러로 9위에 올랐으며 1위인 일본(1천8백32억5천만달러)의 17.9%였다.또 지난해 우리나라의 장기금리(3년만기 회사채 기준)는 13.79%로,단기금리(콜금리 기준)는 12.38%로 모두 OECD국가중 최고수준을 기록,고비용구조를 실감케 했다.사회보장세를 제외한 조세부담률은 93년 기준으로 우리나라가 18.8%로 캐나다(29.7%),미국(21%),일본(19.3%),프랑스(24.3%),독일(23.9%),영국(27.6%)에 비해 낮아 최저수준을 보였다. 무역수지,경상수지 최대 흑자국은 일본이다.지난해 일본은 무역수지 1천3백21억달러,경상수지 1천1백12억5천만달러를 나타내 최대흑자를 기록했으며 미국은 무역수지 1천5백86억달러,경상수지 1천5백29억8천만달러 적자를 보여 최대 적자국이다.우리나라는 89억4천8백만달러의 경상수지 적자를 보여 적자 규모에서 미국·독일·호주·영국에 이어 5위를 차지했다. ○자동차생산량은 5위 95년 조강생산량은 일본이 1억1백64만6천t을 기록,1위였으며 우리나라는 3천8백67만9천t으로 미국(9천3백10만t),독일(4천1백84만5천t)에 이어 4위였다.선박수주량은 95년 기준 일본이 8백90만5천t으로 가장 많고 우리나라(7백13만3천t),독일(1백64만1천t)이 뒤를 따르고 있다.우리나라의 지난해 자동차 생산량은 2백52만6천4백대로 미국·일본·독일·프랑스에 이어 5번째다. ▷사회◁ 우리나라의 출생성비(여아 100명당 남아인구수)는 115.4명으로 가장 높다.미국은 104.6명,일본 106명,오스트리아 106.3명,독일 105.5명 등 대부분의 국가들은 자연출생성비 105명에 근접한다.평균수명은 우리나라가 지난 93년 기준으로 72.8세(남자 68.9세,여자 76.8세)였으나 대부분의 OECD국가들은 75∼78세 수준으로 우리나라 보다 3∼5세 가량 높다. ○경제활동참가율 62% 인구 1천명당 병상수는 94년 4.1개로 늘어났으나 아직도 OECD회원국들 가운데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다.인구 1천명당 의사수도 94년 1.2명으로 증가했으나 역시 OECD내에서는 하위권이다. 인구 10만명당 사망원인도 후진국형 질병인 결핵이 94년 9.6명으로 OECD국가들 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간암은 23.4명으로 OECD국가중 최고수준,위암은 29.3명으로 일본(38.5명) 다음이었다.식생활문화의 차이로보인다. 교육부문에서는 교육열은 높지만 교육여건은 뒤진다.우리나라의 인구 10만명당 고등교육생수(전문대 이상)는 4천270명(96년)으로 캐나다 6천980명(93년),미국 5천611명(93년)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하고는 높은 수준이다.
  • “빚 갚을 능력없다”/첫 「개인파산」 신청

    수억원대의 빚을 갚지 못하게 된 개인이 법원에 「소비자 파산」 신청을 냈다. 서울 K대 이모 교수의 부인 현모씨(48·여)는 10일 『국민신용카드·외환신용카드·제일은행 등 국내 12개 금융기관과 2명의 사채업자에게 진 채무 2억6천5백만원을 면제해 달라』며 파산선고신청을 서울지법에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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