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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착] “언제든 격추 가능”…대만 F-16V 전투기, 中 J-16 조준 사진 전격 공개

    [포착] “언제든 격추 가능”…대만 F-16V 전투기, 中 J-16 조준 사진 전격 공개

    대만 국방부가 이례적으로 대만 인근 해역에서 중국 전투기 1대와 해군 함정 2척이 실시한 합동 공중·해상 훈련의 정찰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9일 대만 매체 포커스 타이완은 자국의 전투기와 군함에서 촬영한 훈련 중인 중국군 모습을 사진으로 보도했다. 먼저 대만 공군 F-16V 전투기가 스나이퍼 첨단 조준 포드(ATP)로 촬영한 사진을 보면, 중국 J-16 전투기의 엔진 배기구가 선명하게 포착됐다. 이는 열추적 미사일이 가장 좋아하는 핵심 조준점이 완벽하게 노출됐음을 의미해 실제 교전 상황이라면 바로 격추할 수 있다는 경고로 풀이된다. 중국 19일 항공기 22대와 군함 동원 대만 인근 해역에서 훈련또 다른 사진은 대만 해군의 구축함에서 촬영됐는데 멀리 중국의 052D형 구축함 인촨함이 보인다. 또한 중국의 054A형 유도 미사일 프리깃함인 쉬저우함을 망원경으로 감시하는 대만 해군 승조원의 모습도 공개됐다. 미국의 대만 무기 판매 외교적 카드로보도에 따르면 19일 중국은 오전 8시 36분부터 J-10과 J-16 전투기, KJ-500 조기경보통제기 등 항공기 22대를 대만 인근 공역으로 출격시켰으며 이 중 11대는 대만해협 중간선 및 그 연장선을 넘어 방공식별구역(ADIZ)에 진입했다. 출격한 군용기들은 대만 인근 해역에 배치된 중국 해군 군함들과 합동 훈련을 전개했다. 이에 대만 역시 중국군의 움직임에 대응해 즉각 군용기와 군함을 출동시켰다. 대만 국방부는 이에 대해 “대만 해협의 현상 유지를 위해 합동 정보, 감시 및 정찰 자산을 통해 중국군의 활동을 면밀히 감시하고 있다”면서 “중국군의 위협과 도발 행위가 지역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유일한 원인”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중국군의 훈련은 미국과 중국의 정상회담 직후 이루어졌다는 점과 라이칭더 대만 총통 취임 2주년을 겨냥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특히 최근 미국과 중국은 대만에 대한 대규모 무기 지원 문제를 둘러싸고 외교적 긴장을 이어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지난해 12월 대만에 110억 달러 규모의 무기 판매를 승인했다. 이와 별도로 140억 달러 규모의 추가 무기 판매 패키지 승인도 검토 중이다. 미국 행정부는 이를 중국과의 외교적 협상 카드로 활용하고 있다.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주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 이후 미국 매체와 인터뷰에서 대만에 대한 무기 판매는 “좋은 협상칩”이라며 미국이 팔 수도, 팔지 않을 수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대만에 대한 무기 판매 승인을) 일시 보류하고 있고 그것은 중국에 달려 있다”며 “그것은 우리에게 매우 좋은 협상칩이다. 140억 달러 상당은 많은 무기다”라고 밝혔다.
  • “고위공무원이 女 수백명에 이뇨제 먹이고 노상방뇨 촬영”…발칵 뒤집힌 프랑스

    “고위공무원이 女 수백명에 이뇨제 먹이고 노상방뇨 촬영”…발칵 뒤집힌 프랑스

    프랑스의 한 전직 고위 공무원이 10년 가까이 여성 구직자 수백명에게 이뇨제를 몰래 먹인 뒤 의도적으로 화장실을 가지 못하게 방해한 엽기적인 사건이 최근 다시 조명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미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프랑스 문화부 본부에서 인사정책 담당 부국장 등을 지낸 크리스티안 네그르는 2009년부터 2018년까지 약 10년간 구직 면접을 빌미로 만난 여성들에게 이뇨제를 섞은 음료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네그르는 여성들에게 음료를 마시게 한 뒤 “야외에서 대화하자”며 인근 강변이나 화장실을 찾기 어려운 장소로 데려가 수시간 동안 산책을 강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자 중 한 명인 마리 엘렌 브리스(39)씨는 “면접 중 갑자기 출산 통증과 맞먹는 극심한 요의를 느꼈다”며 “결과적으로 옷을 모두 적셨고, 낮은 담벼락 뒤에서 겨우 볼일을 봐야 했다”고 당시의 끔찍했던 상황을 증언했다. 네그르는 2018년에 회의 도중 책상 아래로 여성의 신체 사진을 몰래 촬영하다가 들통나 직위해제된 후 면직됐고, 2019년에 정식으로 기소됐다. 경찰이 그의 컴퓨터와 전자기기를 압수수색 하는 과정에서 한 엑셀 파일이 발견됐다. 이 스프레드시트에는 면접을 본 여성 181명의 이름과 이들에게 투약한 약물 종류, 신체적 반응 등이 상세히 기록돼 있었다. 피해 여성들은 대부분 문화부 정식 채용 공고나 사이트를 통한 제안을 받고 면접에 응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중 일부는 존재하지도 않는 가짜 보직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피해자들은 사건 이후 요로 계통의 만성 질환 등 신체적 후유증뿐만 아니라, 극심한 수치심과 우울증으로 구직을 포기하는 등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그는 2019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10명에서 20명 정도에 약을 먹였다”며 혐의를 일부 인정하면서도 “강박적인 행동이었을 뿐 독살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 가운데 프랑스 사법당국의 지나치게 느린 수사 속도가 도마 위에 올랐다. 사건 인지 후 수년이 지났음에도 아직 정식 재판조차 시작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특히 네그르는 지난해 여름까지 ‘베르나르 장르’라는 가명으로 대학에서 인사관리 강의를 했고 컨설턴트로도 일했다. 학생들은 여성단체 홈페이지에 실린 사진을 보고 그의 정체를 알아차리고 학교 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드러나 더 큰 충격을 줬다. 프랑스의 한 여성단체는 성명을 통해 “수백명 규모의 대형 사건을 처리하지 못하는 프랑스 사법 시스템의 ‘참을 수 없는 나태함’을 보여준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현재까지 경찰이 확인한 잠재적 피해자는 총 248명이며, 이 중 180명이 소송 당사자로 참여한 상태다. 사건을 담당하는 로르 베쿠오 검사는 올 연말까지 수사를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완도 반값 여행, 27일부터 2차 신청하세요!

