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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농수산차관 쌀개방 책임 사의

    【도쿄 AFP 연합】 무라사와 마키 일본 농수산차관이 정부의 쌀시장 개방 결정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임할 것이라고 지지통신이 15일 보도했다. 사회당 소속의 무라사와차관은 자신이 쌀개방에 오랫동안 반대해왔기 때문에 내각에 머물 수가 없다고 사임 이유를 밝힌 것으로 이 통신은 전했다. 집권 연정의 최대 정당인 사회당의 상당수 의원들은 정부의 쌀 시장 개방 결정에 계속 반대하고 있으며 연정을 탈퇴하겠다고 위협하고 있다. 무라사와차관은 이번주 추경 예산안이 의회에서 통과된후 호소카와총리에게 사직서를 제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투기혐의 공무원 5명 인천시,퇴직시키기로

    【인천=김학준기자】 인천시는 13일 지방공직자 재산등록 결과,투기혐의가 드러난 구청장 L·K씨 등 2명과 본청국장 S씨 등 4급 공무원 3명을 권고사직 또는 명예퇴직시키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날 『이같은 방침을 당사자에게 개별통보하고 빠른 시일내에 사직서 및 명예퇴직원을 받을 예정』이라면서 『이들이 반발할 경우 직위해제 및 중징계 등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민원 1만2천여건 접수… 94% 해결

    ◎감사원 민원신고센터 운영 6개월 결산/공직부조리 25%,인허가·도시계획순/업무처리 잘못한 공직자 360명 문책 지방도시의 사무관인 김모씨는 지난해말 부동산업자를 상대로 국유지에 대한 소유권이전등기말소청구소송을 담당,어렵게 국가승소판결을 받았다. 그러나 상대업자가 패소한데 앙심을 품고 김씨를 뇌물수수혐의로 고소하는등 모함을 해 사직당국의 조사를 받게됐다. 조사결과 김씨는 아무런 혐의가 없는 사실이 밝혀졌으나 시에서는 공무원의 품위가 손상됐다는 이유로 사직을 종용했다. 김씨가 고민하는 것을 보다못한 부인이 감사원에 억울함을 호소했다. 감사원이 조사한 결과 김씨는 결백했다.그런데도 시가 자체사정활동을 하면서 건수를 올리기 위해 김씨가 물의를 야기했다며 사직서를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감사원은 사직서를 반려하고 공무원법에 의한 신분보장을 철저히 하도록 시장에게 통보했다. 감사원은 이회창원장이 부임한 뒤 지난 3월15일 민원업무를 전담처리할 민원과를 신설했다. 또 광화문의 한국전기통신공사 사옥 1층에민원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지난 6개월동안 감사원민원실에 접수된 각종민원은 모두 1만2천6백93건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배가 늘어난 수치다. 접수된 민원 가운데 단순문의등을 제외하고 시정등 조치를 취해야할 9천3백89건중 공직자부조리와 관련된 것이 25%인 2천3백5건으로 가장 많았다. 또 인허가 관련사항이 19%인 1천8백22건,구획정리및 도시계획분야가 12%,학원사무와 조세및 국유재산관련이 각각 5%,노사복지와 금융계약이 각각 3%등이었다. 공직자부조리 가운데는 검찰과 경찰의 편파수사가 27%인 6백29건으로 가장 많은 원성을 샀으며 수뢰 11%,직무태만과 월권행위가 각각 9%,공직자 품위손상이 6%등이었다. 이를 기관별로 보면 국가기관 가운데는 검찰청이 6백2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찰청이 4백70건,건설부가 2백36건,국세청이 2백14건등의 순서였다. 자치단체 가운데는 서울시가 1천4백4건으로 단연 1위를 차지했으며 경기도가 5백5건,경남이 2백34건,부산이 1백45건등이었다 또 각 지방교육청이 모두 1천7백24건의 민원을 야기,교육과 관련한 불만이 국민 사이에 누적 돼 있음을 엿보였다. 감사원은 접수된 민원의 65%를 해당기관에 이첩했으며 현지조사(10%)와 감사자료활용(8%),반려(3%)등을 통해 94%를 해결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이 과정에서 위법부당하게 업무를 처리한 공직자 3백60명을 적발,문책하고 범죄혐의가 있는 민간인등 20명을 고발조치했다. 감사원은 또 잘못 징수했거나 보상한 1억7백여만원을 환급하고 탈세등 9억2천5백여만원을 추징,회수보전했다. 감사원은 그러나 무기명·가명으로 접수된 7백44건의 민원은 처리하지 않았다. 주소불명·익명·가명등으로 신고된 사항은 처리하지 않는것이 정부의 민원사무처리규정이기도 하지만 그 내용도 대부분 남을 모함하거나 허무맹랑한 내용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 우크라내각 총사퇴/의회서 압도적 가결

