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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대학들, 정시 비중 30%로 낮추나…16개 대학 ‘주목’

    서울 대학들, 정시 비중 30%로 낮추나…16개 대학 ‘주목’

    올해 전면 도입되는 고교학점제와 2028학년도 대입개편에 맞춰 대입 전형을 준비하고 평가 공정성을 강화하는 대학 약 80곳을 선정해 정부가 총 585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위주 전형으로 40% 이상 선발해야 하는 서울 16개 대학이 대입 전형 운영을 개선할 경우 정시 비중을 30%로 낮출 수 있어, 대학들이 정시 비율 완화에 나설지 주목된다. 교육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5~2026년 고교 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 기본계획’을 5일 발표했다. 이 사업은 대입 전형과 고교 교육 간 연계 확대, 대입 공정성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2014년 시작됐다. 올해는 80개 안팎의 대학을 선정해 2년간 지원한다. 기본사업(공통)과 자율공모사업(선택)으로 나눠 실시한다. 기본사업은 약 80개교에 521억원을, 자율공모사업은 약 16개교에 57억원의 예산을 별도로 지원한다. 올해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이에 맞춰 개편된 2028학년도 대입 제도 취지를 반영해 전형을 설계했는지 평가한다. 블라인드 평가, 이해관계자 회피, 퇴직 입학사정관 학원 취업 제한 제도의 실효성 확보 등 대입 전형 운영의 공정성 확보도 주요 평가 대상이다. 자율공모사업은 대학별 특성에 맞는 선도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신설됐다. ▲입학사정관 교육·훈련 ▲교육과정 직접 지원 ▲2022 개정 교육과정 연계성 제고 등 전형 운영 개선 ▲대입정보 제공 확대 등 4개 분야에서 3~4개교씩 총 16개교를 선정한다. 특히 ‘정시 40%’를 적용받는 서울 주요 16개 대학이 ‘전형 운영 개선’ 분야에 선정될 경우 대학이 원하면 정시 수능위주전형 비중을 40%에서 30% 이상으로 완화할 수 있다. 올해 고1이 치르는 2028학년도 대입부터 적용된다. 앞서 2019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자녀 입시 특혜 논란을 계기로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불공정 논란이 벌어지자 정부는 서울 시내 16개 대학(건국대·경희대·고려대·광운대·동국대·서강대·서울시립대·서울대·서울여대·성균관대·숙명여대·숭실대·연세대·중앙대·한국외대·한양대)에 대해 정시 수능위주전형으로 40% 이상 선발하도록 권고했다. 이 가운데 일부 대학들은 ‘정시 40%’ 기준을 완화해달라고 교육 당국에 요구해왔다. 교육부 관계자는 “정시 축소로 정부 기조가 바뀌는 건 아니다”라며 “자율공모사업에 선정된 대학이 원하면 30% 이상으로 완화할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대학은 오는 14일까지 사전 접수하고, 4월 24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 감귤나무 가지치기 주의보… 파쇄기 안전사고 연평균 16건 이상

    감귤나무 가지치기 주의보… 파쇄기 안전사고 연평균 16건 이상

    감귤나무 감간벌·전정시기를 맞아 파쇄기 안전사고 주의보가 발령됐다. 5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농번기철 파쇄기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하고 빈틈없는 안전관리에 나섰다. 이번 조치는 봄철 과수 전정 작업으로 파쇄기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에 초점을 맞췄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파쇄기 안전사고는 총 84건으로 연평균 16건 이상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사망 2명, 부상 82명이다. 과수 전정·정지 작업이 늘어나는 3~4월에 전체의 절반이 넘는 총 47건이 발생했다. 손상유형별로는 절단손상이 42.8%(36건)로 가장 많았고 열상 33.3%(28건), 타박상 11.9%(10건)로 분석됐다. 또한 심정지로 인한 사망도 2명이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농업종사자가 많은 동·서부 읍면지역에서 전체 사고의 66.7%(56건)가 발생했으며, 서귀포시 동지역이 17.8%(15건), 제주시 동지역이 15.5%(13건)로 뒤를 이었다. 특히, 안전사고의 대부분이 파쇄기 말림(끼임)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기계 특성상 중증의 손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작업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파쇄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파쇄기 상·하차 시 주의 ▲적절한 보호장구 착용 ▲파쇄기 작동 중 투입구 접근 주의 ▲견고한 지반에 고정해 작업 ▲목재 길이가 짧은 경우 보조막대 사용 등이 있다. 주영국 소방안전본부장은 “안전사고는 사전 위험요인 제거를 통해 충분한 예방이 가능하다”며 “작업 시에는 예방 수칙을 유념해 안전한 환경에서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작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도내 80ha 규모의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파쇄작업단이 농가를 직접 방문해 감귤 전정가지 등 영농부산물을 파쇄하는 서비스다.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으로 인한 화재와 미세먼지 발생 등을 예방하고 파쇄한 가지를 토양에 환원해 토양을 비옥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파쇄 지원 서비스를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7일까지 제주·서귀포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에 방문하거나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감귤 농가의 재배 기술 향상을 위해 정지·전정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시작한다. 그동안 교육 인원과 일정의 제약으로 참여 기회가 제한적이었으나 맞춤형 교육 영상을 무료로 제작 배포해 문제를 해소했다.
  • ‘의향 전남 독립운동사’ 발간 추진

    ‘의향 전남 독립운동사’ 발간 추진

    전라남도가 의향 전남의 독립운동을 기록하고 정체성을 계승하기 위해 1894년 2차 동학농민운동부터 1945년 광복 때까지 전남에서 펼쳐진 독립운동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종합 역사서 발간에 나선다. 2027년까지 3년 동안 5억여원을 투입해 추진되는 전남독립운동사는 의병 항쟁부터 3·1운동과 학생운동, 농민·노동·사회운동 등 애국계몽운동과 함께 국외 항일투쟁 등의 독립운동을 편찬한다. 또 지역 독립운동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인명 사전과 독립운동 사적지도 정리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이를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지역 독립운동 미서훈자 발굴사업을 추진해 항일투쟁 기록을 찾아내고 독립운동의 구체적 양상을 알 수 있는 다양한 자료를 발굴해 왔다. 지금까지 2584명의 독립운동 활동 자료를 찾아 지난해 4월까지 국가보훈부에 1103명을 서훈 신청해 19명이 서훈을 받았다. 이번 독립운동사 편찬 기간에도 독립운동 활동자료를 찾아 국가보훈부의 추가 서훈 확정되는 독립운동가의 활동도 포함해 편찬할 계획이다. 특히 역사 왜곡 방지를 위해 호남사학회와 대학교수 등 지역 전문가와 함께 자문회의와 학술대회 등을 통해 집필 내용을 검증할 방안도 마련했다. 전남도는 이번 독립운동사 편찬이 전남 독립운동의 기록과 함께 의향 전남의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후손에게는 자랑스러운 역사적 유산을 갖는 계승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 새별오름 들불축제 백미 ‘오름 불놓기’ 알고보니… 수년간 산림법 위반

