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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KIA-두산(잠실) ●SK-한화(대전) ●삼성-롯데(사직) ●LG-NC(마산) ●넥센-kt(수원 이상 오후 6시 30분) ■실업축구 내셔널리그 ●창원-울산(창원축구센터) ●김해-대전(김해종합운동장 이상 오후 7시) ■핸드볼 SK코리아리그 ●서울시청-SK(오후 3시 30분) ●코로사-인천도시공사(오후 5시) ●삼척시청-광주도시공사(오후 6시 30분 이상 부산기장체육관) ■골프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포천 몽베르CC)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가야골프장) ■정구 국가대표 선발전(순창종합운동장) ■사이클 제32회 대통령기 전국대회(오전 9시 나주벨로드롬) ■펜싱 제53회 전국남녀종별선수권(오전 9시 화성종합경기타운)
  • [재계 인맥 대해부 (4부) 뜨고 지는 기업&기업인 삼천리기업] 고시 출신·에너지 전문가… 인연 맺으면 가족처럼 책임경영

    [재계 인맥 대해부 (4부) 뜨고 지는 기업&기업인 삼천리기업] 고시 출신·에너지 전문가… 인연 맺으면 가족처럼 책임경영

    삼천리그룹은 한번 맺은 인연을 가족처럼 오래 이어가는 기업 문화를 가지고 있다. 그만큼 임원들의 임기도 긴 편이다. 일선 최고경영자(CEO)에게 전권을 주는 책임경영 체제로도 유명하다. 한준호(70) 삼천리 회장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경희대 대학원 행정학 박사과정을 마쳤다. 행시 10회로 동력자원부 자원개발국장, 산업자원부(현 산업통상자원부) 자원정책실장, 장관급인 중소기업특별위원장 등 주요 공직을 거친 에너지와 자원개발분야 전문가다. 4년간 한국전력 사장을 지낸 뒤 2007년 삼천리 부회장으로 옮겼고 3년 만인 2010년 회장으로 승진했다. 도시가스 사업 중심이던 삼천리가 지역난방 등 집단에너지 사업으로 영역을 넓히는 데 일조했고 안산복합화력발전소를 준공해 에너지기업의 토대를 마련하는 데도 이바지했다는 평을 받는다. 한 회장은 등산예찬론자다. 그는 평소 직원들에게 “산을 오를 때는 왼발과 오른발이 같이 움직여야 정상에 오를 수 있다”는 말을 자주한다. 모든 구성원이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야 개인도 기업도 목표를 이룰 수 있다는 얘기다. 이찬의(61) 삼천리 사장은 연세대 응용통계학과를 졸업한 후 1988년 삼천리 그룹기획실에 입사했다. 삼천리 이사, 삼탄 기획조정실 전무, 삼천리제약 부사장 등을 거쳤다. 2002년부터 2009년까지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인 키데코의 대표이사, 2011~2013년 삼탄 대표를 맡았다. 이 사장은 인도네시아 파시르 광산을 세계 5대 유연탄광으로 성장시킨 주역으로 2010년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이론과 현장을 두루 경험한 에너지 전문가로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는 삼천리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직원과의 소통을 중요시하며 부드러우면서도 강력한 지도력을 가진 CEO라는 평을 받는다. 현치웅(62) 삼천리ES 사장은 중앙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1992년 삼천리에 입사해 에너지기술연구소장, 삼천리ES 부사장을 거쳐 2012년부터 삼천리ES 사장을 맡고 있다. 히트펌프(GHP)를 판매·설치하는 기업에서 종합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변화시켰다. 에너지 절약 컨설팅, 신재생에너지 등 사업 분야에서 3년 만에 매출을 6배로 늘리는 등 삼천리ES의 빠른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직장생활은 즐거워야 한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 하찬호(54) 삼천리ENG 대표이사는 동국대 회계학과, 연세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가스 및 열 배관 사업을 통해 에너지를 필요한 곳까지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울산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한 김진규(62) 에스파워 대표이사는 안산복합화력발전소 준공을 통해 삼천리그룹의 민자발전 사업을 이끌고 있다. 차봉근(49) 휴세스 대표이사는 영남대 화학공학과, 서강대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했으며 집단에너지 전문 기업인 휴세스의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다. 이재균(51) 삼천리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거쳐 영국 리딩 대학에서 투자금융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자산운용 및 기업금융은 물론 해외 에너지인프라 투자 전문가다. 삼천리엔바이오 대표이사인 박종운(51) 대표는 서울시립대 환경공학과를 졸업했다. 환경공학 박사로 상하수도 분야의 최고전문가로 통한다. 삼천리그룹의 또 다른 축인 삼탄은 삼척탄좌를 모태로 해 자원개발이라는 한길만 걸어온 회사다. 삼탄 강태환(67) 부회장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삼천리 기술투자 상무이사를 거쳐 2007년부터 삼탄의 대표이사 부회장을 맡고 있다. 삼탄의 글로벌화를 이끈 주역으로 키데코를 세계 5대 유연탄광으로 발돋움시켰다. 인도네시아 민자발전사업 및 가스생산 사업 등 신사업 진출을 지휘하며 삼탄을 글로벌 자원 에너지기업으로 성장시켰다. 김성국(60) 삼탄 사장은 국민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뒤 파시르 광산과 자카르타 사무소 등에서 근무한 해외 자원 전문가다. 키데코와 가스생산회사인 페르타-삼탄가스의 대표이사를 거쳤다. 서울대 자원공학과를 졸업한 이창훈(58) 부사장도 키데코를 이끄는 주축이다. 세계 5대 유연탄광인 파시르 탄광에서 연 4000만t을 생산한 주역이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중앙대 교수들 “박용성 전 이사장 막말, 대학판 조현아 사건”

    중앙대 교수들 “박용성 전 이사장 막말, 대학판 조현아 사건”

