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사직서
    2026-02-21
    검색기록 지우기
  • 메모리
    2026-02-21
    검색기록 지우기
  • 이성헌
    2026-02-21
    검색기록 지우기
  • 금성
    2026-02-21
    검색기록 지우기
  • 군면제
    2026-02-2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243
  • 침통한 분위기… 질문없이 회의 진행/국무회의 28일

    ◎주 전 장관 관련 언급 자제… 각의엔 차관이 참석/김 대통령 국민연금 관리공단 경영혁신 등 당부 28일 상오 9시부터 과천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는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같은 국무위원인 朱良子 보건복지부장관이 金鍾泌 국무총리서리에게 사직서를 제출했다는 소식이 퍼지면서 공기가 더욱 가라앉았다는 게 배석인사들의 전언이다.이날 국무회의도 지난번 회의때와 마찬가지로 1시간 가량 金총리서리가 주재하다 李舜臣 장군 탄신기념일 행사로 일찍 자리를 뜨는 바람에 30분 동안 金大中 대통령이 주재했다. ○…무거운 분위기 탓인지 활발한 논의보다는 해당장관들이 법안 제안설명에 주력하는 모습이었다.맨먼저 사의를 표명한 朱장관을 대신해 참석한 崔善政 차관이 국민연금법 및 의료보험법개정안의 취지와 내용을 설명했다.그러나 별다른 질문이나 이견은 없었다. 다른 국무위원들도 이 때문인지 법안개정 이유와 취지 등을 설명했으며,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金총리서리는 물론 다른 국무위원들도 朱장관에 대해일체의 보고나 질문은 없었다. ○…법안 심의가 끝나자 金대통령은 전국무위원들에게 국민연금관리공단의 심기일전과 노사정 2기 출범 및 공정한 지방선거 실시 등 4가지 현안에 솔선해 줄 것을 당부했다.金대통령은 먼저 “국민연금관리공단의 경영혁신에 만전을 기해달라”면서 “지금까지 가입자들이 너무 큰 불이익을 보고있는만큼 올바른 경영으로 국민신뢰를 회복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또 “노사정 2기를 바로 출범시켜야 한다”면서 “기업과 근로자 모두 노사정 합의사항에 불만이므로 노사정 1기에서 합의된 40여건 중 실천사항을 정리,제시토록 할 것”을 李起浩 노동부장관에게 지시했다 ▷의결안건◁ △의료보험법 개정안 △국민연금법 개정안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벌률시행령 개정안 △교통세법시행령 개정안 △여권법시행령 개정안 △교육부직제 개정안 △국가기술자격법시행령 개정안 △국가유공자 등 예우 지원에 관한 법률시행령 개정안 △독립유공자예우법률 시행령 개정안 △해외전시를 위한 문화재 국외반출 △98년 일반회계 예비비 지출 △순직소방공무원 국립묘지 안장안 △영예수여 △개발제한구역내 행위허가승인 △98년 정부입법계획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개정안 공포안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시행령 개정안 △정부인사발령안 △통상업무 추진체계조정방안 △17회 스승의 날 기념행사계획
  • 고임금순 정리해고 부당/일괄사표 강요행위는 무효/노동부 지침

