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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금난 기업빚 장·단기 동결… 회생 지원/법정관리

    ◎법원결정 내리면 옛사주 경영참가 불가 부도난 한보철강은 법정관리(회사정리절차)를 거쳐 제3자에게 인수되는 길을 걷게됐다.법정관리는 일시적인 자금난 등으로 위기에 놓였지만 살아날 가능성은 있는 기업의 빚을 동결시켜주면서 회생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회사와 채권자·주주가 법정관리를 신청할 수 있다.법원은 변호사·공인회계사 등을 조사위원으로 선임해 법정관리를 받아들이는게 좋은지를 평가한다. 법정관리의 첫 단계는 회사재산보전 처분결정.법원은 법정관리 신청이 타당하다고 판단하면 회사재산보전 처분결정을 내린다.보통 신청뒤 1∼2주내에 이뤄지나 한보철강처럼 파급영향이 크면 3∼4일내에 결정을 내린다. 법정관리에서 중요한게 관리인 선임.관리인은 경영과 재산관리 및 처분권한을 갖는다.법원은 관련회사의 이해관계가 없는 전문가를 관리인으로 선임한다.한보철강의 경우 포항제철에 당분간 경영을 위탁할 방침이라 포철 출신 전·현직 임원이 선임될 가능성도 있다.법정관리에 들어가면 옛 사주는 경영에 참여할 수 없다. 관리인은 채권신고와 채권조사,관계인 집회 등을 거쳐 회사정리계획안을 작성한다.법원의 인가를 받으면 정리계획대로 법정관리(회사정리절차)는 이뤄진다.회사정리 절차를 밟으면 최장 20년간 채무는 동결된다. 장기간의 채무동결 조치가 없어도 회생할 가능성이 많으면 정리절차까지는 가지 않는다.회사재산 보전처분 결정을 받는 선에서 끝난다.95년 3월 법정관리를 신청했던 유원건설(현 한보건설)이 그랬다.한보철강도 유원건설과 같은 수순을 밟을 가능성이 높다.그렇게 되면 채권단은 장기간 이자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최악에서는 벗어난다.
  • 핵폐기물 북 평산에 매립/환경운동연 자료입수

    ◎대만/황해북도 폐광… 2억불 주기로 환경운동연합(사무총장 최열)은 22일 북한이 대만과 핵폐기물비밀협정을 체결했다는 자료를 입수했다고 밝혔다. 환경운동연합은 대만전력공사 채무촌 부사장과 북한 국가핵안전감독위원회 김학순 부장 명의로 체결된 이 비밀협정에 따라 북한은 황해북도 평산지역의 탄광에 대만의 핵폐기물을 매립토록 해주는 대가로 2억2천7백60만달러를 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6개월내 운송 강행” 【홍콩 연합】 대만은 한국정부의 강력한 반대와 항의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6개월내에 핵폐기물의 북한 이전을 강행할 방침인 것으로 22일 밝혀졌다. 홍콩에서 발간된 시사주간지 아주주간 최신호에 따르면 대만전력공사 핵처리 운영처의 진방현처장은 제1차 핵폐기물 6만배럴이 북한측 수송책임아래 6개월내에 북한으로 이전되며 현재 북한이 사용중인 핵폐기물 처리장에서 최종 처리될 것이라고 말했다는 것이다. 이 잡지는 대만이 핵폐기물 처리를 위해 이미 수년전부터 러시아,중국,마샬군도 등과 협상을 벌였으나 별다른 성과가 없자 작년 9월부터 북한에 접근,4개월만에 협상을 마무리해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미 당국자,조사착수 시사 【도쿄 연합】 미국 정부당국자는 21일(현지시간) 대만전력이 방사성폐기물을 북한으로 운송하려는 계획과 관련,대만당국과 협의에 착수했음을 시사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 중 차기총리 주용기 유력/미지 보도

    ◎“인플레 잡고 고도성장 이룩” 【홍콩 연합】 중국 경제정책의 사령탑인 주용기 상임부총리가 중국경제의 연착륙에 힙입어 오는 98년 퇴임하는 이붕 총리의 후임 총리에 발탁될 것이 가장 유력시되고 있다고 홍콩의 빈과일보가 19일 미국의 시사주간지 비즈니스 위크를 인용,보도했다. 주부총리는 최근 수년간 실시한 긴축정책으로 중앙과 지방에서 인기와 지지기반을 잃었으나 중국이 작년에 1천억달러의 외환보유고를 돌파하고 인플레를 잡으면서 고도경제 성장을 이룩,입지가 크게 강화됐다고 신문은 전했다. 주총리는 이밖에 지난 89년의 천안문 강경진압에 연루돼있지 않아 상대적으로 총리발탁에 유리한 입장이라는 것이다.
  • 클린턴 외교 목소리 커진다/집권 2기 과제

