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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이디스코드 매니저 징역 구형 “피곤한 멤버들 일찍 데려다주려고 했는데”

    레이디스코드 매니저 징역 구형 “피곤한 멤버들 일찍 데려다주려고 했는데”

    ‘레이디스코드 매니저’ 레이디스코드 매니저가 징역 2년 6월을 구형받았다. 선고 공판은 내년 1월에 열린다. 수원지검 형사3부(김용정 부장)는 9일 과속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내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멤버 2명을 숨지게 하고 4명을 다치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로 기소된 매니저 박모(26)씨에게 징역 2년 6월을 구형했다. 검찰은 이날 수원지법 형사2단독 정영훈 판사 심리로 열린 박씨에 대한 공판에서 별다른 언급 없이 이같이 구형하고 공판 직후 “제한속도보다 시속 50㎞가 넘게 과속해 과실이 크고 피해 복구 노력이 부족하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박씨는 “사고 전날 차량을 새로 받아서 익숙지 않은 상태였고 사고 직후 119신고를 하는 등 당시 할 수 있는 조치를 다했다”며 “멤버들이 피곤할 것 같아 숙소에 빨리 데려다 주려고 했는데 엄청난 결과를 낳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사고로 큰 슬픔을 겪고 있는 유족과 팬을 비롯해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열심히 살아갈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박씨는 지난 9월 3일 오전 1시 23분쯤 레이디스코드 등 7명이 탄 스타렉스 승합차를 운전해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 2차로를 시속 135.7㎞로 지나다가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져 우측 방호벽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사고지점의 제한속도는 시속 100㎞이지만 당시 비가 내려 도로교통법에 따라 평상시보다 20%가 줄어든 시속 80㎞ 미만으로 운전해야 함에도 박씨는 이보다 시속 55.7㎞를 초과해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고로 레이디스코드 멤버 고은비(22)씨와 권리세(23)씨 등 2명이 숨지고 이소정(21)씨와 코디 이모(21)씨 등 4명이 다쳤다. 선고 공판은 내년 1월 15일 열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北국방위 청사 신축중 붕괴… 노동자·병사 등 80명 사망”

    북한의 최고 권력기관인 국방위원회의 신축 청사 공사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 병사와 노동자 등 80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도쿄신문이 9일 보도했다. 신문은 북한 소식통으로부터 정보를 입수했다는 한국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지난 10월 평양에 새로 짓는 국방위 청사가 완성되기 전 무너졌다고 전했다. 북한군은 외국 위성에 사고 현장이 포착되는 것을 막으려고 현장을 차단하고 이틀간 잔해를 철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북한군이 건물에 깔린 노동자를 구조하지 않았다는 정보도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북한 관영매체들은 이 사고에 대해 보도하지 않았다. 최근 북한에서는 아파트 등 건설 현장의 붕괴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5월에는 평양시 평천구역에서 공사 중이던 23층 아파트가 붕괴해 상당한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위성사진으로도 확인됐고 관광객에게도 현장이 목격됐기 때문에 사고 4일 후 최부일 인민보안부장 등 간부들이 유족에게 사죄한 사실이 북한 관영 매체에 보도됐다. 이번 국방위 신청사 붕괴 사고는 당시 사고의 사례를 ‘교훈’으로 정보 은폐를 도모한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분석했다. 북한은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의 지시로 스키장이나 수영장 등 대규모 오락시설을 최근 건설하고 있다. 방대한 자재와 인력을 이곳에 우선 투입하기 때문에 다른 건설 현장에 악영향을 미쳤을 가능성도 있다고 신문은 전망했다. 한 관계자는 신문에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사고는 현실과 동떨어진 전시용 사업이 (김정은) 체제의 부담이 되고 있다는 걸 보여 주는 전형적인 예”라고 지적했다. 도쿄 김민희 특파원 haru@seoul.co.kr
  • 레이디스코드 매니저 징역 2년 6개월 구형 “리세의 마지막 트윗” 하늘도 울었다

    레이디스코드 매니저 징역 2년 6개월 구형 “리세의 마지막 트윗” 하늘도 울었다

    레이디스코드 매니저 레이디스코드 매니저 징역 2년 6개월 구형 “리세의 마지막 트윗” 하늘도 울었다 수원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김용정)는 9일 과속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내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멤버 2명을 숨지게 하고 4명을 다치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로 기소된 매니저 박모(26)씨에게 징역 2년 6월을 구형했다. 검찰은 이날 수원지법 형사2단독 정영훈 판사 심리로 열린 박씨에 대한 공판에서 별다른 언급 없이 이같이 구형하고 공판 직후 “제한속도보다 시속 50㎞가 넘게 과속해 과실이 크고 피해 복구 노력이 부족하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박씨는 “사고 전날 차량을 새로 받아서 익숙지 않은 상태였고 사고 직후 119신고를 하는 등 당시 할 수 있는 조치를 다했다”며 “멤버들이 피곤할 것 같아 숙소에 빨리 데려다 주려고 했는데 엄청난 결과를 낳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사고로 큰 슬픔을 겪고 있는 유족과 팬을 비롯해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열심히 살아갈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박씨는 지난 9월 3일 오전 1시 23분께 레이디스코드 등 7명이 탄 스타렉스 승합차를 운전해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 2차로를 시속 135.7㎞로 지나다가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져 우측 방호벽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사고지점의 제한속도는 시속 100㎞이지만 당시 비가 내려 도로교통법에 따라 평상시보다 20%가 줄어든 시속 80㎞ 미만으로 운전해야 함에도 박씨는 이보다 시속 55.7㎞를 초과해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고로 레이디스코드 멤버 고은비(22)씨와 권리세(23)씨 등 2명이 숨지고 이소정(21)씨와 코디 이모(21)씨 등 4명이 다쳤다. 선고 공판은 내년 1월 15일 열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월호·후쿠시마 원전 참사는 권력·부자들의 과욕 탓”

    “세월호·후쿠시마 원전 참사는 권력·부자들의 과욕 탓”

    “세월호 참사는 돈과 권력을 가진 자들이 잇속을 채우려다 터진 도쿄전력 원전 사고와 판박이입니다.” 3년 전 동일본 대지진(3·11 참사)으로 발생한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피해자인 고와타 마스미(59·여)는 8일 서울 종로구 견인동 참여연대에서 ‘그날’ 이후를 털어놨다. 고와타는 방사능이 유출된 제1원자력 발전소가 위치한 후쿠시마현 오쿠마초 주민이자 도쿄전력을 감시하는 원전모니터단으로 활동했다. 고와타는 “정부는 ‘스피디’(방사성이 누출되면 대기 중 농도와 피폭선량 등을 예측하는 시스템)가 있었는데도 국민에게 위험을 알리지 않았으며, 지금도 2020년 도쿄올림픽을 홍보하느라 방사능 유출 사고 피해를 덮으려고만 한다”고 말했다. 사고 직후 고와타를 비롯한 후쿠시마현 주민 1000여명은 ‘후쿠시마 원전 고소단’을 결성했다. 이들은 비용절감을 위해 쓰나미 대책을 세우지 않은 도쿄전력의 사죄와 피해 보상을 주장하며 도쿄전력 법인과 대표이사 등 33명을 업무상 과실치사상죄 등으로 고소했지만 지난해 9월 검찰은 이들을 불기소 처분했다. 고와타는 “사고 이후 피폭과 정신적 외상으로 숨진 사람이 수천 명인데, 정부는 진실을 파헤치지도, 과실을 인정하지도 않았다”며 “도쿄전력과 정부를 상대로 제기된 수십여건의 민형사 소송 중 승소한 재판은 원전 사고 사망자 유족이 도쿄전력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소송 단 한 건”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세월호 참사와 관련, 그는 “비용절감을 위해 배에 과도하게 물자를 싣고 사람을 태운 세월호는 노후화된 원자력 발전소 배관을 수리하지 않고, 비상시 돌아가는 자가발전기를 지하에 내버려둔 도쿄전력과 다를 바가 없다”고 지적했다.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현 사고 지역의 방사능 제염작업이 끝나는 2018년 주민들을 사고 이전 살던 집으로 돌려보내는 정책을 추진 중이다. 그는 “돈과 권력 있는 사람들이 귀환정책을 주장한다”며 “정작 그들은 다른 지역에 새 집을 마련했다”고 주장했다. 고와타는 “지난주 오쿠마초에 들러 방사능을 측정해보니 방사선량은 (발암 위험 수준으로 알려진) 70~100m㏜였다”고 말했다. 고와타는 “정부와 거대 기업을 상대로 싸우는 세월호 피해자들에게 힘내라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고와타는 9일 세월호국민대책위가 주관하는 ‘해외 사례로 본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이 나아가야 할 길’ 국제워크숍에 참석한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레이디스코드 매니저 징역 2년 6개월 구형 “리세의 마지막 트윗” 눈물바다

