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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포, 청년 맞춤형 채용박람회 개최

    경기 군포시는 상반기 중·장년과 여성에 이어 청년들을 대상으로 소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연령별, 성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취업 성공률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시 관계자는 “대형 채용박람회와 달리 맞춤형 소규모 박람회는 구직자와 참여 기업이 서로 목적이 같아 효율적이며 만족도가 높다”고 했다. 24일 개최되는 이번 청년 대상 채용박람회는 200명의 구직자를 대상으로 2명 이상 채용을 희망하는 10여개 기업이 참여해 채용면접을 실시한다. 전문 취업상담사가 청년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상담, 이력서 작성 등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직을 원하는 사람은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시청내 군포시여성회관 대회의실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시는 앞서 지난 6월 경력단절 여성 등을 위한 맞춤형 채용박람회를 개최했고 4월에는 중·장년을 대상으로 채용박람회를 열었다. 시는 2015년부터 군포일자리센터 주관으로 ‘4060 원스톱 상담 전담창구’를 개설·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45개 업체, 1120명이 참가한 대규모 1회, 소규모 2회의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올해 마지막 채용박람회를 10월 말 대규모로 열 예정이다. 문영철 지역경제과장은 “국정 핵심과제로 일자리 정책이 추진되는 만큼 우리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일자리 지원 사업들을 하고 있다”고 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인적자원개발 지식·공유’ 제11회 인적자원개발 컨퍼런스 개최

    ‘인적자원개발 지식·공유’ 제11회 인적자원개발 컨퍼런스 개최

    다차원적이고 빠르게 변화하는 현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지속적인 직업능력개발의 필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다. 산업 자동화로 인한 생산노동인력의 로봇 대체, 빅데이터와 AI의 발달에 따른 관련 지식산업의 성장, 온라인 은행 등장으로 인한 은행원 수요 감소 등 현재 사회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변화의 큰 틀 속에서 다차원적이고 빠르게 변화 중이다.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변화 속에서 우리 삶에 필수적인 직업 교육에 대한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특정 직업의 과업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역량의 질과 종류는 점점 복잡다단(複雜多端)해 지고 있어 지속적인 직업능력 개발은 필수적인 요소가 되었다. 이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다가오는 미래의 인적자원개발의 트렌드와 이슈들을 조망하고 직업능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매년 9월을 ‘직업능력의 달’로 정하고 풍성한 행사들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직업능력의 달은 ‘직업능력개발, 당신의 가치를 높입니다’라는 슬로건아래 전 국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국민 축제의 장으로 열린다. 특히 ‘제11회 인적자원개발 컨퍼런스’는 국내를 넘어 아시아 최대의 인적자원개발(HRD) 지식∙정보 공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9월 7일과 8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인적자원개발 컨퍼런스는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인적자원개발’ 이라는 주제 아래 ‘Learning Today, Leading Tomorrow‘ 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3개의 기조강연과 7개의 메가 세션, 24개의 동시 강연으로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9월 7일에는 허태균 고려대 교수, IBM 강혜진 전무, 구글코리아 민혜경 이사, 김윤이 뉴로어쏘시에이츠 대표 등이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여 인적자원개발이 갖는 역할 등을 강연하며, 둘째 날에는 전 세계적으로 촉망받고 있는 HR석학 美조지아대 웬디 루오나 교수를 비롯하여 김지윤 아산정책연구원 박사, 오대영 JTBC 기자 등이 글로벌 HR 최신 트렌드에 대한 강연을 들려준다. 올해는 HRD분야 뿐 아니라 인공지능, 스마트워크, 스펙초월채용 등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통찰을 얻을 수 있는 강연들이 마련되어 있으며, 4차산업혁명 관련 신규 직업능력개발훈련 특화 전시부스, 시민들의 미래일자리에 대한 생각들을 엿볼 수 있는 미래일자리 UCC시상식 등 참관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제11회 인적자원개발 컨퍼런스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사전등록 시 참가비용은 종전보다 저렴한 가격인 1일권 1만원, 전일권 2만원(기념품 및 교재비 포함)으로 컨퍼런스에 참가할 수 있다. 사전 등록 기간은 9월 3일까지 이며, 현장등록 참가비용은 1일권 1만5천원, 전일권 3만원이다. 또한 관련분야의 프로그램들을 홍보하고자 하는 민간 기업들의 엑스포장은 행사기간 동안 운영하며, 신청기간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관계자는 “최신 HRD 경향과 우수 사례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인적자원개발 지식 공유의 장(場)으로 국내‧외 기업 HRD 우수사례, 동기부여 및 자기개발, HRD 트렌드 및 이슈, 글로벌 HRD 및 다양한 분야의 HRD 사례 등이 한 자리에 모인다”며 “‘직업능력’에 관심 있는 사람 들이 모여 상호 교류의 기회를 갖고, 기업의 HRD부문 투자확산과 HRD전문성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재인 우표, 11시쯤 온라인서 16만장 ‘완판’…우체국엔 줄 선 시민들 장사진

