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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같은 사람 맞아? 왕따에서 인플루언서로…‘15kg’ 뺀 비결은

    같은 사람 맞아? 왕따에서 인플루언서로…‘15kg’ 뺀 비결은

    외모 때문에 괴롭힘을 당했던 일본 남성이 다이어트와 외모 관리로 인생을 완전히 바꾼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4일(현지시간) 일본 매체 주간문춘은 2024년 가장 화제가 된 기사 1위로 코스프레 인플루언서 히야니키(33)의 이야기를 선정했다고 보도했다. 히야니키는 지난해 9월 자신의 외모 변화를 공개하며 “고등학교 시절, 못생긴 외모로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했다. 하지만 20대 이후 체중 감량과 외모 관리를 통해 지금은 수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가 됐다”고 밝혔다. 히야니키는 외모를 바꾸기 위해 5년간 꾸준히 노력했다. 그는 64kg에서 54kg까지 체중을 감량하며 “저녁을 일찍 먹고 다음 날 아침을 거르며 16시간 공복을 유지했다. 배가 고플 때는 삶은 달걀만 먹었고, 빵이나 파스타 같은 밀가루 음식을 철저히 끊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탄수화물을 과다 섭취하면 피부가 거칠어지고 정신적으로도 약해질 수 있다”며, 피부 건강을 위해 정제 탄수화물 섭취를 최대한 줄였다고 밝혔다. 히야니키는 다이어트에 그치지 않고 패션과 메이크업 공부에도 몰두했다. 그는 “피부 관리를 꾸준히 하고 스타일링을 배우면서 점차 외모가 바뀌었다”며 “옷을 골라주고 미용실에 데려가준 친구들의 도움도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히야니키는 “중고등학교 시절에는 친구가 한 명도 없었지만, 지금은 나를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는 친구들이 많아졌다”며 “자신감이 생기니 다른 사람에게 말을 거는 것도 두렵지 않게 됐다”고 말했다. 외모 변화로 인한 에피소드도 있다. 그는 면허증 갱신 과정에서 외모가 크게 달라져 신분증 사진과 다르다는 이유로 본인 확인을 거쳐야 했던 경험을 전하기도 했다. 현재 히야니키는 미용 컨설팅 업체를 창업해 외모나 체형에 콤플렉스를 가진 사람들을 돕고 있다. 그는 스타일링 상담부터 연애 조언까지 제공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히야니키는 “노력하면 사람은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며 “과거의 나와 같은 고민을 가진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간헐적 단식, 다이어트 효과는 히야니키가 활용한 16시간 공복 유지 방식은 간헐적 단식으로 불리며, 체중 관리와 건강 개선에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일정 시간 동안 공복을 유지하면 체내 인슐린 저항성이 낮아지고, 지방 대사를 통해 생성된 케톤체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해 지방 소모를 촉진할 수 있다. 히야니키가 끊었던 빵이나 파스타 같은 정제 탄수화물은 실제로 비만과 피부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정제 탄수화물 섭취 시 인슐린 분비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식욕이 반복적으로 자극되고, 과식으로 이어져 비만을 유발하기 쉽다. 피부 건강 측면에서도 정제 탄수화물은 피지 생성 인자인 IGF-1의 분비를 증가시켜 여드름과 염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 연구에 따르면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섭취한 사람들이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을 겪을 확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탄수화물을 지나치게 줄이는 것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탄수화물 섭취가 부족하면 무기력함과 피로를 느끼기 쉬우며, 근육 손실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따라서 정제 탄수화물이 아닌 비정제 탄수화물을 적정량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 “사장님 미리 결제할게요”…부산시, 민간 부문 ‘착한 결제’ 캠페인

    “사장님 미리 결제할게요”…부산시, 민간 부문 ‘착한 결제’ 캠페인

    부산시는 내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민간 부문 ‘부산형 착한 결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부산형 착한 결제는 지역 상점에서 미리 결제하고 재방문을 약속하는 방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선결제 캠페인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19일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시와 산하 공공기관, 부산시의회, 부산상공회의소, 구·군 등의 업무추진비 일부를 설 명절 전 미리 결제하는 방법으로 공공에서 착한 결제 운동을 주도하기로 했다. 이후 박형준 시장 안성민 시의회 의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이 영도 남항시장을 방문해 첫 주자로 착한 결제 릴레이에 참여했다. 민간의 동참 유도는 크게 두 가지 방법으로 진행한다. 지역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착한 결제 동참 유도 캠페인을 전개한다. 최금식 선보공업 회장이 첫 주자로 나서 오는 8일 사하구 전통시장에서 선결제하며 확산에 앞장설 예정이다. 시는 시민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오는 4월 6일까지 13주 동안 부산시 홈페이지에서 착한 결제 인증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우리 동네 단골 가게 등 자주 이용하는 업소에서 10만원 이상을 미리 결제하고, 영수증과 인증사진을 시 홈페이지 착한 결제 캠페인 게시판(www.busan.go.kr/prepayment)에 올리고, 소상공인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면 된다. 시는 매주 참여자 중 70여명을 선정해 모바일 온누리 상품권을 총 1300만원어치 지급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형 착한 결제를 통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안정을 돕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 지역사회 선순환 경제 체계를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할 이번 캠페인에 시민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밝혔다.
  • “밑반찬 수준이!”… 여객기 참사 현장 ‘안유성 곰탕’에 훈훈한 감사 인사