    완도 반값 여행, 27일부터 2차 신청하세요!

    전남 완도군이 ‘완도 반값 여행’ 1차 사업을 마무리하고 5월 27일부터 2차 반값 여행 사전 신청을 받는다. 2차 반값 여행 사전 신청은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간 완도 여행 계획이 있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강진·해남 등 인근 지역 주민들은 제외한다. ‘완도 반값 여행’은 관광객이 완도에서 숙박, 식당, 카페 이용 및 체험, 특산품 구매 등을 통해 지출한 여행 경비의 50%를 완도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사업이다. 여행 경비를 지원받기 위한 최소 소비 금액은 10만원이다. 지원 금액은 1인 최대 10만원, 청년(19~34세)은 최대 14만원, 2인 이상 팀은 최대 20만원, 5인 이상 가족과 단체는 최대 50만원이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여행 1일 이전에 반드시 ‘완도 반값 여행’ 누리집에 여행 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여행이 끝나면 10일 이내에 완도 관광지에서 신청자 및 동반인을 포함한 촬영 사진 2장 이상과 숙박·식당·카페·특산품 판매장 등에서 소비한 영수증을 누리집을 통해 증빙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완도 반값 여행’ 누리집에 안내돼 있다. 앞서 지난 4월 ‘2026 Pre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기간에 진행된 1차 신청은 1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몰리면서 계획된 일정보다 빠르게 마감됐으며, 2차도 선착순 신청으로 조기에 마감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1차 조기 마감으로 아쉽게 기회를 놓친 분들은 2차에 꼭 신청하셔서 치유의 섬 완도에서 힐링 여행하고, 여행 경비도 지원받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포토] 블랙핑크 지수, 드레스·스포티룩 완벽 소화…‘독보적 아우라’

    [포토] 블랙핑크 지수, 드레스·스포티룩 완벽 소화…‘독보적 아우라’

    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지수가 다채로운 콘셉트를 완벽히 소화하며 독보적인 비주얼을 선보였다. 그는 지난 2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음료 브랜드의 광고 촬영 현장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사진 속 지수는 강렬한 레드 컬러의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고 우아하고 고혹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단정하게 묶은 헤어스타일로 뚜렷한 이목구비를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공개된 다른 사진에서는 상반된 매력이 돋보였다. 연보라색 상의와 흰색 테니스 스커트를 매치한 스포티한 의상으로 건강한 매력을 발산했으며, 높게 땋은 포니테일 스타일로 발랄함을 더했다. 또한 흰색 슬리브리스 의상을 입고 대본을 보는 사진에서는 지적인 분위기까지 자아내며 촬영 콘셉트에 따라 자유자재로 변신하는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보였다.
  • “아동 상담사가 화장실서 8~12세 소녀들 몰래 촬영, 심지어…” 美 충격

    “아동 상담사가 화장실서 8~12세 소녀들 몰래 촬영, 심지어…” 美 충격

    미국의 한 아동·가족 전문 심리상담사가 공중화장실에 카메라를 설치해 아동들을 불법 촬영하고 아동 성 착취물을 구매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미 연방수사국(FBI)은 추가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이례적으로 용의자의 사진을 공개하며 제보를 당부하고 나섰다. 21일(현지시간) 미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맨해튼비치에 위치한 한 신경정신과 병원에서 아동·가족 심리상담사로 근무해 온 조셉 토스(30)가 아동 성 착취물 제작 및 소지 혐의로 연방 대배심에 의해 구속기소 됐다. 연방 검찰 조사에 따르면 토스는 한 웹사이트를 통해 상습적으로 아동 성 착취물을 구매한 것은 물론, 직접 성 착취물을 제작한 혐의도 받고 있다. 그는 지난 2023년 1월 한 공중화장실 변기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뒤 화장실을 이용하던 8~12세 소녀 8명과 여성 23명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FBI는 지난해 12월 토스의 자택을 압수 수색하는 과정에서 다수의 불법 촬영 영상과 아동 성 착취물이 담긴 디지털 기기 등 결정적인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현재 토스는 보석 없이 연방 구치소에 구금된 상태로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 미국 연방법에 따르면 아동 성 착취물 제작 혐의는 주(State)법보다 처벌 수위가 훨씬 높아 유죄가 확정될 경우 가석방 없는 중형이 선고될 가능성이 크다. FBI는 토스의 직업 특성상 상담을 받으러 온 아동들을 상대로 한 추가 범행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FBI 관계자는 “토스에게 추가 피해를 보았거나 관련 범죄 정황을 알고 있는 시민들은 즉시 당국으로 제보해 달라”고 강조했다.
  • 롯데웰푸드, “칸쵸에 내 이름이?”… 찾으면 경품이 풍성[세계 속 K푸드]

    롯데웰푸드, “칸쵸에 내 이름이?”… 찾으면 경품이 풍성[세계 속 K푸드]

    롯데웰푸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초콜릿 과자 칸쵸의 ‘내 이름을 찾아라’ 시즌2 이벤트를 전개한다. 지난해 9월 첫선을 보인 내 이름을 찾아라 이벤트는 과자에 새겨진 이름 중 본인이나 지인의 이름을 찾는 재미가 SNS를 통해 입소문을 타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원하는 이름이 나올 때까지 과자를 구매하는 이른바 ‘칸쵸깡’ 인증샷이 퍼지면서 이벤트 기간 매출이 평소 대비 3배가량 증가했다는 게 롯데웰푸드의 설명이다. 이번 시즌2는 과자에 새겨지는 이름의 수를 기존 504개에서 550개로 확대했다. 최근 신생아 상위 등록 이름을 적극 반영했으며, 더 많은 소비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시즌1에 포함됐던 이름은 중복되지 않도록 제외했다. 디지털 재미 요소와 패키지 디자인도 새단장했다.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응모 이름 순위를 공개하며, 가장 많이 응모된 1·2위 이름은 향후 특별 굿즈로 만들어 경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으로는 본인 혹은 응모하고 싶은 타인의 이름이 새겨진 칸쵸 과자를 찾아 촬영한 뒤 패키지 전면의 QR코드를 통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사진을 업로드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아이폰 17(2명), 마샬 액톤3 스피커(3명), 일리 이지 파드 머신(5명), 세븐일레븐 1만원 상품권(30명) 등의 경품을 준다.
  • 문근영, 푸근했던 ‘유퀴즈’ 모습 어디로?…한달 만에 달라진 비주얼

