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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착] 이란, 화날 만하네…잿더미 된 수백억짜리 공중급유기, 공군에 치명적 영향

    [포착] 이란, 화날 만하네…잿더미 된 수백억짜리 공중급유기, 공군에 치명적 영향

    이란에 대한 이스라엘의 선제 공습으로 시작된 무력 충돌로 양국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이스라엘은 교전 3일째인 지난 15일(현지시간) 본토에서 약 2300㎞ 떨어진 이란 북동부 마슈하드 공항에 서 있던 이란의 공중급유기를 폭격했다. 폭격받은 공중급유기는 KC-707 기종으로, 민간용 보잉 707 여객기를 군용 공중급유기로 개조한 것이다. 미국 민간 위성영상 업체 막사 테크놀로지가 17일 공개한 사진을 보면 이스라엘의 폭격을 받은 마슈하드 공항에 시커먼 잿더미가 쌓여 있다. 군사 전문가들은 잿더미가 이란 KC-707의 잔해라고 추정했다. 영국 국방 분야 전문 정보업체 제인스의 중동 전문가인 제러미 비니는 BBC에 “불에 타 재만 남은 사진 속 항공기는 과거 같은 지역에 세워져 있던 KC-707 공중급유기와 같다고 추정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스라엘은 굳이 이 항공기를 파괴할 필요성이 크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공격으로 역대 최장 거리 공습 기록을 경신했고 큰 폭발로 화재를 일으켰다”면서 “이는 이란의 어느 곳도 안전하지 않을 것이라는 메시지와 같다”고 덧붙였다. 또 “이란은 수십 년 동안 공군에 거의 투자하지 않는 대신 탄도미사일과 드론, 지상 기반 방공망에 주력했다”면서 “이스라엘이 가능한 모든 공중 위협을 표적으로 삼았다는 것은 결국 이란 영공으로 감시 항공기 등을 띄울 계획이라는 걸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영국 민간 정보 분석 기업 맥켄지 인텔리전스 서비스의 수석 이미지 분석가인 스튜 레이는 “만약 위성사진 속 잔해가 KC-707이 맞는다면 이란의 공군 작전 능력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KC-707은 예멘 등지에서 펼쳐진 이스라엘 공군의 장거리 폭격 작전에서 F-15, F-35 전투기와 함께 투입되어 공중에서 연료를 공급하는 임무를 수행했다. 이란 역시 자체적으로 개조한 KC-707을 통해 장거리 작전 능력을 보유했다. 최신 공중급유기와 달리 자동화, 다목적 수송 등 첨단 기능은 부족하지만 공중 급유 임무는 매우 효과적으로 수행해 왔다. 이란이 운용하는 KC-707의 정확한 가격은 알려진 바가 없다. 다만 최신 공중급유기인 KC-330이 대당 3000억 원 이상인 점으로 고려하면 이번에 이란이 이스라엘 공습으로 잃은 KC-707의 가격은 개조 비용까지 합쳐 2000만 달러(한화 약 276억 원) 이상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스라엘은 핵시설·이란은 병원 공습양측이 충돌한 지 7일째 되는 19일에도 이스라엘은 이란을 향한 공습을 이어가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오전 이란 아라크 중수로 핵시설을 공습했다고 밝혔다. 이란 국영 TV도 이 시설이 피격당한 사실을 공개했다. 아라크 중수로 핵시설은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남서쪽으로 약 250㎞ 떨어진 아라크에 있는 중수로 기반 플루토늄 생산 시설이다. 이란 당국은 아라크 핵시설의 근무 인원 등이 모두 대피했으며 방사성 물질 누출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란도 이스라엘에 20발 이상의 미사일을 발사하며 반격했다. AFP 통신은 이란이 발사한 미사일 최소 수십 기 중 일부가 이스라엘 남부 베르셰바의 소로카 병원 등을 타격했다고 보도했다. AFP는 “공습경보 사이렌이 이스라엘 전역에 발령됐으며 텔아비브와 예루살렘 등지에서 격렬한 폭발음이 들렸다”고 전했다.
  • 경북 칠곡 ‘왜관철교’ 건립 120년 기념포럼 개최…오는 27일 왜관 더브릿지서

    경북 칠곡 ‘왜관철교’ 건립 120년 기념포럼 개최…오는 27일 왜관 더브릿지서

    일제가 조선의 자원 수탈을 위해 만들고 6·25 전쟁에서는 최후의 보루로 질곡의 역사를 보낸 ‘왜관철교’가 올해로 건립 120주년을 맞았다. 경북 칠곡군은 오는 27일 왜관철교 건립기념 포럼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칠곡군 약목면 왜관 더브릿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일제강점기 철도 개발과 한국전쟁을 거치며 왜관철교가 지닌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문화·기술적 가치를 재조명하려고 마련했다. 한국 교량 및 구조공학회.포스코,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대한토목학회, 한국 도로학회, 한국철도학회, 미 육군 대구 기지사령부 등이 함께한다. 주제 발표에서는 양영조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연구위원이 ‘6·25전쟁과 낙동강 전투’, 김남희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객원교수가 ‘120년을 잇는 왜관철교: 기술과 예술의 어우러짐’ 등에 대해 발제한다. 포럼 당일에는 6·25 사진 전시 및 문화재 답사도 이뤄진다. 왜관철교는 경북 칠곡군 약목면과 왜관읍을 연결하는 철교다. 일제 강점기인 1905년쯤 내륙의 자원을 수탈하고자 건립됐다. 길이는 약 470m다. 6·25 전쟁 때 북한군을 막고자 미군이 다리 한 칸을 폭파한 뒤 격전지의 상징물로 떠올랐다. 철교는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8년 10월 1일에 국가등록문화 유산으로 등록됐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왜관철교는 칠곡을 넘어 한반도 근현대사의 흐름을 담고 있는 상징적 공간”이라며 “이번 포럼으로 과거의 기억이 현재와 연결되고, 미래세대가 함께 향유할 수 있는 문화유산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 北, 러 드론 공장에 2만5000명 파견 계획…기숙사도 짓는 중?