    문재인 우표, 11시쯤 온라인서 16만장 ‘완판’…우체국엔 줄 선 시민들 장사진

    문재인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가 17일 발행되면서 우체국마다 우표를 사려는 시민들이 길게 줄을 서서 기다렸다. 인터넷우체국 홈페이지에서 파는 기념우표는 2시간 만에 16만장이 모두 팔렸다.우정사업본부는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째를 맞는 이날 ‘제19대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 500만장과 시트 50만장, 기념우표첩 3만 2000부를 팔기 시작했다. 가격은 우표 330원, 시트 420원, 기념우표첩 2만 3000원이다. 우정본부는 “오늘 새벽부터 전국 220여개 총괄 우체국에는 기념우표를 사려고 길게 줄을 선 시민들로 장사진을 이뤘다”고 전했다. 실제 중구 서울중앙우체국 앞에서는 9시전에 이미 약 300명의 대기자가 길게 줄을 섰다. 광화문우체국에는 새벽부터 구매자들이 몰려들기 시작해 직원들이 번호표를 나눠주기도 했다. 네이버 등 포털에서는 ‘문재인 우표’가 실시간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됐다. 온라인으로도 구매자들이 몰려 인터넷우체국은 오전 9시쯤부터 ‘접속 불가’ 상태였다. 이런 중에서도 11시쯤 온라인 판매물량인 16만장은 ‘완판’됐다. 우정본부 관계자는 “평소에 초당 18명이 홈페이지에 들어오는데, 오늘은 초당 1만 6000명까지 몰렸다”라며 “이중 초당 700명의 구매가 정상적으로 처리됐다”고 밝혔다. 이처럼 인기를 끌다보니 인터넷 중고거래 사이트 등에서 ‘되팔기’도 성행하고 있다. 기념우표첩의 정가는 2만 3000원이지만, 중고거래 사이트에서는 4배 비싼 10만원을 호가하고 있다. 문 대통령 기념우표 판매 열풍은 온라인 사전 판매 때부터 예견됐다. 9일 우표 발행 계획이 발표되자마자 인터넷우체국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신청이 몰렸고 100개를 한꺼번에 사는 ‘사재기’ 움직임도 일었다는 것이 우정본부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우정본부는 발행 계획 발표 당일 저녁에 온라인 사전 판매를 중단했다. 우표첩의 경우 사전 판매 열풍에 힘입어 당초 계획인 2만부에서 1만 2000부를 추가로 제작하기로 했다. 역대 대통령 취임기념 우표첩이 추가 발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표첩에 있는 ‘나만의 우표’에는 문 대통령의 어린 시절 모습, 노무현 전 대통령과 나란히 서 있는 모습, 대통령 취임식 장면 등이 담겼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재인 우표, ‘중고나라’ 나왔다…20만원까지 치솟아

    문재인 우표, ‘중고나라’ 나왔다…20만원까지 치솟아

    문재인 대통령 기념우표첩이 중고나라에 등장했다. 온라인 주문 정가는 2만 3000원이었지만 한때는 20만원에도 나왔던 것으로 보인다.문 대통령의 취임 100일을 맞는 17일 우정사업본부는 문 대통령 기념우표와 우표첩을 발행한다. 앞서 우본은 9일 제19대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를 취임 100일째가 되는 17일 발행한다고 밝히면서 사전 온라인 판매를 진행했다. 하지만 일부 구매자들을 중심으로 100개 씩 구매를 신청하는 사람이 나타나는 등 사재기 조짐을 보이면서 이날 우본은 온라인 사전판매를 중단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실제 기념품 구입이 아닌 판매를 목적으로 기념우표첩을 구입한 사람들은 일찌감치 온라인 판매장터인 ‘중고나라’에 우표첩을 정가보다 비싼 가격에 제시했다가 삭제한 것으로 보인다. 16일 우본 관계자가 “당초 2만부 생산하기로 한 기념우표첩의 물량을 60% 늘려 1만 2000부를 추가 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기 때문. 추가 발행되는 기념우표첩은 이달 말 생산이 완료될 예정이다. 한편 17일 정식 발행되는 제19대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판매를 동시에 진행한다. 오프라인 판매는 전국 220개 가량의 총괄우체국(동이 아닌 구청 단위의 우체국)에서 이뤄진다. 기념우표 500만장, 소형시트 50만장, 기념우표첩 2만부이다. 우표가격은 330원, 소형시트는 420원, 기념우표첩은 2만 3000원이다. 문재인 대통령 기념우표 현장판매는 오전 중 우체국 앞에 긴 줄이 생겨나는 등 진풍경이 펼쳐졌다. 서울 광화문 우체국의 경우 새벽부터 우표를 사기 위해 사람들이 장사진을 이루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재인 우표’ 오늘 발행…우표 사려고 기다리는 시민들

    ‘문재인 우표’ 오늘 발행…우표 사려고 기다리는 시민들

    17일 우정사업본부가 문재인 대통령 취임 기념 우표를 발행한다.특히 사전 판매 열풍에 힘입어 추가 제작하기로 했다. 역대 대통령 취임 기념 우표첩이 추가로 발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원래 2만부를 제작키로 한 제19대 대통령 취임 기념 우표첩의 물량을 60% 늘려, 1만 2000부를 추가로 발행키로 했다”며 “추가 물량은 이달 말까지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9일 우표첩 발행 계획이 발표되자마자 인터넷우체국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신청이 몰렸고 100개를 한꺼번에 사는 ‘사재기’ 움직임도 일었다는 것이 우정본부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우정본부는 발행 계획 발표 당일 저녁에 온라인 사전 판매를 중단했다. 정확한 사전 판매량은 아직 집계되지 않았으며, 이를 포함한 전체 판매량은 발행일인 17일 이후에 집계된다. 기념우표첩에 있는 ‘나만의 우표’에는 문 대통령의 어린시절 모습, 노무현 전 대통령과 나란히 서 있는 모습, 대통령 취임식 장면 등이 담겼다. 우표첩과 함께 기념우표 500만장, 시트 50만장도 나온다. 가격은 우표 330원, 시트 420원, 기념우표첩 2만 3000원이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전국 총괄우체국과 인터넷우체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날 아침부터 서울 종로구 광화문우체국에는 문 대통령 취임 기념 우표를 사기 위해 시민들이 줄을 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손승연 기획사, “추가 가처분 일부 승소에 항고 예정” 무슨 일? [전문]

    손승연 기획사, “추가 가처분 일부 승소에 항고 예정” 무슨 일? [전문]

