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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실 군수 또 검찰에…

    전북 임실군과 검찰의 질긴 악연이 계속되고 있다. 민선 이후 3명의 역대 군수가 검찰에 구속된 임실군에서 또 다시 현직 군수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전주지검은 지난 3일 강완묵 군수의 자택과 군청 집무실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4일 강 군수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강도 높은 조사를 벌인 뒤 귀가시켰다. 검찰은 강 군수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 군수는 6·2 지방선거 당시 당내 후보 경선과정에서 임실군 A면 주민생계조합장 최모(52)씨로부터 선거자금 명목으로 1억여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강 군수는 최씨가 임실군 소유 토지 점유 허가를 자신으로부터 받아 이 땅에서 찻집을 운영하게 된 것을 빌미로 사채업자로부터 2억원을 빌려 선거자금으로 활용하게 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임실군과 검찰의 악연은 민선 1기 때부터 이어졌다. 민선 1기 이형로 군수는 재선 뒤 2000년 12월 쓰레기 매립장 부지 조성 업체 선정과 관련해 금품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다. 그는 1심에서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으나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보궐 선거와 민선 3기 단체장 선거에서 잇따라 당선된 이철규 전 군수도 인사비리와 연루돼 구속됐다. 이철규 전 군수는 2001년 10월 군수 관사에서 사무관 승진후보자 3명으로부터 승진 청탁과 함께 모두 9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징역 3년 6개월에 추징금 9000만원을 선고받았다. 이 전 군수의 중도하차 후 보궐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진억 군수 역시 공사 수주 대가로 건설업자에게서 억대의 돈을 받은 혐의로 구속돼 징역 5년 3개월을 선고받고 현재 복역 중이다. 한편 전주지검은 5일 청탁을 받고 강 군수에게 뇌물을 전달한 혐의로 방모(38)씨를 구속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동네마트 잡은 사냥꾼들

    #1. 서울 방배동에서 마트를 운영하던 한모(28)씨가 2008년 8월 16일 마트 2층 복도에서 목을 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자금난을 겪고 있던 한씨는 사채업자 서모(48)씨에게 3000만원을 빌렸지만 갚지 못해 마트 소유권을 강제로 빼앗겼다. #2. 인천 청천동에서 마트를 운영하던 정모(43)씨는 늘어나는 빚으로 직원들 월급조차 주지 못했다. 지난해 10월, 마트를 운영하고 싶다는 사람이 나타나 정씨의 빚을 떠안는 조건으로 1억 9000만원에 넘겼다. 소유권을 이전했지만 계약금을 주지 않았다. 모든 것은 사기였다. 정씨는 항의했지만 오히려 동원된 폭력배에 의해 폭행·감금 당했다. #3. 경기 시흥의 한 마트 점장이었던 박모(39)씨도 같은 일을 당했다. 물품 대금을 지급하지 못해 집에 압류가 들어오자 충격을 못이긴 박씨는 지난해 5월 목숨을 끊었다. 자금난을 겪는 대형마트를 빼앗은 일당 17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빚과 운영권을 모두 떠안겠다.”면서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조직폭력배를 동원해 마트를 뺏은 혐의로 서모(48)씨 등 3명을 구속하고, 강모(47)씨 등 1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08년 6월부터 올해 1월까지 수도권 마트 6곳을 이 같은 수법으로 빼앗은 뒤 물품과 시설물을 팔아 15억 5000만원 상당의 이득을 남겼다. 이들은 한씨 등 2명이 가게를 빼앗긴 뒤 자살한 사실을 알고도 범행을 계속했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사설] 체납 지방세 징수 민간위탁 검토할만 하다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상황이 좋지 않다. 지난해 말 현재 지자체 평균 재정자립도는 53.6%에 불과하다. 재정상황이 나쁘다 보니 지방채를 발행해 충당하는 곳도 늘고 있다. 지난해 말 현재 지방채 발행 잔액만 25조 5530억원이다. 지자체의 재정 상황이 좋지 않은 근본 이유는 수입은 생각하지 않고 개념 없이 예산을 펑펑 썼기 때문이지만 체납된 지방세가 많은 것도 전반적인 재정 악화의 주요인이다. 지난해 말 현재 지방세 체납액만 3조 3480억원이다. 체납액이 많은 이유는 지자체에서 세금 징수와 관련한 전문가도 별로 없는 데다 공공부문의 특성상 세금을 걷어도 인센티브가 거의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지자체에서 지방세 징수를 포기해 결손으로 처리하는 것만 최근 5년간 연 평균 8000억원이 넘는다. 호화로운 집에서 사치스러운 생활을 하면서 재산을 빼돌려 세금을 내지 않는 파렴치한 납세자도 많다. 서울시가 자체 직원과 민간의 채권추심전문가와 합동으로 38세금기동대를 편성, 지난 2001년 10월부터 지난달까지 9년간 고액 체납자를 추적해 징수한 금액만 4046억원이다. 지방재정을 위해 지방세 체납 징수를 민간에 위탁하는 것도 검토할 만하다. 체납된 세금을 받는 데에도 도움이 되고 고용 창출에도 보탬이 될 수 있다. 미국과 일본의 지방정부에서도 지방세 체납 징수를 민간에 위탁하고 있다. 채권추심회사에 맡기면 가혹한 채권추심과 지나친 빚 독촉, 개인정보 유출 등의 부작용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지만, 현행 법으로도 이러한 것은 금지돼 있다. 필요하면 현행법보다 더 강화된 내용으로 불법 채권추심을 엄격히 제한하면 된다. 채권추심회사는 금융위원회의 설립허가를 받는 곳이어서 간혹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사설 추심업자나 사채업자 등과는 다르다. 양심불량 납세자의 숨겨놓은 재산을 찾아내 징수하는 것도 우리가 지향해야 할 ‘공정사회’의 중요한 부분 중 하나다.
  • 조폭이 구직자 포섭해 위장취업시켜

