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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超黨 경제사절단 美·日 파견/金 대통령·4당 대표 회동

    ◎경제위기 극복 적극 협력 합의 金大中 대통령은 15일 3부 요인과 여야 4당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오찬모임를 갖고 국내에서 방미 성과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여야가 함께 노력하고,미국과 일본에 초당적인 경제사절단을 파견하기로 하는 등 3개항에 합의했다. 金대통령과 3부 요인 및 여야 대표들은 이번 방미가 성공적이었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그러나 엔화(円)하락 등 국제 경제상황에 정치권이 공동 대처하기로 했다고 배석한 朴智元 청와대 대변인이 발표했다. 金대통령은 특히 방미 성과에도 불구,일본의 엔화 가치 하락이 자칫 중국위안화의 하락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우려하면서 당사자인 미·일을 상대로 한 적극적인 해결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金鍾泌 국무총리서리는 이에 여야 지도자를 함께 파견하는 것이 좋겠다는 뜻을 피력했으며,한나라당 趙淳총재는 “우리 당에도 좋은 사람들이 많으니 함께 보내자”고 동감을 표시했다고 朴대변인이 전했다. 한나라당 趙총재는 “가장 중요한 것은 정쟁의 중지”라며 “인위적인 정계개편에반대한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지방선거 기간 중에 있었던 맞고소·고발사건의 취하를 아울러 요청했다. 이날 오찬 모임에는 윤관 대법원장,金容俊 헌법재판소장,金총리서리,趙世衡 국민회의 총재권한대행,朴泰俊 자민련총재,趙 한나라당 총재,李萬燮 국민신당총재가 참석했으며,金重權 대통령비서실장,李康來 정무수석,朴대변인이 배석했다.국회의장은 원구성이 되지 않아 아직 공석이다.
  • 동남아 구상무역 추진/정부,수출 확대 방안

    침체된 동남아시아 시장에 대한 수출을 늘리는 방안으로 구상무역이 추진된다.돈을 주고 제품을 사고 파는 대신 물건과 물건을 직접 맞교환하는 방식이다. 산업자원부는 15일 관계실무자와 6개 무역업체,한국무역협회가 참여하는 민·관 합동의 사절단을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 파견한다.
  • 소프라노 박미혜씨 데뷔 10년 기념 독창회

    ◎17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외국인 100여명 초청 ‘문화사절단’ 역할” 청아한 목소리의 주인공 소프라노 박미혜씨(37·경희대 음대교수)가 한국무대 데뷔 10년을 기념하는 독창회를 열면서 주한 외국인들을 대거 초청,‘문화사절단’의 역할을 해 내겠다고 나섰다.17일 하오 7시30분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주한 외국인들을 초청해 우리의 음악수준과 함께 음악을 사랑하는 문화국민이란 인식을 심어 한국에 대한 이미지를 새롭게 하는데 도움을 주고 싶어요” 음악회,특히 개인 독창회나 독주회가 으례 집안잔치로 끝나고 마는데 이를 내국인은 물론이고 외국인들도 충분히 즐길 만한 ‘문화상품’으로 꾸미겠다는 것.이날 참석할 주한 외국인은 어림잡아 100명선이 될 것 같다. 독창회치곤 규모나 레퍼토리가 만만치 않다.우선 김덕기씨가 지휘하는 코리안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모테트합창단이 협연한다.피아노가 대부분인 독창회에서 이례적인 일. 레퍼토리는 더욱 화려하다.헨델의 ‘기뻐하라 종달새’부터 모차르트,슈트라우스,베르디,구노 등 바로크시대부터 낭만파까지,너무 욕심(?)낸 게 아니냐는 주위의 걱정을 들을 만큼 폭넓다. “천편일률적인 독창회에,듣는 제가 식상할 정도예요.서정성 짙은 우리 가곡에서 오페라의 드라마틱하고 웅장한 아리아까지,연주자인 저는 물론이고 관람객들까지 절정의 순간으로 몰아붙일 작정이예요” 독창회에선 드물게 무대장치를 별도로 하고 고풍스런 바로크 음악의 제맛을 내기 위해 그랜드피아노를 축소해 놓은듯한 옛날 건반악기 하프시코드 반주도 곁들인다. 성악도에겐 꿈의 무대인 미국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콩쿠르 우승(87년)을 시작으로 88년 서울올림픽 국제음악제서 모스크바 필하모닉과의 협연으로 화려하게 데뷔한 朴씨.국내 데뷔 10년을 계기로 현실과 유리된 무대위에서만의 성악가가 아니라 사회문제에도 관심을 갖는 예술가가 되겠다는 각오다. 음악을 통한 외교는 한번으로 끝나지 않는다.이번 독창회를 영상물로 제작,해외에 보내고 현재 이탈리아와 공동 제작중인 오페라 ‘성웅 이순신’공연 참가로 계속된다.
  • 美 자본 유치 제도적 장치 마련/韓·美 투자협정 합의 안팎

