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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려지면 같이 죽어” 박나래, 또 다른 ‘링거이모’도…전 매니저 추가 폭로

    “알려지면 같이 죽어” 박나래, 또 다른 ‘링거이모’도…전 매니저 추가 폭로

    불법 의료시술 논란이 불거진 방송인 박나래(40)가 이른바 ‘주사 이모’가 아닌 또 다른 인물에게서도 불법적으로 수액을 맞았다는 추가 폭로가 나왔다. 박나래의 전 매니저 A씨는 10일 채널A에 박나래가 2023년 7월 방송 촬영 후 지방 호텔방에 ‘링거 이모’ B씨를 불러 수액을 맞았다고 주장했다. A씨는 “김해 호텔에서 처음 보는 사람에게 링거를 맞은 적이 있다”며 “B씨는 의사가운을 입지도 않았고, 일상복 차림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증거로 B씨와 출장 비용을 협의한 문자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A씨는 2023년 7월 26일 오후 경남 김해시의 한 호텔 주소를 알려줬고, B씨는 은행 계좌번호와 함께 “25만원인데 기름값 좀 생각해주세요. 수고하세요”라고 답했다. 이후 당일 밤과 다음날 B씨는 입금을 재차 요청했고, A씨는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이후 B씨로부터 입금이 확인됐다는 메시지가 왔다. A씨는 이날 다른 매체를 통해서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약물을 링거에 꽂는 모습을 보고, 처음에는 소속 연예인을 보호해야겠다는 생각에서 사진을 찍고 대화 내용을 기록했다”며 “나중에서야 나도 불법 의료행위 공범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는 걸 알게 됐고, 그 사실이 너무 두려웠다”고 털어놨다. 그는 또 “2023년 3월부터 지난달까지 박나래 매니저로 재직하면서 여러 차례 의사 처방 없이 구할 수 없는 약을 내 이름으로 받아 건넸다”고 주장했다. 박나래로부터 ‘대리처방 사실이 알려지면 우리 같이 죽는 거다’라는 얘기도 지속적으로 들었다고 밝혔다. 박나래 측은 이러한 주장들에 대해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라며 추후 입장을 표명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논란은 지난 3일 전 매니저 2명이 박나래로부터 특수상해와 폭언, 대리 처방, 직장 내 괴롭힘 등을 겪었다며 서울서부지법에 부동산 가압류를 신청하면서 제기됐다. 이들은 5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박나래를 특수상해,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소하고 1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예고했다. 또 박나래가 회사 자금을 전 남자친구 등에게 사적으로 사용했다며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도 고발했다. 이러한 가운데 디스패치는 박나래가 일산 오피스텔에서 링거를 맞는 사진 등을 공개하며 ‘주사 이모’ 이모씨의 존재를 알렸다. 박나래가 우울증 치료제(항우울제)를 처방없이 받아 복용했고, 2023년 ‘나 혼자 산다’ 대만 촬영에도 이씨를 데려갔다고 보도했다. 박나래 측은 “의사 면허가 있는 것으로 알았다. 단순 영양제 주사를 맞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씨는 7일 인스타그램에 중국 내몽고 병원에서 의사가운을 입고 찍은 사진과 함께 “12~13년 전 내몽고를 오가며 힘들게 공부했고, 내몽고 포강의과대학병원에서 내·외국인 최초로 최연소 교수까지 역임했다. 한국성형센터까지 유치했다”고 의사가 맞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국내 의사 면허증 취득 여부를 묻는 댓글이 쏟아지자, 게시물을 모두 지웠다. 임현택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박나래와 이씨를 검찰에 고발한 상태다. 대한의사협회도 8일 “의료법 제27조를 위반한 명백한 불법 무면허 의료행위”라며 “대리·비대면 처방이 금지된 향정신성 의약품 클로나제팜과 전문의약품인 트라조돈 등이 사용된 정황이 보인다. 철저한 수사·처벌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한편 박나래는 지난 8일 “웃음과 즐거움을 드리는 것을 직업으로 삼는 개그맨으로서, 더 이상 프로그램과 동료들에게 민폐를 끼칠 수 없다는 생각”이라며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그러면서 “모든 것이 깔끔하게 해결되기 전까지 방송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박나래 측도 공갈 혐의로 전 매니저들에 대한 고소장을 서울 용산경찰서에 제출한 상태다. 이후 박나래는 매니저들을 만나 오해를 풀었다는 입장을 내놓기도 했으나, 매니저들은 “사과도 받지 못했고 양측의 어떠한 합의도 없었다”고 반박했다.
  • “상권 살겠네, 시위는 걱정”… 청와대 옆 동네 ‘기대반 우려반’ [다시 청와대]

    “상권 살겠네, 시위는 걱정”… 청와대 옆 동네 ‘기대반 우려반’ [다시 청와대]

    靑 개방 이후 서서히 관광객 줄어“손님 늘어 활기” “치안 더 좋을 듯”통행·촬영 제한에 50m마다 경비“지금 고즈넉한 풍경 그리워질 것” “대통령실이 청와대로 돌아오면 식당이 간만에 활기를 띨 것 같습니다. 덕분에 한시름 놨죠.” 3년 7개월 만에 이뤄지는 대통령실의 청와대 복귀를 앞두고 청와대가 있는 서울 종로구 삼청동·효자동 인근 주민과 상인들은 반가움을 드러냈다. 청와대 근무 인력이 함께 돌아오면 주변 상권도 되살아날 수 있어서다. 다만 집회·시위로 인한 소음과 혼잡이 늘 것이라는 우려도 나왔다. 10일 삼청동·효자동 일대 거리는 흐린 날씨 탓인지 한산했다. 가끔 청와대 정문 앞에서 사진을 찍는 관광객이 눈에 띄었다. 청와대 정문 쪽은 이미 통행이 제한됐고, 약 50m 간격으로 경찰 경비 인력이 배치돼 있었다. ‘국가보안시설로 사진·영상 촬영을 금지한다’는 안내판도 세워졌다. 효자동에서 5년째 한식당을 운영하는 김광재(62)씨는 “청와대나 근처에서 일하는 경찰관이나 근무자가 늘 것 같아 지난 8월부터 이분들을 위한 아침 식사 메뉴도 준비했다”고 말했다. 10년 넘게 효자동에서 세탁소를 운영하고 있는 60대 김모씨는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가고 청와대가 시민에게 개방된 후 초기 반년 정도는 관광객이 많았지만 이후엔 발길이 줄어들었다”며 “대통령이 청와대로 돌아오면 매출이 조금은 나아지지 않겠느냐”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청와대 관람객은 2022년 278만명에서 2023년 207만명, 지난해엔 191만명으로 감소했다. 삼청동에서 7년째 거주 중인 이모(53)씨는 “대통령이 보안이 더 확실한 청와대로 돌아오는 게 맞다고 본다”며 “예전처럼 골목마다 경찰이 배치되면 치안도 더 안정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전처럼 대규모 집회·시위가 열릴까 봐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주민 이창식(62)씨는 “청와대 사랑채 앞 텐트 시위로 밤낮없이 소란스러웠던 예전으로 돌아갈 것 같다”고 걱정했다. 청와대 일대를 담당하는 종로경찰서에 접수된 집회·시위 건수를 보면 용산으로 이전하기 전인 2021년 4666건에서 2023년 4167건으로 10% 이상 줄었다. 이날 여자친구와 함께 청와대를 찾은 대학생 김모(22)씨는 “두 달에 한 번은 이곳을 찾았는데 시끄러워지면 자주 오지 않을 것 같다”며 “삼청동의 고즈넉한 풍경이 그리워질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최근엔 과격 시위가 줄어드는 추세다. 여기에 여당이 대통령 집무실 100m 이내 옥외집회·시위를 금지하는 내용의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개정을 추진하고 있어 법이 통과되면 주민 불편이 예전만큼 심하진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 “상권 살아날까 기대…텐트 시위는 걱정”…청와대 복귀에 엇갈린 반응