    레이디스코드 매니저 징역 2년 6개월 구형 “리세의 마지막 트윗” 눈물바다

    레이디스코드 매니저 레이디스코드 매니저 징역 2년 6개월 구형 “리세의 마지막 트윗” 눈물바다 수원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김용정)는 9일 과속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내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멤버 2명을 숨지게 하고 4명을 다치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로 기소된 매니저 박모(26)씨에게 징역 2년 6월을 구형했다. 검찰은 이날 수원지법 형사2단독 정영훈 판사 심리로 열린 박씨에 대한 공판에서 별다른 언급 없이 이같이 구형하고 공판 직후 “제한속도보다 시속 50㎞가 넘게 과속해 과실이 크고 피해 복구 노력이 부족하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박씨는 “사고 전날 차량을 새로 받아서 익숙지 않은 상태였고 사고 직후 119신고를 하는 등 당시 할 수 있는 조치를 다했다”며 “멤버들이 피곤할 것 같아 숙소에 빨리 데려다 주려고 했는데 엄청난 결과를 낳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사고로 큰 슬픔을 겪고 있는 유족과 팬을 비롯해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열심히 살아갈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박씨는 지난 9월 3일 오전 1시 23분께 레이디스코드 등 7명이 탄 스타렉스 승합차를 운전해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 2차로를 시속 135.7㎞로 지나다가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져 우측 방호벽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사고지점의 제한속도는 시속 100㎞이지만 당시 비가 내려 도로교통법에 따라 평상시보다 20%가 줄어든 시속 80㎞ 미만으로 운전해야 함에도 박씨는 이보다 시속 55.7㎞를 초과해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고로 레이디스코드 멤버 고은비(22)씨와 권리세(23)씨 등 2명이 숨지고 이소정(21)씨와 코디 이모(21)씨 등 4명이 다쳤다. 선고 공판은 내년 1월 15일 열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씨줄날줄] 일본 적군파의 후회/구본영 논설고문

    북한에 사는 요도호 납치범 4명이 최근 일본 귀국 의사를 다시 밝혔다고 한다. 이들이 본국 송환을 원한다는 뉴스는 일본 언론이 수차례 보도해 새삼스럽지도 않다. 하지만 이번엔 그 열망의 농도가 유달리 진해 눈길을 끈다. 납치 주범 격 인물이 일본 내 가족에게 “여생을 감옥에서 보내는 한이 있더라도 돌아가고 싶다”고 한 보도가 이를 말한다. 요도호 사건은 1970년 일본 내 극좌익 적군파에 의해 저질러졌다. 적군파 9명이 하네다발 후쿠오카행 민항기를 승무원·승객을 인질로 해 평양으로 납치한 것이다. 공산세계혁명 기지 건설을 꿈꾸던 이들은 이후 평양 근교에서 북한의 특별예우를 받으며 살아왔다. 이 중 3명은 사망하고, 2명은 일본과 태국에서 체포돼 이미 재판을 받았다. 북에 남은 4명 중 우오모토 기미히로는 유럽에서 일본인 3명을 납치한 혐의로 이중 수배를 받고 있다. 이들도 그들의 ‘사상의 고향’쯤으로 여겼던 북한이 ‘지상낙원’이 아니었음은 진작에 알아챈 모양이다. 2011년 이들은 사건 41년 만에 인질 중 한 명에게 사죄 편지를 보낸 바 있다. 특히 납치범들은 자신들의 처는 물론 자녀들을 모두 일본으로 귀국시켰다. 심지어 도쿄 의대를 중퇴하면서까지 납치에 가담했던 ‘확신범’ 고니시 다카히로도 부인과 자녀를 2002년에 일본으로 돌려보냈다. 이들의 귀국 열망이 황혼기의 수구초심(首丘初心·고향을 그리는 마음)뿐만 아니라 북한에 대한 미련도 없음을 방증하는 셈이다. 재미교포 신은미씨와 황선 전 민노당 부대변인의 방북 체험 토크쇼를 둘러싼 논란이 갈수록 거세다. 이들이 “북한 사람들이 젊은 지도자에 대한 기대감과 희망에 차 있는 게 보였다”, “북에선 의사가 환자를 찾아다니고 예방 접종도 찾아와 해 준다”는 등 검증되지 않은 주장을 쏟아내면서다. 당장 탈북 여성 5인이 엊그제 회견에서 맹반박했다. 이른바 ‘꽃제비’ 생활 중 혜산역 보일러실에서 몸을 풀었다는 이순실씨는 2005년 최고급 병원인 평양산원에서 출산한 황선씨를 겨냥해 직격탄을 날렸다. “아이에게 먹일 게 없어 소똥에서 여물 콩을 골라 입에 넣어 준 적도 있다”면서. 탈북 여성들이 신·황 두 사람에게 진실을 가리는 끝장토론을 제안했다. 하지만 대다수 국민은 이미 답을 알고 있을 법하다. 북한 당국의 연출에 따른 허상만 보고 온 듯한 두 사람의 얘기보다는 배고프고 숨막히는 북녘의 삶을 못 견뎌 내려온 2만 7000여명의 남한 내 탈북자의 존재 자체가 확실한 판단 자료란 점에서다. “감옥에 가더라도 고국에 가겠다”는 일본 적군파의 때늦은 후회를 듣고 보니 더욱 그런 생각이 든다. 구본영 논설고문 kby7@seoul.co.kr
  • 국회 교문위 문체부 국장, 정윤회 의혹 질의中 “여야 싸움으로 몰고 가야” 메모 논란