    ◎美 기업 내국인과 동등 대우… 활동 완전보장/金 대통령 訪美 앞둔 사전 정지작업 의미도 한국과 미국 두 나라가 오는 10일 金大中 대통령과 클린턴 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한·미 투자협정 체결계획을 천명키로 한 것은 한단계 높은 파트너십을 위한 제도적 장치로 보인다.특히 이번 투자협정은 국내에 투자한 외국자본을 보호하는 내용의 다른 40여개국과 체결한 투자협정과는 본질적으로 다르다.이 협정은 국내시장에 진출하려는 미국의 새로운 투자가들을 위한 것으로,국내 시장개방 및 내국인과 동등대우에 역점을 두게 된다.실제 투자보장 협정보다 복잡한 구체적이고 기술적인 내용이 담길 것이라는 게 외교통상부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이는 안보 동맹관계에 머물러 온 전통적인 한미관계와는 궤를 달리 한다.우리는 80년대 미국경제가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 40억달러에 이르는 구매사절단을 파견,미국을 적극 지원한 바 있다.그러나 이는 제도적 차원이라기 보다는 전통적 한미 우호관계를 유지하려는 동반자 차원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따라서 양국이 이번에 투자협정을 추진하기로 한 것은 경제난 극복의 전기를 마련하려는 金대통령의 방미 목적을 뒷받침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로 판단된다.실제 金대통령은 이번 방미기간동안 미 상공회의소와 뉴욕 증권거래소 방문을 통해 외자유치를 위한 모든 준비가 끝났음을 미국 기업인들에게 밝혀 대한투자에 신뢰를 심어주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또 실리콘 밸리를 방문,미국기업의 국내기업과의 제휴를 모색하고 휴렛 패커드사와 인켈사에 국내투자 계획을 타진한다는 복안이다.아울러 뉴욕과 로스앤젤레스에서는 미국기업과 해외 동포들을 상대로 투자포럼을 개최,최대한 투자를 이끌어낸다는 구상이다.
  • 베트남… 라오스 軍 수뇌/전투기 추락 26명 사망

    【하노이 외신 종합】 베트남의 다오 트롱 리치 군 참모총장과 라오스 육군참모차장 등 두나라 장성과 고급장교 26명이 탑승한 라오스 군 전투기가 추락,전원 사망했다고 베트남의 유스지(紙)가 28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군 사절단의 일원으로 라오스를 방문중이던 리치 총장 일행은 지난 25일 러시아제 YAK­40기를 타고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을 출발,북쪽지역의 시앙코우앙으로 가는 도중에 악천후를 만나 사고를 당했다. 리치 총장은 베트남 공산당 중앙위원이자 국방차관을 겸하고 있다.
  • “파키스탄 17일 핵실험”/美 NYT紙 보도

    ◎美 대표 급파 계획 취소 촉구 【뉴욕 연합】 파키스탄이 경쟁국인 인도가 이번주 핵실험을 단행한데 대한 대응으로 빠르면 17일쯤 핵실험을 강행할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미 뉴욕 타임스지가 14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외교·군사 및 정보관계자,첩보위성 수집정보 등을 인용해 파키스탄이 내주 이란과의 접경하고 있는 서부 사막지대인 차가이 힐스에서 최초의 핵실험을 할 가능성이 있으며,이를 통해 핵보유국 대열에 합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신문은 독일을 방문중인 클린턴 미 대통령이 파키스탄의 핵실험 중단을 설득시키기 위해 스트로브 탈보트 국무부 부장관과 중동 및 서남아시아 미군사령관인 앤서니 지니 장군(해병) 등 고위사절단을 13일 밤(현지시간) 이슬라마바드에 급파했다고 전했다. 이 고위사절단은 예정된 핵실험을 중지시키기 위해 정치·외교적인 설득과 함께 경제제재 압력 수단을 동원,파키스탄이 핵실험을 하지 말 것을 권고할 예정이라고 칼 인더퍼스 국무부 차관보(남아시아 담당)가 밝혔다고 타임스는 설명했다.
  • 선진국 투자조사단 잇단 방한

    ◎日 105명 오늘 입국… 佛·英은 새 달에 일본의 대규모 투자조사단이 12일 방한하는 것을 비롯,영국프랑스 독일 등 선진국의 투자조사단이 방한일정을 확정했다.4박5일간의 일정으로 방한하는 일본 조사단은 후지무라 마사야(藤村正哉) 일·한 경제협회장을 단장으로 제조업,서비스업,은행,종합상사 등 기업경영인과 일본 통산성 및 경제단체,연구소 등의 관계자 105명으로 구성돼 규모면에서 사상 최대다. 이들은 방한기간동안 전북 군산의 군장·새만금공단,충남 천안의 외국인전용공단,부산 녹산공단 등 투자대상지역을 직접 둘러보고 현지 지방자치단체로 부터 투자환경에 대한 설명을 들을 예정이다. 또 오는 15일에는 서울 신라호텔에서 ‘한·일 기업 투자상담회’를 개최해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국내기업들과 인수·합병(M&A),부동산투자,합작투자 등 개별적인 투자상담을 벌일 계획이다. 프랑스 민간기업인들로 구성된 프랑스 투자사절단은 다음달 29일 방한,1박2일간 머물며 대한투자를 모색한다고 전경련이 11일 밝혔다. 이와함께 영국은 다음달 22일,독일은 오는 9월 조사단을 파견하며 싱가포르 벨기에 스웨덴 이탈리아 등도 방한 일정을 놓고 막바지 조율작업을 하고있다.
  • 英 금융개혁지원단 15일 訪韓/브라운 재무 회견

    ◎공기업 민영화 등도 조언 금융개혁과 공기업 민영화를 지원하기 위한 영국의 금융개혁 지원단이 15일 방한한다. 고든 브라운 영국 재무장관은 4일 하오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전국경제인연합회 주최 환영 리셉션에 이어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히고 “금융개혁 지원단은 한국의 금융개혁 뿐 아니라 민영화,민·관 합작부문 등에 대한조언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브라운 장관은 “금융개혁지원단의 방한에 이어 한국투자에 관심이 높은 기업을 위주로 한 대한 투자사절단이 오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국의 경제위기 극복방안과 관련,“경제개혁을 위해서는 정부와 경제계,노조가 함께 위기극복에 동참해야 변화가 가능하다”며 노·사·정 타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리셉션에는 스티븐 브라운 주한 영국대사,姜晋求 삼성전기 회장,金珏中 (주)경방회장,金壽根 대성그룹회장,姜信浩 동아제약 회장 등 양국기업인 1백50여명이 참석했다.
  • 리틀엔젤스/李世基 社賓 논설위원(외언내언)

