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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이재명·아이유·뉴진스… ‘빨갱이 명단’ 공유한 최강욱 “한강 덕에 꼴찌 면해”

    문재인·이재명·아이유·뉴진스… ‘빨갱이 명단’ 공유한 최강욱 “한강 덕에 꼴찌 면해”

    온라인상에 퍼진 ‘빨갱이 명단’에 대한 야권 정치인들의 반응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9일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은 소셜미디어(SNS) 등에 확산한 ‘빨갱이 명단’ 이미지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유하면서 “한강 작가님 덕분에 꼴찌는 면했다”고 적었다. 해당 명단에서 최 전 의원의 이름은 명단 우측 맨 아래에 적힌 한강 작가의 바로 위에 위치해 있다. 앞서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극우방에 올라온 빨갱이 명단’ 등 제목의 게시물을 통해 해당 이미지가 공유됐다. 게시물 속 사진에는 누군가가 손글씨로 작성한 야권 정치인과 연예인 등 이름이 쓰여 있었다. 사진 맨 위에는 빨간 글씨로 ‘대역죄인(친중·종북 공산당 빨갱이 명단)’이라는 제목이 적혀 있고 그 아래엔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이름으로 시작하는 107명 명단이 나열됐다. 정치인 외에도 아이유, 이승환, 뉴진스, 이채연, 스테이씨, 엔믹스 등 가수들과 MC 유재석, 영화감독 봉준호, 배우 최민식과 박보영 등의 이름도 있었다. 이들은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 대통령 탄핵 촉구 목소리를 낸 인물들이라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아이유는 지난해 12월 서울 여의도 일대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에 참석한 팬들을 위해 음식점과 카페에 국밥. 빵 등을 선결제해 화제를 모았다. 뉴진스 역시 탄핵 촉구 시위에 참여한 팬들을 위해 선결제 음식을 준비했다. 최민식은 지난해 12월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남자연기자상을 수상하면서 “좌절과 고통 속에서도 그 많은 젊은 친구들이 흔들어대는 그 응원봉. 탄핵봉이라고 하더라. 그 응원봉을 보면서 정말 미안했다”며 현 시국을 비판한 바 있다. 정청래 민주당 의원은 최 전 의원이 올린 ‘빨갱이 명단’ 게시물을 공유하면서 “최강욱은 꼴찌를 면했지만, 저는 1~2등을 면했다”고 적었다. 정 의원은 이 명단에서 문 전 대통령, 이 대표에 이어 세 번째로 이름이 적혔다. 이 명단을 접한 민주당 지지 네티즌들은 “명단에 있는 분들 영광스럽겠다”, “민주주의를 지키는 사람들 명단인 듯”, “여기 안 들어간 의원들은 분발하시라” 등 반응을 보였다.
  • “하늘나라에 갔다” 사유리, 안타까운 소식 전해졌다

    “하늘나라에 갔다” 사유리, 안타까운 소식 전해졌다

    방송인 사유리가 반려견과 안타까운 이별을 맞이했다. 10일 사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월 5일 오리코가 하늘나라에 갔다”며 반려견과 이별한 사실을 전했다. 사유리는 “(반려견은) 젠이 아기 때 무슨 일 일어날까 봐 젠 뒤를 항상 따라다녔다”며 아들 젠과 반려견의 특별한 관계를 돌아봤다. 이어 “‘오리코는 이제 안 돌아와?’, ‘왜 죽으면 안 돌아와?’ 오리코가 떠나고 나서 하루에 몇 번이나 젠과 하는 대화”라며 “‘사람도 동물도 죽으면 안 돌아와. 그래서 생명이 소중한 거야’라는 답을 들을 때마다 젠이 고개를 끄덕끄덕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마치 그 답을 듣고 싶은 것처럼”이라며 마음 아파했다. 그는 “오리코는 죽은 후에도 나랑 젠에게 많은 걸 알려주었다”라고 덧붙여 먹먹함을 자아냈다. 사유리는 오리코와 함께한 추억이 담긴 사진을 여러 장 게재하며 그리움을 달랬다. 한편 사유리는 지난 2020년 비혼 상태로 일본에서 서양 남성의 정자를 기증받아 아들을 출산해 화제를 모았다.
  • ‘男 190명’ 연쇄 강간한 남성, 고향 돌아갈까…본국 송환 추진하는 영·인니 [포착]

    ‘男 190명’ 연쇄 강간한 남성, 고향 돌아갈까…본국 송환 추진하는 영·인니 [포착]

    ‘영국 역사상 가장 악명 높은 동성 강간범’으로 불려온 인도네시아 출신 범죄자의 본국 송환이 추진된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9일 “영국과 인도네시아 정부가 영국에 수감 중인 인도네시아 국적의 연쇄 성폭행범 레인하르트 시나가(41)를 본국으로 돌려보내는 방안에 대해 협의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시나가는 영국 맨체스터의 한 대학에서 박사과정을 밟던 2015년 1월부터 2017년 6월까지 남성 48명을 자신의 집으로 유인해 약물을 먹여 의식을 잃게 만들고 성폭행 했다. 자신의 범행 과정을 동영상과 사진으로 촬영하기도 했다. 시나가는 주로 늦은 밤 시간 클럽 근처에서 술에 취한 남성을 노렸다. 휴대폰 배터리 충전해주겠다고 하거나, 택시비가 없으면 집에서 재워 주겠다며 피해자들을 유인했다. 피해자는 18~36세의 이성애자 백인 남성이었고, 대부분은 자신에게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알아차리지 못했다. 시나가가 주는 약을 먹고 정신을 잃은 사이 범행이 벌어졌기 때문이다. 그의 범행은 2017년 6월 비슷한 수법으로 집에 데려간 18세 남성 피해자가 성폭행을 당하던 중 정신을 차리면서 꼬리가 밟혔다. 경찰은 피해자의 신고로 시나가의 집을 수색했고, 그의 집에서는 DVD 250장 분량의 영상과 사진 약 30만 장이 발견됐다. 경찰은 “영상 증거 등을 종합해봤을 때, 피해자는 최소 206명에 이르며, 이중 구체적인 신원 확인이 되지 않은 피해자는 60명 정도”라고 밝혔다. 피해자 상당수는 이 과정에서 자신에게 벌어졌던 충격적인 사건을 뒤늦게 알게 됐다. BBC는 당시 시나가를 두고 ‘영국 역사상 최다 피해자를 남긴 성폭행범’, ‘사상 최악의 성범죄’ 등으로 묘사했다. 2020년 영국 맨체스터 법원은 시나가의 성폭행 혐의 136건을 유죄로 인정하면서 종신형을 선고했다. 이후 인도네시아 당국은 시나가를 본국으로 송환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잘못을 저지른 국민도 국가가 직접 보호해야한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유스릴 이자 마헨드라 인도네시아 법무인권부 장관은 시나가의 범죄인 인도 추진 이유에 대해 “국민이 아무리 잘못을 저질렀더라도 국가는 국민을 보호할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안타라 통신은 “인도네시아 당국은 범죄인 인도가 성사될 경우 시나가를 중범죄자들이 수감돼 있는 중부 자바주(州) 누사캄방간섬에 있는 교도소로 이송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일각에서는 시나가를 인도네시아 교도소에 수감 중인 영국인 범죄자와 맞교환할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으나, 영국과 인도네시아 모두 송환 절차가 아직 초기 단계에 있으며 구체적인 방식과 일정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입을 모았다.
  • 같은 자연을 보는 다른 두 시선