    문근영, 푸근했던 ‘유퀴즈’ 모습 어디로?…한달 만에 달라진 비주얼

    배우 문근영이 한달 만에 달라진 비주얼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문근영은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꽃단장 디렉터스컷 어워즈 시상하러 가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문근영은 깔끔한 블랙 슈트를 착용한 채 차 안에서 셀카를 촬영하고 있다. 최근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투병 이후 다소 푸근해진 모습으로 등장했던 그는 한달 만에 날카로운 턱선을 뽐냈다. 이날 문근영은 ‘제24회 디렉터스컷 어워즈’에 시상자로 참석했다. 한국영화감독조합(DGK)이 주최하는 디렉터스컷 어워즈는 한국 영화감독들의 직접 투표로 후보와 수상자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이번 문근영의 비주얼 변화가 유독 화제를 모으는 이유는 불과 한달 전 방송된 모습과 극명한 대비를 이루기 때문이다. 그는 지난달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희귀 질환인 ‘급성구획증후군’ 완치 판정 이후의 근황을 전한 바 있다. 그는 지난 2017년 연극 공연 도중 갑작스러운 통증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급성구획증후군 진단을 받고 네 차례에 걸친 대수술을 받았다. 당시 긴박했던 상황에 대해 그는 “‘골든 타임이 이미 지나서 괴사가 시작됐을 수도 있다’라고 했고, 그래서 긴급 수술을 하게 됐다”고 회상하기도 했다. 또한 수술 직후를 떠올리며 “‘엄마 나 이제 마음 놓고 쉴 수 있어서 너무 좋아’라고 말을 했다더라”고 전하며 데뷔 이후 쉼 없이 달려온 연예계 생활에 대한 피로감을 고백했다. 완치 이후 다소 체중이 증가한 외형에 대해서도 “몸이 커지면서 마음도 커진 건지 모르겠는데 40대는 조금 익사이팅해도 재밌을 것 같다”고 호탕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그는 현재 연극 ‘오펀스’ 무대에 오르며 관객들과 호흡하고 있다. 연극 ‘오펀스’는 오는 5월 31일까지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 ‘국회의원→목수’ 류호정, 파격 보디프로필 ‘깜짝’ 공개

    ‘국회의원→목수’ 류호정, 파격 보디프로필 ‘깜짝’ 공개

    국회의원에서 목수로 전업한 류호정 전 의원이 보디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류 전 의원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보디 프로필 사진과 함께 근황을 전했다. 목재와 장비를 든 목수 콘셉트로 복근을 드러내는 등 파격적인 모습을 연출한 류 전 의원은 “연말에 부친상, 해고 등이 한 번에 겹쳤었다. 우울함이 크게 왔고, 의욕이 거의 없었다”면서 “밥을 제대로 안 먹으니 살이 빠졌다. 2주도 안 돼서 7㎏이 빠졌다”고 밝혔다. 이에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한 프로젝트 중 하나로 보디 프로필 촬영을 하기로 했다는 그는 “우울한 와중에도 현장 일과 운동으로 힘들게 만든 근육이 같이 빠지는 게 싫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일단 돈 주고 스튜디오 예약하면 기분 핑계로 운동을 포기하지 않을 것 같았다”면서 “아직 초보 목수지만, 지금 하는 일을 기준으로 사진을 찍었다. 국회의원 시절 찍은 프로필 사진을 계속 쓰고 있었는데, 이제는 바꾸면 좋을 것 같다”고 적었다. 다만 준비 과정이 쉽지는 않았다면서 “체지방을 빼려고 탄수화물을 줄였더니 일할 때 힘이 너무 빠져서 두 번은 못하겠다 싶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일 많을 땐 국과 밥을 팍팍 먹어줘야 안 다치고 힘을 쓴다. 쉬는 날엔 그냥 많이 먹을 생각이다. 벌써 떡볶이를 먹었다. 그간 참았던 음식을 잔뜩 먹겠다”고 덧붙였다. 류 전 의원은 2017년 정의당에 입당한 뒤 2020년 제21대 총선에서 정의당 비례대표 1번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그는 2024년 정의당을 탈당해 개혁신당에 합류했고, 같은 해 22대 총선에서 경기 성남 분당갑 출마를 선언했다가 후보 등록을 앞두고 출마를 포기했다. 이후 2025년 정계 은퇴를 선언하고 목수 전향을 알렸다.
  • 우주소녀 다영, 몸매 이 정도였어?…11자 복근 드러낸 ‘핫걸’

    우주소녀 다영, 몸매 이 정도였어?…11자 복근 드러낸 ‘핫걸’

    걸그룹 ‘우주소녀’ 다영이 감탄을 자아내는 건강미를 과시했다. 평소 철저한 자기관리로 유명한 그는 선명한 11자 복근을 드러내며 ‘워너비 몸매’의 정석을 보여줬다. 다영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다영은 화려한 금발 헤어스타일에 브라운 컬러의 트레이닝 셋업 의상을 매치해 힙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그는 보디라인과 골반이 고스란히 두드러지는 타이트한 핏의 의상을 입고 군살 없는 완벽한 보디라인을 자랑했다. 카메라를 향해 전신을 당당하게 촬영하거나 거울 앞으로 다가서며 자연스러운 포즈를 취하는 등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선명하게 드러난 탄탄한 11자 복근은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그는 다른 일상 사진들 속에서도 크롭톱 등 복근이 과감하게 드러나는 의상들을 연이어 착용한 채 근황을 전해왔다. 지난 2016년 그룹 우주소녀의 멤버로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딘 그는 팀 내에서 밝고 유쾌한 에너지로 예능 등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어 지난해 솔로 타이틀곡 ‘바디(Body)’를 발표하며 과감한 변신으로 주목을 받았다. 당당하고 매혹적인 건강미를 전면에 내세운 ‘바디(Body)’는 그만의 독보적인 춤선과 무대 장악력을 증명해 내며 대중에게 솔로 가수 다영의 인지도를 각인시켰다. 솔로 아티스트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진 그는 지난달 7일 두 번째 싱글 ‘왓츠 어 걸 투 두(What’s a girl to do)’를 발매하며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 한복 입고 찰칵… “오늘부터 우리도 성년”