    새별오름 들불축제 백미 ‘오름 불놓기’ 알고보니… 수년간 산림법 위반

    새별오름에서 진행되는 제주의 대표적인 축제인 들불축제 ‘오름불놓기’가 감사결과 그동안 산림보호법을 위반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4일 제주도 감사위원회는 4일 제주들불축제 관련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제주시장과 애월읍장 등에게 3건의 행정상 주의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감사위가 제주도의회와 정의당제주도당 및 제주녹색당에서 ‘제주 들불축제와 관련하여 조사를 청구’한 사항에 대해 조사한 결과 지난 2013년부터 2023년까지 개최돼 온 제주들불축제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오름불놓기가 산림보호법에 따라 허가를 받고 진행해야 하는데 이를 수년간 어긴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들불축제의 오름불놓기 행사가 실시되는 부지는 2012년 4월 10일 ‘초지’에서 제외됨에 따라 오름불놓기 구역 중 일부분이 ‘산림보호법’ 에 따른 ‘산림인접지역(산림으로 100m 이내)’에 해당되면서 위 구역에서는 ‘산림병해충 방제 등의 사유’ 등에 해당한 때만 불놓기를 할 수 있게 돼 있다. 그런데 제주시에서는 제주들불축제를 추진하면서 2013년부터 2019년까지 허가를 받지 않고 산림인접지역이 포함된 지역에서 오름불놓기 행사를 실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애월읍에서는 제주시에서 2020년과 2023년에 제주들불축제에 따른 불놓기 허가 신청 건에 대해 산림보호법령 상 불놓기 허가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데도 허가한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제주시장과 애월읍장에게 각각 관련 업무를 철저히 하도록 주의 요구했다. 더욱이 감사위는 ‘숙의형 정책개발청구심의회’에서 숙의형 정책개발의 방법은 ‘원탁회의로 한다’라고 결정한 사항과 다르게 ‘공론조사’ 방법으로 설계해 추진한 것에 대해 제주숙의민주주의 조례 시행규칙 제9조 제2항을 따르지 않은 것으로 보고 제주시에 관련 업무를 철저히 하도록 주의 요구했다. 다만 숙의형 정책개발을 하면서 운영위원회의 심의·결정 절차나 결과 도출과정에 문제가 있다고 보이는 사실관계는 확인되지 않았다. 또한 2023년 10월 11일 ‘오름 불놓기를 폐지하고 생태적 가치에 부합한 축제로 기획하겠다’라는 제주시의 결정은 원탁회의 결과와 다르지 않으며 왜곡하거나 도출된 결과를 존중하지 않았다고 보이는 점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무전결처리규칙과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조례 시행규칙에 따르면 ‘지역축제 및 관광축제에 관한 사항’은 제주시 분장사무로 되어 있는 점, 제주시에서 2023년 10월 11일 들불축제 정책방향을 발표하기 이전에 같은 해 10월 6일 도지사에게 사전 서면보고한 것이 확인됐다. 도지사는 2024년 4월 17일 도정질문에서 제주시장으로부터 보고를 받았다고 한 점을 봤을 때 제주시의 들불축제 정책방향 결정은 제주시장의 권한 범위에서 행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올해 들불축제는 기존 불의 축제에서 미디어아트로 대체하는 빛의 축제로 탈바꿈한다. 다만 당초 달집태우기와 횃불대행진, 불꽃쇼 등은 유지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제주시의 브리핑을 통해 불을 이용한 행사는 전면 취소한다는 입장을 발표해 논란이 일고 있다.
  • “수학여행은 제주로 옵서예”… 국내외 수학여행단 유치 나선 제주