    같은 자연을 보는 다른 두 시선

    서울 강남구 서정아트에서 선보이고 있는 송지윤(45), 오다교(34) 작가 2인전 ‘땅, 소비되는 신화’에서는 같은 ‘동시대의 땅’을 그렸지만 다른 재료와 해석으로 탄생한 서로 다른 땅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두 작가 모두 땅을 단순히 자연적 요소에 한정하는 것에서 나아가 인간 존재와 사회적 관계를 재구성하는 중요한 코드로 확장시킨다. 이를 통해 우리가 일상에서 간과하고 있는 땅이 지닌 의미와 밀도를 되새김한다. 오다교는 흙이라는 직관적인 재료를 가져와 은유적인 표현을 한다면, 송지윤은 언젠가 만났던 것 같은 오브제를 가져와 공상 세계와 같은 화면을 만들어 낸다. 오다교는 흙, 모래, 숯과 같은 원초적 재료를 안료, 접착제와 섞고 한 층 한 층 쌓아 올려 땅의 질감과 수분을 표현한다. 검은색과 짙은 녹색은 비 온 다음날 아스팔트 위를 걷는 듯한 인상을 준다. 오다교는 “일상에서 마주하는 동시대 자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싶어 기록하는 작업”이라며 “일시적인 풍경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그의 그림은 ‘리플렉티브’라는 제목처럼 단순히 자연을 관찰하는 것이 아닌, 자연과의 상호 작용 속에서 자신을 발견하는 과정이다. 반면 송지윤의 문제의식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접한 소비되는 땅, 대지의 모습에서 시작됐다. 해 질 녘 혹은 동트기 직전과 같은 붉은 배경 속에 자리잡은 오브제들을 작품 곳곳에 배치한다.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고대 그리스 신전 기둥, 이국적인 식물, 기암괴석이 함께했다. ‘오디세이’, ‘플로팅 피스’ 등에서 땅은 고정된 실체가 아닌 디지털 시대의 맥락에서 소비되고 재구성되는 장소성의 영역으로 확장된다. 송지윤은 “더이상 자연은 온전히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잘 꾸며진 리조트, 비싼 휴양지 등과 같은 물질화된 코드로 전락한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며 “인공지능(AI)으로 만들어 내는 새로운 세상, 서정이 다가오는 동시대의 자연을 그렸다”고 말했다. 전시는 존재의 시작이자 끝을 품고 있는 상징적 기호인 ‘땅’의 의미가 현대 사회에서 어떻게 변화됐는지, 또 소비 방식에 의해 어떤 새로운 신화로 읽힐 수 있는지를 교차해 보여 준다. 그 속에서 우리는 서 있는 땅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할 여지를 찾는다. 전시는 오는 28일까지.
  • 이재명 “주4일·추경 30조… 잘사니즘 새 비전”

    이재명 “주4일·추경 30조… 잘사니즘 새 비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주4일제’ 등 노동시간 단축 등을 새로운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강조하며 “모두가 함께 잘사는 ‘잘사니즘’을 새로운 비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조기 대선 가능성이 커진 상황에서 이 대표가 대권 비전을 제시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대표는 45분간의 연설에서 “노동시간 연장과 노동 착취로는 치열한 국제경쟁에서 생존조차 할 수 없다”며 “창의와 자율의 첨단기술사회로 가려면 노동시간을 줄이고 주4.5일제를 거쳐 주4일 근무 국가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 계엄·탄핵 사태로 어려워진 정국에 대한 회복과 성장을 위한 전략으로 노동시간 단축과 함께 인공지능(AI)과 바이오산업 등에 대한 투자 필요성을 촉구했다. 이 대표는 “(당내) 기본사회를위한회복과성장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성장을 위해 최소 30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 필요성<서울신문 2월 6일자 6면>도 강조했다. 민주당은 이 가운데 10조원을 민생회복지원금 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 대표는 자신의 성장 전략에 대해 “정치가 앞장서 합리적 균형점을 찾아내고 모두가 행복한 삶을 꿈꿀 수 있는 진정한 사회 대개혁의 완성, 그것이 바로 잘사니즘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정치개혁으로는 “국민이 나라의 주인”이라며 “국회의원 국민소환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 백악관 최연소 대변인 남편은 32살 더 많은 억만장자 [월드핫피플]

    백악관 최연소 대변인 남편은 32살 더 많은 억만장자 [월드핫피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입’으로 활약하는 캐롤라인 레빗(27) 백악관 대변인은 임명 당시 나이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미국 역사상 최연소로 백악관 대변인을 맡은 레빗은 억만장자 남편과의 나이 차이 때문에 한번 더 폭발적 관심을 끌고 있다. 2023년 레빗은 자신보다 32살이나 많은 부동산 사업가 니콜라스 리치오(59)와 결혼했다. 부부는 지난해 7월 아들을 봤다. 트럼프 대통령도 셋째 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24살 차이가 나는데 레빗 부부의 나이 차는 무려 32살이나 된다. 미국에서도 파격적으로 젊은 나이 때문에 ‘젠지 세대 정치인’으로 불리는 레빗은 지난달 28일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첫 브리핑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46분 동안 트럼프 대통령에 적대적인 기자들을 포함한 언론의 질문을 성공적으로 소화해 트럼프 지지자들로부터 ‘마스터클래스’(거장의 전문 과정)란 칭찬을 들었다. 역대 대변인들이 백과사전처럼 두꺼운 서류철을 들고 기자 브리핑에 임했던 것과 달리 종이 몇 장만 들고 나타난 레빗은 첫 질문을 받는 권한도 파격적으로 행사했다. 전 언론사에 기사를 서비스하는 AP통신 출입 기자가 아니라 온라인 매체인 악시오스 기자의 질문을 가장 먼저 받은 것이다. 레빗은 또 기성 언론에 대한 미국인의 신뢰도가 기록적으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업체 갤럽의 조사결과를 근거로 백악관 출입 기자의 관행도 무너뜨렸다. 언론 담당 비서진이 앉았던 브리핑룸 제1열을 ‘뉴 미디어 좌석’으로 부르겠다고 한 뒤 백악관 기자실을 독립 언론, 팟캐스트,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 등에게도 개방하겠다고 선언했다. 레빗은 이미 트럼프 1기 정부 시절 백악관에서 일한 경험이 있다. 그는 백악관 언론실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다가 2019년 세인트 안셀름 대학을 졸업하고 대통령 연설문 작성자로 일하기 시작했다. 이후에는 보도 담당 보조원으로 일한 레빗을 두고 트럼프 대통령은 “똑똑하고 강인하며 매우 효과적인 전달자임이 입증되었다”라고 말했다. 레빗과 남편 리치오의 나이 차이가 주목받게 된 것은 팟캐스트 진행자 라이언 쉬드가 소셜미디어 엑스(X)에 그녀의 사생활을 언급했기 때문이다. 쉬드는 레빗 부부의 사진과 함께 “레빗이 태어났을 때 리치오는 32살이었다”며 “두 사람의 결혼에 그의 돈은 아무 관련이 없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썼다. 뉴햄프셔주 플리머스 주립대학을 졸업한 리치오는 2000년대 초반부터 부동산 사업을 시작했는데 주로 뉴욕에서 가까운 바닷가인 햄튼 지역에 집을 지었다. 대학 학비를 스스로 충당한 자수성가형 사업가인 리치오는 정치 행사에서 레빗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 홍준표 부인, 탄핵 반대 집회서 전한길과 ‘다정 팔짱샷’…전여옥 “속 보인다”

