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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 말씀 더 경청하겠습니다”…尹대통령 신년 연하장

    “국민의 말씀 더 경청하겠습니다”…尹대통령 신년 연하장

    윤석열 대통령이 새해를 맞아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한 각계 원로와 주요 인사,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사회적 배려계층, 외국 정상·외국 주요 인사, 재외동포 등에 신년 연하장 카드를 발송했다. 28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올해 연하장에는 윤석열 정부의 슬로건인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라는 문구와 함께 윤 대통령과 김 여사가 강아지를 세 마리씩 안은 채 환하게 웃는 사진이 담겼다. 윤 대통령은 연하장에 “국민의 말씀을 더 경청하고 민생을 더 세심히 살피겠습니다. 국민과 함께 새로운 도약의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새해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고 적었다. 아래에는 ‘대한민국 대통령 부부’라는 글귀와 함께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직접 쓴 서명이 적혀있다.
  • 전쟁 중에 반나체 파티?… 러시아 유명인사들 여론 뭇매

    전쟁 중에 반나체 파티?… 러시아 유명인사들 여론 뭇매

    전쟁 와중에 ‘반나체 파티’를 즐긴 러시아 유명 인사들이 거센 비난에 시달리고 있다. 27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러시아의 블로거 겸 방송인 나스티야 이블리바는 지난 20일 러시아 모스크바의 한 클럽에서 ‘플레이보이 파티’를 열었다. 드레스코드는 옷을 거의 벗는 ‘반나체’였다. 이 파티에 러시아의 인기 가수 필립 키르코로프와 디마 빌란, 래퍼 바시오 등 유명 연예인과 방송인 등이 참석했다. 비공개 파티였지만 소셜미디어(SNS)에 영상과 사진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크게 일었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지하는 친 크렘린 블로거, 하원의원, 활동가들은 러시아 군인들이 ‘특별 군사 작전’에 목숨을 걸고 있는 동안 어떻게 이런 파티를 할 수 있느냐며 분노했다. 결국 바시오는 풍기문란 혐의로 15일 구금 조치와 함께 ‘비전통적인 성관계를 조장했다’는 혐의로 20만 루블(한화 약 283만원)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일부 시민은 파티를 주최한 이블리바에게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자 후원단체인 ‘조국의 수호자 재단’에 10억 루블(약 142억원)을 기부할 것을 요구하는 집단 소송까지 제기했다. 네티즌들은 “끔찍하다. 너 마약하고 있냐”, “경력이 끝났으면 좋겠다”, “수치스럽다”는 등의 비난을 퍼부었다. 파티에 참석한 다른 유명 인사들도 예정된 콘서트가 취소되거나 광고 계약이 끊기는가 하면 오는 31일 방영될 예정이었던 새해 특집 프로그램의 사전 녹화분에서 출연 분량이 편집되는 등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논란이 커지자 일부 참가자는 공개적인 사과와 해명에 나섰다. 키르코로프는 “실수를 저질렀다는 것을 인정한다. 이런 행사에 참여해서 내가 예술가이자 시민으로 존재할 수 있는 유일한 국가인 러시아에서의 내 경력에 문제를 일으키는 것은 결코 원하지 않는다”고 사과했다. 빌란은 “나는 터틀넥에 커다란 트렌치코트와 바지를 입고 신발을 신고 있었다”면서 “나는 다른 참가자들이 무엇을 입고 올지 사전에 몰랐다”고 해명했다. 파티 주최자인 나스티야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러시아 국민 여러분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달라고 부탁하고 싶다”고 호소하며 “만약 이에 대한 답이 ‘아니오’라면 나를 향한 대중의 처벌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다. 부끄럽게 물러나진 않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푸틴 정권과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지하며 러시아 내에서 별문제 없이 활동해온 인사들이다. 그간 러시아 대중은 전쟁에 반대하고 떠난 이들을 비난했지만 이번 논란은 그런 흐름에 변화가 나타났음을 보여준다고 BBC는 분석했다. 러시아에서 망명한 야권 운동가인 막심 카츠는 SNS에 “과거에는 이번 파티 참석자들과 같은 사람들에 대해 ‘국가에 충성하는 한 원하는 건 뭐든 해도 된다’는 식의 사회적 합의가 있었다”며 “그러나 이제 (러시아인의) 삶은 더 이상 파티가 아니다. 전쟁을 치르는 나라에서 경솔하게 파티를 할 수는 없다”고 적었다.
  • 김건희 여사·대장동 특검법 처리... 올해 마지막까지 갈라선 국회 [포토多이슈]

    김건희 여사·대장동 특검법 처리... 올해 마지막까지 갈라선 국회 [포토多이슈]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대장동 개발사업 ‘50억 클럽’ 뇌물 의혹을 각각 수사할 특별검사 임명을 위한 법안 2건이 28일 국회를 통과했다.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수정안은 야당 의원 180명만 참여해 전원 찬성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대통령에게 거부권을 행사할 것을 요청하며 표결을 앞두고 퇴장했다. 국민의힘은 퇴장 직후 국회 로텐더홀에서 규탄대회를 열었다. 윤재옥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야당의 밀실 야합으로 만들어진 쌍특검법은 그 과정도, 절차도, 내용도, 목적도 문제투성이인 총선 민심교란, 이재명 대표 사법리스크 물타기를 위한 악법”이라고 규탄했다. 이도운 홍보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지금 국회에서 ‘쌍특검’ 법안이 통과됐다”며 “대통령은 법안이 정부로 이송되는 대로 즉각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 최유희 서울시의원, 권영세 국회의원과 함께 이태원주공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로부터 감사패 받아

