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사진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 매월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 공범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 접종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 위치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61,094
  • “놀려고 아이들 버렸다고 하더라”…‘최민환과 이혼’ 율희, 오열

    “놀려고 아이들 버렸다고 하더라”…‘최민환과 이혼’ 율희, 오열

    그룹 라붐 출신 방송인 율희가 이혼에 대한 심정을 고백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이제 혼자다’ 끝부분에 공개된 예고편에는 지난해 합의 이혼한 율희가 출연하는 장면이 나왔다. 율희는 2018년 FT 아일랜드 최민환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뒀으나 결혼 5년 만인 지난해 12월 헤어졌다. 율희는 “‘인생 2막’을 시작한 지 2년 된 율희”라고 자기를 소개했다. 예고편에 따르면 율희는 이혼 후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며 소셜미디어(SNS) 스냅 촬영 등을 하고 있다. 이 모습을 본 방송인 박미선과 김새롬은 “너무 예쁘다”고 감탄했다. 이어진 영상에서 율희는 한 여성으로부터 “아이들 네가 안 키우잖아. 키워?”라는 질문을 받았고, 이에 율희는 “안 키운다”고 답했다. “왜 아이들과 떨어져 살게 된 거냐”는 출연진의 의문에 율희는 “너 이렇게 놀고 살려고, 네 인생 즐기려고 아이들 버렸다고 하더라”라며 이혼 후 쏟아진 반응에 대한 심정을 털어놨다. 이후 율희는 지인과 만난 자리에서 눈물을 흘리며 “집 나오기 전까지 울면서 사진을 다 찍었다”고 말해 어떤 일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혼 후 자녀 양육권을 가진 최민환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다. 율희는 자녀들과 꾸준히 만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아르헨서 즐거운 하루”…리암 페인, 사망 전 올린 마지막 스냅챗 보니

    “아르헨서 즐거운 하루”…리암 페인, 사망 전 올린 마지막 스냅챗 보니

    영국 인기 보이 그룹 ‘원디렉션’(One Direction)의 전 멤버 리암 페인(31)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가 소셜미디어 스냅챗에 마지막으로 올린 게시물이 공개됐다. 페인은 여자친구인 인플루언서 케이트 캐시디와 남미 여행 중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공유했다. 그가 공유한 사진에는 ‘아르헨티나에서 즐거운 시간’ 문구 등이 삽입된 셀카, 그가 호텔 방에서 아침 식사를 먹는 장면 등이 포함됐다. 평온하고 일상적인 모습이 담긴 사진들이었다. 다만 공개된 사진들이 언제 찍은 것인지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사진들은 그의 사망 이후 빠르게 퍼졌으며, 스냅챗에 공개된 사진들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미국 연예 매체 TMZ는 이 둘이 함께 남미로 여행을 떠났지만, 여자친구인 캐시디는 14일 귀국했으며 페인 혼자 해당 호텔에 체크인했다고 전했다. 한편 16일(현지시간) CNN 등 미국 현지 언론은 페인이 이날 팔레르모에 있는 카사 수르 호텔 3층 발코니에서 떨어진 뒤 숨졌다고 보도했다. 추락 경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파블로 폴리치치오 부에노스아이레스 보안부 대변인은 “페인이 발코니에서 몸을 던졌다”며 극단적 선택 가능성을 제기한 상태다. 페인은 알코올 중독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고 지난해 7월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치료 후 6개월간 술을 끊었다’는 내용의 동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 “나한테 키스하려고 했잖아”…브루노 마스, 로제 SNS에 ‘의미심장’ 댓글

    “나한테 키스하려고 했잖아”…브루노 마스, 로제 SNS에 ‘의미심장’ 댓글

    세계적인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에게 ‘한국식 술 게임’을 배운 것으로 알려졌다. 로제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브루노 마스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브루노에게 한국의 술게임을 어떻게 하는지 가르쳤던 밤”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이에 브루노 마스는 “아주 재밌었어. 기억해? 네가 나에게 키스하려고 했잖아. 아주 이상했어”라는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이후 브루노 마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시글을 올려 해당 ‘술 게임’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이 사진이 내가 로제에게 한국식 술 게임을 소개받았던 때”였다며 “어느 순간 로제는 내게 키스하려고 했고, 나는 ‘우와, 로제! 이것도 게임의 일부야?’라고 물었다”고 했다. 이어 “그녀(로제)는 ‘아니, 난 이제 게임을 하는 게 아니라 진지해지려 한다’고 답했다. 나는 ‘그만해, 이제 무서워’라고 했는데, 그걸 제외하면 멋진 날이었다”라고 적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협업하는 신곡의 가사 내용인가?”, “이게 뭔가의 티저이길 바란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두 가수가 뭉쳤다” 등 기대감을 드러냈다. 앞서 로제는 지난달 마스를 비롯해 콜드플레이, 에드 시런 등이 속해 있는 애틀랜틱 레코드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블랙핑크 메인 보컬인 로제는 지난 2021년 솔로 싱글 ‘알(R)’을 발표했다. 이 앨범의 타이틀곡 ‘온 더 그라운드(On The Ground)’는 당시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빌보드 핫100에 이름을 올렸다. 로제는 지난 6월에는 블랙핑크의 프로듀서로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테디가 이끄는 더블랙레이블과 개인 활동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브루노 마스는 미국의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로 ‘메리유(Marry You)’, ‘웬 아이 워즈 유어 맨’(When I Was Your Man) 등 다수의 히트곡을 냈다.
  • 北, 합참 영상 ‘불펌’했나…“영상 가져다 보정해서 쓴 듯”

    北, 합참 영상 ‘불펌’했나…“영상 가져다 보정해서 쓴 듯”