    【키에프 AFP 로이터 연합】 경제개혁 비상대권 연장문제등을 둘러싸고 정부와 마찰을 빚어온 우크라이나 의회는 21일 격론끝에 레오니트 쿠치마 총리내각의 총사퇴를 받아들이고 레오니트 크라프추크 대통령에게 조각을 요청했다. 의원들은 이날 정부 불심임안을 찬성 2백94,반대 6표의 압도적 표차로 통과시켰다.의회는 이보다 앞서 두차례 실시한 표결에선 2주일전 제출된 쿠치마총리의 단독 사표 수리 안건을 표결에 부쳤으나 가결에 필요한 3분의2 찬성표를 얻지 못했었다. 쿠치마 총리는 자신이 주도해온 경제개혁 정책이 의회에서 신랄한 비판을 받자 지난 9일 사직서를 제출했으나 레오니트 크라프추크 대통령의 만류로 의회의 표결때까지 총리직을 맡기로 했었다.
  • 수습할 교수들이 집단사표라니(사설)

    한약조제권을 놓고 벌어진 약사와 한의사간의 다툼이 더욱 악화되는 양상이다.양측 모두 사태해결을 위한 노력은 뒷전에 두고 업계이익을 지키려는데만 집착해 상대방비방,집단시위등 장외투쟁까지 불사하고 있다. 여기에 한의대생들의 집단유급이 확정되자 경희대 한의대교수들이 집단으로 사직서를 제출한데 이어 동국대교수들도 이에 동조하고 나서 사태를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이번엔 일부 약대생들 마저 한의대생들의 요구에 맞서 수업거부에 돌입,「한·약분쟁」은 이제 본격적인 대리전 양상을 띠고 있다. 재론할 필요도 없이 「한·약분쟁」은 두 단체의 집단이기주의에서 비롯된 것이다.지금의 극한 대립도 그것의 연장에 불과하다.자신들의 개인 또는 집단이익을 위해서는 국민건강이야 어떻게 되든 상관없다는 식의 자세는 결코 바람직스러운 것이 아니다.더욱이 끝내 배우는 학생들의 희생까지 유발하면서 사태를 갈데까지 몰고가는 태도는 국민적 비난을 면치못할 것이다. 특히 한의대생들의 집단유급이 확실시 되는 시기에 집단사표를 제출한교수들의 행동은 잘못돼도 크게 잘못된 것이다.학생들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교수라면 사표 이전에 집단유급을 최소화하는등 사태해결과 수습에 보다 적극 나섰어야 했다. 물론 교수들도 나름대로 고충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다.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신성한 교단을 마음내키는 대로 떠나겠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행동이다. 한의대생들의 유급은 결과적으로 그들이 학칙을 위반하면서 장기간 수업을 거부해 초래된 일임엔 틀림없다.그러나 그것은 우리 모두의 가슴을 아프게 하는 일이다.앞으로 약대생들의 집단유급사태도 가져올지 모르는 상황이다.이런 마당에 교수들이 보여준 행동은 현장기피거나 무책임 바로 그것이라 아니할 수 없다.아니면 학생들의 행동을 방관 내지는 동조하는 것으로밖에 볼 수 없다. 거듭 지적하지만 「한·약분쟁」이 지속되면 될수록 양측 모두 상처만 크게 입을 뿐이지 득이 될게 하나도 없다.그 어느쪽도 국민들의 지지를 얻지 못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따라서 장외투쟁과 같은 집단행동은 더는 해서 안된다.약대생들의 집단수업거부는 더욱 안된다. 양측은 냉정을 되찾고 상대방의 입장을 존중하는 순이와 겸양의 자세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특히 교수들은 유급사태에 책임을 통감한다면 집단사표같은 행동을 거두고 사태수습에 적극 나서도록 해야 한다.당국도 그동안 여러차례 가진 공청회에서 도출되고 집약된 의견들을 수렴하여 조속히 정책결단을 내림으로써 이 지루한 소모전을 빨리 끝내도록 해야할 것이다.
  • 국익에 치우친 미 외교/이경형 워싱턴특파원(오늘의 눈)