    손승연 기획사 포츈엔터테인먼트가 손승연과의 법적 공방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포츈은 16일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그간 손승연과의 법적 공방 과정과 항고 계획까지 밝혔다. 앞서 손승연은 2012년 9월부터 포츈과 전속계약을 맺고 활동했다. 포츈은 지난해 5월 캐치팝엔터테인먼트와 서로 소속 가수의 매니지먼트 업무를 위탁하기로 계약을 맺었다. 손승연은 포츈이 자신과 합의 없이 계약 당사자 지위를 캐치팝에 양도하고, 1년에 음반 1장씩을 제작하기로 한 조건을 이행하지 않은 데다 활동 지원이 부족하고 뮤지컬 출연을 방해했다는 이유를 들어 계약해지를 요구했으나 올해 2월 법원은 이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렸다. 포츈은 올해 4월 손승연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으며, 손승연 측은 이와 별도로 6월 연예활동방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 이에 손승연이 일부 승소를 하자, 소속사 측에서 공식입장을 밝힌 것. 포츈 측은 “손승연은 자신이 제기한 가처분 소송기간 중, 소속사와 전속가수로서의 모든 기능이 우선 보류된 상황에서 스스로 단독 교섭을 해 방송 및 뮤지컬 지방 공연에 출연하는 등 소속사 무단이탈 행위를 지속했다”며 “또한 회사가 관리하고 배분하는 출연료 통장의 공금을 인출하여 개인적으로 무단 사용하는 등 공금을 횡령하여 당사는 이에 대한 반환을 청구한 바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아티스트의 미래를 생각해 의견을 조율할 의사를 가지고 한달 반동안 손승연 측과 대화를 시도했다”며 “더 이상의 인내와 대화가 무리라고 판단, 손해배상 소송을 청구했지만 손승연은 손해배상 소송에는 어떤 대응도 하지 않은채, 지난 6월, 연예활동방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고 설명했다. 포츈 측은 “당사는 본 가처분에 대한 항고 및 본안소송에서 충분한 증거조사와 법리의 전개를 통해 모든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포츈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포츈입니다. 손승연과 당사는 2013년 7월부터 2018년 7월까지 총 5년의 계약기간 동안 음반, 음원 및 공연, 행사, 방송출연료 등 매니지먼트 수익을 모두 5:5로 나누는 신인으로서는 파격적인 계약을 맺고 전속계약 의무를 상호 이행해왔고, 손승연은 매년 억대의 수입을 올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손승연은 지난 2016년 10월 말 소속사에 사전에 어떤 의사 표시나 이의 제기 한 번 없이 돌연 전속계약 중지 가처분 소를 제기하였고, 이에 대해 법원에서는 2017년 2월 손승연의 모든 주장이 근거가 없으며 일방적인 주장일 뿐이라며 기각 판결했습니다. 손승연은 자신이 제기한 가처분 소송기간 중 (아직 기각, 인용 판결이 나기 전), 소속사와 전속가수로서의 모든 기능이 우선 보류된 상황에서, 스스로 단독 교섭하여 여러 방송 출연 및 모 뮤지컬 지방 공연에 출연하는 등 소속사 무단이탈 행위를 지속했으며, 회사가 관리하고 배분하는 출연료 통장의 공금을 인출하여 개인적으로 무단 사용하는 등 공금을 횡령하여 당사는 이에 대한 반환을 청구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당사는 승소 판결 이후에도 어린 아티스트의 미래를 생각해 어떤 결정이던지 원활히 조율할 의사를 갖고 한달 반 동안 손승연 측에 지속적으로 대화를 요청했습니다. 지난 3년간 손승연과 함께 했던 시간을 생각해 1년 반 정도 짧게 남은 계약기간 동안이나마 가능하면 좋은 결과를 내면서 마무리하고 싶었고, 설사 소속사에 돌아오지 않는다 하더라도 최대한 원만한 합의를 보기를 원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손승연은 패소 후 처음으로 만난 자리에서 전속 계약을 해지하겠다, 다시 2주 후에는 소속사로 복귀하겠지만 당분간 쉬겠다, 그 이후에는 계약 해지하겠다 등 계약이 불과 1년여 남은 상황에서 명확한 입장 표명을 피하면서 한 달 반 동안 협상을 지연시켰습니다. 이처럼 손승연이 해결 의지를 보이지 않았기에, 소속사는 더이상의 인내와 대화는 무리라고 판단, 법적으로 대화를 이어가기 위해 2017년 4월 2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이에 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하게 되었습니다. 손해배상 금액 역시 판결문과는 달리, 계약서상의 위약금액인 24억여원이 아닌 계약 잔여 기간동안의 예상 매출분인 2억여원을 청구했을 뿐입니다. 그러나 손승연은 손해배상 소송에는 어떤 대응도 하지 않은채, 지난 6월, 연예활동방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고, 지난 8월 9일 법원에서 손승연측의 주장을 일부 인용하였으나, 법원 역시 손승연이 납득할만한 이유 없이 소속사가 제안하는 연예활동을 거절한 부분에 대해서 인정하였습니다. 또한, 이번 판결에서 제기된 정산금 미지급 부분은 지난 10월부터 손승연이 제기한 법적 소송이 진행되고 있었고, 소속사로서의 모든 기능이 보류되어 있어, 이에 대한 기능도 보류한 것이며, 손승연이 소속사 잔류와 계약 해지중 어떤 부분을 결정하는가에 따라 정산금 지급 방향이 달라지기때문에 이에 대한 원만한 해결을 요청하였으나, 손승연은 끝까지 만남과 대화를 회피하였습니다. 법원 역시 손승연이 납득할만한 이유 없이 소속사가 제안하는 연예활동을 거절한 부분에 대해서 인정하였습니다. 당사는 본 가처분에 대한 항고 및 본안소송에서 충분한 증거조사와 법리의 전개를 통해 모든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노원 ‘어린이 자원순환 체험학교’ 운영

    서울 노원구는 초등학생들에게 자원 재활용의 필요성을 일깨워주고자 ‘어린이 자원순환 체험학교’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어린이 자원순환 체험학교는 오는 29일부터 10월까지 매주 화, 목요일 총 30회에 걸쳐 이뤄진다. 이번 체험학교에는 530명이 참가한다. 참가 학생들은 먼저 ‘노원자원회수시설’ 처리과정을 견학할 예정이다. 노원자원회수시설은 생활폐기물을 위생적으로 소각 처리하고 소각열을 회수해 자원화하고자 1997년 준공된 시설이다. 이곳에서 학생들은 수거된 쓰레기가 반입돼 소각로로 이동해 처리되고, 여과장치에서 소각 중에 발생하는 다이옥신을 제거하는 등의 모습을 견학할 예정이다. 이어 노원에코센터에서는 태양열과, 지열 등 신재생 에너지를 이용한 시설 운영 모습을 보며 화석연료의 단점과 신재생 에너지의 필요성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시청각 영상교육과 쓰레기마을 구출작전 보드게임을 하면서 생활 속 자원순환 방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견학 내용에 대한 발표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초등학생 대상 자원순환 체험학교와 별도로 일반 주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체험기회도 마련한다. 16일부터 22일까지 사전 신청을 받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호주 유학&요리·호텔학교 입학설명회 19일 코엑스 개최