    “상권 살아날까 기대…텐트 시위는 걱정”…청와대 복귀에 엇갈린 반응

    “대통령실이 청와대로 돌아오면 식당이 간만에 활기를 띨 것 같습니다. 덕분에 한시름 놨죠.” 3년 7개월 만에 이뤄지는 대통령실의 청와대 복귀를 앞두고 청와대가 있는 서울 종로구 삼청동·효자동 인근 주민과 상인들은 반가움을 드러냈다. 청와대 근무 인력이 함께 돌아오면 주변 상권도 되살아날 수 있어서다. 다만 집회·시위로 인한 소음과 혼잡이 늘 것이라는 우려도 나왔다. 10일 삼청동·효자동 일대 거리는 흐린 날씨 탓인지 한산했다. 가끔 청와대 정문 앞에서 사진을 찍는 관광객이 눈에 띄었다. 청와대 정문 쪽은 이미 통행이 제한됐고, 약 50m 간격으로 경찰 경비 인력이 배치돼 있었다. ‘국가보안시설로 사진·영상 촬영을 금지한다’는 안내판도 세워졌다. 효자동에서 5년째 한식당을 운영하는 김광재(62)씨는 “청와대나 근처에서 일하는 경찰관이나 근무자가 늘 것 같아 지난 8월부터 이분들을 위한 아침 식사 메뉴도 준비했다”고 말했다. 10년 넘게 효자동에서 세탁소를 운영하고 있는 60대 김모씨는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가고 청와대가 시민에게 개방된 후 초기 반년 정도는 관광객이 많았지만 이후엔 발길이 줄어들었다”며 “대통령이 청와대로 돌아오면 매출이 조금은 나아지지 않겠느냐”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청와대 관람객은 2022년 278만명에서 2023년 207만명, 지난해엔 191만명으로 감소했다. 삼청동에서 7년째 거주 중인 이모(53)씨는 “대통령이 보안이 더 확실한 청와대로 돌아오는 게 맞다고 본다”며 “예전처럼 골목마다 경찰이 배치되면 치안도 더 안정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전처럼 대규모 집회·시위가 열릴까 봐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주민 이창식(62)씨는 “청와대 사랑채 앞 텐트 시위로 밤낮없이 소란스러웠던 예전으로 돌아갈 것 같다”고 걱정했다. 청와대 일대를 담당하는 종로경찰서에 접수된 집회·시위 건수를 보면 용산으로 이전하기 전인 2021년 4666건에서 2023년 4167건으로 10% 이상 줄었다. 이날 여자친구와 함께 청와대를 찾은 대학생 김모(22)씨는 “두 달에 한 번은 이곳을 찾았는데 시끄러워지면 자주 오지 않을 것 같다”며 “삼청동의 고즈넉한 풍경이 그리워질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최근엔 과격 시위가 줄어드는 추세다. 여기에 여당이 대통령 집무실 100m 이내 옥외집회·시위를 금지하는 내용의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개정을 추진하고 있어 법이 통과되면 주민 불편이 예전만큼 심하진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 [포착] 실전 경험한 북한, 대규모 무기 밀수 시작?…“中 잇는 다리 수십 개 설치”

    [포착] 실전 경험한 북한, 대규모 무기 밀수 시작?…“中 잇는 다리 수십 개 설치”

    북한이 압록강 접경지 일대에 수십 개의 임시 도강로를 설치한 사실이 확인됐다. 차량과 무기 생산에 사용하는 각종 장비가 북한으로 밀반입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NK뉴스의 프리미엄 서비스인 NK프로는 9일(현지시간) “위성사진을 분석해보니 양강도 4개군(김형직·김정숙·삼수·보천)과 혜산시를 잇는 약 95㎞ 구간에 임시 도강로가 설치됐다”고 보도했다. 매체가 언급한 지역은 압록강을 사이에 두고 중국 지린성 바이산시를 마주하는 곳이다. 민간 위성업체 플래닛랩스가 촬영한 위성사진을 보면 도강로 양측에 대형 화물이 적재·집결되는 공간이 새로 조성돼 있다. 도강로는 강바닥에 흙더미를 쌓아 만든 임시 구조물 형태였고, 시간이 지나 침수되거나 유실되면 인근에 새로운 도강로가 설치되는 식으로 늘어났다. 매체에 따르면 압록강 양쪽을 잇는 도강로가 처음 설치된 시기는 지난해 4~6월이다. 당시 4개였던 도강로는 현재 총 32개까지 건설된 상태다. 앞서 일본의 대북 소식지 ‘림진강’도 앞서 혜산시 일대에 24개의 비공식 도강로가 있다고 전했다. 림진강 보도에 따르면 북한 쪽 주차장에서 번호판이 없는 중국산 차량 수백 대가 포착됐다. 림진강은 “포착된 차량과 정체불명의 물자는 북한 대외경제성 등이 지휘하는 ‘국가적 밀수’”라고 지적했다. NK프로 역시 위성사진으로 확인한 임시 도강로가 북한과 중국 간 밀수에 이용되고 있다고 본다. 특히 개인용 차량이나 무기 제작 시 필요한 ‘이중 용도’ 기계 등이 압록강을 건너 북한으로 밀수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NK프로는 “대북 밀수가 중국 당국의 동의 없이 이뤄지고 있을 가능성은 매우 낮다”면서 “아마도 인근에 G331 고속도로 공사 현장이 있어 (중국 측) 관련 공무원들과 인부들이 밀수를 인지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중국이 북한과의 경제 협력을 강화하려는 상황에서, UN의 대북 제재를 우회하기 위해 공식 무역로가 아닌 비공식 임시 도강로를 이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2000년 이전 ‘강서 옛 모습’ 담은 사진 찾아요

    2000년 이전 ‘강서 옛 모습’ 담은 사진 찾아요

    서울 강서구는 강서의 옛 모습을 발굴하고 보존하기 위해 ‘우리동네 숨은 기억찾기–강서의 옛 사진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026년 신청사 이전에 맞춰 문을 여는 ‘강서역사문화관’의 상설·기획 전시와 디지털 기록보관소 기초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열린다. 공모 대상은 2000년 이전 강서구를 배경으로 촬영된 모든 사진 자료다. 구 청사나 공공기관, 거리 풍경, 지역 명소와 문화유산, 일상과 지역 축제 현장 등 강서구의 과거를 보여 줄 수 있는 다양한 장면이 해당한다. 인물 사진이나 합성·편집 이미지, 인공지능(AI) 생성 이미지, 저작권·초상권 등 법적 문제 소지가 있는 자료는 제외된다. 접수 기한은 내년 1월 31일까지다. 구청 문화예술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원본 사진과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원본을 스캔한 이미지 파일과 신청서를 이메일로 접수해도 된다. 부서 검토를 거쳐 전시작으로 선정된 기증자에게는 내년 2월 말 개별 통보된다. 전시작에는 기증자 이름을 함께 표기하고, 제출 원본은 반환되지 않는다. 진교훈 구청장은 “구민 여러분이 간직해 온 사진 한 장 한 장이 강서의 역사적 순간을 증언하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사랑했다” “먼저 요구” 12세 소녀와 성관계…中변호사의 변명

