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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찍어드릴게” 고령 여성 접근해 휴대폰 뒤 카드 ‘슬쩍’…60대男 구속

    “사진 찍어드릴게” 고령 여성 접근해 휴대폰 뒤 카드 ‘슬쩍’…60대男 구속

    부산 일대에서 여성들에게 접근해 휴대전화 케이스에 수납된 카드 등을 훔친 60대 남성이 구속됐다. 14일 부산 수영경찰서는 고령의 여성에게 접근해 카드나 귀금속 등을 훔친 혐의(절도)로 6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4월부터 12월 사이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 등 바닷가와 유원지에서 사진작가 행세를 하며 여성들에게 접근했다. 주로 휴대전화 뒷면에 카드를 보관하는 60∼70대 여성과 시각장애인에게 접근해 “사진을 찍어주겠다”며 휴대전화를 건네받아 카드를 가로챘다. A씨는 피해자들과 친해져 집을 방문하는 과정에서 현관 비밀번호를 파악했다가 나중에 침입해 명품 목걸이 등을 훔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5명으로부터 1700만원 상당의 현금과 귀중품을 훔친 것으로 파악했다. 그는 훔친 현금을 생활비로 모두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누군가 신용카드를 훔쳐 멋대로 사용했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도난당한 신용카드가 수영구 한 카페에서 사용된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전남 나주에서 A씨를 검거했다”면서 “피의자의 주거가 일정하지 않고 재범 가능성이 있어 구속했으며 여죄를 조사한 뒤 검찰에 사건을 송치했다”고 전했다.
  •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현실판, 2000년대 패션 에디터 앨범을 살펴보자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현실판, 2000년대 패션 에디터 앨범을 살펴보자

    최근 틱톡에서 한 공개한 어머니의 패션 에디터 시절 사진이 44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1990년대부터 2010년대 초반까지의 패션계 현장을 담은 이 영상은 마치 영화 의 현실 버전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데요. 여성의 어머니 카렌은 1992년 하퍼스 바자의 패션 마켓 어시스턴트로 커리어를 시작해 7년간 근무를 시작, 이후 글래머, 코스모폴리탄 등 유명 패션 매거진에서 10년 동안 패션 마켓 디렉터로 활동하며 매거진 산업의 황금기를 이끌었다고 하는데요. 카렌은 1992년부터 2013년까지 총 21년 동안 패션업에 종사했다고 전해졌습니다. 디지털 카메라와 블랙베리폰, 필름 카메라로 기록된 저화질의 사진이 그때 그 시절 당시의 치열하고도 화려했던 패션 업계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게 만드는데요. 슬라이드를 넘겨 2000년대 패션 에디터의 모습을 사진으로 만나보세요.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 경북 영덕군, 산후도우미 양성 모집…“안정적 출산·양육 환경 조성”

    경북 영덕군, 산후도우미 양성 모집…“안정적 출산·양육 환경 조성”

    경북 영덕군이 안정적인 출산·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산후도우미를 양성한다. 14일 영덕군가족센터는 출산가정의 안정적인 산후 회복과 건강한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도 산후도우미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군 내 출산가정 지원을 위한 전문 산후도우미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인근 포항시 고운맘산후조리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군은 농·어촌 지역 특성상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산후 지원을 받기 어려운 지역 현실을 고려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육 과정은 산후 관리 기초, 신생아 건강 관리, 산모 심리·정서 지원, 육아 정보 제공 등 전문적 돌봄 능력을 단계별로 진행한다. 수료 후에는 산후도우미로서 지역 내 출산가정을 직접 지원할 수 있도록 연계한다. 산후도우미 교육 및 배치는 관련 전문 교육을 이수한 강사진과 요원들이 참여한다.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 상태, 가정 환경, 요청 사항 등을 반영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 인원은 20명으로, 오는 3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영덕군가족센터 홈페이지(yd.familynet.or.kr) 또는 영덕군가족센터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영덕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출산가정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전문 산후도우미 양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며 “출산가정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양육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했다.
  • 소유진, ‘방송 복귀’ ♥백종원과 오랜만에 투샷 공개

    소유진, ‘방송 복귀’ ♥백종원과 오랜만에 투샷 공개

    배우 소유진이 오랜만에 남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의 투샷을 공개했다. 14일 소유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리고 나”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소유진의 일상적인 모습과 함께 최근 보기 드물었던 남편 백종원과의 투샷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소유진은 그간 백종원과의 일상을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해 왔으나 백종원과 더본코리아에 대한 여러 이슈 이후에는 노출을 조심스러워 하는 모습이었다. 이런 가운데 오랜만에 백종원과의 투샷을 공개한 소유진은 남편 백종원과 함께 미소를 짓는 사진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앞서 백종원은 더본코리아를 둘러싼 원산지 허위 표시 의혹과 식품위생법 위반 논란 등으로 지난해 5월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이후 한동안 방송과 대중 노출을 자제하다 최근 U+tv와 MBC 예능 ‘남극의 셰프’,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2’를 통해 방송 활동을 재개했다. 편성이 미뤄졌던 tvN ‘세계 밥장사 도전기 백사장3’ 역시 오는 2월 공개를 앞두고 있다.
  • “이란도 베네수엘라처럼?”…WP가 본 트럼프의 ‘다음 수’ [핫이슈]

