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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와주세요. 말을 못해요” 동거녀 입술 꿰매는 엽기 범행 저지른 日여성

    “도와주세요. 말을 못해요” 동거녀 입술 꿰매는 엽기 범행 저지른 日여성

    함께 사는 여성의 입술을 꿰맨 혐의로 40대 여성이 체포돼 일본이 떠들썩하다. 일본 후지TV(FNN), NHK, TBS 등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이바라키현 경찰은 고가시(市)의 한 주택에서 함께 살던 여성 A(42)씨의 입술을 바늘과 실로 꿰맨 혐의(상해)로 아르바이트생 사쿠라이 마사에(49·여)를 지난 6일 체포했다. 사건은 지난달 29일 A씨가 입술이 꿰매진 채 인근 가게에 들어와 도움을 요청하면서 드러났다. 전날 사쿠라이로부터 범행을 당한 A씨는 사쿠라이가 외출한 틈을 타 집에서 빠져나왔으며, “도와주세요. 경찰을 불러주세요. 말을 할 수 없습니다” 등의 내용이 담긴 쪽지를 가게 점원에게 건넸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쿠라이가) 무서워서 바로 도망치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입술을 꿰맨 실은 풀리지 않도록 묶여 있었고 혈흔이 남아 있었다. 다행히 A씨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사쿠라이의 진술 내용을 공개하지 않아 두 사람 간의 관계, 범행 동기 등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이웃 주민 등을 취재한 현지 보도에 따르면 사쿠라이가 살던 집은 이웃과 교류가 거의 없던 가운데 수상한 구석이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한 주민은 “사쿠라이가 2~3년 전부터 이곳에 살았는데 처음 이사 왔을 때는 외국인 남편, 아이 2명과 함께였다”면서 “눈이 마주치면 가볍게 목례 정도는 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어느 순간 남편은 자취를 감췄고, 2025년 4월부터 A씨와 함께 살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거주지 내에서 약 한달 전에 촬영된 사진에는 한 여성이 무릎을 감싸고 웅크리고 있는 모습이 찍혀 있었고, 이런 모습이 한겨울에도 목격된 적이 있었다고 한다. 목격자는 “당시 여성은 밤부터 아침까지 앉아 있었다. 비가 내리고 진눈깨비가 쏟아지는데도 내가 출근할 때까지 웅크리고 앉아 있었다”고 전했다. 지난해 2월까지 사쿠라이가 일했던 식당 동료는 사쿠라이에 대해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는 게 능숙한 사람”이라며 “집을 나와 갈 곳 없는 애를 데리고 일도 소개해 줬고, 돈도 받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해당 주택에 사쿠라이와 A씨 말고도 동거인이 더 있는 것으로 보고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여러 사람이 수시로 드나들었다면서 특이한 형태의 공동생활이 이뤄졌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 한소희, 파리 가더니 과감해진 패션…거리에서 ‘비키니’ 포착

    한소희, 파리 가더니 과감해진 패션…거리에서 ‘비키니’ 포착

    배우 한소희가 프랑스 파리에서 과감해진 패션을 선보였다. 한소희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파리 현지의 여유로운 일상을 담은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과감한 홀터넥 흰색 비키니 상의 디자인의 의상을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여기에 시스루 점퍼를 걸치고 나무를 손으로 짚은 채 하늘을 올려다보고 있다. 뒤태를 찍은 사진에는 매끈한 등 라인과 백옥 같은 피부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파리의 거리와 상점 등에서 여유를 즐기며 파리 특유의 감성을 더했다. 하얀 드레스를 입고 파리 거리를 산책하는 모습, 캐릭터 숍에서 쇼핑을 즐기는 모습, 실내 거울 셀카 등 여행의 다채로운 면모가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소희의 이번 파리 방문은 공식 일정을 소화하기 위함이다. 그는 디올 2026-27 가을/겨울 오트 쿠튀르 쇼에 참석했다. 행사 당시 핑크 새틴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그는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직접 사인을 해주는 등 글로벌 스타의 면모를 보였다. 또한 디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나단 앤더슨과 함께 포즈를 취하며 현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한소희는 오는 9월 개봉을 앞둔 영화 ‘인턴’을 통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 사진 찍어달라 애원했다더니…트럼프 돌연 伊 멜로니 총리에 “좋은 사람” 이유는? [핫이슈]

    사진 찍어달라 애원했다더니…트럼프 돌연 伊 멜로니 총리에 “좋은 사람” 이유는? [핫이슈]

