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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태프 성폭행’ 혐의 배우 강지환 재판 비공개 진행 요청

    ‘스태프 성폭행’ 혐의 배우 강지환 재판 비공개 진행 요청

    외주 스태프 여성 2명을 자신의 집에서 성폭행하고 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배우 겸 탤런트 강지환(본명 조태규·42)씨의 재판이 비공개로 진행됐다. 강씨 측은 피해자의 사생활과 직결된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이 있다며 비공개 변론을 요청했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1형사부(최창훈 부장판사)는 7일 강씨 사건 2차 공판을 열어 이렇게 결정했다고 밝혔다. 강씨의 변호인은 “변론 자료에 피해 여성들이 속옷 차림으로 움직이는 등 사건 발생 전후의 모습이 촬영된 것이 있다”면서 “이는 (변론에 필요한 범행 현장의) CCTV 영상이 피해자들의 사생활과 직결되는 부분”이라며 재판부에 비공개 변론을 요청했고 검찰도 비공개에 동의했다. 강씨 측은 다음 공판의 증인신청서도 제출했다. 재판부는 방청객을 모두 퇴정하도록 한 뒤 이날 심리를 진행했다. 앞서 강씨의 변호인은 지난달 2일 첫 재판에서 “피고인은 공소사실을 대체로 인정하며 고통받은 피해자들에게 어떤 말로 사죄를 해야 할지 매우 두려운 마음”이라면서 “피해자들의 고통이 조금이나마 치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배상하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부끄러운 일이지만 피고인은 자신의 행동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연예인으로서의 삶을 송두리째 날려버릴 이런 증상이 왜 나타나는지에 대해서 재판 과정에서 성실히 답변할 것”이라고 말해 강씨가 사건 당시에 대한 기억이 없음을 강조했다. 이날 공판에서도 일부 피의자 심문 조서를 부인한다는 입장을 견지했다. 강씨는 지난 7월 9일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자신의 촬영을 돕는 외주 스태프 여성 2명과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스태프 1명을 성폭행하고 다른 스태프를 성추행한 혐의(준강간 및 준강제추행)로 구속돼 같은 달 25일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강씨는 소속사 직원, 스태프 등과 한 차례 회식을 한 뒤 자택에서 피해 여성들과 2차 술자리를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사건 발생 당시 피해 여성 1명은 지인에게 휴대전화 메시지를 통해 ‘강지환의 집에서 술을 마셨는데 현재 갇혀 있다’고 알려 해당 지인이 경찰에 신고했고 현장에서 긴급 체포됐다. 3차 공판은 다음달 4일 오후 2시30분에 열린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할머니들 다 죽어도 위안부 문제 해명해야죠”

    “할머니들 다 죽어도 위안부 문제 해명해야죠”

    “그때 일본군에 맞아서 청력도 잃어버리고 이빨도 다 빠졌어요. 그런데 일본은 이제 와서 한국에서 한 사람도 강제로 끌고간 일이 없다고 하네요.” 지난 5일 일본 가나가와현 가와사키시에 있는 한 복지센터에서 열린 영화 ‘에움길’ 상영회. 에움길은 나눔의집에서 생활해 온 위안부 할머니들의 20년 역사를 기록한 다큐멘터리 영화로 지난 6월 국내 개봉에 이어 이날 처음으로 일본에서 공개됐다. 일본 인권단체 ‘가와사키로부터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요구하는 시민모임’과 나눔의집 공동주관으로 약 200명의 일본인들이 자리했다. 영화가 끝나자 위안부 피해자 이옥선(92) 할머니가 증언을 위해 단상에 올랐다. 고령으로 휠체어에 의지하고 있으면서도 바로 며칠 전 일처럼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자신의 끔찍한 체험을 바탕으로 옛 일본군의 만행을 생생하게 전했다. “일본 정부는 우리 할머니들이 다 죽길 기다리고 있어요. 다 죽어도 이 문제는 해명해야 합니다. 후대가 있잖아요. 일본에 공식 사죄와 법적 배상을 요구합니다. 할머니들 다 죽기만 기다리지 말고요.” 이날 상영회에 참석한 마노 히사시(72)는 “일본인 전체가 그렇지는 않지만 위안부 문제를 인식하고 있는 일본인도 많다”면서 “양국 국민 간 서로 알아가는 문화교류를 늘렸으면 좋겠다”고 했다. 한편 위안부 피해자를 상징하는 ‘평화의 소녀상’이 출품됐다는 이유로 중단됐던 국제예술제 ‘아이치 트리엔날레 2019’ 기획전 ‘표현의 부자유전·그 후’ 전시가 8일부터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8월 1일 개막한 아이치 트리엔날레가 오는 14일 막을 내리기 때문에 기획전이 재개되면 7일간 일반 관람객들이 평화의 소녀상을 만날 수 있게 된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나우 픽] 이번에는 美 여기자에 ‘기습 뽀뽀’…성추행 남성 사죄 편지