    “이란도 베네수엘라처럼?”…WP가 본 트럼프의 ‘다음 수’ [핫이슈]

    이란 전역에서 반정부 시위가 격화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근 행보를 둘러싸고 ‘베네수엘라 시나리오’가 다시 거론되고 있다. 미국 유력지 워싱턴포스트(WP)는 14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이달 초 베네수엘라에서 단행한 전격적인 군사 작전을 이란 사태의 잠재적 전례로 바라보는 분석이 확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일 미 특수부대를 투입해 베네수엘라 대통령이던 니콜라스 마두로를 전격 체포해 뉴욕으로 압송했다. 13년간 집권해온 마두로 정권을 사실상 종식한 이 작전은 국제사회에 큰 충격을 줬고 트럼프식 대외 개입의 가장 과감한 사례로 평가받았다. WP는 이 같은 전례가 이란을 둘러싼 미국 정부의 계산법을 가늠하는 단서로 해석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이란 시위대를 향해 “국가기관을 장악하라”고 공개적으로 독려하며 “도움은 오고 있다”고 언급했다. 군사 개입 가능성까지 배제하지 않는 듯한 발언에 중동 지역의 긴장감도 커지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란과 베네수엘라를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다고 지적한다. 정치 체제와 군 구조, 미국의 개입 여건이 크게 다르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법 논란이나 의회의 제동에도 불구하고 해외에서 과감한 결단을 내려왔다는 점은 분명한 신호로 읽힌다. 전 백악관 중동 담당 고위 관료였던 커스틴 폰텐로즈는 WP에 “베네수엘라 사례는 구체적 청사진이라기보다 미국이 더 이상 교착 상태를 용인하지 않겠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WP는 트럼프 대통령이 단기간에 결과를 낼 수 있는 군사 작전을 선호해 왔다고 분석했다. 베네수엘라 작전이나 과거 이란 핵시설 공습처럼 ‘짧고 결정적인 타격’은 즐기지만, 장기적이고 복잡한 개입에는 소극적이라는 평가다. 이 때문에 공습만으로 이란 정권을 무너뜨리는 시나리오는 현실성이 낮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란 내부에서는 공개 발언과 달리 물밑 접촉이 이어지고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는 공개적으로 강경 노선을 유지하고 있지만, 미국 측은 이란 정권이 비공식 채널을 통해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WP는 제재 완화와 석유 수출을 둘러싼 ‘거래형 타협’ 가능성도 일부 전문가들 사이에서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베네수엘라의 경우 트럼프 행정부는 마두로 체포 이후 실권을 장악한 과도 지도부와 협력해 석유 수출 통제권을 확보했다. WP는 이 같은 방식이 제재에 시달리는 이란에도 유혹적인 선택지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이란 정권의 권력 구조와 반미 이데올로기가 훨씬 견고하다는 점에서 단기간에 같은 결말이 반복되기는 어렵다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결국 WP는 트럼프 대통령의 ‘다음 수’가 군사 행동이나 외교 협상, 혹은 그 중간 지점이 될 가능성을 모두 열어두고 있다고 진단했다. 시위의 향방과 이란 정권의 대응,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계산이 맞물리며 사태는 빠르게 변하고 있다는 것이다. ‘베네수엘라 모델’은 하나의 전례일 뿐 이란을 둘러싼 선택지는 여전히 유동적이라는 평가다.
  • SNS 통해 ‘깜짝 공개’…‘비혼 출산’ 사유리 “남자친구 만들었어요”

    SNS 통해 ‘깜짝 공개’…‘비혼 출산’ 사유리 “남자친구 만들었어요”

    방송인 사유리가 인공지능(AI)이 만들어준 ‘가상 남자친구’를 공개했다. 사유리는 지난 1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사유리가 한 남성과 차량 안에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마치 실제 연인처럼 다정해 보이지만 남성은 AI 기술을 통해 생성된 가상 인물이다. AI가 만든 가상 인물이지만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유리는 “AI가 내 남친 만들어줬다. 근데 전혀 내 스타일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유리는 지난 2020년 고국 일본에서 아들 젠을 출산했다는 소식을 전해 화제가 됐다. 결혼하지 않은 채로 정자은행에서 정자를 기증받아 아이를 갖는 ‘비혼 임신’을 택한 것이다. 당시 사유리는 서양인의 정자를 받아 젠을 낳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듬해에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아들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 제시카, 탈퇴 12년 만에 혼자 ‘소녀시대 노래’ 열창

