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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대에 촬영” 죽은 女가수 ‘풀 누드 사진’, 세상에 나왔다…“대체 왜” 日발칵

    “20대에 촬영” 죽은 女가수 ‘풀 누드 사진’, 세상에 나왔다…“대체 왜” 日발칵

    세상을 떠난 여성 가수의 추모 앨범을 발매하면서 해당 가수가 20대 시절 촬영한 누드 사진을 특전으로 제공한다고 홍보한 음반사가 뭇매를 맞고 있다. 이 가수의 생전 소속사는 “법적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15일 일본 매체 스포니치 등에 따르면 음반사 ‘뉴 센추리 레코드’는 오는 21일 발매 예정인 야시로 아키의 추모 앨범 ‘잊지 말아줘’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하면서 “야시로 아키가 24~25세 무렵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촬영한 풀 누드 사진 2장이 수록돼 있다. 그의 첫 누드 사진”이라고 홍보했다. 야시로는 지난 2023년 12월 73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뉴 센추리 레코드는 야시로의 약 250곡 음원을 보유하고 있다. 세상을 떠난 여성 가수의 앨범을 소개하면서 부적절한 사진과 문구를 담은 음반사의 행태에 온라인상에서는 비난 글이 쏟아졌다. 특히 “모든 여성 아티스트들이 사후에 자신의 존엄이 짓밟힐 가능성에 떨면서 활동하게 될 것”이라는 우려와 함께 앨범 발매 저지를 위한 온라인 서명 운동도 시작됐다. 야시로의 생전 소속사인 ‘밀리언 기획’의 오노 마코토 사장은 전날 공식 사이트를 통해 “절대 용서할 수 없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오노 사장은 “이번 앨범 발매는 절대 용서할 수 없는 일”이라며 “형사, 민사를 불문하고 모든 법적 절차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변호사를 통해 음반사 주소로 ‘사진 사용 중지’를 요구하는 통지서를 보냈으나, 답변 기한인 전날까지 답은 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오노 사장은 “고인의 명예훼손죄 외에도 ‘풀 누드 사진’과 관련한 외설물 배포죄 등 모든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야시로는 일본의 대표적인 엔카 가수다. 지난 1971년 데뷔해 ‘눈물 사랑’, ‘뱃노래’, ‘비의 모정’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다. 그는 가수 활동에만 머물지 않고 화가로서도 재능을 보이며 프랑스 르 살롱 전에 5년 연속 입선했다.
  • 미드 ‘전격 Z작전’처럼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자동차 기술 나왔다

    미드 ‘전격 Z작전’처럼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자동차 기술 나왔다

    1980년대 미드 ‘전격 Z작전’ 속에는 운전자와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키트’라는 인공지능(AI) 자율주행차가 등장한다. 국내 연구진이 미드 속 키트처럼 사람과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는 자율주행차 소통 기술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모빌리티UX연구실은 한 장의 인물 사진만으로 실제 사람처럼 자연스럽게 말하는 초 실사 AI 아바타 생성 기술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술은 완전 자율주행 시대에 차와 사람 간 직관적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하는 차세대 인터페이스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나와 있는 음성 기반 AI 비서나 내비게이션 시스템은 사용자가 말하면, 음성을 인식해 명령을 수행하는 방식에 그쳤지만, 이번에 개발한 초 실사 AI 아바타는 화면에 인물이 떠서 정교한 표정과 입 모양 표현을 통해 실제 사람처럼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차량 내 AI 운전기사가 운전자와 대화하거나 보행자와 소통하는 등 보다 인간 친화적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드라마 속 상황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기술이라고 볼 수 있다. 이번 기술은 기존 생성형 AI와 달리 입술과 턱 등 말을 할 때 관련된 부위를 선별적으로 학습하고 합성하는 독자 알고리즘을 갖고 있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정보 학습을 줄이고, 입 모양, 치아, 피부 주름 등 세밀한 얼굴 표현을 더욱 정교하게 구현할 수 있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 기술은 자율주행차 이외에도 키오스크, 은행 창구, 광고 모델, 뉴스 진행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다. 연구팀은 추가로 운전자와 보행자의 감정, 피로도, 집중 상태 등을 분석해 파악할 수 있는 AI 기반 운전자 인터페이스 기술도 개발 중이다. 연구를 이끈 최대웅 ETRI 모빌리티UX연구실 선임 연구원은 “AI 아바타가 실제 사람처럼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움직이는 생성형 AI 기술을 한층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주문, 상담 등 일부 인력을 대체할 수 있을 정도의 상호작용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 드럼통에 들어간 나경원 “사람 묻는다고 진실까지 묻히지 않아”…이재명 겨냥했나