    소파 방정환 선생은 ‘마른 잔디에 새풀이 나고 나뭇가지에 새 움이 돋는다고 제일 먼저 기뻐하는 것이 어린이요,봄이 왔다고 종달새와 함께 노래부르고 나비와 같이 춤추는 이도 어린이’이라고 했다.누군가 어린이를 ‘새싹’에 비유한 것은 무한한 미래의 희망이 그속에 담겨진 탓이다. 올해 어린이날을 앞두고 노래하고 춤추는 민간사절단 리틀엔젤스의 평양방문공연은 어느때보다 값진 의미를 지닌다.지난 85년 ‘고향방문예술단’공연이나 90년 국악인들의 범민족통일음악회와는 달리 어린이들로 이루어진 예술단체로는 최초의 평양방문이기 때문이다.더구나 분단후 처음으로 남북 어린이가 나란히 한무대에 서서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부른다는 것은 우리 어린이들에게 북한이 남이 아닌,한핏줄 한민족이라는 동질의식을 다시한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된다.여기에 북춤과 장고춤,신고산타령과 몽금포타령 등은 남북 모두에게 낯설지 않은 장단이며 가락이다.티없이 맑고 순수한 어린이들의 예술공연으로 남북 화해와 협력의 시대를 열면서 통일의 가능성을점쳐보는 것은 여간 대견스럽지않다.이들은 지난 62년 5월5일에 창단되어 36년간 50여개국에서 5천회이상을 공연했다.90년과 91년에는 구소련 모스크바와 페테르부르크에서 가진 공연을 통해 한·러수교의 물꼬를 트는데 기여했다. 영국시인 워즈워스가 어린이는 어른의 아버지라고 했듯이 어른들이 나서는 것보다 어느 때는 어린이의 역할이 훨씬 부드럽고 자연스러울 수가 있다.어른들의 계산된 행동보다 때묻지 않은 동심이 긴 세월 얼어붙은 북한과의 경색(梗塞)을 쉽게 녹일 수도 있을 것이다.어린이는 ‘보고 듣고 느낀 그대로를 노래하는 시인’이라고 했듯이 이번 평양방문 공연에서도 종달새처럼 노래부르고 나비처럼 춤추면서 남북통일의 새싹을 틔우는 전초를 만들기를 기대해본다. 이번 평양의 학생소년궁전에서 남북어린이가 함께 부르는 ‘우리의 소원’이 통일의 새싹이 되고 향기롭고 아름다운 꽃이 되어 마침내 남북통일의 알차고 단단한 열매로 맺게 되기를 온겨레가 숙연히 기원해볼만 하다.
  • 對韓투자단 잇따라 파견/伊·加·스웨덴 긍정반응/韓悳洙 본부장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각료이사회에 석하고 있는 韓悳洙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7일 스웨덴·이탈리아·캐나다 통상장관과 잇따라 회담을 갖고 투자사절단의 조기파견을 요청,모두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다고 외교통상부가 28일 밝혔다. 파그로스키 스웨덴 통상장관은 韓본부장과의 회담에서 연내 두차례에 걸쳐 투자사절단을 파견할 예정이고 투자뿐 아니라 수출입 문제에도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마키 캐나다 통상장관은 두나라의 민간경제협력위원회에서 이 문제를 적극 검토하자고 적극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한국의 대 캐나다 투자증대도 희망했다.
  • 韓·中 달라진 위상/朴希駿 기자(오늘의 눈)

    19일은 일요일이었다.그러나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은 김포 공항에 나갔다.외빈(外賓)을 영접하기 위해서였다. 외빈은 다름 아닌 중국의 대한 투자사절단이었다.중국 고위 경제계 대표등 70명으로 구성된 중국경제사절단은 20일 상오 金鍾泌 국무총리 서리 예방을 시작으로 朴泰榮 산업자원부 장관,대한상공회의소,한국무역협회,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전국경제인연합회 등 정부 유관기관 단체를 잇따라 방문,한국의 경제실상을 둘러보고 있다. 21일부터 24일까지는 현대,SK,대우,삼성,포철,금호 등 한국의 간판격인 기업들을 방문,자동차 부품,전기전자,화학제품,철강 등의 구매와 유연탄 등의 판매를 위한 상담을 벌일 계획이다. 중국경제사절단의 방한은 큰 의미를 갖는다.지금까지 중국쪽으로만 흘렀던 투자의 물꼬가 한국쪽으로 돌아서게 됐다는 점이 그것이다.우리 기업들은 ‘저임노동력’의 매력을 지닌 중국에 너 나할 것 없이 달려갔다.그 결과 지난 92년 한중수교 이후 한국은 총 3천528건에 33억2천3백만달러를 투자했다.반면 중국의 대한 투자실적은 258건에 4천1백여만달러에 그쳤다. 정부는 중국 사절단의 방한을 계기로 중국의 대한 투자가 급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중국이 값싼 노동력만이 강점인 투자의 대상지가 아닌 ‘투자가’로서 인식하고 있음을 반영하는 대목이다.왜 그런가.한국 자체가 막대한 무역적자로 겨우 연명할 때 중국은 착실하게 ‘달러’를 축적해 변신에 성공한 것이다.외환위기의 바람을 막을 수 있는 정도가 아니라 외국에 투자할만큼 충분한 재력을 쌓은 투자가.자본가가 된 것이다.그것이 중국인 셈이다. 중국은 지난 해 4백3억달러의 무역흑자를 거뒀다.외환보유고는 1천4백억달러에 이른다.든든한 주머니가 중국의 자신감을 떠받치고 있다.엔화폭락에 이어 위안화의 폭락 가능성이 점쳐질 때 중국은 개혁을 외부에 표방하고 위안화 절하를 막는 금융정책을 발표함으로써 지난 번 아셈(아시아유럽정상회의)때 높은 점수를 얻었었다. 朴 산업부 장관은 20일 중국 사절단의 예방을 받고 한국에 투자할 것을 부탁했다.최근 수년간의 고도성장을 이뤘던 경제가 연착륙에 성공함으로써 1천4백억달러에 달하는 풍부한 외환을 보유한 중국이 이제는 한국에 투자할 때가 아니냐고 강조했다.변화된 중국의 위상을 단적으로 웅변한다.
  • 朴定洙 외교통상부장관에 듣는다(올해 國政 어떻게)