    최유희 서울시의원, 권영세 국회의원과 함께 이태원주공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로부터 감사패 받아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최유희 의원(국민의힘·용산2)은 지난 27일 이태원주공아파트 입부자대표회의로부터 이태원주공아파트 환경개선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권영세 국회의원과 함께 감사패를 받았다.이태원주공아파트는 지난 1993년에 준공되어 아파트 주변환경이 낙후되어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민원으로 자주 접수되던 곳이다. 특히 아파트 후면에 있는 공원은 서울시 소유로서 아파트입주민이 자체적으로 공사할 수 없는 곳이기 때문에 서울시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항이다. 이태원주공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장기간 서울시 공원부서에 불편함을 호소하는 민원을 접수하고 협의 요청했으나 번번이 요구는 무산되어왔다. 최 의원은 이러한 주민들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서울시와 문제해결 및 정책 반영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감사패 수여도 이태원주공아파트 입주민들의 안전과 편의증진을 위한 최의원의 적극적인 예산확보 노력에 대한 공로가 인정되어 진행됐다.최 의원은 “아파트는 주민들이 가장 오랜 시간 머무는 주거의 공간이다. 그러나 이태원주공아파트는 일부 시지(市地)이기 때문에 주민들이 불편하지만 오랫동안 자체적인 공사진행에 어려움이 있었다”라며 안타까워했다. 또한 이에 포기하지 않고 “주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주거권을 보장하기 위해 권영세 국회의원과 함께 중지를 모으고 서울시와 적극적으로 협상해 아파트 환경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 용산 주민을 위해 민생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우크라 미사일에 파괴된 러 상륙함 ‘전과 후’ 위성 포착

    우크라 미사일에 파괴된 러 상륙함 ‘전과 후’ 위성 포착

    지난 26일(이하 현지시간) 새벽 우크라이나의 공습으로 크림반도 남부 항구 페오도시야 기지에 정박한 러시아의 대형 상륙함 노보체르카스크호가 파괴된 가운데 이 모습이 위성으로도 확인됐다. 지난 27일 미 군사매체 더워존 등 외신은 위성으로 촬영한 노보체르카스크호의 파괴 전과 후의 비교 사진을 공개했다. 미 상업위성서비스업체 맥사 테크놀로지가 촬영한 사진을 보면 우크라이나의 공격을 받기 전과 후의 상황이 확연하게 비교된다. 먼저 지난 5일 촬영한 사진을 보면 페오도시야 항구에 멀쩡하게 정박해 있는 노보체르카스크호의 모습이 확인된다. 그러나 지난 26일 위성 사진에 포착된 노보체르카스크호는 검게 그을려 전체적인 모습이 잘 드러나지 않으며 특히 아직도 연기가 하늘로 피어오르는 것이 보인다. 앞서 우크라이나군은 6일 새벽 3시 경 크림반도 남부 항구 도시에 미사일 공격을 감행해 러시아 흑해함대 소속 대형 상륙함을 격침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대해 러시아군도 일부 사실을 인정했다. 다만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을 격퇴하는 과정에서 노보체르카스크호가 파손됐다고만 밝혔다. 이어 우크라이나군이 유도미사일을 사용해 해당 기지를 공격했으며 미사일을 발사한 우크라이나군의 수호이(Su)-24 전술기 두 대를 파괴했다고 주장했다.그러나 이번 위성사진을 보면 노보체르카스크호가 단순한 파손 수준을 넘어 거의 파괴됐다는 표현이 어울려 보인다. 노로체르카스크호는 지난 9월 우크라이나 공격으로 파괴된 ‘민스크’호와 같은 로푸차급 상륙함이다. 배수량은 3450t 규모로 상륙작전을 수행할 병력이 200명 이상 탑승할 수 있고 장갑차도 25대나 실을 수 있는 대형 상륙함이다. 러시아 언론은 우크라이나가 이번 공격에 영국이 제공한 순항미사일인 스톰 섀도 4발을 발사했다고 보도했다. 스톰 섀도는 영국이 제공한 장거리 공대지 순항미사일로 러시아군이 가장 두려워하는 무기 중 하나로 꼽힌다. 영국과 프랑스가 공동 개발했으며, 서방국가가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정밀유도무기 중 사거리(250㎞이상)가 비교적 긴 미사일 중 하나다.
  • 폴란드 총리 “무기거래 위한 韓금융 지원 없어, 계약 유지하고 싶어”

    폴란드 총리 “무기거래 위한 韓금융 지원 없어, 계약 유지하고 싶어”