    중앙대 교수들 중앙대 교수들 “박용성 전 이사장 막말, 대학판 조현아 사건” 박용성 전 중앙대 이사장의 막말 파문과 관련해 중앙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박 전 이사장은 법적 책임을 지고 이용구 총장은 즉각 사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22일 중앙대 교수연구동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박 전 이사장의 막말 파문은 한국 대학사회와 그 구성원을 모욕하고 협박한 ‘대학판 조현아 사건’”이라면서 “우리는 대학의 정신에 입각해 엄정하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 전 이사장이 대학 학사 운영에 개입해 사사건건 지시하고 명령한 행위는 사립학교법 위반이며, 학생 명의를 도용해 타대학 교수와 학생을 모욕하도록 지시한 행위는 명의도용 교사죄에 해당한다는 주장이다. 특히 “박 전 이사장이 교수들에게 퍼부은 막말과 협박에 대해서는 모욕죄와 협박죄가 적용될 수 있다”면서 “이런 불법적 행위에 대해 조만간 형사고소해 그를 반드시 법적 심판대에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박 전 이사장이 이사직 역시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사직 사퇴 없이 이사장만 사퇴하는 것은 전혀 사과 의사가 없는 것으로 진정성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김누리 비대위원장은 “이제 중앙대는 재단은 지원하되 학교 운영에는 간섭하지 않는 정상적인 학교·재단 간 관계를 모색해야 한다”며 “재단이 두산과 관련 있는 인사로 메워져 있는 것을 개혁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학내 온라인 커뮤니티가 지극히 일방적이고 편향적인 법인 홍보로 채워지고 있고 재단 측에서 중대신문 등 언론도 장악하려 했다”면서 “학내 여론 호도에 대해 문제삼고 더 이상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사장, 총장, 재단에 대한 공개질의서를 통해 폭언 관련 보도, 검찰 수사, 학내 여론 조작, 재단 재정 등에 대한 의혹의 해명을 요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학교 수림과학관에서 하려 했으나, 학교 측이 불허해 교수연구동 4층 복도에서 이뤄졌다. 박용성 전 이사장은 21일 “그들(비대위 교수들)이 제 목을 쳐 달라고 목을 길게 뺐는데 안 쳐주면 예의가 아니다”는 등 ‘막말’이 담긴 이메일을 보직교수들에게 보낸 사실이 알려지자 중앙대 이사장과 두산중공업 회장직 등에서 전격 사퇴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열린세상] 변호사의 개업광고를 보면서/홍복기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열린세상] 변호사의 개업광고를 보면서/홍복기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일간신문 1면에 명함 크기의 돌출광고인 개인 변호사의 ‘개업인사’와 대형법무법인(로펌)의 ‘변호사 영입인사’ 광고를 자주 볼 수 있다. 판검사 퇴직 뒤 변호사 업무를 개시하면 비싼 광고료에도 불구하고 신문에 개업광고를 하는 것이 철칙처럼 되어 있다. 그것도 출신학교, 사법시험 기수, 임지와 직위 등 경력사항 등을 깨알같이 나열하고 심지어는 ‘○○부장, ○○지검장’ 등을 굵은 고딕체로 강조한다. 마치 자신에게 오면 승소하고 오지 않으면 패소할 것처럼 암시하며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는 것이다. 다른 나라엔 거의 없는 이러한 형식의 광고가 등장하는 것은 우리나라의 독특한 판검사 임용 방식 때문이다. 가령 미국의 경우는 연방법원 판사는 대통령이 의회의 동의를 얻어 임명하고 주법원의 판사는 선거 또는 주지사가 주의회의 동의를 얻어 종신제로 임명하기 때문에 중도에 판사를 그만두고 변호사를 개업하는 일은 거의 없다. 판검사 임용 방식이 우리와 비슷한 일본에서도 판사와 검사를 평생의 천직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임기 도중 판검사를 사직하고 변호사 개업을 하거나 퇴직 후 변호사로 개업하는 일은 매우 드물다. 미국과 일본의 판검사 대우가 우리보다 좋은 것도 결코 아니다. 그럼에도 중도에 법복을 벗지 않는 것은 판검사의 명예를 더 중시하는 오랜 전통과 직업윤리가 확고하게 서 있기 때문이다. 최근 일간신문 1면에서 ‘수임제한 해제’라는 광고를 보았다. 광고의 제목만 보아서는 그 뜻이 무엇인지 모른다. 광고의 내용은 ‘최종 근무 법원(검찰)의 사건 수임에 제한이 있었으나 오는 ○월 ○일부로 모든 사건을 수임해 처리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는 것이다. 변호사 수임제한은 ‘법관, 검사, 장기복무 군법무관, 그 밖의 공무원직에 있다가 퇴직하여 변호사 개업을 한 자는 퇴직 전 1년부터 퇴직한 때까지 근무한 법원, 검찰청, 군사법원, 금융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경찰관서 등 국가기관이 처리하는 사건을 퇴직한 날부터 1년 동안 수임할 수 없다’고 규정한 이른바 ‘전관예우 금지규정’(변호사법 31조 3항)에 따른 것이다. 우리나라 사법 비리의 가장 고질적인 것으로 지적되어 온 전관예우 금지를 퇴직 후 1년으로 제한한 것은 헌법상 보장된 직업선택의 자유를 과도하게 침해하는 것을 고려하였기 때문이다. 수임제한이 불과 1년임에도 수임제한이 해제되는 사실을 광고한다는 것은 ‘전관의 힘’이 아직 많이 남아 있으니 사건을 많이 의뢰해 달라는 뜻을 돌려서 표현한 것과 다름없다. 우리는 흔히 상도덕이 땅에 떨어졌다고 개탄하지만, 변호사의 윤리도 그에 못지않다는 것을 단적으로 볼 수 있다. 변호사는 광고와는 거리가 먼 직업이었지만 인터넷 시대에 변호사 선택을 위한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변호사에 대한 홍보 부족으로 인한 ‘법조 브로커’의 활동을 방지하기 위해 제한적으로 허용한 것이다. 그래서 변호사는 학력, 경력, 주요 취급 업무, 업무 실적, 그 업무의 홍보에 필요한 사항을 신문·잡지·방송·컴퓨터통신 등의 매체를 통해서만 광고하는 것이 원칙이다(변호사법 23조). 방문 또는 전화에 의한 광고, 팩스·우편·전자우편 또는 문자메시지의 발송, 자동차·전동차·기차 등에 광고물을 비치·부착·게시하는 행위, 현수막·애드벌룬, 도로상의 시설 등에 광고, 광고 전단·명함, 기타 광고물을 신문 또는 기타 다른 매체에 끼워 배포하거나 나누어 주는 행위 등 변호사의 품위를 손상시키는 광고행위는 금지되어 있다(변호사 업무광고규정 5조). ‘수임제한 해제광고’는 ‘업무의 홍보에 필요한 사항’으로 허용된다고 주장할 수 있지만 ‘변호사는 사건의 수임을 위해 재판이나 수사업무에 종사하는 공무원과의 연고 등 사적인 관계를 드러내며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선전하여서는 아니 된다’고 명시한 ‘변호사 윤리장정’에 위반되는 행위이다. 아무리 변호사 수가 급증하고 경제불황으로 변호사의 살림살이가 어렵다고 하지만 스스로 ‘전관예우’를 알려야 할 정도가 된 것은 개탄스러운 일이다. 광고 인사말에 단골로 등장하는 ‘사랑하는 정든 법원·검찰을 떠나 변호사로 새 출발한다’면서 ‘전관예우’의 폐습으로 자신의 친정인 법원·검찰의 신뢰를 떨어뜨려서는 안 될 것이다.
  • 박용성 사퇴…중앙대 교수들 “대학판 조현아 사건” 무슨 일?