    국회 교문위 문체부 국장, 정윤회 의혹 질의中 “여야 싸움으로 몰고 가야” 메모 논란

    ‘여야 싸움으로 몰고 가야’ 메모 한 장이 5일 국회 교육문화체육위원회를 들쑤셨다. 이 메모는 문화체육관광부 우상일 체육국장이 김종 차관에게 전달한 메모였는데 언론사 카메라에 잡히면서 사달이 났다. 이날 교문위는 박근혜 대통령이 ‘비선 실세’로 지목된 정윤회씨 딸과 관련해 직접 문체부 국·과장의 좌천을 지시했다는 의혹을 놓고 여야가 공방을 벌이고 있었다. ●“박 대통령 ‘정윤회 문제있다’ 보고한 문체부 직원 인사조치” 한겨레신문은 지난 4일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해 8월 유진룡 당시 문체부 장관 등을 청와대 집무실로 불러 수첩을 꺼내 문체부 노모 국장과 진모 과장의 이름을 거명하며 “나쁜 사람이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한겨레 기사 바로가기) 한겨레에 따르면 당시 노 국장과 진 과장이 인사조치된 것은 청와대 지시로 두 사람이 승마협회에 대해 전례없이 조사를 진행하고 보고서를 청와대에 제출한 직후였다. 승마계에서는 승마 선수인 정윤회씨 부부 딸의 전국대회 및 국가대표 선발전을 둘러싸고 특혜 시비가 불거져 정윤회씨 부부가 청와대와 문체부 등을 통해 승마협회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소문이 암암리에 퍼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겨레는 “조사 보고서가 (청와대 뜻과 다르게) 정윤회 측과 반대 측 모두 문제가 많다는 식으로 보고한 것이 정윤회 측의 반발을 산 것 같다”는 익명의 문체부 관계자의 말을 전했다. 문체부는 박근혜 대통령의 지시를 받고 한두 달 뒤 정기인사 때 자연스럽게 해당 국장과 과장을 교체하려고 했다. 그러나 이틀 뒤 박근혜 대통령이 인사조치를 확인하는 바람에 노 국장과 진 과장은 산하기관 등으로 전보시켰다. 김종덕 문체부 장관은 한겨레 보도에 대해 “근거 없는 얘기”라면서 의혹을 부인했다. 그러나 유진룡 전 문체부 장관은 5일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한겨레 보도가 정확한 정황 이야기다. 그래서 BH(청와대)에서 반응을 못하는 것이겠지”라고 밝혔다. 당시 인사권자인 유진룡 전 장관이 직접 밝힌 증언인 만큼 한겨레 보도가 사실일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다. (☞조선일보 기사 바로가기) ●국장이 차관에게 “여야 싸움으로 몰고 가야 한다” 메모 전달 이를 놓고 5일 교문위에서 오전 질의가 끝나기 직전인 11시 50분쯤 새정치민주연합 유기홍 의원이 의사진행 발언을 신청했다. 유기홍 의원은 “긴급 제보가 있다”면서 “문체부 우상일 체육국장이 김종 차관에게 ‘여야 싸움으로 몰고가야 한다’는 메모를 전달한 것이 언론사 카메라에 포착됐다”며 사실 관계를 추궁했다. 이에 대해 이재만 청와대 비서관과 한양대 동문으로 유진룡 전 장관에 의해 청와대 인사개입 통로로 지목된 김종 차관은 “(메모를) 받았다”며 “확인은 안 했다”고 답했다. 이에 새정치연합 소속 설훈 교문위원장이 “체육국장이라는 사람이 ‘여야 싸움으로 몰고 가야 한다’는 메모를 차관에 전달하는 게 잘한 짓이냐”며 “당장 메모를 가져오라. 공직자가 여기가 어디인데 국회에서 여야 싸움으로 몰고 가라느냐”며 호통을 쳤다. 김종덕 장관이 “책임자로서 사과 드린다”며 바로 고개를 숙였지만 설훈 위원장이 “건국 이래 처음 보는 일이다. 절대 사과로 끝날 일이 아니다. 국민을 어떻게 알고 있느냐”며 거듭 목소리를 높인 뒤 갑작스레 정회를 선포했다. 정회를 선포한 뒤에도 꺼지지 않은 마이크를 통해선 “미친 짓들 아니냐”는 설 위원장의 격한 반응이 여과없이 중계됐다. 이어진 오후 질의 시작과 함께 야당 의원들은 해당 국장에 대한 문책을 포함해 강도 높은 질타를 이어갔다. 새정치연합 김태년 의원은 “국회를 얼마나 무시하고 있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중차대한 사건”이라며 “여야를 떠나 국회를 모독한 사태를 간과할 수 없고 당사자인 국장과 차관에 대한 징계 등 책임있는 절차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주선 의원은 “교문위가 투우장이냐 투견장이냐. 장·차관의 진실한 답변을 보좌해야할 국장이 ‘진술하지 말고 은폐하라’는 취지로 작전지시를 내리는 웃을 수도 울 수도 없는 일이 벌어졌다”며 “메모 전달 건에 대해 장관의 견해는 뭔지, 재발방지 차원에서 어떤 조치를 할 것인지 듣고 위원회를 진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 장관은 “담당 국장의 적절치 못한 처신과 언행에 대해 공식 사과드린다”며 “발생해선 안 될 일이 발생했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고 상임위가 끝나는 대로 적절한 인사조치를 취하겠다”고 거듭 사과했다. 메모 전달 당사자인 우 국장은 “급하게 쓰다보니 앞부분이 생략됐다.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써서는 안 될 표현을 쓴 것은 백배 사죄드려 마땅하다”며 “배석해 지켜본 바에 의하면 여야 의원들이 배석해 고성이 오가고 하길래 차관께서 나서서 말씀을 많이 하시면 별로 이로울 게 없다는 판단에서 윗사람을 모시는 마음에서 한 것”이라며 해명했다. 이어 교문위원들은 질의를 이어갔지만 여전히 메모 문제를 놓고 야당 의원들의 공세가 계속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위안부 성노예 표현 사죄” 요미우리 신문 기사 실어

    요미우리신문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보도하면서 ‘성 노예’라는 표현을 썼다며 사죄 기사를 28일 게재했다. 신문은 이날 조간에 자사가 발행하는 영자지 ‘데일리 요미우리’(현 재팬 뉴스)가 1992년 2월부터 2013년 1월까지 ‘성 노예’(Sex Slave) 등의 표현을 총 97개 기사에 사용한 것이 사내 조사에서 밝혀졌다고 전했다. 신문은 “오해를 부르는 표현을 사용해 온 것에 대해 사죄한다”고 덧붙였다. 신문에 따르면 위안부 문제와 관련한 번역 기사나 데일리 요미우리의 독자적 기사로 ‘성 노예’라는 표현을 사용한 기사는 85개로 조사됐다. ‘위안부’(Comfort Women)라는 표현이 관련 지식이 없는 외국인 독자들에게는 이해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외국 통신사의 기사를 참고해 이 같은 표현을 썼다고 신문은 전했다. 또 ‘성 노예’라는 표현은 쓰지 않았지만 위안부에 대해 ‘일본군에 의해 매춘을 강요당한 여성들’이라고 정의함으로써 일본 정부·군에 의한 강제성을 객관적 사실인 것처럼 기술한 기사도 12건 있었다고 신문은 밝혔다. 신문의 이 같은 사죄 기사는 지난 8월 아사히신문의 위안부 오보 사태 이후 일본 내에서 ‘강제연행은 없었다’는 등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부정적인 여론이 비등하고 있는 것과 무관치 않다. 그러나 유엔을 비롯한 국제사회에서는 ‘성 노예’라는 용어를 널리 사용하고 있다. 자신의 의사에 반해 위안부로서의 삶을 강요당했다는 인식에 공감하기 때문이다. 일본 정부에 사죄와 배상을 권고한 1996년 유엔 쿠마라스와미 보고서도 위안부를 ‘성노예’로 규정했다. 도쿄 김민희 특파원 haru@seoul.co.kr
  • 불난 담양 펜션 바비큐장 국유지에 무단으로 지었다