    한복 입고 찰칵… “오늘부터 우리도 성년”

    제54회 성년의 날인 18일 대전 동구문화원에서 열린 전통 성년례에 참여한 학생들이 한복 차림으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 뉴스1
  • MC몽 “날 죽이는 데 일조한 배우 ○○○” 실명 언급…김민종 측 “사실무근”

    MC몽 “날 죽이는 데 일조한 배우 ○○○” 실명 언급…김민종 측 “사실무근”

    래퍼 겸 프로듀서 MC몽이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자신을 둘러싼 성매매 의혹 등 각종 논란과 관련해 일부 연예인의 실명을 거론하며 입을 열었다. 실명이 거론된 가수 겸 배우 김민종 측은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MC몽은 18일 오후 소셜미디어(SNS) 틱톡 라이브 방송을 통해 그동안 자신과 관련된 루머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그는 앞서 성매매 의혹과 함께 공개된 자택 엘리베이터 폐쇄회로(CC)TV 영상과 관련해 “성매매와 무관한 사진이며 당시 영상에 찍힌 이들은 여자친구와 지인들”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그는 의혹이 제기된 배경으로 전 동업자 측과의 갈등을 지목했다. MC몽은 지난 2023년 피아크그룹 차가원 회장과 엔터테인먼트사 ‘원헌드레드’를 공동 설립했으나, 경영 철학 차이로 갈등을 빚다 지난해 7월 퇴사했다. 그는 “지난해 5월 차 회장과 갈등 후 사측으로부터 일방적인 업무 배제 통보를 받았다. 이후 차 회장의 작은아버지인 건설업자 A씨가 단순한 엘리베이터 사진을 성매매 의혹으로 왜곡해 제보했다”고 주장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또한 MBC ‘PD수첩’의 불법 도박 관련 취재에 대해 “도박꾼들의 허위 제보만 믿고 나를 범죄자로 몰고 있다”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그는 ‘PD수첩’ 측이 회사 운용 자금의 불법 도박 사용 및 선급금 유용 의혹을 물어왔다며 “내 계좌를 다 까보라. 회사 돈으로 도박을 한 적이 없다. 법인카드로 커피도 사 먹지 않았다”며 분노했다. 선급금 사용에 대해서도 “난 회계 담당이 아니고 관련된 적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MC몽은 ‘PD수첩’의 공익제보자들의 정체를 폭로했다. 첫 번째 제보자 이모씨에 대해 그는 “차가원과 A씨의 비서였던 인물로, 과거 모 유튜버에게 500만원을 받고 나와 차 회장의 불륜설을 거짓 제보한 사람”이라며 “이런 사람을 공익제보자로 내세운 것”이라고 주장했다. 두 번째 제보자 안모씨에 대해서는 “A씨의 오른팔이자 수천억대 불법 도박을 함께하는 도박꾼”이라며 “PD수첩은 도박꾼을 이용해 나를 도박꾼으로 만들고 있다. 앞으로 내가 알고 있는 모든 추악한 진실을 밝히겠다”고 공방을 예고했다. 그는 A씨에 대해 도박 모임 ‘바둑이’를 운영 중이라고 주장하며 그와 연관된 연예인들의 실명을 언급했다. MC몽은 이날 지난 2010년 고의 발치를 통해 병역을 면제받았다는 혐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당시 그는 2012년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다. 그는 “가장 후회되는 것 중에 하나는 병역비리 사태”라며 “그때 기자회견에서 눈물 흘린 것과 변호사들이 만들어 준 대본을 보고 읽은 게 후회된다”고 말했다. 이어 “난 원래도 후방십자인대 손상, 허리디스크, 목디스크만으로도 군대가 면제되는 사람이었다”고 주장했다. 앞서 이날 MC몽은 SNS에 “제 모든 일들과 BPM 엔터와 원헌드레드 비롯한 노머스 차준영 회장의 무리들. 그를 도우면서 저를 죽이는 데 일조하는 배우 김민종을 비롯한 그 외 연예인들 만행. MBC PD수첩이 이들의 하수인 짓을 하며 촬영을 강행한 이유. 제 전부를 말하겠다”고 예고해 관심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번 라이브 방송을 통해 언급된 의혹들은 모두 MC몽 개인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구체적인 사실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MC몽의 언급에 김민종 측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김민종의 법률대리인을 맡은 법무법인 오킴스는 19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 미디어, 일부 매체를 중심으로 유포되는 근거 없는 사생활 루머는 일체의 내용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오킴스는 “이번 사안은 최소한의 사실 확인이나 반론권 보장도 없이 악의적인 명예훼손 보도가 무차별적으로 확산된 케이스”라며 “아티스트 개인과 가족이 겪는 정신적 고통과 평판 훼손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성토했다. 이어 “어떠한 타협도 없이 정면 돌파할 것이며, 민형사상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민종 역시 이날 직접 작성한 심경 글을 통해 팬들에게 미안함과 당당함을 동시에 전했다. 그는 “여러 이야기 속에 제 이름이 거론되며 많은 분께 걱정과 혼란을 드리게 된 점 마음 무겁게 생각한다”면서도 “현재 이야기되는 내용들은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말씀드린다. 오랜 시간 믿고 응원해 주신 분들께 실망을 드리지 않도록 신중하고 단호하게 임하겠다”고 전했다.
  • “조폭설까지 돌았다”…정원오 뒤 ‘문신남’ 정체 밝힌 사연