    ◎한반도·중동·평화 등 신질서 확립에 총력/복지제도 개혁 포함 공화당과 조율 관심 20일(현지시간) 2기취임과 더불어 2001년 1월까지 집무할 미국의 클린턴 대통령은 지난해 선거전때 최대 슬로건으로 내걸었던 「21세기를 잇는 다리」의 실제 건설을 향해 맹진하겠다는 포부에 부풀어 있다. 그러나 21세기를 위한 그의 국내외적 비전은 환영도 받지만 도전과 비판도 거세다.프랭클린 루스벨트이후 60년만에 재선에 성공한 민주당소속 대통령이란 역사적 위치는 명확하나 미국과 세계의 미래를 향한 청사진이 분명치 않다는 지적도 있다. 국내적으로 우선 상·하원을 연속장악한 야당인 공화당과 맞부딪쳐야 한다.그는 공화당과의 협조를 염두에 두고 「새로운 중도」라는 용어를 당선일성으로 내놓았고 이후 지금까지 초당적 협력을 강조했다.그러나 공화당과의 협력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난관을 헤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 클린턴은 공화당의 2002년 균형재정달성 주장에 동의했고 내심 미국이 지난 69년이후 흑자재정을 이루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대통령이란 역사적 평가를 탐내고 있다.그러나 사회복지,교육,환경에 대한 연방정부의 역할을 중시하는 민주당의 기본노선까지 양보하면서 공화당의 균형안을 추종할 순 없다는데서 마찰이 예고된다.그는 복지제도 개혁을 손질하고 수도 워싱턴의 재정회복을 꾀한다는 축소된 개혁론을 피력하고 있다. 외교경험 전무에서 외교적 「운」과 함께 1기후반부터 이에대한 관심을 배증했던 클린턴 대통령은 1기때의 외교업적 대부분이 속이 비어 언제 허물어질지 모른다는 비판을 강하게 의식하고 있다.2기때 클린턴의 외교 목소리가 1기보다 훨씬 커질 것이라고 모두들 예상하는 가운데 중동평화 정착과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확대문제,보스니아 신질서확립에 우선 그의 관심이 경주될 것으로 보인다. 21세기 국제안보 및 세계평화 이슈와 관련해 미국의 러시아·중국 외교정책도 큰 관심사다.냉전종식 10년이 가까워지도록 세계유일 슈퍼파워로서 세계를 이끌 명확한 냉전이후의 외교 방향타를 마련하지 못한 상황에서 클린턴의 21세기 대외 비전은 그의 2기집권의 핵심사안으로 부각될 전망이다. 한편 한반도문제와 관련,제네바 기본합의를 중요업적으로 치고있는 클린턴 대통령은 북한핵동결,남북대화,한반도 평화체제구축을 위해 보다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식전 취임행사 이모저모/축하인파 40만명 참여 예상 “사상 최대규모”/클린턴과 같은 식탁서 만찬티켓 240만원 【워싱턴 외신 종합】 ○…빌 클린턴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는 「미국의 여행」이라는 주제의 다양한 행사가 많은 사람들이 참석한 가운데 18일과 19일 이틀동안 화려하게 펼쳐졌다. 국회의사당과 링컨기념관 사이의 광장에 설치된 7개의 대형 천막에서는 첨단기술 전시회,미국 각 지역의 음식경연,그리고 갖가지 장르의 음악이 연주되는 음악회 등이 열려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마이클 고든 취임행사준비위원회 대변인은 이번 행사는 2기취임식 사상 최대 규모라고 밝혔으며 행사주최측은 축하행사에 40만명이 참여할 것이라고 추산. 광장에 모인 시민들은 취임연설 주제인 「21세기로 가는 다리」를상징하는 대형 목재구조물 앞에서 사진을 찍기도. ○…클린턴 대통령은 18일 백악관에서 500여명의 사회 저명인사와 연예인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 ○…축하행사의 하이라이트인 19일 밤의 만찬에서는 영화 「대통령의 연인」에서 훌륭한 연기를 보여준 마이클 더글러스가 켄디스 버겐,우피 골드버그와 공동으로 사회를 본다. 만찬행사 참가 티켓은 최저 100달러에서 최고 3천달러.3천달러의 로열석은 클린턴 대통령과 같은 테이블에 배치.
  • 동구권 시위 속앓는 크렘린/류민 모스크바 특파원(오늘의 눈)

    겉으로 드러나진 않고 있지만 크렘린이 무척 초조해하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국내외의 크고 작은 정책현안들이 옐친의 결재를 기다리며 표류하고 있다.엊그제 흘러나온 옐친 대통령의 대외스케줄이 그의 건강문제때문에 하루아침에 뒤바뀐다.야당과 옐친의 정적들은 이를 빌미로 일제히 포문을 연다.『직무수행이 불가능한 만큼 퇴진해야한다』는 것이다.러시아 헌법상 살아있는 대통령이 물러나는 것 또한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크렘린이 진짜 속타고 있는 것이 있다.세르비아,불가리아에서 불고있는 이른바 「제2의 민주화물결」때문이다.이 물결이 러시아로 번질까 초조한 빛을 띠고 있다는 것이다.한 듀마(국회)인사는 『크렘린측이 두려워하는 것은 야당의 공세가 아니다.동구권의 시위열기가 러시아로 이어지지 않을까하는 것이다』고 했다.러시아의 시위촉발 요인이 그들보다 적지않다는 것이 그의 견해다. 베오그라드에서는 벌써 8주째 수십만명의 시민이 민주화요구시위를 벌이고 있고 불가리아에서는 부패·무능으로 인한 국민들의 총선요구시위가 정권퇴진요구 시위로 바뀌어 강도를 높이고 있다.동구권시위는 해묵은 이념투쟁은 아니다.고물가,체임,빈곤,지도층의 부패,무능등 경제의 악화가 시민들을 거리로 내몰고 있다.러시아 일부인사들은 동구권의 시위열기를 러시아에 관련시킬 이유가 없다고 주장한다.과연 러시아는 상황이 다른가.교원·군인·광원등 수백만명이 수개월째 봉급을 받지못하고 있는 곳이 러시아다.지도층과 결탁된 대형조직범죄가 판을 친다.마피아조직이 세무조직을 대신한다.그나마 싹터가는 신흥중산층은 상당수가 편법을 통해 돈을 버는 사람들이다.이런 상황에서 국가의 조타수는 2차임기 상당기간을 병원에서 보내고 있다. 크렘린 당국자들은 계속되는 리더십공백하의 현상황이 동구에서 부는 「제2의 물결」과 맞딱뜨려지지 않을까 걱정할 수 밖에 없다는 얘기다.교사들이 모스크바 정부청사주위에 몰려들어 시위를 시작했다.최대야당이며 듀마를 지배하고 있는 공산당은 15일부터 대통령의 탄핵문제를 공개거론하기 시작하며 시위자들 곁에 다가서고 있다. 크렘린이 「제2의 민주화물결」에 촉각을 곤두세우지 않을수 없을 것 같다.
  • 「작은자」의 의로운 죽음/이지운 사회부 기자(현장)

    ◎“엊그제 사준옷이 수의로” 어머니 통곡 11일 하오 서울 중구 백병원 영안실 이근석씨(23·서울 동작구 흑석동 186의 133)의 빈소.김영삼 대통령과 김우석 내무부장관 등 각계의 조화가 잇따랐다.조순 서울시장은 직접 찾아와 「용감한 시민」국민포장을 영전에 바쳤다. 이씨는 10일 하오 7시20분쯤 서울 명동에서 3인조 괴한이 이모씨(52·여)의 핸드백을 소매치기하는 장면을 목격,맨손으로 범인들을 잡으려다 흉기에 배를 찔려 숨졌다. 이씨는 당시 서울경찰청 도범계 서정표 경사(38)도 범인들의 칼에 찔려 쓰러지며 『잡아』라고 소리치는 것을 보고 범인의 옷을 나꿔채려다 죽음을 맞았다. 3형제의 막내인 이씨는 항상 「작은 자」를 자처하면서도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성격이었다. 키 177㎝에 유도로 단련된 몸무게 110㎏의 거구.그러면서도 집안의 잔일을 도맡으며 집안 분위기를 화목하게 이끌어가는 자상함도 지녔다고 가족들은 되뇌었다. 고교를 졸업하고 잠시 디자인회사를 다니다 3년전부터 선배와 장사를 시작했다.「웬만큼 사는 집안」의막내였지만 명동에서 리어카를 끌며 신발·의류를 팔았다.고생 끝에 2달전쯤 가게까지 마련,장사에 재미를 붙이던 터였다. 동업자인 김정현씨(33)는 『근석이는 인근에서 제일 먼저 나와 문을 여는 등 열심히 일했다』면서 울먹였다.사건 발생 당시 비명을 듣고 가게에서 뛰쳐나가자 『걱정하실테니 가족에겐 알리지 말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어머니 안경자씨(58)는 『엊그제 새 양복을 사주었는데 그 옷이 수의가 될 줄이야…』라며 오열했다.
  • 재벌 금융업 진출 “내가 먼저”