    조폭이 구직자 포섭해 위장취업시켜

    #중소기업 영업부장인 이모(46)씨는 3월 중순쯤, 거래처 사람들과 서울 서초동 K유흥주점을 찾았다. 접대 자리인 만큼 모두 만취했다. “현금으로 계산하면 20% 이상 싸다.”는 웨이터의 말에 신용카드 비밀번호를 알려주고 카드를 건넸다. 웨이터가 인근 편의점 CD기에서 현금을 찾아왔다. 이씨는 며칠 뒤 깜짝 놀랐다. 예금통장에서 3000만원이 빠져나갔다. 어떻게 된 영문인지 몰라 곧장 은행에 알렸다. #퇴직공무원 김모(62)씨는 퇴직금 1억 3000만원을 날렸다. 그는 최근 춘천의 C성인오락실에서 카드게임을 했다. 돈이 떨어졌다. 종업원이 다가와 “카드를 주면 돈을 찾아다주겠다.”며 비밀번호를 알려달라고 했다. 카드를 주고 비밀번호를 가르쳐줬다. 종업원이 돈을 찾아왔다. 며칠 뒤 통장에서 퇴직금 전액이 빠져나갔다. 김씨는 “아내와 노후를 보낼 돈인데… 죽고 싶은 심정”이라고 하소연했다. 전국 유흥업소와 성인오락실 등에서 고객들의 신용카드 비밀번호를 알아낸 뒤 복제카드를 만들어 돈을 빼가는 신종 범죄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지만 적발하기가 쉽지 않다. 서울과 부산·대구·구미·김천 등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수사하고 있지만 ‘잔챙이’(위장취업 종업원)만 검거했지 ‘몸통’(조폭·사채업자)은 잡지 못하고 있다. 철저하게 점조직화 돼 있어 윗선을 파악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조폭과 사채업자들은 유흥업소나 성인오락실의 종업원들을 포섭하는데 그치지 않고 구직자들을 뽑아 전국 유흥업소 등에 위장취업시키고 있다. 구직자 포섭은 간단하다. 인터넷 취업 사이트에 쉽게 큰돈을 벌 수 있다는 구인광고를 띄운다. ‘유흥업소(또는 오락실)에서 일함, 야간 시간대만 근무, 하루 6~8시간 일함, 월 200만원+알파 보장.’이라는 식이다. 위장취업한 조직원들은 일주일 또는 열흘에 한 번씩 수집한 카드정보를 제공한다. 카드정보와 비밀번호 하나당 적게는 10만원에서 많게는 50만원까지 지급한다. 카드정보와 비밀번호는 조직끼리 밀거래하기도 한다. ‘50건 기준, 1000만~2000만원’의 정액제로 사고판다. 경찰의 대대적 소탕 작전은 실패만 거듭하고 있다. 지난 4월 경북 구미시 원평동 B유흥업소에 위장취업한 종업원이 수백명의 카드 정보를 빼낸 뒤 잠적했다. 한 달 뒤인 5월8일부터 경북 김천의 신한은행 CD기 등에서 여러 차례에 걸쳐 수백만원씩 현금을 인출하고 있다. 서울 동작서·남대문서, 경북 구미·김천서에 신고가 접수돼 수사하고 있지만 지금껏 검거하지 못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다들 가명으로 위장취업하고, 대포폰을 사용한다. CD기에는 CCTV가 없어 범인들의 윤곽조차 파악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 예금 빼가는 ‘블랙마켓’ 기승