    [나우 픽] 이번에는 美 여기자에 ‘기습 뽀뽀’…성추행 남성 사죄 편지

    지난해 6월, 러시아 현지에서 월드컵 관련 뉴스를 전하던 MBN 전광렬 기자에게 여자 축구팬 2명이 차례로 뽀뽀를 퍼부었습니다. 당시 우리나라에서는 "계탔다", "기자가 좋아하는 것 같다"라는 등 우스갯소리가 주를 이룬 반면, 오히려 중국과 영국 등 해외에서 성추행 논쟁이 벌어졌는데요. 지난 달 미국에서 비슷한 일이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반대로 여기자가 뽀뽀 세례를 받았어요. CNN 등은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켄터키주 루이빌에서 NBC계열 방송사 '웨이브3'의 리포터 사라 리베스트가 지역 축제 관련 뉴스를 전하던 중 행인의 기습 뽀뽀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당황한 사라는 “부적절한 일이 벌어졌다”라고 설명했고, 리베스트와 멘트를 주고받던 스튜디오의 앵커는 그녀에게 “괜찮냐”라고 물은 뒤 상황을 수습했죠. 방송 이후 사라는 "모든 일이 순식간에 벌어졌다. 카메라 기자도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충격적이었다"라고 말하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그 사이 수차례 해당 영상을 돌려보던 그녀는 곧 분노에 휩싸이고 말았어요. 이 남성이 자신의 뒤에서 엉덩이를 때리는 시늉까지 한 사실을 알게 됐기 때문이죠.남자의 '나쁜손'에 화가 난 사라는 자신의 트위터에 “나를 건드리지 않는 게 어때”라며 아직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남자에게 경고를 날렸습니다. 그리고 며칠 뒤, 드디어 남자의 신원이 밝혀졌습니다. 루이빌 메트로 경찰국은 사라의 뺨에 키스하고 성희롱한 사람은 에릭 굿맨(42)이라는 남성으로 드러났으며, 신체 접촉 및 경범죄 혐의로 기소했다고 전했는데요. 논란이 불거지자 굿맨은 깊은 반성의 뜻을 밝히고, 사라에게 사과의 편지를 전달했습니다.굿맨은 편지에서 “단지 재미를 위해 한 행동이었지만 끔찍한 결정이었다. 명백히 부적절하고 무례했다”고 사죄했어요. 그러면서 “당신의 일을 방해하고 무력감을 느끼도록 한 것에 대해 깊이 후회한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굿맨은 사과와는 별개로 오는 11월 6일 법정에 출두해야 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정진석 “김현종, 의전 실수 외교관 무릎 꿇렸다”

    정진석 “김현종, 의전 실수 외교관 무릎 꿇렸다”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지난달 미국 뉴욕에서 의전 실수를 한 외교관을 무릎 꿇렸다는 주장이 나왔다. 앞서 김 차장은 지난 4월 문재인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3국 순방 때 외교부 직원을 혼낸 일로 강경화 장관과 심한 언쟁을 벌인 것이 논란이 되자 사과한 바 있다. 정진석 자유한국당 의원은 3일(현지시간) 주유엔(UN) 대한민국대표부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현종 차장이 의전 실수를 문제 삼아 외교관의 무릎을 꿇게 한 사실이 있느냐. 사죄한 외교관이 누구냐”면서 해당 외교관에게 손을 들 것을 주문했다. 정 의원의 요구에 국감장에 배석했던 주유엔 대표부 소속 A서기관이 자리에서 일어났다. A서기관은 “(김 차장의) 숙소로 갔다. 방으로 갔다”며 “심하게 질책한 건 아니었고 지적이 있었다”고 말했다.정 의원이 “김 차장이 고성을 지르면서 질책한 게 맞느냐”고 묻자 A서기관은 “제가 그 상황에서 부당하다고 느꼈거나 불편하다고 느꼈다면 고발했을 텐데 그런 건 없었다”고 말했다. 김 차장은 유엔 총회기간인 지난달 23일 열린 한국-폴란드 정상회담에서 자신이 배석하지 못한 것과 관련 A서기관의 의전 실수를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정 의원은 “공직사회에서 부하에 질책할 수는 있는데, (무릎을) 꿇렸는지 꿇었는지 모르지만 그런 모양이 나온 것은 굉장히 이례적”이라면서 “본 의원이 김 차장과 강경화 외교장관이 영어로 언쟁한 것을 얘기(밝힌)한 다음에 김 차장이 페이스북에 ‘부덕의 소치’라고 사과까지 했는데, 사과 닷새 후에 또 그런 일이 벌어졌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A서기관은) 청와대 직원이 아니고 (김 차장의) 직속 부하도 아닌데 방으로 불러서 (무릎을) 꿇렸는지 꿇었는지 볼썽사나운 장면이 연출 되느냐”면서 조태열 주유엔 대사에게 “보고를 받았느냐”고 물었고, 조 대사는 “그런 구체적인 것은 보고받지 못했다”고 답변했다.한편 김 차장은 지난 4월 문재인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 당시 강경화 외교장관과 언쟁을 벌였다는 논란과 관련, 지난달 18일 트위터를 통해 “외교안보라인 간 이견에 대한 우려들이 있는데, 제 덕이 부족했던 것 같다”면서 “앞으로 제 자신을 더욱 낮추고 열심히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檢, 증거·진술 확보 자신감… 수차례 추가 조사할 듯

    檢, 증거·진술 확보 자신감… 수차례 추가 조사할 듯

    법무장관 부인 부담에도 피의자 소환 차명투자 등 펀드운영 개입 정황 포착 의학 논문·허위 인턴 증명서 여부 조사3일 검찰이 현직 법무부 장관 부인이라는 부담감에도 불구하고 조국 장관의 부인 정경심(57) 동양대 교수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격 소환 조사한 것은 정 교수의 혐의를 입증할 만한 객관적 증거, 진술을 다수 확보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정 교수는 자녀 입시부정, 사모펀드 투자 관련 의혹과 더불어 증거인멸 의혹도 받고 있다. 이날 정 교수가 건강 상태를 이유로 8시간여 만에 돌아가면서 수차례 추가 조사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수사팀은 향후 재판 결과가 검찰 지휘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정 교수에 대한 조사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검찰이 휴일인 이날 정 교수를 부른 것은 사모펀드 투자 의혹과 관련해 조 장관의 5촌 조카 조범동(36·구속)씨를 재판에 넘기기 전에 사실관계를 더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 교수는 자신과 자녀 명의로 출자한 사모펀드 ‘블루코어밸류업1호’ 운용사인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의 투자·운용에 관여한 의혹을 받고 있다. 단순 출자를 넘어 코링크PE 설립 과정에서부터 조씨 부인과 자신의 남동생을 통해 차명으로 투자하고 투자처를 발굴하는 등 펀드 운용에 개입한 정황들이 포착됐다. 펀드 운용과 투자를 분리하도록 한 자본시장법과 공직자와 배우자의 직접투자를 금지한 공직자윤리법 위반에 해당될 수 있어 검찰도 이 부분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교수는 코링크PE의 투자사인 더블유에프엠(WFM) 경영에도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조씨가 지난해 8월 WFM에서 빼돌린 13억원 중 10억원이 정 교수에게 흘러간 정황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금 성격에 따라서는 조씨와 횡령죄 ‘공범’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정 교수는 이미 지난달 6일 딸의 동양대 총장 표창장 위조와 관련해 사문서위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상태다. 검찰은 정 교수가 딸 조모(28)씨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등 대학원 진학에 사용할 목적으로 표창장을 위조했다고 보고 추가 수사를 벌여 왔다. 입시 전형에서 위조된 표창장이 제출되는 과정에 정 교수가 개입했다면 ‘위조사문서 행사’ 혐의가 추가될 수 있다. 또 국립대 입시와 사립대 입시에 쓰였다면 각각 ‘공무집행방해’, ‘업무방해’ 혐의가 적용될 수도 있다. 검찰은 딸의 의학논문 1저자 등재 논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허위 인턴 증명서 발급 의혹 등 개입했는지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지난 8월 말 정 교수가 자산 관리인인 한국투자증권 직원 김모씨를 동원해 자택의 PC 하드디스크를 교체하고, 동양대 연구실 PC를 외부로 갖고 나오면서 증거를 없애려 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정 교수가 증거인멸을 지시했다면 증거인멸교사죄가 적용될 수 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포토] 이옥선 할머니 ‘일본의 사죄는 언제쯤’

