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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세계百, 창사 첫 노조 결성 움직임…MZ세대 직원 주축

    신세계百, 창사 첫 노조 결성 움직임…MZ세대 직원 주축

    신세계백화점에서 MZ세대 직원 중심으로 창사 이래 첫 노동조합 결성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 노조 설립을 주도하는 한 파트너급(입사 12년 차 이하 대리·과장급) 직원이 이날 전 직원에게 가입 안내 메일을 보냈다. 안내문에 따르면 임원을 제외한 백화점 전 직원이 노조 가입 대상이다. 노조는 임금협상과 인사제도, 근로조건 개선 등의 조합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에 노조가 결성되면 신세계백화점이 1955년 12월 당시 동화백화점으로 설립한 후 60년여 만에 첫 노조가 탄생하게 된다. 이마트 등 신세계그룹 내 다른 계열사에는 노조가 있다. 일각에선 최근 일부 직원 사이 불거진 성과급에 대한 불만과 노조 결성이 연관성이 있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 이에 신세계백화점은 이달 초 하반기 성과급과 별도로 전 직급에 400만원의 특별 격려금을 지급하며 불만 달래기에 나섰다. 신세계백화점은 이와 관련해 “원만한 대화와 협의를 이루어가며 건강한 노사문화를 정립해 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 여자배구 흥국-현대 1위 쟁탈전 리그 최종전까지 가나

    여자배구 흥국-현대 1위 쟁탈전 리그 최종전까지 가나

    지난 15일 프로배구 여자부 흥국생명이 106일 만에 리그 선두를 탈환하면서 현대건설과의 리그 1위 쟁탈전은 아무도 쉽게 점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2022~23시즌 정규리그에서 남은 경기는 단 8개 뿐. 자칫 선두 싸움이 최종전까지 이어질 가능성도 고개를 든다. 흥국생명은 15일 홈 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을 3-0으로 완파하고 승점 63(21승7패)이 되면서 전날 3연패에 빠진 현대건설(승점 61)을 2위로 끌어내리고 리그 1위에 올랐다. ‘주포’ 야스민의 공백 속에 근근히 선두를 지켜왔던 현대건설은 더 이상 버티지 못했다. 남은 경기는 8개. 남은 일정을 보면 두 팀 모두 고비와 기회가 동시에 공존한다. 흥국생명에게는 6라운드 초반 원정 3연전이 고비가 될 전망이다. 오는 26일 GS칼텍스, 다음달 2일 페퍼저축은행에 이어 7일에는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원정에 나선다. 3연패에 빠진 현대건설은 연패 흐름을 끊는 게 급선무다. 남은 5라운드 두 경기 모두 원정길이다. 17일에는 KGC인삼공사, 22일에는 IBK기업은행과 쉽지 않은 일전을 치러야 한다.일진일퇴를 거듭하는 상황 속에서 바뀐 선두인 탓에 쟁탈전의 끝은 쉽게 보이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이제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리그 막판까지 앞서거니 뒤서거니 한다면 리그 최종전이 끝나는 순간까지 1위가 확정되지 않을 수 있다. 공교롭게도 다음달 19일 올 시즌 V리그 여자부의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경기는 두 팀간의 맞대결이다. 건곤일척의 혈투가 조심스레 점쳐지는 이유다. 한편 튀르키예 페네르바체에서 김연경과 인연을 맺은 마르첼로 아본단자(35·이탈리아) 튀르키예항공 감독이 흥국생명의 유력한 차기 감독 후보로 부상해 주목된다. 튀르키예 발리볼 매거진은 16일 “아본단자 감독이 튀르키예항공과 결별하고, 2023~24시즌 흥국생명을 이끌기로 했다”고 전했다.폴란드 매체도 “아본단자 감독이 튀르키예항공과 계약을 해지했다. 팀이 유럽배구연맹(CEV) 컵대회 출전을 위해 이탈리아로 이동했는데 아본단자 감독은 동행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흥국생명 측은 ‘유력한 후보’라고 인정하면서도 “아직 계약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을 아꼈다.
  • 강서 ‘스타 공무원’에 파격 인센티브

    서울 강서구가 우수 공무원에게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강서 스타 어워드’를 시행해 스스로 일하는 공직문화 만들기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강서 스타 어워드는 주요 역점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업무 개선과 행정 능률 향상에 기여하며, 봉사 정신으로 주민 감동을 실현하는 모범 직원을 격려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된다. 구는 구정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혁신도전 스타상’과 자원봉사·기부 등의 선행을 실천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선행감동 스타상’을 매월 1명 또는 1팀씩 선정한다. 수상자들에게는 격려금과 해외연수 기회 등이 인센티브로 제공된다. 특히 혁신도전 스타상 수상자 중 최고의 1명을 ‘강서스타’로 선정해 연말 특별승급 기회를 부여한다. 특별승급 인사제도는 1호봉을 격상시키는 인사상 특전이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은 “땀 흘린 만큼의 보상과 전문성을 제공하는 공직 인사 시스템을 정착시켜 57만 강서구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지난해 취임 후 강서구 개청 이래 최초로 특별승진 인사제도를 도입하는 등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김태우 구청장, 창의적 공무원 인센티브…‘강서 스타 어워드’ 도입

    김태우 구청장, 창의적 공무원 인센티브…‘강서 스타 어워드’ 도입

    서울 강서구가 적극적으로 일하고 주민 감동을 실현한 우수 공무원에게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강서 스타 어워드’를 시행해 스스로 일하는 공직문화 만들기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강서 스타 어워드는 주요 역점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업무 개선과 행정능률 향상에 기여하며, 봉사정신으로 주민 감동을 실현하는 모범 직원을 격려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된다. 구는 구정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혁신도전 스타상’과 자원봉사·기부 등 선행을 실천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선행감동 스타상’을 매월 1명 또는 1팀씩 선정한다. 수상자들에게는 격려금과 해외연수 기회 등이 인센티브로 제공된다. 특히 혁신도전 스타상 수상자 중 최근 2년간 탁월한 업무 수행으로 행정 발전에 크게 기여하거나 적극적으로 민원 처리를 한 최고의 1명을 ‘강서스타’로 선정해 연말 특별승급 기회를 부여한다. 특별승급 인사제도는 1호봉을 격상시켜 공무원 재직 기간 동안 경제적 이익을 부여하는 인사상 특전이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은 “땀 흘린 만큼의 보상과 전문성을 제공하는 공직인사시스템을 정착시켜 57만 강서구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지난해 취임 후 강서구 개청 이래 최초로 특별승진 인사제도 도입, 전문직위 및 전문관 지정·운영 등 다양한 인사제도를 운영하며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씨줄날줄] 행동주의 펀드/이순녀 논설위원