    “밑반찬 수준이!”… 여객기 참사 현장 ‘안유성 곰탕’에 훈훈한 감사 인사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를 통해 주목받은 명장 안유성 셰프가 최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벌어진 무안국제공항 현장을 찾아 유가족과 소방관, 군경을 위한 음식을 연달아 준비해 화제가 된 가운데 안 셰프가 만든 나주곰탕을 맛있게 먹었다는 감사 인사가 온라인상에 전해졌다. 7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안 셰프가 대접한 나주곰탕을 먹었다는 후기가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안유성 명장님이 수습 현장에 오셔서 점심시간에 곰탕 만든 것을 직접 나눠주셨다”며 “이날 아침부터 비도 많이 오고 추워서 힘들었는데 맛있게 먹었다”고 말했다. A씨는 이어 “그런데 곰탕 사진은 없고(못 찍었고), 그날 반찬 사진만 있다”며 나주곰탕과 함께 받은 밥과 밑반찬 사진을 올렸다. A씨는 안 셰프를 촬영한 사진도 올리면서 현장에 있었음을 인증했다. A씨가 올린 사진에는 일회용 도시락 용기 안에 제육볶음과 머리고기, 나물, 김치 등이 푸짐하게 담겨 있었다. 반찬 아래에는 흰쌀밥이 있었고, 주먹밥도 함께 나왔다. 나주곰탕과 함께 나온 밑반찬이 넉넉한 한 끼 식사에 버금가는 도시락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반찬이 메인메뉴급이다”, “반찬 퀄리티가 미쳤다” 등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또 “한 번도 힘든 일을 세 번이나. 그것도 직접 만드시고 현장까지 오신 안유성 셰프님 인간 자체가 명장이다”, “저런 게 위대한 정신이다.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어 주시는 분”, “감사하고 존경스럽다” 등 감탄하는 댓글을 남겼다. 앞서 안 셰프는 지난 5일 무안공항을 찾아 참사 현장 수습을 위해 애쓰고 있는 소방관과 경찰, 군, 과학수사관 등 관계자들에게 직접 끓인 나주곰탕 500인분 반찬 등을 대접했다. 대한민국기능장협회 호남지회장인 안 셰프는 이날 기능장들과 함께 현장을 찾았다. 이들은 대형 가마솥을 가져가 직접 핏물을 걷어내며 나주공탕을 끓였다. 김치 역시 기능장들이 직접 담근 것으로 알려졌다. 고향 광주에서 ‘가매일식’과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장수나주곰탕’ 등을 운영하고 있는 안 셰프는 관계자들이 추운 날씨에 컵라면과 김밥으로 끼니를 때우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따뜻한 국물을 대접하기 위해 참사 현장으로 달려왔다. 안 명장은 참사 다음날인 지난달 30일에는 김밥 200인분을 준비해 유가족들을 찾았고, 새해 첫날인 지난 1일에는 유가족들에게 기력 회복을 위한 전복죽을 대접하기도 했다.
  • 서대문구, 북한산∼백련산 구간 등 11곳에 ‘스마트폴’ 설치(3장+사진)

    서대문구, 북한산∼백련산 구간 등 11곳에 ‘스마트폴’ 설치(3장+사진)

    서울 서대문구는 북한산~백련산 구간과 안산 봉수대 등 11곳에 스마트폴을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스마트폴은 와이파이와 LED(발광 다이오드) 보안등, 스마트 알리미와 전자 안내판, CCTV와 비상벨 등이 결합된 지능형 기둥을 말한다. 앞서 구는 지난 2023년 안산자락길 구간 15곳에 스마트폴을 설치해 지역 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구는 올해 설치한 스마트폴에 최신 무선 기술인 ‘WiFi6’을 적용해 고품질 무선 인터넷 환경을 제공하고 LED 보안등을 통해 야간 산행객의 안전과 쾌적성을 높였다. 아울러 스마트 알리미를 통해 대기상태와 온도 및 습도 등 날씨 정보를 정확하게 표출하고, 미세먼지 상태도 파란색과 빨간색 등 4가지 색상을 통해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전자 안내판은 구정 정보를 전달하고 CCTV는 비상 상황 발생 시 구청 내 ‘CCTV 통합관제센터’에 영상을 실시간 제공한다. 긴급 상황 시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비상벨도 스마트폴에 장착됐다. 이성헌 구청장은 “서대문 이음길 코스 인왕산과 궁동산 구간에도 스마트폴을 설치하는 등 스마트 인프라 구축에 지속해서 힘쓰겠다”고 말했다.
  • “영화같은 장면” 응원봉 들고 尹집회 시민들 안내…정체 보니 ‘깜짝’

    “영화같은 장면” 응원봉 들고 尹집회 시민들 안내…정체 보니 ‘깜짝’

    서울 용산구 한남동 윤석열 대통령 관저 앞에서 찬반집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꼰벤뚜알 프란치스코 수도회와 한 건물 1층 갤러리에서 ‘윤석열 즉각 체포 촉구 긴급행동’ 집회 참석자들을 위해 편의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X(옛 트위터) 이용자 A씨는 “아니‥신부님이 응원봉을 들고 수도원 화장실 안내를 해주신다”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A씨가 올린 사진에는 수도사 복장을 한 신부님이 응원봉을 들고 앞서서 집회에 참여 중인 시민들에게 길을 안내하고 있었다. 또 다른 엑스 이용자 B씨도 “나도 목격했다”며 다른 흑백 사진을 올렸다. 이 사진에도 응원봉을 든 신부님 뒤를 시민들이 줄지어 따라가고 있는 장면이 담겼다. 이 수도회는 여자 화장실이 부족하다는 소식에 화장실을 개방했으며, 참석자들이 몸을 녹일 수 있게 난방을 가동한 쉼터를 제공했다. 또 음식을 나눠주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나도 이 인도하심을 받아 화장실 잘 다녀왔다”, “응원봉 발광력 대박이다. 멀리서도 잘 보인다”, “마음이 따뜻해진다”, “성스럽다”, “고전영화의 한장면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해당 수도회 외에도 집회 참석자들에게 선뜻 공간과 화장실을 내어준 곳이 또 있다. 엑스(옛 트위터) 이용자 C씨는 “참여, 행위예술 하는 거 아니고 필립파레노 인물 모형들 아니고 한강진역 시위하러 온 사람들이 몸 좀 녹이고 쉴 수 있게 빌딩 개방해 준 장면”이라며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용산구 한남동 일신빌딩 1층 갤러리에서 시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쉬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영하의 날씨에 폭설까지 내리자, 해당 빌딩 측은 집회 참가자들을 위해 기꺼이 갤러리를 개방했다. 시민들은 작품에서 몇 발짝 떨어진 곳에 담요를 깔고 누워있거나 은박지를 이불처럼 덮어 몸을 녹였다. 당시 경비원은 “작품 앞에 있는 선을 넘으면 경보음이 울린다”고 안내하면서 시민들이 쉴 수 있게 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해당 갤러리에는 고(故) 백남준 작가의 대표작 ‘선덕여왕’과 더불어 영국 조각가 앤서니 카로, 이탈리아 디자이너 에토레 소사스 등 예술품 50여점 전시돼 있어 평소 철저하게 관리되는 곳으로 알려졌다. C씨는 “이게 진정한 의미의 미술관 아닐까. 완전 무한한 가능성, 시민과 함께 살아 숨 쉬는 곳”이라고 극찬했다. 누리꾼들 또한 “진정한 현대미술”, “이 장면이 예술 같다”, “더불어 잘 사는 사회란 이런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 “무지성 아메바들, 찾아오지마”…‘尹 공개 지지’ 최준용, 네티즌에 ‘발끈’

    “무지성 아메바들, 찾아오지마”…‘尹 공개 지지’ 최준용, 네티즌에 ‘발끈’