    [포토] 이옥선 할머니 ‘일본의 사죄는 언제쯤’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1407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옥선 할머니가 손수건으로 눈가를 닦고 있다. 뉴스1
  • [포토] ‘손가락 욕설’ 무릎 꿇고 사죄하는 김비오

    [포토] ‘손가락 욕설’ 무릎 꿇고 사죄하는 김비오

    경기 도중 갤러리에 ‘손가락 욕설’을 한 프로골퍼 김비오가 1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KPGA빌딩에서 열린 상벌위원회를 마치고 나와 취재진 질문에 답하던 중 무릎을 꿇고 사죄하고 있다. 2019.10.1 연합뉴스
  • 美 생방송 중인 여성 리포터 성추행한 남성…사과편지 방송

    美 생방송 중인 여성 리포터 성추행한 남성…사과편지 방송

    미국 경찰이 생방송 중인 리포터를 성희롱하고 볼 키스를 날린 행인을 기소했다. CNN 등은 27일(현지시간) 켄터키 주 루이빌 메트로 경찰국이 생방송을 하던 여성 리포터에게 신체적 접촉을 한 혐의로 40대 남성을 기소했다고 보도했다. 이 지역의 NBC계열 방송사 ‘웨이브3’의 리포터 사라 리베스트는 20일 지역 축제 관련 뉴스를 전하던 중 지나가던 행인의 급작스러운 볼 키스를 받았다. 선글라스를 착용한 남성은 방송 현장을 맴돌다가 돌연 카메라 앞으로 뛰어들어 그녀의 볼에 키스를 퍼부었다. 놀란 리베스트는 몸을 피했으나 카메라 밖을 벗어날 수는 없었다. 이 장면은 루이빌 지역 전체에 생중계됐다.당황한 리베스트는 “부적절한 일이 벌어졌다”며 상황을 정리했고, 리베스트와 멘트를 주고받던 스튜디오의 앵커는 그녀에게 “괜찮냐”라고 물었다. 생방송을 망칠 수 없었던 그녀는 “도움이 필요할지도 모르겠다”라며 웃어넘긴 뒤 결국 방송을 이어갔다. 리베스트는 “모든 일이 순식간에 벌어졌다. 카메라 기자도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충격이었다”라고 설명했다. 방송 이후 현지경찰은 수사에 돌입하고, 남성의 신원 파악에 주력했다. 그 사이 리베스트의 충격은 분노로 바뀌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남자가 뒤에서 엉덩이를 때리는 시늉까지 한 사실을 알게 된 것.남자의 '나쁜손'에 화가 난 리베스트는 자신의 트위터에 해당 영상을 공개하고 “나를 건드리지 않는 게 어때”라며 아직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남자에게 경고를 날렸다. 며칠 뒤, 드디어 남자의 신원이 밝혀졌다. 루이빌 메트로 경찰국은 리베스트의 뺨에 키스하고 성희롱한 사람은 에릭 굿맨(42)이라는 남성으로 드러났으며, 신체 접촉 및 경범죄 혐의로 기소했다고 전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굿맨은 깊은 반성의 뜻을 밝히고, 리베스트에게 사과의 편지를 전달했다.굿맨은 편지에서 “단지 재미를 위해 한 행동이었지만 끔찍한 결정이었다. 명백히 부적절하고 무례했다”고 사죄했다. 그러면서 “당신의 일을 방해하고 무력감을 느끼도록 한 것에 대해 깊이 후회한다”라고 밝혔다. 이 편지를 방송에서 소개한 리베스트는 “굿맨의 사과가 진심이라고 믿는다. 그가 나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도 않는다”는 뜻밖의 반응을 보였다. 그녀는 “굿맨은 이런 장난이 재밌다고 생각하는 남자 중 한 명일 뿐이었다. 그게 문제다”라며 사건의 본질은 인식의 차이에 있다고 꼬집었다.리베스트는 “많은 여성이 길거리 성희롱을 경험하지만, 남성은 그저 재미로 여기는 경우가 많다”면서 자신의 경험을 통해 이런 문제를 공론화하고 조금이나마 변화를 끌어낼 수 있어 기뻤다고 말했다. 또 “긍정적 반응들 사이에 내가 뚱뚱하고 못생겼으며, 굿맨이 기소되어서는 안 된다는 의견도 있다”면서 사람들의 이런 반응에 대처하는 것에는 아직 어려움이 많다고 털어놨다. 한편 리베스트를 성추행한 굿맨은 오는 11월 6일 법정 출두를 앞두고 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정찬형 YTN 사장 “공정방송 투쟁 10년 해직·정직 피해자와 가족께 사죄”

    정찬형 YTN 사장 “공정방송 투쟁 10년 해직·정직 피해자와 가족께 사죄”

