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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엽, 계속된 부진… “겨울잠을 깨라”

    이승엽, 계속된 부진… “겨울잠을 깨라”

    일본 언론이 요미우리 이승엽(32)의 계속된 부진에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요미우리 신문은 19일 야쿠르트와의 시범경기에 대회 “니오카가 복귀해. 4번 이승엽을 포함 요미우리 타선의 1~6번이 실제 정규시즌 수준으로 포진됐다. 그러나 아직 타자들에게 봄은 오지 않은 듯 방망이가 침묵했다”며 중심타선의 분발을 촉구했다. 전날인 18일 주니치전에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이승엽은 19일도 4번 타자로 출장했으나 2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2회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이승엽은 4회 3루수 앞 땅볼. 7회 볼넷을 기록해 2경기 연속 무안타로 아쉬움을 남겼다. 이승엽의 부진속에 결국 요미우리는 0-3으로 패해. 15일부터 이어진 5차례의 경기에서 총 2득점하는 등 타선이 전체적으로 부진에 빠졌다. 경기후 하라 감독은 “요미우리 야구는 투수가 3점을 내주고. 타자는 4점을 얻는 야구”라며 무득점에 그친 중심타선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시노즈카 타격 코치 역시 “중심타자들이 타석에서 너무 쉽게 상대한다. 끈질기게 투수를 괴롭혀야 한다”며 타석에서 집중력을 발휘할 것을 요구했다. 이승엽과 요미우리에게 패배를 안긴 야쿠르트는 시즌 개막전의 상대다. 과연 이승엽이 시범경기에서의 부진을 씻고 3년 연속 개막전 홈런을 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 이상주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단독]황영기 前회장 서면조사 출금 해제

    삼성 비자금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는 조준웅 특별검사팀이 삼성증권 사장 출신으로 차명계좌 관리를 주도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황영기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을 서면조사만 한 것으로 18일 확인됐다. 황 전 회장은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이 차명계좌의 개설과 관리를 주도했다고 지목한 인물로 특검의 비자금 수사에서 ‘핵심 참고인’으로 꼽혀 왔다. 특검팀은 서면조사 1주일쯤 뒤인 지난달 21일 황 전 회장의 출국금지 조치를 해제했다. 특검팀 관계자는 이날 “필요성이 있어 황 전 회장을 서면조사했다.”면서 “현 정권에 이름이 오르내리는 분이라는 사실도 고려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황 전 회장이 현 정권의 실세로 꼽히는 점 등을 감안했다는 뜻으로, 특검팀이 국민의혹 해소와 진실 규명이라는 본래 취지와 달리 정권 ‘눈치보기’를 하고 있다는 비판을 면할 수 없게 됐다. 특검팀은 서면조사에서 우리은행과 삼성증권에 차명계좌가 개설된 경위와 황 전 회장이 삼성의 금융 부문에서 자문한 내용 등을 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황 전 회장은 실무에 직접 관여하지 않았다며 차명계좌나 비자금과의 연관성을 모두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팀이 서면조사 직후 출금을 해제한 것으로 미뤄 황 전 회장에 대해서는 무혐의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분석된다. 처음부터 ‘모든 조사는 소환조사로 한다.’는 기본 원칙을 밝히고 이건희 회장의 소환 방침도 여러 차례 확인한 특검팀이 황 전 회장만 예외적으로 서면조사한 데는 정치적 판단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서면 또는 소환 조사를 결정하는 것은 전적으로 특검팀의 재량이지만, 통상 물리적인 여건상 출석이 불가능하거나 혐의가 미약해 소환근거가 부족할 때에 한해 서면으로 조사한다. 황 전 회장의 서면조사는 특검팀이 단순 차명계좌 명의자들까지 모두 참고인으로 소환조사한 것과도 대조적이다. 특검팀은 이날 삼성생명의 차명의심주식 배당금 일부가 삼성가(家)의 미술품 구매대행 의혹을 받고 있는 국제갤러리로 흘러들어간 사실을 확인하고, 이현숙 대표를 불러 조사했다. 전용배(46) 전략기획실 상무와 유석렬(58) 삼성카드 사장도 다시 소환했다. 한편 서울고등검찰청은 ‘e삼성 사건’ 피고발인을 불기소하겠다는 특검의 결정에 불복해 참여연대 등이 낸 항고 사건을 최대한 신속히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유지혜 장형우기자 wisepen@seoul.co.kr
  • 여명ㆍ러지얼 결혼…섬 통째 빌려 ‘초호화 결혼식’

    여명ㆍ러지얼 결혼…섬 통째 빌려 ‘초호화 결혼식’

    홍콩 톱스타 여명(42)이 모델 러지얼(28)에 정착했다. 홍콩 언론들은 지난 16일 “여명이 러지얼과 얼마전 말라위의 한 섬에서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여명은 러지얼을 위해 말라위의 한 섬을 통째로 빌려 결혼식을 올렸으며 이들은 하루 투숙비가 1100만원에 이르는 최고급 스위트룸에서 허니문을 즐겼다. 또한 70억원대의 호화별장을 구입해 신접 살림을 차린 것으로 알려졌다. 여명의 피앙세 러지얼은 홍콩에서 활동하는 인기 모델로 173㎝의 큰 키에 뛰어난 미모를 자랑한다. 한편 여명은 지난 2004년까지 톱스타 서기와 7년간 교제한 바 있다. 여명은 서기와 결별한 뒤 서기와 흡사한 외모를 가진 러지얼과의 열애로 눈길을 끈 바 있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닷컴@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최지우 ‘만취 논란’의 진실은 무엇?

    최지우 ‘만취 논란’의 진실은 무엇?