    ◎“해외공관에 ‘통상진흥 지원반’ 운영”/남북대화·4자회담 상호보완적 병행 추진/한·일어업협정 김 대통령 방일전 타결 노력 朴定洙 외교통상부장관은 18일 “건전한 일본문화에 대해서는 자신있는 태도로 이를 수용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朴장관은 이날 서울신문 李慶衡 정치부장과의 대담에서 “양국이 동시에 과거사 문제의 해결을 위해 성실히 노력해 나간다면 이러한 흐름이 더욱 가속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담=이경형 정치부장 ○일 투자조사단 새달 방한 ­4월초 런던에서 열렸던 제2차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회의에서 유럽연합(EU)은 아시아 투자를 위해 고위조사단을 파견하기로 했습니다.이에 따른 후속협의는 어떻게 돼가고 있습니까. ▲현재 일본의 투자환경 조사단이 5월12일부터 16일까지 방한할 예정이며 ASEM회원국은 아니지만 뉴질랜드,노르웨이가 올 하반기에 투자사절단을 파견할 계획입니다.영국 프랑스 독일도 추진중입니다.투자중점유치기업 222개 가운데 적극적 투자의사를 보이는 기업에는 우리 투자유치단을 보낼 계획입니다. ­통상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통상교섭과 해외통상활동을 일원화하고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등의 관할도 재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그 문제는 金大中 대통령이 지난 14일 국무회의에서 앞으로 통상업무는 외교통상부로 일원화돼야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KOTRA등도 관련법을 개정해 외무부 산하가 되도록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 외교통상부는 대외투자유치 창구업무를 전담해 통상교섭본부 및 주요투자유치 대상국 재외공관에 외교통상부,무역협회,KOTRA 등의 직원을 망라한 ‘통상투자진흥 종합지원반’을 설치·운영해 외국 투자유치 증대를 위해 직접 발로 뛰는 적극적 통상경제외교를 전개해 나갈 계획입니다. ­金大中 대통령이 오는 6월중 방미하고,그에 앞서 매들린 올브라이트 미국무장관이 5월1일 방한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대북 경수로건설문제,미·북관계 개선 등 한·미 현안에 대한 입장은 어떻습니까. ▲새정부는 일단 경수로건설비용 분담에 대해 전정부때약속한 분담률(70%)을 계속 지키겠다고 했습니다.우리의 입장을 확실히 밝힌 반면,나머지 부분(30%)에 대해서는 미국 책임하에 부족분을 충당할 것을 요청하고 있습니다.제네바합의에 따라 중유도 미국이 책임져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미·북관계 진전과 남북대화와의 상관관계에 대해 새정부는 이전 정부보다 전향적이고 개방적인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과거에는 ‘남북관계가 진전되지 않으면 미·북관계의 진전도 없다’는 입장이었던 데 반해 새정부는 ‘남북관계가 개선되고 교류협력이 활발해지면 미·북,일·북 관계의 진전을 반대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나아가 미·북,일·북 관계의 진전이 남북한 관계를 촉진한다면 이의 개선을 반대하지 않는다는 입장입니다. ○경수로비용 분담 약속 불변 ­경수로건설과 관련,최근 북한의 경수로를 화력으로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던데요. ▲개인이 아이디어 차원에서 제시한 내용으로,그동안 이를 정식 의제로 놓고 토론하거나 검토한 적은 없습니다. ­지난 3월 한·일 외무장관회담에서 어업협정 교섭을 재개하는데 합의한바 있습니다.교섭을 어떻게 전망하시며 언제쯤 타결을 예상하십니까. ▲이달말 교섭이 재개될 것입니다.정부는 우리의 어업이익을 최대한 확보하는 선에서 어업협정 교섭이 조기에 타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려고 합니다.특히 지난 8일 일본 외무성의 야나이 사무차관은 “10월 金大中 대통령 방일시까지는 어떻게든 결말을 짓기를 바란다”고 밝힌바 있으며 우리도 올 가을까지는 어업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지난 14일 국무회의에서 일제하 군대 위안부피해자들에 대한 지원금 지급 안건이 보류됐습니다.정부는 지원금을 지급하면서 일본 정부에는 개개인에 대한 배상을 요구하지 않을 방침이라는데 일부에서는 반대가 만만치 않은 것 같습니다. ○일에 위안부배상 요구 안해 ▲지원금 지급안에 대해서는 모두 찬성입니다.일측에 배상요구를 하지 않겠다는 방침은 변함없습니다.일본이 과거 역사의 교훈을 진솔하게 받아들이도록 설득하면서 우리도 보다 열린 자세로 대응해 나가고자 합니다.다만 이를 성명으로 명시화하지는않을 것입니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등 사비정부단체NGO들은 계속 일측에 대한 배상요구운동을 벌여나갈 것이라고 합니다.NGO 차원에서는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남북차관급 회담이 당국간 회담으로서는 3년9개월만에 열렸습니다.앞으로 남북당국간 회담과 4자회담은 어떻게 병행해나갈 것이라고 보십니까. ▲새정부는 이미 남북대화와 4자회담을 상호보완적으로 병행해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천명한 바 있으며 실제로 양자는 대화의 과정에서 상승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남북대화를 통해서는 주로 남·북기본합의서 이행 및 남북간 화해,교류·협력문제를 논의하고 4자회담을 통해서는 정전체제를 공고한 평화체제로 전환하는 문제등을 논의코자 합니다. ○동북아 6자회담 적극 검토 ­정부는 4자회담과 함께 일본 러시아가 포함된 동북아평화를 위한 6자회담도 추진할 것이라고 했습니다.6자회담은 어떤 프로세스로 진행되는 것입니까. ▲金鍾泌 총리서리가 지난 2월 중국방문시 밝힌 ‘동북아 평화와 안정을 위한 6개국 공동선언’은 남북한 및 주변 4강이 참여하는 다자안보대화체 설립을 중·장기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구상입니다.이는 지난 94년 한국이 안정적인 동북아 안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의했던 ‘동북아 다자안보대화’(NEASED)와 같은 맥락이나 金총리서리는 동북아다자안보대화가 북한의 반대로 출범되지 못하고 있음을 감안,중국이 보다 적극적 역할을 할 의향이 있는가를타진해 본 것입니다. 현단계에서는 4자회담을 우선적으로 성공시키는 것이 중요하며 동북아 다자안보대화는 93년이래 반관반민(半官半民)참여로 계속되고 있는 ‘동북아협력대화’(NEACD)에 우선 북한을 참여시킨후 이를 정부차원대화체로 격상시키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외통부 올 역점 사업/불·영 등 6개국 투자촉진단 유치/독,연방산업연 중심 조기 방한 준비/이·스웨덴·노르웨이 등 적극 검토 외교통상부는 올해 통상교섭본부를 중심으로 주요국 공관을 활용해 통상진흥과 투자유치를 위한 외교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4월초 런던에서 열린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에서 유럽연합(EU)등 각국이 한국에 투자조사단을 파견키로 함에 따라 필요한 후속조치 마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각국의 대한(對韓)투자현황◁ 지난 한해 동안 한국에 대한 최고 투자국은 미국으로 31억8천9백58만9천달러(181건)다.전년에 비해 264% 증가했다.2위는 네덜란드로 8억3천83만5천달러(21건),3위는 말레이시아 7억2천2백11만3천달러(33건) 등이다.이어 4위는 프랑스 4억1천74만9천달러(16건),5위는 3억9천8백6만7천달러(29건)이며,일본은 7위로 2억6천5백68만7천달러(134건)를 투자했다. 올해들어 2월까지는 일본이 1억6천1백62만9천달러(20건),미국이 7천3만1천달러(27건) 등을 투자했다. 각국 투자의 산업별로는 지난 한해동안 서비스업의 투자액이 45억6천7백75만1천달러(444건)로 가장 많았으며,제조업이 23억4천7백93만1천달러(186건),농축수산업 3천9백6만4천달러(7건) 등의 순이다. ▷해외 투자촉진단 유치활동◁ 현재 각국의 투자촉진단 파견예정인 국가는 프랑스 영국 독일 벨기에 네덜란드 일본 등 6개국이다.프랑스는 6월 둘째주를 목표로 하고있으며 영국은 관계부처간 협의중이다. 독일은 독일연방산업연합회가 중심이 돼 조속한 방한을 준비중이며 오는 9월쯤에도 로만 헤어초크 대통령이 방한할 경우 고위 기업인들이 동행해 투자방안을 협의하도록 할 예정이다. 벨기에는 5월18∼23일까지 방한을 목표로 하고 있다.일본은 5월12∼16일 파견하기로 돼있다. 또 파견을 검토중인 국가는 스웨덴 이탈리아 노르웨이 등 3개국이며 교섭중인 국가는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포르투갈 그리스 등이다. 스웨덴은 자동차회사 볼보등으로 구성된 투자촉진단을 타진중이며 노르웨이는 6월6일 오슬로에서 개최될 한·노르웨이 민간경협위를 계기로 양국 경제인간의 투자상담이 가능하며 또 오는 11월3일 서울에서 열릴 노르웨이 산업의 날 행사시 고위 기업인 투자촉진단의 파견을 추진중이다.대만은 이미 지난 12일 36명의 기업인이 방한해 우리나라 외국인 투자제도현황을 조사하고 기업들과 협의했다.
  • 올 수출증가율 두자리수 웃돌듯/산자부 26개 품목 전망