    배우 최준용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해 “비상계엄이 몇 시간 만에 끝나 아쉬웠다”고 한 발언이 논란이 된 가운데 최준용이 자신을 비판하는 네티즌을 향한 날 선 반응을 보였다. 최준용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시위 현장에서 찍은 사진 여러 장을 올리며 “내 피드에 와서 떠들지 말고 오지 말아, 그냥”이라며 “이 무지성 아메바들아, 인친(인스타그램 친구) 끊고, 페친(페이스북 친구) 끊어, 너희들이. 난 모르니까. 알겠냐”라는 글을 올렸다. 탄핵 지지 선언 이후 사람들이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비판 댓글을 올린 것에 대한 반응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국민 대회’에 참석한 최준용은 연단에 올라 “계엄이 몇 시간 만에 끝나 놀랐다. 내심 아쉬웠다”면서 “계엄하신 거면 좀 제대로 하시지 이렇게 쉽게 끝낼 거면 뭐 하러 하셨나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시간이 지나고 보니 제가 윤 대통령의 큰 뜻을 몰랐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한 달 정도 지났는데 우리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반국가 세력들이 여기저기서 막 쑤시고 나오고 있지 않냐”며 “솔직히 우리나라에 간첩이 없긴 왜 없냐. 민주노총에서 간첩이 얼마나 많이 나왔나. 북한에서 지령해준 피켓 들고나오지 않냐. 그들이 간첩이 아니면 누가 간첩이”고도 했다. 최준용은 윤 대통령이 대선 후보였던 2022년에도 공개 지지를 선언하며 유세를 지원했다. 그는 윤 대통령의 취임식에도 참석했다. 한편 최준용이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식당 후기에 네티즌의 ‘별점 테러’와 응원 댓글이 동시에 달리는 등 때아닌 ‘댓글 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7일 해당 식당의 카카오맵 추기에 따르면 최준용을 비판하는 작성자들은 “여기가 내란 맛집”, “내란 맛 최악의 식당”, “식당 이름을 ‘계엄 ○○○’로 바꿔라. 대박 날 것 같다”, “다시는 안 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준용을 옹호하는 작성자들도 다수였다. 이들은 “별점 테러는 무시하라. 응원한다”, “자신과 이념이 다르다고 별점 테러하는 사람들이 어딨나. 유치하다”, “어려운 시기에 목소리 내주셔서 감사하다” 등의 글을 남겼다.
  • 尹지지 집회 영상 올린 머스크 “한국은 난세…이슈의 핵심은?”

    尹지지 집회 영상 올린 머스크 “한국은 난세…이슈의 핵심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 영장 발부 이후 찬반 집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한국의 정치 상황에 대해 궁금증을 드러내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6일(현지시간) 머스크는 엑스(옛 트위터)에서 뉴스·미디어 계정 ‘비세그라드24’의 한국 관련 게시물을 공유하면서 “한국은 난세(Wild times in Korea)! 실제로 이슈의 핵심은 무엇인가(What is actually the crux of the issue)?”라고 적었다. 비세그라드24의 해당 게시물에는 한국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경찰에 넘기기로 했으며, 윤 대통령에 대한 지지가 높아지고 있다는 내용의 글이 담겼다. 이어 이 글에 첨부한 영상이 윤 대통령 지지자들의 집회 현장을 보여준다고 소개했다. 머스크는 지난해 12월 3일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이후 한국의 상황을 전하는 엑스 게시물에 댓글로 따옴표를 찍어 올렸으며, 곧이어 한국 국회가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통과시켰다는 내용의 게시물에는 “와우”(Wow)라고 감탄사를 써서 올렸다. 그는 지난 3일에도 윤 대통령 체포에 반대하는 지지자의 시위 사진이 담긴 비세그라드24 게시물에 “와우”라고 답글을 달았다. 해당 사진에는 윤 대통령 지지자가 ‘도둑질을 멈춰라’(Stop the Steal)라는 구호가 쓰인 팻말을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구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패배했던 2020년 대선의 결과를 부정하는 트럼프 지지자들이 쓰던 문구다. 추운 날씨에도 한남동 일대서는 尹 체포 찬반 집회 이어져 대통령 관저 인근인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윤 대통령 체포를 주장하는 집회와 반대하는 집회가 이어지고 있다.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 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은 지난 5일 오후 관저 인근 일신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윤 대통령 체포영장 재집행을 촉구했다. 참가자들은 ‘내란수괴 윤석열 체포! 구속!’, ‘내란동조 국민의힘 해체하라’ 등이 적힌 손팻말을 꺼내 들었다. 이들은 체포영장 집행이 불발된 지난 3일 이후 이곳에서 밤샘 집회 중이다. 일부 시민은 새벽부터 내린 폭설에도 방한을 위한 은박 비닐을 몸에 두르고 자리를 지켰다. 비상행동 주최 집회 후미에서 약 10m 떨어진 골목에선 신자유연대 측이 주최한 탄핵 반대 집회가 열렸다. 이들은 ‘탄핵 반대’, ‘이재명을 구속하라’ 등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민주노총 깡패노조” 등 구호를 외쳤다. 이들과 비상행동 집회 참가자들은 경찰이 기동대 차량과 펜스 등으로 구역을 구분하며 충돌은 없었다.
  • “총으로 쏴죽이고 싶다” 尹 체포 찬반 시위대 저격한 국밥집 사장 뭇매

    “총으로 쏴죽이고 싶다” 尹 체포 찬반 시위대 저격한 국밥집 사장 뭇매

    “총 맞을까봐 못 가겠다” 별점 테러 이어져소수 네티즌 “표현 거칠지만 이해돼” 옹호도 12·3 비상계엄과 관련 내란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 체포를 촉구하는 집회와 반대하는 집회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한 음식점 사장이 집회를 벌이는 시민들을 “총으로 쏴죽이고 싶다”고 말해 뭇매를 맞고 있다. 지난 6일 엑스(옛 트위터)와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한남동과 마포구 도화동에서 국밥집을 운영하는 A씨가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글이 캡처돼 확산했다. A씨는 칼국수와 만두 사진을 올리면서 “마포에서 이태원으로 넘어와서 늦은 저녁. 진짜 시위하는 개××들 다 총으로 쏴 죽이고 싶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어 “밤낮 할 것 없이 너무 시끄러워서 진심 정신병 걸릴 것 같다. 어디 광장 같은 데 가서 (시위) 할 것이지 좌우할 것 없이 한남동 와서 왜 지×들이야”라며 분노했다. 해당 게시물이 온라인상에 퍼진 뒤 A씨가 운영하는 음식점은 곧바로 카카오맵 리뷰에서 ‘별점 테러’를 당했다. 네티즌들은 한남동과 도화동 국밥집 모두에 별점 1점(5점 만점)을 주면서 “사람들을 향해 총을 쏘고 싶은 마음으로 남의 입에 들어가는 음식을 만들다니”, “국밥 좋아하는데 총 맞을까봐 못 가겠다”, “정상인이라면 시위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사태를 이렇게 만든 대통령을 탓해야 하지 않을까” 등 댓글을 남겼다. 별점 테러가 쏟아지는 와중에 A씨를 옹호하는 반응도 소수 있었다. 이들은 “사장님 표현이 거칠긴 했지만 이해는 된다. 스피커로 엄청 크게 떠들고 소리 지르고. 한두번이어야 이해가 되지”, “민폐 끼치기 좋아하는 ×돼×들이 모여있다기에 방문 왔다” 등 댓글을 달았다. 논란이 커지자 A씨는 음식점 공식 SNS 계정을 폐쇄했다.
  • ‘한강의 물결’ 다시 한 번… 새해는 풍성한 ‘문학의 해’