    폴란드 새 연립정부의 도날트 투스크 총리가 한국과 체결한 방산 계약과 관련해 오해한 것이 있었다며 한국에서 제공하기로 한 융자금(loan)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취지로 말했다. 다만 투스크 총리는 폴란드 새 정부가 계약을 지속하길 희망한다고도 밝혔다. 폴란드 정권교체와 맞물려 전임 정부에서 맺은 K방산 수출 계약에 변화가 생길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그의 발언이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투스크 총리는 27일(현지시간) 무기 거래 금융 지원을 위한 폴란드에 대한 한국의 융자금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투스크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국(과의 무기) 구매에 문제가 있었다. … 한국 구매의 상당 부분은 한국이 승인하는 융자금(loan)으로 자금을 조달하기로 했었다”고 밝힌 뒤 “결국 일부 오해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의 융자금(제공)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투스크 총리는 그러면서 한국과의 방산 계약을 다시 들여다보려 하지만 계약을 지속할 작정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그는 “우리가 그 중 일부를 변경하게 만드는 어떤 것도 거기에 없기를 정말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투스크 총리의 발언은 국내 방산업계와 폴란드 간 2차 이행계약 협상이 정부의 금융보증 지원 문제가 풀리지 않아 지연된 것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는 앞서 폴란드 방산 수출 계약이 수출입은행의 금융지원 한도 제한으로 난항을 겪자 한국정부가 지난달 5대 시중은행 관계자들을 불러 공동 대출의 방식으로 금융지원을 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폴란드는 올해 한국 방산업계가 ‘수주 잭폿’을 터뜨린 시장이지만, 지난 10월 총선으로 8년 만에 정권이 교체돼 13일 새 연립정부가 출범하면서 잔여 계약 등에 불확실성이 생긴 상황이다. 앞서 투스크 총리는 지난 12일 의회 국정연설에서 “부패가 연루된 경우를 제외한 전 정부가 체결한 모든 무기 도입계약을 존중한다”고 원론적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다만 폴란드 외무부는 지난 24일 ‘한국과의 방산계약을 새 정부에서도 유지할 것이냐’는 미국의소리(VOA) 방송의 서면 질의에 “새 정부에서 폴란드군 현대화 프로그램은 계속되겠지만 현재의 안보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일부 계약의 범위를 재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우리 외교부 당국자는 지난 26일 “정권교체와 무관하게 기존 국가 간 협의 또는 합의 사항이 계속 이행될 수 있도록 폴란드 정부와 공관 등 외교 채널을 통해 충분히 협의하고 있다”며 “지금까지는 한국과 폴란드 간 방산 수출에 큰 영향이 있다는 이야기는 듣지 못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폴란드의 신구 권력이 공영언론 정책을 놓고 대립각을 더욱 세우고 있다. 바르트오미에이 시엔키에비치 폴란드 신임 문화부 장관은 이날 모든 공영 언론을 청산하겠다고 발표했다고 AFP 통신과 영국 BBC 방송이 전했다. 공영 언론이 전 정부의 극우 포퓰리즘 대변자로 전락했다는 이유에서다. 폴란드에서는 지난 10월 총선 결과, 정권이 교체됐다. 친(親)유럽연합(EU) 성향의 연립정부가 이달 중순 공식 출범하고, 법과정의당(PiS)은 8년 만에 야당으로 전락했다. 투스크 신임 총리가 연정을 이끌고 있지만, 안제이 두다 대통령은 PiS 측 인사여서 불편한 동거를 하고 있다. 의원 내각제인 폴란드에서 실질적 권리는 총리가 쥐고 있으나 직선제로 선출되는 대통령은 정부 입법에 대한 거부권을 갖고 있다. 공영언론 청산 계획은 그렇지 않아도 새 정부의 언론 정책에 비판적인 전 정권과의 관계를 더욱 악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마르친 마스타레레크 대통령 고문은 공영언론 청산 발표에 대해 경영진을 바꿀 합법적 방법을 찾지 못한 새 정부의 무력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라팔 보헤네크 Pis 대변인은 “국가가 제 기능을 하게 하는 민주주의의 모든 규칙을 부인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앞서 새 정부의 문화부는 지난 20일 공영언론의 공정성 회복을 내세우며 국영 TV, 라디오, 뉴스 통신사의 사장과 이사진을 전격 해임했다. 국영 방송사 TVP는 새로운 이사회를 구성해 신임 사장을 선출했다. 그러자 야당 의원들이 반발했고, PiS 측 인사가 남아 영향력을 행사하는 국가미디어위원회(RMN)가 다른 사람을 TVP 사장으로 임명하는 등 신구 정권의 힘겨루기로 혼란이 커지고 있다. 두다 대통령은 지난 23일 새 정부가 의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지출계획 법안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했다. 두다 대통령은 새 정부의 언론 정책과 새 경영진 구성이 위헌이라며 예산안에 포함된 30억 즈워티(약 9928억원) 규모 공영 언론 지원에 동의하지 않고 있다.
  • 존슨즈, 현대인 꿀잠 위한 ‘굿나잇 캠페인’ 기획

    존슨즈, 현대인 꿀잠 위한 ‘굿나잇 캠페인’ 기획

    한 달간 올리브영 할인…이벤트 참여 시 노르딕 이불 증정 <br>온 가족 바디케어 브랜드 ‘존슨즈’가 새해를 맞아 현대인의 꿀잠을 위한 ‘굿나잇 캠페인’을 기획했다. 이번에 진행되는 존슨즈 ‘굿나잇 캠페인’은 ‘포근한 밤을 불러오는 아로마, 나만의 베드타임 루틴’을 주제로, 수면제 남용이나 불필요한 약물 사용을 최소화하고 개개인의 취향과 인체 리듬에 맞는 숙면 루틴을 찾아가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12월 31일부터 1월 말까지 올리브영에서 존슨즈 베드타임 제품들을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고, 존슨즈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제품 사진과 본인만의 수면 꿀팁을 공유한 고객들에게 수면 꿀템인 노르딕 이불세트를 증정하는 챌린지도 진행한다. 자극 없이 순한 ‘베이비로션’하면 바로 둥그스름한 핑크색 용기를 떠올릴 만큼 존슨즈의 제품은 성별이나 피부 타입을 불문하고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안심 케어로 유명하다. 존슨즈의 베드타임 라인은 크게 바스, 로션, 오일로 구분된다. 베드타임 제품에는 존슨즈만의 은은한 라벤더 베이스의 내추럴캄 아로마 함유되어 있는데, 아로마 향은 하루 동안 지친 심신의 피로를 달래주고 잠들기 전 기분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존슨즈 제품 사용이 실제로 숙면을 돕는다는 사실이 임상 연구로 입증돼 눈길을 끌고 있다. 실험 결과 존슨즈 베드타임 3단계 루틴, 즉 바스로 따뜻하게 목욕한 다음 로션과 오일로 마사지를 한 후 자극을 줄이고 조용한 시간을 보내면 실제로 수면의 질이 좋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 관계자는 “슬로우에이징이 대세인 만큼 현대인들이 건강과 수면이 중요한 요즘 현대인의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은 수면의 질을 점점 떨어뜨리고 있고, 여기에 겨울철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햇빛 부족까지 겹쳐 불면을 호소하는 이들이 더욱 늘어나고 있다”면서 “생체 리듬이나 좋아하는 향 같은 것들은 개인마다 모두 다르기 때문에 각자 자신에게 적합한 최적의 숙면 루틴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캠페인을 통해 존슨즈만의 차별화된 아로마 향기와 촉촉함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르포] 24층 빌딩 높이 중국크루즈 강정항에… “감귤농장 보고 싶어요”

    [르포] 24층 빌딩 높이 중국크루즈 강정항에… “감귤농장 보고 싶어요”