    예금 빼가는 ‘블랙마켓’ 기승

    조직폭력배와 사채업자들이 은행의 허술한 보안시스템을 뚫고 고객의 예금을 빼내가는 ‘블랙마켓’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금융권은 대외 신인도 등을 우려해 쉬쉬하고 있어 피해를 키우고 있다. 15일 수사당국과 금융권 등에 따르면 불법 예금 인출은 2000년대 초반부터 신용카드 복제조직들에 의해 간간이 발생했으나, 올해 1월부터 조폭과 사채업자들이 범죄를 주도하며 ‘블랙마켓’을 키우고 있다. 이들 조직에 의해 불법 인출사고가 난 금융권은 우리·국민·신한·하나·씨티·대구·부산은행과 농협, 새마을금고, 우체국 등으로 파악됐다. 불법 인출은 편의점 등에 설치된 현금자동지급기(CD기)와 현금자동입출금기(ATM기)를 통해 무차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1억원대의 예금이 털린 사람도 있다. 경찰 관계자는 “유흥업소와 성인오락실 등이 범죄의 주무대”라면서 “이곳에 위장취업한 조직원들이 손님의 현금 인출을 대행하는 과정에서 비밀번호를 알아내고 신용카드를 복제한다.”고 설명했다. 이들 범죄 조직은 ‘거액 보장’을 미끼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구직자들을 포섭, 카드복제 기술을 전수한 뒤 전국 업소에 위장취업시키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 조직은 유기적인 범죄를 위해 서울·대전·부산 등 전국에 ‘위장취업망’도 형성했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서만 70여명의 피해자가 발생했고, 피해 금액은 3억여원에 이르는 것으로 수사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다른 수사 관계자는 “전국 CD기와 ATM기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불법 인출되고 있어 정확한 피해 규모는 파악하기 힘들다.”며 “범죄가 전문화·점조직화돼 있어 적발하기도 쉽지 않다.”고 털어놓았다. 금융당국도 정확한 실태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불법 예금인출 피해 신고는 거의 들어오지 않는다. 사고가 나더라도 은행들이 이미지 때문에 보고를 하지 않기 때문”이라며 “기술·제도적인 측면에서 고민하고 있지만 현재로선 소비자들이 주의할 수밖에 없다.”고 뾰족한 대책이 없음을 내비쳤다. 폐쇄회로(CC)TV, 청원경찰이 포진한 은행도 예외가 아니다.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조직원들이 은행 창구에서 직접 대포통장(명의도용 통장)을 만들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조직원들이 직접 은행에서 대포통장을 만드는 것은 처음”이라며 “은행 보안·관리 시스템이 엉망”이라고 지적했다. 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 비리 투캅스