    “수학여행은 제주로 옵서예”… 국내외 수학여행단 유치 나선 제주

    # 3·1절 연휴 관광특수 기대 못미쳐… 도, 국내외 수학여행단 유치 맞춤형 마케팅으로 반등 꾀해관광특수를 기대했던 3·1절 연휴(2월 28일부터 3일까지) 제주를 찾은 관광객이 13만명에 그쳤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4만 3794명보다 9.6% 줄어든 수치다. 항공편 국내선 방문객 수도 10만 3000명으로 지난해보다 11만 6854명보다 11.9% 감소했으며 국제선도 9600명으로 지난해보다 3.6% 감소했다. 이처럼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감소하면서 지역경제에 먹구름이 끼자 제주도는 국내·외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한 시장별 맞춤형 마케팅에 사활을 걸어 반등을 꾀하고 있다. #싱가포르 남녀공학 공립고 수학여행단 5월 방문 확정… 필리핀 교수진·홍콩 초중고 교장단 팸투어도제주도는 오는 5월 24일부터 28일까지 싱가포르 남녀공학 공립고등학교인 프레스비테리언고등학교 수학여행단의 제주 방문이 확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8월 제주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참가한 싱가포르 나타스박람회를 통해 추진됐으며, 싱가포르 학생들과 교사 총 3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은 국립제주박물관과 관덕정 방문, 한복 체험 등 제주의 역사·문화를 탐방하고,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과 천지연폭포 등 제주의 대표적인 자연경관을 둘러본다. 또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해녀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세화리 해녀마을투어와 테왁 만들기 체험을 특별 지원하며 애월 소재 학교를 방문해 제주 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중국시장은 청소년 대상 해녀, 서핑 등 체험 콘텐츠 발굴을 통해 교육상품을 개발한다. 4월에는 한국관광공사 마닐라지사와 공동으로 교수진 팸투어를 통해 필리핀 대학생 수학여행단을 제주로 유치한다. 5월에는 홍콩 초·중·고 교장단과 언론사 초청 팸투어를 통해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하반기에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다는 계획이다. # 지난해 제주 수학여행객 28만명 돌파… 전국 교육청에 안전요원 동행 수학여행 지원 제도 홍보지난해 제주를 찾은 수학여행객은 28만명을 돌파하면서 국내 수학여행단 유치에도 온 힘을 쏟고 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약 27만명과 비교해 약 4% 증가한 수치다. 지난달 28일에는 오영훈 도지사가 서울시교육청을 방문해 올해부터 도입하는 ‘안전요원 동행 수학여행 지원’ 제도 홍보에 팔을 걷어붙였다. 서울시 학생들이 안전하게 수학여행을 즐기도록 숙박시설, 음식점, 체험시설 등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안전요원 고용비, 차량임차비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학교별로 안전요원 고용 지원을 연 1회 신청할 수 있으며, 학생 수에 따라 40만원에서 70만원까지 차등 지원되는 내용이다. 오 지사는 “지난해 28만 명의 학생이 수학여행으로 제주를 방문했다”면서 “안전한 수학여행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는 만큼 올해도 이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의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난해 서울시 소재 수학여행 참여 학교 577개교·1098개팀 가운데 255개교·444개팀이 제주도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와 도교육청, 관광협회는 2025년 제주 수학여행 유치 홍보를 위해 지난달 11일과 12일 인천과 세종 및 충청권 교육청을 방문해 제주 수학여행을 홍보한데 이어 지난달 19일과 20일에는 호남권 교육청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김희찬 도 관광교류국장은 “제주만의 독특한 자연환경과 문화 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안전한 수학여행 지원 정책을 강화할 계획”이라면서 “이와 함께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글로벌 교육 관광지로 제주의 입지를 확립하기 위해 아시아 주요 교육여행 시장을 적극 개척해 제주 관광의 활로를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 신청… 영업은 정상 운영

    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 신청… 영업은 정상 운영

    홈플러스가 신용등급 하락으로 인한 잠재적 자금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4일 오전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지난달 28일 공시된 신용평가에 온·오프라인 매출 증가와 부채비율 개선 등 많은 개선사항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아 신용등급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용등급이 낮아져 단기자금 측면에서 이슈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단기자금 상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이날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하게 됐다”며 “이번 회생절차 신청은 사전예방적 차원”이라고 강조했다. 회생절차 신청과는 상관없이 홈플러스의 대형마트, 익스프레스, 온라인 채널 등 모든 영업은 전과 다름없이 정상적으로 운영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홈플러스는 회생절차가 개시되면 금융채권 상환은 유예되지만, 협력업체와 일반적인 상거래 채무는 회생절차에 따라 전액 변제되며 임직원 급여도 정상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이번 회생결정으로 금융채권 등이 유예돼 금융부담이 줄어들게 되면 현금수지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 “세상이 날 안 도와서” 묻지마 살인…운동 나온 40대 여성 숨졌다

    “세상이 날 안 도와서” 묻지마 살인…운동 나온 40대 여성 숨졌다

    충남 서천에서 4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30대 남성을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이 남성은 “최근 사기를 당해서 충동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3일 서천경찰서는 일면식이 없는 4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로 3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새벽쯤 서천군 사곡리의 한 인도를 배회하다 40대 여성 B씨를 마주치자 소지하고 있던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이날 오전 3시 45분쯤 이 인도 부근 공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전날 오후 11시 56분쯤 “(B씨가) 집에 돌아오지 않는다”는 B씨 가족의 112 실종신고를 접수하고 수색에 나선 상태였다. B씨는 전날 오후 9시 30분쯤 “운동하고 오겠다”면서 집을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시신이 발견된 곳은 서천읍내 중심부와 멀지 않은 곳이지만, 부근에는 방범용 폐쇄회로(CC)TV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변 상가 CCTV 등을 토대로 용의자를 특정하고, 이동 동선 등을 추적해 이날 아침쯤 A씨를 서천군 주거지에서 긴급체포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피해자 B씨와 서로 모르는 사이로, 이른바 ‘묻지마 살인’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범행을 시인하며 “최근 사기를 당해 돈을 잃었다. 너무 큰 스트레스에 시달렸고, 세상이 나를 돕지 않는 것 같아 힘들었다”며 “그래서 흉기를 들고 거리로 나왔고 B씨를 보자마자 찔러서 살해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A씨가 흉기를 소지한 채 거리를 배회하며 범행 대상을 물색했던 점 등을 토대로 범행을 사전에 계획한 것으로 보고 추가 수사를 이어가는 한편, A씨에 대한 신상정보 공개도 검토하고 있다.
  • 세계유산·고도 지정된 고령… ‘대가야국 왕도’ 정체성 세운다