    ◎기계·철강·자동차·반도체·정보통신기기/환율상승 힘입어 경쟁력 회복/석유제품·선박 등은 뒷걸음질 예상 기계류,자동차,철강,반도체 및 정보통신기기가 두자리 숫자의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올해 수출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된다.그러나 기아 자동차 노조의 파업 등 노사관계 불안정과 무더기 수출에 따른 각국의 반덤핑조치 등이 수출증가의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우려된다. 17일 산업자원부가 26개 품목에 대해 마련한 ‘품목별 수출 전망 및 대책’에 따르면 환율상승과 수출업체의 시장개척 노력에 힘입어 일반기계류,정보통신기기,철강 등 간판 제품의 수출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산자부는 올해 수출을 작년보다 8.5% 증가한 1천4백75억달러,수입은 15.3% 감소한 1천2백25억달러,무역수지흑자는 2백50억달러로 전망하고 있다. 일반기계류의 경우 동남아 시장의 경기침체로 인도네시아(­79.5%),태국(­64.0%)의 수입감소라는 복병에도 불구,가격경쟁력 향상으로 수출이 작년보다12.6% 증가한 74억6천4백만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자동차가환율상승에 힘입어 20.0%가 증가한 1백28억1천만달러에 달하는 것을 비롯,철강제품이 12.5% 증가한 76억5천만달러,컴퓨터 등 정보통신기기가 27.3% 증가한 75억6백만달러,팩스 등 통신기기가 33.9% 증가한 31억7천4백만달러로 각각 예상됐다. 특히 자동차의 경우 1·4분기에 ­5.9%,2·4분기 ­10.9% 등 감소세를 보이겠으나 대우의 미국수출을 계기로 3·4분기이후 40%이상의 높은 증가율이 점쳐졌다. 반도체는 최근의 가격하락과 공급과잉에도 불구,15.4%의 견실한 성장으로2백억1천만달러의 수출을 달성하고 브라운관이 21.4% 증가한 29억2천만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됐다.반덤핑 조치가 종료된 S램의 대미수출은 올해 8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이밖에 냉장고(4.0% 69억7천5백만달러),신발피혁 등 생활용품(2.2% 73억1천3백만달러),섬유류(8.2% 1백98억4천7백만달러),합성수지 등 석유화학제품(6.9% 73억달러),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기기(4.0% 69억7천5백만달러)도 수출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주력수출품인 휘발유 등 석유제품은 동남아시장의 위축 등으로 작년보다 5.5%가 준 48억8천1백만달러에 그치는 것을 비롯,선박(­10.9% 58억1천만달러) 등은 감소세가 예상됐다. 산자부는 수출환어음매입,무역금융지원,수출용 원자재 L/C 개설,수출입 관련 금융기관의 취급수수료 인하 등이 여전히 애로로 작용하고 있다고 보고최근 품목담당관회의를 열어 수출동향을 점검하는 등 중·단기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특히 산자부는 자동차의 경우 기아자동차 파업사태처럼 노사문제가 수출의 걸림돌이 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노사분규가 예상되는 자동차 및 선박업계와 공동으로 노사문제대책반을 구성,운영키로 했다. 아울러 한국산 자동차에 대한 규제 움직임이 있는 콜롬비이아와 아시아자동차의 현지공장 설립지연과 관련,제재조치 발동 가능성이 높은 브라질에 19∼29일간 사절단을 파견키로 했다. 이와 함께 미국,유럽 등 일부 지역에 대한 수출물량 집중현상으로 반덤핑 및 세이프가드 제소 등 각국의 규제움직임이 보이고 있는 철강,석유화학제품 등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통해 업계와 공동으로 월례점검회의를 여는 등 지도를 펼 방침이다.
  • 토지취득 6월부터 신고제로/외국인 투자유치 정부대책 내용