    “사랑했다” “먼저 요구” 12세 소녀와 성관계…中변호사의 변명

    홍콩의 한 변호사가 12세 소녀와 두 차례 성관계를 맺고 사진과 영상 등 200개가 넘는 불법 촬영물을 만들었다가 법원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그는 심지어 이 소녀와 “사랑하는 관계였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그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 지방법원은 최근 변호사 켈빈 럭 킨팅(40)에게 13세 미만 불법 성관계, 불법 촬영 등의 혐의로 징역 3년 7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선고 과정에 “교육 수준이 높은 변호사가 인생 경험과 사회 경험이 거의 없는 중학교 1학년 학생에게 성관계를 제안한 것은 더욱 실망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또 “그가 ‘콘돔 알레르기가 있다’며 피임을 거부한 채 관계를 강행한 점도 상황을 악화시켰다”고 지적했다. 켈빈은 재판 과정에 “피해 소녀와 감정적으로 교감한, 사랑하는 관계였다”며 “피해자가 먼저 성관계를 원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그가 미성숙한 아동의 호기심을 이용해 욕망을 충족한 것”이라고 판시했다. 켈빈은 데이팅 앱을 통해 피해자를 처음 만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자신을 20대 후반이라고 속였고, 피해자 역시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중학생이라고 거짓말하며 대화를 이어갔다.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두 차례 만났고, 변호사는 피해자를 인근 고층 아파트로 데려가 성관계를 가졌다. 그는 이 과정에서 204장의 사진과 9개의 영상을 촬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범죄는 지난해 5월 피해자의 아버지가 딸이 켈빈에게 보낸 나체 사진을 우연히 발견하면서 드러났다. 재판에서 켈빈은 13세 미만 대상 불법 성관계 2건, 아동 포르노 제작 2건, 16세 미만 대상 포르노 제작 1건 등 혐의를 모두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 박나래 ‘주사이모’ 논란에 함익병 “노벨상 탔어도 한국 의사면허 없으면 불법”

    박나래 ‘주사이모’ 논란에 함익병 “노벨상 탔어도 한국 의사면허 없으면 불법”

    방송인 박나래(40)가 전 매니저들의 ‘갑질’ 폭로로 각종 의혹이 제기돼 활동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불법 의료행위 의혹의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피부과 전문의인 함익병 ‘함익병 앤 에스터 클리닉’ 원장은 9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박나래의 ‘주사 이모’ 문제가 불법 의료행위였을 소지가 크다고 말했다. 앞서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박나래가 오피스텔이나 차량 등에서 이른바 ‘주사 이모’로 불리는 지인 A씨로부터 피로 해소용 링거를 맞는 등 불법 의료행위가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박나래 측은 이러한 의혹에 대해 “면허가 있는 의사에게서 영양제를 맞은 것”이라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A씨 역시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의사 가운을 입은 사진 여러장과 함께 “12~13년 전 내몽고(중국 네이멍구 자치구)라는 곳을 오가면서 힘들게 공부했고 내몽고 포강의과대학병원에서 내·외국인 최초로 최연소 교수까지 역임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논란이 이어지자 A씨는 인스타그램에 올렸던 모든 게시물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함 원장은 이날 방송에서 “제가 중국 가서 환자를 보면 중국에서 가만두겠느냐. 미국 가서 환자 보면 미국 의료 당국이 가만두겠느냐”면서 “노벨상을 탄 의사가 와도 한국에서 의료행위를 하려면 한국 의사 면허가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의 의사가 한국에 와서 자문할 수는 있다. 의사들끼리 어려운 환자 케이스가 있으면 논의한다”면서 “그런데 이분(한국에 와서 자문하는 미국 의사)이 처방하지는 못한다”고 부연했다. 이어 “환자에 대해 주치의에게 자기 생각을 이야기해줄 수 있지만, 판단과 시술은 주치의가 해야 한다”면서 해당 국가 의사 면허가 없는 사람이 직접 의료행위는 하지 못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주사 이모’, ‘주사 아주머니’ 등의 행태에 대해 함 원장은 “이런 일들이 박나래씨한테만 있는 게 아니다”라며 “집에서 주사 놓는 사람이 인터넷에 아예 공개적으로 ‘마늘 주사 얼마, 태반 주사 얼마’ 이런 식으로 광고를 올리더라”라고 지적했다. 설사 면허가 있는 의사에게서 처방이나 진료를 받더라도 의료기관이 아닌 곳에서 주사 등을 맞을 수 있는 조건은 ▲주치의가 늘 보던 환자여야 하고 ▲거동을 못 하는 경우 등 병원에 갈 수 없는 응급 상황일 때 의사의 지시하에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함 원장은 박나래와 같은 경우 이런 조건에 해당하지 않는 것 같다면서 “명백한 불법”이라고 지적했다. 박나래 측 법률대리인이 “바쁜 촬영 일정 때문에 병원 내원이 어려워 평소 다니던 병원 의사와 간호사에게 왕진을 요청한 것”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서는 “주사를 직접 시술한 분이 의사인지 아닌지가 불명확하고 병원인지도 알 수 없다”면서 말이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박나래 측이 이같이 주장한 것은 “기본적으로 불법 시술한 사람이 처벌받지, 시술받은 사람이 처벌받은 예가 별로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박나래씨가 무면허 의료 시술이라는 걸 알면서도 계속 연락해서 주사를 맞았다면 법률적으로 얽힐 수는 있다”며 그렇기에 박나래 측이 이같은 주장을 계속 펼칠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 강남경찰서에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및 의료법, 약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박나래와 ‘주사 이모’ 등에 대한 고발이 접수됐다. 관련 부처도 사안을 주시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이미 수사기관에 고발 및 인지된 사건이므로 수사 경과를 지켜보고 필요한 경우 행정조사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차적으로는 위법 행위를 한 자가 처벌 대상이나, 의료법 위반을 인지하고도 적극적으로 요청하는 등 가담 여부에 따라 환자 본인도 공범으로 처벌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 국회가 美하버드에 뿌린 씨앗이 나무로…‘식물보전’ 국제협력 시동 건다