    최지우 만취 논란의 진실은 무엇인가. 중국과 홍콩의 언론들은 지난 16일 홍콩에서 열린 루이비통 파티에 참석한 최지우가 만취했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그 증거로 제시된 사진은 주윤발의 품에 안겨 손가락으로 V자를 그리고 있는 최지우의 모습이었다. 이에 대해 최지우의 소속사인 올리브 나인은 안면에 홍조를 띤 부분을 지적하며 사진이 조작된 것이며, 악의적인 보도라고 강력하게 대응했다. 그러나 스포츠서울닷컴 취재진이 중국언론 등에 확인한 바에 의하면 사실여부는 조금 다르다. 우선 문제의 주윤발 사진은 중국 명보가 보도한 사진과 다른 언론에서 보도한 사진에 차이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포토샵에 의해 최지우의 얼굴이 붉게 보일 가능성이 충분하다. 하지만 주목해야 할 점은 중국과 홍콩 언론들은 국내에서 문제가 된 주윤발 사진만 보도한 것이 아니란 점이다. 최지우의 만취 파문과 관련돼 중국과 홍콩 언론에 보도된 사진은 총 6장. 주윤발과 함께 찍은 사진 외의 사진은 5장이다. 우선 다른 사진 한장은 최지우가 행사장 안에서 칵테일 잔을 들고 포즈를 취한 장면이다. 이 사진을 보면 최지우의 얼굴이 사진기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지만 약간 상기돼 있음을 알 수 있다. 중국과 홍콩언론은 최지우가 만취상태였다는 사실의 근거로 여자 스태프 2명의 부축을 받으며 행사장을 나오는 장면을 들고 있다. 실제로 당시 취재현장에 있었던 홍콩 신타오 신문 프란시스 사진기자는 “누가 봐도 한눈에 취한 상태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증언하고 있다. 나머지 사진 4장은 한마디로 충격적이다. 중국 명보가 주윤발의 사진과 함께 보도한 사진에서 최지우는 쓰러질듯한 포즈로 여자 스태프 두명의 부축을 받고 있다. 또한 다소 흥분된 상태에서 카메라를 발견했는지 두손으로 얼굴을 가리는 장면도 있다. 황급히 발걸음을 옮기다 옆에서 촬영된 장면에서 잡힌 최지우의 표정 역시 평범해 보이지는 않는다. 최지우가 정상적인 상태라고 보기 어려운 장면은 한쪽눈을 윙크하듯 감으며 입을 벌리고 있는 사진이다. 최지우가 만취상태가 아니었고 순간포착이라는 점을 고려해도 충분히 오해받을 수 있는 상황이었던 것이다. 실제로 중국과 홍콩언론은 최지우에 대해 보도하면서 행사장 안에서 광적으로 술을 마셨고, 큰 소리로 웃는가 하면, 비틀거리며 걷는 등 완전히 음주추태를 벌였다는 사진설명을 달았다. 홍콩의 한 기자는 “조작할 것이 따로 있지 명색이 언론인데 그대로 벌어진 상황까지 거짓말 할 이유가 있겠느냐”면서 “조작이니 파파라치니 하면서 과잉대응하는 한류스타들의 태도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의견을 밝혔다. 결론적으로 최지우의 만취논란은 국내에 이같은 사진들이 공개가 안된 상태에서 벌어진 일이기 때문에 더욱 문제가 커진 것이다. 현재 상황에서 음주여부나 만취여부는 중요한 것이 아니다. 부인할 수 없는 진실은 최지우가 분명 정상적인 상태는 아니었다는 것이고 그것이 모두 카메라에 잡혔다는 것이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닷컴 홍콩=송은주·김지혜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홍콩 사진기자 “최지우 만취 사실이다”

    홍콩 사진기자 “최지우 만취 사실이다”

    홍콩 신타오 신문 프란시스 사진기자는 14일 밤에 일어난 최지우 만취논란에 대해 “사실이다”고 밝혔다. 프란시스 기자는 17일 오전 스포츠서울닷컴 취재팀과 만난 자리에서 “파티가 자정을 넘기자 최지우가 여자 스태프 두 명의 부축을 받으며 걸어 나왔다”면서 “한 눈에 봐도 술에 만취 상태임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프란시스 기자는 이어 “얼마전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 최지우가 홍콩섬 코즈웨이베이 번화가에 위치한 술집에서 술을 마시며 신나게 노는 모습을 직접 목격했다”고 전했다. 그는 “누구나 성인이면 술을 마실 수 있다. 한국 스타도 마찬가지다. 해외에 나오면 술을 마시며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술을 마신 게 왜 큰 잘못인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본지 취재팀이 “술을 마신 게 잘못이 아니라 악의적으로 보도하는 게 문제가 아니냐”고 되묻자 프란시스는 “악의적인 보도는 전혀 없다. 사실을 전달했을 뿐이다. 있는 그대로를 전할 뿐 악의적인 뜻은 전혀 없다”고 반박했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닷컴 홍콩=송은주·김지혜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히잡벗는 이란