    홍준표 부인, 탄핵 반대 집회서 전한길과 ‘다정 팔짱샷’…전여옥 “속 보인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한 홍준표 대구시장 부인 이순삼씨가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한 가운데, 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속 보인다”며 비난하고 나섰다. 10일 이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8일 동대구역 세이브코리아 국가비상기도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씨는 이날 연단에 선 한국사 유명 강사 전한길씨와 유튜버 ‘그라운드 C’ 등과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개신교 단체 세이브코리아가 개최한 이날 집회에는 경찰 추산 5만2000여명이 참석했다. 대구·경북을 지역구로 둔 윤재옥·이만희·강대식·정희용 국민의힘 의원 등도 자리했고, 이철우 경북지사는 무대에서 애국가를 제창하기도 했다. 전씨는 이날 연사로 나서 “국민이 뽑은 대통령을 탄핵하고 행정부와 국가 시스템을 마비시키려는 민주당이 바로 내란의 주체”라며 “동대구역 광장과 주변 도로까지 가득 채워주신 100만 애국시민 여러분 감사하다.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홍 시장은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탄핵 반대 집회에 참가해 실상을 알리는 연설을 하고 싶은데 (내가) 가면 무고연대(대구 참여연대)에서 대선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할 것(이 염려된다)”이라며 집회 불참 이유를 밝혔다. 이 때문에 이씨가 홍 시장 대신 지지자들에게 ‘얼굴도장’을 찍으러 간 게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은 이날 SNS를 통해 “홍 시장 부인이 대타로 나왔다. 이 정도면 숟가락 얹기도 예술”이라며 “너무 속 보이지 않냐”고 홍 시장을 질타했다. 이어 “홍 시장이 ‘탄핵 반대 집회에 참가해 연설을 하고 싶지만 무고연대(참여연대)가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할 것 같아 못 간다’고 했다”며 “누구는 한가해서 가냐, 다들 목숨 걸고 나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전 전 의원은 “이철우 경북지사도 나왔고 추경호 전 원내대표도 나왔다”며 “연설 폼 잡으려고 나온 것이 아니라 ‘윤 대통령 탄핵 무효’ 외치려 나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대선 경선 때도 후원회장이었던 사모님이 전한길 선생님과 인증샷 찍고 SNS 올렸다”며 “헛물켜지 말라. 조기 대선인지 굴비 대선인지 절대 없다. 국민들은 윤 대통령만 기다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 “이렇게 아플 수 있나”…김빈우 극한 통증에 응급실행, 무슨 일

    “이렇게 아플 수 있나”…김빈우 극한 통증에 응급실행, 무슨 일

    배우 김빈우가 요로결석으로 응급실을 찾았다고 밝혔다. 김빈우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금요일 밤부터 이어진 복통은 처음엔 생리통 같은 느낌으로 시작해 허리통증으로 번졌다”며 “오른쪽 옆구리까지 견딜 수 없는 통증으로 2번의 병원행과 결국 응급실까지”라고 적었다. 그가 글과 함께 올린 사진에는 병원 침대에 누워 있는 모습이 담겼다. 김빈우는 “살면서 이렇게 배가 아플 수 있나 싶을 만큼 아팠던 복통의 원인은 요로결석이었다”고 말했다. 요로결석은 소변이 생성돼 수송, 저장, 배설되는 길(요로)에 결석이 생긴 것으로 옆구리 통증, 요도 감염, 신부전 등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그는 의사로부터 “방광에 걸쳐있는 결석은 거의 다 내려왔다며. 일주일이면 소변으로 빠질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꼬박 일주일은 진통제로 통증을 억누르며 지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김빈우는 한동안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그는 “잠시 쉬어야 할 것 같다”며 “모든 일정에 차질을 드려 너무나 죄송하다. 잘 회복해 보겠다”고 했다. 한편 김빈우는 2001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 본선에 진출하며 연예계 데뷔했다. 드라마 ‘금쪽같은 내 새끼’(2005), ‘환상거탑’(2013), ‘불굴의 차여사’(2015) 등에 출연했다.
  • 동작구, 미래 먹거리 밑그림 그리기 시작했다

    동작구, 미래 먹거리 밑그림 그리기 시작했다

    서울 동작구가 ‘2025년 사업체조사’를 한다고 10일 밝혔다. 동작구는 관내 산업 현황을 파악하고 분석하는 이 조사를 활용해 구 미래 경제 정책의 밑그림을 그린다. 동작구는 지난 7일부터 관내 사업체의 분포와 고용 구조 등을 취합하기 위해 동작구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는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체조사에 착수했다. 동작구는 이번 사업체조사 사전 단계로 ▲조사요원 선발 및 교육 ▲상황실 운영 ▲업무량 배정 등 전 과정을 철저히 준비했다. 지난달 조사요원 43명(총관리자 1명, 조사·지원관리자 6명, 조사원 36명)을 선발했다. 지난 3일 통계청 교관을 통해 조사요원을 대상으로 ‘조사지침을 통한 조사 및 조사표 작성요령’에 관한 집합교육을 하고 6일까지 업무량을 배정하고 조사용품을 배분했다. 조사요원들은 다음달 4일까지 종사자 1인 이상 관내 사업체 3만 1115곳의 사업체명, 대표자, 소재지, 사업 종류,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9가지 항목을 살핀다. 사업체를 방문해 면접 조사하는 ‘현장조사’가 원칙이다. 전화·인터넷 배포조사도 병행한다. 다음달 말까지 조사표 정리·검수·입력 등 자료 처리를 끝으로 전체 일정을 마무리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사업체조사는 동작구의 산업현황을 제대로 파악해 ‘유망 먹거리 산업 지원’ 등 미래 경제정책의 청사진을 그리는 중요한 작업”이라며 “조사요원들이 우리 구의 실물경제를 직접 기록한다는 책임감으로 조사에 임할 것이라 믿는다. 사업주들도 경영환경 개선에 동참한다는 마음으로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 “색깔이 무슨 의미인가”...잘사니즘 들고 온 이재명 대표 [포토多이슈]

