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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버랜드 튤립축제… 개장 9일 만에 15만명 성황

    에버랜드 튤립축제… 개장 9일 만에 15만명 성황

    튤립축제가 개장 9일 만에 15만명의 관람객을 모으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에버랜드는 한정판 콜라보 굿즈 45종을 포함해 340여종의 산리오캐릭터즈 굿즈와 먹거리를 마련했다고 31일 밝혔다. 튤립축제는 5월 11일까지 진행된다. 사진은 모델들이 콜라보 굿즈와 먹거리 메뉴를 소개하는 모습. 삼성물산 제공
  • 김수현 눈물의 기자회견…“미성년 교제 사실 아냐. 유족 측 증거 거짓” 120억 소송도

    김수현 눈물의 기자회견…“미성년 교제 사실 아냐. 유족 측 증거 거짓” 120억 소송도

    배우 김수현이 고 김새론과 미성년자였을 때 교제했다는 의혹에 대해 “교제하긴 했지만, 미성년자 때는 아니었다”는 입장을 직접 밝혔다. 유족들이 제시한 카카오톡 대화는 “조작된 것”이라며 강경 대응 방침을 재차 시사했다. 김수현은 31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상암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 한 사람 때문에 너무 많은 사람이 고통받는 것 같아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고인도 편히 잠들지 못하는 것 같아서 안타까운 마음뿐”이라며 김새론에 대한 미안한 마음도 전했다. 그는 고인과의 교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고인이 미성년자 시절 교제한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그는 “저와 고인은 ‘눈물의 여왕’이 방영되기 4년 전(2020)에 1년여 정도 교제했다. 다만 ‘눈물의 여왕’ 방영 당시 이 사실이 알려졌을 땐 교제 사실을 부인했다”고 했다. 이에 대해 “당시 사귀는 것을 인정하면 나와 함께 연기 배우를 비롯해 모든 스태프, 모든 것을 건 제작사, 우리 회사 식구분들이 어떻게 되는 걸까 생각이 들었다”면서 “‘인간 김수현’과 ‘스타 김수현’ 선택 엇갈릴 때마다 저는 늘 ‘스타 김수현’을 선택했다”고 당시를 돌아봤다. 이날 기자회견은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에서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지 21일 만이다. 소속사에서 입장을 낸 적은 있지만, 김수현이 직접 공식 석상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자신이 나서게 된 이유에 대해 “‘좋게 좋게 가자. 리스크 관리 하고 적당히 받아들인 뒤 사람들 관심 멀어지면 컴백하면 된다’는 말도 들었다. 그랬으면 지금처럼 협박도 안 받았을 것이고, 제 사생활이 유출돼 모욕당하는 일도 없었을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거짓을 사실로 인정하라는 강요 받아들일 수 없었다”고 울먹이며 말했다. 고인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뒤 자신의 소속사인 골드메달리스트가 변제를 독촉한 7억원 상당 채무와 관련, 골드메달리스트의 법무 대리인과 김새론 전 소속사인 런엔터테인먼트 고송아 대표의 통화 음성을 반박 자료로 내놨다. 법무 대리인이 내용 증명을 보낸 이유를 설명하고 ‘천천히 갚으라’고 하자, 고 대표가 ‘알겠다’고 하는 내용이다. 김수현은 이에 대해 “왜 소속사 대표가 말을 바꾸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고인의 유족이 고인이 미성년자였을 때 사귀었다는 증거로 공개한 카카오톡 메시지에 대해서는 “조작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실제 대화 시점과 유족이 주장한 시점이 다르고, 고인과 김수현의 나이 차이가 틀린 부분, 골드메달리스트와 전속계약 시점이 종료된 시점 오류 등을 근거로 내세웠다. 김수현은 “그 유튜브 채널(가세연)에서는 2016년 카톡과 카톡에 있는 발언을 증거로 저에게 소성애자, 미성년자 그루밍 프레임을 씌운다. 그러나 2016년 카톡과 2018년 카톡에서 고인과 대화하고 있는 인물은 서로 다른 사람”이라고 오열했다. 그러면서 “이 사실을 증명하고자 유족이 제출한 2016년과 2018년 그리고 오늘 제가 지인들과 나눈 카톡을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검증기관에 제출한 결과, ‘2016년과 2018년의 인물은 같은 사람이 아니’라는 결론을 받았다”고 해명했다. 자료에는 ‘92%의 확률로 동일 인물이 아니다’라는 문구가 적혔다. 김수현은 이와 관련 “저와 소속사가 입장을 내면 새롭게 녹음된 증거가 공개된다. 사건 시점을 교묘히 바꾼 사진과 영상, 그리고 원본이 아닌 편집된 카톡 이미지가 증거로 나온다. 제가 고인과 교제했다는 것을 빌미로 가짜 증인과 가짜 증거가 계속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런 행태에 대해 “제가 카톡에 대해 검증 절차를 밟은 것처럼 유족 측이 증거로 내세우는 모든 것들에 대해 수사기관을 통해 철저히 검증할 수 있는 절차를 받겠다”고 밝혔다. “유족 측이 가진 증거가 정말 진실이라면 수사기관에 모든 자료를 제출하고 법적인 절차를 통해 검증받을 것을 요청한다”고 말한 뒤 회견을 끝냈다. 김수현의 법률대리인을 맡은 김종복 변호사는 “오늘 유족분들과 이모라고 자칭하신 성명 불상자분, 그리고 유튜브 운영자분을 상대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및정보보호법에대한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면서 “이분들을 상대로 합계 120억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 소송 소장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접수했다”고 덧붙였다.
  • “‘개엄마’ 인플루언서, 반려견 데리고 성학대 영상 찍었다” 충격 제보에 美 체포