    北, 러 드론 공장에 2만5000명 파견 계획…기숙사도 짓는 중?

    NHK, 서방·러시아 외교 소식통 인용 보도북한이 러시아 내 무인기(드론) 생산 공장에 노동자 2만 5000명을 파견하는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일본 NHK 방송이 러시아와 서방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19일 보도했다. 북한은 모스크바에서 동쪽으로 약 800㎞ 떨어진 타타르스탄 공화국의 알라부가(옐라부가) 경제특구에 있는 드론 공장에 인력을 보내 조립을 지원할 뿐 아니라 드론 조종 기술도 습득하게 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이와 관련 NHK는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속하면서 드론 생산에 주력하는 러시아와 군사력 강화를 추구하는 북한의 의도가 일치하는 형태로 협력이 심화하고 있다”고 짚었다. 북한과 러시아는 지난해 6월 19일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만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을 체결하는 등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공장 부지서 기숙사 신축 중” 이 드론 공장에서는 이미 북한 노동자를 받기 위한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매체 우크라인스카 프라우다는 공장 부지에 약 1.39㎢(42만 평) 면적의 신규 건설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텔레그램 채널 ‘드니프로 오신트’를 인용해 전날 보도했다. 이 채널이 공개한 위성 사진에는 신축 건물들이 들어서고 있는 모습도 담겨 있다. 드니프로 오신트는 대부분 건물이 신입 직원이 머물 기숙사라면서 이들은 학생과 혼혈인, 타지크인이라고 전했다. 우크라 표적되기도 최근 이 공장은 우크라이나의 표적이 됐으나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군은 15일 무인 A-22 경비행기로 100㎏ 탄두를 실은 무동력 글라이더를 끌고 가 이 목표물을 공격했다고 우크라이나 군사매체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보도했다. 그러나 이 드론은 러시아 방공망에 요격됐으며 잔해가 인근 자동차 공장에 떨어져 사상자가 나왔다고 알려졌다.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는 다음날 이 공습을 인정하면서도 목적은 (우크라이나) 민간인을 위협하는 자폭 드론과 기타 드론을 생산하는 적의 능력을 약화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샤헤드 드론 주로 생산이 공장은 2022년 2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발생한 이래로 우크라이나에 가장 심각한 장거리 공중 위협으로 자리 잡아온 샤헤드 계열 드론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샤헤드 드론은 원래 이란산이지만 러시아는 이를 ‘게란’이란 이름으로 국산화시켜 현재 매달 2000기를 생산하고 향후 5000기까지 늘릴 계획이다. 러시아 당국은 또 이 드론의 사거리와 폭발물 적재량, 무선신호 연결성, 공격 패턴을 지속해서 개선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는 키릴로 부다노우 우크라이나 정보총국장이 9일 공개된 미국 군사매체 워존과의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이다. 부다노우 국장은 또 북한과 러시아가 북한 영토에서 이런 드론을 생산하기로 합의했다면서 이는 남북한 간 역내 군사적 균형에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북한이 샤헤드를 보유하면 남한 어느 곳이든, 그리고 잠재적으로 엄청난 규모로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이는 남한의 방공망을 무력화시켜 다른 무기의 공격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이는 또 우크라이나 전쟁 지원을 위해 러시아로 다시 수출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 北, 러 드론 공장에 2만5000명 파견 계획…기숙사도 짓는 중? [핫이슈]

    北, 러 드론 공장에 2만5000명 파견 계획…기숙사도 짓는 중? [핫이슈]

    NHK, 서방·러시아 외교 소식통 인용 보도북한이 러시아 내 무인기(드론) 생산 공장에 노동자 2만 5000명을 파견하는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일본 NHK 방송이 러시아와 서방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19일 보도했다. 북한은 모스크바에서 동쪽으로 약 800㎞ 떨어진 타타르스탄 공화국의 알라부가(옐라부가) 경제특구에 있는 드론 공장에 인력을 보내 조립을 지원할 뿐 아니라 드론 조종 기술도 습득하게 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이와 관련 NHK는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속하면서 드론 생산에 주력하는 러시아와 군사력 강화를 추구하는 북한의 의도가 일치하는 형태로 협력이 심화하고 있다”고 짚었다. 북한과 러시아는 지난해 6월 19일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만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을 체결하는 등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공장 부지서 기숙사 신축 중” 이 드론 공장에서는 이미 북한 노동자를 받기 위한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매체 우크라인스카 프라우다는 공장 부지에 약 1.39㎢(42만 평) 면적의 신규 건설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텔레그램 채널 ‘드니프로 오신트’를 인용해 전날 보도했다. 이 채널이 공개한 위성 사진에는 신축 건물들이 들어서고 있는 모습도 담겨 있다. 드니프로 오신트는 대부분 건물이 신입 직원이 머물 기숙사라면서 이들은 학생과 혼혈인, 타지크인이라고 전했다. 우크라 표적되기도 최근 이 공장은 우크라이나의 표적이 됐으나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군은 15일 무인 A-22 경비행기로 100㎏ 탄두를 실은 무동력 글라이더를 끌고 가 이 목표물을 공격했다고 우크라이나 군사매체 디펜스 익스프레스는 보도했다. 그러나 이 드론은 러시아 방공망에 요격됐으며 잔해가 인근 자동차 공장에 떨어져 사상자가 나왔다고 알려졌다.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는 다음날 이 공습을 인정하면서도 목적은 (우크라이나) 민간인을 위협하는 자폭 드론과 기타 드론을 생산하는 적의 능력을 약화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샤헤드 드론 주로 생산이 공장은 2022년 2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발생한 이래로 우크라이나에 가장 심각한 장거리 공중 위협으로 자리 잡아온 샤헤드 계열 드론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샤헤드 드론은 원래 이란산이지만 러시아는 이를 ‘게란’이란 이름으로 국산화시켜 현재 매달 2000기를 생산하고 향후 5000기까지 늘릴 계획이다. 러시아 당국은 또 이 드론의 사거리와 폭발물 적재량, 무선신호 연결성, 공격 패턴을 지속해서 개선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는 키릴로 부다노우 우크라이나 정보총국장이 9일 공개된 미국 군사매체 워존과의 인터뷰에서 밝힌 내용이다. 부다노우 국장은 또 북한과 러시아가 북한 영토에서 이런 드론을 생산하기로 합의했다면서 이는 남북한 간 역내 군사적 균형에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북한이 샤헤드를 보유하면 남한 어느 곳이든, 그리고 잠재적으로 엄청난 규모로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이는 남한의 방공망을 무력화시켜 다른 무기의 공격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이는 또 우크라이나 전쟁 지원을 위해 러시아로 다시 수출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 평생 바람 피운 남편, 불치병 걸리자 “여보 간병 좀”…지금 와서?

