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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시범경기 ●NC-두산(포항 SBS-ESPN·XTM·SPOTV) ●한화-넥센(목동) ●LG-SK(문학) ●삼성-롯데(사직 KBSN스포츠·MBC스포츠+ 이상 오후 1시) ■프로농구 ●모비스-KT(울산 동천체육관 SBS-ESPN) ●SK-LG(잠실학생체육관 KBSN스포츠 이상 오후 7시)
  • [오늘의 경기]

    ■프로축구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전북-광저우(오후 7시·전주월드컵경기장) ■프로야구 시범경기 ●삼성-두산(대구) ●KIA-SK(광주) ●롯데-넥센(사직) ●NC-LG(마산·이상 오후 1시) ■프로농구 ●모비스-삼성(오후 7시·울산동천체) ■프로배구 ●GS칼텍스-IBK기업은행(오후 5시) ●LIG손해보험-러시앤캐시(7시·이상 구미 박정희체)
  • 폭언·폭행당하는 선생님 5년 새 64%↑

    지난해 9월 한 공립고등학교의 체육교사는 수업시간 중 운동장 구석에서 휴대전화 통화를 하고 있던 남학생에게 “왜 수업시간에 통화하느냐”며 들고 있던 야구배트로 배를 찔렀다가 학생에게 주먹으로 얼굴을 맞았다. 이 학생은 다른 교사들이 달려와 말리기 전까지 바닥에 쓰러진 교사의 얼굴을 여러 차례 더 때렸다. 지난해 4월 한 초등학교의 6학년 부장교사는 주관식 시험문제를 잘못 채점했다며 학교로 찾아온 학부모에게 “재수 없다. 네가 뭔데”라는 말을 들었다. 이 학부모는 당일 저녁 그 교사를 학교 앞 치킨집으로 불러내 얼굴에 맥주를 끼얹기도 했다. 학생이나 학부모에게 폭행을 당하거나 폭언을 듣는 등 교권을 침해당한 교사가 5년 새 6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지난해 교총에 접수된 교권 침해 사례가 총 335건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2007년 204건, 2008년 249건, 2009년 237건, 2010년 260건, 2011년 287건 등 꾸준히 느는 추세다. 교권 침해 사례 중 학생·학부모의 폭언·폭행이 158건(47.2%)으로 전체의 절반 가까이 됐다. 학생·학부모의 부당행위 158건 중에는 학생 지도에 불응한 학생·학부모의 폭행·폭언이 109건(69.0%)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미한 체벌에 대한 금품·사직 요구 및 폭언이 25건(15.8%), 학교 운영과 관련한 학부모 및 인근 주민의 부당한 요구가 24건(15.2%)이었다. 교총은 “학생 지도와 관련한 학생과 학부모의 폭행·폭언은 2011년 65건에서 지난해 109건으로 67.7%나 증가해 교사의 학생 지도권 침해가 심각한 수준”이라면서 “교권보호법을 제정해 교사들이 안심하고 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 [프로야구] 괜찮은 신입생, 쓸 만한 전학생… 답답한 선생님