    [씨줄날줄] 행동주의 펀드/이순녀 논설위원

    외환위기 직후인 1999년 미국계 헤지펀드 타이거펀드는 SK텔레콤 지분 6.66%를 취득한 뒤 적대적 인수합병(M&A) 위협을 가하며 경영진 교체와 사외이사제 도입 등을 요구했다. SK텔레콤은 배당금 확대 등 일부 요구를 수용했지만 타이거펀드는 이듬해 보유 지분 전량을 SK 계열사에 매각했다. 시세차익은 6300억원에 달했다. 국내 기업이 외국계 행동주의 헤지펀드에 당한 첫 사례였다. 지배구조 개선을 명분 삼아 기업을 압박하다 주가가 오르면 단기 시세차익을 챙겨 떠나는 해외 투기성 자본의 ‘먹튀’ 행태는 이후 반복적으로 벌어졌다. 2003년 소버린자산운용(SK), 2004년 헤르메스인베스트먼트(삼성물산), 2006년 칼 아이칸연합(KT&G), 2015년과 2018년 엘리엇매니지먼트(삼성그룹, 현대차)의 사례가 반복되면서 ‘행동주의 펀드=기업사냥꾼’의 부정적인 이미지가 굳어지게 됐다. 외국계와 달리 토종 행동주의 펀드의 출발은 비교적 긍정적이었다. 2006년 등장한 라자드자산운용의 한국지배구조개선펀드(장하성펀드)는 주주 권익 보호와 투명한 기업문화를 위한 지배구조 개선의 신호탄으로 관심을 모았다. 2018년 한진칼 지분을 매입한 뒤 한진그룹 지배구조와 재무구조 개선을 촉구했던 KCGI, 일명 강성부펀드는 오너 일가의 부적절한 처신에 대한 사회적 공분을 등에 업고 이름을 날렸다.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가 촉발한 케이팝 거목 SM엔터테인먼트의 지배구조 변화가 화제다. 얼라인은 지난해부터 SM이 창업주이자 최대 주주인 이수만 전 총괄이 설립한 연예기획사 ‘라이크기획’과 불공정한 계약을 맺어 주주 이익을 침해한다면서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을 요구해 왔다. 얼라인은 7대 금융지주에도 ‘주주환원 정책이 부족하다’며 배당성향을 확대하라고 공개 요구한 상태다. 행동주의 펀드가 기업 경영에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명분은 기업 가치 훼손이다. 경영진의 잘못으로 주주들의 권리가 침해되는 것을 두고 볼 수 없다는 논리다. 반면 단기 실적주의에 빠질 수 있고, 시설 투자 등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업 성장을 바라보지 않는다는 비판도 나온다. 국내 행동주의 펀드의 본격적인 행보를 지켜볼 일이다.
  • ‘소녀’와 결혼한 남성 2000여명 검거…‘조혼 악습’ 언제까지 [여기는 인도]

    ‘소녀’와 결혼한 남성 2000여명 검거…‘조혼 악습’ 언제까지 [여기는 인도]