    북한이 동해선 육로를 폭파했다고 보도하면서 내놓은 사진이 우리 군 합동참모본부가 촬영한 영상을 ‘불펌’(불법 퍼가기)한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 나왔다. 17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15일 감행한 동해선과 경의선 육로 폭파 소식을 이날 폭파 장면 사진과 함께 보도했다. 북한은 지난 15일 남북을 연결하는 경의선과 동해선 도로 일부를 폭파했다. 북한이 남북 단절과 연결로 요새화를 공식 선언한 지 엿새 만이다. 이에 우리 군은 군사분계선(MDL) 이남 지역으로 대응 사격을 실시했다. 북한이 공개한 사진은 총 3장인데 그 가운데 동해선 폭파 사진 1장은 폭파 당시 합참이 감시장비로 촬영한 영상에 포함된 장면과 거의 동일하다. 합참 영상에서는 북한 사진상 우측에 나타난 파란 표지판과 흰색 가로등, 연기가 퍼지는 모양, 하단의 우거진 수풀이 같은 모습으로 잡힌 장면을 찾을 수 있다. 북한 사진의 색깔이 조금 더 흐릿한 편이고 연기 모양이 조금 다르기는 하나 이는 보정 작업 과정에서 나타난 차이일 수 있다. 한 사진 전문가는 “연기 등이 미세하게 달라 보이지만, 보정에 따른 경계선 차이로 보인다”며 “같은 사진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해 군 관계자는 “북한이 우리 군과 동일 위치에서 촬영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동일 각도에서 촬영했을 수는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동일 각도라도 촬영 고도까지 일치하기는 어렵고, 이 정도의 유사도가 나오기는 쉽지 않기 때문에 북한이 합참 촬영본을 ‘불펌’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앞서 북한은 지난 15일 폭파 당시 경의선 현장에 촬영 인원을 파견한 모습이 우리 군 감시장비에 포착되기도 했다. 하지만 동해선 폭파 현장에서는 북한 인원이 촬영하는 모습이 식별되지 않았다. 북한은 폭파 감행 이튿날인 지난 16일에는 폭파와 관련해 아무런 소식을 내놓지 않았다. 이에 현장 사진을 제대로 챙기지 못한 까닭에 이를 수습하느라 하루를 보낸 뒤 부랴부랴 남측 동영상을 가져다 쓴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된다.
  • 환한미소와 함께 제대하는 제이홉 [포토多이슈]

    환한미소와 함께 제대하는 제이홉 [포토多이슈]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17일 제이홉이 강원도 원주시 육군 제36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전역식을 마치고 제대했다. 제이홉은 지난해 4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제36보병사단 백호 신병교육대에서 조교로 복무했다. 제이홉은 지난 6월 전역한 진에 이어 두 번째 제대하는 멤버가 됐으며 진과 제이홉을 제외한 5명의 멤버들도 모두 병역 의무 이행 중이다.
  • [포토] BTS 제이홉, ‘감격의 전역 신고’

    [포토] BTS 제이홉, ‘감격의 전역 신고’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제이홉이 17일 맏형 진에 이어 팀에서 두 번째로 전역했다. 제이홉은 이날 오전 강원도 원주시 36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전역 신고를 하고 위병소를 나섰다. 제이홉은 지난해 4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이곳에서 조교로 복무해 왔으며, 올해 6월에는 서울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2024 강한 전사, 육군! 발표 경연대회’에 참가해 ‘K팝을 세계로 이끈 선두 주자, BTS 제이홉에서 대한민국의 군인, 정호석(제이홉의 본명) 병장이 느낀 대한민국 군인이라는 자부심’을 주제로 연단에 올라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앞서 올해 6월 팀에서 처음으로 전역한 진은 한국을 대표해 2024 파리 올림픽 성화 봉송에 참여하고, 다음 달에는 솔로 앨범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전역일은 다수의 장병이 함께하는 날”이라며 “전역 당일 별도의 행사는 없으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사진은 제이홉이 17일 강원 원주시 육군 36사단 신병교육대 앞에서 전역하며 밝게 웃고 있다.
  • “황의조, 프리즌 FC 입단하나” 외신도 주목 ‘국제 망신’

    “황의조, 프리즌 FC 입단하나” 외신도 주목 ‘국제 망신’