    【禹得楨 기자】 기업이 경영상의 이유로 정리해고를 할 때 입사기간이 짧은순으로 해고하면 정당하나,재직기간이 길고 임금이 높은 근로자의 순으로 해고하면 부당해고가 된다. 또 권고사직의 형태로 사직서를 제출했더라도 명예퇴직수당 등을 받았다면 근로기준법의 보호를 받지 못한다. 16일 노동부에 따르면 IMF 체제 이후 경영악화로 대량 감원사태가 빈발함에 따라 최근 이같은 내용의 ‘경영상 해고 관련 업무처리 요령’을 전국의 지방노동관서에 시달했다. 지침은 해고자 선정기준과 관련,근속연수가 짧거나 부양가족이 적은 근로자 순으로 해고하는 것은 ‘합리적이고 공정한 기준’으로 해석했다. 반면 △사용자가 임의로 해고자를 선정하거나 △단체협약·취업규칙과 상반된 기준 △노조활동 또는 사업주의 법령위반 사실을 고소·고발한 것을 이유로 선정한 경우 △여성 또는 임신중인 여성을 우선 해고하는 경우 △조직개편 또는 사업폐지와 무관한 직종의 근로자를 해고하는 경우 △임금수준이 높거나 근속기간이 긴 근로자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하면 부당해고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지침은 이밖에 근로자들에게 일괄적으로 사표를 제출토록 한 뒤 선별수리하면 사표제출 행위는 무효이며 면직조치는 해고에 해당된다고 지적했다.
  • 뺑소니 사고로 區의원직 상실/1년간 버젓이 의정활동

    ◎인천 남구,활동비도 받아 【인천=金學準 기자】 전 인천시 남구의회 의원인 金宗孫씨(58)가 뺑소니사고로 실형이 확정돼 의원직을 잃고도 1년 넘게 의정활동을 하며 활동비까지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金씨는 95년 10월 인천시 남구 주안동 장미주유소 앞길에서 승용차로 길을 건너던 노인을 치고 달아났다가 택시운전사에게 붙잡혀 96년 10월 대법원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3년이 확정돼 의원직을 잃었다.그러나 金씨는 의정활동은 물론 매달 35만원의 활동비와 회기참석때마다 하루 6원씩의 수당까지 받았다. 金씨는 지난해 12월 대통령 선거당시 선관위에서 형시 실효되지 않아 투표권이 없다고 통보하자 뒤늦게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 具本泰 의장비서실장 사표

    具本泰 국회의장 비서실장은 27일 金守漢 국회의장에게 사직서를 제출했다. 具실장은 한나라당 金德龍 의원이 운영하는 ‘21세기 국가경영연구회’에서 일할 것으로 알려졌다.
  • 홍두표 KBS 사장 사의/후임에 박권상씨 유력

    홍두표 KBS사장이 19일 사의를 표명했다. 홍사장은 이날 상오 간부회의에서 “KBS이사회에 사직서를 내겠다”면서 “다른 누구와도 합의없이 혼자서 결심했다”고 말했다. 후임사장에는 박권상 전 행정개혁위원회 위원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 ‘촌지기록’ 복직 여교사 사직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촌지기록부 사건’으로 해직됐다가 복직했던 여교사 조모씨가 최근 다시 파문이 일자 4일 소속 초등학교장에게 사직서를 제출,이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김모 교장은 “조교사가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개인적인 사정을 들어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 법관 금품수수사건 조사발표 안팎

    ◎대법 “법조비리 발본” 팔 걷었다/“누적 부패 선 넘었다” 사실상 시인/고강도 사법부 개혁조치 준비중/자체정화 한계… 실효성있는 대책 시급 대법원이 20일 변호사와 돈거래를 한 의정부지원 비리법관들을 징계하고 38명의 법관 모두를 바꾸기로 한 것은 지금까지의 사법부 관행에 비춰볼 때 이례적이다.지금까지는 잘못을 저질렀다 하더라도 인사조치나 사직서를 받는 선에서 그쳤다. 사법부는 이같은 조치를 ‘사법부 사상 초유의 대책’이라고 강조했다.법조 주변의 비리가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는 것을 시인한 셈이다. ○청렴성 비중있게 평가 안용득 법원행정처장은 “현직 법관을 징계처분하는 조치야말로 사법부가 행사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제재수단”이라면서 “법관 행동지침을 마련해 징계의 기준으로 삼는 것은 물론 근무평정 때 청렴성을 비중있게 평가하고 비위 감찰기구도 신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법관과 변호사들이 돈을 주고받기는 했지만 대가성이 없다’는 발표에 대해서는 논란이 그치지 않을 전망이다.특히 비리 법관들이 돈을 준 변호사의 사건을 맡은 적이 있는지 여부를 조사하지 않은 상황에서 ‘금품수수는 직무와 관련이 없다’고 단언할 수는 없다는 지적이다. 비리 법관들에 대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지 않겠다는 대목도 자정 의지를 의심케 한다.이는 최근 법원이 돈을 빌렸다고 주장한 서울대 치대 김모교수 등에 대해 뇌물수수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한 것과 정면으로 모순된다.법관은 법의 잣대를 비켜갈 수 있다는 세간의 의혹을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법원 자체개혁은 구두선 사법부는 그동안 전관예우를 막기 위해 특별관리 재판부를 만들었으나 전관예우가 없어졌다고 믿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또 금지사항으로 규정해 놓고도 변호사의 법관 사무실 출입도 사실상 방치하고 있다.법원 스스로 자기가 내놓은 정화방안을 지키지 않고 있는 것이다. 이 때문에 재야 법조계에서는 사법부 자체의 정화 움직임이 문제의 본질을 은폐·축소할 뿐만 아니라 오히려 의혹만 확대시키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오히려 전체 판사들에 대한 의심만 가중시키고 있다는 것이다.즉 사법부 자체의 정화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다음 달 열리는 전국법원장회의에서 어떤 대책이 마련될지 주목된다.
  • 의정부 지원 법관 대폭 교체/대법 방침