    드럼통에 들어간 나경원 “사람 묻는다고 진실까지 묻히지 않아”…이재명 겨냥했나

    국민의힘 대선 주자인 나경원 의원이 드럼통 안에 들어간 자신의 모습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렸다. 또 이날 한 방송에 출연해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이재명 전 대표에 대해 “드럼통으로 불린다”고 주장하며 이 전 대표를 직격했다.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나 의원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하주차장 안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나 의원은 결연한 얼굴로 검정색 드럼통 안에 들어간 채 “드럼통에 들어갈지언정 굴복하지 않는다”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있다. 나 의원은 “영화를 영화로만 볼 수 없는 현실, ‘드럼통 정치’에 많은 국민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면서 “진실을 향한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목숨을 걸어야 하는 비정상적인 사회를 바로잡겠다. 드럼통에 사람 하나 묻어버린다고 진실까지 묻힐 거라 생각하지 마시라”고 썼다. 이어 “드럼통에 들어갈지언정, 절대 굴복하지 않겠다. 끝까지 대한민국을 지키겠다”면서 “#나경원 #끝까지_대한민국”이라는 해시태그로 글을 끝맺었다. ‘드럼통’은 지난 2013년 개봉한 영화 ‘신세계’에서 사람을 협박하고 살해하는 도구로 등장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다. 극중 범죄조직 ‘골드문’의 조직원들은 조직의 배신자들을 드럼통 안에 가둬 바다에 빠뜨린다. 나 의원은 ‘드럼통’ 사진에 대해 이재명 전 대표를 겨냥한 것임을 밝혔다. 나 의원은 이날 ‘YTN 뉴스퀘어 10AM’에 출연해 “젊은 사람들한테는 이 전 대표가 드럼통으로 불린다”면서 “드럼통이 공포를 이야기하는 것이며, 이 전 대표와 관련된 사건에서 많은 분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을 보통 그렇게 비교한다”고 말했다. 이어 “드럼통에 파묻혀도 진실은 파묻히지 않는다, 이런 이야기가 있다. 상상에 맡기겠다”고 덧붙였다. 나 의원은 이날 인터뷰에서 이 전 대표에 대해 “무섭다”고 일갈했다. 나 의원은 “이 전 대표 하면 많은 분들이 범죄 혐의가 있고 재판 중이고 이런 이야기를 하지만, 사실은 무섭다”면서 “(이 전 대표가 한 말씀 중에) ‘권력은 잔인하게 써야 한다’는 말이 기억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전 대표가 (대통령이) 되면 국제사회에 안 좋은 시그널이 될 것”이라면서 “지금은 성장을 이야기하며 ‘우클릭’하지만 그간 정치에서 보여준 모든 정책은 ‘기본’ 시리즈였다”면서 “늘 말을 바꾸는 분이며, 언젠가 그렇게 되돌아갈 것이라는 점에서 대한민국의 미래에 절대 도움이 안 되는 분”이라고 비판했다.
  • 국내 최초 사진 특화 ‘서울시립사진미술관’…내달 창동서 문 연다

    국내 최초 사진 특화 ‘서울시립사진미술관’…내달 창동서 문 연다

    국내 최초 사진 특화 공립미술관인 ‘서울시립사진미술관’이 10여년의 준비 과정을 거쳐 내달 29일 서울 도봉구 창동에서 문을 연다. 서울시립미술관 분관인 사진미술관은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만들어졌다. 오스트리아 건축가 믈라덴 야드리치와 윤근주 건축가가 협업해 사진의 픽셀을 형상화해 설계했다. 시는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전시와 프로그램, 심도있는 연구와 수집 및 보존 활동 등을 통해 사진미술관을 아시아를 대표하는 사진 예술 중심지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첫걸음으로 지난 10여년간 진행된 사진미술관 건립의 결과를 토대로 사진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시선 등을 조명하는 특별전을 개관일부터 연중 개최한다. ‘광(光)적인 시선’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특별전은 세 개의 전시로 구성됐다. 우선 ‘스토리지 스토리’는 서울시립미술관 건립과 관련한 동시대 작가들의 경험과 해석을 구현한 작품들로 구성됐다. ‘광채(光彩), 시작의 순간들’은 한국 사진 거장들의 작품을 통해 한국 예술 사진의 역사적 기원과 찬란한 순간을 탐구한다. 이 두 전시는 개관일인 다음 달 29일 열린다. 세 번째 개관특별전은 오는 12월 예정이다. 사진미술관은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관이다. 주말 및 공휴일은 계절에 따라 운영시간이 상이하다. 모든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최은주 시립미술관장은 “사진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전시와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사진의 예술적 가치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응답하라 1988’ ‘승부’ 주인공 이창호 9단 생가, 명소로 만든다

    ‘응답하라 1988’ ‘승부’ 주인공 이창호 9단 생가, 명소로 만든다

    전북 전주 출신의 바둑계 거장 이창호 국수(九段)의 생가가 관광명소로 탈바꿈한다. 전주시는 이창호 국수의 생가인 시계점에 대한 시설개선 및 홍보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창호 국수의 생가인 이시계점 방문객이 증가함에 따라 노후 시설을 정비해 관광객들을 맞이하겠다는 것이다. 이창호 국수는 최강 기사로 세계 바둑계를 호령했다. 그는 현재도 프로기사로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프로 통산 1924승을 거뒀다. 최근에는 바둑을 소재로 한 영화 ‘승부’가 흥행을 거두면서 이창호 9단에 대한 관심은 더 높아졌다. 앞서 ‘응답하라 1988’에서 배우 박보검이 연기한 ‘바둑 천재’ 최택 역도 이창호 국수를 모티브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태어난 것으로 알려진 전주의 ‘이시계점’ 역시 관심을 받게 됐다. 전주시는 구도심에 있어 노후화된 시계점에 이창호 국수 이력과 그를 알리기 위한 시설물을 설치하는 등 관광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시계점 입구에 영화 승부 관련 간판을 설치하고, 사진도 신규 설치하기로 했다. 또 문화해설 투어 스팟 추가 및 영화 소개를 진행하고, 비짓전주 및 인플루언서 SNS 게시 등 홍보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현 시계점에 새로운 임차인이 운영 중이고 건물주 동의, 영화 장면 사용 저작권 협의도 진행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창호 국수 생가를 정비하고 인근 지역과의 연계를 통해 전주만의 스토리텔링 관광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장윤정♥’ 도경완, 김대호에 밀려 굴욕…“마음 상했다”

