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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화일로 걷는 印·캐나다…양국 외교관 6명 ‘맞추방’

    악화일로 걷는 印·캐나다…양국 외교관 6명 ‘맞추방’

    캐나다가 자국으로 망명한 인도 반체제 인사 암살 사건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는 인도 외교관 6명을 추방하자 인도 정부도 캐나다 고위급 외교관 6명을 추방하는 맞대응을 하면서 양국 관계가 급속히 악화하고 있다. 캐나다 외무부는 14일(현지시간) 고등판무관을 비롯한 인도 외교관 6명의 면책 특권을 박탈해 달라는 요청을 인도 정부가 받아들이지 않아 이들을 추방했다고 밝혔다. 이들 외교관은 지난해 6월 18일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서리에서 총격을 받아 사망한 시크교 분리주의 지도자 하딥 싱 니자르 살해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캐나다 수사 당국은 외교관들에 대해 사법 책임을 묻고자 했지만 인도 정부가 이들의 면책 특권을 유지하면서 수사에 난항을 겪었다. 앞서 캐나다왕립기동경찰(RCMP)은 “인도 정부가 살인, 강탈 등 인도 반체제 인사들에 대한 광범위한 작전을 벌여 왔다”며 “조직적으로 캐나다의 남아시아인 커뮤니티를 사찰하고 민주적 절차를 방해했다”고 발표했다. 캐나다 외교부는 “이번 결정은 RCMP가 충분하고 명확하며 구체적인 증거를 수집해 6명을 니자르 사건 유력 용의자로 확인한 뒤 신중하게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캐나다 정부의 결정에 인도도 즉각 반응했다. 인도 외교부는 “오는 19일까지 캐나다의 고위급 외교관 6명에게 인도를 떠나라고 통보했다”면서 “스튜어트 휠러 인도 주재 카나다 고등판무관 직무대행을 초치했다”고 밝혔다. 이어 “캐나다 수사기관의 표적이 된 외교관을 철수한 건 인도 정부가 스스로 내린 결정”이라고 반박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집권 이후 시크교도들이 반정부 시위를 주도하자 인도 정부는 정보기관을 동원해 이들을 탄압해 왔다. 캐나다는 인도 다음으로 시크교도가 많이 거주하는 나라로, 정부의 압박을 피해 해외로 이주하는 시크교도들이 캐나다에 정착하는 경우가 많다. 인도의 인권 문제는 중국의 공급망을 인도로 이전하고 캐나다가 참여하는 파이브아이즈 등 서방 동맹을 강화해 중국을 견제하려는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 미국도 시크교도 암살 사건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미 국무부는 지난 6월 “익명의 인도 안보 관리 사주를 받아 지난해 5월 뉴욕에서 또 다른 시크교 지도자 구르파트완트 싱 판눈의 살인을 계획한 혐의로 인도인 니킬 굽타가 맨해튼 연방법원에 기소됐다”고 발표했다.
  • 최기찬 서울시의원,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대상 교육대상 수상

    최기찬 서울시의원,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대상 교육대상 수상

    최기찬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2)이 1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대일보사 주최 제17회 대한민국 자치대상’ 시상식에서 교육대상을 수상했다. 최기찬 시의원은 시민과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경청하며 정책 마련과 제도개선에 힘쓰고 있어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최 의원은 제10대 서울시의원으로 선출, 제10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이어 제11대 재선 서울시의원으로서 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후반기 주택공간위원회에서 민생과 지역발전을 중심에 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최 의원은 「소아청소년과 의료개선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하여 해당 조례가 전국 최초로 제정, 뇌병변장애인 지원 조례 제정, 전통사찰 보존 및 지원 조례 제정 등 제정안을 포함, 다수의 제·개정안을 대표발의하여 통과됨으로써 우수한 입법활동을 펼치는 한편, 행정사무감사 및 상임위원회 활동을 통해 시정을 견제·감시하는 역할도 충실히 해낸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최기찬 의원은 “시민의 삶의 질과 미래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교육 문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지역 현안들을 서울 시정에 요구하고 반영시켜 전 세대의 시민이 모두 살만한 서울이 되도록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지방자치대상’은 제정된 지 올해로 제17회로 지방자치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단체 및 개인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이번 시상식은 지방자치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시대일보 주최‧주관으로 개최됐다.
  • 순천 향림사···치유와 차 문화, 도심 속 사찰음악회로 담다!

    순천 향림사···치유와 차 문화, 도심 속 사찰음악회로 담다!

    도심내 사찰을 활용한 치유와 차 문화, 도시재생을 융합한 축제문화의 새로운 전형이 제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2일 천년고찰 순천 향림사에서 열린 ‘제6회 순천야생차문화산업축전’은 노관규 순천시장, 김문수 국회의원, 강형구 순천시의장, 이광일 전남도의회 부의장, 김정희 교육위원장 등 여수·순천지역 도의원과 시의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날 오전 10시 열린 남도효사랑경연대회 대상에는 광양시 왕자와공주꿈동산어린이집 5세 유아들의 행다례가 선정돼 전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광양 피노키오유아스쿨, 우수상은 구례 자연어린이집이 차지했다. 오후 1시부터는 ‘1000년 조계산권의 차 역사문화와 도심 종교시설의 공유화를 통한 지역재생’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가 열렸다. 발표에 나선 이종수 순천대학교 사학과 교수는 한국불교의 다선(茶禪)과 다례(茶禮)에서 태고총림 선암사가 가지는 가치를 소개했다. 김대호 K-전통문화학술원 상임이사는 향림사 1000년의 역사와 차 문화에 관한 20여편의 고전문헌을 분석했다. 김종철 하동녹차연구소 실장은 하동 전통차 제다 플랫폼 구축 사업 사례를 들어 순천 차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순천자생차와 다른 지역 생산 차를 성분 분석했다. 그 결과 순천지역 자생 차는 테아닌 함량 6.7배 등 유리아미노산이 총 3.1배, 총 카테킨 함량은 14.9%나 높아 홍차와 발효차 보다 가공할 때 경쟁력이 매우 높다고 평가했다. 김진 순천상권활성화재단 사무국장은 향림사와 중앙동 등 순천 원도심을 연계한 도시 재생을 제안했다. 오후 6시 치유를 주제로 열린 ‘이茶저茶한 음률’ 음악회 식전 행사에서는 윤경숙 남도전통문화교육원장과 중국 허난성 옌단단박사, 중국 산뚱성 동팡웨이박사 등 한국과 중국의 차인들이 우리 전통 다례를 시연해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배일동 명창의 심청가, 양향진 명인의 광양버꾸놀이, 김중권 바리톤과 여광준 피아니스트, 엄주천 베이스, 이유정 소프라노, 정대호 테너 등 울림팩토리의 성악 공연도 이어졌다. 이에 더해 홍랑예술단 조헌성 단장과 박수정 무용가, 유은희 무용가가 순천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비는 한명숙류 태평무를, 최은재 가수가 가요를 선보였다. 원일 향림사 주지스님은 “치유와 차문화, 지역재생 등은 새삼스러운 것이 아니라 1500년 한국 불교사와 항상 같이 존재했었다”며 “문화 축전 행사를 비롯 사찰음식 전시회와 시식회, 향림사 백년 차밭 작설차 시음회 등도 함께 준비한 자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장미향 (사)고려천태국제선차연구보존회 이사장은 “국가유산청은 순천 차 문화를 2025년 제다 분야 전승공동체로 국내 유일하게 선정했다”며 “내년에는 한·중·일의 사찰 차 문화와 제다를 아우르는 세계선차·제다문화축전으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 내장산 단풍 너머 내님 찾기…‘나는 절로’, 새달 2일 백양사서