    최근 들어 겨울날씨 답지 않게 화창한 28일 오전 11시. 제주도 서귀포시 푸른 앞바다 강정 민군복합형관광미항에 중국이 자체 건조한 13만t급 대형 크루즈선이 입항해 눈길을 끌었다. 약 차로 10여분 거리인 중문 해안도로에서도 그 위용을 뽐낼 만큼 어마어마하게 큰 대형 크루즈선 아도라 매직시티호가 정박한 것. 길이 323.6m, 총톤수 13만 5500t급에 바다 위를 떠나는 24층 높이의 빌딩 크기여서인지 서귀포 해안에서 단연 눈에 띄었다. 2000개가 넘는 객실에 승객 5246명을 포함해 최대 6500명까지 탑승이 가능한 중국 자체 건조 첫 국산 대형 크루즈선답게 가까이 다가갈수록 규모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날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아도라 매직시티호(Adora magic city)’에는 선원 1233명과 승객 2590명이 탑승했으며 약 8시간 체류할 예정이다.남환봉 화청 크루사업팀 이사는 “1월 2일 1박 2일 일정으로 입항하기 전 시범 운항하고 있어 주로 여행사 관계자와 관광객들”이라며 “새별오름, 오설록, 여미지, 외돌개, 롯데와 신라면세점 등을 선택해서 관광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상하이에서 온 조옌(34)씨는 “제주에 온 건 8번인데 크루즈로 2~3차례 왔었다”면서 “새로운 크루즈인데다 중국에서 제작돼 분위기가 중국 스타일인데다 노년층, 젊은층에 맞게 맞춤형으로 돼 있어 더욱 맘에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상하이에서 가깝고 자연환경이 아름답고 쾌적해 제주여행을 즐기고 있다”면서 “제주의 감성이 물씬 풍기는 감귤농장을 꼭 가보고 싶다”고 기대했다. 강정크루즈터미널에서는 아도라 매직시티호 첫 입항을 맞아 관광객 기항관광 시간에 맞춰 전통풍물패 공연 등 입도 환영 분위기 속에 크루즈 관광객을 맞이했다. 특히 한복입은 안내 도우미들이 핫팩을 나눠주자 함께 사진 찍자면 줄을 서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터미널 밖에서는 전세버스가 60대 넘게 관광객을 맞기 위해 대기하며 이번 대형크루즈선이 강정항에 입항한 것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기대를 부풀리게 했다. 아도라 매직시티호는 이날 제주 입항을 시작으로 내년 1월 2일 정식 입항하는 등 내년에만 강정 민군복합형관광미항으로 약 80회 입항할 계획이다. 한편 이보다 1시간 앞선 오전 10시쯤 제주항에는 중국 천진항에서 출발한 같은 선사인 아도라크루즈의 ‘메디테라니아’(MEDITERRANEA, 8만5000t급)호가 기항했다. 이 크루즈에는 중국 광저우의 초콜릿 ‘뭐라커커(MOLI COKE)’ 브랜드 기업인 링펑무역유한공사 직원 2150명이 탑승했다. 이 회사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크루즈선을 통째로 빌려 직원 포상여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6시간가량 제주에 머물며 용두암과 이호등대 공원 등을 탐방한다.
  • 아이 안고 나타난 故이선균 협박여성 [포토多이슈]

    아이 안고 나타난 故이선균 협박여성 [포토多이슈]

    배우 故 이선균씨를 협박해 수천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 A씨(28‧여)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불출석하다 경찰에 붙잡혀 28일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나타났다. 그런데 이 여성이 법원에 출석하면서 어린 아이를 안고 나타나 이목을 끌었다. A씨는 26일 인천지법에서 진행된 영장실질심사에 사유를 밝히지 않고 불출석했고 경찰은 A씨의 소재확인에 나섰다. 결국 A씨는 사전 구속영장 청구와 함께 발부된 구인장을 집행한 경찰에 의해 붙잡히게 됐다. A씨는 이씨를 협박해 5000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이씨는 자신의 마약 투약 의혹이 불거진 지난 10월 “협박을 당했고 3억5000만원을 뜯겼다”며 변호인을 통해 A씨와 유흥업소 실장 B씨(29‧여)를 공갈 혐의로 고소했다.
  • ‘우발채무 3.6조’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 [서울포토]

    ‘우발채무 3.6조’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 [서울포토]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으로 유동성 문제를 겪고 있는 태영건설이 28일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을 신청했다. 태영건설이 이달까지 갚아야 하는 대출 규모는 3956억원에 이른다. 내년 4분기까지 1년 사이에 만기가 도래하는 PF 보증 채무는 3조6027억 원에 육박한다. 사진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태영건설 본사.
  • 성탄절에 두 딸 살린 30대 가장 발인…마지막 날까지 슬픔 가라앉은 빈소

    성탄절에 두 딸 살린 30대 가장 발인…마지막 날까지 슬픔 가라앉은 빈소

    성탄절 새벽 서울 도봉구 아파트 화재 현장에서 두 딸을 살리고 숨진 박모(33)씨의 빈소가 차려진 동대문구 삼육서울병원 추모관. 27일 이른 아침부터 빈소는 “아이고 아이고”하는 흐느낌과 “이럴 수는 없다”며 오열하는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빈소 앞은 약사로 일했던 고인의 동료, 대학 동기 등이 보낸 조화가 입구를 가득 채우고 있었다. 고인의 마지막 떠나는 길을 함께 하기 위해 모인 조문객들의 행렬은 빈소 밖까지 이어졌다. 이날 유족들은 차분하면서도 침통한 분위기 속에 고인의 발인을 준비했다. 평소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던 박씨의 발인식은 예배 형식으로 진행됐다. 발인 예배 이후 빈소 밖으로 나온 박씨의 시신이 담긴 관을 30여명 남짓 되는 유족과 지인들이 따랐다. 박씨의 영정사진은 결혼식 당시 사진으로 알려졌다. 사진 속에서 환하게 웃는 박씨 얼굴을 본 조문객들은 연신 눈물을 훔쳤다.박씨와는 교회에서 만난 것으로 알려진 아내 정모(34)씨와 부부의 두 딸은 이날 발인에는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씨는 화재 당시 어깨와 허리에 중상을 입고 척추가 부러져 현재 거동이 불편한 상태다. 전날 오후 남편의 입관식에 참여하기 위해 병상에 반쯤 누운 채로 의사와 함께 빈소 찾은 정씨는 10분 정도 남편과 작별 인사를 마치고 병원으로 돌아갔다. 조문객들은 하나같이 박씨를 ‘심성이 착하고 활발한 사람’으로 기억했다. 박씨의 약대 재학 시절 선배인 차모(34)씨는 “예의도 바르고 착해서 선배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후배였다”고 전했다. 대학 시절 박씨를 지도했다는 박모(64) 교수는 박씨가 “매주 토요일 오후마다 투약 봉사를 나가던 부지런하고 성실하던 제자였다”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화재 최초 신고자인 10층 거주자 임모(38)씨의 발인도 이날 오전 7시쯤 진행됐다. 임씨는 부모님과 동생을 먼저 대피시킨 뒤 뒤따르다가 연기 흡입으로 아파트 11층 계단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한편 화재 원인과 관련해 경찰은 현장서 발견된 담배꽁초, 라이터와 화재 연관성을 수사 중이다. 지난 26일 경찰·소방·한국전기안전공사 등 21명으로 꾸려진 합동감식단에 따르면 발화지점은 70대 노부부가 살던 아파트 301호 거실 쪽 작은방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감식에서 발견한 증거물을 분석 중이다”며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인 301호 거주자들이 퇴원하는 대로 불러 화재 원인을 규명하겠다”고 말했다.
  • “안 죄송하다”던 경복궁 낙서 모방범에 “아직도 예술이라 생각?” 묻자