    ◎금융개혁 가시화따라 고지 선점경쟁 치열/삼성·대우­한미은 「2대주주」 엎치락뒤치락/LG·대우­한국·대한투신 지분 늘리기 경쟁 금융기관간 통·폐합 등 금융개혁이 가시화되면서 재벌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정부가 재벌의 은행과 보험·재경 투신사의 소유를 불허하겠다는 방침을 고수하고 있지만 멀지않아 금융업 진출 장벽이 제거될 것에 대비,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 위한 재벌들의 금융기관 지분확보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재벌간 지분확보경쟁이 가장 치열한 곳은 합작은행인 한미은행.삼성과 대우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한치의 양보도 없이 지분확보경쟁을 벌이고 있다. 삼성그룹은 지난해 한미은행 주식을 집중매입,지분율을 17.6%로 끌어올려 대우그룹을 제치고 2대주주로 올라섰다. 대우그룹도 삼성그룹이 증권거래소에 대량매입신고를 한 직후인 지난해 12월12일부터 12월31일까지 한미은행 주식 2백92만2천934주(6.79%)를 사들였다.대우그룹의 지분은 18.55%로 늘어나 1대주주인 아메리카은행(BOA)보다 10주밖에 적지 않아 삼성그룹을 누르고 다시 국내 최대주주자리를 탈환했다.한미은행의 경영권을 염두에 두고있는 삼성그룹도 조만간 재반격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합작은행의 경우 국내 최대주주는 외국 최대주주보다 주식을 더 많이 보유할 수 없도록 규정한 현행 은행법이 허용하는 한도내에서 지분을 최대한 늘리는 한편 법개정에 대비,우호적인 세력을 통한 양그룹의 장외지분확보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LG와 대우그룹은 최근 확정된 실권주 배정에서 한국과 대한투신의 지분을 크게 늘렸다.한국투신에 대한 실권주 배정결과 LG증권은 증자전 2.25%였던 지분을 7.5%로 늘려 증권사중 최대 주주로 부상했다.대우증권도 3.7%에서 6.75%로 지분율을 높였다.국민투신의 경우 대우증권이 증자전 4.46%에 불과했던 지분을 9.9%로 늘려 우리사주조합에 이어 최대주주로 등장했고 LG증권도 7.04%까지 지분을 늘렸다. 반면 현대는 증권사로 전환되는 국민투신 인수가 확실시되고 있고 삼성도 조만간 모건스탠리와 합작투신사를 설립하기 때문에 이번 실권주 배정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밖에 보람은행의 경우 코오롱(7.65%)·두산(7.19%)·LG(5.83%) 등 3개 그룹이 한국종합금융은 현대(6.02%)·선경(4.7%)이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
  • 적대적 M&A 이렇게 방어하라/한은 선진국사례 소개

    ◎이사 임기분산 경영진 일시변경 방지/증시서 자사주식 매입… 주가상승 유도/기존주주에 신주 저가인수권리 부여 지난해부터 주식시장을 통한 기업인수 및 합병(M&A)이 간혹 이뤄지는 가운데 정부가 「한국판 빅뱅(Big Bang)」(금융 대개혁)을 추진키로 함에 따라 M&A는 더욱 본격화될 전망이다.이에 따라 적대적인 M&A로부터 경영권을 보호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기업들의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다.한국은행은 11일 미국 등 선진국의 사례를 모은 「기업매수 방어기법」을 발표했다.방어전략에는 우선 매수기업이 즉각적인 경영권 획득을 어렵게 하는 「이사진 임기분산」방법이 있다.정관상 매년 일정비율(25∼50%)로 이사진이 순차적으로 바뀌도록 하면 매수뒤 경영진이 일시에 변경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적대적인 M&A를 막기 위해 매수비용 부담을 크게 늘리는 것도 좋다.자사주식을 매입해 주가를 끌어올리는 「자사주식 취득」이 그 한가지 방편이다. 정관상 이사선임과 기업매수 등 주요사항에 대해 주주총회 의결때 보통안건보다 훨씬 높은 90%의 찬성이 필요하게 하는 「초다수 의결」,기업매수 등 특정한 사안이 발생되면 기존 주주에게 낮은 가격으로 신주를 인수할 수 있는 권리 등을 주는 「극약」방법 등도 중요한 기업 방어전략이다.
  • 한·캐나다 정상회담 논의내용·의미

    ◎자원·기술 등 다원적 경협 기반마련/기업도 전략적 제휴로 상호 이익증대/교역도 대폭 늘려 수지균형 맞추기로 김영삼 대통령과 크레티앙 총리는 양국관계를 상품교역 위주의 평면적 협력단계에서 한차원 높은 다원적 협력단계로 끌어올리자고 다짐했다.기업간 전략적 제휴를 통해 에너지 천연자원 정보·통신 등 첨단기술의 상호이전을 추진하자는데도 의견을 같이했다. 95년 캐나다에 대한 우리 수출은 18억달러,수입은 26억달러였다. 교역확대를 통해 수지균형쪽으로 나가게 한다는데도 양국정상은 뜻을 맞추었다. 특히 양국은 이번에 다음과 같은 7개 협정.약정을 체결,협력강화를 위한 제도적기반을 마련했다. ▲사회보장협정=캐나다 거주 한국 기업과 상사주재원들에 대해 사회보장세부면제 ▲통신장비형식승인 상호인정협정=통신장비 형식승인을 상호 인정하고 통신장비 도입시 검사절차를 간편하게 함 ▲취업관광협정 연장각서=관광차 방문한 청소년들이 임시취업을 할수 있게 하는 제도를 무기한 연장 ▲해외개발원조에 관한 협력각서=한국국제협력단과 캐나다 국제개발청이 공동주관해 개발원조관련 세미나 개최 등 정보교환 ▲기후변화협약 공동이행의정서=에너지 효율화,대체에너지 개발 협력과 에너지정책 정보교환 ▲농업협력에 관한 양해각서=가축과 식물의 유전자원 교환,농약·식품저장가공기술 개발 공동협력 ▲해상공원협력 약정=한국 한려수도해상국립공원과 캐나다 퍼시픽림 국립공원간 자매결연 통해 상호 관광문화유산 정보교환.
  • 「뉴스피플」 창간 5주년/서울신문사 발행… 어제 기념리셉션