    인도 북동부에서 18세 미만 소녀들과 조혼한 남성 약 2200명이 경찰에 체포됐다고 미국 CBS뉴스 등 외신이 4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인도 북동부 아쌈주(州) 경찰청은 해당 지역 내에서 미성년 소녀들과 결혼을 주선한 혐의를 받고 있는 힌두교 사제와 이슬람 성직자 등 50여 명을 포함해 남성 2169명을 체포했다.  경찰 측은 “체포된 남성들은 이슬람교, 힌두교, 기독교 등 다양한 종교를 믿고 있었다. 조혼 악습이 종교와 관계없이 만연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설명했다.  인도 국가범죄기록국에 따르면 인도 내에서 보고된 불법 조혼은 2021년 당시 155건, 2020년에는 138건이지만, 여전히 많은 지역에서 보고되지 않은 불법 조혼이 이뤄지고 있다.  인도 현지법은 혼인 최저 연령을 남성 21세, 여성 18세로 규정하고 있다. 2017년에는 인도 대법원이 부부 사이라도 미성년자 아내와 성관계를 맺는 것은 성폭행에 해당한다는 판결을 내리기도 했다.  그러나 빈곤과 낮은 교육 수준과 더불어 특히 농촌지역에 팽배한 규범과 관행 등으로 악습인 조혼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수많은 인도 여자 어린이들이 조혼과 노동에 내몰렸다.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도시가 봉쇄되면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늘었고, 일부 가정은 어린 딸을 강제로 시집보내는 대가로 경제적 지원을 받고 남은 가족의 생계를 이어가는 선택을 했다.  유니세프는 현재 인도 10대 청소년 중 조혼 피해자는 연간 150만 명 이상으로 보고 있다. 또 2019∼2021년 진행된 인도의 가족보건조사에 따르면, 20∼24세 여성 가운데 23.3%가 18세 이전에 결혼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인도 의회는 여성의 최저 결혼 연령을 18세에서 21세로 높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지만, 해당 법안은 의회를 통과하지 못하고 있다. 현행 법규도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마당에, 단순히 최저 결혼 연령을 높이는 법안은 더 많은 여성 피해자를 낳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일부 여성 인권 운동가들은 “이미 현재도 많은 소녀가 18세 이전에 결혼하고 13~15세에 임신한다”면서 “법정 혼인 최저 연령이 올라가면 더 많은 결혼이 불법화될 것”이라고 우려한다.  인도 정부가 악습을 제대로 뿌리 뽑지 못하는 동안, 조혼 피해 소녀들은 남편의 체포로 이중고 아닌 이중고를 겪고 있다.  아쌈주의 한 남성이 조혼 금지 법규를 어긴 혐의로 체포되자, 그의 ‘어린 신부’는 아기를 품에 안은 채 남편의 체포에 항의했다.  조혼 뒤 아이를 출산한 한 소녀는 현지 언론에 “나와 남편은 힘들지만 어떻게든 생계를 유지해왔다. 우리는 행복했다”면서 “하지만 남편이 체포되면 우리의 생계는 누가 책임질 수 있겠나”라며 눈물을 흘렸다.  인도에서 조혼 금지를 주장하는 인권단체 등은 조혼이 유아 사망률과 산모 사망률을 높이는 이유 중 하나로 꼽고 있다. 
  •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업무보고로 의정활동 첫 출발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업무보고로 의정활동 첫 출발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춘우)는 제337회 임시회 기간인 1~2일 양일간 상임위원회를 개최해 위원회 소관 실국의 2023년도 주요 업무를 보고 받고 조례안을 심의·의결하며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업무보고에서는 경북의 미래전략 개발, 투자유치 확대,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대책,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신산업 육성 방안 등 민생경제 현안에 대응하는 각 실국별 2023년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졌다. 1일 기획조정실 업무보고 내용 박용선 의원(포항)은 대구경북연구원이 분리되면서 대구와 같은 비율로 직원이 승계되지 않는 등 준비과정의 미흡함을 지적했고, ‘Two-Port(신공항, 영일만항)시대’ 경북도 발전전략 구상과 관련해 영일만항에 대한 대책 및 신공항과의 철도 연계 등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만수 의원(성주)은 2023년 역점 시책 중 지방시대 주도 정책과제 8개 항목이 포괄적인 내용만 기술되어 있고, 경북이 지방시대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구체적인 내용이 없는 점을 지적하며 중앙정부와의 충분한 협의를 거쳐 실행 가능성을 확인하고 도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과제 발굴을 요청했다. 이선희 의원(청도)은 법무혁신담당관실의 소청심사위원회의 운영 방법과 관련, 현장 상황도 반영될 수 있도록 민간인 비율 조정을 검토하도록 했다. 특히 소청심사제도의 취지와 깨끗하고 유능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한 심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일 것을 주문하고 공무원들이 도민을 위해 소신껏 일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힘써 줄 것을 강조했다. 김대진 의원(안동)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관련, 경북 관외에 거주하는 출향민이나 관계인구로부터 기부를 받게 되므로 수도권 홍보 업무를 수행하는 서울본부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단순 홍보비 집행에만 머물 것이 아니라 좀 더 전략적인 홍보방안 모색을 당부했다. 김창혁 의원(구미)은 경북의 지방시대 주도 정책과제 중 글로벌ODA 주도(새마을 운동 중심의 대외개발원조)와 관련해 국내에서도 새마을 운동의 위상이 흔들리는 상황에서 해외 전파보다는 국내에 새마을 운동 콘텐츠가 먼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최병근 의원(김천)은 시·군과 도의 가교 역할을 담당해야 할 도의원이 지역에서 진행되는 각종 사업 추진 과정에서 언론 보도를 통해 뒤늦게 알게 되는 경우가 다수라 지적하며, 도의회와 상호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춘우 위원장(영천)은 업무보고 내용이 매년 과거 자료를 답습해 유사하고 부실하다고 질타하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개선을 요구했다. 또한 지난 민선 7기 때 많은 우려에도 불구하고 대구·경북통합을 추진했는데 민선 8기의 추진 상황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과 대책 제시를 주문하며 도정 관련 중요 정책 결정에 있어 도의회와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일 업무보고 내용 강만수 의원(성주)은 미래전략기획단 업무보고에서 14명의 인원으로 미래전략을 수립하기에는 인원이 부족함을 지적했고, 투자유치실 업무보고에서 작년보다 투자 목표 금액이 줄었는데 민선 8기 투자 목표 100조원 달성에 의문이라며 획기적인 전략의 변화 등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최병근 의원(김천)은 투자유치실 업무보고에서 메쉬코리아 투자 유치 상황에 대해 질의하며 양해각서(MOU) 체결 기업에 대한 철저한 사후 관리와 행정적인 지원을 통해 고용창출 효과가 실제 나타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성만 의원(영주)은 미래전략기획단 업무보고에서 남북교류협력기금 총 100억원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데 남북교류협력과 관련해 경북이 주도적으로 계획하고 있는 자체 계획이 있는지 질의했고, 입양 문화의 확산을 위한 체계적 지원 등으로 인구감소, 지방소멸에 대한 대책이 도민에게 체감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진엽 의원(포항)은 자치경찰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안전속도 5030’ 정책과 관련해 현장에서는 실제 교통상황에 혼란을 주는 경우도 있으니 경찰서 등과 협의해 제도를 개선하고 아울러 자율방범대 운영에도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강만수 의원(성주)은 메타버스과학국 업무보고에서 작년부터 메타버스 수도 경북을 주창했는데 현재 가시적인 성과가 미흡하다며 막대한 예산 투입 대비 진행 상황이 더딘 점을 지적하며 분발을 촉구했다. 김대진 의원(안동)은 동해안전략산업국 업무보고에서 주민참여 이익공유형 수상태양광 발전단지 조성과 관련, 생태계·환경 문제 등 주민들의 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업무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기획경제위원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중 업무보고와 함께 집행부에서 제출한 1600cc 미만의 비사업용 차량의 이전·등록시 지방채 매입을 면제하는 내용의 ‘경상북도 지역개발기금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의결했다. 이에 따라 채무조정을 통한 재정건전성 확보는 물론 자동차등록 시 도민의 채권매도수수료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도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춘우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영천)은 “글로벌 경기침체와 고금리로 인해 도민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2023년도 도정업무 추진현황을 정확히 파악해 도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2023년 업무보고 청취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2023년 업무보고 청취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최태림)는 제337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2일 상임위 회의를 열고 소관 부서인 감사관, 인재개발원, 여성아동정책관, 복지건강국의 2023년도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감사관 소관 업무보고에서 박영서 의원(문경) 간부공무원의 하위직에 대한 갑질 사례를 조사하고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김희수 의원(포항)은 현재 시행 중인 청렴도민감사관제도가 일반 도민들에게 홍보가 부족하며 이에 대한 활성화 방안이 필요하다고 했다. 특히 사회단체 등에 지급하는 보조금 부분에 외부감사제도를 도입하여 보조금 집행이 제대로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인재개발원 소관 업무보고에서 황명강 의원(비례)은 현재 착공한 인재개발원이 사이버교육에 맞는 시설을 갖출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고, 공직자들에게 인성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여성아동정책관 소관 업무보고에서 김원석 의원(울진)은 지역아동센터 근무자들의 근무시간 및 수당 등 처우개선 방안과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통합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문제점들을 해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임기진 의원(비례)은 소방서에서 24시간 119아이돌봄센터를 80시간의 교육이수만으로 운영하는데 전문성이 결여된 것 같아 우려스럽고 공공에서 심리치료인력 확보를 위해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최태림 위원장(의성)은 여러 여성 관련 연구결과에 따른 예산 확보에 노력해줄 것과 그동안 소외되어왔던 청소년 관련 정책과 예산이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복지건강국 업무보고에서 황명강 의원(비례)은 의료취약지역에 소아청소년과의 필요성과 및 그에 따른 지원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해주길 당부했다. 김희수 의원(포항)은 6.25참전용사들에 대해 참전수당을 올려 최소한의 예우를 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원석 의원(울진)은 도내 사회복지 급식 관련 시설에서 영양사가 없이 급식하는 시설이 많이 있다며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신경을 써달라며 당부했다. 박영서 의원(문경)은 경북도 밑반찬 지원 사업은 부족한 예산으로 밑반찬이 너무 부실하다는 민원이 많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추경에 예산 증액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 했으며, 행복도우미 사업의 계약직 직원들의 고용안전을 보장해달라고 했다. 경북도 노인복지회관 건립 계획과 관련해 최태림 위원장(의성), 박영서 의원(문경), 김희수 의원(포항)은 도청신도시 노인복지회관 건립에 대한 좀 더 면밀한 계획 수립과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환경단체 만든 형제, 업체 협박 ‘살수차’ 사용료 뜯다 구속

    환경단체 만든 형제, 업체 협박 ‘살수차’ 사용료 뜯다 구속

    환경단체 활동을 빙자해 건설 업체를 협박, 자신의 살수차를 사용하도록 강요해 사용료 수억원을 받아낸 형제 2명이 구속기소됐다. 대전지검 형사제4부(부장 김태훈)는 3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공갈) 등 혐의로 40대 A씨·50대 B씨 등 두 형제를 구속해 재판에 넘겼다. 형제는 2019년 9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대전·세종지역 건설 현장에서 “환경오염 관련 민원을 제기하겠다”고 협박해 자신들의 살수차 사용을 강요하는 수법으로 사용료로 총 4억 36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환경보호본부 세종지부 환경감시단’이란 환경단체를 만들어 단장과 부단장이란 명함을 파 업체들을 협박했다. 업체들은 자체 살수차를 갖고 있거나 다른 업체의 살수차를 이용하고 있었지만 형제의 협박에 못 이겨 장기간 사용료 고가의 살수차를 울며겨자먹기로 이용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형제는 살수차 이용료로 최대 660만원을 갈취하면서도 한 달에 1~2 차례밖에 운행하지 않았고, 협박이 먹히지 않으면 실제로 세종시에 민원을 제기하거나 진출입로를 막고 공사를 방해하는 행위를 서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검찰 관계자는 “형제는 업체들이 공사방해를 두려워하는 것을 노려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 “관사서 자고 가라” 여직원 추행…재판 시작되니 혐의 인정

