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사주
    2026-06-16
    검색기록 지우기
  • 현미
    2026-06-16
    검색기록 지우기
  • 다이
    2026-06-16
    검색기록 지우기
  • 119 출동
    2026-06-16
    검색기록 지우기
  • 누나
    2026-06-1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3,212
  • ‘섬총사2’ 위하준 “이연희, 15살 때 우연히 만나..나의 첫 연예인”

    ‘섬총사2’ 위하준 “이연희, 15살 때 우연히 만나..나의 첫 연예인”

    ‘섬총사2’ 위하준이 이연희와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2일 방송된 tvN ‘섬총사2’에서는 첫 번째 달타냥으로 배우 위하준이 출연했다. 이날 위하준은 “전라남도 완도군 소안도가 고향이다. 거기에서 초등학교 중학교를 나왔다. 부모님은 전복 양식업을 하고 있다”며 자신 역시 섬출신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연희와의 특별한 인연도 공개했다. 위하준은 “제가 15살 때 섬에서 ‘해신’ 촬영을 했는데 이연희 선배님이 수애 선배님 아역으로 출연했다. 딱 봐도 연예인이더라. 너무 예쁘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당시 이연희와 함께 사진도 찍었다는 위하준은 “제가 팬심을 가졌던 첫 연예인이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연희는 처음에는 몰라봤지만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속 손예진 동생 위하준을 알아보고 반가워했다. 위하준은 예능 출연이 너무 떨리고 걱정돼 잠을 30분 밖에 못 잤다고 털어놨고 이연희는 “더 힘들 거야”라며 예능 선배의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비행소녀’ 사유리, 점집 방문...무속인에 “임신 못 하냐” 질문

    ‘비행소녀’ 사유리, 점집 방문...무속인에 “임신 못 하냐” 질문

    ‘비행소녀’ 방송인 사유리가 무속인을 찾아 미래 남편과 아이에 대해 질문했다. 2일 오후 방송되는 MBN ‘비혼이 행복한 소녀, 비행소녀‘(이하 ’비행소녀)’에는 방송인 사유리가 절친 차오루와 함께 무속인을 찾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사유리는 미래 남편과 아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신점을 보러 나섰다. 절친인 차오루도 함께했다. 사유리는 “사주나 타로는 좋아해서 가끔 보러 가는데, 한국 점집은 처음이다. 사주와 타로에서 ‘내년 겨울에 임신운이 있다’는 말을 했는데 여기서도 같은 말을 들을 수 있는지 궁금했다”며 무속인을 찾아가게 된 이유를 밝혔다. 점집에 도착한 사유리는 제일 먼저 연애운을 묻기 시작했다. 이에 무속인은 “(사유리는) 사람한테 상처를 많이 받는 스타일이다. 상처가 많아 사람 만나기가 까다로운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사유리는 긴장된 표정으로 “임신도 못 하는 것이냐”고 물었고, 무속인 답변에 모두의 관심이 쏠렸다. 한편 사유리가 출연하는 ‘비행소녀’는 이날(2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MBN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무법변호사’ 종영, 최고 시청률 10.2% 기록...이 드라마가 남긴 것