    성접대를 함께 받은 동료의 비리를 덮어 준다며 수천만원을 챙긴 경찰관이 적발됐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이 경찰서 소속 전 경사 A(42)씨와 전직 사채업자 최모(41)씨를 공동공갈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또 A씨와 함께 최씨에게서 성접대를 받은 이 경찰서 전 경장 B(35)씨도 성매매 알선 등 행위에 대한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월 최씨가 경찰 청문감사실에 성접대 사실을 알리자, 사표를 낸 다음 최씨와 함께 B씨를 찾아가 ‘책임은 내가 지겠다.’며 입막음 대가로 B씨에게서 35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비리가 드러난 A·B씨를 모두 파면한 데 이어 이 사건을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할 방침이다. A씨는 2008년 초 평소 알고 지내던 최씨와의 술자리에 B씨를 데려가 함께 ‘2차 성접대’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부적절한 친분 관계에 부담을 느낀 A씨가 연락을 피하자 최씨는 말다툼 끝에 향응 제공 사실을 폭로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서대문서 관계자는 “비리를 감춰 준다며 돈을 뜯어낸 죄질이 나빠 애초 A씨와 공범 최씨를 긴급체포했으나 구속영장은 기각됐다. 이들이 수사 관련 청탁을 들어줬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캐피털 이자가 50%라고? 대기업 사회적 책임 느껴야”

    “캐피털 이자가 50%라고? 대기업 사회적 책임 느껴야”

    “대기업이 하는 캐피털에서 40~50% 이자를 받는 게 맞느냐? 큰 재벌에서 이자를 일수(日收) 받듯이 이렇게 받는 것은 사회정의상 안 맞지 않느냐.” 이명박 대통령이 22일 3기 청와대 체제가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친(親)서민 행보에 나선 자리에서 이렇게 말했다. 오전에 서울 화곡동 까치시장 입구에 있는 포스코 미소금융지점을 방문해 직접 대출상담을 하면서다. 이 대통령은 대출신청을 한 정모(42·여)씨가 대기업(L그룹) 캐피털 회사로부터 돈을 빌린 경력이 있는 것을 보고 진동수 금융위원장에게 “(캐피털 회사의) 이자율이 얼마냐?”고 물었다. 40~50%라는 답이 돌아오자 이 대통령은 어처구니없다는 듯 “간판도 없는 사채업자나 (이자를) 많이 받는 줄 알았더니 (대기업) 캐피털 같은 데서 이렇게 이자를 많이 받는 줄 몰랐다.”면서 “이 사람들이 구두 팔아서 40% 넘는 이자를 어떻게 갚느냐. 일수 이자보다 더 비싸게 받아서 어떻게 하느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씨에게는 “이 그룹이 미소금융도 하죠? 이 그룹에 가서 미소금융에서 돈을 빌려서 이 그룹 소속 캐피털에 갚는 걸로 해봐요.”라고 즉석에서 해결책을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대기업이 하는 캐피털이 이렇게 이자를 많이 받으면 나쁘다고 나는 본다. 대출 못 받는 불쌍한 사람들에게 이자를 많이 받으면 되겠느냐.”고 지적했다. 이어 “대기업은 몇천억 이익이 났다고 하는데 없는 사람들은 죽겠다고 하니까 심리적 부담이 되지 않느냐.”면서 “대기업들도 (정부가) 하라니까 하는 게 아니고 사회적 책임을 느껴야 한다.”고 말했다. 동행한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7월에 기준을 바꾼 다음에 (대출자가) 조금씩 늘고 있다.”면서 “하반기에 기준을 조금 더 조정해서 미소금융이 서민들에게 희망을 주도록 대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대출 상담을 마친 뒤 시장 안에 있는 칼국수집에서 미소금융 수혜자, 시장 상인 등과 오찬을 함께 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에 앞서 오전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우리 사회가 하나로 화합되지 않고 갈등과 분열의 골이 깊은 것 또한 여전한 현실”이라면서 “이러한 어려운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 성도 여러분들의 기도와 협력을 부탁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임영규, 견미리와 이혼 후 찜질방서 ‘장기노숙’