    “조폭설까지 돌았다”…정원오 뒤 ‘문신남’ 정체 밝힌 사연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선거 캠프 관계자의 손등 문신을 둘러싼 ‘조직폭력배 의혹’ 제기에 대해 “참으로 잔인하고 서글픈 정치”라며 반박에 나섰다. 당사자인 김진석 사진작가도 직접 해명에 나서 억울함을 호소했다. 논란은 최근 정 후보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뒤 이동하는 장면에서 시작됐다. 당시 정 후보 뒤편에 있던 캠프 관계자의 손등 문신이 영상과 사진에 포착됐고, 일부 유튜버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조폭 아니냐” “의문의 타투 손 정체” 등의 주장이 확산됐다. 정원오 후보는 지난 15일 자신의 엑스에 ‘어느 사진작가의 손목에 새겨진 타투를 보며’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관련 의혹을 반박했다. 정 후보는 “평생 무거운 카메라를 들고 세상을 기록해온 분이 있다”며 “묵직한 카메라 무게를 견디느라 연골이 다 닳아 인공관절을 넣어야만 했던 손, 수술 자국이 남은 손목이 못내 부끄럽고 미안했다고 한다”고 적었다. 이어 “흉터를 가리기 위해 작은 사각형 타투를 새긴 것”이라며 해당 인물이 문재인 정부 청와대 전속 사진사 출신 김진석 작가라고 밝혔다. 정 후보는 “국민의힘과 보수 진영은 그 타투라는 ‘표면’만 보고 조폭이라 조롱하고 무참한 인신공격을 퍼붓고 있다”며 “한 사람의 헌신과 치열했던 삶을 멋대로 재단하고 조리돌리는 것이 현 야당의 정치 방식”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정치는 겉으로 드러난 꼬투리가 아니라 시민들의 상처와 눈물에 먼저 시선이 닿아야 한다”며 “상처 내는 정치를 끝내고 치유하는 정치를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진석 작가도 같은 날 페이스북을 통해 심경을 밝혔다. 김 작가는 “살면서 이런 날이 올 줄 몰랐다. 하루 종일 조리돌림을 당하고 신상까지 털렸다”며 “평생 카메라를 들고 다닌 탓에 손이 망가져 결국 인공관절을 넣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수술 자국을 숨기기 위해 타투를 했지만, 내 손을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세상을 기록하게 해준 소중한 손”이라고 덧붙였다. 김 작가는 문재인 정부 당시 청와대 전속 사진사로 활동했으며, 고려인들의 삶을 기록한 사진집 ‘고려인, 카레이츠’를 출간했다. 2022년 대선에서는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사진 촬영을 맡기도 했다.
  • 금천구, 중년 1인 가구 연결하는 ‘친해지길 바라’

    금천구, 중년 1인 가구 연결하는 ‘친해지길 바라’

    “혼자라고 느끼며 지냈는데 사람들과 함께 웃고 이야기하다 보니 큰 위로가 됐습니다.”(금천구 독산1동 중년 1인 가구 교류 프로그램 참가자) 서울 금천구는 고독사 위험이 있는 중장년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 독산1동 주민센터에서 사진 촬영 교육 ‘친해지길 바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독산1동은 금천구 1인 가구 23%가 거주한다. 이에 2022년부터 고독사 예방관리사업 ‘친해지길 바라’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며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지원해 왔다. 올해는 참여자들이 자연스럽게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사진을 매개로 한 프로그램을 새로 마련했다. 과거에는 방향제 등 만들기나 요리처럼 체험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저소득 중장년 1인가구 20명을 대상으로 두달간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사진 전문 작가와 스마트폰 사진 촬영 기법을 배우고, 야외 나들이를 통해 사진을 찍으며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앞서 지난달 21일에는 여의도 KBS견학홀과 여의도 한강 유람선을 방문해 야외 사진 수업을 진행했다. 지난 12일에는 에버랜드로 두번째 야외 사진수업을 갔다.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교류가 이어지도록 반려식물 키우기 활동과 사진 전시회도 열린다. 촬영한 사진은 오는 6월 독산1동 주민센터에 전시된다. 전시 준비 과정을 통해 성취감과 공동체 의식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독산1동 복지협의체와 금천누리종합사회복지관 등 민간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지속적인 관계망 관리와 후속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전해옥 독산1동 복지협의체 위원장은 “동 복지협의체가 사진수업 진행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지역사회 주도의 다양한 활동이 이어진다면 금천구가 외로움 없는 더욱 따뜻한 도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구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배우자 외도 정황 담긴 폰 몰래 촬영…대법 “민사 소송서 증거능력 인정”

    배우자 외도 정황 담긴 폰 몰래 촬영…대법 “민사 소송서 증거능력 인정”

    차량에 녹음기 몰래 설치는 증거능력 부정배우자 휴대폰 촬영한 사진은 증거능력 인정배우자의 외도 정황이 담긴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 등을 촬영한 사진은 민사소송의 증거로 쓸 수 있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A씨가 자신의 배우자와 부정한 관계를 맺은 B씨 등 3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심의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확정했다. A씨는 배우자와 이혼 소송 중이던 2019년 9∼11월 배우자의 차량에 몰래 녹음기를 설치해 배우자와 B씨 등의 대화를 녹음했다. 또 배우자 휴대전화에 보관된 문자 메시지와 사진, 동영상 등을 자신의 휴대전화로 촬영하는 등의 방법으로 부정행위 증거를 수집했다. 이에 A씨는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유죄를 확정받기도 했다. A씨는 이와 별개로 2022년 1월 배우자와 부정행위를 한 B씨 등에게 위자료를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이 소송에서는 차에 설치된 녹음기로 얻은 녹음 파일과 휴대전화 촬영 사진의 증거 능력이 쟁점이 됐다. 대법원은 우선 ‘공개되지 않은 타인 간의 대화를 녹음해서는 안 되고, 이런 녹음 파일은 증거로 사용할 수 없다’고 정한 통신비밀보호법에 따라 녹음 파일의 증거 능력은 부정했다. 그러나 배우자의 휴대전화에 담긴 정보를 촬영한 사진은 증거로 사용할 수 있다고 봤다. 정보통신망법을 위반해 수집된 증거지만, 민사소송에선 위법하게 수집된 증거라고 해서 증거 능력이 일률적으로 부정되는 것은 아니라는 취지다. 대법원은 “증거 능력 여부는 상대방의 인격적 이익 등 보호 이익과 실체적 진실 발견의 가치를 비교 형량해 개별적으로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증거는 배우자와 B씨 등의 부정행위 사실에 대한 증거로서 필요성이 크다”며 “이혼 소송이 진행 중이던 점을 고려하면 증거 확보의 긴급성도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 배우자 외도 정황 담긴 휴대폰 몰래 촬영…대법 “민사소송 증거 인정”