    “색깔이 무슨 의미인가”...잘사니즘 들고 온 이재명 대표 [포토多이슈]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회복과 성장”을 내세우며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잘사니즘’을 새 비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대표 연설에서 “경제를 살리는데 이념이 무슨 소용이며, 민생을 살리는데 색깔이 무슨 의미인가”라며 “진보정책이든 보수정책이든 유용한 처방이라면 총동원해야 한다. 함께 잘 사는 세상을 위해 유용하다면 어떤 정책도 수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를 위해 ‘기본사회를 위한 회복과 성장 위원회’를 설치해 회복과 성장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가장 시급한 일이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이라며 정부에 “최소 30조원 규모의 추경을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최근 관심을 모은 반도체 산업 주 52시간 근무제 예외 문제는 직접적인 언급을 피하고 “특별한 필요 때문에 불가피하게 특정 영역의 노동시간을 유연화하더라도, 총 노동시간 연장이나 노동 대가 회피 수단이 되면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자 여당 의원들은 “(주 52시간제에 대한) 진심은 뭔가”, “고용의 유연화가 필요하다”며 항의했다. 이 대표는 잠시 연설을 중단하고 “잠깐만 기다려라. 품격을 지키라”고 대응했다. 이 대표는 윤 대통령의 탄핵 반대 세력에는 확실한 입장을 표명했다. 그는 “법원, 헌법재판소, 선거관리위원회까지 헌법기관에 대한 근거 없는 불신과 폭력이 난무한다”며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라는 헌법 원리를 부정하는 ‘반헌법, 헌정 파괴 세력’이 현실의 전면에 등장했다”고 지적했다.
  • “생계 걸린 물건인데, 왜…” 카페 앞 200만원어치 택배 훔친 트럭 운전자

    “생계 걸린 물건인데, 왜…” 카페 앞 200만원어치 택배 훔친 트럭 운전자

    한 카페 앞에 쌓인 택배 상자를 훔쳐 달아난 노인이 폐쇄회로(CC)TV에 포착됐다. 최근 JTBC ‘사건반장’은 경북 구미에서 애견 카페를 운영하는 A씨의 제보를 보도했다. A씨에 따르면 지난 4일 카페로 배송받은 택배 일부를 잃어버렸다. 택배 기사가 보내준 사진에는 배송지에 택배 상자 여러 개가 놓여 있었는데 출근 후 살펴보니 큰 상자 여러 개가 없어진 상태였다. A씨는 CCTV를 통해 카페 앞을 지나가던 한 트럭 운전자가 갑자기 후진해서 카페에 주차하는 모습을 보게 됐다. 차에서 내린 운전자는 어르신으로 보였는데, 그는 트럭에서 내리더니 주로 큰 상자 몇 개를 트럭에 싣고 그대로 사라졌다. A씨에 따르면 이 노인이 가져간 택배 상자에는 200만원 상당의 강아지 옷, 간식, 물티슈, 목 등이 들어있었다고 한다. 카페 내부에 애견용품을 곧 열 예정이었다는 A씨는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노인을 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약 7개월 동안 카페를 운영하면서 택배를 이런 식으로 받아왔는데 이런 일은 처음”이라며 “애견용품 가게 개업을 미룰 수 없어 다시 모든 용품을 재주문했다”고 전했다. 이어 “노인에게는 필요 없는 물건들이지만, 우리에겐 생계가 걸린 물건들”이라며 “도대체 왜 가져간 건지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 “너무 미안” 분노 일으킨 박보영·김희원 ‘19살 차’ 열애설

    “너무 미안” 분노 일으킨 박보영·김희원 ‘19살 차’ 열애설

    배우 박보영이 김희원과의 열애설 해프닝에 대해 언급했다. 9일 가수 정재형의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박보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배우 김희원의 연출작 ‘조명가게’에 출연한 박보영은 “저는 김희원 선배님이랑 너무 친하다”며 “너무 친해서 열애설이 났다”고 밝혔다. 김희원과 박보영은 앞서 지난 2020년 경북 영덕군의 한 식당에 함께 걸린 두 사람의 사인과 폐쇄회로(CC)TV 영상 사진으로 열애설이 불거져 해명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박보영은 “(김희원) 선배님은 저한테 미안해서 1년 동안 연락을 안 하셨다”며 “진짜 1년간 ‘내가 너한테 너무 미안하다’며 연락을 안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우리가 이런 걸로 금 갈 우정이라 생각하냐. 너무 화가 난다’고 했다”며 “워낙 친한 것도 다 아니까 ‘그냥 편하게 다시 하세요’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박보영은 “저희가 만나서 밥도 많이 먹고 차를 많이 마신다. 카페로 3차까지 간다”고 덧붙였다. 김희원과의 인연에 대해 그는 “예전에 ‘돌연변이’라는 작품으로 인연을 맺게 됐는데, 그때 친해졌다”며 “(김희원) 선배님이랑 저랑 (이)광수 오빠랑 셋이 새벽 5시까지 이야기해본 적이 있다”고 말했다.
  • 尹 지지자들 “인권위 들어가자” 우르르…경찰 출동했다

