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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문순 지사 의회서 의식 잃고 쓰러져... 만취? 피로?

    최문순 지사 의회서 의식 잃고 쓰러져... 만취? 피로?

     최문순(59) 강원도지사가 14일 도의회 도정질의답변 중 잠시 쓰러져 ‘술에 만취한 추태’(도의원들)라는 비판에 휩싸였다. 강원도는 ‘피로가 겹쳐 쓰러졌다’고 옹호하고 나섰다.  최 지사는 이날 오후 2시 35분쯤 도의회 도정질의 답변에 나섰다 쓰러져 병원으로 후송됐고, 의회가 산회됐다. 최 지사는 점심때 강원도의회를 찾은 중국 안후이성 관계자들과 낮술을 한 뒤 도의회에 참석했다. 술은 반주로 식당에서 나온 인삼주와 중국에서 가지고 온 술 등을 섞어 5~6잔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도의원들은 성명서를 내고 “최 지사가 도정질문 답변 도중 술에 만취해 몸을 못 가누고 쓰러지는 추태를 부렸다”면서 “도지사의 직무능력과 기본 소양이 의심되기 때문에 직무를 중단하고 도지사직에서 사퇴하는 것이 도민을 위하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또 “직무능력을 상실한 도지사와 행정 상대로 같이 일할 수 없기에 앞으로 부지사 체제로 도정이 이뤄져야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김용철 대변인은 “지사는 12일 평창에서 개막한 제6회 세계산불총회 개막식과 환영 만찬에 참석하고, 전날에는 도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와 주한중국대사관을 방문하는 등 바쁜 일정으로 피로가 겹쳤다”면서 “이날에도 새벽 3시까지 도의회 도정질문에 대비한 답변을 준비하느라 숙면을 취하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반박했다. 최 지사는 현재 퇴원해 공관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신동빈 광윤사 이사직 해임, 신동주 전 부회장 경영권 분쟁 ‘2라운드’

    신동빈 광윤사 이사직 해임, 신동주 전 부회장 경영권 분쟁 ‘2라운드’

    신동빈 광윤사 이사직 해임, 신동주 전 부회장 경영권 분쟁 ‘2라운드’ 광윤사 이사직 해임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14일 롯데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는 광윤사(光潤社·고준샤)의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잇따라 열어 대표이사직에 취임했다. 또 동생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등기이사에서 전격 해임, 경영권 분쟁이 새 국면에 돌입했다. 신동주 전 부회장은 이날 오전 9시30분 일본 도쿄에 있는 광윤사 법무법인 사무실에서 주주총회를 개최, 신동빈 회장에 대한 등기이사 해임안을 상정해 통과시켰다. 신동주 전 부회장은 신동빈 회장을 대신할 새로운 등기이사로 이소베 테츠 씨를 선임했다. 이소베 테츠 신임 이사는 신격호 총괄회장의 비서로 20년 이상 신 총괄회장을 보필했다. 광윤사 정관상 이사직 해임 및 신규 이사 선임 안건은 ‘의결권을 가진 주주의 과반 출석 및 출석한 주주의 과반 찬성’을 얻으면 통과된다. 신 전 부회장은 주주총회에 이어 곧바로 이사회를 열고 본인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직전까지 광윤사 대표이사는 신격호 총괄회장이었다. 이사회에서는 이와 함께 신격호 총괄회장의 광윤사 지분 1주를 신동주 전 부회장에게 매각하는 거래에 대한 승인도 이뤄졌다. 신동주 전 부회장은 광윤사의 과반 지분 ‘50%+1주’를 확보한 동시에, 대표이사에 선임됨으로써 광윤사 및 일본 롯데홀딩스 최대주주로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광윤사는 롯데홀딩스에서 지분 28.1%를 가진 단일 최대주주다. 신 전 부회장은 주총 및 이사회가 끝난 뒤 정혜원 SDJ코퍼레이션 상무를 통해 “이제부터 저는 광윤사 대표이자 ‘50%+1주’의 지분을 가진 절대적 주주로서 광윤사의 롯데홀딩스 지분 28.1%에 대한 확실한 지배력을 확보했다”며 “저 개인으로서도 롯데홀딩스의 지분 1.62%를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약 30%(29.72%)의 롯데홀딩스 지분을 가진 최대주주 자격으로 롯데의 문제를 바로잡고 개혁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신 전 부회장은 취재진에 “안녕하십니까. 신동주입니다. 정혜원 상무가 대독하겠습니다”라고 짧게 한국어로 말한 뒤 정 상무에게 발표문을 대신 읽게 했다. 롯데그룹은 이날 자료를 내고 “신 회장의 광윤사 이사직 해임은 롯데그룹 경영권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며 “광윤사는 일본 롯데홀딩스의 지주회사가 아니라 지분 일부를 보유한 가족회사에 불과하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롯데그룹에 따르면 한·일 롯데의 실질적 지주회사인 일본 롯데홀딩스의 지분이 ▲광윤사 28.1% ▲종원원지주회 27.8% ▲관계사 20.1% ▲투자회사 LSI 10.7% ▲가족 7.1% ▲ 임원지주회 6.0% ▲롯데재단 0.2% 등으로 나뉘어 있는 만큼 광윤사 지분이 모두 신 전 부회장 편이라고 해도 30% 미만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롯데홀딩스에서 신동빈 회장의 개인 지분은 1.4%이지만 우호지분까지 합하면 과반이 넘는다는 것이 롯데그룹의 설명이다. 그러나 신동빈 회장이 우호지분으로 여기는 종업원지주회에 대해 신동주 전 부회장은 언제든 지지 방향이 바뀔 수 있는 지분이라고 주장하고 있어 향후 경영권 분쟁의 새로운 변수가 될 소지가 남아 있다. 신 전 부회장 측 관계자는 “종업원지주회가 신동주 전 부회장으로 돌아서면 신 전 부회장은 광윤사 지분(28.1%)에 종업원지주 지분(27.8%)이 더해져 롯데홀딩스의 과반 지분을 확보하게 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신 전 부회장 측은 롯데홀딩스를 장악하기 위해 종업원지주회에 대한 공략에 들어가겠다고 밝힌 상태다. 롯데그룹은 이에 대해 “지난 8월 17일 롯데홀딩스 주주총회에서 신동빈 회장이 승리한 것은 신 회장에 우호적인 지분 구조가 반영된 결과”라며 “신 회장이 경영능력을 인정받은 만큼, 우호 지분은 견고하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동빈 광윤사 이사직 해임, 신동주 전 부회장 경영권 분쟁 2라운드 “앞으로 어떤 행보 보일까?”