    이란 수도 테헤란의 커피숍 ‘나디리’ 벽에는 이런 안내문이 붙어 있다.“우리의 양식 있는 손님들께 히잡(무슬림 여성이 쓰는 머리 스카프)을 잘 착용하라고 권고 드립니다.” 하지만 손님인 샤레이 베이크(27)는 아랑곳하지 않고 짧은 커트 머리가 잘 보이도록 히잡을 연신 뒤로 밀어낸다. 스카프는 자꾸만 어깨로 떨어진다. 이슬람근본주의 국가 이란에서 개인의 자유와 개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커피숍으로 상징되는 이란의 일상 영역에서 보수주의는 이미 설득력을 잃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16일 전했다. 이런 분위기를 반영하듯 정치영역의 근본주의도 서서히 힘을 잃고 있다. 지난 14일 치러진 총선에서 향배가 결정된 190석(총 290석) 중 개혁파는 30석, 반아마디네자드파는 46석을 확보했다. 친아마디네자드 계열은 67석을 얻는 데 그쳤다.BBC는 보수파가 압승할 것이란 예상을 깨고 개혁세력이 의외로 선전했다고 보도했다. 이란 젊은이들이 먼저 보수적 근본주의 그늘을 벗어나 일상생활에서 ‘자기표현’을 보장받기 위한 투쟁에 나서고 있다.테헤란에서 ‘불편한’ 히잡을 뒤로 넘겨 머리카락을 드러내고 진한 화장을 하거나 몸에 딱 붙는 옷을 입는 여성들은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대학생들은 기숙사 방안에서 히잡을 벗어던지고 노래와 춤, 보드카를 즐기면서 예술을 논한다. 바깥에선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지만 끼리끼리 쉬쉬하는 분위기가 굳어졌다. 대학생 메네르노스는 “아마디네자드 대통령, 성직자들 모두 어리석다.”고 비난하면서 “사제들은 자신들을 위해 통치하고 우리는 우리 자신을 위한 삶을 산다.”고 말했다. 신문은 이란인들이 공적 영역에선 규범을 강요받지만 사적인 영역에서는 표현의 자유를 추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 이란 여성은 “이란의 공공장소는 사면이 벽으로 둘러싸여 있는 대신 우리는 벽 바깥(사적인 공간)에서 자유롭게 말하고 행동한다.”고 말했다.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베이징올림픽 성화 24일 채화

    제29회 베이징올림픽을 밝혀줄 성화가 24일 채화된다. 성화는 24일 정오쯤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채화돼 첫 주자인 그리스 태권도 챔피언 알렉산드로스 니콜라이디스에게 건네진다.7일간 그리스 16개 지역 43개 도시에 걸쳐 1528㎞의 대장정을 거친 성화는 1896년 최초의 현대 올림픽이 치러진 아테네 파나시나이코 경기장에서 중국 올림픽 당국에 넘겨진다. 이번 채화식에는 남성 무용수들의 연기와 음악연주 등 과거에는 볼 수 없었던 볼거리들이 추가된다.채화식 책임자인 아르테미스 이그나시오는 13일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고대 그리스 여사제들이 오목거울을 이용해 성화를 채화하는 장면만 예전과 동일할 뿐 많은 부분이 바뀌었다고 설명했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유양래 “최홍만 이길 수 있다” 공개도발…찬반 논란

    유양래 “최홍만 이길 수 있다” 공개도발…찬반 논란

    이종격투기 선수 유양래가 최홍만에게 공개 도발을 해 논란이 예상된다. 지난 12일 서울 63빌딩에서 열린 ‘더 칸’ 런칭기념 기자회견에서 유양래는 “최홍만 선수를 한국의 자존심이라고 말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인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하드웨어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기술적인면은 높게 평가할 수 없다”고 자평했다. 이어 그는 “최홍만과 맞붙어서 럭키 펀치만 조심한다면 내가 충분히 이길 수 있다”며 도발적인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190cm, 105kg 체구를 지닌 유양래는 신일본킥복싱에서 활동한 바 있다. 2년간의 공백기에는 복싱무대에서 활약하며 아마추어 복싱 선수권대회서 우승하기도 했다. 보도를 접한 네티즌들은 “유양래 선수의 도발이 지나치다”라고 말을 하는 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둘의 신경전이 대단하다. 한번 붙었으면 좋겠다”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기사제휴/ 스포츠서울닷컴@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환경파괴·배아줄기세포연구·마약밀매…

    교황청이 세계화 시대를 사는 가톨릭 교인들이 반드시 회개해야 할 ‘신 7대 죄악’을 소개했다고 영국 일간 더 타임스가 10일 보도했다. 교황청 기관지 로세르바토레 로마노에 실린 7대 죄악은 ▲환경파괴 ▲윤리논란이 있는 과학실험 ▲유전자조작과 배아줄기세포연구 ▲과도한 축재 ▲마약밀매 ▲낙태 ▲동성애 등이다. 교황청이 전통적으로 죄악시해온 낙태와 동성애를 제외한 5개 목록은 세계화 시대에 새롭게 부각된 현안들이다. 교황청 내사원장 지안프랑코 지로티 주교는 최근 사순절 세미나에서 “사제들은 이제 세계화와 함께 등장한 새로운 죄악들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면서 “기존의 7대 죄악은 개인적 문제에 그쳤지만 오늘날에는 사회적 반향을 불러일으키는 죄악들이 많다.”고 강조했다. 교황청의 ‘신 7대 죄악’은 6세기경 로마시대 그레고리 교황이 7대 죄악을 기초한 이후 1500년 만에 나온 것이다. 기존의 일곱가지 죄악은 ▲탐식 ▲탐욕 ▲나태 ▲정욕 ▲교만 ▲시기 ▲분노 등이며, 단테의 신곡 ‘지옥편’에 등장, 보편화됐다.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박찬호, 3이닝 무실점 “이보다 잘 할 수 없다”

    박찬호, 3이닝 무실점 “이보다 잘 할 수 없다”