    내장산 단풍 너머 내님 찾기…‘나는 절로’, 새달 2일 백양사서

    만남 템플스테이 ‘나는 절로’가 이번엔 ‘단풍 성지’ 전남 장성 백양사에서 내 임 찾기에 나선다.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오는 11월 2~3일, 1박 2일간 ‘나는 절로, 백양사’를 개최한다. 내장산에 깃든 백양사는 국내 최고의 수행도량이자 가을 단풍 명소다. 근현대 한국불교의 선지식인 만암 대종사와 서옹 대종사의 가르침이 살아있는 호남의 대표적인 수행도량이다. 조계종 복지재단은 “백양사는 사찰음식의 세계화를 위해 진력하는 사찰음식 명장 정관 스님이 주석하신 곳”이라며 “‘나는 절로’를 통해 백양사 천진암에서 사찰 음식을 직접 체험하고 맛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나는 절로’는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협력해 진행하고 있다. 올해 경기 강화 전등사, 충남 공주 한국문화연수원, 강원 양양 낙산사, 서울 화계사 등에서 열띤 호응 속에 진행됐다. 특히 40대 특집으로 진행된 ‘나는 절로, 화계사’ 편에선 4커플이 탄생하기도 했다. ‘나는 절로, 백양사’ 편에 선정된 남녀 각 10명, 총 20명의 참가자는 1박 2일 동안 백양사 참배, 정관 스님과 함께하는 사찰음식 체험, 저출생 대응 인식개선 교육, 레크리에이션, 1대1 로테이션 차담 등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소중한 인연을 찾을 예정이다. ‘나는 절로, 백양사’에는 30대 미혼남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14일 오전 10시~18일 오후 2시까지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 누리집(www.jabinanum.or.kr)에서 받는다.
  • 조계산권 茶역사·제다문화 ‘지역재생 동력’

    지역재생의 새로운 동력으로 조계산권 1000년의 차 역사와 제다문화가 활용돼 관심을 끈다. 고려천대국제선차연구보존회는 향림사, 순천대 식품산업연구소와 공동 주관으로 ‘제6회 순천야생차문화산업축전’을 오는 12일 전남 순천 향림사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어린이 효사랑경연대회, 조계산권 차역사문화학술대회, 이차저차한 음률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전통사찰 향림사는 지난 6월부터 절 내부를 종교시설 공유화를 통해 주민들이 즐겨 찾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한다. 법당은 종교행사 땐 예불 공간이 되지만 블라인드를 내리면 차문화제다전문인력양성교육과 청년제다학교 등 강의와 모임, 놀이공간으로 사용된다. 절 마당은 음악회와 마음콘서트 등 공연 공간으로, 사찰 주변 공터는 주변 어르신들을 위한 게이트볼장, 소나무 숲은 황토어싱길로 애용된다. 축전에서는 이종수 순천대 교수와 김대호 K전통문화학술원 상임이사의 토론, 지역재생 킬러콘텐츠로서 조계산권 차를 활용하기 위한 김종철 하동녹차연구소 실장과 김진(순천상권활성화재단 사무국장) 박사의 주제 발표와 서인범 동국대 사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한 주제 토론이 있다. 음악회인 이차저차한 음률은 한·중이 함께 올리는 행다례, 한영숙류 태평무, 광양 버꾸놀이, 배일동 명창의 판소리 등으로 꾸며진다. 장미향 고려천태국제선차연구보존회 이사장은 “지난해 세계유산 선암사와 송광사 등에 이어 올해는 향림사와 관련한 문헌자료를 발굴하고, 순천 야생죽로차에 관한 과학적 분석과 상품을 출시했다”며 “순천의 차 역사문화가 지역재생과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데 킬러콘텐츠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 김원중 서울시의원, 사찰음식 축제마당 & 왕실다례재현 성황리 개최

    김원중 서울시의원, 사찰음식 축제마당 & 왕실다례재현 성황리 개최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김원중 의원(국민의힘·성북2)은 지난 6일 ‘서울시 종교계와 함께하는 문화행사 지원사업’의 하나로 열린 ‘사찰음식 축제마당 & 왕실다례재현’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사찰음식 축제마당’ 행사는 성북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흥천사(주지 각밀스님)에서 성북구사암(사찰) 연합회(회장 심곡사 주지 원경스님)의 주최로 진행됐으며, 성북구의 8개 사찰이 음식 부스를 운영해 대표 사찰음식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직접 만들기 체험을 제공하는 축제였다. 또한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왕실의 ‘진전다례(眞殿茶禮)’를 재현한 ‘왕실다례재현’ 행사는 ‘조선 왕실의 원찰’인 흥천사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발견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축제와 함께 진행된 다양한 문화행사는 서울시민과 성북구민에게 한국불교의 우수한 문화와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며 전통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김 의원은 “‘종교계와 함께하는 문화행사’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전통과 어우러진 불교문화를 ‘사찰음식’과 ‘진전다례’로 시민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사찰음식을 통해 한국불교 문화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사찰음식은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한국불교의 정신과 문화를 담고 있는 소중한 유산”이라고 말하며 “참석하신 모든 분이 정갈한 사찰음식과 왕실대례재현을 경험해 전통을 계승하고 마음의 풍요로움을 얻으시길 바란다”라며 축제의 의미를 강조했다. 시민 약 1500명이 함께한 이번 축제에서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행사를 준비한 성북구 사찰연합회와 흥천사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연합회 회장 원경스님과 부회장 지산스님,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함께 무대에 올라 차회를 시작하는 ‘다반개반(茶盤開盤)’ 의식을 개시했다.
  • ‘차 문화’와 ‘제다’가 만나 지역재생 발전 모색