    전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32·알란야스포르)가 불법 촬영 혐의로 징역 4년을 구형받은 가운데, 외신들도 이같은 사실을 일제히 보도했다. 소셜미디어(SNS)에서는 황의조를 조롱하는 게시물이 해외 축구팬들 사이에서 공유되는 등 ‘국제 망신’이라는 비판까지 나온다. 英 BBC 황의조 관련 기사로 ‘딥페이크 성착취’ 소개영국 BBC는 16일(현지시간) “한국 축구 선수 황의조가 법정에서 연인과의 성관계 장면을 몰래 촬영한 혐의를 인정하고 사과했다”면서 “황의조는 기소된 후 처음 법정에 출두해 ‘실망을 안겨드려 유감’이라면서 ‘축구선수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 6월 황의조의 형수가 영상을 소셜미디어(SNS)에 유포하고 황의조를 협박했으며, 형수는 징역 3년을 선고받고 복역중이라고 덧붙였다. BBC는 이와 함께 지난 8월 “한국, 딥페이크 포르노로 ‘비상사태’에 직면했다”는 제목으로 한국의 딥페이크 성착취 실태를 보도한 기사를 타래로 제시했다. 미 뉴욕타임스(NYT)의 자회사인 ‘디 애슬레틱’도 황의조가 징역 4년을 구형받았다고 보도했다. 디 애슬레틱은 앞서 지난 7월 “넷플릭스 범죄 다큐멘터리에서 볼 법한 이야기”라며 형수의 영상 유출과 협박으로 황의조의 불법 촬영 혐의가 드러났다고 보도한 바 있다. 황의조는 소셜미디어(SNS)에서 해외 축구팬들의 ‘조롱거리’가 됐다. 엑스(X·옛 트위터)에서 범죄 전력이 있는 유명 선수들을 소개하는 ‘프리즌 FC’라는 계정은 “한국인 스트라이커 황의조와 4년 계약을 맺기 위해 터키 쉬페르리그 알란야스포르와 협상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프리즌 FC’는 사생활 동영상을 빌미로 동료 선수를 협박한 혐의로 집행유예 판결을 받은 카림 벤제마(알 이티하드), 성폭행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다니 알베스 등 ‘화려한’ 스쿼드를 자랑한다. 징역 4년·취업제한 5년 구형…선수 생활 마감 가능성한편 황의조는 지난 1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 이용제 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불법촬영 혐의를 인정했다. 검찰은 “피해자의 상처와 수치심이 극심했을 것으로 보이고, (영상이) 유포돼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며 징역 4년을 구형했다. 황의조는 2022년 6월~9월 4차례에 걸쳐서 상대방 동의 없이 성관계 영상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불법 촬영 피해자는 2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황의조는 지난해 6월 자신과 여성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동영상을 인스타그램에 공유한 형수를 협박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으나 수사 과정에서 불법 촬영 정황이 포착됐다. 오는 12월 18일 선고 기일이 예정된 가운데 황의조는 불법 촬영 혐의로 선수 생활을 마감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검찰이 황의조에 대해 5년 간의 취업 제한 명령을 부과할 것을 요청했는데, 법원이 받아들인다면 황의조는 2029년에야 선수로 복귀할 수 있다. 축구 국가대표팀 간판 공격수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했던 황의조는 피의자로 전환된 뒤 국가대표팀 선발에서 제외됐다. 황의조는 2022년 EPL 노팅엄 포레스트에 입단했으나 EPL 무대를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한 채 올림피아코스와 FC서울, 노리치 시티 등에서 임대 생활을 전전하다 지난달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알란야스포르로 완전이적했다. 계약기간은 내년 6월까지다.
  • 여성 인재와 기업을 잇는 ‘2024 의료지원인력 & 4차산업분야 취업박람회’ 개최

    여성 인재와 기업을 잇는 ‘2024 의료지원인력 & 4차산업분야 취업박람회’ 개최

    -맞춤형 채용과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취업경로 제시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강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경력단절여성 및 구직자, 채용 기업을 위해 의료지원인력 및 4차산업분야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월 22일(화), ‘2024 의료지원인력 & 4차산업분야 취업박람회’는 KBS 스포츠월드 아레나홀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경력단절여성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의료지원인력과 4차산업 전문인력을 모집하고자 하는 기업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의료지원인력 채용 부문에서는 간호사, 간호조무사, 원무행정, 안과 검사원, 병동보조, 간병인, 요양보호사 등 다양한 의료분야 전문인력을 채용하기 위해 대형병원 인력 파견업체, 안과 및 일반중소 병원이 참여한다. 4차산업 전문 인력 채용 부문에서는 IT 관련 업체가 참여해 SW개발자(RPA, 파이썬, 자바 등)와 드론, 코딩, 로봇 강사 등 방과후 교육 강사를 모집한다. 특히,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강서구 마곡단지에 MICE(마이스)클러스트 조성에 따라 한국PCO협회등이 참여하여 MICE 산업에 대한 홍보와 채용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조리사, 사회복지사, 직업상담사, 서비스업 관련 인력 채용도 진행된다. 아울러 참가자들을 위해 다양한 취업 지원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이력서 사진촬영 ▲지문적성테스트 ▲여성경력진단 검사 등 취업 지원 부스가 마련되며 미래 유망직업과 4차산업 관련 직종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이벤트관도 열린다. 강서구청 일자리센터, 서울남부·강서고용복지플러스센터, 한국건강관리 협회 서부지부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협력관도 열린다. 한편 박람회와 함께 취업을 준비하는 여성 구직자들에게 나만의 퍼스널컬러 찾기(16일 2시) 성공적인 면접 스타일링 완성법(메이크업/얼굴형에 따른 헤어스타일/ 면접 스타일링 & 액세서리 연출 팁_18일 9시 30분)을 사전 특강 프로그램으로 제공한다. 김정미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 센터장은 “이번 박람회는 맞춤형 취업알선 서비스를 통해 업체들의 구인난과 인재들의 취업난을 동시에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보기 드문 전문 직종 관련 취업박람회이므로 해당 분야로의 진출을 꿈꾸고 있다면 꼭 참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여성구직자, 경력단절여성, 채용기업 등은 사전에 홈페이지 및 전화로 신청 접수 후 참여할 수 있다.
  • “가해자 처음 본 사람”…‘팬 폭행 방관 논란’ 제시, 6시간 경찰조사 후 귀가