    화재로 10명의 사상자를 낸 전남 담양 H 펜션이 국유지를 불법점용해 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18일 담양경찰서는 “전날 펜션관리 시설과 주거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으로 135개 품목을 확보했다”며 “불법 건축된 가건물의 국유지 불법점용 사실이 확인돼 이 부분에 대해서도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H펜션은 소유권을 이전받은 2005년 3월 이후 270㎡ 안팎의 국유지를 무단 점용해왔다. 무단 점용된 국유지는 대지 1236㎡ 가운데 원형 펜션 앞마당 일부다. 펜션 주인은 불법 사용한 국유지 중 일부에 무허가 바비큐장을 지어 영업을 해온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바비큐장은 58㎡ 규모로 국유지와 펜션 주인의 사유지가 함께 포함돼 있다. 또 건물 13개 동 가운데 무려 9개동이 불법 건축물인 것으로 확인됐다. 펜션 화재현장에 대한 2차 감식을 시작한 경찰은 압수한 자료를 분석, 실질적인 업주인 광주시 북구 기초의원인 최씨에 대해 업무상과실치사상, 건축법 위반 혐의 등의 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경찰은 또 그동안 무더기 불법 건축물이 있었는지조차 파악하지 못한 담양군 관계자들이 이를 알고도 묵인했었는지 등을 조사하는 등 공무원의 결탁 여부도 수사하고 있다. 당초 이날 오전에 조사를 받기로 한 최씨는 변호사와 함께 19일 경찰서에 출석한다고 통보를 해왔다. 대신 최씨 부부와 아들은 이날 오전 유가족들이 머무는 경로당을 찾아 무릎을 꿇고 “죽을죄를 지었다. 살려달라. 더 이상 드릴 말이 없을 만큼 죄송하다”고 사죄했다. 최씨는 환자복을 입고 손에 깁스를 한 상태였다. 유가족들은 최씨와 가족을 붙잡고 “내 아들 살려내라”며 울분을 토했다. 이 과정에서 최씨의 부인 강모(54)씨가 실신해 구급차에 실려가기도 했다. 담양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기본과 경쟁’ 롯데 새 키워드

    ‘기본과 경쟁’ 롯데 새 키워드

    “위기가 기회입니다.” 선수단의 극심한 내홍 부담 속에 프로야구 롯데 이종운(48) 신임 감독이 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취임식을 했다. 이 감독은 “어려운 시기에 감독직을 맡아 책임감이 크다”면서 “팬들이 ‘감독 이종운’을 우려하고 있는 것을 충분히 이해한다. 하지만 지금이 오히려 기회이며 발전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감독은 “선수들과 소통하는 감독이 되겠다”며 ‘기본과 경쟁’을 키워드로 꼽았다. 그는 “야구에도 기본이 있다. 인격과 예의는 필수”라며 “팬에게 감사하고 팀을 우선 생각할 줄 알아야 한다”고 했다. 이어 “주전, 비주전의 경계를 최소화하고 경쟁으로 선수들에게 자극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창원 신임 대표도 이날 취임식을 하고 “팬들께 큰 상심을 안겼다. 전 임직원과 선수단은 깊이 사죄하고 용서를 빈다”며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프런트는 현장 지원에만 힘쓸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그는 “선수단의 단체 행동에 대해서는 책임을 물을 생각이 없다”고 못 박았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韓日주교단 “양국 역사·과제 직시하며 관계개선 노력”

    “국제 정세의 악화를 안타까운 마음으로 바라보면서 한·일 양국의 평화, 세계의 평화를 위해 더 한층 진력할 책무를 공감하고 확인했습니다.” 한국과 일본의 천주교 주교들이 최근 극도로 경색된 한·일 양국관계의 개선을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지난 11일부터 3박 4일 동안 한국에서 제20차 한·일주교교류모임을 진행했던 양국 주교들은 13일 서울 중구 명동 천주교 서울대교구청 파밀리아채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양국 주교들의 뜻을 모아 이같이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양국 주교들은 성명을 통해 “최근 동북 아시아와 한·일 양국의 정치적 환경에 큰 변화가 일고 있다”며 “특히 영토 문제, 역사 인식의 차이를 통해 각국 간에 빚어지는 갈등과 격돌로 국가주의가 고양되고 군사적 긴장도 점진적으로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주교들은 “앞으로도 우리들의 고유한 역사와 과제를 직시하며 교류를 심화하고 같은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함께 복음의 부르심에 응답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희중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의장은 “한국과 일본은 가깝고도 먼 나라라고 하지만 양국의 주교들은 처음부터 한 형제, 한 가족으로 기쁘게 만나 왔다”며 “이 주교 교류 모임을 통해 양국 주교들이 동북아와 세계평화의 징검다리가 되도록 한층 더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일본 천주교주교회의 의장 오카다 다케오 대주교는 “일본의 역사교육은 근현대사를 잘 안 가르쳐 과거사에 대해 한국인들과는 전혀 다른 인식을 갖고 있다”며 일본의 학생들에게 정확한 역사 인식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경기 광주시 퇴촌면에 있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삶의 터전인 ‘나눔의 집’을 방문한 마쓰우라 고로 일본 오사카대교구 보좌주교는 “할머니들의 마음에 상처가 깊숙이 박혀 있음을 확인하고 가슴 아팠다”며 일본의 사죄가 꼭 필요함을 절감했다고 전했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이준석 선장 등 세월호 승무원들은 왜 살인죄 무죄를 받았나