    ‘차 문화’와 ‘제다’가 만나 지역재생 발전 모색

    지역재생의 새로운 동력으로 조계산권 1000년의 차 역사와 제다문화가 활용돼 관심을 끌고 있다. (사)고려천대국제선차연구보존회는 향림사, 순천대 식품산업연구소와 공동 주관으로 ‘제6회 순천야생차문화산업축전’을 오는 12일 순천 향림사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어린이 효사랑경연대회, 조계산권 차역사문화학술대회, 이차저차한 음률(음악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전남 순천 석현동에 있는 전통사찰 향림사는 지난 6월부터 절 내부를 종교시설 공유화를 통해 주민들이 즐겨 찾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어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장소다. 법당은 종교행사 땐 예불 공간이 되지만 블라인드를 내리면 차문화제다전문인력양성교육과 청년제다학교 등 강의와 모임, 놀이공간으로 사용된다. 절 마당은 음악회와 마음콘서트 등 공연 공간으로, 사찰 주변 공터는 주변 어르신들을 위한 게이트볼장, 소나무 숲은 황토어싱길로 애용되고 있다. 이곳 향림사에서 열리는 학술대회 1부에서는 이종수(국립순천대 사학과) 교수가 ‘한국불교에서 다선과 다례의 전승’를 주제로 차 역사 문화 등을 주제로 한 발표와 토론을 벌인다. 김대호(K-전통문화학술원) 상임이사의 ‘향림사 차 문화의 역사적 고찰’ 등 1000년 태고총림의 차 역사문화도 다뤄진다. 2부에서는 지역재생의 킬러콘텐츠로서 조계산권 차를 활용하기 위한 주제 발표가 열린다. 김종철(하동녹차연구소 실장) 박사의 ‘하동전통차 제다플랫폼 및 순천자생죽로차 성분비교’, 김진(순천상권활성화재단 사무국장) 박사의 ‘도심 종교시설의 공유화를 통한 지역재생 전략’이 소개된다. 주제 토론은 서인범(동국대 사학과)교수를 좌장으로 전미애(동국대 불교학과) 교수, 김도현(문화재청 전 전문위원)박사, 김영민(전남대 식품공학과)교수, 신지호(호남권역 도시재생전문인력사업단) 사무국장 등이 나선다. 음악회인 향림사 ‘이茶저茶한 음률’에서는 ‘한·중이 함께 올리는 행다례’, ‘한영 숙류 태평무’, ‘성악 ‘가을 & Poem’, ‘광양 버꾸놀이, 배일동 명창의 판소리 등으로 꾸며진다. 향림사 주지 원일스님은 “기헌 정영하선생 시를 보면 100여년 전 음력 9월 9일 중양절을 맞아 향림사에서 중양회라는 모임이 있었다”며 “시를 짓고 어른들을 모셔 음식을 대접하기도 했지만, 불가에서는 후손 없어 제를 지낼 수 없는 이들의 명복을 달래는 제를 지내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장미향 고려천태국제선차연구보존회 이사장은 “지난해 세계유산 선암사와 송광사 등에 이어 올해는 향림사와 관련한 문헌자료를 발굴하고, 순천 야생죽로차에 관한 과학적 분석과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순천의 차 역사문화가 지역재생과 발전방향을 모색하는데 주요한 킬러콘텐츠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 “호감 있어요” 짝 찾는 40대 남녀, 경쟁 뚫고 간다는 곳 어디?

    “호감 있어요” 짝 찾는 40대 남녀, 경쟁 뚫고 간다는 곳 어디?

    미혼 남녀를 위한 템플 스테이 ‘나는 절로’에서 처음으로 40대 특집이 진행된 가운데, 이 자리에서 4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7일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 따르면 지난 5~6일 서울 강북구 화계사에서 진행한 ‘나는 절로, 화계사’에 참가한 남녀 각 10명 중 4쌍이 서로에게 호감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나는 절로’에는 1975년 1월 1일~1984년 12월 31일에 태어난 미혼자 남성 140명, 여성 235명이 참가 신청했다. 참가자들은 자기소개, 레크리에이션, 공양, 사찰 산책, 차 마시는 시간, 커플 사진 콘테스트, 저출산 교육 등을 통해 서로를 자연스럽게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화계사 측은 참가자들을 위해 김밥, 고구마, 단호박 튀김, 떡볶이 등을 만찬으로 준비했는데, 절밥으로는 특이하게 파스타까지 내놓았다. 프로그램 자체는 앞선 ‘나는 절로’와 비슷했지만, 상대적으로 늦게 짝 찾기에 나선 이번 참가자들의 열의가 돋보였다고 한다. 이번에는 개인 사업자, 교사, 공기업·금융권 재직자 등 여러 직업군으로 참가자가 구성됐고 직장에서 중간 관리자 역할을 하는 이들도 있었다. 첫날 밤 공식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참가자들은 바로 취침하지 않고 방에 모여 마음에 둔 파트너 등과 대화를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주최 측은 그간 30대가 주축인 참가자들의 동의를 받은 후 이들의 얼굴 등을 공개했지만, 이번 40대 특집에서는 예외적으로 비공개로 했다. 한층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자 “카메라가 없으니 긴장이 덜 된다”는 반응도 있었다고 ‘나는 절로’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나는 절로’는 사찰에서 청춘남녀의 만남을 주선하는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의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2년부터 ‘만남 템플스테이’라는 이름으로 진행했다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나는 절로’로 명칭을 바꿨다. 지난 6월 15~16일 충남 공주시 사곡면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인 7커플이 최종적으로 탄생하기도 했다. 재단은 다음 달 2~3일 전남 장성군 소재 백양사에서 30대 남녀 10명씩을 대상으로 ‘나는 절로, 백양사’를 실시한다. 참가자들은 미슐랭가이드 스타 셰프에게 사찰음식 비법을 전하기도 한 명장 정관스님이 준비한 음식을 맛보게 된다. 12월에는 그간 이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이들을 모아 총동창회처럼 진행하는 ‘나는 절로’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 뉴욕에 상륙한 절밥과 선명상…조계종, 맨해튼서 한국 불교 알린다