    자신과 사진을 찍게 해달라고 반복해서 애원했다며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를 조롱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돌연 “좋은 사람”이라며 화해의 손짓을 내밀었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7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튀르키예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에게 “멜로니 총리가 우리를 돕기를 거부해서 관계가 조금 틀어졌지만 나는 그녀를 좋아한다. 사실 좋은 사람(Nice Person)이라고 생각한다”면서도 “다만 그녀가 실수를 저질렀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주장한 멜로니 총리의 실수는 이란 전쟁 과정에서 이탈리아가 미국을 돕지 않은 일로 해석된다. 멜로니 총리는 지난해 1월 유럽 정상 중 유일하게 관례를 깨고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에 공식 초청받아 참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멜로니 총리를 종종 “환상적인 지도자”라고 치켜세울 정도로 사이가 좋았으나 이란 전쟁에 대한 이견을 시작으로 금이 가기 시작했다. 실제로 지난 3월 멜로니 총리는 이란 공습과 호르무즈 해협 개방 문제에서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였으며 특히 시칠리아 미군 기지의 전투 작전 사용을 불허했다. 여기에 지난 4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전쟁을 거듭 규탄한 레오 14세 교황을 거칠게 비난하자 멜로니 총리는 “용납할 수 없다”면서 “교황이 평화를 촉구하고 모든 형태의 전쟁을 규탄하는 것은 옳고도 정상적인 일”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발언에 트럼프 대통령도 불쾌감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멜로니 총리의 발언에 충격받았다며 “용납할 수 없는 사람은 바로 그녀”라고 맞받아쳤다. 특히 “그녀는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고, 기회가 있다면 2분 만에 이탈리아를 날려 버리는 것에 대해 신경 쓰지 않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사진 촬영 애원 발언은 감정에 불을 질렀다. 그는 지난 6월 프랑스 G7 정상회의 직후 이탈리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멜로니가 나와 사진을 찍고 싶어 안달이 나 반복해서 애원했다”면서 “그가 안쓰러워 사진을 찍어주었으며, 내가 대화해 줘서 아마 기뻤을 것”이라고 조롱했다. 이에 대해 멜로니 총리는 “완전히 날조된 이야기”라며 “이탈리아와 나는 누구에게도 애원하지 않는다”고 맞받아쳤다. 트럼프 대통령의 뒤끝은 나토 정상회의를 앞두고도 이어졌다. 그는 지난 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멜로니 총리가 자신을 올려다보는 모습과 함께 ‘접근금지 명령이 필요하다’는 문구를 달았다. 결과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멜로니 총리와 화해할 의도와 도와주지 않은 것에 대한 앙금이 남아있다는 점을 여실히 보여준다. 이에 대해 안토니오 타야니 이탈리아 외무장관은 “미국 대통령은 소셜미디어에 도발하면서 자신을 드러내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우리는 논란을 키우지 않기 위해 대응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우리는 미국의 친구이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멜로니 총리의 한 측근도 로이터 통신에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을 외면할 가능성은 없다면서, 이런 상황을 잘 다룰 줄 아는 멜로니 총리가 오히려 그를 웃으며 맞을 것이라고 전했다.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1호 안건은 ‘집·교통·일자리’ 3대 민생 패키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1호 안건은 ‘집·교통·일자리’ 3대 민생 패키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원내대표 김길영, 강남6)이 제12대 의회 개원을 맞아 소속 의원 38명 전원의 동의로 당의 제1호 안건인 ‘G3 서울 도약을 위한 3대 핵심 의제(Agenda)’ 패키지를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국민의힘 서울시의원 일동은 이번 패키지 의제 중 시민들의 민생과 직결된 결의안 2건을 선정해, 제12대 서울시의회 전체 안건 중 ‘제1호’ 및 ‘제2호’ 의안으로 공식 제출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민선 9기 시정 청사진을 그릴 ‘글로벌 톱3(G3) 서울 기획위원회’를 출범하며 “글로벌 톱3는 단순한 외형적 순위 경쟁이 아니라 세계 최고 수준의 삶의 질 경쟁”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이에 시의회 국민의힘은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주거·교통·미래 일자리’를 구체적인 입법과 제도로 뒷받침하기 위해 3대 핵심 의제를 당의 제1호 패키지 안건으로 상정했다. 첫째, ‘주거 사다리 복원’을 위한 서울시 주택 공급 확대 및 정비사업 정상화 촉구 결의안(제12대 시의회 제1호 의안)을 발의했다. 이번 결의안은 시민 주거 안정을 위해 과거의 수요 억제 중심 규제를 철폐하고, 민간 주도의 주택 공급을 활성화해 시민 삶의 질을 근본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을 골자로 한다. 특히 실수요자의 취득세 및 양도소득세 완화 등 실질적인 세제 개편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함으로써, 침체된 주택 거래 시장을 정상화하고 시민들의 주거 이동을 지원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둘째, ‘교통 인프라 혁신’을 이끌 미래형 신교통망 구축 및 교통권 보장 촉구 결의안(제12대 시의회 제2호 의안)이다. 매일 아침 시민들이 겪는 출퇴근길의 피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한강버스와 도심항공교통(UAM) 등 입체적 신교통망 도입을 위한 중앙정부의 든든한 재정 지원을 요구했다. 아울러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대심도 빗물터널 등 시민 안전과 직결된 방재 인프라 구축 사업이 소모적인 정치적 갈등으로 지연되지 않도록, 자치구와 관계 기관의 적극적이고 전향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셋째, ‘글로벌 매력 도시’ 도약을 위한 K컬처·AI 융합 거점 조성 및 지원 조례안을 3대 패키지의 완성 안건으로 입법 추진한다.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차원이다. 서울시는 신설 집행부 조직과 연계해 도심 내 혁신 산업 테스트베드를 조성하고, 기업 유치와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자율적 산업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이를 위한 법적·재정적 근거를 마련하는 동시에, 시 집행부의 세부 실행 계획과 발맞춰 관련 조례(법안) 제정을 조속히 완료할 방침이다. 김길영 신임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제12대 시의회 국민의힘은 서울시민의 민생 안정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낡은 규제와 소모적 정쟁을 끊어내고 객관적 행정 수요에 기반한 정책 대안을 추진할 것”이라며, “주거 단절, 교통 혼잡, 일자리 부족 등 시민의 당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집행부와의 완벽한 시정 공조 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제도 개선에 당 차원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새롭게 출범한 제12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번 제1·2호 의안 공식 제출을 시작으로, 전반기 상임위원회 구성 및 향후 의안의 신속한 본회의 통과를 위한 실무 절차에 본격 돌입할 계획이다.
  • 샤스타데이지·붉노랑상사화… 사계절 꽃이 피고 지는 부안