    서울신문사가 발행하는 최고급 시사주간지 「뉴스피플」은 10일 하오 3시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간 5주년 기념 자축 리셉션을 가졌다. 조촐하게 사내 행사로 치러진 리셉션에서 손주환 서울신문사사장은 『지난 5년간 「뉴스피플」은 독특한 인물위주의 특화 전략으로 시사주간지 시장에 새 바람을 몰고 왔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특화전략을 바탕으로 최고급 시사주간지로서의 독특한 위상과 역할을 지켜나가라』고 당부했다.
  • 한­캐나다 정상회담 이모저모

    ◎김 대통령 “내가 해 본 정상회담중 최대규모”/“반덤핑제 신중운용” 요청에 크레티앙 “긍정 검토” 10일 한·캐나다 정상회담은 두나라관계가 「특별동반자관계」를 넘어 「전면적이고 포괄적 관계」로 나아가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 ○…김영삼 대통령은 이날 상오 청와대본관 입구에서 크레티앙 총리를 영접,영어로 『Hwo are you?』(안녕하십니까)라며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이어 크레티앙 총리가 캐나다 9개주 수상과 유콘 특수지역 지도자 등 10명을 소개하자 『Nice to meet you』(만나서 반갑습니다)라며 일일이 악수했다. 김대통령과 크레티앙총리는 2층접견실로 이동,단독회담을 시작했다. 김대통령은 『많은 나라 정상들이 우리나라를 방문했으나 이렇게 대규모 방문은 처음』이라며 『우리도 정부관계자와 기업인으로 구성된 대표단을 캐나다에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10여분간에 걸친 단독회담을 마친 양국 정상은 자리를 2층 집현실로 옮겨 양국외무 및 통상장관과 캐나다주수상 등이 참석한 가운데 50여분간 확대정상회담을 진행했다. 김대통령은 『오늘 회담은 정치적 비중에서나 참석자수에서나 내가 해 본 정상회담중 최대 규모』라며 『방한기간중 각 분야에서 7개 협정을 체결할 예정이어서 이번 회담의 성과도 그만큼 크다고 생각한다』고 기대를 표시했다.이어 『양국이 상호보완적인 산업구조를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교역이 확대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만 우리측의 무역적자 규모가 계속 커져 양국간 무역수지균형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며 캐나다의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김대통령은 『솔직히 말씀드릴 것이 있다』고 운을 뗀 뒤 『캐나다 정부가 한국에 대해 반덤핑제도를 신중히 운용하고 우리 상사주재원에 대한 입국절차가 까다로워 애를 먹고 있는 만큼 적극 협조해 주었으면 한다』고 밝혔다.크레티앙 총리는 이에 대해 『최선을 다해 검토하겠다』고 긍정적 입장을 개진했다. ○ ○…이날 저녁 청와대에서 열린 환영만찬은 「크레티앙 총리의 생일축하 행사」로 변했다.11일로 63회 생일을 맞는 크레티앙 총리를 위해 청와대측이 케이크를 준비했고,양국 정상은함께 생일축가를 부른뒤 케이크를 잘랐다.김대통령도 12일이 69회 생일이어서 인연이 깊은 셈. 한편 크레티앙 총리를 수행한 「팀 캐나다」사절단은 10일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기업간 계약 서명식」에서 국내기업과 60여건,8천억원에 달하는 계약을 일거에 맺기도.
  • “한국 등 아주 공업국 성장의 덫에 걸렸다”/독 슈피겔 보도

    【베를린 연합】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신흥공업국들이 10여년전 일본이 겪었던 성장의 덫에 걸려들었다고 독일의 시사주간 슈피겔이 6일 보도했다.
  • 운명과 행복/양태진 영토문제연구가(굄돌)

    사람은 누구나 행복하게 살기를 바란다.그런데 그 행복을 자신에게서 찾는 것이 아니라 밖에서 찾으려는데 불행이 뒤따른다.옛날 어느 임금이 자기보다 더 행복한 사람이 이 세상에 있는지 알고 싶어 했다.그래서 신하에게 동갑내기를 찾아 보도록 하였다. 대궐로 들어온 동갑내기는 벌을 치며 살아가는 미천한 백성이었다.이것저것 물어보니 불쌍하기 이를 데 없었다.그런데 그자의 태도가 조금도 구김살 없이 당당하고 비굴한 곳이란 하나도 보이지 않았다.그래 『지금의 생활이 만족한가』물었더니 『그러하오이다』하는 것이었다.『빨리 돌아가서 벌을 돌보아야 하겠다는 생각밖에 다른 생각은 없습니다』 벌통이 얼마나 되는가 물었더니 13통이라 하였다.짐이 다스리는 성이 13이니 숫자는 같구나 하면서 대궐에 함께 머물러 살기를 권했다.그랬더니 『벌통 하나에 여왕벌 하나씩 있습니다.저도 13통의 여왕벌을 통할해야 하는 몸이오니 통촉하옵소서』하고 물러가기를 청하였다.또 다른 동갑내기를 찾아 보도록 하니 이번에는 남루하기 이를데 없는 거지가 나타났다.지금의 생활이 어떤가 물으니 『저는 밤마다 천자가 되어 온갖 영화를 다 누리고 삽니다.그러니 밤이 돌아오기를 바라면서 살고 있습니다.임금께서는 낮으로 영화를 누리고 저는 밤으로 영화를 누리니 저 또한 임금님이 부러울 것이 없습니다』라고 대답하였다. 조선조 성종 임금도 꼭 같은 생각을 했던지 어느날 일관을 시켜 사주가 같은 자를 찾아오도록 하였더니 한 여인이 나타났다.과거사를 물으니 종의 신분으로 있다가 속량되었다고 하는데 그 때가 성종이 즉위한 시점과 같았다.남편이 있느냐 하니 죽었다고 하는데 그 시각이 왕비가 승하하던 시간과 딱 맞아 떨어졌다.하도 이상해 여인에게 후궁이 여러 있는데 너 또한 후궁이 되면 어떻겠느냐 하니 천인은 본래 성품이 번화한 것을 좋아해 그 옛날 무후가 남첩 여럿을 두듯이 현재 13명의 남첩이 있아와 즐겁게 사오니 가당치 않습니다 라고 스스럼없이 말하는 것이었다. 행복은 부귀영화에 있는 것이 아니라 곧 바로 우리들 마음 속에 있으며 불행은 그 원인이 욕심을 부리는데 있다 하겠다.
  • “에이즈환자 80% 치료가능”/독 슈피겔지 보도