    “이보다 더 잘 던질 순 없다.” LA 다저스 박찬호(35)가 완벽한 피칭으로 조 토리 감독의 찬탄을 이끌어냈다. 박찬호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3이닝 동안 안타와 볼넷 없이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시범경기 3번째 등판이었지만 선발로 나온 것은 이날이 처음이었다. 1회부터 적절한 완급조절로 힘들이지 않고 상대 타자들을 맞춰 잡았다. 탈삼진 1개와 땅볼과 뜬공 각각 4개씩의 흠 잡을 데 없는 투구였다. 이날까지 3차례 시범경기 등판에서 7이닝 무실점(4피안타 2볼넷)으로 방어율 0의 행진을 이어갔다. 1회 선두타자 브라이언 로버츠를 삼진으로 처리하며 기분 좋게 출발한 박찬호는 이후 멜빈 모라와 닉 마카키스를 나란히 외야플라이로 잡아 첫 이닝을 마쳤다. 2회에도 4번타자 케빈 밀라를 중견수 플라이로 잡은 뒤 5번 오브리 허프를 2루 땅볼. 애덤 존스를 내야플라이로 낚아 역시 삼자범퇴로 마무리했다. 박찬호는 3회에도 세 타자를 내리 땅볼로 요리한 후 다저스가 4-0으로 앞선 4회. 에릭 스털츠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박찬호와 선발 맞대결을 펼친 볼티모어의 스티브 트락셀은 4이닝 7피안타 4실점(3자책)으로 부진해 대조를 이뤘다. 이날 호투로 박찬호는 다저스의 제 5선발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 지난 2경기에 모두 두 번째 투수로 나온 것과 달리 이날은 선발 등판에 투구내용까지 좋아 베테랑을 선호한다고 밝힌 토리 감독에 강한 인상을 심어줬다. 박찬호는 16일 중국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로 나서 5선발을 차지하기 위한 또 한번의 시험대에 오른다. 한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김병현(29)은 박찬호와 같은 날 플로리다 브래든턴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시범경기에서 팀의 3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동안 피홈런 1개로 1실점했다. 무사사구에 탈삼진은 1개. 피츠버그 이적후 처음으로 시범경기에 출장한 김병현은 6회초 마운드에 오르자마자 필라델피아의 ‘거포’ 라이언 하워드에게 좌월 솔로홈런을 내주며 흔들렸다. 그러나 이후 전 타석에서 홈런을 친 팻 버렐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한데 이어 좌타자 제프 젠킨스를 상대로 ‘전매특허’인 슬라이더로 삼진을 솎아냈다. 현지 중계진은 김병현이 젠킨스에게 던진 휘어지는 변화구를 “무시무시하다(awesome)”며 극찬했다. 김병현은 페드로 펠리즈를 유격수 땅볼로 잡은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 기사제휴/ 스포츠서울 정진구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다저스 감독 “박찬호 대단해” 선발 경쟁 청신호!

    다저스 감독 “박찬호 대단해” 선발 경쟁 청신호!

    “박찬호는 대단했다(Chan Ho Park was great).” LA 다저스 조 토리 감독이 박찬호의 11일(한국시간) 첫 선발 등판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찬호는 제5선발 경쟁에서 유리한 입지를 굳힐 수 있는 기회를 잡은 셈이다. 토리 감독은 이날 볼티모어와의 시범경기가 끝난 뒤 AP통신 등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박찬호가 대단했다”고 극찬하면서 “스프링캠프 초반에 몸쪽 제구에 문제점을 드러냈지만 오늘은 모든 것을 해냈다”고 높게 평가했다. 토리 감독이 ‘박찬호의 5선발 경쟁 합류’에 대한 얘기를 한 적은 있지만 구체적으로 투구 내용에 대해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AP통신 기사도 ‘박찬호가 지금처럼만 던지면 정규시즌에서도 다저스 소속으로 공을 던지게 될 것”이라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토리 감독은 다저스 홈페이지와 인터뷰에서도 “박찬호는 (홈) 플레이트 양쪽 사이드를 자유자재로 지배했다. 투구수가 39개 밖에 되지않아 불펜에서 공을 더 던지고 피칭을 마쳐야 했다”고 칭찬하면서 “다저스에서 전성기를 누리던 시절의 피칭을 충분히 보지못해 지금과 비교하기 어렵지만 텍사스 레인저스에 있을 때보다는 훨씬 건강해보인다”고 덧붙였다. 박찬호는 강력한 후보였던 제이슨 슈미트가 부상으로 5월까지 등판이 힘들어 개막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할 것이 확실한 상황에서 실질적으로 에스테반 로아이사와 5선발 자리를 놓고 경쟁하고 있다. 로아이사는 10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3이닝 2안타 2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막고 시범경기 첫 승을 거두는 등 세차례 선발 등판에서 1승1패 방어율 3.86을 기록하고 있다. 시범경기 7이닝 무실점 행진을 하고 있는 박찬호는 “텍사스에서는 부상이 있었다. 팀에서 내게 원했던 투심(패스트볼)을 던질 수 없었다. 허리부상이 나아지고 마이너리그에서 공을 던지면서 압박감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겨울 동안 많은 (투구) 사진들을 보면서 (투구) 메카닉을 수정했고 지금은 낮은 공 제구를 더 잘할 수 있게됐다”며 최근 호투에 대해 스스로 진단을 내놓았다. 박찬호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시범경기 ‘차이나 시리즈’에 참가해 16일 샌디에이고전에 다시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또 한차례 호투가 이어진다면 5선발 경쟁에서 더욱 유리한 고지에 오를 수 있다. 기사제휴/ 스포츠서울 박정욱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지성, 경쟁자 또 생기나…벨로수 등 영입설