    ‘장윤정♥’ 도경완, 김대호에 밀려 굴욕…“마음 상했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도경완이 생일날 방문한 식당에서 인지도 굴욕을 당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도장TV’에 올라온 영상에서 도경완은 “제철 요리를 먹으러 왔다”며 새조개 식당을 소개했다. 식당 내부로 들어간 도경완은 “여기 제 사진이 걸려있나요?”라고 물었다. 이에 직원은 “아뇨, 안 걸려있어요”라고 단언했다. 도경완이 벽에 걸려있는 사진을 가리키며 “저건 누구예요”라고 하자 직원은 “김대호 아나운서”라고 답했다. 확인해보겠다며 식당 안쪽으로 들어간 도경완은 “나 맞잖아요”라며 허탈한 웃음을 지었다. 식당 구석에는 KBS2 ‘생생 정보통’을 진행하던 시절 도경완의 사진이 걸려 있었다. 도경완은 “김대호만 좋아하시고, 분명히 나 여기 있는데”라고 말했다. 이후 도경완에게 다가온 식당 사장은 “손 좀 잡아볼 수 있나, 실물이 훨씬 잘생겼네”라고 인사를 건넸다. 사장이 “나는 연우도 좋아하고 하영이도 좋아하는데”라며 팬심을 고백하자 도경완은 “내 이름은 뭐예요?”라고 물었다. 이에 사장은 “잘 몰라”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도경완은 민망함에 붉어진 얼굴로 “나 세게 먹었어”라며 “들어올 때부터 마음이 상했던 게 ‘제 얼굴 없어요?’라니까 김대호 얘기를 하시더라”라고 토로했다. 이어 “음식 맛없으면 짜증 낼 거야”라고 덧붙였다. 도경완은 “참고로 오늘(4월 4일) 생일 당일인데 촬영 아니었으면 집에 있을 뻔했다. 생일인 걸 몰랐다”라고 전했다. 그는 “나이가 43살인데도 축하를 못 받으면 약간 우울하다”라고 말했다. 도경완은 회무침 서비스를 제공받고 “감사하다”며 “나 오늘 생일이에요”라고 밝혔다. 사장이 “다음에도 또 서비스 줄게”라고 하자 도경완은 “혼자 와도 줄 거예요?”라고 물었다. 이에 사장은 “옆 사람(장윤정) 데리고 와도 좋고, 연우랑 하영이 데리고 와도 좋고”라며 속내를 드러냈다. “(도경완) 이름은 궁금하지 않으세요?”라는 질문에 사장은 “이름은 별로 알고 싶지 않다”라고 솔직하게 답해 도경완에게 또 한 번 굴욕을 안겼다.
  • 47명 다친 日버스사고 현장서 ‘인생샷’ 찍은 中 여성…“원래 낯짝 두껍다” 오히려 자랑?

    47명 다친 日버스사고 현장서 ‘인생샷’ 찍은 中 여성…“원래 낯짝 두껍다” 오히려 자랑?

    관광버스 사고로 47명이 부상당한 일본 고속도로에서 중국인 여성 두 명이 누워서 ‘인생샷’을 찍고 술까지 마시는 장면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려 일본과 중국 양국에서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이 여성은 논란이 확산되는 상황에서도 “내가 원래 낯짝이 두껍다”며 전혀 반성하지 않는 태도를 보여 더욱 공분을 사고 있다. 1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인 여성 두 명이 일본 도쿄-후지산 고속도로에서 두 대의 관광버스 충돌 사고로 인한 교통 정체 상황을 틈타 차량 행렬 사이에 누워 사진을 찍고, 앉아서 위스키를 마시며, 반려견과 산책하는 모습을 촬영해 SNS에 올렸다. 이 사고는 홍콩과 대만을 포함한 47명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부상을 입은 사건이었다. 중상자는 없었지만 구조 작업을 위해 도로가 통제되면서 교통 정체가 풀리기까지 수 시간이 걸렸다. 그러나 논란의 여성은 SNS에 해당 영상과 함께 “맑고 화창한 날 후지산을 볼 기회를 놓쳤지만, 차 안의 사람들은 모두 여유로웠고 우리는 심지어 고속도로에서 인생 사진까지 찍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 게시물은 일본과 중국 SNS에서 순식간에 확산되며 거센 비난을 불러일으켰다. 일본의 한 네티즌은 “이들의 행동이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줬다”고 지적했으며, 중국의 한 네티즌은 “일본은 저 여성을 강제 송환해야 한다. 다른 나라의 법을 존중하지 않는 이런 여성들 때문에 사람들이 중국인에 대해 나쁜 인상을 갖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일부 네티즌은 이 여성이 가격표가 그대로 붙어 있는 옷을 입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며, ‘인생샷’을 찍은 뒤 옷을 반품하려는 속셈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는 일부 인플루언서들이 새 옷을 입고 사진만 찍은 뒤 반품하는 방식으로 무료 촬영 의상을 확보하는 수법으로, 이미 온라인에서 많은 비판을 받아온 행태다. 8년 동안 일본에서 부동산 중개인으로 일해왔다는 이 여성은 SNS에서 3400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8일에는 어떠한 사과도 없이 새로운 영상만 올렸다. 되레 “나는 낯짝이 두껍다”고 말하며 반성의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논란이 된 원래 영상은 SNS에서 삭제됐지만, 고속도로에 누워있는 자신의 사진을 계정의 대표 사진으로 설정해 논란을 더욱 키웠다. 일본 변호사 미조가미 히로시는 이 여성들의 행동이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일본 도로교통법은 교통을 방해하는 방식으로 도로에 눕거나 앉거나 서 있는 것을 금지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최대 50만엔(약 497만원)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 [세종로의 아침] 어떤 사과