    신동빈 광윤사 이사직 해임, 신동주 전 부회장 경영권 분쟁 2라운드 “앞으로 어떤 행보 보일까?”

    신동빈 광윤사 이사직 해임, 신동주 전 부회장 경영권 분쟁 2라운드 “앞으로 어떤 행보 보일까?” 광윤사 이사직 해임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14일 롯데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는 광윤사(光潤社·고준샤)의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잇따라 열어 대표이사직에 취임했다. 또 동생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등기이사에서 전격 해임, 경영권 분쟁이 새 국면에 돌입했다. 신동주 전 부회장은 이날 오전 9시30분 일본 도쿄에 있는 광윤사 법무법인 사무실에서 주주총회를 개최, 신동빈 회장에 대한 등기이사 해임안을 상정해 통과시켰다. 신동주 전 부회장은 신동빈 회장을 대신할 새로운 등기이사로 이소베 테츠 씨를 선임했다. 이소베 테츠 신임 이사는 신격호 총괄회장의 비서로 20년 이상 신 총괄회장을 보필했다. 광윤사 정관상 이사직 해임 및 신규 이사 선임 안건은 ‘의결권을 가진 주주의 과반 출석 및 출석한 주주의 과반 찬성’을 얻으면 통과된다. 신 전 부회장은 주주총회에 이어 곧바로 이사회를 열고 본인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직전까지 광윤사 대표이사는 신격호 총괄회장이었다. 이사회에서는 이와 함께 신격호 총괄회장의 광윤사 지분 1주를 신동주 전 부회장에게 매각하는 거래에 대한 승인도 이뤄졌다. 신동주 전 부회장은 광윤사의 과반 지분 ‘50%+1주’를 확보한 동시에, 대표이사에 선임됨으로써 광윤사 및 일본 롯데홀딩스 최대주주로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광윤사는 롯데홀딩스에서 지분 28.1%를 가진 단일 최대주주다. 신 전 부회장은 주총 및 이사회가 끝난 뒤 정혜원 SDJ코퍼레이션 상무를 통해 “이제부터 저는 광윤사 대표이자 ‘50%+1주’의 지분을 가진 절대적 주주로서 광윤사의 롯데홀딩스 지분 28.1%에 대한 확실한 지배력을 확보했다”며 “저 개인으로서도 롯데홀딩스의 지분 1.62%를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약 30%(29.72%)의 롯데홀딩스 지분을 가진 최대주주 자격으로 롯데의 문제를 바로잡고 개혁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신 전 부회장은 취재진에 “안녕하십니까. 신동주입니다. 정혜원 상무가 대독하겠습니다”라고 짧게 한국어로 말한 뒤 정 상무에게 발표문을 대신 읽게 했다. 롯데그룹은 이날 자료를 내고 “신 회장의 광윤사 이사직 해임은 롯데그룹 경영권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며 “광윤사는 일본 롯데홀딩스의 지주회사가 아니라 지분 일부를 보유한 가족회사에 불과하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롯데그룹에 따르면 한·일 롯데의 실질적 지주회사인 일본 롯데홀딩스의 지분이 ▲광윤사 28.1% ▲종원원지주회 27.8% ▲관계사 20.1% ▲투자회사 LSI 10.7% ▲가족 7.1% ▲ 임원지주회 6.0% ▲롯데재단 0.2% 등으로 나뉘어 있는 만큼 광윤사 지분이 모두 신 전 부회장 편이라고 해도 30% 미만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롯데홀딩스에서 신동빈 회장의 개인 지분은 1.4%이지만 우호지분까지 합하면 과반이 넘는다는 것이 롯데그룹의 설명이다. 그러나 신동빈 회장이 우호지분으로 여기는 종업원지주회에 대해 신동주 전 부회장은 언제든 지지 방향이 바뀔 수 있는 지분이라고 주장하고 있어 향후 경영권 분쟁의 새로운 변수가 될 소지가 남아 있다. 신 전 부회장 측 관계자는 “종업원지주회가 신동주 전 부회장으로 돌아서면 신 전 부회장은 광윤사 지분(28.1%)에 종업원지주 지분(27.8%)이 더해져 롯데홀딩스의 과반 지분을 확보하게 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신 전 부회장 측은 롯데홀딩스를 장악하기 위해 종업원지주회에 대한 공략에 들어가겠다고 밝힌 상태다. 롯데그룹은 이에 대해 “지난 8월 17일 롯데홀딩스 주주총회에서 신동빈 회장이 승리한 것은 신 회장에 우호적인 지분 구조가 반영된 결과”라며 “신 회장이 경영능력을 인정받은 만큼, 우호 지분은 견고하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장 사랑받은 광화문 글판? 나태주 시인 ‘풀꽃’