    [프로야구] 괜찮은 신입생, 쓸 만한 전학생… 답답한 선생님

    새내기 NC는 무난한 출발을 보였지만 한화는 불안한 모습을 이어갔다. 올 시즌 1군 무대에 나서는 제9 구단 NC는 10일 마산에서 열린 2013프로야구 시범경기 이틀째 경기에서 넥센에 7-4로 역전승했다. 첫선을 보인 전날 4안타 빈공에 장단 9안타를 맞고 실책까지 쏟아냈던 NC는 이날 2차전에서 장단 14안타를 폭발시키며 첫 승을 신고했다. 기대를 모은 외국인 선발 찰리 쉬렉은 4이닝 동안 삼진 3개를 곁들이며 4안타 1실점으로 비교적 잘 던졌다. 찰리는 1회 정수성에게 안타를 맞는 등 손쉽게 1점을 내줬다. 2회를 무실점으로 막은 찰리는 3회 2사 후 정수성·서건창에게 연타를 맞고 2사 1, 2루에 몰렸지만 이택근을 삼진으로 요리하며 한숨을 돌렸다. 4회 박병호를 삼진으로 낚은 뒤 두 타자를 범타 처리하고 0-1로 뒤진 5회 마운드를 이형범에게 넘겼다. 하지만 전날 선발 등판했던 아담 윌크는 3과 3분의1이닝 동안 4안타 2볼넷 4실점(2자책)으로 다소 아쉬웠다. 전날 방망이가 침묵했던 NC는 1-2로 뒤진 6회 1사 2, 3루에서 자유계약 이적생 이호준의 2타점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했고 4-3으로 앞선 8회 2루타 2개 등 4안타로 3점을 뽑았다. ‘승부사’ 김응용 감독이 이끈 한화는 제자 선동열 감독의 KIA에 1-4로 져 2연패했다. 전날 최희섭에게 2점포 등 장단 18안타를 두들겨 맞고 3-13으로 고개 숙인 한화는 이날도 4안타 빈타에 허덕였다. 류현진(LA다저스) 대신 영입한 대나 이브랜드는 4이닝 동안 홈런 1개 등 5안타 1볼넷 1탈삼진 3실점으로 기대에 못 미쳤다. 반면 KIA 선발 소사는 5이닝 동안 삼진 5개를 낚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았고 마무리 앤서니도 1과 3분의1이닝을 삼진 2개 등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3회 박기남과 7회 차일목의 1점포 등 장단 7안타를 효과적으로 집중시켰다. 롯데에서 이적한 톱타자 김주찬은 2루타 등 3타수 2안타로 제 몫을 했다. SK는 사직에서 장단 12안타로 11안타의 롯데를 6-3으로 따돌리고 1승씩 나눠 가졌다. SK 선발 문승원은 3이닝 3안타 무실점, 롯데 선발 송승준은 3과 3분의2이닝을 삼진 5개 등 3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LG는 대구에서 2-6으로 뒤진 8회 장단 5안타로 6점을 뽑아 삼성을 9-6으로 꺾고 첫 승(1무)을 거뒀다. 한편 시범경기 개막 2연전이 벌어진 4개 구장에는 5만 6792명이 찾아와 경기를 지켜봤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주말의 경기]

    [주말의 경기]

    9일(토) ■프로야구 시범경기 ●LG-삼성(대구) ●한화-KIA(광주) ●SK-롯데(사직) ●넥센-NC(마산 이상 오후 1시) 10일도 계속 ■프로농구 ●모비스-동부(울산 동천체) ●삼성-KGC인삼공사(잠실체 이상 오후 2시) ●KCC-SK(오후 4시 전주체육관) ■여자농구 플레이오프 2차전 삼성생명-신한은행(오후 6시 용인체육관) ■프로배구 ●대한항공-러시앤캐시(오후 2시) ●흥국생명-IBK기업은행(오후 4시 이상 인천 도원체육관) 10일(일) ■프로농구 ●삼성-동부(잠실체) ●KGC인삼공사-LG(안양체 이상 오후 2시) ●전자랜드-KT(오후 2시 10분 인천 삼산체육관) ■프로배구 ●삼성화재-KEPCO(오후 2시) ●KGC인삼공사-현대건설(오후 4시 이상 대전 충무체육관)
  • [프로야구] 신입 NC 돌풍?… 꼴찌 한화 변신?

    [프로야구] 신입 NC 돌풍?… 꼴찌 한화 변신?