    ◎개발 치료제 3∼4개 결합 투여 “효과” 【베를린 연합】 에이즈(후천성 면역결핍증)환자의 80%가 새로 개발된 9개 치료약들의 결합을 통해 회복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에이즈가 「사망선고」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독일의 시사주간지 슈피겔이 6일 보도했다. 슈피겔은 『1년전까지만 해도 에이즈가 정복불가능한 질병으로 여겨졌으나 이제는 희망의 구호들이 넘쳐 흐르고 있다』면서 『새로운 치료제들의 결합으로 에이즈 환자의 80%가 죽음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 주간지는 함부르크 대학병원 에이즈 전문의 헬무트 알브레히트의 말을 인용,『새로 개발된 치료약들을 조합해 환자들에게 투여한 결과 5명중 4명의 혈액속에서 HIV(에이즈 유발 바이러스)숫자가 발병한계수치 이하로 줄어들었다』고 전했다. 알브레히트 박사는 또 『에이즈의 발전된 단계에서 나타나는 폐렴 발병빈도도 4분의1로 감소했다』면서 『지난 1년사이에 개발된 9개 의약품들중 3∼4개를 결합해 환자에 투여하는 화학적 십자포화 사격이 돌연변이를 포함한 모든 종류의 HIV들을 궁지로 몰아넣었다』고 설명했다.
  • 독 슈피겔지 창간 반세기

    ◎영 후원아래 47년1월 발간… 1백만부 발행/“언론자유 상징” 최고 권위지… 제2변신 추진 【본 AP 연합】 독일의 가장 유력한 시사주간지이자 전후 최초의 출판물 가운데 하나였던 슈피겔지가 4일로 50회의 생일을 맞았다. 북부 독일을 점령했던 영국의 후원하에 47년 1월 창간호를 발간했던 슈피겔지는 지금은 1백만부의 발행부수를 자랑하는 유력지로서 독일 언론자유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해왔다. 좌익성향의 슈피겔지는 62년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의 기동훈련과 관련해 나토가 전쟁준비가 돼 있지 않다고 보도,사무실이 압수수색을 당하고 발행인이 체포되는 역경이 있었으나 오히려 프란츠 요제프 슈트라우스 당시 국방장관이 헌법이 보장한 언론자유를 침해했다는 비난을 받고 사임해야 했다. 78년 1월에는 익명의 옛동독 공산당 당원들이 민주화를 요구하며 채택한 선언서를 입수 게재,공산당내 체제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담는 등 반세기를 거치는 동안 슈피겔지는 수많은 특종기사를 낚았다. 물론 찬사만 받은 것은 아니었다.발행인이자 설립자인 루돌프 아우그슈타인은 지난해 「히틀러의 사형집행인들」이라는 책을 쓴 미국인 교수 다니엘 골드하겐을 비판하는 기사를 써 비난을 받기도 했다. 일부 비판가들은 최근 슈피겔이 존재하지도 않는 스캔들로 독자를 끌어모으고있다고 혹평하고 있다. 최고지의 명성에 의문의 여지가 없었던 슈피겔도 이제 새로운 형태의 잡지인 포커스의 뜨거운 도전에 직면해있다.화려한 구성의 포커스로 인해 슈피겔지마저 그래픽과 사진활용을 늘려야 했다. 3주마다 한번씩 나오는 슈테른지도 그동안 정치문제에 집중했던 슈피겔지에 비해 광범위한 주제를 다뤄 위협적인 존재로 부상하고 있다. 슈피겔지는 4일 50회 생일을 맞아 「슈피겔지 50년」이라는 특집호를 6일자로 발행했다.
  • “성서속 노아의 대홍수는 사실”/독지 보도

    ◎인류문명 개화 결정적 계기 【베를린 연합】 성서에 나오는 노아의 대홍수는 약 7천500년전 실제로 발생했으며 이 사건이 인류문명을 활짝 개화시키는 결정적 계기가 됐다고 독일의 시사주간지 슈피겔이 최신호에서 보도했다. 이 잡지는 최근 발표된 미국 지리학자 윌리엄 리안과 월터 피트만의 연구보고를 인용,『흑해의 퇴적층을 분석한 결과,석기시대 말기에 엄청난 규모의 해일이 있었으며 이로 인해 광활한 인근 농경지가 침수되는 대홍수가 발생했음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 흑해연안의 옥토에서 농사를 지었던 높은 문명의 정착민들은 대홍수로 농지를 잃은 뒤 이주에 나섰으며 이 과정에서 그들의 농경문화가 세계 각지로 전파돼 「문명의 대폭발」이 일어나게 됐다고 슈피겔은 전했다.
  • 정축년 새아침 김광언 교수에게 들어 본 「소 이야기」