    세계유산·고도 지정된 고령… ‘대가야국 왕도’ 정체성 세운다

    국립고령박물관 2029년 개관 목표미디어아트·실감콘텐츠관 등 조성6300㎡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가야고분군 방문자센터도 추진지산동고분군 발굴 2% 14기 그쳐5호분 2028년 보고서 발간 예정경북 고령군은 국내외적으로 역사문화도시임을 인정받았다. 2023년 고령 지산동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데 이어 지난달 18일 대가야의 도읍인 고령이 국가유산청에 의해 고도(古都)로 지정됐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대가야국의 왕도 고령의 정체성 확립과 위상 제고를 통한 도시 경쟁력 강화, 품격 제고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고령군은 ▲국립고령박물관(가칭) 유치 및 건립, 대가야박물관 고도화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방문자센터 건립 ▲대가야 중요 유적 발굴조사 ▲대가야 역사문화권 정비 ▲고령 장기리 암각화 국보 승격 및 홍보관 건립 ▲대가야 문화유산 보수정비 ▲국가유산 활용 공모사업 등 7대 현안 과제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총사업비 1220억원(국비 804억원·지방비 416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국립고령박물관 유치 및 건립사업은 고령이 우리나라 다섯 번째 고도로 지정된 데 따라 대가야 역사문화권 중심의 국립박물관을 신설하기 위해 추진된다. 5~6세기 후기 가야 역사문화의 항구적 향유 공간을 새롭게 확보한다는 차원도 있다. 2029년 4월 개관이 목표다. 군은 국립고령박물관이 조성되면 고령·성주, 경남 합천·거창·함양·산청 등 대가야 역사문화권 자료를 종합적으로 수집, 보존하고 조사, 연구하는 복합문화기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2004년 국내 첫 고도로 지정된 신라의 수도 경북 경주와 백제의 도읍이었던 충남 부여·공주, 전북 익산 등 4곳에는 국립박물관이 있다. 군은 대가야박물관 고도화 사업도 본격화한다. 미디어아트 및 실감콘텐츠관 조성, 개방형수장고·어린이체험관·자료실 등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대가야박물관은 고령군이 세운 군립이지만 유물 1만 7470점을 소장해 국립익산박물관(1만 9000여점)과 유사하다. 하지만 협소한 수장고 탓에 유물을 온전하게 보존하기 어렵다. 또 지난해 관람객이 18만명 이상으로 전국 공립박물관 관람객 순위 상위권에 속하지만 시설이 낙후됐다고 지적받는다.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방문자센터 건립사업은 올해부터 본격 추진된다. 2023년 타당성 용역을 완료했다. 세계유산 방문자센터는 대가야읍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일대 6300㎡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또 체험형 전시공간 및 가야고분군의 유산적 가치 홍보와 교육, 편의시설 제공을 위한 거점공간을 마련한다. 2028년 개관 예정이다. 대가야 중요 유적 발굴조사는 대가야 권역(고령, 합천북부·거창·함양·산청북부, 전북 남원동부 등) 고분군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와 학술 연구를 위해 추진된다. 특히 올바른 가야문화유산 가치 조명을 위해 발굴조사가 시급한 고령 지산동고분군에 집중된다. 지산동고분군은 전체 704기 중 지금까지 약 2%인 14기 정도만 발굴 조사됐다. 경남 함안 말이산고분군 127기 중 20기(약 16%), 창녕 교동과 송현동고분군 115기 중 50기(약 43%)에 크게 못 미친다. 군은 우선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와 지산동고분군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5호분(일명 금림왕릉·지름 45m, 높이 11.9m)을 발굴조사한다. 2028년에 발굴조사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군은 이를 통해 가야사의 올바른 역사 복원과 문화유산 가치를 증명해 낼 것으로 기대한다. 대가야 역사문화권 정비사업은 고령 지역에 산재한 대가야~조선시대 역사문화를 정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내용이다. 주요 사업은 ▲대가야 토기의 최대 생산지로 알려진 쌍림면 합가리 일대 토기 가마 유적 ▲점필재 김종직(1431~1492) 종택 및 도연재, 고문서 ▲조선시대 고급 분청사기 및 백자 생산지인 사전리 도요지 등을 정비하는 것이다. 낙동강변에 있는 장기리 암각화(바위 그림·보물 제605호) 국보 승격 및 홍보관 건립은 고령군의 숙원사업이다. 오래전부터 고령에서는 울산 반구대 암각화(국보 제285호), 천전리 각석(제147호)과 함께 국내 3대 암각화로 꼽히는 장기리 암각화의 위상 정립이 강조됐다. 고령군과 경북도는 2019년 장기리 암각화 국보 승격을 신청했으나 무산된 뒤 보완해 지난해 말 다시 신청했다. 장기리 암각화는 선사시대 사람들의 신앙과 사회생활 등 선사문화 연구와 조각사 및 회화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 군은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와 대가야 고도 지정에 따른 문화유산 보수정비사업에도 박차를 가한다. 내년까지 국비 42억원 등 총 60억원을 투입해 가야시대 최초의 석축산성으로 대가야 왕궁 방어성인 주산성(사적 제61호)과 지산동고분군 일대에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벌인다. 군은 지난해 국가유산청에서 실시한 ‘2025년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공모’에서 ‘고령 지산동고분군 미디어아트 사업’이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가야고분군 가운데 유일하다. 이 밖에 고령군은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세계유산축전 및 국가유산 야행사업 등 국가유산 활용사업 공모에 고령군이 지속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할 방침이다. 군은 올해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향교·서원 활용사업 ▲고택 종갓집 활용사업 ▲세계유산 활용사업 등에 선정돼 국비 7억 4000만원을 포함해 총 18억 4000만원을 확보했다. 이주관 고령군 문화유산과장은 “고령군은 지산동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등으로 급증하는 방문객에 대비해 시설 정비와 가야문화 향유 기회 제공 등 각종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적극 뛰고 있다”며 “특히 국가유산청에 지속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한 결과 지난달 국가유산청장이 고령군을 방문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함으로써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 에어컨 점검 지금 받으세요…삼성·LG 사전점검 서비스 실시

    에어컨 점검 지금 받으세요…삼성·LG 사전점검 서비스 실시

    삼성전자, 4일부터 내달 20일까지LG전자, 10일부터 내달 30일까지홈페이지·고객센터 신청…앱 활용 원격 점검도올해 여름 기온이 예년보다 높을 확률이 60%에 이른다는 기상청 전망이 나온 가운데 에어컨 점검은 지금부터 미리 해두는 게 좋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에어컨은 오랜 기간 사용하지 않으면 내부 필터에 먼지가 쌓이고, 냉매 순환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어 최적의 컨디션을 유지하려면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기 전에 사전 점검을 받으라고 업체들은 조언했다. 우선 삼성전자는 4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시행한다. 사전점검 신청 전 ▲전원 연결 확인 ▲실내기 먼지필터 세척 ▲실외기 주변 정리 ▲에어컨 시험 가동 등을 스스로 점검한 뒤 홈페이지나 고객센터(1588-3366)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스마트싱스’를 이용중인 고객은 스마트폰을 통해 원격 점검할 수 있다. 먼저 ‘에어컨 AI 진단 푸시 알림’이 발송되고, 이를 누르면 앱과 연동된 삼성전자 에어컨 ‘AI 진단 기능’이 실행돼 냉매량, 모니터 동작 상태, 열교환기 온도 등을 종합 진단하고 결과를 안내해 준다. LG전자도 오는 10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번 서비스는 AI 기술을 활용한 ‘LG 스마트 체크’ 앱을 기반으로 진행되며, 전문 엔지니어가 고객을 방문해 냉방 성능, 냉매 상태, 전원 및 배선 연결, 필터 및 배수 호스 위생 상태 등을 점검한다. ‘LG 스마트 체크’ 앱은 제품을 무선으로 연결하고 제품 분리 없이 부품을 제어해 점검할 수 있으며, 실시간 운전 정보와 과거 데이터를 분석해 보다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제공한다. 사전점검은 LG전자 홈페이지나 고객센터(1544-7777)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더현대 광주’ 건축허가 신청…오는 7월 착공 가시화