    평생 바람 피운 남편, 불치병 걸리자 “여보 간병 좀”…지금 와서?

    수십 년간 외도와 가출을 반복하던 남편이 불치병 판정을 받은 뒤 아내에게 간병을 부탁하며 용서를 구했다. 하지만 아내는 남편의 짐에서 발견된 또 다른 내연녀와의 문자 메시지를 확인하고 충격에 빠졌다. 지난 16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60대 여성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에 따르면 남편은 결혼 초부터 외도를 반복하며 약 40년간 가출과 부정을 지속해왔다. 남편은 한때 작은 공장을 운영하며 젊은 여직원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고, A씨는 동료 직원의 제보와 모텔에서 찍힌 노출 사진을 통해 외도 사실을 확인했다. 남편은 이후 “다시는 만나지 않겠다”고 약속했으나 몰래 만남을 이어갔고, 참다못한 A씨는 이를 시댁에 알렸다. 시어머니는 아들을 크게 꾸짖은 뒤 “내가 함께 살며 감시하겠다”고 나섰고, 손주들 양육까지 도맡으며 A씨를 돕겠다고 했다. 그러나 시어머니가 병으로 쓰러진 뒤 남편은 또다시 가출했고, 이번엔 상간녀와 함께 살며 A씨를 외면했다. 시어머니의 간병은 고스란히 A씨 몫이었다. A씨는 “남편이 20년 넘게 수차례 가출했고, 길게는 5년 넘게 연락을 끊기도 했다”고 전했다. 시어머니는 임종 전 “그래도 갈라서지 마라”며 아파트 명의를 A씨에게 넘기고 떠났다. 세월이 흐른 뒤 남편은 집으로 돌아왔지만 여전히 변화는 없었다. A씨는 “자다가도 여직원 이름을 부르고, 집안 곳곳에서 과거 흔적이 발견됐다”며 이혼을 요구했다. 이에 남편은 “어머니가 준 아파트를 내놓으라”며 조건을 걸었고, A씨는 자녀들 문제로 결국 이혼을 미뤘다. 이후 남편은 불치병 판정을 받고 거동이 불편한 상태가 됐다. A씨는 “남편이 ‘이제 와서 후회된다’며 용서를 구하고 간병을 부탁했다. 미운 정 때문인지 흔들렸다”고 말했다. 그러나 A씨는 입원 중인 남편을 돌보던 중 남편의 짐에서 세컨드폰을 발견했고, 최근까지 남편이 또 다른 여성과 주고받은 메시지를 발견했다. 자녀들은 “이제는 그만하고 이혼하라”며 A씨를 설득 중이다. “유책 배우자 이혼 청구 불가…아파트 명의는 법적으로 유리” 해당 사연에 대해 박지훈 변호사는 “40년간 반복된 외도는 명백한 유책 사유이며, 이 경우 이혼을 청구할 수 있는 쪽은 아내인 A씨뿐”이라며 “남편은 이혼을 원하더라도 법적으로 받아들여지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또한 “A씨가 명의자로 되어 있는 아파트의 경우, 유언이나 증여에 의한 이전이라면 재산분할 대상이 아닌 경우도 있으며, 설령 분할이 되더라도 전체가 아닌 기여분에 따른 일부만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전문가들은 “감정적으로 휘둘리기보다는, 남편의 병 간병 여부와 이혼 절차, 재산관계를 분리해 법적 조언에 따라 행동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이종석 국정원장 후보자 “간첩법 반드시 개정돼야…北만 ‘적국’ 아냐”

    이종석 국정원장 후보자 “간첩법 반드시 개정돼야…北만 ‘적국’ 아냐”

    이종석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는 현재 대내외적 안보 환경에서 북한만이 ‘적국’이 아니라며 형법 제98조(간첩죄)의 시급한 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자는 19일 국회 정보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으로부터 ‘간첩죄 개정에 대해선 어떤 소신을 가지고 있느냐’는 질의에 “간첩법은 반드시 빨리 개정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지금 단순히 북한만 적국이 아니라 우리가 산업 스파이라는 게 있지 않으냐”면서 “그러다 보니까 지금은 국익을 갖다가 제대로 지키기 위해선 여러 나라들이 우리에 대해 적대적 탐지에 관해 죄로 다스릴 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은 이 후보자의 ‘대북관’을 문제 삼으며 질의를 이어가자 민주당이 이에 반발하면서 여야 간 고성이 오갔다. 공개 청문회에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 후보자의 대북관이 너무 ‘친북적’이라고 우려를 드러내며 “(국정원이) 북한 대남 연락 사무소 기능으로 전락할지 걱정된다”라고 했다. 이에 김영진 민주당 의원은 의사진행발언을 신청해 “국정원장 후보자를 대남 연락소장이라고 말하는 것은 맞지 않는다”며 “송 원내대표가 이 발언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송 원내대표도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국가정보원에 대한 기본 인지체계, 사고 프레임이 어떠한지 보려고 물은 것”이라며 “국정원이 사실상 대남 연락 기관이 되지 않냐는 우려를 이야기한 것인지, 언제 후보자가 대남 연락소장이라고 말했나”라고 반박했다.
  • 선우용여, 故 여운계 떠올리며 ‘울컥’…“있을 때 잘해야”