    9일 하오 미국무부 정례 브리핑에서는 기자들과 마이크 매커리대변인간에 끈질긴 질문·답변의 공방전이 전개됐다. 기자들은 최근 국무부의 보스니아담당 실무관리들이 클린턴행정부의 보스니아정책에 반발,잇따라 사표를 낸데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캐물었다.이에 대해 매커리대변인은 『직장을 옮기는 일은 매일 일어나는 다반사가 아니냐』며 「반발」과 무관함을 애써 강조,「오리발」을 내밀었다. 보스니아지역의 전쟁범죄사건들을 분석하는 관리인 존 웨스턴(30)은 지난주 크리스토퍼국무장관 앞으로 사직서한을 보냈다.이보다 며칠전에는 국무부내 보스니아담당 선임 데스크인 마셜 해리스가 역시 사표를 냈다. 이들은 한결같이 보스니아 회교도들이 세르비아계의 잔학행위에 의해 처참하게 희생되고 있는데 미국은 실제로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있다며 이를 매일 목도하고 있는데 대해 좌절과 환멸을 느껴 더 이상 직무를 수행할 의욕이 없다고 말하고 있다. 1년전 부시행정부에서도 국무부의 보스니아담당관리가 미국이 보스니아사태에 개입하지 않는다며 사표를 낸적이 있다. 공무원의 신분인 하급관리가 국가정책을 비판하면서 사표를 쓰는것이야 굳이 말릴 필요가 있느냐는 시각으로 보면 연쇄사표 자체의 국제정치적인 의미는 없을지 모른다. 클린턴행정부는 15만명의 보스니아회교도들이 「인종청소」를 당하고 1백만명이상의 보스니아인들이 기아와 질병에 허덕이고 있는 동안 계속해서 인도주의차원에서도 세르비아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엄포를 놓았다.최근에는 수도 사라예보를 포위하고 있는 세르비아군대에 대해 공중폭격을 하겠다며 맹방과의 협의에 이어 유엔사무총장의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보스니아문제에 대한 미국정책의 본질은 『이 지역에 미국의 이해가 별로 걸린 것이 없다』(크리스토퍼장관)는 사실이다.또 냉전체제의 붕괴이후 더욱 뚜렷이 부각되고 있는 미국의 국제분쟁개입 축소지향노선이 그 배경이다. 인류애,인도주의,인권,심지어 민주주의 가치의 추구조차도 미국의 직접적인 국가이익과 연계되지 않으면 그것들은 「화려한 외교사령」에 불과하다는 사실을이번의 보스니아담당관리들의 사표는 말해주고 있다.
  • PLO측 대표3인/지도부와 이견 사직

    【예루살렘=AFP 연합】중동평화회담의 팔레스타인측 대표 3인은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의장과 정책이견을 이유로 사임했다고 대표팀의 한 소식통이 9일 밝혔다. 이 소식통은 중동평화회담의 수석대표인 파이잘 알­후세이니와 하난 아쉬라이대변인 및 사에브 에레카트 부대표등 세사람이 전날 튀니스의 PLO본부로 소환된뒤 한 지도부 모임에서 이같이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 동의대 한의교수 12명/“유급결정땐 사직” 결의