    박용성 사퇴…중앙대 교수들 “대학판 조현아 사건” 무슨 일?

    박용성 사퇴, 중앙대 교수들 박용성 사퇴, 중앙대 교수들 “박용성 전 이사장 막말, 대학판 조현아 사건” 무슨 일 있었길래? 박용성 전 중앙대 이사장의 막말 파문과 관련해 중앙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박 전 이사장은 법적 책임을 지고 이용구 총장은 즉각 사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22일 중앙대 교수연구동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박 전 이사장의 막말 파문은 한국 대학사회와 그 구성원을 모욕하고 협박한 ‘대학판 조현아 사건’”이라면서 “우리는 대학의 정신에 입각해 엄정하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 전 이사장이 대학 학사 운영에 개입해 사사건건 지시하고 명령한 행위는 사립학교법 위반이며, 학생 명의를 도용해 타대학 교수와 학생을 모욕하도록 지시한 행위는 명의도용 교사죄에 해당한다는 주장이다. 특히 “박 전 이사장이 교수들에게 퍼부은 막말과 협박에 대해서는 모욕죄와 협박죄가 적용될 수 있다”면서 “이런 불법적 행위에 대해 조만간 형사고소해 그를 반드시 법적 심판대에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박 전 이사장이 이사직 역시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사직 사퇴 없이 이사장만 사퇴하는 것은 전혀 사과 의사가 없는 것으로 진정성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김누리 비대위원장은 “이제 중앙대는 재단은 지원하되 학교 운영에는 간섭하지 않는 정상적인 학교·재단 간 관계를 모색해야 한다”며 “재단이 두산과 관련 있는 인사로 메워져 있는 것을 개혁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학내 온라인 커뮤니티가 지극히 일방적이고 편향적인 법인 홍보로 채워지고 있고 재단 측에서 중대신문 등 언론도 장악하려 했다”면서 “학내 여론 호도에 대해 문제삼고 더 이상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사장, 총장, 재단에 대한 공개질의서를 통해 폭언 관련 보도, 검찰 수사, 학내 여론 조작, 재단 재정 등에 대한 의혹의 해명을 요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학교 수림과학관에서 하려 했으나, 학교 측이 불허해 교수연구동 4층 복도에서 이뤄졌다. 박용성 전 이사장은 21일 “그들(비대위 교수들)이 제 목을 쳐 달라고 목을 길게 뺐는데 안 쳐주면 예의가 아니다”는 등 ‘막말’이 담긴 이메일을 보직교수들에게 보낸 사실이 알려지자 중앙대 이사장과 두산중공업 회장직 등에서 전격 사퇴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중앙대 교수들 “박용성 전 이사장 막말, 대학판 조현아 사건” 무슨 일 있었길래?

    중앙대 교수들 “박용성 전 이사장 막말, 대학판 조현아 사건” 무슨 일 있었길래?

    중앙대 교수들 중앙대 교수들 “박용성 전 이사장 막말, 대학판 조현아 사건” 무슨 일 있었길래? 박용성 전 중앙대 이사장의 막말 파문과 관련해 중앙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박 전 이사장은 법적 책임을 지고 이용구 총장은 즉각 사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22일 중앙대 교수연구동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박 전 이사장의 막말 파문은 한국 대학사회와 그 구성원을 모욕하고 협박한 ‘대학판 조현아 사건’”이라면서 “우리는 대학의 정신에 입각해 엄정하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 전 이사장이 대학 학사 운영에 개입해 사사건건 지시하고 명령한 행위는 사립학교법 위반이며, 학생 명의를 도용해 타대학 교수와 학생을 모욕하도록 지시한 행위는 명의도용 교사죄에 해당한다는 주장이다. 특히 “박 전 이사장이 교수들에게 퍼부은 막말과 협박에 대해서는 모욕죄와 협박죄가 적용될 수 있다”면서 “이런 불법적 행위에 대해 조만간 형사고소해 그를 반드시 법적 심판대에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박 전 이사장이 이사직 역시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사직 사퇴 없이 이사장만 사퇴하는 것은 전혀 사과 의사가 없는 것으로 진정성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김누리 비대위원장은 “이제 중앙대는 재단은 지원하되 학교 운영에는 간섭하지 않는 정상적인 학교·재단 간 관계를 모색해야 한다”며 “재단이 두산과 관련 있는 인사로 메워져 있는 것을 개혁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학내 온라인 커뮤니티가 지극히 일방적이고 편향적인 법인 홍보로 채워지고 있고 재단 측에서 중대신문 등 언론도 장악하려 했다”면서 “학내 여론 호도에 대해 문제삼고 더 이상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사장, 총장, 재단에 대한 공개질의서를 통해 폭언 관련 보도, 검찰 수사, 학내 여론 조작, 재단 재정 등에 대한 의혹의 해명을 요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학교 수림과학관에서 하려 했으나, 학교 측이 불허해 교수연구동 4층 복도에서 이뤄졌다. 박용성 전 이사장은 21일 “그들(비대위 교수들)이 제 목을 쳐 달라고 목을 길게 뺐는데 안 쳐주면 예의가 아니다”는 등 ‘막말’이 담긴 이메일을 보직교수들에게 보낸 사실이 알려지자 중앙대 이사장과 두산중공업 회장직 등에서 전격 사퇴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중앙대 교수들 “박용성 전 이사장 막말, 대학판 조현아 사건” 대체 왜?