    선우용여, 故 여운계 떠올리며 ‘울컥’…“있을 때 잘해야”

    배우 선우용여가 절친했던 故 여운계를 떠올리며 울컥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전원주 언니랑 대사관에 끌려갈 뻔한 선우용여의 좌충우돌 일본 여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는 선우용여가 배우 전원주와 함께 일본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담겼다. 선우용여는 여행을 떠나기 전 공항에서 “여운계, 전원주와 함께 셋이 일본에 갔었다”라며 “문화원에서 초청해줬었다. 그런데 거기를 지금 다시 간다고 생각하니까 좋으면서도 약간 슬프다”라며 울컥했다. 그러면서 “다음번에는 전원주 언니가 혼자 갈지, 내가 혼자 갈지 아무도 모른다. 그러니 서로 있을 때 잘해야 한다”고 말해 울림을 줬다. 선우용여와 전원주는 일본에 도착해 요나고시의 온천 료칸(일본 전통 숙박 시설)으로 향했다. 이 료칸은 20년 전 선우용여, 전원주, 여운계가 함께 방문했던 곳이었다. 료칸 관계자가 세 사람이 과거 료칸에서 함께 찍었던 사진을 건네자 선우용여와 전원주는 “그때 사진이 어떻게 있냐”, “이때는 젊었구나”, “여운계도 같이 왔었구나”라며 놀라워했다. 한편 여운계는 1962년 KBS 탤런트로 발탁된 이후 배우 활동을 하며 이름을 알렸다. ‘안녕, 프란체스카’, ‘내 이름은 김삼순’, ‘대장금’ 등의 작품에 출연하면서 20~30대에게도 큰 사랑을 받았다. 여운계는 2009년 5월 폐암으로 투병하던 중 향년 6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선우용여와 전원주는 여운계와 절친했던 사이로, 여운계가 작고했을 당시 빈소를 찾아 명복을 빌기도 했다.
  • “어린이날 이후 의식불명”…과천 덤프트럭 사고 여고생 상태

    “어린이날 이후 의식불명”…과천 덤프트럭 사고 여고생 상태

    어린이날 버스정류장에서 갑자기 날아든 덤프트럭 바퀴에 치인 여고생이 40일 넘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과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5일 오후 1시쯤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도로에서 인덕원 방향으로 달리던 25t 덤프트럭의 바퀴가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문제의 바퀴는 차량 좌측 4열, 복륜(타이어 2개 장착) 구조였으며, 이탈 후 가속도가 붙은 채 경사진 도로 아래로 굴러갔다. 굴러내려간 바퀴는 반대편 버스정류장에 있던 보행자들을 잇달아 덮쳤다. 이 사고로 정류장에 서 있던 10대 여고생 B양이 머리를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현재까지도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이 밖에 40대 남성, 20대 여성도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B양은 사고 발생 이후 46일째 의식불명 상태다. 과천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B양의 상태를 걱정하며 회복을 기원하는 글이 이어지고 있다. 경찰은 덤프트럭 운전자 A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입건하고, 차량 정비 이력과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당시 차량 통행이 많지 않아 도로를 가로질러 바퀴가 정류장까지 굴러간 것으로 보인다”며 “정비 불량 여부 등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난 못 헤어져” 전 남친 몰래 혼인증명서 발급받은 美여성의 최후

    “난 못 헤어져” 전 남친 몰래 혼인증명서 발급받은 美여성의 최후

    미국의 한 여성이 이별 통보를 받은 뒤 약혼자 몰래 혼인증명서를 발급받았다가 스토킹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8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지역 방송 WCTV 등에 따르면 A(42)씨는 지난 13일 현관 앞에 놓인 선물 꾸러미를 발견했다. 선물 꾸러미에 목욕용품과 함께 동봉된 전 여자친구 사진을 본 A씨는 황당함을 감출 수 없었다. 전 여자친구 크리스틴 마리 스피어먼(36)이 손에 든 혼인증명서에 A씨의 이름이 기재돼 있었기 때문이었다. 꾸러미 안에는 혼인증명서 사본도 들어 있었다. A씨는 전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 적이 없었다. 이미 두 사람은 헤어졌기 때문이었다. A씨가 당국에 밝힌 바에 따르면 지난 2일 두 사람이 결혼 허가증을 받기 위해 관청에 방문했던 것은 사실이었다. 그러나 이후 두 사람은 크게 다퉜고, A씨는 결혼을 취소하고 스피어먼에게 이별을 통보했다. 그런데 스피어먼이 A씨 몰래 목사를 찾아갔고, 목사를 설득해 혼인증명서를 발급받은 것이었다. 당연히 A씨는 그 ‘결혼식’에 참석하지도 않았고 스피어먼만의 ‘결혼식’이 이뤄진 사실도 알지 못했다. 관할 지역 규정에 따르면 결혼 허가증 신청서를 받으려면 두 당사자 모두 직접 출석해야 하며 유효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그런데도 목사는 결혼 허가증에 서명해줬고, 스피어먼은 이 결혼 허가증을 관청에 가져가 제출했다. 지역 경찰서장은 “경찰 생활 23년 동안 결혼식에 나타나지 않은 사람과 결혼한 사례는 들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A씨는 전 여자친구와 헤어진 며칠 뒤 혼인 신고가 이뤄졌다는 것을 뒤늦게 알고 충격을 받았다. 경찰서장은 “피해자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절차를 밟고 있다고 한다”면서 피해자가 자신의 안전과 재산에 영향을 받을까 봐 걱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스피어먼을 체포하고 3급 중범죄인 스토킹 혐의로 기소했다. 현재 스피어먼은 카운티 유치장에 수용됐다.
  • ‘쌍꺼풀 재수술’ 이후… 신지, 또 확 바뀐 외모 근황