    【부산=이기철기자】 동의대 한의과대학 김우환대학장(53)등 교수 12명은 18일 성명을 발표,『보사부는 문제의 약사법 시행규칙을 조속히 원상회복해 학생들이 수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촉구하고 학생들의 유급이 최종 결정될 경우 전원 사직키로 결의했다. 이에 앞서 동의대 부설 동의의료원 한방부 수련의 12명 전원도 이날 병원측에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부산지역 한의사 5백여명도 한의대생들의 수업거부에 동조,면허증 반납을 결의하고 지난 17일부터 한의사회에 면허증을 반납하고 있다.
  • 전국 한방병원 수련의/2백명 집단사직 결의

    【대전】 전국 한방병원 수련의 연합회 대표 40명은 15일 하오 대전대 한방병원에서 모임을 갖고 16일부터 수련의직을 사직할 것을 결의했다. 이들은 이날 『보사부가 약사법 시행규칙을 개정하지 않아 한의학이 존폐의 위기를 맞고 있을 뿐만아니라 전국 한의대생 3천여명이 집단유급사태을 맞고 있어 이에 대한 항의표시로 수련의직을 사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연합회소속 전국 16개 한방병원 수련의 2백여명이 해당 한방병원에 사직서를 낼 것으로 보여 이들 병원이 환자 진료에 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 김종인의원 내일 제명/민자 방침/이원조씨 의원직 사퇴·탈당

    ◎다른의원도 슬롯머신 연루땐 문책 민자당은 동화은행비자금수수사건에 연루된 이원조의원이 29일 의원직을 사퇴하고 자진탈당함에 따라 같은 혐의로 구속된 김종인의원에 대해서도 빠르면 31일 당기위를 소집,제명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일본에 체류중인 이의원은 이날 보좌관을 통해 이만섭국회의장에게 전국구 의원직사퇴서를 제출했으며 이의장은 사퇴서를 즉각 수리했다.국회법은 폐회중에 의원이 사직서를 제출한 경우에는 본회의동의가 없어도 의장이 이를 수리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의원은 이날 의원직사퇴서에서 『당뇨등 지병으로 의원직을 수행하기 어렵다』고 사퇴이유를 밝혔다. 이의원은 또 민자당 탈당계도 황명수총장에게 제출했다. 민자당은 의원직 사퇴를 거부하고 있는 김종인의원에 대해서도 사퇴를 종용하는 한편 오는 31일쯤 당기위를 소집,김의원을 제명하는등 비리관련 의원들에 대해 단호한 제재를 취해나가기로 했다. 민자당은 앞으로 검찰수사에서 슬롯머신사건에 연루된 인사가 나타나면 정치적으로도 엄중 제재를 가하기로 내부 방침을 정했다. 민자당의 황명수총장은 이날 『동료의원들의 사법처리에 대해 가슴아프게 생각하나 이 문제가 김영삼총재의 개혁추진과 신한국창조의 걸림돌이 되어서는 안된다』며 『민자당은 성역없는 비리척결및 당개혁추진차원에서 동화은행비리관련 김종인의원에 대해 가급적 빠른 시일내에 중앙당기위를 소집,제명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대출비리 문책우려 신탁은 지점장 자살

    【부산=이기철기자】 26일 상오6시쯤 부산시 남구 남천2동 148 삼익비치아파트 106동 정원에 서울신탁은행 동래지점장 최병철씨(51)가 숨져 있는 것을 아파트 경비원 이용재씨(55)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이씨는 정원 청소를 하던 중 흰 운동복 차림의 최지점장이 코에서 피를 쏟은채 정원에 엎드려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최씨가 살고 있는 아파트(402호) 4층 복도 창문이 열려 있고 안방 책상에 최근 감사로 인한 불안한 심경을 적은 유서와 사직서가 발견됨에 따라 최씨가 대출비리와 관련한 문책을 두려워해 투신 자살한 것으로 보고 조사중이다.
  • 우크라공 총리 사직서(지구촌단신)