    ‘더현대 광주’ 건축허가 신청…오는 7월 착공 가시화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가 토지매매 대금을 최종 납부한 데 이어 지난달 28일 건축허가를 신청하는 등 오는 7월 착공을 앞두고 본격적인 공사 준비에 들어갔다. 3일 광주시에 따르면, ‘더현대 광주’는 지난 2월28일 북구청에 건축허가를 접수했으며 시공사 선정 등 공사 준비를 거쳐 오는 7월께 착공해 2027년 말 완공 예정이다. ‘더현대 광주’는 부지면적 3만2364㎡ 연면적 27만3895㎡에 높이 59.19m, 길이 214m, 폭 111m의 지하 6층·지상 8층 규모의 쇼핑, 문화, 여가 시설 등을 갖춘 대형 복합쇼핑몰이다. ‘더현대 광주’가 착공하면 공사 기간 약 30개월 동안 하루 평균 건설일자리가 최대 3000개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더현대 광주’가 문을 열면 정규직과 협력 직원 등 약 5000명 규모의 직·간접 고용 창출이 예상된다. 광주시는 ‘더현대 광주’ 건설과 함께 복합쇼핑몰-지역상권 간 상생방안 논의도 구체화할 계획이다. 상생 논의는 ‘복합쇼핑몰 상생발전협의회’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상생발전협의회는 복합쇼핑몰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상권영향평가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복합쇼핑몰 내 로컬매장 입점, 복합쇼핑몰-전통시장 연계, 구매 포인트 지역화폐 전환 등 구체적 상생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광주시는 ‘더현대 광주’가 지역 첫 복합쇼핑몰이자 ‘도시이용인구 3000만 시대’를 실현할 핵심 인프라인 만큼 ‘신활력행정협의체’를 운영하는 등 적극행정을 펼쳐 행정절차를 8개월 단축했다. 광주시는 ‘더현대 광주’가 지난해 2월 지구단위계획을 제안한 뒤 지구단위계획 결정, 교통영향평가, 소방성능위주설계 사전검토, 경관·건축 심의 등 모든 절차를 11개월만인 지난해 12월30일 마무리했다. 이 같은 행정절차를 개별적으로 거치는 데 소요되는 기간이 통상 19개월인 것을 감안하면 8개월 앞당긴 것이다. 이승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광주 복합쇼핑몰은 관계 부서 간 적극적 협업으로 쉼 없이 달려와 올해 착공을 앞두고 있다”며 “착공 이후에는 ‘복합쇼핑몰 상생발전협의회’를 중심으로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복합쇼핑몰을 만드는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 구로구민은 누구나 ‘구로구 시민아카데미’에서 서울대 강의 들어요

    구로구민은 누구나 ‘구로구 시민아카데미’에서 서울대 강의 들어요

    서울 구로구가 오는 4월 9일부터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함께하는 ‘구로구 시민아카데미’ 운영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로구 시민아카데미’는 2023년부터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연계해 다채로운 주제로 우수한 교수진의 강의를 접할 수 있는 구로구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주 1회 저녁 시간(오후 7시 ̄오후 9시)에 진행해 구민들이 평생교육의 기회를 더 넓게 누릴 수 있도록 했으며, 서울대학교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양질의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매년 호응이 높다. 교육 기간은 4월 9일부터 6월 11일까지다. 강의는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1 ̄9회차는 구로구민회관에서, 10회차는 서울대학교에서 열린다. 올해의 교육 주제(테마)는 ‘구로구의 밝은 미래와 가능성’이라는 뜻의 ‘브라이트 구로(BRIGHT GURO)’다. 10차례에 걸쳐 진행될 강의 분야의 영문 첫 글자를 따서 지었다. 전체 강의 중 70% 이상 출석해야 수료증이 발급되고 개근 시에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마지막 10회차 강의는 6월 11일 오후 8시 서울대학교에서 수료식과 함께 진행된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학사복을 입고 학사모를 써보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수업 참여도·성실도·수강 후기 등을 토대로 선정된 우수 수강생 4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열릴 예정이다. 강의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다음 달 5일 오전 9시부터 구로평생학습관 누리집을 이용하거나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총 250명 선착순 마감이다. 강의 일정 및 내용 등의 세부 사항은 사전에 구로평생학습관 또는 구로구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올해도 구민의 삶을 더욱 의미 있고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내용으로 알차게 준비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강남구, 중기·소상공인 200억 융자지원…대출 속도 높혀

    서울 강남구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2025년 상반기 200억원 규모의 융자지원 신청을 다음달 5일부터 접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남구에 사업자등록 후 1년 이상 경과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운전자금, 시설자금, 기술개발자금 등을 용도로 대출할 수 있으며, 법인사업자는 최대 3억원, 개인사업자는 최대 1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금리는 연 1.5% 고정금리로 1년 거치 후 4년 동안 원금 균등분할 방식으로 상환하면 된다. 구는 대출 지원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기존의 신청 절차와 처리 기간을 대폭 줄였다. 그동안 강남구청에서 접수받았지만 올해 상반기부터는 관내 신한은행 10개 지점으로 접수 창구를 확대했다. 또 융자신청자에 대해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서 발급 가능 여부에 대한 사전심사를 거쳐 최종 융자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으로, 이에따라 기존 6주 이상 걸리던 융자업무 처리는 3주 정도로 절반 가량 단축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융자지원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경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기업들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인구소멸 막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열풍… 제주, 9월 자체 발급