    제9구단 NC가 1군 리그를 향한 공식 시험대에 선다. 2013시즌 프로야구가 9일 LG-삼성(대구), SK-롯데(사직), 한화-KIA(광주), 넥센-NC(창원) 등 4경기를 시작으로 24일까지 시범경기에 들어간다. 오는 30일 정규시즌 개막을 앞두고 각 팀의 전력을 엿볼 수 있는 시범경기는 팀당 12경기씩, 모두 54경기가 치러진다.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역시 새내기 NC. 올 시즌 1군 무대에 나서는 NC가 시범경기부터 바람을 일으킬 경우 기존 판도를 흔들 수 있어 비상한 관심을 끈다. 지난해 퓨처스리그(2군리그)에 데뷔하자마자 남부리그에서 우승, 호락호락하지 않음을 알렸다. 이후 자유계약(FA)선수 이호준과 이현곤을 붙잡고 8개 팀에서 1명씩, 모두 8명을 현금을 주고 데려온 데 이어 애덤 윌크와 찰리 쉬렉, 에릭 해커 등 외국인선수 3명을 모두 투수로 꾸렸다. 베테랑 가세와 마운드 강화로 어린 선수 주축의 팀에 안정을 꾀했다. 2군에서 15승을 챙긴 이재학과 신인 최고액(6억원)으로 입단한 윤형배, 좌완 노성호 등이 눈여겨볼 선수다. NC는 또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B조 경기가 열린 타이완에서 가진 아홉 차례 연습경기에서 6승 3패를 거뒀다. 한국과 타이완 대표팀에 밀리지 않았다. NC는 ‘동네북’이라는 인상을 심지 않도록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특히 21~22일 마산에서 치러지는 지역 라이벌 롯데전에 모든 것을 쏟아부을 작정이다. 사령탑을 바꾼 꼴찌 한화의 변화도 볼거리다. 2004년 삼성 감독에서 물러난 지 8년 만에 그라운드에 돌아온 ‘승부사’ 김응용 감독은 지난해 부임 이후 혹독한 훈련으로 팀 분위기 전환과 선수 체질 개선에 힘을 쏟았다. 에이스 류현진(LA다저스)의 이탈로 올해도 바닥권으로 점쳐지지만 통산 10회 우승의 김 감독 지도력에 시선이 쏠린다. 아울러 넥센에서 둥지를 옮긴 김시진 롯데 감독은 홍성흔(두산), 김주찬(KIA)의 이적으로 허약해진 타선을 마운드 강화로 대신하고 있다. 최고의 ‘투수 조련사’로 꼽히는 김 감독의 마운드 운용이 주목된다. 코치에서 승격한 염경엽 넥센 감독은 지난해 최우수선수(MVP) 박병호와 신인왕 서건창, 강정호 등 막강 화력을 앞세워 4강을 넘본다. 하지만 김병현 등 선발 마운드가 관건이 아닐 수 없다. FA 이적생들에게도 눈길이 간다. 최강 삼성 불펜의 핵 정현욱은 LG 허리로, 김주찬은 KIA의 공격 첨병으로 변신했다. 또 롯데의 주포였던 홍성흔은 친정 두산의 4번타자로 뛴다. WBC 대표선수들의 활약도 지켜볼 만하다. 일단 일찌감치 몸 상태를 끌어올린 만큼 시범경기에서의 활약이 예상된다. 공수에서 활약한 이승엽(삼성), 이용규(KIA) 등과 부진했던 강민호, 전준우(이상 롯데) 등의 경기력이 시범경기에서도 이어질지 주목된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올 창업시장 전주콩나물 국밥 ‘단지네’ 등 한식창업 강세

    올 창업시장 전주콩나물 국밥 ‘단지네’ 등 한식창업 강세

    세계 경제 위기로 2013년 창업시장도 침체된 가운데 떡볶이전문점, 분식전문점, 저가커피전문점, 저가컵밥전문점, 저가제과제빵전문점, 저가치킨전문점 등 소자본 창업 아이템에 대한 창업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소자본창업아이템은 적은 자본으로 창업을 할 수 있지만 트렌드에 민감한 만큼 유행아이템에 속하는 경우가 많아 일시적인 붐이 꺼지면 폐점되기 일쑤다. 따라서 창업 전문가들은 “불황이 장기화될수록 쉽게 끓고 쉽게 식는 냄비 같은 창업아이템은 경계해야 하고, 은은히 끓지만 오래 열기를 품을 수 있는 뚝배기 같은 창업아이템이 더 바람직하다.”고 지적한다. 한식창업 중에서도 전주콩나물국밥과 같은 국밥창업은 베이비부머 세대들에게 가장 익숙한 한식 아이템으로 커피, 제과제빵, 피자, 스파게티보다 더 익숙하고 유행에 민감하지 않아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창업 아이템이기도 하다. 이 중에서 전주콩나물국밥전문점 단지네(www.danjine.co.kr)가 지난 2월 서울 연신내점, 방이역점 등을 연달아 오픈하고 새로이 경남지사를 설립하는 등 침체된 창업시장에서 승승장구 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천연 재료를 오랫동안 우려내어 만들어낸 몸에 좋은 단지네만의 육수를 액상 가공하여 가맹점에 납품하기 때문에 가맹점에서는 손쉽게 따뜻한 콩나물 국밥을 만들 수 있다. 거기다 특수한 비법으로 손질해 탱글탱글한 식감을 살린 단지네의 낙지 요리는 콩나물 국밥 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는 가맹점의 매출을 극대화 시킬 수 있어 예비 창업자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것. 특히 단지네 본사직영점의 경우 20평 남짓의 작은 매장에서도 일매출 330만원의 대박 매출을 올리고 있다는 평가다. 단지네 관계자는 “세계적인 경제위기가 다시 드리워지면서 창업열기도 많이 위축된 것이 사실이지만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시니어 창업 열풍이 올해 창업시장을 이끌어 가는 태풍의 눈”이라면서 “단지네는 한식과 친숙한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저렴한 창업 비용으로 창업할 수 있기 때문에 창업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인터넷뉴스팀
  • 장관 일 손떼고 차관·차관보도 옮겨… 재정부 업무마비 ‘공황’