    “관사서 자고 가라” 여직원 추행…재판 시작되니 혐의 인정

    회식 자리에서 여직원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된 세무서 간부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전주지법 형사제3단독 김은영 부장판사는 2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광주지방국세청 산하 전북의 한 세무서 지서장인 A씨는 지난해 7월 중순쯤 회식 자리에서 여직원 B씨에게 불필요한 신체 접촉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조사 결과 A씨는 집에 가려는 B씨를 막고 술자리를 강요하며 신체를 만진 것으로 드러났다. 또 B씨에게 “내 관사에서 자고 가라”는 말까지 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신과 상담 치료 등을 받던 B씨는 지난해 8월 A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김 부장판사는 “피고인은 수사 과정에서 줄곧 혐의를 부인하다 재판이 시작되면서 자신의 범행을 인정해 죄질이 나쁘다”면서도 “다만 초범이고 다른 전과가 없는 점, 피해자와 형사적 합의를 하지 못했으나 피해자를 위해 공탁한 사실 등 합의를 위해 노력한 점 등을 반영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사건 이후 광주지방국세청은 A씨를 대기발령한 상태다. 전북 시민단체들은 “이번 재판 결과를 엄중하게 받아들여 직장 내 성폭력 재발방지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사)성폭력예방치료센터,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북지부, 전국여성노조전북지부 등 10개 단체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이번 판결을 통해 해당 사건의 ‘업무상 위력에 의한 폭력’ 문제가 다시금 확인됐다”면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사건화하기로 결정한 피해자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기준 5년간 국세청 본청 및 7개 지방청과 전국 세무서에서 총 13건의 직장 내 성폭력 사건이 발생했다”며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제대로 된 해결과 성폭력·성차별 조직문화에 대한 자성을 촉구하는 사회적 목소리가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 사회가 업무상 위력에 의한 성폭력을 방지하고 제재하기 위해 피해자가 말할 수 있는 환경인지, 신고 이후에 제대로 절차를 밟을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이 보장되는지 돌아봐야 한다”며 “노동자가 안전하게 일할 권리, 피해를 말하고 해결할 권리가 보장되는 사회가 되도록 앞으로도 투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사흘만에 또 하늘길 꽁꽁… 제주공항 73편 결항

    사흘만에 또 하늘길 꽁꽁… 제주공항 73편 결항

    제주공항에 내려진 급변풍 특보와 강풍 특보로 인해 제주에 오가는 항공기 결항이 잇따르고 있다. 27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운항 예정인 항공기는 국내선 459편(도착 231편, 출발 228편)과 국제선 10편 등 총 469편이다. 이 가운데 국내선 도착 38편과 출발 35편 등 총 73편이 결항했으며 108편(출발 55편, 도착 53편,국제선3편)이 지연 운항됐다. 공항 관계자는 “제주공항과 다른 지역 공항에 강한 바람이 부는 등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아 결항편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 24일 강풍을 동반한 많은 눈이 내리면서 제주공항을 오갈 예정이었던 국내선 466편(출발·도착 각 233편)과 국제선 10편(출발·도착 각 5편)이 모두 결항했으며 26일에는 김포 등 상대공항 기상악화로 국내선 도착 5편과 출발 7편 등 12편이 결항한 바 있다. 이날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11시 기준 현재 제주산지와 중산간에 대설경보와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으며 제주 남쪽 안쪽 먼바다와 남해서부 서쪽 먼바다 등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졌다. 특히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중산간 이상에는 많은 눈이 내리고 있으며 도심 곳곳에서도 시야를 가릴 정도로 눈보라가 오락가락 내리고 있다. 주요지점 적설량은 한라산 삼각봉 14.4㎝, 어리목 14.3㎝, 사제비 13.4㎝, 한라생태숲 8.4㎝, 태풍센터 5.7㎝ 등이다. 또한 남부를 제외한 제주도에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이 순간풍속 시간당 70㎞ 내외로 매우 강하게 불고 있다. 주요 지점별로 보면 고산이 105.1㎞, 마라도 80.3㎞, 제주공항 69.1㎞, 제주 68.8㎞ 등이다.
  • “지방의회 의장 정책보좌인력제 도입하라”

    “지방의회 의장 정책보좌인력제 도입하라”

    전국 광역 시·도의장단 건의안 채택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 건의 ‘만장일치’“지방의회 법적 제한과 역할의 한계” 세종시의회는 상병헌 의장이 제출한 ‘지방의회 의장 정책보좌 인력제 도입 건의안’이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에서 만장 일치로 가결됐다고 27일 밝혔다. 세종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건의안은 전날 울산시에서 열린 의장협의회 제1차 임시회에서 가결돼 국회와 행정안전부 등에 공식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현행 지방자치단체장은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 기준 등에 관한 규정’ 등의 법령에 따라 정책보좌관 등의 전문임기제 공무원을 임용할 수 있지만, 지방의회 의장은 법령상 근거가 없다. 행안부 ‘지방공무원 인사제도 운영 지침’에도 ‘지방의회의 장은 전문임기제를 임용할 수 없다’고 명시적으로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지방의회 의장 정책보좌 인력제 도입 건의안’은 관련 법령 개정으로 지방의회 의장에게 정책보좌 인력에 관한 전문임기제 임용 권한을 부여하자는 취지다. 정책보좌 인력제 도입은 집행기관의 정책에 대한 감시, 견제, 대안 제시 등 주민의 대의기관이자 자치 입법기관으로서 지방의회의 주요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 필요하다는 것이다. 상병헌 의장은 “2021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 등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지방의회는 여전히 법적 제한과 역할의 한계 속에서 ‘강시장-약의회’ 구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방의회 의장 정책보좌인력제 도입 건의안’ 외에도 ‘지방의회 조직·예산 편성권의 독립 촉구 건의안’, ‘개발제한구역 사무 제도개선 건의안’ 등이 가결됐다.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는 17개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의회 운영에 관한 상호교류와 협력 증진, 제도개선 등을 위해 공동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지엔티파마, 뇌졸중 신약 ‘넬로넴다즈’ 주사제 국내외 특허 출원

    지엔티파마, 뇌졸중 신약 ‘넬로넴다즈’ 주사제 국내외 특허 출원

    신약 개발 기업 지엔티파마는 뇌졸중 신약 ‘넬로넴다즈’의 동결건조분말 주사제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넬로넴다즈의 동결건조분말 주사제 제조방법, 제품 및 의약 용도에 대한 것으로 한국, 미국, 유럽, 일본 등 10개 국가에 개별 출원했다. 지엔티파마 관계자는 “새로운 공법으로 제조한 넬로넴다즈 동결건조분말은 성형성, 재용해성, 투명도가 좋고 불순물 함량이 낮아 안정성이 개선된 주사제”라며 “본격적인 GMP 생산에 앞서 주요 의약품 시장에 특허를 출원했다”고 말했다. 지엔티파마는 앞서 지난 2021년 넬로넴다즈와 유도체에 대해 미국 및 국제특허(PCT) 출원을 완료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도 지정받았다. 지엔티파마에 따르면 넬로넴다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것으로 안전성이 검증된 NMDA 글루타메이트 수용체 억제제이면서 동시에 활성산소 제거 작용으로 뇌졸중 후 뇌세포 사멸을 줄이는 다중표적 뇌세포 보호 약물이다. 발병 후 8시간 이내 혈전제거술을 받은 뇌졸중 환자 209명을 대상으로 임상 2상을 완료했으며, 임상 3상은 국내 24개 대학병원 뇌졸중 센터에서 발병 12시간 이내에 동맥 내 혈전제거술을 받는 중증 뇌졸중 환자 496명 등록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곽병주(연세대 생명과학부 겸임교수) 지엔티파마 대표이사는 “재개통 치료를 받는 뇌졸중 환자의 치료를 위한 넬로넴다즈의 해외 특허를 출원한 데 이어 넬로넴다즈 동결건조분말 주사제의 제법 및 용도에 대한 국내외 특허 출원을 완료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네카오’ 이끌던 김상헌·여민수, 닥터나우 사외이사로