    “가해자 처음 본 사람”…‘팬 폭행 방관 논란’ 제시, 6시간 경찰조사 후 귀가

    가수 제시(36)에게 사진 촬영을 요청한 팬이 그 일행에게 폭행당한 사건으로 경찰에 출석한 제시가 약 6시간의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17일 서울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제시는 이날 새벽 4시 30분쯤 귀가했다”고 밝혔다. 앞서 제시는 전날 오후 10시쯤 경찰서에 출석했다. 제시는 폭행 사건의 직접적인 가해자는 아니지만, 피해자가 당시 현장에 있었던 제시와 프로듀서, 그 외의 일행 등 4명을 고소했다. 이에 제시는 피고소인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검은 모자를 눌러쓰고 취재진 앞에 선 제시는 “때린 사람을 빨리 찾았으면 좋겠고 벌 받았으면 좋겠다”며 “있는 대로 다 말하고 나오겠다”고 말했다. ‘당일 가해자를 처음 본 게 맞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제시는 “처음 봤다”라고 답했다. 피해자에게 하고 싶은 말을 묻자 “너무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새벽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미성년자인 한 팬이 제시에게 다가가 사진 촬영을 요청하다 제시 주변에 있던 남성 A씨에게 폭행당했다. 제시는 폭행을 말리다가 현장을 떠났다. 이후 피해자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이 인근에서 제시와 나머지 일행을 찾아 A씨의 행적을 물었으나 모른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시와 일행은 피해자로부터 폭행 등 혐의로 고소당해 입건된 상태다. 제시는 사건이 알려지자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제가 그날 처음 본 사람으로부터 (팬이) 폭행당하는 일이 있었다. 당시 갑작스럽게 발생한 상황에 너무 당황해 그 팬분을 세심히 배려하지 못했다”고 해명하며 피해자에게 사과했다.
  • 중국, 10명 탑승 가능 ‘대형 드론’ 공개···군사무기 되나

    중국, 10명 탑승 가능 ‘대형 드론’ 공개···군사무기 되나

    중국이 승객 10명까지 태우고 수직으로 이착륙할 수 있는 대형 무인항공기(드론)를 선보였다. 5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중국 드론 제조업체 ‘유나이티드 에어크래프트’는 지난 11일 안후이성 우후 항공산업단지 내 공장에서 대형 틸트로터 드론 란잉 R6000 시제기를 완성했다. 틸트로터란 이착륙 시 프로펠러가 수직 방향으로 유지되고 비행 시에는 수평 방향으로 자동 전환하는 기술이다. 이 드론은 지난 2월 싱가포르 에어쇼에서 콘셉트 이미지가 공개돼 그 존재를 처음 알렸다. 제조업체가 공개한 주요제원에 따르면 란잉 R6000은 최대이륙중량 6t, 화물적재중량 2t으로 설계됐다. 동체 길이나 날개 폭, 높이와 같은 다른 세부 사항은 명확하게 공개되지 않았으나, 첫 번째로 완성된 드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보면 날개 폭은 십여미터로 추정된다. UR6000이라고도 알려진 이 드론의 최대속도는 시속 550㎞로, 대부분의 일반 헬기(시속 300㎞)보다 40% 이상 빠르다. 항속거리는 최대 4000㎞, 운항고도는 최대 7620m다. 특히 이 드론은 미국 록히드마틴과 벨 사가 공동 개발한 차세대 틸트로터 헬리콥터인 V-280 밸러의 디자인과 매우 비슷하다고 미국 군사전문 매체 워존은 전날 보도에서 지적했다. 워존은 또 두 기체는 모두 프로펠러가 달린 엔진 덮개인 나셀의 앞부분만 회전하는 특징이 있다면서 미국의 V-22 오스프리와 같은 기존 틸트로터 기체의 개념과 비교 시 복잡성이 줄고 신뢰성·성능이 크다고 전했다. 이 드론은 장기적으로 화물 대신 최대 10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도록 설계가 변경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단계에서는 화물 운송이나 여객 같은 상업 목적으로 쓰일 계획이지만, 군용으로 나올 가능성도 크다. 워존은 공식 사이트에 올라와 있는 최소 한 장의 이미지 속 드론에는 중국군 마크가 새겨져 있다며 해당 사진을 공유하기도 했다. 한편 란잉 R6000은 지난 2021년부터 개발이 진행됐으며, 며칠 전 완성된 시제기는 내달 광둥성에서 열리는 주하이 에어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 “일본 피폭자들 평균 나이 85세 넘어… ‘핵 없는 세상’ 행동은 다음 세대 의무”

    “일본 피폭자들 평균 나이 85세 넘어… ‘핵 없는 세상’ 행동은 다음 세대 의무”

    “피폭 생존자들 하나둘 세상 떠나핵전쟁 위험 어느 때보다도 커져”잡지 발간·핵무기 근절 운동 모색 “핵무기 없는 세상을 기원하는 것에서 멈추지 말고 구체적으로 행동하는 일이 다음 세대의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일본 히로시마에 사는 대학생, 회사원, 카페 점원 등으로 구성된 시민단체 ‘히로시마 핵정책 청년유권자협회’(가쿠와카 히로시마)의 다카하시 유우타(사진·24) 공동대표는 16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피폭자들의 고령화 문제에 관해 이렇게 답했다. 지난 11일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일본 원수폭 피해자 단체 협의회(니혼히단쿄)의 피폭 생존자 평균 연령은 올해 3월 기준 85.58세. ‘유일 피폭국’인 일본의 원폭 생존자들이 고령으로 하나둘 세상을 떠나는 가운데 이들의 역사적 증언과 경험을 이어받는 일이 다음 세대의 중요한 역할로 주목받고 있다. 다카하시 공동대표는 “(지난 13일 가쿠와카가 히로시마에서 주최한 노벨평화상 축하연에서 니혼히단쿄 관계자들이) ‘다음은 너희들 세대의 몫’이라고 말씀하셨다”고 소개했다. 이어 “핵전쟁의 위험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는 가운데 동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긴박감을 가지고 행동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였다”고 했다. 2017년 결성된 가쿠와카는 원폭 생존자와 살아가는 히로시마의 젊은이들이 모여 시작됐다. 직접적인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치인을 찾아가 직접 핵무기에 관한 생각을 묻고 이 내용을 소셜미디어(SNS)로 발신하고 있다. 다카하시 공동대표는 중학교 1학년 때, 2021년에 별세한 히단쿄 대표위원 중 한 명인 쓰보이 스나오의 증언을 듣고 “핵무기의 위험성을 개인적인 일로 느끼게 됐다”고 했다. 이후 그는 피폭자의 증언이 담긴 잡지를 만들고 거리에서 핵무기 근절 캠페인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행동’을 모색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제 핵보유국끼리 누가 핵을 가질 자격이 있는가를 논쟁하고 ‘내가 가진 건 좋은 핵, 네가 가진 건 나쁜 핵’으로 구분하는 세상이 됐다”면서 “니혼히단쿄의 노벨평화상 수상이 이런 문제를 다시금 생각해 볼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천진난만 ‘무민적 사고’… 어른도 아이도 동심에