    [세종로의 아침] 어떤 사과

    파면 전날 밤 친윤(친윤석열)으로 분류되는 검찰 인사와 저녁 식사를 했다. A검사장은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대해 말을 아꼈지만 파면을 예상하는 듯했다. 저녁 자리 내내 아쉬움이 묻어났고 회한도 느껴졌다. 검찰의 존폐를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을 고려한 듯 검찰이 받는 대우에 대한 억울함도 토로했다. “검찰이 잘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그런데 돌아온 대답이 뜻밖이었다. A검사장은 “그 지적이 맞다. 미안하다”고 말했다. 머쓱해서 더 말을 하지 못했다. 파면 며칠 뒤 아침 출근길이었다. 용산 대통령실 현관 앞에서 대통령의 현장 방문 사진을 보여 주던 대형 전광판은 꺼져 있었고 그 탓인지 공기도 무거웠다.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은 직원들과 함께 대통령실 입구에 들어섰다. 윤석열 전 대통령 석방 당시 근거리에서 보좌한 그는 얼굴이 알려질 대로 알려진 터였다. 넋을 놓고 그 모습을 보다가 B행정관을 만났다. “그동안 고생 많았다”고 안부 인사를 건네자 B행정관은 느닷없이 “죄송하다”고 말했다. “무엇이 죄송하냐”며 손사래를 쳤는데, B행정관은 “이렇게 마무리됐잖아요”라고 답했다. 윤 전 대통령의 관저 퇴거 전날 밤 C비서관과의 저녁 자리. C비서관은 자리에 앉자마자 “제게 그럴 자격은 없지만 V(대통령을 부르는 VIP를 줄인 말)를 대신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번에는 “뭐가 미안하냐”고 반문하지 않았고, “모두 대통령을 대신해서 미안하다고 하네요”라고만 답했다. 그 자리에서 우리는 ‘한 나라를 대표했고 지지받았던 V가 퇴거할 때 책임 있는 말을 하면 좋겠다’는 말을 나눴다. 다음날 그런 일은 벌어지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이 내놓은 메시지에 ‘감사’는 있었으나 ‘사과’는 없었다. 파면 직후 윤 전 대통령이 내놓은 메시지도 그랬다. 물론 ‘죄송하다’는 표현은 있었다. 영광, 감사, 죄송, 기도로 이어지는 첫 메시지에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너무나 안타깝고 죄송하다”고 했고, 다음 메시지에서도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 그리고 죄송하고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밝혔다. 퇴거 당일에는 정진석 비서실장 등 주요 참모들과 인사를 나누며 “임기를 끝내지 못해 아쉽다. 많이 미안하고 그동안 감사했다”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이 언급한 ‘사과’는 우리가 기대했던 사과가 아니었다. 고마움과 미안함 위주였던 메시지는 여러 차례 반복되며 ‘정치 선언’으로 변질됐다. 윤 전 대통령은 퇴거 당일 “이제 저는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 나라와 국민을 위한 새로운 길을 찾겠다”며 대한민국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2021년 6월 29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선 출마 선언문 같았다. 결과적으로 A·B·C의 말은 위로가 됐다. 무엇이 죄송한 건지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무슨 의미인지 알 수 있었다. 윤석열 정부가 실패로 마무리된 데 대한 일말의 책임감을 이야기한 것이리라. 이들의 사과가 몸담고 있는 조직에 대한 책임감, 기대를 저버린 데 대한 미안함에서 비롯된 것이라면 윤 전 대통령의 메시지는 탄핵심판 기각을 바란 이들에 국한된 것이다. 승복을 운운하고 싶은 건 아니다. 어차피 헌재의 결정에 승복하지 않을 도리는 이곳 한국에 없다. 다만 불과 3년 전 1639만 4815표(48.5%)를 보내 준 국민들의 지지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를 말하고 싶다. 비록 0.73% 포인트 차이로 승리했지만 절반에 가까운 국민이 지지했고 성공을 바랐다. 윤석열 정부가 이렇게 마무리된 데 대한 사과가 필요한 건 그 이유다.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형사재판이 시작됐다.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형사 피고인의 이익은 보장받아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법정에서 한 발언을 비판하고 싶지는 않다. 그러나 대통령이라면, 대통령을 했던 사람이라면 지지하든 지지하지 않았든 국민에게 사과하는 것이 마지막 남은 의무다. 이민영 정치부 기자(차장급)
  • 亞서 ‘운명공동체’ 구축 나선 中… 시진핑 반미 연대 ‘우군 만들기’

    亞서 ‘운명공동체’ 구축 나선 中… 시진핑 반미 연대 ‘우군 만들기’

    럼 서기장 등 서열 1~4위 모두 만나인프라 투자하며 공동 대응 강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4일(현지시간) ‘사회주의 형제국’ 베트남을 국빈 방문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전쟁에 맞서 동남아 지역에서 ‘반미 연대’를 구축하기 위한 첫 시도다. 신화통신은 시 주석이 이날 오후 중국국제항공(에어차이나) 전용기 편으로 하노이 국제공항에 도착해 1박 2일간 방문 일정을 개시했다고 전했다. 그의 올해 첫 해외 방문이자 주석직 취임 이후 네 번째 베트남 방문이다. 르엉 끄엉 베트남 국가주석의 영접을 받은 시 주석은 공항에서 “이번 방문에서 양국 운명공동체 구축을 위한 청사진을 마련하고 국제·지역 문제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과 끄엉 주석, 팜 민 찐 베트남 총리, 쩐 타인 만 국회의장 등 베트남 국가 서열 1~4위를 모두 만난다. 15~18일에는 말레이시아와 캄보디아도 찾는다. 베트남은 중국의 주요 무역 상대국이자 미중 무역 전쟁의 최대 수혜국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1기 당시 중국 내 미국 기업의 베트남 이전을 종용했다. 그러나 지난 2일 자신이 직접 중국을 대체할 생산기지로 낙점한 베트남에 대해서도 46%의 초고율 상호관세를 부과했다. 현재 베트남은 중국산 제품을 베트남으로 들여와서 생산국 표시만 바꿔 미국으로 수출하는 불법 환적 단속을 강화하는 등 미국 관세를 낮추고자 안간힘을 쓰고 있다. 반면 시 주석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전쟁에 맞서 ‘반미 항전’을 위한 공동 대응을 촉구하고 있다. 그는 이날 방문에 앞서 베트남 공산당 기관지 ‘년전’(인민) 기고문에서 “무역 전쟁에는 승자가 없고 보호주의에는 출구가 없다”며 “다자간 무역체제를 유지하고 글로벌 산업·공급망 안정을 지키며 개방적이고 협력적인 국제 환경을 보호하자”고 역설했다. 이를 위해 베트남과 중국을 잇는 3개 철도 노선 구축과 스마트 항만 건설 등에서 협력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베트남 역시 자국과 중국을 잇는 고속철도 건설 사업을 추진하고자 차관을 도입하고 중국 항공기 제작사인 코맥(COMAC) 여객기의 베트남 운항을 승인하는 등 베이징에 선물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순방에 앞서 시 주석을 비롯한 중국 최고 지도부는 주변국들과 운명 공동체 구축이라는 외교 방침을 재천명했다. 지난 8~9일 베이징에서 개최한 ‘중앙주변공작회의’에서 시 주석은 “주변국 운명 공동체 구축에 집중하고, 주변국 업무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 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김경수 “용산 대통령실, 단 하루도 사용 안 돼”