    尹 지지자들 “인권위 들어가자” 우르르…경찰 출동했다

    일부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에 이어 국가인권위원회에도 난입을 시도했다 경찰에 제지됐다.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인권위 회의실에 무단 진입할 것을 모의한 정황이 드러나 물리적인 충돌 우려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0분쯤 서울 종로구 인권위 건물 14층에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집결해 전원위원회 회의실로 진입을 시도했다. 경찰이 출동해 이들을 해산시켰으나, 지지자들은 건물 내 인권 도서관과 로비 등으로 흩어져 대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권위는 이날 오후 3시 제2차 전원위에서 ‘계엄 선포로 야기된 국가적 위기 극복 대책 권고의 건’ 안건을 공개 논의할 예정으로, 이들은 해당 안건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고 있다. 해당 안건은 “계엄 선포는 고도의 정치적⋅군사적 성격을 지니고 있는 통치행위에 속한다고 할 것”이라며 탄핵심판 과정에서 윤 대통령의 방어권이 보장돼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앞서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모인 디씨인사이드 ‘미국정치갤러리(이하 미정갤)’에 “10일 인권위 앞에서 모이자”, “인권위 내부로” 등 인권위에 난입하자고 촉구하는 글이 수십 건 올라왔다. 한 이용자는 “11층 인권위 도서관을 통해 내부에 잠입할 수 있다”면서 “층별 엘리베이터는 없고 비상계단만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이용자는 “11층 도서관에서 여성인권 책 읽자”면서 인권위 난입에 동참할 것을 종용했다. 출동한 경찰에 의해 제지된 이후에도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한 유튜버가 14층에서 생중계하고 있다”, “현장에 왔는데 안 들여보내준다” 등의 글을 올리며 현장 상황을 전했다. 미정 갤러리에는 윤 대통령 탄핵심판을 심리 중인 헌법재판소에 폭동을 선동하는 글도 올라왔다. 경찰에 따르면 한 이용자는 미정 갤러리에 글을 올려 헌재 주변을 찍은 사진을 공유하며 “주변 담벼락도 낮고 마음만 먹으면 (담을) 넘어가기 쉬울 것 같긴 하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이용자는 층별 내부 평면도를 공유하며 “시위할 공간 찾아서 ‘평화시위’하라”고 적었다. 경찰 차벽을 뛰어넘을 사다리와 야구방망이, 헬멧 등을 준비했다며 폭력을 예고하는 글도 다수 올라왔다. 이들은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 마지막 변론기일인 오는 13일을 ‘초코퍼지 입고일’이라고 지칭하며 난동을 예고했다. 경찰은 이같은 글 20건에 대해 협박 등 혐의로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 정월대보름 전통행사, 겨울철 이색 관광상품으로 ‘인기몰이’

    정월대보름 전통행사, 겨울철 이색 관광상품으로 ‘인기몰이’

    을사년 정월대보름(12일)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펼쳐지는 전통 행사가 겨울철 이색 관광상품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지방자치단체 등이 매년 반복되는 달집 규모 경쟁에서 벗어나 정월 대보름 행사 차별화를 통한 관광객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경북 안동시는 오는 11일 자정(12일 새벽) 옛 안동군청 터 웅부공원에 자리한 신목(神木) 앞에서 ‘안동부(安東府) 신목(神木) 제사(祭祀)’를 모신다고 10일 밝혔다. 시민의 안녕과 무사 화평을 기원하기 위해서다. 안동 신목 제사는 조선 초기부터 700여년을 이어오고 있는 안동지역만의 전통 제례 의식이다. 청도군은 정월대보름날 청도천 둔치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달집태우기를 진행한다. 달집은 높이 20m, 폭 13m 규모다. 행사는 월출 예상 시각인 오후 5시 45분쯤 시작한다. 군민과 관광객들이 활활 타오르는 달집을 바라보며 소원을 비는 동시에 액운을 태워버리며 희망의 불길이 피어오르는 장엄한 순간을 연출한다. 강원 양양군은 오는 14∼15일 양일간 낙산해변에서 ‘2025 양양 낙산해변 달빛 모닥불 축제’를 개최한다. 체험 행사는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1일 체험료는 한자리(4인 기준)당 1만 5000원이다. 참여자들은 모닥불에 둘러싸여 넋 놓고 불구경하고, 라면, 어묵, 떡볶이 등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신청은 양양군 스마트관광 앱 ‘고고 양양’을 통해 가능하며 현장 신청(20팀)도 받을 예정이다. 제주시는 12일 제주별빛누리공원에서 정월대보름 보름달 관측 행사를 연다. 보름달 관측은 오후 7시부터 관측실에서 이루어지며, 천체망원경을 통해 보름달을 촬영하고, 달 풍선 포토존을 배경으로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다. 경북도 등 전국 시도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해 산불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체제에 돌입한다. 정월대보름 당일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하고, 산불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순찰을 한다. 특히 달집태우기와 무속행위 등이 이뤄지는 주요 취약지역에 산불감시원을 배치해 산불예방 홍보·계도활동에 나선다.
  • ♥이묵원 외도 폭로한 강부자 “남편, 클럽 단골女 있었다”

    ♥이묵원 외도 폭로한 강부자 “남편, 클럽 단골女 있었다”

    배우 강부자가 남편인 배우 이묵원에 대해 또다시 폭로해 눈길을 끈다. 지난 9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가보자GO 시즌4’에서는 안정환, 홍현희가 강부자의 집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안정환은 한복을 입고 서로 마주 본 강부자·이묵원 부부의 팔순 기념사진을 보고 “이 사진 너무 멋있다”고 감탄했다. 홍현희 역시 강부자 가족사진 속 이묵원의 모습을 보고 “배우셔서 그런지 너무 잘생기셨다. 배우이시지 않았나. 인물이 (남다르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부자는 “말하자면 이 이가 원조 ‘살인미소’다. 눈웃음을 살살 치고”라고 자랑했다. 홍현희가 “거기에 반하셨구나”라고 추측하자, 강부자는 “난 원조 살인미소라서 반한 게 아니다”라며 “(남편이) 7남매 맏아들인데 너무 가난해서 ‘내가 이 집에 들어와서 기둥이 되어야겠다’라는 생각을 감히 했다”고 설명했다. 강부자는 KBS 공채 탤런트 2기 동기인 이묵원과 비밀 사내 연애를 했다며, 과거 러브스토리를 밝히기도 했다. 이묵원이 ‘첫사랑’이라는 그는 남편에 대해 “모범생”이라고 표현하면서도 “연예인이니까 여자들이 얼마나 좋아했겠나. 여자 팬들에게 편지, 전화도 많이 왔다. 그래도 나는 꼭 남편을 바꿔줬다. 내 남편도 인기인인데 뭘 차단하냐”라고 했다. 또 “화신백화점 옆 골목 궁전 나이트클럽이라고 있었다. (남편이) 거기로 춤추러, 술 마시러 다녔다. 남편 단골이 17번 여자였는데 남편이 한참 안 가니까 그 여자가 방송국으로 찾아왔더라”라고 이묵원의 과거를 폭로해 충격을 안겼다. 이어 “둘이 앉아 얘기하고 있길래 할 말만 하고 나왔다. 그랬더니 (그 여자가) ‘저분하고 연애하시는 거예요?’라고 했다더라. (연애 중인걸) 눈치챈 거다. 그다음부터는 연락도 없었다. 그걸로 끝났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강부자는 “사람을 인격적으로 대해줘야 한다. 거기서 내가 ‘야! 너 왜 왔어? 너 뭔데?’라고 하면 안 된다. 오면 어떠냐. 아무나 와서 차 마실 수 있는 곳이지 않나”라고 화날 만한 상황에도 침착하게 대응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강부자는 1967년 이묵원과 결혼했다. 앞서 강부자는 2020년 KBS2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해 남편 이묵원의 불같은 성격과 외도를 폭로한 바 있다. 당시 강부자는 “이묵원이 겉으로 선해 보이지만 화나면 얼마나 무서운지 모른다. 신혼 때부터 화가 나면 장롱에 재떨이 던지고 그랬다”고 폭로했다. 이어 “(이묵원이) 바람도 많이 피웠다. 나는 다 알면서도 모르는 척했다. 첫째 돌 돼서 아장아장 걸을 때 사흘씩 안 들어와도 아무 말도 안 했다”며 “그 여자(내연녀)가 나한테 와서 인사까지 해도 난 아무렇지 않게 받았다. 나가서 무슨 짓을 해도 다른 자식만 안 낳으면 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절대 이혼 안 하고, 담배 안 피우고, 입술 빨갛게 안 바르겠다고 어려서부터 다짐했었다. 그걸 지금까지 지키고 있다. 자식들이 있으니까 인내했다”고 덧붙였다.
  • “작품 완성은 창작의 시작”… 예술 한계 넓힌 ‘현대미술의 황제’[이명옥의 예술가의 명언]