    장관 일 손떼고 차관·차관보도 옮겨… 재정부 업무마비 ‘공황’

    박근혜 대통령 취임 9일째를 맞은 5일까지 국회에서 인사청문회를 통과한 장관 후보자는 전체 17명 가운데 7명으로 늘어났지만 박 대통령은 이들에게 임명장을 주지 않고 있다. 이들이 취임하지 못함에 따라 행정부가 사실상 마비상태에 빠졌다. 조직개편 대상이 되는 부처의 인사도 무기한 보류됐다. 특히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13일로 예정돼 있어 ‘식물 정부’가 장기화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정부조직법 개정의 영향을 받지 않는 부처 장관을 우선 임명하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기획재정부의 리더십 공백 상태가 심각하다. 박재완 장관은 사실상 재정부 업무에서 손을 놓고 있고, 장관을 대신해 현안을 챙길 두 명의 차관도 ‘공백’ 상태이기 때문이다. 신제윤 제1차관은 금융위원장으로 내정됐고 김동연 제2차관은 국무총리실장으로 임명됐다. 주형환 차관보도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신 차관이 아직 재정부로 출근하고 있지만 청문회 준비도 해야 해 차관 업무에 전념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인사 폭이 커지면서 연쇄 후속 인사에 대한 기대감으로 내부 분위기가 어수선한 실정이다. 한 재정부 직원은 “삼삼오오 모이면 자연스레 화제가 (인사) 하마평으로 옮겨가 일이 잘 손에 잡히지 않는다”고 털어놓았다. 청문보고서가 채택된 장관 후보자들은 개인사무실이나 자택 등에서 부처 업무보고를 받으며 임명을 기다리고 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 후보자는 이날 서울 종로구 사직로 외교부 청사 인근에 있는 대우빌딩에 사무실을 마련해 업무를 보고 있다. 윤 후보자는 수시로 업무 보고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성환 장관과 윤 후보자 양 측이 현안 업무를 다루는 ‘한 지붕 두 장관’ 모습이 연출되고 있다. 윤 후보자가 국회의 정부조직법 개정안 처리 이전에 현재의 외교통상부 장관으로 취임하게 되면 개정안 통과 후 외교부로 명칭과 조직이 개편되는 상황에서 외교부 장관으로 다시 취임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 외교통상부는 앞서 인사청문요청서에 ‘향후 부처 명칭이 바뀌어도 기존 청문회로 갈음할 수 있다’는 취지의 부칙을 달아 정부조직법 통과 이후 인사청문회를 다시 열 필요가 없도록 조치했다. 앞서 지난 4일 청문보고서가 통과된 황교안 법무부 장관 후보자도 청와대로부터 임명장을 받지 못해 현재까지 공식적인 업무는 하지 못하고 있다. 황 후보자는 주로 자택에 머물면서 업무 파악 및 검찰 개혁 구상에 몰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 관계자는 “황 후보자의 임명 시기에 대해서는 정해진 바가 없다”면서 “통상 청문보고서가 국회에서 처리되면 바로 임명됐는데 새 장관 임명이 미뤄지고 있어 업무 공백 사태가 걱정”이라고 말했다. 황 후보자의 임명이 늦어질수록 검찰총장 공석 사태도 길어질 가능성도 높다. 국토해양부는 주택경기 활성화 대책, 택시지원법안 제정, 철도경쟁력체제 마련 등 시급한 과제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지만 컨트롤 타워 부재로 처리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다. 지난 정부에서 처리했어야 할 과제였지만 정치권이 새 정부 출범 이후 방향을 정하기로 했던 사안들이다. 때문에 현직 장·차관도 현안에서 손을 떼고 있으며, 실무자들 역시 일상 업무만 처리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 교통담당 공무원은 “현안들은 이해관계가 얽혀 있고, 여야 간 의견도 첨예하게 대립하는 만큼 빨리 정부안을 마련하고 공청회를 거쳐 확정해야 하는데 방향타를 잃고 모두 손을 놓고 있다”고 말했다. 부처들이 일손을 놓은 채 개점휴업한 상태다. 새 정부 들어 부활하는 해양수산부는 조직 안정화가 시급하고 부처 밑그림 업무를 그려야 하지만 정부조직법 개정이 미뤄지면서 일반 업무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다. 한 해양업무 공무원은 “장·차관도 없고 조직도 없으니 부처 업무 방향조차 잡지 못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정부조직법 통과가 지연되면서 지식경제부와 우정사업본부 등의 직원들이 곤란을 겪고 있다. 부처 이동 등을 이유로 ‘정부구매카드’를 모두 반납했기 때문이다. 정부 구매카드는 업무에 필요한 비품 구입이나 각종 회의 때 간식과 식사 등 업무추진 비용을 쓰는 신용카드이다. 정부조직 개편 협상이 난항을 거듭하면서 방송통신위원회의 업무 공백은 불가피한 상황이다. 여야 합의에 따라 방통위에 남을 수도 있고 미래창조과학부로 이동할 수도 있는 유료방송 관련 업무를 하는 직원들은 일손을 놓고 있는 상태다. 주파수 경매, 휴대전화 보조금, 지상파 재송신 제도 개선 등 주요 현안엔 손도 못 대고 산적해 있다. 실제로 7일 예정돼 있던 방통위 전체회의는 취소됐다. 방통위 관계자는 “업무이관이 어디로 갈지 정해지지 않아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다”고 토로했다. 박 대통령은 인사청문보고서가 채택된 장관 후보자들에 대해 국회가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처리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임명장을 주지 않고 있다. 박 대통령이 정부조직법 개정안과 연관이 없는 황 후보자와 방하남 고용노동부·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를 신임 장관으로 임명하더라도 문제가 없음에도 임명을 하지 않는 배경에는 ‘국정 공백’에 따른 야당 압박용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야당이 새 정부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대외 알림용’이라는 시각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그러나 “찔끔찔끔 (장관을) 임명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 않느냐”면서 “법무부 장관 등 일부가 임명되더라도 국무회의를 열 수 있는 조건이 안 되는 만큼 야당이 통 큰 결단을 내려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처종합·안석 기자 ccto@seoul.co.kr
  • [주말의 경기]