    “‘개엄마’ 인플루언서, 반려견 데리고 성학대 영상 찍었다” 충격 제보에 美 체포

    자칭 ‘개 엄마’라며 반려견과의 일상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공개한 미국의 여성 인플루언서가 반려견을 성적으로 학대하는 모습을 촬영해 공유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30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마리온 카운티 보안관실(MCSO)은 지난 21일 동물 관련 성행위 혐의와 동물 관련 성행위 촬영 혐의로 미국 플로리다주에 거주하는 인플루언서 로건 구민스키(27)를 체포했다. 보안관실의 성명을 종합하면 수사 당국은 지난 1월 “구민스키가 개를 성적으로 학대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는 익명의 제보를 받았다. 이에 경찰은 추가 수사를 통해 구민스키가 학대를 당한 개와 함께 찍은 사진과 영상을 여러 장 확보했으며, 제보 영상 속 인물이 구민스키라는 것도 특정했다. 구민스키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에 대해 “‘개 엄마’이자 인터넷에서 판매할 노골적인 사진과 동영상을 생성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라고 소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민스키는 1만 5000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보안관실은 “구민스키는 영상을 만들어 SNS 사용자들과 공유했으며, 그 대가로 500달러(약 73만원)를 받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경찰은 구민스키가 또 다른 개도 성 학대하는 영상을 찍은 것을 확인했다. 이들 영상은 그의 휴대전화에 저장돼 있었다고 한다. 보안관실은 페이스북을 통해 구민스키가 수갑을 찬 채 순찰차에서 내려 경찰서로 걸어 들어가는 영상도 공개했다. 구민스키는 지난 22일 1만 달러(약 1472만원)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으며, 오는 4월 22일 기소 심문을 위해 법정에 출석할 예정이다. 현재 그의 SNS에는 학대 관련 영상은 남아 있지 않다.
  • ‘맨유 레전드’ 웨인 루니, 길거리서 소변 보다 딱 걸렸다

    ‘맨유 레전드’ 웨인 루니, 길거리서 소변 보다 딱 걸렸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전설 웨인 루니(39)가 최근 길거리에서 소변을 보는 모습이 포착돼 곤경에 처했다고 영국 매체가 보도했다. 30일(현지시간) 더선과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 ‘영국 복싱 어워즈 2025’ 참석차 런던을 찾은 루니는 친구들과 파티를 즐기던 중 소변을 보는 장면이 목격됐다. 루니는 친구들과 메릴본의 한 바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다른 곳으로 자리를 옮겨 식사와 술을 즐긴 뒤 이런 모습이 포착됐다고 매체는 전했다. 길가에서 소변을 본 후 친구들과 다시 합류한 루니는 밤새도록 파티를 즐겼다고 더선은 전했다. 현지 매체들이 보도한 사진 속 루니는 검은색 정장을 입은 채 벽을 향해 서서 소변을 보면서 한 손으로 휴대전화를 얼굴에 대고 있는 모습이다. 소변을 본 뒤 돌아서서 친구들을 향해 웃으며 걸어가는 모습도 포착됐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루니가 공공장소에서 소변을 본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3년에는 맨체스터의 한 거리에서 쓰레기통을 향해 소변을 보는 모습이 포착됐다. 영국 공공장소에서 소변을 보는 행위는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적발되거나 목격자가 신고할 경우 기소될 수 있으며, 지역 조례에 따라 벌금을 물어야 할 수도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런던 경찰은 루니에 대한 신고가 접수되지 않았다고 데일리메일에 밝혔다. 한편 루니는 2002년 에버턴에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2004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루니는 13시즌을 보내면서 정규리그 393경기에서 183골을 터트렸고, 각종 컵대회까지 합치면 559경기(253골)에 출전해 맨유의 전설로 이름을 남겼다.
  • 김수현 측 “故 김새론 유족·이모·가세연 고소…120억원 손배소송”

    김수현 측 “故 김새론 유족·이모·가세연 고소…120억원 손배소송”

    배우 김수현이 고 김새론의 유족과 이모,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를 상대로 법정 싸움에 나선다. 31일 김수현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엘케이비앤파트너스 김종복 변호사는 김수현의 긴급 기자회견에서 “고인의 유족과 이모라고 자칭하신 성명불상자, 그리고 가세연 운영자를 상대로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합계 120억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소송 소장도 오늘 서울중앙지법에 접수했다”고 덧붙였다. 김수현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 교제했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김수현은 “고인과는 5년 전, 드라마 ‘눈물의 여왕’ 방영 4년 전 1년여 정도 교제했다”면서 “고인이 미성년자 시절에 교제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 김수현의 소속사이자 김새론이 숨지기 전 소속사인 골드메달리스트가 김새론에게 7억원에 달하는 채무를 상환할 것을 압박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김새론의 유족을 향해 “허위 증거로 내가 고인을 죽음으로 몰고갔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수현은 “유족이 주장하는 음성 증언들은 사건이 폭로된 뒤 새로 녹음한 것”이라면서, “2016년에 김새론과 찍었다는 사진은 사실 2019년에 찍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김새론의 유족 측이 기자회견에서 공개한 김새론과의 카카오톡 대화 내역에 대해서는 “2016년과 2018년 대화 내역은 각각 (내가 아닌) 다른 사람과 한 것”이라면서, 카카오톡을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검증기관에 제출해 이같은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주장했다. 김수현은 “나와 소속사가 유족이 주장한 증거에 대한 입장을 내면, 갑자기 새롭게 녹음된 증언이 공개된다”면서 “사건 시점을 교묘히 바꾸는 등 사진과 영상, 그리고 원본이 아닌 편집된 카톡 이미지가 증거로 나온다”고 항변했다. 그러면서 “유족 측이 증거로 내세운 모든 것들에 대해 수사기관을 통해 철저히 검증하는 절차를 밟겠다”면서 “유족 측이 가진 증거가 정말 진실이라면, 수사기관에 모든 자료를 제출하고 법적인 절차를 통해 검증받을 것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 김수현 “카톡 대화는 짜깁기…수사기관 통해 검증할 것”

    김수현 “카톡 대화는 짜깁기…수사기관 통해 검증할 것”