    ‘쌍꺼풀 재수술’ 이후… 신지, 또 확 바뀐 외모 근황

    코요태 멤버 신지(43)가 한층 산뜻해진 외모 근황을 전했다. 신지는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톤 다운 염색”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신지는 미소를 띤 채 휴대전화를 들어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찍고 있다. 밝은색이던 머리를 다소 어둡게 염색한 모습이다. 특히 재수술을 통해 한층 또렷해진 쌍꺼풀에 새로운 헤어스타일이 더해져 한층 산뜻해진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앞서 신지는 지난달 13일 “눈 리모델링 했다”고 밝히면서 쌍커풀 재수술 사실을 털어놓은 바 있다. 한편 신지는 오는 26일 신곡 ‘샬라카둘라’(Salagadoola)를 발매한다. MBC라디오 ‘이윤석, 신지의 싱글벙글쇼’ DJ로 활동할 당시 게스트로 출연해 인연을 맺었던 발라드 가수 문원과의 듀엣곡이다.
  • [포토] ‘여기가 천국’

    [포토] ‘여기가 천국’

    목요일인 19일 오후 서쪽 지역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중부 지방도 장마철에 들어서겠다. 제주도는 오전부터, 충남권과 전라권, 경북 남서 내륙, 경남 서부 내륙은 오후부터, 수도권과 강원 내륙, 충북은 밤부터 곳에 따라 비가 내리겠다. 낮 최고기온은 25∼34도로 예보됐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오르겠고, 최고 체감온도도 31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되며, 서해안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오전까지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사진은 19일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슈팅 워터 펀 시즌2’ 리허설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참가한 시민이 시원하게 쏟아지는 물을 맞고 있다.
  • ‘고물’ F-5의 굴욕?…이란 공군기지서 위성 포착된 멀쩡한 전투기

    ‘고물’ F-5의 굴욕?…이란 공군기지서 위성 포착된 멀쩡한 전투기

    이스라엘과 무력 충돌을 이어가고 있는 이란의 열악한 공군 상황을 보여주는 위성사진이 공개됐다. 19일(현지시간) 미국 비즈니스 인사이더(BI)는 낡은 F-5 전투기 여러 대가 이란 데즈풀 공군기지에 배치된 모습이 위성사진에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미국 상업위성 회사 맥사 테크놀로지가 지난 17일 촬영한 사진을 보면 6대의 F-5가 이란의 마슈하드 비행장 인근 주변 곳곳에 분산된 것이 확인된다. 흥미로운 점은 이스라엘은 개전 이후 줄기차게 이란의 주요 핵과 군사시설 등 전략 자산을 공습하고 있으며, 데즈풀 공군기지에 있던 공중급유기 역시 초토화됐다. 그러나 F-5는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멀쩡한 모습인데, 아마도 이스라엘군의 무관심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란이 보유한 F-5는 1959년 미국 노드롭사가 개발한 전투기로 주로 공대공 요격과 공대지 임무를 수행하며 우리나라를 포함 전 세계 하늘을 누벼왔다. 한때 미국의 동맹국이었던 이란 역시 1960~1970년대 F-5A/B와 F-5E/F를 도입해 운영했으나 1979년 이란 혁명 이후 양국 관계가 악화하면서 군수와 정비, 기술 지원이 중단됐다. 곧 이번에 위성 사진에 포착된 F-5는 당시 도입된 50년 이상 된 고물 전투기로 추정된다. 보도에 따르면 이란은 현재까지도 수십 대의 F-5를 보유하고 있으며 실제 작전에 투입하지 못하고 훈련 용도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I는 “이란 공군은 국제 제재 및 금수조치로 인해 전투기 부품 등을 확보하지 못해 기종이 상당히 노후화됐다”면서 “F-5 외에도 구소련의 Su-24와 MiG-29, 미국산 F-14 톰캣 등 다른 노후 항공기도 운용하고 있다”고 짚었다. 이와 반대로 이스라엘 공군은 5세대 스텔스 전투기 F-35I는 물론 F-16, F-15를 앞세워 이란 전역에 대한 제공권을 확보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13일 이란 공격을 개시한 이스라엘은 48시간 만에 이란 테헤란을 포함한 서부 제공권을 장악했다”면서 “그 덕분에 비싼 장거리 미사일을 쓰지 않고 군용기로 이란 상공에서 폭탄을 떨어뜨리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 [포착] ‘고물’ F-5의 굴욕?…이란 공군기지서 위성 포착된 멀쩡한 전투기