    ‘한강의 물결’ 다시 한 번… 새해는 풍성한 ‘문학의 해’

    지난해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한국문학 시장이 기분 좋은 기대감으로 일렁이고 있다. 모처럼 찾아온 기회. 문학계는 물이 들어왔을 때 노를 젓기 위해 무척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양새다. 덕분에 새해는 읽을거리로 풍성한 ‘문학의 해’가 될 전망이다. 한강 ‘겨울 3부작’ 마지막 단편한강이 온다. 정확히 언제쯤 출간될지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한강의 신작이 문학동네에서 올해 나올 예정이다. 2015년 황순원문학상을 받았던 단편 ‘눈 한 송이가 녹는 동안’과 2018년 김유정문학상을 수상한 단편 ‘작별’에 이어지는 작품이다. 작가와 출판사는 이 세 작품을 엮어 ‘겨울 3부작’으로 칭하고 있다. 마지막 단편의 제목은 미정이다. 한강은 원래 ‘작별하지 않는다’를 앞선 두 작품에 이어 ‘눈 3부작’으로 구상했다. 그러나 집필 과정에서 장편으로 분량이 늘었다. 올해 발표할 단편은 한강이 노벨문학상을 받은 뒤 내놓는 첫 작품이다. 폭력과 아름다움의 공존을 역설한 한강의 문학은 노벨상 이후 어디로 향하고 있을까. 부커상 후보 황석영 장편 ‘할매’한강만 오는 것은 아니다. 지난해 ‘철도원 삼대’로 영국 부커상 최종 후보에 오르며 저력을 과시했던 소설가 황석영은 장편 ‘할매’(가제·창비)를 오는 4월 펼칠 것으로 보인다. 부커상 발표 전 기자간담회에서 황석영은 “군산에서 600년짜리 잘생긴 나무를 만났는데 이 이야기로 노벨상을 받고 싶다”는 욕심을 밝히기도 했다. ‘할매’는 이 이야기다. 간척지에 솟아 미군기지의 확장을 막아 내고 있는 600살 팽나무로 한반도의 역사를 톺아본다. 지난해 ‘이중 하나는 거짓말’로 사랑받은 김애란은 신작 소설집(문학동네)을 상반기 내놓는다. 편혜영은 2000년 등단한 뒤 처음으로 짧은 소설집(문학동네)을 출간한다. 평단의 주목을 받는 김멜라의 장편 ‘리듬 난바다’(문학동네)도 하반기에 예고됐다. 몇 차례 미뤄진 황정은의 장편(문학과지성사)은 올해 독자를 만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버지의 해방일지’를 쓴 정지아의 신작 소설집(창비)을 비롯해 김숨(민음사), 정세랑(문학동네), 함윤이(문학과지성사), 성해나(창비), 예소연(현대문학) 등 젊은 소설가들이 줄줄이 찾아온다. 5월 민중시인 신경림 유고 시집젊은 세대 ‘텍스트힙’ 열풍을 이끈 시에서도 다채로운 세계가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해 우리 곁을 떠난 민중시인 신경림의 유고 시집(창비)이 1주기인 5월 출간된다. ‘사진관집 이층’(2014) 이후 쓴 시를 모은 원고다. 이 밖에도 안도현, 나희덕, 문태준(이상 문학동네), 정호승, 박준(이상 창비), 남진우, 이문재(이상 문학과지성사) 등 시를 좋아하는 독자라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이름들이 독자와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쿤데라 유작 ‘여든아홉 개의 말’세계문학에서는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으로 유명한 밀란 쿤데라의 유작 ‘여든아홉 개의 말’(민음사)이 4월 출간을 앞뒀다. 1980년에 발표한 ‘프라하, 사라져가는 시’ 등의 작품과 함께 엮어 2023년 세상을 떠난 쿤데라의 문학세계를 다시 한번 돌아보는 동시에 그에게 입문하려는 독자를 위한 안내서가 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제5도살장’으로 독특한 상상력을 보인 커트 보니것의 ‘챔피언의 아침식사’(문학동네), 한국계 미국 작가 최윤의 소설 ‘스킨십’(문학과지성사) 등이 예정됐다. 세계적 작가인 동시에 음악 애호가이기도 한 무라카미 하루키의 재즈 에세이 ‘데이비드 스턴 마틴의 멋진 세계’(문학동네)도 하반기에 나온다. 비평·이론 분야 번역 서적 눈길문학을 한 차원 깊이 있게 읽기 위한 비평과 이론 분야의 서적도 눈에 띈다. ‘랭스로 되돌아가다’로 잘 알려진 퀴어 이론가 디디에 에리봉의 ‘민중의 어머니, 삶과 늙음, 죽음’(문학과지성사)을 비롯해 페미니즘 고전 ‘젠더 트러블’의 저자 주디스 버틀러가 지난해 미국에서 출간한 신간 ‘누가 젠더를 두려워하랴?’(문학동네)가 번역된다. 기후위기 시대에 지구적 관점에서 문학사를 새로 기술하려는 마틴 푸크너의 ‘지구를 위한 문학’(문학과지성사)도 우리에게 새로운 시선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유럽 뒤집는 머스크… 이번엔 英극우당 대표에 “자격 없다” 막말