    김경수 “용산 대통령실, 단 하루도 사용 안 돼”

    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14일 “용산 대통령실은 단 하루도 사용해선 안 된다”며 차기 대통령 집무실은 청와대와 세종에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치권이 합의하고 정부가 곧바로 이전 작업에 착수하면 이른 시일 내 가능하다는 청사진도 내놨다. 김 전 지사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대선 캠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대통령 선출에 앞서 우리는 ‘내란의 완전한 종식’부터 국민 앞에 약속해야 한다”며 이러한 제안을 내놨다. 김 전 지사는 “서울은 여민관을 포함한 기존 청와대가 즉시 활용 가능하고 총리공관이나 안가를 관저로 활용할 수 있다”며 “세종 집무실은 현재 임시 시설을 확대하거나 총리 집무공간을 활용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여야가 장소만 빨리 합의하고 정부가 바로 이전 작업에 착수한다면 다음 대통령은 취임과 동시에 용산이 아닌 집무실에서 임기를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통령실 세종 이전은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안이다. 이 전 대표는 민주당에 대통령실 이전 및 세종 수도 이전에 대한 내부 검토도 지시했다. 또 김 전 지사는 이날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잇따라 참배하고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하는 등 자신이 친노(친노무현)·친문(친문재인) 적자임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6·3 대선 후보를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로 선출하는 ‘국민참여경선’ 방식을 확정했다. 비명(비이재명)계 주자들은 강하게 반발하면서도 엇갈린 행보를 보였다. 김두관 전 경남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김대중·노무현 정신을 배제한 민주당 경선 참여를 거부한다”고 올렸다.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기존 경선 방식을 뒤집은 데 대해 반발하면서도 대선 출마 가능성은 여전히 열어 뒀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무거운 마음이지만 당원의 결정에 따른 경선 룰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민주당 경선은 ‘이 전 대표 대 비명계 2김(金)’ 구도로 치러질 전망이다.
  • 머스크도 못 참지…아들 엑스와 지브리풍 사진 올려

    머스크도 못 참지…아들 엑스와 지브리풍 사진 올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14일 소셜미디어 엑스(X)에 네 살 난 아들 엑스와 찍은 사진을 지브리풍으로 변환한 이미지를 게시했다. 원본 사진은 머스크가 12일(현지시간) 플로리다 마이애미에서 열린 이종격투기(UFC) 행사에서 찍힌 것이다. 이날 머스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및 다른 장관들과 함께 격투기를 관람했다. 특히 머스크는 아들 엑스를 목말에 태우고 경기를 즐겼으며, 이후에는 백악관에서 올린 사진을 공유하며 좋아했다. 백악관은 아버지 머스크의 무릎 위에 앉아 UFC 챔피언 벨트를 함께 찬 엑스의 사진에 ‘모두가 인정하는 챔피언’이란 설명을 붙였다. 지브리 풍 사진에 대해 자신이 설립한 인공지능 회사 xAI가 만든 ‘그록’의 결과물인지, 아니면 경쟁사인 오픈AI의 챗GPT로 변환한 것인지에 대해 머스크는 답하지 않았다.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의 스튜디오 지브리 작화 분위기로 인물 사진을 변환하는 것이 챗GPT를 시작으로 유행하면서, AI 사용의 대중화에 한몫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UFC 관람은 지난해 11월 재선 성공 이후 두번째로 대통령에 취임한 이후에는 처음 참석한 것이다. 그가 UFC 팬이란 사실은 유명한데, 첫번째 대통령 임기 중인 2019년에도 경기를 관람했으며, 2024년 대선 승리 연설에서 UFC 최고경영자 데이나 화이트를 무대에 초대하기도 했다. 키드 록의 노래 ‘아메리칸 배드 애스’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경기장에 등장한 트럼프 대통령은 머스크 옆에 앉아 격투기 경기를 즐겼다. 캐시 파텔 미연방수사국(FBI) 국장,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 털시 개버드 국가정보국장,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보건복지부 장관 부부도 함께했다. 2016년 첫 공화당 대선 캠페인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UFC 경기장의 화려한 분위기를 선거 유세에 녹여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수십 년간 카지노를 소유하며 UFC 행사를 주최한 경험을 살려 선거 유세도 흥겨운 분위기 속에 신나는 노래와 사람들을 선동하는 자극적인 연설로 유권자의 마음을 산다는 분석이다. 한편 머스크는 주말을 플로리다에서 보낸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대통령 전용헬기 마린원을 타고 13일 저녁 백악관에 도착했다. 머스크가 아들 엑스와 같이 대통령 전용기를 타고 주말 플로리다 일정을 함께한 것은 이번이 처음도 아니다. 지난 1월 20일 대통령 취임 이후 트럼프 대통령의 플로리다 방문은 10번째로 네티즌들은 트럼프 대통령과 머스크 그리고 백악관 대통령 집무실에서 천연덕스럽게 코를 후비는 머스크의 아들 엑스를 ‘파워 트리오’라고 부른다. 한 달 전인 지난달 15일에도 트럼프 대통령이 주말을 플로리다에서 보내기 위해 마린원을 머스크 부자와 함께 타는 장면이 포착됐다. 당시 손에 장난감을 든 엑스는 즐거워서 폴짝폴짝 뛰는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였고, 트럼프 대통령은 직접 엑스를 헬기에 올려 태워줘 ‘대통령 내니(유모)’란 별칭까지 얻었다.
  • 김경수 “용산 대통령실 사용 안돼”…민주 경선 ‘3파전’ 좁혀져(종합)