    국회가 美하버드에 뿌린 씨앗이 나무로…‘식물보전’ 국제협력 시동 건다

    여야 국회의원단이 미국 보스턴 하버드 아놀드수목원에 뿌린 ‘씨앗’이 1년 5개월 만에 국제적 협력이라는 ‘나무’로 성장해가고 있다. 국회와 정부, 민간이 힘을 모으는 ‘식물주권 운동’이다. 태평양을 건너 미국 하버드 아놀드수목원까지 아우른 이 움직임은 단순한 자원 보전을 넘어 전 세계 기후변화 대응과 생태복원 협력, 나아가 식물을 매개로 한 새로운 외교의 장으로 진화하는 중이다.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우리 식물주권 바로 세우기’ 세미나에서는 이러한 성과와 과제가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식물주권이란 우리 땅에서 자라는 식물에 대해 누가 어떻게 활용할지 관리하고 그 이익을 나눌 권리를 뜻한다. 이번 세미나는 더불어민주당 김영배·김한규·문금주 의원과 국민의힘 최형두·인요한 의원의 공동 주최로 열렸다. 산림청·국립수목원 주관했으며 미국 하버드대 아놀드수목원이 협력했다. 여야 “식물자원의 중요성” 한목소리로 강조이번 세미나의 출발점은 지난해 8월 24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미 민주당 전당대회 참관을 위해 방미 중이던 의원단은 보스턴에 들러 윌리엄 네드 프리드먼 아놀드수목원장의 안내로 전 세계 식물 종과 보전 노력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당시 방문단에 참여했던 김영배 의원은 이날 “식물 자원의 이익을 왜 특정 집단이 독점하느냐는 논란이 있지만, 우리나라가 글로벌 책임 강국이 된 만큼 지난 70년간 받은 도움에 보답해 세계와 나눠야 한다”며 “그간 미흡했던 기초를 다지는 작업을 다시 시작하고 전 세계적으로 기여할 부분에 대해 논의할 때”라고 강조했다. 최형두 의원은 “하버드 수목원에서 우리 자생식물들이 보스턴 땅에서 뿌리를 내리고 건강하게 자라는 모습을 보며 한반도 생태계의 가능성을 느꼈다”며 “식물자원 보전은 이제 한 국가만의 노력이 아니라 국제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인요한 의원은 “식물자원은 한국과 미국이 새로운 차원에서 협력할 수 있는 중요한 외교적 연결고리”라며 “100여년 전 우리 식물들의 기록은 양국이 자연과 과학을 매개로 오래전부터 긴밀히 이어져 왔음을 보여주는 소중한 자산”이라고 평가했다. 美하버드 아놀드수목원 협력…“나무=외교관”프리드먼 아놀드수목원장은 기조강연에서 “아놀드수목원에 전시하고 있는 한국의 식물들을 보전해서 한국으로 다시 돌려주고 있다”며 “이 식물들이 특별한 이유는 한반도에만 자생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아놀드수목원 아카이브에 소장된 한국의 역사적 사진 342점을 소개하며 “20세기 초에 수집된 모든 사진들은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공개돼 있다”고 밝혔다. 프리드먼 원장은 자신이 직접 한국어로 작성한 메시지를 발표하기도 했다. 그는 “한국의 국민과 식물에게 120년 이상 동안 베풀어주신 관대함에 정말, 정말, 정말 감사드린다”며 “나무는 외교관이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서 모든 문화를 연결해준다”고 강조했다. 이은실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 부회장은 ‘대한민국 식물주권과 수목원의 역할’을 주제로 발제하며 식물주권 회복을 위한 3대 전략을 제시했다. 일제 잔재 영문명 수정과 같은 과거 청산, 희귀·특산 식물 보전, 자생식물의 산업적 이용 확대 및 나고야 의정서 대응 등이다. 그는 현재 14개 사립수목원이 약 3만 3000여 종의 수목유전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90% 이상이 적자 운영 중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수목원·정원법 개정을 통해 사립수목원을 ‘국가 식물유전자원 관리 기관’으로 법적 지위를 격상하고, 권역별 희귀특산식물 증식센터를 지정하며, 자생식물 기반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1950년 한국전쟁으로 기록 공백…해외 협력 필수” 이날 세미나에서는 이유미 한국전통문화대 교수를 좌장으로 장계선 국립수목원 임업연구관, 오상훈 한국식물분류학회 부회장, 백우열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홍희경 서울신문 논설위원, 김주환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 회장 등이 참여한 토론회도 열렸다. 장계선 연구관은 1950년 한국 전쟁으로 인한 식물 기록의 공백을 지적했다. 그는 “일제강점기에 모였던 표본들은 한국전쟁 때 다 없어졌고, 우리나라에서 식물에 대한 기록은 1960년대 이후부터 남아 있다”며 해외에 보관된 식물 자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후변화 대응과 생태 복원을 위해 중요한 유전 자원이 해외에서 보관되고 있어 협력 관계를 맺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주환 회장은 국가 차원의 ‘플랜트 콜렉션 센터’와 같은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재정 수행 관리 체계 플랫폼을 만들어 대한민국이 생물학적인 아젠다에서 앞서 나가는 나라임을 보여주고 싶다”는 것이다. “식물 인식 바꿀 때…‘피크 코리아’ 돌파구 기대”홍희경 논설위원은 “몇십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식물은 먹는 것, 즉 생존과 산업의 영역이었는데 이제는 문화와 정체성의 분야로 발전할 준비가 필요하다”며 “식물에 대한 인식을 생존과 산업을 넘어 문화의 영역까지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러한 인식 전환과 함께 식물 외교의 전략적 가치도 조명됐다. 백우열 교수는 “한국은 백두대간 단순 종자 보전 협력에서 벗어나 연구, 복원 등 다층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며 “시드볼트(종자 보관시설)를 매개로 한 국제협력 모델이 과학 핵심 국가로 올라서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나라 성장이 정점에 달했다는 이른바 ‘피크 코리아’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돌파구로서 식물 외교가 역할을 하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부터 10일까지 이틀간 국회의원회관 로비에서는 ‘우리 식물주권 바로 세우기-우리식물의 잃어버린 기록을 찾아서’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아놀드수목원 식물학자 어니스트 헨리 윌슨이 1917~1918년 한반도를 탐험하며 촬영한 식물·산림 사진들을 선보인다.
  • “강서역사문화관에 전시될 강서의 옛 사진을 찾습니다”

    “강서역사문화관에 전시될 강서의 옛 사진을 찾습니다”

    서울 강서구는 강서의 옛 모습을 발굴하고 보존하기 위해 ‘우리동네 숨은 기억찾기–강서의 옛 사진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026년 강서구청 신청사 이전에 맞춰 개관하는 ‘강서역사문화관’ 상설·기획 전시와 디지털 기록보관소를 구축하기 위한 기초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열린다. 공모 대상은 2000년 이전 강서구를 배경으로 촬영된 모든 사진 자료다. 구 청사나 공공기관, 거리 풍경, 지역 명소와 문화유산, 일상과 지역 축제 현장 등 강서구의 과거를 보여 줄 수 있는 다양한 장면이 해당한다. 개인 인물 사진이나 합성·편집 이미지, 인공지능(AI) 생성 이미지, 저작권·초상권 등 법적 문제의 소지가 있는 자료는 제외된다. 접수 기한은 내년 1월 31일까지다. 강서구청 문화예술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원본 사진과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원본을 스캔한 이미지 파일과 신청서를 이메일로 접수해도 된다. 부서 검토를 거쳐 전시작으로 선정된 기증자에게는 내년 2월 말 개별 통보된다. 전시작에는 기증자의 이름을 함께 표기하며, 제출 원본은 반환되지 않는다. 진교훈 구청장은 “구민 여러분이 간직해 온 사진 한 장 한 장이 강서의 역사적 순간을 증언하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 중구 ‘630년 중구 이야기’ 공모전