    샤스타데이지·붉노랑상사화… 사계절 꽃이 피고 지는 부안

    하얀 꽃물결 동화 속 풍경 연출마지막 코스 줄포만 노을도 일품 서해안의 대표 관광도시인 전북 부안군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단연 ‘꽃’이다. 봄의 샤스타데이지부터 여름과 가을을 잇는 상사화, 줄포만 노을빛 지방정원까지 계절마다 다른 꽃들이 피고 지며 부안을 물들인다. 7일 부안군에 따르면 변산마실길이 단연 최고의 꽃 명소다. 부안을 대표하는 해안 둘레길인 변산마실길은 매년 5~6월이면 순백의 샤스타데이지가 만개한다. 2코스 송포항~성천항 구간과 4코스 언포 일대는 하얀 꽃물결이 끝없이 이어지며 동화 속 풍경을 연출한다. 샤스타데이지는 5월 중순부터 6월 하순까지 절정을 이룬다. 바다와 푸른 하늘, 그리고 순백의 꽃밭이 어우러진 이곳은 사진 촬영의 명소로 자리 잡았다. 길을 따라 걸으며 만나는 해안 절경과 서해 낙조는 꽃과 함께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해 질 무렵 붉게 물든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샤스타데이지 풍경은 부안에서만 만날 수 있는 봄의 명장면이다. 여름철부터 가을의 문턱까지 부안은 붉노랑상사화와 위도상사화로 물든다. 상사화는 잎과 꽃이 서로 만나지 못하는 특성 때문에 ‘그리움의 꽃’으로 불린다. 부안군의 대표적인 상사화 명소는 위도다. 서해의 아름다운 섬인 위도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위도상사화 자생지로 알려져 있다. 매년 8월 말에서 9월 초가 되면 섬 전체가 거대한 꽃 정원으로 변한다. 상사화 군락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은 전국 어디에서도 쉽게 만날 수 없는 특별한 경관이다. 붉노랑상사화는 변산반도 일대에서 만날 수 있다. 붉은빛과 노란빛이 조화를 이루는 이 꽃은 늦여름 변산마실길과 사찰 주변을 화사하게 물들인다. 상사화는 화려함 속에서도 은은한 아름다움을 간직해 걷기 여행을 즐기는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꽃 여행의 마지막 코스로는 줄포만 노을빛 지방정원이다. 이곳은 전북특별자치도 제2호 지방정원으로 등록된 생태 관광지다. 넓은 정원과 습지, 다양한 초화류가 계절마다 색다른 풍경을 선사하며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해 질 무렵 붉게 물드는 줄포만의 풍경과 꽃이 어우러지면서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한다. 봄과 여름에는 형형색색의 꽃들이 정원을 수놓고 가을에는 억새와 야생화가 장관을 이룬다. 군 관계자는 “꽃길을 따라 걷고 바다를 바라보며 쉼을 얻는 여행으로 지금 부안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꽃 여행지로 새로운 전성기를 맞고 있다”고 말했다.
  • 롯데하이마트, 최대 600만원 할인 세일

    롯데하이마트, 최대 600만원 할인 세일

    롯데하이마트가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LG전자 상품을 중심으로 최대 600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서머 온 하이라이트 세일’을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은 모델이 이날 서울의 한 롯데하이마트 매장에서 선풍기를 소개하는 모습. 롯데하이마트 제공
  •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제작 구매…20대 남성 법정구속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제작 구매…20대 남성 법정구속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음란 영상물을 제작하거나 구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들에게 법원이 징역형을 선고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조영진)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 착취물 제작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20대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A씨는 온라인 게임을 통해 알게 된 여성 청소년에게 신체 노출을 요구하며 피해자 모습을 캡처해 성 착취물을 제작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해당 사진을 유포할 것처럼 위협해 노출이 심한 사진을 요구하기도 했다. 재판부는 “범행 당시 19세인 피고인이 잘못된 성적 호기심 등을 이기지 못하고 범행에 나간 측면이 있어 보인다”면서도 “성적 자기 결정권이 부족한 아동 청소년을 성적 욕구의 대상으로 삼아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같은 날 2500원을 주고 여성 청소년의 신체가 노출된 사진을 구매한 또 다른 20대 B씨에게도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B씨는 2023년 만 16세의 여성 청소년에게 2500원을 송금하고 신체 일부가 드러난 사진을 전송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 전남광주 ‘통합교육’ 청사진…“AI·반도체 고교 세운다”

    전남광주 ‘통합교육’ 청사진…“AI·반도체 고교 세운다”