    임영규, 견미리와 이혼 후 찜질방서 ‘장기노숙’

    중견 탤런트 임영규(54)가 이혼 후 17년 만에 방송에 출연, 찜질방을 전전하고 있는 생활상을 공개했다. 임영규는 6일 오전 MBC ‘기분좋은 날’에 출연해 이혼과 사업실패로 노숙생활을 하는 모습을 공개, 방황했던 지난 시절에 대해 털어놨다. 임영규는 17년 전 이혼 후 미국에서 여러 사업에 손댔다 실패한 그는 사채에 손을 대 노숙을 해야하는 지경에 놓였다. 이어 “남한테 손 벌리기도 싫었고, 더 이상 도와줄 사람도 없었고.. 싸고 매일 씻을 수 있는 찜질방을 택했다.”고 말했다. 이어 임영규는 “빚쟁이들한테 쫓기고 있던 시절 어머님이 돌아가셨는데 장례식장에까지 사채업자들이 와 있어서 임종을 지키지도 못했다. 평생 가슴에 씻을 수 없는 죄를 지었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임영규는 “이혼 후 17년간 두 딸의 얼굴을 한차례도 보지 못한 것이 가장 가슴아프다.”며 “두 딸 아이를 위해서 다시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해 재기의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한편 임영규는 1980년 MBC 공채 탤런트 12기로 데뷔하여 ‘베스트극장’ ‘일출봉’ ‘설중매’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당시 큰 인기를 끌은 바 있다. 사진 = ‘기분좋은 날’ 방송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NTN포토] 신이, 조심조심 가슴 가리고

    [NTN포토] 신이, 조심조심 가슴 가리고

    [서울신문NTN 강정화] 19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내 남자의 순이’(감독 김호준)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신이가 자리에 앉고 있다. 박해미 신이 이태성 등이 출연하는 ‘내 남자의 순이’는 인생 역전 한방을 노리고 모든 것을 올인한 수상한 가족과 사채업자 일당들이 50억 다이아몬드 ‘순이’ 쟁탈전을 그린 코미디로 5월 27일 개봉 예정이다.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신이 “더 예뻐졌죠?”

    [NTN포토] 신이 “더 예뻐졌죠?”

    [서울신문NTN 강정화] 19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내 남자의 순이’(감독 김호준)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신이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박해미 신이 이태성 등이 출연하는 ‘내 남자의 순이’는 인생 역전 한방을 노리고 모든 것을 올인한 수상한 가족과 사채업자 일당들이 50억 다이아몬드 ‘순이’ 쟁탈전을 그린 코미디로 5월 27일 개봉 예정이다.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박해미, 춤을 추듯 섹시하게~

    [NTN포토] 박해미, 춤을 추듯 섹시하게~

    [서울신문NTN 강정화] 19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내 남자의 순이’(감독 김호준)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박혜미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박해미 신이 이태성 등이 출연하는 ‘내 남자의 순이’는 인생 역전 한방을 노리고 모든 것을 올인한 수상한 가족과 사채업자 일당들이 50억 다이아몬드 ‘순이’ 쟁탈전을 그린 코미디로 5월 27일 개봉 예정이다.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이태성, 스모키 화장 ‘강렬한 눈매’

    [NTN포토] 이태성, 스모키 화장 ‘강렬한 눈매’

    [서울신문NTN 강정화] 19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내 남자의 순이’(감독 김호준)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이태성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해미 신이 이태성 등이 출연하는 ‘내 남자의 순이’는 인생 역전 한방을 노리고 모든 것을 올인한 수상한 가족과 사채업자 일당들이 50억 다이아몬드 ‘순이’ 쟁탈전을 그린 코미디로 5월 27일 개봉 예정이다.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영화 ‘내 남자의 순이’의 주인공들

