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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봉구 여성 택시운전자, 버스운전종사자 교육생 모집

    도봉구 여성 택시운전자, 버스운전종사자 교육생 모집

    서울 도봉구가 ‘여성 택시운전자 양성 사업’ 참여자와 ‘버스운전종사자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구는 여성 택시운전자 사업에 일자리기금 5000여만원을 투입한다. 택시기사 감소로 택시 가동률이 낮은 회사와 일자리를 찾는 경력단절여성 및 중장년여성 구직자를 연계한다. 여성 택시운전지원자 모집인원은 20명이다. 참여자는 택시운전 자격취득비용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는다. 택시회사는 사업 참여 여성 운전자 채용 시 1인당 월 40만원씩 고용장려금을 1년간 지원받는다. 구는 7월중 맞춤형 현장 채용 박람회를 개최해 구인·구직자를 연계할 예정이다. 여성 택시운전 구직자와 참여 택시회사 모집기간은 다음달 29일까지다. 도봉구 거주 여성운전자 중 택시운전 응시자격을 갖춘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택시운전 응시자격은 ▲1종 및 2종 보통 운전면허 이상 소지자 ▲운전경력이 1년 이상인 자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제24조 제4항에 해당하지 않는 자 ▲운전적성정밀검사(교통안전공단 시행) 적합 판정자 요건을 모두 갖춰야 한다. 참여자는 구청 1층 민원여권과 내에 있는 일자리플러스센터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택시회사는 일자리경제과(02-2091-2863)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구청 ‘찾아가는 직업상담사’가 해당 기업을 방문해 구인신청서 및 사업신청서를 받는다. 구는 또 ‘버스운전종사자양성과정’ 교육생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해당 과정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도봉구청과 성북구청이 지원하는 ‘2020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교육비는 무료이다. 교통비와 식비 등 훈련수당도 지급된다. 훈련 수료 후 취업지원도 진행된다. 지원 자격은 만 26세 이상의 1종 대형운전면허 및 버스운전자격증 소지자로, 운전적성정밀검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은 자다. 성북구 및 도봉구 거주자와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신청은 이달 25일까지 사전 유선 상담 후 한국직업훈련총연합회 본사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교육신청서(방문 시 작성) ▲1종 대형운전면허 ▲버스운전자격증 ▲운전적성정밀검사 종합판정표 ▲이외 버스운전경력(해당자)이다. 선착순 2배수 이상 접수 후 면접을 진행, 최종적으로 25명의 교육생을 선발한다. 교육생으로 선발되면 7월 6일부터 8월 21일까지 하계 휴가기간을 제외한 총 30일간의 교육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과학기술이 미적 가치를 바꿀까’

    ‘과학기술이 미적 가치를 바꿀까’

    4차 산업혁명과 문화기술 발전에 따른 예술 분야의 변화를 탐구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서울 서대문구는 다음달 4일과 11일 오후 6시 30분 ‘신촌, 파랑고래’(연세로5나길 19)에서 ‘과학과 예술의 접점, 미적 가치의 방향탐색’이란 주제로 신촌 상반기 다양성 열린강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4일에는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예술감독을 역임한 이대형 큐레이터가 발제자로 나선다. 미디어아티스트 그룹 ‘전파상’ 멤버인 양숙현 작가도 발표한다. 이들은 ‘현대미술- 과학과 예술의 융합적 접목과 새로운 예술경험’에 관해 강연한다. 11일에는 이돈응 서울대 명예교수와 권병준 미디어 아티스트가 ‘현대음악- 문화기술과 매체예술의 무한성’에 관해 발표한다. 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 신청자 50명을 선착순 모집할 계획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기존 문화예술에 대한 정의와 예술경험의 범주를 확장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이춘재 8차사건 재심 법원, 국가기록원 보관 체모 2점 압수영장

    이춘재 8차사건 재심 법원, 국가기록원 보관 체모 2점 압수영장

    ‘진범 논란’을 빚은 이춘재 연쇄살인 8차 사건 재심 담당 재판부가 사건 당시 현장에서 확보한 체모에 대한 압수영장을 발부하고 감정을 위한 사전 절차에 착수했다. 국가기록원에 보관 중인 현장의 체모에 대한 감정 결과는 진범을 가리는 것을 넘어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밝히는 핵심 열쇠가 될 전망이어서 향후 감정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수원지법 형사12부(박정제 부장판사)는 19일 이 사건 재심 첫 공판에서 국가기록원 나라기록관에 보관 중인 이춘재 8차 사건 현장에서 발견됐던 체모 2점에 대한 압수영장을 발부했다. 재판부는 “종전(과거) 재판에서도 체모 감정이 유력한 증거였고, 재심 청구인인 피고인 측의 주장을 고려하면 체모에 대한 감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국가기록원에 대한 영장은 이미 지난해 12월 검·경의 이춘재 8차 사건 재수사 단계에서 청구된 바 있으나, 법원은 공소시효가 지나 처벌이 불가능하고, 재심 절차가 진행 중인 점 등을 고려해 기각한 바 있다. 재판부의 이번 영장 발부 결정은 현장 체모에 감정 결과가 이춘재의 체모와 일치하는 것으로 판명될 경우 진범 논란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앞서 2017∼2018년 국가기록원에 8차 사건 감정 관련 기록물을 이관했다. 이 기록물의 첨부물에는 테이프로 붙여진 상태의 사건 현장 체모 2점이 30년 넘게 보관돼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국가기록원에 보관된 체모와 재심청구인 윤모(53)씨의 체모를 각각 채취하는 등 압수영장을 집행해 다음 기일까지 압수물과 압수 조서를 재판부에 제출하기로 했다. 앞서 이춘재는 지난해 11월 경찰 수사 과정에서 자신이 저질렀다고 자백한 8차 사건의 재심이 청구됐으며, 본인이 증인으로 신청됐다는 사실을 전해 들은 뒤 법정에 증인으로 설 용의가 있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첫 공판 심리를 마친 재판부는 체모에 대한 압수영장을 발부하면서 이춘재에 대한 증인 채택 여부는 보류했다. 다음 재판은 내달 15일 열린다.이춘재 8차 사건은 1988년 9월 16일 경기도 화성군 태안읍 진안리 박모씨 집에서 13세 딸이 성폭행당하고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을 지칭한다. 이듬해 범인으로 검거된 윤씨는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상소하면서 “경찰의 강압 수사로 허위 자백을 했다”며 혐의를 부인했으나, 2심과 3심 재판부는 이를 모두 기각했다. 20년을 복역하고 2009년 가석방된 윤씨는 이춘재의 범행 자백 이후인 지난해 11월 법원에 재심을 청구했고, 법원은 지난 1월 이를 받아들여 재심 개시 결정을 내렸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새달부터 항공·해운 등 기간산업 40조원 규모 대출

    새달부터 항공·해운 등 기간산업 40조원 규모 대출

    정부가 이달 안에 40조원 규모의 기간산업안정기금을 출범해 다음달부터 기업들에 대출을 시작한다. 지난 18일부터 7개 은행에서만 사전 접수를 받고 있는 소상공인 2차 긴급대출은 다음달 안에 전국 지방은행으로 창구를 확대한다. 금융위원회는 19일 손병두 부위원장 주재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대응반 중 하나인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를 열고 기간산업안정기금 준비 상황과 주요 금융지원 대책 추진 현황을 논의했다. 금융위는 이번 주에 기간산업안정기금 사무국을 산업은행에 두고 다음 주엔 기금운용심의회 구성도 끝내기로 했다. 이달 안에 기금을 가동시켜 다음달 중 기업들에 대출을 해 줄 계획이다. 정부가 기금 지원 업종으로 먼저 꼽은 항공과 해운 대기업부터 대출을 받을 전망이다. 소상공인 2차 대출은 현재 국민·농협·신한·우리·하나·기업·대구은행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나머지 지방은행들은 보증 업무에 필요한 신용보증기금과의 전산망이 아직 연결되지 않아서다. 금융위는 전산망 구축을 다음달 안에 마무리해 모든 은행에서 대출 신청을 받기로 했다. 채권시장안정펀드와 코로나19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의 매입 대상도 늘린다. 채권시장안정펀드를 가동한 지난 4월 1일엔 신용등급이 매입 대상인 AA- 이상이었다가 이후 A+로 떨어진 기업의 회사채도 사기로 했다. 다음달부터 A+ 등급 여신전문금융회사채(여전채)도 매입한다. P-CBO 프로그램에도 그동안 지원 대상이 아니었던 A- 등급 이상의 여전채를 넣기로 했다. 금융위는 오는 29일 509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P-CBO와 4277억원 규모의 주력산업 P-CBO를 발행할 계획이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마포, 주정차 위반 과태료 고지서 카카오알림톡·문자로도 받는다