    ‘무법변호사’ 종영, 최고 시청률 10.2% 기록...이 드라마가 남긴 것

    ‘무법변호사’가 시청자의 뜨거운 관심 속 종영을 맞았다. 1일 tvN 드라마 ‘무법변호사’가 마지막 방송을 했다. 봉상필(이준기 분)과 하재이(서예지 분)는 ‘절대 악’ 차문숙(이혜영 분)에게 정의의 심판을 내렸고, 차문숙은 결국 나락으로 떨어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석관동(최대훈 분) 죽음과 함께 차문숙에게 또 다시 배신당한 안오주(최민수 분)가 증인으로 나선 데 이어 하재이의 모친 노현주(백주희 분)까지 등장, 차문숙을 벼랑 끝으로 내몰며 흥미진진한 극 전개를 이어갔다. 하지만 안오주는 도주 끝에 자살했고, 차문숙은 법의 심판을 받기 위해 구치소에 수감됐다. 봉상필-하재이는 천승범(박호산 분) 검사 제안으로 서울중앙지검 특수부에서 일하게 되는 모습으로 시청자의 아쉬움을 달래는 ‘사이다 엔딩’을 선사했다. ‘무법변호사’는 마지막회까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우는 기염을 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마지막회인 16회 시청률은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8.9%, 최고 10.2%를 기록했다. 지난 5월 12일, 첫 방송한 ‘무법변호사’는 16회 여정을 이어오는 동안 시청자 사랑을 꾸준히 받았다. 아쉬움 속에 종영을 맞은 ‘무법변호사’, 이 드라마가 남긴 것들을 정리해봤다. 1. 이준기-서예지-이혜영-최민수, 격이 다른 연기력! 국보급 배우 열전! ‘무법변호사’는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배우라 불리는 이준기-서예지-이혜영-최민수의 격이 다른 연기력이 제대로 빛을 발했다. ‘봉상필’ 역을 맡은 이준기는 ‘무법변호사’를 연기하기 위해 대역 없이 원테이크 리얼 액션 연기부터 한층 깊어진 감정 연기까지. 한계 없는 연기력으로 매회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 전작인 OCN 드라마 ‘구해줘’와 180도 다른 걸크러쉬 꼴통변호사 ‘하재이’ 역을 맡은 서예지는 몸 사리지 않은 액션은 물론 누구나 한 번쯤은 꿈꿔본 능동적이고 강인한 여성 변호사의 진일보된 모습을 보여주며 극의 몰입을 높였다. 고결한 성녀의 미소 뒤 검은 민낯을 가진 ‘차문숙’ 역의 이혜영은 적폐 판사의 모습을 대사 한마디 필요 없는 서늘한 눈빛 연기만으로 표현, 상대를 쥐락펴락하는 관록의 연기를 선보였다. 최민수는 어시장 깡패 출신 ‘안오주’ 역을 맡아 내공 있는 액션 연기와 폭발하는 카리스마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특히 캐릭터를 위해 직접 머리를 M자로 이발하고 눈썹을 들썩이는 등 작은 표정 변화만으로 섬뜩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연기 장인의 진면모를 과시했다. 뿐만 아니라 최강 조연 배우들 활약이 ‘무법변호사’를 더욱 빛냈다. 염혜란-김병희-임기홍-서예화-최대훈-안내상-박호산-김광규-차정원 등 주연들의 연기를 뒷받침해주는 조연들의 열연이 있었기에 지금의 ‘무법변호사’가 탄생할 수 있었다. 2. 탄탄한 필력x몰입도 甲 연출력→’기존 틀 박살’ 입체적 캐릭터 관계+서사구조! ‘무법변호사’는 회가 거듭될수록 반전의 반전을 더해 마지막까지 추리를 해야 하는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만들었고 “제가 법정에 서는 한 죄 없는 사람이 법으로 살해되는 일은 없을 겁니다”(4회) 등 현실에 강렬한 일침을 날리는 촌철살인 명대사를 더해 시청자들의 몰입을 높였다. 특히 김진민 감독은 거악소탕 법정활극에 걸맞게 현란한 카체이싱씬 등 액션에 코미디, 로맨스를 가미해 자신의 역량을 아낌없이 발휘했다. 봉상필과 기성시장 살인사건 진범이 치열하게 대치한 터널씬(3회), 봉상필과 차문숙이 디케 여신상과 故차병호 동상 옆에 나란히 선 선악 대비씬(11회) 등 영화 같은 명장면을 통해 연기와 대본이 시너지를 이룬 ‘무법변호사’만의 색깔을 탄생시켰다. 이와 함께 입체적인 캐릭터 관계가 주목 받았다. 최대웅(안내상 분)의 오른팔이었던 권만배(이현걸 분)가 차문숙의 오른팔이 되고 안오주의 충직한 부하 김비서(정영훈 분)가 차문숙의 사주를 받고 안오주를 살해하려 하는 등 때로는 아군처럼, 때로는 적군처럼 서로의 이해관계로 얽힌 것. 이에 서로의 목을 향해 칼날을 겨눴던 두 사람이 일시적 동맹을 맺거나 아군이 돌연 적군의 첩자가 되는 등 관계의 전세 역전이 시청자들에게 지루할 틈 없는 반전의 묘미를 줬다. 또 ‘작은 악’으로 ‘거악’을 물리친다는 독특한 서사구조도 흥미로웠다. 주인공이 극악무도한 악인에게 끊임없이 고통을 받다 결말에 이르러서야 권선징악이 펼쳐지는 일반 드라마와 달리 ‘무법변호사’는 처음부터 정의의 심판과 악의 대립이라는 정면돌파를 택했다. 이에 안오주와 은밀하게 내통했던 우형만(이대연 분)과 차문숙의 오른팔 남순자(염혜란 분) 등을 이용해 안오주에 이어 차문숙을 무너트리려는 봉상필의 복수 행보가 시청자들에게 통쾌한 사이다를 안겼다. 3. 유쾌 상쾌 통쾌한 전개! 現 시대상 투영한 고구마 현실에 날리는 핵사이다! ‘무법변호사’는 무전유죄 유전무죄, 전관예우, 부패 사슬 최정점에 앉아있는 두 얼굴의 법관 등 답답한 현실을 다루면서도 기존 법정물과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시청자들을 ‘무법변호사’ 늪에 빠지게 했다. 이를 위해 ‘기성’이라는 가상 도시를 배경으로 지금껏 법정물에서는 본 적 없는, 법과 무법(無法)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무법변호사’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특히 조폭 출신으로 정의 구현에 나선 봉상필이 법조 최고 명문가 출신이자 ‘악의 화신’ 차문숙을 법의 심판대에 세우려는 반격으로 부정부패와 비리, 탐욕, 위선으로 가득한 씁쓸한 현실에 사이다 같은 희망을 전하기도 했다. 서로를 속고 속이는 두 사람의 빅픽처와 극을 관통하는 숨겨진 진실은 시청자들의 추리력을 한껏 발동시켰고 “한국 법정물계에 또 다른 수작이 탄생했다”는 호평까지 이끌어냈다. 앞서 윤현호 작가가 “진정한 정의와 치열한 공분의 가치를 깨닫고 불의와 싸우는 과정을 통해 마지막까지 진정한 삶의 의미를 되돌아봤으면 좋겠다”고 말한 것처럼 ‘무법변호사’는 극에서나마 현실에 한 명쯤은 있었으면 하는 대리만족 캐릭터를 통해 답답한 고구마 현실을 제대로 뒤집고 속 시원한 쾌감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안겼다. 한편 tvN ‘무법변호사’ 제작진은 “시청자들의 큰 사랑은 1회부터 16회까지 제작진과 배우들을 달리게 한 원동력이었다”며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좋은 드라마로 시청자의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고자 불철주야 촬영에 몰두했고 4개월이라는 여정을 열심히 달려왔다. ‘무법변호사’가 시청자들의 뇌리에 오래 기억될 작품으로 남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tvN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오늘의 경제 Talk 톡] 의결권 차등