    천진난만 ‘무민적 사고’… 어른도 아이도 동심에

    핀란드 캐릭터 ‘무민’ 전시·애니따뜻한 내용으로 전 연령층 즐겨 “내 인생에 들어온 여러분 모두 고마워요. 덕분에 내 인생은 진정 아름다워졌어요.” 천진난만하고 친절한 ‘무민적 사고’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무민 가족이 찾아왔다. 서울 마포문화재단은 다음달 2일까지 마포아트센터 갤러리맥과 스튜디오3에서 각각 전시 ‘무민 가족의 모험전’과 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는 ‘무민 극장’을 선보인다. 무민은 핀란드의 국민작가 토베 얀손(1914~2001)이 빚어낸 캐릭터로, 그의 따뜻한 이야기와 더불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전 연령층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관람객은 터치스크린 속 10개 질문을 통해 무민 가족과 친구들 가운데 자신과 닮은 캐릭터를 찾을 수 있다. 호기심이 넘치는 무민을 비롯해 난관 속에서도 해결 방법을 찾아내는 무민마마, 소년 감성으로 모험을 즐기는 무민파파, 달빛 속 여행을 사랑하는 스너프킨, 소심한 성격인 스니프, 몽상가 스노크메이든, 사납고 무모하게 행동하지만 믿을 수 있는 리틀미이까지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무민 소설책 중 가장 아름답고 따뜻한 이야기가 담긴 4권(‘혜성이 다가온다’, ‘무민의 겨울’, ‘보이지 않는 아이’, ‘무민파파의 회고록’)을 엄선해 삽화와 무민 가족의 다정한 이야기를 함께 풀어냈다. 특히 무민 가족과 보이지 않는 아이 닌니의 첫 만남 장면을 설치물로 구현해 낸 커다란 문이 눈길을 끈다. 문틈으로 관람객은 저마다의 닌니를 상상할 수 있다. 소설 ‘보이지 않는 아이’는 잘못된 보살핌과 마음의 상처로 인해 점점 옅어지더니 결국 완전히 보이지 않게 된 아이 닌니가 무민 가족을 만나 점차 자신의 모습을 회복해 가는 과정을 그렸다. 작가의 삽화와 이야기를 통해 때론 민간요법으로 제조한 약보다 잠자리에 다정하게 놓아둔 사과 한 알, 주스 한 잔, 줄무늬 캐러멜 세 개가 마음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전시가 끝이 아니다. 3층에 마련된 무민극장에서는 무민 가족들의 모험을 더욱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 상영된다. 또 ‘무민 미러아트’ 존에서는 무민 캐릭터 거울을 통해 무민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전시장 중앙에는 투명 우산을 든 무민 조형물이 놓여 있다. 전시장의 구석, 무색의 무민에게 알록달록 색을 입히는 컬러링 코너 벽면에 적힌 글귀는 이번 전시가 주는 메시지로 읽힌다. “나는 행복한 지금 이 순간이 멀어져 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또다시 행복해.”
  • “아이디어만 떠오르면 소설 한 권도 한 달 만에 뚝딱”

    “아이디어만 떠오르면 소설 한 권도 한 달 만에 뚝딱”

    TRPG 전문 출판사 차려 집필까지‘메르시아의 별’ 美·英서 동시 출간 “내가 하는 생각을 나 자신도 잘 알지 못하잖아요. 그런데 타인의 생각을 어찌 제대로 이해할 수 있겠어요. 갑자기 이런 아이디어가 번쩍 들었어요. 한 달 만에 쓴 작품입니다.” 장편소설 ‘늑대 사냥’(사진·읻다)으로 최근 국립과천과학관 주최 SF어워드 대상을 받은 김성일(50) 작가는 16일 서울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정확한 시점이 특정되지 않은 근미래. 태양계 개발이 가속화하고 있고 그것을 주도하는 기업들은 이미 지구에 있는 국가보다 힘이 세다. 그 기업들을 운영하는 주체는 인공지능(AI)이다. 이런 배경 속에서 어느 날 높은 지능을 가진 늑대가 등장하고 기업은 이 늑대를 추격하기 시작한다. 늑대는 쫓기는 도중 AI 전문가인 어느 할머니를 만나게 되고 그와 엮인다. 이 늑대와 할머니 그리고 사냥꾼이 벌이는 짜릿한 추격전이 소설의 뼈대다. “미취학 아동이던 시절부터 소설을 쓰고 싶었는데 잘되지 않았어요. 대학에서는 법학을 전공했는데 고시 공부는 성정에 안 맞더라고요. 그만두고 TRPG 전문 출판사를 차렸죠.” TRPG란 ‘테이블 토크 롤플레잉 게임’의 약자다. 4~5명이 한자리에 모여서 하는 일종의 보드게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다양한 판타지 세계관 안에서 각자 맡은 역할을 연기하면서 즐기는 놀이다. 한국에 TRPG가 생소하던 시절 김성일은 외국에서 TRPG 서적을 들여와 번역하고 간단한 세계관은 직접 쓰기도 했다. 그러다 어느 날 그가 쓴 TRPG 세계관을 한 장르문학 출판사에서 보고는 ‘더 길게 써 보자’고 제안했다. 2016년 그의 첫 작품 ‘메르시아의 별’(온우주)을 쓰게 된 배경이다. 이 작품은 최근 ‘옛 왕가의 피’라는 제목으로 미국과 영국에서 동시에 출간됐다. 특히 미국판 출간처는 영미권 4대 출판그룹 중 하나인 맥밀런의 계열 출판 브랜드 ‘Tor’에서 나온다. “‘메르시아 3부작’으로 불리는 트릴로지의 1권이었어요. 한국에선 절판됐는데 미국에선 관심이 있었던 것 같아요. 3권을 한꺼번에 계약하게 됐습니다. 제가 영어권 TRPG 번역을 많이 하기도 했고 자주 읽는 소설도 영어권 SF나 판타지거든요. 제 작품의 분위기가 영미권과 친화성이 있는 것 아닌가 싶어요.” ‘메르시아 3부작’은 앞서 미국 전미도서상 최종 후보, 부커상 인터내셔널 최종 후보에까지 올랐던 정보라 작가의 ‘저주토끼’를 영어로 옮긴 번역가 안톤 허가 번역을 맡았다. 김성일은 “작품을 많이 쓰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이디어만 떠오르면 장편소설도 한 달 만에 뚝딱 써내는 만큼 충분히 달성할 수 있는 목표인 것 같기도 하다. 자신이 그토록 사랑하는 SF, 판타지, 호러 등 장르문학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물었다. “장르문학은 독자와 작가 사이에 익숙한 요소들이 많이 사용됩니다. 그러나 익숙하기만 해서는 안 되고 그것을 뒤트는 것도 필요하겠죠. 결국 장르문학을 즐기는 사람과 쓰는 사람 사이에 공유하는 커다란 문화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마치 하나의 부족(部族)이라고 할까요?” 오경진 기자 장편소설 ‘늑대 사냥’으로 국립과천과학관 주최 ‘SF어워드’ 대상을 받은 소설가 김성일은 16일 “영어권 판타지 소설을 자주 읽어서 그런지 제가 쓰는 소설은 그쪽과 비슷한 구석이 있다”며 “향후 영어로 소설을 쓸 생각도 있다”고 말했다.
  • 관악 신림동에 3900가구 규모 ‘주거단지’