    이준석 선장 등 세월호 승무원들은 왜 살인죄 무죄를 받았나

    304명이 희생돼 사상 최악의 해상사고로 기록된 세월호 참사의 가장 큰 책임을 지고 있는 이준석(68) 선장에 대해 법원이 징역 36년을 선고했다. 살인 혐의와 관련해서는 이준석 선장에 대해서는 무죄를, 기관장 박기호(53)씨에 대해서는 유죄를 선고했다. 광주지법 형사 11부(부장 임정엽)는 11일 세월호 승무원 15명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이준석 선장에 대해 유기치사·상, 선원법 위반 혐의 등을 유죄로 인정해 징역 36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살인, 특정범죄 가중 처벌법(도주선박) 위반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다. ●살인죄 왜 무죄 나왔나 세월호 승무원 15명에 대한 재판에서 가장 큰 관심을 끌었던 살인 유무죄 판단 결과다. 재판부는 “이준석 선장이 해경 경비정이 도착할 무렵 2등 항해사에게 ‘승객들을 퇴선시키라’는 지시를 했다”며 “검찰이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선장의 행위로 승객들이 사망에 이를 수 있다는 인식을 넘어 이를 용인하는 의사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그러나 기관장 박씨의 살인죄는 인정하고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승객들을 숨지게 한 혐의를 인정한 게 아니라 세월호 사고 당시 눈앞에서 추락해 크게 다친 조리부 승무원 2명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은 데 대해서만 ‘부작위에 의한 살인’의 책임을 물었다. 재판부는 1등 항해사 강모(42)씨와 2등 항해사 김모(46)씨에 대해서도 살인을 무죄로 보고 징역 20년과 징역 15년을 각각 선고했다. 살인 혐의가 적용된 4명 가운데 박 기관장만 승객 살인은 무죄, 동료 승무원 살인은 유죄 판결을 받았다. 사고 당시 당직이었던 3등 항해사 박모(25·여)씨와 조타수 조모(55)씨에 대해서는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이 밖에 견습 1등 항해사 신모(33)씨는 징역 7년을, 나머지 조타수 2명과 기관부 승무원 6명 등 8명은 징역 5년을 각각 선고받았다. 살인 혐의가 적용된 피고인은 이준석(68) 선장·1등 항해사 강모(42)씨·2등 항해사 김모(46)씨 등 조타실 승무원 3명, 기관부 수장인 박기호(53) 기관장 등 모두 4명이다. 이들은 공통으로 구호조치를 하지 않은 부작위나 미필적 고의로 승객 등 304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았다. 이 부분에 대해 재판부는 4명 모두에 대해 살인이 아닌 유기치사를 인정했다. 다소 어렵지만 법리적으로 구호조치를 하지 않아 사망이라는 결과 발생을 예견할 수 있었다면 유기치사죄가 성립하고 살인죄가 인정되려면 ‘예견 가능성’을 넘어서 이를 스스로 용인하는 ‘내심의 의사’(미필적 고의)까지 검사가 입증해야 한다. 재판부는 전자에 무게를 두고 “사망이라는 결과를 용인한 의사는 검찰이 입증하지 못했다”고 판단해 유기치사죄만 인정했다. ●유·무죄 가른 “퇴선방송 지시했다” 재판부의 판단 근거는 크게 세 가지다. 첫째, 조타실과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 사이의 구조 요청 등 교신이 있었고 2등 항해사가 “해경이 10분 후에 도착한다”는 소식을 듣고 사무부 승무원에게 알려 이 내용이 선내방송으로 흘러나온 점은 살인의 의사가 있었다는 검찰의 주장을 배격할 수 있다. 둘째, 해경이 도착해 구조를 개시한 것을 승무원들이 목격해 구조가 순조롭게 이뤄지기를 기대했을 것으로 재판부는 판단했다. 끝으로 재판 내내 쟁점이 됐던 퇴선 지시 여부에 대해 재판부는 실제 방송 등으로 이어지지는 못했을지언정 선장이 2등 항해사에게 퇴선을 지시한 것으로 봤다. 일부 승무원은 퇴선 지시가 없었다고 진술했지만 선장, 1·2등 항해사 등 5명은 한결같이 퇴선 지시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시기, 횟수, 지시한 위치 등 세부내용이 엇갈리지만, 이는 정확한 기억을 하지 못해서일 뿐 허위라 단정하기 어렵다고 재판부는 밝혔다. 검찰은 이들이 책임을 줄이려고 말을 맞췄다고 의심했지만 이를 입증할 만한 증거는 전혀 제출하지 못했다. 재판부는 허위진술을 모의했다면 오히려 동일한 내용으로 수사기관과 법정에서 진술했을 것이라며 승무원들의 주장에 힘을 실었다. ●부상 동료 놔두고 탈출한 기관장은 살인죄 인정 박기호 기관장은 이준석 선장 등 다른 3명과 함께 승객들 사망에 대한 살인 혐의는 벗었지만, 동료 승무원을 구조하지 않은 책임으로 살인죄가 인정됐다. 박 기관장은 함께 근무하는 승무원으로 동료를 구조할 지위에 있었는데도 조리부 승무원 2명이 눈앞에서 추락해 크게 다친 것을 보고도 그냥 두고 탈출한 책임을 지게 됐다. 재판부는 “박 기관장은 동료 승무원 2명이 부상당한 상태에서 배를 빠져나오지 못해 사망하게 될 것을 인식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살인의 실행행위와 같이 평가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준석 선장 36년형 어떻게 나왔나 이준석 선장이 징역 36년을 선고받으면서 징역 45년 등을 점쳤던 세간의 예측은 빗나갔다. 그러나 징역 36년은 이준석 선장에게 선고할 수 있는 최고 처단형이다. 살인 등 핵심 죄명에서 무죄 판단이 나왔기 때문이다. 이준석 선장에게 적용된 죄명은 살인, 살인미수, 업무상과실 선박매몰, 수난구호법 위반, 선원법 위반, 해양환경 관리법 위반 등 6가지다. 검찰은 살인과 살인미수 혐의가 무죄로 판단되면 예비적으로 특정범죄 가중처벌법(도주선박) 위반 혐의를, 이마저도 무죄 인정될 경우 2차 예비적으로 유기치사·상 혐의를 적용했다. 업무상과실 선박매몰 등 4개 죄명은 그대로 유지된다. 재판부는 살인·살인미수에 이어 1차 예비적 죄명인 특가법 위반도 무죄로 봤다. 최종적으로 이준석 선장에게 적용된 죄명은 유기치사·상, 업무상과실 선박매몰, 해양환경관리법, 선원법 위반, 수난구호법 위반이었다. 이 가운데 수난구호법 위반도 무죄 판결이 나왔다. 유죄 인정된 죄명 중 가장 무거운 유기치사·상의 법정형은 3년 이상 유기징역, 업무상과실 선박매몰은 3년 이하 금고 또는 2천만원 이하 벌금, 선원법 위반은 5년 이하 징역이다. 현행법상 유기(有期)징역의 상한은 가중처벌이 없는 것을 전제로 징역 30년이다. 각 죄의 법정 최고형을 더하면 유기치사·상(30년)에 업무상과실 선박매몰(3년), 해양환경관리법(3년) 등 징역 36년이 된다. 단, 선원법 위반은 유기치사·상과 상상적 경합관계여서 해당형을 더할 수 없다. 상상적 경합은 하나의 행위로 여러 죄명이 적용된 경우를 말하며 실체적 경합은 별도의 행위로 다른 죄명이 적용된 경우다. 실체적 경합 관계에서는 각 죄에 대한 형이 더해지지만, 상상적 경합 관계에서는 가장 무거운 죄명의 법정형 이내에서 선고하게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월호 이준석 선장 징역 36년 선고 “퇴선 지시 있었다 판단” 충격적 결과