    ◎소/하늘의 뜻을 사람들에 알리는 영물/옛부터 가족처럼 생각 「생구」라 불러/근면·겸손의 덕성지닌 「농가의 조상」 우리는 예부터 소를 가족으로 대해왔다.한집에서 사는 하인이나 동물처럼 「생구」라 부른 것이 그것이다.강원도 산간지대에서는 섣달 그믐날 저녁에 만두를 빚어서 소에 주고 사람도 먹는다(이들 지역에서는 설 음식으로 떡국 대신 만두국을 끓인다).또 함경도에서는 소가 여위어서 힘을 못쓰면 주먹만큼씩 뭉친 찰떡을 한번에 열개쯤 1주일동안 입에 넣어준다.「사람도 인절미를 먹으면 뼛속에 물이 차서 힘이 솟듯이 소도 그렇게 된다」는 것이다.이러한 풍속은 사람과 소를 하나로 여긴데서 나왔다. 소를 하늘의 뜻을 알리는 영물이라고 하여 부여에서는 그 발굽으로 점도 쳤다.「발굽이 붙어 있으면 좋고,갈라지면 나쁘다」고 믿은 것이다.또 우리는 소를 하늘에 바치는 제물 가운데 가장 존귀한 것으로 생각하였다.한자의 고할 고도 소우에 입구를 더한 것으로 신령에게 소를 바치고,인간의 소원을 빈다는 뜻이다.오늘날에도 경기도 서해안 일대에서는 정월에 동제를 지낼때 소를 쓴다.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중국 서남부와 동남아시아 일대에서 벌어지는 소싸움도 본디는 싸움에 진 소를 신에 바치기 위한 행사였다.우리도 예전에는 진쪽의 소를 바로 푸줏간으로 보냈다. 옛분네들은 「소는 농가의 조상」이라고 일컬었고 소 없이는 농사를 못짓는 것으로 알았다.정월의 첫 소날(축일)을 소의 생일로 쇤 것도 이러한 생각에서 나왔다.이날은 일을 시키지 않고 죽에 콩을 많이 넣어서 잘 먹였다.또 도마질이나 방아일은 물론이고 쟁기 따위의 연장도 다루지 않았다.도마질은 쇠고기 다지기를,방아일은 연자매를,쟁기는 땅을 가는 일을 연장시키기 때문이다. 소가 우리네 대학발전에 끼친 공로 또한 오래 기억되어야 마땅하다.오늘날 널리 알려진,적지않은 사립대학들은 한때 「우골탑」으로 불렸다.농가의 부모들이 유일한 재산이었던 소를 팔아서 자녀의 학비를 대었던 것이다. 우리 소는 일본으로 건너갔고 가죽 다루기를 비롯하여 젖을 짜는 방법도 우리가 일러주었다.백제 사람인 복상이 짠 젖을 처음 마셔본 임금(효덕천황)은 그에게 특별한 벼슬(화낙사주)을 내렸고 자손들에게는 대대로 궁중에 우유를 바치는 특권도 주었다. 새해에는 소가 지닌 근면과 겸손의 덕성이 온누리에 미쳐서,태평성대가 이룩되기를 바란다.
  • 언론사 사주 4명 구속/돈받고 기자채용 등 혐의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30일 새한일보 대표 조동기씨(56),매일환경 대표 허수남씨(56),현대매일 회장 권오윤씨(49),경인매일 대표 신연석씨(48) 등 지방·특수 일간지 발행인 4명을 직업안정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또 기호일보 대표 서강훈씨(59), 수도권일보 대표 김상준씨(46)와 전 대표 황옥성씨(58),새한일보 총무부국장 전석하씨(44) 등 4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하고 회사에서 기자 신분증을 훔쳐 판매한 경기도민일보 전기자 남기경씨(52)를 절도 등 혐의로 수배했다. 새한일보 대표 조씨는 지난 20일 94년 4월부터 경기도의 10개 지역 주재기자를 채용하면서 입사 보증금 조로 6천4백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 새해부터 달라지는 것들:Ⅲ