    뉴욕에 상륙한 절밥과 선명상…조계종, 맨해튼서 한국 불교 알린다

    대한불교조계종 승려와 종무원 등 100여명 규모의 미국 방문단이 현지에서 한국 불교 알리기에 나선다. 4일 조계종에 따르면 방문단은 미국 뉴욕 일대에서 5~13일(현지시간) ‘2024 한미 전통불교문화교류’ 행사를 통해 전통 수행법 ‘간화선’을 바탕으로 한 선명상을 비롯해 한국 불교의 매력을 홍보한다. 조계종 총무원장인 진우스님은 10일 예일대에서 선명상과 마음 건강을 주제로 특강도 펼친다. 예일대 학생들에게 5분간 선명상을 할 기회도 마련한다. 아울러 마음 챙김 명상(MBSR) 개발자인 존 카밧진(11일)이나 과학과 영성, 인간 의식 등에 관해 학제적 연구를 수행한 양자물리학자 미나스 카파토스 미국 채프먼대 석좌교수(9일) 등 석학들과 만나 선명상과 현대명상, 과학과 불교의 접점도 모색한다. 11일에는 유엔(UN) 본부를 방문해 세계 명상의 날 지정도 제안할 계획이다. 5일 뉴욕에서 열리는 ‘2024 코리안 페스티벌’과 7∼13일 뉴욕 한국문화원에서 예정된 연등회 전통등 전시 및 사진 영상전을 활용해 불교문화를 소개한다. 사찰음식 명장인 정관스님은 11일 뉴욕 맨해튼 소재 고담홀에서 조계종이 주뉴욕한국총영사관과 공동 개최하는 만찬에서 귀빈들에게 사찰 음식을 선보이고 공양에 담긴 불교 철학 등을 알린다. 해외특별교구 소속 사찰인 원각사(뉴욕주 소재)의 창건 50주년을 기념하는 법회를 13일 봉행한다. 진우스님은 미국 체류 중 6·25 참전 용사에게 감사의 뜻을 담은 메달도 수여할 계획이다.
  • [씨줄날줄] 고선사와 원효대사

    [씨줄날줄] 고선사와 원효대사

    ‘삼국유사’에는 원효(617~686)에게 가르침을 준 고승이 여럿 등장한다. 사복(蛇輻)도 그런 인물 중 하나다. 원효가 고선사에 주석하던 시절 사복의 어머니를 장사 지내며 “세상에 나지 말 것이니 그 죽는 것이 괴로우니라. 죽지 말 것이니 세상에 나는 것이 괴로우니라”라고 했다. 그러자 사복은 “말이 너무 번거롭다”면서 “죽는 것도 사는 것도 괴로우니라”로 고쳐 주었다고 한다. 고선사는 토함산에 있던 사찰이다. 경주 시내에서 대왕암을 향해 토함산을 오르자면 제법 규모 있는 호수가 나타난다. 고선사의 옛터는 덕동댐 건설로 호수 아래 잠겨 있다. 절터는 1975년 발굴조사가 이루어졌는데 1962년 국보로 지정된 높이 9m의 삼층석탑은 이때 국립경주박물관으로 옮겨졌다. 절터는 동서 100m, 남북 80m에 이른다. 회랑 내부에 금당과 석탑이 나란히 있는 절집은 우리나라에서 고선사가 유일하다. 금당과 회랑의 초석과 장대석, 서당화상비를 받치고 있던 귀부도 모두 삼층석탑 곁으로 옮겨 갔다. 석물들은 지금 박물관 마당 한켠에 모여 있다. 원효의 손자인 중업이 세웠다는 서당화상비에는 대사의 일생이 새겨져 있다. 서당(誓幢)은 원효의 어린시절 이름이었다고 한다. 1914년 고선사 터에서 서당화상비 일부가 발견된 데 이어 1965년엔 멀리 떨어진 동천사 터 주변 농가에서 작은 조각이 추가로 수습됐다. 고선사 터 삼층석탑의 이건(移建) 안이 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한다. 이번에는 박물관 동남쪽 끝자락에 있는 석탑을 다보탑·석가탑 복제품이 있는 마당 가운데 야외 전시장으로 옮기겠다는 것이다. 모조품 대신 진품을 상징성 있는 자리에 세우겠다는 구상에는 반대할 이유가 없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옛터 주변에 절터를 복원하는 방안은 더욱 실현이 어려워질 것이다. 토함산 중턱 유서 깊은 절터와 호수에 비치는 우람하면서 균형미 있는 석탑의 그림자는 관광자원으로도 큰 역할을 할 것이 분명한 만큼 마음이 엇갈린다. 서동철 논설위원
  • [사설] ‘안보는 정보전’ 확인시키는 이스라엘… 지금 우리는