    가장 사랑받은 광화문 글판? 나태주 시인 ‘풀꽃’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출범 25주년을 맞은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운데 시민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글귀는 나태주 시인의 ‘풀꽃(?사진?)’에서 가져온 문안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보생명이 지난달 4일부터 한달간 블로그(www.kyobolifeblog.co.kr)를 통해 ‘내 마음을 울리는 광화문글판은?’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 결과 2012년 봄편인 이 문안이 가장 큰 지지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설문은 69개의 후보 문안 중 3개를 고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2300명 가운데 1493명이 나태주 시인의 ‘풀꽃’에 표를 던졌다. 참가자들은 일상에 지쳤을 때 따스한 격려와 위로를 건네준 광화문글판에 얽힌 각자의 사연을 담아 투표했다. ‘풀꽃’에 투표한 한 참가자는 “가족 몰래 8년간 다니던 회사에 사직서를 내고 힘든 시간을 보내다가 광화문을 지나는 버스 안에서 글판을 보고 가족들을 생각하며 많이 울었다”며 “제 말을 들어줄 이 하나 없을 때 다시 일어설 힘이 돼준 이 글귀는 큰 위안이었다”고 전했다.  두번째는 정현종 시인의 ‘방문객’에서 따온 문안이다. “사람이 온다는 건,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였다.  교보생명은 “두 편 모두 의미 있는 인간관계를 맺기 어려운 요즘 세태에서 사람이 소중한 존재임을 일깨우고 진지한 만남과 소통의 중요성을 되새긴 점이 공감을 얻어낸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교보생명은 투표 참가자 가운데 100명을 선정해 광화문글판 25주년 기념집과 교보문고 드림카드를 증정한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신동주의 반격 “신동빈 광윤사에서 아웃”

    신동주의 반격 “신동빈 광윤사에서 아웃”