    ‘네카오’ 이끌던 김상헌·여민수, 닥터나우 사외이사로

    ‘네카오’(네이버+카카오)를 이끌던 김상헌국내 1위 원격의료 플랫폼 닥터나우(대표이사 장지호)가 네이버 김상헌·여민수 전 대표이사가 원격의료 플랫폼 ‘닥터나우’의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닥터나우는 국내 대표 빅테크 기업 출신 사외이사를 영입해 산업 전반에 걸친 통찰을 확보하고 고객 경험 중심 노하우를 이식하는 한편, 장기 성장 전략을 세워 나갈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김 이사는 약 9년 동안 네이버 대표이사로 운영 전반을 통솔했다. 특히, 스마트폰 태동기부터 네이버 지휘봉을 잡아 변화에 대응하고 내실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네이버 이전엔 서울지방법원 판사, LG그룹 법무부문을 맡은 바 있다. 현재는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 부회장으로도 재임 중이다. 여 이사는 NHN, 이베이코리아, LG전자 등 비즈니스 사업 부문 임원을 거쳐 카카오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카카오 광고사업 총괄 부사장 당시 그룹사 전반에 매출 성과를 내고 성장 궤도에 안착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닥터나우는 이런 경험이 자사에 전달돼, 장기 성장과 내실을 다질 수 있도록 여 이사와 협업할 계획이다. 여 이사는 “닥터나우가 고객의 결핍을 해소하고 의료진의 중요성을 더 높이는 등 사회에 미치는 선한 영향력에 매료됐다”며 “비대면 진료부터 의료 서비스 전반에 디지털 경험을 보태며 미래에 대응하는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닥터나우는 국내 최초로 비대면 진료, 처방약 배송 서비스를 선보였다. 미래에셋, 소프트뱅크벤처스, 프라이머사제, 새한창업투자, 크릿벤처스 등 벤처캐피탈에서 누적 52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닥터나우 제휴 병·의원, 약국은 2500여곳에 달하며, 누적 다운로드 수는 400만건에 육박한다.
  • 공무원 갑질도 징계사유…처분 기준 강화로 ‘감싸기’ 차단[공직의 세계, Yes or No]

    공무원 갑질도 징계사유…처분 기준 강화로 ‘감싸기’ 차단[공직의 세계, Yes or No]

    국가공무원은 원칙적으로 국가공무원법에 따른 명령, 직무상 의무를 위반하거나 태만히 했을 때 징계를 받습니다. 공무원의 의무에는 성실, 친절·공정, 비밀엄수, 청렴, 영리업무 및 겸직 금지 등이 있는데 이 가운데 품위유지 의무 위반 징계가 가장 비중이 높습니다. 다른 공무원 등에게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주는 직장 내 괴롭힘(갑질)도 징계 사유가 되며, 업무와 관계없는 범죄라도 공무원의 품위와 위신을 손상한 경우 형사 처벌과 별개로 징계를 받습니다. 하지만 공무원이 부당한 징계 처분이나 불리한 조치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소청 건수도 줄지 않고 있습니다. ‘공직의 세계’ 5회에서는 공무원의 징계 및 소청 심사에 대해 인사혁신처와 함께 알아봅니다.Q. 공무원의 징계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A. 가장 무거운 징계는 파면과 해임으로 공무원 신분관계에서 해제하는 징계입니다. 공무원 신분은 보유하지만 일정기간 직무에 종사하지 못하게 하는 중징계로는 강등과 정직이 있습니다. 경징계로는 보수의 3분의1을 감하는 감봉, 잘못에 대하여 훈계하고 회개하게 하는 견책이 있습니다. 법관, 검사, 군인 등 개별법에 따라 징계의 종류를 다르게 정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Q. 파면과 해임은 어떻게 다른가요. A. 파면과 해임 처분을 받으면 공무원 신분이 박탈됩니다. 파면 처분을 받은 공무원은 5년간 공무원 임용이 제한되고, 재직기간에 따라 퇴직급여의 2분의1(재직기간 5년 이상) 또는 4분의1(재직기간 5년 미만)이 감액되며, 퇴직수당은 2분의1이 감액됩니다. 반면 해임 처분을 받은 경우 3년간 공무원 임용이 제한되고 금품 및 향응수수, 공금 횡령·유용으로 해임된 경우는 재직기간에 따라 퇴직급여의 4분의1(재직기간 5년 이상) 또는 8분의1(재직기간 5년 미만)이 감액되고, 퇴직수당은 4분의1이 감액됩니다.Q. 공무원의 징계는 어떤 방식으로 이뤄지나요. A. 일반적으로 소속기관의 장이 충분한 조사를 거쳐 징계 의결을 요구하면, 관할 징계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징계를 의결하고, 징계처분권자(소속기관의 장 또는 임용권자)가 징계위원회의 의결에 따라 징계처분을 하게 됩니다. 징계위원회는 공정한 심의를 위해 민간위원이 과반수 이상 참여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Q. 공무원에 대한 ‘솜방망이 징계’라는 비판도 종종 있었는데. A. 공무원의 책임성과 도덕성에 대한 국민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중대한 비위에 대한 징계 기준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예를 들어 음주운전의 경우 지속적으로 징계 기준을 강화·체계화했는데 그 결과 2017년에는 음주운전을 한 국가공무원의 69%가 감봉, 견책의 가벼운 징계를 받았지만 2021년에는 86%가 정직 이상의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Q. 갑질의 경우도 징계 사유가 되나요. A. 네. 직무권한 등을 행사하여 부당한 지시, 요구를 하는 경우 그리고 우월적 지위 등을 이용해 업무상 적정 범위를 넘어 다른 공무원 등에게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주거나 근무환경을 악화시키는 행위를 하는 경우도 징계 사유가 됩니다. Q. 소청심사는 어떤 제도이며 어떻게 제기하나요. A. 소청심사제도는 공무원이 징계 처분, 그 밖에 그 의사에 반하는 불리한 처분이나 부작위 등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경우 이를 심사하는 특별행정심판제도입니다. 징계 처분 등에 이의가 있다고 생각하는 공무원은 기한 내에 소청심사위원회에 소청을 제기할 수 있습니다. Q. 소청심사가 봐주기라는 비판이 있는데, 소청을 제기하면 대부분 감경되나요. A. 아니요. 실제 소청심사위원회에서 심사한 사건 중 취소 또는 변경한 사건의 비율인 인용률을 살펴보면 2018년 이후 30% 이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과거 2017년 이전에는 인용률이 약 40%에 가까웠던 것에 비하면 상당히 엄격해진 것입니다. 또한 2021년 말부터는 파면, 해임, 강등, 정직 등 중징계 사건을 취소하거나 변경할 경우 의결정족수의 과반수 합의에서 3분의2 이상 합의로 강화했습니다. Q. 고충처리 제도는 무엇이며, 주로 어떤 고충이 많나요. A. 고충처리 제도는 인사, 조직, 처우 등 직무 조건이나 개인의 신상에 관련된 고충에 대해 고충심사위원회의 심사나 상담을 통해 적절한 해결책을 강구하는 제도입니다. 최근 5년간 중앙고충심사위원회의 고충 제기 분야를 보면 승진 등 인사 고충이 60.5%로 비중이 가장 높고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직장 내 괴롭힘 고충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전보 고충의 경우 거주지 인근 지역으로 근무지 이동을 희망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Q. 소청이나 고충을 제기하는 경우 불이익은 없나요. A. 네. 국가공무원법 제76조에 명확하게 ‘소청이나 고충 심사청구를 이유로 불이익한 처분이나 대우를 받지 아니한다’라고 명시해 소청인이나 고충 청구인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소청심사위원회는 징계 또는 소청의 원인이 된 사실 이외의 사실에 대해서는 심사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으며, 소청 심사과정에서 원처분보다 더 무거운 징계를 결정할 수 없습니다.
  • 내일 출근 어쩌지… 설 연휴 마지막날 하늘길 꽁꽁