    중앙대 교수들 “박용성 전 이사장 막말, 대학판 조현아 사건” 대체 왜?

    중앙대 교수들 중앙대 교수들 “박용성 전 이사장 막말, 대학판 조현아 사건” 대체 왜? 박용성 전 중앙대 이사장의 막말 파문과 관련해 중앙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박 전 이사장은 법적 책임을 지고 이용구 총장은 즉각 사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22일 중앙대 교수연구동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박 전 이사장의 막말 파문은 한국 대학사회와 그 구성원을 모욕하고 협박한 ‘대학판 조현아 사건’”이라면서 “우리는 대학의 정신에 입각해 엄정하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 전 이사장이 대학 학사 운영에 개입해 사사건건 지시하고 명령한 행위는 사립학교법 위반이며, 학생 명의를 도용해 타대학 교수와 학생을 모욕하도록 지시한 행위는 명의도용 교사죄에 해당한다는 주장이다. 특히 “박 전 이사장이 교수들에게 퍼부은 막말과 협박에 대해서는 모욕죄와 협박죄가 적용될 수 있다”면서 “이런 불법적 행위에 대해 조만간 형사고소해 그를 반드시 법적 심판대에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박 전 이사장이 이사직 역시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사직 사퇴 없이 이사장만 사퇴하는 것은 전혀 사과 의사가 없는 것으로 진정성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김누리 비대위원장은 “이제 중앙대는 재단은 지원하되 학교 운영에는 간섭하지 않는 정상적인 학교·재단 간 관계를 모색해야 한다”며 “재단이 두산과 관련 있는 인사로 메워져 있는 것을 개혁할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학내 온라인 커뮤니티가 지극히 일방적이고 편향적인 법인 홍보로 채워지고 있고 재단 측에서 중대신문 등 언론도 장악하려 했다”면서 “학내 여론 호도에 대해 문제삼고 더 이상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사장, 총장, 재단에 대한 공개질의서를 통해 폭언 관련 보도, 검찰 수사, 학내 여론 조작, 재단 재정 등에 대한 의혹의 해명을 요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학교 수림과학관에서 하려 했으나, 학교 측이 불허해 교수연구동 4층 복도에서 이뤄졌다. 박용성 전 이사장은 21일 “그들(비대위 교수들)이 제 목을 쳐 달라고 목을 길게 뺐는데 안 쳐주면 예의가 아니다”는 등 ‘막말’이 담긴 이메일을 보직교수들에게 보낸 사실이 알려지자 중앙대 이사장과 두산중공업 회장직 등에서 전격 사퇴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중앙대 이사진 전원 ‘親두산’… 오너家 인사·경영·예산권 장악

    중앙대 이사진 전원 ‘親두산’… 오너家 인사·경영·예산권 장악

    ‘막말 이메일’ 파문의 책임을 지고 두산그룹 오너인 박용성 중앙대 재단 이사장이 지난 21일 사퇴 의사를 밝힌 가운데 중앙대 교수들이 박 이사장에 대한 법적 조치에 나서기로 하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중앙대의 지배구조 변화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러나 ‘두산가(家)’의 중앙대 운영은 계속될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관측이다. 대학 인사·경영·예산권을 모두 쥔 이사회가 두산 측 인사들로 구성돼 있기 때문이다. 중앙대 교수비상대책위원회는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박 이사장을 모욕죄와 협박죄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박 이사장의 사퇴 후에도 여전히 재단 이사직 대부분을 두산그룹 측 인사가 차지하는 데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김누리 비대위원장은 “사립학교법이 제대로 정비돼 있지 않아 재벌이 당당하게 사립대학을 자기 소유물처럼 여기고 전횡을 휘두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박 이사장의 막말 파문은 한국 대학사회와 구성원들을 모욕하고 협박한 ‘대학판 조현아 사건’”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전날 학내 커뮤니티 ‘중앙인’에 “학교가 한시라도 빨리 정상화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한 이용구 총장에 대해서도 사임을 요구했다. 현재 중앙대 이사회는 고 박두병 두산그룹 초대 회장의 직계아들 5형제 중 3, 4, 5남인 박용성, 박용현, 박용만 형제가 각각 이사장과 이사로 활동 중이다. 박 이사장이 21일 일선에서 물러난다고 했지만 두 형제는 이사직을 그대로 유지한다. 3형제 외에 이사진 11명 가운데 조남석 두산엔진 부사장, 이병수 두산기계 사장 등이 이사회에 포진했다. 이 총장 역시 이사진이 임명한 총장이다. 개방 이사인 어준선 안국약품 회장은 2008년 두산의 중앙대 인수 이후 3억원의 기부금을 대학에 냈을 정도로 친분이 있다. 나머지 인사들은 박범훈 전 총장 시절 적십자 간호대학 인수와 관련해 대한적십자사 인사 또는 직간접적으로 두산과 친분 관계가 있는 사람들이다. 지난 2월 이태희 두산 사장이 이사진에서 나가면서 조남석 두산엔진 부사장이 들어왔고, 고경석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의 후임으로 강호권 신임 사무총장이 들어왔다. 당시 이를 두고 ‘회전문 인사’라는 비판이 일었다. 대학 이사회는 교직원들의 인사는 물론 예산 편성과 경영 전반까지 좌지우지하고 있다. 특히 임기가 다한 이사에 이어 이사회 입맛에 맞는 새 이사의 선임 권한도 쥐고 있다. 이사회 구성을 놓고 갈등이 벌어지는 까닭도 여기에 있다. 최근 상지대 이사회가 구 재단의 김문기씨를 총장으로 앉히려다가 논란을 빚고, 성신여대에 이사회 다툼이 벌어지면서 교육부가 임시이사를 파견하기도 했다. 막강한 권력을 가진 이사회가 전횡을 휘두르면 대학 구성원과의 갈등은 필연적이라는 분석이다. 박거용 대학교육연구소장(상명대 교수)은 “대학 이사회를 거머쥔 쪽이 대학의 전권을 차지하는 지금 상황에서는 사실상 대학 이사회의 전횡을 막을 길이 없다”면서 “사립학교법에서 제도적 장치를 보완하거나, 교직원이나 학생 등이 이사회에 참여해 견제할 수 있도록 하지 않으면, 대학 구조조정과 맞물려 전국 곳곳에서 비슷한 사태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재계 인맥 대해부 (4) 뜨고 지는 기업&기업인 교보생명] 김해준 교보증권 대표 3연임 ‘투자은행 전문가’