    배우 김수현이 고 김새론의 유족 측이 공개한 카카오톡 대화 내역에 대해 “타인과 한 대화 내역을 짜깁기한 것”이라면서 과학적인 검증 기관을 통해 이를 증명했다고 31일 주장했다. 김수현은 이날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고인과는 5년 전, 드라마 ‘눈물의 여왕’ 방영 4년 전 1년여 정도 교제했다”면서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 교제했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또 김수현의 소속사이자 김새론이 숨지기 전 소속사인 골드메달리스트가 김새론에게 7억원에 달하는 채무를 상환할 것을 압박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골드메달리스트가 김새론에게 2차 내용증명을 보낸 지난해 3월 당시 골드메달리스트 대표가 김새론 측에 “내용증명은 행정 절차상 저희가 보낼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설명하는 내용이 담긴 통화 녹취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김새론의 유족을 향해 “허위 증거로 내가 고인을 죽음으로 몰고갔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수현은 “유족이 주장하는 음성 증언들은 사건이 폭로된 뒤 새로 녹음한 것”이라면서, “2016년에 김새론과 찍었다는 사진은 사실 2019년에 찍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김새론의 유족 측이 기자회견에서 공개한 김새론과의 카카오톡 대화 내역에 대해서는 “2016년과 2018년 대화 내역은 각각 (내가 아닌) 다른 사람과 한 것”이라면서, 카카오톡을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검증기관에 제출해 이같은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가세연은 ‘2016년 카톡’이라면서 나에게 소아성애자, 미성년자 그루밍 같은 프레임을 씌우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김새론이 ‘사진 공개’ 사건 뒤 지인에게 전달했으나 공개하지 않은 입장문의 내용도 반박했다. 김수현은 “고인은 나와 고인의 나이 차이를 틀릴 수 없고, 4년간 몸담았던 소속사 이름과 계약일을 틀릴 수 없다”고 설명했다. 김수현은 “나와 소속사가 유족이 주장한 증거에 대한 입장을 내면, 갑자기 새롭게 녹음된 증언이 공개된다”면서 “사건 시점을 교묘히 바꾸는 등 사진과 영상, 그리고 원본이 아닌 편집된 카톡 이미지가 증거로 나온다”고 항변했다. 그러면서 “유족 측이 증거로 내세운 모든 것들에 대해 수사기관을 통해 철저히 검증하는 절차를 밟겠다”면서 “유족 측이 가진 증거가 정말 진실이라면, 수사기관에 모든 자료를 제출하고 법적인 절차를 통해 검증받을 것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 ‘반푸틴’ 하버드대 러시아 과학자, 개구리알 때문에 [월드핫피플]

    ‘반푸틴’ 하버드대 러시아 과학자, 개구리알 때문에 [월드핫피플]

    미국 이민 당국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항의했던 하버드대 소속의 러시아인 과학자를 잡아 가두면서 트럼프 정부의 이민자 단속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하버드대 학교 신문인 하버드 크림슨은 지난달 16일 하버드대 의과대학원 연구원 크세니야 페트로바(32)가 미국 보스턴 로건 국제공항에서 세관 및 국경보호국 직원에게 붙잡혔다고 전했다. 페트로바는 프랑스로 여행을 떠났다가 공항에서 개구리 배아를 제대로 신고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연구 비자를 취소당했다. 페트로바의 하버드 의대 지도교수인 레온 페슈킨은 그녀에게 프랑스 동료로부터 개구리 배아 표본을 가져오라고 요청한 것을 두고 “엄청난 실수”였다며 후회했다. 2022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자 페트로바는 이에 대해 항의했고 러시아에서 체포된 적이 있다. 그녀의 페이스북에는 반전 게시물과 함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청원이 게시되어 있다. 러시아로 돌아갈 경우 정치적 박해를 받을 수 있다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미국 세관국경보호국 직원은 그녀를 구금했다고 페트로바의 변호인 측은 주장했다. 변호사는 세관에 품목을 신고하지 않을 경우 일반적으로 최대 500달러(약 73만원)의 벌금을 물고 해당 품목을 압수하며 세관에서 비자를 취소할 권한은 없다고 지적했다. 페트로바는 생물정보학 연구를 위해 하버드대에 채용된 이후 2023년 봄 조지아에서 미국 보스턴으로 왔다. 공항에서 구금된 페트로바는 미국 버몬트주의 이민 및 관세 집행국(ICE) 시설로 이송되었고, 이후 루이지애나주의 다른 시설로 옮겼으며 현재 최소 70명의 다른 수감자들과 함께 추방을 앞둔 상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강경 이민정책이 계속되는 가운데 페트로바처럼 ‘불편한’ 정치적 견해를 가진 개인을 표적으로 삼는 이민 단속이 늘고 있다. 지난 9일에는 한 프랑스 과학자가 휴대전화에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하는 메시지가 있다는 이유로 미국 입국을 거부당했다. 휴대전화에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의 수장이던 고 하산 나스랄라의 사진을 갖고 있던 레바논 국적의 미국 브라운대 교수가 공항에서 추방당하는 일도 있었다. 친팔레스타인 시위에 참여한 컬럼비아대 한인 학생이 소송을 제기해 법원에서 추방 시도 중단 명령을 받아낸 사례도 있다. AP통신은 21살의 한국인 학생이 합법적인 영주권을 취득했음에도 이달 초 컬럼비아대 버나드 칼리지 도서관에서 벌어진 시위 도중 군중 속에 갇히는 바람에 경범죄 혐의로 체포됐다 풀려난 이후 부모의 집과 기숙사가 수색받았다고 전했다. 판사는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에 동조하는 것으로 여겨진 한인 학생이 더 이상 이민단속국(ICE)의 체포를 두려워할 이유가 없다고 했지만, 이는 일시적인 조치일 뿐이다.
  • ‘성폭력 의혹’ 장제원 전 의원 고소인 측, “영상·감정서 등 증거 제출”

    ‘성폭력 의혹’ 장제원 전 의원 고소인 측, “영상·감정서 등 증거 제출”