    전남과 광주의 교육 경계를 허무는 ‘통합교육청’ 시대의 서막을 알리는 혁신 정책들이 대거 공개됐다. 여수·순천·광양 등 동부권 교육 전문가들은 인공지능(AI)과 지역 전략 산업을 결합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하며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교육 백년대계’의 밑그림을 그렸다. K-교육특별시 준비위원회와 여수·순천·광양교육지원청은 7일 오후 광양교육지원청에서 ‘전남광주통합교육청 시대, 새로운 정책을 제안하다’를 주제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의회, 학계, 산업계, 교육 현장을 아우르는 ‘10인의 정예 전문가 그룹’이 참여해 실효성 높은 정책들을 쏟아냈다. 기조발제에 나선 김진남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의원은 우수 청년들의 수도권 유출을 막기 위한 ‘순천형 교육지산지소’ 원스톱 체계를 제안했다. 순천의 애니메이션·우주항공·국가정원 등 차별화된 미래 자원과 글로컬 대학을 연계해, 지역 인재가 지역에 정착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자는 취지다. 이어 이방현 광양민관산학교육협력위원장은 전남·광주 공동 AI·반도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설립을 강력히 주장했다. 철강, 수소, 이차전지 등 지역의 핵심 전략 산업과 연계된 미래 인재 양성 플랫폼이 필요하다는 논리다. 생태계 교육 현장의 디지털 전환과 격차 해소를 위한 대안도 구체화됐다. 양승재 순천팔마중 교감은 초·중·고 전 과정을 아우르는 ‘단일 계정 맞춤형 진로·학력 이력 관리(Full-Portfolio) 시스템’ 도입을, 박자영 광양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은 AI로 지역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광양형 AI 융합 ESG 미래학교’ 프로젝트를 각각 제안했다. 특히 임형석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기획재정위원장은 전남의 소규모 학교와 광주의 과밀학급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소프트웨어 중심 초연결 교육 생태계’를 최종 대안으로 내놨다. 가상 캠퍼스에서 두 지역 학생들이 함께 수업을 듣고, AI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 구독권을 지급해 교육 기회의 균등을 보장하자는 구상이다. 지역 특성에 맞춘 실용적 교육 복지 모델도 눈길을 끌었다. 이홍태 순천민관산학교육협력위원장은 작은 학교의 유휴 공간을 거점 돌봄센터로 활용하고, 이를 이동형 ‘에코-에듀 통학버스’로 연결하는 모델을 제시했다. 이외에도 △여수산단 및 수산업 수요 맞춤형 특성화고 개편(김철민 여수시의원) △학교·가정·도서관을 잇는 문해력 교육공동체 플랫폼(정정윤 광양학부모회연합회장) △다자녀 교직원 인사 우대 등 출산·양육 친화적 인사제도(김연태 여수도원초 교사) △동부권 학부모회 연합체 결성(황수지 여수학부모회연합회장) 등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정책들이 건의됐다. 김경범 K-교육특별시 준비위원장은 “이번 포럼은 통합교육청 출범에 맞춰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최고 수준의 정책들을 도출한 뜻깊은 자리”라며 “제안된 과제들을 통합특별시의 핵심 교육 정책으로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 “43세 내 딸과 결혼할 남자 구해요”…의사·교수도 ‘총집합’한다는데 [이런 日이]

    “43세 내 딸과 결혼할 남자 구해요”…의사·교수도 ‘총집합’한다는데 [이런 日이]

    # 일본 도쿄도에 거주하는 여성 A(74)씨는 43세 딸의 결혼 상대를 찾기 위해 ‘부모 대리 맞선’ 교류회에 여러 번 참석했다. A씨의 노력으로 딸은 남성들과 만남을 가졌지만, 실제 연인으로 발전하지는 못했다. 결혼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마음이 없는 딸은 “미안하다”는 말로 어머니를 배웅할 뿐이다. # 나가노현에 거주하는 여성 B(63)씨도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에서 근무하는 31세 아들과 함께 교류회장을 찾았다. 아들이 1년간 결혼정보회사를 이용했지만 별다른 성과가 없자 결국 대리 맞선 자리까지 나오게 된 것이다. B씨는 “몇몇 분과 이야기를 나눴지만 대화가 이어지지 않고 추상적인 대화만 오갔다”며 아쉬워했다. 7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최근 일본에서는 부모가 자녀를 대신해 결혼 상대를 찾는 이른바 ‘대리 혼활(적극적으로 결혼 상대를 찾는 활동)’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자녀의 프로필을 들고 다니며 부모들끼리 정보를 교환하는 교류회가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사단법인 ‘좋은 인연 부모의 모임’은 2005년 발족한 이후 지금까지 750회 이상의 대리 혼활 자리를 마련했는데, 첫해에 110명에 불과했던 참가자는 지난해 총 2334명으로 증가했다. 지난달 13일 도쿄에서 열린 교류회에서도 자녀 대신 혼활에 나선 부모들로 북적였다. 이날은 남성 측 42팀, 여성 측 22팀이 참여했다. 25~49세 자녀를 둔 부모들이 참석했으며, 자녀들의 직업은 의사, 회사 임원, 대학교수 등 다양했다. 이들은 자녀의 사진을 비롯해 직업, 학력, 신장, 자격증 등이 상세히 적힌 ‘자녀 신상정보’를 들고 다니며 서로 공유한다. 양측 부모가 합의하면 최종적으로 자녀들이 만남을 가지게 되는 시스템이다. 참가비는 1회당 1만 6000엔(약 15만원)이다. 닛케이는 이 같은 대리 혼활이 확산하는 배경으로 ‘미혼자의 증가’를 꼽았다. 일본 총무성의 국세조사에 따르면 50세까지 한 번도 결혼하지 않은 사람의 비율을 나타내는 ‘평생 미혼율’은 2020년 기준 남성이 28.3%, 여성이 17.8%에 달한다. 2000년과 비교해 남성은 15.7% 포인트, 여성은 12%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메이지가쿠인대학 키토 미에 사회심리학 교수는 “현대에는 사내 규정이 엄격해지고 직장 내 괴롭힘 같은 문제가 민감하다 보니, 직장이나 학교에서 연애하기가 어려워졌다”며 “매칭 애플리케이션 등 만남의 기회가 늘었지만 자신에게 맞는 혼활 방법을 찾지 못하는 젊은이들이 많다 보니 이를 걱정한 부모들이 직접 대리 혼활에 나서고 있는 것 아니겠느냐”라고 분석했다. 부모 대상 교류회를 진행하는 결혼정보회사 무스벨 관계자 역시 “현대에는 만남을 주선해 주는 주변 존재가 드물다”며 “만남의 기회가 없어 첫걸음을 떼지 못하는 젊은이들이 많아지면서, 부모의 권유와 조력이 혼활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혼활 서비스 기업 브라이즈시가 지난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30세 이상의 미혼 자녀를 둔 부모 중 자녀가 결혼하지 않은 것을 ‘신경 쓰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48.3%를 차지했다. 다만 대리 혼활에는 ‘특유의 어려움’이 있다. 실제 장남의 대리 혼활을 경험한 저널리스트 이시카와 유키는 “‘부모의 저울질’과 ‘자녀의 저울질’이라는 두 가지 장벽이 있다”고 밝혔다. 일반적인 혼활이라면 당사자 간의 가치관이나 직업, 외모 등이 맞으면 교제로 발전하지만, 부모 대리 혼활에서는 집안 환경, 가족 구성 등도 ‘심사 대상’에 포함되기 때문이다. 이시카와는 “내 자녀의 훌륭한 인품을 알아주길 바라도 당사자가 없는 대리 혼활 자리에서는 그것이 상대에게 쉽게 전달되지 않는다”며 “조건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자존심에 얽매이지 않고 자녀를 홍보하겠다는 각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가치관을 강요하지 않고 자녀의 의사를 가장 먼저 존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 ‘하이닉스 몰빵’ 미자 “이상한 꿈 꿨다”…누리꾼들 또 ‘웅성웅성’