    김경수 “용산 대통령실 사용 안돼”…민주 경선 ‘3파전’ 좁혀져(종합)

    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14일 “용산 대통령실은 단 하루도 사용해선 안 된다”며 차기 대통령 집무실은 청와대와 세종에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치권이 합의하고 정부가 곧바로 이전 작업에 착수하면 이른 시일 내 가능하다는 청사진도 내놨다. 김 전 지사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대선 캠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대통령 선출에 앞서 우리는 ‘내란의 완전한 종식’부터 국민 앞에 약속해야 한다”며 이러한 제안을 내놨다. 김 전 지사는 “서울은 여민관을 포함한 기존 청와대가 즉시 활용 가능하고 총리공관이나 안가를 관저로 활용할 수 있다”며 “세종 집무실은 현재 임시 시설을 확대하거나 총리 집무 공간을 활용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여야가 장소만 빨리 합의하고 정부가 바로 이전 작업에 착수한다면 다음 대통령은 취임과 동시에 용산이 아닌 집무실에서 임기를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대통령실 세종 이전은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안이다. 이 전 대표는 민주당에 대통령실 이전 및 세종 수도 이전에 대한 내부 검토도 지시했다. 또 김 전 지사는 이날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잇달아 참배하고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하는 등 자신이 친노(친노무현)·친문(친문재인) 적자임을 거듭 강조했다. 김 전 지사는 예방 후 “문 전 대통령이 이번 민주당 경선이 조기 대선 과정에서 민주당뿐만 아니라 민주당 이외 다른 민주 세력과 제 정당과 힘을 합해 반드시 정권 교체를 이뤄내야 한다고 말했다”며 “정권 교체 이후 국정 운영 과정에서도 그 연대의 힘으로 국정을 제대로 운영해 나갈 수 있는 그런 경선이 됐으면 좋겠다고 희망을 얘기했다”고 전했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6·3 대선 후보를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로 선출하는 ‘국민참여경선’ 방식을 확정했다. 비명(비이재명)계 주자들은 강하게 반발하면서도 엇갈린 행보를 보였다. 김두관 전 경남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김대중·노무현 정신을 배제한 민주당 경선 참여를 거부한다”고 올렸다.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기존 경선 방식을 뒤집은 데 대해 반발하면서도 대선 출마 가능성은 여전히 열어 뒀다. 이광재 전 국회 사무총장 역시 이날 “대선 승리와 내란 종식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며 경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반면 김동연 경기지사는 “무거운 마음이지만 당원의 결정에 따른 경선 룰을 수용하겠다”며 완주를 다짐했다. 이로써 민주당 경선은 ‘이 전 대표 대 비명계 2김(金)’ 구도로 치러질 전망이다.
  • ‘쯔양 명예훼손’ 혐의 가세연 김세의, 재수사 받는다

    ‘쯔양 명예훼손’ 혐의 가세연 김세의, 재수사 받는다

    유명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으로부터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당한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에 대해 경찰이 불송치 결정을 내렸으나 검찰의 보완 수사 요구에 재수사에 착수했다. 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지난달 14일 김세연 대표 사건을 보완 수사해달라고 서울 강남경찰서에 요구했다. 지난해 7월 30일 김세의 대표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쯔양의 탈세 등 사생활 문제를 폭로한 후 해명을 강요하고 반복적으로 쯔양 사진과 게시글 등을 올렸다는 이유로 피소됐다. 그러나 경찰은 지난 2월 12일 박씨가 고소취하서를 제출한 것을 이유로 정보통신망법 위반, 협박 등 혐의에 대해서는 ‘각하’ 결정을 내렸다. 각하는 요건이 되지 않아 판단하지 않는다는 의미다. 이어 스토킹 처벌법 위반 등 혐의에 대해서는 증거 불충분에 따른 무혐의로 판단하고 검찰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이에 대해 박씨 측은 고소 취하는 관할서 지정을 위한 형식적인 문서 제출이었으며 혐의가 있다는 취지로 검찰에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 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 중”이라며 “자세한 수사 과정은 말하기 어렵다”라고 밝혔다.
  • “충격적 고인 능욕” 일본 걸그룹, 故구하라 사진에 ‘관’ 합성…분노 유발