    2일(토) ■프로농구 ●KGC인삼공사-동부(안양체) ●KT-LG(부산사직체·이상 오후 2시) ■여자농구 4강 준플레이오프 ●삼성생명-국민은행(오후 6시·용인체) ■프로배구 ●KEPCO-러시앤캐시(오후 2시) ●현대건설-IBK기업은행(4시·이상 수원체) 3일(일) ■프로농구 ●KCC-모비스(전주체) ●삼성-오리온스(잠실체·이상 오후 2시) ●전자랜드-SK(4시·인천삼산체) ■프로배구 ●LIG-대한항공(오후 2시)● GS칼텍스-흥국생명(4시·이상 구미박정희체) ■여자농구 4강 준플레이오프 ●국민은행-삼성생명(오후 6시·청주체)
  • SK이노베이션 회장 김창근

    SK이노베이션 회장 김창근

    SK이노베이션은 28일 이사회를 열어 김창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회장에 선임하고 새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김 의장이 SK이노베이션의 전신인 SK㈜와 SK케미칼의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에너지·화학사업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갖추고 있고, ‘따로 또 같이 3.0’ 체제에서 계열사와의 시너지를 통해 기업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적임자인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SK이노베이션은 또 그룹을 대표하는 김 의장의 위상과 회사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회장으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김 의장이 SK이노베이션 회장으로 선임되면서 SK케미칼 대표이사직은 이문석 현 SK케미칼 사장이 이어받게 된다. 김 의장은 22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SK그룹이 최태원 회장이 구속 수감된 상태에서 110명의 계열사 임원을 승진시킨 데 이어, 김 의장도 회장에 선임하자 “그룹이 분위기에 맞지 않는 ‘승진 잔치’를 벌이고 있다”는 지적도 내놓고 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박한용 포스코 사장 사임

    박한용 포스코 사장 사임

    박한용 포스코 사장이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다. 포스코는 28일 이사회를 열고 성장사업부문 총괄 장인환 부사장과 CR 본부장 김응규 전무를 새 사내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기존 사내이사 중 박 사장과 조뇌하 부사장은 사내이사진에서 빠진다. 포스코 이사회는 또 신재철 전 한국IBM 사장과 이명우 한양대 교수, 김지형 법무법인 지평지성 고문변호사를 새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포스코는 총 12명의 이사 중 5명을 교체하게 됐다. 김경운 기자 kkwoon@seoul.co.kr
  • 미인대회 우승 18세女, ‘야동’ 출연 논란에 결국…