    서울 중구 ‘630년 중구 이야기’ 공모전

    서울 중구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오는 17일까지 ‘630년 중구 이야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630여년간 수도 서울의 중심인 중구 곳곳에 숨은 이야기를 발굴해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진행된다. 주제는 ‘과거와 현재를 잇는 630년 중구 이야기’다. 공모 분야는 디지털 사진과 시적 문장이 결합한 ‘디카시’와 수필·에세이 형식의 ‘스토리’ 두 분야다. 중구와 연관된 모든 이야기가 대상이다. ▲ 한양의 흔적이 남은 장소 ▲ 근‧현대 인물·사건과 관련된 공간 ▲ 표석에 깃든 숨겨진 사연 등 역사에 얽힌 이야기 ▲ 오래된 가게·공방·전통시장에 얽힌 생활사와 가업 스토리 ▲ 중구에서의 개인적 경험과 감성 등을 찾는다. 디카시 분야는 지난 1월 이후 직접 촬영한 사진과 이를 표현하는 5행 이내의 시를 제출하면 된다. 스토리 분야는 A4 1~2매 분량의 글과 관련 사진 1장을 포함해 자유롭게 서술하면 된다. 지역이나 연령 제한 없이 전국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17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주제 적합성, 작품성, 독창성, 활용성, 대중성 등을 평가해 분야별로 최우수 1편, 우수 2편, 장려 3편, 노력상 50편 등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대 50만원부터 10만원까지 총상금 400만원을 지급하며 노력상 수상자에게는 커피 쿠폰이 주어진다. 오는 26일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630년 역사를 품은 중구는 다채로운 공간 속에 다양한 이야기를 품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중구를 다시 찾고 싶은 글로컬 관광지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 양천 ‘내 집·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캠페인 확대

    양천 ‘내 집·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캠페인 확대

    서울 양천구는 참여형 제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하고 있다. 8일 구에 따르면 지난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제설대책본부를 운영하며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가동 중이다. ▲제설 참여 ‘공동주택 지원사업’ 인센티브 제공 ▲‘눈치우기 인증샷’ 이벤트 ▲‘우리동네 눈치우기 자원봉사단’ 운영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 캠페인 등이 진행 중이다. 올해 처음 도입된 공동주택 지원사업 인센티브는 제설 기간 단지 주변 보도와 이면도로 눈을 치운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대해 사업 선정 시 최대 5%의 가점을 부여한다. 주택 관리와 안전 보강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90%까지 지원하며, 제설 실적이 인정되면 최대 95%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공동주택은 제설 활동 사진을 동주민센터 또는 도로과에 제출하면 된다. 눈치우기 인증샷 이벤트는 골목길, 이면도로, 내 집·내 점포 앞에서 눈을 치우는 모습을 촬영해 구청 홈페이지나 동주민센터, 도로과로 제출하면 된다. 우수작에는 5만원 상당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우리동네 눈치우기 자원봉사단은 1365 자원봉사포털로 신청할 수 있다. 제설 요청 문자를 받은 뒤 공공구역 제설에 참여하면 최대 2시간의 봉사 시간을 인정받는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가장 먼저 실천해야 하는 것은 신속한 제설작업이지만 행정기관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내 가족과 이웃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주민이 적극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말했다.
  • 흑인 차별에 저항 ‘버스 보이콧’ 파크스 활동 사진 새로 공개

    흑인 차별에 저항 ‘버스 보이콧’ 파크스 활동 사진 새로 공개

    1950년대 미국에서 흑인 차별에 저항한 ‘버스 보이콧’ 운동의 상징 로자 파크스(2005년 작고)의 활동 사진이 수십 년 만에 새로 공개됐다. 파크스가 그간 알려진 것보다 흑인 인권운동에 지속적으로 투신했다는 걸 보여준다고 미국 언론들은 전했다. AP통신은 파크스가 1965년 흑인 참정권을 이끌어낸 결정적 계기인 ‘셀마-몽고메리 행진’ 당시 앨라배마주 의사당 앞에서 연설하고 있는 사진 등이 새로 공개됐다고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셀마-몽고메리 행진은 앨라배마주 셀마에서 흑인 참정권을 요구하는 시민운동가들이 몽고메리까지 87㎞를 행진한 역사적 사건이다. 당시 경찰의 강경 진압으로 유혈사태가 발생하자 전국적인 시위로 이어졌고 결국 린든 존슨 대통령은 흑인 투표권법에 서명했다. 파크스가 행진에 참가한 모습은 고인이 된 사진작가 맷 헤론이 촬영했는데, 스탠퍼드대 도서관에 보관돼 있는 걸 그의 아내가 발견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파크스가 버스 보이콧 운동 이후에도 흑인 인권운동에 헌신한 걸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AP통신은 짚었다. 몽고메리에서 재봉사로 일하던 파크스는 1955년 버스를 타고 집에 가던 중 버스 기사로부터 백인 승객에게 자리를 양보하라는 요구를 받았다. 하지만 파크스는 “그래야 할 이유가 없다”고 거부했고 경찰에 의해 체포돼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이 사건은 흑인사회의 큰 분노를 야기했고 버스 탑승 거부 운동으로 이어졌다. 결국 미 연방대법원이 버스 내 차별은 위헌이라는 판결을 내리는 등 흑인 인권운동사에 큰 이정표를 남겼다. 헤론은 셀마-몽고메리 행진 현장을 누비며 많은 사진을 촬영했는데, 당시 참가했던 운동가들이 지난 4일 앨라배마주의 한 고등학교에 모인 자리에서 대거 공개됐다. 어느덧 여든을 훌쩍 넘긴 운동가들은 사진을 보며 과거 자신이 역사적 순간에 있었음을 떠올렸다. 운동가 도리스 윌슨의 아들 로버트는 “사진을 보고 깜짝 놀랐다. 어머니가 그간 행진에 참여했다고 말했지만, 이렇게 강한 사람인 줄은 몰랐다”고 했다.
  • 대공미사일 달고…러 전투기 격추한 우크라 해상드론 ‘마구라 V7’

    대공미사일 달고…러 전투기 격추한 우크라 해상드론 ‘마구라 V7’