    [재계 인맥 대해부 (4) 뜨고 지는 기업&기업인 교보생명] 김해준 교보증권 대표 3연임 ‘투자은행 전문가’

    김해준(58) 교보증권 대표는 업계 불황 속에서도 지난해 3연임에 성공하면서 능력을 인정받았다. 네 번째 임기를 보내고 있는 김 대표는 장흥고와 전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KDB대우증권에서 자산관리영업본부장 등을 지낸 투자은행(IB) 분야의 전문가다. 그는 2005년부터 교보증권으로 자리를 옮겨 IB투자본부장 등을 지낸 뒤 2008년 6월부터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다. 안효준(52) 교보악사(AXA)자산운용 대표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과 호주 등 국내외 자산운용업계에서 경력을 쌓은 전문가다. 안 대표는 부산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호주국립경영대학원(AGSM)에서 경영학석사(MBA)를 받았고 미국과 호주 등에서 펀드매니저 등을 했다. 국민연금으로 자리를 옮긴 뒤 해외증권·주식운용실장을 맡았고 2013년 11월부터 교보AXA자산운용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다. 국내 최초 온라인 생명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을 책임지고 있는 이학상(49) 대표는 미국 메릴랜드주립대 수학과를 졸업한 뒤 코네티컷주립대에서 석사과정을 밟았고 교보생명에서 리스크관리지원실장, 상품지원실장 등을 맡았다. 이후 2013년 e-Business 사업추진단 담당임원으로 교보라이프플래닛의 창립을 준비했고 창립 첫 대표로 취임했다. 허정도(52) 교보문고 대표는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한 뒤 교보생명 경영기획팀장, 변화지원팀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2012년 8월부터 교보문고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프로야구] 넥센 송신영 3200일 만에 값진 선발승

    [프로야구] 넥센 송신영 3200일 만에 값진 선발승

    베테랑 송신영(38·넥센)이 8년 9개월 만에 선발승의 감격을 누렸다. 넥센은 19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진 KBO리그에서 송신영의 눈부신 호투와 홈런 3방 등 장단 22안타(선발 전원 안타·득점)로 KIA를 15-4로 대파했다. 넥센은 3연승을 달리며 4연패에 빠진 KIA, LG와 공동 7위를 이뤘다. 2008년 5월 17일 사직 롯데전 이후 7년 만에 선발 등판한 송신영은 선발진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넥센에 단비를 뿌렸다. 6과 3분의2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솎아 내며 4안타 1실점으로 막아 시즌 첫승을 선발승으로 장식했다. 그의 선발승은 2006년 7월 15일 수원 LG전 이후 8년 9개월 3일(3200일) 만이다. 넥센 고종욱(26)은 1324일 만에 손맛을 봤다. 2-0이던 2회 2사 2루에서 KIA 선발 문경찬을 좌월 2점포로 두들겼다. 그는 2011년 9월 3일 대전 한화전에서 날린 1점포가 유일한 홈런이었다. 특히 서건창의 무릎 부상으로 생긴 톱타자 공백을 훌륭히 메워 기대를 더했다. 지난 16일부터 4경기 연속 1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고종욱은 16일 SK전에서 2타수 무안타에 그쳤지만 이후 두 경기에서 9타수 5안타를 때렸고 이날도 5타수 2안타를 쳤다. KIA 문경찬은 살아난 넥센 방망이에 속절없이 무너졌다. 2이닝 동안 홈런 등 집중 6안타를 맞고 5실점한 뒤 마운드를 박준표에게 넘겼다. 무기력하던 KIA는 1-15로 뒤진 9회 말 3안타 등으로 3점을 따라붙는 때늦은 뒷심을 발휘했다. 한화-NC(대전), SK-LG(문학), 두산-롯데(잠실), 삼성-kt(대구) 등 4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성완종 리스트 파문] 이완구 지지모임 ‘완사모’ 핵심인사 구속

    이완구 총리의 정치적 지지세력인 ‘완사모’(이완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의 핵심 인사인 운수회사 대표가 횡령 혐의로 검찰에 구속되면서 이 돈의 사용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전지검 천안지청은 17일 ‘완사모’ 자문임원단 회장인 이모(61)씨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2008년부터 최근까지 차명계좌 등을 이용해 회사 자금 34억원을 빼돌리는 등 60여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충남 아산시내버스 운수업체인 온양교통운수 대표로 지역에서 이 총리의 ‘오른팔’로 불린다. 이씨가 이 총리와 인연을 맺은 것은 2006년 이 총리가 충남지사에 출마했을 때다. 이씨는 그해 5월 지사에 출마한 이 총리에게 300만원의 후원금을 냈다. 2009년 1월 ‘완사모’라는 이름으로 인터넷 카페를 만들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고 이씨는 완사모 자문임원단 회장을 맡았다. 완사모는 충남과 충남 출신이 많은 인천이 중심이고, 현재 회원 수는 1만 6700여명이다. 회원들은 완사모 카페에서 소통하면서 지부별로 산악회 등을 만들어 만나고 있다. 이와 별도로 자문임원단은 전·현직 충남 도의원 및 시·군의원 등 30여명으로 짜여 있다. 완사모 회원 박모씨는 “카페는 산악회 등 모임이 있을 때 이 총리를 초청했다”면서 “이 총리와 매우 밀착해 있던 것은 정치적 야욕이 많은 자문임원단 멤버들”이라고 말했다. 실제 이씨는 2009년 말 이 총리가 세종시 수정안에 반대해 충남지사에서 물러날 때 ‘세종시 원안 관철 및 이 지사 사퇴 반대 비상대책위’ 공동 의장으로 활동했다. 또 이 총리가 참석한 2013년 12월 온양관광호텔(경남기업 계열사) 등 매년 개최한 완사모 충청본부 송년의 밤 행사도 주관했다. 완사모 회원들은 이 총리가 지사직을 사퇴하고 2012년 1월 홍성에서 연 출판기념회 때도 대거 참석해 이 총리를 적극 지지했고 이 자리에는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씨의 횡령자금 사용처를 추적하고 있다. 이 총리에게 3000만원을 건넸다는 ‘성완종 리스트’를 조사하는 특별수사팀장이 문무일 대전지검장이라 이씨의 횡령자금이 이 총리 정치자금으로 흘러들어 갔는지에도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천안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프로야구] 701일 만에 뜬 ‘NC 태양’ 이태양