    고소인 측 “장 전 의원 잘못 인정해야”장 의원 측 “사실무근”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을 성폭력 혐의로 고소한 A씨 측이 사진, 영상, 상담일지, 감정서 등 A씨의 성폭력 피해를 증명할 자료를 경찰에 제출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 측 법률대리인 김재련 법무법인 온세상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장제원 전 의원의 성폭력을 뒷받침하는 증거가 있으며 이를 경찰에 제출했다고 발표했다. 장 전 의원은 부산의 한 대학 부총장이던 2015년 11월 당시 비서였던 A씨를 상대로 성폭력을 한 혐의(준강간치상)로 고소된 상태다. A씨 측에 따르면 성폭행 사건은 2015년 11월 18일 자정 무렵부터 같은 날 오전 8시 30분 사이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발생했다. A씨는 당일 아침이 되어서야 주변 상황 등을 종합해 성폭행과 추행 피해가 있었다는 것을 인지했다고 전했다. 이후 증거를 남겨야겠다는 생각에 장 전 의원이 잠들어 있는 사이 호텔 방 안 상황 등을 사진과 동영상 등으로 촬영해 보관했다. A씨 측은 증거물로 제출한 영상에 장 전 의원이 A씨 이름을 부르며 심부름시키는 상황, 다시 성추행을 시도하는 상황, A씨가 훌쩍이는 목소리로 장 전 의원에게 응대하는 상황이 담겨있다고 주장했다. 또 A씨 측은 사건 당일 성폭력 피해자 지원센터인 해바라기센터를 방문해 응급키트로 증거물을 채취했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 A씨의 특정 신체 부위와 속옷 등에서 남성 유전자형이 검출됐음을 확인해 해당 감정서도 경찰에 제출했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후 장 전 의원이 A씨에게 ‘나 하루 종일 마음이 너무 힘들다. 내일 꼭 출근해라’ 등의 내용이 담긴 문자를 보내거나 전화를 걸었다는 게 A씨 측 설명이다. A씨 측 법률대리인은 “A씨가 장 전 의원이 가지고 있는 막강한 힘에 대한 두려움, 성폭력 신고 이후 맞닥뜨려야 하는 상황에 대한 두려움 등으로 인해 형사 고소를 하지 못한 채 약 9년간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왔다”며 “장 전 의원이 해야 할 일은 잘못을 인정하고 피해자에게 제대로 사과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장 전 의원은 지난 28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받았다. 장 전 의원 측은 그동안 성폭행 사실이 전혀 없었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 취리히에서 만나는 ‘한류!’…4월부터 리트베르크 박물관 기획전

    취리히에서 만나는 ‘한류!’…4월부터 리트베르크 박물관 기획전

    스위스 취리히에서 ‘한류(Hallyu)!’ 특별전이 열린다. 스위스 관광청 한국사무소는 “4월 25일~8월 17일 취리히의 리트베르크 박물관에서 한류 특별전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스위스 관광청은 “영국 런던의 빅토리아 앨버트 박물관에서 한류 기획전이 열리기는 했지만, 유럽 대륙 안에서 한류 관련 전시가 열리는 것은 처음”이라며 “200여 점의 오브젝트 전시를 통해 한류의 기원을 비롯해, 대중문화, 영화, 패션, 미디어 등 예술 분야에 대한 한류의 세계적 영향력을 조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전시의 흐름은 한국의 역사와 혁신을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스위스 관광청 관계자는 “1950년대 한국은 전쟁으로 황폐해진 산업화 이전의 국가였으나, 불과 두 세대 만에 20세기 후반 문화와 기술의 중심지 중 하나로 변모했다”며 “사진, 포스터, 역사 문서, 초기 엔터테인먼트 기술의 사례 등 1990년대 이후 한국의 급격한 부상을 뒷받침한 이 극적인 사회적, 정치적 변화의 기록을 짚어볼 것”이라고 전했다. K드라마와 K시네마도 특별한 공간을 차지한다. 한국에서 민주주의의 씨앗과 함께 싹트기 시작한 1980년대 후반 TV와 영화 산업부터, 고품질의 영화와 TV 시리즈를 탄생시킨 상업 TV 채널과 케이블 TV 분야 등의 흐름을 짚는다. K팝과 그 팬덤, 글로벌 트렌드 세터가 된 K뷰티와 K패션 등의 자료들도 전시된다. 아울러 불교와 샤머니즘 작품, 회화, 컬러 목판화 등도 함께 전시된다. 조각보 워크숍, 풍물놀이 공연 등 문화행사도 열린다. 리트베르그 박물관은 스위스에서 비유럽권 예술을 소개하는 유일한 박물관이다. 아시아, 아프리카, 아메리카, 오세아니아의 다양한 컬렉션을 소장하고 있다. 취리히 엥에 지구의 그림 같은 리터 파크 공원에 접해 있다.
  • “尹 대통령 지키자” 김용현 전 장관 ‘응원 떡’ 논란

    “尹 대통령 지키자” 김용현 전 장관 ‘응원 떡’ 논란

    내란 중요 임무 종사 등 혐의로 재판받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이름이 담긴 ‘응원 떡’ 인증사진이 소셜미디어(SNS)에서 논란을 일으키며 네티즌 사이에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31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받은 김용현 전 장관 떡 인증 사진이 여러 장 올라왔다. 포장지에는 “대통령님을 지키는 것이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는 것입니다. 힘을 모아 끝까지 싸웁시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이 떡은 지난 29일 서울 신촌에서 열린 ‘탄핵을 반대하는 대한민국 청년’의 자유 토크쇼에서 김 전 장관 측이 나눠준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장관 측은 같은 날 자유통일당 등이 주도한 탄핵 반대 집회에서 ‘옥중 서신’도 공개했다. 이 서신에서 김 전 장관은 “우리는 자유 수호를 위해 종북, 매국노 무리가 만든 권력과 끝까지 투쟁해야 한다”며 “행동하지 않는 정의는 정의가 아니다. 끝까지 힘을 모아 힘차게 싸우자”고 적었다. 앞서 김 전 장관이 작성한 또 다른 옥중 서신 역시 공개 이후 사회적 논란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김 전 장관은 지난 13일 쓴 편지에서 “불과 3개월 전만 하더라도 악의 무리의 내란 몰이 선동으로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막다른 절벽에 서 있는 느낌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윤 대통령 지지율이 50% 안팎까지 올라왔다는 한 여론조사를 언급하며 “여러분들 덕분에 어둠이 걷히고 희망이 찾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악의 무리가 저지른 불법·거짓 행각들이 하나씩 밝혀지면서 자유대한민국 체제 전복을 획책한 내란범이 누구인지 드러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전 장관은 또한 지난달 28일 작성한 옥중 편지에서 ‘헌재는 대통령 탄핵 심판을 즉각 각하하라’, ‘불법 탄핵 재판을 주도한 문형배, 이미선, 정계선을 즉각 처단하자’ 등 구호를 적은 바 있다. 김 전 장관은 비상계엄 사태의 2인자로 지목된 인물이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직접 비상계엄 선포를 건의하면서 사전에 모의한 혐의를 받으며, 주요 내란 혐의 피의자 중 가장 먼저 구속기소됐다.
  • 제주 해녀의 역사를 찾습니다