    세월호 이준석 선장 징역 36년 선고 “퇴선 지시 있었다 판단” 충격적 결과

    세월호 이준석 선장 징역 36년 선고 “퇴선 지시 있었다 판단” 충격적 결과 304명이 희생된 사상 최악의 해상사고로 기록된 세월호 참사의 핵심 책임자인 이준석(68) 선장에 대해 법원이 징역 36년을 선고했다. 광주지법 형사 11부(임정엽 부장판사)는 11일 세월호 승무원 15명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이 선장에 대해 유기치사·상, 선원법 위반 혐의 등을 유죄로 인정해 징역 36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살인, 특정범죄 가중 처벌법(도주선박) 위반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다. 세월호 승무원 15명에 대한 재판에서 가장 큰 관심을 끌었던 살인 유무죄 판단 결과다. 광주지법 형사 11부(임정엽 부장판사)는 11일 선고공판에서 살인 혐의와 관련해 피고인별로 엇갈린 판단을 내렸다. 살인 혐의가 적용된 피고인은 이준석(68) 선장·1등 항해사 강모(42)씨·2등 항해사 김모(46)씨 등 조타실 승무원 3명, 기관부 수장인 박기호(53) 기관장 등 모두 4명이다. 이들은 공통으로 구호조치를 하지 않은 부작위나 미필적 고의로 승객 등 304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았다. 이 부분에 대해 재판부는 4명 모두에 대해 살인이 아닌 유기치사를 인정했다. 다소 어렵지만 법리적으로 구호조치를 하지 않아 사망이라는 결과 발생을 예견할 수 있었다면 유기치사죄가 성립하고 살인죄가 인정되려면 ‘예견 가능성’에 대해 살인이라는 범행결과에 대한 ‘내심의 의사’까지 검사가 입증해야 한다. 재판부는 전자에 무게를 두고 “사망이라는 결과를 용인한 의사는 검찰이 입증하지 못했다”고 판단해 유기치사죄만 인정했다. 재판부의 판단 근거는 크게 세 가지다. 첫째, 조타실과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 사이의 구조 요청 등 교신이 있었고 2등 항해사가 “해경이 10분 후에 도착한다”는 소식을 듣고 사무부 승무원에게 알려 이 내용이 선내방송으로 흘러나온 점은 살인의 의사가 있었다는 검찰의 주장을 배격할 수 있다. 둘째, 해경이 도착해 구조를 개시한 것을 승무원들이 목격해 구조가 순조롭게 이뤄지기를 기대했을 것으로 재판부는 판단했다. 끝으로 재판 내내 쟁점이 됐던 퇴선 지시 여부에 대해 재판부는 실제 방송 등으로 이어지지는 못했을지언정 선장이 2등 항해사에게 퇴선을 지시한 것으로 봤다. 일부 승무원은 퇴선 지시가 없었다고 진술했지만 선장, 1·2등 항해사 등 5명은 한결같이 퇴선 지시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시기, 횟수, 지시한 위치 등 세부내용이 엇갈리지만, 이는 정확한 기억을 하지 못해서일 뿐 허위라 단정하기 어렵다고 재판부는 밝혔다. 검찰은 이들이 책임을 줄이려고 말을 맞췄다고 의심했지만 이를 입증할 만한 증거는 전혀 제출하지 못했다. 재판부는 허위진술을 모의했다면 오히려 동일한 내용으로 수사기관과 법정에서 진술했을 것이라며 승무원들의 주장에 힘을 실었다. 박기호 기관장은 이 선장 등 다른 3명과 함께 승객들 사망에 대한 살인 혐의는 벗었지만, 동료 승무원을 구조하지 않은 책임으로 살인죄가 인정됐다. 박 기관장은 함께 근무하는 승무원으로 동료를 구조할 지위에 있었는데도 조리부 승무원 2명이 눈앞에서 추락해 크게 다친 것을 보고도 그냥 두고 탈출한 책임을 지게 됐다. 재판부는 “박 기관장은 동료 승무원 2명이 부상당한 상태에서 배를 빠져나오지 못해 사망하게 될 것을 인식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살인의 실행행위와 같이 평가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네티즌들은 “세월호 이준석 선장 징역 36년 선고, 정말 말도 안된다”, 세월호 이준석 선장 징역 36년 선고, 이게 뭐냐”, 세월호 이준석 선장 징역 36년 선고, 황당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노홍철 디스패치 포착, 목격자 증언 어떻게 나왔길래? “채혈 요구한 이유는…” 깜짝

    노홍철 디스패치 포착, 목격자 증언 어떻게 나왔길래? “채혈 요구한 이유는…” 깜짝

    노홍철 디스패치 포착, 목격자 증언 어떻게 나왔길래? “채혈 요구한 이유는…” 깜짝 지난 8일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된 방송인 노홍철(35)이 현재 출연 중인 MBC TV ‘무한도전’과 ‘나 혼자 산다’에서 모두 하차한다. 노홍철은 이날 오후 MBC를 통해 시청자에 대한 사과와 함께 프로그램 하차의사를 밝혔다. 노홍철은 “오늘 새벽 저의 음주운전으로 인해 시청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저를 아껴주셨던 많은 분들께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 드려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자기 관리를 못 한 점 뼈저리게 반성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따라서 제가 출연 중인 프로그램 제작진에게 하차의 뜻을 전달했습니다. 더이상 시청자 여러분께 불편을 드리지 않기 위해 내린 결정입니다”라며 ”앞으로 자숙의 시간을 가지며 반성하고 또 반성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시청자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 올립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무한도전’ 측은 8일 방송분에서도 노홍철 분량을 들어내기 위해 긴급 재편집에 들어갔다. 앞서 노홍철은 7일 밤 11시 55분쯤 강남구 논현동 서울세관사거리 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자신의 벤츠 스마트 승용차를 운전하다 단속에 적발됐다. 경찰은 노씨가 1차 음주 측정을 거부했으며, 노씨의 요구로 2차 측정 대신 채혈을 한 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연예전문매체 디스패치는 다음날 오전 노홍철이 음주측정을 거부하고 채혈 조사를 받고 나온 모습을 단독으로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노홍철은 서울성모병원 응급실에서 채혈을 하고 나와 경찰에게 운전면허증을 건네는 등 약식 조사에 응했고 채혈 측정을 끝내고 귀가했다. 이번 사건에 대한 목격자 증언도 화제다. 한 목격자는 자신의 SNS에 “단속요구를 받자마자 차에서 내려 반성하는 목소리로 ‘제가 해서는 안될 짓 했어요. 다만 제가 지금 음주운전 판정을 받으면 당장 다음주, 다다음주 방송에 피해가 가니까 15일 걸리는 시간 동안 충분히 사과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자숙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자숙하는 것이 나을 것 같아서 그러네요’라고 경찰에게 말했다”고 전했다. 한편 노홍철이 음주운전에 적발되면서 무한도전 유재석의 과거 발언도 새삼 화제다. 유재석은 무한도전 방송중 정형돈과 차속에서 대화를 하다가 “늘 얘기하잖니. 다음 주에 끝날 수도 있어”라고 말했다. 또 마지막 방송이라는 생각으로 무한도전을 하고 있다는 고백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노홍철 디스패치, 연말 다됐는데 갑자기 이런 사건으로 방송에서 못 보게 되다니 너무 아쉽다”, “노홍철 디스패치, 음주운전 제발 조심하세요. 왜 또 이런 일이”, “노홍철 디스패치, 채혈 요구한 게 문제가 되나 본데 사과도 했고 그건 인정해줘야 하지 않나. 이제 그냥 자숙해야 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노홍철 디스패치 포착, 목격자 증언 “당장 다음주, 다다음주 방송 피해가니까…” 무슨 뜻?

    노홍철 디스패치 포착, 목격자 증언 “당장 다음주, 다다음주 방송 피해가니까…” 무슨 뜻?