    인구소멸 막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열풍… 제주, 9월 자체 발급

    제주도가 인구소멸 위기를 겪는 지자체들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자체적으로 발급한다. 최근 관광객이 감소 추세로 돌아서자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하기 위해서다. 제주도는 상반기에 디지털 관광주민증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시스템을 개발한 뒤 2달간의 시범가동을 거쳐 오는 9월부터 본격 발급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도는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지정한 인구감소지역 89곳에 포함되지 않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할 수 없어 명칭 여부도 나중에 결정한다. 현재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신청한 지역은 지난해 기준 강원 7곳, 충북 5곳, 충남 2곳, 전북 4곳, 전남 4곳, 경북 4곳, 경남 3곳 등 34곳에 이른다. 관광객들이 체험·관람·음식·숙박시설 등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일종의 명예 주민증이어서 발급자가 늘고 있다. 경남 거창군은 사업을 시작한 지 2년이 채 안 돼 15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는 거창군 정주 인구 5만 9000명의 약 2.5배에 달하는 수치다. 충북 단양군은 지난해 이미 15만명을 돌파해 인구 대비 6.4배로 전국 1위에 해당되는 발급자수를 보였다. 전북 남원시도 정주인구 7만 5604명 대비 173%에 해당하는 13만 4802명이 발급받았다. 지난해 6월부터 발급한 전남 해남군의 경우 지난 9일 10만명을 돌파했다. 7개월 만에 해남군 인구(6만 3000여명)의 1.6배에 이르렀다. 발급자에게 두륜산케이블카, 명량해상케이블카 등 주요 관광지와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 24곳에 대한 할인 혜택을 준다. 명현관 해남군수는“디지털 관광주민증은 관광객 등 생활인구의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28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13일간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에서 열리는 대규모 팝업 행사에서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전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김희찬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아직 할인율 등 세부적인 혜택은 구체화되지 않았지만 고향사랑 기부를 했을 때처럼 공영관광지 50% 할인 적용 등 다양한 숙박 교통 관광시설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두화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은 “관광객이 직접 발급받을 동기가 부족하고, 혜택이 충분히 매력적이지 않다면 참여율이 저조할 수밖에 없다”며 “제주 관광이 위기를 벗어나려면 관광객들이 제주를 찾을 이유를 확실히 만들어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 완도 여행하면 ‘치유 페이’ 최대 20만원 지급

    완도 여행하면 ‘치유 페이’ 최대 20만원 지급

    전남 완도군이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3월 1일부터 ‘완도 치유 페이’ 사업을 시행한다. 12월 7일까지 진행되는 ‘완도 치유 페이’는 2인 이상의 관광객이 완도군 관광지를 방문한 후 개인 SNS에 인증 사진 3장, 해시태그, 50자 이상의 글을 남기면 인센티브를 지원해 준다. ‘완도 치유 페이’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먼저 ‘완도 치유 페스타’ 누리집을 통해 사전 여행 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숙박시설과 식당, 카페, 특산품 판매장 등 이용 개소 수와 영수증 총합에 따라 10만 원 이상은 5만 원(1개 소 이상), 20만 원 이상은 10만 원(2개소 이상), 30만 원 이상은 15만 원(3개소 이상), 40만 원은 이상 20만 원(4개소 이상)을 쿠폰 또는 완도 청정마켓 포인트로 지원한다. ‘완도 치유 페이’는 ‘완도 치유 페스타’ 누리집과 완도 해조류센터 일원에서 운영하는 현장사무소에서 신청 가능하며 쿠폰은 현장사무소를 방문해 수령해야 한다. 쿠폰은 완도군 관내 숙박시설과 식당, 카페, 특산품 판매장 등에서 이용 가능하며 완도청정마켓 포인트는 완도군 대표 온라인 쇼핑몰인 ‘완도청정마켓’에서 특산품 구매 시 사용 가능하다. ‘완도 치유 페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완도 치유 페스타’ 누리집(http://www.wdfesta.c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현철 완도군 관광과장은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니 완도 여행을 즐기며 혜택도 받아가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 제주, 영국계 글로벌학교 코그니타에 민간 매각

    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 제주, 영국계 글로벌학교 코그니타에 민간 매각

    20일 영업양수도계약 체결매각금액 2000억원선 추정다음달 설립자 변경 신청 예상9월 학기부터 코그니타 손에5번째 국제학교인 ‘FSAA’상반기 착공… 2027년쯤 완공 1년 넘는 협상 끝에 제주영어교육도시 국제학교 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 제주(NLCS 제주)가 민간에 매각됐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의 자회사인 국제학교 운영법인 ㈜제인스는 1년이 넘는 협상 끝에 영국계 글로벌 학교 운영 그룹인 코그니타 홀딩스(이하 ‘코그니타’)와 지난 20일 영업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JDC에 따르면 관련 인허가 등의 조건이 충족된 후 코그니타는 제인스로부터 NLCS 제주의 자산, 계약, 부채 등 학교 운영과 관련된 사항 일체를 승계하게 된다. 코그니타는 NLCS 제주의 브랜드, 학교 커리큘럼 및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을 그대로 유지한다. 기존 NLCS 제주의 장점과 코그니타가 보유한 노하우를 접목시켜 NLCS 제주를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국제학교 중 하나로 만들 계획이다. 또한 NLCS 본교의 가치와 철학을 계속 유지할 것으로 밝혔다. 코그니타는 아시아, 유럽, 중동, 라틴아메리카, 북아메리카 등에서 100개 이상의 학교를 운영하며 9만 5000명 이상의 학생을 교육하고 있는 세계 최대의 글로벌학교 운영 그룹 중 하나이다. 코그니타는 조속히 제주도교육청에 설립자 변경 승인 신청을 할 계획이고, 제주도교육청의 승인 후 NLCS Jeju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다. 코그니타가 NLCS 제주를 인수하게 되면 학교와 학생들에게 다양한 이점이 기대된다. NLCS 제주는 더욱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과 혁신적인 교육 방식을 도입할 수 있으며, 학생들은 글로벌 역량을 키울 기회를 더욱 많이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JDC는 제주도와의 사전협의 결과에 따라 전체 부지 면적 10만 4406.9㎡ 중 다목적운동장 부지(4만 2000㎡ 규모)를 매각 대상에서 제외하고 코그니타에게 해당 부지를 임대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매각 금액은 약 2000억원 안팎으로 알려졌다. 양영철 JDC 이사장은 “세계적인 학교 운영 그룹인 코그니타가 제주도에 진출을 결정한 이번 매각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글로벌 교육 환경이 완성됨에 따라 다양한 교육 기회가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기대했다. JDC는 제주영어교육도시가 공공이 주도하는 모델에서 점차 글로벌 교육 기업과 협력하는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학교 수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전략적 변화로 해석할 수 있다. 세계적인 교육 기업이나 학교들이 제주영어교육도시에 관심을 가지면서, 글로벌 교육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JDC관게자는 “다양한 커리큘럼을 가진 국제학교들이 입주함에 따라 학생들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다”며 “국제학교 졸업생들의 명문 대학 진학이 계속 증가하면서 제주영어교육도시는 한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교육 허브로 거듭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이어 “설립자 변경은 코그니타가 빠르면 다음달 신청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아무래도 학기가 시작되는 9월부터 코그니타가 운영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앞서 서귀포시는 지난 5일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5번째 국제학교인 ‘풀턴 사이언스 아카데미 애서튼(FSAA)’의 도시계획 사업자 지정과 실시계획이 인가됐다. 올해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 2027년쯤 완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FSAA는 제주에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12학년 과정을 운영할 계획으로 알려졌으며 학교 규모는 63학급, 정원 1354명이다. FSAA는 국내에서 민간 자본 100%로 운영되는 최초의 국제학교가 될 전망이다. 이 학교는 과학·예술교육에 중점을 둔 스팀(STEAM) 교육과정(과학·기술·공학·수학에 인문학·예술을 더한 종합적 융복합 교육과정)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제주영어교육도시엔 한국국제학교(KIS)와 노스런던컬리지잇스쿨(NLCS) 제주, 브랭섬홀아시아(BHA), 세인트존스 베리 아카데미(SJA) 제주 등 4개 국제학교가 있다.
  • 특허청, 해외 지재권 분쟁과 짝퉁 유통 차단 등에 250억 투입