    서울 마포구는 등기우편으로 발송하던 주정차 위반차량 과태료 고지서를 이달부터 스마트폰으로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등기우편으로 종이고지서를 보내는 방식은 납세자의 등록 주소와 실제 거주지가 다를 경우 수령이 지연되거나 고지서를 분실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기한 내 납부하면 주는 20% 감경혜택 기회를 잃게 되는 경우가 있어 납세자들의 불만이 지속해 왔다. 구는 전자고지서를 1차로 카카오알림톡(카카오페이회원)으로 발송한다. 24시간이 지나면 카카오알림톡 미발송 또는 미열람 대상자에게 별도의 알림 문자를 발송한다. 알림 문자까지 보지 않은 사람에게는 3차로 종이고지서를 발송한다. 이 서비스는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 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며 별도의 사전신청은 필요 없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그동안 종이고지서 발송과 수신 지연, 분실 등으로 발생했던 여러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며 “주민 편의를 위한 제도개선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신림동 강간미수 영상’ 30대 구속 취소 신청서 제출

    ‘신림동 강간미수 영상’ 30대 구속 취소 신청서 제출

    술에 취한 여성의 쫓아 집까지 들어가려고 시도했던 이른바 ‘신림동 강간미수 영상’ 속 30대 남성이 대법원에 구속을 취소해달라는 신청서를 냈다. 18일 법원 등에 따르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주거침입강간) 등 혐의로 기소돼 항소심에서 징역1년을 선고받은 조모씨(31)는 지난 15일 대법원에 구속취소 신청서를 제출했다. 조씨는 지난해 5월 서울 관악구 신림역 부근에서 귀가 중인 20대 여성 피해자를 뒤따라가 피해자의 원룸 침입을 시도한 혐의를 받았다. 조씨는 사건 당일 피해자의 원룸까지 200m를 뒤따라가 피해자와 함께 엘리베이터를 탄 뒤 현관까지 따라갔지만 집 안으로 들어가는 데 실패했다. 검찰은 강간미수 혐의를 적용했지만, 1심은 조씨가 피해자의 주거지에 들어가려고 한 것만으로 강간죄를 범하려는 구체적이고 분명한 의도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해당 혐의를 무죄로 봤다. 다만 조씨가 피해자가 사는 공동현관을 통해 내부에 있는 엘리베이터와 공용계단, 복도에 들어간 사실을 인정해 ‘주거침입’ 혐의를 적용,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2심도 조씨가 강간을 저지르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게 아닌가 하는 강한 의심이 들기는 하지만 “이런 의도만으로 처벌하기 위해서는 특별한 규정이 사전에 법률로 있어야 하는데, 우리 법에는 성폭력 범죄 의도 일반의 미수를 처벌하는 규정은 없다”면서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1년을 선고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양천구, 여름철 침수피해 대응 위한 재난안전본부 구성… 24시간 비상근무체계 돌입

    양천구, 여름철 침수피해 대응 위한 재난안전본부 구성… 24시간 비상근무체계 돌입

    서울 양천구는 여름철 침수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재난안전 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10월 15일까지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지난 15일 ‘재난안전 대책본부’ 현판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비에 나섰다. 기상상황에 따라 주의, 경계, 심각 3단계로 비상근무 체계를 나눠 재난을 예방하고 상황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사전 대비를 위한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해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재난안전 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구는 빗물펌프장, 수문, 하천시설물, 신월빗물저류배수시설 및 하수박스 등 주요 수방시설과 유사시 침수현장에 즉시 투입할 수 있도록 양수기와 수중펌프에 대한 점검·정비를 마무리 했으며, 신월동 등 침수 취약지역에 하수도 및 빗물받이 준설작업도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300여 가구에 공무원, 통?반장 등으로 구성된 돌봄서비스 요원을 지정했다. 요원은 해당 가구에 사전 방문해 침수방지시설 사용법 및 관리요령 안내, 시민 행동요령 전달 등의 활동을 해 빈틈없는 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침수 취약가구가 아니더라도 침수방지시설이 필요한 가구에서는 구청 치수과 또는 각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무료로 설치해 주니 참고하면 된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마포구, 주·정차위반고지서 카톡으로 전송

    마포구, 주·정차위반고지서 카톡으로 전송

    서울 마포구는 등기우편으로 발송하던 주·정차위반과태료 고지서를 납세자 본인명의의 스마트폰을 통해 모바일고지서로 전송하는 서비스를 5월부터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존에 등기우편으로 종이고지서를 송달하는 방식은 납세자의 등록주소지와 실제 거주지가 다를 경우 고지서 수령이 상당기간 지연되거나 분실되어 아예 전달이 되지 않던 경우가 많았다. 이에 따라 기한 내 납부할 경우 주어지던 20% 감경혜택의 기회를 잃게 되는 경우가 있어 납세자들의 불만이 지속돼 왔다. 구가 5월부터 새롭게 시행하는 모바일 전자고지서는 주·정차위반과태료 대상자에게 전달하는 과태료 사전통지서와 수시분고지서를 대상으로 한다. 구는 전자고지서를 1차로 카카오알림톡(카카오페이회원)으로 발송한다. 이후 24시간 경과 후 카카오알림톡 미발송 또는 미열람 대상자에게 별도의 알림 문자를 발송한다. 알림 문자까지 미열람한 사람에게 3차로 종이고지서를 발송한다. 이 서비스는 본인명의의 스마트폰 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며 별도의 사전신청은 필요 없다. 다만 통신사 다회선 가입자에게는 알림문자가 미발송 될 수 있으며, 수신을 원할 경우 서울시 교통위반 단속조회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고지서는 개인만을 대상으로 하며 법인에게는 기존처럼 종이고지서가 등기우편으로 발송된다. 모바일 전자고지서는 스마트폰을 통해 본인확인 인증 단계를 거쳐야 확인 할 수 있으며 개인정보는 철저히 보호된다. 구는 이번 제도 개선으로 전자고지서 열람 후 납부까지 한 번에 처리가 가능해 주민들의 납부 편의성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종이 고지서 제작에 따른 송달비용도 줄일 수 있어 예산절감 효과도 전망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그동안 종이고지서 발송과 수신 지연, 분실 등으로 야기되던 여러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라며 “주민 편의를 위한 제도개선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재난지원금 18일부터 은행에서 신청… 마스크처럼 5부제, 헛걸음 피하세요

    재난지원금 18일부터 은행에서 신청… 마스크처럼 5부제, 헛걸음 피하세요

    신용·체크카드별 신청 가능 은행 달라 상품권·선불카드 주민센터서 바로 수령 소상공인 2차 대출도 은행서 사전접수 지원금 신청 함께 몰려 창구 혼잡 우려18일부터 은행 창구와 전국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긴급재난지원금 방문 신청을 받는다. 이날부터 소상공인 2차 긴급대출 사전 접수도 시작해 지원금과 대출 신청자가 은행 창구에 한꺼번에 몰려 다소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 신청 불편한 고령층 가구주 몰릴 듯 행정안전부와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18일부터 재난지원금 방문 신청이 시작된다. 지난주까진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신청을 온라인으로만 받아 이번 주부터 고령층을 비롯해 온라인에 익숙하지 않은 가구주들의 신청이 대거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카드 포인트도 이날부터 은행 창구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카드별로 은행이 다르다. 국민·농협·신한·우리·하나카드는 각 금융사 은행에서 신청하면 된다. 비씨카드는 기업·제일·부산·대구·경남·광주·전북·제주은행과 우체국, 수협, 신협, 새마을금고에서 신청을 받는다. 삼성카드는 신세계백화점 내 삼성카드고객서비스센터 13곳, 롯데카드는 롯데백화점 내 롯데카드센터 31곳에서 신청할 수 있다. 현대카드는 오프라인 신청을 받지 않는다. 지원금 오프라인 신청엔 공적 마스크 판매처럼 요일제가 적용된다. 월요일인 18일엔 출생연도 끝자리 1·6, 19일(화)엔 2·7, 22일(금)엔 5·0인 가구주만 신청할 수 있다.전국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지역사랑상품권이나 선불카드로도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도 받는다. 카드 포인트는 지급까지 이틀가량 걸리지만 상품권과 선불카드는 현장에서 바로 준다. 다만 상품권과 선불카드 수량이 모자라면 다음에 다시 와야 한다. 모바일·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과 선불카드는 카드 포인트처럼 오는 8월 31일까지 안 쓰면 사라진다. 반면 종이 지역사랑상품권은 사용 기한이 5년으로 길지만 카드 포인트와 모바일 상품권, 선불카드보다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이 적다. 국민·농협·신한·우리·하나·기업·대구은행 등 7개 은행에서 소상공인 2차 대출 사전 접수도 이날 시작한다. 국민·농협·신한·우리·하나은행은 홈페이지 온라인 신청도 받는다. 부산·경남·광주·전북·제주은행 등 나머지 지방은행은 전산시스템을 구축해 다음달 중순 이후 신청을 받는다. 1차 대출을 받았거나 세금을 체납했거나 기존 대출을 연체한 소상공인은 2차 대출을 못 받는다. 금리는 연 3~4%대이며 대출 한도는 1000만원이다. 만기는 2년 거치 3년 분할상환으로 5년이다. 신청은 이날부터지만 심사는 오는 25일부터 시작돼 이르면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대출금을 받는다. ●외국계은행, 긴급대출 외면 … 지원액 삭감 한편 외국계 은행들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을 외면하면서 1차 대출(시중은행 이차보전 대출)에 소극적이었던 사실이 드러났다. 정부 지원액을 감안하면 씨티은행은 1460억원, 제일은행은 1903억원을 대출할 수 있는데 두 은행의 대출액은 100억원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당국은 씨티은행 지원액을 기존 25억원에서 3억원, SC제일은행은 33억원에서 5억원으로 깎았다. 줄어든 50억원은 국민·농협·신한·우리·하나은행에 10억원씩 재배정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김용범 기재부 1차관 “수출 불확실성 국내 경제활동 전이 안되게 할 것”… 2차 소상공인 금융지원 18일부터 접수