    노홍철 디스패치 포착, 목격자 증언 “당장 다음주, 다다음주 방송 피해가니까…” 무슨 뜻? 지난 8일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된 방송인 노홍철(35)이 현재 출연 중인 MBC TV ‘무한도전’과 ‘나 혼자 산다’에서 모두 하차한다. 노홍철은 이날 오후 MBC를 통해 시청자에 대한 사과와 함께 프로그램 하차의사를 밝혔다. 노홍철은 “오늘 새벽 저의 음주운전으로 인해 시청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저를 아껴주셨던 많은 분들께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 드려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자기 관리를 못 한 점 뼈저리게 반성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따라서 제가 출연 중인 프로그램 제작진에게 하차의 뜻을 전달했습니다. 더이상 시청자 여러분께 불편을 드리지 않기 위해 내린 결정입니다”라며 ”앞으로 자숙의 시간을 가지며 반성하고 또 반성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시청자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 올립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무한도전’ 측은 8일 방송분에서도 노홍철 분량을 들어내기 위해 긴급 재편집에 들어갔다. 앞서 노홍철은 7일 밤 11시 55분쯤 강남구 논현동 서울세관사거리 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자신의 벤츠 스마트 승용차를 운전하다 단속에 적발됐다. 경찰은 노씨가 1차 음주 측정을 거부했으며, 노씨의 요구로 2차 측정 대신 채혈을 한 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연예전문매체 디스패치는 다음날 오전 노홍철이 음주측정을 거부하고 채혈 조사를 받고 나온 모습을 단독으로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노홍철은 서울성모병원 응급실에서 채혈을 하고 나와 경찰에게 운전면허증을 건네는 등 약식 조사에 응했고 채혈 측정을 끝내고 귀가했다. 이번 사건에 대한 목격자 증언도 화제다. 한 목격자는 자신의 SNS에 “단속요구를 받자마자 차에서 내려 반성하는 목소리로 ‘제가 해서는 안될 짓 했어요. 다만 제가 지금 음주운전 판정을 받으면 당장 다음주, 다다음주 방송에 피해가 가니까 15일 걸리는 시간 동안 충분히 사과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자숙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자숙하는 것이 나을 것 같아서 그러네요’라고 경찰에게 말했다”고 전했다. 한편 노홍철이 음주운전에 적발되면서 무한도전 유재석의 과거 발언도 새삼 화제다. 유재석은 무한도전 방송중 정형돈과 차속에서 대화를 하다가 “늘 얘기하잖니. 다음 주에 끝날 수도 있어”라고 말했다. 또 마지막 방송이라는 생각으로 무한도전을 하고 있다는 고백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노홍철 디스패치, 방송 하차 너무 갑작스러운 일이라서 좀 황당하네”, “노홍철 디스패치, 왜 음주운전을 했을까. 그냥 대리기사 부르면 됐을 일을”, “노홍철 디스패치, 요새 단속도 많이 하는데 이건 뭐 변명의 여지가 없는 듯. 자숙하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노홍철 디스패치 포착, 목격자 증언 “웃음기 없는 얼굴에 반성하는 목소리” 당시 상황은?

    노홍철 디스패치 포착, 목격자 증언 “웃음기 없는 얼굴에 반성하는 목소리” 당시 상황은?

    노홍철 디스패치 포착, 목격자 증언 “웃음기 없는 얼굴에 반성하는 목소리” 당시 상황은? 지난 8일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된 방송인 노홍철(35)이 현재 출연 중인 MBC TV ‘무한도전’과 ‘나 혼자 산다’에서 모두 하차한다. 노홍철은 이날 오후 MBC를 통해 시청자에 대한 사과와 함께 프로그램 하차의사를 밝혔다. 노홍철은 “오늘 새벽 저의 음주운전으로 인해 시청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저를 아껴주셨던 많은 분들께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 드려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자기 관리를 못 한 점 뼈저리게 반성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따라서 제가 출연 중인 프로그램 제작진에게 하차의 뜻을 전달했습니다. 더이상 시청자 여러분께 불편을 드리지 않기 위해 내린 결정입니다”라며 ”앞으로 자숙의 시간을 가지며 반성하고 또 반성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시청자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 올립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무한도전’ 측은 8일 방송분에서도 노홍철 분량을 들어내기 위해 긴급 재편집에 들어갔다. 앞서 노홍철은 7일 밤 11시 55분쯤 강남구 논현동 서울세관사거리 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자신의 벤츠 스마트 승용차를 운전하다 단속에 적발됐다. 경찰은 노씨가 1차 음주 측정을 거부했으며, 노씨의 요구로 2차 측정 대신 채혈을 한 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연예전문매체 디스패치는 다음날 오전 노홍철이 음주측정을 거부하고 채혈 조사를 받고 나온 모습을 단독으로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노홍철은 서울성모병원 응급실에서 채혈을 하고 나와 경찰에게 운전면허증을 건네는 등 약식 조사에 응했고 채혈 측정을 끝내고 귀가했다. 이번 사건에 대한 목격자 증언도 화제다. 한 목격자는 자신의 SNS에 “단속요구를 받자마자 차에서 내려 반성하는 목소리로 ‘제가 해서는 안될 짓 했어요. 다만 제가 지금 음주운전 판정을 받으면 당장 다음주, 다다음주 방송에 피해가 가니까 15일 걸리는 시간 동안 충분히 사과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자숙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자숙하는 것이 나을 것 같아서 그러네요’라고 경찰에게 말했다”고 전했다. 한편 노홍철이 음주운전에 적발되면서 무한도전 유재석의 과거 발언도 새삼 화제다. 유재석은 무한도전 방송중 정형돈과 차속에서 대화를 하다가 “늘 얘기하잖니. 다음 주에 끝날 수도 있어”라고 말했다. 또 마지막 방송이라는 생각으로 무한도전을 하고 있다는 고백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노홍철 디스패치, 채혈까지 하고 이런 결과라니”, “노홍철 디스패치, 그래도 음주운전이라면 자숙하는 게 맞지. 착한 음주운전도 있나?”, “노홍철 디스패치, 앞으로도 술 먹고 운전하지 마세요. 사고라도 나면 큰 일 터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노홍철 디스패치 포착, 목격자 증언 “채혈로 하면 알콜농도 더 나와요” 도대체 왜?

    노홍철 디스패치 포착, 목격자 증언 “채혈로 하면 알콜농도 더 나와요” 도대체 왜?