    [사설] ‘안보는 정보전’ 확인시키는 이스라엘… 지금 우리는

    이스라엘이 친(親)이란 무장 세력인 ‘저항의 축’(반미·반이스라엘 동맹)을 격파하기 위해 전방위 공격을 이어 가고 있다. 레바논의 이슬람 무장단체 헤즈볼라를 겨냥해 열흘 이상 집중 폭격했고 예멘의 후티 반군까지 원거리 포격했다. 지난 7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수장 이스마일 하니야를 이란 테헤란에서 암살한 데 이어 지난달 27일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를 제거해 자신감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레바논 접경지역에 대규모 병력을 집결시키며 지상전까지 개시했다. 이스라엘의 종횡무진에는 압도적인 군사력과 정보력이 뒷받침하고 있다. 대외정보기관 모사드, 국내 담당 신베트, 군 정보국 아만, 사이버첩보전 담당 8200부대 등 정보기관들이 시각·음성 정보의 인공지능(AI) 분석, 음파탐지 등 첨단기법을 두루 활용하고 있다. 이슬람 무장조직 수뇌부와 요원들의 움직임을 손바닥 들여다보듯 추적하고 통신망을 장악한 결과가 중동전에서 생생하게 목도되고도 있다. 특히 8200부대는 2020년 1월 이란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 가셈 솔레이마니가 헤즈볼라 최고지도자 나스랄라와 만나는 정황을 포착해 미국 측에 전달했다. 미국은 솔레이마니를 추적해 바그다드 공항 근처에서 드론 폭격으로 제거했다. 최근 헤즈볼라를 상대로 한 ‘삐삐 폭발’과 벙커버스터 폭탄을 사용한 나스랄라 제거 때도 모사드와 함께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의 정보전 태세는 어떠한가. 문재인 정부는 집권 초 기무사령부(현 방첩사령부)를 계엄령 문건, 세월호 사찰 의혹 등으로 몰아 사실상 해체시켰다. 비밀정보 작전의 핵심 조직인 국군정보사령부 소속 군무원이 돈을 받고 중국 측에 비밀요원 정보를 넘기는 등 첩보망을 무너뜨리는 안보 참사가 빚어진 것도 군사보안을 관장하는 기무사의 무력화와 무관치 않다. 국가최고정보기관인 국가정보원도 지난 정부 시절 적폐청산 바람 속에 100여명이 검찰조사를 받았고, 수십년 공들여 구축했던 대북·해외 첩보망은 심대한 타격을 입었다. 올 1월부터는 대공수사권의 경찰 이관으로 대공수사권마저 공중분해되다시피 했다. 어제 서울 광화문 일대의 국군의날 시가행진에서 우리 군의 충천한 사기와 막강 무기들을 지켜본 시민들은 든든한 마음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현대전은 군과 국가 차원의 정보전에서 승패가 판가름 난다는 명제가 갈수록 분명해지는 현실이다. 정보와 첩보 역량을 복원하고 강화하는 작업이 더이상 미룰 수 없는 국가적 과제라는 사실도 분명해지고 있다.
  • [사설] ‘안보는 정보전’ 확인시키는 이스라엘… 지금 우리는

    [사설] ‘안보는 정보전’ 확인시키는 이스라엘… 지금 우리는

    이스라엘이 친(親)이란 무장 세력인 ‘저항의 축’(반미·반이스라엘 동맹)을 격파하기 위해 전방위 공격을 이어 가고 있다. 레바논의 이슬람 무장단체 헤즈볼라를 겨냥해 열흘 이상 집중 폭격했고 예멘의 후티 반군까지 원거리 포격했다. 지난 7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수장 이스마일 하니야를 이란 테헤란에서 암살한 데 이어 지난달 27일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를 제거해 자신감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레바논 접경지역에 대규모 병력을 집결시키며 지상전까지 개시했다. 이스라엘의 종횡무진에는 압도적인 군사력과 정보력이 뒷받침하고 있다. 대외정보기관 모사드, 국내 담당 신베트, 군 정보국 아만, 사이버첩보전 담당 8200부대 등 정보기관들이 시각·음성 정보의 인공지능(AI) 분석, 음파탐지 등 첨단기법을 두루 활용하고 있다. 이슬람 무장조직 수뇌부와 요원들의 움직임을 손바닥 들여다보듯 추적하고 통신망을 장악한 결과가 중동전에서 생생하게 목도되고도 있다. 특히 8200부대는 2020년 1월 이란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 가셈 솔레이마니가 헤즈볼라 최고지도자 나스랄라와 만나는 정황을 포착해 미국 측에 전달했다. 미국은 솔레이마니를 추적해 바그다드 공항 근처에서 드론 폭격으로 제거했다. 최근 헤즈볼라를 상대로 한 ‘삐삐 폭발’과 벙커버스터 폭탄을 사용한 나스랄라 제거 때도 모사드와 함께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의 정보전 태세는 어떠한가. 문재인 정부는 집권 초 기무사령부(현 방첩사령부)를 계엄령 문건, 세월호 사찰 의혹 등으로 몰아 사실상 해체시켰다. 비밀정보 작전의 핵심 조직인 국군정보사령부 소속 군무원이 돈을 받고 중국 측에 비밀요원 정보를 넘기는 등 첩보망을 무너뜨리는 안보 참사가 빚어진 것도 군사보안을 관장하는 기무사의 무력화와 무관치 않다. 국가최고정보기관인 국가정보원도 지난 정부 시절 적폐청산 바람 속에 100여명이 검찰조사를 받았고, 수십년 공들여 구축했던 대북·해외 첩보망은 심대한 타격을 입었다. 올 1월부터는 대공수사권의 경찰 이관으로 대공수사권마저 공중분해되다시피 했다. 어제 서울 광화문 일대의 국군의날 시가행진에서 우리 군의 충천한 사기와 막강 무기들을 지켜본 시민들은 든든한 마음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현대전은 군과 국가 차원의 정보전에서 승패가 판가름 난다는 명제가 갈수록 분명해지는 현실이다. 정보와 첩보 역량을 복원하고 강화하는 작업이 더이상 미룰 수 없는 국가적 과제라는 사실도 분명해지고 있다.
  • “라면 먹고 갈래요?” 일본 스님의 치명적 유혹…무슨 사연이