    김용범 기재부 1차관 “수출 불확실성 국내 경제활동 전이 안되게 할 것”… 2차 소상공인 금융지원 18일부터 접수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이 코로나19로 인한 수출 감소를 우려하며 “수출 불확실성이 자칫 국내 경제활동으로 전이되지 않도록 추가적인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0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를 열고 “주요국 록다운(Lock-down·봉쇄) 영향 가시화 등으로 우리 경제를 이끄는 수출이 4월에 이어 5월에도 감소세가 지속되는 양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달 1~7일 수출 30.6% 감소 수출은 지난 4월 전년 동월 대비 24.3% 줄었다. 이달 1∼7일에도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30.6% 감소했다. 수출입에서 수입액을 뺀 무역수지 역시 지난달 9억 5000만 달러 적자를 내 99개월 만에 흑자 행진이 멈춰 섰다. 이달 1∼7일에는 29억 7000만달러 적자로 집계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집행방안과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 집행 준비사항, 코로나19 분야별 정책 대응 추진현황 등이 논의됐다. 정부는 특수고용직(특고)과 프리랜서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고용시장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 고용안정지원금 신청 및 집행방안을 협의했다.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은 특고·프리랜서·영세 자영업자에게 월 50만원씩, 최대 3개월간 지급하는 생계안정 자금이다. 대상자는 93만명, 총 규모는 1조 5000억원이다. 김 차관은 “5월 18일 사업공고를 시작으로 6월 1일부터 신청을 받아 신청 2주 이내에 지원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하겠다”며 “일거리와 소득감소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분에게 하루빨리 지원금이 지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고용안정지원금 1조 5000억원 투입 논의 이달 18일에는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이 사전 접수를 시작한다. 1차 프로그램과 달리 신용등급과 무관하게 시중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정부는 18일부터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 등 6개 시중은행과 대구은행에서 대출 접수를 하며, 추후 참여를 희망하는 지방은행으로 대출 창구를 확대할 계획이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박재만 의원, 경기 양주테크노밸리 조성사업 추진 상황 논의

    박재만 의원, 경기 양주테크노밸리 조성사업 추진 상황 논의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재만(양주2) 위원장은 13일 양주 지역상담소에서 경기도의회 박태희(보건복지위원회·양주1) 의원, 이승일 경기도 도시정책과장, 김남권 양주시 도시성장전략국장, 안태준 경기도시공사 균형발전본부장 등과 함께 양주테크노밸리 조성사업 추진상황에 대해 논의했다. 양주테크노밸리 사업은 양주시와 경기도, 경기도시공사가 양주 남방동과 마전동 일대를 첨단산업 단지로 개발하는 것으로 인접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과 연계해 경기북부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성장 거점단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현재 국토교통부와 경기도간 개발제한구역 해제 신청을 위한 사전협의가 진행되고 있으며 산단 승인은 내년 하반기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어 내년 하반기에 착공에 들어가 2024년 준공 예정이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경기도시공사의 추진상황 보고를 통해 양주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의 진행사항을 파악하고, 관련 행정기관의 신속한 행정절차 추진 및 사업기간 단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 의원은 “양주테크노밸리는 교통, 근로자의 정주환경 등 입지여건이 매우 우수하다”며 “관련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 조기에 착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양주테크노밸리를 낙후된 북부 지역의 신성장 거점으로 육성해 경기남·북부 균형발전에 견인차 역할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계 첫 ‘민간 샌드박스’ 출범… 대기번호 벌써 58번

    세계 첫 ‘민간 샌드박스’ 출범… 대기번호 벌써 58번

    대한상의 ‘규제 면제·유예’ 지원센터 비대면 의료·공유경제 등 57건 진행 박용만 회장 “미래를 우선 평가해야”민간이 주도하는 ‘샌드박스’가 국내에서 처음 출범했다. 새로운 제품·서비스에 대해 일정 기간 기존 규제를 면제·유예하는 제도인 샌드박스는 해외에선 주로 정부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민간이 주도하는 것은 한국이 첫 사례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2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민간 샌드박스 지원센터’ 출범식을 열었다. 대한상의 샌드박스 지원센터는 지난 1월 정부가 발표한 ‘규제 샌드박스 발전방안’에 따라 설치됐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융합 샌드박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정보통신기술(ICT)융합 샌드박스, 금융위원회의 금융 샌드박스 등 전 산업 분야 접수가 가능하다. 대한상의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문재인 대통령이 대한상의 샌드박스에 대한 기대감을 언급한 뒤 기업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샌드박스 신청이 100여건 몰렸다. 상의 관계자는 “비대면 의료, 공유경제를 중심으로 이미 57건의 과제가 진행 중이다. 출범하자마자 대기번호가 58번인 셈”이라며 “아직 심사가 진행 중이라 공개가 어렵지만 깜짝 놀랄 사업 모델이 많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세균 국무총리는 “대한상의가 먼저 샌드박스 성공을 돕겠다는 의지를 보여 줬고 정부도 전향적으로 수용하면서 새로운 민관협력 모델 혁신을 만들어 냈다. 정부는 민간의 역량을 믿고 할 수 있는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용만 상의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일을 벌이려는 젊은이들이 늘고 있지만 위험을 사전 차단하는 제도로 인해 시도 자체가 막히는 경우가 많다”면서 “문제점보다는 미래 가능성을 우선 평가해 일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소상공인 2차 대출, 전국 모든 은행서 가능… 온라인 신청도 받는다

    소상공인 2차 대출, 전국 모든 은행서 가능… 온라인 신청도 받는다

    금융위 “재난지원금 신청 혼잡 우려 고려” 기간산업기금 ‘직원 90% 유지’ 탄력 적용 항공·해운업 우선 투입… 車 등 추가 지원소상공인들이 2차 긴급대출을 전국 모든 은행에서 받을 수 있다. 당초 국민·농협·신한·우리·하나·기업은행 6곳에서만 신청을 받기로 했는데, 정부가 다음달 지방은행을 비롯한 모든 은행으로 창구를 확대하고 온라인 신청도 받기로 했다. 40조원 규모의 기간산업안정기금을 지원받는 기업에는 6개월간 직원 90% 유지라는 고용안정 조건을 원칙으로 제시하되 산업·기업별로 고용유지 비율을 조정한다. 항공과 해운업에 기금을 우선 투입하고 자동차를 비롯한 나머지 업종을 추가 지원한다. 금융위원회는 12일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3개 대응반 중 하나인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를 열고 소상공인 2차 대출과 기간산업안정기금의 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2차 긴급대출은 오는 18일 6개 시중은행에서 사전 접수를 시작해 모든 은행으로 창구를 늘린다. 같은 날인 18일부터 은행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오프라인 신청도 동시에 진행돼 신청자들이 몰릴 우려가 커서다.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은 “이른 시일 안에 소상공인이 기존 거래은행에서 손쉽게 자금을 받을 수 있게 전체 지방은행으로 대출 창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차 긴급대출은 총 100만명에게 10조원이 나간다. 금리는 연 3~4%대, 한도는 1000만원이다. 금융위는 기간산업안정기금의 고용안정 요건을 탄력 적용하기로 했다. 이세훈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은 “직원 90% 유지를 가이드라인으로 하되 관련 부처나 업계 의견을 반영해 조정할 것”이라며 “2주 안에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세부 조건을 확정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기간산업안정기금 관련 산업은행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하며 지원 대상을 항공과 해운업으로 정했다. 당초엔 기계와 자동차, 조선, 전력, 통신까지 7개 산업이 대상이었다. 이 국장은 “항공과 해운업에서 먼저 지원 요구가 있었다”며 “7개 산업을 지원한다는 방침은 여전하다. 다른 산업도 시장 상황과 자금 수요를 보며 관계부처와 협의해 지원 시기를 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중소·중견 협력업체도 기금을 지원받는다. 금융위는 100조원 규모의 민생·금융안정 패키지로 우선 지원하되 기간산업 생태계와 협력업체 보호가 필요하면 기금도 투입할 방침이다. 회사채 시장 안정을 위한 채권담보부증권(P-CBO)은 오는 29일 1차분 5000억원을 발행한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민경욱 투표용지 구리서 유출”… 선관위, 탈취사건 檢 수사 의뢰