    제주 해녀의 역사를 찾습니다

    “제주 해녀의 역사를 찾습니다.” 제주도 해녀박물관이 체계적인 해녀문화 자료 수집과 전시․조사연구 활용을 위해 해녀·민속·해양문화 관련 자료 구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자료구입 대상은 근현대 제주해녀 관련 사진과 기록물, 한반도 내 바깥물질 사진 및 기록물, 기타 홍보용 제주해녀 사진 등이다. 특히 제주해녀의 역사와 민속과 관련된 희소가치가 높은 사진 및 기록물을 우선 구입하며, 홍보용 제주해녀 사진도 함께 수집한다. 수집된 자료는 근현대 제주 및 해녀 관련 전승 보전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고, 향후 전시·교육·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할 방침이다. 자료구입 접수는 24일부터 4월 18일까지 진행되며, 해녀박물관(064-710-7772) 방문, 등기우편, 전자우편(kms4306@korea.kr)을 통해 문의 신청할 수 있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박물관 소장자료로 가치가 있는 자료를 수집해 전시수준을 향상시키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수집된 자료를 연구․분석해 해녀 연구 중심지로서 해녀박물관의 역할을 더욱 충실하게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제주 해녀문화의 체계적인 기록 보존과 전승을 위해 ‘제주해녀문화 대백과사전’을 발간했다. 제주해녀문화 대백과사전은 국가유산청의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주도와 제주학연구센터가 2023년부터 2년간 총 3억 원(국비1.5억, 지방비 1.5억)을 투입해 사전적 접근방식으로 해녀문화를 정리한 종합 해설서다. 대백과사전은 해녀문화를 13개 대분류, 83개 중분류, 565개 소분류로 체계화했다. 주요 내용으로 ▲해녀의 명칭/역사 ▲물질/도구 ▲신앙/구비전승 ▲채취 해산물 해녀음식 ▲문화유산/행사 ▲예술/학술 등 해녀문화의 모든 요소를 포괄적으로 담아냈다. 또한 컬러 사진 475점, 도표 자료 18개, 연구 논문 목록, 제주어 해설 등을 수록해 학술적 가치를 높였다. 편찬 과정에는 관련 분야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편찬위원회를 중심으로 40명의 집필위원, 윤문·교열팀 6명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국가무형유산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 국내·외 문화유산으로 인정받는 제주해녀문화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 위성으로 본 ‘규모 7.7’ 미얀마 지진 전과 후

    위성으로 본 ‘규모 7.7’ 미얀마 지진 전과 후

    미얀마 중부를 덮친 규모 7.7의 강진으로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피해 상황이 멀리 위성으로도 관측됐다. 지난 30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 외신은 위성으로 촬영한 지진 전과 후 미얀마 모습을 사진으로 비교해 공개했다. 먼저 지난 100년간 미얀마를 강타한 가장 강력한 것으로 평가받는 이번 지진으로 이 나라의 3대 불교 성지중 하나인 마하무니 파고다도 속절없이 무너졌다. 미얀마 최대 황금 불상이 있는 마하무니 파고다는 미얀마 국민이 신성시하는 불교 유적지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해외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명소다. 실제 미국 위성사진 제공업체 맥사 테크놀로지가 촬영한 사진을 보면 우뚝 서 있던 사원이 위에서 찍어누른 듯 폭삭 무너져있다. 또한 만달레이 시내 한 지역의 수많은 가옥은 지진이 강타한 후 마치 폭격을 당한 것처럼 잔해만 가득하다. 특히 만달레이의 강을 연결한 인와 다리는 중간중간이 끊어지면서 사실상 통행이 불가능할 정도로 주저앉았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8일 정오 50분경 미얀마 중부 만달레이에서 서남서쪽으로 33㎞ 떨어진 지역에 규모 7.7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 여파로 29일 기준 1644명이 사망하고 3408명이 다쳤으나 사실상 집계가 불가능할 정도로 인명, 물적 피해는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CNN은 이번 지진이 지난 100년간 미얀마를 강타했던 지진 가운데 가장 강력한 것으로, 원자폭탄 334개가 한꺼번에 터진 것과 같은 충격을 일으켰다고 전했다. 특히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보고서를 통해 이번 지진 사망자가 1만명 이상으로 불어날 가능성을 71%로 추산했다. 구체적으로는 10만명 이상일 확률이 36%, 1만명에서 10만명 사이일 확률이 35%였다.
  • 러, 우크라 점령지 광물 미국에 넘기나 “희토류 협상 개시”

    러, 우크라 점령지 광물 미국에 넘기나 “희토류 협상 개시”

    러시아가 미국과 희토류 개발 관련 논의에 들어갔다고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특사가 31일(현지시간) 밝혔다. 푸틴 대통령의 해외 투자·경제 협력 특사인 키릴 드미트리예프 러시아직접투자펀드(RDIF) 대표는 현지 매체 이즈베스티야와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희토류는 협력의 중요한 분야”라면서 “물론 우리는 러시아 내 다양한 희토류 개발과 (기타) 프로젝트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미 일부 기업이 이런 계획에 관심을 보인다고 언급했으나 그 이상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이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점령지에 매장된 희토류를 사실상 미국에 넘기는 논의가 이뤄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2월 우크라이나가 미국을 상대로 안보 지원을 대가로 한 광물 협정 논의를 시작하자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보다 훨씬 더 많은 희토류를 보유하고 있다”며 미국에 러시아 희토류 개발 협력을 공개적으로 제안한 바 있다. 푸틴 대통령은 당시 “러시아가 되찾은 새 영토에도 자원이 있다”며 우크라이나 점령지에 매장된 자원도 미국과 함께 개발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러시아는 지난달 18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종전을 위한 미·러 장관급 회담에서도 우크라이나 점령지에 매장된 희토류 개발권을 미국에 주겠다고 제안했다고 알려져 있다. 우크라이나의 희토류 대규모 매장지는 현재 러시아가 점령한 지역과 전투가 벌어지고 있는 동부 전선에 집중돼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동부와 남부의 도네츠크, 루한스크, 자포리자, 헤르손 지역을 점령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 도네츠크와 루한스크 지역에 희토류가 풍부하다고 전해진다. 이즈베스티야는 내달 중순 사우디에서 열릴 미국과 러시아의 회담에서 희토류 개발 협력이 추가로 논의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 팜비치에서 워싱턴DC로 돌아오는 대통령 전용기 안에서 기자들에게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희토류 협정을 맺지 않으려 한다면서 그럴 경우 큰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비판했다. 앞서 미국은 23일 우크라이나에 광물협정 초안을 제시했다. 초안에는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공동 관리하는 ‘재건투자기금’ 이사진 5명 중 3명을 미국 측 인사로 구성하는 등 미국에 유리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고 알려졌다. 특히 이사회가 거부하면 우크라이나 기업이 광물 사업에 참여할 수 없는 등 미국 기업에 특혜를 주는 조항도 포함돼 있다. 이는 유럽연합(EU) 경쟁법에 저촉될 수 있어 EU 가입을 원하는 젤렌스키 대통령은 “EU 가입을 위태롭게 할 수 있는 협정은 수용할 수 없다”며 불만을 표했다.
  • 배성재, 14세 연하 ‘♥김다영’과 결혼식 안 한다…장인·장모에는 “죄송합니다”