    ◎첨단업종 감세 폭·기간 대폭 확대/미·EU투자단 상반기 방북 추진 정부는 8일 과천청사에서 李揆成 재경부장관 주재로 경제장관 간담회를 갖고 ‘외국인투자유치 촉진 종합대책’을 발표했다.주요내용을 간추린다. ○시·도 투자담당관 의무화 ■투자환경제도 개선=상반기에 외국인투자 촉진법을 제정해 외국인의 적대적인 기업 인수·합병(M&A)을 전면 허용한다.국방 및 문화보호 국제협상이 진행중인 업종 등 예외적으로 일부 업종에만 외국인의 투자를 제한한다.미개방 업종 18개,부분개방 업종이 24개이지만 제한업종을 절반 수준으로 줄인다.외국인 토지취득 허가제도를 없애고 신고제로 바꾼다.외국인투자와 관련된다른 법령상의 인·허가 절차를 일괄 규정해 대폭 간소화한다.인·허가를 토지사용 공장설립 건축허가 등 몇개의 그룹으로 분류해 각 그룹의 핵심민원이 처리되면 나머지 민원도 일괄처리되는 것으로 간주한다.기업이 최적의 환경오염 방지기술을 사용한 사업계획을 제출하면 배출시설설치 허가서류로 인정해준다. 시·도에 외국인투자 연락담당자(투자진흥관)지정을 의무화하는 등 중앙과 지방간의 유기적인 투자유치 업무를 추진한다.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를 투자유치 위주로 기능을 개편한다.현재 650명의 직원중 50명인 투자담당을 절반 수준으로 대폭 늘린다.미국 일본 유럽등 거점지역을 제외환무역관에 있는 직원들을 본부의 팀별 투자유치단으로 활용한다.시도별 KOTRA 지방조직을 설치해 투자의향서 제출에서 기업운영 때까지 일관성 있게 관리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도입한다. ○고용창출땐 각종 보조금 ■투자유인제도 대폭 보완=부가가치가 높고 수출지원 제조업지원 등의 효과가 큰 첨단기술 또는 장비를 사용하는 서비스업 중심으로 조세감면대상을 확대한다.국세감면 기간을 8년에서 10년으로 늘린다.지방세 감면대상에 등록세도 포함시킨다.지방자치단체가 8∼15년간 지방세의 감면폭과 기간을 조례에 의해 결정할 수 있도록 한다.투자를 유치할 때의 지자체 부담을 재정에서 지원한다.공단부지가격 감면분의 일부와 외국인투자기업의 고용창출효과 등을 기준으로 보조금 직업훈련비지급 등 인센티브를 다양화 한다.광주 평동공단과 천안 제3공단에 입주할 수 있는 외국인 투자비율 기준을 현재의 30%와40%에서 10% 이상과 30% 이상으로 완화한다. ○업종별 M&A 중개인 선정 ■외국투자 조사단 유치활동 전개=외교통상부가 중심이 돼 유럽연합(EU)과 미국 등 선진국의 투자조사단의 방한이 상반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교섭한다.외국인들이 관심을 갖는 국내기업을 선정해 외국인들과 집중 접촉한다.주한 미국 상공회의소와 유럽연합 상공회의소에도 외국인투자제도 및 개방개획 외환 및 금융시장 동향 등 경제현황을 설명한다.상반기에 M&A 중개시장을개설해 국내의 M&A 및 부동산 매각 희망기업 목록을 작성하고 업종별로 전담 중개인을 선정한다.대만투자 조사단(12∼14일) 및 일본투자 조사단(5월 12∼16일)의 방한 활동을 범부처적으로 지원한다. ○투자유치단장 장·차관급 ■투자유치단 해외파견=투자사절단장을 장·차관급으로 격을 높인다.朴泰榮 산업자원부 장관이 5월이나 7월초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덴마크 등을 방문해 투자유치 설명회를 갖는다. 6월에는 미국 뉴욕과 로스앤젤레스에,10월에는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 투자유치단을 각각 파견한다. ◇주요 제도개선 일정표 ­98년 4월 .외국인 투자업종 개방(제한업종 42→20여개).조세감면대상에 첨단산업지원 서비스업 포함 ­98년 5월 ·외국인의 토지취즉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 ­98년 6월 ·외국인 투자촉진법 제정‘외국인 적대적 M&A 전면허용.인허가 절차 간소화·조세감면기간 연장·지방세 감면대상 및 지자체 감면재량 확대·지자체 소유토지 및 지방산업단지의 임대료 감면 ­98년 7월 ·KOTRA를 투자전담기구로 개편
  • 投資조사단 온다는데(사설)