    정찬형 YTN 사장이 30일 취임 1주년 성명문에서 사내 미래발전위원회 활동 마무리를 알리고 해직·정직 등 피해자와 가족에게 사과했다. 정 사장은 과거사 청산을 위해 조직한 미래발전위원회 활동을 돌아보는 것으로 성명문을 시작했다. 그는 “지난 10년 공정방송 투쟁에 나섰던 구성원들에게 회사가 행했던 명백한 잘못을 확인했다”며 “회사를 대표하는 사장으로서 진심을 담아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YTN의 신뢰를 지키기 위해 가늠하기 힘든 고통을 겪었던 해직과 정직 등 중징계 피해자들께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한다. 그 긴 기간 아픔을 함께 겪었을 가족들에게도 고개 숙여 사죄드리고 감사와 위로의 뜻을 전하다”고 덧붙였다. 정 사장은 “저는 취임하자마자 이 같은 아픈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노사 합의에 의한 독립기구인 ‘미래발전위원회’를 발족시켜 9개월 동안 공정방송 훼손 등 잘못된 과거 행적을 엄정하게 조사하도록 했다”고 설명한 뒤 “회사 인사위원회는 사규에 따라 잘못된 과거 행적에 대해 책임을 묻는 징계 조치를 내렸다. 미발위 조사와 인사위원회의 결정을 존종해 (처벌을) 확정했다”고 부연했다. 정 사장은 “잘못된 과거에 대한 반성과 회복조치는 단순히 과거사의 책임에 대한 우리 내부의 정리가 최종 목표일 수 없다”며 “더 신뢰받는 방송사로 거듭나기 위한 선결 조치이자 새로운 출발을 위한 선서”라고 선언했다. 보도전문채널로서의 YTN의 방향과 관련해서는 “지난 여름부터 보도전문채널로서 기본에 충실한 보도로 기본적 책무를 제대로 수행하면 시청자의 신뢰가 상승한다는 것을 수치로 확인하고 있다”고 자평한 뒤 “여러분의 땀과 노력이 만들어낸 성과”라고 임직원을 격려했다. 정 사장은 “우리는 지금 완전히 새롭게 제기되는 시청자들의 강력한 요구와 기대를 마주하고 있다. 훨씬 지혜로워진 시청자들은 우리 기사를 팩트체크하고 훨씬 더 정확한 보도, 허점 없는 보도, 훨씬 공정한 보도를 적극적으로 요구한다. 편파적이지 않는 패널 배치로 균형 있는 분석을 해달라고 준업한 목소리로 요구한다”며 “‘믿고 볼 수 있는 뉴스’, ‘맥락과 통찰력이 있는 뉴스’를 만들고 있는가, 무엇이 부족한가, 끊임없이 스스로에 붇고, 붇고 또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정 사장은 “빛나는 10년의 정신을 바탕으로, 더 빛나고 자랑스러운 10년을 향해 고민하자”며 “건강한 YTN의 미래를 위해 우리 함께 지혜를, 용기를,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실격된 품격… 갤러리에 손가락 욕 김비오 우승 빛바래

    실격된 품격… 갤러리에 손가락 욕 김비오 우승 빛바래

    김비오(29)가 ‘손가락 욕설’ 탓에 개운치 않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시즌 두 번째 정상에 올랐다.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우승 기자회견은 사죄로 시작해 사죄로 끝났다. 김비오는 29일 경북 구미시의 골프존카운티선산(파72·7104야드)에서 열린 DGB금융그룹·볼빅 대구경북오픈 4라운드에서 보기는 2개로 막고 버디 6개를 뽑아내 4타를 줄인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우승했다. 지난 4월 군산CC 전북오픈에서 7년 만에 코리안투어 정상에 다시 올랐던 김비오는 약 5개월 만에 우승을 보태 시즌 2승이자 투어 통산 5승째를 수확했다. 올 시즌 13명의 챔피언 가운데 2승 이상을 달성한 유일한 선수가 됐다. 이날 김비오는 박빙의 1타 차 선두였던 16번홀(파4) 티샷 때 갤러리의 휴대전화 카메라 셔터 소리에 놀라 클럽을 놓쳤고 곧바로 갤러리를 향해 가운데 손가락을 치켜들었다. 파세이브로 타수에 영향은 없었지만 김비오의 ‘분풀이 행동’이 방송 카메라에 잡혔고 한국프로골프협회는 상벌위원회를 열어 그를 징계하기로 했다. 기자회견에서 김비오는 “캐디가 조용히 해 달라, 카메라 내려 달라고 당부까지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카메라 셔터 소리가 절묘했다. 딱 다운스윙이 내려가는 순간이었다”면서 “순간적으로 화를 참지 못했다. 다 내 잘못”이라고 밝혔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다섯 살 의붓아들 25시간 동안 때려 숨지게 한 계부 구속

    다섯 살 의붓아들을 25시간 동안 때려 숨지게 한 20대 계부가 경찰에 구속됐다. 인천지방법원 강태호 영장당직 판사는 29일 오후 경찰이 살인죄로 구속영장을 신청한 계부 이모(26)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강 판사는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날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나타난 이씨는 “아이를 왜 때렸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인 채 법정으로 들어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동안 인천 미추홀구 자신의 집에서 의붓아들 A군을 수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지난 27일 긴급체포됐다. 그는 “거짓말을 해 화가 났다”는 이유로 A군의 손과 발을 묶어 움직이지 못하게 한 뒤 각목으로 마구 때린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26일 오후 10시 20분쯤 119에 전화를 걸어 “아이가 쓰러졌는데 숨을 쉬지 않는다”고 신고했다. A군의 친모는 “남편이 큰아이를 때릴 때 집에 함께 있었으나 경찰에 알리면 아이와 함께 죽이겠다고 해 무서워서 신고하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씨를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긴급체포했으나, A군의 사망을 충분히 예견했을 것으로 보고 28일 살인죄로 혐의를 변경했다. 아동학대치사죄는 최대 무기징역까지, 살인죄는 사형까지 처벌이 가능하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황교안 “문 대통령, 국민에 대한 ‘선전포고’…검찰 겁박”