    배성재, 14세 연하 ‘♥김다영’과 결혼식 안 한다…장인·장모에는 “죄송합니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배성재(47)가 여자친구인 김다영(33) SBS 아나운서와 식을 올리지 않고 혼인신고만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결혼을 앞둔 배성재가 출연했다. MC 서장훈이 “김다영과 배성재가 14살 차이”라고 하자 배성재는 “도둑놈 정도면 부드러운 표현이고 대부분 상욕을 하시더라”라고 말했다. “서로 부르는 애칭이 있냐”는 질문에 배성재는 “애기”라고 답하며 부끄러워했다. 배성재는 “(결혼식은) 가족들끼리 조촐한 자리도 아예 없는 걸로 하고, 결혼사진도 찍을까 하다가 절차가 복잡해서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결혼식을 올리지 않는 이유에 대해 배성재는 “번거로운 걸 싫어하는 성격이기도 하고, 결혼식 사회를 많이 봤는데 신랑, 신부가 지쳐 보였다”라고 설명했다. 배성재는 “결혼식을 준비하는 시간도 오래 걸릴 것 같고, 생략하니까 너무 편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에 MC 신동엽은 “본인은 그럴 수 있지만 신부 측에서도 동의했냐”고 질문했다. 배성재는 “얘기했더니 본인도 그렇게까지 하고 싶은 마음이 없고, 빨리 간단하게 끝내자고 했다”라고 답했다. 이날 방송에서 배성재는 예비 장인, 장모를 처음 만났을 때 연신 “죄송합니다”라고 하면서 고개를 숙였다고 밝혔다. 배성재는 “너무 떨렸다”며 “나이 차이도 좀 있고, 죄송해서 저에 관한 이야기를 못 하겠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배성재 아나운서는 그렇게까지 죄송할 건 없는 게 초혼이잖아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성재는 “할 말을 준비해 갔는데 막상 뵈니까 드릴 말씀이 없었다”라며 “(저랑) 장모님 나이 차이가 저랑 여자친구 나이 차이보다 적게 나거든요. 11살 차이”라고 밝혔다. 배성재와 김다영 아나운서는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을 통해 인연을 맺었고 오는 5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 ‘성폭행 혐의’ 장제원 고소인측, 동영상 등 증거 제출

    ‘성폭행 혐의’ 장제원 고소인측, 동영상 등 증거 제출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을 성폭력 혐의로 고소한 전 비서 A씨 측이 사건 정황이 담긴 메모에 이어 사진·동영상 자료를 수사기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A씨 측 고소대리인 김재련·노지선(법무법인 온세상) 변호사는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촬영된 영상에는 장 전 의원이 피해자 이름을 부르며 심부름시키는 상황, 추행을 시도하는 상황, 피해자가 훌쩍이는 목소리로 장 전 의원에게 응대하는 상황이 담겨 있다”고 했다. 이어 “성폭력 사건은 그 특성상 성폭력을 증명할 수 있는 객관적·직접적 증거를 확보하기가 어렵다”면서도 “그러나 피해자는 사건 당일 해바라기 센터를 방문해 관련 검사를 받았고 그 내용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지에 담겨 있다”고 했다. 고소인은 2015년 사건 발생 후 경남정보대학 모 교수를 찾아가 피해 사실에 대해 털어놨지만 “신고하면 금마(장 전 의원)는 죽는다”, “선거 얼마 남지 않았다, 마흔살 되면 다 잊힌다” 등 입막음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3선 의원 출신인 장 전 의원은 2015년 부산 모 대학 부총장 시절 당시 비서였던 A씨를 상대로 준강간치상의 성폭력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입건됐다. 그는 사건 직후 A씨에게 반복적으로 전화와 문자를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 전 의원은 2000만원이 들어 있는 돈 봉투를 건넸다는 의혹도 받는다. 경찰은 지난 1월 A씨의 고소장을 접수했으며 지난 28일 장 전 의원을 불러 첫 조사를 진행했다. 장 전 의원은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A씨는 전날 경찰 조사에 출석해 사건 발생 약 한 달 후 작성한 자필 메모를 제출했다. 고소인 측은 해당 메모에 성폭력 발생 당시 정황에 대해 피해자가 기억하는 부분과 그 직후에 있었던 일이 상세히 담겨 있다고 밝혔다.
  • “너만의 신촌을 보여줘!”…서대문구 4월 21일까지 영상 및 사진 공모전

    “너만의 신촌을 보여줘!”…서대문구 4월 21일까지 영상 및 사진 공모전

    서울 서대문구는 신촌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사진 및 영상 공모전을 4월 21일까지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생기와 활력이 넘치는 신촌’이다. 신촌역 인근 ‘로컬브랜드 상권 강화 사업 대상지’의 역사와 문화예술, 댄스 퍼포먼스 등을 담아낸 콘텐츠를 이메일로 내면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개인 또는 5인 이내 팀으로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1차 예비 심사와 2차 심층 심사 등을 거쳐 오는 5월 2일 신촌 랩소디 인스타그램을 통해 당선작을 발표한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최대 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번 공모는 구가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신촌 로컬브랜드 상권 강화 사업’의 일환이다. 입상작은 신촌 상권 홍보에 활용된다”며 “신촌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작품들을 많이 응모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신촌의 정체성과 브랜딩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기획했다. 4월 말 열릴 예정인 ‘신촌 문예 랩소디’에서는 신촌과 인연이 있는 문인들의 글귀를 전시해 시민들에게 희망을 전한다. 또한 신촌 특화상품 개발을 진행하고, 신촌이 커뮤니티 모임 장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대학 동아리 주최 ‘신촌랩소디 살롱’도 추진한다. 관객 참여형 랜덤 플레이 댄스로 큰 인기를 모았던 ‘신촌 댄스 랩소디’가 올해는 경연 대회 형식으로 열린다. 아울러 블루스 음악의 감성을 전하는 ‘신촌 블루스 랩소디’도 예정돼 있다.
  • [포착] 미얀마 7.7 강진에 다리도 ‘폭삭’…위성으로 본 지진 전과 후 비교