    제시카, 탈퇴 12년 만에 혼자 ‘소녀시대 노래’ 열창

    그룹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가 단독 콘서트 이후 팬들에게 특별한 메시지를 남겼다. 제시카는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Another reflection of us Thank you for letting me shine. None of this happens alone. You made it echo around the world(우리의 또 다른 투영, 나를 빛나게 해줘서 고마워. 이 모든 일은 혼자 일어나는 게 아니야. 너희가 이 울림을 전 세계에 퍼뜨렸어)”라는 글과 함께 무대 위 화려한 순간이 담긴 사진들을 공개했다. 소녀시대 탈퇴 이후 홀로서기에 나섰던 그는 팬들의 변함없는 지지에 깊은 감사를 표현했따. 이번 콘서트에서 가장 큰 화제를 모은 대목 중 하나는 셋리스트였다. 제시카는 자신의 솔로곡뿐만 아니라 소녀시대의 상징적인 데뷔곡인 ‘다시 만난 세계’와 메가 히트곡 ‘소원을 말해봐’ 등을 열창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록 팀은 떠났지만 자신의 뿌리와도 같은 곡들을 직접 소화하며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잊지 못할 향수를 선사했다. 지난 2008년 소녀시대로 화려하게 데뷔했던 제시카는 2014년 팀을 공식 탈퇴했다. 2020년 출간한 자전적 소설 ‘브라이트’에서는 9인조 걸그룹에서 배척당해 퇴출되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담아 소속 팀과의 갈등을 연상케 한다는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2022년에는 중국의 걸그룹 재데뷔 서바이벌 ‘승풍파랑적저지3(乘風破浪의姐姐)’에 출연해 최종 2위를 차지했다.
  • “혼인신고하시면 태극기 드립니다” 서초구, 국기선양사업 시행

    “혼인신고하시면 태극기 드립니다” 서초구, 국기선양사업 시행

    서울 서초구는 결혼을 독려하고 생활 속 국기 게양 문화 확산을 위해 혼인신고를 한 서초구민에게 태극기 세트를 증정하는 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국기선양사업’은 혼인신고 부부의 행복한 출발을 축하함과 동시에 일상 속에서 태극기 달기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애국심을 고취시키고 국기 게양 문화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킬 목적으로 마련됐다. 증정되는 태극기 세트는 게양형과 창문 부착형 중 선택이 가능하다. 게양형은 태극기, 깃대, 깃봉, 국기 꽂이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창문 부착형은 국기 꽂이가 없는 가정을 위해 네 귀퉁이에 흡착식 고무를 부착해 창문에 붙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태극기보관함에는 “나라와 태극기를 사랑하는 마음을 모아 결혼을 축하합니다” 라는 축하 문구가 새겨져 있으며, 게양 방법과 게양일 안내도 함께 담겨있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초구에서 혼인신고를 하거나 서초구민이 타 지자체에서 혼인신고를 했더라도 신고일 기준 6개월 이내라면 신청을 통해 서초구청 ‘오-케이민원센터’에서 지급받을 수 있다. 서초구청 오-케이만원센터 한 켠에서는 혼인신고 기념으로 추억을 담을 수 있는 디지털 포토존도 마련했다. 촬영 후에는 QR코드 또는 이메일로 사진을 전송받을 수 있다. 전성수 구청장은 “이번 국기선양사업이 부부의 새 출발과 함께 태극기의 의미를 되새기길 바란다”며 “우리 생활 전반에 걸쳐 국기를 존중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창덕궁은 ‘중국 스타일’”…마카오 항공사 오기 ‘논란’

    “창덕궁은 ‘중국 스타일’”…마카오 항공사 오기 ‘논란’

    마카오 국적 항공사인 ‘에어마카오’ 기내 좌석에 비치된 안내 책자에서 한국의 대표적인 궁궐인 창덕궁을 ‘중국식 건축’으로 소개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다. 지난 13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한 누리꾼의 제보로 문제를 확인했다”며 에어마카오 기내 안내 책자 사진을 공개했다. 서 교수에 따르면 에어마카오가 기내에 비치한 해당 책자는 ‘목적지 가이드’ 코너에서 서울의 대표적 관광지로 창덕궁을 소개하면서 영어·중국어·일본어 설명 모두에 창덕궁은 ‘중국식 건축’(Chinese-style architecture)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이와 관련해 서 교수는 “이는 명백한 오류”라며 “창덕궁은 ‘자연’과 ‘건축’이 어우러진 공간을 형성한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 건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가치를 인정받아 199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도 지정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문제를 확인한 직후 에어마카오 측에 “외국인들이 오해하지 않도록 어서 빨리 시정하라”고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전했다. 서 교수는 “아직도 세계 곳곳에 한국 문화와 역사에 대한 오류들이 많이 남아 있다”며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제보가 이러한 오류를 바로잡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했다.
  • 전원주, ‘19살 연하남’과 데이트 그 후… ‘기쁜 소식’ 알렸다