    “라면 먹고 갈래요?” 일본 스님의 치명적 유혹…무슨 사연이

    일본을 여행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게 바로 라면(라멘)이다. 저렴한 가격에 어디에서나 맛볼 수 있는 라멘은 일본을 넘어 한국에서도 인기가 많다. 일본 라멘 중에서도 특별한 라멘을 맛볼 수 있는 곳이 있어 눈길을 끈다. 바로 절에서 만들어주는 라멘이다. 지난달 2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교토에 위치한 350년 역사의 호조인(宝蔵院) 사찰이 라멘 판매로 경전 보존 비용을 마련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호조인 사찰은 1669년에 설립됐으며 6만개에 달하는 목판 경전을 보유하고 있다. 목판은 길이 26㎝, 너비 82㎝, 두께 1.8㎝, 가장자리 3㎝다. 널리 쓰이는 명조체 글씨가 바로 이 목판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6만개 중 4만 8000개는 일본 정부가 지정한 ‘중요문화재’로 분류돼 있다. 하지만 60년 넘은 창고에 냉난방 시설도 없이 보관돼 있다 보니 경전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호조인 주지 스님은 “문화재 소유자로서 책임을 져야 한다”며 “신중하게 관리하고 유지해 미래 세대에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350년이 지나 경전은 곰팡이와 벌레 피해가 우려돼 보존 비용이 최소 5억엔(약 46억원), 많게는 10억엔(약 92억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사찰에서는 2022년 10월부터 매주 목, 금, 토요일에 채식 라멘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가격은 한 그릇에 600엔(약 5500원)이며 하루 30인분 한정 판매로 금세 매진된다고 한다. 사찰에서 준비한 이 라멘은 가격이 저렴한 것은 물론 맛까지 좋아 입소문을 타고 있다. 교토에서 온 70대 손님은 “이런 라멘은 먹어본 적이 없다. 영혼 깊숙이 스며든다”라고 극찬했다. 라멘 판매 덕분에 수익도 얻고 화제가 되면서 사찰을 찾는 방문객도 늘고 있다고 한다. 구체적인 수익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사찰 운영비 일부를 충당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전해진다. 구글 지도에 리뷰를 남긴 방문객들도 이곳에서 라멘을 먹은 후기를 여럿 남기며 사찰 방문을 추천하고 있다.
  • ‘반려동물 축제’ 새 지역 문화 콘텐츠 됐다

    지자체가 1500만명으로 추산되는 펫팸족(반려동물 양육 가정) 공략에 나섰다. 펫 프랜들리 도시가 새로운 지역 콘텐츠로 자리잡는 모습이다. 제주도는 반려동물 최신 동향과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2024 제주 펫페어’ 박람회를 오는 4일부터 사흘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연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다. 이곳에선 반려동물 전용 상품 전시·판매, 기업 간 거래(B2B) 컨설팅 및 네트워킹 일대일 비즈니스 매칭,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행사에는 펫 푸드, 펫 용품, 펫 헬스케어, 펫 리빙, 펫 테크, 펫 패션·잡화, 펫서비스 등 7개 분야의 6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경기 봉선사에서는 지난 29일 ‘반려견과 함께하는 선명상 축제’라는 색다른 힐링 행사를 열어 관심을 받았다. 참석자들은 반려견과 사찰 일대 연꽃밭 등을 산책하며 걷기 명상을 하고 요가와 마사지를 받으며 추억을 쌓았다. 같은 날 강원 춘천에서는 반려동물 페스티벌이 열렸다. 반려동물 영화를 상영하고 반려동물 산업박람회를 통해 식품과 생활용품, 의료와 헬스케어 등 산업을 소개했다. 전북 익산시는 올봄에 이어 지난주 또 한 번 ‘2024 댕스티벌’을 개최했다. 특히 행사에선 동물 복지와 유기견 분양 등도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부안군 역시 과거 3대 해수욕장의 위용을 되찾고자 변산 해수욕장에서 반려인들을 위한 축제 ‘멍비치(가안)’를 준비 중이다. 또 서울 중구도 10월 중 반려견 축제인 ‘해피투개더’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지자체의 반려견 행사를 동물 복지 인식 개선으로 이어갈 것을 당부한다. 원광대 강원국 반려동물산업학과 교수는 “도심 속 ‘노펫존’이 많은 상황에서 반려인들을 위한 ‘예스펫존’ 행사는 관련 산업 육성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특히 행사마다 유기견 알리기 등 동물복지를 강조하는 만큼 이를 잘 활용하면 건강한 반려문화 조성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 댕댕이랑 오시개…지자체, ‘1500만 펫팸족’ 공략에 나섰다

    댕댕이랑 오시개…지자체, ‘1500만 펫팸족’ 공략에 나섰다

    지자체가 1500만명으로 추산되는 펫팸족(반려동물 양육 가정) 공략에 나섰다. 반려인들을 겨냥한 행사를 잇따라 개최하며 펫 프랜들리 도시가 새로운 지역 콘텐츠로 자리잡는 모습이다. 30일 제주도에 따르면 반려동물 최신 동향과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2024 제주 펫페어’ 박람회가 오는 10월 4일부터 사흘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반려동물 박람회다. 이곳에선 반려동물 전용 상품 전시·판매, 기업 간 거래(B2B) 컨설팅 및 네트워킹 일대일 비즈니스 매칭, 교육 세미나,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행사에는 펫 푸드, 펫 용품, 펫 헬스케어, 펫 리빙, 펫 테크, 펫 패션·잡화, 펫서비스 등 7개 분야의 60여 개 업체가 참가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도 봉선사에서는 지난 29일 ‘반려견과 함께하는 선명상 축제’라는 색다른 힐링 행사를 열어 관심을 받았다. 이날 참석자들은 반려견과 사찰 일대 연꽃밭 등을 산책하며 걷기 명상을 하고 요가와 마사지를 받으며 추억을 쌓았다. 같은 날 강원 춘천에서는 반려동물 페스티벌이 열렸다. 행사에선 반려동물 영화를 상영하고 반려동물 산업박람회를 통해 식품과 생활용품, 의료와 헬스케어 등 산업을 소개했다. 이날 홍천에서는 반려동물 문화 축제와 세계 애견연맹 국제 도그쇼가 진행됐다. 전북 익산시는 올봄에 이어 지난주 또 한 번 ‘2024 댕스티벌’을 개최했다. 특히 행사에선 동물 복지와 유기견 분양 등도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부안군 역시 과거 3대 해수욕장의 위용을 되찾고자 변산 해수욕장에서 반려인들을 위한 축제 ‘멍비치(가안)’를 준비 중이다. 또 서울 중구도 10월 중 반려견 축제인 ‘해피투개더’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지자체의 반려견 행사를 동물 복지 인식 개선으로 이어갈 것을 당부한다. 원광대 강원국 반려동물산업학과 교수는 “도심 속 ‘노펫존’이 많은 상황에서 반려인들을 위한 ‘예스펫존’ 행사는 관련 산업 육성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특히 행사마다 유기견 알리기 등 동물복지를 강조하는 만큼 이를 잘 활용하면 건강한 반려문화 조성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 [사설] “北핵 인정” IAEA 총장… ‘비핵화 포기’ 안 될 말