    “안 죄송하다”던 경복궁 낙서 모방범에 “아직도 예술이라 생각?” 묻자

    서울 종로경찰서는 경복궁 담벼락에 2차 낙서를 한 혐의(문화재보호법 위반)를 받는 설모(28)씨를 28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구속 송치했다. 이날 오전 8시쯤 서울 성북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온 설씨는 ‘문화재 훼손을 반성하느냐’, ‘아직도 예술이라고 생각하느냐’, ‘범행 사실은 블로그에 왜 올렸느냐’ 등의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경찰에 따르면 설씨는 경복궁 담장이 첫 낙서로 훼손된 다음 날인 지난 17일 오후 10시 20분쯤 이를 모방해 경복궁 왼쪽 담벼락에 스프레이로 특정 가수의 이름과 앨범 제목 등을 쓴 혐의다. 설씨는 범행 하루 뒤인 18일 경찰에 자진 출석해 6시간가량 조사받은 뒤 귀가했다.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문화재에 낙서하는 행위가 대단하다고 생각했다”고 진술했다. 앞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때는 취재진 물음에 연신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설씨가 범행 후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이 논란이 되기도 했다. 그는 지난 20일 오전 블로그에 “미스치프가 말하는 짓궂은 장난을 치고 싶었다”며 “죄송합니다. 아니 안 죄송해요. 전 예술을 한 것뿐이에요”라고 적었다. ‘미스치프’는 2019년 결성된 미국 아티스트 그룹이다. 이어 “스펠링을 틀린 건 조금 창피하다. 하트를 검은색으로 했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며 미스치프의 이름을 적지 못한 것이 가장 후회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들 너무 심각하게 상황을 보는 것 같다”며 “그저 낙서일 뿐이다. 숭례문을 불태운 사건을 언급하면서 끔찍한 사람으로 보는데 그럴 일은 없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설씨는 범행 직후 ‘인증 사진’까지 이 블로그에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사진과 함께 “제 전시회 오세요. 곧 천막 치고 마감될 것”이라며 “입장료는 공짜고 눈으로만 보라”고 했다. 한편 법원은 증거인멸 우려를 이유로 설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1차 낙서범인 임모(17)군은 미성년자인 점이 고려돼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 한국 골퍼 위한 단독 모델 ‘페미나’… 8년 연속 국내 골프채 풀세트 판매 1위

    한국 골퍼 위한 단독 모델 ‘페미나’… 8년 연속 국내 골프채 풀세트 판매 1위

    처음 골프를 시작하는 여성 골퍼 혹은 가벼운 골프 클럽을 선호하는 골퍼에게 안성맞춤인 야마하골프의 ‘페미나’ 풀세트는 드라이버와 4·7번 우드, 5번 유틸리티, 아이언 그리고 퍼터와 골프백(캐디백·보스턴백)으로 구성돼있다. 2018년형 페미나 이후 5년 만에 신형으로 출시된 2023 페미나는 기존 모델보다 우드류의 헤드 크기가 커지며 역대 최대의 관성 모멘트 수치로 방향성과 비거리의 개선을 놓치지 않았다. 무엇보다 249g이라는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또한 페미나의 타구음은 실제 타격 테스트 결과 사람이 가장 좋아하는 음 영역대의 타구음을 재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출시 직후부터 ‘갖고 싶은 디자인’의 클럽으로 여성들의 이목을 집중한 페미나는 디자인이 모던하면서도 도시적인 느낌을 준다. 낮은 채도의 그레이 톤을 가미한 핑크와 네이비블루로 세련되면서도 우아한 색상을 조합했다. 또 직선을 교차한 격자무늬가 구조적인 안정감을 준다. 풀세트 구성품 중에 골프백은 화사한 옐로우 톤의 아이보리 바탕에 네이비색 포인트 라인으로, “자꾸만 사진을 찍어 SNS에 자랑하고 싶을 정도”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야마하골프 관계자는 “매력적인 디자인, 높은 품질에 더불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풀세트 구성된 페미나는 여성 골퍼에게 더할 나위 없는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라면서 “신형 페미나의 캐치프레이즈인 ‘imagine’과 같이 골퍼들이 즐거운 상상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페미나의 매력에 빠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잘생긴 아기 당나귀 느낌”…장나라, ‘6세연하’ 남편 얼굴 깜짝 공개

    “잘생긴 아기 당나귀 느낌”…장나라, ‘6세연하’ 남편 얼굴 깜짝 공개

    배우 장나라가 6세 연하 남편을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배우 장나라가 출연했다. 장나라는 지난 2019년 드라마 ‘VIP’ 대본 리딩 현장이 남편과의 첫 만남이었다고 전했다. 당시 남편은 드라마 촬영감독이었다. 장나라는 “신랑이 앞에 앉아 있는데 눈이 너무 커서 마주치고 이야기하는 게 약간 부담스럽더라”라고 말했다. 남편에게 호감을 느끼게 된 계기로는 “촬영 때 보니 태도가 너무 좋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안 웃을 땐 약간 매서워 보이기도 하는데, 웃으니까 하회탈처럼 웃더라. 악의가 없는 얼굴. 그날 제 마음속에 들어왔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유재석이 “남편분 사진을 살짝 봤는데 잘생겼다”라고 하자, 장나라는 “실물이 조금 더 (잘생겼다)”라며 “잘생긴 아기 당나귀 느낌”이라고 전했다.
  • [메멘토 모리] 유럽통합의 설계자로 대처와 충돌했던 자크 들로르