    호주 유학&요리·호텔학교 입학설명회 19일 코엑스 개최

    호주는 사회복지 체계가 잘 갖춰지고, 선진국형 교육제도를 가진 나라이다. 여기에 청정한 공기와 좋은 기후를 자랑해 많은 사람들이 호주 유학과 호주 이민을 꿈꾸고 있다. 이에 호주전문 유학스테이션은 오는 19일 토요일 코엑스 컨퍼러스룸 304호에서 ‘호주 조기유학&호주요리·호텔학교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부는 오전11시에 시작하는 ‘호주 조기유학 세미나’로, 호주에서 오랫동안 거주하며 직접 아이를 키운 조기유학 전문가가 직접 진행한다. 호주 조기유학을 가는 정확한 방법과 한국과 다른 호주의 특별한 교육체계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2부는 오후 1시부터 3시 사이, 세계 명문요리학교인 르꼬르동블루와 호주 아시아태평양지역 1위의 명문 호텔학교 블루마운틴 학교 세미나로 진행된다. 또 2부와 같은 시간에 호주 요리유학·이민 세미나도 동시에 열린다. 호주 호텔학교 세미나에서는 이전 인터컨티넨날 호텔학교였던 더 호텔스쿨, 호주 국립대학교로 최고의 호텔 단과 대학교를 보유한 그리피스 대학교, 세계적인 교육재단인 로리엇 국제대학 소속 윌리엄 블루 학교와 아시아태평양지역 1위 블루마운틴 호텔학교에 대한 소개와 자세한 입학안내로 꾸며진다. 호주 요리 유학 세미나에서는 호주 공립 전문대학으로서 하스피탈리티쪽으로 최고의 명성을 가진 윌리엄앵글리스, 시드니 공립 전문대학교 TAFE NSW, QTHC, AIC 등의 호주의 유명한 요리학교들에 대한 소개 및 입학 안내가 이어진다. 이번 세미나 참여 사전신청은 호주 유학 스테이션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세미나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갑질논란’ 종근당 회장 영장 검찰이 반려…보강수사 지시

    ‘갑질논란’ 종근당 회장 영장 검찰이 반려…보강수사 지시

    자신의 운전기사들에게 상습적으로 폭언을 일삼아 ‘갑질 논란’에 휘말린 제약회사 종근당 이장한(65) 회장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검찰이 반려했다.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10일 이 회장에 대해 신청한 사전구속영장을 보강 수사하라는 검찰의 지휘가 내려왔다”고 14일 전했다. 검찰의 지휘에는 “일단 불구속 상태에서 범죄 소명을 더 명확히 한 후 신병처리에 중대 사안이 발견되면 영장을 재신청하라”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앞으로 이 회장과 피해자를 대질신문하는 등 보강수사를 벌일 방침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 10일 이 회장에 대해 형법상 강요 및 약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 회장은 자신의 운전기사 4명에게 폭언 등을 통한 협박으로 불법 운전을 지시한 혐의(강요)를 받고 있다. 이 회장은 지인들에게 의사처방전이 필요한 발기부전치료제(종근당 ‘센돔’)를 접대 목적으로 임의로 제공한 혐의도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갑질 논란’ 이장한 종근당 회장 영장

    ‘갑질 논란’ 이장한 종근당 회장 영장

    경찰이 자신의 운전기사들에게 폭언 등을 일삼아 ‘갑질 논란’을 부른 이장한 종근당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0일 “이 회장이 범행을 부인했고, 피해자가 다수인 점, 증거를 인멸할 가능성이 있다”며 강요 및 약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앞서 이 회장을 폭언 등에 의한 협박으로 불법 운전을 지시한 강요죄와 처방전 없이 발기부전치료제를 접대용으로 나눠 준 혐의 등으로 입건했다. 이 회장은 지난 2일 이들 혐의와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지방경찰청에 출석해 16시간 30분 동안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이 회장은 피해자들에게 고개 숙여 사죄했으나 혐의 인정 여부에 대해서는 “경찰에서 진술하겠다”고만 답했다. 이 회장은 진술에서 일부 폭언을 한 것은 사실이나 불법 운전을 강요한 사실이 없고 발기부전치료제 역시 모두 의사와 약사에게 준 것이라며 자신의 혐의를 일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자신의 운전기사로 일한 직원들에게 폭언을 일삼았다는 전직 운전기사들의 폭로로 ‘갑질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햄버거 위생 조사 발표 예정대로… 법원, 맥도날드 가처분신청 기각

    ‘햄버거병’ 논란에 휘말린 맥도날드가 한국소비자원의 조사 결과 공개를 막으려고 법원에 낸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다.<서울신문 8월 9일자 16면 참조> 10일 청주지법 충주지원 민사 2부(정찬우 부장판사)는 이러한 내용의 ‘햄버거 위생실태 조사결과 공표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입힐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표현 행위의 사전 금지가 허용되지만, 맥도날드 측이 제출한 자료만으로는 소비자원의 조사 결과 공표를 미리 금지할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소비자원은 덜 익은 패티가 든 맥도날드 햄버거를 먹고 용혈성요독증후군(HUS)에 걸렸다는 주장과 고소가 이어지자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6개 업체와 편의점 5개 업체의 햄버거 38개를 대상으로 위생 실태를 조사했다. 그 결과 어떤 제품에서도 HUS를 유발하는 장출혈성 대장균이 검출되지 않았다. 다만 맥도날드 제품 1개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원이 관련 보도자료를 내려 하자 맥도날드 측은 이를 저지하기 위해 지난 7일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냈다. 맥도날드 측은 소비자원 관계자가 매장에서 산 햄버거를 별도의 밀폐·멸균 용기에 보관하지 않고, 쇼핑백에 넣은 채로 장거리 이동하는 과정에서 오염됐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법원은 “만약 소비자에게 제공되는 통상적인 포장 상태의 맥도날드 햄버거가 황색포도상구균에 용이하게 노출될 수 있다면 그런 사실을 보도할 가치가 맥도날드의 명예보다 우월하다”고 기각 결정했다. 맥도날드는 법원 결정에 대해 “가처분 심리 중 조사 내용에 대한 사전 유포 행위, 식품위생법에서 규정한 절차를 준수하지 않고 진행한 햄버거 실태조사의 문제점에 대해 본안 소송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소비자원은 “맥도날드의 주장대로 포장과 운반 과정에서 문제가 있어 외부 오염이 됐다면 맥도날드는 즉시 소비자에게 포장·배달·드라이브 스루 판매를 중지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세종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강북, 무료 인문학강의 개최…새달 2일 ‘유쾌한 소통의 법칙’