    ‘하이닉스 몰빵’ 미자 “이상한 꿈 꿨다”…누리꾼들 또 ‘웅성웅성’

    개그우먼 미자가 최근 주식 투자와 관련된 심적 스트레스를 엿볼 수 있는 근황을 전했다. 미자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겪은 기이한 꿈 내용을 공유하며 근황을 알렸다. 그는 “이상한 꿈을 꿨다”며 “내 전화번호가 유튜브에 공개되면서 갑자기 이상한 전화 미친 듯이 오고, 카톡 계속 오고, 이상한 사람들이 집 앞에 와있고 무서웠다. 개꿈이지?”라고 적으며 불안했던 심경을 내비쳤다. 해당 게시물을 본 한 누리꾼이 “하이닉스 때문에 욕먹어서 그런 꿈을 꾼 것 같다”고 답변을 남기자 미자는 “빵 터집니다. 맞는 것 같기도”라고 답하며 최근 주식 투자로 인해 겪고 있는 스트레스를 인정했다. 이를 본 다른 누리꾼들은 “스트레스가 많이 쌓였나 보다”, “인기가 더 많아지는 꿈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를 위로했다. 실제로 미자는 앞서 지난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투자 중인 종목에서 약 1억 원에 달하는 거액의 손실을 기록하고 오열했던 경험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이어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손절한 금액으로 SK하이닉스에 전액 투자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는 “주식을 안 해야 돈 모으실 것 같은데 계속하시는 이유 여쭤봐도 될까요?”라는 한 팬의 질문에 “포모(FOMO, 소외공포)”라고 답했다. 미자는 그동안 개인 채널을 통해 하이닉스 주식을 매수해 ‘몰빵’ 투자 중이라는 사실을 여러 차례 언급해왔다. 그는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저 방금 하이닉스 들어갔다”며 “이번에도 잃으면 내 인생 주식은 없다”라는 글과 함께 주당 270만원에 SK하이닉스 주식을 매수한 화면을 갈무리한 사진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미자는 지난 2022년 개그맨 김태현과 결혼해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 靑 “추가세수 활용한 ‘미래대응기금’으로 양극화·지방·청년문제 대응”

    靑 “추가세수 활용한 ‘미래대응기금’으로 양극화·지방·청년문제 대응”

    청와대는 7일 반도체 산업 호황에 따른 추가 세수를 재원으로 하는 ‘미래대응기금’을 잠재성장률 반등과 양극화 완화, 지방균형발전, 청년 정책, 교육 등에 집중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류덕현 청와대 재정기획보좌관은 이날 성기홍 홍보소통수석이 진행한 유튜브 방송 ‘청와대 팩트방앗간’에 나와 “(추가 세수를) 좀 더 계획적으로 실효성 있게 국민에게 돌려줄 방법을 고민하다 보니 미래대응기금을 고안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 정부가 직면한 절체절명의 과제들이 있다”며 “계속해서 줄어드는 잠재성장률을 반등시켜야 할 시대적인 과제가 있고, 성장을 하지만 ‘K자 양극화’가 되는 부분을 어떻게 완화할 것이냐는 과제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살 수 있다는 중요한 과제도 생각하고 있고, 청년들에 미래 비전을 어떻게 보여줄 것인지와 교육에 대한 문제가 있다”며 “이런 문제들을 잘 풀기 위해 미래대응기금을 통해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청년 문제에 사용될 미래대응기금에 대해 “대대적인 청년 정책을 준비하고 있는데 그에 대한 것”이라며 “주거나 일자리, 청년들의 지향성 등을 반영하는 정책에 대해서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3대 메가프로젝트와 관련한 정부의 인프라 투자에도 활용할 계획을 공개했다. 류 보좌관은 기금 조성을 위한 절차에 대해선 “특별법의 형태로 기금을 신설해야 할 것”이라며 “법적인 절차를 준수하고, 학계·언론 등 여러 공적인 기구를 통해 충분히 소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기금의 대략적인 청사진이 도출될 시기에와 관련해서는 “가깝게는 (8월 말) 정부 예산안 편성 즈음에 구체적 내용을 담아야 한다”며 “신속하게 준비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류 보좌관은 기존의 ‘초과 세수’ 대신 ‘추가 세수’라는 용어를 사용한 배경에 대해 “1년 전에 잡은 (단일 회계연도의) 예상 세입보다 많이 들어온 경우가 초과 세수”라며 “추가 세수는 매년 일반적으로 들어올 것이라 생각하는 수준보다 더 많이 들어오는 경우를 감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기적인 세수 추세를 감안한 새로운 차원의 용어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추가 세수의 규모를 예측하기는 쉽지 않다면서도 “상당한 규모의 세수가 내년, 후년까지는 들어올 것으로 생각된다”고 부연했다.
  • 강남역서 돌연 실신…2년 후 병원에서 소식 전한 여배우