    [포착] 미얀마 7.7 강진에 다리도 ‘폭삭’…위성으로 본 지진 전과 후 비교

    미얀마 중부를 덮친 규모 7.7의 강진으로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피해 상황이 멀리 위성으로도 관측됐다. 지난 30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 외신은 위성으로 촬영한 지진 전과 후 미얀마 모습을 사진으로 비교해 공개했다. 먼저 지난 100년간 미얀마를 강타한 가장 강력한 것으로 평가받는 이번 지진으로 이 나라의 3대 불교 성지중 하나인 마하무니 파고다도 속절없이 무너졌다. 미얀마 최대 황금 불상이 있는 마하무니 파고다는 미얀마 국민이 신성시하는 불교 유적지로 우리나라를 비롯해 해외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명소다. 실제 미국 위성사진 제공업체 맥사 테크놀로지가 촬영한 사진을 보면 우뚝 서 있던 사원이 위에서 찍어누른 듯 폭삭 무너져있다. 또한 만달레이 시내 한 지역의 수많은 가옥은 지진이 강타한 후 마치 폭격을 당한 것처럼 잔해만 가득하다. 특히 만달레이의 강을 연결한 인와 다리는 중간중간이 끊어지면서 사실상 통행이 불가능할 정도로 주저앉았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8일 정오 50분경 미얀마 중부 만달레이에서 서남서쪽으로 33㎞ 떨어진 지역에 규모 7.7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 여파로 29일 기준 1644명이 사망하고 3408명이 다쳤으나 사실상 집계가 불가능할 정도로 인명, 물적 피해는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CNN은 이번 지진이 지난 100년간 미얀마를 강타했던 지진 가운데 가장 강력한 것으로, 원자폭탄 334개가 한꺼번에 터진 것과 같은 충격을 일으켰다고 전했다. 특히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보고서를 통해 이번 지진 사망자가 1만명 이상으로 불어날 가능성을 71%로 추산했다. 구체적으로는 10만명 이상일 확률이 36%, 1만명에서 10만명 사이일 확률이 35%였다.
  • “지디 콘서트장을 쓰레기장으로…담배까지” ‘무매너’ 관람객들에 경악

    “지디 콘서트장을 쓰레기장으로…담배까지” ‘무매너’ 관람객들에 경악

    “어떻게 공연장을 쓰레기장으로 만들고 담배까지 피울 수 있나요. 지드래곤 팬 맞아요?” 가수 지드래곤이 8년 만의 단독 콘서트를 한 가운데 일부 팬들의 ‘무매너’가 도마에 올랐다. 온갖 쓰레기들을 바닥에 함부로 버린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되는가 하면, 일부 관람객들이 공연장 내에서 흡연을 하고 지드래곤을 가까이에서 보기 위해 위험한 행동을 했다는 후기도 올라와 공분을 사고 있다. 31일 공연계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29일과 30일 양일간 지드래곤의 콘서트가 열린 경기 고양종합운동장 곳곳에 쓰레기가 버려져 있는 모습을 찍은 사진이 여러 장 올라왔다. 콘서트를 찾은 팬들이 굿즈를 구매한 뒤 포장 비닐과 상자, 설명서 등을 바닥에 그대로 버려 쓰레기장을 방불케 했다. 빅뱅의 팬카페를 비롯한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일부 관람객들의 흡연과 새치기 등 무질서한 행동을 지적하는 글이 다수 올라왔다. 빅뱅 팬카페에서 한 팬은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고 암표를 구매해서 들어온 중국 팬들은 담배를 피웠다”면서 “이런것도 팬이라 하는 게 맞나”고 성토했다. 또 다른 커뮤니티에서는 “중국인들이 많았는데, 공연장 내에서 흡연과 새치기, 쓰레기 무단 투기 등을 일삼았다”면서 “지드래곤이 가까이 오자 뒤에서 계속 밀어서 한국인 팬들이 많이 넘어졌다”고 토로했다. 인스타그램에는 지드래곤이 객석 가까이 다가가서 노래를 하자 팬들이 스마트폰을 든 채 우르르 몰려가는 모습을 담은 영상도 올라왔다. 지드래곤이 “조금만 뒤로! 뒤로!”를 외쳤지만 팬들은 오히려 더 달려들었고, 경호원들이 힘겹게 막아섰지만 이들은 이내 도미노처럼 밀려 넘어졌다. 빅뱅이 중국에서 높은 인기를 누렸던 만큼 이날 콘서트에는 중국인 팬들도 상당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팬들은 이같은 ‘무매너’ 팬들이 중국인이라고 지적했지만, 한국 팬들의 무질서함을 지적하는 팬들도 있었다. 또 다른 팬은 “콘서트에 중국인이 많은 건 이해하지만 (매너 없는 관객들) 내가 본 건 대부분 한국인이었다”면서 “내 주변에 앉아있던 한국인들도 이상한 점이 많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자신의 딸이 지드래곤의 콘서트에 갔다는 한 학부모는 “SNS에 올라온 콘서트 영상을 봤는데 정말 위험해보였다”면서 “딸에게 굿즈를 사오라 했다가 여기저기 버려진 쓰레기들을 보고 마음이 착잡해서 사지 말라고 했다”고 말했다. 앞서 지드래곤은 29~30일 양일간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8년 만의 단독 콘서트 ‘지드래곤 2025 월드투어 위버맨쉬 인 코리아’를 열고 6만 관객들과 만났다. 첫날 공연은 강풍 등 기상 악화에 대비한 무대 보강 작업 등으로 70분가량 지연됐다. 지드래곤은 공연 도중 “날씨가 너무 추운데 늦게 시작하게 돼 죄송스럽다”고 사과했다.
  • 14살 연하 ‘애기♥’와 혼인신고만 한다는 46세 유명인… 예비신부 입장은