    [메멘토 모리] 유럽통합의 설계자로 대처와 충돌했던 자크 들로르

    유럽연합(EU) 단일 시장과 유로화 출범의 핵심적 역할을 해 ‘미스터 유럽’으로 불린 자크 들로르 전 EU 집행위원장이 98세로 세상을 떠났다. 영국 BBC를 비롯한 많은 외신들은 들로르 전 집행위원장이 2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자택에서 잠을 자던 중 세상을 떴다고 딸 마르탱 오브리가 확인해줬다고 보도했다. 고인은 파리의 한 은행 직원 아들로 태어나 1981년부터 1984년까지 사회당 프랑수아 미테랑 대통령 재임 중 재무장관으로 일하며 이름을 알렸다. 1985년부터 1995년까지 최장기 EU 집행위원장을 역임하며 단일 시장과 단일 통화, 자유로운 이동을 위한 솅겐 협정 등 EU 통합을 위한 청사진을 그려 토대를 마련했다. AP 통신은 현재 핀란드부터 포르투갈까지 27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EU를 가리켜 ‘들로르가 지은 집’이라는 표현까지 있다고 전했다. 이 과정에 보수당 마거릿 대처 전 총리가 이끄는 영국 등과 충돌하기도 했다. 통합에 회의적이었던 영국에서는 그가 ‘브뤼셀 간섭’의 상징으로 여겨졌다. 대중지 더선은 신문 제목에 버젓이 “뒈져라(Up yours) 들로르”라고 달았을 정도다. 대처 내각의 일원이었던 케네스 클라크 경은 BBC 라디오4’의 PM 프로그램에 출연, 대처는 들로르의 단일 시장 전망을 공유했지만 들로르가 정치적 통합까지 바라는 것으로 의심해 갈라선 것이라고 말했다. “진실은 자크 들로르와 마거릿 대처가 개인적으로 서로를 매우 싫어했다는 것이다. 그들은 개인적으로나 정치적으로나 서로를 증오했다.” 영국의 야당 지도자를 지냈던 닐 킨녹은 같은 프로그램에 들로르가 “매우 공손하며 조용하고 고도로 지적인 문제 해결사”였다며 대처가 깎아내리려 애썼던 “미친 연방주의자”가 결코 아니었다고 털어놓았다.들로르 전 위원장은 1995년 퇴임 후엔 여론조사에서 압도적 우위를 보였지만 끝내 대통령 선거에 나서지 않았다. 대신 유럽 연방주의 촉진을 위한 싱크탱크를 만들었으며, 최근엔 유럽의 포퓰리즘을 경고하고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 탈퇴)에 대담하게 대응할 것을 주문하곤 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엑스(X)에 ‘우리 유럽의 설계자’라며 들로르 전 집행위원장을 향해 경의를 표했다.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유럽 경제 공동체(EEC)에서 진정한 연합으로의 변혁을 이끌었다”며 “위대한 프랑스인이자 위대한 유럽인으로, 유럽의 건축가로 역사에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그는 유럽을 더 강하게 만든 선구자였다”고 평가했다.
  • 5만원짜리 케이크 뭉개져 배달… ‘크리스마스 악몽’ 선사한 日 백화점

    5만원짜리 케이크 뭉개져 배달… ‘크리스마스 악몽’ 선사한 日 백화점

    일본 유명 백화점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파손된 케이크를 고객들에게 배송해 사과에 나섰다고 27일 NHK방송 등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다카시마야(高島屋) 백화점은 최근 온라인으로 판매한 크리스마스 케이크가 무너진 상태로 고객에 배달돼 물의를 빚었다. 해당 케이크는 백화점이 온라인몰 한정으로 판매한 5400엔(약 5만원)짜리 명품 딸기 케이크로 겹겹이 쌓인 하얀 크림 위에 딸기가 올라가 있는 형태다. 그러나 일부 케이크가 파손된 채 배달되면서 소셜미디어(SNS)에 불만 제보가 쏟아졌다. 고객들은 각자 망가진 케이크 사진을 올리며 실망감을 드러냈고 이를 다수의 일본 언론이 보도하면서 논란이 커졌다. 한 40대 여성 미용사는 “유명 백화점이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생각하고 기대하고 있었는데 충격받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고객은 “완전한 참사”라고 말했다.26일 기준 1207건의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요코야마 가즈히사 전무이사는 기자회견을 열고 “많은 고객의 기대를 실망시킨 것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했다. 백화점은 지난해에도 같은 케이크를 팔았다. 당시에는 제조 공정에서 냉동 기간이 2주였으나 올해는 딸기 도착이 늦어지면서 20~25시간으로 대폭 단축됐다. 다만 백화점 측이 예비 테스트와 샘플 조사를 통해 케이크의 상태를 미리 확인했을 때는 문제가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객들은 ‘붕괴 케이크 피해자회’를 결성하려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고 일본 언론들은 전했다. 요코야마 전무이사는 “어딘가에 어떤 원인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완전히 같은 상황을 재현하는 것은 어렵다”고 설명하며 “무너진 모양의 제품에 조금 더 신경을 썼어야 했다”고 말했다. 원인은 알 수 없지만 백화점 측은 판매자로서 전적으로 책임을 지고 환불이나 상품 교환 등 고객에게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 총무들 속 편한 ‘모임통장’… 연말연시 알뜰하게 모여라