    강남역서 돌연 실신…2년 후 병원에서 소식 전한 여배우

    배우 박환희가 병원에 입원했던 사실을 알리며 근황을 전했다. 지난 7일 박환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갑작스러운 입원이었지만 꽃다발 응원에 힘이 나서 옥상에 산책하러..헤헤”라는 글과 함께 병원에서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환희는 링거를 꽂은 채 선물 받은 꽃과 함께 병원 옥상에서 도심 풍경을 바라보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엘리베이터에서 환자복을 입고 브이(V)자를 그려 보이며 덤덤한 표정을 짓고 있다. 그는 지난해 드라마 ‘UDT : 우리 동네 특공대’ 출연 이후 공식적인 활동 소식이 뜸했던 터라 입원 소식은 팬들에게 더욱 안타까움을 안겼다. 박환희는 본인의 상태에 대해 “굉장히 꼬질해 보이지만 본인은 샴푸해서 너무나 개운한 상태. 퇴원 후에도 열심히 치료 받으러 치료 잘 받아야 빨리 나으니까! 덕분에 생각보다 빨리 나았어요. 누군가의 아름다운 마음이 주변에 끼치는 영향력이란... 참으로 신기해요”라고 덧붙이며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드러냈다. 현재는 퇴원해 통원 치료를 병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 그의 건강 관련 소식이 전해지자 과거 강남역에서 발생했던 실신 사건도 재조명되고 있다. 박환희는 지난 2024년 9월 강남역 인근에서 길을 걷던 도중 갑작스럽게 쓰러진 바 있다. 당시 현장에 있던 시민들의 신고로 구급대원이 출동하는 등 우려스러운 상황이 벌어졌다. 다행히 박환희는 퇴원 후의 일상을 꾸준히 공유하며 회복세를 알리고 있다. 그는 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건강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 등 평온한 근황을 전했다. 팬들의 걱정을 아는지 “저 다 나아서 퇴원한 뒤가 뒤에 사진입니다”라며 안심시키기도 했다. 한편 박환희는 2011년 연기과 대학생이었던 당시 래퍼 바스코(현 빌스택스)와 결혼했으나 2012년 12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후 2015년 KBS2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를 통해 배우로 데뷔해 홀로 아들을 키우며 연기 활동을 병행해 왔다.
  • 박성광♥이솔이 “항암으로 혈관 녹아” 안타까운 근황

    박성광♥이솔이 “항암으로 혈관 녹아” 안타까운 근황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항암 치료를 받는 안타까운 근황을 전했다. 이솔이는 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검진을 위해 병원을 찾은 모습과 손에 주사를 맞은 모습을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어 “오늘 주사 많이 맞아야 하는데 벌써 두 곳을 사용했다”며 “항암으로 녹은 왼쪽 혈관은 사용을 못 해서 몇 년째 오른쪽만 찌르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하지만 발등에도 찌르는 방법이 있더라.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라도(검진한다)”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020년 박성광과 부부의 연을 맺은 이솔이는 지난해 박성광과의 사이에 2세가 없는 이유를 해명하며 여성암 진단을 받고 투병중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 경북 경주 동궁과 월지, 연꽃 개화로 관광객 맞이 활짝

    경북 경주 동궁과 월지, 연꽃 개화로 관광객 맞이 활짝

    경북 경주 대표 관광지인 동궁과 월지에 연꽃이 피면서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경주시는 동궁과 월지 일원에 조성된 연꽃단지에서 흰 연꽃과 연분홍 연꽃이 잇따라 꽃망울을 터뜨려 한여름 정취를 더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연꽃단지는 넓게 펼쳐진 연못을 가득 메운 초록빛 연잎 사이로 연꽃이 피어나 장관을 이루고 있다. 활짝 핀 꽃과 봉오리가 어우러져 당분간 풍성한 여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단지 곳곳에 조성된 산책로와 정자에서는 연꽃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고, 사진 촬영 명소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연꽃단지와 인접한 동궁과 월지, 첨성대, 월성 등 동부사적지를 함께 둘러볼 수 있어 관광 코스로도 각광을 받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동궁과 월지 연꽃단지는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여름철 대표 관광명소”라며 “시민과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연꽃과 경주의 정취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쾌적한 관광환경 조성과 볼거리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포토] 제니, 무대 압도한 ‘파격 란제리룩’

    [포토] 제니, 무대 압도한 ‘파격 란제리룩’

    블랙핑크 제니가 과감하고 세련된 란제리룩 무대 의상으로 유럽을 뜨겁게 달궜다. 제니는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로스킬레에게 정말 감사합니다. 헤드라이너가 되어 큰 영광이었습니다. 당신들은 정말 놀라웠다. 사랑해요”라는 글과 함께 덴마크 로스킬레 페스티벌 공연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레이스 디테일이 돋보이는 크롭톱과 팬츠를 매치한 무대 의상을 입고 공연을 펼치는 제니의 모습이 담겼다. 무대 위에서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장면도 함께 공개돼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제니는 지난 3일 덴마크 로스킬레 페스티벌에 이어 4일 폴란드 오프너 페스티벌에서도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랐다. 두 유럽 대표 음악 페스티벌에서 연이어 헤드라이너를 맡으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 대만 간 화사, 튜브톱 입고 뽐낸 볼륨감 ‘독보적 몸매’

    대만 간 화사, 튜브톱 입고 뽐낸 볼륨감 ‘독보적 몸매’