    [프로야구] 701일 만에 뜬 ‘NC 태양’ 이태양

    이병규(LG·7번)가 마수걸이포를 쐐기 3점포로 장식했다. LG는 16일 잠실에서 벌어진 KBO리그에서 최경철, 이병규의 통렬한 홈런 2방에 힘입어 KIA를 10-5로 제쳤다. LG는 단독 7위가 됐고 KIA는 공동 4위로 내려앉았다. 치열한 공방을 벌이던 LG는 5-5로 맞선 7회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했다. 최경철의 1점포로 균형을 깬 뒤 계속된 1사 1루에서 3루수 박기남의 실책으로 한 점을 더 달아났다. 박용택의 볼넷에 이어 타석에 들어선 이병규(7번)가 문경찬을 상대로 극적인 3점포를 쏘아 올렸다. SK는 인천 행복드림파크에서 채병용의 ‘6이닝 퍼펙트’ 피칭으로 넥센을 10-0으로 완파했다. SK는 롯데를 끌어내리고 2위로 도약했다. 선발 밴와트가 1회 박병호의 타구에 오른쪽 정강이를 맞는 바람에 2회 등판한 채병용은 6이닝 동안 무안타 무사사구의 완벽투로 2승째를 따냈다. 무기력하게 끌려가던 넥센은 8회 유한준이 첫 안타를 뽑아 팀 노히트노런의 수모를 가까스로 면했다. 넥센은 사사구를 10개나 남발했다. SK는 1회 상대 선발 한현희를 매섭게 몰아쳐 기선을 제압했다. 연속 안타와 볼넷으로 맞은 2사 만루에서 이재원의 2타점 2루타와 나주환의 2타점 적시타로 단숨에 4득점했다. SK는 4-0이던 4회 볼넷 3개로 얻은 만루에서 폭투와 희생플라이로 가볍게 2점을 보탰다. NC는 사직에서 벌어진 경남 더비에서 이태양의 역투와 뒷심으로 롯데를 8-3으로 꺾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이태양은 6이닝 동안 5안타 2실점(1자책)으로 막아 승리를 챙겼다. 2013년 5월 15일 사직 롯데전 이후 1년 11개월(701일) 만에 8연패의 악몽에서 깨어났다. 7이닝 4실점(3자책)한 롯데 선발 심수창은 넥센 시절이던 2011년 8월 27일 목동 롯데전 이후 10연패의 수렁에서 허덕였다. NC는 4-3으로 쫓긴 9회 1사 3루에서 김태군, 김성욱, 나성범, 테임즈의 4연속 적시타로 승부를 갈랐다. 삼성-한화(대전), 두산-kt(수원) 경기는 비 때문에 취소됐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맨유 세월호 추모 “여전히 세월호를 기다립니다” 숙연

    맨유 세월호 추모 “여전히 세월호를 기다립니다” 숙연

    맨유 세월호 추모 맨유 세월호 추모 “여전히 세월호를 기다립니다” 숙연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1년이 된 16일 스포츠계에서도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물결이 이어졌다. 미국프로야구에서 활약하는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는 이날 “자식을 둔 부모로서 어른들의 실수로 귀중한 청소년들이 목숨을 잃은 사실이 마음 아팠다”면서 “잠재력과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친구들이 제대로 꿈을 펼치지 못하고 세상을 뜬 사건을 절대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추신수는 희생자를 추모하는 노란 리본을 선수단과 함께 유니폼에 달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날은 메이저리그 최초의 흑인 선수 재키 로빈슨을 기리는 날이어서 뜻을 이루지는 못했다. 미국프로애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투수 류현진은 노란 리본을 달고 세월호 참사 1주년 추모에 동참했다. 왼 어깨 통증으로 아직 재활 중인 류현진은 이날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 경기가 열린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 더그아웃에 노란 리본을 왼쪽 가슴에 달고 나타났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유니폼에 승인받지 않은 패치 등을 부착하는 것을 엄격히 금하지만 류현진은 노란 리본으로 애도의 뜻을 표시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도 추모 물결에 동참했다. 김세영(22·미래에셋)과 김효주(20·롯데) 등 한국선수들은 모자에 노란 리본을 달고 경기를 하며 1라운드를 마쳤다. 국내 프로야구에서도 희생자 추모에 동참하기 위해 잠실(KIA-LG), 문학(넥센-SK), 수원(두산-케이티), 대전(삼성-한화), 사직(NC-롯데) 경기에서 시구 행사와 치어리더 응원·앰프 사용을 하지 않고, 경기 전 선수단 전원이 세월호 희생자에 대한 애도 묵념을 하기로 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애도의 뜻을 전했다. 맨유는 이날 한글판 홈페이지 첫 화면에 노란 리본을 달고, 세월호 1주기를 추모하는 공식 성명을 냈다. 맨유는 “1년 전 오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한국에서 일어난 세월호 침몰 사건 소식을 접하고 충격과 슬픔에 빠졌다”며 당시의 충격을 전했다. 맨유는 “여전히 세월호를 기다립니다”라며 세월호 참사로 슬픔에 빠진 한국 국민들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앞서 프로축구연맹은 15일 K리그 클래식 6라운드 경기에서 과도한 응원과 골 세리머니를 자제해달라고 권고했다. 성남FC는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인천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자체적으로 세월호 참사를 추모했다. 성남FC는 경기 전 희생자를 기리는 의미로 노란 풍선을 하늘로 날려보냈다. 또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구단 관계자들이 왼쪽 가슴에 노란 리본을 달았다. 양팀 서포터들은 세월호 희생자를 기리는 현수막을 경기장에 설치했다. 부산 아이파크 선수들도 노란 리본을 달고 경기에 출전했다. 울산 현대는 15일 열린 저녁 홈경기에서 하프타임에 불꽃놀이 이벤트를 열 계획이었으나 이를 취소했다. 경기 전에는 선수들이 세월호 추모 묵념을 하는 시간을 가졌고 서포터스 ‘처용전사’는 실종자 9명을 기리자는 취지에서 경기 시작 후 9분간 응원을 하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