    [NTN포토] 영화 ‘내 남자의 순이’의 주인공들

    [서울신문NTN 강정화] 19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내 남자의 순이’(감독 김호준)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박해미(사진 왼쪽부터) 이태성 신이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해미 신이 이태성 등이 출연하는 ‘내 남자의 순이’는 인생 역전 한방을 노리고 모든 것을 올인한 수상한 가족과 사채업자 일당들이 50억 다이아몬드 ‘순이’ 쟁탈전을 그린 코미디로 5월 27일 개봉 예정이다.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훈남’ 이태성, 이번엔 코믹영화

    [NTN포토] ‘훈남’ 이태성, 이번엔 코믹영화

    [서울신문NTN 강정화] 19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내 남자의 순이’(감독 김호준)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이태성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박해미 신이 이태성 등이 출연하는 ‘내 남자의 순이’는 인생 역전 한방을 노리고 모든 것을 올인한 수상한 가족과 사채업자 일당들이 50억 다이아몬드 ‘순이’ 쟁탈전을 그린 코미디로 5월 27일 개봉 예정이다.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초미니’ 신이, 아슬아슬한 순간!

    [NTN포토] ‘초미니’ 신이, 아슬아슬한 순간!

    [서울신문NTN 강정화] 19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내 남자의 순이’(감독 김호준)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신이가 계단을 오르고 있다. 박해미 신이 이태성 등이 출연하는 ‘내 남자의 순이’는 인생 역전 한방을 노리고 모든 것을 올인한 수상한 가족과 사채업자 일당들이 50억 다이아몬드 ‘순이’ 쟁탈전을 그린 코미디로 5월 27일 개봉 예정이다.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박해미, 매혹적인 각선미

    [NTN포토] 박해미, 매혹적인 각선미

    [서울신문NTN 강정화] 19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내 남자의 순이’(감독 김호준)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박해미가 계단을 오르고 있다. 박해미 신이 이태성 등이 출연하는 ‘내 남자의 순이’는 인생 역전 한방을 노리고 모든 것을 올인한 수상한 가족과 사채업자 일당들이 50억 다이아몬드 ‘순이’ 쟁탈전을 그린 코미디로 5월 27일 개봉 예정이다.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영화 ‘내 남자의 순이’ 화이팅!

    [NTN포토] 영화 ‘내 남자의 순이’ 화이팅!

    [서울신문NTN 강정화] 19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내 남자의 순이’(감독 김호준)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김호준 감독(사진 왼쪽부터) 박해미 이태성 신이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해미 신이 이태성 등이 출연하는 ‘내 남자의 순이’는 인생 역전 한방을 노리고 모든 것을 올인한 수상한 가족과 사채업자 일당들이 50억 다이아몬드 ‘순이’ 쟁탈전을 그린 코미디로 5월 27일 개봉 예정이다.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日서 프로골퍼 납치 4억 뜯어

    목숨을 볼모로 한탕을 노리는 인질 범죄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수법도 대담하고,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범행을 저지르고 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미국에 사는 펀드매니저의 돈을 노리고 그 동생인 프로골퍼 정모(27)씨를 일본에서 납치한 성모(34)씨 등 2명을 인질강도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은 2008년 4월 미국 올랜도로 가족과 함께 건너간 정씨의 형(31)에게 납치한 동생과 맞바꾸는 조건으로 4억원을 뜯어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펀드매니저인 형 정씨는 투자금 손실로 사채업자와 채권자 등에게 압박을 받자 투자자 계좌에서 몰래 24여억원을 인출한 뒤 부모와 동생을 데리고 미국으로 도망갔다. 성씨 등은 미국의 프로골프 스쿨에 다니던 동생 정씨가 일본에 있는 사촌누나를 만나러 간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나리타 공항에서 정씨를 납치했다. 이어 정씨의 형을 협박해 4억원을 계좌로 입금 받았다. 그러나 풀려난 정씨가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이들을 2년 동안 추적, 국내에 머물던 성씨 등을 붙잡았다. 경찰은 “성씨 등이 ‘한국에 있던 누군가가 일본의 야쿠자에게 연락해 정씨 형제를 납치할 것을 사주했다.’고 주장해 해외 조직폭력배와의 연관성 여부와 납치를 사주한 사람에 대해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특정경제범죄처벌법의 사기 혐의로 수배됐던 정씨의 형은 지난달 자수해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또 서초경찰서는 이날 김모(36)씨 등 3명에 대해 인질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 등은 지난 10일 오후 9시30분쯤 경기 가평의 전원주택에 들어가 중소기업 사장 박모(59)씨와 부인 이모(53)씨를 납치한 뒤 현금 3억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강도, 폭력 등 전과 12범인 김씨는 박씨의 집에서 10년 이상 일한 가정부의 딸과 동거하면서 박씨 부부가 재산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고향 선후배인 이씨(29) 등과 범행을 공모한 것으로 드러났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체육교사가 떼강도 짓…노부부 감금·폭행 돈 빼앗아