    내일 출근 어쩌지… 설 연휴 마지막날 하늘길 꽁꽁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 제주지역에 대설주의보와 강풍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귀경길 항공기 결항이 잇따르고 있다. 24일 공항 관계자에 따르면 국내선 출도착 466편(출발 233편 도착 233편) 운항 가운데 도착 162편, 출발 160편 등 322편이 사전 결항됐으며 오전 10시 기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티웨이항공, 하이에어 등 도착 71편과 출발 73편 등 전편 결항했다. 로얄에어필리핀항공 등 국제선 출도착 10편도 전편 결항됐다. 귀경객과 여행객 등 4만여명이 제주에 발이 묶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대한항공만 자동으로 다음날 25일 임시 증편 비행기로 자동으로 순연 티켓 변경을 해주고 있을 뿐 다른 항공사들은 제주공항 현장에 와야만 임시편으로 티켓을 변경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지방항공청은 항공사 결항 예정 문자에 따라 여정 변경을 위해 공항에 나온 승객들을 위해 공항공사와 합동으로 안내요원을 추가 투입했다. 현재 공항에는 아시아나항공, 티웨이항공 등 승객들이 예약변경·환불하려는 여행객들로 출발장이 긴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으로 청주를 가려던 여행객 A모씨는 “현장에 와서 항공편을 변경하라고 문자가 왔다”면서 “청주공항으로 갈 수 없고 김포나 인천공항으로 가는 항공권 티켓으로 바꿔준다고 1시간 가까이 줄을 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여행객은 25일 아침편도 결항이어서 예약을 변경하기 위해 줄을 서는 경우도 있었다. 전화로 예약을 변경하기 위해 두시간 동안 통화해 예약하려고 했더니 돌아돈 대답은 “대기를 올려줄 수 있을 뿐”이라는 답변만 들었다. 오후 들어 예약변경을 위해 제주공항을 찾은 B씨는“ 25일 예약도 불가능해 26일인 모레 가는 것을 예약했다”며 “결항될 때마다 이와같은 일이 되풀이되는 것에 대해 화가 난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서울로 갈 예정이었던 강모씨는 “모처럼 가족 모두가 고향을 방문했는데 기상 악화로 결항한다는 소식에 미리 비행기편을 25일로 변경했다”면서 “내일 출근해야 하는데 내일도 결항되면 정말 큰 일이다”고 말했다. 대한항공 등은 25일 20여편(미확정) 5000여명을 태울 임시편 운항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 현재 제주도 산지와 중산간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산지를 중심으로 시간당 1㎝ 안팎의 눈이 내리고 있다. 이날 주요 지점별 적설량을 보면 한라산 어리목 12.4㎝, 삼각봉 3.6㎝, 사제비 6.6㎝, 남원읍 태풍센터 5.7㎝, 산천단 4.4㎝ 등이다. 제주도 산지에는 대설주의보와 함께 한파경보가 내려졌고 산지를 제외한 전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차가운 공기와 해수면에 의해 형성된 눈구름대의 영향으로 25일 오전까지 눈이 오겠으며 산지는 낮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24일 오후까지 매우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리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제주도는 강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이 순간풍속 시간당 9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도는 산지 한파 경보, 전 지역 한파주의보 발효에 이어 대설․강풍특보 등으로 확대될 것에 대비해 24일 오전 5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로 상향하고, 폭설․강풍․한파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 태세에 돌입했다. 도는 대설·강풍·한파 등으로 인한 인명 및 시설피해 최소화를 위해 비상근무를 확대하고 ▲13개 협업부서와 24시간 상황근무체계를 통한 신속한 상황 공유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한 실시간 기상상황 및 교통통제 상황 홍보 ▲민간단체 및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유지 ▲재해취약계층 지속 점검 등 재난예방활동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 대법관 증원에 ‘17명 전원합의체’, 합의가 될까?

    대법관 증원에 ‘17명 전원합의체’, 합의가 될까?

    오는 9월 김명수 대법원장 퇴임을 앞두고 대법원이 상고 사건을 선별하는 ‘상고심사제’ 도입과 대법관 증원을 골자로 한 상고제도 개선을 추진 중이다. 특히 대법원이 대법관 17명으로 전원합의체를 구성하겠다고 계획을 내놓으면서 운영이 쉽지 않을 것이란 목소리도 나온다. 상고제 개선은 사법부 숙원사업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5일 국회에 ‘상고심 관계법 개정 의견’을 대법원장의 입법 의견으로 제출했다. 대법원이 심리하는 사건을 선별하는 ‘상고심사제’ 도입, 대법관 4명 증원 등이 골자다. 또 특별한 사유가 없을 때 이유를 따로 설명하지 않고 원심판결을 확정하는 현행 심리불속행 제도의 폐지 등도 담겼다. 상고제 개선은 사법부의 숙원 사업일뿐 아니라 김 대법원장의 역점 사업이기도 하다. 법원행정처는 그동안 상고제도 입법 추진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중심으로 상고제 개선안을 만들고 일선 판사들의 의견을 수렴해왔다. 지난 5일 국회에 제출한 상고심 관계법 개정 의견이 최종 결과물인 셈이다. 대법원장이 입법 의견을 제출하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헌법기관의 입법의견 처리절차에 관한 규정’에 따라 이를 검토하게 된다. 검토가 끝나면 법사위는 국회의장에게 보고하고 의장은 다시 이를 대법원장에 통보한다.하지만 국회에서 논의가 제대로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상원’으로도 불리는 법사위는 예민한 법안뿐 아니라 관련 정치 현안으로 여야 간 충돌이 잦은 상임위다. 특히 최근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검찰 수사 등으로 격돌하고 있다. 상고제 개선 같은 사법부 현안은 뒤로 밀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김 대법원장은 임기 마지막 해에 국회에 ‘화두’로 던진 만큼 마지막까지 관련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한 부장판사는 “국회의 일정과 분위기 등을 고려하면 임기 내에 입법을 마무리 하기 힘들 가능성이 크지만 사법부의 의견을 정리해서 국회에 넘겼다는 것만으로도 의의가 있다”고 평가했다. 법사위 테이블에 오르더라도 최종 입법까지는 상당한 논의가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은 현행 14명인 대법관 숫자를 순차적으로 18명까지 늘려 사건 처리 속도를 높이고, 또 선별된 사건만 대법원으로 올려 심리의 질도 제고하겠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국회에서는 당장 ‘왜 4명 증원이냐’는 의문이 제기될 가능성이 크다. “17명이 합의하려면 심도 깊은 논의 불가” 또한 대법관 가운데 법원행정처장을 제외한 17명이 참여하는 전원합의체를 운영하면 합의만 더 어려워질 것이란 지적도 나온다. 애초 이 같은 우려 때문에 대법원은 공법(公法), 사법(私法) 영역으로 전원합의체를 양분하는 방안도 검토했지만 최종안에는 담기지 않았다. 한 일선 판사는 “공법이든 사법이든 같은 법체계 안에 있으니 전원합의체를 나누면 서로 해석이 충돌하는 경우가 있어 문제가 커질 것”이라면서도 “그렇다고 17명 대법관이 합의를 한다고 하면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되기도 힘들 것 같다”고 했다. 이에 국회 논의가 겉돌 수밖에 없다는 우려도 나온다. 한 정치권 관계자는 “여야가 수긍할 수 있는 뚜렷한 해법이라면 모를까 이것저것 따져볼 게 많은 개선안이라면 빠른 시일 내 처리가 어려운 게 당연하다”고 전했다.
  • “개 이동장치에 잠금장치 필수, 안하면 50만원”… 확 바뀐 동물보호법 4월 시행