    “작품 완성은 창작의 시작”… 예술 한계 넓힌 ‘현대미술의 황제’[이명옥의 예술가의 명언]

    ‘예술가는 가난해야’ 편견 격파대중성보다는 실험·도전하며 혁신창조적 방식으로 예술·상업성 조화불편함·자극 강조, 각성의 철학아름다움·편안보다 충격적 메시지불의 고발, 세상 보는 방식 변화시켜천재적 재능과 끊임없는 혁신전통미술 개념 파괴, 입체주의 창안유화·조각 등 사상 최다 5만점 남겨 ‘20세기 가장 위대한 예술가’, ‘시대를 뛰어넘은 천재’, ‘현대미술의 혁명가’ 이러한 찬사는 파블로 피카소(1881~1973)에게 바쳐진 것이다. 그는 어떻게 신화적 존재가 될 수 있었을까. 답은 그가 남긴 말속에 있다. 피카소의 명언을 통해 그가 이룬 성공 비결을 찾아보자. 첫 번째 명언. “가난한 사람처럼 사는 부자가 되고 싶다.” 이 말은 이른 성공과 막대한 부를 축적한 피카소의 상황과는 상반되는 표현이다. 피카소는 92세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예술가였다. 피카소의 전기작가 롤런드 펜로즈는 다음과 같은 일화를 예로 들었다. “피카소는 모든 사람들로부터 천재성을 인정받았기 때문에 연필로 그린 데생이나 심지어 낙서조차 황금으로 변했다. 1945년 피카소는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에 집 한 채를 샀다. 그는 이 집을 자신이 그린 정물화 한 점과 맞바꿨다. 그는 갖고 싶은 것이 있으면 무엇이건 그림을 그려 주고 얻을 수 있었다.” 이제 독자는 궁금증이 생길 것이다. 황금 가마를 타고 인생의 꽃길을 걸었던 피카소가 “가난한 사람처럼 사는 부자가 되고 싶다”고 말한 의미는 무엇일까. 역설적인 말속에는 그의 예술가적 가치관과 성공 원칙이 담겨 있다. ●성공은 창작 자유·혁신 지속하는 도구 피카소에게 성공이란 창작의 자유와 혁신을 지속할 수 있는 도구였다. 그는 자신의 작품을 더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예술 활동을 지속하기 위해 경제적 기반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미술시장에는 예술가가 작품을 팔기 위해서는 대중과 타협해야 한다는 인식이 있다. 대다수의 예술가는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창작을 지속하거나 반대로 상업적 성공을 위해 예술적 신념을 희생해야 한다고 믿고 있다. 피카소는 사진작가 브로샤이와 나눈 대화에서 이러한 편견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성공은 정말 중요하다. 사람들은 예술가는 자신을 위해서, 혹은 예술에 대한 사랑으로만 일해야 한다고 말하는데 그런 거짓말이 또 있을까? 예술가에게는 성공이 필요하다. 삶을 꾸려 가기 위한 것뿐만 아니라 자신의 작품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 말이다. …나는 대중과 타협하지 않고 역행하는 성공도 쟁취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고 싶었다.” 보통의 예술가는 가난에서 벗어나 성공하면 초심을 잃고 창작에 대한 욕망이 사라지는 경우가 많지만 피카소는 달랐다. 그는 가난했던 20대 초반 시절이나 성공한 이후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오직 예술을 위해 그림을 그렸다. 상업적 성공을 거둔 후에도 대중의 취향을 따르는 대신 실험과 도전을 감행하며 혁신적인 작품으로 미술시장을 이끌었다. 피카소는 예술가는 가난해야 한다는 편견을 깼다. 돈만 많은 부자가 아니라 부를 예술적 자유로 바꿀 줄 아는 예술가였다. 그는 ‘예술과 상업성은 대립하는 것이 아니라 창조적 방식으로 조화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준 직업화가의 본보기다. 두 번째 명언. “좋은 그림에는 수많은 면도날이 박혀 있을 것이다.” 이 말은 미술이 아름다움과 편안함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불편함과 자극을 줘 새로운 사고를 이끌어 내야 한다는 그의 예술철학을 반영한다. 면도날은 무언가를 베어 내고 잘라 내는 도구로 사용되며 날카롭고 위험한 느낌을 준다. 면도날이 박혀 있는 그림은 보는 사람에게 충격과 불편함을 주게 될 것이다. 피카소에게 좋은 그림은 고정관념과 선입견을 베어 내고 생각의 틀을 잘라 내는 것이다. 소설가 프란츠 카프카도 친구에게 보낸 편지에서 피카소와 비슷한 견해를 밝혔다. “우리가 읽는 책이 머리를 주먹으로 내리쳐 깨우지 않는다면 도대체 무엇 때문에 그 책을 읽어야 할까? 한 권의 책은 우리 안의 얼어붙은 바다를 깨는 도끼여야 한다.” ●미술은 사회적 메시지 전달하는 강력한 무기 비록 표현 방식은 다르지만 피카소의 면도날과 카프카의 도끼는 같은 의미를 지녔다. 기존의 익숙한 세계를 깨뜨리고 사람들에게 충격과 각성을 줘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면도날처럼 날카로운 그림과 도끼처럼 얼어붙은 사고를 깨뜨리는 책이 피카소와 카프카가 전하는 진정한 예술과 문학의 역할이다. 피카소의 걸작 ‘게르니카’(작품 1)는 면도날과 같은 예리함으로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좋은 그림의 예시다. 1937년 스페인 내전 당시 나치 독일의 폭격으로 폐허가 된 바스크 지방의 마을 게르니카를 주제로 삼은 이 작품은 미적 감상을 위해 그려진 것이 아니다. 