    [포착] ‘고물’ F-5의 굴욕?…이란 공군기지서 위성 포착된 멀쩡한 전투기

    이스라엘과 무력 충돌을 이어가고 있는 이란의 열악한 공군 상황을 보여주는 위성사진이 공개됐다. 19일(현지시간) 미국 비즈니스 인사이더(BI)는 낡은 F-5 전투기 여러 대가 이란 데즈풀 공군기지에 배치된 모습이 위성사진에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미국 상업위성 회사 맥사 테크놀로지가 지난 17일 촬영한 사진을 보면 6대의 F-5가 이란의 마슈하드 비행장 인근 주변 곳곳에 분산된 것이 확인된다. 흥미로운 점은 이스라엘은 개전 이후 줄기차게 이란의 주요 핵과 군사시설 등 전략 자산을 공습하고 있으며, 데즈풀 공군기지에 있던 공중급유기 역시 초토화됐다. 그러나 F-5는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멀쩡한 모습인데, 아마도 이스라엘군의 무관심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란이 보유한 F-5는 1959년 미국 노드롭사가 개발한 전투기로 주로 공대공 요격과 공대지 임무를 수행하며 우리나라를 포함 전 세계 하늘을 누벼왔다. 한때 미국의 동맹국이었던 이란 역시 1960~1970년대 F-5A/B와 F-5E/F를 도입해 운영했으나 1979년 이란 혁명 이후 양국 관계가 악화하면서 군수와 정비, 기술 지원이 중단됐다. 곧 이번에 위성 사진에 포착된 F-5는 당시 도입된 50년 이상 된 고물 전투기로 추정된다. 보도에 따르면 이란은 현재까지도 수십 대의 F-5를 보유하고 있으며 실제 작전에 투입하지 못하고 훈련 용도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I는 “이란 공군은 국제 제재 및 금수조치로 인해 전투기 부품 등을 확보하지 못해 기종이 상당히 노후화됐다”면서 “F-5 외에도 구소련의 Su-24와 MiG-29, 미국산 F-14 톰캣 등 다른 노후 항공기도 운용하고 있다”고 짚었다. 이와 반대로 이스라엘 공군은 5세대 스텔스 전투기 F-35I는 물론 F-16, F-15를 앞세워 이란 전역에 대한 제공권을 확보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13일 이란 공격을 개시한 이스라엘은 48시간 만에 이란 테헤란을 포함한 서부 제공권을 장악했다”면서 “그 덕분에 비싼 장거리 미사일을 쓰지 않고 군용기로 이란 상공에서 폭탄을 떨어뜨리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 男아이돌 출신 ‘금수저’ 연예인, 직접 생리대 만들어 팔다가… ‘검은 점’ 논란

    男아이돌 출신 ‘금수저’ 연예인, 직접 생리대 만들어 팔다가… ‘검은 점’ 논란

    그룹 엑소 출신 중국 배우 황쯔타오(32)가 자신이 만든 브랜드의 생리대에서 이물질이 발견됐다는 주장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황쯔타오는 최근 수백억원에 달하는 자금을 쏟아부어 중국의 한 생리대 공장을 인수하고 설비 업그레이드를 해 직접 생리대를 생산하기 시작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그는 중국 산둥성의 한 폐기물 재활용업체가 불량 판정을 받은 생리대와 기저귀를 폐기하지 않고 저렴한 값에 사들여 판매하다가 적발된 것을 알고 분노해 생리대 사업을 시작했다고 했다. 황쯔타오는 이후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자신이 개발한 생리대와 기존 시중 제품 비교 테스트를 하며 자사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 결과 지난달 18일 라이브 방송에선 30분만에 생리대 45만 박스를 판매해 41억원에 이르는 매출을 기록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최근 한 소비자가 황쯔타오의 생리대에서 ‘검은 반점’을 발견했다며 품질 의혹을 제기해 논란이 일었다. 이 소비자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생리대에 검은색의 작은 점 두 개가 보였다. 그는 고객센터 문의에서는 문제가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면서도 품질에 의문을 표했다. 이에 해당 브랜드와 황쯔타오는 “부직포 생산 과정에서 일부 돌출된 섬유가 열에 의해 탄화돼 검은 점이나 검은 필라멘트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검사 결과 인체에 유해한 물질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황쯔타오는 중국 연예계에서도 손꼽히는 ‘금수저’로 알려져 있다. 2020년 별세한 부친은 생전 칭다오 지역에서 손꼽히는 부동산 재력가로, 한때 지역 부호 순위 7위에 오르기도 했다. 황쯔타오는 2012년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한국에서 그룹 엑소 멤버 타오로 데뷔해 활동했으나, 2015년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소송을 제기한 뒤 팀을 떠나 중국에서 독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해변서 20세 여대생 집단성폭행, 용의자 10명 체포… 인도 발칵

    해변서 20세 여대생 집단성폭행, 용의자 10명 체포… 인도 발칵

    친구 묶어놓고 3명이 피해자 차례로 성폭행일당 중 4명은 미성년자… “여성 안전 심각” 인도 동부 오디샤주(州)에서 친구와 함께 축제가 열리는 해변에 놀러 갔던 20세 여대생이 남자들로부터 집단 성폭행을 당한 사건과 관련, 미성년자 4명을 포함한 10명이 체포됐다고 18일(현지시간) 인디아익스프레스·힌두스탄타임스 등이 전했다. 현지 경찰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일요일인 지난 15일 오후 8시쯤 고팔푸르 해변에서 발생했다. 해변 근처 도시 브라마푸르에서 대학을 다니는 피해자는 라자 축제를 맞아 남자인 친구와 함께 이날 오후 6시 30분쯤 해변의 한적한 곳에 도착했다. 그러다 오후 8시쯤 한 무리의 남자들이 다가오더니 돈을 요구했다. 모두 10명인 그들은 두 사람의 사진을 찍었다고 주장하면서 경찰에 신고하면 사진을 유포하겠다고 위협했다. 피해자들은 보내달라고 간청했지만, 남자들은 피해자 친구의 손을 결박했다. 이후 10명의 남자 중 3명이 피해자를 30m 정도 떨어진 곳으로 끌고 가 차례로 성폭행했다. 나머지 7명은 이를 지켜봤다. 끔찍한 사건 이후 피해자 일행은 이날 오후 11시쯤 고팔푸르 경찰서로 가 피해를 알렸으나, 피해자가 신원 노출을 꺼려 정식 신고를 미뤘다. 그러다 경찰의 설득으로 피해자는 이튿날 저녁 정식 신고서를 제출했다. 현지 경찰은 신고 접수 다음날인 지난 17일 용의자 10명을 전원 체포했다. 10명 중 성인 6명은 프라모드 나약(23), 바부람 달라이(19), 쿠날 프라단(24), 옴 프라단(19), 락만 프라단(24), 디팍 타라이(19)로 전해졌다. 10명 중 미성년자인 4명은 신원은 밝히지 않았다. 베르함푸르 경찰청장 사라바나 비벡 M은 청소년사법위원회(JJB)로 넘겨진 미성년자 용의자 4명도 성인과 동일하게 법원 재판에 서게 해달라고 JJB에 요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오디샤주 야당 대표이자 전 주지사인 나빈 파트나익은 “매우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났다. 주요 관광지인 고팔푸르에서 발생한 사건은 우리 주의 양심을 뒤흔들었고, 공공장소에서 여성의 안전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불러일으켰다”며 “주정부는 단호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 여성아동개발부 장관을 겸임하는 여당 의원 프라바티 파리다는 “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이같은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했다.
  • ‘베토벤 구도자’ 피아니스트 브렌델 별세