     한국과 일본 롯데그룹을 지배하는 일본 롯데홀딩스의 최대주주 광윤사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배제됐다. 신 회장의 형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광윤사의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신 전 부회장 측은 광윤사 지분을 바탕으로 롯데그룹의 지주회사인 롯데홀딩스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그룹 측은 광윤사는 그룹 경영권과 무관한 가족회사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으나 신 전 부회장이 아버지 신격호 총괄회장을 등에 업고 롯데홀딩스 주주 설득에 나선다면 현재의 ‘신동빈 원톱’ 체제가 흔들릴 가능성이 있다.  신 전 부회장이 이달 초 한국에 설립한 법인 SDJ코퍼레이션은 14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날 오전 일본 도쿄 광윤사 담당 법무법인 사무실에서 열린 광윤사 주주총회는 신동빈 회장을 광윤사 이사직에서 해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사에는 이소베 테츠가 선임됐다. 이소베 신임 이사는 신 총괄회장을 20년간 보필한 비서로 알려졌다.  주주총회에 이어 열린 광윤사 이사회는 신동주 전 부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신 총괄회장이 신 전 부회장에게 매도하는 광윤사 주식 1주에 대한 매매 계약도 승인됐다. 이로써 신 전 부회장은 기존에 보유한 광윤사 지분 50%에 1주를 더 가진 과반 주주로서 광윤사가 소유한 롯데홀딩스 지분 28.1%에 대한 확실한 지배력을 확보했다고 SDJ코퍼레이션은 주장했다. 신 전 부회장은 개인 자격으로도 1.62%의 롯데홀딩스 지분을 갖고 있다. 롯데홀딩스의 지분은 광윤사(28.1%) 외에 종업원 지주회(27.8%), 관계사(20.1%), 투자회사 롯데 스트래티지 인베스트먼트(LSI, 10.7%), 가족(7.1%), 임원지주회(6.0%), 롯데재단(0.2%) 등이 나눠갖고 있다.  이에 대해 롯데그룹은 “신동빈 회장의 광윤사 이사직 해임은 그룹 경영권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면서 “광윤사가 롯데홀딩스의 지주회사가 아니라 지분 일부만 가진 가족회사에 불과하기 때문”이라는 입장을 발표했다. 이런 지분 구조가 모두 반영돼 지난 8월 17일 롯데홀딩스 주주총회에서 신동빈 회장이 한일 양국 롯데그룹의 경영권을 보장받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신 전 부회장 측이 앞으로 소송과 주주 설득을 통해 우호 지분 확보에 나선다면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 신 전 부회장 측은 롯데홀딩스의 2대 주주인 종업원 지주회를 ‘공략’할 것으로 전해졌다. 차남 신동빈 회장과 롯데그룹은 창업주인 신격호 총괄회장이 신 전 부회장에게 법적 권리를 위임하고 광윤사 주식을 넘기는 등 장남을 지지하는 모양새인 것이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경영권 분쟁이 재연되면서 롯데가 추진하던 지배구조 개선 작업은 더뎌질 전망이다. 내년 2월에 추진할 예정이던 호텔롯데 상장도 지연이 불가피하다는 관측이 그룹 안팎에서 제기된다. 한국거래소의 상장 심사 규정은 심사 대상 기업의 지배구조 안정성과 관련된 항목을 따져보도록 돼 있어 롯데가(家) 형제의 난은 상장의 걸림돌이 될 가능성이 크다. 다음달로 다가온 롯데면세점 소공점과 월드타워점 특허권 재입찰 심사도 경영권 분쟁의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가장 사랑받은 광화문글판은 나태주 시인 ‘풀꽃’

    가장 사랑받은 광화문글판은 나태주 시인 ‘풀꽃’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출범 25주년을 맞은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운데 시민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글귀는 나태주 시인의 ‘풀꽃(?사진?)’에서 가져온 문안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보생명이 지난달 4일부터 한달간 블로그(www.kyobolifeblog.co.kr)를 통해 ‘내 마음을 울리는 광화문글판은?’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 결과 2012년 봄편인 이 문안이 가장 큰 지지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설문은 69개의 후보 문안 중 3개를 고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2300명 가운데 1493명이 나태주 시인의 ‘풀꽃’에 표를 던졌다.  참가자들은 일상에 지쳤을 때 따스한 격려와 위로를 건네준 광화문글판에 얽힌 각자의 사연을 담아 투표했다. ‘풀꽃’에 투표한 한 참가자는 “가족 몰래 8년간 다니던 회사에 사직서를 내고 힘든 시간을 보내다가 광화문을 지나는 버스 안에서 글판을 보고 가족들을 생각하며 많이 울었다”며 “제 말을 들어줄 이 하나 없을 때 다시 일어설 힘이 돼준 이 글귀는 큰 위안이었다”고 전했다.  두번째는 정현종 시인의 ‘방문객’에서 따온 문안이다. “사람이 온다는 건, 실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였다.  교보생명은 “두 편 모두 의미 있는 인간관계를 맺기 어려운 요즘 세태에서 사람이 소중한 존재임을 일깨우고 진지한 만남과 소통의 중요성을 되새긴 점이 공감을 얻어낸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교보생명은 투표 참가자 가운데 100명을 선정해 광화문글판 25주년 기념집과 교보문고 드림카드를 증정한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일본 롯데홀딩스 최대 주주 광윤사 내일 주총 신동빈 회장 해임안 처리