    미인대회 우승 18세女, ‘야동’ 출연 논란에 결국…

    지역 미인대회에서 우승한 여성이 인터넷에 떠돌아 다니는 ‘야동’ 한편으로 결국 왕관을 벗었다. 입상이후 거센 후폭풍에 시달린 여성은 지난해 미국 ‘미스 델라웨어 틴’에 출전해 우승한 멜리사 킹(18). 킹은 그러나 우승 직후 ‘야동 출연설’이 인터넷 상에 퍼져 논란의 중심이 됐다. 실제로 킹을 닮은 여성이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 ‘야동’은 5분 짜리 영상으로 신원을 알 수 없는 한 남성과의 농도짙은 성행위를 담고 있다. 영상 속에서 여성은 ‘야동’ 출연 동기에 대해 “돈이 필요했고 재미있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밝혔으며 특히 “18세로 한 미인대회에 출전했다.”고 말해 네티즌들의 의혹에 불을 지폈다. 논란이 커지자 대회 주최 측과 지역 언론이 취재에 나섰고 결국 킹은 왕관을 내려놓았다. 대회 주최 측 대변인 다라 부쉬는 “최근 킹 측 변호사로 부터 ‘미스 델라웨어 틴’을 사직한다는 편지를 받았다.” 면서 “파문이 원만히 가라앉기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나 킹은 “영상 속 여성은 정말 내가 아니다.” 라며 여전히 억울하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인터넷뉴스팀 
  • [미주통신] 女판사, 죄수와 감옥에서 성관계 파문

    [미주통신] 女판사, 죄수와 감옥에서 성관계 파문

    미국 인디애나주 최고 법원 판사와 변호사협회 회장을 역임한 52세의 현직 여성 판사가 26세의 죄수와 감옥에서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고 26일(현지시각)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리사 트레일러 볼프(52)로 알려진 이 여성 판사는 인디애나주의 한 감옥시설 인터뷰룸에서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26세의 수감된 남성과 수차례 성관계를 한 혐의로 기소되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이 남성이 감옥에 수감되기 전부터 관계를 맺어왔으며 여성 판사는 변호를 위해 담당 변호사를 맡았던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인디애나주 법무위원회는 현재 이 여성 판사를 의뢰인과의 성관계 등 판사의 품위를 손상한 혐의로 기소하였으며 이 같은 사실이 확정될 경우 영구적으로 주 판사직을 잃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소에 대해 당사자인 볼프 판사는 20일 안에 해명 자료를 법원에 제출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언론의 잇따른 입장 표명 요구에는 응하지 않고 있다.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검사 677명 인사

    법무부는 22일 고검 검사(부장검사)급 3명을 포함해 검사 677명을 대상으로 한 상반기 정기 인사를 오는 28일자로 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청와대와 법무부, 기타 정부기관과 대검 중수부 등에 파견한 검사를 일선에 복귀시켰다. 권익환 청와대 민정수석실 비서관은 신규임용 형태로 서울고검에 복귀했다. 대검 중수부에 파견된 검사 15명은 지난달 말부터 일선에 복귀했다. 외부기관에 파견된 검사 13명도 복귀한다. 법무부 파견 검사도 4명 감축하기로 했다. 사직 등으로 결원된 인원을 감안해 사법연수원 39기 법무관 전역자 23명, 사법연수원 42기 수료자 45명, 변호사 11명 등 검사 79명을 신규임용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주말의 경기]

    [주말의 경기]

    23일(토) ■프로농구 ●전자랜드-모비스(인천 삼산체) ●오리온스-KT(고양체 이상 오후 2시) ●삼성-KCC(오후 4시 잠실체육관) ■여자농구 KDB생명-신한은행(오후 6시 구리체육관) ■프로배구 ●KEPCO-삼성화재(오후 2시) ●현대건설-KGC인삼공사(오후 4시 이상 수원체육관)■태권도 국가대표선발 최종대회(오전 9시 30분 남양주 체육문화센터) *24일도 계속 24일(일) ■프로농구 ●LG-전자랜드(창원체) ●SK-오리온스(잠실학생체 이상 오후 2시) ●KT-동부(오후 4시 부산 사직체육관) ■여자농구 ●국민은행-하나외환(청주체) ●신한은행-우리은행(안산 와동체육관 이상 오후 6시) ■프로배구 ●현대캐피탈-LIG손해보험(오후 1시 25분 천안 유관순체) ●도로공사-GS칼텍스(오후 4시 성남체육관)
  • ‘유통 최장수 CEO’ 홈플러스 이승한 16년만에 퇴장