    유럽 뒤집는 머스크… 이번엔 英극우당 대표에 “자격 없다” 막말

    우파와 거리 두는 패라지 연일 비판 반이민 수감자 석방 놓고 정면충돌엑스에 英 총리 비방글 60여개 게재현지선 ‘트럼프 최측근’ 눈치보기만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독일 극우 정당 지지 글로 내정간섭 논란을 일으킨 데 이어 영국에서도 극우 운동가를 두둔하며 총리와 정당 대표를 끌어내려야 한다고 주장해 영국 정가가 발칵 뒤집혔다. 머스크가 연일 ‘망언’에 가까운 막말을 쏟아 내고 있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최측근이라는 점에서 영국 내부에서도 그의 눈치만 보고 있는 실정이다. 머스크는 5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에 “영국개혁당에는 새 대표가 필요하다. 패라지는 그만한 자격이 없다”고 썼다. 머스크는 또 다른 게시물에서 영국개혁당의 새로운 대표로 루퍼트 로우 의원이 어떤지 묻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올리기도 했다. 머스크는 “루퍼트 로우를 만나 본 적은 없지만, 지금까지 온라인에서 읽은 그의 발언에는 많은 의미가 있다”고 주장했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당대표를 지낸 뒤 우익 포퓰리즘 정당인 영국개혁당을 창당한 나이절 패라지 대표는 종종 머스크와의 친분을 과시해 왔다. 패라지는 최근 X에 트럼프 당선인의 미 플로리다 마러라고 자택에서 머스크와 회동하는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하지만 누구보다 가까운 것처럼 보였던 두 사람은 영국 극우 운동가 토미 로빈슨 수감 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기 시작했다. 머스크는 지난 2일 X에 “토미 로빈슨을 석방하라”는 글을 올리고 로빈슨을 옹호하는 글을 잇달아 게시했다. 영국에서 악명 높은 극우 운동가인 로빈슨은 시리아 난민을 상대로 한 허위 주장을 중단하라는 법원 명령을 어겼다가 지난해 10월부터 수감 중이다. 하지만 머스크는 ‘표현의 자유’를 옹호한다는 입장을 취하면서 연이어 그의 석방을 촉구했다. 반면 노동당과 보수당이라는 거대 양당 체제 균열을 노리는 패라지는 최근 극우 세력과 거리를 두고 영국 주류 정치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패라지는 머스크의 석방 주장에 “일론은 멋진 사람이지만, 이것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는다”면서 “로빈슨이 개혁당에 적합하지 않다는 내 견해는 여전하고 나는 내 원칙을 팔아넘기지 않는다”며 각을 세웠다. 그러자 머스크가 패라지에게 영국개혁당 대표에서 물러나라고 요구하는 등 정면충돌 양상을 보인 것이다. 머스크는 심지어 새해 첫날부터 3일간 X에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를 비방하는 글을 60개 넘게 올리기도 했다. 그는 스타머 총리가 2013년까지 왕립검찰청(CPS) 청장을 지낼 때 아동 성착취 사건을 제대로 수사하지 않았다고 거듭 주장하면서 “스타머는 내려와야 한다. 국가적 망신”이라고 맹비난했다.
  • 사고 다발 고가 없애고, 철도 지하화… 미래 청사진 그리는 영등포[현장 행정]

    사고 다발 고가 없애고, 철도 지하화… 미래 청사진 그리는 영등포[현장 행정]

    서울 영등포구의 골칫덩이였던 영등포 로터리 고가차로는 뚝 끊긴 채 허연 속살을 드러내고 있었다. 영등포구는 지난해 8월 교통사고와 정체의 원인으로 꼽혔던 고가차로 철거에 착수했다. 철거는 이르면 다음달 끝난다. 예정보다 2개월 정도 빠른 셈이다. 지난 2일 고가차로 철거 현장에 갔다. 공사 관계자는 “원래 공정대로면 철거는 4월에 마무리될 예정이었다. 그런데 영등포구청이 적극적으로 도와준 덕분에 공정이 빨라졌다. 이대로라면 다음달 철거가 끝날 것”이라고 말했다. 철거 이후 복잡한 6거리 입체 교차로를 5거리 평면 교차로로 단순화하는 2단계 공사를 한다. 일단 철거만 다 해도 일대 교통 흐름이 지금보다 원활해질 것으로 보인다. 전체 공사는 내년 6월 끝난다. 영등포구가 공사에 착수한 것은 빈번한 교통사고와 정체 때문이다. 영등포 로터리 고가차로 일대는 교차로 6개, 건널목 7개를 지나게 돼 있어 복잡했다. 이 때문에 사고가 잇따랐다. 이로 인한 차량 정체도 극심했다. 로터리 고가차로 일대 정비가 끝나면 도시 미관도 한층 좋아질 것으로 영등포구는 기대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철거 현장에서 “공사가 끝나면 영등포의 얼굴이 달라질 것이다. 영등포역에서 여의도까지 걸어갈 수 있는 보행 녹지를 만들어 주민들에게 돌려 드리겠다”고 밝혔다. 최 구청장은 이날 영등포역사도 방문했다. 영등포구는 현재 서울시 등과 함께 경부선 지하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말까지 ‘철도 지하화 선도(1차) 사업 구간’을 선정할 계획이었으나 일부 지방자치단체와의 이견으로 미뤄졌다. 오는 3월 말까지는 발표가 있을 것으로 영등포구는 본다. 경부선 지하화가 현실화되면 구는 약 45만 3123㎡의 부지를 확보하게 된다. 영등포구는 이 땅에 4차 산업 및 미래 첨단 제조산업을 유치하고 각종 문화시설, 저층 고급형 주거단지, 녹지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영등포구는 지난해 1월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달려왔다. 최 구청장은 “철도 지하화를 추진 중인 지자체 중에 영등포구보다 사업성이 더 좋은 곳은 없다. 사업 구간에 포함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지금처럼 전철이 땅 위로 다니는 모습은 앞으로 영상과 사진으로만 보게 될 것이다. 영등포구를 중심으로 해 대한민국과 서울이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설 선물로 와인·위스키 어때요

    설 선물로 와인·위스키 어때요

    이마트는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 기간인 오는 15일까지 와인과 위스키 선물세트를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푸른 뱀띠 해를 맞아 ‘몬테스 알파 카베르네 소비뇽 스페셜 뱀띠 에디션’(2만 7800원) 등 한정판 상품도 준비했다. 사진은 6일 서울 용산구 이마트 용산점에서 모델들이 선물세트 상품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 SK, 혁신기술 앞세워 글로벌 AI 협력모델 만든다

    SK그룹은 이번 ‘CES 2025’에서 인공지능(AI) 혁신 기술이 가져올 미래 청사진을 내보이고, 글로벌 AI 선도 기업들과의 파트너십 강화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SK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센트럴홀에서 ‘혁신적인 AI 기술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든다’를 주제로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C, SK엔무브 등이 590평 규모의 공동 전시관을 운영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해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유영상 SK텔레콤 사장,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 등 주요 계열사 최고 경영진이 국내외 주요 기업관에서 첨단 AI 기술 트렌드를 살피고 글로벌 기업과 협력 강화를 도모한다. 이를 위해 SK는 전시관 일부를 회의 공간으로 마련했다. SK는 이번 전시를 통해 ‘다양한 AI 혁신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고 인류의 발전에 기여한다’는 사업 비전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SK 전시관은 AI DC(데이터센터), AI 서비스, AI 생태계라는 3가지 섹션으로 구성된다. 관람객이 AI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시연 중심으로 꾸며졌다. AI DC 테마 전시 구역에는 SK AI 데이터센터의 데이터 흐름을 표현한 6m 높이의 대형 LED 기둥을 중심으로 데이터센터를 구성하는 핵심 노하우인 에너지 설루션, 고대역폭메모리(HBM3E) 중심의 AI 반도체, 클라우드 서비스 등을 소개한다. AI 서비스 테마 전시 구역에서는 SK텔레콤이 북미 시장을 대상으로 올해 출시를 준비 중인 AI 비서 서비스 ‘에스터’가 시연되며 구체적인 서비스 계획도 발표된다.
  • 타고 입고 날고… 일상 해결하는 AI