    ◎비리관련 판사 모두 중징계/내일 조사결과 발표 의정부 지원 판사와 변호사들의 돈 거래 의혹을 조사중인 대법원 진상조사단(단장 고현철 법원행정처 인사관리실장)은 18일 중조사를 마무리하고 19일 조사 결과와 징계방침, 법조 비리 근절대책을 공식 발표키로 했다. 대법원은 조사 결과를 서울지법원장에게 통보한 뒤 법관 징계위원회를 열어 비리 법관에게 견책 감봉 정직 등의 징계를 내리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현재 의정부 지원에 소속돼 있는 법관들은 이달 중 단행하는 정기인사에서 대부분 교체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법원의 관계자는 “법관은 탄핵 결정이나 금고 이상의 실형을 선고받지 않는 이상 파면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는 현행 법원조직법의 신분보장 조항을 감안,정기인사 때 사직서를 수리하는 방안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법원은 18일 의정부 지원 관할 포천 동두천 고양 남양주 파주 등 5개 시·군법원에 근무한 경력이 있는 법관 5명을 불러 변호사와 거래한 돈의 액수,거래 경위,변제 여부 등을 조사했다. 이들 법관들은 조흥은행 의정부 지원 출장소 등에 개설한 자신들의 예금통장의 입·출금 내역 등을 제시하며 “직원 회식비 등의 명목으로 입금받기는 했지만 재판과 관련해 돈을 받은 적이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 “기업 통합후 퇴직금 산정/전 직장 지급규정 따라야”

    ◎서울지법 판결 회사가 통합되는 과정에서 임의로 사직서를 받은뒤 퇴직금을 정산해주고 재입사하는 형식을 취했더라도 퇴직금 산정은 통합되기 전 직장의 퇴직금 지급규정을 따라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지법 남부지원 민사합의3부(부장판사 박태범)는 12일 김옥희씨(44·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3동)가 한국생산기술연구원(대표 이진주)을 상대로낸 퇴직금 청구소송에서 연구원측은 김씨에게 3천70여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처음 다니던 기업이 다른 기업에 흡수·통합되는 과정에서 퇴직금 산정기준이 근로자에게 불리하게 바뀌었을 경우 근로자들의 집단적 동의가 없는 한 퇴직금 산정은 최초의 근로관계를 규율했던 기업의 퇴직금 지급규정에 의해 산출돼야 한다”고 밝혔다.
  • 연리 1% 특혜대출 받을땐 좋았는데…/금융기관 직원들 안절부절