    주주에게는 의결권이 주어지지만, 회사가 보유한 자기주식(자사주)이나 상호 보유한 주식 등은 의결권 행사가 제한된다. 우선주는 배당을 더 받고 잔여 재산을 우선 분배받는 대신 의결권이 없다. 기업 정관에 따라 1주당 의결권을 0.5에서 1000을 주는 차등 의결권도 있다.
  • 트럼프와 함께…BTS, 인터넷 영향력 TOP 25

    트럼프와 함께…BTS, 인터넷 영향력 TOP 25

    타임지 “빌보드 1위… 케이팝 역대 최고” “트럼프, 트위터로 안보 우려 가중시켜”한국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이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올해 인터넷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25인에 이름을 올렸다. 5300만명의 트위터 팔로어를 거느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 명단에 포함됐다. 타임은 28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은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 앨범으로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하며 케이팝 앨범 중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며 “BTS의 3집 타이틀곡 ‘페이크 러브’의 뮤직비디오 조회 수는 유튜브에 게재된 24시간도 채 되지 않아 팝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와 싸이 기록을 추월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BTS 성공의 진짜 원동력은 열정적인 소셜 팬층이고, 그들은 스스로 ‘아미’라고 부르면서 그룹의 각 멤버들과 관련된 모든 것을 열심히 소비한다”고 분석했다.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소셜 50 차트에 89주 동안 올라 저스틴 비버를 앞섰고, 빌보드 톱 소셜아티스트 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타임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서는 “FDR(프랭클린 루스벨트 전 대통령)에게 라디오가 있었고, JFK(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에게 TV가 있었다면 트럼프(대통령)에겐 트위터가 있다”면서 “그는 트위터로 정적을 공격하거나 시행 전 정책을 먼저 소개하는 방식으로 행정부 권위를 약화시킨다. 뉴스 헤드라인을 장식하지만 동시에 국가 안보 관계자들의 우려를 가중시킨다”고 꼬집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길해연 “‘예쁜 누나’ 손예진·정해인 진짜로 때렸다”

    길해연 “‘예쁜 누나’ 손예진·정해인 진짜로 때렸다”

    길해연이 JTBC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손예진과 정해인을 때렸던 장면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서는 배우 길해연, 장소연, 신정근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tvN ‘인생술집’ 측은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길해연이 극 중 딸인 윤진아(손예진 분)와 남자친구 서준희(정해인 분)의 연애를 반대하면서 두 사람을 때리는 장면을 공개했다. 이를 보던 패널들은 “효과음 아니냐”, “너무 아플 것 같다” 등 반응을 보이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길해연은 “실제로 때렸다. 배우들이 먼저 와서 ‘세게 때려 주세요’라고 부탁한다. 저럴 줄은 몰랐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tvN ‘인생술집’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방탄소년단, ‘타임’ 선정 인터넷서 가장 영향력 있는 25명

    방탄소년단, ‘타임’ 선정 인터넷서 가장 영향력 있는 25명

    방탄소년단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인터넷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25명의 인물’로 선정됐다. 타임은 “방탄소년단 성공의 진짜 원동력은 열정적인 소셜 팬층”이라면서 “그들은 스스로 ‘아미’(ARMY)라고 부르면서 그 그룹과 관련된 모든 것을 열심히 소비한다”고 분석했다고 AP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타임은 3집 타이틀곡 ‘페이크 러브’(FAKE LOVE)의 뮤직비디오 조회 수가 유튜브에 올라온 지 24시간도 안 돼 테일러 스위프트와 싸이의 기록을 거의 추월한 것을 예로 들었다. 방탄소년단은 또 빌보드 ‘소셜 50’ 차트에 89주 동안 올라 저스틴 비버를 앞섰고, 빌보드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고 타임은 전했다. 방탄소년단 외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포함됐다. 5300만 명의 트위터 팔로어를 거느린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타임은 트위터를 이용해 정책을 홍보하고 정적을 공격한다고 지적하면서 “비정통적인(unorthodox)의식의 흐름이 뉴스 헤드라인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 밖에 팝스타 리아나, 래퍼 카니예 웨스트, 일본 코미디언 와타나베 나오미, 미국 플로리다 총기참사 후 총기 규제 개혁에 나선 파크랜드 고교생들이 명단에 올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학생들이 기획·준비해 맞춤형 봉사

    대학생들이 기획·준비해 맞춤형 봉사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의 ‘수은 희망씨앗 대학생 봉사단’은 2013년 처음 창단돼 올해 6기째를 맞았다. 봉사단은 전국 9개 권역 10개팀 100여명의 대학생들로 구성됐다. 지역사회에 적합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수요처 섭외와 협력·준비·실행 등 전 단계에 걸쳐 주도적으로 참여한다. 출범 직후에 아동과 노인, 다문화 가정 등 전통적 복지대상을 중심으로 봉사를 해오다가 점차 여가문화와 안전, 교육, 고령화, 환경 등의 이슈를 중심으로 활동을 확대했다. 지난 4월 29일 서울 방화동 국제청소년센터에서 6기 발대식을 가진 봉사단은 발대식에 이어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봉사활동에 필요한 기초소양 교육을 이수하고, 봉사주제에 대해 토론하고 팀워크를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 수은은 8개월 과정의 팀별 활동이 끝나면 평가를 통해 우수 봉사단원을 선정해 해외 봉사활동의 기회를 줄 예정이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사설] 뒤늦은 조양호 탈세 수사, 다른 재벌은 해당 없나