    “개 이동장치에 잠금장치 필수, 안하면 50만원”… 확 바뀐 동물보호법 4월 시행

    반려동물 소유주·영업장, 꼭 기억해야기숙사·오피스텔서도 동물 목줄 잡아야동물경매장·미용실에 CCTV 의무설치피학대 동물 격리기간 3→5일 확대지자체장, 문제 영업장 폐쇄조치 가능오는 4월 27일부터 개 물림 사고 방지와 동물학대 예방을 대폭 강화한 동물보호법이 전격 시행된다. 법을 어길 경우 무거운 과태료가 매겨질 수 있는 만큼 견주 등 반려동물 소유자들을 잘 기억해야 한다. 앞으로 반려견과 외출할 때 이동장치를 사용하는 경우 개 물림 방지를 위해 탈출할 수 없도록 반드시 잠금장치를 갖춰야 한다. 아파트뿐만 아니라 기숙사, 오피스텔 등 준주택에서도 동물을 직접 안거나 목줄·가슴줄을 잡는 등 안전조치를 해야 한다. 동물학대 방지를 위해 동물미용실 등 반려동물 영업장 등에는 동물이 주로 위치하는 곳에 폐쇄회로(CC) TV 설치가 의무화된다. 반려동물을 2m 미만의 짧은 줄에 묶어 사용하는 것도 금지된다. 반려동물 목줄 2m 미만 금지어두운 곳에서 장기 사육 금지 21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동물보호법 시행에 앞서 이런 내용이 담긴 법률 위임사항을 규정한 동물보호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다음달 28일까지 입법예고했다. 개정절차는 의견 수렴을 거쳐 4월 마무리된다. 우선 반려동물 소유자의 준수사항이 강화됐다. 현재 생후 2개월 이상 개 등 등록대상 동물의 소유자 등은 동물을 동반하고 외출할 때 목줄 또는 가슴줄을 하거나 이동장치를 사용해야 하는데, 앞으로는 개 물림 사고 방지를 위해 이동장치를 사용하는 경우 동물이 탈출할 수 없도록 잠금장치를 갖춰야 한다. 송남근 농식품부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은 지난 19일 브리핑에서 “반려견들이 나와서 사고를 일으키는 경우들이 있기 때문에 반려동물 소유자는 캔넬(이동장) 이동시 반드시 잠금장치를 해야 한다”면서 “이동장치를 하지 않아 신고가 확인되면 소유주에게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동장치를 탈출해 사람을 물어 상해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 사망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는 처벌이 이뤄진다”고 덧붙였다.동물을 직접 안거나 목줄·가슴줄을 잡는 등 안전 조치가 요구되는 공간에 기존 다중주택과 아파트는 물론 기숙사와 다중생활시설, 노인복지 주택, 오피스텔 등 준주택 내부 공용공간이 추가된다. 반려동물을 줄로 묶어 기를 경우 줄 길이는 2m 이상이어야 한다. 습성 등 부득이한 사유가 없으면 빛이 차단된 어두운 공간에서 장기간 사육하지 않아야 한다. 동물을 키우는 공간이 소유자 거주 공간과 멀리 떨어져 있는 경우 반려동물의 위생·건강 상태를 정기적으로 관찰해야 한다는 규정도 추가됐다. 개·고양이 20마리↑ 보호시 신고 필수 유기됐거나 학대를 받은 동물들의 임시보호시설인 민간동물보호시설 신고제가 도입됨에 따라 개·고양이 기준 20마리 이상을 보호하는 시설은 보호시설 명칭과 주소,운영자 성명,보호시설 면적 및 수용 가능 마릿수 등을 관할 시군구에 신고해야 한다. 보호시설 운영을 일시중단하거나 영구폐쇄, 운영재개를 할 때도 30일 전까지 신고해야 한다. 공격성이 있는 동물·어린 동물 등을 분리해야 하고 정기적으로 소독·청소를 해야 하며, 보호동물 50마리당 1명 이상의 인력을 확보해야 한다. 이미 운영되고 있는 보호시설은 시설 보완 등을 위해 2년간 유예기간이 부여된다.사육포기 동물의 지방자치단체 인수제가 도입됨에 따라 소유자 등이 동물 인수신청을 할 수 있는 구체적 사유도 마련됐다. 6개월 이상의 장기입원 또는 요양, 병역 복무, 태풍·수해·지진 등에 따른 주택 파손·유실 등 정상적으로 동물을 키우기 어려운 경우 지자체에 해당 동물을 넘길 수 있다. 송 정책관은 “현재 사설 동물보호소는 40개 정도가 있는데 제대로 관리가 안 된다는 의견 있어서 민간동물보호시설 신고제가 도입된다”면서 “20마리 이상은 반드시 신고해야 하고 운영기준에 맞지 않게 키우면 학대로 처벌 받을 수 있어서 시설·운영기준 맞춰서 운영해야 하고 운영 인력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물보호센터·민간동물보호시설도보호실·격리실에 CCTV 설치 의무화 동물학대 예방 등을 위한 CCTV 설치 장소도 구체화했다. 동물보호센터 및 민간동물보호시설은 보호실과 격리실에 CCTV를 설치해야 하고 동물판매업체(경매장)는 경매실·준비실 등에, 동물미용업체는 미용작업실 등에 설치해야 한다. 동물운송업은 차량 내 동물이 위치하는 공간에, 동물장묘업은 화장시설 등 동물의 사체 또는 유골의 처리시설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지자체에서 피학대 동물을 구조한 뒤 소유자에게서 격리하는 기간은 3일 이상에서 5일 이상으로 확대된다. 피학대 동물을 소유자가 반환받을 때는 학대행위 재발 방지 등을 위한 사육계획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연간 1만 마리 이상 실험동물 보유·사용시 전임 수의사 둬야 또 실험동물 전임 수의사제 도입에 따라 연간 1만 마리 이상의 실험동물을 보유·사용하는 동물실험 시행기관은 전임 수의사를 둬야 한다. 농식품부는 영장류나 개처럼 덩치가 비교적 큰 동물은 마리 수를 줄여서 단계적으로 준비해 고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반려동물 영업의 투명성 제고와 불법영업 제재 강화를 위해 동물생산업·수입업·판매업자는 매달 취급한 등록대상 동물의 거래내역(거래일자, 동물의 종류와 마릿수, 구입·판매처)을 다음 달 10일까지 관할 시·군·구에 신고하고 신고한 거래내역은 2년간 보관해야 한다. 또 지자체장이 무허가·무등록 영업장이나 문제가 있어서 영업 정지 처분을 받거나 허가·등록이 취소된 영업자에 대해 폐쇄조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맹견·사고견 기질평가제 시범 도입 앞서 농식품부는 신년 대통령실 업무보고에서 학대·유기나 개 물림 사고를 줄이기 위해 반려견이 주인 없는 곳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양육자 돌봄 의무를 강화하고, 올해 맹견·사고견 기질평가제를 시범적으로 도입해 내년부터 본격 시행하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유기 동물 보호를 위해 연내 11개의 신규 지자체 동물보호센터를 확충하고 18억원을 들여 민간동물보호시설을 개선하기로 했다. 전문입양센터도 올해 2곳을 신설한다.
  • 당장이라도 움직일듯…고대 이집트 ‘미라 악어’ 무더기 발견 [핵잼 사이언스]