    【키예프 로이터 연합】 레오니드 쿠츠마 우크라이나 총리는 20일 의회가 시장경제를 지향하는 자신의 개혁 정책을 신랄히 비판하고 레오니드 크라프추크 대통령마저도 긴급 포고령에 의한 비상 통치를 선언하고 나오자 이에 반발,사직서를 전격제출했다.
  • 금진호의원 무협고문 사임

    금진호 민자당 의원이 무역협회 상임고문직 사직서를 제출했다. 지난 88년 3월부터 만5년간 무협 상임고문으로 재직해온 금의원은 지난 3월말 박용학 무협회장에게 고문직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금의원의 비서관이 23일 확인했다. 금의원은 이에앞서 지난달 말 무협노조가 유인물을 통해 『금고문이 협회 자금으로 차량을 구입했다』고 비난하자 사의를 표명했었다. 무협의 한 관계자는 금고문의 사직서가 곧 수리될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 이 오페라계도 부패추문(세계의 사회면)

    ◎“사회당계 인사 경영진 임명” 거센 반발/정파 이해따른 프로그램 강요… 빚더미 이탈리아에서 일고있는 「부패청산」바람에「오페라」도 반부패 회오리에 휩쓸리고 있다. 베네치아의 오페라극장 예술감독이 단장의 정치적 임명에 반발,사표를 내던졌고 로마 오페라극장 역시 비슷한 상황이 벌어지면서 누적되는 채무에 허덕이고 있다. 작곡가 루시아노 베리오씨는 『이탈리아 오페라계가 총체적으로 부패해 있다』고 규탄한다. 베리오씨는 이탈리아 라디오와의 회견에서 『정치적으로 임명된 「저능아들」이 오페라 극장을 멋대로 운영하여 오늘의 위기를 가져온 것』이라고 비판한다. 나아가 그는 『오페라계도 부패,특히 정치부패에 심하게 오염돼 있다』고 지적하고 『극장경영에 정치간여를 배제할 수 있다면 이탈리아 오페라는 훨씬 좋아질 수 있을 것이며 경영 상태도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름다운 극장으로 유명한 베네치아의 라페네치아 예술감독 마리오 메시니스씨도 최근 라페네치아 극장 이사회의 「고무도장식」회의 운영에 반발,사표를내던졌다. 라페네치아 극장 이사회는 정치적으로 임명된 사회당계의 지안프랑코 폰텔 단장이 요구한 프로그램들을 예술감독인 메세니스씨등 관계자들의 의견도 듣지 않고 승인했다. 메시니스 감독은 우고 베르가모 베네치아시장에게 보낸 사직서를 통해 『폰텔단장이 지난 1월 취임한 이래 정치적 목적이 담긴 선동적인 프로그램을 준비하면서 예술감독인 자신과 한마디 상의도 하지 않았다』 고 밝히고 『한 예로 이 프로그램가운데 야외공연을 행할 경우 라페네치아 극장도 로마 극장이 겪고 있는 것과 같은 파행경영이 불가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로마 극장은 기민당원인 파올로 크레시라는 사람이 단장을 맡아 경영하고 있는데 「오페라에 문외한」인 사람들을 경영진에 포진,로마 극장을 엉망으로 만들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3월 요한 슈트라우스의 「박쥐」공연때 객석이 절반밖에 차지 않은 날이 많았던 걸 돌아보면 이같은 사실을 반증한다. 베네치아 오페라극장,로마 오페라극장의 예술감독들이 정치입김에 반기를 들고 극장을 떠난 것은바로 이탈리아 오페라계가 얼마나 정치적으로 오염돼있는가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 “부증식위해 학원경영 교수에 봉급포기 강요”/상지대교수협 성명