    서울남부지검이 어제 500여억원의 상속세 탈루와 비자금 조성 혐의를 받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서울지방국세청이 지난 4월 조세 포탈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데 따른 것이다. 검찰은 또 조 회장 일가가 ‘일감 몰아주기’와 ‘통행세 가로채기’를 통해 회사에 손해를 끼치는 한편 회삿돈을 빼돌린 의혹도 수사 중이다. 이와 함께 2014년 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의 수사를 받고 기소된 조 회장의 장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변호사 비용을 회삿돈으로 대신 지불한 혐의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과 국세청 등 정부 당국은 조 회장이 부친인 조중훈 전 회장의 외국 보유 자산을 물려받은 2002년 이후로 오랫동안 손놓고 있다가 조씨 일가의 ‘갑질’ 행태가 국민적 공분을 사자 비로소 움직였다는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검찰은 조 회장 일가의 탈세 등 일탈 행위를 철저히 조사해 법의 심판을 받도록 해야 한다. 조 회장 일가의 탈법 행위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한 국토교통부나 관세청 등 관련 공무원들도 처벌하는 게 바람직하다. 검찰은 조 회장 일가에 대한 수사를 계기로 다른 재벌 그룹의 불법 행태에 대해서도 면밀히 들여다보길 바란다. 일부 재벌 그룹은 아직까지 편법 경영승계, 일감 몰아주기와 사익편취, 황제경영, 협력업체 단가 후려치기 등이 여전하다는 불만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국세청은 재벌 오너 일가의 일감 몰아주기 등으로 기업 자금을 빼돌린 대기업ㆍ대재산가 50개 업체에 대해 세무조사를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재벌기업 오너 일가의 편법상속이나 증여 실태 등도 파헤치고 있다. 정부의 이런 노력에도 재벌 오너 일가의 지능적인 탈세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지난해 오너 일가를 상대로 1307건의 세무조사를 통해 모두 2조 8091억원을 추징했다. 이는 2016년 1187건에 2조 8026억원, 2015년 1146건 2조 6543억원에 비해 늘어난 수치다. 특히 최근 들어 대기업의 지배 구조가 2세·3세로 재편되는 과정에서 편법·탈법을 통한 경영권 세습과 부의 이전이 이뤄지고 있어 엄정한 대응이 요구된다. 검찰 등은 조 회장 일가에 대한 수사를 계기로 대기업 사주 일가의 ‘세금 없는 부의 대물림’을 적극적으로 막을 방도를 마련해야 한다. 납세야말로 부를 재분배하는 주요한 수단이다.
  • ‘인생술집’ 길해연, 남편과 사별 고백 “애정 가질 대상 필요하다”

    ‘인생술집’ 길해연, 남편과 사별 고백 “애정 가질 대상 필요하다”

    ‘NEW 인생술집’을 찾은 길해연이 진솔한 속내를 밝혔다. 28일 오후 11시에 방송하는 tvN ‘NEW 인생술집’에 씬스틸러 배우 길해연, 신정근, 장소연과 깜짝 방문한 손님 윤박이 출연한다. 먼저 최근 JTBC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국민 밉상 엄마를 연기한 길해연은 “피해자 역할보다 가해자 역할이 더 편하다”고 이야기했다. 길해연은 “피해자를 할 때는 (역할에 몰입해) 너무 힘들고 슬프다”는 것. 또한 “(남편과 사별 후) 아들하고 어머니를 모시고 정신 없이 살다 보니 누굴 만나고 사랑을 한다는 생각을 전혀 못하고 살았다”며 “일이나 주변 동료들 말고 내가 애정을 가질 대상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진솔한 속내를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MC 신동엽은 “나이 차이는 상관 없냐, 저희 아버지가 혼자다”라고 말했고 길해연은 “저희 어머님도 혼자다”라고 답했다. 두 사람이 남매가 될 뻔한 상황에 ‘NEW 인생술집’ 현장이 웃음바다가 되었다고. ‘이준익 감독의 페르소나’라고도 불리는 배우 신정근은 연기를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로 아버지를 꼽았다. 그는 “아버지가 의용소방대셨는데, 극장 2층에 항상 소방대원들의 자리가 있었다”며 “아버지가 항상 나를 목마 태워 가셨는데, 그게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연극 ‘혜화동 파출소’를 하던 당시 실제 거지로 오해 받았던 웃픈 에피소드와 함께 이준익 감독과의 인연에 대해서도 ‘가난’ 때문이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황산벌 출연 후 이준익 감독님이 다음 작품 출연자를 황산벌 출연자에서 뽑았다”며 “감독님이 스탭들에게 ‘누가 제일 가난하냐’고 물었더니 연출부 친구들이 ‘정근이형’이라고 답했고, 감독님이 불러주셔서 함께하게 됐다”고. 이어 그는 “나는 가난하지 않은데”라고 덧붙여 ‘NEW 인생술집’ MC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정해인 누나’로 화제인 배우 장소연은 실감나는 현실 연기의 비결에 대해 “그분들만이 쓰는 언어나 표현들을 미리 배우고 현장에서 필요할 때 쓰려고 한다”고 밝힌다. 또한 일본어, 중국어, 연변 사투리 등 뛰어난 언어 구사력을 가졌다는 그녀는 연변 사투리를 처음 배우게 된 계기에 대해 “탈북자 출신 역할을 많이 했었고 연변에서 실제 영화 촬영을 했었는데 그때 (현지인들의) 말을 반은 못 알아들었다”며 “이런 기회가 없겠다 싶어서 배우게 됐다”고 연기에 대한 열정과 노력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해도 후회 안 해도 후회라면 하고 후회하자’가 본인의 좌우명이라고 이야기하며 “좋아하는 사람 만나는 게 쉽지가 않다. 그래서 최선을 다하는 편이다”고 솔직담백한 연애관을 밝혀 눈길을 끈다. 이날 방송에는 장소연, 신정근과 함께 출연한 영화 ‘식구’ 속 ‘불청객’ 역할을 맡은 배우 윤박이 늦게 온 손님으로 출연해 사랑과 연기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 등을 공개하며 이목을 끌 예정이다. 오늘(28일) 밤 11시 방송.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여제자 추행 혐의 받은 현직 교장 2심서 무죄