    “충격적 고인 능욕” 일본 걸그룹, 故구하라 사진에 ‘관’ 합성…분노 유발

    일본의 한 걸그룹이 현지에서도 큰 인기를 누린 한국의 걸그룹 ‘카라’ 멤버 고(故) 구하라를 악의적으로 합성한 사진을 마케팅에 활용해 양국 팬 모두의 손가락질을 받았다. 일본 걸그룹 ‘파이비’(f5ve)는 최근 구하라와 관(棺)을 합성한 사진을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올렸다. 게시물에는 ‘전혀 신경 안 쓴다’(IDGAF·I don‘t give a fxxx)’라는 뜻의 문구도 더했다. 이후 한일 양국의 카라 팬들은 파이비가 구하라를 마케팅 도구로 악용하며, 고인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비난을 퍼부었다. 논란이 확산하자 파이비 측은 게시물을 삭제하고 사과했다. 파이비 측은 “불쾌한 밈에 대해 알려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해당 이미지에 등장한 고 구하라씨의 정체나 맥락을 인지하지 못했다. 고인을 비하하려는 의도는 없었다”라고 해명했다. 또 평소에도 팬들이 만들어온 ‘밈’(meme·인터넷 유행 콘텐츠)을 공유해왔다며 책임을 돌리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이런 파이비 측의 해명은 결국 들끓는 팬심에 기름을 부은 꼴이 됐다. 카라 팬들은 구하라가 일본에서 톱스타였던 만큼, “맥락을 몰랐다”라는 해명은 말이 안 된다고 지적했다. 게다가 파이비 멤버인 카에데는 과거 한 음악방송에서 카라의 노래 ‘미스터’를 언급하며 “노래방에서 자주 부른다”라고 말한 바 있다며 맹비난했다. 걸그룹 파이비는 일본 음악 수출을 목표로 2022년 결성됐다. 애초 ‘SG5’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다가 지난해 지금의 팀 이름으로 변경했다. 한편 구하라는 2019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구하라의 자택에는 유서성 메모가 발견됐고 타살 혐의점은 드러나지 않았다.
  • 중구와 함께하는 ‘2025 무한실천 챌린지’…“쓰레기 감량 도전하세요”

    중구와 함께하는 ‘2025 무한실천 챌린지’…“쓰레기 감량 도전하세요”

    서울 중구는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을 유도하는 주민참여형 프로젝트 ‘2025 뉴 무한실천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25일까지 참여자 200명을 모집하는 이번 챌린지는 ▲남산자락숲길 플로깅 ▲장 볼 때 장바구니 사용 ▲입지 않는 옷 의류 수거함에 기부 ▲비닐은 따로 모아서 배출 등 네 가지의 생활밀착형 과제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온라인 또는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 참여자 선정 결과는 오는 28일 구청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관련 문의는 구청 청소행정과로 하면 된다. 챌린지는 한 달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네이버 밴드에 과제수행 인증 사진을 게시하며 실천 과정을 공유하면 된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플로깅 키트와 장바구니 등 챌린지 활동 물품을 제공한다. 도전과제 네 가지를 모두 완수하고 인증하면 온누리 상품권(2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과제를 성실히 수행한 우수 참가자 15명에게는 오는 12월 중 구청장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앞서 무한실천 챌린지는 지난해 처음 도입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지난해 9월 열린 첫 챌린지에서는 210명의 구민이 참여해 이 중 142명이 전 과제를 완수했다. 생활쓰레기 줄이기를 실천하며 주민 사이에 자원순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다는 호평을 받는다. 구는 오는 하반기에도 ‘무한실천 챌린지 시즌2’를 이어가며 자원순환 문화가 일상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챌린지를 통해 주민들이 생활쓰레기 감량과 재활용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자원순환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순환 도시 중구’의 위상을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학생이 교사 폭행’ 학교 “사진·영상 공개돼 인권 침해”

    ‘학생이 교사 폭행’ 학교 “사진·영상 공개돼 인권 침해”

    고교 3학년 학생이 수업 중 교사를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한 서울의 A고교 교장이 2차 피해가 우려된다며 온라인에 유포·보도된 사진과 영상을 삭제해 달라고 호소했다. 14일 서울시교육청은 이런 내용이 담긴 A고교 학교장의 호소문을 공개했다. 호소문에서 학교장은 “학교 현장의 교육활동 중 교권침해 사안이 발생해 학교장으로서 참담함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현재 학교는 피해교원의 병원 치료와 빠른 회복을 최우선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안이 지역교권보호위원회에 즉시 보고됐고, 위원회의 절차에 따라 신속하고 엄중하게 처리되도록 요청한 상태”라며 “재발 방지를 위한 교육과 지원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학교장은 “피해교원과 그 가족이 언론을 통해 보도된 사진과 영상을 보고 매우 큰 충격과 고통을 겪고 있으며 2차 교권침해로 이어질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며 사진과 영상을 내려달라고 호소했다. 영상과 사진에 폭행 장면이 포함되어 있어 신분 노출로 인한 인권침해 문제가 있고, 피해교사 등 학교 구성원들의 심리적 충격과 고통이 커지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앞서 지난 10일 서울 양천구 A고교에서는 고3 학생이 수업 중 휴대전화 사용을 지적한 교사와 실랑이를 벌이다 교사의 얼굴을 가격하는 일이 발생했고 이 장면이 학생들에 의해 촬영되면서 확산했다.
  • 여성 초급 장교 성폭행 하려한 공군 대령 구속기소

    여성 초급 장교 성폭행 하려한 공군 대령 구속기소

    여성 초급 장교를 추행하고,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는 공군 제17전투비행단 소속 대령이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청주지검은 A대령을 군인 등 강간치상죄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14일 밝혔다. A 대령은 지난해 10월 24일 부대 회식 후 자신을 관사까지 바래다준 B씨를 관사 안에서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는다. 그는 관사에 가기 전 들른 즉석 사진 부스 안에서와 이후 관사로 함께 이동하는 과정에서 B씨를 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성폭행 자체는 미수이나 피해자가 성폭행 과정에서 상해를 입어 군인등 강간치상죄를 적용했다”고 말했다. A 대령이 혐의를 부인했으나, 검찰은 관사 인근 CCTV 영상과 추가 참고인 조사 등을 통해 B씨의 피해 진술에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A대령의 성폭행 시도에 저항하다 다쳤다며 전치 2주 진단서를 경찰에 제출하기도 했다. 사건이 불거진 뒤 A 대령은 보직해임됐다. 공군 측은 재판 결과에 따라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 태국 유명 길거리 한복판서 ‘대낮 성관계’…체포된 中 커플 “불법인지 몰랐어요”

    태국 유명 길거리 한복판서 ‘대낮 성관계’…체포된 中 커플 “불법인지 몰랐어요”