    총무들 속 편한 ‘모임통장’… 연말연시 알뜰하게 모여라

    카카오, 카톡 연계 회원 초대 수월토스, 여러 명에 결제용 카드 발급케이, 팬카페 등 익명 모임 서비스 인터넷은행 ‘모임통장’ 가입자가 1000만명을 돌파했다. 모임통장은 동아리 등 단체 모임 등 회비를 모으고 비용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상품이다. 송년회·신년회 등 각종 자리가 많아지는 연말연시에 잘 활용하면 비용을 아끼는 것은 물론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카카오뱅크가 2018년 금융권에서 처음으로 모임통장을 출시했다. 지난 12일 기준 순 이용자 수가 975만명에 달한다. 카카오톡을 이용해 모임원을 쉽게 초대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올해 1월부터 생활비 관리 기능을 추가해 목표 생활비 설정 후 예산 대비 지출 현황을 파악할 수 있게 했고, 회비 관리 기능을 더해 회비 규칙에 따라 알림을 받을 수 있게 했다. 내년 1월에는 모임 인증 사진, 영수증 사진 등을 공유할 수 있는 모임 게시판도 운영할 계획이다. 입출금 통장 금리는 0.1%에 불과하지만, 세이프박스(파킹통장)에 연결하면 연 2%의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음달 11일까지 모임통장을 개설하고 모임원을 1명 이상 초대하면 지원금 10만원을 지원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난 2월부터 모임통장을 운영해 온 토스뱅크는 공동모임장 다수가 각각 카드를 발급받아 출금과 결제에 사용할 수 있다. 지난 18일에는 카드값, 통신비 등의 납부에 이용할 수 있는 자동납부와 자동이체 기능을 추가했다. 기존에 납부하고 있던 공과금도 모임통장으로 옮겨 사용할 수 있고 통장 메인화면을 원하는 사진으로 꾸밀 수 있다. 결제 내역에 글을 남겨 공유하기도 가능하다. 캐시백 혜택도 사용자 목적에 따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회식, 놀이, 장보기 등 각 영역마다 일 1회, 월 5회까지 월 최대 15번을 받을 수 있는데 1만원 이상 결제 시 건당 500원, 1만원 미만 건당 100원이다. 케이뱅크는 지난 8월 모임통장을 출시했다. 모임통장 기능만 이용하면 300만원 한도로 연 2.3%의 금리를 받는다. ‘모임비 플러스’ 기능을 선택하면 목표 금액을 정하고 최소 30일부터 최대 200일 내로 기간을 설정해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부부가 목표 금액을 설정하고 모임비 플러스를 이용한다면 기본금리 2%에 성공 금리 3%를 더하고, 1%(0.5% ,두 명)까지 더해 총 6%의 금리 혜택을 받는다. 최대 연 10%까지 가능하며 한도는 1000만원이다. 통장 프로필 사진, 별명을 설정할 수 있고 아이돌이나 배우 팬 카페에서 전광판, 커피차 등 자금을 모집할 때 쓸 수 있도록 익명 모임통장 서비스도 제공한다. 케이뱅크 역시 모임원 초대 이벤트를 하고 있다. 새 모임원이 초대를 수락하면 경품 추첨권을 받을 수 있다.
  • 호주엔 폭풍… 미국엔 눈보라

    호주엔 폭풍… 미국엔 눈보라

    호주 골드코스트 근처에서 26일 폭풍으로 나무가 캠핑용 차량 위에 쓰러져 있다.(왼쪽) 호주 퀸즐랜드와 빅토리아 지역 주 정부는 강한 바람과 폭우를 동반한 폭풍 때문에 최소 9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오른쪽 사진은 미국 중서부 지역에 닥친 눈보라로 25일 대형 화물트럭이 고속도로에서 미끄러져 배수로에 처박혀 있는 모습. 골드코스트·네브래스카 AP 연합뉴스
  • 마지막 길 함께… 늦게까지 추모 발길 이어진 이선균 빈소

    마지막 길 함께… 늦게까지 추모 발길 이어진 이선균 빈소

    갑작스러운 비보를 전한 배우 이선균의 죽음을 애도하는 동료들의 발길이 27일 밤늦게까지 이어졌다. 이날 오후 3시쯤 빈소가 차려진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는 아내 전혜진이 상주로 자리를 지키는 가운데 유족과 소속사 직원 등이 조문객을 맞았다. 사진 속에서 환히 웃는 고인의 주변으로 하얀 국화꽃이 빼곡히 놓여 있었다. 영화 ‘킹메이커’에서 호흡을 맞춘 설경구, 고인의 유작 중 한 편인 ‘행복의 나라로’에 출연한 유재명과 조정석이 빈소를 방문했다. 조정석은 장례식장을 나오면서도 연신 눈물을 쏟았다. 영화 ‘끝까지 간다’를 통해 이선균과 친분을 쌓은 조진웅은 지인에게 부축받으며 빈소로 입장했다. 조진웅은 이선균이 마약 의혹이 불거진 후 하차한 드라마 ‘노 웨이 아웃’에 대체 배우로 투입되기도 했다. ‘노 웨이 아웃’을 촬영 중인 대만 배우 쉬광한, 이선균과 드라마 ‘골든타임’을 이끈 이성민 등도 빈소를 찾았다. 영화 ‘PMC: 더 벙커’에서 호흡한 하정우도 유족을 만나 위로를 건넸다. 정우성, 이정재, 전도연, 류준열, 임시완, 김남길, 송영규, 유연석, 김상호, 김성철, 장성규, 배성우 등도 빈소를 찾아 애도했다. 오후 10시가 넘도록 장례식장은 조문객으로 붐볐다. 감독을 비롯한 영화계·방송가 관계자들의 조문 행렬도 이어졌다. 이선균의 연기 변신이 돋보인 영화 ‘킬링 로맨스’를 연출한 이원석 감독은 오후 5시쯤부터 빈소를 방문했다. 영화 ‘화차’에서 함께한 변영주 감독, ‘킹메이커’의 변성현 감독 등과 이창동 감독, 장원석 비에이엔터테인먼트 대표도 조문했다.이날 소셜미디어(SNS)에서도 추모가 이어졌다. 배우 류승수는 “그동안 고생 많았다 부디 그곳에선 편히 쉬어라”라는 문구가 담긴 국화 사진을 게시했다. 그는 “어제 ‘잠’이라는 영화를 보면서 ‘아까운 배우다!’라고 아내에게 여러 번 말했는데 오늘 기사를 보는 순간 심장이 멈추는 듯했다”라고 적었다. 배우 김옥빈도 국화 사진과 함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추모했다. 방송인 김원희는 “가족들께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나의 아저씨’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박호산은 ‘나의 아저씨’에서 이선균과 함께 촬영하던 모습을 담은 사진들을 게시하며 슬픈 마음을 전했다. 드라마 ‘파스타’로 인연을 맺은 요리사 샘 킴은 고인과 찍은 사진을 게시하면서 “12년 전, 선균이 형과 나, 마음이 아프다”라고 글을 남겼다. 방송인 현영도 국화꽃 사진과 함께 “갑작스러운 소식에 마음이 너무 먹먹하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추모의 글을 게시했다. 소설 ‘파친코’(2017)를 쓴 재미교포 이민진 작가는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수많은 작품 중 특히 ‘기생충’에서 괄목할 연기를 보였고 ‘나의 아저씨’에서 보여준 연기도 특출났다. 훌륭한 연기와 창의적인 재능으로 기억되길”이라고 남겼다. 코미디언 윤택은 “감미롭고 그윽한 목소리의 연기로 스크린을 통해 행복을 안겨주었던 자랑스러운 한국의 연기파 배우가 세상을 등지고 편안한 곳으로 향했으니 부디 그곳에선 편안하고 자유로운 시간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추모했다. 그룹 god 박준형도 이선균과 어깨동무를 하고 찍은 사진을 올리며 “참 안쓰럽고 슬프다. (전)혜진씨와 함께 항상 친가족처럼 우리 누나랑 조카를 잘 챙겨주셔서 너무너무 고마웠다”고 적었다. 홍혜걸 의학 박사도 “배우 이선균 님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 ‘나의 아저씨’ 때부터 팬으로서 매우 가슴이 아프다”고 애도했다.한국영화인총연합회는 입장문을 내 “치열하고 다정했던 이선균을 기억하고 그가 연기했던 이 시대를 돌아보겠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가족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그가 호흡하고 연기했던 이 시대에 대해 또 한 번 의구심과 경계를 갖지 않을 수 없다”며 “삶을 연기할 줄 아는 세계적인 배우, 그가 획득한 이 화려한 칭호에도 이 시대를 사는 우리는 그의 위로가 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선균의 사망 소식에 큰 충격에 휩싸인 연예계는 예정됐던 영화 무대 인사와 드라마 제작발표회, 인터뷰 등을 취소하거나 날짜를 연기했다. tvN은 이날 오후 2시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생중계할 예정이었으나 행사를 앞두고 다음 달 1일 녹화 중계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김한민 감독과 준사 역할로 출연한 배우 김성규는 각각 이날 오후 예정된 인터뷰를 취소했다. 최근 1000만 관객을 달성한 영화 ‘서울의 봄’은 이달 28일 무대인사 행사를 계획했으나 “부득이하게 취소됐다”고 공지했다. 고인은 이날 오전 자신의 차 안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의식이 없었고 경찰의 공동대응 요청을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은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이선균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다. 3차례에 걸쳐 경찰에 출석한 그는 “마약인 줄 몰랐다”는 취지의 진술과 함께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발인은 오는 29일 오전이며 장지는 전북 부안군에 있는 선영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이선균 비보에 추모 물결… “치열하고 다정했던 모습 기억”