    “인문학 강의 들으며 함께 소통해요.” 서울 강북구가 다음달 2일 강북문화예술회관 1층 대공연장에서 제 7회 인문학강의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부터 분기별로 사회 각계의 전문가를 초빙해 지역주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강의는 소통 전문가 김창옥씨가 ‘유쾌한 소통의 법칙’을 주제로 진행한다. 그는 현대인들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소통능력’을 키우는 방법에 대해 특유의 유쾌함과 유머, 진정성 있는 화법으로 감동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그동안 혜민스님,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씨 등이 강의를 진행한 바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강북구민 누구나 별도 사전 신청 없이 무료로 참여 가능하고 직장인, 워킹맘, 학생 등을 위해 토요일에 개최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강연을 듣는 모든 분들이 주변을 둘러보고 천천히 소통을 시작해 마음의 행복을 얻고 자신의 삶을 윤택하게 꾸려나가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수준 높은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가습기살균제’ 기업 18곳 분담금 1250억…중증 피해자 3명에게 각 3000만원 지원

    정부는 가습기 살균제 중증피해자 3명에게 1인당 최대 3000만원의 의료비를 지급하기로 했다. 여기에 드는 비용은 옥시레킷벤키저(옥시·현 RB코리아)를 비롯한 18개 사업자에게 분담금 1250억원을 부과해 마련한다. 환경부는 9일 서울역 회의실에서 구제계정운용위원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긴급의료지원금 1차 지급을 의결했다. 이는 지난 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가습기 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법’이 시행된 데 따른 것이다. 정부는 피해 인정기준에 따라 4단계로 나눠 1·2단계 피해자에게 지원을 해 줬다. 이 기준에 속하진 못했지만 가습기 살균제 피해가 인정되거나 중증 혹은 지속적 피해를 본 사람도 신청하면 위원회 심사를 거쳐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차 긴급지원금은 가습기 살균제 피해 판정 완료자 가운데 사전 심의를 마친 중증질환자(폐 이식 2명·산소호흡기 1명) 3명에게 1인당 최대 3000만원을 지급한다. 긴급의료지원은 시급성을 기준으로 단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노출조사 결과와 가습기 살균제 관련성 및 의료 긴급성, 소득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중위소득 80% 미만(현재 357만원, 4인 가구 기준)은 긴급의료지원 대상으로 우선 선정된다. 사업자 분담금은 옥시가 674억 900만원으로 가장 많고, SK케미칼이 341억 3100만원을 부과받았다. 다음달 8일까지 분담금을 내야 하고, 기한 내 내지 않으면 3% 이내의 가산금을 붙여 30일 안에 납부하도록 독촉장을 발송한다. 다만 분담금이 100억원을 넘으면 최장 2년(중소기업 최장 3년) 안에 분기별로 분할 납부할 수도 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생각나눔] 고객 찡그렸다가 웃게 만드는 ‘카뱅 효과’

    [생각나눔] 고객 찡그렸다가 웃게 만드는 ‘카뱅 효과’

    대출 조회·고객 상담 더뎌 불편…체크카드 지연·대출 축소 불만 은행권 마이너스통장 금리 인하…고객들 ‘메기효과로 혜택’ 환영인터넷 전문은행 2호 카카오뱅크가 출범 13일 만인 8일 200만 계좌를 돌파했다. 하지만 여전히 대출 조회와 고객 상담이 원활히 진행되지 않는데다 공지 없이 대출 한도를 깎아버리는 행태 등이 빚어지고 있다. ‘카카오뱅크가 준비 부족으로 아마추어적인 면을 보여주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그러나 25년 만에 출범한 새 은행이 시중은행들의 경쟁을 촉진하는 ‘메기 효과’가 출범 초 빚어지는 고객 불편보다 효용성 면에서는 더욱 크다는 목소리도 상당하다. 카카오뱅크는 이날 오후 2시 기준 203만 계좌, 예·적금 9960억원, 대출 7700억원, 체크카드 신청 141만건 등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건전성 유지와 리스크 관리를 위해 대출 상품의 한도와 금리 조정은 수시로 일어날 수밖에 없다”는 공지를 애플리케이션(앱)에 띄웠다. 카카오뱅크는 최근 고객들에게 사전에 알리지 않고 마이너스통장 대출 한도를 축소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1억 5000만원인 최대 한도를 낮추지는 않았지만 하루 만에 대출 가능 금액이 줄어든 것을 목격한 고객들은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또한 앱상의 대출 신청 페이지에 들어가면 ‘현재 대출 신청자가 너무 많다’는 메시지만 여전히 반복적으로 나온다. 카카오뱅크 측은 ‘신용평가사 등 유관기관들의 시스템 문제’라고 해명하고 있지만 ‘쉽고 빠른 대출’을 원하는 고객들의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 고객센터 응대율은 10%대로 여전히 낮다. 체크카드 배송도 4주나 걸린다. 금융권에서는 “시중은행이 1시간만 온라인 뱅킹이 마비됐으면 고객들이 가만히 있었겠나”는 볼멘소리가 나온다. 카카오뱅크는 이날 “대출 서비스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점 죄송하다”면서 출범 첫날에 이어 다시 사과했다. 고객센터 인원도 90여명을 충원해 340명 규모로 확대하고, 최대 500명 규모의 제2고객센터를 만들기로 했다. 하지만 25년간 꿈쩍 않던 시중은행들이 서비스 개선에 나서도록 카카오뱅크가 강제하고 있다는 점을 더 높이 평가해야 한다는 의견도 많다. 카카오뱅크의 서비스에 여전히 문제가 많지만 이용자가 늘고 있는 것은 그만큼 기존 시중은행에 대한 고객의 반감이 컸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카카오뱅크의 급성장에 긴장한 시중은행은 고객 지키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KB국민은행은 마이너스통장 평균 금리를 지난 6월 4.64%에서 7월 4.58%로 0.06% 포인트 내렸다. 같은 기간 신한은행은 3.63%에서 3.52%로, 우리은행은 3.86%에서 3.71%로 인하했다. 모바일 서비스도 개선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모바일 뱅킹 앱 ‘올원뱅크’의 회원가입 절차를 간소화하고 로그인 시간을 단축했다. 신한은행도 모바일 앱 ‘S뱅크’를 업그레이드한 ‘S뱅크 간편서비스’를 시작했다. 윤창현 서울시립대 경영학부 교수는 “출범 초반에 카카오뱅크로 몰린 이들은 서비스가 시원찮으면 언제든 시중은행으로 돌아갈 수 있는 변덕스러운 고객들”이라면서 “카카오뱅크가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현재의 문제들을 빠르게 해결하고 더 획기적인 서비스를 선보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미계약 ‘특공’은 특공에게… 생애최초·신혼부부 기회 확대