    특허청, 해외 지재권 분쟁과 짝퉁 유통 차단 등에 250억 투입

    #프린터 수출기업 A사는 유럽의 경쟁사 B사로부터 특허 침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당해 어려움을 겪던 중 특허분쟁 대응 전략 지원사업을 통해 법원에서 비침해 판결을 받고 B사에서 소송비용 일부를 배상받았다. #100여개국에 생활용품을 수출하는 C사는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자사의 위조 상품 유통을 확인하고 특허청 지원을 받아 약 2만여건을 차단할 수 있었다. 특허청은 27일 수출기업이 해외에서 겪는 지식재산권 분쟁 대응과 위조 상품 유통 차단 등 수출 도전기업 지식재산(IP) 위험 대응 역량 강화 사업에 올해 25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수출 도전기업 100여개를 선정해 지재권 분쟁 위험 사전 진단과 종합 전략을 컨설팅한다. 지원 대상은 전년도 수출 실적이 없거나 수출 10만 달러 미만인 중소·중견기업이다. 위조 상품 유통 적발·차단을 위해 인공지능(AI) 기술 활용도 확대한다. 특허청은 먼저 AI 기술 기반을 활용해 올해 20만여건의 온라인 위조 상품 유통을 차단할 계획이다. 차단 전문업체를 8개 이상으로 늘려 기업의 선택 폭을 넓히고 차단율 제고 등 품질 향상도 추진한다. K-브랜드 분쟁 대응 전략 지원사업의 하나로 중소형 전문 몰에 입점한 중소브랜드 보호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사업과 연계해 전문몰별 최대 20개 업체를 선정해 해외 진출에 필수적인 권리획득을 지원키로 했다. 250여개 기업에는 특허분쟁 대응 전략도 제공한다. 특히 소부장(소재·부품·장비)과 국가전략 기술 분야 기업은 선정 심사 시 최대 가점(5점)을 부여해 우선 지원키로 했다. 8개국에 설치된 10개 거점형 해외지식재산센터에서는 40개 국가를 대상으로 지재권 상담 및 법률 자문 등을 제공한다.
  • 제주와의 약속 서약땐 5만원까지 ‘탐나는전’ 추첨… “제주에 잠깐 다녀오겠습니다”

    제주와의 약속 서약땐 5만원까지 ‘탐나는전’ 추첨… “제주에 잠깐 다녀오겠습니다”

    제주의 봄을 담은 선물이 서울에서 선보인다. 제주도는 2025년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의 수도권 확산과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을 위해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에서 대규모 팝업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제주의 선물’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는 28일부터 3월 12일까지 13일간 여의도 더현대 서울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진행된다. ‘제주에 잠깐 다녀오겠습니다’라는 컨셉으로, 수도권 MZ세대의 핫플레이스인 더현대 서울에 제주의 봄을 담아내 일상 속 특별한 제주 체험을 선사하고, 실제 제주 방문으로 이어지도록 기획됐다. ‘제주의 선물’ 팝업 행사는 관광기념품을 비롯한 제주상품 전시·판매,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 제주관광 홍보·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행사 첫날인 28일에는 ‘제주와의 약속’ 3대 과제 실천 내용을 소개한다. 앞서 도는 지난해 6월 지속가능한 관광을 목표로 새로운 제주여행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新관광 프로젝트-제주와의 약속’을 선포했다. ▲제주의 자연환경을 우리 후손에게 그대로 전해주기 위한 ‘보전의 약속’▲제주 지역민들과 함께 아름다운 제주를 조화롭게 만들어가기 위한 ‘공존의 약속’▲제주의 고유 문화를 지켜나가기 위한 ‘존중의 약속’이다. 특히 디지털관광증 사전신청과 연계해 이 3가지 서약을 한 사람에 한해 추첨을 통해 1만원, 3만원, 5만원권 탐나는전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도내 24개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제주 특색이 담긴 관광기념품과 특산품,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인기 디저트 등을 선보인다. 참여 업체들은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과 6차산업 인증 제품 등을 현장에서 판매하고, 현대백화점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에도 입점해 온·오프라인을 동시에 공략한다. 김희찬 관광교류국장은 “이번 행사가 영세 업체들에게 국내 대형 유통기업과의 판로 개척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특히 각 업체가 준비한 경품과 할인 행사를 통해 수도권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어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주의 풍경을 담은 포토존과 여행 플랫폼 ‘탐나오’ 신규 회원가입 이벤트, 삼다수 배송앱 이벤트를 비롯해 워케이션 소개, 제주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제주 상품을 일정금액 이상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며, 행사장 방문 스탬프를 모은 방문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항공권, 숙박권, 관광지 입장권 등 풍성한 관광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28일 행사 개막에 앞서 오영훈 도지사와 정지영 현대백화점 대표이사는 제주관광기념품업계와 유통업계의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오 지사는 “이번 행사는 제주관광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제주만의 특별한 가치를 담은 관광기념품과 특산품을 수도권에 알리고, 제주다운 여행문화를 전파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는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협회, 제주도개발공사,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제주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 이새날 서울시의원, 고교학점제 운영 및 공유재산 관리 개선 강조