    교사 재직시절 여제자들을 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형을 받은 현직 교장이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부산고법 형사1부(김문관 부장판사)는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위계 등 추행) 혐의로 기소된 교장 A(55) 씨에게 벌금 20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 재판부는 “1심 판결 때 유죄 인정의 결정적인 증거가 됐던 피해 학생 진술의 신빙성이 낮고 피고인의 교장 선임을 반대한 측의 사주에 의한 허위나 과장된 진술일 가능성이 있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A 씨는 평교사 시절인 2015년 5∼6월쯤 1학년 진로수업 중 B(당시 16세) 양의 상의 속옷 위를 수차례 쓰다듬고 복도에서 만난 B 양을 껴안으려 한 혐의로 기소됐다. 앞서 1심 재판부는 “피해자들은 실제 경험하지 않고서는 꾸며내기 힘든 당시 정황과 느낌을 구체적이고 일관되게 진술했다”면서 “피해자인 B 양,C 양과 증인으로 나온 B 양 모친이 무고나 위증에 따른 형사책임까지 감수하며 허위 사실을 꾸며내 진술할 이유가 없다”며 벌금 2000만원을 선고했다. B 양 모친은 교장 공모 중이던 2016년 8월 A 씨가 다른 여학생을 성추행한 의혹을 총동창회에 제보했지만 학교법인 조사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마무리된 뒤 교장으로 선임됐다. A 씨는 1·2심 재판 과정에서 공소사실을 일체 부정하면서 피해자들이 자신의 교장 선임을 반대하는 총동창회 등과 함께 모함한 것이라고 주장해왔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여제자 추행 혐의 받은 현직 교장 2심서 무죄

    교사 재직시절 여제자들을 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형을 받은 현직 교장이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부산고법 형사1부(김문관 부장판사)는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위계 등 추행) 혐의로 기소된 교장 A(55) 씨에게 벌금 20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 재판부는 “1심 판결 때 유죄 인정의 결정적인 증거가 됐던 피해 학생 진술의 신빙성이 낮고 피고인의 교장 선임을 반대한 측의 사주에 의한 허위나 과장된 진술일 가능성이 있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A 씨는 평교사 시절인 2015년 5∼6월쯤 1학년 진로수업 중 B(당시 16세) 양의 상의 속옷 위를 수차례 쓰다듬고 복도에서 만난 B 양을 껴안으려 한 혐의로 기소됐다. 앞서 1심 재판부는 “피해자들은 실제 경험하지 않고서는 꾸며내기 힘든 당시 정황과 느낌을 구체적이고 일관되게 진술했다”면서 “피해자인 B 양,C 양과 증인으로 나온 B 양 모친이 무고나 위증에 따른 형사책임까지 감수하며 허위 사실을 꾸며내 진술할 이유가 없다”며 벌금 2000만원을 선고했다. B 양 모친은 교장 공모 중이던 2016년 8월 A 씨가 다른 여학생을 성추행한 의혹을 총동창회에 제보했지만 학교법인 조사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마무리된 뒤 교장으로 선임됐다. A 씨는 1·2심 재판 과정에서 공소사실을 일체 부정하면서 피해자들이 자신의 교장 선임을 반대하는 총동창회 등과 함께 모함한 것이라고 주장해왔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저 좀 도와주세요” 순찰차 앞에 뛰어든 아이의 사연

    “저 좀 도와주세요” 순찰차 앞에 뛰어든 아이의 사연

    한 남자아이가 주행 중이던 순찰차 앞으로 뛰어들었다. 다급한 아이의 모습만큼이나 경찰도 당황하였을 터. 경찰은 즉시 순찰차에서 내렸다. 그러자 아이는 경찰에게 “집에 가는 길을 잃어버렸다”며 도움을 청했다. 이 일은 지난 8일 정선군 정선읍 북실리에서 발생한 돌발 상황이다. 이날 김은주 순경이 순찰차를 타고 도로를 달리던 중 길 잃은 남자아이를 만난 것이다. 4차선 왕복도로에 차들이 달리는 위험한 상황. 김 순경은 안전을 위해 먼저 아이를 안고 도로 밖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어 집이 어디인지 아이에게 물었지만, 아이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답할 뿐이었다. 곧 김 순경은 아이가 손에 들고 있던 휴대전화기를 확인했다. 아이에게 휴대전화를 건네받은 김 순경은 아이의 아버지와 통화를 시도했다. 그리고 인근에 아이 할머니가 계시다는 것을 확인한 뒤,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데려다줄 수 있었다. 순찰차 앞에 뛰어든 아이 사연은 지난 21일 강원경찰이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소개하면서 알려졌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말고, 길 잘 찾아주는 예쁜 누나’라는 재미있는 설명은 덤이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전호환의 교육의 향기] 펜의 힘