    황교안 “문 대통령, 국민에 대한 ‘선전포고’…검찰 겁박”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27일 문재인 대통령이 검찰의 조국 법무부 장관 일가 수사와 관련해 검찰개혁 필요성을 거듭 밝힌 데 대해 “국민에 대한 선전포고”라고 비판했다. 황 대표는 이날 김명연 수석대변인이 대독한 입장문을 통해 “문재인 정권의 눈물겨운 조국 엄호 투쟁에 급기야 대통령까지 뛰어들었다. 명백한 검찰 겁박이며, 수사 외압”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에 대해 대통령이 나서서 ‘수사 관행 개혁’, ‘인권 존중’ 운운했다”며 “그 자체가 검찰에 대한 겁박이며, 또한 검찰을 권력의 주구로 만들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검찰의 조국 수사에 무슨 문제가 있는가”라며 “오히려 문제가 있는 쪽은 절차에 따라 정상적인 수사를 하는 검찰을 겁박하고 방해하는 문 대통령과 이 정권”이라고 비난했다. 황 대표는 “압수수색 중인 검사에게 전화로 ‘배려해달라’고 지시하는 법무부 장관, 대통령 방미를 명분으로 ‘조용히 수사하라’고 요구하는 청와대 정무수석, 검찰을 고발하겠다는 집권여당, 그것도 모자라 직접 검찰을 겁박하는 대통령까지 지금 대한민국은 정상적인 나라가 아니다”라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황 대표는 또 “문 대통령이 진정으로 검찰의 수사 관행과 인권 침해를 걱정했다면, 소위 ‘적폐 수사’로 고(故) 이재수 기무사령관, 조진래 의원, 변창훈 검사 등 안타까운 자살 사태가 발생했을 때 한마디라도 했어야 한다”며 “대통령의 이중적 태도에 어느 국민이 동의하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과 이 정권은 이성을 찾아야 한다”며 “지금 대한민국에서 가장 비정상적 행태를 보이는 집단은 바로 문 대통령과 ‘친문’ 본인들임을 깨닫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황 대표는 또 “검찰이 소신 있게 공정한 수사를 한다면 국민이 하나 되어 정치 권력으로부터 검찰을 지켜낼 것”이라며 “저와 한국당은 조국이 물러나 법정에 서고, 대통령이 국민 앞에 사죄하는 그 날까지 국민과 함께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민주, 주광덕 의원 형사고발 예고 “공무상 비밀유출 교사죄”

    민주, 주광덕 의원 형사고발 예고 “공무상 비밀유출 교사죄”

    더불어민주당은 27일 조국 법무부 장관이 압수수색 검사와 통화한 사실을 공개한 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에 대해 형사고발 등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이해식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주 의원을 의법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주 의원이 ‘공무상 비밀 유출을 교사한 죄’를 범했다고 지적한 뒤 “주 의원의 교사는 국회 회의장 밖에서 이뤄졌을 것이므로 면책특권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교사범은 정범과 동일한 형으로 처벌되기 때문에 2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5년 이하의 자격정지에 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원내대표단 논의를 거쳐 주 의원에 대한 고발 일정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민주당은 한국당이 이날 조 장관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한 데 대해선 “적반하장”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변인은 “압수수색 시 주거주의 참여를 규정한 형사소송법 제123조 제2항에 따라 조 장관은 (아내인) 정경심 교수와 공동주거주로서 당연한 법적 권리를 행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현장에 없었기 때문에 전화로 정 교수의 건강을 염려하며 압수수색과 관련한 의견을 개진한 것”이라며 “법 규정조차 제대로 해석하지 않고 무조건 정쟁으로 몰고 가는 한국당의 행태를 개탄한다”고 말했다. 여당 지도부는 검찰에 대한 압박도 강화하고 있다. 이해찬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주 의원의 통화 사실 공개에 대해 “단순히 피의사실 유출이 아니고 (검찰과) 내통한 것”이라며 “검찰에서는 철저하게 조사해 수사과정을 알려준 장본인을 색출해 처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도 “야당과 내통하는 정치검사가 있다면 즉시 색출해 사법처리하라”고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공식 요구하면서 “합당한 조치가 없다면 부득불 우리가 해야 할 일을 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DLF 피해자들 눈물로 호소…“우리·하나은행이 사기쳤다! 국정조사 실시하라!”

    DLF 피해자들 눈물로 호소…“우리·하나은행이 사기쳤다! 국정조사 실시하라!”

    우리은행과 KEB하나은행에서 판매한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와 파생결합증권(DLS)에 가입했다가 원금 손실 피해를 보게 된 피해자들이 은행 측의 사과와 함께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를 요구했다. 피해자들은 은행들이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미리 알리지 않은 ‘불완전 판매’(금융상품의 주요 내용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고 판매)를 넘어, 마치 수익이 보장된 상품인 것처럼 설명해 가입을 유도한 금융 사기를 쳤다고 주장했다. 김주명 DLF·DLS 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국정감사에서 우리은행장과 하나은행장이 증인으로 출석해야 한다. 두 은행장의 진심어린 사죄와 반성을 듣고 싶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사건은 제1금융권인 은행의 대국민 대상 사기”라면서 “은행들이 대형 법무법인과 계약했고 은행 측 잘못을 고객들에게 전가하고 있는데 이제라도 잘못을 반성하고 고객들에게 용서를 구하는 게 도리”라고 덧붙였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30명 이상의 피해자들이 나왔다. 이들은 ‘금감원이 허락한 우리은행 하나은행 사기’, ‘피 같은 내돈 돌려줘!’, ‘사기계약 무효, 100% 환불하라’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나왔다. 피해자들은 단체로 “우리은행 사죄하라, 하나은행 사죄하라, 국정조사 실시하라”는 구호를 외쳤다. 피해자 차호남씨는 기자회견 도중 호소문을 읽어내려가다가 무릎을 꿇고 울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차씨는 “27년 직장 생활을 해서 번 돈을 모두 날렸다”면서 “상품에 가입할 때 우리은행이 망하지 않는 이상, 독일과 영국, 미국이 망하지 않는 이상 안전한 수익률을 낸다며 고객들을 감언이설로 유혹했다”고 밝혔다. 차씨는 “피해자들은 피가 마르는 중증 환자가 됐다. 머리를 숙이고 무릎 꿇고, 사죄하라. 당신들의 어머니이자 아내, 할머니들이 당한 피해다. 이 돈이 없으면 저희는 죽음을 불사할 만큼 위기에 처한다”라면서 “어르신들의 노후 자금과 병원비에 대해 나쁜 은행이 보이스피싱이나 사기보다 더 악질적인 사기를 자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 관계자들과 금융감독원은 제1금융권인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을 철저히 조사해 확실한 방지책을 세워달라”면서 “1억원을 안전한 은행에 넣었는데 왜 0원이 됐나. 1금융권이 맞다면 이 사태를 책임져라”고 덧붙였다. 차씨가 울먹이자 다른 피해자들도 눈물을 흘리거나 흐느꼈다. 수억원을 날릴 처지가 된 피해자들이 대부분이었다. A씨는 지난 5월 우리은행 위례신도시지점의 지점장과 직원들의 권유로 본인과 남편 명의로 1억원씩 총 2억원을 독일 국채 금리와 연계된 DLF에 넣었다. 오는 11월 11일이 만기인데 원금 100% 손실이 우려된다. A씨는 “당시에 적금을 해약하러 은행에 갔더니 지점장과 직원들이 ‘VIP 고객에게만 파는 상품인데 얼마 남지 않았다. 독일이 망하지 않는 한 괜찮다. 절대 원금 손실이 날 일이 없는 안정적인 상품’이라며 1시간 30분 동안 이 상품에 가입하라고 권유했다”면서 “계약서도 은행 직원이 표시한 곳에 서명만 했을 뿐이다. 원금을 한 푼도 돌려받지 못할 수도 있다는 설명은 전혀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피해자들은 이날 오후 1시 여의도에 있는 금감원을 찾아가 집단 민원을 신청하고 피해 보상과 국정조사 실시를 촉구하는 집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청일전자 미쓰리’ 이혜리, 美친 활약 시작 “대표 첫 날부터 파란만장”