    역사상 처음으로 러시아 전투기 2대를 격추한 전과를 올린 우크라이나 해상 드론의 최신 사진이 공개됐다. 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현지 매체 더뉴보이스오브우크라이나(NV)는 대공미사일을 장착한 해상 드론 ‘마구라 V7’의 최신 희귀 사진이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이 사진은 우크라이나 AP 통신 지국장이 지난 6일 촬영해 페이스북에 공개한 것으로 장소는 보안상 이유로 공개되지 않았다. 실제 공개된 사진을 보면 세련된 모습의 보트 위로 양 쪽에 두 발의 미사일이 장착된 것이 눈에 띈다. 이 미사일은 미국과 캐나다가 지원한 AIM-9 적외선 유도 미사일로 추정된다. 앞서 지난 5월 우크라이나 군사정보국(HUR)은 마구라 V7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공개한 바 있다. 마구라 V7은 항공기를 포함한 공중 목표물을 파괴하도록 제작된 해상 드론이다. 업그레이드 버전은 최대 650㎏까지 탑재할 수 있으며, 유도 미사일 또는 기관총을 장착한 전투형 버전이 있다. 보도에 따르면 마구라 V7 전투형은 길이 7.2m, 폭 2.1m이며 최대 항속거리는 전작인 마구라 V5보다 거의 2배 늘어난 1480㎞다. 또한 자체 발전기를 장착하면 최대 7일 동안 작동할 수 있으며 최고 속도는 시속 72㎞다. 개전 이후 우크라이나군은 비대칭 전력으로 다양한 해상 드론을 개발해 러시아군을 압박해왔다. 이중 마구라 V7의 ‘선배’인 마구라 V5가 대표적인데, 지난해 연말 러시아 군용 헬리콥터를 공격해 처음으로 격추한 바 있다. 마구라 V5는 우크라이나 국영기업이 개발한 해상 드론으로 그 위에 구소련이 개발한 단거리 열추적 공대공 미사일 R-73를 장착했다. 특히 HUR는 지난 5월 2일 마구라 V7으로 러시아 흑해 항구도시 노보로시스크 인근을 비행하던 수호이(Su)-30 전투기 2대를 파괴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실제로 우크라이나군이 공개한 영상을 보면 먼 거리에서 폭발한 물체가 불에 휩싸인 채 바다로 추락하는 장면이 확인됐다. 이에 대해 당시 우크라이나군은 “마구라 V7 3척을 투입해 이 중 2척이 발사한 AIM-9 미사일들이 Su-30 전투기 2대를 각각 격추했다”고 밝혔다.
  • 대공미사일 달고…러 전투기 격추한 우크라 해상드론 ‘마구라 V7’ [밀리터리+]

    대공미사일 달고…러 전투기 격추한 우크라 해상드론 ‘마구라 V7’ [밀리터리+]

    역사상 처음으로 러시아 전투기 2대를 격추한 전과를 올린 우크라이나 해상 드론의 최신 사진이 공개됐다. 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현지 매체 더뉴보이스오브우크라이나(NV)는 대공미사일을 장착한 해상 드론 ‘마구라 V7’의 최신 희귀 사진이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이 사진은 우크라이나 AP 통신 지국장이 지난 6일 촬영해 페이스북에 공개한 것으로 장소는 보안상 이유로 공개되지 않았다. 실제 공개된 사진을 보면 세련된 모습의 보트 위로 양 쪽에 두 발의 미사일이 장착된 것이 눈에 띈다. 이 미사일은 미국과 캐나다가 지원한 AIM-9 적외선 유도 미사일로 추정된다. 앞서 지난 5월 우크라이나 군사정보국(HUR)은 마구라 V7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공개한 바 있다. 마구라 V7은 항공기를 포함한 공중 목표물을 파괴하도록 제작된 해상 드론이다. 업그레이드 버전은 최대 650㎏까지 탑재할 수 있으며, 유도 미사일 또는 기관총을 장착한 전투형 버전이 있다. 보도에 따르면 마구라 V7 전투형은 길이 7.2m, 폭 2.1m이며 최대 항속거리는 전작인 마구라 V5보다 거의 2배 늘어난 1480㎞다. 또한 자체 발전기를 장착하면 최대 7일 동안 작동할 수 있으며 최고 속도는 시속 72㎞다. 개전 이후 우크라이나군은 비대칭 전력으로 다양한 해상 드론을 개발해 러시아군을 압박해왔다. 이중 마구라 V7의 ‘선배’인 마구라 V5가 대표적인데, 지난해 연말 러시아 군용 헬리콥터를 공격해 처음으로 격추한 바 있다. 마구라 V5는 우크라이나 국영기업이 개발한 해상 드론으로 그 위에 구소련이 개발한 단거리 열추적 공대공 미사일 R-73를 장착했다. 특히 HUR는 지난 5월 2일 마구라 V7으로 러시아 흑해 항구도시 노보로시스크 인근을 비행하던 수호이(Su)-30 전투기 2대를 파괴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실제로 우크라이나군이 공개한 영상을 보면 먼 거리에서 폭발한 물체가 불에 휩싸인 채 바다로 추락하는 장면이 확인됐다. 이에 대해 당시 우크라이나군은 “마구라 V7 3척을 투입해 이 중 2척이 발사한 AIM-9 미사일들이 Su-30 전투기 2대를 각각 격추했다”고 밝혔다.
  • ‘버스 보이콧’으로 흑백 차별 철폐 이끌어 낸 로자 파크스수십년만에 새 활동 사진 발견

    ‘버스 보이콧’으로 흑백 차별 철폐 이끌어 낸 로자 파크스수십년만에 새 활동 사진 발견

    1950년대 미국에서 흑인 차별에 저항한 ‘버스 보이콧’ 운동의 상징 로자 파크스(2005년 작고)의 활동 사진이 수십 년 만에 새로 공개됐다. 파크스가 그간 알려진 것보다 흑인 인권운동에 지속적으로 투신했다는 걸 보여준다고 미국 언론들은 전했다. AP통신은 파크스가 1965년 흑인 참정권을 이끌어낸 결정적 계기인 ‘셀바-몽고메리 행진’ 당시 앨라배마주 의사당 앞에서 연설하고 있는 사진 등이 새로 공개됐다고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셀마-몽고메리 행진은 앨라배마주 셀마에서 흑인 참정권을 요구하는 시민운동가들이 몽고메리까지 87㎞를 행진한 역사적 사건이다. 당시 경찰의 강경 진압으로 유혈사태가 발생하자 전국적인 시위로 이어졌고 결국 린든 존슨 대통령은 흑인 투표권법에 서명했다. 파크스가 행진에 참가한 모습은 고인이 된 사진작가 맷 헤론이 촬영했는데, 스탠퍼드대 도서관에 보관돼 있는 걸 그의 아내가 발견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파크스가 버스 보이콧 운동 이후에도 흑인 인권운동에 헌신한 걸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AP통신은 짚었다. 몽고메리에서 재봉사로 일하던 파크스는 1955년 버스를 타고 집에 가던 중 버스 기사로부터 백인 승객에게 자리를 양보하라는 요구를 받았다. 하지만 파크스는 “그래야 할 이유가 없다”고 거부했고 경찰에 의해 체포돼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이 사건은 흑인사회의 큰 분노를 야기했고 버스 탑승 거부 운동으로 이어졌다. 결국 미 연방대법원이 버스 내 차별은 위헌이라는 판결을 내리는 등 흑인 인권운동사에 큰 이정표를 남겼다. 헤론은 셀마-몽고메리 행진 현장을 누비며 많은 사진을 촬영했는데, 당시 참가했던 운동가들이 지난 4일 앨라배마주의 한 고등학교에 모인 자리에서 대거 공개됐다. 어느덧 여든을 훌쩍 넘긴 운동가들은 사진을 보며 과거 자신이 역사적 순간에 있었음을 떠올렸다. 운동가 도리스 윌슨의 아들 로버트는 “사진을 보고 깜짝 놀랐다. 어머니가 그간 행진에 참여했다고 말했지만, 이렇게 강한 사람인 줄은 몰랐다”고 했다.
  • ‘내 집 앞 눈부터’…양천구, 주민과 함께하는 제설 대책 확대