    특별공급으로 당첨됐지만 이후 미계약이나 자격 미달로 청약이 취소된 물량을 다시 특별공급 신청자에게 주는 방안이 추진된다. 일반공급으로 전환되던 물량을 특별공급으로 돌리는 것이기 때문에 생애 최초 주택 구입자나 신혼부부 등의 내 집 마련 기회가 늘어날 전망이다. 8일 국토교통부는 주택청약제도 중 특별공급과 관련한 제도 개선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흔히 ‘특공’으로 줄여 부르는 특별공급은 무주택자의 주택 마련을 돕기 위해 일반 청약자들과 경쟁하지 않고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도록 주택 청약에서 가장 먼저 공급되는 물량이다. 특별공급 대상은 신혼부부, 다자녀가구, 노부모 부양,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 등으로 공급량의 최대 20%가 배정된다. 하지만 잔금을 치를 만한 사정이 안 되거나 마음에 들지 않는 동·호수 배정 등을 이유로 계약을 포기하는 경우와 무주택 요건 등이 맞지 않아 청약이 취소되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취소된 물량이 우선분양과 일반분양으로 넘어가고 있어서 내 집 마련이 간절한 특별공급 대상자들이 결과적으로 피해를 보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에 특별공급 미계약 물량을 다시 특별공급 대상자 중에서 당첨된 이들에게 공급하겠다는 것이다. 국토부는 ‘8·2 부동산 대책’에서 청약 미계약분이 발생했을 때 추첨제가 아닌 가점제로 예비 입주자를 선정하겠다고 밝혔는데, 이보다 앞서 진행되는 특별공급도 미계약분을 자체 소화하게 하면 주택 청약 기회는 더욱 실수요자 위주로 좁혀지게 된다. 사전에 이뤄지던 특별공급 자격 요건 검증을 사후에 확인하는 방식으로 바꾸는 방안도 추진된다. 사전 검증 때문에 청약 현장에서 오랜 시간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도 없애고 검증을 꼼꼼하게 하기 위해서다. 세종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축제로 알리는 강남 친환경 생태마을

    서울 강남구는 일원1동 주민센터에서 생태마을 에코축제를 펼친다고 8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일원1동 인근에는 생활쓰레기 소각장인 강남자원회수시설과 하수처리장인 탄천물재생센터 등 혐오시설 2곳이 있다”면서 “이에 환경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친환경 생태마을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축제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지역주민과 동주민센터가 함께 마련한 이번 축제에는 가족 캠핑 행사인 가족애 캠핑, 야외 음악회, 에코투어 등 각종 환경과 문화 프로그램이 포함돼 있다. 캠핑은 오는 14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11시까지 1박 2일로 일원에코파크 임시야영장에서 열린다. 장용준 고려대 생명환경학회 교수의 나비·개미박사님의 재미있는 곤충이야기, 신동만 치유상담지도사의 나를 찾는 가을밤이야기 등 환경 캠핑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또 같은 날 인터넷 사전 등록으로 신청한 주민 100여명이 직접 참여해 바꿔 쓰고 고쳐 쓰는 벼룩난전과 친환경 체험부스가 일원에코파크와 대청공원 등에서 열린다. 친환경 생태마을 에코축제의 메인이벤트로 광복절을 기념해 일원에코파크에서 야외 음악회도 진행된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졸음운전’ 버스업체 경영진 첫 영장

    “기사에 휴식시간 보장하지 않아” 경찰이 지난달 9일 서울 방면 경부고속도로 양재나들목에서 ‘졸음운전’ 사고를 낸 광역버스 업체 오산교통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대형 교통사고가 났을 때 운전기사뿐 아니라 운전기사가 소속된 운수업체 경영진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지방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은 7일 “오산교통 대표 최모(54)씨와 전무이사 2명에 대해 지난 3일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면서 “현재 검찰이 영장을 청구할지 검토하는 단계”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에게도 버스 운전기사인 김모(51·구속)씨와 똑같은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적용했다. 사고 자체는 버스 기사가 냈지만 경영진이 운전기사들에게 규정된 휴식시간을 제대로 보장하지 않아 김씨가 졸음운전을 하도록 한 데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기사 관리 측면에서 업무상 과실이 있었는지 따져본 결과 과실이 있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면서 “교통사고 자체가 졸음운전에서 비롯됐고 졸음운전의 원인은 회사의 기본적인 근무 체계에 있다고 봤다”고 말했다. 과거 삼풍백화점 붕괴나 성수대교 붕괴 사고 등 대형 참사 때에는 경영진이 과실치사상 범죄의 공동정범으로 처벌을 받았지만, 교통사고에서는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경찰, 경부고속도 ‘졸음운전 참사’ 오산교통 경영진도 구속영장