    ‘청일전자 미쓰리’ 이혜리, 美친 활약 시작 “대표 첫 날부터 파란만장”

    ‘청일전자 미쓰리’ 초짜 사장 이혜리의 파란만장한 도전기가 시작됐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연출 한동화, 극본 박정화,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로고스 필름) 2회 시청률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에서 가구 평균 3.2% 최고 3.7%를 기록, 뜨거운 반응과 함께 2회 만에 자체 최고를 경신했다. (유료플랫폼 전국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방송에서는 대표 취임 첫날부터 시한폭탄을 맞은 이선심(이혜리 분)과 청일전자 직원들의 다이내믹한 생존기가 그려졌다. 하루아침 사이에 회사 대표로 등극한 이선심은 빚더미에 앉은 청일전자를 떠안게 됐다. 협력업체 김사장(강신구 분)이 갑자기 들이닥쳐 회사와 공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청일전자에서 결제해야 할 4억짜리 어음이 있었던 것. 주어진 시간은 단 열흘뿐이었다. 이선심과 직원들은 청소기라도 팔기 위해 협력업체를 찾았다. 하지만 밀린 대금으로 문전박대를 당하기 일쑤. 어깨가 무거워진 이선심은 유진욱(김상경 분) 부장에게 도움을 청했고, 그의 말대로 김사장을 찾아가 어음 결제 날짜를 미뤄달라고 애원했다. 결국 김사장의 화만 키우고 돌아서던 이선심은 뜻밖에도, 정사장(임현국 분)의 부고 소식을 듣게 됐다. 한편, 뒤통수를 치고 사라진 구지나(엄현경 분)는 남겨진 이들의 속도 모른 채 유유자적이었다. 무엇보다 행방불명 상태였던 오만복(김응수 분) 사장이 살아있어 충격을 안겼다. 구지나에게 자신의 돈 ‘5억’을 찾아오라는 연락을 한 오사장. 구지나는 5억을 찾기도 전에 오필립(김도연 분)에게 잠입을 들키고 말았다. 대신 그가 건넨 ‘007가방’과 함께 오사장의 레지던스를 찾았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가방은 돈 봉투 대신 약 봉투만 가득할 뿐이었다. 그날 밤, 구지나는 하은우(현봉식 분) 과장과 함께 대표실까지 샅샅이 뒤지며 사라진 5억의 행방에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그런가 하면 때마침 회사를 찾은 이선심이 구지나와 어둠 속에 대면, 서로를 물고 뜯는 몸싸움이 추격전으로 이어지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펼쳤다. 정사장의 죽음에 같은 처지의 협력업체 사장들은 더욱 마음이 쓰렸다. 유부장의 닦달에 빚까지 끌어다 새로운 기계를 들였건만, 청일전자가 흔들리자 협력업체는 무너질 수밖에 없었다. 나사장(김병철 분)은 코빼기조차 비치지 않는 유부장을 욕했고, 이에 김사장은 이선심에게 “만약에 유부장이 와서 조문하고 정사장한테 사죄하면 어음 날짜, 내가 미뤄주지”라고 제안했다. 다음 날, 유부장의 ‘껌딱지’ 모드로 뒤를 졸졸 쫓는가 하면 한밤중 그의 집 앞까지 찾아가 애원하는 이선심의 눈물겨운 노력 끝에 결국, 유진욱 부장이 장례식장에 모습을 비쳤다. 나사장의 원망과 울분을 뒤로하고, 유부장은 “잘못했습니다. 미안합니다”라는 사과로 정사장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네며 가슴 뭉클함을 안겼다. 초짜 사장 이선심과 오합지졸 직원들의 청일전자 생존기가 본격 가동됐다. 평범해서 더 특별한 우리들의 이야기는 따뜻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했다. 대기업에서 중소기업으로, 중소기업에서 하청업체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갑질’의 피라미드 구조는 씁쓸한 현실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기도 했다. 하지만 팍팍한 현실과 위기 속에서 서로를 위로하고 의지하는, 함께 버텨가는 그들의 이야기가 격한 공감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방송 말미, TM 전자로 돌아온 박도준(차서원 분)에게 “청일전자라고 협력업체를 하나 돕는 일인데. 거길 돕는 일이 우리 회사를 돕는 일이기도 하니까. 물론 자네에게도 아주 좋은 기회가 될 거고. 어때, 한번 해보겠나?”라는 문형석(김형묵 분) 상무의 제안도 심상치 않았다. ‘동반성장’이라는 이름 뒤에 감춰진 문상무의 ‘빅픽처’는 무엇인지, 또 박도준의 등장이 청일전자에 어떤 변화를 일으킬 것인지 앞으로 펼쳐질 더욱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감케 한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완벽한 ‘단짠’ 드라마! 어제는 웃기고, 오늘은 울리고~”, “극한사장 이선심, 취임 첫날부터 짠내 폴폴”, “선심이 정말 멘탈갑이다”, “청소기 팔러 다니는 직원들, 왜 이렇게 웃프지?”, “내가 청소기 사주고 싶을 지경”, “오사장님이 살아 있다니 충격 반전!”, “장례식장에서 유부장님 사과가 가슴 뭉클했다”, “역시 믿고 보는 김상경”, “이게 바로 중소기업의 현실이다, 가슴이 먹먹”, “연기 구멍 1도 없는 배우들 덕분에 더욱 몰입하게 된다”, “성장캐 이선심, 앞으로도 응원해!” 등의 뜨거운 반응을 이어갔다. 한편 ‘청일전자 미쓰리’는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은퇴 5년 뒤 청빙”… 명성교회 부자세습 사실상 인정