    노홍철 디스패치 포착, 목격자 증언 “채혈로 하면 알콜농도 더 나와요” 도대체 왜? 지난 8일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된 방송인 노홍철(35)이 현재 출연 중인 MBC TV ‘무한도전’과 ‘나 혼자 산다’에서 모두 하차한다. 노홍철은 이날 오후 MBC를 통해 시청자에 대한 사과와 함께 프로그램 하차의사를 밝혔다. 노홍철은 “오늘 새벽 저의 음주운전으로 인해 시청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저를 아껴주셨던 많은 분들께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 드려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자기 관리를 못 한 점 뼈저리게 반성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따라서 제가 출연 중인 프로그램 제작진에게 하차의 뜻을 전달했습니다. 더이상 시청자 여러분께 불편을 드리지 않기 위해 내린 결정입니다”라며 ”앞으로 자숙의 시간을 가지며 반성하고 또 반성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시청자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 올립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무한도전’ 측은 8일 방송분에서도 노홍철 분량을 들어내기 위해 긴급 재편집에 들어갔다. 앞서 노홍철은 7일 밤 11시 55분쯤 강남구 논현동 서울세관사거리 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자신의 벤츠 스마트 승용차를 운전하다 단속에 적발됐다. 경찰은 노씨가 1차 음주 측정을 거부했으며, 노씨의 요구로 2차 측정 대신 채혈을 한 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연예전문매체 디스패치는 다음날 오전 노홍철이 음주측정을 거부하고 채혈 조사를 받고 나온 모습을 단독으로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노홍철은 서울성모병원 응급실에서 채혈을 하고 나와 경찰에게 운전면허증을 건네는 등 약식 조사에 응했고 채혈 측정을 끝내고 귀가했다. 이번 사건에 대한 목격자 증언도 화제다. 한 목격자는 자신의 SNS에 “단속요구를 받자마자 차에서 내려 반성하는 목소리로 ‘제가 해서는 안될 짓 했어요. 다만 제가 지금 음주운전 판정을 받으면 당장 다음주, 다다음주 방송에 피해가 가니까 15일 걸리는 시간 동안 충분히 사과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자숙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자숙하는 것이 나을 것 같아서 그러네요’라고 경찰에게 말했다”고 전했다. 한편 노홍철이 음주운전에 적발되면서 무한도전 유재석의 과거 발언도 새삼 화제다. 유재석은 무한도전 방송중 정형돈과 차속에서 대화를 하다가 “늘 얘기하잖니. 다음 주에 끝날 수도 있어”라고 말했다. 또 마지막 방송이라는 생각으로 무한도전을 하고 있다는 고백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노홍철 디스패치, 방송 하차 너무 슬프네요”, “노홍철 디스패치, 이번 일 갑작스럽기도 하고 좀 놀랍네요”, “노홍철 디스패치, 논란이 많긴 하지만 홍철 씨 앞으로 꿋꿋하게 잘 해나갈 거라고 믿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무한도전·나 혼자 산다 모두 하차” 무슨 일?[입장 전문 포함]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무한도전·나 혼자 산다 모두 하차” 무슨 일?[입장 전문 포함]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무한도전·나 혼자 산다 모두 하차” 무슨 일?[입장 전문 포함] 지난 8일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된 방송인 노홍철(35)이 현재 출연 중인 MBC TV ‘무한도전’과 ‘나 혼자 산다’에서 모두 하차한다. 노홍철은 이날 오후 MBC를 통해 시청자에 대한 사과와 함께 프로그램 하차의사를 밝혔다. 노홍철은 “오늘 새벽 저의 음주운전으로 인해 시청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저를 아껴주셨던 많은 분들께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 드려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자기 관리를 못 한 점 뼈저리게 반성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따라서 제가 출연 중인 프로그램 제작진에게 하차의 뜻을 전달했습니다. 더이상 시청자 여러분께 불편을 드리지 않기 위해 내린 결정입니다”라며 ”앞으로 자숙의 시간을 가지며 반성하고 또 반성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시청자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 올립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무한도전’ 측은 8일 방송분에서도 노홍철 분량을 들어내기 위해 긴급 재편집에 들어갔다. 앞서 노홍철은 7일 밤 11시 55분쯤 강남구 논현동 서울세관사거리 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자신의 벤츠 스마트 승용차를 운전하다 단속에 적발됐다. 경찰은 노씨가 1차 음주 측정을 거부했으며, 노씨의 요구로 2차 측정 대신 채혈을 한 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왜 음주측정 거부했지?”,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황당하네”,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이제 못 보는 건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노홍철 디스패치, 음주운전 적발 포착…유재석 “다음 주에 끝날 수도 있어” 앞날 예언? 당시 상황 어땠는 지 살펴보니 ‘깜짝’

    노홍철 디스패치, 음주운전 적발 포착…유재석 “다음 주에 끝날 수도 있어” 앞날 예언? 당시 상황 어땠는 지 살펴보니 ‘깜짝’

    노홍철 디스패치, 음주운전 적발 포착…유재석 “다음 주에 끝날 수도 있어” 앞날 예언? 당시 상황 어땠는 지 살펴보니 ‘깜짝’ 지난 8일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된 방송인 노홍철(35)이 현재 출연 중인 MBC TV ‘무한도전’과 ‘나 혼자 산다’에서 모두 하차한다. 노홍철은 이날 오후 MBC를 통해 시청자에 대한 사과와 함께 프로그램 하차의사를 밝혔다. 노홍철은 “오늘 새벽 저의 음주운전으로 인해 시청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저를 아껴주셨던 많은 분들께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 드려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자기 관리를 못 한 점 뼈저리게 반성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따라서 제가 출연 중인 프로그램 제작진에게 하차의 뜻을 전달했습니다. 더이상 시청자 여러분께 불편을 드리지 않기 위해 내린 결정입니다”라며 ”앞으로 자숙의 시간을 가지며 반성하고 또 반성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시청자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 올립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무한도전’ 측은 8일 방송분에서도 노홍철 분량을 들어내기 위해 긴급 재편집에 들어갔다. 앞서 노홍철은 7일 밤 11시 55분쯤 강남구 논현동 서울세관사거리 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자신의 벤츠 스마트 승용차를 운전하다 단속에 적발됐다. 경찰은 노씨가 1차 음주 측정을 거부했으며, 노씨의 요구로 2차 측정 대신 채혈을 한 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연예전문매체 디스패치는 다음날 오전 노홍철이 음주측정을 거부하고 채혈 조사를 받고 나온 모습을 단독으로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노홍철은 서울성모병원 응급실에서 채혈을 하고 나와 경찰에게 운전면허증을 건네는 등 약식 조사에 응했고 채혈 측정을 끝내고 귀가했다. 한편 노홍철이 음주운전에 적발되면서 무한도전 유재석의 과거 발언이 새삼 화제다. 유재석은 무한도전 방송중 정형돈과 차속에서 대화를 하다가 “늘 얘기하잖니. 다음 주에 끝날 수도 있어”라고 말했다. 또 마지막 방송이라는 생각으로 무한도전을 하고 있다는 고백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디스패치 포착, 당시에 정말 정중하게 얘기했다는 데 방송하차는 좀 심한 것 아닌가”,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디스패치 포착, 그래도 음주운전은 음주운전이지. 뭐 변명할 말이 없을 듯”,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디스패치 포착, 앞으로 술 마시지 말고 자숙하시길. 정말 안타까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노홍철 디스패치, 음주운전 적발 뒤 모습 깜짝 포착 “도대체 무슨 상황?” [입장 전문 포함]

    노홍철 디스패치, 음주운전 적발 뒤 모습 깜짝 포착 “도대체 무슨 상황?” [입장 전문 포함]

    노홍철 디스패치, 음주운전 적발 뒤 모습 깜짝 포착 “도대체 무슨 상황?” [입장 전문 포함] 지난 8일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된 방송인 노홍철(35)이 현재 출연 중인 MBC TV ‘무한도전’과 ‘나 혼자 산다’에서 모두 하차한다. 노홍철은 이날 오후 MBC를 통해 시청자에 대한 사과와 함께 프로그램 하차의사를 밝혔다. 노홍철은 “오늘 새벽 저의 음주운전으로 인해 시청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저를 아껴주셨던 많은 분들께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 드려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자기 관리를 못 한 점 뼈저리게 반성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따라서 제가 출연 중인 프로그램 제작진에게 하차의 뜻을 전달했습니다. 더이상 시청자 여러분께 불편을 드리지 않기 위해 내린 결정입니다”라며 ”앞으로 자숙의 시간을 가지며 반성하고 또 반성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시청자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 올립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무한도전’ 측은 8일 방송분에서도 노홍철 분량을 들어내기 위해 긴급 재편집에 들어갔다. 앞서 노홍철은 7일 밤 11시 55분쯤 강남구 논현동 서울세관사거리 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자신의 벤츠 스마트 승용차를 운전하다 단속에 적발됐다. 경찰은 노씨가 1차 음주 측정을 거부했으며, 노씨의 요구로 2차 측정 대신 채혈을 한 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한편 연예전문매체 디스패치는 다음날 오전 노홍철이 음주측정을 거부하고 채혈 조사를 받고 나온 사진을 입수, 단독으로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노홍철은 서울성모병원 응급실에서 채혈을 하고 나와 경찰에게 운전면허증을 건네는 등 약식 조사에 응했고 채혈 측정을 끝내고 귀가했다. 네티즌들은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디스패치 포착, 대단하다”,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디스패치 포착, 어떻게 저렇게 발 빠르게 달려갔지?”, “노홍철 음주운전 적발, 디스패치 포착, 앞으로 방송에 안나오면 너무 슬플 것 같은데. 아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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