    박지성, 경쟁자 또 생기나…벨로수 등 영입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파워 엔진’ 박지성(28) 앞에 걸림돌이 생겼다. 주전 경쟁에서 호나우두, 나니(이상 포르투갈)에 밀리고 있는 박지성이 또 다른 포르투갈 신성 듀오의 위협을 받게 됐다. 축구전문잡지 ‘트리발 풋볼’은 10일(한국시간) “맨유가 스포르팅 리스본(포르투갈)의 미구엘 벨로수(22)와 브루노 페레이리냐(20)의 미드필더 콤비를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맨유의 카를로스 케이로스 수석 코치는 7일 볼턴에서 열린 볼턴과 리스본의 유럽축구연맹(UEFA)컵 16강전을 직접 참관해 두 선수의 상태를 점검했다. 포르투갈 대표팀의 일원인 벨로수는 맨유가 오래 전부터 눈독을 들였다. 포르투갈에서 가장 각광받는 수비형 미드필더인 벨로수는 중원 장악력과 중거리 슛이 좋다. 맨유와 치열한 선두경쟁을 벌이고 있는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도 일찌감치 벨로수를 점찍고 영입의사를 밝혀왔다. 하지만 벨로수는 소속팀과 2013년까지 계약돼 있으며 리스본은 ‘이적 절대 불가’를 고수하고 있다. 최근 맨유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눈길을 사로잡은 페레이리냐는 잠재력이 큰 선수로 평가받는다. 페레이리냐는 173cm의 단신이지만 경기를 보는 시야가 넓고 패싱력을 갖췄다. 포르투갈 언론도 대표팀의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해줄 기대주로 극찬하고 있다. 페레이리냐가 맨유의 붉은 유니폼을 입을 경우 박지성은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리스본 유스팀 출신인 두 선수가 맨유 스쿼드에 이름을 올린다면 역시 리스본 유스팀이 배출한 호나우두, 나니와 리스본 감독이었던 케이로스 코치를 포함 총 5명의 리스본 출신이 맨유의 앞날을 책임지게 된다. 맨유와 리스본은 골키퍼 피터 슈마이켈(덴마크)이 맨유에서 리스본으로 이적한 이후 파트너십 계약을 맺으며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박지성은 10일 맨유 구단 홈페이지에 공개된 구단 잡지와 인터뷰에서 ‘미드필더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팀 동료 마이클 캐릭, 오언 하그리브스와 함께 인터뷰에 응한 박지성은 “미드필더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공격수와 수비수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하며 경기를 지배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YTN ‘ 해명 돌발영상’ 삭제 논란

    지난 5일 ‘삼성 떡값’ 로비 명단 공개 이전에 열린 청와대측의 사전해명 기자회견을 담은 YTN ‘돌발영상’이 삭제돼 논란이 일고 있다. 7일 방송된 이 돌발영상이 몇 시간 만에 YTN 홈페이지는 물론 포털 사이트에서도 삭제되자 그 배경을 놓고 논란이 벌어지고 있는 것. 사태의 발단은 7일 오후 YTN이 돌발영상 프로그램을 통해, 이틀 전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의 떡값 회견에 대한 청와대의 논평이 사제단의 회견 시각보다 1시간 먼저 나온 사실을 ‘미래 일을 예측해 미리 막는다.’는 내용의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에 빗대어 보도한 데서 비롯됐다. 이 같은 사전 브리핑은 마감시간 지체를 염려한 청와대 방송기자들이 청와대 측에 먼저 요청해 이뤄지게 된 것이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사제단 발표 이후 보도’라는 조건으로 “자체조사 결과, 거론된 분들이 떡값을 받았다는 주장은 근거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는 내용의 해명 성명을 냈고, 이 대변인과 기자단은 사전 브리핑을 ‘비보도(off)’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양측의 이 같은 합의는 YTN 돌발영상이 오후 2시40분 사전 브리핑 내용을 보도하면서 깨졌다. 이후 돌발영상은 오후 6시40분에 재방송된 뒤 자취를 감췄다.YTN 홈페이지는 물론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에서도 사라졌다. 현재 해외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서만 볼 수 있을 뿐이다. 이에 대해 청와대 대변인실은 “기자들의 편의를 위해 사전에 브리핑한 것”이라며 “청와대와 기자단 사이의 ‘신사협정’이 깨진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을 뿐 삭제를 요구한 적은 없다.”고 밝혔다.YTN 홍상표 보도국장도 “청와대측에서 문제제기가 있었지만, 삭제는 자체 판단에 따라 행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YTN 기자협회 지회와 노조 공정방송추진위원회는 10일 저녁 회의를 열고 “해당 영상이 신의성실의 원칙에 위배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렸다. 현덕수 YTN 노조위원장은 “동영상 삭제는 보도국장의 판단 범위를 벗어난 것으로, 돌발영상은 어떤 형태로든 원상복구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청와대 출입기자단 운영위원회는 YTN 취재기자에 대해 “돌발영상이 백 브리핑(기자들과의 비공식적인 질의응답) 실명 비보도 원칙과 상호 신의 등을 위배한 것으로 간주, 엄중 경고 조치를 내린다.”며 3일간(10∼12일) 춘추관 출입금지 징계 조치를 내렸다. 그러나 이번 사태와 관련,‘신종 언론통제’가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편의에 따라 관행적으로 운영되는 사전 브리핑제와 청와대 논평 내용을 제대로 검증하지 않은 언론에 대한 비판도 만만치 않다. 시사평론가 김종배씨는 “언론이 편의적인 취재·보도 관행에 반론을 제기하지 않고, 청와대 인사검증을 재검증하려는 의지를 보이지 않은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프리미어리거 4인방 왜 입지 흔들리나?

    프리미어리거 4인방 왜 입지 흔들리나?