    관악 신림동에 3900가구 규모 ‘주거단지’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에 최고 34층, 3900가구 규모의 역세권·숲세권 주거단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신림동 412 일대 신림5구역 재개발사업 후보지에 대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신림5구역은 신림선 서원역이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다. 북쪽으로는 도림천이 흐르고 남쪽으로는 삼성산이 인접해 자연환경도 쾌적하다. 1970년대 주택단지 조성사업으로 형성돼 약 74%의 주택이 노후화됐지만 제1종일반주거지역이 72%에 달하고 최대 60m의 고저 차가 있는 구릉지 특성상 개발이 어려웠다. 서울시는 역세원과 숲세권을 누리는 주거단지 청사진을 그렸다. 서원역과 삼성산, 도림천 등 다양한 장소로 편리하게 연결되는 길을 조성할 예정이다. 삼성산과 조화를 이루고 도림천에서 바라봤을 때 파노라마 경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신림동 일대에는 신림1구역, 신림5구역 등 5곳에서 신속통합기획이 추진 중이다.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약 1만 2000가구 규모의 주거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신림5구역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되면서 시에서 추진 중인 신속통합기획 131곳 중 77곳이 완료됐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신림5구역은 급경사 주거지로 재개발이 어려웠던 지역이었지만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밑그림을 마련했다”며 “역세권과 숲세권, 수세권이라는 입지적 장점을 한껏 누릴 수 있는 도시와 자연이 하나 된 주거지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디자인 기업 안심 보험 첫 도입… 서울시, 한국판 ‘이케아’ 키운다

    디자인 기업 안심 보험 첫 도입… 서울시, 한국판 ‘이케아’ 키운다

    서울시가 디자이너 육성을 위한 ‘디자인 스쿨’을 운영하고 영세 디자인 기업이 납품에 대한 걱정 없이 사업할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안심 보험을 도입한다. 이를 통해 한국의 ‘이케아’를 만들겠다는 생각이다. 서울시는 16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디자인산업 발전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2009년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디자인산업 활성화 종합 계획을 내놓은 지 15년 만이다. 이날 공개된 계획에 따라 서울시는 4대 핵심 과제를 바탕으로 27개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디자인산업 기반 구축을 목표로 디자인 스쿨을 조성 및 운영한다. 국내외 전문가를 강사진으로 꾸린 서울시는 디자이너 양성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제품 개발 중 파손 및 도난 등의 이유로 납품 실패 시 제작비의 최대 60%까지 보장하는 안심 보험도 도입한다. 서울시가 보험료 30%를 부담해 5년간 1500개 업체를 지원한다. 디자인산업에 5년간 1723억원을 투입하는 서울시는 향후 4089억원의 생산 유발과 2346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역량 있는 디자이너와 디자인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으로 서울 디자인산업이 국제적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 기름진 토양·일교차 큰 환경서 재배 ‘으뜸’ [쌀 특집]

    기름진 토양·일교차 큰 환경서 재배 ‘으뜸’ [쌀 특집]