    [전호환의 교육의 향기] 펜의 힘

    ‘펜은 칼보다 강하다’고 한다. 케임브리지 사전은 이 말을 “사상과 글쓰기가 폭력이나 무력을 사용하는 것보다 사람들에게 더 큰 영향을 미친다”라고 풀이하고 있다.전쟁이 발발한 지 4개월 만에 2만 1097명이 사망했다. 이들 중 2755명은 전투 중 사망했고, 2019명은 전투에서 입은 부상이 악화돼 사망했으며, 1만 6323명은 전투와 상관없는 질병으로 사망했다. 160여년 전에 일어난 ‘크림전쟁’의 실상이다. 크림전쟁은 1853년 10월부터 1856년 2월까지 크림반도에서 있었던 영국, 프랑스, 오스만제국의 연합군과 러시아제국 간의 싸움이다. 질병에 이어 크림반도에 혹독한 겨울까지 닥치자 크림반도에 파견된 5만 3000여명의 영국군 가운데 작전 수행이 가능한 병사의 수가 전쟁 1년 만에 2000여명으로 줄어들었다. 부실한 물자 수송과 인력 부족은 물론 지휘관의 무능력과 혼란에 빠진 지휘 체계로 전장은 지옥과 같았다. 이러한 상황은 누군가 글로 써서 세상에 알리지 않으면 알 수 없다. 영국의 타임스는 역사상 최초의 종군기자인 하워드 러셀을 크림반도에 파견했다. 러셀은 무능력한 군부의 현실을 현장에서 그대로 글로 전했다. 당시 타임스 편집장인 존 딜레인은 이를 가감 없이 지면에 보도했고, 지휘관들을 맹비난하는 사설도 서슴없이 실었다. 또한 세계 최초로 신문을 이용한 전쟁 지원 모금활동을 펼쳐 간호사인 플로렌스 나이팅게일이 크림반도의 군 병원에서 활약하는 계기도 마련했다. 160여년 전의 자료를 바탕으로 당시 크림반도의 실상과 이 보도로 인한 영국 내각의 총사퇴 과정을 엮은 책 ‘딜레인의 전쟁’(Delane’s War)이 필자에 의해 ‘펜의 힘’으로 번역돼 최근 출간됐다. 이 책은 1854년 10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4개월 동안 크림전쟁에 참전한 영국군의 전투에 관한 타임스와 정부의 진실 게임 이야기다. 러셀과 나이팅게일의 정보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타임스는 생생한 전장의 소식을 전하고 정부의 거짓 발표를 반박했다. 신문사의 사주와 편집장이 힘을 합쳐 정부에 대항해 진실을 폭로한 점에서 올해 초 개봉된 영화 ‘더 포스트’의 내용과 흡사하다. 간호사로서의 나이팅게일의 헌신적인 활동은 잘 알려져 있다. 상류 가문에서 태어나고도 당시의 관습으로 인해 대학 교육을 받지 못했지만 그녀의 수학적 재능은 뛰어났다. 크림전쟁 중 사상자의 원인을 분석한 자료는 그녀가 통계학자임을 보여 준다. 전장에서 전투와 관계없는 질병으로 죽은 숫자가 총사망자의 77%에 달했다. 그녀는 ‘왜 젊은이들이 전쟁에서 이렇게 죽어야 하는가’라는 의문을 영국 정부에 던졌고, 야전병원의 위생시설을 개선해 달라고 요구했다. 1854년 겨울에는 입원 환자의 43%가 사망했지만, 위생시설을 개선하고 6개월이 경과하자 사망률이 2%대로 크게 줄었다. 전쟁이 끝난 후 나이팅게일은 사상자 원인에 대해 단순한 숫자가 아닌 색깔과 면적의 크기를 활용해 시각적으로 보여 주는 도표인 로즈 다이어그램(Rose Diagram)을 세계 최초로 만들고, 이를 활용해 병원 개선을 위한 책을 펴낸다. 그녀는 영국왕립통계학회 최초의 여성 회원이 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키워드는 데이터가 아닌가. 나이팅게일은 160여년 전에 이미 ‘데이터의 힘’을 보여 준 혁신가였다. 또한 타임스 편집장인 딜레인은 저널리즘 정신과 ‘펜의 힘’으로 세계에서 가장 완벽한 민주주의 국가인 오늘의 영국을 만드는 데 공헌한 영웅이 됐다. ‘펜의 힘’은 1974년 8월 미국 대통령 닉슨을 사임하게 만든 워터게이트 사건을 조사한 특별검사의 보고서에 나오는 다음의 말로 시작한다. “공직자가 자신에게 주어진 임무를 다하지 않고, 시민들이 이들을 감시하지 않는다면 민주주의는 존속되지 않는다는 간단하면서도 기본적인 명제로부터 우리는 시작해야 한다.” 대학 교육의 중요한 임무 가운데 하나는 건전한 비판정신을 가진 민주 시민을 기르는 것이다. 이러한 교육 철학은 건강하고 강한 국가를 만드는 핵심 자양분임이 틀림없다.
  • [경제 블로그] 동서 오너家 ‘이상한 공시’