    지난 주말도 한국 축구팬들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태극전사 4인의 모습을 볼 수가 없었다. 워밍업 도중 다친 팀 동료의 빈 자리를 채우기 위해 킥오프 직전 급작스럽게 엔트리에 포함된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을 제외하고는 이영표(토트넘), 설기현(풀럼), 이동국(미들즈브러) 모두 엔트리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 한국 선수들이 강력한 역풍을 맞고 있는 직접적인 계기는 소속팀들의 전력보강 작업이다. 박지성의 팀내 입지 축소는 포르투갈 신성인 나니가 영입된 시즌 개막 전부터 어느 정도 예견되었다. 시즌 초반 나니가 잉글랜드축구의 리듬을 못 따라가면서 ‘역시 박지성’이라는 말이 나오긴 했지만 지난 1월 말부터 나니가 킬러 본색을 드러내면서 박지성은 중요도가 떨어지는 경기에만 간간이 얼굴을 내밀 수 있게 되었다. 나머지 3명의 경우는 지난 1월 겨울이적시장의 역풍에 날아갔다. 토트넘에는 알란 허튼(스코틀랜드)을 포함 3명의 풀백들이 영입되었고 미들스브러에는 현역 브라질대표 공격수인 알폰소 알베스가 구단 역사상 최고액 몸값으로 입성했다. 풀럼에도 로이 호지슨 감독 개인의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많은 수의 공격수들이 몰려왔다. 소속팀 감독들로부터 확실한 눈도장을 받지 못한 상태였던 3명의 태극전사 모두 자리를 잃게 된 건 당연한 결과였다. 이들 모두 1월 이적시장 마감과 결장 시기가 궤를 같이 한다. 토트넘의 이영표는 1월 27일(맨유전), 설기현은 1월 22일(브리스톨 로버스전), 이동국은 2월 9일(풀럼전)을 끝으로 지금까지 엔트리에 들지 못하고 있다. 주전 경쟁은 물론 벤치 경쟁에서도 완전히 밀려난 것이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박지성조차 실력차가 뚜렷한 상대와의 경기에만 간간이 나설 뿐이다. 야구로 치자면 ‘홀드’ 전문 투수가 된 것이다. 그러나 이들의 고전을 ‘실력이 안되니까’라고만 치부해서는 안 된다. 축구 변방인 아시아 출신 선수가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해있는 것 자체만으로도 대단한 성과이기 때문이다. 프리미어리그에 4명. 챔피언십(2부)에 1명을 진출시킨 한국과 비교해 중국은 양 리그에 각각 1명씩, 한국의 최대 라이벌 일본은 은퇴한 나카타 히데토시 이후 잉글랜드에서 명맥이 완전히 끊겼다. 아시아 선수들의 위기 상황은 이들에 대한 유럽인들의 부정적 선입견으로부터 기인하기도 한다. 이름을 밝힐 순 없지만 얼마 전 필자는 사석에서 “이곳 감독들은 아시아 출신 선수에 대해 일단 축구를 못한다는 생각이 머리에 박혀 있다”라는 해외파 선수의 넋두리를 들은 적이 있다. 더불어 프리미어리그의 상업적 성공도 아시아 선수들의 활약 기회를 빼앗는 결과를 낳고 있다. 좋은 성적에 대한 금전적 수혜 규모가 기하급수적으로 팽창하다 보니 시즌 내내 ‘버려도 되는’ 경기가 사라진 것이다. 즉 마케팅용 아시아 선수에게 한두 번 기회를 줄 여유조차 없을 만큼 모든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치열한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 더군다나 하위권 팀들까지 풍부한 중계권 수입으로 전세계 최고의 인재들을 사들이는 실정이다. 프리미어십 해외파들은 지난 시즌까지만 해도 좋은 활약으로 한국 팬들에게는 자긍심의 대상으로 같은 아시아 국가들의 팬에게는 부러움의 대상으로 비쳐졌다. 그러나 올 시즌 한국축구로선 빅리그가 절대로 만만한 곳이 아니라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낄 수밖에 없게 됐다. 만약 이 상황이 지속된다면 다음 시즌에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한국 선수들 모두가 자취를 감춰버려 프리미어리그도 한국 시장에서 10년전 전국민을 열성팬으로 만들었던 메이저리그 열풍과 같이 쇠락의 길을 걷게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마저 든다. 기사제휴/ 런던(영국) | 스포츠서울 홍재민통신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연장전 돌입 삼성특검 ‘彰往察來’ 실행할까