    ‘유통 최장수 CEO’ 홈플러스 이승한 16년만에 퇴장

    이승한(왼쪽) 홈플러스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 홈플러스는 19일 이 회장이 창립 기념일인 5월 15일부로 대표 이사직을 내놓는다고 밝혔다. 후임으로는 도성환(오른쪽) 테스코 말레이시아 대표가 내정됐다. 도 사장은 1981년 삼성물산에 입사한 후 홈플러스 1호 점포인 대구점 초대 점장을 지냈다. 2008년 홈에버 인수 이후엔 홈플러스테스코 대표를 역임했다. 이 회장은 최고경영자(CEO) 은퇴 후에도 기존 홈플러스 회장직 및 e파란재단 이사장직은 유지한다. 1970년 삼성그룹 공채로 입사한 이 회장은 1997년 홈플러스 전신인 삼성물산 유통부문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 1999년 테스코와 삼성의 합작 회사를 창립해 현재까지 16년간 홈플러스를 이끌어 온 유통업계 최장수 CEO다. 이 회장의 갑작스러운 은퇴에 대해 업계 안팎에서는 최근 대형마트 영업 규제 이후 악화된 실적 때문에 경질된 것이 아니냐고 보고 있다. 또 최근 성수점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를 개점하며 ‘식당 오픈’으로 위장해 공사를 진행하고 새벽에 기습적으로 문을 열면서 여론이 악화된 것도 부담으로 작용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러나 홈플러스 측은 이 회장의 경질설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영국 본사에서도 인정한 명예로운 은퇴”라고 해명했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도의회 인사검증 ‘부적격’ 판정…람사르재단 대표 결국 사직

    경남도의회 인사검증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은 강모택 경남도 람사르환경재단 대표이사가 임명 10일 만인 18일 사직했다. 정장수 경남도 공보특보는 이날 브리핑을 갖고 “강 대표가 오후 1시 홍준표 지사에게 사직서를 제출해 홍 지사가 이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홍 지사는 앞서 도의회가 강 대표에 대한 비공개 인사검증 결과 부적격 의견을 냈으나 지난 8일 임명을 강행, 야당 의원들로 구성된 민주개혁연대의 반발을 사는 등 홍 지사와 야권 도의원들이 격한 공방을 벌여 왔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유임이냐, 사퇴냐… 양건 감사원장 거취는?

    유임이냐, 사퇴냐… 양건 감사원장 거취는?