관객이 전쟁의 참상과 고통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의도적으로 거칠고 강렬한 이미지로 표현됐다. 이 그림은 마치 면도날로 화면을 베어 낸 것처럼 보는 사람의 감정을 긁어내며 상처를 남긴다. 작품의 거대한 크기는 그림 속 사건의 규모와 파괴력을 강조한다. 사람, 동물, 사물은 기하학적인 형태로 분해되고 재조합돼 불안하고 혼란스러운 느낌을 자아낸다. 검은색과 흰색의 대비는 빛과 어둠, 생명과 죽음, 희망과 절망 등 상반되는 요소를 부각시키며 관객의 감정을 고조시킨다. 그림 속에서 말은 창에 찔려 고통스러워하고, 폭격으로 인해 폐허가 된 도시와 절망과 공포에 휩싸인 사람들의 비명과 고통이 생생하게 전달된다. ‘게르니카’를 보는 관객은 아름다움이나 편안함을 느낄 수 없다. 이 작품은 면도날처럼 날카로운 자극을 줘 전쟁의 잔혹함을 잊지 못하게 만든다. 피카소는 이렇게 말했다. “회화는 아파트를 장식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적과 싸우며 공격과 수비를 행하는 하나의 전투무기이다.” 그는 미술이 부당함에 맞서 싸우고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다는 자신의 예술철학을 ‘게르니카’를 통해 증명했다. 세 번째 명언. “나는 그림을 그릴 때 가능하면 사람들이 기대하지 못했던 방식으로 그리고 쉽게 받아들이지 못할 정도로 유별나게 그리려고 애쓴다.” 이 말은 피카소가 왜 20세기 예술의 역사를 바꾼 혁신가로 평가받는지 알려 준다. 피카소는 어린 시절부터 천재적 재능을 보인 신동이었다. 그는 12세에 이미 르네상스 거장 라파엘로처럼 완벽한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실력을 갖췄기 때문에 아동 미술대회에 참가할 수 없었다. 13세에는 미술교사이자 화가인 아버지의 그림 실력을 뛰어넘었다. 아들이 천재라는 사실을 확인한 그의 아버지는 자신의 그림 도구를 물려주는 상징적인 행위를 통해 화가의 권리를 이양했다. 피카소는 당시 상황을 이렇게 회고했다. “아버지는 내 손에 자신의 물감과 붓을 쥐여 주셨다. 화구들을 내게 물려준 이후에는 다시는 그림을 그리지 않으셨다.” 14세의 피카소는 스페인 최고 미술학교 입학시험에서 하루 만에 고급반 수준의 포트폴리오를 완성하며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16세에 그린 ‘과학과 자비’(작품 2)는 마드리드 국전에 출품돼 전문가들의 극찬을 받으며 천재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이 작품은 의사(과학)와 수녀(자비)가 환자를 돌보는 모습을 그린 것으로 뛰어난 구도, 빛과 그림자의 활용, 인물의 감정 표현 등을 통해 인간이 과학과 신앙, 이성과 감정적 접근 사이에서 균형을 찾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피카소는 19세에 파리 만국박람회 스페인 대표 작가로 선정된 이후 1900년 파리로 건너가 진보적인 예술가 집단의 주목을 받으며 전위예술을 이끌었다. 24세에 ‘장밋빛 시기’의 작품들이 인기를 끌면서 상업적으로 성공했지만 안주하지 않고 혁신적인 입체주의를 창안했다. ‘앙브루아즈 볼라르의 초상’(작품 3)은 전통 미술의 개념을 파괴하고 새로운 시각 개념을 창조한 입체주의 대표 작품이다. 르네상스 이후 예술가들은 일점 원근법을 사용해 하나의 시점에서 바라본 대상을 캔버스에 재현하는 방식을 따랐다. 그러나 피카소는 기존 관습을 깨고 여러 시점에서 본 형태들을 한 화면에 배치해 시간성, 공간성이 동시에 존재하는 새로운 조형언어를 개발했다. 이 작품에서도 볼라르의 얼굴과 몸을 사실적으로 묘사하지 않고, 각 부분을 기하학적 형태로 나누고 다시점에서 본 형태를 하나의 화면에 결합했다. 2차원 평면에 다중 시점, 기하학적 형태, 중첩된 공간 등을 구현한 입체주의 양식은 20세기 현대미술의 혁명을 가져왔다. 미국의 시인이자 작가인 거트루드 스타인은 피카소의 업적을 이렇게 평가했다. “당시 모든 예술가들은 눈으로는 20세기를 보았지만 그들이 실제로 파악한 것은 19세기의 현실이었다. 피카소는 회화에서 눈으로 20세기를 보는 동시에 실제로도 20세기의 현실을 포착한 유일한 인물이었다.” ●성공이란 도전하며 미래 만드는 과정 피카소는 천재로 태어났지만 그것만으로 현대미술의 황제로 평가받는 것은 아니다. 그는 청색 시대, 장밋빛 시대, 분석적 입체주의, 종합적 입체주의, 초현실주의, 조각, 판화, 도예, 무용극 등 다양한 미술 양식을 탐구하며 미술의 한계를 확장했다. 세상을 떠나기 직전까지도 창작혼을 불태우며 역사상 가장 많은 작품을 남긴 화가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유화 1만 3500점, 조각 700점, 판화, 데생, 도자기 등 5만여점의 믿기 어려울 정도로 방대한 작품 세계를 구축했다. 피카소가 남긴 이 말은 그의 진정한 성공 비결을 알려 준다. “한 점의 그림을 끝내자마자 다시 시작해야 한다. 그림을 중단하고 더이상 손대지 않기로 결심할 수는 있다. 그러나 결코 그 아래 끝이라고 쓸 수는 없다.” 피카소의 명언은 우리에게 성공이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는 교훈을 줬다. 그는 완성된 작품을 종착지가 아닌 더 위대한 창작을 위한 출발점으로 여겼다. 그의 삶과 예술이 증명하듯 성공이란 어떤 목표에 도달하는 것이 아니라 다시 도전하며 확장하는 과정이다. 그 과정 속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간다. 이명옥 사비나 미술관장
  • 태진아 “영원한 라이벌, 대관이 형 잘 가”