    “민경욱 투표용지 구리서 유출”… 선관위, 탈취사건 檢 수사 의뢰

    잇단 투개표 조작 의혹에 우려 표명 민 “내 피를 뿌리겠다… 날 잡아가라”미래통합당 민경욱 의원이 부정 개표의 증거라며 공개한 투표용지가 경기 구리시선관위에서 유출된 실제 투표용지인 것으로 12일 확인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용지 탈취 행위를 선거질서를 해치는 중대 범죄로 규정하고, 대검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 선관위는 또한 민 의원이 제기한 부정선거 의혹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투개표 조작은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중앙선관위는 보도자료에서 “해당 투표용지는 구리시선관위 청인이 날인된 비례대표 선거 투표용지”라며 “확인 결과 구리시 수택2동 제2투표구 잔여 투표용지 중 6장이 분실됐고, 분실 투표용지의 일련번호가 현장에서 제시된 투표용지와 일치한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구리시선관위가 해당 잔여 투표용지 등 선거 관계 서류가 들어 있는 선거 가방을 개표소인 구리시체육관 내 체력단련실에 임시 보관했지만 성명불상자가 잔여 투표용지 일부를 탈취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잔여 투표용지를 부정선거의 증거라고 제시한 당사자는 투표용지를 어떻게 확보했는지 입수 경위 등을 명확히 밝히고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선관위는 사전투표지가 선거 구간 혼입됐다는 주장, 투표지분류기의 조작이 있었다는 주장,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개표사무원을 위촉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조목조목 반박했다. 전날 민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기표가 되지 않은 채 무더기로 발견된 사전투표용 비례 투표용지가 있다”며 사전투표 조작을 주장했다. 사전투표 조작설은 총선 직후 ‘가로세로연구소’ 등 보수 유튜버들이 관련 의혹을 제기하며 시작됐고, 낙선한 민 의원이 가세해 판이 커졌다. 선관위는 민 의원 등 의혹 제기자들을 겨냥해 “전반적인 선거 절차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단편적인 면만을 부각해 투개표 조작 의혹을 제기하며 여론을 선동해서는 안 된다”면서 “수사와 선거소송을 통해 진실이 빠른 시일 내 명백하게 밝혀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4·15 총선과 관련해 이날까지 제기된 선거소송은 16건, 증거보전 신청은 17건이다. 한편 민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나를 경찰이나 검찰이 조사한다면 부정선거에 대한 수사가 시작된다는 말이 되겠다. 땡큐!”라며 “자유민주주의 수호 제단에 기꺼이 내 피를 뿌리겠다. 나를 잡아가라”고 적었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민경욱 투표용지 구리서 유출”…선관위, 탈취사건 檢 수사 의뢰

    잇단 투개표 조작 의혹에 우려 표명 민 “내 피를 뿌리겠다… 날 잡아가라” 미래통합당 민경욱 의원이 부정 개표의 증거라며 공개한 투표용지가 경기 구리시선관위에서 유출된 실제 투표용지인 것으로 12일 확인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용지 탈취 행위를 선거질서를 해치는 중대 범죄로 규정하고, 대검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 선관위는 또한 민 의원이 제기한 부정선거 의혹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투개표 조작은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중앙선관위는 보도자료에서 “해당 투표용지는 구리시선관위 청인이 날인된 비례대표 선거 투표용지”라며 “확인 결과 구리시 수택2동 제2투표구 잔여 투표용지 중 6장이 분실됐고, 분실 투표용지의 일련번호가 현장에서 제시된 투표용지와 일치한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구리시선관위가 해당 잔여 투표용지 등 선거 관계 서류가 들어 있는 선거 가방을 개표소인 구리시체육관 내 체력단련실에 임시 보관했지만 성명불상자가 잔여 투표용지 일부를 탈취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잔여 투표용지를 부정선거의 증거라고 제시한 당사자는 투표용지를 어떻게 확보했는지 입수 경위 등을 명확히 밝히고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선관위는 사전투표지가 선거 구간 혼입됐다는 주장, 투표지분류기의 조작이 있었다는 주장,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개표사무원을 위촉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조목조목 반박했다. 전날 민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기표가 되지 않은 채 무더기로 발견된 사전투표용 비례 투표용지가 있다”며 사전투표 조작을 주장했다. 사전투표 조작설은 총선 직후 ‘가로세로연구소’ 등 보수 유튜버들이 관련 의혹을 제기하며 시작됐고, 낙선한 민 의원이 가세해 판이 커졌다. 4·15 총선과 관련해 이날까지 제기된 선거소송은 16건, 증거보전 신청은 17건이다. 한편 민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나를 경찰이나 검찰이 조사한다면 부정선거에 대한 수사가 시작된다는 말이 되겠다. 땡큐!”라며 “자유민주주의 수호 제단에 기꺼이 내 피를 뿌리겠다. 나를 잡아가라”고 적었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인터뷰]의혹에 입연 윤미향 “딸 유학비 말 바꾼적 없다”