    태국 파타야에서 중국인 커플이 대낮 길거리에서 성관계를 하다가 경찰에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세계 각지에서 누드 사진을 찍는 것이 취미라고 밝힌 이 남성은 공공장소에서의 성관계가 태국에서 불법인 줄 몰랐다고 해명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중국인 오우즈항(67·남)과 린팅팅(35·여)은 태국 파타야의 유명 관광지인 워킹스트리트 입구 근처에서 성관계를 하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이들은 행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대낮에 인도 위에 삼각대를 설치하고 옷을 벗은 채 성관계 모습을 촬영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 커플이 떠나기 전, 인근의 경비원이 당시 사진을 찍어 경찰에 제보했고, 경찰은 이들을 숙소에서 찾아내 파타야시 경찰서로 데려갔다. 조사 과정에서 중국 남성은 “나는 세계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누드 사진을 촬영하는 사진작가로 여러 나라에서 이런 일을 해왔다”면서 태국 공공장소에서의 성관계가 불법이라는 사실을 몰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도 이 커플은 “파타야의 이미지를 손상한 것에 대해 태국 국민에게 사과한다”며 죄책감을 드러냈다. 현지 경찰은 이 커플이 공공장소에서의 음란 행위를 금지한 형법 제388조를 위반했다며 각각 최대 5000바트(약 21만원)의 벌금이 부과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적발 당시 촬영했던 음란물을 온라인에 올린 사실이 확인될 경우, 이들이 최대 10년형의 징역형까지 선고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은 인근 해변에서 러시아인 커플이 성적 행위를 하는 모습이 포착된 지 불과 며칠 만에 발생했다. 파타야는 수도 방콕에서 약 100㎞ 떨어진 곳으로 파티와 유흥의 도시로 명성이 높다. 거리에 술집, 나이트클럽, 유흥시설이 즐비해 있다.
  • “무거워도 들고 간다”…韓 경유해 쌀 사 간 일본인, 현지서 얼마길래

    “무거워도 들고 간다”…韓 경유해 쌀 사 간 일본인, 현지서 얼마길래

    일본에서 쌀값이 고공 행진하는 가운데 한국에서 쌀을 구매한 일본인 관광객의 후기가 화제다. 일본인 A씨는 지난 6일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한국에 왔다가 마트에서 쌀을 구매한 경험을 공유했다. 필리핀 세부 여행 후 일본에 가기 전 한국을 경유한 A씨는 한국의 한 마트에서 백미 4㎏과 현미 5㎏을 샀다. A씨는 엑스에 “서울에서의 임무는 쌀을 사서 가는 것”이라며 “지금 일본에서 쌀이 너무 비싸기 때문에 한국에 온 김에 쌀을 사 가기로 했다”고 적었다. 엑스에서 자신을 중년 주부라고 소개한 A씨는 일본에서는 현재 쌀 10㎏이 약 8000엔(약 8만원) 정도지만 한국은 약 3000엔(약 3만원)이라고 전했다. A씨는 한국에서 산 쌀을 일본으로 가져가기 위한 검역 절차도 거쳤다고 했다. A씨에 따르면 그는 일본에 돌아가기 전 인천국제공항 내 동물·식물 수출검역실에서 필요한 서류를 작성했다. 검역 담당자는 A씨의 정보를 확인한 뒤 수출 식물검역 증명서를 발급해줬다고 한다. 30여분 만에 검역 절차를 마쳤다는 A씨는 “절차 자체는 어렵지 않았지만 쌀이 무거워서 운반하는 것이 힘들었다”면서 “근육 훈련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A씨는 일본에 쌀을 가지고 간 사진을 올리며 “한국에서 쌀을 무사히 가져올 수 있었다”며 “최근 해외에서 쌀을 가지고 돌아가는 일본인이 비교적 늘고 있는 것 같다. 해외에서 쌀, 과일을 가져올 땐 검역 관련 홈페이지를 꼼꼼히 읽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본에서는 지난해 여름쯤부터 유통량 부족 등으로 쌀값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비축미를 방출했으나 가격 인하 효과는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농림수산성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소매상의 쌀 5㎏ 평균 가격은 전주 대비 10엔(약 100원) 오른 4206엔(약 4만 2000원)으로 1년 전의 2배를 넘는 수준이다. 소매상 쌀 가격은 13주 연속 올랐으며 관련 통계를 작성한 2022년 3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 경기침체,고물가 불구 ... 부산 착한가격업소 증가

    경기침체,고물가 불구 ... 부산 착한가격업소 증가

    부산 해운대구 A음식점에선 부산완당과 생메밀면을 맛볼수 있는 한끼 값이 7천원이다. 영도구의 B음식점에선 쌀국수 한그릇을 7천5백원에 맛볼 수 있다. 동래구의 한 사진관은 백일기념사진 액자포함 4컷을 14만원에 찍을 수 있다. 주변 물가 대비 20~30% 정도 저렴하지만 평판이 좋은 가게들이다. 모두 올해 상반기 부산시가 지정한 착한가격업소중 하나다. 부산시는 2025 상반기 착한가격업소로 774곳을 지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작년 상반기 대비 113곳이 늘어났고 올해 목표인 750곳을 이미 넘어섰다. 고물가로 인한 재로비 상승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가성비 높은 착한가격업소는 오히려 늘어났다. 착한가격업소는 시가 개인서비스 업중 지역의 타업소보다 낮은 가격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2011년부터 지정해왔다. 올해 지정된 착한가격업소는 한식,일식,중식 등 외식업이 618곳(79.9%), 이,미용목욕 등 개인서비스업이 156곳(20.1%) 순을 보였다. 지정업소에는 목욕,미용,볼링장,사진관,자동차정비 등 생활밀착형 업종도 다양하게 포함됐다. 착한가게목록은 시 누리집 착한가격업소 (www.busan.go.kr/depart/goodshops)와 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 누리집(www.goodprice.go.kr)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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