    [사설] “北핵 인정” IAEA 총장… ‘비핵화 포기’ 안 될 말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북한은 사실상 핵무기를 보유한 국가”라며 “국제사회가 핵문제 해결을 위해 북한과 대화의 문을 열어야 한다”고 했다. IAEA는 ‘북한을 핵무기 보유국으로 인정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자 이를 부인하며 “대화의 필요성을 역설한 것일 뿐”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북한 핵시설의 사찰 검증을 담당하는 기관의 수장이 북한의 핵무기 보유를 인정하는 듯한 발언을 한 것은 적절치 않다. 북한 핵보유 인정은 한국과 국제사회가 고수해 온 ‘한반도 비핵화’ 목표와 배치된다.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미 정계 일각에서도 ‘한반도 비핵화를 포기하고 핵군축에 나서는 게 현실적’이란 주장이 제기된다. 민주당과 공화당 모두 대선을 앞두고 채택한 새 정강정책에서 ‘한반도 비핵화’ 관련 문구를 삭제했다. 우크라이나전쟁 이후 북한과의 군사적 밀착을 가속화하고 있는 러시아의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북한 비핵화란 용어는 우리에겐 종결된 문제”라고 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핵교리’ 개정을 통해 핵 없는 국가라도 핵보유국의 지원을 받아 러시아를 공격하면 핵으로 공격하겠다고 위협했다. 이런 상황에서 북한의 핵 보유를 인정한다면 북한이 핵을 가진 상태에서 대북 제재가 해제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인도·파키스탄이 그랬다. 김정은이 고농축우라늄 제조시설을 보란 듯 공개한 것도 핵보유국을 공인받고, 이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위협하기 위한 노림수의 일환이다. 당장 우리가 핵무장으로 대응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이다. 국제사회에 북핵 보유는 아시아와 세계 평화에 대한 위협이자 국제법 위반임을 각인시켜 실효적 제재를 관철해야 한다. 잠재적 핵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 능력도 향상시켜 나갈 필요가 있다. 북핵에 대응해 미국 핵과 한국의 재래식 전력을 통합하는 작전지침도 한미연합작전계획(작계)에 반영해야 한다.
  • “문화재 불타서 없어졌으면 어쩔 뻔”…가슴 쓸어내린 무등산 증심사

    “문화재 불타서 없어졌으면 어쩔 뻔”…가슴 쓸어내린 무등산 증심사

    광주 무등산 국립공원 기슭에 자리한 광주 대표 사찰 증심사에 불이 난 가운데 다행히 화재로 인한 문화재급 유산의 피해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1분쯤 화재가 발생한 건물은 증심사의 주방 겸 식당인 공양간으로 일부 시설물 보수 공사를 하던 중이었다. 불은 목조 건물인 공양간을 대부분 태우고 인접한 생활관(사무 및 숙박 공간)으로 옮겨붙었으나 문화재 피해는 없는 것으로 현재까지 확인됐다. 소방 당국은 낮 12시 44분쯤 큰 불길을 잡았고, 잔불을 정리 중이다. 이날 화재로 증심사 일대에서 휴일 무등산을 찾은 등산객과 차량의 통행이 통제됐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국가유산청 기록에 따르면 무등산 증심사는 통일신라 헌안왕 4년인 860년 철감선사 도윤 스님이 창건했다. 이후 고려의 스님 혜조국사가 선종 11년인 1094년 낡은 건물을 고쳐서 새롭게 지었으나, 정유재란(1597년) 때 불타 없어졌다. 광해군 원년인 1609년 다시 지어진 증심사는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대웅전, 명부전, 극락전 등 대부분 목조 건물을 전란의 화마로 다시 잃었다. 20년 가까이 폐허로 방치된 후 1970년부터 대웅전 등의 복원이 시작돼 사찰 건물 대부분이 이때 지어졌으며, 1984년 2월 17일 광주시 문화유산자료에 지정됐다. 유구한 역사를 지닌 증심사는 국가 보물인 철조비로자나불좌상, 광주시 유형문화유산인 삼층석탑·오백전·석조보살입상 등 통일신라시대부터 전수된 다양한 문화재들을 품고 있다. 또한 무등산의 여러 산행 구간 가운데 가장 많은 탐방객이 출발 지점으로 삼는 곳으로 광주시민의 오랜 사랑을 받아온 휴식·여가·문화 공간인 것으로 전해졌다.
  • 범어사를 품은 부산의 아름다운 진산 금정산 [두시기행문]

    범어사를 품은 부산의 아름다운 진산 금정산 [두시기행문]