    타고 입고 날고… 일상 해결하는 AI

    7~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5’의 화두는 일상에 스며든 인공지능(AI)이다. 언젠가 되리라고 막연하게 상상했던 기술들이 성큼 현실로 다가와 실현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5일 라스베이거스 도심 곳곳은 전 세계 160개국 4800개 기업 관계자, 취재진, 관광객들이 모여들며 장사진을 이뤘다. CES를 주관하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는 전 세계에서 14만명이 CES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했다. 막바지 준비가 한창인 이날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는 AI를 슬로건으로 내건 전시 부스들이 눈에 띄었다. 컨벤션센터 참가 기업 중 가장 큰 규모(3368㎡·약 1019평)로 전시관을 마련한 삼성전자는 ‘모두를 위한 AI’를 주제로 홈 AI를 준비했다. LG전자는 ‘공감지능과 함께하는 일상의 라이프스 굿’을 주제로 2044㎡(약 618평)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해 AI 비전을 구체화했다. 올해 CES에선 다양한 산업에 AI가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는 전시와 네트워킹 기회가 마련된다. 지난해엔 AI를 화두로 던지면서 디지털 경험에 집중했다면 올해는 ‘Connect, Solve, Discover: Dive In’(연결하고 문제를 풀고 발견하라. 그리고 그 속으로 뛰어들라)이라는 주제처럼 AI가 일상 곳곳에 스며들어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들을 경험할 수 있다. CTA에 따르면 올해 AI 분야 출품작은 지난해보다 50% 가까이 증가하며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로 꼽힌다. AI 시대를 이끄는 대표주자 젠슨 황 엔비디아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7년 만에 다시 CES 기조연설 무대에 오른다는 점 또한 AI 기술의 중요성과 트렌드를 보여 주는 상징적인 장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이번 CES에서 주목할 만한 분야로 스마트홈을 비롯해 자율주행과 모빌리티, 양자컴퓨터, 디지털헬스, 로보틱스 등을 꼽았다. 특히 CES가 모터쇼를 방불케 할 만큼 모빌리티에 대한 관심이 커진 가운데 올해 처음 신설된 모빌리티 스테이지에도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올해 제품군에 미용, 패션, 반려동물 등 생활 밀착형 분야가 새롭게 추가된 점도 눈에 띈다. CES 2025는 한국 기업에도 도전 과제다. 특히 중국의 기술 공세가 만만치 않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중국에 대한 제재가 더 심화할 거란 전망 속에서도 중국은 지난해(1104개 기업)보다 더 늘어난 1339개 업체가 참가했다. 미국(1509개 기업)에 이어 2위다. 중국의 대표 가전업체인 하이센스와 TCL은 컨벤션센터의 삼성전자 전시관 바로 옆에 대규모 전시관을 마련하고 AI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홈을 선보인다. 하이센스는 ‘AI 유어 라이프’를 주제로 스마트 주방, 점보 양문형 냉장고, 프레시볼트 프렌치도어 냉장고와 올인원 미니 세탁기·건조기 콤보 제품 등을 공개한다. TCL은 에어컨, 빌트인 냉장고, 세탁기 등을 통합 제어하는 지능성 솔루션과 스마트홈 에코시스템을 공개하고 전문가용 모니터부터 차량용 디스플레이, 전자책 태블릿PC 등을 내놓는다. 한국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1031개 기업이 참가한다. 중국에 이어 세 번째 규모다. 한국 기업 관계자는 “중국 기업들이 빠른 속도로 시장 점유율을 넓히고 있지만 한국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제대로 보여 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CES 2025 개막에 앞서 신제품을 선보이는 ‘퍼스트룩’ 행사를 열고 전 세계 500여개 미디어 관계자에게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홀로 디스플레이’와 ‘미러 디스플레이’ 등 미래형 스크린 등을 공개했다. 참석자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인 홀로 디스플레이는 공중에 영상이 맺히도록 해 영상 속 장면이 바로 눈앞에 실재하는 것처럼 보여 준다. 거울 형태의 미러 디스플레이는 사용자가 화면을 거울처럼 보면 피부 상태 등을 진단해 스킨 케어 방법 등을 추천하는 기능을 갖췄다.
  • “아버지 없이 어디까지 가나 보자” 신태용 경질에 분노한 아들

    “아버지 없이 어디까지 가나 보자” 신태용 경질에 분노한 아들

    지난 5년간 인도네시아 축구 대표팀을 이끌었던 신태용 감독이 최근의 성적 부진을 이유로 6일 경질되자 신 감독의 아들이 인도네시아축구협회(PSSI)를 향해 날선 비판을 가했다. 신 감독의 아들이자 K2리그 성남FC 소속 축구선수인 신재원은 이날 신 감독의 경질을 알리는 PSSI 공식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댓글을 달아 “당신들이 그(신 감독)가 없이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지켜보자”고 일갈했다. 신재원은 “그는 인도네시아를 더 높은 단계에 올라서도록 모든 것을 바쳤다”면서 “PSSI가 지난 5년 동안 내 아버지를 어떻게 대했는지에 대해 할 말이 많지만 조용히 있겠다”고 말했다. 신재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도 신 감독의 경질 사실을 알리는 사진과 함께 “5년 동안 피파랭킹 50단계를 올려놓고 월드컵 예선 3위인데 경질이라니”라는 글을 올려 PSSI를 향한 날선 감정을 드러냈다. 또 신 감독을 향해서는 “그동안 고생 많았아요. 아빠는 인도네시아를 위해 최선을 다 한 거 우리 가족들은 다 알아요”라고 응원했다. 신 감독의 장남으로 2019년 K1리그 FC서울에 입단하며 프로 데뷔한 신재원은 현재 신 감독이 선수와 감독으로 전성기를 보낸 성남FC에서 활약하고 있다. FIFA랭킹 173위→125위…팬들 “Saranghaeyo”이날 PSSI는 “장기적 목표에 대해 오랫동안 신중하게 검토하고 평가한 결과”라며 신 감독과의 인도네시아 성인 대표팀 및 23세 이하(U-23) 대표팀 계약을 해지한다고 발표했다. ‘동남아시아의 월드컵’으로 불리는 2024 미쓰비시일렉트릭컵(미쓰비시컵)에서 조별리그 3위에 그쳐 4강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한 게 결정적인 원인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신 감독은 2019년 말 인도네시아 대표팀 지휘봉을 잡아 당시 173위였던 피파랭킹을 125위(2024년 11월 28일)까지 끌어올리는 성과를 냈다. 신 감독의 부임 후 인도네시아 축구는 2022년 미쓰비시컵에서 4위를 달성하며 동남아시아 축구계에서 경쟁력을 회복했다. 이뿐 아니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카타르에서는 사상 최초로 16강에 진출하고 이듬해 AFC U-23 아시안컵 카타르에서는 8강에서 한국을 승부차기로 꺾고 4강에 진출하는 이변을 일으키는 등, 인도네시아 축구의 ‘사상 최초’ 기록을 이어가며 아시아권 내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인도네시아 대표팀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에 사상 처음으로 진출해 ‘죽음의 조’에서 3위를 달리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신 감독이 경질되자 인도네시아 축구팬들은 협회를 향해 “월드컵은 어떻게 치르겠다는 건가”라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신 감독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도네시아가 월드컵 진출할 수 있게 응원 많이 해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인도네시아 축구팬들은 신 감독의 게시물에 “그동안 감사했다”, “인도네시아 사람들은 당신을 배신하지 않았다” “Saranghaeyo(사랑해요)” 등의 댓글을 달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 은박 담요 두른 한남동 ‘키세스 시위대’에…김상욱 교수 “우주 전사”