    전원주, ‘19살 연하남’과 데이트 그 후… ‘기쁜 소식’ 알렸다

    최근 ‘19살 연하남’과 데이트 일상을 공개했던 배우 전원주가 겹경사를 맞았다. 1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전원주_전원주인공’에는 ‘대한민국 최고령 인플루언서 상 수상! 이제는 진짜 주인공 전원주!’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공개됐다. ‘2025 진콘 어워즈’에 참석하기 위해 국회를 방문한 전원주는 “제가 수많은 유튜버 중에서 인플루언서로 뽑혀 상을 받게 됐다”며 박수를 유도했다. 그는 “내가 암흑기에서 헤맸는데 몇십년 만에 시상식에 참석했다. 일주일을 뛰었더니 상 하나가 왔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전원주는 1998년 찍은 통신사 광고로 CF 스타로 주목받았던 적이 있다. 수많은 후배의 축하를 받으며 시상대에 오른 전원주는 “짧은 키로 막 빚은 얼굴로 연예계에서 60년을 해 먹었다. 연예계 길이 가시밭길이다. 예쁘다고 재는 것들이 많은데 밤낮 밑에서 앞치마 두르고 이리 뛰고 저리 뛰고 60년을 지내다 보니까 오늘같이 좋은 날이 있다”라고 감격했다. 최근 전원주는 유튜브 영상을 통해 19세 연하 남성과 서울 성수동에서 데이트하는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상대 남성은 앞서 ‘나는 솔로’ 편에서 소개팅으로 만났던 인물로, 두 사람은 두 번째 데이트에 나섰다. 전원주를 기다리고 있던 남성은 만나자마자 “손이 왜 이렇게 차냐”라며 핫팩을 건네는가 하면, “장갑이라도 하나 사드려야겠다”라고 말해 시작부터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두 사람은 소품 가게, 카페, 인형 뽑기, 셀프 사진 촬영, 코인 노래방까지 MZ식 데이트 코스를 즐겼다.
  • 천만 영화 여배우 “투자 사기 연루”…법원 출석 통보 ‘충격’

    천만 영화 여배우 “투자 사기 연루”…법원 출석 통보 ‘충격’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범죄도시4’에 출연한 배우 이주빈이 범죄에 연루될 뻔한 아찔한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인생84’에 출연한 이주빈은 지난 2017년 화제를 모았던 증명사진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해당 사진이 “유명해져서 좋을 줄 알았는데 도용 됐다”며 말문을 열고 피해 사례를 열거했다. 이주빈에 따르면 “상담원, 보험, 투자 권유, 중고차 딜러 등 여러 곳에서 내 사진이 쓰였다. 내 얼굴을 이용해 사람들에게 투자하라고 속인 거다”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특히 “심지어 주민등록증까지 위조 돼 법원에서 출석하라는 연락까지 받았다. 회사에서도 ‘투자 사기 했느냐’는 연락이 왔고, 그 사진으로 사기를 친 사례가 여러 건 있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이에 기안84는 “이 사진이 좀 유명하더라”며 “얼굴이 너무 믿음이 가서 그렇다. 절대 거짓말할 것 같지 않다. 만약 이 사람이 뭘 팔자고 하면 나도 살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며 이주빈의 미모를 역설적으로 칭찬했다. 이날 이주빈은 화려한 겉모습과 달리 생활력 강했던 과거사도 가감 없이 털어놨다. 그룹 ‘레인보우’ 데뷔조 출신인 그녀는 연습생 생활을 시작한 이유에 대해 “고등학교 때 잠깐 연습생을 했다”, “연예인을 꼭 하고 싶기보다 학교에서 연습생은 4교시까지만 수업하고 회사로 가도 됐다. 공부에 큰 뜻이 없어서 학교 수업을 빠질 수 있다는 생각으로 시작했다”는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하지만 가벼운 시작과 달리 끈기는 남달랐다. 이주빈은 “회사에서 연습을 하다 보니까 재미있더라. ‘1년만, 2년만’ 하다 보니 어느새 10년을 하게 됐다. 배우는 자신 없어서 ‘1년만 더 해보자’ 했던 게 벌써 10년이 됐다. 그래도 운 좋게 영화 ‘범죄도시4’까지 오게 됐다”며 긴 무명 시절을 회상했다. 데뷔 전 생활비를 벌기 위해 전력투구했던 ‘알바왕’ 면모도 화제다. 그는 피팅 모델 아르바이트로 “한 달에 450만 원 정도 벌었다”며 “일주일에 두 번 촬영했는데 한 번에 45만 원 받았다. 한 달에 4~5회 정도 찍었다. 스물 한 살 때부터 혼자 살아서 학비, 생활비, 월세까지 그 돈으로 다 썼다”고 말했다.
  • 최강록 “대머리독수리” 탈모 고백하더니…결국 모자 벗었다