    제2차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의 최대 성과는 유럽의 대(對)아시아 투자 사절단 파견 합의라는데 아무런 이의가 없는 듯하다.ASEM이 만들어낸 최초의 실질적 작품이고 그것도 金大中 대통령의 제의로 이런 결실이 맺어졌다는 데 국민들은 적지않은 자부심까지 느끼고 있다. 그러나 투자조사단이 한국에 온다고 투자가 바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조사단이 와서 돌아본 결과 한국에 투자할 여건(與件)이 되고 돈벌이가 된다고 판단될 때 돈이 들어오게 되는 것이다.바로 여기에 문제가 있다.金대통령이 귀국회견에서 밝혔듯이 정부와 국민이 합심해서 개혁을 추진하고 투자여건을 개선해 나갈 때 투자유치가 가능해지는 것이다. 그러자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정국(政局)의 안정이다.지난번 국회에서 보았듯이 다수 야당이 수적 우세를 믿고 사사건건 정부의 발목을 잡고 늘어져서는 되는 일이 없을 것이다.이제 여야는 다시 지방선거전에 돌입해 있다.국회가 제대로 일을 해주길 기대하기가 어려운 상황이어서 안타깝다. 정치권이 국제통화기금(IMF)관리체제와 관련된 법안이나 현안(懸案)만은 우선적으로,또 초당적으로 처리한다는 ‘정치대타협’을 추진해 볼 만하다.대통령이 정상외교를 통해 무엇을 얻어와도 정치권이 이를 뒷받침해주지 않으면 무엇이 이루어질 것인가. 대통령 자문기구로 발족하게될 노사정위(勞使政委)의 역할도 매우 긴요하다.노사정이 비록 이해관계는 각기 다를망정 IMF극복이란 공통의 국가목표가 있으므로 이런 토대위에 서로 양보하고 협력할 때만이 외국의 자본이 안심하고 들어오게 될 것이다. 덧붙인다면 국민의식에도 대개혁(大變革)이 따라야한다.우리는 아직도 외국인이 한국기업을 인수하는 것에 대해 기업을 빼앗긴다는 생각을 갖고있다.한국에 와서 한국사람을 고용하면 곧 우리 기업이란 의식이 아직은 빈약하다. 투자조사단이 들어오기 전에 정부 국회 기업할 것 없이 필요한 일들을 미리미리 해두어야만 조사단을 맞는 의미가 있을 것이다.
  • 韓國 위상 회복… 실리외교 ‘활짝’/金大中 대통령 ASEM 결산

    ◎아시아 투자단 파견 도출 외교능력 검증/중 원전사업·경부고속철 협상 값진 수확 【런던=梁承賢 특파원】 金大中 대통령이 제2차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무대에서 얻은 가장 큰 성과는 우리의 위상과 이미지를 회복했다는 점을 들 수 있다.무엇보다도 다자(多者)외교 무대인 ASEM의 세차례 정상회의를 사실상 주도하면서 유럽국가의 대(對)아시아 투자 촉진단 파견을 도출해 낸 것은 金대통령의 ‘외교대통령’으로서의 능력을 검증한 구체적인 실례라고 할 수 있다. 특히 2차 정치대화와 문화분야 회의에서 국제 금융시장의 불건전 세력에 대한 국제기구의 해소 지원과 아시아 국가들의 자구노력,한국내 구조조정 등 일련의 개혁조치라는 금융위기 극복을 위한 3대 원칙을 제시하면서 ASEM의 아시아 지역에서의 역할을 일궈냈다.준비각료회의에서 이미 채택된 의장성명을 수정,‘각국 정상들은 아시아 지역의 장래를 위해 고위급 기업투자 촉진단을 파견한다’는 내용을 새로 추가한 것이다.토니 블레어 수상이 폐회식 기자회견에서 ‘金대통령이 긴급 제안한 사절단을 한국에 파견키로 한 것은 金대통령과 한국민들에게 큰 힘이 되리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을 정도다.세일즈외교의 값진 성과로 여겨진다. 이는 또 ASEM과 아시아의 관계가 보다 확실한 협력체제로 진입했음을 의미한다.두차례 회의만에 상호 의존관계를 보다 확실히 굳힌 것으로 金대통령의 실질외교가 첫 무대에서 ‘꽃’을 피운 셈이다. 金대통령의 “국익을 위한 자신감을 얻게 된 방문”이라는 평가는 먼저 열린 양자(兩者)회담에서 부터 이어진 것이다.주룽지(朱鎔基) 중국 총리,하시모토 류타로(橋本龍太郞 일본 총리,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과의 회담을 통해 원자로 건설사업 참여·경부고속철도 재협상과 같은 실질적인 접근을 시도했다.여기에 영국 금융인,경제인과의 만남에서 우리의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병행발전의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분위기를 성숙시켰고,현지언론의 반향까지 불러 일으켰다. 金대통령이 평화적 정권교체를 일궈낸 넬신 만데라에 비견될 인권지도자라는 점도 상황변화에 힘을 보탠 것으로 보인다.거의 모든 정상들이 초청의사를 밝혔고,중국·일본 방문은 실무차원의 준비작업만 남은 상황이다. 또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목표를 세우고 접근함으로써 새로운 외교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다.세분하면 ▲외환위기 극복 ▲새정부의 대북정책 지지 도출 ▲국제무대에서의 위상 제고 ▲다자간 협의 메카니즘의 활용 방안 마련 ▲현안 해결 등으로 요약된다.金대통령은 각료급에서 논의할 만한 현안도 무역·투자유치 등에 이익이 된다 싶으면 집요하게 의제로 포함시켰다는 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어쨌든 이번 방문은 金대통령의 실질외교 성과가 극명하게 드러난 것으로 향후 그의 외교행보가 보다 빨라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 佛에 對韓투자단 파견 요청