    일본 롯데홀딩스의 최대 주주인 일본 광윤사의 주주총회가 14일 열린다.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세운 SDJ 코퍼레이션은 “광윤사 주주총회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광윤사 이사직 해임 안건과 신 회장을 대신할 새로운 이사 선임에 대한 안건 두 가지를 처리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광윤사 지분을 보면 신 전 부회장이 50%로 가장 많고 그다음으로 신 회장이 38.8%, 신격호 총괄회장이 0.8%, 시게미쓰 하쓰코(신 총괄회장 부인)씨가 10%이다. 신 전 부회장이 광윤사 지분을 절반 가까이 가지고 있어 그의 요구에 따라 신 회장 해임 안건이 무리 없이 통과할 전망이다. 롯데그룹 측은 신 회장이 광윤사 이사직에서 물러나더라도 한·일 롯데그룹 경영권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한·일 롯데그룹의 실질적 지주회사인 롯데홀딩스의 지분을 보면 광윤사 28.1%, 종업원 지주회 27.8%, 관계사 20.1%, 투자회사 LSI 10.7%, 가족 7.1%, 임원지주회 6%, 롯데재단 0.2% 등으로 나뉘어 있다. 이 때문에 광윤사 지분이 모두 신 전 부회장 편이라 해도 28.1%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롯데그룹의 가족 간 경영권 분쟁과 관련된 국내 소송전의 첫 공방은 오는 28일 시작된다.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신 전 부회장이 신 총괄회장과 함께 롯데쇼핑을 상대로 낸 회계장부 열람등사 가처분 신청의 첫 심문기일이 28일 오전 10시 30분 358호 법정에서 민사합의51부(부장 조용현) 심리로 열릴 예정이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심학봉 의원 사직건, 국회 본회의 통과

    심학봉 의원 사직건, 국회 본회의 통과

    성추문으로 사퇴서를 제출한 심학봉의원의 사직건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 되었다. 김명국 전문기자 daunso@seoul.co.kr
  • 조선시대로의 회귀... 16일부터 남한산성문화제

    조선시대로의 회귀... 16일부터 남한산성문화제

     경기 광주 남한산성 일원에서 16~18일 제20회 광주 남한산성 문화제가 열린다. 조선시대의 고즈넉한 분위기에 한껏 빠져들 수 있는 축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맞아, 조선 중기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 행사구역을 크게 행궁, 병영, 조선 문화존으로 나눠 조선시대의 문화와 생활을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게 했다. 행사 중심 건물인 남한산성 행궁은 내외 행전과 부속건물, 누각 뿐 아니라 종묘와 사직을 봉안하는 시설까지 갖춘 대규모의 행궁이다. 역대 왕들이 머무는 등 실제로 사용했다는 점에서 건축사적 중요한 의미가 있다. 행궁 문화존에서는 왕실시찰퍼포먼스, 한남루 근무교대식 퍼포먼스와 취고수악대 공연, 호패 만들기 체험 등이 열린다. 왕과 왕비, 궁녀, 내시, 공주, 왕자 등이 행궁을 순회하며 조선시대로 시간여행을 떠난다.  병영 문화존에서는 무예시연 및 무술시험 등 볼거리와 함께 활쏘기 등 군영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행사기간 중 오전 11시, 오후 1시, 3시에는 남문~수어장대 구간에서 남문수위 군점식이 펼쳐진다. 수어사 성곽순찰 행렬과 조선시대 남한산성에 거주했을 백성들의 모습을 재현한 역사재현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서민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조선 문화존은 남문주차장 위 로터리 사이에서 펼쳐진다. 전통 민속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전통활 만들기, 목검 만들기, 석궁 만들기, 도리깨질 등을 직접 해볼 수 있다. 조선시대 저잣거리를 거닐며 팽이 돌리기 등 전통 전래놀이를 즐기다 보면 조선시대로 들어온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광주시청 문화관광과 (031)760-2726.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여야 역사 전쟁에 민생 ‘뒷전’… 본회의 열고도 법안 처리 ‘0’

    여야가 12일 국회 본회의를 열었지만 역사 교과서 국정화를 둘러싼 날 선 대립으로 단 한 건의 법안도 처리하지 못했다. 다만 성폭행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무소속 심학봉 의원은 이날 본회의에 앞서 사직서를 제출해 제명안 표결이라는 불명예는 피했다. 여야는 당초 본회의에서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인 ‘무쟁점’ 민생 법안을 처리하기로 했다. 법사위는 법안을 본회의에 상정하기 위한 ‘마지막 관문’으로, 법사위 의결 없이는 본회의 처리도 불가능하다. 현재 법사위에는 각 상임위를 통과한 법안 120여개가 계류돼 있다. 그러나 법사위원장인 새정치민주연합 이상민 의원은 “여야가 시급히 처리를 요구하는 무쟁점 법안은 없는 상황”이라면서 법사위를 소집하지 않았다. 역사 교과서 국정화에 대한 여야 갈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결국 본회의에 법안을 상정하는 것 자체가 무산됐다. 법안 처리 건수가 제로(0)인 ‘빈손 본회의’가 지난달 8일에 이어 이날 또다시 재연됐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심 의원에 대한 사직안이 출석 의원 248명 중 찬성 217명, 반대 15명, 기권 16명으로 가결됐다. 국회 윤리특별위원회가 지난달 16일 만장일치로 의결한 심 의원에 대한 제명안은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었으나 심 의원이 자진 사퇴하면서 사직안으로 대체됐다. 현역 의원이 본회의 표결을 거쳐 사퇴한 것은 2012년 비례대표 부정 선거 파문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난 옛 통합진보당 윤금순 전 의원 이후 처음이다. 심 의원은 이날 사직안 표결 후 소속 정당이었던 새누리당 의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더 낮은 자세로 성찰하며 진중하게 살겠다”고 했다. 본회의에는 새정치연합이 ‘총선 필승 건배사’를 이유로 제출한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도 보고됐다. 하지만 원내 과반을 차지하고 있는 새누리당이 “정치 공세”라며 탄핵소추에 반대하고 있어 본회의를 통과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탄핵소추안은 본회의에 보고된 뒤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표결하며 72시간이 넘으면 자동 폐기된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국회 본회의 통과, 심학봉 의원 사퇴안 가결… ‘성폭행 혐의’ 수사 받더니 결국