    ‘베토벤 구도자’ 피아니스트 브렌델 별세

    ‘베토벤에 대한 가장 탁월한 해석’으로 평가받는 피아니스트이자 수필가, 시인인 알프레트 브렌델이 별세했다. 94세. BBC, 뉴욕타임스 등 외신들은 17일(현지시간) 브렌델이 영국 런던 자택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화롭게 숨을 거뒀다고 보도했다. 브렌델은 1931년 모라비아 북부(현 체코) 비젠베르크에서 태어났다. 많은 음악가들과 달리 가족 중에 누구도 음악을 전공하지 않았고, 여섯 살 때부터 피아노를 배웠지만 특별한 재능을 보인 것도 아니었다. 12살 때 오스트리아로 돌아와 그라츠음악원에서 피아노와 작곡을 배웠고, 16세 이후에는 대부분 독학을 했다. 브렌델은 자신에게 꾸준히 영향을 준 스위스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인 에드윈 피셔(1886~1960)의 마스터 클래스에 참석하고 다른 피아니스트들의 연주를 들으면서 자신만의 세계를 쌓았다. 리스트 전문가였던 브렌델은 레퍼토리를 확장해 ‘베토벤 구도자’로 자리매김했다. 1999년 사이먼 래틀의 지휘로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네 번째 녹음을 한 후 래틀과 오랫동안 음악적 교감을 이뤘다. 2008년 12월 독일 바덴바덴에서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음악 공로상을 수상하며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9번을 연주한 뒤 급성 청력 상실을 겪었다. 이후 강연과 낭독회, 마스터 클래스를 열며 젊은 음악가들과 교류했다. 조성진은 페이스북에 고인과 찍은 사진을 올리며 “편히 쉬세요, 마에스트로 알프레트 브렌델. 제가 지금과 같은 피아니스트가 된 데는 당신의 영향이 컸습니다. 당신의 음악과 영감에 감사합니다”라고 추모했다.
  • ‘대구 군부대’ 군위 유치 군민화합한마당 열린다

    ‘대구 군부대’ 군위 유치 군민화합한마당 열린다

    대구 군위군은 도심 군부대 유치를 기념하고, 대구경북 시도민에게 이를 홍보하기 위한 ‘대구 군부대 이전지, 군위군 확정기념 군민 화합 한마당’을 다음달 1일 오후 4시 군위군생활체육공원에서 연다고 18일 밝혔다. 대구군부대이전군위군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군위군이 후원한다. ‘군위군민의 뜨거운 열정이 만든 기적!, 시원한 축제에서 함께 해요!’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될 이번 행사는 군위군의 군부대 유치가 가져올 군위 미래 발전상과 행복한 변화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먼저 오후 3시 20분부터 식전 행사로 군악대의 연주와 퍼레이드, 스턴트 치어리딩, 다국적 걸그룹 엑신(X:IN)의 축하공연이 진행돼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이어 대구 도심 군부대 군위 유치 기념식이 진행된다. 이밖에 TV조선 프로그램 ‘싱코리아’ 본선 대회, 초청 가수 강진·나상도·하이량·양지원·나궁진·빈예서 공연, 6·25 전쟁 체험관(주먹밥 및 건빵 시식 체험·군복 및 인민복 차림 사진 촬영 등) 운영, 거리예술 퍼포먼스 등의 부대행사가 운영된다. 이후 장구의 신 박서진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불꽃놀이와 함께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 군민들은 창군 이래 최대 규모로 평가받은 대구 도심 군부대 이전을 성공적으로 유치하는 위대한 성과를 이뤄냈다”면서 “이번 행사가 더 큰 주민 소통과 화합을 통한 ‘아름다운 변화 행복한 군위’ 도약의 획기적인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위는 지난 3월 대구 도심의 육군 제2작전사령부, 제50사단사령부, 제5군수지원사령부, 공군 제1미사일방어여단, 방공포병학교 등 5개 부대 통합 이전지로 선정됐다. 2030년 이전 완료가 목표다.
  • 김혜경 여사 첫 단독 일정… 캐나다 교민 만나 “조국 걱정에 더 힘드셨을 것”

    김혜경 여사 첫 단독 일정… 캐나다 교민 만나 “조국 걱정에 더 힘드셨을 것”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초청으로 캐나다를 찾은 김혜경 여사는 17일(현지시간) 별도 일정을 소화하며 ‘영부인 행보’를 본격화했다. 김 여사는 이날 오전 캐나다 캘거리 한인회관을 방문해 현지 동포들을 만나 “조국 걱정 때문에 한동안 더 많이 힘드셨을 것”이라고 위로했다. 이 대통령의 취임 이후 김 여사의 첫 단독일정이다. 김 여사는 “요즘 보면 해외에 계시는 우리 동포분들이 한국 소식을 저희보다 더 잘 알고 계시더라”며 “SNS(소셜미디어)나 유튜브나 이런 걸로 너무 자세하고 또 판단도 너무 잘하고 계셔서 깜짝깜짝 놀랄 때가 많다”고 했다. 이날 현지 교민들은 일찍부터 나와 태극기 등을 들고 김 여사를 기다렸다. 연한 하늘색 원피스 차림의 김 여사가 등장하자 교민들은 “잘 오셨다”, “아들 결혼식 축하한다”, “저희 밴쿠버에서 왔다” 등의 말을 건네며 환영했다. 사인과 사진 촬영 요청도 쏟아졌다. 김 여사는 “너무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에는 한국계인 유정석씨가 관장을 맡고 있는 캘거리의 국립장애인예술센터를 방문해 현지 정부의 장애인 지원 정책을 살폈다.
  • “가상자산, 하나의 산업… ‘제도화’ 통해 시스템 정비해야” [2025 서울리더스금융포럼]