    ◎IMF위기에 일반대출 전환·조기회수/정리헤고 눈앞에… 실직위기감 겹쳐/주식투자·사채놀이로 날려 개인파산 위기도 극심한 경제난 속에 금융기관 직원들 사이에는 주택구입자금명목으로 대출받은 돈을 갚지 못해 ‘개인파산’을 할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다. 은행·증권·보험사 등 금융기관들이 직원들에게 적용해주던 연 1∼3% 장기저리의 특혜성 대출을 자금사정이 어려워지면서 지난 연말부터 일반대출로 전환하거나 회수에 나섬에 따라 이자부담이 10%포인트 이상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금융기관이 정리해고의 우선 도입 대상으로 지목되면서 실직에 대한 우려도 위기감 고조에 한몫하고 잇다. 직원들 가운데는 대출받은 돈을 호화사치품 구입 경비 등으로 써버렸거나주식 등에 투자했다가 몽땅 날린 사람이 적지 않다. 대출금으로 사채놀이를 하다 채무자가 도산하면서 돈을 떼인 사례도 있다. 금융기관을 이용해 온 일반 고객들도 어렵기는 마찬가지다. 각종 대출금의 이자가 하루가 다르게 폭등하면서 제 때 돈을 갚지 못해 불량거래자로 분류된 사람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 D증권 김모대리(32)는 96년 말 회사로부터 연 1% 이자로 전세자금 3천만원을 대출받아 주식에 투자,재미를 봤다. 이에 김대리는 3천만원을 추가로 신용대출받아 주식에 다시 투자했지만 주가가 폭락하면서 투자금액 6천만원이 1천2백만원으로 줄었다. 김대리는 최근 회사가 부도나면서 전 임직원이 일괄 사직서를 제출하게 되자 대출금 변제 문제로 밤잠을 설치고 있다. 하지만 증권사 직원의 주식 투자 자체가 불법이기 때문에 내색조차 못하는 실정이다. J은행의 박모씨(26·여)는 2년전 주택자금용으로 연 1%로 대출받은 2천5백만원을 월 3부 이자를 받고 돈놀이를 하다 고스란히 떼이고 말았다. 돈을 빌려간 친구의 남편이 운영하던 중소업체가 부도가 났기 때문이다. D보험의 이과장(38)은 3년전 주택구입자금,생활안정자금 등으로 3차례에걸쳐 모두 6천만원을 연 1% 이자로 대출받았다. 하지만 대출금 대부분을 아들의 유학비와 가족의 해외여행 경비,스키장비와 고급승용차 구입비 등으로 써버렸다. 최근 회사로부터명예퇴직을 종용 당하고 있는 이과장은 대출금을 갚을 길이 막막하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H은행의 이모차장(38)은 지난 10여년 동안 각종 명목으로 대출받은 8천여만원 가운데 이자가 올라 부담이 되고 있는 3천만원을 퇴직금 중간정산제를 통해 갚을 계획이다. 금융기관들이 임직원에게 장기저리로 대출해준 돈은 1조원을 훨씬 웃돌고있다.
  • 이스라엘 레비외무 사임

    【텔아비브 AFP 연합】 데이비드 레비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4일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은 더이상 베나민 네타냐후 총리정부의 각료가 아니라면서 이날중으로 네타냐후 총리에게 사직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나라 이찬진씨 전국구 승계

    중앙선관위는 20일 한나라당 전국구 예비후보인 이찬진 ‘한글과 컴퓨터사’ 사장(32)의 전국구 의원직 승계를 공식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선관위는 김수한 국회의장이 19일 한나라당 이회창 명예총재의 사직서가 처리됐음을 통보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 법무부·변협/법조비리 척결 공조/대한변호사회 밝혀