    경찰, 경부고속도 ‘졸음운전 참사’ 오산교통 경영진도 구속영장

    지난달 9일 경부고속도로에서 ‘졸음운전’ 참사를 낸 광역버스업체 오산교통 경영진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은 7일 “오산교통 대표 최모씨와 전무이사 2명에 대해 지난 3일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현재 검찰이 영장을 청구할지를 검토하는 단계”라고 밝혔다.경찰이 이들에 적용한 혐의는 ‘업무상 과실치사상’이다. 사고 자체는 버스 기사가 냈지만 경영진이 운전기사들에게 규정된 휴식시간을 제대로 보장하지 않는 등 안전운전을 위한 주의사항과 규정을 지키지 않았으며, 이에 해당 기사가 졸음운전을 하도록 한데 책임이 있다는 판단이다. 경찰 관계자는 “업체 압수수색과 관련자 진술 등을 통해 운전자 관리 측면에서 업무상 과실이 있었는지 따져본 결과 과실이 있는 것으로 (결론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수사 관계자는 “교통사고 자체가 졸음운전에서 비롯됐고, 졸음운전의 원인은 회사의 기본적인 근무 체계에서 나왔다고 봤다”며 “운전사분들이 근무개선 요구 민원을 제기해왔음에도 반영되지 않은 부분도 영장 신청에 크게 작용했다”고 말했다. 이어 “운전사들은 올해 3월 국토교통부와 오산시청에 민원을 넣으며 이러다간 큰 사고가 날지도 모른다고 주장했고, 사고를 낸 운전사 당사자도 회사 내부적으로 근무시간 단축 등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했다. 대형 교통사고에서 운전사가 소속된 운수업체 경영진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은 “과거 삼풍백화점 붕괴나 성수대교 붕괴 사고 때처럼 대형 참사로 이어진 과실치사상 범죄에 경영진이 공동정범으로 들어간 적은 있지만, 교통사고의 경우 처음으로 안다”며 “흔치 않은 사례라 (검찰의) 영장 검토에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또 최씨 등에게 보험료를 아낄 목적으로 버스 수리비를 운전사들에게 떠넘기 혐의(공갈)도 영장에 적시했다. 이들은 운전사에게 수리비를 일부 부담하지 않으면 해고하겠다고 위협하는 수법으로 30여회에 걸쳐 4000만원가량을 내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 수사가 이대로 진행된다면 앞으로 버스업체들이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크게 가질 것”이라며 “운전사들의 근무시간이나 여건 등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지난달 9일 오후 2시 40분쯤 서초구 원지동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신양재나들목 인근에서 김모(51)씨가 몰던 오산교통 소속 버스가 버스전용차로인 1차로가 아닌 2차로를 고속으로 질주하다 앞에 서행하던 승용차를 들이받으며 다중 추돌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50대 부부가 그 자리에서 숨졌고 16명이 다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7 생명사랑 신혼부부학교’ 개강…부부소통 해법 찾는 기회

    ‘2017 생명사랑 신혼부부학교’ 개강…부부소통 해법 찾는 기회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한 이른바 ‘3포세대’가 살아가는 시대. 결혼율과 출산율은 뚝 떨어진 반면, 우리나라의 이혼율은 OECD국가 중 아시아 1위, 세계 3위라는 통계가 있다. 결혼율이 낮은 상황에서 이혼율까지 높아진 것은 개인주의와 맞벌이 등으로 인해 개인생활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상대적으로 가정의 우선순위가 뒤로 쳐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임신이나 출산, 육아 등 미처 준비하지 못한 큰 일이 닥치면 부부의 의견대립으로 이어지기 쉽고, 소통도 쉽지 않아 가정 불화로 이어지게 되며 이러한 고통은 고스란히 아이에게 전가되기도 한다. 그렇다면 행복한 부부,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 결혼과 가정에 대한 마음가짐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2017 생명사랑 신혼부부학교’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한킴벌리와 서울YWCA는 오는 9월 1일부터 총 4회에 걸쳐 ‘소통하는 부부가 행복한 부모가 된다’는 주제로 신혼부부학교를 개강한다. 강의는 9월 1일, 2일, 8일, 9일 서울 YWCA에서 진행되며 예비 부부 및 결혼 5년 이내의 부부 160쌍을 대상으로 한다. 1강 ‘육아빠와 부모교육’에서는 생각과느낌의원의 정우열 원장이 아기를 기다리는 부부의 설렘 가득한 소통시간을 갖는다. 임신과 육아에 대한 부부소통과 생명감수성을 가진 부모되기란 내용으로 아기를 준비하는 신혼부부를 위한 부모교육을 진행한다. 2강 ‘애니어그램으로 통하다’는 윤태익 인경영연구소의 윤태익 소장이 진행하며 애니어그램을 통해 자신과 배우자 유형을 분석하고 이해하는 한편, 부부갈등 및 스트레스 대처방법을 찾는 시간이다. 3강 ‘김지윤의 부부소통특강’은 USTORY&좋은연애연구소의 김지윤 소장이 결혼 전 후 달라진 부부관계에 대한 통찰과 대처방법을 찾고, 사전 접수된 고민을 상담하는 시간을 갖는다. 4강 ‘소시오 드라마’에서는 별자리사회심리극연구소 김영한 소장의 소시오 드라마를 통한 부부 갈등 해결 워크숍이 이어진다. ‘2017 생명사랑 신혼부부학교’는 회당 커플 3만원의 참가비가 있지만 참석 시에 반환하는 무료교육이다. 참가 신청은 서울YWCA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관가 인사이드] Mr. 소신? Mr. 배신?… 제2 제3 윤석열 나올까