    金大中 대통령은 4일 상오 1시(이하 한국시간)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제 2차 정치대화와 문화분야에 대한 회의가 끝난 뒤 회의장인 엘리자베스 2세 회의센터에서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우리의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두나라간 협력방안과 대북정책 방향,그리고 한반도 주변정세 등 공동관심사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두나라 정상은 또 한국의 금융위기와 관련,양국간 교역·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데 대해 만족을 표시하고 고속철도,우주항공분야 등 첨단산업 기술분야와 환경·에너지분야 등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金대통령은 특히 프랑스의 대규모 투자사절단을 파견해 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 金대통령은 주요 현안인 외규장각 도서 반환 문제가 조기에 해결될 수 있도록 요청했으며,시라크 대통령은 조기 해결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두 정상은 또 서로 편리한 시기에 상대국을 공식 방문해 줄 것을 희망했다.
  • 해외바이어 올 20만명 유치/무협

    ◎전시회 102회… 무역흑자 200억불 목표 한국무역협회는 올해 1백회 이상의 수출상품전시회를 열어 20만명의 해외바이어를 유치하고 15만건의 수출입거래를 알선하는 것 등을 내용으로 하는 ‘수출늘리기 액션 98’프로그램을 20일 발진시켰다. 구평회 무협회장은 20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수출늘리기 액션 1998’ 프로그램 발진을 선언하고 이를 통해 무역수지 흑자 2백억달러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무협은 올해 총 1백2회의 전시회를 유치 또는 개최해 15만명의 바이어를 유치하는 한편 중국 주요 지역의 방한사절단과 미국의 각 주를 대상으로 바이어 교환사업을 실시해 총 20만명의 바이어를 유치키로 했다. 또한 인터넷과 세계무역센터(WTC) 네트워크,유럽연합 중소기업총국 산하의 BC­Net을 통해 총 15만건의 수출입거래를 알선하고 BC­Net을 통한 중소기업의 합작 및 기술도입을 알선,중개하는데 역점을 두기로 했다.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무협은 중소기업 공동브랜드 사업에 연리 4%로 2억원을 융자해주기로 했으며 외국어번역 및 통역서비스와 중국법률자문서비스 등을 통해 중소수출업체들의 편의를 돕기로 했다.
  • 클린턴,김대중 대통령에 친서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은 25일 제15대 대통령 취임식에 미정부사절단장으로 참석하는 토머스 맥라티 대통령특별보좌관을 통해 김대중 새 대통령에게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박선숙 당선자부대변인이 24일 발표했다.
  • 모두 243명… 전 총리 이상 7명/외국사절 누가 왔나

    ◎스필버그 감독 등 80명 자비 부담 참석 25일 개최되는 김대중 대통령의 취임식에는 16개국에서 총 243명의 외빈이 참석한다고 외무부가 24일 밝혔다. 외빈 가운데 전직총리급 이상은 폰 바이츠제커 전 독일대통령,코라손 아키노 전 필리핀대통령,나카소네 야스히로(중증근강홍)·다케시다 노보루(죽하등) 전일본총리,사마란치 IOC위원장,도이 다카코 일본 사민당당수,피에르 모로와 전프랑스 총리 등 7명이다.취임준비위측이 주요 외빈으로 분류한 인사는 이외에 미국의 제시 젝슨 목사 등 15명이다. 미국 정부는 토마스 맥라티 클린턴대통령특별보좌관을 단장으로,스티븐 보스워스 주한대사,토마스 하킨 상원의원,제임스 레이니 전 주한대사 에드윈풀러 헤리티지재단회장 등 9명을 경축사절단으로 공식 파견했다.또 리처드 리오단 로스엔젤레스시장,조지 소로스 퀀덤펀드회장 등도 입국했다.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등 80명이 자비부담으로 참석한다. 일본에서는 나카소네 전 총리 등 총리급 인사 이외에도 고노 요헤이 전 외무장관,덴 히데오 참의원 등 대규모 의원단과 경제인사 등 70여명이 방한했다. 중국에서는 류수칭(유술경) 전 인민외교학회장,무 슈신 심양시장 등 6명,러시아에서는 사도브니크 모스크바대 총장,에브게니 바자노프 외교아카데미부원장 등 7명이 참석한다. 대만에서는 리 피시엔 한·대만 의원친선협회장 등 8명,독일 프랑스 영국필리핀 스위스 호주 캐나다 스페인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에서는 5명 정도씩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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