    ◎근소세 면세점 1천1백57만원으로/민통선 15㎞이내로 조정… 증권투자자 보호기금 설치/신문 무가지 2개월 초과투입·경품제공 행위 금지 ○세제/효도주택엔 비과세 ▲근로자소득세 면세점인상 및 소득공제한도 인상=면세점을 연간소득 1천1백57만원(4인가족 기준)으로 상향조정하고 소득공제의 전액공제범위는 연 4백만원에서 5백만원으로,30% 공제한도는 연 8백만원까지에서 9백만원까지로 인상한다.세액공제는 산출세액 50만원 초과분의 세액공제율을 20%에서 30%로 인상하고 공제한도도 연 50만원에서 60만원으로 상향조정한다. ▲근로소득세 연말정산시기=12월분 급여지급에서 다음해 1월로 늦춰진다. ▲납부기한의 지정기한 연장=고지서발송일로부터 15일 이내에서 30일이내로 연장하고 공매대금 납부기한의 연장기일도 30일에서 60일로 늘어난다. ▲상속세법 개정=과세구간 및 세율은 1억원이하 10%,5억원이하 20%,10억원 이하 30%,50억원이하 40%,50억원 초과 45% 등 5단계로 조정.배우자 상속공제는 법정지분공제로 통일,최소 5억원에서 최고 30억원까지공제하고 배우자 증여공제는 5년간 5억원을 허용한다.기초공제를 1억원에서 2억원으로 올리고 물적공제제도는 폐지한다. ▲여행자휴대품 미신고 가산세=과세물품 미신고시 10% 징수한다. ▲혼인 및 효도주택,상속주택에 대한 비과세=혼인 및 합가일로부터 1년내 양도하는 주택은 비과세 요건인 3년 보유의 계산기준일을 혼인 및 합가일에서 양도일로 완화한다.1주택 보유자(무주택자 포함)가 1개의 주택을 상속받으면 어느 주택을 양도해도 비과세한다. ▲부가가치세 납부세액경감제도 신설=연간 매출액 1억5천만원 이하의 제조업·광업·도매업을 운영하는 영세사업자에 대해 간이과세방식에 의해 부가가치세 납부세액을 계산한다. ▲중소기업 지원=중소기업에 대해서는 결손금을 1년간 소급공제하는 것을 허용하고 최저한세율을 감면전 과세표준의 12%에서 10%로 인하한다.구조조정 때의 세액감면율도 5년간 50%로 통일한다. ▲투자주식에 대한 회계처리=창업투자회사의 투자주식으로서 투자대상업체가 부도난 경우 액면가와 시가와의 차액을 비용처리 한다.▲주식매입선택권(스톡옵션)=창업자 및 상장·장외등록법인의 종업원이 스톡옵션을 부여받으면 시가와 매입가액과의 차액을 비과세 한다. ▲보험설계사의 연말정산제도 도입=연간수입금액 7천5백만원 이하의 보험설계사에 대해서는 현재와 같이 원천징수하고 연간소득에 대해서는 연말에 정산한다. ▲농어민 지원=영농·영어·양축·임업 상속에 대해서는 2억원을 추가 공제 한다.영농자녀에 대한 증여세 면제를 현재 1자녀에서 자녀수 제한을 폐지한다. ▲장애인 지원=장애인 상속공제를 1년에 3백만원에서 5백만원으로 상향조정 한다. ▲납세자권리헌장제정·시행=7월부터 납세자권리헌장을 제정·교부한다. ▲세무조사 중복조사의 금지·사전통지 및 연기신청=같은 과세기간 및 세목에 대한 중복조사를 금지하고 세무조사 7일전 미리 통보하도록 하며 천재지변 등으로 세무조사를 받기 어려운 경우 조사연기를 신청할 수 있다. ▲비밀유지 및 정보제공=납세자가 제출하거나 업무상 취득한 자료 등은 법원의 제출명령이 있는 경우 등을 제외하고는 외부유출을금지.납세자가 권리의 내용이나 그 행사에 필요한 정보를 요구할 경우 이를 신속하게 제공한다. ▲체납자료제공=고액·상습체납자나 고액결손처분자에 대한 자료를 신용정보집중기관 등에 제공할수 있도록 허용한다. ▲초과압류 금지=체납액 징수시 필요 재산만을 압류한다. ▲불성실 가산세 적용대상 확대=가산세 적용대상을 모든 부가가치세 면세사업자로 확대하되 간이소득금액 계산서 첨부대상자는 제외된다. ▲중소기업자 결손금 소급공제제도 도입=조감법에 의한 중소기업을 영위하는 거주자의 사업소득금액을 계산할 때 해당 과세기간에 발생한 이월결손금을 직전 과세기간의 해당 사업소득에서 소급공제할 수 있고 직전 연도의 해당 사업소득에 부과된 소득세액을 한도로 이미 납부한 세액을 환급한다. ▲근로소득특별공제 조정=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학교도 공제대상학교에 추가한다.배우자를 위해 지급한 교육비도 소득공제대상에 포함된다.형제자매의 교육비공제 인원제한은 폐지하되 생계를 같이하는 형제자매로 제한한다. ▲부동산양도신고제 시행=1월1일부터 부동산을 매매할 때는 매매내용을 관할 세무서에 신고하고 세무서장이 발급한 부동산양도신고 확인서를 첨부해야 소유권 이전등기가 가능하다. ▲의제취득시기의 변경=84년 12월 31일 이전에 취득한 토지·건물·부동산상의 권리,기타 자산은 85년 1월 1일 이후 취득한 것으로 본다. ○보험/보험 가입안해도 대출 ▲보험 비가입자에 대한 대출허용=보험사의 자금대출을 보험 미가입 개인 및 기업까지 확대한다. ▲자동차 책임보험 보상한도 확대=8월부터 책임보험 가입 차량에 대한 보험금이 사망은 3천만원에서 6천만원으로,부상은 1천만원에서 1천5백만원으로,후유장해는 3천만원에서 6천만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한다. ▲보험금 상속공제 폐지=보험금 상속시 1천5백만원 범위내에서 상속세를 공제하는 것을 폐지하고 금융자산 상속공제제도를 도입한다. ▲보험금 증여공제폐지=보험료 납입자와 보험금 수취자가 다를 경우 만기보험금 수령시 5백만원을 공제하던 것을 폐지한다. ▲크로스보더 종목확대=외국 보험사에 가입할 수 있는 보험상품에 생명보험,해외여행 보험,장기상해보험,선박보험을 추가한다. ▲손해보험브로커제도 도입=4월부터 보험사의 상품정보를 가입자에게 알려주고 가입자와 보험사간의 계약체결을 중개하는 보험중개인제도를 시행한다. ○증권 ▲증권투자자 보호기금 설치=증권회사의 경영위험 증가에 따른 파산 등으로부터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증권금융이 관리하고 증권관리위원회가 감독한다. ▲외국인투자 전용 중소기업 무보증회사채 발행=중소기업법상 중소기업으로서 상장된 87개사와 장외등록기업 2백69개사 가운데 국내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소정의 평가를 받은 기업은 외국인만이 투자할 수 있는 무보증회사채 발행을 허용. ▲주식매입선택권제도(인센티브 스톡옵션)도입=기업설립 및 경영에 기여한 임직원에게 회사주식을 유리한 조건으로 구입할 수 있게 함으로써 임직원의 경영개선노력 및 근로의욕 고취.대상기업은 상장법인과 등록법인·벤처기업이며 주식매입선택권은 3년 경과시부터 행사할 수 있다. ▲시세조종행위 금지 대상 유가증권 범위 확대 및 처벌강화=4월부터 주식장외시장 등록법인의 주식까지 시세조종행위가 금지된다.3년이하 징역에서 10년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 강화.증권회사 임직원의 임의매매금지 명문화. ▲상장법인 감사제도 강화=4월부터 상장법인이 감사를 선임 또는 해임할 때는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의결권을 3%로 제한. ▲상근감사제도 도입=직전사업연도말 자산총액 1천억원 이상인 상장법인은 감사 1인을 상근화해야 한다. ○금융/상업차관 대상 확대 ▲금융산업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 시행=3월부터 부실금융기관에 대해 정부가 경영개선 조치를 명령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해당 금융기관에 대해 인가취소(해산),영업정지,계약이전 등의 조치를 취할수 있다. ▲현금차관 대상 확대=민자유치 1종 시설 사회간접자본(SOC)사업중 순 공사비 5천억원 이상 사업에 대해 사업당 연 5천만달러,순공사비의 20% 이내의 범위에서 현금차관을 허용한다.지방자치단체의 SOC 관련 사업에 대해서도 현금차관 도입을 허용한다. ▲상업차관 대상 확대=대기업(첨단 시설재 도입용,외채 상환용),외국인 투자비율 50% 이상인 외국인투자기업(시설재 도입용) 등에도 허용한다. ▲예금자 보호제도 시행=은행파산 등의 이유로 지급불능시 예금자 1인당 최고 2천만원까지 지급. ▲은행법 개정 시행=대주주 50%,소액주주대표 30%,이사회추천 20%로 비상임이사회가 구성되고 임원의 임기가 상임이사 및 감사의 경우 3년,비상임이사중 주주대표 추천이사 1년,이사회가 추천하는 이사 2년으로 바뀐다. ○공정거래/하도급금 지급보증제 ▲신문업 고시 제정·시행=신문업자의 경품제공행위를 원칙적으로 금지.2개월을 초과하는 공짜신문 투입 및 구독자의 동의를 받지 않은 신문 강제투입 행위를 규제한다. ▲상가 분양 임대광고에 관한 공정거래지침 시행=건설회사가 상가분양을 할 때 지정한 입점업종을 변경하는 행위 등을 부당광고로 규제한다. ▲금융상품표시광고 공정거래지침 시행=이자율,이자산정방법,예금관련 부수적 혜택 등에 관한 부당 표시광고를 구체적으로 규정하고 위반행위를 규제한다. ▲환경 관련 표시에 관한 불공정거래행위의 유형 및 기준시행=3월부터 무공해·재활용·생분해성과 같은 표현을 사용해 사실과 다르게 광고하는 행위 규제. ▲경쟁제한적 기업결합 금지제도의 적용범위 확대=4월부터 종전 자본금 50억원,자산규모 2백억원 이상인 기업에서 규모에 관계없이 모든 기업에 적용.또 금융기관은 경쟁제한적 기업결합 규제대상에 포함된다. ▲기업결합 신고대상 주식 소유비율 인하=상장 여부에 관계없이 다른 회사 주식을 20% 이상 취득시 신고하던 것을 상장사의 경우 15% 이상만 취득하면 신고해야 한다. ▲기업결합을 통한 대기업의 중소기업분야 진출규제=대기업이 기업결합으로 중소업종에 진출하는 것이 규제된다. ▲30대 기업집단 계열회사 계열사간 채무보증 한도축소=자기자본의 2백%이내로 돼 있는 30대 기업집단 계열사간 채무보증 한도를 98년 3월말까지 자기자본의 1백% 이내로 축소해야 한다. ▲재벌그룹 계열분리 촉진=4월부터 계열분리 기준을 완화해 재벌 친족간 계열분리를 촉진한다. ▲부당 인력스카우트 규제강화=거래관계가 없는 경쟁사업자로부터의 부당인력스카우트도 규제한다. ▲자산·자금·인력 분야의 부당 내부거래 규제=상품·용역거래 뿐만 아니라 자산·자금·인력분야의 부당 내부거래도 불공정거래행위로 규정된다. ▲건설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제 도입=원사업자가 수급사업자에 대해 건설공제조합 등에서 발행하는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서를 교부하도록 의무화 한다. ▲하도급법 위반자에 대한 과징금부과=4월부터 하도급법 위반 사업자에 대해 하도급대금의 2배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과징금을 부과한다. ○병무/신검 불합격범위 축소 ▲단순 신체결함자 합격판정=병역의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단순 신체결함자는 면제대상에서 제외된다.특히 체중의 과다로 인한 불합격 범위를 축소하고 교정시력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안과분야 등의 신체검사 규칙을 강화해 단순 신체결함자는 전원 현역병 또는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하게 된다. ▲재학생 입영연기대상 확대=대학 또는 대학원을 졸업한 사람이 동급의 대학 또는 대학원에 편입학했을때 연령에 관계없이 입영연기가제한됐으나 앞으로는 제한연령내 졸업이 가능한 사람은 계속 입영을 연기할 수 있다. ▲상근예비역 복무기간 단축=상근예비역(현역병으로 12개월 복무후 16개월동안 향토방위업무 수행·군부대 또는 지원기관에 파견근무하는 형태)의 복무기간을 현행 28개월에서 현역병과 동일하게 26개월로 단축하고 지원제를 폐지,징집제로 단일화한다. ▲군복무필자 국외여행신고제 폐지=30세 이하의 군복무를 마친 자와 면제자(제2국민역)가 국외여행을 할때 의무화된 거주지 읍·면·동의 장에 대한 사전신고를 폐지하고 출국 당일 공항·항만에 있는 병무청 출귀국신고사무소에서 출국확인만 받으면 된다. ▲보충역의 산업기능요원 편입요건 완화 및 복무기간 단축=지금까지 산업기능요원 대상은 국가기술자격을 가진 사람으로 제한했으나 보충역(공익근무대상)에 한하여 기술자격이 없는 사람도 편입이 가능토록 하고 복무기간도 현행 3년에서 공익근무요원과 같이 28개월로 단축한다. ▲전문연구요원 편입절차 개선=전문연구요원 편입원도 산업기능요원 편입절차와 같이지방병무청에 직접 출원하면 된다. ○보훈/기본연금 45만원으로 ▲보상금 지급수준 향상=월 40만원인 기본연금을 45만원으로 올리고 부가연금도 5∼10% 인상한다. ▲해외 독립유공자 및 유족 영주귀국 정착지원=1가구당 3천만원인 정착지원금을 3천500만원으로 올린다. ▲정착대부 한도액인상=주택대부 한도액을 1천200만원에서 1천500만원으로 올리고 아파트(18평이하)분양자금도 800만원에서 1천200만원으로 올린다. ▲참전용사 진료비 감면확대=참전용사 보훈병원 진료비 감면을 내년 7월부터 30%에서 50%로 확대한다. ▲제대군인 대부 제한완화=농토,사업,주택대부 기수혜자 가운데 재대부 신청기간을 현행 상한완료 3년 경과자에서 1년 경과자로 완화한다.
  • 기숙사에서 신부수업도 한다?/덕성여대 주방갖춘 자취형 기숙사운영