    [관가 인사이드] Mr. 소신? Mr. 배신?… 제2 제3 윤석열 나올까

    윤석열(57) 서울중앙지검장에게는 두 가지 꼬리표가 따라다닌다. 배신과 소신, 상반된 이미지다. 조직 관점에서는 공개 석상에서 상관을 정면으로 들이박은 배신자이지만 개인적으로는 부당한 상사의 명령을 거부한 소신파로 회자되고 있다. ‘제2·제3의 윤석열’이 공무원 조직에 속속 등장한다면 공조직의 민주화를 한 단계 더 진전시키는 약이 될까, 아니면 상사의 영이 서지 않는 오합지졸 조직으로 전락하는 독이 될까.# 소신의 대가… 대구·대전 고검 한직 떠돌아 윤 지검장은 2013년 10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서울고검 국정감사장에서 직속상관이던 조영곤(59) 중앙지검장의 외압을 폭로했다. 당시 국정원 댓글 사건 수사팀장이었던 그는 조 지검장 재가 없이 국가정보원 직원들의 체포영장을 청구해 발부받고,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공소장 변경 신청서를 법원에 접수시켰다. 상관 몰래 독자 판단에 따라 행동했다. 이에 대해 윤 지검장은 국감장에서 “국정원 직원들을 조사하던 중 (조영곤 지검장으로부터) 직원들을 빨리 돌려보내라는 지시가 계속 있었고 국정원 직원들을 석방하고 압수물을 돌려주라는 지시도 내려왔다”며 “상관의 위법한 지시를 따를 수 없었다”고 했다. 사람이 아니라 조직에 충성한다며 조 지검장을 비위 상관으로 몰아붙였다. 그의 폭탄 발언에 조 지검장은 눈물을 흘렸다. 당시 오간 말과 상하 간의 다툼은 전국에 생중계됐다. 소신의 대가는 컸다. 윤 지검장은 대구고검, 대전고검 등 한직으로만 떠돌았다. 지난해 ‘최순실 게이트’ 특별검사 수사팀장으로 중앙무대에 복귀했고,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이후 검찰청의 수장 자리까지 올랐다. 한 검찰 간부는 “윤 지검장 사례는 양면성을 갖고 있다”며 “불합리한 상관 지시를 무조건 수긍해서는 안 된다는 인식을 확산해 검사들이 소신껏 일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드는 데 좋은 영향을 끼칠 수도 있지만 일사불란하게 움직여야 할 조직 입장에서는 악영향이 미칠 수 있다”고 했다. 영혼이 없는 조직으로 비난받는 정부 부처에서도 ‘윤석열’이 나올 수 있을까. 대다수 공무원들은 “나올 가능성이 희박하다”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중앙 부처 간부는 “옷을 벗고 나가도 변호사를 할 수 있는 검사와 생계가 달려 있는 일반 공무원은 다르다”며 “윤 지검장은 소위 공무원답지 않은 사람이다. 공무원은 상명하복의 조직 문화에 오랫동안 젖어 있어 윤 지검장과 같은 행동을 한다는 건 상상하기 어렵다”고 했다. 다른 간부는 “부당하거나 위법한 지시를 따르면 안 된다는 공무원 행동강령이 있어 이론적으론 가능하겠지만 윗사람 지시가 절대적인 조직 문화상 현실적으론 불가능하다”고 털어놨다. 한 검찰 간부도 “항명은 드물긴 하지만 검찰의 독특한 면”이라며 “수사 중심인 검찰에서는 상관 지시가 공정 수사에서 벗어나면 소신껏 거부할 수 있지만 행정이 중심인 행정부에서는 힘들다”고 했다. # 승진 포기 좌천 감내… 조직에서 쉽지 않아 좌파 예술단체 지원 배제를 위해 작성한 ‘블랙리스트’ 문건으로 몸살을 앓은 문화체육관광부 인사들도 비슷한 답변을 내놨다. 한 간부는 “윤 지검장처럼 한다는 건 좌천도 감내하고 승진을 안 해도 좋다는 건데, 민간 회사도 마찬가지지만 공직사회에서 그렇게 하는 건 힘들다”고 했다. 그러면서 “블랙리스트를 작성한 사람들도 부당한 줄 알면서도 할 수밖에 없었다”며 “윗사람을 거역한다는 건 공직생활을 그만한다는 것과 같기 때문”이라고 했다. 다른 간부는 “블랙리스트라는 게 정권이 교체됐기 때문에 위법하다고 하는 것이지, 살아 있는 권력을 향해 누가 위법한 지시라고 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상사의 부당한 지시를 거부했다 해고될 위기에 처한 사례도 있다. 모 정부 부처 소속 A씨는 2년 임기제 공무원이었다. 직속상관인 팀장이 어느 날 관공서 도서 제작에 입찰한 업체 중 특정 업체가 선정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해당 업체 사람들도 사전에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라고 했다. A씨는 만날 의사도 없고 영향력을 행사하지도 않겠다며 거부했다. 팀장은 상사가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할 것이지 말이 많다며 사무실에서 공개적으로 면박을 줬다. A씨는 이후 1년 가까이 팀장에게 갖은 수모를 당했고, 팀 내에서 ‘왕따’로 지내야 했다. 팀장은 A씨 계약 기간 만료가 다가오자 연장도 해주지 않으려 했다. 다행히 A씨의 성실함과 능력을 인정한 인사부에서 계약을 연장해 줬다. A씨는 “업체 선정은 제안서 평가 80%, 가격 평가 20%로 이뤄지는데, 팀장은 우호적인 심사위원들을 뽑은 뒤 특정 업체의 제안서 점수를 다른 업체보다 많이 줘 선정되도록 하라고 했다”며 “업체 선정에 영향력을 미치는 건 명백한 불법이자 부당한 지시여서 타협할 수 없었다”고 토로했다. 이어 “인사, 고가평가 등 생사여탈권을 쥔 상사에게 항명하는 건 쉽지 않다”며 “솔직히 나도 죽다 살아났다. 천지개벽하지 않는 한 윤 지검장처럼 음지에서 양지로 올라오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했다. # “소신 행동 긍정효과… 또 다른 윤석열 가능성” 정부 부처에서도 ‘제2·제3의 윤석열’이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하는 목소리도 있다. 외교부의 한 간부는 “윤 지검장의 소신은 공직사회에 교훈을 주는 귀감이 될 것”이라며 “정부 부처에서도 ‘윤석열’이 나오지 말란 법은 없다. 공무원이 본인의 소신을 밝히는 문화가 확산된다면 공조직을 혁신하는 데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한 간부는 “문재인 정부에서는 윤 지검장 같은 공직자가 많이 나올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며 “명분이 뚜렷하다면 여론의 지지를 받을 것”이라고 했다. 취재에 응한 공무원들은 “다른 그 무엇보다 중요한 건 윗사람이 부당한 지시를 하지 않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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