    【원주=조한종기자】 파행적인 학원운영으로 장기간 교수·학생측과 마찰을 빚어왔던 상지대 재단이사장 김문기의원(민자당)이 24일 이사장직 사퇴의사를 밝힘으로써 상지대분규가 어떻게 해결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상지대 교수협의회는 김의원의 재단이사장 사퇴에 앞서 김의원의 퇴진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상지대 교수협의회는 이 성명서에서 『학교운영과 투자에는 그토록 인색하던 그가 이처럼 많은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것은 자신의 부를 증식하기위해 육영사업의 미명아래 상지학원을 운영해 온 것이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김의원은 지난 74년 상지대 전신인 원주대학을 인수할때 교수전원을 일단 해직시켰으며 이어 봉급 포기 각서와 백지 사직서를 제출토록 강요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또 87년부터는 신임교수들에게 35만원을 정액지급하는등 아예 호봉제를 폐지했으며 89년부터는 봉급포기각서와 함께 이사장에 대한 충성을 맹세하는 서약서를 쓰게하고 날짜가 기입되지 않은 사직서를 작성,변호사의 공증을 받아 제출토록 강요했다. 이에 비해 학교운영은 단1종의 학술정기간행물도 정기구독하지 않을 정도로 인색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교수들에 따르면 상지학원은 그동안 교수와 직원을 채용하면서 채용후 1년간은 정상초임의 30∼40%만을 지급하고 국민연금은 정상임금을 기준으로 처리하고 있다는 것이다.
  • 포항제철 오늘 주총/박태준 쇳물신화 25년 막내린다

    ◎명예회장 등 3개 겸임직 사표수리 예정/황경로회장도 퇴진… 후임 내부승진 유력 포항제철의 박태준 신화가 12일로 막을 내린다.지난 68년 창업이후 25년간 이 회사를 실질적으로 이끌어온 박명예회장이 사표를 제출,이날자로 포철과 관련된 모든 직에서 손을 뗀다. 포철은 이날 포항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박명예회장의 사표를 수리할 예정이다.박명예회장은 이미 10여일 전쯤 포철 명예회장과 제철학원이사장·산업과학기술연구소이사장등에서 물러나겠다는 사직서를 황경로회장에게 전달한뒤 지난 10일 신병치료를 위해 일본으로 출국했다.박명예회장과 동고동락을 같이 하겠다는 뜻을 밝혀온 황회장도 지난 10일 이사회에 사표를 제출,박명예회장과 함께 물러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후임 회장등 최고 경영진의 선임과 임원진 교체의 폭이 결정될 주총의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임기가 만료되는 임원은 황회장을 포함,이구택·이춘호·이형팔전무,구자영·심재강·박인백·김윤현·박문수상무등 모두 9명이나 황회장을 제외한 나머지 임원들은대부분 기술직이거나 전문직이어서 유임될 것으로 알려졌다.박명예회장과 황회장이외에 「TJ사관학교」출신으로 그동안 박명예회장의 그늘에서 자라온 박득표사장과 이모 부사장의 경질설도 나오고 있다. 후임회장에는 정명식 부회장의 승진설과 함께 안병화 한전사장이 강력히 거론되고 있다.며칠 전까지만 해도 안사장이 더 유력한 것처럼 알려졌으나 새 정부의 인사스타일로 볼때 내부승진원칙에 따라 정부회장 쪽으로 기울어졌다는 소문이 파다하다.정부회장과 안사장은 경기고 동기동창생으로 사석에서 말을 놓고 지내는 사이이다.안사장은 포철의 창립멤버이고 정부회장은 지난 70년 포철에 들어와 토건부장·건설본부장·부사장·사장을 지냈으며 두 사람 모두 회장감으로 손색이 없다는 평을 듣고 있다.포철의 대주주인 정부는 이미 지난 10일 임원 49명에 대한 신상명세서를 검토,후임 인선을 마무리 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철측은 박명예회장이 물러날 경우 그가 국제철강인으로 영향력을 행사하며 지금까지 다져온 외국 공급선과의 관계나 중국·베트남·미얀마등에 대한 투자가 계속 이어질지 크게 걱정하고 있다.박명예회장의 퇴진으로 창업이후 외풍을 모르며 성장을 계속해왔던 포철에도 커다란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 1년만에 막내린 재벌정치 실험/정주영씨 은퇴배경과 정치행적평가