    ‘내 집 앞 눈부터’…양천구, 주민과 함께하는 제설 대책 확대

    서울 양천구는 참여형 제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하고 있다. 8일 구에 따르면 지난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제설대책본부를 운영하며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가동 중이다. ▲제설 참여 ‘공동주택 지원사업’ 인센티브 제공 ▲‘눈치우기 인증샷’ 이벤트 ▲‘우리동네 눈치우기 자원봉사단’ 운영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 캠페인 등이 진행 중이다. 올해 처음 도입된 공동주택 지원사업 인센티브는 제설 기간 단지 주변 보도와 이면도로 눈을 치운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대해 사업 선정 시 최대 5%의 가점을 부여한다. 주택 관리와 안전 보강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90%까지 지원하며, 제설 실적이 인정되면 최대 95%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공동주택은 제설 활동 사진을 동주민센터 또는 도로과에 제출하면 된다. 눈치우기 인증샷 이벤트는 골목길, 이면도로, 내 집·내 점포 앞에서 눈을 치우는 모습을 촬영해 구청 홈페이지나 동주민센터, 도로과로 제출하면 된다. 우수작에는 5만원 상당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우리동네 눈치우기 자원봉사단은 1365 자원봉사포털로 신청할 수 있다. 제설 요청 문자를 받은 뒤 공공구역 제설에 참여하면 최대 2시간의 봉사 시간을 인정받는다. 이기재 구청장은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가장 먼저 실천해야 하는 것은 신속한 제설작업이지만 행정기관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내 가족과 이웃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주민이 적극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말했다.
  • 박나래 ‘주사이모’가 中 의대 교수? 전 의사협회장 “의사 호소인”

    박나래 ‘주사이모’가 中 의대 교수? 전 의사협회장 “의사 호소인”

    개그우먼 박나래(40)가 일명 ‘주사이모’로부터 불법적으로 의료 서비스를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주사이모’ A씨가 자신이 교수로 재직했다고 주장한 중국 네이멍구(내몽골)자치구 의대를 둘러싸고 의료계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A씨가 한국에서 의사면허를 취득하지 않았다면 박나래에 대한 A씨의 의료 행위는 불법이라는 게 의료계의 공통된 주장이다. 8일 의료계에 따르면 젊은 의사와 의대생으로 구성된 공정한사회를바라는의사들의모임(공의모)은 전날 성명을 내고 “A씨가 나온 ‘포강의대’의 실체는 유령 의대”라면서 “공의모가 확인한 결과 포강의과대학이라는 의대는 존재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공의모에 따르면 중국의 의과대학은 집계 방식에 따라 총 162개에서 171개로 확인되며, 중국 의대 인증 단체인 ‘전국개설임상의학전업적대학’ 자료에 따르면 총 162개다. 네이멍구에 있는 의과대학은 네이멍구 의과대학, 네이멍구민족대학 의과대학, 네이멍구 치펑의대, 네이멍구 바오터우의대 등 네곳뿐이라는 게 공의모의 설명이다. 그러면서 세계의학교육협회(WFME)가 운영하는 전 세계 학부 의학 교육 프로그램의 검색 데이터베이스인 ‘World Directory of Medical Schools’ 등을 근거로 제시했다. 해당 데이터에서는 중국 내 171개 의과대학이 확인되며, 네이멍구에 있는 의대는 위의 네곳뿐이었다. 앞서 한 매체는 지난 6일 박나래가 의사 면허가 없는 A씨로부터 오피스텔과 차량 등에서 여러 차례 의료 행위와 약 처방을 받았으며, 박나래가 처방전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인 항우울제 등을 A씨로부터 처방 없이 전달받아 복용했다고 보도했다. 박나래의 해외 촬영에 A씨가 동행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이에 박나래 측은 “면허가 있는 의사에게서 프로포폴 등이 아닌 영양제 주사를 맞은 것”이라며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항우울제 등 불법 처방받아 복용” 보도박나래 측 “의사에게서 영양제 주사 맞은 것”그런데도 논란이 이어지자 ‘주사이모’ A씨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의사 가운을 입은 사진 여러 장과 함께 “12~13년 전 내몽고라는 곳을 오가면서 힘들게 공부했고 내몽고 포강의과대학병원에서 내·외국인 최초로 최연소 교수까지 역임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SNS 프로필란에 ‘내몽고 포강의과대학병원 한국성형센터장(특진교수)’라는 이력을 적었다. 현재는 이를 ‘내몽골 바오강(包鋼·포강)의원(병원)’으로 수정한 상태다. 또 SNS에 올렸던 모든 게시물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에 대해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회장(전 대한의사협회장)은 전날 SNS에 “바오강의원은 실제 있는 의과대학병원”이라고 반박했다. 임 회장은 “A씨가 특진교수였다고 주장하는 바오강의원은 네이멍구 바오터우의대 제3부속병원”이라며 해당 병원의 사진과 기본 정보가 담긴 중국 웹사이트 페이지를 제시했다. 임 회장은 그러면서 “의사단체라는 타이틀을 걸고 의욕만 앞서서 기본적인 사실관계조차 확인하지 않았다”라고 지적했다. 바오강의원 홈페이지의 ‘병원 소개’ 항목을 보면 “1958년 설립된 종합 3급 병원으로, 네이멍구 의과대학 제3부속병원, 제3임상 의과대학”이라며 “네이멍구 의과대학 등 대학 학부, 석사생의 교육과 바오터우 의과대학 등 8개 대학의 실습을 맡고 있다”고 기재돼 있다. 바오강의원 “네이멍구 의대 부속병원”다만 의료계는 A씨가 중국의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교수로 재직한 것과 무관하게 한국에서 의사면허를 취득하고 수련을 거치지 않았을 경우 A씨의 의료행위는 불법이라고 입을 모았다. 공의모는 “중국 의과대학 졸업자는 한국 의사국가시험 응시 자격이 부여되지 않는다”면서 “A씨가 설령 중국에서 인정된 의대를 졸업하고 중국 의사면허를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한국은 중국 의과대학 졸업자를 인정하지 않는다. 한국에서 의료행위를 한 경우 이는 명백한 불법”이라고 강조했다. 임 회장도 A씨를 향해 “어느 의과대학을 나오고 의사면허번호는 무엇인가, 수련은 했나”라고 물으며 ‘의사호소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A씨에 대해 보건범죄단속에관한특별법, 의료법,약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수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감정적 교감”…12세 소녀와 성관계 맺은 홍콩 변호사의 변명

    “감정적 교감”…12세 소녀와 성관계 맺은 홍콩 변호사의 변명

    10대 소녀와 두 차례 성관계를 맺고 200장이 넘는 불법 촬영물을 제작한 홍콩의 한 변호사가 징역 3년 7개월을 선고받았다. 최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 지방법원은 변호사 켈빈 럭 킨팅(40)이 피해 소녀 A(12)양과 “감정적으로 교감한 사랑 관계였다”고 주장한 것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을 맡은 캐서린 로 킷이 판사는 “그가 미성숙한 아동의 호기심을 이용해 욕망을 충족한 것”이라며 이같이 판결했다. 럭은 지난해 성인 여성과의 연애가 끝난 뒤 데이팅 앱을 통해 피해자를 처음 만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자신을 20대 후반이라고 속였고, 피해자 역시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중학생이라고 거짓말하며 대화를 이어갔다.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두 차례 만났고, 럭은 첫 만남에서 피해자에게 키스를 한 뒤 인근 고층 아파트로 데려가 성관계를 가졌다. 두 번째 만남에서도 성관계가 있었으며, 이 과정에서 그는 204장의 사진과 9개의 영상을 촬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범죄는 지난해 5월, 피해자의 아버지가 딸이 피고인에게 보낸 나체 사진을 발견하면서 드러났다. 이후 럭은 13세 미만 대상 불법 성관계 2건, 아동 포르노 제작 2건, 16세 미만 대상 포르노 제작 1건 등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럭의 변호인은 “피해자가 먼저 성관계를 원했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럭이 성적 대화를 반복적으로 유도하고 직접 만나려는 시도를 이어가는 등 불법적 관계에서 훨씬 더 적극적이었다”고 판단했다.
  • 톱스타와 거물 정치인, 열애 공식화…케이티 페리·트뤼도 前 총리 ‘초밀착’