    청정자연을 자랑하는 강원지역에서 생산되는 쌀 브랜드는 20개에 가깝다. 그 중 ‘철원 오대쌀’은 뛰어난 미질과 밥맛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현무암, 무기질, 황토로 이뤄진 기름진 토양과 겨울이 길고 일교차가 큰 환경에서 재배돼 영양이 풍부하고 쌀알의 밀도가 높다. ‘횡성 어사진미’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우수농산물관리(GAP)로 인증한 최첨단 가공시설에서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생산된다. ‘양구 자연중심 오대쌀’은 금강산에서 발원해 DMZ를 흘러 내려온 맑은 물과 옥토에서 재배돼 윤기가 흐르고 찰기가 뛰어나다. 홍천지역 브랜드인 ‘홍천강 수라쌀’(사진)은 일교차가 큰 환경에서 자라 밥맛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당일 도정, 산지 직송을 원칙으로 해 신선도도 높다. ‘원주 토토미’는 추청과 삼광 벼를 품종으로 한다. 추청은 쌀알이 커 씹을 때 무게감이 있고, 삼광은 쌀알이 투명하고 단백질 함량이 높다. 토토미는 일명 ‘박재범 소주’로 불린 원소주(WONSOJU)의 원료로 쓰여 주목받기도 했다. 해풍을 맞고 자란 ‘강릉 참좋은 오대쌀·우리쌀’은 찰지고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난다. ‘고성·속초 오대미’는 다른 품종을 혼합하지 않고 오대벼 단일 품종으로 생산해 균일한 품질을 유지한다.
  • 그래도 한국인은 밥심이지 [쌀 특집]

    그래도 한국인은 밥심이지 [쌀 특집]

    우리의 ‘쌀’ 소비량이 해마다 줄고 있다. 국내 1인당 쌀 소비량은 2014년 65.1㎏에서 지난해인 2023년 56.4㎏까지 떨어졌다. 육류 소비 증가와 간편식품 선호 등 식습관의 변화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정부는 벼 재배 면적 감축과 쌀 산업 구조 개편을 서두르고 있지만, 생산량 감소보다 소비량 감소 폭이 커지면서 해마다 20만t 이상의 쌀이 남아돌고 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은 지역 특성에 맞는 품종 개발과 브랜드화뿐 아니라 축제 등으로 쌀 소비량 늘리기에 총력전을 펴고 있다. 경기 김포시는 임금님 수라상에 올랐던 ‘진상미’라는 자부심으로 ‘금쌀’이라는 브랜드를 개발했다. 안성시도 유기물과 점토질 함량이 높은 비옥한 토양에서 자란 쌀을 ‘맞춤쌀’로 브랜드화했다. 파주시는 ‘한수위쌀’의 수출을 추진하며 세계화에 나서고 있다. 고양특례시는 한반도 최초의 재배 볍씨가 발견된 지명을 딴 ‘가와지’ 쌀을 브랜드화하며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양평군도 단백질 함량이 낮고 구수하며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는 ‘물맑은 양평 참드림 쌀’을 브랜드화해 소비 촉진에 앞장서고 있다. 지역에서 재배된 쌀에 경북 고령은 ‘고령옥미’, 안동은 ‘안동 양반쌀’, 예천은 ‘맛나지예 농협프리미엄 미소’로 각각 이름을 붙여 활발한 마케팅을 하고 있다. 강원지역 지자체들도 ‘철원 오대쌀’, ‘횡성 어사진미’, ‘양구 자연중심 오대쌀’, ‘홍천강 수라쌀’ 등으로 브랜드화해 차별화를 꾀했다. 전남은 ‘풍광수토’라는 공동 브랜드로 질 좋은 쌀을 전국에 선보이고 있다. 충북 청주는 ‘청원 생명쌀’, 아산은 ‘아산 맑은쌀’이라는 이름으로 고급화를 통한 승부수를 띄웠다. 경기도 관계자는 “쌀 소비량이 줄어 재고가 늘고 쌀값이 하락해 지역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지자체 차원에서 지역 브랜드를 활성화해 충성 소비자를 만들고 다양한 마케팅을 통한 쌀 소비 촉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 삭제된 원본파일도 복구… 범죄증거 끝까지 찾는다

    삭제된 원본파일도 복구… 범죄증거 끝까지 찾는다

    하나의 카카오톡 메시지라도본문·발신자 등 다른 경로 저장다른 데이터도 확보해야 복구 “포렌식 프로그램을 통해 복구한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시면 본문 내용은 나오지만 발신자가 표시돼 있지 않습니다. 대신 메시지가 오간 채팅방의 아이디는 나와 있는데, 복구한 채팅방 목록에서 해당 아이디의 방을 찾으면 채팅 참여자를 확인해 발신자를 역추적할 수 있습니다.” 16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국가디지털포렌식센터(NDFC) 중강당. 박기문 대검 과학수사부 모바일포렌식팀장이 카카오톡 메시지가 나열된 포렌식 프로그램을 화면에 띄운 채 이같이 설명했다. 복구된 카카오톡 메시지는 날짜, 본문, 첨부파일, 수신자, 발신자 등의 카테고리로 구분돼 정리돼 있었다. 삭제된 메시지도 ‘삭제’라는 표시와 함께 목록에 포함돼 있었는데, 박 팀장은 복구한 목록에서 발신자 이름과 휴대전화 번호 등을 찾아냈다. 이날 대검은 취재진을 상대로 간담회를 열고 모바일 포렌식 전 과정을 시연했다. 포렌식을 둘러싼 오해를 해소하기 위한 취지라고 밝혔다. 최근 검찰이 압수수색 및 포렌식 과정에서 휴대전화 전부를 복제하는 게 ‘과도한 수사’라는 비판이 일각에서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포렌식 과정에서 복제한 데이터를 전부 보관하다가 별건 수사에 이용한다는 의심도 받았다. 박 팀장은 “하나의 카카오톡 메시지라도 대화 본문과 수·발신자 정보, 첨부 파일 등이 제각기 다른 경로로 저장돼 있다”며 “메시지 하나가 (컴퓨터처럼) 파일 하나로 존재하는 게 아니라 각종 형태의 파일로 암호화돼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컴퓨터 포렌식의 경우 파일 단위로 확인해 압수할 수 있지만 모바일 포렌식은 하나의 메시지를 압수하려고 해도 이를 복구할 수많은 다른 데이터도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다. 박 팀장은 “휴대전화 사진의 경우 원본 사진이 삭제됐더라도 임시 파일(캐시파일)로 저장돼 있거나 사진 정보가 담긴 파일이 별도로 남아 있다”며 “휴대전화에 범죄 사실과 관련된 원본 사진이 삭제됐더라도 포렌식 수사관들이 임시 파일을 통해 원본을 추정할 수 있는 만큼 실무적으로 확보할 필요성이 있는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컴퓨터보다 성능이 떨어지는 휴대전화에서 고성능을 요구하는 포렌식 프로그램을 구동할 수 없기에 휴대전화를 전부 복제해 컴퓨터에서 분석·선별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박 팀장은 “전부 이미지 보관이 필요한 경우에는 파일명과 보관한 사유를 기재해 피압수자에게 알려 주고 있다”고 말했다.
  • 수험생이 잘못하면 ‘불합격’… 감독관이 잘못하면 ‘모르쇠’