    최강록 “대머리독수리” 탈모 고백하더니…결국 모자 벗었다

    최강록 셰프가 트레이드마크였던 모자를 벗은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정호영 셰프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경쟁은 치열했지만 그래도 즐거웠던 촬영이었다”는 글과 함께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2’ 촬영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정호영을 비롯해 임성근, 최유강 등 셰프들이 함께 포즈를 취한 모습이 담겼다. 눈길을 끈 건 사진 가장 오른쪽에 선 최강록이다. 그는 ‘마스터셰프 코리아 2’ 우승 이후 방송과 공식 석상에서 늘 모자를 착용해 왔지만, 이날은 이례적으로 모자를 벗고 등장했다. 짧고 단정한 헤어스타일이 그대로 드러나며 반전 매력을 안겼다. 최강록은 과거 예능에서 “별명이 ‘대머리 독수리’라 모자를 벗지 않는다”며 탈모 고민을 농담처럼 털어놓은 바 있다. 그러나 공개된 사진에서는 오히려 풍성한 머리숱이 눈길을 끌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모자 벗은 모습 처음 본다” “머리숱 괜찮은데 왜 모자를 고집했나”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강록은 2013년 ‘마스터셰프 코리아 2’를 통해 이름을 알린 뒤, 2019년 온라인상에서 어록과 캐릭터가 재조명되며 다시 주목받았다. 2024년 넷플릭스 ‘흑백요리사’로 화려하게 복귀한 그는 ‘냉장고를 부탁해’ ‘주관식당’ 등을 통해 제2의 전성기를 이어가고 있다.
  • 대리운전 불러 집까지 도착했는데…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

    대리운전 불러 집까지 도착했는데…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

    대리운전을 이용해 귀가한 50대 남성이 아파트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오전 8시 55분쯤 평택시 동삭동 한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된 자신의 차량 뒷좌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시신이 발견되기 하루 전인 지난 9일 오후 9시쯤 술을 마신 뒤 대리운전을 이용해 자신의 아파트 주차장까지 도착했지만, 이후 집 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차 안에 머물렀던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A씨는 술을 마신 식당에 휴대전화를 두고 귀가했는데, 이튿날 식당 주인이 휴대전화 주인을 찾기 위해 A씨 지인에게 연락하는 과정에서 A씨가 귀가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이후 지인의 확인 과정에서 A씨는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 차량을 운전했던 대리운전 기사 B씨는 아파트 주차장에 도착한 뒤 잠든 A씨를 깨웠지만 반응이 없자, A씨 지인에게 관련 사진을 전송한 뒤 시동을 켜둔 채 차량에서 내려 귀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 시신에서 외상이 발견되지 않았고, 차량에 접근한 외부인도 없는 점 등을 토대로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발견 당시 차량 안에는 토사물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국과수 1차 구두 소견 결과 기도 질식에 의한 사망으로 나왔다”며 “정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확인한 뒤 사건 종결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길섶에서] 진정한 은인

    [길섶에서] 진정한 은인

    젊은 시절 직장 상사의 괴롭힘을 못 견뎌 사표를 낸 남자가 있었다. 그는 상사로부터 뺨을 맞았을 때 이직 결심을 굳혔다. 남자는 새로 들어간 회사에서 수십년의 세월이 흐른 뒤 사장에 올랐다. 세속적인 성공의 기준으로 보면, 그 남자가 직장을 옮긴 건 결과적으로 잘된 일이다. 그렇다면 그를 괴롭혔던 그 상사는 은인인가, 원수인가. 스티브 잡스는 자기가 세운 회사인 애플에서 쫓겨났다. 훗날 그는 애플을 나온 뒤 겪은 인생역정이 스마트폰을 발명하는 밑거름이 됐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잡스를 쫓아낸 애플의 이사진은 은인인가, 원수인가. 학창 시절 무릎을 다친 한 남자는 의사의 잘못된 수술로 운동선수의 꿈을 접어야 했다. 진로를 바꾼 그는 지금 사업가로 성공했다. 그는 “수술이 잘못됐을 때는 그 병원을 다 때려부수고 싶었는데, 지금은 그 의사가 고맙게 생각된다”고 유튜브에서 말했다. 지금 당신을 힘들게 하는 그 사람, 너무 미워하지 마시라. 어쩌면 그는 세상이라는 연극무대에서 자신의 배역을 충실히 연기하는 중인지도 모른다.
  • 제네시스, 최고 시속 264㎞ ‘GV60 마그마’ 출시