    태진아 “영원한 라이벌, 대관이 형 잘 가”

    58년 동안 노래로 국민을 위로한 가수 송대관의 영결식이 9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리고 있다. 고인과 절친한 사이였던 태진아는 추도사를 하며 “아 영원한 나의 라이벌이여. 대관이 형, 잘 가”라며 울먹였다. 사진공동취재단
  • 부상병 주머니에 6·25 기사 보냈던 기자

    부상병 주머니에 6·25 기사 보냈던 기자

    긴박한 한국전 초반 전황 세계 타전흑인 재키 로빈슨 MLB 데뷔도 취재 1950년대 한국 특파원으로 6·25전쟁을 취재한 미국 AP통신 기자 짐 베커가 98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9일 AP에 따르면 지난 7일(현지시간) 베커는 미 하와이 호놀룰루의 한 병원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노환으로 숨졌다. 1946년 AP에 입사한 그는 뉴스피처팀에 소속돼 전 세계의 주요 뉴스를 특집 기사로 다뤘다. 이후 6·25전쟁이 발발한 1950년 에디터 지시로 한국으로 파견돼 전장을 취재했다. 문제는 전쟁 초 긴박한 상황에서 기사를 미국은 물론 가까운 일본에조차 전달할 방법이 없었다는 점이었다. 군 통신은 전투 지시용으로 사용됐고 자신이 쓸 수 있는 전화는 주변에 없었다. 부상병 이송 과정을 보던 베커는 순간 기지를 발휘해 전황이 전 세계에 타전되도록 했다. 그는 치료를 위해 이송되는 부상병 가슴 주머니에 기사를 쓴 쪽지를 넣는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쪽지를 발견할 의료진에게 ‘근처의 AP 지부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하는 메모도 첨부했다. 이렇게 해서 도쿄, 호놀룰루, 워싱턴 지부로 전달돼 기사가 모두 보도될 수 있었다고 베커는 훗날 회고했다. 그는 1950년 9월 28일 연합군의 서울 수복 현장에도 함께 있었다. 그는 미군 제3사단과 동행하며 취재했는데, 당시 7~8명의 군인, 취재진과 한강을 건넌 뒤 북한군이 떠난 서울 시내를 돌아다녔다고 AP는 전했다. 그는 AP 입사 초기였던 1947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첫 흑인 선수 재키 로빈슨의 역사적인 데뷔 경기도 취재했다. 당시 로빈슨의 소속팀인 브루클린 다저스(LA 다저스의 전신)의 동료 절반은 흑인과 함께 뛰고 싶지 않다며 반발했다. 하지만 관중들은 로빈슨을 응원했다. 베커는 당시 뉴욕 브루클린 주민 상당수가 유대인이었고, 이들이 인종에 대한 편견을 이해하고 있었기에 로빈슨을 지지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1959년 티베트 봉기 뒤 인도로 망명하는 달라이 라마를 취재하기도 했다. 달라이 라마는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로 통했지만, 보도 사진조차 거의 존재하지 않던 시기였다. 베커는 UPI통신과 경쟁까지 벌이면서 달라이 라마가 인도 북부 테즈푸르에 도착하는 첫 사진을 촬영해 송고했다. 그는 프리랜서 기자로 마거릿 대처 전 영국 총리에 대해서도 기사를 썼다. 하지만 그가 생전 자신의 최고 기사로 꼽은 것은 하와이의 한 고등학교 풋볼팀의 이야기라고 한다. 무명으로 제대로 된 지원도 받지 못한 이 팀이 1965년 리그 우승팀이 되는 과정을 보도한 것으로 베커는 “내가 쓴 기사 중 가장 중요한 이야기”라고 말했다.
  • LG전자 ‘그램 프로 AI 스페이스’ 팝업스토어 오픈

    LG전자 ‘그램 프로 AI 스페이스’ 팝업스토어 오픈

    LG전자가 다음달 30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그라운드220’에서 2025년형 ‘LG 그램 프로’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그램 프로 인공지능(AI) 스페이스’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사진은 방문객들이 팝업스토어에서 AI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방탈출 게임’을 즐기고 있는 모습. LG전자 제공
  • 건물 도면 공유·답사까지… 이번엔 ‘헌재 난동 모의’ 커뮤니티 수사

    건물 도면 공유·답사까지… 이번엔 ‘헌재 난동 모의’ 커뮤니티 수사

    서울서부지법 폭력 난동 사태를 사전에 모의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자들이 이번에는 헌법재판소에서의 난동을 논의한 정황이 포착됐다. 헌재 건물 도면을 올리거나 주변을 답사하는 등 무단 침입할 방법을 의논하고 폭력적 행위를 선동하는 글이 여럿 게시됐다. 관련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수사에 나섰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모인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디시인사이드 ‘미국정치 갤러리’(미정갤)에 헌재에서의 폭력 행위를 사전 모의하는 글이 올라왔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9일 작성자들을 추적 중이다. 앞서 미정갤에는 서부지법 사태 전후 담벼락 높이와 후문 출입로 등 진입 경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차량 번호 등이 게시돼 지난달 31일 경찰에 고발장이 접수된 바 있다. 경찰에 따르면 한 미정갤 이용자는 지난 7일 오전 헌재 안팎 곳곳을 찍은 사진과 함께 “주변 담벼락도 낮고 마음만 먹으면 (담을) 넘어가기 쉬울 것 같긴 하다”면서 “(경찰에) 카페에 가거나 북촌에 놀러 온 척하라”는 글을 올렸다. 또 다른 이용자는 ‘헌재 시위 가능한 장소 확인’이라는 제목으로 층별 내부 평면도를 공유하면서 “시위할 공간 찾아서 ‘평화시위’하라”고 적었다. 경찰 차벽을 뛰어넘을 사다리와 야구방망이, 헬멧 등을 준비했다며 폭력을 예고하는 글도 다수 올라왔다. 특히 윤 대통령의 탄핵심판 마지막 변론기일인 오는 13일을 ‘초코퍼지 입고일’이라고 지칭하며 선동한 글은 조회수 6700회를 기록했다. ‘초코퍼지’는 빙과류의 이름이지만, 해당 커뮤니티에서는 법의 통제가 사라지고 모든 범죄가 용인되는 국가공휴일인 ‘퍼지데이’를 그린 미국 영화 ‘더 퍼지’(숙청)에서 따온 표현으로 쓰인다. 한 작성자는 “퍼지데이는 미정갤이 가장 바라 마지않던 그날 아니냐”며 “화교 척살의 그날, 우리 손으로 척살하는 날”이라며 이용자들을 자극했다. 해당 커뮤니티에서 ‘화교’는 중국 혐오 정서를 담아 헌법재판관과 야당 정치인 등을 가리키는 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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