    수험생이 잘못하면 ‘불합격’… 감독관이 잘못하면 ‘모르쇠’

    “구석 앉으면 답 더 쓸 수 있어”고사장마다 관리·감독 제각각대학 실책 ‘재시험’ 규정 드물어연대 수험생들 집단소송 추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한 달 앞두고 연세대 등 대학별 고사 관리·감독 부실 사태가 잇따라 터지면서 공정성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대학 모집 인원의 80%를 대학별 수시 전형으로 선발하지만 문제 유출이나 오류 등 대학 측 관리·감독 부실로 문제가 발생했을 때 대응 방안을 규정한 대학은 드물다. 부정행위자에 대한 불합격 처리 등 수험생에 대한 책임을 규정에 적시하고 있는 것과는 상반된다. 연세대는 문제 유출 논란이 제기된 지 3일 만에야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지만 수험생들의 분노는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서울신문이 16일 연세대를 비롯해 논술전형을 실시하는 서울 주요 대학 10곳의 학칙과 입학전형·공정관리위원회 규정 등을 분석한 결과, 대학들은 부정행위 방지 대책이나 부정행위자에 대한 합격 취소 등을 명시하고 있었다. 반면 감독 절차나 감독관에 대한 교육 방안, 문제 발생 시 책임 여부나 향후 조치 등을 정하고 있는 대학은 없었다. 수험생의 부정행위에 따른 공정성 훼손에 대한 조치만 명시적으로 정해 놓고 있다는 얘기다. 논술과 실기 등 수시 전형에서 대학들은 응시 인원이 많고 시설 관리가 어렵다는 이유로 시험 감독관의 재량에 고사 관리를 맡긴다. 게다가 대부분의 대학은 자유 좌석제로 시험을 치르고, 신분증 확인만으로 신분 확인 절차가 끝난다. 이 때문에 매번 수시가 끝나면 수험생 사이에선 “큰 수험장의 구석 자리에 앉으면 답안지를 걷을 때도 답안을 작성할 수 있다”, “칸막이가 있는 책상에서는 사진을 찍어도 모른다”, “시험 중에 화장실 사용도 큰 제약이 없다” 등과 같은 논란이 발생했다. 하지만 이런 논란이 반복돼도 대학들이 책임을 지거나 후속 조처를 하는 경우는 드물다. 중대한 이의신청이 있을 땐 통상 입학전형공정관리위원회가 이를 심의하지만 위원회도 재시험 등을 결정할 권한은 없다. 결국 대학 측은 책임을 지지 않고 넘어가게 되는 구조다. 서울시교육청 등 고등학교 학업성적관리지침에는 문항 오류가 있으면 모두 정답 처리하기보단 해당 문항에 대한 재시험을 치를 것을 권고한다. 또 시험지가 유출됐을 땐 학교별 처리 기준을 마련하도록 권고하고 있고, 실제로 재시험을 치르는 학교도 적잖다. 박주호 한양대 교육학과 교수는 “중대한 공정성 문제가 발생한 경우 해당 계열 등만 무효로 하는 규정 정도는 필요하다”면서 “대학이 (수시 전형에서) 자율 관리에 실패한 경우 교육 당국이 사후 평가를 통해 불이익을 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논술과 면접 등 대학별 고사도 수능에 준하는 감독 규정을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연세대 논술 전형에 응시한 수험생들도 “대학의 관리·감독 소홀로 발생한 일이지만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수험생들은 연세대의 공식 사과에도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소송인단을 모집한 뒤 집단 소송에 나설 예정이다. 한 수험생은 “공정성에 문제가 있는데도 별일 아니라는 듯 대응하는 대학의 태도에 더 화가 난다”고 말했다.
  • 발레리나 김주원, 대한민국발레축제 대표 겸 예술감독 위촉

    발레리나 김주원, 대한민국발레축제 대표 겸 예술감독 위촉

    발레리나 김주원(47·사진)이 국내 최대 발레 축제인 대한민국발레축제를 이끌게 됐다. 대한민국발레축제추진단은 대한민국발레축제의 신임 대표 겸 예술감독으로 김주원을 위촉했다고 15일 밝혔다. 김주원은 2027년 10월까지 대한민국발레축제의 수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올해 14회를 치른 대한민국발레축제는 매년 6월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국내 국공립발레단과 민간발레단이 모여 3주간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발레 예술의 저변확대’를 목표로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정사업으로 출범한 후 2020년부터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사업으로 변경됐다. 부산 출신인 김주원은 러시아 볼쇼이발레학교를 졸업하고 1998년 국립발레단에 수석 무용수로 입단해 15년 동안 활약했다. 한국 발레의 도약을 이끈 스타 발레리나로 2006년 무용계 최고의 권위를 가진 ‘브누아 드 라 당스’ 최고 여성 무용수상을 받았다. 지난 3월에는 부산오페라하우스 발레단의 ‘2024 발레 시즌’ 예술감독으로 위촉됐다. 현재 서울사이버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