    김석수 회장 주식 4만주 서울대 발전기금 증여 ‘조용한 사회 공헌’ 주목 동서가 내놓은 공시가 이상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동서는 전날 김석수 회장이 서울대 발전기금에 주식 4만주를 증여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날 종가(2만 6200원) 기준으로 10억 4800만원 상당의 주식입니다. 김 회장의 지분은 19.4%에서 19.36%로 낮아졌습니다. 동서 오너 일가의 주식 증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앞서 동서는 지난달 28일에도 김상헌 전 고문이 우리사주조합에 28만 7967주를, 지난달 29일에는 한희탁 외 59명에게 1만 2033주를 증여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지난달 29일 종가 2만 6200원 기준으로 78억 6000만원어치인 총 30만주를 직원들에게 나눠주면서 김 전 고문의 지분율은 18.56%로 줄었습니다. 김 회장은 김재명 명예회장의 차남, 김 전 고문은 장남입니다. 김 전 고문은 지난해 3월에도 36만 6912주(약 93억 122만원)를 임직원 104명에게 증여했습니다. 2011년에는 세 차례에 걸쳐 우리사주조합과 계열사 임직원에게 40만 9431주, 2012년엔 155만 8444주, 2013년에는 45만 2주를 각각 증여했습니다. 형이 솔선수범을 보이자 동생도 거드는 모양새입니다. 동서는 그러나 법적 의무에 따라 증여 ‘사실’만 공시했을 뿐 그 ‘배경’에 대해서는 철저히 함구하고 있습니다. ‘왜 숨길까’라는 궁금증은 다시 사회공헌 활동을 떠들썩하게 알리는 여느 재벌이나 대기업의 행태에 비추어 보면 다시 ‘왜 자랑하지 않을까’로 이어집니다. 동서는 김 전 고문이 2014년 3월 등기이사직을 사임한 뒤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했고, 지난 3월 주주총회에서 기존 등기이사들이 재선임되면서 적어도 2020년까지 이 체제가 유지됩니다. 물론 일각에선 김 전 고문의 장남인 김종희 전무가 회사로 복귀하고 지분율을 높이면서 김 전무 중심의 오너 운영 체제를 준비 중인 게 아니냐는 시각도 있습니다. 적어도 보유 주식을 자녀가 아닌 직원들과 사회에 나눠주고 있다는 점에서 다른 재벌들도 본보기로 삼아야 하지 않을까요.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배당 사고’ 삼성증권 6개월 영업정지될 듯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가 지난 4월 주식 착오배당 사태를 일으킨 삼성증권에 대해 일부 영업정지 6개월 및 과태료 조치를 내렸다. 현 구성훈 대표에 대해선 직무정지 3개월을 금융위원회에 건의하기로 했다. 최종 제재는 향후 증권선물위원회와 금융위 의결 절차를 거쳐 확정된다. 금감원은 21일 유광열 수석부원장 주재로 제재심을 열고 삼성증권 사태에 대한 중징계 조치안을 내놨다. 사건이 일어난 지 77일 만이다. 영업이 정지되는 업무는 ‘신규 투자자에 대한 지분증권 투자중개업’이다. 이에 따라 삼성증권은 기존 고객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주식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지만, 신규 고객은 6개월간 받을 수 없다. 전·현직 대표에 대한 징계 수위는 엇갈렸다. 금감원은 구 대표와 김남수 전 대표 직무대행에 대해서는 직무정지를, 윤용암·김석 전 대표에게는 해임권고를 의결했다. 구 대표의 징계수위가 낮아진 것은 취임한 지 한 달 만에 사고가 난 점이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현행 금융회사 지배구조법에 따르면 당국으로부터 해임권고 조치를 받은 금융회사 임원은 향후 5년간 임원 자격이 정지된다. 한 단계 낮은 직무정지 제재를 받으면 4년간 금융회사의 임원이 될 수 없다. 구 대표로선 최악은 피한 셈이지만, 징계가 확정될 경우 자리에서 물러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금감원은 준법감시인과 리스크관리 담당 등 직원 7~8명에 대해서는 책임에 따라 견책, 정직 조치를 내렸다. 삼성증권 사태가 직원 한 사람의 실수가 아닌 부실한 내부통제로 발생했다고 판단한 것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제재심 의결은 법적 효력이 없어 향후 금융위 논의를 지켜봐야 한다”면서 “직무정지 기간과 과태료 액수도 금융위에서 최종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업정지 조치가 확정되면 삼성증권이 초대형 IB(투자은행)로 지정된 후 추진하던 발행어음 사업도 물거품이 될 전망이다. 당국으로부터 기관경고 조치를 받으면 1년 동안, 영업정지 조치가 내려지면 3년간 신사업을 할 수 없다. 한편 이날 검찰은 잘못 배당된 우리사주 주식을 대량 매도한 전직 삼성증권 팀장·과장급 직원 3명을 구속했다. 전직 주임급 직원 1명에 대한 영장은 기각됐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윤서인, 정우성 저격 글+만화로 관심 “한국만 오면 귀신같이..”

    윤서인, 정우성 저격 글+만화로 관심 “한국만 오면 귀신같이..”