    국회 본회의 통과, 심학봉 의원 사퇴안 가결… ‘성폭행 혐의’ 수사 받더니 결국

    국회 본회의 통과, 심학봉 의원 사퇴안 가결… ‘성폭행 혐의’ 수사 받더니 결국 국회 본회의 통과 ’성폭행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심학봉(경북 구미갑) 무소속 의원의 국회의원직 사퇴안이 1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심학봉 의원 사직의 건’에 대한 무기명 표결을 갖고 재석 248명 가운데 찬성 217명, 반대 15명, 기권 16명으로 가결했다.  현역 의원이 성폭행 혐의로 의원직에서 사퇴한 것은 처음이다.  또 표결을 통해 현역 의원이 사직한 것도 지난 총선 직후인 2012년 7월 옛 통합진보당 윤금순 전 의원 이후 3년 만이다. 앞서 심 의원은 이날 오전 보좌관을 통해 ‘국회의원 사직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당초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는 심 의원에 대한 제명안 표결이 있을 예정이었다. 심 의원은 소속 정당이었던 새누리당 의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진실을 밝히고 결단하려 했지만, 국회의원 제명이란 역사적 사실 앞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다”면서 “국회의 존엄을 지키기 위해 자진 사퇴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베풀어 준 은혜에 감사하고 더 낮은 자세로 성찰하며 진중하게 살겠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회의원직 자진 사퇴, 심학봉 ‘40대女 성폭행 혐의’…제명안 올라가자 사직서

    국회의원직 자진 사퇴, 심학봉 ‘40대女 성폭행 혐의’…제명안 올라가자 사직서

    국회의원직 자진 사퇴, 심학봉 ‘40대女 성폭행 혐의’…제명안 올라가자 사직서 국회의원직 자진 사퇴 ’성폭행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심학봉(경북 구미갑) 무소속 의원이 12일 국회의원직을 자진 사퇴했다. 이날 오후 2시로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서 심 의원에 대한 의원직 제명안 표결이 예정돼 있었다. 심 의원은 표결을 몇 시간 앞둔 이날 오전 10시 50분쯤 보좌관을 통해 ‘국회의원 사직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지난달 16일 심 의원에 대한 의원직 제명안을 만장일치로 처리한 바 있다. 그는 지난 7월 13일 오전 11시쯤 대구의 한 호텔에 40대 여성을 불러내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심학봉 국회의원직 자진 사퇴, 40대女 성폭행 혐의 검찰 수사 중 결국

    심학봉 국회의원직 자진 사퇴, 40대女 성폭행 혐의 검찰 수사 중 결국

    심학봉 국회의원직 자진 사퇴, 40대女 성폭행 혐의 검찰 수사 중 결국 심학봉 국회의원직 자진 사퇴 ’성폭행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심학봉(경북 구미갑) 무소속 의원에 대한 국회의원 사직안이 1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당초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는 심 의원에 대한 의원직 제명안 표결이 예정돼 있었다. 그러나 심 의원은 표결을 몇 시간 앞둔 이날 오전 10시 50분쯤 보좌관을 통해 ‘국회의원 사직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지난달 16일 심 의원에 대한 의원직 제명안을 만장일치로 처리한 바 있다. 그는 지난 7월 13일 오전 11시쯤 대구의 한 호텔에 40대 여성을 불러내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 국회의원직 자진 사퇴, 심학봉 사직안 국회 본회의 통과…성폭행 혐의로 결국

    [속보] 국회의원직 자진 사퇴, 심학봉 사직안 국회 본회의 통과…성폭행 혐의로 결국

    [속보] 국회의원직 자진 사퇴, 심학봉 사직안 국회 본회의 통과…성폭행 혐의로 결국 국회의원직 자진 사퇴 ’성폭행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심학봉(경북 구미갑) 무소속 의원에 대한 국회의원 사직안이 1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당초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는 심 의원에 대한 의원직 제명안 표결이 예정돼 있었다. 그러나 심 의원은 표결을 몇 시간 앞둔 이날 오전 10시 50분쯤 보좌관을 통해 ‘국회의원 사직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지난달 16일 심 의원에 대한 의원직 제명안을 만장일치로 처리한 바 있다. 그는 지난 7월 13일 오전 11시쯤 대구의 한 호텔에 40대 여성을 불러내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회의원직 자진사퇴, ‘40대女 성폭행 혐의’ 심학봉 의원 “제명안 표결 앞두자…”