    14살 연하 ‘애기♥’와 혼인신고만 한다는 46세 유명인… 예비신부 입장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배성재(46)가 후배인 SBS 아나운서 김다영(32)과 결혼을 앞둔 가운데 결혼식은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배성재는 지난 30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김다영과 결혼 소식을 달리며 “죄송하다. 떠나게 됐다”고 말했다. 배성재는 김다영을 부르는 애칭에 대해 “한동안은 선배 후배 같은 느낌이었다”면서 “민망한데 ‘애기’라고 부른다”며 얼굴을 붉혔다. 김다영과 2년간 ‘비밀 연애’를 해온 배성재는 이날 커플 사진을 최초로 공개하기도 했다. 배성재는 김다영과의 첫 만남에 대해 “나는 SBS 퇴사한 지 좀 됐을 때다. 김나영이 입사한 뒤에 함께 근무한 적은 없다”면서 “내 친구가 운영하는 아나운서 학원 수강생 출신이라는 걸 알게 됐다. SBS 나간 선배지만 인사를 해서 밥 한 번 사주면서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이후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 함께 출연하면서 밥 사주는 횟수가 늘었고, 자연스럽게 만나게 됐다고 배성재는 설명했다. 이에 신동엽은 “일터에서 일은 안 하고 연애를 한 것”이라고 지적했고, 서장훈은 “출연자가 60~70명인데 다른 분들한테 밥 한번 안 사면서 김다영씨한테 밥을 계속 사는 건 흑심”이라고 강조했다. 배성재는 “흑심은 아니다. 처음에는 진짜 밥만 먹었다”고 해명하면서 “자주 밥 먹고 술 한잔하면서 자연스럽게 그런 연인 관계가 되어 있었다”고 회상했다. 배성재는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만 할 예정이라면서 “제가 번거로운 걸 굉장히 싫어한다. 또 결혼식 사회를 보면 신랑신부가 지쳐 보이더라. 식장 잡고 하는 과정을 생략하니 너무 편하더라”고 전했다. 신동엽은 “본인은 그런데 신부 측에서도 흔쾌히 허락을 한 거냐”며 의아함을 드러냈다. 배성재는 “얘기를 했더니 본인도 결혼식을 그렇게까지 할 마음이 없다고 빨리 간단하게 하자고 하더라”며 천생연분 면모를 자랑했다. 서장훈은 “혹시 경제적 압박이 있냐”고 조심스럽게 물었고, 배성재는 “경제적 압박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 4월 5일 하루, 광주시청서 ‘도서관 문화마당’ 열린다

    4월 5일 하루, 광주시청서 ‘도서관 문화마당’ 열린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광주 대표하는 도서관 축제 ‘도서관 문화마당’이 완연한 봄과 함께 찾아온다. 광주광역시립도서관(무등·사직·산수)과 광주광역시교육청은 오는 4월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청에서 ‘제13회 도서관 문화마당’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역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대학도서관, 점자도서관, 독서단체, 지역서점 및 출판사 등 56개 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문학이 온다’로 정해졌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고 문학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한마당이라는 의미가 담겼다. 베스트셀러 작가의 강연부터 마술 공연, 한강 작가의 저서 등 노벨문학상 수상작을 읽을 수 있는 독서쉼터, 도서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북마켓, 책갈피 만들기 등 독서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꾸려진다. 시청 1층 시민홀에서는 광주시민 518명이 참여한 ‘한강 작품 필사 전시’와 함께 유명 작가들의 강연이 열린다. 필사 전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인근에는 AI로봇이 사진을 찍어주는 ‘문학이 온다’ 포토존이 마련된다. 오후 2시부터 3시30분까지 개그맨 출신이자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 등 베스트셀러를 집필한 고명환 작가의 초청 강연이 진행된다. 고 작가는 자기주도적 삶을 위한 독서법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고 작가의 강연에 이어 어린이 독자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이지은 그림책 작가의 강연이 열린다. 이 작가는 ‘츠츠츠츠’, ‘친구의 전설’ 등 다양한 그림책을 출간해 아동도서 분야에서 권위 있는 ‘볼로냐 라가치상’을 수상했다. 이 작가는 작품 탄생 과정과 등장인물 세계관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눌 예정이다. 시청 야외광장에서는 즐길거리부터 놀거리, 쉴거리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콘텐츠들이 펼쳐진다. 어린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배트맨의 마술·버블쇼’ 공연이 오전 11시부터 12시,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두 차례 열린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노벨문학상 수상작과 함께하는 독서공간이 운영된다. 한강 작가의 저서는 물론 다양한 노벨문학상 수상작을 만나볼 수 있으며, 인디언 텐트와 빈백 등이 마련돼 편하게 독서하고 쉴 수 있다.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에 대한 토론과 소감을 나누는 독서토론 시간도 진행된다. 다양한 전통놀이부터 야외놀이까지 즐길 수 있는 독서놀이터도 마련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투호, 고리던지기, 제기차기와 드라마 ‘오징어게임’ 속 전래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이밖에도 스포츠 스태킹, 미니 트램폴린 등 다채로운 체험놀이로 어린이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오후 12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도서, 독서 관련 상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북마켓이 운영된다. 독립서점 8곳과 출판사 3곳이 참여해 다양한 분야의 서적을 판매하는 것은 물론 독립출판물도 만나볼 수 있다. 시민홀과 야외광장에서 동시에 열리는 체험부스도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지역 공공도서관과 점자도서관, 학교도서관, 대학도서관, 작은도서관, 민간독서단체, 서부소방서 등 45개 기관이 참여한다. 오색영롱한 자개 키링 만들기, 하바리움 볼펜 만들기, 책 향기 가득한 석고방향제 만들기, 수박 팔찌 만들기, 청동거울 만들기, 책 표지 드로잉 체험, 광목책 만들기, 나만의 압화 그립톡 만들기 등 여러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서부소방서 부스에서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도 받을 수 있다. 송경희 광주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 문화마당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책을 읽는 즐거움을 전하고, 도서관이 시민 곁으로 한 발 더 다가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시청을 찾아 책과 함께 즐거움과 여유가 있는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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