    [인터뷰]의혹에 입연 윤미향 “딸 유학비 말 바꾼적 없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공론화하고 수요집회를 이끌었던 윤미향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당선자(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 전 이사장)가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 윤 당선자는 1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한 카페에서 서울신문과 만나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 내용을 사전에 인지하고도 할머니들에게 알리지 않았다는 주장은 사실무근이며 딸의 유학비와 관련해 한 번도 말을 바꾼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이번 일에 책임지고 비례대표에서 물러나라는 일각의 요구에 대해 “사퇴는 돌아가신 (위안부) 할머니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일축했다. 다음은 윤 당선인과의 일문일답. -2015년 한·일 위안부 협상 내용에 대해 야당에선 윤 당선인이 사전에 알고 있었다는 의혹 제기했다. ‘당일 아침 알았다’에서 ‘합의 전날 알았다’로 말이 바뀌었다는 의혹도 있다. 이와 관련해 무엇이 사실인지 말씀해달라. 2015 한·일 합의 전체 내용은 2015년 12월 28일 당일에 기자회견을 통해서 알 수 있었다. 일본 정부의 책임 인정, 총리로서 사죄, 국고 거출 세 가지가 미리 언론에서 보도되고 있었다. 그 내용을 그대로 통보받았다. 2015년은 해방 70주년으로 우리에게 굉장히 의미있는 해다. 이 해에 위안부 문제 꼭 해결하자는 중요한 결의를 다졌고, 한국정부에게도 “올해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피해자들도 여러차례 촉구했다. 그래서 그 해에 한일 국장급 협의가 서울과 도쿄에서 여러번 열렸다. 처음에는 외교부에게 주도권이 있었고, 그때 마다 우리가 외교부에 면담을 요청 했다. 일본과 접촉했다고 하는데, 국장급 협의를 열었다고 하는데 어떤 내용이 논의됐는지, 피해자가 전달했던 요구가 해결됐는지 등을 물어보고 촉구했다. 피해자들이 전달한 이야기는 2014년에 대만에서 열린 아시아연대회의에서 채택한 ‘일본정부에게 요구하는 제언’이라는 요구서 내용이다. 요구서에는 일본 정부가 해야할 일이 구체적으로 나와 있다. 첫 번째, 역사적 사실 인정해야 한다. 그 사실 안에는 위안소 운영 등 이것이 범죄라는걸 인정하라는 내용이 있었다. 그 인정 위에 공식 사죄하라, 사죄하되 고노가 사과하고 아베가 번복하는 이런 방식이 아니라 다시 번복할 수 없는 방식으로 사죄하라고 얘기했다. 사죄 증거로 배상도 하라고 했다. 배상은 한국사회에서 헷갈리는 측면이 있는데 일본정부가 준 10억엔은 배상금이 아니다. 그건 위로금이다. 화해치유재단의 기부금이다. 배상은 법적책임을 인정하고 주는 금전을 말한다. 그 안에는 금전적인 배상도 있지만 비화폐적 배상도 있는 굉장히 포괄적 용어다. 그래서 배상을 요구했다. 그리고 역사교과서에 기록해야 한다는 요구도 같이 했다. 한국정부에도 숱하게 전달했고, 일본정부, UN에도 전달하고 미국정부에도 전달했다. 이 문제에 미국정부도 관련 있다고 우리가 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미국의회에서 활동도 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내용이 반영됐는가를 계속 확인하고, 또 확인했어야 했다. 우리를 배제하고 우리 요구 없이 그냥 체결되면 또 다시 역사는 거꾸로갈 것이란 걸 알고 있었다. 그 때마다 외교부 담당 국장은 “일본정부가 전혀 변화가 없다”, “피해자의 요구에 진전이 없다”고 계속 답변했다. 그래서 ‘아, 이번에도 힘들구나’라 생각하고 포기하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외교당국자 회의가 열리지 못 했고, 8월 아베담화가 나왔다. 위안부의 ‘위’자도 없고, 우리나라에 대한 식민지배 책임도 언급이 없었다. 오직 서구에 대한 반성과 사죄만 있었다. 그 때 당시 ‘아, 광복 70주년이지만 올해도 그냥 지나가나보다. 우리는 내년을 기대할 수밖에 없다’ 이런 이야기를 할머니들과 함께 했다. 문재인 정부에서 실시한 TF팀 조사 결과 보고서를 보면 합의 주도권이 외교부에서 청와대로 넘어간 것을 알 수 있다. 당시 이병기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일본 총리 관저에서 합의를 긴밀하게 진행하기 시작한 시기다. 그 땐 외교부 당국자 회의가 안 열렸다. 우리는 몰랐다. TF 결과보고서에 나온 내용이다. 2015년 12월 24일 밤에 연내 타결을 목적으로 기시다 외무상이 방한한다는 일본발 뉴스가 떴다. 외교부에게 확인했는데 모른다고 하더라. 지금 생각해보면 모를 수밖에 없었다. 외교부가 아니라 청와대가 주도했을테니까. 그 후 뉴스에 일본 정부가 책임을 인정하고 사죄할 것이다, 국고 거출 등의 얘기들이 언론에 조금씩 보도가 됐다. 여기에 덧붙여 한일 국장급 협의가 12월 27일 열릴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27일 오후에 한일 국장회의가 열렸다. 그 때 계속해서 언제 끝나는지 물었지만 응답이 없었다. 다 끝난 밤에, 도저히 누군가와 물리적으로 의논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 밤에 언론에 나온 통보 그대로, 엠바고 상태로 통보받았다. 일본 정부 책임 인정, 사죄, 국고 거출. 기밀유지 조건이었다. 저는 기밀유지 조건에 ‘네’라곤 했지만 그 내용을 기밀유지 할 순 없었다. 그래서 법률가에게 연락하고, 일본에도 연락하고, 내일 이런 내용이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침 일찍부터 법률가들을 모아 놓고 통보받은 내용을 가지고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 의논했는데 아무도 이것만으로는 결정할 수 없다는 말이 나왔다. 그 때 제가 이용수 할머니도 대구에서 올라와 달라 요청해서 이용수 할머니도 논의 자리에 같이 있었다. ‘아직 이것으로 판단할 수 없다. 기자회견을 보자’해서 다 같이 기자회견을 봤다. 그런데 윤병세 장관이 “이것으로 불가역적인 해결이다. 국제사회에 비난과 비판을 자제하겠다. 소녀상 철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발표했다. 그 때 ‘아, 국민도, 언론도, 우리도 다 속았구나’라고 생각해서 즉각적으로 성명을 발표했다. 협의하지 않았다. 11차례 만난 것? 15차례 피해자 접촉? 그건 우리들이 합의에 대해 요구하고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서 만난거지 그들이 어떻게 하겠다고 설명한 자리가 아니다. 그리고 피해자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은 채 2015 한·일합의가 채택되고 일방적으로 발표됐다. 그 자리는 어떻게 진행되나 확인하는 자리였지, 공유하는 자리가 아니었다. 외교부의 대답은 늘 “진전이 없다”는 대답이 전부였다. 어떻게 일본정부가 하고 있다든가 구체적인 건 우리랑 논의하지 않았다. 김복동 할머니가 살아계실 때 한 말이 무엇이냐면 “명절 때 인사 온다고 해서 오라고 했더니, 명절 방문한 것도 15차례에 포함돼 있었어? 그럼 거부했어야 됐네?”였다. 그 정도로 2015 한·일 합의 이후 그들의 변명은 형편이 없었다. 2015 한·일합의는 일본 시민사회에서도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굴욕적이었고, 피해자들에게도, 관련 단체에도, 인권을 위해 일해온 세계 시민사회에도 문제적인 합의였다. TF 결과에서 이면 합의까지 있었다는 것도 드러났다. 2015 한·일합의 때문에 화해치유재단 해산된 작년까지 제자리걸음이었다. 늘 일본정부는 “한·일합의로 다 끝났다. 왜 골대를 옮기냐”고 했고, 우리 정부는 합의 때문에 한 마디도 말 못했다. 우리나라는 세계 어딜가든 그 합의 때문에 소녀상 철거 움직임들, 위안부는 강제연행 아니다, 독도는 일본땅이라 하는 일본의 맹공격에 대응하지 못 했다. 이런 일들이 그 합의 때문에 있었는데 그걸 사전에 협의했다는 것은 말도 안 된다. -정의기억연대 후원금 유용에 대해서도 야당이 몰아붙이고 있다. 호프집(옥토보훼스트) 맥주값 비용으로 3339만원 지출 처리됐는데, 그 호프집에선 430만원만 받았다고 한다. 차이가 많이 난다. 해명이 필요해 보인다. 금액을 입력하는건 회계 담당자가 한다. 제가 추후 확인해보니까 입력하는 칸이 하나밖에 없더라. 그럼 ‘옥토보훼스트 외’라 쓰고 총체적으로 입력하는 거다. 1년에 한번 후원회를 연다. 이건 다른 시민단체도 마찬가지다. 옥토보훼스트는 그날만큼은 자신들의 이익을 만드는 영업을 하지 않는다. 우리에게 맡기지만 모든 시스템은 그대로 옥토보훼스트가 그대로 제공한다. 요리사, 자원봉사자 등을 다 옥토보훼스트 측이 제공한다. 한 해만 한 것이 아니다. 위안부 문제를 내걸었을 때 후원이 어렵다. 보통 이렇게 장소를 잘 안 빌려준다. 그런데 옥토보훼스트가 빌려줘서 그동안 해왔다. 430만원 금액 포함해서 후원회 개최에 사용된 돈이 3339만원이다. 그 날 문화행사 진행비, 감사패와 현수막 제작비, 추가적 물품 구입비, 티켓비 등 행사 하나를 하기 위해 여러 비용이 든다. 그 총비용이 3339만원이다. 그런데 마치 술집에서 하루 밤에 쓴 것처럼 보도가 나갔다. -정의기억연대는 인력부족에 따른 회계 오류를 인정했다. 공격 많이 받는 만큼 더욱 철저히 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아쉬움 남는다. 어떤 한계가 있었고, 앞으로 어떻게 개선해야 한다고 생각하나. 정의기억연대에서는 회계를 한 사람이 하고 있다. 총 인원이 8명밖에 없다. 한 사람이 영수증 발급부터, 기부금 신청하고 정부 보고하고 모든 일을 다 한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입력을 세밀하게 하지 못했을까 싶다. 대부분 NGO가 그렇지만 사람을 인건비 문제로 사람을 많이 고용하지 못 한다. 우리도 마찬가지로 활동 중점은 운동을 하고, 이슈를 만들고 피해자를 지원하고 그런 일들을 계속 해야했기 때문에 회계에 부족함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건 보완해 나가면 된다. 횡령은 아니라는 것은 보면 알 수 있다. 그런데 그렇게 몰아가는 것은 의도적이다. 혼자서 하기도 버거운 일을, 그렇게 철저하게 홈택스에 입력하고, 보고하고 홈페이지에도 전체 일년 회계 결산을 보고하고 과정을 거치는데 마치 횡령있는 것처럼 말하는 건 다른 의도가 있는 것이란 생각 가질 수밖에 없다. 활동가들에게 어떤 잘하라는 격려는 좋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이런 우려를 하지 않도록 보완했으면 좋겠다는 제안은 좋다. 그런데 활동가들의 활동까지도 폄훼하는 그런 일은 안 했으면 좋겠다. 할머니들에게도, 활동가들에게도 상처를 주지않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정의연 전 이사장 월급이 최저임금보다 높은 점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하는 언론도 있다. 제가 정대협 간사를할 때는 1992년도에 30만원을 받았다. 그 다음 50만원. 