    ◎형사사건 과다수임변호사 명단 수시 통보/‘전관예우’폐단 막게 검사 ‘일괄퇴직제’ 요청 법무부와 대한변협이 공조 체제를 갖춰 사건 브로커 고용 등 변호사계 수임 비리를 척결한다.법조계의 고질적 관행인 ‘전관예우’의 폐해를 막는 제도적 장치도 도입될 전망이다. 대한변호사협회(회장 함정호)는 9일 변호사들의 형사사건 수임비리와 관련,자체 감사를 통해 파악한 비리를 법무부에 즉각 통보해 검찰의 내사 자료로 활용하도록 하는 등 공조 체제를 유지키로 했다고 밝혔다. 김종구 법무장관과 함정호 대한변협회장은 지난 4일 열린 간담회에서 변호사비리에 관한 정보 교류에 합의하고,법무부 법무실장과 대한변협 총무이사가 주축이 된 ‘실무 협의회’에서 구체적인 협조 방안을 논의토록 했다. 변협 관계자는 “이번 주 안에 법무부와 첫 실무 협의회를 열어 그동안 변협이 확보한 형사사건 과다 수임 변호사 120명의 명단을 공식 통보할 것”이라면서 “실무협의회를 매월 정례화하는 등 공조 체제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김장관이 변협의 자체 조사가 끝날 때까지 검찰이 변호사게 비리에 대한 기획수사에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면서 “그러나 자체 감사 기간동안 수시로 감사결과를 법무부에 통보, 내년 초 검찰이 비리변호사들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설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변협은 검사들이 퇴직후 1∼2년 사이에 사건을 집중적으로 수임,뭉칫돈을 챙기는 전관예우의 폐단을 없애기 위해 검사들의 사표 제출 시기를 제한,한꺼번에 퇴직토록 하는 ‘일괄 퇴직제’의 도입을 요청했다. 변협은 지난달 21일 가진 법원행정처와의 정기 간담회에서도 퇴직을 희망하는 법관들의 사직서를 매년 정기인사때 일괄적으로 받도록 제도화해 달라고 건의했었다. 변협 관계자는 “개업하려는 판·검사들은 전관예우의 잇점을 노려 자신들의 연수원 동기들이 형사단독 판사로 있을때 사표를 제출해왔다”면서 “사직서를 일괄적으로 받으면 폐해가 상당부분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 이원종씨 한나라당 입당

    청주 서원대 이원종 총장(55)이 1일 총장직을 사퇴하고 한나라당에 입당했다. 이총장은 이날 재단인 서원학원(이사장 최완배)에 총장직 사직서를 제출하고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한나라당 충북도지부에서 입당원서를 제출했다. 이총장은 “나라가 어려운 상황에서는 나라를 올바로 이끌 지도자를 뽑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깨끗한 지도자인 이회창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드는데 전념하기 위해 한나라당에 입당한다”고 밝혔다. ◎유준상 전 의원 등 5명도 ‘선진민주정치연합’ 소속 유준상 오탄 이동근 이상옥 전 의원,김정예 전 보사부장관 등이 1일 한나라당에 입당했다.
  • 인도 정국 갈수록 혼미/구즈랄 총리 사임따라 새 연정구성 불가피