    만화가 윤서인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윤서인이 난민에 대한 관심을 호소한 배우 정우성을 비난하는 글을 올려 화제에 올랐다. 20일 윤서인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개념 배우 정우성, SNS에 난민 문제 언급..희망이 되어주세요’라는 제목의 기사를 링크하면서 “아니 왜 남 보고 희망이 되어 달래. 자기는 희망이 안 되어주면서. 최소 몇 명이라도 좀 데리고 살면서 이딴 소리를 하세요. 우성씨”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이러면 난 또 개념배우에게 시비 건 무개념 만화가가 되겠지. 에휴”라고 덧붙였다. 해당 글이 이슈가 되면서 21일 윤서인의 이름은 여러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올랐고 그는 “나는 요즘 포털 사이트 켜서 내 이름이 보이면 ‘윤서인 님 안녕하세요’ 하고 메일이나 쪽지 같은 거 보여주는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인 줄 알고 무심코 클릭한다. 그러면 내 뉴스가 또 마구 쏟아지고 있음. 이제는 검색어 들어가도 아무도 연락도 오지 않음, 이런 게 일상”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후 윤서인은 “페북용 한 컷 만화 : 나도 착한 말이나 하면서 살 걸”이라는 글과 만화를 게재했다. 그림에는 호화로운 집의 소파에 누워 스마트폰으로 ‘여러분들 난민에게 희망이 되어주세요’라는 메시지를 입력하고 있는 한 남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는 정우성을 비꼰 만화로 해석되며 또 한번 주목을 받았다. 그러자 윤서인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자신의 이름이 오른 사진과 함께 “와.. 기자들 전화 무지하게 오네. 전화번호는 다들 어떻게 알아내는 건지.. 한국만 오면 귀신같이 또 이렇게 된다. 용한 점쟁이 만나서 사주팔자 상담 좀 받아보고 싶다”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에 대해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앞서 20일 정우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곳은 제가 지난해 말 방문했던 방글라데시 쿠투팔롱 난민촌”이라는 글과 함께 방글라데시 한 난민촌의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세계 최대 규모 난민촌인 이곳에는 여전히 수십만 명 로힝야 난민들이 기약 없는 귀환을 기다리며 살고 있다. 오늘은 세계 난민의 날이다. 전 세계 6850만 명 사람들이 집을 잃었다고 한다. 이 중 1620만 명은 2017년 한 해 동안 집을 잃었다”며 “오늘 난민과 함께해달라. 이들에 대한 이해와 연대로 희망이 되어달라”고 호소한 바 있다.seoulen@sesoul.co.kr
  • 윤서인, 정우성 비방으로 포털 검색어 1위 하자 보인 반응

    윤서인, 정우성 비방으로 포털 검색어 1위 하자 보인 반응

    극우 성향의 웹툰작가 윤서인이 20일 난민에 대한 관심을 촉구한 배우 정우성을 비방하는 소셜미디어(SNS) 메시지로 온라인에서 큰 관심을 받게 되자 기자들의 전화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윤서인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포털 네이버의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 자신의 이름이 1위에 걸린 화면을 캡처한 뒤 “기자들 전화 무지하게 오네. 전번(전화번호)은 다들 어떻게 알아내는 건지...”라며 “한국만 오면 귀신 같이 또 이렇게 된다. 용한 점쟁이 만나서 사주팔자 상담 좀 받아보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윤서인은 또 종편 뉴스채널의 시사 토크쇼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다루는 패널의 화면을 캡처한 뒤 “테레비 보는데 웬 아재들이 내 얘기를 막 하심. 사람 없는데서 그렇게 남얘기 하고 그러는 거 아닌데..”라고 적었다. 앞서 윤서인은 “최소 몇명이라도 좀 데리고 살면서 이딴 소리를 하세요 우성씨. 이러면 난 또 개념 배우에게 시비 턴 무개념 만화가가 되겠지. 에휴”라며 정우성을 비방하는 페이스북 게시물을 올렸다.정우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세계 난민의 날입니다. 전 세계에서 6850만 명의 사람들이 집을 잃었다고 합니다. 이 중 1620만 명은 2017년 한 해 동안 집을 잃었습니다. 오늘 난민과 함께 해주세요. 이들에 대한 이해와 연대로 이들에게 희망이 되어주세요”라며 관심을 촉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손예진, 보기만 해도 설레는 예쁜 누나

    손예진, 보기만 해도 설레는 예쁜 누나

    패션 매거진 <바자>가 7월 호에 실린 손예진 화보를 선공개했다. 이달 초, 화보 촬영을 위해 프랑스로 떠났던 손예진은 코트 다쥐르 지역의 낭만적인 분위기에 완벽하게 녹아들며 자신의 존재감을 화보 가득 채워 넣었다. 패턴이 강조된 원피스와 블라우스로 꾸며 남프랑스의 이국적인 정취를 배가시켰고, 금속 장식이 들어간 마이클 코어스 위트니 백과 플로럴 디자인이 적용된 슬론 백을 더해 로맨틱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리기도 했다. 한편, 손예진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를 통해 변함없는 연기력을 선보이며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손예진, 남프랑스로 떠난 휴가 “‘예쁜누나’ 끝나고 텅 빈 느낌”[화보]

    손예진, 남프랑스로 떠난 휴가 “‘예쁜누나’ 끝나고 텅 빈 느낌”[화보]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를 마친 배우 손예진이 ‘바자’와 함께 남프랑스 앙티브로 화보 촬영을 떠났다. 남프랑스가 가장 남만적인 계절, 햇살이 부서지는 코트 다쥐르 지역에서 달콤한 휴식을 취하는 손예진의 모습이 포착됐다.‘바자’와의 인터뷰에에서 그녀는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의 후일담을 들려 주었다. 오랜만에 연애 초반의 풋풋한 감정을 연기하는 기분이 어땠냐는 질문에 ”너무 자주 설레었죠. 일상의 연애는 거창하지 않잖아요. 집 앞 놀이터에서 데이트를 하고, 몰래 손잡고 있다가 사람들이 오면 아닌 척하기도 하고, 같이 밥을 먹다가 미묘한 말의 뉘앙스 때문에 싸우기도 하고. 시청자들과 마찬가지로 그런 리얼한 상황들이 재밌었고, 찍으면서도 설레었던 것 같아요”라는 소회를 밝혔다. 또한 “나로 사는 시간보다 어떤 작품의 캐릭터로 사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작품이 끝나고 나면 항상 텅 비어 있는 느낌이다. 빨리 다른 작품을 해야 될 것 같다”는 말로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보는 이들을 로맨스로 인도하는 배우 손예진의 인터뷰 전문과 화보는 ‘바자’ 7월호와 웹사이트 (harpersbazaar.co.kr), 인스타그램(@harpersbazaarkorea)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