    배우자 외도 정황 담긴 휴대폰 몰래 촬영…대법 “민사소송 증거 인정”

    배우자의 외도 정황이 담긴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 등을 촬영한 사진은 민사소송의 증거로 쓸 수 있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A씨가 자신의 배우자와 부정한 관계를 맺은 B씨 등 3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심의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확정했다. A씨는 배우자와 이혼 소송 중이던 2019년 9~11월 배우자의 차량에 몰래 녹음기를 설치해 배우자와 B씨 등의 대화를 녹음했다. 그는 또 배우자 휴대전화에 보관된 문자 메시지와 사진, 동영상 등을 자신의 휴대전화로 촬영하는 등의 방법으로 부정행위 증거를 수집했다. 이에 A씨는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유죄를 확정받기도 했다. 이번 사건은 A씨가 2022년 1월 배우자와 부정행위를 했다는 이유로 B씨 등에게 위자료를 청구한 소송이다. 차에 설치된 녹음기로 얻은 녹음 파일과 휴대전화 촬영 사진의 증거 능력이 쟁점이 됐다. 대법원은 우선 ‘공개되지 않은 타인 간의 대화를 녹음해서는 안 되고, 이런 녹음 파일은 증거로 사용할 수 없다’고 정한 통신비밀보호법에 따라 녹음 파일의 증거 능력은 부정했다. 그러나 배우자의 휴대전화에 담긴 정보를 촬영한 사진은 증거로 사용할 수 있다고 봤다. 정보통신망법을 위반해 수집된 증거지만, 자유심증주의를 택하는 민사소송에선 위법하게 수집된 증거라고 해서 증거 능력이 일률적으로 부정되는 것은 아니라는 취지다. 대법원은 그러면서 “증거 능력 여부는 상대방의 인격적 이익 등 보호 이익과 실체적 진실 발견의 가치를 비교 형량해 개별적으로 결정해야 한다”는 법리를 제시했다. 이때 사건의 내용과 성격, 문제 된 위법 행위의 주체·경위, 침해되는 이익의 성질과 피해의 내용, 증거 확보의 필요성과 긴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대법원은 아울러 이 사건 증거의 성격상 사생활과 관련될 수밖에 없으나 분쟁 양상에 비춰 B씨 등의 사생활이나 인격적 이익이 중대하게 침해되지는 않았다고 판단했다. 또한 “해당 증거는 배우자와 B씨 등의 부정행위 사실에 대한 증거로서 필요성이 크다”며 “이혼 소송이 진행 중이던 점을 고려하면 증거 확보의 긴급성도 인정된다”고 밝혔다. 대법원은 이에 따라 부정행위를 인정해 B씨 등의 위자료 지급 의무를 인정한 원심 결론은 정당하다고 판결했다.
  • 머스크, 휴대전화 들고 ‘360도 인증샷’… 젠슨 황 등장에 취재진 카메라 세례

    머스크, 휴대전화 들고 ‘360도 인증샷’… 젠슨 황 등장에 취재진 카메라 세례

    9년 만에 성사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중의 또 다른 주인공은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 미국 빅테크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었다. 이번 회담에는 정보기술(IT)과 금융, 항공 등 주요 분야 CEO 10여명을 대동했다. 14일 미중 정상회담 환영 행사가 열린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몸을 360도 회전하며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이 화제가 됐다. 행사장에서 미 행정부 주요 인사들 뒤에 서 있던 머스크는 호기심 가득한 모습으로 현장을 촬영했고, 이에 네티즌들은 국빈이 아닌 ‘관광객’이 된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회의장에는 머스크의 아들이 중국 전통 의상을 입고 아버지와 함께 나타나기도 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역시 일거수일투족이 주목받았다. 그가 행사장에 등장하자 현장에서는 스마트폰 카메라를 들고 그를 찍기에 바쁜 모습이었다. 황 CEO는 이날 인민대회당에서 취재진과 만나 “(정상)회담은 잘 진행됐다”면서 “시진핑 주석과 트럼프 대통령은 놀라웠다”고 말했다. 그는 경제사절단 명단에서 제외됐으나 중국을 향하던 트럼프 대통령의 전용기가 알래스카에 기착했을 때 합류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에게 CEO들을 한 명씩 직접 소개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에게 “(동행한 기업인) 모두 중국을 존중하며 높이 평가한다”고 밝히면서 중국과의 협력을 확대할 것을 촉구했다. 이에 시 주석은 “미국 기업들이 중국의 개혁개방에 깊이 관여해 왔으며, 양측 모두 이로 인해 이익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 개방의 문은 더욱 활짝 열릴 것이며 중국은 미국과의 상호 이익 협력 강화를 환영한다”면서 “미국 기업들이 중국에서 더욱 넓은 사업 전망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 여성혐오 ‘분풀이’ 범죄였다…광주 여고생 살해범, 고개 빳빳이 들고 카메라 응시[주간 사건일지]

    여성혐오 ‘분풀이’ 범죄였다…광주 여고생 살해범, 고개 빳빳이 들고 카메라 응시[주간 사건일지]