    가수 화사가 대만 현지에서 독보적인 몸매와 스타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화사는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오슝 섹시 망고”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화사는 화려한 무대 의상을 벗고 한층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사복 패션을 선보였다. 버건디 컬러의 볼캡을 눌러쓰고 화이트 크롭 튜브 톱에 자연스러운 데님 팬츠를 매치했다. 그는 군살 하나 없는 허리 라인과 탄탄한 직각 어깨, 그리고 완벽한 신체 비율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특히 가녀린 몸매 라인에도 볼륨감이 돋보이는 몸매가 감탄을 자아낸다. 그는 편의점에서 쇼핑을 즐기는 평범한 일상과 거리를 자유롭게 활보하는 모습에서 독보적인 아우라를 발산했다. 화사 특유의 건강하고 당당한 매력은 대만의 거리와 어우러지며 마치 화보의 한 장면 같은 느낌을 자아냈다. 한편 화사가 속한 그룹 ‘마마무’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대만 가오슝에서 개최된 ‘마마무 2026 월드투어 포워드 인 가오슝’(MAMAMOO 2026 WORLD TOUR [4WARD] in KAOHSIUNG)을 성황리에 마쳤다.
  • 고지용, SNS 통해 근황 공개…팬들 응원 이어져

    고지용, SNS 통해 근황 공개…팬들 응원 이어져

    1세대 아이돌 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SNS를 통해 한층 밝아진 근황을 전하며 팬들의 이목을 모았다. 고지용은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고마워 항상(Thank you always)”이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고지용은 정장 차림에 안경을 매치한 깔끔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는 평소 친분이 있는 온우의원 박희진 원장과 함께 자리한 모습이 담겼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고지용의 이전보다 편안해진 분위기와 안정감을 찾은 안색에 주목하며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앞서 고지용은 과거 일부 방송 프로그램 및 미디어 노출 과정에서 체중이 다소 감소한 모습이 포착돼 팬들의 걱정을 산 바 있다. 당시 그는 바쁜 업무 스케줄과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 습관 등으로 인해 건강관리에 일시적인 어려움이 있었음을 밝히기도 했다. 이후 건강 회복을 위해 금주를 실천하고 생활 패턴을 전반적으로 조정하는 등 꾸준히 건강관리에 집중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근황 사진을 접한 팬들은 소통 창구를 통해 “얼굴색이 이전보다 훨씬 좋아 보여 다행이다”, “건강을 되찾은 모습을 보니 무척 반갑다”, “앞으로도 항상 행복하고 건강하기를 바란다” 등 반가움을 표시했다. 한편, 고지용은 1997년 그룹 젝스키스로 데뷔해 대중의 큰 사랑을 받으며 활동했다. 그룹 활동을 마무리한 이후에는 사업가로 변신하여 행보를 이어왔으며, 대외적인 방송 출연이 잦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SNS 등 개인 채널을 활용해 일상 사진을 공유하며 팬들과 꾸준히 소통을 이어가는 중이다.
  • “모유 대신 코코넛 먹었냐”…음바페 향한 파라과이 女정치인 ‘최악 인종차별’

    “모유 대신 코코넛 먹었냐”…음바페 향한 파라과이 女정치인 ‘최악 인종차별’

    2026 북중미 월드컵의 프랑스 대표팀 주장 킬리안 음바페(28·레알 마드리드)가 자신을 향해 인종차별 발언을 한 파라과이 상원의원을 공개 비판했다. 음바페는 7일 자신의 엑스(X, 옛 트위터)에 파라과이의 진보급진당 소속 셀레스테 아마리야 상원의원 사진을 올린 뒤 “당신은 비열하고 그 자리에 있을 자격이 없는 여성”이라고 밝혔다. 음바페는 “당신은 대회 내내 열정을 불태우며 땀 흘린 파라과이를 대표하지 않는다”면서도 “당신의 무모함과 뻔뻔한 인종차별로 인해 전 세계는 당신의 선수들이 월드컵에서 이룬 여정과 역사적인 노력을 잊어버리고, 자국 이미지를 최악으로 만드는 무능한 여성을 떠올리게 됐다”고 일침을 가했다. 그러면서 “나는 당신과 같은 사람들이 전 세계에 증오와 인종차별을 퍼뜨리는 자유를 절대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프랑스는 지난 4일 2026 북중미 월드컵 16강에서 음바페의 페널티킥 성공으로 파라과이를 1-0으로 격파했다. 이 과정에서 파라과이 선수들은 음바페의 정강이를 걷어차거나 음바페가 페널티킥을 차기 전 페널티스폿 근처 잔디를 파헤치는 등 비신사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음바페는 경기 종료 후 파라과이 골키퍼 오를란도 힐의 악수 요청을 모른 척 지나쳤고, 힐은 음바페를 향해 공을 던지기도 했다. 이후 아마리야 의원은 자신의 엑스 계정에 음바페의의 출신과 가정교육, 학력, 외모 등을 조롱하는 인종차별적인 글을 연이어 올렸다. 아마리야 의원은 해당 글에서 ”이 짐승은 글 쓰는 법조차 배우지 못했다. 모유 대신 코코넛을 빨아먹었고, 살면서 만난 가장 똑똑한 존재는 침팬지일 것“이라며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냈다. 또 ”프랑스인 행세를 하는 식민지 출신 카메룬인이다. 오만하고, 못생겼다. 많은 사람들이 파라과이 대표팀 선수들을 비판하는 이유는 경기 후 음바페의 뺨을 후려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도 말했다. 논란이 일자 마리나 페라리 프랑스 스포츠부 장관은 “그 의원이 음바페를 표적으로 삼은 것은 우리 팀 주장이 보여주는 모든 가치와 프랑스가 옹호하는 모든 것, 즉 자유·평등·박애를 공격한 것과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프랑스축구협회도 ”파라과이 상원의원인 아마리야가 음바페에게 한 인종차별 발언은 혐오스럽고 용납할 수 없다“며 이 문제를 프랑스 사법당국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파라과이에서도 아마리야 의원의 인종차별 발언을 비판했다. 파라과이 정부는 아마리야 의원의 발언이 파라과이 정부나 국민들을 대변하지 않는다면서 “우리나라가 추구하는 평화로운 공존, 그리고 인간 존엄성에 대한 존중이라는 가치와 원칙에 위배되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 42kg ‘뼈말라’ 신지, 운동 시작 근황…더 마를까 걱정