    당장이라도 움직일듯…고대 이집트 ‘미라 악어’ 무더기 발견 [핵잼 사이언스]

    이집트 남부 고대 무덤에서 미라화된 악어 10마리가 무더기로 발굴됐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 등 외신은 고대 이집트의 쿠베트 엘-하와의 무덤에서 미라로 만든 10마리의 악어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고대 이집트 귀족과 사제의 공동묘지에서 발굴된 이 악어들은 상당히 원시적인 형태의 미라로 확인됐다. 다른 미라와는 달리 내부 장기가 완전히 제거되지 않았고 방부제로 사용하는 레진으로 보존되지도 않았기 때문. 또한 악어에 대한 도살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이중 가장 큰 3.6m 길이의 악어가 로프에 묶여있던 흔적이 나왔다. 곧 악어가 죽을 때까지 묶여있었고 뜨거운 모래 속에서 자연적으로 미라화가 된 셈이다.전문가에 따르면 고대 이집트인들은 고양이 등 여러 동물을 미라로 만들었기 때문에 악어도 특별한 사례는 아니다. 다만 이렇게 많은 악어가 하나의 무덤에서 잘 보존된 상태로 발견된 사례가 드물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연구 저자인 스페인 하엔 대학 알레한드로 히메네즈-세라노 박사는 "악어는 탈수로 죽을 때 까지 계속 묶여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이 악어 미라는 기원전 5세기 무렵 만들어졌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이어 "고대 이집트에서 동물 미라는 신에게 바치는 제물이었다"면서 "이집트인들이 악어 머리를 가진 신(神) ‘소베크’(Sobek)를 섬긴 것을 고려하면 악어 미라가 이상한 것은 아니지만 해당 발굴 지역은 소베크에 대한 신앙심이 없는 지역이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 최신호에 발표됐다.  
  • ‘두발로 티켓팅’ ‘술도여2’ ‘아일랜드’ 설날에 티빙과 함께 떠나’묘’!

    ‘두발로 티켓팅’ ‘술도여2’ ‘아일랜드’ 설날에 티빙과 함께 떠나’묘’!

    영화 좋아하는 이들이 놓친 콘텐츠들을 챙겨 볼 수 있는 설 연휴가 코앞이다. 티빙이 연휴를 겨냥한 신작부터 세대 통합 콘서트, 애니메이션, 영화, 미처 챙겨 보지 못했을 시리즈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했다. 대한민국 대표 배우 하정우, 주지훈, 최민호, 여진구가 레드카펫 대신 오프로드에 나서는 티빙 오리지널 예능 ‘두발로 티켓팅’이 20일 오후 4시 1편과 2편을 공개한다. 네 배우가 더 많은 청춘을 여행 보내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대리고생 여행에 도전한다. 광활한 뉴질랜드의 대자연을 찾는다. 1화는 티빙 앱을 비롯해 유튜브, 네이버TV 플랫폼에서 무료로 만날 수 있다. 아름다운 저택을 물려받아 내집 마련의 꿈을 이룬 줄 알았던 부부가 개성 강한 지박령들에 시달리는 얘기를 다룬 파라마운트+ 독점 공개작 ‘고스트’는 1500년대 아메리카 원주민부터 1990년대 금융맨까지 시공을 초월한 시즌2 얘기를 펼친다. 파트1이 19일 ‘파라마운트+ 브랜드관’을 통해 공개된다. 여덟 살 아이부터 여든 살 할아버지까지 함께 즐기는 임영웅 콘서트는 이틀 동안 3만 6000 관객을 동원한 ‘아임 히어로 앵콜’ 서울 공연 실황을 선보인다. 첫 정규앨범 ‘IM HERO’ 수록곡은 물론 발라드, 모던락, 댄스까지 다양한 장르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임영웅의 무대를 안방 1열에서 4K(초고해상도)로 고척돔의 감동을 만끽한다. 겉보기엔 어린이지만 두뇌는 어른인 코난의 생존을 건 두뇌게임 ‘명탐정 코난’ 시리즈도 티빙에 공개된다. ‘명탐정 코난 20기 더빙판’은 인기 에피소드인 ‘36칸의 완전범죄’를 포함해 모두 34편으로 구성됐다. 티빙은 이 시리즈의 더빙부터 자막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으며, 특히 ‘명탐정 코난: 비색의 탄환’은 지난해 티빙 이용자들이 가장 오랫동안 감상한 콘텐츠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토끼해를 맞아 스웩 넘치는 다섯 토끼의 모험담도 눈길을 끈다. 영화 ‘피터 래빗’은 베아트릭스 포터의 원작 동화를 실사 애니메이션으로 재현한 작품으로 악동토끼 ‘피터 래빗’과 깔끔쟁이 도시남 ‘토마스’의 한판 대결이 흥미를 끈다.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2’ 정주행도 해볼 만하다. 항암치료를 앞둔 지연(한선화)을 위해 자연으로 들어간 세 친구의 산골생활부터 도시로 돌아온 이들이 펼치는 험난한 적응기, 친구 사이를 비집고 들어온 역대급 위기까지 실감나게 그려낸다. 모녀 사이, 절친 사이 미묘한 갈등처럼 누구나 한 번쯤 경험했을 에피소드가 녹아들어 많은 공감을 끌어낸다. 오는 31일까지 ‘술꾼도시여자들2’를 정주행하고 티빙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추첨을 통해 ‘Y X 술꾼도시여자들2 스페셜 키트’, ‘굿즈 세트’ 등을 선물한다. 제주도의 신비한 풍광 속 악에 맞서는 특별한 존재들을 그린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도 추천한다. 악귀 처단자 주살승으로 길러진 반(김남길)과 제벌 3세이자 교사 원미호(이다희)가 얽히고설킨 인연의 굴레에서 요괴들과 사투를 벌인다. 최연소 구마사제 요한(차은우), 반과 함께 주살승으로 키워진 반인반요 궁탄(성준)까지 긴장감을 더한다. 다음달 14일까지 ‘아일랜드’를 시청하고 티빙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다섯 명을 선발해 배우들이 서명한 포스터를 증정한다. 아마존프라임비디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선풍을 일으킨 ‘아일랜드’ 파트1 전편을 티빙에서 즐길 수 있으며, 파트2는 다음달 24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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