    ■국토교통부 △김포항공관리사무소장 이광원 ■KBS △제주방송총국 편성제작국장 문정근 ■강동경희대병원 ◇의대병원△기획진료부원장 정호연△내과부장 김종진◇치과병원△QI부장 강경리△보존과장 직무대행 장지현 ■하나은행 ◇전보 <부장>△채널1영업지원부 겸 채널2영업지원부 장일호△기관영업부 정석화<지점장>△성수동 구희동△창신동 김광식△답십리역 서유석△대청역 안기훈△효자촌 오인자△시흥남 이용현△신당역 전종섭△사당동 한병철△수유2동 황순양△안성 개설준비위원장 오현종<지점장 겸 RM>△장안동 강귀섭△화성병점 권순목△강남기업센터 겸 강남역 김익현△판교역 문창익△마산기업센터 배상용△송도GCF 양승진△남서울 유중근△도곡동 최천범△판교역 이현철△동수원 황동수△서현역 김태자△역삼역 김현수◇승진 △영업1부PB센터 송미정△압구정PB센터 송승영 ■외환은행 ◇승진 <지점장>△강릉 이광순△광양 김세훈△대구공단 정하윤△목동1단지 김미영△미아동 박성숙△부평역 고창효△사직동 금호석△송파동 윤문노△연신내 이정준△계동 김창중△남대문 손명원△서소문 김명선△신사동 반재호△여의도 이동근△강남금융센터 김현주△강남외환센터 이동진△강서 권성호△광주 박정규△구미 이상일△군산 김성흠△남동공단 고종광△논현남 조용성△논현역 김순호△동수원 김선진△둔촌역 김응환△마두역 양근섭△마산 김종규△마포 최성국△부평 김삼태△서대문 최유영△시화공단 박태연△신갈 고중렬△신촌 송일준△여의도광장 유병창△울산 손동윤△이수역 이석태△이천 이해원△전경련 엄태균△주안공단 홍성하△천안 지정현△천호역 정대희△충무로 이재성△태평로 민명기△평택 박용만△홍대역 김영준<수석PB>△영업부WM센터 심기천<출장소장>△가좌동 안순영<본점 팀장>△검사부 수석검사역 강석민 노영준 류면우△경영기획부 강종필△노사협력부 차재진△론센터 송기성△부동산금융부 이문재△신용감리부 팀장 겸 수석여신감리역 나채복△여신기획부 수석심사역 김진수△종합리스크관리부 수석상담역 이기숙△총무부 조석연△투자금융부 송옥근△CIB심사부 수석심사역 임영석 정길영△e-금융사업부 변창진△IT금융개발부 김재원 백영흠 이선우 ■CJ그룹 ◇상무대우 승진 △생물자원사업부문 인니사료사업부장 이태기△생산총괄 소재제분공장장 김경호△영업2본부 기업식재SU장 홍순일△중국법인 사업개발담당 고희석△CL1본부 영업1담당 권호생△CL2본부 운영1담당 차화선△TV사업본부 뷰티사업부장 김경연△글로벌사업본부 천천CJ법인장 문영운△방송콘텐츠부문 매체사업본부장 김종선△미디어솔루션본부 전략기획담당 최수경△미국 사업총괄 이상훈<해외지역본부>△중국본사 대외협력담당 배재민△재무팀 재무운영담당 신종환
  • [프로야구] 역시 라이언킹

    [프로야구] 역시 라이언킹

    이승엽(삼성)이 3점 결승포를 폭발시켰다. 이승엽은 15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한화와의 원정경기에서 3-3으로 팽팽했던 6회 3점 홈런을 터뜨려 팀 승리를 견인했다. 이날 홈런으로 통산 홈런 393개를 기록한 이승엽은 400홈런 대기록까지 7개만을 남겼다. 삼성이 8-3으로 이겨 2연패에서 탈출했다. 삼성은 2회 이승엽의 적시타와 구자욱의 희생 플라이에 3회 박한이의 솔로포를 더해 3-0으로 앞서 나갔다. 한화는 5회 김경언의 1타점 1루타, 김태균의 2타점 2루타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거기까지였다. 6회 이승엽이 무사 주자 1, 2루 상황에서 박정진의 5구 시속 138㎞짜리 직구를 퍼 올려 담장을 넘겼고, 삼성은 6-3으로 달아났다. 8회 김상수와 박해민이 1타점 적시타를 잇달아 때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KIA는 서울 잠실구장에서 LG에 9-4로 승리했다. KIA 좌완 에이스 양현종이 6과3분의1이닝을 5피안타 4볼넷 3탈삼진 2실점(2자책)으로 막아 시즌 2승을 챙겼다. 김기태 KIA 감독은 7회 말 LG 문선재가 2루로 주루하는 과정에서 3피트 라인을 벗어났다는 항의를 하다가 항의 시간이 5분을 넘기면 퇴장시킨다는 리그 규정 ‘경기의 스피드업’ 1-③항에 따라 퇴장당했다. 올 시즌 감독 1호 퇴장이다. 롯데는 부산 사직구장에서 NC에 6-0으로 완승했다. 특히 고전을 면치 못했던 상대 선발 찰리를 상대로 거둔 승리라 더 값졌다. 문학에서는 넥센이 SK를 6-4로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두산은 수원에서 연장 12회 접전 끝에 kt를 7-6으로 눌렀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하프타임] ‘빈볼’ 이동걸 출장정지 5경기·200만원