    ◎비자금 유입 등 행태에 국민평가 냉정/명분보다 사업적 계산으로 악수연발 정주영국민당대표의 「재벌정치실험극」이 1년만에 실패로 막을 내렸다. 우리나라 최대 재벌그룹 총수였던 정대표는 지난해 2월8일 국민당을 창당,일약 3당체제의 한 축을 이루는 정당으로까지 키워놓았다.그러한 그의 정치은퇴선언은 14대 대선직전 김우중 대우그룹의 「출마포기」소동과 함께 재벌의 정치참여에 한계가 있음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정대표의 이날 퇴진발표는 전격적이긴 하지만 충분히 예견됐던 일이었다. 그의 정치실험은 이미 지난 대선패배로 사실상 종막을 고했으며 그 이후는 「연명」이라고 표현하는게 옳다는 지적이다. 정대표의 정계입문과 은퇴는 여러 면에서 교훈을 남기고 있다. 그는 긍정과 부정의 엇갈린 평가속에 정치를 시작했다. 기성 정치권,특히 「양김씨」에 대한 일부 국민의 불만과 경제난은 정대표가 정치권에 터를 잡을 여지를 만들어 주었다.국민당이 창당 50여일만에 치러진 14대 총선에서 31석을 획득,원내교섭단체구성에 성공한 것도 새로운 정치모델과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가 작용했다고 볼수 있다. 그러나 정대표의 정치행보는 부정적 측면을 훨씬더 부각시켰다. 일부 떳떳지 못한 방법으로 부를 축적해온 재벌기업의 관행이나 운영방식이 정치에 그대로 전이되면서 정치판이 보다 흐려졌다. 더욱이 「김권정치」를 더욱 심화시켜 국민이 바라던 새정치의 모습을 보이는데 실패했다. 국민당은 재벌기업 현대와 밀착돼 정당도,기업도 아닌 「괴물」이 되어버렸다. 특히 정대표를 대통령에 당선시키자는 단일 목표를 추구하는 「사당적」 성격이 강했다. 이에 대한 국민들의 평가는 냉정했다. 14대 대선결과 김영삼차기대통령이 압승한 반면 정대표는 3백38만여표(16.3%)를 얻어 3위로 낙선했다. 이번 선거에서 2위로 낙선한 김대중 전민주당대표가 정계를 은퇴,양금구도로 상징되던 기성정치권이 일대 변혁을 맞게됐다.때문에 이제는 정대표가 정치를 계속할 명분도 국민적 기대도 사라졌다는게 중론이었다. 그럼에도 정대표는 정치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않았다.대선과정에서의 실수에 대한사법당국의 「선처」나 현대에 대한 「방패막이」를 위해 정치를 계속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던 것으로 관측됐었다. 그러나 정대표의 생각은 오판이었음이 드러나고 있다. 정대표가 정치에서 손을 떼느냐 여부와 관계없이 사법처리의 엄정함을 피할수 없는 상황이 지속됐다. 정대표가 「개인 욕심」에 의해 정치를 계속하려는 것에 대한 당내반발도 만만치 않았다.2천억원 당기금조성압력이나 정대표 2선퇴진요구가 공개리에 터져나왔다. 이같은 당내외의 갈등을 극복치 못하면서 대선이후 실수를 연발했다. 새한국당과의 통합약속 일방파기,김해공항에서 일본행저지 등이 대표적 사례들이다. 명분보다는 손실을 줄여야 한다는 사업가적 계산에 익숙한 정대표에게는 정계은퇴를 심각히 고려해야될 궁지에 처해버렸다. 따라서 지난1월 보름이상 미·일등지에서 해외구상을 마치고 귀국한 정대표는 이미 정계은퇴의 수순을 생각하고 있었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정대표에게 정치에서도 성공할수 있었던 기획가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스스로 대권에뜻이 없으며 킹메이커로 만족하겠다』는 국민당 창당 초기의 공언을 실천했다면 14대 대선에서 의외의 「돌풍」이 가능했을 수도 있었다는 지적이다.또 자신이 직접 나섰더라도 현대와의 고리를 완전히 끊고 선거과정에서 페어플레이를 펼쳤다면 대선후 입지가 보장됐을 수도 있었다. 선거가 끝난뒤에도 「사리」를 딛고 공당화 약속을 지켰다면 국민당의 장래도 확고해지고 자신의 명예도 실추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역사에는 가정이 있을 수 없다. 정대표가 이날 정계은퇴 선언에서 밝힌 정치입문의 잘못을 시인한 것이나 김영삼차기대통령및 김대중 전민주당대표에 대한 사과표명이 단순히 사법처리의 선처를 위한 것이 아니고 진심이어야 한다. 이러한 현실인식의 바탕위에 자신이 만든 국민당이 「미예」가 되지 않도록 음양으로 도울때 그의 정치행적이 조금이라도 나은 평가를 받게 될 것이다. ◎정대표 의총 발언 오늘부터 통일국민당의 대표최고위원직을 사임하고자 합니다.그래서 사직서를 써 왔습니다. 여러분들이 그동안 많은것을도와줘 고맙게 생각합니다. 정치인으로서의 경력이 짧기 때문에 잘못도 있었습니다. 누가 뭐래도 오늘 대표최고위원직을 사임합니다. 나는 당을 떠난 다음 정치를 하기보다는 전에 하던 경제를 계속함으로써 우리나라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할 생각입니다. 지난 대선과정에서 민자당의 김영삼후보와 민주당의 김대중후보를 선의의 동반자로 여기지 않고 경쟁자로만 생각,개인적으로 공격한데 대해 충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정치가 서툴러 상대방 공격을 한것을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여러분에게도 미안합니다. 총선때처럼 대선에서 이긴곳이 별로 없어 인간이 다 자기를 위해 산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앞으로 여러분들이 잘 의논해서 국민당을 잘 이끌어주길 바랍니다.
  • 명지대도 입시부정/교수가 딸 답안고쳐