    톱스타와 거물 정치인, 열애 공식화…케이티 페리·트뤼도 前 총리 ‘초밀착’

    미국 팝스타 케이티 페리(41)가 쥐스탱 트뤼도(53) 전 캐나다 총리와의 일본 방문 사진을 공개하며 열애를 사실상 공식화했다. 미국 연예매체 피플에 따르면, 페리는 6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트뤼도 전 총리와 찍은 사진 및 영상을 게시했다. 두 사람이 얼굴을 맞대고 촬영한 셀카 등은 공개 직후 25건이 넘는 ‘좋아요’를 받으며 큰 관심을 모았다. 페리는 일본 투어 일정 중 트뤼도 전 총리와 함께 기시다 후미오 전 일본 총리 부부를 예방하기도 했다. 기시다 전 총리는 4일 소셜미디어(SNS) 글에서 페리를 트뤼도 전 총리의 ‘파트너’라고 소개했고, 트뤼도 전 총리 역시 해당 게시물을 공유하면서 열애설에 힘을 실었다. 두 사람의 관계는 지난 7월 말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함께 저녁을 즐기는 모습이 처음 포착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프랑스 파리에서 손을 잡고 걷는 모습, 미국 해안에서 요트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까지 잇따라 목격되며 교제설이 본격적으로 확산됐다. 페리는 올해 6월 할리우드 배우 올랜도 블룸과 결별했으며, 블룸과의 사이에서 5살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트뤼도 전 총리는 2015년부터 9년 넘게 캐나다를 이끈 뒤 올해 3월 총리직에서 물러났다. 방송 진행자 출신인 전 부인 소피 그레구아르와는 2023년 8월부터 별거 중이다. 두 인물이 공식석상과 SNS를 통해 자연스러운 동반 행보를 이어가면서 연예계와 정치권을 아우르는 이른바 ‘글로벌 커플’에 대한 관심이 더 커지고 있다.
  • 박나래 母, ‘갑질 폭로’ 매니저들에 일방적 2000만원 입금…소속사 측 “단독 행동”

    박나래 母, ‘갑질 폭로’ 매니저들에 일방적 2000만원 입금…소속사 측 “단독 행동”

    방송인 박나래의 어머니가 갑질 피해를 주장하는 두 매니저에게 각각 1000만원씩 입금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박나래의 소속사 앤파크는 7일 “전 매니저들이 계속 돈 얘기를 하니까 박나래 어머니가 소속사와 상의 없이 보냈다. 어머니 입장에선 딸이 힘들어 하니까 걱정되는 마음에서 한 것”이라며 “박나래도 모르는 상태였다”고 밝혔다. 이어 “합의 과정에서 발생한 일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날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박나래의 어머니는 지난 4일 오후 10시쯤 두 매니저의 통장으로 각각 1000만원씩 입금했다. 이는 전 매니저들이 갑질·상해 및 기타 피해를 호소하며 부동산가압류신청을 제기했다는 보도가 나온 지 약 7시간이 지난 시점이다. 박나래의 어머니는 박나래 1인 소속사 앤파크의 실질적 대표로 알려져 있다. 각종 기업정보 사이트에는 앤파크의 대표자로 박나래의 어머니 이름과 같은 이름이 등재돼 있다. 전 매니저 측은 박나래 모친이 보낸 돈에 대해 “어떤 사전 협의도 없었다”면서 “바로 돈을 반환했으며, 담당 변호사가 ‘이와 같은 행동을 하지 말라’고 문자를 보냈다”고 밝혔다. 앞서 전 매니저 2명은 지난 3일 서울서부지법에 부동산가압류신청을 했다. 청구 금액은 1억원이다. 이어 5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박나래를 특수상해,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직장 내 괴롭힘과 대리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도 주장하며 1억원 규모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준비 중이다. 매니저 측은 박나래가 안주 심부름, 파티 뒷정리, 술자리 등을 강요하며 24시간 대기시키고, 가족 일까지 맡기며 가사 도우미로 이용했다는 입장이다. 한 매니저는 술을 마시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언을 들었다”며 “화가 나서 던진 술잔에 상해를 입었다. 병원 예약, 대리처방 등 의료 관련 심부름도 감당했다”고 주장했다. 식자재비, 주류 구입비 등을 미지급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박나래를 횡령 혐의로도 고발했다. 이들에 따르면 박나래는 전 남자친구 A씨를 앤파크 직원으로 허위 등재해 올해 1~11월 총 11개월간 급여 총 4400여만원을 지급했다. 지난 8월 A씨의 전세 보증금 마련을 위해 회사 명의 계좌에서 약 3억원도 송금했다. 이에 대해 박나래 측은 “A씨는 회사에서 정상적으로 근무하며 급여를 받았다”는 입장이다. 박나래는 의사 면허가 없는 이모씨에게 불법 약 처방과 의료 행위를 받았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6일 한 매체는 박나래가 일산 한 오피스텔에서 링거를 맞는 사진 등을 공개하며 우울증 치료제(항우울제)를 처방없이 받아 복용했다고 보도했다. 2023년 MBC ‘나 혼자 산다’ 대만 촬영에도 이씨를 데려갔다고 밝혔다. 박나래 측은 “면허가 있는 의사에게서 영양제를 맞은 것”이라며 “항우울제 복용은 사실이 아니다. 박나래가 폐쇄공포증을 토로하자 이씨가 자신이 갖고 있던 약을 준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 ‘나 혼자 산다’ 촬영 동행은 친분으로 함께한 것일 뿐 진료 목적은 아니라고 했다. “더는 끌려다닐 수 없어”…박나래 측, 공갈 혐의로 맞고소박나래 측은 6일 전 매니저들이 허위 주장을 바탕으로 박나래에게 거액의 금전을 요구했다며 “공갈 혐의로 전 매니저 2명에 대한 고소장을 서울 용산경찰서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전날 앤파크 측은 “박나래와 약 1년 3개월간 근무했던 직원 두 명은 최근 당사에서 퇴사했고, 당사는 이에 따라 퇴직금을 정상적으로 지급했다”면서 “그러나 퇴직금 수령 이후, 해당 직원들은 추가로 회사의 전년도 매출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새로운 주장들을 추가하며 박나래와 당사를 계속해서 압박했고, 이에 따른 요구 금액 역시 점차 증가해 수억원 규모에 이르게 됐다”며 “사실과 다른 주장들로 인해 불필요한 오해와 압박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더는 일방적인 요구에 끌려다닐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박나래 측은 또 “전 매니저가 개인 법인을 세웠으며, 해당 법인에 에이전시 비용 명목으로 일부 자금이 빠져나간 것을 확인했다”며 “이 부분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자료를 취합해 횡령 혐의로 고소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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