    인도의 연립정부를 이끌고 있는 인데르 쿠마르 구즈랄 총리(78)가 28일 연정 제휴세력인 국민회의당이 연정 지지를 철회하고 새로운 정부구성을 요구하자 전격 사임했다. 구즈랄 총리는 이날 14개 소수정당으로 구성된 연정의 제휴세력 가운데 하나인 국민회의당이 라지브 간디 전 총리 암살사건에 드라비다진보전선(DMK)이 지원했다는 혐의를 조사하지 않으면 지원을 철회하겠다고 경고하자 K.R.나라야난 대통령에게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29일 새벽 수리됐다. 인도의 한 언론은 DMK가 지난 91년 9월 간디 전 총리를 암살한 타밀반군에 무기와 자금을 지원했다는 보도를 했으며 국민회의당은 즉각 이를 조사하고 DMK를 연정에서 축출하라는 요구를 해왔었다. 이로써 인도정국은 총선이후 2년도 안돼 5번째 정부구성이 불가피해지는 등 여러가지 변수가 작용하면서 혼란이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일단은 나라야난 대통령이 새로운 연정이 구성되거나 총선이 실시되기까지 등의 일정시점까지 구즈랄 총리에게 계속 총리직을 맡아 달라고 해 구즈랄 총리는 당분간총리직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국민회의당은 구즈랄 총리가 사임을 한마당에 새로운 정부 구성을 요구할 가능성이 커보인다.아직 어느당도 조기총선을 주장하지 않고 있다. 지금 연정에 참여한 연합전선 지도자들은 국민회의당이 포함되는 어떠한 정계 재편도 지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바 있지만 국민회의당은 다른 일부 연합전선 참여 정당들의 지지를 얻을 수도 있다.여기에는 타밀마닐라회의당,사마즈와디당,구즈랄 총리가 이끄는 자나타달당이나 최근 조직된 자나타달당 분파,텔레구 데삼당 등이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 대통령인 나라야난 국민회의당 당수는 또 의회내 최대 야당인 힌두민족주의 계열인 바라티야 자나타당(BJP)에 정부를 구성하도록 요청할 수도 있다. 현재 인도 의회는 의석 545석 가운데 BJP가 163석,국민의회당 104석,그리고 15개 정당 연합전선이 177석 등을 나눠가지고 있어 어느 정파든 연정을 해야 하는 형국이다.
  • 대만 지방선거 야 승리/민진당 12곳 당선… 국민당은 8곳 불과

    【타이베이 AP AFP DPA 연합 특약】 18개 현과 5개 시의 자치단체장을 뽑기 위해 29일 실시된 대만의 지방선거에서 야당인 민주진보당이 23개 선거구 가운데 사상 처음여당인 국민당을 누르고 12곳에서 승리하면서 전체 득표율에서도 여당을 앞질렀다.민주진보당은 이로써 2천년 총통선거에서 집권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선거에서 대만의 양대 도시인 타이베이와 가오슝은 제외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전체 득표율에서 민주진보당과 국민당이 각각 43.67%와 41.5%를 차지했다고 잠정발표했다.투표율은 약 65%였다. 창당 11년을 맞은 민주진보당은 이날 선거가 실시된 23개 지방자치단체장자리 가운데 불과 6개를 차지하고 있다가 돈정치 및 범죄문제로 비롯된 국민들의 반여당 정서에 힘입어 그 수를 2배로 늘렸다. 반면 16곳을 장악하고 있던 국민당은 불과 8곳에서 승리,절반을 잃는 참패를 당했다.나머지 3곳에서는 독립적인 후보들이 승리했다. 이같은 결과가 나오자 국민당의 우포슝 사무총장은 패배를 인정한뒤 이등휘 총통에게 사직서를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 이 프로디 총리 전격 사임/공산당 예산안 거부 반발

    ◎연정 17개월만에 붕괴 【로마 AP AFP 연합 특약】 오스카르 루이지 스칼파로 이탈리아 대통령은 9일 극좌계열의 공산당 재건파들이 98년 긴축예산안을 거부함에 따라 로마노 프로디 이탈리아 총리가 제출한 총리직 사임을 승인했다고 정부 관리들이 이날 밝혔다. 이에 따라 프로디 총리가 이끄는 중도좌파 정부는 17개월만에 중도하차하게 됐으며,스칼파로 대통령은 의회를 해산하고 총선을 실시할 것인지,또는 신임 총리를 임명해 새정부를 구성토록 할 것인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프로디 총리는 이에 앞서 공산당 재건파들에게 98년도 긴축예산안에 대한 동의를 구하기 위해 복지개선책을 제의했음에도 공산당 재건파들이 정부의 예산안을 거부하자,‘즉각’ 오스카르 루이지 스칼파로 대통령에게 사직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예산안에 대한 의회 표결을 앞두고 행한 연설에서 긴축예산안에 대한 공산당 재건파들의 반발 무마를 위해 “주 35시간 근무제” 도입 등을 제안했다.프로디 총리는 특히 오는 99년1월 유럽단일통화 가입을 위해서는 긴축예산안이 통과돼야 한다며 하원에서 자신의 정부를 지지해온 극좌 공산주의자들을 설득했다. 이탈리아 공산주의자들은 연정에 참여하지 않았음에도 불구,전통적으로 프로디 총리의 정부를 지지해 왔으나 긴축예산안에 대해서는 사회복지를 후퇴시킬 우려가 있다며 반대해왔다.
  • 기아자 ‘진로모델’로 정상화/채권은 합의/김선홍 회장 사표 요구