    은박 담요 두른 한남동 ‘키세스 시위대’에…김상욱 교수 “우주 전사”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체포 촉구 시위에 참여한 사람들이 ‘키세스 시위대’로 불리며 화제를 모은 가운데 김상욱 경희대 물리학과 교수가 이들을 가리켜 ‘우주 전사’라고 언급했다.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 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은 지난 3일 윤 대통령의 체포 영장 집행이 불발된 이후 관저 인근에서 밤샘 집회 중이다. 지난 5일엔 시위에 참여한 일부 시민들이 새벽부터 내린 폭설 때문에 방한용 은박 비닐을 몸에 두른 채 자리를 지키기도 했다. 이 모습이 마치 미국 초콜릿 회사 허쉬의 ‘키세스’를 닮아 ‘키세스 시위대’라는 별칭이 붙었다. 물방울 모양의 이 초콜릿은 은박지로 감싼 포장이 특징이다. 김 교수는 페이스북에 올린 ‘은박 담요의 과학’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은박 담요 혹은 스페이스 블랭킷(space blanket) 말 그대로 우주에서 보온을 위해 나사(NASA·미국 국립항공우주국)가 개발한 것이다. 열은 전도, 대류, 복사의 3가지 방식으로 전달된다”며 “전도와 대류에 의한 열 손실을 막기 위해 모자를 쓰고 옷을 입고 신발을 신는다. 하지만 복사는 막기 어렵다”고 적었다. 이어 “복사는 온도를 가진 모든 물체가 전자기파의 형태로 에너지를 내보내는 현상이다. 36도의 체온을 가진 사람의 몸은 적외선 대역의 복사를 한다”며 “적외선은 투과성이 좋아 옷으로 완전히 차단하기 힘들다. 진공의 우주에서는 복사가 열 손실의 주된 이유가 된다. 그래서 우주에서 스페이스 블랭킷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복사는 전자기파이므로 금속에서 반사된다. 은박이라고 하지만 사실 은이 아니라 알루미늄이다. 알루미늄은 반사율이 높은 금속이다. 알루미늄을 얇은 플라스틱 소재에 코팅한 것이 은박 담요다. 따라서 몸에서 나오는 적외선을 반사하여 체온을 보존해준다”며 “따라서 한남동의 ‘키세스 시위대’는 우주 전사라 할 만하다”고 덧붙였다. 김 교수는 5일 한남동에서 열린 윤 대통령 체포 촉구 시위에 참여한 사람들이 은박 비닐을 두른 채 바닥에 앉아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도 함께 올렸다. 이 사진 속 하늘색 점퍼를 입은 채 환하게 웃고 있는 사람은 정혜경 진보당 의원으로 알려졌다. 진보당은 5일 페이스북에 “오늘 계속 돌고 있는 이 사진의 주인공은 바로 절대 웃음을 잃지 않는 진보당 정혜경 의원”이라고 적었다. 사진 속 정 의원은 눈을 맞으면서도 응원봉을 든 채 미소 짓고 있다. 정 의원의 뒤로는 은박 비닐을 쓴 시위 참여자들이 보인다. 정 의원은 페이스북에 “저의 20대를 끄집어낸 응원봉 소녀들. 한명 한명의 이야기가 주옥같아 단 한 순간도 놓칠 수 없었다”며 “이렇게 우리의 민주주의도, 새로운 세상도 오고 있다. 저는 이 소녀들의 외침에 화답하는 정치 하리라 다짐한다”고 적었다.
  • “부정선거 제보 있어” vs “있을 수 없는 일”...첫 경선에 가열되는 대한유도회장 선거

    “부정선거 제보 있어” vs “있을 수 없는 일”...첫 경선에 가열되는 대한유도회장 선거

    대한유도회 수장을 뽑는 제39대 회장 선거에 ‘부정선거’ 의혹이 제기됐다. 유도회장 선거가 사상 처음으로 단일후보 출마가 아닌 후보 2인 경선으로 치러지면서 선거 운동이 가열되는 양상이다. 6일 유도계에 따르면 오는 8일 온라인 투표 방식으로 진행되는 차기 유도회장 선거에는 조용철(64) 현 회장이 재선에 도전하는 가운데 강동영(51) 전 대한유도회 사무처장이 ‘유도계 개혁’을 외치며 대항마로 나섰다. 조 후보가 기호 1번, 강 후보가 기호 2번을 받았다. 그간 대한유도회 회장 선거는 단일후보가 출마해 별다른 견제 없이 당선되는 사실상 추대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에 강동영 후보는 “대한유도회장 선거가 경선으로 치러지지 않았던 이유는 기존 임원들에게 감히 도전장을 낼 분위기조차 만들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라면서 “오랜 기간 사무처장으로 재직하면서 한국 유도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 한국 유도계를 바꾸고 싶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아울러 “일부에서 온라인 투표 당일 한자리에 모여 투표하도록 지시하거나 투표 후 인증사진을 보내도록 강압적인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부정선거의 제보가 접수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반면 조용철 후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요즘 같은 세상에 부정선거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하게 반박했다. 조 후보는 ▲ 생활체육 동호인 카드 발급비 무료화 추진 ▲ 전국 생활체육 대축전 유도 종목 참여 추진 ▲ 체육관 대한유도회 공인제 도입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강 후보는 ▲ 전국생활체육유도연맹 신설 ▲ 동호인 전국 랭킹 방식 도입과 왕중왕전 대회 개최 ▲ 대한유도회 공인 유도 도장 인증 제도 신설 ▲ 코리아오픈 국제대회와 국제트레이닝캠프 유치 및 신설 등을 약속했다. 회장 선거는 대의원, 시도 유도회 임원, 시군구 유도회 임원, 전문선수, 생활체육선수, 지도자, 심판 등 217명 선거인단의 온라인 투표로 시행된다.
  • ‘80만 헬스 유튜버’ 박승현 34세로 별세… “건강상 이유”