    박근혜 정부의 조직을 짜는 인수위원회를 지척에 두고서도 감사원은 박 대통령 당선인의 의중이 어느 부처보다 궁금한 곳이다. 양건 감사원장이 헌법이 보장한 4년 임기를 다 채우게 될 것인지, 아니면 중도 사퇴를 하게 될 것인지 촉각이 곤두서 있다.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수장이 바뀌는 것이 공식화된 다른 부처들과는 달리 감사원장의 임기는 헌법으로 보장돼 있다. 양 원장이 취임한 것은 2011년 3월. 현재로선 법정 임기의 절반이 남은 셈이다. 감사원 안팎에서는 한동안 양 원장의 중도사퇴 전망에 무게가 실렸다. 안대희 전 대법관이 새누리당 대선캠프에서 정치쇄신특위 위원장을 맡았을 무렵 그를 차기 감사원장 카드로 연결시켰던 것. 노무현 정부 때의 전윤철 전 원장도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2008년 5월 중도사퇴했던 선례가 있었다. 당시 전 원장은 “헌법상 임기를 지켜야 할 책무도 있지만 여러가지 과제 해결을 위해 새 정부가 팀워크로 움직여 나가게 하기 위해 사직서를 냈다”고 사퇴의 변을 밝혔다. 반면 양 원장의 유임을 점치는 시각도 많다. 한 내부 인사는 “감사원 역사상 임기를 채우지 못했던 이는 전윤철 전 원장과 국무총리인 김황식 전 원장뿐인 데다, 두사람 모두 특별한 사연이 있었다”며 “전 원장은 4년 임기를 마치고 재임하던 중이었고, 김 전 원장은 총리로 자리를 옮긴 것이었다”고 말했다. 전문성을 중시하겠다고 공언한 박 당선인의 스타일을 보더라도 원장을 중도교체하는 무리수는 두지 않을 거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특히 요즘 양 원장이 지금까지와는 사뭇 다른 방식으로 ‘집안 단속’을 하기 시작했다는 사실에도 의미를 찾는다. 최근 양 원장은 간부들을 일일이 독대하며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만남의 자리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간부는 “자진사퇴할 가능성은 없다는 얘기이며, 유임 여부를 놓고 어수선해진 조직을 다잡아 임기 후반부를 준비하겠다는 뜻 아니겠느냐”고 풀이했다. 다른 내부 인사는 “임기가 보장된 헌법기관의 수장인 데도 정권 말이면 정치적 분위기에 따라 거취가 저울질된다는 사실 자체가 씁쓸하다”고 말했다. 황수정 기자 sjh@seoul.co.kr
  • 김 국방후보, 아들 8세 때 증여 논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13일 발표한 6개 부처 장관 후보자 가운데 일부가 편법 증여와 부동산 투기 의혹 등의 도덕성 논란으로 홍역을 앓고 있다. 김병관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게는 편법 증여와 부동산 투기, 허위 재산 신고 등의 의혹이 제기된다. 14일 김 후보자가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이었던 2008년 제출한 공직자 재산 신고 기록과 일부 언론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육군 중령으로 복무하던 1986년 당시 부인과 8살이던 장남 명의로 경북 예천군 용문면 임야 21만 248㎡를 매입했다. 부인과 장남은 당시 이 땅의 지분을 절반씩 나눠 구입한 것으로 기재돼 있다. 또 부인 명의로 1990년 충북 청원군의 임야 1만 2397㎡를 매입해 이듬해 차남에게 증여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방부가 배포한 ‘재산 관련 설명자료’를 통해 증여세 미납 사실을 시인하고 각각 26만원씩 모두 52만원의 증여세를 냈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가 경력과 무관한 기업의 사외이사로 선임돼 부실한 활동을 해 왔다는 의혹도 추가됐다. 한 언론사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코스닥 상장사인 동양시멘트에서 2010년 7월부터 2년 6개월 동안 사외이사와 감사직에 재직했다. 그는 재직 당시 총 49차례 열린 이사회에 16차례만 참여하고도 총 6000여만원의 급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황교안 법무부 장관 후보자도 군 면제 의혹에 이어 과거 발언, 재산 형성 과정, ‘엑스파일’ 수사 등이 도마에 올랐다. 국회 법사위 소속 서영교 민주통합당 의원은 “황 후보자는 2009년 저술한 ‘집회시위법 해설서’ 인사말에서 4·19혁명을 ‘혼란’으로 표현하고 5·16군사쿠데타는 ‘혁명’으로 미화했다”며 역사관을 지적했다. 황 후보자는 또 교회에 세금을 부과하는 현행 법률을 강하게 비판하는 등 기독교에 편향된 주장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그는 지난해 7월 펴낸 책 ‘교회가 알아야 할 법 이야기’에서 “현행 세법이 종교단체에 대한 과세를 최대한 자제하고는 있지만 유독 부동산 등기에 대한 등록 면허세를 비과세 대상에서 제외한 것은 잘못된 조치이며 이에 대한 과세 특례조항이 다시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부목사, 전도사 등의 사택을 세금 부과 대상으로 판결하고 있는 법원의 견해는 잘못된 것”이라고도 했다. 황 후보자는 또 2004년 민영교도소 수탁 대상자로 선정된 재단법인 아가페의 소식지인 ‘아가페 소식’에 기고한 글에서 “재소자들을 기독교 정신으로 교화해야만 확실한 갱생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황 후보자가 2005년 안기부 도청 사건(일명 엑스파일)을 맡아 사건을 폭로한 기자만 기소하고 삼성 측은 한명도 기소하지 않아 면죄부 수사라는 비난을 받은 부분도 논란거리다.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2010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후보자로 청문회에 나왔을 당시 장녀 명의 통장에서 5700만원의 예금이 발견돼 증여세 회피 의혹을 받았던 부분이 다시 불거진다. 서남수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2008년 교육부 차관으로 공직을 마감한 뒤 2012년 9월 위덕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위덕대는 2012년 8월부터 경영 부실 대학 실사를 받고 있어 위덕대가 교육부 로비를 위해 그를 영입했다는 의혹이 있다.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는 2005년 장인에게 매입한 경기 가평군 땅 중 일부가 2007년 산림청 소유로 이전됐는데 이 과정에서 장인이 딸에게 증여하지 않고 사위에게 매각한 부분에 대해 의혹이 제기된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삼성-LG(잠실체육관 MBC스포츠) ●KT-SK(부산 사직체육관 SBS-ESPN 이상 오후 7시) ■프로배구●KGC인삼공사-GS칼텍스(오후 5시) ●삼성화재-LIG손해보험(오후 7시 이상 대전 충무체육관 KBS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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