    연장전 돌입 삼성특검 ‘彰往察來’ 실행할까

    삼성 특검팀이 수사기간을 한 차례 늘려 10일부터 30일 간의 ‘연장전´에 돌입한다. 특검팀이 또 한 차례 연장할 수 있는 수사기간 15일은 주로 사건 정리에 쓸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앞으로 한 달이 특검 수사의 최대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특검팀은 1차 수사기간 60일을 마감하고 연장전에 돌입하는 데 대해 ‘창왕찰래(彰往察來)´라는 사자성어로 입장을 정리했다.‘지나간 것을 밝히고 미래를 살핀다´는 뜻으로 엄정한 수사를 통해 불법적 관행을 밝혀내고 같은 과오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얘기다. ●경영권 불법 승계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과 관련된 고소·고발 사건 4건 가운데 가장 처리가 시급한 것은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가 피고발인인 ‘e삼성 사건’이다. 이 전무에게 업무상 배임 혐의를 적용하면 오는 27일로 공소시효 7년이 만료되기 때문에 그 안에 기소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특검팀은 9개 계열사가 200여억원의 적자를 낸 e삼성의 지분을 인수하는 과정에 그룹 차원의 공모가 있었는지를 밝히는 데 주력할 것 같다. 손해액이 최소 50억원 이상이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를 적용, 공소시효가 10년으로 늘어나기 때문에 계열사들이 입은 손해액을 정확히 추산하는 것도 급선무다. 특검 수사의 하이라이트인 이건희 회장 소환도 2차 수사기간 내에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김용철 변호사 내일 소환 사실상 제자리걸음 수준인 불법 로비 의혹 수사는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의 2차 폭로로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뇌물 수수 사건은 주로 현물을 주고받아 계좌 추적 등으로도 입증이 힘들기 때문에 당사자들의 진술 구체성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 이에 따라 특검팀은 유일하게 ‘혐의’를 인정한 관련자인 김용철 변호사를 11일 소환해 실마리를 풀어나갈 계획이다. 김 변호사가 직접 금품을 전달했다고 밝힌 김성호 국정원장 내정자가 우선적인 수사대상이다. 대선자금 및 당선축하금 제공 의혹 수사도 아직 지지부진하다. 특검 팀은 정치권에 제공된 채권의 유통경로를 쫓아 그 원천을 밝혀낸다는 계획이다. ●차명계좌 이용한 비자금 운용 의혹 특검팀은 1차 수사기간 동안 저인망식 수사를 통해 최소 1300여개의 차명계좌를 확인했다.2차 수사기간에는 차명계좌에 입금된 돈의 출처와 용처 파악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계열사에서 무더기로 조성된 흔적 등 비자금의 증거를 찾는 일도 관건이다. 차명계좌 추적을 통해 비자금의 용처를 파악하면 정·관계 로비 수사 등의 돌파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유지혜 장형우기자 wisepen@seoul.co.kr
  • [9일 TV 하이라이트]

    ●체험, 삶의 현장(KBS1 오전 9시) 새터민 가수 김용과 김혜영이 땅끝 마을 해남으로 출동해 막바지 작업에 들어간 겨울배추 수확에 나선다. 신비롭고 아름다운 옥광산 일꾼으로 씨름선수 출신 박광덕이 떴다. 타조농장에 전격 투입된 깜찍한 가수 윙크 강승희·주희 자매.80㎞로 달리는 타조몰이에 초보들 이마엔 구슬땀이 주르륵 흐른다. ●오천만의 일급비밀(KBS2 오전 9시40분) 이것 하나면 쉽게 제거되지 않을 것 같은 창틀 먼지, 현관 청소, 방충망 먼지까지 한 번에 끝낼 수 있다. 누구나 쉽게 구할 수 있는 이것의 정체는? 그건 바로 신문지. 신문지 한 장이면 먼지 청소 끝. 과연 신문지에는 어떤 비밀이 숨어 있는 걸까? 또 집안 세균에 관한 궁금증을 모두 밝혀 본다. ●데미지(KBS2 오후 11시35분) 그레고리가 결정적인 열쇠를 쥐고 있다고 판단한 휴즈는 엘렌을 이용해 그레고리한테 접근한다. 무어는 한층 더 긴장하고 그레고리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한다. 신변에 위협을 느낀 그레고리는 엘렌과의 접촉을 시도했다가 죽을 고비를 넘긴다. 한편, 휴즈는 엘렌에게 일과 남자를 동시에 가질 수 없음을 경고한다. ●신비한TV 서프라이즈(MBC 오전 10시50분) 지중해에서 아름답기로 소문난 이탈리아의 한 섬. 그 곳에 평범한 외관과는 달리 독특한 곳으로 인정받는 한 성당이 있었다. 아름다움의 대상이 아닌, 두려움과 공포의 대상이 되어버린 이 성당엔 놀라운 사연이 숨겨져 있었다. 한 사제가 성당 지하에서 목격한 놀라운 광경. 과연 이 성당에 숨겨진 비밀은 무엇일까? ●비포&애프터 성형외과(MBC 오후 11시50분) 용우는 기남에게 자신이 신경섬유종을 앓았다는 사실과 계속 보톡스를 맞아야 한다는 사실을 고백한다. 한편, 병원에 재윤과 19살이나 많은 유미 커플이 찾아온다. 유미는 재윤과 어울리는 외모를 가지고 싶어 수술을 원하지만 용우는 전에도 전신성형을 했다며 거절한다. ●굿모닝 세상은 지금(SBS 오전 7시40분) 국제 곡물가와 유가가 사상최고치를 계속 갈아치우면서 전세계적 인플레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국내 생활물가도 줄줄이 오르면서 새로 들어선 이명박 정부는 경제성장에 앞서 물가 잡기에 나섰다. 지갑 열기가 두려워지는 요즘. 작은 물건 하나라도 싸게 사는 요령은 없을까? 저가 마케팅의 세계 속으로 들어가본다. ●장학퀴즈(EBS 오후 5시) 10점부터 50점까지 총 25개의 다양한 문제를 풀어 최고 득점자가 이번 주 주장원을 차지한다. 초반 대륜고 황순영 군이 260점으로 단독 선두를 차지했으나 단대부고 강성태군이 그 뒤를 쫓으며 중간점검에서 280점으로 황순영군과 공동선두가 된다. 하지만 황순영군은 높은 점수의 문제를 맞히며 300점대로 접어드는데…. ●글로벌 비전(YTN 오후 1시30분) 새로운 지식 경제 속에서 지적 재산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됐다. 하지만 지적 재산에 대한 보호는 잘 이뤄지고 있을까? 또한 개발도상국에 사는 몇 십 억의 사람들도 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일까? 그들은 어떠한 지적 재산을 가지고 있으며, 그것을 지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살펴본다.
  • [사설] 김용철씨 청문회서 당당히 밝혀라