몇 년 지나고 80만원을 받고, 2002년도에 150만원을 받았다. 그리고 조금씩 올라가기 시작해서 270만원을 받다가, 300만원을 받았다. 이사회에서 350만원으로 작년에 올려줘서 거부했다. 그래서 300만원을 받았다. 그게 정대협 30년 일했던 제 활동비다. 그 외 교통비를 쓰거나 이런 비용들은 활동비에서 썼다. 교육하거나 연대활동 하러갈 때 그냥 가능하면 내 활동비로, 사비로 썼다. SNS에서 저는 유급활동가라고 수많은 사람들에게 여러 차례 공개했다. 여러분들 후원이기에 저는 이렇게 열심히 한다고 공개했고, 그리고 25년 간 수요일 책쓰고 그 돈은 박물관에 기부하기도 하고 나비기금에 기부하기도 했다. 가능하면 제 활동을 활동가로서 살고싶어서, 유급활동가긴 하지만, 그렇게 해왔다. -5년간 소득세 643만원 납부하신 걸로 나온다. 계산하면 부부 각자 연봉이 최대 2500만원대라는 계산이 나오는데, 축소 신고 한 것 아니냐는 비판 있다. 이에 반해 재산은 재산 8억원 신고했다. 시부모, 친정부모의 재산 합쳐 8억이라는데 원래 재산은 2억 정도인 것이 맞나? 맞다면, 일반적으로 이렇게 하지 않는데 왜 그렇게 신고했나. 국회의원 후보를 신청할 때 재산 신고하는 칸에는 부모님들까지 다 쓰게 돼 있었다. 그래서 저희 부보님 아파트, 평생을 해서 산 아파트와 지금 쓰는 차,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와 승용차, 시어머니가 사는 방 한 칸짜리 빌라가 다 포함된거다. 다 안 써도 되는줄은 몰랐어. 쓰라고 하니까 충실하게 다 쓴 거다. 당에도 어떤 내역인지 설명했다. 신고서를 쓸 때 당에서도, 선거관리위원회도 이 내용들을 안 써도 된다고 말하지 않았다. 그 칸이 있어서 쓴 거다. 혹시 잘못될 수 있으니까 다 선관위에서 감수받았다. 소득세는 제가 정확하게 어떻게 산정되는지 모르겠는데, 세무서 가서 떼어온 그대로 제출한거다. 평소 소득세는 정의연에서 활동비 받는 것, 가끔 원고를 쓸 때 받은 것에 대한 세금 포함된 것이니까 어떻게 하는지는 모른다. 소득세를 직접 신고하는 건 아니지 않나. 소득세는 급여를 받을 때 사무실에서 처리한다. 급여를 받으면 세금이 이미 떼진 상태에서 오지 않나. 그렇게 받았지, 그게 어떻게 산정돼서 하는지는 모른다. -딸 UCLA 유학비용을 처음엔 전액 장학금이라 했다가, 나중엔 남편의 배상금으로 해명. 이를 번복했다고 비판하는 사람들 있다. 제가 한 번도 그렇게 번복한 적이 없는데 왜 이렇게 말이 됐는지 모르겠다. 제 딸이 처음부터 UCLA에 간 건 아니다. UCLA에 가기 위해 언어도 해야 하고, 피아노 전공이라 그와 관련한 공부도 미리 해야 했다. 그 공부를 시카고에서 일년 간 전액 장학금을 받고 했다. 그래서 그걸 SNS에 올린적이 있다. 자랑하려고. 딸을 칭찬하려고. 딸이 시카고에서 일년 동안 공부하는데 전액 장학금 받게 됐다고 썼다. UCLA 논란 나왔을 때는 언급 필요성도 못 느꼈다. 왜 제 딸아이가 무슨 돈으로 공부하는지를 언급해야 하나. 이미 남편도, 저도 경제생활을 하고 있고, 저희 가족도 탄탄하다. 어제 소명한 것처럼 저희는 2018년에 큰 배상받은 것이 있다. 그 배상금은 제 아이가 남편이 감옥에 있을 때 태어났고, 그래서 이 배상금은 우리 것이 아니라 너의 것이라고 딸에게 말했다. 그 때 딸이 UCLA에서 공부하고 싶은데 장학금 제도가 어렵다고, 어떻게 할지 물었다. 그 때 이 돈이 있으니까 이 돈으로 공부했으면 좋겠다, 너의 꿈을 키워보라고 말했다. 그래서 그대로 학비로 썼다. 딸이 이번 6월에 졸업인데 돈이 충분하다. 향간에 UCLA가 얼마다? 이런 얘기 도는데 그것도 다 소명했다. 기숙사비까지 다 합쳐도 8만 5000불이다. 딸이 2018년 9월부터 했는데 미국은 한국과 학기제가 달라서 올해 6학기를 다 마쳤다. 6학기가 총 석사학위 기간이다. 다 합쳐도 8만 5000불 정도다. UCLA와 시카고는 별도다. 일년 동안 준비하는 과정이 있고, 거기에서 장학금을 받아서 공부했다. 그 공부 중에 UCLA를 지원했는데 합격했다. 장학금으로 할 수 있냐고 물어보니 장학금은 어렵다고 하더라. 그래서 이 돈으로 학비를 하자고 해서 쓰고 있다. -오늘 아침에 페이스북 글을 봤는데 조선일보 기자가 딸 취재 들어 갔다고 썼더라. 조선일보 반박은 그런 기자가 없다고도 하던데 어떤 일이 있었나. 카카오톡 메시지 그대로 친구가 보내왔다. 친구가 보낸 메시지에 조선일보 기자라고 하는 이름 공개 했다. 그 기자가 음대생을 찾고 있다, 그래서 너를 소개를 했다라고 하더라. 그 친구에게 와서 내 딸이 어떤 차를 몰고 다니냐, 어디서 사느냐, 놀면서 다니느냐를 물어봤다고 하더라. 이 친구가 집은 기숙사라 학교 근처고, 차는 없고 걸어다닌다고 얘기했다 하니까 “그냥 그렇게 공부만 하고 다니는 친구군요”하고 끊었다고 하더라. 소개한 친구는 조선 기자라고 소개 했고, 그 메시지에도 그렇게 써있다. -지인통해서 취재가 들어온건가? 조선일보 측에서 딸 친구를 취재하고 다니는 거다. 그리고 채널A 기자는 오늘 세 명이 저희 집을 방문했더라. 문은 안 열렸지만 세 명이 들이닥쳤다. -집에 남편분이 있었나? 딸이 있었다. 딸이 “엄마 집에 오지마”라고 하더라. 친구 취재 사건 터졌을 때 딸이 “나 때문에 엄마에게 무슨 지장있어?”라며 걱정하더라. 굉장히 성실하게 공부하는 아이다. 내가 많이 도와주지 못 했고. 그렇게 스스로 자기가 개척해서 하고 있다. -보수진영의 프레임 공격이라고 생각하나. 정의연에서는 왜곡보도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하는데, 당선자 본인도 법적 대응할 계획있나. 정의연에서 하고 있으니까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누구를 처벌하고 그런 것보다는 그렇게 활동가와 NGO를 공격하는, 악의적으로 왜곡해서 보도하는 것에 대해서 재발 방지 차원에서 법적인 활동 하고 있다. 그렇게 되면 충분할 것이라 생각하고 저는 차분하게 어떻게 하면 국회활동을 잘 해나갈 것인가를 준비하고 공부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사퇴를 고려하는 것이 아니냐고 하던데 그러면 안 된다. 사퇴는 돌아가신 할머니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또 저를 지지해주는 수많은 세계 각지 동포들, 연대해주신 분들, 그 분들에 대한 예의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해외 동포들은 비례밖에 못 찍지 않나. 어떤 분은 윤미향을 당선되게 하려고 버스를 몇 시간씩 타고 가서 투표했고, 비행기를 타고 가서 투표했다. 그 분들의 뜻은 국회 가서 그동안 해결하지 못했던 것을 해결해 달라는 취지로 느껴진다. -이용수 할머니와 무슨 오해있었나. 만나서 풀었나. 지금 할머니와 연락이 잘 안 되고 있다. 일요일에 만나려고 할머니가 계신다는 곳으로 갔는데 결국 못 만나고 올라왔다. 지금은 할머니가 왜 그런지 안다. (최용상 가자평화인권당 대표 때문인가?) 저는 누가 뒤에 있고 그런 것보다도, 이용수 할머니 신고 전화를 제가 받았다. 그 때 간사는 저 혼자였고, 수많은 활동가들이 함께 했다가 그만 두고 떠나는 그런 일을 겪었다. 그런데 끝까지 할머니 곁에서 함께한 사람은 나였다. 그런 내가 국회로 떠난다니까…. 처음에 “국회 가서 할머니랑 같이 할거에요”라고 할 땐 할머니가 굉장히 신나하셨다. 그런데 심경 변화가 생긴 것 같다. “이 문제 해결하고 가라”고 하시더라. 제가 할머니한테 웬만하면 “네, 할머니 알았습니다”라고 하는데 이 문제는 이미 비례도 당선됐고, 또 국회로 가는 것을 저는 떠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저는 국회에 가서 이 문제를 계속 함께 한다고 생각했는데 할머니는 계속 “이 문제 해결하고 가” 이렇게 이야기 하셨다. 그래서 “할머니 아니에요, 봐주세요”라고 했는데… 할머니 입장에선 배신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이 문제는 내가 풀어야 하고, 앞으로 활동에서도 지속적으로 할머니랑 만나려고 시도할 것이다. -최용상 가자평화인권당 대표와 관련해서, 수요집회를 중단해야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을 펴는데 어떻게 대응하실 것인가. 수요시위를 계속 해야 한다. 왜냐면 그동안 돌아가신 분의 약속도 그렇고, 수요시위 시작할 때 이번 정부에게 우리의 이야기는 “해결될 때까지 수요시위는 계속 된다”였다. 그 약속지키기 위해서 포기하지 않고 해왔고, 오히려 이번 일로 수요시위 나오겠다는 분도 많다. 감사한 일이다. 최용상씨 발언은 일본정부가 원하는 발언이다. 왜 그렇게 스피커가 되려고 하는지 가슴이 아프다. -최용상 대표에게 해주고 싶으신 말씀은? 이미 그 분에 대해서 많은 말을 했다. 더 이상 피해자와 활동가를 분열하려는 어떤 활동, 언행을 중단하고 태평양 피해자 유족답게 일본정부에 강제동원의 피해를 해결하려는 노력에 함께 손잡았으면 좋겠다, 이렇게 말하고 싶다. -김복동 할머니 장학금이 정의연 이사 자녀에게 지급된 것에 대한 입장은 무엇인가 이건 칭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할머니는 평소에 늘 약자들에게 관심이 있었다. “해고된 노동자 힘내라. 쨍하고 해뜰날 있다. 쥐구멍에도 볕들 날 있다”라란 이야기를 해고된 노동자에게도 하시고, 세월호 희생자들 앞에서도 힘내라 하시고, 평화운동, 통일운동, 여성운동 늘 지지하셨다.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나서 재일조선학교 문제뿐만 아니라 할머니의 유지를 받드는 것이 무엇일까 생각했다. 할머니는 항상 나는 희망을 갖고 살았다고 말씀했기 때문에 희망을 받드는 일을 하자고 했다. 할머니가 남기신 기부금으로 한국의 시민사회 단체 자녀들, 사실 활동가들이 굉장히 어렵다. 그 활동가들 자녀에게 장학금을 주는 사업을 해서 희망을 주자고 생각했다. 김복동이 아이들의 학업 속에 살아 있다는 것, 죽었지만 죽지 않았다는 것 보여주자는 취지로 장학금을 줬다. -국회에서 어떤 활동 할 생각인가. 앞으로 위안부 운동의 방향은 무엇인가. 저는 분쟁을 원하지 않는다. 지금 한일간에도 분쟁이 있고 갈등이 있지 않나. 이것을 어떻게 해결 할까 고민하고 있다. 30년 동안 활동을 해온 만큼 국회의원 중에서 가장 일본과 일본정부, 일본시민사회를 잘 안다고 생각한다. 가장이라기엔 어폐가 있지만 그래도 잘 안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더 지혜로운 방법으로, 부드러운 방법으로 어떻게 분쟁을 해결할 수 있을까 고민한다. 저는 평화를 만들고 싶다. 국회는 입법기관이지 않나. 법을 활용해서 아직 완료되지 않은 진상규명, 교육 체계와 해외 각지에 이 문제 알리는 역사 인식의 확산, 그리고 일본정부가 계속 일본의 역사 인식을 홍보하는데 우리도 따로 한쪽에서 목소리를 내서 균형감 있게 인식하고 판단해서 알릴 수 있도록 하는 그런 노력 하고 싶다. 그 노력을 위해서 국회로 가겠다. -마지막으로 한 말씀 이번 일로 인해서 어느 누구도 피해자들에게 상처를 주는, 이용수 할머니에게 상처를 주는 언행을 하거나 그런 인식을 가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우리 모두가 피해자의 상처를 치유하고,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상처를 치유하는 노력을 함께 해줬으면 좋겠다. 국회에 가서도 그런 일을 할 수 있도록 지지하고 응원해 달라.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손지민 기자 sjm@seoul.co.kr
  • 전광훈, 보석조건 변경 요청…“접촉·집회금지 최소화해달라”