    ‘80만 헬스 유튜버’ 박승현 34세로 별세… “건강상 이유”

    국내 보디빌딩계 ‘약투 운동’ 이끌어 보디빌더 출신 유명 헬스 유튜버 박승현이 34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6일 박승현의 형은 박승현의 소셜미디어(SNS)에 “2025년 1월 5일 15시 51분 제 동생 승현이가 건강상의 이유로 하늘나라에 갔다”며 동생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그는 이어 “부모님의 상심이 커 빈소 조문은 받지 않는다. 위로의 마음으로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박승현의 영정 사진을 함께 올렸다. 박승현은 구독자 83만명을 보유한 유명 유튜버다. 그는 2019년 자신의 이름을 건 유튜브 채널에 보디빌딩 업계에 만연한 스테로이드 남용 사례를 폭로하고 스스로도 약물 오남용을 했음을 고백하는 영상을 올려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박승현은 유튜브를 시작하기 전 이미 약물 사용 전력이 있음을 공개적으로 밝혔으며, 몸을 키우기 위해 약물을 사용했음을 고백하는 이른바 ‘약투 운동’이 국내 보디빌딩·피트니스계에 확산하는 도화선을 댕겼다. 박승현은 불법 약물 사용 및 판매(약사법 위반)에 대해 자수했고, 2019년 11월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알렸다. 유튜브 활동 중단과 재개를 반복하던 그는 지난해 10월 10개월 만에 활동을 재개하면서 우울 증세를 고백하기도 했다. 박승현은 사망 불과 닷새 전에도 유튜브에 훈련 모습을 담은 영상을 게재하고, 이틀 전엔 인스타그램에 새 게시물을 올렸기에 사망 소식을 접한 팬들의 충격은 더욱 컸다. 박승현은 인스타그램 최신 글에 “오늘은 이두 운동. 체중이 110㎏에서 정체됐다. 먹는 노력을 안 하기 때문”이라며 “열정도 목표도 사라졌다. 많이 외롭다”고 적었다. 네티즌들은 고인을 애도하며 추모를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제발 극복하길 바랐는데 안타깝다. 하늘나라에선 우울증 없이 행복하시라”, “좋은 운동 정보와 큰 웃음 주셔서 감사했다. 명복을 빈다” 등 댓글을 남겼다.
  • 조규일 진주시장 ‘사천과 행정통합’ 재거론…사천시 반발 여전

    조규일 진주시장 ‘사천과 행정통합’ 재거론…사천시 반발 여전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이 새해 ‘사천시와의 행정통합’을 재차 거론했다. 지난해 진주시가 꺼낸 행정통합에 사천시는 ‘행정통합 반대’라는 공식 입장을 냈지만, 진주시는 ‘두 지자체 통합은 시대적 숙명과 같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6일 진주시청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우주항공산업을 효과적으로 육성하려면 사천과 진주 통합이 필요하다”고 재차 밝혔다. 조 시장은 이날 ‘2030 부강한 진주’ 청사진을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두 도시 특장점이 결합한 통합은 시대적 숙명과도 같다”며 “통합은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 육성의 기폭제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서는 민간 차원에서 통합 분위기 조성이 우선돼야 하고, 두 도시가 참여하는 시민통합위원회의 출범을 통해 충분한 공론화 과정을 거쳐야 한다”며 “사천시민과 진주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합의를 도출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우주항공청 개청을 앞둔 지난해 5월 기자회견을 열어 두 도시 간 행정통합을 공식 제안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당시 사천과 진주가 같은 생활권인 데다 우주항공산업 발전에 기폭제가 될 수 있다며 “행정통합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제안에 사천시는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진주시의 일방적인 행정통합 제안은 시기적, 절차적, 명분론적으로 매우 부적절하다고 주장했다. 박 시장은 “행정통합은 역사적 동일성과 경제적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신뢰 관계가 충분히 쌓였을 때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10여 년 전에도 사천시와 진주시의 행정통합 논의가 있었지만 추진이 제대로 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행정통합 논의로 인한 주민 간 갈등과 분란을 초래하여 행정력을 낭비한 사실은 진주시장님 또한 잘 알고 계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논란이 되는 생활 쓰레기 광역소각장 설치 문제도 진주시가 소각시설 단독 설치 입장을 고수하면서 광역화는 전혀 추진되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선 통합 후 시설 설치를 주장하는 것은 상대방을 속이려는 얄팍한 술수로 진정성을 의심받을 수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이후 두 지자체는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진주시는 지난해 6월 진주지역 경제, 문화, 체육, 학계, 시민단체 대표 등이 참여하는 시민통합추진위를 출범시키고 전문가 토론회 등을 잇고 있다. 반면 사천에서는 11월 반대추진위가 출범해 일방적인 행정통합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 황동혁 감독, 박성훈이 올린 ‘오징어 게임’ 패러디 성인물에 “불쾌하다”

    황동혁 감독, 박성훈이 올린 ‘오징어 게임’ 패러디 성인물에 “불쾌하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연출한 황동혁 감독이 시즌2에 출연한 배우 박성훈이 최근 소셜미디어(SNS)에 올렸던 성인물과 관련해 불편한 마음을 내비쳤다. 황 감독은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박성훈이 인스타그램에 실수로 올렸다고 밝힌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한 일본 성인물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자신이 만든 작품이 성인물로 희화화되고 소비되는 것에 대해 불쾌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불쾌하다. 제가 알기로 (오징어 게임) 시즌1 때도 해외에서 그런 (성인물) 패러디가 나온 걸로 알고 있다. 국내가 아니라 해외에서 나오는 거라 막지도 못하겠고 진짜 속상하다”며 “작품 자체의 의미를 완전히 망가뜨린다”고 했다. 이어 “박성훈씨와는 그 문제에 대해 아직 이야기를 나누지 못했다. 누가 그 사진을 박성훈씨에게 보내서 그런 일이 생긴 것 같은데 어떻게 해서 그걸 올렸는지 알고 싶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성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한 일본 성인물 사진을 올렸다가 바로 삭제했으나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사진이 퍼졌다. 당시 박성훈의 소속사는 “박성훈이 다이렉트메시지(DM)로 받은 게시물을 실수로 올렸다”며 “배우 본인도 너무 놀랐고 속상해했으며 많이 반성하고 있다”며 사과했다. 한편 황 감독은 ‘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 박성훈이 연기한 특전사 출신 트랜스젠더 현주는 고 변희수 하사를 비롯한 미국 트랜스젠더 군인 사례에서 모티브를 따왔다고 밝혔다. 황 감독은 “현주라는 인물은 인간에 대한 믿음을 갖고 있다. 현주를 통해 우리나라에서도 성소수자를 보는 관점이 조금은 달라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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