    제네시스, 최고 시속 264㎞ ‘GV60 마그마’ 출시

    현대자동차그룹 제네시스가 첫 고성능 모델인 ‘GV60 마그마’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GV60 마그마는 정지 상태에서 시속 200㎞까지 가속하는 시간이 10.9초, 최고 속도는 시속 264㎞로 제네시스 전기차 중 가장 우수한 동력 성능을 갖췄다. 사진은 GV60 마그마가 주행하는 모습. 현대차그룹 제공
  • 샤로수길·별빛신사리 등 골목상권에 ‘큰길’ 연 관악[민선8기 이 사업]

    샤로수길·별빛신사리 등 골목상권에 ‘큰길’ 연 관악[민선8기 이 사업]

    골목길에이야기 입히고오래된 가게는감각적 단장인프라 넘어상권 자생력 키울상인 조직까지한마음 상생 유행이 ‘빛의 속도’로 바뀌는 요즘, 골목길 ‘핫플레이스’가 꾸준히 인기를 유지하면서 전통시장에 활력까지 불어넣기는 쉽지 않다. 그런데 서울 관악구가 차분하게 이 두 가지를 해 나가고 있다. 골목 상권에 ‘이야기’를 입히고, 오래된 가게를 감각적으로 단장하고 있다. 단순히 인프라를 갖추는 단계를 넘어 상권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상인 조직도 강화하고 있다. 지난달 22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입구역 인근 ‘샤로수길’로 들어서자, 하늘을 수놓은 알록달록한 조명과 크리스마스 장식 덕분에 연말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아기자기한 포토존이나 팝업스토어를 다니며 인증사진을 찍는 커플도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샤로수길은 2010년대부터 특색있는 식당으로 입소문이 났지만, 거리 전체가 꾸며진 건 최근이다. 지난해까지 상인회조차 꾸려지지 않아 가게마다 머리를 싸맬 뿐, 특색을 살려 축제를 열거나 주변 환경을 개선할 엄두도 내기 어려웠다. 변화가 시작된 건 2024년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후다. 3년간 최대 30억원의 예산을 확보한 관악구는 ‘청년과 문화가 함께하는 상권’을 목표로 체험형 문화·예술 콘텐츠를 강화했다. 머물고 싶은 상권을 육성하는 로컬브랜드 사업을 계기로 상인들의 의견도 곳곳에 반영됐다. 지난해 4월 약 500m 구간에 설치된 특화 조명이 대표적이다. 관악구 관계자는 “상인들 사이에서 조명 시설을 설치해달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며 “골목이 좁다 보니 줄 형태의 조명등을 공중에 설치하기로 하고 임대인 한명 한명의 동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신림역 일대 상권이 강감찬 장군 탄생 설화를 토대로 ‘별빛 신사리’ 브랜드로 재탄생했다면, 샤로수길은 주변 청년 인구가 많은 점을 고려해 청년층을 타깃으로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처음 열린 축제 ‘청춘오락실’ 때는 추억의 게임을 즐기려 2만 6000여명이 몰리면서 일대 상가 매출이 25% 이상 늘었다. 여름밤에는 거리공연을, 가을밤에는 힙합, 스탠드업 코미디, DJ 등 공연도 기획했다. 더 편하게 샤로수길을 찾을 수 있도록 지난 5일부터 ‘모래내공원 공영주차장’도 운영을 시작했다. 총 72면을 갖췄고 24시간 연중무휴 운영된다. 2시간에 1만원이지만, 샤로수길 상점을 이용할 경우 9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무엇보다 지역 공동체가 상권 발전을 위해 손을 잡은 게 의미 있는 변화다. 2021년부터 고깃집 ‘정숙성’을 운영 중인 윤재훈(48) 샤로수길상인회 공동대표는 “이 일대를 계속 오고 싶은 거리로 만들려면 로컬브랜드 구축이 필수라는 데 공감한 상인 약 250명이 1년만에 모였다”며 “‘두바이쫀득쿠키’처럼 인기를 끄는 상품을 귀띔해주거나 매출 추이가 어떤지 파악하기도 쉬워졌다”고 했다. 젠트리피케이션을 막기 위해 관악구와 샤로수길 임대인 101명, 상인 235명은 지난해 12월 상가임대차보호법 준수를 약속하며 ‘샤로수길 로컬브랜드 상권 공동체 상생협약’을 맺기도 했다. 관악구는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서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관악구는 2019년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선 처음으로 소상공인 전담 부서인 ‘지역상권 활성화과’를 만들고, 구의 전체 골목상권을 분석해 상권들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로드맵을 세웠다. 이를 바탕으로 10개 주요 골목상권에서 63차례의 역량 강화 교육을 했고 500곳을 대상으로 점포 환경 개선에 나섰다. 샤로수길은 전문적인 지원을 위해 별도로 상권육성기구를 설치했다. 시설 개선도 꾸준히 하고 있다. 2019년 시작된 ‘아트테리어’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샤로수길 인근 점포 119곳 등 총 2488곳이 간판을 설치하거나 오래된 가게 내부를 재단장했다. 관악신사시장은 아케이드를 보수하고 강남골목시장엔 고객편의센터를 만드는 등 전통시장도 쾌적하게 바꿔나가고 있다. 온누리상품권을 쓰거나 각종 정부 지원 사업을 받을 수 있는 골목형 상점가도 증가세다. 지난해에만 8곳이 추가 지정되면서 관악구의 골목형 상점가는 19곳으로 늘었다.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다. 더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2024년과 2025년 두차례 지정 기준을 완화한 덕분이다. 샤로수길에서도 이르면 이번 달부터 온누리상품권을 쓸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소규모 사업체가 대부분인 우리 구는 소상공인이 지역 경제의 기둥”이라며 “‘단돈 10원이라도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된다면 한다’는 각오로 골목상권 활성화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했다.
  • 애플, 구글과 ‘AI 동맹’… 아이폰에 제미나이 탑재한다