    국회의원직 자진사퇴, ‘40대女 성폭행 혐의’ 심학봉 의원 “제명안 표결 앞두자…”

    국회의원직 자진사퇴, ‘40대女 성폭행 혐의’ 심학봉 의원 “제명안 표결 앞두자…” 심학봉 자진사퇴 ’성폭행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심학봉(경북 구미갑) 무소속 의원이 12일 국회의원직을 자진 사퇴했다. 이날 오후 2시로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서 심 의원에 대한 의원직 제명안 표결이 예정돼 있었다. 심 의원은 표결을 몇 시간 앞둔 이날 오전 10시 50분쯤 보좌관을 통해 ‘국회의원 사직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지난달 16일 심 의원에 대한 의원직 제명안을 만장일치로 처리한 바 있다. 심 의원은 40대 여성을 호텔로 불러내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40대女 성폭행 혐의’ 심학봉 의원, 국회의원직 자진 사퇴 “제명안 표결 앞두고”

    ‘40대女 성폭행 혐의’ 심학봉 의원, 국회의원직 자진 사퇴 “제명안 표결 앞두고”

    ’40대女 성폭행 혐의’ 심학봉 의원, 국회의원직 자진 사퇴 “제명안 표결 앞두고” 심학봉 자진사퇴 ’성폭행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심학봉(경북 구미갑) 무소속 의원이 12일 국회의원직을 자진 사퇴했다. 이날 오후 2시로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서 심 의원에 대한 의원직 제명안 표결이 예정돼 있었다. 심 의원은 표결을 몇 시간 앞둔 이날 오전 10시 50분쯤 보좌관을 통해 ‘국회의원 사직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지난달 16일 심 의원에 대한 의원직 제명안을 만장일치로 처리한 바 있다. 심 의원은 40대 여성을 호텔로 불러내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회 본회의 통과, 심학봉 의원 사퇴안 가결… ‘성폭행 혐의’ 현역 의원 사직은 최초

    국회 본회의 통과, 심학봉 의원 사퇴안 가결… ‘성폭행 혐의’ 현역 의원 사직은 최초

    국회 본회의 통과, 심학봉 의원 사퇴안 가결… ‘성폭행 혐의’ 현역 의원 사직은 최초 국회 본회의 통과 ’성폭행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심학봉(경북 구미갑) 무소속 의원의 국회의원직 사퇴안이 1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심학봉 의원 사직의 건’에 대한 무기명 표결을 갖고 재석 248명 가운데 찬성 217명, 반대 15명, 기권 16명으로 가결했다.  현역 의원이 성폭행 혐의로 의원직에서 사퇴한 것은 처음이다.  또 표결을 통해 현역 의원이 사직한 것도 지난 총선 직후인 2012년 7월 옛 통합진보당 윤금순 전 의원 이후 3년 만이다. 앞서 심 의원은 이날 오전 보좌관을 통해 ‘국회의원 사직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당초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는 심 의원에 대한 제명안 표결이 있을 예정이었다. 심 의원은 소속 정당이었던 새누리당 의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진실을 밝히고 결단하려 했지만, 국회의원 제명이란 역사적 사실 앞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다”면서 “국회의 존엄을 지키기 위해 자진 사퇴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베풀어 준 은혜에 감사하고 더 낮은 자세로 성찰하며 진중하게 살겠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심학봉 국회의원직 자진 사퇴, 성폭행 혐의로 결국…

    심학봉 국회의원직 자진 사퇴, 성폭행 혐의로 결국…

    심학봉 국회의원직 자진 사퇴, 심학봉 사직안 국회 본회의 통과…성폭행 혐의로 결국 심학봉 국회의원직 자진 사퇴 ’성폭행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심학봉(경북 구미갑) 무소속 의원에 대한 국회의원 사직안이 1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당초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는 심 의원에 대한 의원직 제명안 표결이 예정돼 있었다. 그러나 심 의원은 표결을 몇 시간 앞둔 이날 오전 10시 50분쯤 보좌관을 통해 ‘국회의원 사직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지난달 16일 심 의원에 대한 의원직 제명안을 만장일치로 처리한 바 있다. 그는 지난 7월 13일 오전 11시쯤 대구의 한 호텔에 40대 여성을 불러내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40대女 성폭행 혐의’ 심학봉 의원, 사직서 제출…제명안 표결 앞두고 자진 사퇴