    “가상자산, 하나의 산업… ‘제도화’ 통해 시스템 정비해야” [2025 서울리더스금융포럼]

    지급수단 기능에 정교한 규제 필요회계·세제 등 가이드라인 TF 논의 금융당국이 향후 가상자산(암호화폐) 정책의 초점을 ‘제도화’에 맞출 뜻을 공식화했다. 가상자산을 하나의 시장이자 산업으로 간주하고, 회계·세제 등 관련 시스템 전반을 정비하겠다는 방침이다. 새 정부 출범 이후 가상자산 정책 방향성을 정부 당국이 직접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성진(사진) 금융위원회 가상자산과장은 1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제도권에 편입되는 가상자산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2025 서울리더스금융포럼에서 ‘정부 가상자산 정책방향’과 관련해 “최근 가상자산 시장의 키워드가 분명히 바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과장은 “3년 전만 해도 이용자보호와 시장 건전성에 초점이 맞춰졌다면 (해외 금융 당국자들은) 요즘은 제도화에 관한 얘기를 많이 한다. 규제 불확실성을 어떻게 해소할지에 관심이 많다”고 했다. 해외 금융당국이 이전과 달리 가상자산을 하나의 산업이자 생태계로 본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최근 핫한 스테이블코인과 관련해선 심오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했다. 김 과장은 “규제당국 입장에서 보면 스테이블코인은 가상자산인데, 준비자산 성격이 있다는 특징과 지급 수단으로 기능한다는 특징이 있어 정교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했다. 최근 정부 가상자산 정책 방향과 관련해 “법인 가상자산 거래 허용은 지난해 11월 가상자산위원회 출범 당시 처음 논의했다. 법이 아닌 관행이나 기조를 바꾸는 걸 민관이 머리를 맞대고 모범 사례를 만든 것”이라고 소개한 뒤 “개인적으론 상징성 있게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이달 비영리법인 계좌 거래가 허용된 이후 약 40억원 정도의 가상자산 매각이 이뤄졌다. 김 과장은 “하반기부터 매도·매수 양방향 거래를 전문투자자 중심으로 시작한다. 또 회계와 세제 분야 이해상충 관련 가이드라인도 태스크포스(TF)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했다. 2단계 입법과 관련해선 하반기엔 정부안의 윤곽이 나올 것이라며 “이미 여러 법안이 국회에 발의돼 있는 만큼 국회 입법 논의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해수부는 부산, 기후에너지부는 나주?…정치 셈법 복잡

    해수부는 부산, 기후에너지부는 나주?…정치 셈법 복잡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공약인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과 기후에너지부 신설이 확정단계에 이르자 전남 나주가 새로운 국가 에너지정책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정부가 해수부 이전 준비단을 가동한 데 이어, 기후에너지부 설립도 본궤도에 오르자, 나주시는 “에너지 대전환의 최적지”임을 내세우며 전방위로 유치활동을 벌이고 있다. 정부는 이미 해수부의 부산 이전 준비단을 가동한 가운데, 기후에너지부 신설 또한 청사진이 그려지는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후에너지부는 나주에 둬야 한다”는 지역사회의 요구는 단순한 지역 이기주의를 넘어, 국가 기후정책의 실효성과 행정 효율성, 균형발전의 관점에서 타당성을 갖춘 전략적 제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나주 빛가람혁신도시는 한전 본사를 비롯해 전력거래소, 한전KPS, 한전KDN 등 전력산업 전 주기 공기업이 자리 잡고 있는 유일한 지역이다. 게다가 에너지 특화대학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까지 둔 나주는 명실상부한 ‘에너지 수도’로, 기후에너지부가 들어설 압도적인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정책과 기술, 산업과 교육을 유기적으로 엮을 수 있는 구조는 전국 어디에도 없다”며 “기후에너지부가 나주에 설치돼야 하는 이유는 수치와 현장이 증명한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 또한 “기후에너지부는 단순한 중앙부처 신설이 아니라, 국가 에너지·기후 정책을 통합 조정할 컨트롤타워”라며 “그 역할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곳은 사실상 나주뿐”이라고 입을 모은다. 실제로 KENTECH는 에너지 AI, 수소, 기후기술, 차세대 신소재 등 기후에너지 핵심 분야에서 세계 수준의 연구 역량을 보유하고 있고 정책-기술 간 연계 협력 기반도 이미 갖췄다. 이같은 장점은 단순한 지역 개발을 넘어, 윤석열 정부 때 추진된 ‘공공기관 2차 이전’ 정책과 이재명 정부의 ‘혁신도시 시즌2’ 및 국가균형발전 전략과 궤를 같이 한다. 해양수산부를 부산으로 이전하기로 확정한 가운데, 기후에너지부를 나주에 신설하는 구상은 균형발전과 상징성을 두루 갖춘 조합으로 여겨진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전남은 전국 재생에너지 잠재량의 16%를 보유한 1위 에너지 자원 지역이다. 국가 기후정책의 성공은 전남의 역량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후에너지부의 나주 설립은 지역몫 챙기기가 아니라, 국가 미래를 위한 전략적 재편성”이라고 덧붙였다. 빛가람혁신도시 한 공기업 관계자도 “나주는 정책 수립, 기술 개발, 인재 양성을 하나의 클러스터로 통합할 수 있는 지역이다.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을 이곳에서 실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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