    애플, 구글과 ‘AI 동맹’… 아이폰에 제미나이 탑재한다

    애플이 자사 인공지능(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의 기반 모델로 구글의 ‘제미나이’를 채택했다. 폐쇄적인 생태계를 고집하다 AI 부문에서 고전하던 애플이 아이폰의 지배력을 지키려 구글의 손을 잡은 셈이다. 빅테크들이 핵심 역량을 서로 주고받으며 실리를 챙기는 ‘전략적 초협력’은 글로벌 AI 패권 경쟁을 쥐기 위한 생존 공식으로 자리 잡은 모습이다. 12일(현지시간) CNBC 등에 따르면 애플과 구글은 다년 계약을 체결하고 차세대 ‘애플 파운데이션 모델’에 구글의 제미나이와 클라우드 기술을 적용하기로 했다. 애플은 성명을 통해 “신중한 평가 끝에 구글의 기술이 애플 AI 모델을 위한 가장 역량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업계는 애플이 제미나이를 활용하는 대가로 구글에 연간 약 10억 달러(약 1조 4000억원)를 지급할 것으로 봤다. 이에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시가총액은 12일 장중 4조 달러를 돌파하며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MS), 애플에 이어 역사상 네 번째로 ‘4조 달러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결정은 MS와 아마존 등이 AI 인프라에 천문학적인 자금을 쏟아붓는 사이, AI 열풍에서 한발 물러났던 애플의 승부수다. 애플은 2024년 ‘애플 인텔리전스’를 공개하며 사진 검색, 알림 요약 등 운영체제 전반에 AI 기능을 도입했지만, 혁신 체감도가 낮다는 평가를 받았다. 애플은 음성비서 시리의 대규모 업그레이드마저 올해로 연기했었다. 자칫 AI 주도권 경쟁에서 영구 도태될 수 있다는 위기감 속에 애플이 ‘순혈주의’를 내려놓은 셈이다. 이에 시리는 제미나이를 기반으로 복잡한 질문이나 맥락 이해 면에서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업계는 애플이 오는 3월 중 선보일 것으로 보이는 iOS26.4를 통해 더 개인화된 시리 기능을 출시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또 구글의 입장에서 삼성전자 휴대전화 등에 이어 애플에도 제미나이를 공급하면서 오픈AI의 일강구도를 흔들게 됐다. 이런 합종연횡은 AI 산업 전반에서 나타나고 있다. MS와 견고한 혈맹을 유지해온 오픈AI는 최근 아마존웹서비스(AWS)와 7년간 380억 달러(약 54조원) 규모의 인프라 계약을 맺었다. 오픈AI의 라이벌인 앤스로픽은 지난해 말 아마존의 AI 전용 칩 ‘트레이니움’은 물론, 구글로부터 최대 100만개의 자체 칩(TPU)을 공급받는 수십조 원 규모의 신규 계약을 체결했다. 특정 클라우드사에 묶이지 않고 각 진영의 고성능 칩 자원을 동시에 활용해 연산 비용을 절감하는 전략이다. 거대 동맹의 확산은 한국 반도체 산업에도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 빅테크들이 자체 AI 칩 개발과 데이터센터 확충에 사활을 걸수록, 그 핵심 부품인 고대역폭메모리(HBM)를 공급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전략적 가치는 더욱 높아질 수밖에 없다.
  • 교황 접견한 베네수엘라 野 지도자 마차도

    교황 접견한 베네수엘라 野 지도자 마차도

    교황 레오 14세(왼쪽)가 베네수엘라 야권 지도자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를 만나는 사진을 바티칸 교황청이 12일(현지시간) 공개했다. 마차도는 이날 성명에서 “교황을 만나 납치·실종 상태로 남아 있는 모든 베네수엘라인을 위한 중재를 요청했다”고 접견 내용을 전했다. 바티칸 AP 연합뉴스
  • 말끔 치료? 연대 치대생들 ‘조작’ 들통 “호들갑 떤다” 푸념…예비의사 윤리의식 어디에