    금정산(金井山)은 부산을 대표하는 진산이다. 부산 금정·북구와 경남 양산시 동면과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산이다. 금정산은 6000~7000만년 전부터 지하 깊은 곳에 만들어진 화강암질 마그마가 식어 굳어진 화강암이 융기해 만들어졌다. 금정산에는 화강암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지형과 역사 유적지가 분포해 있다. 금정산 가장 높은 곳에 있는 고당봉이 있는 801.5m로 연말연시 많은 사람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는다. 맑은 날에는 고당봉에서 경남 김해시와 창원시 진해구는 물론 일본 대마도까지 내려 볼 수 있다. 한자로 쓰인 고당봉의 표지석은 2016년 8월 1일 낙뢰를 맞아 파손되었으나 10월 26일 한글로 쓰인 석비가 다시 설치됐다. 최근 금정산은 국립공원 지정을 위해 수년동안 많은 사람들이 힘쓰고 있으나 아직도 일부 반대의 목소리가 있어 협의가 진행중이다. 금정산에 있는 산성의 둘레는 1만 8845m로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이다. 조선 숙종 대인 1701~1703년 사이 쌓은 것으로 기록돼 있다. 정상에 능선부터 계곡을 따라 축성되어 있는데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으로 설치되었다고 한다. 이후 일제강점기에 많은 성곽이 유실되었으나 복원 작업을 통해 거의 대부분을 복원하게 되었다. 산성에 만들어질 당시 금정산 자락 해발 450m에 화전민촌이 형성되었고 이후 산골마을이 만들어지는데 이곳을 산성마을이라 칭한다. 이곳 산성마을에서는 유독 막걸리가 유명한데 금정산 자락의 화전민들이 생계수단으로 빚기 시작했다. 누룩이 자연스럽게 막거리로 만들어지고 옛 모습이 고스란히 남아 아직도 우리나라 민속 막걸리 1호인 산성막걸리로 자리매김했다. 이곳의 마을 사람들은 농사대신 술을 빚어 생계를 유지했는데 오죽했으면 범어사의 승려들도 누룩을 빚어 생계를 꾸렸다는 이야기도 전해지고 있다. 금정산에 위치한 범어사는 동쪽 산기슭에 위치한 사찰로 대한불교 조계종 제14교구 본사이다. 합천 해인사, 양산 통도사와 더불어 영남의 3대사찰로 불릴 정도로 이름난 곳으로 신라 문무왕 18년(678년) 의상대사가 해동의 화엄십찰 중 하나로 창건했다. 국보인 삼국유사를 소장하고 있는 곳이며 신증동국여지승람 에서는 금빛나는 물고기가 하늘에서 내려와 우물에서 놀았다 해서 산 이름을 금정산이라 쓰고 그곳에 사찰을 범어사로 했다고 한다. 역사적으로 수많은 고승대덕을 길러내고 선승을 배출한 수행사찰로 오랜 전통과 많은 문화재가 있는 곳이다. 또한 1950년 동산스님이 불교정화 운동을 주도하는 등 한국 근대불교를 이끌었다. 고즈넉한 분위기와 전통적인 사찰의 모습 거기에 풍경도 좋아 외국인들도 여행지로 방문하기도 한다. 범어사는 총 3개의 문을 통과해야 하는데 첫번째 문인 조계문을 지나 두번째 문인 천왕문을 지난 뒤 3번째 문인 불이문을 지나야 비로소 사찰의 본모습을 만날 수 있다. 각 문마다 의미를 담고 있으며 마지막 문인 불이문의 경우 ‘진리를 깨닫게 한다’는 의미다.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있지만 아직도 웅장하고 위엄있는 사찰의 풍경을 감상하기 좋은 곳이다. 범어사에서 원효암으로 가는 숲길에는 시원하게 쉴 수 있는 곳이 많고 가을철 단풍 명소로도 방문하기 좋다 금정산의 등산코스는 다양하게 있는데 명륜역 근처의 금강공원에서 올라가거나, 온천장역 근처에서 버스를 타고 산성마을로 갈 수 있는 방법 등 여러 코스가 있다. 가장 짧게 다녀올 수 있는 등산 코스로는 범어사를 통해 북문과 정상으로 향하는 코스가 인기가 좋다.
  • ‘신라의 미소’ 출토 경주 흥륜사 터에서 대형 법당 흔적

    ‘신라의 미소’ 출토 경주 흥륜사 터에서 대형 법당 흔적

    ‘신라의 미소’로 불리는 보물 ‘경주 얼굴무늬 수막새’가 출토된 경주 흥륜사 터에서 대형 법당의 흔적이 확인됐다. 국가유산청은 “사적 ‘경주 흥륜사지’ 일대를 발굴 조사한 결과 황룡사 금당과 견줄만한 규모의 대형 금당지를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금당은 사찰 중앙에 있는 중심 건물로 본존불을 모신 큰 법당을 뜻한다. 조사단은 이번 발굴 조사에서 금당의 기단을 찾아냈다. 기단은 건축물의 터를 반듯하게 다듬은 다음 터보다 한층 높게 쌓은 단이다. 확인된 유적은 상·하층 이중 구조로, 아래층 기단에서는 햇볕을 가리기 위해 설치하는 차양 시설의 주춧돌이 발견됐다. 국가유산청은 “이중 구조에 차양 칸을 갖춘 금당은 경주에서는 황룡사 중금당(584년), 사천왕사 금당(679년)을 제외하고는 확인된 사례가 없어 신라 사찰의 금당 연구에 중요한 자료”라고 설명했다. 기단석에서 초석까지의 높이는 230㎝로 황룡사 중금당 기단 높이 110cm에 비교해 두 배가 넘는 규모이자 국내에서 가장 높은 기단 사례로 주목된다. 금당 건물은 신라에서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최소 3차례 변화를 거친 것으로 추정된다. 금당 터에서는 삼국시대에 제작된 연꽃무늬 수막새가 출토됐으며, 금당 앞쪽에서는 지붕 마루 끝을 장식하는 기와인 곱새기와 등이 나왔다. 국가유산청은 “8세기 전반에는 금당 북동쪽 모서리에 가구식 계단석을 설치한 대형 기단 건물로, 9~12세기 사이에는 넓은 차양 칸을 갖춘 대형 건물로 변화된 것이 이번 발굴을 통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경주 흥륜사지는 신라 최초의 사찰인 흥륜사 터로 추정돼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됐다. 하지만 지난해 발굴조사에서 ‘영묘사’ 글자가 새겨진 기와가 추가로 출토돼 635년에 창건된 영묘사로 보는 견해도 있다. 국가유산청은 26일 오전 11시 발굴 현장에서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 두 번 도난당한 영탑사 삼존불 관람 쉬워졌다

    두 번 도난당한 영탑사 삼존불 관람 쉬워졌다

    두 차례나 도난당했던 충남 당진 영탑사 금동비로자나불삼존좌상(金銅毘盧遮那佛三尊坐像·보물 제409호)이 안전한 새로운 둥지를 찾으면서 신도와 일반인에게 공개됐다. 당진시는 지난 23일 영탑사에서 금동비로자나불삼존좌상을 새 보호각인 비로전(13㎡)으로 이운하고 봉안식을 거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금동비로자나불삼존좌상은 신라 말 도선국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영탑사에 모신 불상이다. 8각형 연꽃무늬 대좌 위에 본존불인 비로자나불이 있고 옆으로 협시보살이 있는 삼존불(三尊佛) 구도로 돼 있다. 이 금동불상은 구도와 형태 등에서 고려 불상의 특유한 특징으로 1964년 9월 5일 보물로 지정됐다. 하지만 지난 1928년과 1975년 두 차례 도난당해 일본으로 밀반출되기 직전 되찾은 아픈 역사를 지녔다. 이에 따라 그동안 영탑사 내 특수 제작된 함에 보관돼 관람이 어려웠다. 당진시와 영탑사는 국비 등 5억여원을 확보해 새롭게 보호각을 건립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신도 등이 불상을 손쉽게 가까이에서 볼 수 있게 됐다”며 “문화유산 사찰 보존 및 가치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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