    KBO는 15일 야구회관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지난 12일 사직 롯데전에서 빈볼 투구로 퇴장 명령을 받은 이동걸(한화)에 대해 벌금 200만원과 5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내렸다. 또 선수단 관리 소홀 책임을 물어 김성근 감독과 한화 구단에 제재금 각 300만원과 500만원을 부과했다. 구단에 첫 제재금을 물린 것은 지난 7일 실행위원회에서 “빈볼, 폭행, 도핑규정 위반 등의 경우 해당 구단에도 관리 소홀의 책임을 물어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다”는 규정을 신설한 데 따른 것이다.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KIA-LG(잠실) ●넥센-SK(문학) ●삼성-한화(대전) ●NC-롯데(사직) ●두산-kt(수원 이상 오후 6시 30분) ■수영 동아대회 겸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및 제16회 카잔 세계선수권 경영대표 선발대회(오전 9시 울산문수수영장)
  • 김성근 300만원 벌금 징계… ‘선수단 관리 소홀’ 이유, 빈볼사태 이동걸은?

    김성근 300만원 벌금 징계… ‘선수단 관리 소홀’ 이유, 빈볼사태 이동걸은?

    김성근 300만원 벌금 징계… ‘선수단 관리 소홀’ 이유, 빈볼사태 이동걸은? 김성근 300만원, 이동걸 올해 첫 ‘빈볼 사태’의 중심에 선 한화 이글스의 이동걸(32)과 김성근(73) 감독이 각각 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터 징계를 받았다. KBO는 15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빈볼을 던진 이동걸에게 5경기 출장정지 및 벌금 200만원의 징계를 내렸다. 김성근 감독과 한화 구단에는 ‘선수단 관리 소홀’ 책임을 물어 각각 제재금 300만원과 500만원을 부과했다. 이동걸은 지난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1-15로 뒤진 5회말 황재균에게 몸에 맞는 공을 연달아 던졌다. 이에 대해 김성철 구심은 ‘의도가 담긴 위협구’라고 판단하고 이동걸을 퇴장시킨 바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김성근 감독은 “형평성이 없다. 향후 빈볼 논란이 생기면 모두 감독에게 책임을 묻겠다는 뜻인가”라며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성근 300만원 벌금 징계… ‘선수단 관리 소홀’ 이유, 이동걸은?

    김성근 300만원 벌금 징계… ‘선수단 관리 소홀’ 이유, 이동걸은?

    김성근 300만원 벌금 징계… ‘선수단 관리 소홀’ 이유, 이동걸은? 김성근 300만원, 이동걸 올해 첫 ‘빈볼 사태’의 중심에 선 한화 이글스의 이동걸(32)과 김성근(73) 감독이 각각 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터 징계를 받았다. KBO는 15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빈볼을 던진 이동걸에게 5경기 출장정지 및 벌금 200만원의 징계를 내렸다. 김성근 감독과 한화 구단에는 ‘선수단 관리 소홀’ 책임을 물어 각각 제재금 300만원과 500만원을 부과했다. 이동걸은 지난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1-15로 뒤진 5회말 황재균에게 몸에 맞는 공을 연달아 던졌다. 이에 대해 김성철 구심은 ‘의도가 담긴 위협구’라고 판단하고 이동걸을 퇴장시킨 바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김성근 감독은 “형평성이 없다. 향후 빈볼 논란이 생기면 모두 감독에게 책임을 묻겠다는 뜻인가”라며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야구] 쾅쾅… ‘천적’ 윤성환 공포 날린 한화

    [프로야구] 쾅쾅… ‘천적’ 윤성환 공포 날린 한화

    빈볼 논란으로 어수선한 한화가 ‘천적’ 윤성환(삼성)을 넘고 5할 승률에 바짝 다가갔다. 한화는 14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삼성과의 경기에서 김태균의 홈런포 등에 힘입어 5-3으로 이겼다. 6승(7패)째를 올려 이날 경기를 하지 않은 7위 LG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지난 2년 동안 한화는 윤성환과 여섯 차례 만나 모두 승리투수를 헌납하는 등 꼼짝 못했다. 그러나 이날은 달랐다. 0-3으로 끌려가던 3회 선두타자 권용관이 왼쪽 담장을 넘겨 반격의 물꼬를 텄다. 김경언의 안타로 만들어진 2사 1루에서는 김태균이 윤성환의 5구 115㎞짜리 커브를 걷어올려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최진행의 좌전 안타로 이어진 기회에서 이적생 이성열이 중견수 키를 넘기는 3루타를 날려 전세를 뒤집었다. 한 점 차로 아슬아슬하게 앞서던 한화는 7회 권용관의 2루타와 이용규의 희생번트로 1사 3루 기회를 잡았다. 다음 타자 이시찬이 스퀴즈 번트로 권용관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유먼은 6이닝 동안 삼진 4개를 낚으며 3실점(3자책), 한화 유니폼을 입고 첫 승을 신고했다. 부산 사직에서는 롯데가 NC를 5-4로 꺾고 연승을 달렸다. 선발 레일리가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잡는 ‘K쇼’를 펼치며 2실점(2자책)으로 호투했다. 특히 3회에는 역대 여섯 번째로 한 이닝 4삼진의 진기록을 세웠다. 손시헌과 박민우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김성욱을 스트라이크 낫아웃으로 출루시켰다. 다음 타자 나성범에게 2루타, 테임즈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이호준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마쳤다. 서울 잠실에서는 두산이 장단 22안타를 몰아쳐 kt를 18-2로 눌렀다. 3회 정수빈과 김현수의 적시타로 두 점을 선취한 두산은 5~6회 7점을 쓸어담아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양의지가 홈런 하나를 포함해 5타수 3안타 4타점의 맹타를 휘둘렀고 박건우와 김진형, 오재일, 양종민은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터뜨렸다. KIA-LG(잠실)와 넥센-SK(문학) 경기는 비 때문에 취소됐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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