    말끔 치료? 연대 치대생들 ‘조작’ 들통 “호들갑 떤다” 푸념…예비의사 윤리의식 어디에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학생들이 실습 결과물을 포토샵으로 조작하거나 서로의 과제를 베껴 제출하는 등 집단 부정행위를 저질러 징계를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13일 SBS에 따르면 지난해 2학기 연세대 치과대학 신경치료 실습수업을 수강한 본과 4학년 학생들 가운데 약 60%가 실제와 다른 사진을 과제로 제출한 정황이 확인됐다. 해당 수업 수강생은 총 59명으로, 이 가운데 34명이 사진을 조작하거나 다른 학생의 결과물을 그대로 베껴 제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치과의사 국가시험을 앞둔 학년이며, 치과대학병원 내 원내생 진료실에서 교수 지도 아래 환자를 직접 치료하는 신분이다. 문제가 된 과제는 신경치료 후 치아 뿌리 상태를 엑스레이로 촬영해 제출하는 방식이었다. 원본 사진에서는 충전재가 충분히 채워지지 않아 빈 곳이 남아 있었지만, 제출본에서는 이런 흔적이 삭제돼 치료가 완벽히 끝난 것처럼 보이도록 처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는 실습 사진 원본 제출과 경위서(진술서) 작성을 요구한 뒤 징계위원회를 열었다. 이에 따라 다른 학생의 실습 사진을 베낀 5명은 근신 2주, 포토샵으로 사진을 조작한 29명은 봉사활동 20시간 처분을 받았다. 징계 수위를 두고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 재학생들은 학내 커뮤니티 등에서 “모형치 실습이었다”, “형식상 과제를 놓고 공중파에서 부정행위라는 둥 호들갑”이라는 취지로 논란이 과도하다고 주장했다. 반면 온라인상에서는 “예비 의료인이 결과를 조작한 행위를 가볍게 볼 수 없다”, “의료사고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비판과 함께 처벌이 가볍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의사윤리강영에 따르면 ▲의사는 새로운 의학지식·기술의 습득과 전문직업성 함양에 노력하며 ▲의료정보의 객관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며 ▲개인적 이익과 이해상충을 적절히 관리함으로써 환자와 사회의 신뢰를 유지해야 한다. 이번 논란과 관련해 연세대 치과대학 측은 “학생들의 자진 신고로 구체적인 사실을 파악해 징계위원회를 열고 조처했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전문직 윤리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지난해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부정행위 논란에 이어 연세대에서 또 한 번 대규모 부정행위가 드러난 사례로, 학업 윤리 관리 체계 전반을 점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 ‘완도치유페이’ 올해도 시행

    ‘완도치유페이’ 올해도 시행

    전남 완도군이 치유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힐링하기 좋은 곳, 치유의 섬 완도’를 슬로건으로 ‘완도치유페이’ 개별 관광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완도치유페이’는 올해 2~4월, 9~11월에 시행한다. 관광객이 치유 페이 누리집을 통해 사전 여행 계획서를 제출하고, 관광지를 방문한 후 개인 SNS에 인증 사진 3장과 해시태그, 50자 이상의 글을 남기면 쿠폰 또는 포인트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쿠폰과 포인트는 현장 안내소와 누리집을 통해 인증 후 영수증을 제출하면 숙박, 식당, 카페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쿠폰 또는 특산품 쇼핑몰인 완도청정마켓 포인트를 1인당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영수증(신청인 카드 1개)을 제출하면 이용 개소 수와 영수증 총합에 따라 10만 원 이상은 3만 원(1개소 이상), 20만 원 이상은 6만 원(2개소 이상), 30만 원 이상은 9만 원(3개소 이상)을 쿠폰 또는 완도청정마켓 포인트로 받을 수 있다. 도서 지역(금일, 노화, 청산, 소안, 금당, 보길, 생일) 여행 시에는 증빙 영수증 총액 10만 원 이상의 경우 1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쿠폰은 완도치유페이 현장 안내소에서 수령 후 관내 숙박, 식당, 카페, 특산품 판매장, 체험장 등에서 이용 가능하며 포인트는 완도청정마켓에서 특산품을 구매할 수 있다.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은 누리집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며, 현장 안내소는 2월부터 운영한다. 한편 완도치유페이는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총 1만 5천 건 신청, 4만 3천 명이 참여했다. 소비 분석 결과 11월 기준 관광객의 총소비액은 60억 원, 전국 기준 생산 유발 효과는 201억 원, 완도군에서 발생한 효과는 130억 원으로 나타났다. 완도군은 치유페이를 통해 관광·경제 활성화를 확인한 만큼 1인 이상 참여 확대와 현장 안내소 원스톱 서비스 제공, 신청 절차 간소화, 가맹점 및 사용처 확대 등 편리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완도치유페이가 관광객은 여행 경비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지역 상권과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상생 정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사업 홍보 및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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