    ◎대출상환 유예… 이자는 우대금리로 기아그룹 채권단은 오는 29일 부도유예협약 적용시한이 끝나는 15개 기아계열사 가운데 기아자동차에 대해서는 ‘진로모델’을 적용,대출금 상환을 유예하고 이자도 우대금리를 적용해 감면해주는 방식으로 정상화시키기로 했다.기아그룹도 주력사인 기아자동차를 살리기 위해 아시아자동차를 매각할 수 있다는 입장을 채권단에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유시열 제일은행장과 김영태 산업은행총재 신부영 서울은행장 등 기아그룹 8개 은행장들은 20일 상오 서울롯데호텔에서 모임을 갖고 법정관리나 은행관리 등의 절차를 밟지 않고 진로그룹의 예와 같이 대출금 상환유예 등의 조치를 통해 기아자동차를 정상화시키기로 의견을 모았다. 은행장들은 또 이외에 수출지원자금(수출환어음 한도액 확대)이나 수요자금융(자동차 매출채권을 담보로 은행에서 대출받는 것) 부문에 자금을 추가로 지원하는 일이 뒤따라야 한다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은행장들은 그러나 채권행사 유예와 추가자금 지원 등이 이뤄지려면 김선홍회장의 사직서 제출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에 참석했던 한 은행장은 “채권단이나 기아그룹 모두 기아자동차를 살려야 한다는 데 이견이 없었으며 기아그룹은 최근 아시아자동차의 제3자 인수를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고 말했다.이 은행장은 “기아자동차 정상화에 걸림돌이 되는 지급보증채무와 할부금융·리스사 등의 3금융권에 대한 대출문제 해소 방안으로 진로모델이 집중 거론됐다”고 전했다. 따라서 기아자동차의 정상화 여부는 3금융권의 채권행사 자제 협조와 기아그룹의 자구노력,기아자동차 지급보증 채무에 대한 1,2금융권의 채권행사 유예 동의 여부에 달려있다.당국의 한 관계자는 “진로그룹의 경우 장진호 회장이 사직서를 내지 않고 추가자금을 지원받지 않고 자력으로 버티다가 3금융권의 채권행사로 주력업체인 진로마저 부도위기에 몰리자 화의를 신청한 것”이라며 “기아자동차는 재무구조가 좋은데다 3금융권 대출비율도 작아 진로와는 사정이 다르지만 지급보증채무와 3금융권의 협조 여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채권단은 오는 25일쯤 운영위원회를 열어 신용평가기관의 보고서를 토대로 기아그룹 15개 계열사의 처리방안을 1차로 논의한 뒤 29일 제2차 채권단 대표자회의를 열어 최종 처리방침을 확정한다.
  • 계열사 ‘선인수 후실사’로 가닥/기아자 정상화 결정 배경과 해법