    ‘40대女 성폭행 혐의’ 심학봉 의원, 사직서 제출…제명안 표결 앞두고 자진 사퇴

    ‘40대女 성폭행 혐의’ 심학봉 의원, 사직서 제출…제명안 표결 앞두고 자진 사퇴 심학봉 자진사퇴 ’성폭행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심학봉(경북 구미갑) 무소속 의원이 12일 국회의원직을 자진 사퇴했다. 이날 오후 2시로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서 심 의원에 대한 의원직 제명안 표결이 예정돼 있었다. 심 의원은 표결을 몇 시간 앞둔 이날 오전 10시 50분쯤 보좌관을 통해 ‘국회의원 사직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지난달 16일 심 의원에 대한 의원직 제명안을 만장일치로 처리한 바 있다. 심 의원은 40대 여성을 호텔로 불러내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92득점에 27어시스트 SK 서로 돕고 고르게 터졌다

    92득점에 27어시스트 SK 서로 돕고 고르게 터졌다

    언듯 눈에 잘 띄지 않는 최원혁(SK)의 가치가 도드라진 한판이었다. 문경은 감독이 이끄는 SK는 10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KCC와의 프로농구 2라운드 경기를 데이비드 사이먼(22득점 6리바운드)과 김민수(19득점 8리바운드), 드워릭 스펜서(18득점 2리바운드), 박승리(16득점 5리바운드)의 활약을 골고루 엮어 92-86로 눌렀다. SK는 92점으로 시즌 팀 최다 득점을, 어시스트 27개로 시즌 팀 최다를 기록했다. 골고루 도와주고 고르게 터졌다는 얘기다. 이틀 전 kt에 30점 차 충격적인 참패를 당했던 KCC는 이번엔 6점 차로 2연패 수모를 당했다. 전태풍이 23득점 7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안드레 에밋이 16득점 3리바운드, 리카르도 포웰이 17득점 4리바운드로 거들었지만 하승진이 4득점 5리바운드로 조금 기대에 못 미친 게 뼈아팠다. 최원혁은 32분54초를 뛰며 3득점에 그쳤지만 8어시스트 4리바운드 1스틸로 이타적인 플레이에 힘썼다. 그는 “연패를 모면해 좋고 상승세의 KCC를 눌러 더욱 좋았다”며 “감독님이 슈터들 잘 살려달라고 당부한 것을 잘 살려낸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최원혁 혼자서 팀 어시스트의 3분의 1가량을 책임졌다. SK는 리바운드 수에서도 33-23로 앞서 비교적 손쉬운 경기를 풀어나갔다. 1쿼터는 접전이 펼쳐졌다. 김민수의 9득점과 사이먼의 7득점을 앞세운 SK에 KCC는 포웰의 8득점으로 맞불을 놓아 역전에 재역전, 재역전을 거듭하며 20-20으로 한 치도 물러서지 않았다. 2쿼터 에밋의 3점 플레이와 김효범의 3점슛으로 포문을 연 KCC는 김태술과 하승진의 잇단 실책을 저질러 종료 6분여를 남기고 또다시 역전과 재역전을 거듭했다. SK를 살려낸 것이 최원혁. 김민수나 스펜서, 박승리 등에게 효과적으로 공을 배달해 5분4초를 남기고 팀이 33-30으로 앞서게 했다. 김태홍의 3점슛으로 33-35를 만든 KCC는 이승준에게 또 3점슛을 얻어맞아 간격은 순식간에 33-40으로 벌어진 뒤 전반을 38-47로 마쳤다. 2쿼터 턴오버 수 7-2로 KCC가 심하게 흔들렸다. SK는 전반 어시스트 수 19-7, 리바운드 수 15-12로 앞섰고, KCC는 턴오버 수 9-3으로 스스로 무너졌다. 두 외국인이 동시에 코트에 들어선 3쿼터 SK가 55점까지 쌓자 KCC가 47점까지 쫓아가며 박빙의 승부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러나 이 흐름을 깬 것이 김태술의 언스포츠맨라이크 파울. 그 뒤 SK는 일방적이다싶은 공격을 퍼부었다. 팀의 이 쿼터 30점 가운데 스펜서가 14점을, 박승리가 9점을 넣었다. 반면 KCC의 에밋과 포웰 모두 6점씩에 그치고 정작 팀 내 가장 많은 점수를 얻은 선수는 전태풍으로 12득점이었다. 77-64로 4쿼터를 시작한 SK는 최원혁의 이날 첫 득점인 3점슛으로 기세를 올린 뒤 전태풍의 9득점을 앞세운 KCC의 거센 추격을 따돌리며 6점 차 완승을 거뒀다. 앞서 kt는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25점을 책임진 이재도를 앞세워 LG를 92-91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LG는 5연패의 늪에 빠졌다. 모비스는 울산 동천체육관으로 불러들인 전자랜드를 99-64로 꺾고 역시 3연승을 내달렸다. 반면 전자랜드는 4쿼터 7분 동안 국내 선수들이 한 점도 올리지 못하는 부진 끝에 3연패에 빠졌다. 국가대표팀에서 돌아온 양동근은 10득점 10도움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아이라 클라크는 25득점 9리바운드로 거들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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