    이새날 서울시의원, 고교학점제 운영 및 공유재산 관리 개선 강조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지난 24일 서울시교육청 업무보고에서 정근식 교육감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운영의 공정성 확보 방안과 공유재산 관리 체계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2025년 3월 전면 시행될 고교학점제와 관련해 학부모들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중요하다”며 “특히 지난해 고교학점제 수강 신청 과정에서 해킹 사건이 발생해 수강 신청 시스템이 보다 공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시험 방식이 기존의 단위 수 기반에서 개별 과목별 평가로 전환됨에 따라 학부모들이 공정성에 대한 우려를 가지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교육청의 구체적인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아울러 다문화 학생과 특수학교 학생들이 고교학점제를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언어 문제 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고민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공유재산 관리와 관련해 학교 복합시설 운영 실태에 대한 체계적인 점검이 이뤄질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공유재산 사용허가 과정에서 행정적인 재량권이 광범위하게 적용될 수 있는 만큼 더 명확한 기준을 마련하고 운영 체계를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 의원은 최근 판결된 모 초등학교의 낙찰자 지위 허가 취소 사례를 예로 들며 공유재산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문제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의 세밀한 검토를 요청했다. 또한 복합시설이 20년 동안 운영되었음에도 체계적인 감사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을 언급하며 앞으로 보다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시설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건물 유지·관리 기준을 명확히 설정하고 지자체와 협력해 장기적인 운영 계획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미래학교추진단과의 논의를 통해 올해 11월까지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학교 안전 강화와 관련해 최근 서울시교육청이 통학로 안전과 관련해 정부 우수 표창을 받은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이러한 정책이 학부모와 시민들에게 충분히 전달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정책이 실효성을 거두기 위해서는 교육청이 지속적으로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정책의 성과를 학부모들과 공유하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교육 정책이 학부모와 학생들의 신뢰를 기반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교육청이 보다 적극적으로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라며 “정책 운영 실태를 면밀히 살피고 실효성 있는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의견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 올해 임실에 놀러오면 숙박비 부담 NO!

    올해 임실에 놀러오면 숙박비 부담 NO!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이 관광객들에게 숙박비 할인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2025 임실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들에게 숙박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임실군은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 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임실 여행 숙박비 할인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임실군 외에 주소지를 둔 관광객을 대상으로, 임실군 내 지정 업소에서 숙박하는 경우 숙박비 결제액의 일부를 할인해 주는 시책이다. 숙박비 결제 금액의 30%, 최대 5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 방법은 지정 숙박업소에 유선 또는 온라인으로 예약한 후 숙박일 7일 전까지 사전 신청서를 임실군청 홍보담당관 임실방문의해TF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대상업체는 현재 11개소로 점차 확대할 예정이며 지원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대상업체는 임실군청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지원 내용, 절차 및 지정 숙박업소 목록은 ‘임실군 홈페이지-소통참여-고시공고’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현재 군은 올해 임실방문의 해를 기념한 다양한 홍보마케팅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천혜의 자연경관으로 전국 각지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는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에서는 4개의 대표 축제 기간에 입장료를 할인하는 이벤트를 추진한다. 특별 투어 프로그램으로 도내 5개 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표 관광지 투어를 실시하고, 매력적인 야간경관을 활용한 야경 투어, 방송작가 팸투어 등 특별한 이벤트도 운영한다. 군은 전북특별자치도 문화관광재단과 관광 공동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관광사업과 임실군의 관광 인프라를 연계한 여행수요 창출과 마케팅 협력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미식투어와 메가인플루언서 활용 투어, 임실 체험관광 상품 등을 동반 추진하여 관광 시너지를 창출할 방침이다. 또한 국민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대표 소주인‘참이슬’을 통한 전국적 홍보도 전개 중이다.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 사진과 함께‘2025 임실방문의 해’라벨이 붙은 하이트진로 참이슬이 출시되어, 유통 중이다. 심 민 군수는“체류형 관광객들이 임실의 아름다운 관광 명소를 더욱 즐길 수 있도록 숙박비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며“외부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장성군, 소상공인 맞춤 지원···임대료 ‘최대 400만원’까지

    장성군, 소상공인 맞춤 지원···임대료 ‘최대 400만원’까지

    장성군이 오는 28일까지 소상공인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올해 사업은 점포경영개선 지원, 점포 임대료 지원, 대출이자 차액 보전, 신용보증보험 수수료 지원 등4개 분야다. 점포경영개선 지원은 간판, 외벽, 실내 장식 등의 개선이나 포장재 등 홍보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체 비용의 50%를 최대 500만 원 한도로 지원하며, 2022년 2월 12일 이전에 개업해 3년 이상 영업장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점포임대료는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하며 2022년 2월 11일 이후 창업자가 대상이다. 대출이자 차액 보전은 이자의 3%를 연간 200만 원까지 최대 3년 이내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용보증보험 수수료 지원은 보증기간 신용보증보험 수수료를 3년 범위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대출이자 차액 보전과 신용보증보험 수수료는 이전에 동일한 사업을 한 번도 지원받지 않은 소상공인이라면 개업 기간에 상관없이 신청 가능하다. 단, 사전에 전남신용보증재단 나주지점에 방문해 보증 가능 여부를 상담 받아야 한다. 한편, 지난 2월 3일부터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고 있는 ‘음식점업 소상공인 공공요금 지원사업’의 신청 기한도 오는 28일까지다. 2024년 연매출 1억 400만 원 미만의 음식점업 경영주를 대상으로 공공요금 30만 원을 지원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대내외적인 영향으로 소상공인의 경영난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골목상권이 살아날 수 있도록 집중적인 맞춤 지원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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