    ◎은행·법정관리 모두 채권단에 큰 부담/금융권선 빚보증 상환유예 협조해야 정부와 채권단이 진통 끝에 기아자동차를 비롯한 15개 기아계열사의 처리방안에 대한 입장을 정리했다.기아자동차와 아시아자동차 기아특수강 기산 등 주력 4개사 가운데 유일하게 기아자동차만을 살리기로 가닥을 잡은 점과 그에 대한 각론으로 법정관리나 은행관리 등의 절차를 거치지 않고 ‘무조건’(No Condition)적으로 현 상태에서 고스란히 정상화시키리로 한 점이 핵이다. ◇배경=정부와 채권단의 이같은 처리방안은 지난 18일 김인호 청와대 경제수석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사실상 매듭지어졌다.이날 회의에는 임창렬 통산부장관과 강만수 재경원 차관 이수휴 은행감독원장 김영태 산업은행 총재 유시렬 제일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기아자동차와 자동차 생산에 필요한 관련 부문’을 살려야 한다는데 이견이 없었다는 후문이다.당국의 한 관계자는 “여기에서 말하는 관련 부문이란 (주)기아자동차판매나 기아모텍 등과 같은 판매회사 또는 핵심부품을공급하는 회사로 밥이 있으면 반찬도 있어야 하듯이 기아자동차만 덜렁 있으면 정상화에 애로가 생기기 때문에 부수적인 차원에서 취하기로 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기아자동차를 정상화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법정관리는 전혀 언급되지 않았다”며 “은행관리도 채권단이 극구 반대하는 데다 전문경영인도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를 은행이 부담만 지면서 해결할 능력이 없다는 점이 고려됐다”고 덧붙였다.법정관리의 경우 채권동결 기간이 최장 20년이어서 채권자들에게 큰 부담을 떠안기는 외형적인 문제도 있으나 대부분의 경우 법정관리 기간이 만료되기 이전 제3자에게 인수되는 사례도 적지 않게 감안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정부와 채권단이 기아자동차를 정상화시키기로 한 것은 신용평가회사의 경영평가 결과와 맥을 같이 하는 것이다. ◇선결과제 해법=원리금 및 이자 상환유예 조치로 기아자동차를 회생시키는데 가장 큰 걸림돌은 3조4천억∼3조7천억원에 이르는 기아자동차의 계열사에 대한 채무보증이다.아시아자동차를 매각할 경우 아시아자동차의 채권자들은 여의치 않을 경우 기아자동차에 채권행사를 요구하게 되고 그렇게 되면 기아자동차의 정상화에 차질이 빚어지게 된다.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선인수­후실사’ 해법이다.당국과 채권단은 이를 위해 아사아자동차의 1,2,3금융권별 여신액을 산정하는 작업을 펴고 있다.인수에 필요한 자산과 부채의 실사작업 일환이다. 당국의 관계자는 “채무보증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1,2금융권이 기아자동차처럼 채무보증에 대한 상환유예 조치에도 협조해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부도유예협약을 연장하는 것은 해당 업체가 팔리지 않을 경우 취하는 조치이며 아시아자동차는 제2차 채권단 대표자 회의에서 처음으로 처리방침을 확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아시아자동차에 대한 부도유예협약 자체를 연장해주는 조치는 취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아시아자동차를 인수할 대상은 대우가 우선 꼽히고 있다.기아특수강은 현대와 대우가 공동경영하고,기산은 이미 공정거래위원회에 계열분리 신청을 낸 상태다. ◇김선홍회장 사직서제출 여부=원리금 등의 상환유예 방식으로 기아자동차를 정상화시켜 주는 조건으로 김회장의 사직서 제출이 전제되지는 않는다는 것이 정부와 채권단의 입장이다.그간의 강경방침에서 후퇴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올수 있지 않느냐는 물음에 “부도유예협약상 긴급자금지원을 위한 전제조건에만 해당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진로그룹과의 형평성 문제도 대두될 가능성이 있다”고 해명한다. 그러나 기아그룹이 긴급자금을 지원받기 위해 김회장의 사직서를 오는 29일 이전 낼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
  • 경기지사직대 임수복씨/이인제 지사 공식 사퇴

    대선 출마를 선언한 이인제 경기지사가 18일 하오 이임식을 갖고 지사직을 공식 사퇴했다. 이에 따라 임수복 행정부지사가 이날부터 지사직을 대행하게 됐다. 이지사는 이임사에서 ”지난 2년 2개월 재임기간동안 온 정열을 바쳐 일했다”며 “과거의 가치와 질서로 새 시대를 맞이할 수 없다는 인식에 따라 국민의 부름에 따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지사는 이날 상오 집무실에서 마지막 간부회의를 가진뒤 사무 인수인계서와 사직서에 서명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