    전광훈, 보석조건 변경 요청…“접촉·집회금지 최소화해달라”

    내달 29일 첫 정식 재판…9월까지 선고 방침보석으로 석방된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목사가 관련자와의 접촉이나 집회를 제한한 조건을 완화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전 목사의 변호인은 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허선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두 번째 공판준비기일에서 “조건을 감내해야겠지만, 가급적 제한적으로 해서 실효적으로 방어권을 보장해달라”고 주장했다. 앞서 변호인은 재판부에 보석조건 변경을 신청했다. 또 이날 재판부가 “구체적으로 허가해달라고 요청하는 것을 특정해달라”고 질문하자 이렇게 답했다. 그러자 재판부는 “꼭 만나야 하는 사람을 특정해주거나, 아니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집회가 있으니 그것을 허가해달라고 특정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변호인은 “현실적으로 예를 들자면, 전 목사가 한기총 회장으로 목회자들을 상대로 성경강의를 해 왔다”며 “당장 5월 중 목회자 성경 강의를 한다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확답을 받고 싶다”고 설명했다. 변호인은 “사실상 운신의 폭이, 성경강의조차 못하는 상황이라 확실한 답을 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접촉과 집회가) 포괄적으로 많이 제한됐다”며 “법원에서 중요 증인이라 할 사람을 만나지 말라고 저희가 아닌 법원에서 특정해주는 식이면 되지 않을까 한다”는 의견도 냈다. 이에 재판부는 “(의견서를 내면)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전 목사는 지난달 20일 법원의 보석 결정으로 석방됐다. 당시 재판부는 재판에 필요한 사실을 아는 사람과 어떤 방법으로도 연락·접촉하지 말고, 사건과 관련될 수 있거나 위법한 일체의 집회·시위에 참가해서는 안 된다는 조건을 붙였다.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 총괄대표인 전 목사는 총선을 앞두고 광화문 광장 집회 등에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자유 우파 정당들을 지지해 달라’는 취지의 발언을 여러 차례 해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재판부는 이날 준비절차를 마치고 내달 29일 첫 정식 재판을 열기로 했다. 또 8월 말까지는 변론을 종결해 9월 23일 이전에 선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정의연 “윤미향, 강연비도 전액 기부한 사람”…의혹에 격앙