    “은퇴 5년 뒤 청빙”… 명성교회 부자세습 사실상 인정

    변칙적으로 세습 관행 확산될 가능성 반대 단체 “한국교회의 심각한 퇴행”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예장통합) 교단이 명성교회 부자(父子) 목사의 목회직 세습을 사실상 인정하면서 2년 이상 끌어온 논란이 일단락되는 모양새다. 그러나 지난달 5일 총회 재판국에서 내린 ‘무효 판결’을 뒤집은 데다 교단 헌법의 ‘예외조항’을 만들어버린 셈이라 또 다른 논란이 예상된다. 예장통합 교단은 경북 포항 기쁨의교회에서 열린 제104회 정기총회 마지막 날인 26일 ‘명성교회 수습안’을 의결했다. 수습안은 김하나 목사가 2021년 1월 1일 이후 명성교회 위임목사직을 맡을 수 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거수로 진행한 표결에서 참석 총대 1204명 가운데 920명이 찬성했다. 2015년 12월 김삼환 원로목사가 정년퇴임한 뒤 2017년 3월 아들 김하나 목사를 위임목사로 청빙해 ‘부자 세습’ 논란을 불렀다. 이후 재판국은 명성교회가 ‘은퇴하는 담임목사의 배우자 및 직계비속과 그 직계비속의 배우자는 담임목사로 청빙할 수 없다’는 교단 헌법(제28조 6항·세습금지법)을 위반했다며 청빙 무효 판결을 내렸다. 그러나 신자가 10만명에 달하는 명성교회가 재판국 판결에 반발하며 탈퇴까지 거론하면서 교단이 진통을 겪었다. 이번 총회 수습안으로 김하나 목사 청빙 시점이 2021년으로 정해지면서, 교회 세습이 ‘은퇴 5년 뒤’는 가능하다는 예외가 생겼다. 이어 총회장인 김태영 목사는 “수습안은 법을 초월한 면이 있다”고 언급하면서, 누구도 교단 헌법 등 교회법과 국가법에 근거해 고소, 고발, 소제기, 기소제기 등 일절 이의제기를 할 수 없다고 못박았다. 이번 수습안이 각종 변칙적 방식으로 확산하는 목회직 세습 관행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크다.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에 따르면 2013년 3월~2017년 11월 전국 교회 143곳에서 대물림, 세습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교회 세습에 반대하는 교계 시민단체들은 비판의 목소리를 쏟아내고 있다. 명성교회정상화위원회는 “힘 있고 돈 있는 교회는 교단 헌법도 초월한다는 극단적 우상 숭배의 추악한 행위라는 것 외에는 오늘의 이 사태를 설명할 수 없다”고 밝혔다. 개신교 법조인 500여명으로 구성된 기독법률가회는 “예장통합 총회의 이번 결정은 교단의 최고법인 헌법에 위반되므로 무효”라고 지적했다. 교계 시민단체인 평화나무는 성명서를 통해 “정의롭지 못하고 한국교회의 심각한 퇴행을 가져올 수 있다”며 총회의 결의 철회와 사죄를 요구하고 나섰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악뮤의 새 ‘항해’… “한 달간 배 타고 곡 썼어요”

    악뮤의 새 ‘항해’… “한 달간 배 타고 곡 썼어요”

    “이전 앨범까지는 수현이의 발랄한 면들로 악뮤(악동뮤지션)의 색깔을 냈다면, 이번만큼은 제가 표현하고 싶은 걸 온전히 표현했습니다.”(이찬혁·23) 2년 만에 돌아온 남매 듀오 악뮤가 새로운 항해를 위한 돛을 올렸다. 25일 발매한 정규 3집 ‘항해’는 풋풋함으로 가득 채웠던 1집(2014), 사춘기 성장통을 유쾌하게 그린 2집(2016~2017)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지난 2년간 해병대에서 복무한 이찬혁이 전혀 다른 환경에서 느낀 감성과 생각들을 담아서다. 이날 서울 강남구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연 간담회에서 남매는 매 질문에 조곤조곤 답하면서 아티스트로서의 철학과 주관을 뚜렷이 드러냈다. 새 앨범 키워드는 ‘떠나다’, 테마는 ‘이별’이다. 이찬혁은 “사회와 떨어져 있던 시간 동안 작곡한 곡들로 이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 달간 배를 타고 멀미를 하면서 ‘밤 끝없는 밤’을 썼고, ‘뱃노래’와 ‘물 만난 물고기’ 등이 대부분 배에서 탄생했다. 떨어져 있던 2년은 남매를 한층 돈독하게 했다. 그사이 솔로 앨범을 냈던 이수현은 “겁도 없이”라는 표현을 쓰면서 ‘사죄편지’ 수준의 편지를 보낸 기억을 꺼냈다. “오빠의 소중함을 뼈저리게 느꼈다”는 그는 “다시 악뮤로 돌아왔을 때 오빠의 짐을 덜어줄 수 있는 큰 사람이 되겠다고 했다”며 웃었다. 이찬혁은 이번 활동 목표를 “다음에 만들어 갈 이미지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악뮤의 새 ‘항해’… 이찬혁 “한 달간 배 타고 곡 썼어요”

    악뮤의 새 ‘항해’… 이찬혁 “한 달간 배 타고 곡 썼어요”