    이선균 비보에 추모 물결… “치열하고 다정했던 모습 기억”

    배우 이선균이 27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면서 그를 추모하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후 3시쯤 빈소가 차려진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 중앙에는 생전 환히 웃는 고인의 사진이 영정으로 세워져 있었다. 사진 주위로는 하얀 국화꽃이 빼곡했고 각계에서 보낸 근조 화환도 가득했다. 고인의 두 형이 장례식장에 가장 먼저 도착해 장례 절차를 밟은 것으로 전해졌다. 상주로는 아내인 배우 전혜진을 비롯해 두 형과 누나의 이름이 차례로 나왔다. 유족과 소속사 직원 등은 침통한 표정으로 분주히 조문객들을 맞았다. 장례식장 관계자들은 유족과 조문객 등을 제외한 모든 이들의 빈소 출입을 통제했다. 영화 ‘킬링 로맨스’로 고인과 호흡을 맞춘 이원석 감독이 오후 5시 빈소를 찾아 명복을 빌었다. 이선균의 유작 두 편 중 하나인 추창민 감독의 영화 ‘행복의 나라’에 함께 출연한 배우 유재명이 뒤이어 방문했다. ‘범죄도시’ 시리즈 등을 제작한 장원석 비에이엔터테인먼트 대표도 조문했다. 동료 배우인 송영규, 김성철도 급하게 장례식장을 찾았다. 이선균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큰 충격에 휩싸인 연예계는 예정된 영화 무대 인사와 드라마 제작발표회, 인터뷰 등을 취소하거나 날짜를 연기했다. tvN은 이날 오후 2시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생중계할 예정이었으나 행사를 앞두고 다음 달 1일 녹화 중계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김한민 감독과 준사 역할로 출연한 배우 김성규는 각각 이날 오후 예정된 인터뷰를 취소했다. 최근 1000만 관객을 달성한 영화 ‘서울의 봄’은 28일 무대인사 행사를 계획했으나 “부득이하게 취소됐다”고 공지했다.추모 메시지도 이어졌다. 한국영화인총연합회는 “치열하고 다정했던 이선균을 기억하고 그가 연기했던 이 시대를 돌아보겠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가족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소설 ‘파친코’(2017)를 쓴 재미교포 이민진 작가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고인의 명복을 빈다”면서 “수많은 작품 중 특히 ‘기생충’에서 괄목할 연기를 보였고 ‘나의 아저씨’에서 보여준 연기도 특출났다. 훌륭한 연기와 창의적인 재능으로 기억되길”이라고 남겼다. 코미디언 윤택은 SNS에 “감미롭고 그윽한 목소리의 연기로 스크린을 통해 행복을 안겨주었던 자랑스러운 한국의 연기파 배우가 세상을 등지고 편안한 곳으로 향했으니 부디 그곳에선 편안하고 자유로운 시간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고인을 추모했다. 이선균이 주연한 영화 ‘화차’(2012)의 변영주 감독은 SNS에 검은 이미지를 게재해 고인을 애도하는 뜻을 드러냈다. 홍혜걸 의학 박사는 SNS에 “배우 이선균 님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 ‘나의 아저씨’ 때부터 팬으로서 매우 가슴이 아프다”고 애도했다. 방송인 장성규, 정가은, 배우 이지훈, 그룹 쿨의 유리, 배우 수현 등도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선균은 소변 간이 시약 검사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전달받은 정밀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는 “A씨에 속아 마약류인 줄 모르고 투약했다”는 취지로 진술하며 범행의 고의성을 부인한 바 있다. 발인은 오는 29일이며 장지는 전북 부안의 선영이다.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이선균의 사망 소식을 전하면서 “장례는 유가족 및 동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용히 치러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애플리케이션,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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