    정의연 “윤미향, 강연비도 전액 기부한 사람”…의혹에 격앙

    장학금 논란에는 “여성운동 헌신 활동가 자녀”“윤미향, 최저임금 조금 넘는 활동비 받았다”영수증 공개 요구엔 “투명하게 답하겠다”회계 투명성 논란이 불거진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이하 정의연)는 11일 “지난 30년간 피해자와 활동가들이 일구고 쌓아온 세계사적 인권운동을 훼손할 수 있느냐”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일부 정의연 관계자들은 기자회견 도중 감정에 북받친 듯 눈물을 보였고 기자와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정의연은 이날 서울 마포구 성산동 ‘인권재단 사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92) 할머니의 발언 이후 확산된 기부금 집행 투명성 논란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그러나 1시간 넘게 진행된 기자회견에도 정의연의 기부금 사용 등과 관련한 일부 의혹은 말끔히 해소되지 않아 앞으로 추가 검증이 필요해 보인다. 정의연은 이 단체 이사의 자녀가 위안부 피해자였던 고(故) 김복동 할머니의 조의금 등으로 조성된 장학금을 받았다는 일부 매체의 보도와 관련해 사실관계를 설명하며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정의연 관계자는 “김복동 할머니가 평소 쌍용차 해고 노동자나 재일조선 학생들처럼 어려운 상황에 처한 분들과 연대했다”며 “할머니가 ‘공부하고 싶었지만 못했다’는 말씀도 하셔서 장례에 사용하고 남은 기금을 11개 시민사회여성단체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정의연 이사 아니라 ‘실행이사’ 하다 그만둬” ‘김복동 장학금’은 당초 10명의 학생에게 주려고 했지만, 예상보다 많은 학생이 신청해 25명에게 200만원씩 총 5000만원을 지급하게 됐다고 했다. 정의연은 25명 가운데 1명은 ‘정의연 이사’가 아니라 ‘정의연 실행이사를 하다가 그만둔 분’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단순히 정대협(정의연 전신) 활동만 한 게 아니다”며 “여성운동에 굉장히 오랜 기간 헌신한 활동가의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게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겠다”고 반박했다. 정의연 측은 21대 총선에서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로 당선된 윤미향 전 정의연 이사장과 관련한 의혹에 대해서도 적극 반박했다.특히 윤 당선인의 이사장 시절 급여 등과 관련한 질문에는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한 관계자는 “초기에는 교통비를 지급하다가 나중에는 ‘활동비’라고 부르는 급여가 나갔다”며 “밤낮없이 국내외로 뛰어 (고생을) 돈으로 따질 수 없는데도 최저임금을 조금 넘는 수준으로 받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윤 전 이사장은 굉장히 적은 인건비를 받으면서 30년간 활동했다”며 “주말을 포함해 전국을 다니며 한 수많은 강연에서 받은 금액 전액을 정의연에 기부한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또 정의연이 윤 당선인의 남편이 운영하는 인터넷 언론사에 돈을 주고 광고를 실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홍보비를) 지출한 바 없다”고 일축했다. 윤 이사장은 2015년 12월 28일 발표된 한일 양국 간 위안부 관련 합의 내용을 사전에 알고 있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외교부로부터 관련 내용을 미리 듣고도 마치 몰랐던 것처럼 정부에 날선 비판을 했다는 주장이다. 외교부 차관을 거쳐 한일 합의 당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1차장을 맡고 있던 조태용 미래한국당 대변인은 “‘윤미향 이사장에게 사전 설명을 했다’라는 외교부의 입장을 분명히 들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정의연 관계자는 “외교부가 정대협이나 ‘나눔의 집’(위안부 할머니 후원 시설)에 정례적으로 와서 인사를 했지만, 구체적으로 (일본과) 고위급 협의에서 어떤 게 있는지 말한 바 없다”고 했다. ●“日 위로금 출연, 언론보도 본 게 전부” 당시 일본 정부가 한일 합의에 따라 위로금 명목으로 10억엔(약 110억원)을 출연할 것이라는 점을 정의연이 알게 된 시점에 대해서는 “발표 전부터 기사에 나왔다”며 “따로 인지하지 못했다. 언론 보도를 본 것이 전부”라고 밝혔다. 정의연 측은 “12월 24일 일본 언론에서 관련 보도가 나와 외교부에 확인을 요청했더니 당시 동북아국장이 ‘언론 보도가 잘못된 것이다. 정부를 믿으라’고 회신한 것으로 안다”며 “12월 28일까지 우리가 갖고 있던 정보는 일본 언론에 나온 정도였다”고 거듭 강조했다. 다만 회계 투명성 논란과 관련해 일부 표기에 부정확한 부분이 있었다며 사과했다. 정의연이 국세청 홈택스에 공시한 명세서를 보면 기부금 개별 지출 항목 수혜 인원으로 ‘99명’, ‘999명’, ‘9999명’이 반복해서 등장한다. 정의연 관계자는 “데이터가 깔끔하게 처리되지 못한 부분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부족한 인력으로 일을 진행하면서 어려움이 있어 실무적으로 그렇게 편의적으로 했다”고 해명했다.다만, 일각의 의혹과 달리 기부금을 투명하게 집행했다는 점은 분명히 했다. 정의연 측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기부수입 총 22억 1900여만원 중 41%에 해당하는 9억 1100여만원을 피해자지원사업비로 집행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후원금을 전달하는 것만이 피해자 지원사업은 아니다”며 “피해자 지원사업은 건강치료지원, 인권·명예회복 활동 지원, 정기방문, 외출동행, 정서적 안정 지원, 쉼터 운영 등으로 수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영수증의 세부 내용을 공개하라는 일부 언론의 요구에는 “우리도 인권이 있는 사람들인데 너무 가혹하다”고 반발하면서도 “연대하고 함께해준 분들에게 의도치 않게 상처를 드린 것 같아 최대한 공개적이고 투명하게 답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송파여성인력개발센터, 글로벌무역사무원 양성과정 직업훈련 실시

    송파여성인력개발센터, 글로벌무역사무원 양성과정 직업훈련 실시

    송파여성인력개발센터(센터장 유근수)는 청년여성 대상 맞춤형 사회진출 지원을 통한 특화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2020년 서울특별시 청년여성 원·더·풀. 프로젝트 사업’으로 글로벌 무역사무원 양성과정을 실시한다. 교육과정은 무역물류·영어실무, 수출입통관, 관세, FTA활용의 전문적인 무역커리큘럼으로 국제무역사2급 자격증 취득이 용이하다. 6월 8일~8월 18일까지 월~금 주5회 진행되며, 직무전문 멘토링, 이력서 코칭 등 실제 취업대비교육까지 총 208시간으로 된다. 교육수료 후 전문 취업지원 상담사가 1:1취업알선 및 인턴십 연계 등 적극적 취업지원 한다. 글로벌 무역실무사무원 양성과정은 무역직무로 취·창업을 희망하는 만 34세 이하의 서울시 거주자로 초대졸이상의 미취업여성이라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다음 달 3일까지이다. 직종설명회는 모집 마감일인 다음 달 3일에 진행되며 이후 참가자 면접을 진행한다. 설명회는 사전예약 후 참가할 수 있다. 필요서류는 참가신청서, 이력서 , 자기소개서 (자사양식)이며, 합격시 교육생 서약서, 주민등록등본, 4대보험 가입내역확인서, 졸업증명서, 취약계층에 해당하는 증빙자료를 추가제출 해야 한다. (※미합격자 제출서류는 폐기) 교육비는 자부담금 10만원으로 수료후 5만원 환급, 종강후 6개월 이내 취업시 5만원 환급된다. 직업교육과정으로 미래유망전략직종과정 ‘뇌건강레크레이션지도자, SNS마케팅기획자, 커리어컨설턴트, 장기요양사회복지사, 코딩강사’ 양성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송파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와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양 삼송 우미라피아노’ 분양…특화설계로 실사용 면적 극대화

    ‘고양 삼송 우미라피아노’ 분양…특화설계로 실사용 면적 극대화

    디벨로퍼 알비디케이(RBDK)의 프리미엄 단독주택 브랜드 ‘라피아노’의 다섯 번째 시리즈 ‘고양 삼송 우미라피아노’가 분양에 나섰다.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에 들어설 예정으로 다양한 타입의 총 527가구로 구성된다. ‘고양 삼송 우미라피아노’는 RBDK와 함께 우미건설이 시행 리츠에 참여하고 우미건설이 시공해 더욱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단지 구성이 기대된다. 기존 주택과 아파트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주거 상품으로, 주택처럼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면서 아파트처럼 여러 세대가 단지를 이뤄 공동체 생활도 함께 영위할 수 있다. 보안과 편의성 등의 아파트의 장점에 더해 아파트에서는 조성되기 힘든 옥상 테라스, 다락방, 잔디마당 등 차별화된 설계를 도입하고 있다. 일부 세대에서는 북한산 조망이 가능하고 오금천을 사이에 둔 양면 입지로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춘 동시에,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권도 기대된다. 이와 함께 미세먼지 측정부터 효율적인 저감까지 관리가 가능한 공기 청정 시스템을 적용해 미세먼지 걱정을 덜었다. 주방에는 이태리 명품 가구인 ‘페발까사’가 제공된다. 페발까사는 최근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 과천 푸르지오 써밋,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 등의 현장에 건설사들이 제공하고 있는 고급 주방가구이다. 또한 층간 소음과 주차 문제도 해결을 위해 블록형 설계를 적용했다. 또 다락방, 테라스 등 다양한 공간 구성을 통해 개인 취향에 맞춰 주거 공간을 꾸밀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단독형의 경우 외단열 시공 벽체, 3중 시스템 창호 적용을 통해 적정 실내 온도 유지 및 에너지 절약이 용이하다. 또한 외부 침입이나 사생활 등을 보호할 수 있도록 CCTV 등 아파트급의 보안시스템을 적용하고 피트니스클럽, 라곰라운지 등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해 주거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삼송역 중심 생활 인프라 이용이 용이하다. 스타필드 고양, 롯데몰 은평, 이케아, 하나로마트 등의 상업시설 및 은평 성모병원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주변에 있으며, 삼송지구 내 고양오금유치원, 오금초, 신원중 등이 위치해 자녀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편리한 주변 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3호선 삼송역을 이용하면 1·5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는 종로3가역과 2호선으로 갈아탈 수 있는 을지로 3가역까지 각각 30분 정도 소요된다. 현재 신분당선 삼송역 연장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중이며, 이 외에도 GTX-A 노선이 통과하는 연신내역도 개통 예정이어서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고양 삼송 우미라피아노’는 청약 신청 시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으며,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역에 상관없이 청약할 수 있다. 당첨되더라도 서울 및 기타 지역 아파트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고양 삼송 우미라피아노’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에 마련됐다.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오는 14일까지 사전방문 예약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며, 15일부터 18일까지 일반 고객들의 방문도 진행한다. 견본주택 입장 시에는 사전 열화상 카메라 활용 및 비접촉식 체온 측정을 통해 유증상자를 분류하며 모든 출입자의 손 소독제 세정과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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