    “이전 앨범까지는 수현이의 발랄한 면들로 악뮤(악동뮤지션)의 색깔을 냈다면, 이번만큼은 제가 표현하고 싶은 걸 온전히 표현했습니다.”(이찬혁·23) 2년 만에 돌아온 남매 듀오 악뮤가 새로운 항해를 위한 돛을 올렸다. 25일 발매한 정규 3집 ‘항해’는 풋풋함으로 가득 채웠던 1집(2014), 사춘기 성장통을 유쾌하게 그린 2집(2016~2017)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다. 지난 2년간 해병대에서 복무한 이찬혁이 전혀 다른 환경에서 느낀 감성과 생각들을 담아서다. 이날 서울 강남구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연 간담회에서 남매는 매 질문에 조곤조곤 답하면서 아티스트로서의 철학과 주관을 뚜렷이 드러냈다. 새 앨범 키워드는 ‘떠나다’, 테마는 ‘이별’이다. 이찬혁은 “사회와 떨어져 있던 시간 동안 작곡한 곡들로 이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 달간 배를 타고 멀미를 하면서 ‘밤 끝없는 밤’을 썼고, ‘뱃노래’, ‘물 만난 물고기’ 등이 대부분 배에서 탄생했다. 군대에서 밤 10시 소등 후에는 밤 12시까지 소설을 썼다. 26일 발간되는 생애 첫 소설 ‘물 만난 물고기’다. 동생 이수현(20)은 “읽으면서 울컥하고 눈물 날 뻔할 정도로 몰입했다”며 “앨범과 같은 세계관을 갖고 있고, 주인공들의 대사에 앨범에서 하고자 하는 얘기가 녹아 있다”고 소개했다. 떨어져 있던 2년은 남매를 한층 돈독하게 했다. 그사이 솔로 앨범을 냈던 이수현은 “겁도 없이”라는 표현을 쓰면서 ‘사죄편지’ 수준의 편지를 보낸 기억을 꺼냈다. “오빠의 소중함을 뼈저리게 느꼈다”는 그는 “다시 악뮤로 돌아왔을 때 오빠의 짐을 덜어줄 수 있는 큰 사람이 되겠다고 했다”며 웃었다. 이찬혁은 이번 활동 목표를 “다음에 만들어 갈 이미지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수현은 “노래를 마음으로 들어주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악뮤 이수현, “군에 있는 이찬혁에게 사죄의 편지 썼다” 왜?

    악뮤 이수현, “군에 있는 이찬혁에게 사죄의 편지 썼다” 왜?

    이수현이 악뮤 멤버 이찬혁이 군에 가 있는 동안 소중함을 많이 느꼈다며, 사죄의 편지를 썼다고 전했다. 25일 서울 강남구 CGV 청담 씨네시티 더 프라이빗 시네마에서는 듀오 악뮤의 신보 ‘항해’ 발매 기념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멤버 이수현은 “오빠(이찬혁)가 군에 가 있는 동안 가장 달라진 부분 중 하나는 서로 작업하는 것에 있어 존중해주는 마음의 크기가 정말 넓어졌다”라면서 “오빠가 군대 가 있는 동안 솔로 앨범 준비를 계속하고 있었는데, 오빠 손을 떠나 겁도 없이 만들어보겠다고 했다가 굉장히 힘들었기에 오빠의 소중함을 깨달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수현은 “(그간 이찬혁이 해온 것들에 대해) 미안함을 많이 느꼈고, 이에 메일이나 손글씨를 통해 거의 사죄의 편지를 썼다”라면서 “오빠가 다시 악뮤로 돌아왔을 때, 내가 어느 정도 그 짐의 무게를 받아줄 수 있는 큰 사람이 되어보겠다고 편지를 썼던 기억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찬혁은 “이런 표현은 어색하지만, 존경하는 마음이 있었다”라며 “사실 남매라는 포지션이 서로 인정해주기 어려운 관계인데 편지, 손글씨로 자신의 어려움을 고백하고 인정해주는 점과 먼저 그렇게 해줬다는 점이 오히려 고마웠고 그 이후로 저도 수현이를 아티스트로 존중해주는 계기가 됐다”라고 밝혔다. 한편, 악뮤의 이번 신보는 지난 2017년, 이찬혁이 군대에 간 이후 약 2년 만에 발매되는 신보다. 악동뮤지션에서 악뮤로 돌아온 두 사람은 오늘(25일) 오후 6시 신보 ‘항해’를 각종 음원사이트에 발매한다. 이어 오는 26일에는 이찬혁이 소설 ‘물 만난 물고기’와 실물 앨범이 출간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고무 물통에 시신 5년 보관 부부,중형선고

    지인을 폭행해 숨지게 하고 시신을 고무통에 담아 집에서 5년간 보관한 부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1부(정성호 부장판사)는 살인치사죄와 사체은닉 혐의로 A(28) 씨에게 징역 15년,A씨 전 남편 B(28)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이들 부부가 시신을 은닉하는 것을 도운 A씨 남동생 C(26) 씨에게 징역 2년,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이들 부부는 2014년 12월 부산 남구 피해자 D(당시 21세·여) 씨 원룸에서 D 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남동생 도움을 받아 여행용 가방으로 D 씨 시신을 자신의 집으로 옮긴 뒤 고무통 안에 넣고 세제와 시멘트를 등을 부어 은폐한 뒤 5년간 보관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들 부부는 D 씨에게 조건만남 등 성매매를 강요하고 돈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이들 부부를 당초 살인죄로 기소했지만,법원은 직권으로 공소장을 변경해 상해 치사죄를 적용해 처벌했다. 5년 전 사망한 피해자 시신이 백골 상태여서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재판부는 “A 씨는 범행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고,피해자가 피고인을 따라 연고도 없는 부산으로 내려와 생활했는데 보살펴 주기는커녕 성매매를 시키고 장기간 반복적으로 폭행해 피해자를 사망에 이르게 해 죄질이 불량하다”고 판시했다. 전남편 B 씨에 대해서는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보이지는 않지만,피해자의 건강이 점점 쇠약해지는 것을 확인했음에도 제대로 된 조처를 하지 않고 오히려 아내와 함께 상해를 가해 피해자를 사망에 이르게 한 점 등에서 피고인의 책임 또한 무겁다”고 말했다. 남동생 C 씨에 대해서는 “시신 운반에만 가담했으며 집행유예 이상의 형을 받은 적이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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