    경찰이 광주 도심에서 여고생을 흉기로 살해한 피의자 장윤기(23)와 ‘필리핀 마약왕’ 박왕열의 공급책 ‘청담사장’ 최병민(50)의 신상을 공개했다. 노무현재단은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노무현 전 대통령을 혐오하는 표현을 사용한 것과 관련해 항의했다. 아내·여자친구 등을 몰래 촬용한 불법 영상 유통 사이트 ‘AVMOV’ 운영진이 경찰에 체포됐다. 이번 주 발생한 크고 작은 사건을 정리한다. ‘여고생 살해범’ 장윤기…범행동기 질문엔 ‘침묵’여성 혐오에 빠져 일면식도 없는 여고생에게 분풀이를 한 장윤기가 구속 송치됐다. 광주경찰청은 지난 14일 “6월 15일까지 30일 동안 광주경찰청 누리집을 통해 장씨의 이름, 나이, 얼굴 사진 등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장씨는 지난 5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계동 한 대로변에서 고교생 A(17)양을 흉기로 살해하고, A양을 도우러 온 B(17)군에게도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장씨를 살인과 살인미수, 살인예비 등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그는 호송차에 타고 검찰로 가기 전 신상 정보 공개에 따라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유치장에서 나와 취재진 앞에 섰다. 장씨는 취재진 질문에 “죄송합니다”라고 했다. 그러나 범행 동기, 계획 범죄 등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이어 호송차를 타러 가는 동안 고개를 빳빳이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기도 했다. 경찰은 지난 8일 신상 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장씨의 신상 공개를 결정했다. 경찰은 중대한 피해, 국민의 알 권리, 재범 방지 등 규정 요건이 충족한다고 판단해 공개를 결정했다. 장씨는 검거 직후 “사는 게 재미가 없어서 극단적 선택을 하려고 했다. 죽을 때 누구라도 데려가려 했다. 배회하다 마주친 A양을 보고 범행 충동을 느꼈다” 등의 취지로 진술했다. 박왕열 마약공급책 ‘청담사장’은 1975년생 최병민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12일 “6월 11일까지 최병민의 나이, 얼굴, 사진(머그샷) 등 신상정보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최씨는 2019년 9월부터 2021년 9월까지 필로폰 46㎏, 케타민 48㎏, 엑스터시 7만 6000정 등 시가 380억원 상당의 마약을 국내로 밀반입하거나 유통한 혐의를 받는다. 최씨가 들여온 마약은 210만명이 동시 투입할 수 있는 양이다. 텔레그램에서 ‘청담’, ‘청담사장’ 등으로 활동한 그는 서울 강남구에 거액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슈퍼카’를 타고 다니는 등 호화 생활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씨가 태국에 체류 중이라는 정황을 포착한 경찰은 지난 3월 추적전담팀을 편성하고 태국 주재 경찰과 협업해 공조 수사에 착수했다. 지난 1일 강제 송환된 그는 도주 우려 등의 이유로 구속됐다. ‘필리핀 마약왕’ 박왕열에 대해선 ‘모르는 사이’라며 연관성을 부인했다. 경찰은 두 사람의 범죄 관련성을 입증하기 위해 수사 과정에서 확보한 휴대전화 13대에 대한 포렌식을 거쳤고, 이를 통해 최씨가 박씨에게 마약류를 공급한 혐의를 입증했다. 노무현재단, 롯데 구단에 비하 표현 항의…롯데 “해당직원 퇴사” 노무현재단은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향한 비하 표현이 등장한 것과 관련해 유감을 표명했다. 롯데 구단은 노무현재단에 ‘촬영과 편집 과정에서 해당 표현의 연상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노무현재단은 지난 13일 “대중적 영향력이 큰 프로스포츠 구단의 공식 채널에서 특정 커뮤니티의 혐오 용어가 여과 없이 사용된 이번 사태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롯데 구단은 지난 11일 자체 유튜브 채널인 ‘자이언츠 티비’에 KIA 타이거즈전 승리 영상을 공개했다. 이때 롯데 내야수 노진혁 선수가 박수하는 장면 뒷모습에 ‘무한 박수’라는 자막을 달았다. 노진혁의 유니폼 ‘노’자와 ‘무한 박수’가 합쳐진 장면이 노출됐고, 이를 본 일부 팬은 해당 용어가 극우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에서 노 전 대통령을 비하할 때 쓰는 표현이라고 했다. 노무현재단은 “스포츠는 서로를 존중하는 평화와 화합의 장이어야 한다. 누군가를 향한 조롱과 혐오가 재미나 실수로 면죄되는 일은 결코 반복돼서는 안 된다”고 했다. 이에 롯데 구단은 “영상에 자막을 붙인 협력사 직원은 일이 있고 난 뒤 퇴사했다”면서 “혐오 표현을 고의로 붙인 것은 절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향후 협력사에서 제작한 구단 유튜브 영상을 2차, 3차로 구단에서 직접 확인하는 시스템을 마련하기로 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여친·아내 몰카 공유… ‘불법촬영’ 사이트 운영진 2명 체포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지난 11일 오전 6시쯤 인천국제공항에서 불법 촬영물 유통 사이트 ‘AVMOV’ 운영진 등 2명을 체포했다. 2022년 8월 개설된 AVMOV는 가입자 수 54만명에 달하는 불법 영상 사이트로, 주로 이용자들이 가족이나 연인, 지인 등을 몰래 찍은 영상을 공유했다. 해당 사이트 운영진들은 경찰의 수사가 본격화되자 태국으로 출국했다. 그러나 여권 무효화 등의 조치를 당하자 변호사를 통해 자진 입국 의사를 밝혔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12월 모니터링 과정에서 AVMOV 사이트를 적발, 수사를 통해 운영진으로 보이는 9명을 입건했다.
  • 지효, 여행 중 ‘파격 앵글’ 셀카…정연 “내가 찍어준 거 이쁜데 왜”

    지효, 여행 중 ‘파격 앵글’ 셀카…정연 “내가 찍어준 거 이쁜데 왜”

    그룹 ‘트와이스’의 리더 지효가 스페인에서 자유분방한 매력이 돋보이는 근황을 공개했다. 지효는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문구 없이 스페인 여행의 순간들을 담은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 스페인의 이국적인 거리와 가우디 건축물 등을 배경으로 한 그의 모습은 마치 한 편의 화보를 연상케 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효는 목라인이 깊게 파인 검은색 민소매 베스트에 와이드 핏 팬츠를 매치해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휴양지 룩을 완성했다. 여기에 검은색 선글라스와 그레이 컬러의 가디건을 가볍게 걸쳐 시크하면서도 활동성을 높인 패션을 선보였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베이지색 반바지에 블랙 티셔츠로 캐주얼한 패션을 연출했다. 이번 게시물에서 눈길을 끈 것은 지효의 독특한 셀카 각도였다. 그는 카메라를 위에서 내려다보거나 반대로 아래에서 올려다보며 촬영하는 등 파격적인 앵글의 셀카를 촬영했다. 사진이 공개된 후 함께 여행을 했던 멤버 정연은 “내가 찍어준 거 이쁜데 왜 안 올려”라며 애정 섞인 서운함을 드러냈다. 정연의 재치 있는 댓글은 팬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한편 지효가 속한 그룹 ‘트와이스’는 지난 1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팔라우 산트 조르디에서 월드투어 ‘디즈 이즈 포(THIS IS FOR)’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유럽 팬들을 열광케 했다. 이 밖에도 지효는 최근 미국 라이징 R&B 스타 제네비브(Jenevieve)의 새 음반에 참여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과시했다. 지효가 피처링한 제네비브의 신곡 ‘헤븐리(Hvnly feat. JIHYO of TWICE)’는 지난 8일 정식 발매됐다.
  • [포착] 핵잠수함도 드론은 무서워…러, 태평양 함대에도 ‘그물망’ 설치