    현직 교사가 강도사건에 가담해 충격을 주고 있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10일 현직교사 이모(31)씨와 J건설사 대표 배모(31)씨 등 3명을 강도상해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송모(3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이씨는 고향 후배인 배씨 등 3명과 함께 지난달 2일 오전 10시20분쯤 얼굴을 가린 채 고양 화정동 김모(71·여)씨의 오피스텔에 찾아가 김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해 배씨가 부동산 매매 계약금으로 낸 30억원을 빼앗으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고교에서 체육을 담당하는 이씨는 평소 사치가 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조사 결과 배씨는 1월27일 성남시 중원구 땅 841㎡를 70억원에 매입하기로 하고 사채 30억원을 빌려 계약금으로 지불했다. 배씨는 사채업자에게 자금 압박을 받으며 나머지 40억원을 마련할 길이 없게 되자 토지 대금 30억원을 빼앗아 나눠갖기로 하고 고향 친구 또는 선배인 이씨 등 3명을 끌어들였다. 이들은 김씨 부부를 13시간 동안 감금, 폭행하고 현금 1600여만원을 빼앗은 뒤 2억원을 나중에 대포통장으로 송금받기로 하고 풀어줬다. 이씨는 범행 당일 알리바이를 위해 학교에 출근했다가 강도짓을 하고 다시 학교로 돌아와 태연히 수업하는 용의주도함도 보였다고 경찰은 전했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이시영, ‘내남자의 순이’ 출연.. ‘부탄’ 잇는 엉뚱녀

    이시영, ‘내남자의 순이’ 출연.. ‘부탄’ 잇는 엉뚱녀

    배우 이시영이 드라마 ‘부자의 탄생’ 속 백치 재벌녀에 이어 영화 ‘내 남자의 순이’에서는 엉뚱 발랄한 기자로 변신한다. 이시영은 ‘내 남자의 순이’에서 주연배우 박해미와 신이를 쫓던 사채업자들이 사건을 일으키고 뉴스를 타게 되는 장면에서 방송 기자로 깜짝 출연했다. 그는 사채업자에게 억지 인터뷰를 시도하는 등 ‘부자의 탄생’의 부태희에 못지않은 엉뚱한 면을 보여줬다. 또 이시영은 넋 나간 표정으로 똑같은 말만 되풀이하는 사채업 사장을 밀어내고 혼자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하고, 마음에 들지 않을 때에는 “편집해야겠다!”고 외치는 등 코믹 연기를 펼쳤다. 이시영의 이번 출연은 ‘내 남자의 순이’ 제작사와의 친분으로 이뤄졌다. 제작 관계자는 “이시영의 엉뚱하고 귀여운 연기 덕분에 촬영 현장 분위기가 한층 밝아졌다.”고 호평했다. 한편 ‘내 남자의 순이’는 아들의 여인인 순이를 찾아 나선 어머니와 그녀를 둘러싼 사건들을 코믹하게 그린 작품이다. 오는 6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여해엔터테인먼트, 크리에이티브 그룹 다다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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