    명지대에서도 93학년도 후기대 입시 채점과정에서 이 학교 교수가 딸의 답안을 조작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명지대 이일균 부총장은 7일 『지난달 30일 하오 후기대 입시 답안 채점도중 상업디자인 학과에 응시한 이모양(19)의 생물 주관식 문제 2개항에 가필이 돼있는 것이 발견돼 자체조사를 벌인 결과 이양의 아버지인 이 학교 용인캠퍼스 이달형교수(55·국민윤리담당)가 딸의 답안을 고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교수는 답안지 조작 사실이 확인되자 지난 2일 학교측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 대일외국어고 특별감사/서울시교육청/결과따라 다른외고도 조사

    서울시교육청은 6일 잇따른 부정입학 사건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대일외국어고의 92·93학년도 신입생 선발업무 전반에 대해 특별감사를 실시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4∼5명으로 감사반을 편성,8일부터 기부금입학 및 내신조작과 조직적인 재단의 부정입학 개입여부 등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다. 특히 시교육청은 최근 외국어고교 등 특수목적고가 신흥 명문고로 급부상,이들 학교의 선호도가 크게 높아진 점을 감안,92·93학년도 신입생 선발과정에 대한 집중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대일외국어고 감사에서 문제점이 드러날 경우 대원·한영·이화여고 등 나머지 4개 외국어고에 대해서도 감사를 벌일 방침이다. ◎이충세교장 사직 대일외국어고 이충세교장(63)이 6일 이번 대학입시 부정사건에 이학교 전·현직 교사 및 학생들이 대거 관련된 것과 관련,책임을 지고 재단인 성한학원(이사장 김영순)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 뉴욕체류 황석영씨/범민련과 결별선언

    【뉴욕=임춘웅특파원】 미국 뉴욕에 체재중인 작가 황석영씨(51)는 5일 조국통일 범민족연합(범민련)과의 결별을 선언했다. 황씨는 이날 자신이 주도하는 뉴욕의 「동아시아 문화연구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지난달 16일자로 베를린에 있는 범민련 본부에 대변인직 사직서를 보냈으며 오늘로 범민련과의 관계를 청산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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