    42kg ‘뼈말라’ 신지, 운동 시작 근황…더 마를까 걱정

    그룹 ‘코요태’ 신지가 건강을 회복하기 위한 본격적인 운동을 시작했다. 최근 42kg대까지 몸무게가 내려가 팬들의 걱정을 산 바 있다. 신지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시작. 고마워요 남편♥”이라는 글과 함께 헬스장에서 촬영한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코멘트로 볼 때 남편 문원이 운동을 시작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지난 5월 2일 가수 문원과 결혼했다. 이후 유튜브와 방송을 통해 신혼 생활을 전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신지는 편안한 운동복 차림으로 트레이너의 지도에 따라 차근차근 동작을 익히고 있었다. 등 라인이 과감하게 드러나는 화이트 컬러의 운동복을 착용한 그는 등 뼈가 뚜렷하게 드러날 정도로 마른 모습이다. 앞서 신지는 지난 5월 본인의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를 통해 체중 감소 사실을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키 164cm인데 43kg까지 빠졌다. 42.9kg을 봤다”고 말하며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고 전해 팬들의 걱정을 샀다. 164cm의 키에 40kg대 초반의 몸무게는 저체중에 해당하기에 팬들은 그의 건강을 염려하는 목소리를 높여왔다. 한편 신지는 1998년 3인조 혼성그룹 ‘코요태’로 데뷔해 ‘순정’, ‘실연’, ‘비몽’, ‘파란’, ‘디스코왕’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 [돋보기] “딸밖에 없다고 소개팅남이 상주를 맡았습니다”…여전한 장례문화

    [돋보기] “딸밖에 없다고 소개팅남이 상주를 맡았습니다”…여전한 장례문화

    배우 고아성이 출연한 유튜브에서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딸밖에 없어 소개팅하던 남성이 상주를 맡았다”는 사연이 소개됐다. 지난 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여의도 육퇴클럽’에서는 ‘장례식에서 상주는 꼭 남자가 해야 하나’를 주제로 다양한 사례가 소개됐다. 사연에는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셨는데 딸밖에 가족이 없었다. 그런데 당시 소개팅을 하던 남성이 주변 어른들의 권유로 상주를 맡았고, 장례식장 상주 명단에도 그의 이름이 올라갔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를 들은 고아성은 “그게 진짜다. 저도 경험자”라며 자신 역시 어머니 장례 당시 남자가 없다는 이유로 오랜 시간 왕래가 없던 삼촌을 상주로 세웠던 일을 털어놨다. 고아성은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 아버지가 없고 세 자매뿐이었다. 남자가 없으니 상주 자리가 없다고 하더라”며 “친하지도 않은 삼촌을 상주로 앉혔다. 주변에서 ‘장례식장에는 남자를 상주로 세워야 한다’고 해서 우리도 그래야 하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하루 만에 ‘그럴 필요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결국은 세 자매가 장례를 치렀다”며 “엄마와 친하지도 않았던 사람이 영정사진을 들고 상주 역할을 하는 게 너무 속상했다. 나중에 알고 보니 딸도 상주를 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고아성의 사례처럼 여성만 있는 가족이 남성 친척이나 사위, 심지어 소개팅 상대에게 상주 역할을 맡기는 일은 지금도 적지 않다. 하지만 이는 법이나 장례 관련 규정이 아니라 오랜 관습에서 비롯된 문화다. 서울시 성평등문화센터가 소개한 사례에 때르면 딸만 넷인 가족이 장례식장에서 “큰딸이 상주를 하겠다”고 했지만 “사위를 세우는 것이 보기 좋다”는 권유를 받은 일이 담겨 있다. 또 다른 사례에서는 외동딸 대신 사촌오빠가 상주를 맡은 일도 있었다. 현행 법령이나 장례 관련 규정에는 상주를 반드시 남성이 맡아야 한다는 내용은 없다. 딸도, 외동딸도, 배우자도 모두 상주를 맡을 수 있다. 상주란 법적 지위가 아니라 장례를 주관하는 가족을 의미하는 만큼 유족들이 합의해 결정하면 된다. 그럼에도 남성 상주 문화가 이어지는 이유는 유교적 장례문화의 영향 때문이다. 전통적으로 제사를 잇는 장남이 상주를 맡는 문화가 오랫동안 이어졌고, 그 관행이 현대 장례식장에도 남아 있는 것이다. 실제로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최근 5년 안에 장례를 치른 경험이 있는 131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4.5%는 상주 역할을 주로 남성이 맡았다고 답했다. 영정사진과 위패를 드는 역할도 95.3%가 남성이었고, 장례의 주요 의사결정 역시 남성이 맡았다는 응답이 76.6%에 달했다. 인식은 달라지고 있다. ‘상주는 남성이 해야 한다’는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60%, ‘성별에 따른 장례 역할 구분은 개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89.2%에 이르렀다. 기존 장례 방식이 다양한 가족 형태와 맞지 않는다는 의견도 85.8%로 높게 나타났다. 한국장례문화진흥원도 “외동딸이 상주를 맡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가족의 뜻에 따라 새로운 장례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장례의 본질은 성별이 아니라 고인을 가장 가까이에서 추모하고 마지막 길을 함께하는 데 있다고 강조한다. 가족 형태가 다양해진 오늘날에도 남성 중심의 관행은 여전히 남아 있지만, 이제는 ‘누가 남성이냐’보다 ‘누가 가장 가까운 가족이냐’를 기준으로 상주를 결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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