    김성호 국정원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일단 무산됐다. 여야가 함께 증인으로 신청한 김용철 변호사의 불출석을 놓고 어제 하루종일 공방만 벌였기 때문이다. 한나라당이 그대로 청문회를 진행하자고 주장한 반면 민주당은 삼성 ‘떡값명단’을 폭로했던 김씨의 출석을 끝까지 밀어붙일 태세다. 총선을 앞둔 만큼 여야 모두 당리당략이 읽혀지는 대목이다. 그렇더라도 김씨가 국회에 나오지 않은 것은 잘못이다. 불만 질러놓고 팔장을 낀 채 구경하겠다는 건가. 누구보다도 법을 준수해야 할 법조인로서의 덕목도 져버렸다고 하겠다. 우리는 앞서 ‘떡값검사’에 대해 철저히 수사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김씨가 삼성그룹에서 그만 한 위치에 있었고,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의 공개를 의심치 않은 탓이다. 그렇다면 김씨는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에 나와 진상을 소상히 밝혔어야 옳았다. 국회를 무시하는 것은 국민을 경시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지금까지는 삼성측으로부터 로비를 받은 이의 명단만 공개했지 구체적 정황은 대지 못했다. 김씨가 지금과 같은 자세를 고집한다면 오히려 국민적 비난을 자초할지도 모른다. 김씨가 왜 국회에 나와야 하는지의 이유이기도 하다. 김씨의 불출석 변명 역시 정의롭지 못하다.“위증 등 혐의로 고소당할 게 뻔한데 무엇하러 나가겠느냐.”고 반문했다고 한다. 지난해 이 사건 폭로 당시 자신부터 감옥에 가겠다고 호언했던 그다. 지금은 아무 것도 두려워하지 말아야 말의 앞뒤가 맞는다. 조준웅 특검조사에는 응하겠다는 것이 김씨의 기본 생각이다. 그런 태도라면 국회에 못 나올 이유가 없다. 김후보자에게는 돈을 직접 전달한 적도 있다고 안했는가. 청문회에 나와 로비의 구체적인 시기와 장소·액수 등을 밝히기 바란다.
  • 김성호 ‘삼성떡값’ 청문회 초미 쟁점

    김성호 ‘삼성떡값’ 청문회 초미 쟁점

    이명박 정부 장관 후보자 3명을 낙마시키는 성가를 올린 통합민주당이 7일부터 이어지는 ‘2차 청문회’를 단단히 벼르고 있다. 신임 인사들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통해 ‘견제세력’임을 부각시켜 한달 뒤로 다가온 총선 국면을 유리하게 이끌기 위해서다. 민주당은 일단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게 포화를 집중할 계획이다. 최재성 원내대변인은 6일 “최 후보자 인사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막아낼 것”이라고 못박았다. 민주당은 자료 검토 시간을 벌기 위해 17일 청문회를 제안하고 있다. 하지만 한나라당이 “청문회 일정을 앞당기지 않을 경우 20일 지나면 청문회 없이 곧바로 임명할 수도 있다.”고 맞서고 있어 청문회 일정이 불투명하다. 이런 가운데 정의구현사제단의 ‘삼성떡값’ 발표가 민주당에 호재가 됐다. 김성호 국정원장 후보자가 ‘삼성 떡값 리스트’에 포함되면서 역시 격돌이 예상된다. 민주당은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 의혹제기 당사자인 김용철 변호사를 증인으로 신청하기로 했다. 한나라당이 증인 채택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청문회가 파행할 가능성도 있다. ●김용철 변호사 “증인으로 안나갈 것” 한나라당은 김 변호사와 함께 근무했던 홍만표 법무부 홍보관리관을 증인으로 신청하기로 했다. 김 변호사는 언론과의 통화에서 “7일 김성호 국정원장 후보자 청문회에 출석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내가 출석해서 뭐하느냐, 나가나 안 나가나 명예훼손과 위증 혐의로 고소당할 것”이라면서 “청문회 증인으로 나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삼성특검 ‘떡값 로비’ 의혹 본격수사 착수

    삼성 비자금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는 조준웅 특별검사팀이 6일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이 발표한 이종찬 청와대 민정수석과 김성호 국정원장 내정자의 뇌물 수수 의혹 및 황영기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차명계좌 관리 의혹 등에 대한 본격 수사에 나섰다. 특히 김 내정자에 대해서는 김용철 변호사가 직접 금품을 제공했다는 구체적인 정황까지 제시되면서 김 변호사의 진술이 혐의 입증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특검팀 관계자는 “사제단의 발표 내용은 김 변호사의 진술 등을 근거로 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현재 특검은 김 변호사의 진술과 제출 자료 등을 취합해 조사중이며, 필요하면 사제단의 자료도 협조받아 제기된 의혹을 철저히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또 “어제 발표한 것과 같은 구체적인 진술이 이제까지 없었는데, 빠른 시일 내에 김 변호사를 불러 구체적인 진술 등을 확보하고 조사를 진행하겠다.”면서 “(김 변호사측이) 갖고 있는 자료를 이제까지처럼 일부가 아니라 100% 제출해 주면 수사에 훨씬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이름이 공개된 3명의 소환에 대해서도 “일단 김 변호사를 불러 좀 더 조사해 보고 결정할 일”이라고 말해 소환 조사 가능성을 열어 뒀다. 특검팀은 또 김 변호사가 출석하면 임채진 검찰총장 등 검찰 전·현직 고위 간부가 포함된 ‘1차 폭로’ 내용에 대해서도 진술을 들을 계획이다. 유지혜 장형우기자 wisepen@seoul.co.kr
  • 3월 첫째주 주간의 Hot 이슈

    3월 첫째주의 사건사고를 사진으로 구성해 보았다. ▶4일, 서울지역의 때아닌 폭설 ▶4일, 중앙일보 홍석현 회장 삼성특검 소환 ▶5일,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뇌물수수 명단 추가공개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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