    ◎주1회 요리특강·요리대회로 실력 “쑥쑥” 「신부수업은 대학 기숙사에서」 덕성여대는 서울시내 대학중 유일하게 자취형태의 기숙사를 갖고 있다.그래서 식사때면 주방은 언제나 음식 만드는 학생들로 분주하다. 지난 89년에 완공된 기숙사는 연건평 1천여평의 거대한 콘도식 건물이다.수용규모 350명에 학생들은 그룹단위로 생활한다.모두 31개 그룹이 있다.한 그룹에 12명씩. 그룹당 1인실 방 4개,2인실 방 4개,주방 1개,거실 1개가 할당된다.주방에는 전자레인지,가스오븐레인지 등 취사도구들이 모두 갖춰져 있다. 학교측은 자취형 기숙사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지난 학기부터 요리강습을 실시하고 있다.전문요리학원 강사를 초빙,1주일에 한번씩 강의를 한다.간단한 피자나 케이크에서부터 잡채나 김치까지도 만든다. 김건희 사감(37)은 『요리특강이후 직접 음식을 만들어 먹는 학생수가 늘어나면서 학생들의 귀사시간도 빨라졌다』고 말한다. 학생들의 반응도 좋다.첫 특강때 60여명이던 수강생이 이제는 100여명에 이른다.최유리양(19·전산학과 1년)은 『평소 요리에 두려움을 갖고 있었는데 요리특강을 통해 많은 요리법을 터득하게 됐다』며 『당장 시집을 가도 요리에 자신있다』고 말한다. 매년 두번 기숙사주최로 요리대회가 열린다.학생들로서는 한 학기동안 갈고닦은 요리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통닭,피자,김치 등 그룹별로 가장 자신있는 요리를 출품한다.입상그룹에는 격려금과 상품도 주어진다. 김사감은 『앞으로는 수시로 요리대회를 열어 요리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높일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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