    [포착] 핵잠수함도 드론은 무서워…러, 태평양 함대에도 ‘그물망’ 설치

    러시아가 자랑하는 최신예 핵잠수함에도 드론을 방어하는 그물망이 촘촘히 설치됐다. 지난 13일(현지시간) 프랑스 해군 전문 매체 네이벌 뉴스는 우크라이나 전쟁터에서 수천㎞나 떨어진 러시아 리바치 기지의 방어 태세가 강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실제 미국 위성업체 밴터(Vantor)가 촬영한 사진을 보면 핵잠수함 두 척과 그 주변으로 촘촘하게 그물망이 설치된 것이 확인된다. 흥미로운 사실은 이곳이 우크라이나 동쪽에서 약 7400㎞나 떨어져 있어 사실상 드론의 사정권 밖이라는 점이다. 그러나 러시아군 당국은 혹시나 있을 수 있는 드론 공격을 심각하게 받아들인다는 점을 이 사진은 보여준다. 캄차카반도에 있는 리바치 기지는 러시아 태평양 함대 핵잠수함의 주요 기지이자 미국과 가장 가까운 전초 기지 중 하나다. 보레이급(Borei-class) 잠수함과 소련 시대 델타 잠수함 등 핵잠수함이 배치돼 있어 이 기지의 역할은 두 나라의 안보 관계에 큰 영향을 미친다. 위성 사진에 촬영된 두 잠수함은 보레이급으로 러시아 해군의 최첨단 4세대 핵 추진 탄도미사일 잠수함(SSBN)이다. 전략 무기로 RSM-56 블라바(Bulava) SLBM 16발을 탑재하고 있으며 미사일의 최대 사거리는 1만 500㎞에 달한다. 흑해, 발트해, 북극해에서도 러시아 드론 방어 장비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전 이후 러시아 잠수함들은 흑해뿐 아니라 발트해와 북극해에서도 기본적으로 이 같은 드론 방어 장치를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장치는 대부분 금속 그물망으로 잠수함 코닝타워(잠수함 위쪽에 튀어나온 부분)를 덮고 있는데, 이는 드론이 잠수함 내부 깊숙한 곳에 있는 조종실로 소형 폭탄을 직접 투하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른바 ‘안티 드론망’이라고도 불리는 이 그물망은 대부분 탱크 등 육지의 필수 장비가 됐지만 이제는 바다 위로도 확산했다. 최근에도 흑해에서 러시아 해군 소속 그라초노크급(Grachonok-class) 경비정 두 척에 철망이 설치된 것이 포착된 바 있다. 실제 우크라이나 국방 고문 세르히 스테르넨코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크게 3개의 철망이 함선의 앞뒤와 함교 위를 덮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
  • 적나라한 신체 촬영에…“우리 몸으로 돈 벌 생각 말길” 치어리더 고충 토로

    적나라한 신체 촬영에…“우리 몸으로 돈 벌 생각 말길” 치어리더 고충 토로

    스포츠 경기장에서 치어리더만 집중 촬영하는 ‘대포카메라’족(族)이 늘고 있다. 순수한 팬심을 넘어 유튜브 조회수 등 돈을 벌기 위해 사진을 찍는 이들도 늘어나면서 치어리더들의 고충이 커지고 있다. 14일 SBS에 따르면 프로야구가 열리는 야구장 응원석 앞줄은 대형 렌즈를 장착한 카메라를 든 이른바 ‘직캠족’이 앉아 있는 경우가 많았다. 이들이 촬영하는 대상은 그라운드가 아닌 응원 단상 위 치어리더다. 거대한 장비 탓에 일반 관중의 시야를 가리는 것은 물론, 경기는 관심 없이 치어리더만 촬영하는 모습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기도 한다. 직캠족이 치어리더 촬영에 열을 올리는 이유는 바로 ‘돈’ 때문이다. 촬영한 직캠 영상을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SNS)에 올려 수익을 창출하는데, 매체에 따르면 일부 유튜브 채널은 한달 수익이 1000만원을 훌쩍 넘어간다. 문제는 조회수를 높이기 위해 신체 특정 부위를 확대해 촬영하는 등 선을 넘는 촬영이 발생한다는 점이다. 여자배구 GS칼텍스 서울 KIXX 응원단으로 데뷔해 두산 베어스 치어리더로도 활동했던 권희원씨는 지난해 무리한 사진 촬영에 대한 고충을 토로한 바 있다. 권씨는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 출연해 “대포 카메라로 가까이서 촬영하는 분들이 있다”며 “하체 쪽을 줌(zoom) 하는 게 보여서 경기에 집중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가끔 다른 곳을 찍는다는 느낌을 받을 때면 동작이 뚝딱이가 된다”며 심리적 불편함을 드러냈다. 익명을 요구한 다른 치어리더들도 비슷한 경험담을 쏟아냈다. 한 치어리더는 SBS에 “응원 단상이 높아 아래에서 올려다보며 찍는 분들이 있다. (불쾌함을) 티 내지 못하고 표정 관리를 해야 하는 것도 불편하다”고 전했다. 또 다른 치어리더 역시 “가슴골이 심하게 노출된다든지 엉덩이 라인 자체가 나오는 촬영물도 많다”며 “저희로 인해 돈 벌겠다는 생각은 안 하셨으면 좋겠다”고 지적했다. 도 넘은 촬영은 범죄로 이어지기도 한다. 지난 5일 경기 고양시에서 열린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서 한 30대 관람객이 휴대전화를 이용해 치어리더의 신체를 몰래 촬영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다만 직캠과 불법 촬영 사이의 명확한 기준이 모호해 단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스포츠 구단 차원의 제재와 명확한 법적 단속 기준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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